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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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을 비롯해 유상훈, 김원균 등 후보로 밀려난 고연봉 자원들을 쳐내 예산낭비를 줄인 것에 더해, 용병의 경우에도 가브리엘과 채프만을 보내버린 뒤 히카르두 시우바와 벤 할로란이라는 준수한 자원들을 영입하며 보강에 성공했다. 수많은 신인 선수들은 물론 지난시즌 K리그2 영플레이어상 및 베스트11 후보에도 노미네이트된 이상민 등도 영입해오며 미래에 대한 대비도 괜찮은 편이다.
최근 서울이 몇년 간 경험한 프리시즌 중 가장 예측의 불확실성이 적은 해이다. 2018년에는 황선홍과 불화를 겪은 데얀과 오스마르가 팀을 떠나면서 전력에 구멍이 생겼고, 2019년에는 돌아온 최용수가 다시 팀을 만들어야 했던 상황, 2020년은 기성용 사가와 코로나가 시즌 준비를 망쳐버렸고, 2021년 역시 박진섭 감독 아래에서 팀을 다시 꾸려야했던 상황이라 불확실성이 컸다. 그러나 2022년에는 팀 주요 전력을 모두 지킨데다 수비진 뎁스는 더 늘어났고 작년에 좋은 성적을 낸 감독 아래 전술의 컨셉이 확고한 채로 시즌을 시작한다.
공격진 보강에 대한 지적도 있으나, 조영욱이 작년 후반기에 보여주었던 미친 폼이 유지만 된다면 크게 떨어지는 포지션은 아니다. 다만 조영욱이 부진하고 지동원이 계속 부상 이슈에 시달릴 경우 뎁스는 올해 신인인 김신진까지 내려오기 때문에[4] 이에 대한 우려점은 존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FC 서울/2022년/K리그1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가 이길시 2021년에 이어 또다시 서울 더비가 열리게 되는 거였지만 서울 이랜드가 승부차기끝에 패하면서 서울 더비는 열리지 않는다.
만약 서울이 승리하고 제주 vs 안양 경기에서 안양이 승리시 16강에서는 2017년 FA컵 32강 이후 5년만에 연고지 이전 더비가 성사된다.
자세한 내용은 FA컵(대한민국)/2022년/결승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그러나 서울은 기대와 다르게 매우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전반기는 팔로세비치와 조영욱의 심각한 결정력 부족으로 xG값을 한참 밑도는 득점 빈곤으로 성적을 거두지 못했으며, 후반기에는 일류첸코가 합류한 이후 골 결정력이 다소 개선되었으나 반대로 수비진 뎁스 문제와 감독의 전술 파훼가 겹치며 끝내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고 마지막 라운드까지 잔류를 확정짓지 못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빠져버렸다. 다행히 마지막 경기에서 겨우 승리하며 잔류를 확정짓게 되었지만, 서울의 연봉 총액 그리고 이적시장에서의 알찬 영입을 생각해보면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또 한 번의 시즌이었다. 또한 서울은 시즌 내내 선수들의 부상 악령에 시달려야 했는데, 고요한, 오스마르라는 팀의 핵심중의 핵심인 선수 두 명이 장기부상을 당하여 시즌 경기의 절반도 소화하지 못한 것과, 센터백 자원들의 줄부상,[7] 주요 선수인 한승규의 장기부상과 주축 선수들의 부진 등 여러 악재가 겹친 것이 문제.
이른바 '익수볼'은 그 신선함의 수명이 채 1년을 가지 못했다. 그나마 전반기 황인범이 스쿼드에 있던 시기에는 골은 넣지 못하더라도 확실한 전술 색깔을 보여주긴 했으나, 황인범이 떠난 이후에는 전술이 읽히면서 타 팀 감독들, 특히 인천의 조성환이나 강원의 최용수 같은 스리백 기반 역습 전술의 대가들이나, 대놓고 90분 수비축구를 선언한 성남에게도 마지막까지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부분의 K리그 감독들이 안익수 감독의 전술에 어느 정도 파훼법을 갖췄음에도 이를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한 탓에[8] 결국 기대에 못 미치는 9위라는 결과를 맞이하였다.
그나마 FA컵은 결승전까지 올라가며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고 할 수 있겠으나, 결승전에서 전북을 상대로 또 다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채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리그 최강팀인 전북과 울산 둘 중 한 팀을 이기지 못한지 무려 5년이 넘어가 버렸다는 점 역시 팬들에게 자존심이 상하는 부분.
다음 시즌에는 팀의 핵심 자원인 조영욱, 윤종규, 이상민이 김천 상무로 입대를 하기 때문에 이 공백을 메꾸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특히 윤종규의 자리는 대체 자원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9] 라이트백 영입은 거의 필수인 상황.[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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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전망[편집]
지난시즌 중반기까지 강등이라는 호랑이가 벌린 입에 얼굴은 물론 목까지 집어넣은 서울을 보고 2018년의 재림을 알게 모르게 예상하던 팬들은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부임한 안익수 감독이 다 죽어가던 팀을 구조해내며 파이널 B의 왕으로 올려놓은 것을 보고 너나할 것 없이 익수교의 광신도로 돌아섰다. 과연 프리시즌부터 다시 한번 다듬어질 '익수볼'은 2022시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박주영을 비롯해 유상훈, 김원균 등 후보로 밀려난 고연봉 자원들을 쳐내 예산낭비를 줄인 것에 더해, 용병의 경우에도 가브리엘과 채프만을 보내버린 뒤 히카르두 시우바와 벤 할로란이라는 준수한 자원들을 영입하며 보강에 성공했다. 수많은 신인 선수들은 물론 지난시즌 K리그2 영플레이어상 및 베스트11 후보에도 노미네이트된 이상민 등도 영입해오며 미래에 대한 대비도 괜찮은 편이다.
최근 서울이 몇년 간 경험한 프리시즌 중 가장 예측의 불확실성이 적은 해이다. 2018년에는 황선홍과 불화를 겪은 데얀과 오스마르가 팀을 떠나면서 전력에 구멍이 생겼고, 2019년에는 돌아온 최용수가 다시 팀을 만들어야 했던 상황, 2020년은 기성용 사가와 코로나가 시즌 준비를 망쳐버렸고, 2021년 역시 박진섭 감독 아래에서 팀을 다시 꾸려야했던 상황이라 불확실성이 컸다. 그러나 2022년에는 팀 주요 전력을 모두 지킨데다 수비진 뎁스는 더 늘어났고 작년에 좋은 성적을 낸 감독 아래 전술의 컨셉이 확고한 채로 시즌을 시작한다.
공격진 보강에 대한 지적도 있으나, 조영욱이 작년 후반기에 보여주었던 미친 폼이 유지만 된다면 크게 떨어지는 포지션은 아니다. 다만 조영욱이 부진하고 지동원이 계속 부상 이슈에 시달릴 경우 뎁스는 올해 신인인 김신진까지 내려오기 때문에[4] 이에 대한 우려점은 존재한다.
2. 코칭 스태프[편집]
3. 지원 스태프[편집]
4. 선수단[편집]
4.1. 외국인 쿼터[편집]
5. 유니폼[편집]
6. 이적[편집]
6.1. 우선지명 및 자유선발[편집]
6.2. 겨울 이적 시장[편집]
- 2021년
- 2022년
- 1월 1일, 신재원, 김원균, 심원성, 채프만의 계약 만료와 가브리엘의 임대 종료, 조석영의 계약 해지가 발표되었다.
- 1월 2일, 여름의 인천 유나이티드 이적이 발표되었다. 같은 날, 조석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 1월 10일,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에서 윙어 벤 할로란을 영입했다. 등록명은 벤이며, 계약 기간은 2년이다.
- 1월 11일, 유상훈의 강원 FC 이적이 발표되었다.
- 1월 14일, 김원균의 강원 FC 이적이 발표되었다.
- 1월 15일, 경남 FC에서 자유계약으로 골키퍼 황성민을 영입했다.
- 1월 16일, 박주영의 울산 현대 이적이 발표되었다.
- 1월 24일, 서울 이랜드 FC에서 센터백 이상민을 영입했다.
- 1월 28일,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에서 자유계약으로 미드필더 조지훈을 영입했다.
- 2월 6일, 아메리카 FC에서 자유계약으로 수비수 히카르도 시우바를 영입했다. 등록명은 히카르도이며, 계약 기간은 2년이다.
- 2월 9일, 이인규의 화성 FC 임대 이적이 발표되었다.
- 3월 25일,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미드필더 한승규를 완전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2020년 임대 이후 2년만에 복귀다.
6.2.1. 영입[편집]
6.2.2. 방출[편집]
6.2.3. 임대 복귀[편집]
6.2.4. 임대 영입[편집]
6.2.5. 임대 방출[편집]
6.2.6. 군 전역[편집]
6.2.7. 군 입대[편집]
6.3. 여름 이적 시장[편집]
6.3.1. 영입[편집]
6.3.2. 방출[편집]
6.3.3. 임대 영입[편집]
6.3.4. 임대 방출[편집]
6.3.5. 군 전역[편집]
6.3.6. 군 입대[편집]
6.3.7. 임대 복귀[편집]
7. 프리시즌[편집]
7.1. 동계 전지 훈련[편집]
7.2. 연습 경기[편집]
8. 시즌[편집]
8.1. K리그1[편집]
자세한 내용은 FC 서울/2022년/K리그1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1.1. 정규 리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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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파이널 라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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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대한축구협회 FA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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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3라운드 VS 창원시청 (원정, 0:0 무(승부차기 4:3 승))[편집]
2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가 이길시 2021년에 이어 또다시 서울 더비가 열리게 되는 거였지만 서울 이랜드가 승부차기끝에 패하면서 서울 더비는 열리지 않는다.
만약 서울이 승리하고 제주 vs 안양 경기에서 안양이 승리시 16강에서는 2017년 FA컵 32강 이후 5년만에 연고지 이전 더비가 성사된다.
8.2.2. 16강 VS 제주 유나이티드 (홈, 3:1 승)[편집]
8.2.3. 8강 VS 부산교통공사 (원정, 0:3 승)[편집]
팔로세비치, 박동진, 김신진의 득점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두었다. 또한 권성윤은 선발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였고, 2개의 어시스트와 한 개의 득점관여를 기록하여 이 경기에서의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8.2.4. 준결승전 VS 대구 FC (원정, 0:1 승)[편집]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나상호가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넣으며 리그에서 이어진 대구전 연패에서 벗어난 동시에 결승에 진출했다.
8.2.5. 결승전 VS 전북 현대 모터스[편집]
자세한 내용은 FA컵(대한민국)/2022년/결승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2.5.1. 1차전 (홈, 2:2 무)[편집]
8.2.5.2. 2차전 (원정, 3:1 패)[편집]
9. 시즌 총평[편집]
2021 시즌 후반기 엄청난 성적을 보여주었던 안익수 감독과 함께 치루는 첫 풀시즌이었다. 지난 시즌 보여준 특색있는 전술과 상승세, 이번 시즌 개막전 대구 원정 2:0 승리로 초반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그러나 서울은 기대와 다르게 매우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전반기는 팔로세비치와 조영욱의 심각한 결정력 부족으로 xG값을 한참 밑도는 득점 빈곤으로 성적을 거두지 못했으며, 후반기에는 일류첸코가 합류한 이후 골 결정력이 다소 개선되었으나 반대로 수비진 뎁스 문제와 감독의 전술 파훼가 겹치며 끝내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고 마지막 라운드까지 잔류를 확정짓지 못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빠져버렸다. 다행히 마지막 경기에서 겨우 승리하며 잔류를 확정짓게 되었지만, 서울의 연봉 총액 그리고 이적시장에서의 알찬 영입을 생각해보면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또 한 번의 시즌이었다. 또한 서울은 시즌 내내 선수들의 부상 악령에 시달려야 했는데, 고요한, 오스마르라는 팀의 핵심중의 핵심인 선수 두 명이 장기부상을 당하여 시즌 경기의 절반도 소화하지 못한 것과, 센터백 자원들의 줄부상,[7] 주요 선수인 한승규의 장기부상과 주축 선수들의 부진 등 여러 악재가 겹친 것이 문제.
이른바 '익수볼'은 그 신선함의 수명이 채 1년을 가지 못했다. 그나마 전반기 황인범이 스쿼드에 있던 시기에는 골은 넣지 못하더라도 확실한 전술 색깔을 보여주긴 했으나, 황인범이 떠난 이후에는 전술이 읽히면서 타 팀 감독들, 특히 인천의 조성환이나 강원의 최용수 같은 스리백 기반 역습 전술의 대가들이나, 대놓고 90분 수비축구를 선언한 성남에게도 마지막까지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부분의 K리그 감독들이 안익수 감독의 전술에 어느 정도 파훼법을 갖췄음에도 이를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한 탓에[8] 결국 기대에 못 미치는 9위라는 결과를 맞이하였다.
그나마 FA컵은 결승전까지 올라가며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고 할 수 있겠으나, 결승전에서 전북을 상대로 또 다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채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리그 최강팀인 전북과 울산 둘 중 한 팀을 이기지 못한지 무려 5년이 넘어가 버렸다는 점 역시 팬들에게 자존심이 상하는 부분.
다음 시즌에는 팀의 핵심 자원인 조영욱, 윤종규, 이상민이 김천 상무로 입대를 하기 때문에 이 공백을 메꾸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특히 윤종규의 자리는 대체 자원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9] 라이트백 영입은 거의 필수인 상황.[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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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2]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3]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4] 기량이 검증된 박동진의 경우 안익수 감독의 성향상 전술에서 요구되는 플레이에 맞춰야 원톱 주전으로 치고 나갈 수 있다. 그 전까지는 김신진, 박호민에게 밀려 원톱 5옵션으로도 밀려날 수 있는 상황.[5] 은퇴[6] TV로는 10월 6일 19시에 녹화방송 예정[7] 이 때문에 본래 스트라이커인 김신진과, 센터백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나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한지 오래인 박동진이 센터백으로 선발출전하기도 했다.[8] 시즌 후반기에는 항상 사용하던 4-1-4-1 외에 4-4-2, 3-4-3 등의 포메이션도 시도하였지만 큰 전술의 틀은 그대로 가져갔다.[9] 김진야, 고광민이 뛸 수 있으나, 김진야는 왼쪽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데다 레프트백 자원역시 부족한 상황이라 왼쪽에서 뛸 가능성이 높고, 고광민은 축구선수로서는 고령의 나이이기 때문에 윤종규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10] 팬들 사이에서는 권성윤을 라이트백으로 기용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