FC 바르셀로나/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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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쿼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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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주장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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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니폼 및 스폰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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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20-21 시즌 부착 패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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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적시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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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여름 이적 시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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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I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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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랄렘 퍄니치가 €55M로 FC 바르셀로나에 합류하였다. 기존에는 아르투르 멜루와 스왑딜로 알려졌으나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 FC가 각각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하였다.
• RC 셀타 데 비고로 1시즌 간 임대 이적했던 하피냐 아우칸타라가 복귀하였다.
• OGC 니스로 6개월 간 임대 이적했던 무사 와귀에가 복귀하였다.
•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로 6개월 간 임대 이적했던 카를레스 알레냐가 복귀하였다.
• FC 샬케 04로 6개월 간 임대 이적했던 장클레르 토디보가 복귀하였다.
• 지난 시즌 SE 파우메이라스로부터 영입하고 레알 바야돌리드 CF로 바로 임대 이적했던 마테우스 페르난데스가 복귀하였다.
• UD 라스팔마스로 임대 이적했던 페드리가 복귀하였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부터 바로 1군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 FC 바르셀로나에서 부진한 활약을 보인 이후 1시즌 동안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던 필리페 쿠티뉴가 UEFA 챔피언스 리그 파이널 매치 직후 바르셀로나로 복귀하였다.
• 지난 시즌 혜성같이 등장한 신예 안수 파티가 FC 바르셀로나 B에서 승격하였다. 등번호는 22번으로 배정받았다.
• AFC 아약스 소속의 세르지뇨 데스트를 새로운 라이트백 자원으로 영입하였다. 등번호는 2번으로 배정받았다.
• FC 바르셀로나 B의 리키 푸치가 마침내 공식 1군 선수로 승격되었다. 등번호는 12번으로 배정받았다.
• 상단에 레알 바야돌리드 CF로부터 복귀한 마테우스 페르난지스가 FC 바르셀로나 B에 등록되었다가 공식 1군으로 승격되었다. 등번호는 19번으로 배정받았다.
• FC 바르셀로나 B의 로날드 아라우호가 FC 바르셀로나 공식 1군으로 승격되었다. 등번호는 4번으로 배정받았다.

3.1.2. OU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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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여겨지던 아르투르 멜루가 유벤투스 FC로 이적하였다. 아르투르는 2018-2020 총 2시즌 동안 71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하였다.
• 조르디 알바의 후계자로 평가 받던 마르크 쿠쿠레야가 헤타페 CF로 2019-20 시즌 임대 간 후 복귀 없이 완전 이적하였다.
•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에서 복귀한 후 개인 훈련만 진행하던 아르다 투란이 계약 종료로 FC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계약 종료 3주 이후, 개인 에이전트를 통해 갈라타사라이 SK로 이적하였다. 아르다는 2015-18, 2019-20 총 4시즌 동안 55경기 15골 11도움을 기록하였다.
• FC 바르셀로나에서 6년간 활약한 이반 라키티치가 친정팀 세비야 FC로 이적하였다. 바르셀로나 외국인 통산 출전 4위라는 기록을 남긴 I. 라키티치는 2014-20 총 6시즌 동안 310경기 36골 36도움을 기록하였다.
• 무사 와귀에가 저번 시즌에 이어 또 다시 자리를 잡지 못하며 PAOK FC로 1년간 임대 이적 하였다.
• 2시즌 동안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던 아르투로 비달이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 이적하였다. 비달은 2018-20 총 2시즌 동안 96경기 11골 10도움을 기록하였다.
• 넬송 세메두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로 이적하였다. N. 세메두는 2017-2020 총 3시즌 동안 122경기 2골 11도움을 기록하였다.
• 루이스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였다. 바르셀로나 통산 득점 3위라는 기록을 남긴 수아레스는 2014-20 총 6시즌 동안 283경기 198골 109도움을 기록하였다.
• 장클레르 토디보가 많은 이적설 끝에 SL 벤피카로 2년간 임대 이적하였다. 임대료는 €2M이며 벤피카 측에서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할 시 €2M를 제외하고 €20M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 하피냐 아우칸타라가 이적 시장 마감 날 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하였다. 하피냐는 2011-12 시즌 1군 데뷔 이후 2011~2020 총 9시즌 동안 89경기 12골 8도움을 기록하였다.

3.1.3. 여름 이적 시장 이후 전반기 스쿼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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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겨울 이적 시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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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I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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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OU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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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한 카를레스 알레냐가 헤타페 CF로 잔여 시즌 동안 임대 되었다. 단, 알레냐의 주급은 헤타페에서 모두 부담한다.
• 전반기에 SL 벤피카로 임대 이적했던 장클레르 토디보가 OGC 니스로 임대 되었다. 기존에는 2021-22 시즌 종료까지 벤피카에서 뛰기로 되어있었으나 벤피카, 니스, 바르셀로나 3개의 구단과 토디보 본인이 합의하면서 니스로 미복귀 임대를 진행하게 되었다. 기존 벤피카가 부담하기로 했던 임대료 €2M 중 절반만 받고 나머지 €1M은 니스에서 부담하게 된다.

4. 프리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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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친선 경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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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2020. 09. 12. VS 짐나스틱 데 타라고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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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2020. 09. 16. VS 지로나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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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트로페우 조안 감페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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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2020. 09. 19. VS 엘체 CF[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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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규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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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라리가 산탄데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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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FC 바르셀로나/2020-21 시즌/리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2. UEFA 챔피언스 리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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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조별 리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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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1. 2020. 10. 20, 1R VS 페렌츠바로시 TC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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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처음으로 만나게 된 페렌츠바로시 TC와의 경기에서 로날트 쿠만이 감독으로서는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에 데뷔하게 되었다. 6분, 안수 파티가 왼쪽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리오넬 메시가 구석으로 정확하게 찼지만 키퍼가 잘 막아냈다. 10분, 페렌츠바로시의 토크막 은구엔이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한 후 드리블을 시도한 뒤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20분, 아이사 라우도우니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으면서 위기를 넘겼다. 22분, 프란시스쿠 트링캉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메시가 이 프리킥을 반대편의 필리페 쿠티뉴에게 패스해주었다. 쿠티뉴는 안정적인 터치 이후 쿠티뉴 존에서 위협적으로 감아찼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26분, 메시가 하프라인 밑에서부터 오른쪽 측면을 따라 페렌츠바로시의 수비진을 완벽히 돌파한 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지면서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직접 얻어낸 페널티 킥을 오른쪽 구석으로 완벽히 밀어 넣으면서 1대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 득점으로 메시는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 최초로 16 시즌 연속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되었다. 36분, 트링캉과 메시가 여러 번의 패스 이후 트링캉이 안수 파티에게 강력한 패스를 넣어주었고 안수 파티도 정확하게 슈팅했지만 키퍼가 환상적으로 막아냈다. 프렝키 더용이 침투하는 안수 파티에게 환상적인 로빙 패스를 넣어줬고 안수 파티가 침착하게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2대0으로 달아났다. 이 득점으로 안수 파티는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만 18세가 되기 이전에 2골 이상을 넣은 선수로 기록되었다.

50분, 바르셀로나의 역습 상황에서 메시가 트링캉에게 패스해주었고 트링캉이 가운데로 공을 잡아둔 뒤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압박을 통해 공을 가져온 뒤 메시가 박스 중앙의 안수 파티에게 패스해주었고 안수 파티가 감각적으로 뒤 쪽에 있는 쿠티뉴에게 백힐로 내주었다. 이 공을 쿠티뉴가 가까운 포스트 쪽으로 강력하게 슈팅을 시도하면서 3대0으로 달아났다. 63분, 3일 뒤에 치러질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엘 클라시코를 대비하여 안수 파티, 트링캉, 세르지 로베르토를 빼고 페드리, 우스만 뎀벨레, 주니오르 피르포를 투입하였다. 오늘 상당히 적극적이고 좋은 모습을 보여준 트링캉도 빨리 교체해준 것으로 보아 다음 엘 클라시코에서도 출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70분, 제라르 피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거친 수비를 보여주며 퇴장과 함께 페널티 킥을 허용하였다. 이 퇴장으로 피케는 유벤투스 FC와의 2R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고 페널티 킥을 이호르 카라틴이 침착하게 성공하면서 2골 차로 줄어들었다. 83분, 뎀벨레가 오른쪽 측면을 개인 스피드로 완벽히 무너뜨렸고 박스 가운데의 페드리에게 컷백을 내주었다. 이후 페드리가 침착하게 성공하면서 바르셀로나 데뷔골이자 챔피언스 리그 데뷔골을 동시에 이뤄냈다. 89분, 페드리가 침투하는 메시에게 공을 넣어주었고 메시가 뒤쪽으로 한번 잡아둔 뒤 빈 공간의 뎀벨레에게 공을 내주었다. 뎀벨레가 이 공을 논스톱으로 슈팅을 시도했고 2019-20 시즌 세비야 FC와의 라리가 경기 이후 1년 15일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피케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트링캉을 제외한 선발과 교체 투입된 모든 공격진이 골을 터트렸다. 골을 기록하지 모한 트링캉도 오른쪽 측면에서 매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결과와 내용을 모두 잡은 기분 좋은 승리를 얻게 되었다.

5.2.1.2. 2020. 10. 28, 2R VS 유벤투스 FC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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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메리흐 데미랄이 유벤투스 FC 코너킥 부근에서 리오넬 메시에게 패스 미스를 했고 메시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막아냈다. 이후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몇 번의 경합 이후 앙투안 그리즈만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3분에는 세르지 로베르토가 FC 바르셀로나 코너킥 부근에서 알바로 모라타에게 패스 미스를 했지만 클레망 랑글레가 다리를 날려 공을 막아내면서 2분 사이에 양 팀이 똑같은 수비 실수를 보여주었다. 14분, 메시의 반대 전환 크로스를 받은 우스만 뎀벨레가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면서 한번 접은 이후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이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선제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 득점으로 메시는 커리어 통산 300번째 도움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후 바로 후안 콰드라도의 패스를 받은 알바로 모라타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주심이 VAR 주심과 다시 얘기를 나눴지만 오프사이드와 더불어 핸들링 파울이 적발되면서 골이 취소되었다. 23분,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의 골킥을 조르디 알바가 끊어낸 후 그리즈만에게 연결해주었다. 그리즈만은 공을 받은 후 돌아 침투하는 메시에게 힐 패스를 내주었고 메시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30분, 콰드라도의 크로스를 모라타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또 다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로날드 아라우호가 전반 종료 직전 약간의 부상을 입게 되면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세르지오 부스케츠가 투입되었다. 부스케츠가 투입되면서 프렝키 더용이 중앙 수비수로 내려갔다. 51분, 랑글레가 유벤투스 진영 페널티 박스 앞에서 간결한 터치로 파울을 얻어냈다. 메시가 좋은 궤적으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 머리에 맞으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55분, 로베르토가 걷어낸 공을 콰드라도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 공이 빗맞으면서 모라타에게 전달되었고 모라타가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득점이 인정되었다. 하지만 이 득점에서 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모라타는 3번의 오프사이드 득점 취소를 기록하게 되었다. 62분, 그리즈만이 중앙의 페드리에게 연결해주면서 흐른 공을 메시가 예리하게 감아찼지만 골대를 살짝 외면했다. 72분, 안수 파티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환상적인 터치 이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다닐루가 완벽한 태클로 막아냈다. 74분, 콰드라도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할리우드 액션으로 경고를 받게 되었다. 75분, 메시가 함께 역습에 가담한 그리즈만에게 패스를 해주고 그리즈만에 먼 쪽 포스트를 보고 정확히 밀어찼지만 약간 빗나갔다. 85분, 데미랄이 미랄렘 퍄니치에게 파울을 범하면서 2번째 옐로 카드와 함께 퇴장을 받게 되었다. 89분, 득점은 없었지만 계속해서 동료들과 활발한 모습을 보여준 그리즈만을 빼고 주니오르 피르포를 투입하였다. 90분, 메시가 안수 파티에게 공을 넣어줬고 안수 파티가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에게 밀리면서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그리고 이 페널티 킥을 메시가 침착히 성공하면서 UEFA 챔피언스 리그 2경기 연속 페널티 킥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90 +3분, 부스케츠가 안수 파티에게 오프사이드 트랩을 완벽히 무너뜨리는 패스를 넣어주었고 안수 파티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와 1대1 찬스를 맞게 되었다. 하지만 옆으로 들어가는 브레이스웨이트에게 양보를 해주었고 이 패스가 너무 길게 들어가면서 3대0 기회를 날리게 되었다.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이탈리아 원정 징크스를 깨는 기분 좋은 2대0 클린시트를 기록하였고 조별 리그 2연승을 달리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서게 되었다.

5.2.1.3. 2020. 11. 04, 3R VS FC 디나모 키예프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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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디나모 키예프 선수단 내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다수 나오면서 캄 노우 입장 전 1시간 가량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입장했다. FC 바르셀로나는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이 장기간 부상 끝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고 센터백 자원의 줄 이은 부상으로 프렝키 더용이 센터백으로 출전했다. 3분, 안수 파티가 순간 스피드를 이용하여 박스 안으로 들어온 후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연결해주었지만 키퍼가 막아냈다. 4분, 리오넬 메시가 공을 띄우고 들어가면서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침착히 성공시키면서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3경기 연속 페널티 킥을 성공했다. 7분, 메시가 함께 침투하는 세르지뇨 데스트에게 넣어주었고 데스트가 중앙으로 쇄도하는 페드리에게 낮게 깔아주었다. 페드리가 발에 맞췄지만 골대를 맞고 골라인 위에 떨어지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진 않았다. 이후 세컨볼을 안수 파티가 슈팅을 시도했고 키퍼가 막아낸 공을 그리즈만이 빈 골대에 넣지 못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17분, 메시와 안수 파티가 감각적인 2대1 패스 이후 메시가 먼 쪽 포스트를 노리면서 강하게 깔아찼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35분, 점점 점유율을 늘려가던 디나모 키예프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비탈리 부얄스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테어 슈테겐이 환상적인 선방으로 막아냈다.

47분, 디나모 키예프의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이 터졌지만 코너킥을 처리하면서 공이 밖으로 나갔다가 들어온 것이 확인되면서 골이 취소되었다. 53분, 디나모 키예프가 다시 한번 빠른 속도로 역습을 시도했고 블라디슬라브 수프라아가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테어 슈테겐이 뒷 발로 감각적으로 막아냈다. 58분, 메시가 환상적인 궤적으로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구석으로 날아가는 공을 디나모 키예프의 써드 키퍼인 루슬란 네스세레트 키퍼가 끝까지 뛰어가면서 막아냈다. 조르디 알바가 반대편을 무너뜨리고 침투하는 세르지 로베르토에게 감각적인 크로스를 올려주었고 로베르토가 다이빙 헤더를 시도했지만 네스세레트가 또 다시 막아냈다. 65분, 제라르 피케가 안수 파티의 크로스를 완벽하게 머리에 맞추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시즌 첫 골을 만들어 냈다. 67분, 순간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진 상황에서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디나모 키예프의 쓰루 패스가 들어왔고 이후 이어진 1대1 찬스도 테어 슈테겐이 완벽히 막아냈다. 75분, 교체를 진행하자마자 디나모 키예프가 공격을 진행했고 테어 슈테겐이 첫 번째 슈팅은 막아냈지만 빅토르 치간코프의 세컨볼은 방어해내지 못하면서 2대1이 되었다. 80분, 우스만 뎀벨레가 먼 거리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또 다시 네스세레트 키퍼에게 막혔다. 83분, 페드리를 빼고 카를레스 알레냐를 투입하면서 알레냐는 이번 시즌 첫 출전을 기록했다.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에서 3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5.2.1.4. 2020. 11. 24, 4R VS FC 디나모 키예프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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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프렝키 더용을 로스터에서 제외한 가운데 평소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던 많은 선수들이 선발 출장하였다. 앙투안 그리즈만마저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완벽한 로테이션을 가동하였고, 특히 FC 바르셀로나 B의 오스카르 밍게사는 처음으로 바르셀로나 1군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 주장단 4명이 모두 제외되어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이 2018-19 시즌 SD 에이바르와의 라리가 32R 경기 이후 세 번째로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하게 되었다.

6분, 필리페 쿠티뉴가 세르지뇨 데스트의 크로스 이후 이어진 세컨볼 상황에서 앞쪽으로 한번 치고 들어간 뒤 슈팅을 시도하려 했지만 수비수의 협력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11분, 쿠티뉴가 박스 안의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에게 감각적인 패스를 넣어주었지만 이 또한 협력 수비로 막혔다. 23분, 바르셀로나의 코너킥 상황에서 클레망 랑글레가 상대 수비의 팔에 맞으면서 넘어졌지만 페널티 킥은 주어지지 않았다. 28분, 수비가 걷어낸 공이 쿠티뉴 앞에 떨어졌고 쿠티뉴가 곧바로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33분, FC 디나모 키예프의 역습 상황에서 크로스가 올라온 것을 밍게사가 완벽하게 걷어냈다. 36분, 카를레스 알레냐의 패스를 받은 프란시스쿠 트링캉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45+1분, 중원에서 패스 플레이를 하던 알레냐가 공을 빼앗기면서 역습으로 이어졌고 마지막 슈팅을 테어슈테겐이 막아냄과 동시에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46분, 랑글레의 컨트롤 미스로 페널티 박스 앞에서 소유권을 뺏겼고 베냐민 베르비치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테어슈테겐이 막아냈다. 48분, 랑글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공격수를 넘어뜨리는 장면이 확인됐지만 주심이 단호하게 페널티 킥이 아니라는 판정을 내렸고 이후 이어진 디나모 키예프 선수들의 거센 항의에도 단호하게 Play on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그대로 중계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1분, 디나모 키예프의 역습 상황에서 비탈리 부얄스키가 박스 안의 베르비치에게 내준 패스가 랑글레를 지나쳤지만 밍게사가 완벽한 태클로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52분, 데스트가 페드리에게 공을 내준 후 박스 안으로 뛰어들어갔고 패드리는 박스 안의 브레이스웨이트에게 패스를 내주었다. 브레이스웨이트가 살짝 길게 터치했지만 박스 안으로 쇄도하던 데스트에게 볼이 연결되었고 데스트가 먼 쪽 포스트로 침착히 밀어 넣으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바르셀로나 데뷔골이자 UEFA 챔피언스 리그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이 득점으로 브레이스웨이트도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였다. 57분, 바르셀로나의 코너킥 상황에서 알레냐가 올린 크로스를 밍게사가 뒤로 넘겨주었고 넘겨준 공을 브레이스웨이트가 밀어 넣으면서 이번 시즌 첫 골이자 챔피언스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밍게사도 바르셀로나 1군 첫 공격 포인트이자 챔피언스 리그 첫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64분, 디나모 키예프의 역습 상황에서 카를로스 데 페냐의 마지막 슈팅이 크게 빗나갔다. 65분과 66분에 걸쳐 쿠티뉴, 랑글레, 미랄렘 퍄니치를 빼고 앙투안 그리즈만, 조르디 알바, 리키 푸치를 투입해주었다. 리키 푸치는 이번 시즌 첫 출전이며 랑글레가 얇은 센터백 스쿼드로 인해 부상 방지 차원에서 교체되면서 주니오르 피르포가 중앙 수비 역할을 맡게 되었다. 69분, 알레냐가 찔러준 로빙 패스를 조르디 알바가 중앙의 브레이스웨이트에게 그대로 내주었고 브레이스웨이트가 헤더를 시도했지만 헤오르히 부쉬찬 키퍼가 막아냈다. 하지만 브레이스웨이트의 슈팅 과정에서 수비수가 미는 장면이 잡히면서 페널티 킥 판정이 내려졌다. 이 페널티 킥을 브레이스웨이트가 직접 처리했고 왼쪽으로 깔끔하게 차 넣으면서 바르셀로나에서의 첫 멀티골이자 챔피언스 리그에서 첫 멀티골, 그리고 바르셀로나에서 첫 페널티 킥 득점을 만들어냈다. 73분, 페드리를 빼고 마테우스 페르난지스를 투입하면서 바르셀로나 데뷔 기회를 줬다. 77분, 데스트가 오른쪽 측면을 허물고 들어가서 중앙의 리키 푸치에게 내주었지만 이후 이어진 슈팅이 크게 빗나갔다. 83분, 트링캉을 빼고 콘라드 드라푸엔테를 투입시키면서 콘라드는 바르셀로나에서 공식 데뷔했다. 89분, 데스트가 단독 드리블과 콘라드와의 2대1 패스 이후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살짝 올라갔다. 90 +2분, 디나모 키예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조르디 알바가 박스 안의 그리즈만에게 넘겨줬고 그리즈만이 반대쪽 포스트를 보고 낮고 빠른 슈팅을 시도하면서 4대0을 만들면서 쐐기를 박았다.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시켰다.

이 경기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많은 것을 얻었다. 위의 내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전반전에는 부진했지만 후반전에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었음에도 승리를 챙겼고 5명의 선수가 이번 시즌 첫 출전을 했으며 3명의 선수가 바르셀로나에서 데뷔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많은 선수들이 완벽한 활약을 보이며 승리를 이끌었고 특히 브레이스웨이트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바르셀로나 최전방 자리에 또 하나의 선택지를 만들어주었다. 여기에 그리즈만까지 종료 직전 득점을 만들어내며 부진했던 모습을 조금이나마 벗어냈고 밍게사 역시 1군 데뷔전 답지 않은 침착한 모습과 대담한 수비로 센터백이 부족한 상황에서 또 하나의 선택지를 내놓았다. 더불어 데스트도 오늘 득점으로 챔피언스 리그 최연소 수비수 득점자 타이틀을 얻었고 테어슈테겐도 부상 복귀 이후 첫 클린 시트를 기록했고 팀도 조기에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로테이션을 돌린 경기에서 정말 오랜만에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경기였다.

5.2.1.5. 2020. 12. 02, 5R VS 페렌츠바로시 TC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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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트 쿠만 감독이 리오넬 메시,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과 필리페 쿠티뉴에게 휴식 차원으로 로스터에서 제외했다.[10] 이로써 메시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2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4분, 세르지뇨 데스트가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와의 1대1 상황을 뚫어내고 박스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에게 크로스를 올려주었다. 브레이스웨이트가 발에 맞추긴 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가면서 최근 좋은 컨디션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14분, 우스만 뎀벨레와 조르디 알바가 왼쪽 측면에서 과거 메시와 다니 아우베스가 연상될 만큼 완벽한 티키타카 이후 중앙의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빠른 크로스를 넘겨주었다. 이 크로스를 그리즈만이 완벽한 백 힐 슛으로 디부즈 데네스 키퍼 다리 사이로 공을 통과시키면서 1대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11] 18분, 뎀벨레와 조르디 알바가 다시 한번 완벽한 호흡으로 왼쪽을 뚫어낸 이후 박스 안으로 빠르게 크로스를 올렸다. 브레이스웨이트가 앞쪽으로 수비를 끌어줬고 뒤 이어 들어오던 프란시스쿠 트링캉이 왼발에 맞췄지만 크게 빗나가고 말았다. 20분, 왼쪽에서 조르디 알바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개인기를 통해 측면을 무너뜨렸고 박스 중앙의 브레이스웨이트에게 낮고 빠른 패스를 넣어주었다. 이 패스를 브레이스웨이트가 완벽하게 골문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최근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두 선수가 모두 연속 득점에 성공하였다. 27분, 트링캉이 앞 쪽 빈 공간으로 브레이스웨이트를 향해 공을 밀어주었고 브레이스웨이트가 빠르게 공을 선점한 뒤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이 페널티 킥을 그리즈만과 브레이스웨이트 둘 모두 뎀벨레에게 양보해주었고 뎀벨레가 침착히 성공하면서 최근 활약은 좋았지만 득점이 터지지 않았던 뎀벨레까지 득점에 성공하였다. 이 득점으로 뎀벨레는 FC 바르셀로나 입단 이후 첫 페널티 킥 득점에 성공했다. 31분, 세르지오 부스케츠가 침투하는 트링캉에게 완벽한 패스를 넣어줬고 트링캉이 투박한 터치 이후 이타적인 패스를 선택했지만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키퍼가 손쉽게 잡아냈다. 33분, 그리즈만이 브레이스웨이트에게 완벽한 패스를 넣어줬지만 마지막 슈팅 과정에서 브레이스웨이트가 미끄러지면서 멀티골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세르지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를 각각 경고 누적 위험과 체력 안배를 이유로 아웃시키고 프렝키 더용과 주니오르 피르포를 투입하였다. 부스케츠가 빠지면서 클레망 랑글레가 프리시즌 지로나 FC와의 친선 경기 이후 2번째로, 공식 경기에선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착용하게 되었다. 55분, 바르셀로나의 역습 상황에서 뎀벨레가 하프 라인에서부터 특유의 엄청난 스피드로 수비수 모두를 제쳐내고 마지막에도 침착하게 한번 접은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 그물에 맞았다. 65분, 랑글레와 그리즈만을 빼고 카를레스 알레냐와 리키 푸치를 투입하였다. 랑글레가 빠지면서 뎀벨레가 입단 이후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착용하게 되었다. 73분, 로브렌치스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로코 바투리나가 정확히 머리에 맞췄지만 네투 무라라가 안정적인 다이빙으로 잡아냈다. 74분, 주니오르의 압박으로 뺏어낸 공을 뎀벨레와 브레이스웨이트가 좋은 연계 이후 중앙의 트링캉에게 패스해주었다. 하지만 트링캉이 오픈 찬스에서 완벽한 기회를 날리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79분, 알레냐가 미랄렘 퍄니치에게 공을 내주었고 퍄니치가 레이저같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80분, 좋은 활약을 보여준 브레이스웨이트를 빼고 콘라드 드라푸엔테를 투입시키면서 지난 FC 디나모 키예프와의 조별 리그 4R에 이어 챔피언스 리그 2경기 연속 교체 투입되었다. 83분, 리키 푸치가 압박으로 공을 뺏어낸 후 함께 역습에 가담한 뎀벨레에게 패스를 내주었다. 이후 뎀벨레가 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리키 푸치에게 양보한다고 내준 공을 수비수가 걷어내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었고 공식 경기 3경기 연승, 3경기 연속 클린시트와 함께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5연승을 기록하였다.

5.2.1.6. 2020. 12. 08, 6R VS 유벤투스 FC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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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축구 팬의 관심이 모두 집중된 경기, 2017-18 시즌 라리가 36R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만나면서 메호대전이 성사되었다. 조별 리그 6R이지만 이 경기에 따라 조 1, 2위가 정해지는 G조 결승전과 마찬가지인 경기에서 메시도 2경기 만에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선발 출전하게 되었다. 2019-20 시즌 이후 서로 소속팀이 바뀐 아르투르 멜루와 미랄렘 퍄니치 모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관심을 끌었다. 유벤투스 FC의 잔루이지 부폰도 2017-18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1R 이후 2년 3개월 만에 캄 노우로 돌아오면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FC 바르셀로나는 로날드 아라우호가 부상에서 완전 복귀함에 따라 오스카르 밍게사 대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클레망 랑글레 역시 선발 출전하면서 바르셀로나 통산 100번째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8분, 바르셀로나의 빌드업 과정에서 후안 콰드라도가 공을 탈취한 뒤 연결된 공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이 가볍게 잡아냈다. 12분 호날두가 박스 안에서 드리블 하는 것은 로날드 아라우호가 몸으로 마킹하다가 페널티 킥을 허용하게 되었다. 이 페널티 킥을 호날두가 강력하게 처리하면서 1대0으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20분, 세르지뇨 데스트가 드로인 파울로 공격권을 넘겨주었고 이후 아론 램지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드리블을 한 후 콰드라도에게 넘겨주었다. 이후 콰드라도가 올린 크로스를 웨스턴 매케니가 환상적인 발리 슈팅을 보여주면서 2대0으로 끌려갔다. 22분, 리오넬 메시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부폰이 아슬아슬하게 막아냈다. 36분, 조르디 알바와 메시가 2대1 패스를 한 이후 메시가 감아찼지만 볼이 약했고 부폰이 쉽게 잡아냈다. 45 +1분, 메시와 조르디 알바가 같은 패턴으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 역시 부폰이 막아냈다. 이 상황에서 메시가 넘어졌는데 이에 대해 VAR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페널티 킥이 아니라는 VAR 실의 판단이 나왔다.

46분,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프란시스쿠 트링캉을 빼고 정통 9번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를 투입하였다. 47분, 바르셀로나가 전반에는 나오지 않았던 안정적인 티키타카가 나온 이후 메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49분, 유벤투스의 맹공 상황에서 램지가 반대편을 보고 때린 슈팅을 테어 슈테겐이 막아냈다. 하지만 그 전 상황에서 랑글레가 핸드볼 반칙을 범했고 이에 대해 VAR에서 포텐셜 페널티 체크에 들어갔다. 잠시 후 주심이 직접 포텐셜 페널티 리뷰를 하러 VAR 모니터로 향했고 페널티 킥이 또 한번 선언되었다. 이 페널티 킥을 호날두가 처리했고 또 득점에 성공하면서 3대0으로 끌려갔고 조 2위로 떨어지게 되었다. 55분, 수비 진영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랑글레를 빼고 부상에서 복귀한 사뮈엘 움티티를 투입했다. 조르디 알바 역시 경고 누적 예방 차원에서 주니오르 피르포와 교체되었다. 58분, 메시가 짧게 올린 크로스를 앙투안 그리즈만이 감각적인 헤더로 높은 궤적을 그리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고 말았다. 65분, 메시가 드리블로 수비를 뚫어낸 이후 프렝키 더용과 2대1 패스를 했다. 더 용이 감각적으로 백힐로 내준 공을 메시가 오른쪽 구석으로 강력하게 찼지만 부폰이 막아냈다. 73분, 그리즈만이 수비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그리즈만이 넘어지기 직전에 오프사이드 위치에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페널티 킥이 취소되었다. 75분, 유벤투스의 코너킥 상황에서 알렉스 산드루가 뒤로 넘겨준 공이 호날두 맞고 레오나르도 보누치에게 연결되면서 보누치가 골대 안에 밀어 넣으면서 4대0이 되었다. 하지만 보누치가 오프사이드 위치였던 것이 밝혀지면서 득점이 취소되었다. 85분, 메시가 먼 쪽 포스트를 보고 강하게 감아찼지만 이것마저 빗나갔다.

이 경기도 힘 없이 패하면서 카디스 CF와의 라리가 12R와 더불어 공식 경기 2연패에 더해 39경기 만에 챔피언스 리그 홈 경기 패배하며 막판에 조 2위로 떨어졌다. 유벤투스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였고 골득실도 크게 앞서고 있어 지더라도 3실점 안쪽으로 끊거나 그 이상 실점하더라도 1점차로 패한다면 조 1위인 상황이었는데 그 유리한 상황을 못 지키고 기어코 2위로 내려앉고 말았다. 16강엔 올라갔으나 2006-07 시즌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에서 1위를 하지 못했다. 내용과 결과, 그 이후에 이어진 일정 상 문제도 생기게 되었다. [12] 많은 관심을 이끈 메호대전이라는 타이틀과는 별개로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 자체의 대결로 보면 유벤투스 전술의 완승이었다. 바르셀로나의 빌드업을 엄청난 조직력의 전방 압박으로 모조리 막아냈고 끊임 없이 뛰어다니면서 후방, 중원, 전방을 가리지 않고 압박했다. 이 상황을 뚫어내고 여러 차례 시도된 메시의 슈팅은 부폰의 신들린 선방들로 모두 막혔고 후반에 교체 투입되어 많은 활동량과 여러 차례 위협적인 패스를 해주었던 리키 푸치와 더불어 유일하게 바르셀로나에서 빛났던 선수였다. 메시가 뛰면 메시 자체는 팀 내 모든 기록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정작 주변 선수들은 메시 의존도로 인해 빛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점점 더 강해지면서 이를 해결하지 못하는 로날트 쿠만 감독도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G조는 1, 2위를 차지한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가 각각 시드 팀과 비시드 팀으로 16강에 진출하고 FC 디나모 키예프가 조 3위로 UEFA 유로파 리그 32강전에 진출하게 되며 페렌츠바로시 TC는 조 4위로 탈락하게 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대진 추첨은 한국 시간 12월 14일 오후 8시에 UEFA 본부가 위치한 스위스에서 진행된다.

5.2.2. 챔피언스 리그 16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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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1. 2021. 02. 17, 16강 1R, VS 파리 생제르맹 FC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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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라리가 10R에서 부상으로 아웃 됐던 제라르 피케가 선발로 돌아왔고 허벅지 부상을 앓고 있던 세르지뇨 데스트 역시 선발로 돌아왔다.

7분, 클레망 랑글레와 모이스 킨이 공중볼 상황에서 크게 부딪히며 의료진이 투입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큰 부상 없이 진행되었다. 12분, 박스 안에서 킨이 랑글레를 뚫어냈지만 프렝키 더용이 빠르게 내려와서 커버했다. 14분, 페드리가 수비 압박 상황을 버텨내고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찔러 주었다. 그리즈만이 몸을 날리며 발을 갖다 댔지만 케일러 나바스가 잡아냈다. 19분, 페드리의 패스 미스로 곧바로 킬리안 음바페에게 공이 연결되었고 음바페가 뒤 돌아 들어가는 마우로 이카르디에게 패스 해주었다. 이카르디의 슈팅이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을 지나쳤지만 페드리가 빠르게 복귀하여 라인 앞에서 걷어내며 스스로의 실수를 만회했다. 26분, 더 용이 2선에서 침투하는 과정에서 메시가 크로스를 올려주었고 더 용이 프레스넬 킴펨베에게 밀려 넘어지면서 패널티 킥이 선언되었다. 이 상황에 대해 VAR 패널티 체크가 진행되었고 패널티 킥이 그대로 선언되었다. 이 패널티 킥을 메시가 깔끔하게 처리하면서 귀중한 선제 득점을 얻어냈다. 메시는 이 득점으로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득점한 4득점 모두 패널티 킥으로 득점하게 되었다. 32분,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허용했고 마르코 베라티의 센스 있는 패스를 음바페가 달려 들면서 잡아낸 뒤 수비 2명을 제치고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5분 만에 동점을 허용했다. 35분, 레뱅 퀴르자와의 슈팅이 피케의 다리 사이로 빠졌지만 테어 슈테겐이 몸을 날리며 공을 쳐냈다. 이후 코너킥을 세르지뇨 데스트가 머리로 걷어내고 메시가 역습을 진행하는 그리즈만에게 내주었다. 그리즈만이 드리블로 공을 몰고 올라간 뒤 반대편 포스트를 보고 낮게 깔아찼지만 살짝 빗나가면서 아쉬운 장면을 보여주었다.

48분, 페드리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메시를 보고 잘 찔러줬지만 메시의 퍼스트 터치가 길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50분, 킨의 슈팅이 조르디 알바를 맞고 굴절됐지만 테어 슈테겐이 역동작에 걸린 상황에서도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58분, 메시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이 프리킥이 수비 머리 맞고 벗어났다. 62분, 파리의 패널티 박스 안에서 킨의 팔에 공이 맞았지만 패널티 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65분, 알레산드로 플로렌치의 침투로 왼쪽 라인이 완벽히 무너졌고 이후 컷백을 피케가 발로 걷어냈지만 뒤에 달려오던 음바페에게 연결이 되었고 음바페에게 2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70분, 파리의 프리킥 상황에서 킨이 머리에 정확히 맞추며 3대1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71분,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준 데스트를 빼고 오스카르 밍게자를 투입하였다. 82분, 나바스가 골문 앞에서 여유를 부리다가 패스가 그리즈만에게 전달됐고 그리즈만에 발을 들면서 발에 공을 맞췄지만 골대를 외면했다. 85분, 파리의 역습 상황에서 율리안 드락슬러가 공을 몰고 올라오다가 수비를 몰아 놓고 왼쪽에 있는 음바페에게 연결해주었다. 음바페가 침착하게 먼 쪽 포스트를 보고 감아 차면서 4대1 스코어를 기록하였다.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면서 바르셀로나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 리그에서 2연속 홈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 챔피언스 리그 최악의 경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였다. 이번에도 바르셀로나 수비진은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데스트는 음바페에게 경기 내내 이리저리 휘둘렸고, 피케와 랑글레는 세트 피스 상황에서 모이스 킨을 제대로 마크하지 않아 세 번째 골을 허용하는 빌미를 내주기도 했다. 공격 작업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나마 전반전에는 메시와 페드리, 그리즈만의 연계를 통한 좋은 공격 장면들이 몇 번 있었지만, 후반전에는 지난 유벤투스 FC 전에서 반복했던 의미 없는 컷백과 크로스가 대부분이었다.

5.2.2.2. 2021. 03. 11, 16강 2R, VS 파리 생제르맹 FC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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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포메이션은 4-3-3으로 등록되었지만 경기 시작과 동시에는 프렝키 더용이 센터백 라인으로 내려가면서 실질적으로는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운영하였다. 8분, 세르지오 부스케츠가 우스만 뎀벨레에게 패스를 내주었고 뎀벨레가 툭 치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레뱅 퀴르자와에 걸려 넘어지며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리오넬 메시가 프리킥을 처리했지만 살짝 뜨면서 골대를 벗어났다. 13분, 바르셀로나의 역습 상황에서 무리한 슈팅을 시도하다가 기회를 무산시켰다.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메시의 패스를 받은 조르디 알바가 크로스를 올려주었고 오스카르 밍게자가 머리에 갖다 댔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잠시 후, 메시가 침투하는 뎀벨레에게 패스를 넣어주었고 뎀벨레가 정확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케일러 나바스의 선방이 빛났다. 23분, 세르지뇨 데스트가 오른쪽 측면에서 밀고 들어오면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나바스 손에 맞고 골대를 강타했다. 24분, 페드리가 전방의 뎀벨레에게 공을 올려주었고 뎀벨레가 안정적인 터치 이후 중앙의 메시에게 내주었지만 메시의 발에 맞지 않았다. 29분, 파리 생제르맹 FC의 크로스 상황에서 마우로 이카르디가 크게 넘어지며 VAR 온 필드 리뷰가 진행되었고 클레망 랑글레가 이카르디의 뒷꿈치를 밟은 것이 밝혀지며 랑글레의 의도성은 적어 보였지만 이카르디가 넘어진 것 자체는 랑글레에게 밟혀 넘어졌기 때문에 패널티 킥이 주어졌다. 이 패널티 킥을 킬리안 음바페가 강력히 처리하며 1대0으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34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수비 사이를 가르는 패스를 뎀벨레에게 넣어주었지만 또 다시 연약한 슈팅으로 기회를 무산시켰다. 35분, 전반이지만 밍게자가 옐로 카드를 받은 상황에서 음바페의 스피드를 막기는 힘들다는 로날트 쿠만의 판단 하에 이른 시간 주니오르 피르포를 투입시켰다. 37분, 박스 밖에서 메시가 환상적인 기습 무회전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동점골을 뽑아내면서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첫 필드골을 성공시켰다. 42분,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부스케츠가 낮게 깔리는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나바스가 다리를 날리며 막아냈다. 45 +1분, 그리즈만이 패널티 박스 안에서 퀴르자와에게 걷어 차이면서 패널티 킥을 얻어냈다. 이 패널티 킥을 메시가 가운데로 처리했지만 나바스가 다리를 날리며 막아냈고 떠오른 공도 골대를 맞고 튕겨 나가면서 너무나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57분, 음바페가 드리블을 통해 역습을 시도하려는 상황에서 그리즈만이 헌신적인 수비로 역습 기회를 막아냈다. 61분, 조르디 알바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메시에게 환상적인 패스를 넣어주었지만 수비진 전체가 달려들며 막아냈다. 66분, 데스트를 빼고 더욱 공격적인 롤을 맡길 수 있는 프란시스쿠 트링캉을 투입하였다. 69분, 뎀벨레가 올려준 코너킥을 부스케츠가 감각적으로 돌려놨지만 나바스가 다시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73분, 메시가 위협적인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프리킥을 처리한 이후 세컨볼을 트링캉이 발에 정확히 맞추는 강력한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파리 수비진에 맞고 말았다. 79분, 미랄렘 퍄니치,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일라시 모리바를 투입하면서 극단적 공격형 전술을 사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양 팀 중 어느 팀도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번 경기 자체만 놓고 봤을 때는 꽤 단단한 압박과 공격 면에서 매우 양호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무승부로 종료가 되었지만 메시의 뼈 아픈 패널티 킥 실축과 1R에서의 대패로 인해 2006-07시즌 이후 14시즌만에 16강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다음시즌과 다다음 시즌 바르셀로나는 이 탈락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된다.
2022/23 시즌 기준 바르샤의 마지막 챔스 토너먼트 경기가 될줄이야...

5.3. 코파 델 레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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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코파 델 레이 32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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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1. 2021. 01. 22, 32강, VS UE 코르네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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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의 2연속 연장전 이후 치러지는 경기이기도 하고 3부 리그인 세군다 디비시온 B 소속의 UE 코르네야이기 때문에 많은 로테이션을 돌렸다. 많은 팬들이 바랬던 리키 푸치가 선발로 출전하였고 FC 바르셀로나 B의 일라시 모리바가 여러 차례 1군 소집 이후 처음으로 FC 바르셀로나 1군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모든 주장단이 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클레망 랑글레가 주장 완장을 차고 출장한다.

10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먼 거리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척하며 직접 슈팅을 시도하며 경기 첫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다. 15분, 모리바의 컷백이 폴 모레노의 팔에 닿았지만 고의성이 없었다는 주심의 판단하에 그대로 진행되었다. 26분, 미랄렘 퍄니치의 코너킥 이후 튀어나온 세컨볼을 프란시스쿠 트링캉이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게 빗나갔다. 31분, 이반 구즈만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하비에르 온티베로스가 중앙에서 달려들면서 몸에 맞췄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32분, 모리바가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가 내준 패스를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 발 맞고 크게 벗어났다. 38분, 로날드 아라우호가 상대 진영에서 헤더 경합을 하던 도중에 알베르트 에스텔레스가 높게 올린 발에 얼굴을 맞으면서 패널티 킥이 선언되었다. 이 패널티 킥을 그리즈만과 브레이스웨이트의 양보로 퍄니치가 처리했지만 라몬 후안 키퍼가 막아내면서 퍄니치의 데뷔골 기회와 선제 득점의 기회 모두 날리게 되었다. 이대로 전반전이 종료되면서 3부 리그 팀을 상대로 최악의 전반전을 보여줬다.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측면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리키 푸치를 빼고 우스만 뎀벨레를 투입하였다. 49분, 아라우호가 수비 경합 과정에서 팔이 꺾이면서 매우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다행히 금세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8분, 퍄니치가 툭 찍어준 프리킥을 그리즈만이 달려 들면서 오른발로 갖다 댔으나 높이 뜨고 말았다. 59분, 아구스 메디나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네투 무라라가 막아냈다. 72분, 코르네야 선수들의 침착한 패스 워크 이후 위협적인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네투가 막아냈다. 74분, 중원의 안정성을 얻기 위해 세르지오 부스케츠와 페드리를 투입하였다. 78분, 랑글레가 상대 진영에서 전반의 아라우호 상황과 같이 얼굴을 가격 당하면서 2번째 패널티 킥을 얻어냈다. 이번 패널티 킥은 뎀벨레가 가운데로 처리했지만 이번 패널티 킥마저 라몬 후안이 막아내면서 두 번의 패널티 킥을 모두 놓쳤다. 83분, 코너킥 상황 이후 바로 앞에 떨어진 공을 브레이스웨이트가 빈 골대 안으로 넣지 못하고 날리고 말았다. 89분, 퍄니치가 박스 앞에서 찬 중거리 슈팅마저 라몬 후안이 막아냈다. 결국 이 경기도 연장전으로 돌입하면서 바르셀로나 역사상 처음으로 3경기 연속 연장전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92분, 드디어 뎀벨레가 아주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라몬 후안을 뚫어냈다. 101분, 그리즈만을 빼고 콘라드 드라푸엔테를 투입하였다.

117분, 콘라드가 개인 기술로 하프 라인에서부터 끌고 올라갔지만 마지막 터치가 길면서 추가골을 만들진 못했다. 118분, 알베르트 에스테예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120 +1분, 뎀벨레와 페드리의 환상적인 2대1 패스로 페드리가 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침착하게 옆에 달려오는 브레이스웨이트에게 내주었고 브레이스웨이트가 수비를 제친 후 쐐기 골을 넣었다.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정말 어렵게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5.3.2. 코파 델 레이 16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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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1. 2021. 01. 27, 16강, VS 라요 바예카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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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에서 돌아온 리오넬 메시가 선발 출장하면서 주젭 사미티에르를 제치고 FC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많은 컵 대회에 출장한 선수라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전반 2분, 오른쪽 측면에서 오스카르 밍게사와 프란시스쿠 트링캉의 패스 워크로 압박을 벗겨내고 왼쪽 측면의 리키 푸치에게 연결해주었다. 리키 푸치가 오버래핑하는 주니오르 피르포에게 넣어주었고 곧바로 박스 안쪽으로 패스해주었지만 수비가 걷어냈다. 8분, 메시가 찔러준 패스를 트링캉이 박스 안에서 받기 위해 달려가다가 넘어졌지만 패널티 킥은 주어지지 않았다. 11분, 메시가 올려준 프리킥이 로날드 아라우호의 머리에 맞지 않고 그대로 흐르면서 스톨레 디미트리에브스키가 잡아냈다. 18분, 피르포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프렝키 더용이 몸을 날리면서 발을 갖다 댔지만 공이 높게 뜨면서 골대를 맞고 나왔다. 35분, 트링캉이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몰고 들어와서 슈팅을 시도했고 키퍼 손에 맞은 공이 리키 푸치에게 연결되었다. 리키 푸치가 슈팅 페인트로 수비 한 명을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슈팅이 수비 몸 맞은 이후 골대에 맞고 나오면서 2번째로 골대를 맞추게 되었다.

48분, 메시가 직접 처리한 프리킥이 또 골대를 맞으면서 선제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60분, 로날트 쿠만 감독이 강력한 항의를 하다가 경고를 받았다.
63분, 라요 바예카노의 역습 상황에서 클레망 랑글레가 치고 들어오는 선수를 제대로 막지 못했고 프란 가르시아가 골문 앞에서 공을 밀어 넣으면서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65분, 메시의 크로스를 받은 더 용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68분, 경기를 다시 가져오기 위해 페드리, 조르디 알바, 우스만 뎀벨레를 투입하였다. 69분, 더 용이 절묘하게 침투하는 그리즈만에게 완벽한 패스를 넣어주었고 그리즈만이 공을 몰고 간 뒤 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오른쪽의 메시에게 공을 내주었다. 메시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80분, 조르디 알바가 침투하면서 메시의 패스를 받아냈고 함께 박스 안으로 달려들던 더 용에게 패스를 넣어주었다. 더 용이 빈 골대 안으로 침착히 밀어 넣으면서 2대1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90 +1분, 페드리가 메시에게 완벽한 패스를 넣어주었고 메시가 골대 바로 앞에서 드리블로 수비 4명을 제쳤지만 득점에 실패하면서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90 +5분, 밍게사가 허용한 위험 지역에서의 프리킥을 벽을 서고 있던 메시가 막아내면서 마지막 위협을 견뎌냈다.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어려웠지만 연장 없이 8강행을 확정지었다.

5.3.3. 코파 델 레이 8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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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1. 2021. 02. 03, 8강, VS 그라나다 CF[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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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델 레이 주전 키퍼는 네투 무라라이지만 어느 이유에선지 부상도 아닌 네투가 나오지 않고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이 선발 출장하였다. 지난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라리가 21R에서 교체 출전하며 2개월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세르지 로베르토가 오랜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3분, 리오넬 메시가 침투하는 조르디 알바에게 공을 찍어 올려주었고 조르디 알바가 안정적인 터치 이후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컷백을 내주었지만 공이 연결되지 않았다. 7분, 메시가 상대의 패스 미스를 읽고 하프 라인에서부터 직접 드리블 하고 올라와서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을 아론 에스칸델 키퍼가 막아냈고 이어진 세컨볼을 프란시스쿠 트링캉이 발에 갖다 댔지만 크게 바운드 되면서 공의 속도가 느려졌고 키퍼가 다시 한번 막아냈다. 20분, 수비 뒷 공간을 노리는 패스에 수비수가 모두 뚫리면서 왼쪽 측면에서 위험한 크로스를 허용했고 로베르토 솔다도가 머리에 맞췄지만 살짝 빗나가면서 위험한 순간을 넘겼다. 22분, 메시가 위협적인 팬텀 드리블로 수비를 뚫어내고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그리고 본인이 직접 매우 위협적인 코스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키퍼가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30분. 얀 브라이스 에테키가 공을 내주고 돌아 들어가는 메시를 팔로 강하게 가격하며 옐로 카드를 받게 되었고 메시도 한 동안 일어나지 못했지만 다행히 부상 없이 일어났다. 33분, 사뮈엘 움티티의 클리어링 실수로 패널티 박스 앞에서 공을 헌납했고 알베르토 소로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케네디에게 공을 내주면서 케네디가 침착히 득점에 성공하며 허무하게 실점을 내주었다. 36분, 세르지오 부스케츠가 로날드 아라우호에게 공을 주었지만 아라우호가 안정적으로 잡지 못했고 뒤에서 압박하던 케네디에게 공을 헌납했다. 케네디가 공을 몰고 뛰어 들어갔지만 아라우호가 빠른 발로 따라잡으면서 케네디를 견제했고 케네디의 슈팅은 크게 빗나갔다.

47분, 다시 한번 수비 뒷 공간이 완벽히 무너지면서 로베르토 솔다도가 테어 슈테겐과 1대1 상황을 맞이했고 침착히 득점에 성공하며 2점 차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56분, 세르지가 다시 한번 부상을 당하면서 세르지뇨 데스트와 교체되었다. 62분, 트링캉이 마음 놓고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 상단에 맞으면서 아쉬운 장면을 만들어냈다. 74분, 메시가 다시 한번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지만 이 프리킥이 수비 벽 맞고 크게 빗나갔다. 82분, 그리즈만이 환상적인 오버헤드 킥을 시도했지만 이 마저 키퍼가 막아냈다. 87분, 뎀벨레가 환상적인 중거리 무회전 킥을 시도했지만 이마저 골대에 맞고 말았다. 88분, 메시가 올린 크로스를 그리즈만이 몸을 날리면서 다리에 맞췄고 이 슈팅이 키퍼 맞고 들어갔지만 자책골이 아닌 그대로 그리즈만의 득점으로 인정되면서 늦은 시간 첫 골이 터졌다. 90분, 리키 푸치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길게 터치하면서 수비를 제치고 다시 한번 더 수비를 제친 뒤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또 다시 골대를 맞췄다. 90 +2분, 메시가 올려준 크로스를 그리즈만이 머리로 떨어뜨렸고 조르디 알바가 머리로 밀어 넣으며 아주 극적으로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90 +4분, 공이 굴절되면서 뒤로 흘렀고 루이스 수아레스가 테어 슈테겐과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빗나가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97분, 데스트가 중앙의 브레이스웨이트를 보고 빠르게 크로스를 올렸지만 수비 발 맞고 벗어났다. 100분,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조르디 알바가 올린 크로스를 그리즈만이 완벽한 헤더로 밀어넣으며 3대2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102분, 데스트가 카를로스 네바를 박스 안에서 밀면서 패널티 킥이 선언되었다. 이에 대해 VAR이 진행되었고 그대로 패널티 킥이 선언되었다. 이 패널티 킥을 페데 비코가 침착히 성공하면서 허무하게 동점을 허용했다.

108분, 메시가 넘어지면서 오른발로 처리한 킥을 키퍼가 막아냈지만 이후 세컨볼을 프렝키 더용이 침착히 밀어 넣으며 다시 한번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113분, 메시의 슈팅을 수비가 막아냈고 이 세컨볼을 뎀벨레가 침착히 그리즈만에게 내주었다. 그리즈만 역시 반대편의 조르디 알바에게 정확히 띄어주었고 조르디 알바가 그대로 강력한 발리 슈팅을 시도하면서 5대3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 직후, 알프러트 스뢰더르 수석 코치가 주심으로부터 퇴장 당하면서 다음 코파 델 레이 경기에는 헨리크 라르손 부수석 코치가 함께하게 되었다.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어렵고 어려운 연장 승부 끝에 2년만에 코파 델 레이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5.3.4. 코파 델 레이 4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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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1. 2021. 02. 10, 4강 1R, VS 세비야 FC 원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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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에도 네투 무라라가 출전하지 않고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이 선발 출장하게 되었다. 최근 로날트 쿠만 감독의 인터뷰로 미루어 보았을 때 강력히 이적을 요구했던 네투의 태도에 대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11분, 우스만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앙투안 그리즈만이 기습적으로 박스 안의 리오넬 메시에게 넘겨주었고 메시가 발을 갖다 댔지만 야신 보노가 막아냈다. 25분, 쥘 쿤데가 후방에서부터 직접 드리블 돌파를 통해 사뮈엘 움티티를 속이고 직접 득점까지 성공하면서 1대0으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46분, 세르히오 에스쿠데로에게 아무도 수비가 붙지 않았고 오픈 찬스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테어 슈테겐이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전반전 내내 양 팀 모두 수비 라인을 높게 가져가면서 중원 싸움이 매우 치열했다.

52분, 메시가 침투하는 프렝키 더용을 향해 수비 모두를 속이며 패스를 넣어줬고 더 용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쿤데가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55분, 더 용이 메시에게 패스를 해주었고 이후 반대편 포스트를 보고 감아 찼지만 야신 보노가 막아냈다. 64분, 호안 호르단이 바르셀로나의 프리킥 상황에서 공을 가져가고 주지 않으면서 선수 간에 신경전이 발생했다. 67분, 메시의 프리킥이 매우 날카로운 궤적을 그리며 날아갔지만 아무도 몸을 갖다 대지 못하면서 키퍼가 잡아냈다. 73분, 수소 페르난데스와의 경합 상황에서 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최초 반칙 시점이 패널티 박스 바로 앞이라는 판정하에 프리킥이 선언됐다. 85분, 올리베르 토레스가 침투하는 이반 라키티치에게 공을 넣어주면서 수비 뒷공간이 완전히 뚫려버렸고 슈팅을 허용하면서 2대0으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89분, 메시가 라키티치로 부터 매우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이 프리킥을 메시가 반대편을 보면서 낮고 빠르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야신 보노가 또 한번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공식 경기 6연승 이후 무기력하게 패배하였다.

5.3.4.2. 2021. 03. 03, 4강 2R, VS 세비야 FC 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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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라리가 25R와 동일한 전술을 들고 나왔고 부상으로 아웃될 것이라던 페드리가 다행히 메디컬 테스트에서 그린 라이트를 받으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5분, 세르지뇨 데스트가 박스 안의 우스만 뎀벨레에게 패스해주었고 뎀벨레가 터치는 가져갔지만 수비가 걷어내고 말았다. 10분, 여러 번의 패스 워크로 세비야의 박스 까지 올라간 뒤 프렝키 더용이 뒤에 있던 세르지오 부스케츠에게 패스해주었고 부스케츠가 곧바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토마시 바츨리크가 잡아냈다. 12분, 뎀벨레가 박스 바로 앞에서 한번 접으면서 상황을 주시하는 척하다가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는데 이 슈팅이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골대 상단으로 들어가면서 이른 시간 1대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13] 20분, 세비야의 역습 상황에서 호안 호르단이 터치를 가져간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클레망 랑글레 발 맞고 벗어났다. 30분, 뤽 더용의 침투를 보고 공을 찔러줬지만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이 먼저 공을 잡아내면서 실점 위기를 이겨냈다. 33분, 리오넬 메시가 세비야 박스 안에서 수비수 4명을 따돌리고 슈팅을 시도했고 바츨리크 발 맞고 굴절 되면서 골대 안으로 들어가나 싶었지만 라인을 넘어가기 직전에 마르코스 아쿠냐가 공을 걷어냈다.

52분, 테어 슈테겐의 롱 패스를 페드리가 안정적인 터치로 알레시 비달을 제친 뒤 박스 안까지 들어갔고 컷백을 내주었지만 수비가 걷어냈다. 63분, 득점이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좋은 활약을 보여준 데스트였지만 앙투안 그리즈만과 교체 아웃 되었다. 67분, 뎀벨레가 오른쪽 측면에서 높게 올려준 크로스를 조르디 알바가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단 골대 맞고 벗어났다. 71분, 오스카르 밍게자가 루카스 오캄포스를 막는 상황에서 패널티 킥을 내주었다. 이 패널티 킥을 오캄포스가 직접 처리했지만 테어 슈테겐이 막아내며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77분, 뎀벨레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78분, 더 적극적인 공격을 위해 일라시 모리바[14]와 주니오르 피르포를 투입하였다. 87분, 메시의 슈팅이 수비 팔에 맞는 장면이 나왔지만 주심은 고의성이 없다는 판단하에 경기를 그대로 진행시켰다. 90 +2분. 프란시스쿠 트링캉이 달려 들어가는 과정에서 페르난두 헤제스에게 걸려 넘어지며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페르난두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이후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메시가 올린 공을 수비가 걷어내면서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연결되었고 그리즈만이 한 번 접은 뒤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제라르 피케가 완벽히 돌려 놓으면서 종료 직전에 합산 스코어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그라나다 CF와의 코파 델 레이 8강전을 연상시켰다. 득점과 동시에 후반전이 종료되었고 페르난두의 퇴장으로 세비야에게 수적 우위를 가져가면서 연장전을 치르게 되었다.

92분, 메시가 올린 크로스를 아무도 건들지 않으면서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가 싶었지만 카림 레킥을 맞고 빗나갔다. 95분, 조르디 알바의 크로스를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가 몸을 날리며 득점을 만들어 냈고 합산 스코어 3대2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100분, 박스 안에서 랑글레의 손에 공이 닿으면서 VAR이 진행되었고 의도성이 없다는 VAR 주심의 판단에 따라 패널티 킥은 주어지지 않았다.

107분, 피케가 공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던 부분을 부여잡으면서 부상이 재발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선 응급 조치만 하고 복귀하는 것으로 보아 심각한 부상은 아닌 듯 하다. 115분, 트링캉이 오른쪽 측면에서 스텝 오버와 함께 박스 안으로 들어온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 맞고 벗어났다.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극적인 역전승과 함께 2시즌 만에 다시 한 번 코파 델 레이 FINAL에 진출하게 되었다.

5.3.5. 코파 델 레이 FINA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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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1. 2021. 04. 17, FINAL, VS 아틀레틱 클루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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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에 프랭키 더 용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맞고 무산되는 등 고전 끝에 전반전을 0:0으로 마쳤으나, 후반전 그리즈만의 환상적인 침투 이후 밀어넣기 골이 나온 뒤로부터 승부의 추가 급격히 바르사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결국 전반전에 찬스를 놓친 더 용의 추가골과 추가골을 넣은 지 10분도 되지 않아 메시가 빌바오를 무너뜨리는 멀티골로 쐐기를 박으며 4:0 완승을 거두며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 8강전과 이번 시즌 수페르코파 결승전을 완벽히 설욕했다. 이렇게 2020-21시즌의 롤러코스터같았던[15] 코파 델 레이에서의 여정은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이 우승으로 바르셀로나는 클럽 통산 92회 우승을 달성, 최대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트로피 개수 동률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5.3.6.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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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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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4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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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1. 2021. 01. 13, 4강, VS 레알 소시에다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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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무릎에 불편함을 느끼면서 프리 매치 훈련에서 제외됐고 메디컬 테스트 결과 오늘 경기는 소화할 수 없다는 알프러트 스뢰더르 코치의 의견에 따라 스쿼드에서 아예 제외되었다. 메시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전체 스쿼드에서 제외된 건 데뷔 이후 처음이다. 세르지뇨 데스트 역시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면서 오스카르 밍게사가 라이트 백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전반 10분, 미켈 메리노와 세르지오 부스케츠의 경합 상황에서 메리노가 크게 넘어졌지만 부스케츠가 태클로 공만 걷어낸 것을 주심이 바로 앞에서 보고 노 파울을 선언했다. 18분, 레알 소시에다드가 하프 라인에서 공을 빼았고 위협적인 역습을 통해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이 침착히 막아냈다. 23분, 소시에다드 진영에서의 계속된 골대 앞 혼전 상황에서 부스케츠의 패스를 받은 클레망 랑글레가 낮게 깔리는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외면했다. 26분, 로날드 아라우호의 롱 패스를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가 안정적인 가슴 트래핑 이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파워가 약했다. 29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밍게사의 크로스를 브레이스웨이트가 머리에는 맞췄지만 크게 빗나가고 말았다. 39분, 브레이스웨이트가 뒤쪽으로 돌아 들어가는 그리즈만에게 연결해주었고 그리즈만이 박스 중앙의 프렝키 더용에게 높게 크로스를 올려주었다. 더 용이 깔끔한 헤더로 골 라인을 넘기면서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49분, 미켈 오야르사발의 크로스가 더 용의 팔에 닿는 모습이 잡히면서 패널티 킥이 선언되었다. 이 패널티 킥에 대해 손에 닿은 위치가 박스 안인지 밖인지에 대한 VAR이 실시되었고 그대로 패널티 킥이 선언되었다. 이 킥을 오야르사발이 직접 처리하면서 다소 허무하게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54분,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그리즈만이 침투하는 더 용에게 찔러주었고 더 용이 한 번 접으면서 수비를 따돌린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편 발을 차면서 파울이 선언되었다. 63분, 뎀벨레가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치고 들어오면서 가까운 포스트를 보고 깔아 찼지만 살짝 빗나갔다. 78분, 페드리가 수비 압박을 이겨내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알렉스 레미로 키퍼가 막아냈다. 이후 위협적인 장면 없이 후반전이 종료되면서 연장전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91분, 페드리를 빼고 리키 푸치를, 부스케츠를 빼고 미랄렘 퍄니치를 투입하였다. 부스케츠가 아웃되면서 조르디 알바가 바르셀로나 입단 이후 8년 반 만에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착용하게 되었다. 94분, 호세바 살두아가 박스 앞에서 완벽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테어 슈테겐이 몸을 날리면서 막아냈다. 100분,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한 번 접으면서 수비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연장 전반도 이후 별 다른 소득 없이 종료되었다.

111분, 프란시스쿠 트링캉이 매우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 프리킥을 그리즈만이 강하게 처리했지만 수비수들이 겹겹이 쌓여있었다. 이후 곧바로 이어진 역습 상황에서 아드낭 야누자이가 올려준 크로스를 오야르사발이 발에 정확히 맞췄지만 바로 앞에 수비 커버를 들어오던 퍄니치의 발에 맞으면서 위험한 상황을 벗어났다. 115분에는 야누자이가 직접 하프라인에서부터 오른쪽 측면을 따라 돌파한 뒤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테어 슈테겐이 막아냈다. 118분, 리키 푸치가 위험한 지역에서 핸들링 파울을 범하면서 프리킥을 내주었고 야누자이의 프리킥이 테어 슈테겐의 손 끝에 살짝 맞고 골대를 강타했다. 이대로 연장 전 후반이 모두 종료되면서 1998년 코파 델 레이 FINAL에서 진행된 승부차기 이후 23년만에 승부차기로 넘어가게 되었다.

이후 승부차기에서 테어 슈테겐의 두 차례 선방과 소시에다드 키커들의 3연속 실축에 힘입어 PSO 스코어 2대3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5.4.2.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FINA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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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1. 2021. 01. 17, FINAL VS 아틀레틱 클루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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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5분, 조르디 알바의 스로인 이후 앙투안 그리즈만의 반대 전환 킥이 미스가 나면서 소유권을 내주었고 위험한 역습 상황을 맞을 뻔 했지만 리오넬 메시가 빠르게 수비에 복귀해주면서 역습 상황을 막았다. 11분, 클레망 랑글레가 이냐키 윌리암스의 스피드를 이기지 못하고 무리한 파울로 옐로 카드를 받았다. 뒤쪽에서 발이 빠른 로날드 아라우호가 커버가 들어오던 상황이었기에 더욱 아쉬운 경고였으며 로날트 쿠만 감독도 크게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4분, 메시가 이케르 무니아인을 바디 페인팅으로 벗겨낸 후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이 프리킥을 높게 띄어줬지만 아무에게도 맞지 않았고 흘러가면서 오히려 더 위협적인 원 바운드 슈팅이 될 뻔했지만 우나이 시몬이 잘 막아냈다. 37분, 양쪽 모두 답답한 상황속에서 메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궤적은 완벽했지만 공이 살짝 높게 뜨면서 아쉬운 장면을 남겼다. 40분, 오른쪽 측면에서 그리즈만, 세르지뇨 데스트, 우스만 뎀벨레의 조합으로 압박을 이겨내고 뎀벨레가 메시에게 패스를 해주었다. 메시가 반대편에 돌아 뛰는 조르디 알바에게 땅볼로 찔러주었고 조르디 알바가 다시 박스 안으로 침투해오는 메시에게 컷백을 내주었다. 메시가 발을 갖다댔지만 이 볼이 몸을 날린 수비수들에게 막혀 튕기면서 옆에 있던 그리즈만에게 연결되었고 그리즈만이 침착히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바로 이어진 아틀레틱 클루브의 공격 상황에서 이냐키가 올려준 크로스를 오스카르 데 마르코스가 뛰어들면서 골대 안으로 공을 집어넣었고 선제 득점을 기록한 지 2분만에 실점을 내주는 허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온전한 몸 상태가 아닌 데스트를 빼고 오스카르 밍게사를 투입하였다. 52분, 메시가 매우 좋은 위치에서 다니 가르시아로 부터 프리킥을 얻어냈다. 간접 프리킥을 처리하는 척하며 직접 프리킥을 시도했고 키퍼 마저 꼼짝 못하는 궤적으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57분, 아틀레틱의 프리킥 상황에서 무니아인이 올려준 프리킥을 다니 가르시아가 완벽한 쇄도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 상황에 대해 VAR이 진행되었고 다행히 오프사이드임이 밝혀지면서 득점이 취소되었다. 77분, 왼쪽 측면에서 뎀벨레와 조르디 알바가 약속된 2대1 패스 이후 박스 가운데의 그리즈만에게 조르디 알바가 낮게 패스를 넣어주었고 그리즈만이 놓치지 않고 넣으면서 2대1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84분, 바르셀로나의 역습 상황에서 뎀벨레가 스피드로 모든 수비진을 끈 뒤 그리즈만, 메시 차례대로 공이 연결되고 메시가 프렝키 더용에게 패스를 해주었지만 패스가 살짝 길었다. 89분, 랑글레의 파울로 매우 위험한 위치에서 프리킥을 내주었다. 결국 이 프리킥으로 경기 종료 직전 아시에르 비얄리브레에게 동점골을 내주었다. 90 +1분, 다시 한번 위험 지역에서 프리킥을 내주었지만 다행히 수비수가 막아냈다. 결국 이대로 후반전이 종료되면서 2경기 연속 연장전까지 끌고 가게 되었다.

94분, 무니아인의 패스를 받은 이냐키가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3대2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105분, 더 용과 가르시아가 서로의 안면을 크게 부딧히면서 양 팀 의료진이 모두 출동하는 아찔한 상황이 나왔다. 다행히 두 선수 모두 별 탈 없이 걸어나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05분,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랑글레를 빼고 프란시스쿠 트링캉을 투입하면서 극단적 공격형 전술을 들고 나왔다. 110분, 리키 푸치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메시가 올린 크로스가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자책골이 될 가능성도 있었지만 골대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이후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몇 번의 패스 이후 조르디 알바가 반대편을 보고 크게 크로스를 올려주었다. 이 크로스가 정확히 그리즈만에게 연결됐지만 그리즈만의 오른발에 걸리면서 크게 빗나갔다.

119분, 메시와 비야리브레의 충돌 과정에서 메시가 뒤통수를 때려 퇴장을 당하면서 본인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바르셀로나에서 퇴장을 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허무한 3실점과 함께 최악의 경기력으로 결승전에서 패하면서 또 다시 트로피의 기회를 날려버렸다. 메시는 경기 이후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아 바르샤는 이에 항소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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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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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시즌 개막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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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트 쿠만은 감독에 취임하자마자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그것도 현재 팀의 주축 공격수인 수아레스에게 일방적으로 전화 1분만에 방출 통보를 했다. 수아레스는 이에 분노해서 전화를 바로 끊어버렸다고 한다.[16] 수아레스를 무례하게 내치는 모습을 본 리오넬 메시가 구단에 환멸을 느껴 즉시 이적하는 조항을 발동시키려고 하고 있으며 이게 승인이 되지 않아도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팀은 개판 5분전이며, AC 밀란 꼴 나는데 시간 문제가 되었다. 그저 정치질과 언플[17]하기에 바쁜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과 보드진은 정말 꾸레들의 분노를 최대치로 끌어올렸고[18], 바르셀로나는 메시, 수아레스, 라키티치, 비달 등 주축 선수들을 몽땅 잃게 생겼다[19]. 현지 팬들은 수아레스를 파는 것에 분노를 느끼지는 않았다. 나이가 33세인 만큼 대체해야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팀을 위해 6년간 헌신해준 선수를 대우해주지도 않고 정당한 이유 없이, 조건 없이 무작정 방출하려는 보드진의 행태에 화가 난 것이다. 추후 수아레스는 기자회견을 통해 쿠만과 불화가 없었다고 밝혔고, 쿠만도 마찬가지로 스페인 매체 ‘NOS’와 인터뷰를 통해 수아레스와 불화설을 해명했다. 쿠만은 “수아레스의 경우는 선발로 경기에 나서기 힘들어져서 내가 알려준 것이다. 힘들어하긴 했지만 수아레스와 나 사이에 문제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상적으로 훈련을 잘했다. 수아레스는 결국 떠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쿠만은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어떤 이유로든 떠나지 않겠다면 팀에 포함되어서 내가 틀렸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쿠만 인터뷰

결국 수아레스는 잔여 연봉이라도 다 받아야겠고 이를 지불하지 않는다면 주전으로 뛰지 못한다 해도 나가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고, 반대로 메시 측은 구단에서 아무리 잡아도 나가겠다고 선언하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팀의 레전드 선수와 척을 진 상태이다. 게다가 이 두 선수는 현재 바르셀로나의 주축 공격수이다. 이것만 봐도 구단 최악의 위기 상황이라고 보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다. 사태들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거나, 구단 보드진의 행패가 여전히 계속된다면, 지난 시즌을 뛰어 넘는,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시즌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20] 최근들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세비야 FC같은 중상위권 팀들의 전략이 강해지는 추세로 볼 때 UEFA 유로파 리그로 밀릴수도 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21]. 16강을 오른다고 해도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8강에서 좌절하는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메시가 있던 13-14, 15-16, 16-17, 17-18, 19-20 5시즌을 8강에서 좌절했는데 하물며 메시가 없는 시즌이라면 어떤 상황이 될지는 뻔하다.[22] 사실상 바르셀로나는 붕괴된다고 봐야한다.

9월 2일 아침에 메시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가 바르토메우에게 이적 의사를 말하고 담판을 지으러 갔지만 합의하지는 못하였다. 이것이 알려지자 바르샤 팬들이 구단 주차장에 불을 지르고 경찰과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영국 언론은 메시가 맨체스터 시티 FC와 계약에 합의했다는 기사를 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는 자유계약 선수가 아니라며 만일 메시가 이적을 추진한다면 리오넬 메시와 이적 예정팀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호르헤 메시는 7억 유로(9937억원)의 바이아웃은 계약상 소멸되었으므로 메시의 이적을 허락하라는 성명문을 냈다.

9월 4일에는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부당 이득 혐의로 카탈루냐 검찰에 기소되고 경찰서에 조사 받으러갔다. 스페인 현지에서 바르사 게이트라고 불리고 있다.

메시는 팀 훈련에 출석하지 않는 동안 집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수아레스와 자주 만나면서 테니스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의 전임 주장 3명이 메시의 이적을 만류해서 잔류 가능성이 90%라는 기사가 났다. 그리고 메시는 GOAL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리오넬 메시/2020-21 시즌 참조.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은 시즌 시작 전의 여름 이적시장 작업에 대한 점이다. 물론 수아레스에게 전화로만 방출 통보를 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꾸레들이 분노하고 있는 부분이다. 그 부분이 워낙 커서 그렇지 그 부분을 제외하고 냉정하게 본다면 이적 시장에서 바르사의 행보는 상당히 좋았다. 이적료를 거의 받지 않아서 손해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한화로 4억 3천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는 32세의 이반 라키티치, 6억 7천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는 33세의 루이스 수아레스, 3억 3천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는 33세의 아르투로 비달을 이적시킨 점은 클럽의 현재 재정상태와 미래의 스쿼드를 고려했을 때 적절했던 판단이다. 다만 우려스러운 점은 이들을 대체할 젊은 유망한 자원들을 전혀 영입하지 못했단 점, 링크가 나는 선수들도 조르지뇨 바이날둠처럼 30줄에 걸쳤거나, 멤피스 데파이처럼 클라스가 한창 떨어지는 선수라는 점이며 이마저도 실패할 확률이 큰게 도통 우려스러운 점이 아니다. 사실상 공격진의 경우 필리페 쿠티뉴나 앙투안 그리즈만, 그리고 우스만 뎀벨레가 터져줘야 하는 암울한 상황에 있으며 미들진 뎁스도 확 얇아진 상황이다. 여기에 이적 시장 마지막 날 하피냐 아우칸타라까지 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하면서 미드필더 진이 더욱 얇아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잠시, 시즌 개막 이후인 스페인 현지 시간으로 2020년 10월 6일까지 진행된 유럽 여름 이적 시장에서 쿠만 감독은 한 이적 시장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1군으로 승격 시켰다. 안수 파티, 리키 푸치, 로날드 아라우호, 페드리, 마테우스 페르난지스[23] 총 5명이 한 번에 승격한 일은 바르셀로나 역사상 처음이자 최다 기록이다. 무너져가던 라 마시아 데 칸 플라네스의 부활을 기대해봐도 좋을 부분인 점은 확실하다.

6.2. 전반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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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작 전의 잡음과 달리 시즌 극 초반에는 안수 파티의 미친 활약과 함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리오넬 메시 의존증을 완벽히 이겨낸 모습과 함께 로날트 쿠만 감독의 리빌딩이 적응기도 없이 매우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일정상 연기된 1, 2R를 제외하고 시즌 첫 두 경기였던 비야레알 CF와 RC 셀타 데 비고와의 라리가 3, 4R 이후 치러진 라리가 8경기에서 2승 2무 4패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 전체가 매우 침체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필리페 쿠티뉴의 부상으로 메시 의존증이 다시금 심각해졌고 메시 역시 분명히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면서 팀 전체가 완전히 무너졌다.

이런 와중에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과거의 감독들과 달리 오히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에서 큰 폭의 로테이션을 사용한 쿠만 감독의 전술이 완벽하게 들어맞으면서 16강에 진출하였다. 이 가운데 4R FC 디나모 키예프와의 경기와 5R 페렌츠바로시 TC와의 2연속 원정 경기에서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팀의 최전방 옵션 1순위로 급 부상했고 부상에서 복귀한 우스만 뎀벨레 마저 완전히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승승장구에 크게 기여했다. 이 둘과 함께 공존한 앙투안 그리즈만 역시 폼을 끌어올렸고 조별 리그 5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유벤투스 FC와의 마지막 6R에서 메시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였고 2년 7개월 만에 메호대전이 성사됐지만 그간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다시 메시 의존증이 심해지며 3대0으로 무기력하게 패했고 상대 승자승 골 득실 차에서도 밀리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마지막 6R와는 별개로 브레이스웨이트, 뎀벨레, 그리즈만이 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이어가며 위에서 언급한 2승 2무 4패 이후 치러진 5경기에서 3승 2무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 전보다는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수 파티가 부상으로 오랜 시간 아웃 된 상황에서 뎀벨레와 페드리가 그 빈 자리를 완벽하게 채워주고 있으며 세르지뇨 데스트도 장기 부상을 입은 세르지 로베르토를 대신하여 계속해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나날이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의 다니 아우베스를 연상시키게 하는 엄청난 활동량과 정확한 크로스, 뛰어난 개인기와 메시와의 콤비네이션으로 오른쪽 측면을 혼자 지배하는 모습을 매 경기 보여주면서 그 동안 답답했던 오른쪽 풀백의 빈자리를 잘 채워주고 있다.

다만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단점도 분명했던 전반기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라리가 10R에서 제라르 피케가 거의 시즌 아웃 급의 부상을 당하면서 수비 진영에서 매우 큰 불안함을 보이고 있다. 피케의 1순위 파트너로 항상 함께 선발 출장하던 클레망 랑글레가 피케의 아웃과 함께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피케를 대신하여 수비진의 리더가 되어야 하는 랑글레가 크게 흔들리자 수비진 전체가 흔들리게 되었고 승리와는 별개로 거의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를 커버하기 위해 쿠만 감독이 랑글레를 빼고 로날드 아라우호와 FC 바르셀로나 B의 오스카르 밍게사를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 시키자 아이러니하게도 수비진이 더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매한 리더보다는 아예 리더의 역할을 하는 선수를 빼버리면서 젊은 2명의 선수가 계속된 의사소통을 통해 오히려 수비진이 안정된 것이다. 2경기 연속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자 그 2명의 사이에 랑글레를 껴서 출전시키는 쓰리백 전술을 채택하였고 이 전술이 완벽히 통하면서 전반기 막바지에는 승승장구 하였다.

안수 파티와 피케, 사뮈엘 움티티가 후반기에는 모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후반기에는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와 코파 델 레이도 시작되기에 더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의 4강 상대는 레알 소시에다드로 정해졌고 코파 델 레이는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종료 이후 UE 코르네야와의 32강부터 참가하게 된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상대는 파리 생제르맹 FC로 정해졌다.

6.3. 후반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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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주안 라포르타 회장에게 재계약 조건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그는 메시 개인보다는 바르셀로나라는 팀이 주체가 되는 계약 조건을 제시했는데, 팀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이적 계획, 유스 선수들에 대한 의존, 로날트 쿠만 감독 및 수뇌부들과의 열린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

리그 중후반부터 메시의 폼이 살아나기 시작하며 카디스전에서 뻬끗한 것을 제외하고는 승승장구하면서 리그 초반기 순위는 챔스 진출권만 따내도 다행일 정도였으나 중후반기에 치고 올라가며 바르셀로나의 리그 순위도 점차 올라가 우승 경쟁권까지 다다르게 됐다.[24] 하지만 수비 문제가 리그 후반기 막바지에 크게 터지면서 막라운드에는 선제골을 넣어도 동점골이나 역전골을 허용하는 경기가 많아지면서 결국 2년 연속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하며 시즌이 마무리되었다. 현재 문제시 되고 있는 선수들의 활용 방법을 찾지 못했다는 것과 그라나다전과 같은 쉬운 경기에서도 쉽게 승점을 내어준 점, 수비 불안 등 전 시즌에서부터 계속 반복되어 오던 약점들을 거의 다 해결하지 못했고 선수단을 어느 정도 재정비했음에도 대부분의 문제점이 잔존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내쫓다시피 한 루이스 수아레즈가 AT 마드리드의 우승의 주역이 되면서 부메랑을 제대로 맞은 것은 덤. 그나마 선수단의 연령대가 내려갔다는 것과 어수선한 시즌을 보냈으면서도 작년과는 달리 코파 델 레이 우승을 하나라도 챙겼다는 점은 고무적이기에 명과 암이 갈린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7. 구단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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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리오넬 메시 계약 내용 유출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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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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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출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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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심 유출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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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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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바르셀로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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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반응

7.2. Eleccions 2021 / 회장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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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현지 시간 3월 7일, 기존 1월에 치러지기로 했다가 연기된 2021 회장 선거가 치러졌다. 선거는 카탈루냐의 도시인 바르셀로나, 지로나와 카탈루냐어를 사용하는 국가인 안도라 공국 총 세 곳에서 진행되었다. 투표의 자세한 사항은 하단에 상술한다.
회장 선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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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자격

• 스페인 국적 보유 [30]
  이중 국적 인정 X / 단, 부모의 국적을 기준으로 자녀에게 국적을 무조건적으로 부여하는 혈통주의 국가의 국적을 보유 하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허용
• 카탈루냐 주민권 보유
• 카탈루냐 거주 15년 이상
• FC 바르셀로나 소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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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인원

• 안토니 프레사
  Antoni Freixa (Socio Number 54,782)
• 주안 라포르타
  Joan Laporta (Socio Number 13,352)
• 빅토르 폰트
  Victor Font (Socio Number 67,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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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 일시: 2021. 03. 07 ^{UCT+ 01:00} 09:00 AM ~ 09: 00 PM [31]
  스페인 현지 시간
• 투표 장소
  • 바르셀로나: 캄 노우, 팔라우 블라우그라나
  • 지로나: 예이다 타라고나, 토르토사
  • 안도라
  • 우편 투표 [32]
    하단에 적힌 투표 자격에 충족하는 소시오 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직접 투표가 불가능 한 소시오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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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자 본인
• 출마자 직계 가족
• FC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거주 소시오
• FC 바르셀로나 주장단
• FC 바르셀로나 B 주장단
  • FC 바르셀로나와 FC 바르셀로나 B 소속 주장단이 아닌 선수 중 기존 소시오 멤버인 선수 역시 투표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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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투표 인원: 55,611명 / 전체 소시오 50.42%
• 당선: 주안 라포르타 / 30,184표 (54.28%)
• 기타 결과
  • 빅토르 폰트 / 16,679표 (29.99%)
  • 안토니 프레사 / 4,769표 (8.58%)
  • 무효 / 3,628표 (6.52%)
  • 기권 / 351표 (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