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수

(♥ 0)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파일:hwanghyunsoo.jpg
황현수
黃賢秀 | Hwang Hyun-Soo
출생1995년 7월 22일 (29세)
대구광역시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체 183cm / 체중 80kg
포지션센터백[1]
학력대구화원초등학교 (졸업)
동래중학교 (졸업)
오산고등학교[2] (졸업)
소속팀FC 서울 (2014~2024)
국가대표13경기 1골 (대한민국 U-23 / 2018)
등번호FC 서울 - 42번(2014), 24번(2015~2016), 2번(2017~2024)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 5번[3], 2번[4]
병역예술체육요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자축구 부문)
종교개신교[5]
SNS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클럽 경력
3. 기록
3.1. 공격 포인트
3.2. 카드
3.3. 상대팀 별 기록
3.4. 각종 기록
4. 국가대표 경력
5. 플레이 스타일
6. 논란 및 사건 사고
6.1. 음주운전 적발 및 은폐시도
7. 여담



1. 개요[편집]


FC 서울 원클럽맨 출신의 대한민국의 전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수비수.


2. 클럽 경력[편집]



2.1. FC 서울[편집]


대구화원초 - 부산동래중을 거치며 고향 경상도에서 축구를 했다.[6]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FC 서울 유스 고등학교인 동북고등학교에 스카웃되며 상경했다.

그 뒤 고등학교 3학년을 앞두고 동북고의 계약이 만료된 FC서울이 오산고와 협약을 맺으며 오산고로 전학갔고, 오산고 축구부에서 등번호 8번과 주장을 맡아 공격수수비수를 오가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고교 졸업 후 2014 K리그 드래프트에서 대학에 진학한 동기 박민규, 박준영과는 다르게 윤현오, 김철호, 심제혁과 함께 FC 서울우선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직행했다.

그러나 3년을 1군에 못 가고 R리그에서 보내야 했다.

당시 서울 수비진 구성을 살펴보면 2012 시즌 김주영이 영입되어 황현수가 영입된 2014 시즌까지 활약했다. 역시 2014 시즌을 앞두고 대전에서 이웅희가 영입되어 김주영과 짝을 이뤄서 갓 입단한 황현수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김주영이 2015 시즌을 앞두고 중국으로 떠나고 이웅희가 2015 시즌 종료 후 입대하면서 2016 시즌에는 발 빠른 센터백이 부족한 상황이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유스 출신에 발 빠른 센터백이자 2군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인 황현수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상당했다. 하지만 선수 기용 폭이 좁은 최용수 감독은 김남춘, 김원식 정도만 기용하고 황현수에게는 전혀 기회를 주지 않았다. 결국 3년 간 리그, FA컵, ACL 등 모든 대회 경기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1군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였다.


2.1.1. 2017 시즌[편집]


2017 시즌을 앞두고 FC 도쿄로 이적한 다카하기등번호 2번을 배정받자 팬들은 기회를 잡을 거라 기대했지만 이번에도 시즌 출발을 R리그에서 했다.

그러나 곽태휘, 정인환, 김근환이 하나같이 부진하며 수비 불안을 노출하자 황선홍 감독은 황현수에게 기회를 줬고 4월 2일 전북 현대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진 제주 유나이티드 FC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준수한 활약으로 서울의 골칫거리였던 느린 수비진, U-22 쿼터 문제를 한 번에 해결했다. 경험 부족 등으로 실수가 좀 나오고 있지만 현재 서울 수비진의 보물이라고 할 수 있다.

6월 21일 대구 FC전에서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고, 7월 12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복귀해 팀의 1-0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8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 FC와의 리그 경기에서 윤일록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 득점하며 프로 데뷔골을 성공시켰고 이 골은 결승골이 되었다.

8월 12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상대로 양한빈, 김원균과 좋은 호흡을 보여 주었고, 상대 공격수 조나탄이 부상당하기 전까지 좋은 수비력으로 봉쇄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일조했다.

9월 20일 광주 FC 원정에서 주세종이 먼 거리에서 올려 준 프리킥을 헤딩으로 연결, 득점하며 리그 2호 골을 기록했다.

10월 8일 상주 상무 원전에서 윤일록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 리그 3호 골을 성공시키며 골 넣는 수비수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이 골은 결승골이 되었다.

2017년 여름 이후로는 완전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8월까지는 노련미는 있으나 발이 느리고 노쇠화가 온 곽태휘나 발 빠르고 경합 능력 좋지만 똑같이 경험이 부족한 김원균과 짝을 이뤄야 했지만 9월 13일 베테랑 센터백 이웅희가 전역한 후 스플릿 라운드에는 이웅희와 투 파이터 조합으로 출전했다.

총평은 오랜만에 서울에서 나온 유망주 센터백이고 어느 정도 무난하게 해 주지만, 아직까지는 불안한 모습이 보여지는 뭔가 살짝 부족한 선수.


2.1.2. 2018 시즌[편집]


1월 U-23 챔피언십에서 보여 준 불안한 모습이 서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시즌 초반 곽태휘와 짝으로 나왔지만 불안한 모습을 보여 주며 김원균에게 밀렸다.

아시안 게임 합류 전 마지막 경기였던 7월 28일 경남 FC전에서 불안한 모습으로 팀의 패배에 일조하였고, 경기력이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을용 감독대행이 황현수가 자기한테 혼나고 갔다고 했을 정도. 기사

2018 시즌 기록은 14경기 0골. U-23 대표팀 차출 때문에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고, 본인의 부진까지 더해져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특히 처참한 경기력을 보인 아시안게임 이후 부임한 최용수 감독 체제에선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며 벤치자리에서도 밀렸다. 팀도 1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떨어지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었으나, 어쨌든 개인으로서는 아시안 게임 금메달과 병역 면제라는 성과를 얻은 시즌.


2.1.3. 2019 시즌[편집]


2018 시즌에 워낙 부진했던지라 최용수 감독은 3백을 어떻게 채울지 고민이 많았다. 우선 왼쪽자리는 왼발잡이이자 U-22쿼터를 해결할 수 있는 신인 김주성이 전지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김민재급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 평하며 주전으로 못박았다. 가운데자리는 수비조율에 능한 선수를 선호하는 성향상 황현수는 고려대상이 아니었다. 김원균김원식이 경쟁. 남은 오른쪽자리는 최용수감독의 쓰리백에서 항상 주전을 차지했던 이웅희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김동우가 제주로 이적해 백업자리는 무난하게 차지할 듯.

그러나 주전으로 낙점한 김주성이 부상을 당하고, 그 위치에 뛸 수 있는 오스마르 또한 부상을 당하며 시즌 초반 주전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커졌다.

개막전 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3백의 왼쪽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였는데, 전반전에 멀티골을 터뜨리는 엄청난 활약으로 2019 시즌의 스타트를 기분 좋게 끊었다.[7] 이 외에도 공격에서 위협적인 장면과 슈팅을 많이 만들면서 MOM급 활약을 펼쳤고, 1라운드 MVP로 선정되었다. 다만 너무 흥분한 상태였는지 후반전 막판에 경고를 받기도 했다.

강원 FC와의 FA컵 32강전에서는 박스 안에서 조재완의 다리를 걸어 PK를 내주면서 동점골에 기여했고, 팀은 2:3으로 역전패하며 조기 탈락했다.

11라운드 대구 FC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 14분, 선제골을 허용한 지 2분 만에 박주영의 프리킥을 헤더로 꽂아 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고 선방쇼를 펼친 유상훈, 환상적인 프리킥 결승골을 기록한 박주영과 함께 1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등 이번 시즌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보여 주고 있다.

12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는 페시치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15라운드 성남 FC전에서도 오스마르의 골을 어시스트로하며 시즌 3골 2도움, 수비수치고는 꽤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공격수 밈이 유행 중. 시즌 개막 때 함께 호흡을 맞춘 이웅희김원균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와중에도 유일하게 전 경기 풀타임을 기록 중.

2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는 클리어링 미스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 실수 외에도 다른 수비수들과 함께 여러 차례 실수를 범하는 등 불안한 모습으로 2:4 대패의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21라운드 경인 더비에서 벤치에 앉으며 전 경기 풀타임이 깨졌다.

30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 0:1로 끌려가고 있던 후반 38분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박주영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팀은 이후 실점하며 1:2로 패하고 말았다.

31라운드 경남 FC전에서 페시치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시즌 4호 골을 기록했다.

35라운드 전북 현대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슬럼프에 빠졌던 작년과는 달리 완벽한 부활에 성공하며 최용수 3백의 단단한 한 축으로 자리 잡았고, 이를 인정받아 2019 시즌 K리그1 베스트 11 후보로 선정되었다. 비록 수상하지는 못했으나 황현수 입장에서는 성장을 넘어 괄목상대에 가까운 시즌이었다. 또한 김원균, 김남춘, 김주성이 부상으로 시즌 절반 이상을 뛰지 못하였고, 이웅희김원식, 오스마르[8]는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준 상황에서 유일하게 수비라인에서 제 몫을 해준 고마운 선수.


2.1.4. 2020 시즌[편집]


신인 선수를 제외하곤 센터백 영입을 하지 않아 작년처럼만 하면 무난하게 주전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인다.

AFC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케다 FA전에서 선발 출전해 자주 오버래핑을 나가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고, 후반전 날카로운 크로스로 박동진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리그가 개막하지 못하는 동안 직접적인 포지션 경쟁자 이웅희가 서울 감독으로 지도받았던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고 본인의 친정팀인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하였다. 황현수의 백업으론 올해 입단한 강상희가 나오거나 김남춘, 김원식등이 위치를 옮길 듯 한데, 이 위치에 적합한 선수들은 아니라 황현수가 부상없이, 기복없이 뛰어주는 것이 중요할 듯.

1라운드 강원 FC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마킹 미스로 동점골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팀은 1:3으로 역전패했다.

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박주영의 코너킥을 헤더 골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최용수 감독이 단조로운 공격패턴을 타파하고자 김주성과 황현수 좌우 센터백들을 공격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오버래핑 시키고자 했는데 공격상황에서 딱히 이점을 가져오지도 못하였고, 오히려 이들의 체력부담만 가중시켜서 후반전 중반정도만 지나도 체력이 방전된듯한 모습을 보였다. 5R까지 한 9실점 중 김남춘의 실수를 제외하면 8실점중 7실점이 후반전에 나온 것은 이러한 방증.

6라운드 대구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신인 강상희가 데뷔전을 치렀으나 6대0 대패.

시즌 중반 육지담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에 나왔다.

최용수 감독이 사퇴한 이후 김호영 감독대행 체제에서 포백으로 전환하면서도 여전히 주전으로 출장 중이다. 포백 이후로는 괜찮은 안정감을 보여주면서 개선된 수비력에 한 몫했다.

9월 20일 대구와의 리그 20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클린시트를 만들어냈고, 서울 소속 공식 경기 1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이후 부산전을 제외하면 전 경기를 선발출장하면서 올해 역시 주전 수비수로 뛰었다.

AFC 조별예선 6차전 멜버른전에서 한승규의 프리킥 크로스를 앞에서 잘라먹으며 추격의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은 패하며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


2.1.5. 2021 시즌[편집]


시즌 전 부주장으로 선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늘지 않는 안정감과 수비력, 꼭 한번은 터지는 큰 실수 때문에 팬들의 믿음을 잃어가고 있다.

5월 3일 FC 서울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황현수 선수가 성남 FC 경기 이전에 지인과 만나면서 무증상 감염으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에 대해 서울 선수단 및 스태프, 그리고 함께 경기를 치른 성남 선수단과 스태프는 물론 심판진 또한 모두 검사를 받았고, 일단 황현수 외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 격리가 끝난 이후 슈퍼매치를 앞두고 FC서울의 팬 커뮤니티 서울라이트에서 술집에서 황현수의 싸인과 사진을 받았다는 인증글이 올라와 여론이 더욱 나빠졌다. 서울팬들은 물론이고 타팀팬들의 여론이 나빠지는 상황. 본인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리그일정이 꼬여버렸다. 팀의 부주장이 이 시국에 술집에서 술을 마셨다는 건 본인 뿐만 아니라 팀의 기강 자체가 무너졌다는 거나 다름이 없다. 이후 펼쳐진 19R 슈퍼매치 홈경기에서 무려 7년만에 패배하였다. 페널티 박스에서 제리치를 넘어뜨리며 김건희에게 당한 PK 선제골을 비롯해 3실점에나 관여하고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 프리헤더를 2번이나 놓치면서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순연된 14R 광주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막판 1:0으로 앞서있는 상황에 팔로세비치랑 교체되어 잠그기용으로 투입됐지만 후반 추가시간이 다 소진되기 직전에 허율에게 쓸데없는 파울을 범해 PK를 헌납하고 말았다. 결국 서울은 다 이긴 경기에서 최후반 동점골을 내주었고 황현수는 서울의 FA컵 포함 12경기 무승 행진을 이어가게 하는 원흉 중 하나가 되고 말았다. 거기에 PK를 내주고 땅을 치며 강하게 어필했던 서울 유스인 오산고등학교•같은 팀 후배 이태석과 비교되며 더더욱 까이고 있고 부주장을 할 자격이 있는지 조차 의심되는 상황이다.

그 후엔 나름 절치부심했는지 7월 31일 리그 22라운드 울산 현대 전에서 기존 파트너 김원균, 신예 이한범과 함께 스리백의 센터백 조합으로 출전했으며,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1위 팀 울산을 상대로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25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전에서 김원균, 오스마르 와 함께 스리백으로 출전했다. 그러나 다시 이전으로 되돌아간 것인지 계속해서 뒷공간을 내주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FC 경기 전 허벅지 부상을 당해 2~3주 정도 경기에 출장하지 못할 전망이다.

그 사이 안익수 감독이 부임한 바 김원균과 함께 주전에서 밀리는건 확정이고 유력한 처분 대상이다. 발밑이 정말 둔탁한데다 박진섭 감독 재임기 내내 툭하면 불필요한 파울과 잦은 실수로 팀이 강등권으로 떨어지게 만든 가장 큰 원흉이기 때문이다. 경기 외적으로 코로나 감염 사태를 초래해 팀 일정 꼬아놓고 반성도 않는 모습으로 멘탈에도 의구심이 붙는다. 센터백으로 내려간 오스마르의 파트너는 이한범이 차지했고, 이한범이 어느정도 자리잡을 때쯤에 전역할 김주성, 이한범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대체 자원으로 기회를 얻은 강상희까지 포함하면 3순위 센터백까지 이미 선점된 상태. 군필에 성골 유스 출신 선수라 아직 기회를 줄만하다는 의견도 일부나마 있긴 하지만 아직 가치가 있을 때 처분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 압도적일 정도로 팬덤에서도 평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2021시즌 서울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23경기 출전.


2.1.6. 2022 시즌[편집]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떠난 김원균과 달리 팔리지도 않고, 계약기간도 남아 잔류 중인데 문제는 자리가 없다는 것. 히카르두 시우바가 영입되었고 오스마르와 기성용을 같이 쓰려면 오스마르가 센터백으로 내려가야 하고 이한범이 건재하니 잘 해봐야 4순위 센터백 자리를 두고 강상희, 그리고 새로 합류한 이상민과 경쟁하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장기 부상을 당해 5월까지 엔트리에도 들지 못하고 있다.

6월 A매치 이후 첫 경기인 슈퍼매치 엔트리에 포함됐고, 두 번째 경기인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하프타임에 오스마르를 대신해 교체 출전하며 시즌 첫 출전을 기록했다.

이어진 경인 더비 홈경기에서 오스마르를 대신해 풀타임 출전했고, FA컵 8강 부산 교통공사 원정에선 후반 막판 교체 투입했다. 오스마르가 부상을 당해 중용이 기대됐지만, 이한범이 빠르게 복귀하며 다시 3순위 센터백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19R 제주와의 경기에서 센터백으로 선발출전하였다. 그간 중용받지 못하여 이번 시즌 4번째 출전, 두 번째 선발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활약을 보여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된다.

그러나 7월 10일 21R 수원 FC 원정에선 이승우를 완벽하게 놓치며 첫 실점에 기여하더니, 이후 터무니 없는 패스미스로 상대에게 공을 주며 한 골을 헌납했다. 이한범이 가까스로 동점골을 만들며 한숨 돌리는듯 했으나,[9] 그마저도 정재용이 다시 뒤집어버리며 승점이 날아갔다. 오스마르, 차오연, 강상희 등의 장기부상, 이한범은 갓 부상회복하여 얇은 센터백 뎁스 속에서 기회를 얻었지만 또 다시 큰 실책을 범하며 서울 팬들의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이상민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다음 라운드인 22R 대구 FC와의 경기에서도 선발출전하였다. 중대한 실수가 있었던 바로 다음 경기인 만큼 최대한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려고 하는 듯 했으며, 헌신적인 수비를 보여주기도 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종료 후 FA인데 노릴 팀 자체는 적지 않은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10] 센터백 중에서도 투지도 좋고 발도 빠르기 때문. 특히 민상기의 거취가 애매한 수원 삼성이 민상기가 떠나면 노린다는 말이 있다.

8월 성남전 이후 이한범이 반월판 부상으로 인하여 이번 시즌을 사실상 조기에 마감하면서 또다시 기회가 올 예정이다. 수비 리딩 및 빌드업은 팀 수비진의 새로운 리더인 이상민이 주로 담당할 예정이라 팬들은 많은 걸 바라지 않으니 대구와의 경기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

이한범의 부상 이후, 경인더비, 슈퍼매치에서 공격수 박동진과 김신진이 센터백으로 출전하였다가 2연패를 기록하였고, 이어진 전북전에서도 강상희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서 9월 10일 치러진 수원FC와의 경기에서 다시 선발로 기용되었다. 비록 오스마르의 부상 복귀전과 겹쳐 전반전만 소화하고 교체되었으나, 실수 없이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나왔다.[11]

2022시즌 서울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7경기 0골 0도움.


2.1.7. 2023 시즌[편집]


프리시즌, 이전보다 체중을 감량시킨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3년 1월 24일 서울은 황현수와의 재계약을 공식발표했다. 루머에 의하면 로테이션 자원으로 기용될 것과 큰 폭의 연봉 삭감이라는 조건을 본인이 받아들였다고 한다. 서울 팬들 내에서는 짧은 기간에 돈을 벌어야 하는 프로 선수 특성 상 이는 팀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황현수가 절치부심하여 2019년의 좋았던 모습을 다시 보여주기를 기대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계약 기간은 1년+비공개 옵션 조항이 있다고 한다.

3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시즌 처음으로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80분 경 나상호와 교체되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비록 추가시간을 포함해 15분 남짓한 시간을 소화해 무언가를 보여주기는 어려웠으나, 실수도 없었고 태클도 1회 성공시키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6라운드 대구 FC와의 경기에선, 전반전 팀이 세 골을 기록한 뒤 55분 경 이태석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가장 좋은 폼을 보여주던 19시즌에 주로 소화했던 백3의 우측 센터백 으로 뛰었으며, 전반적으로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장신 에드가와의 헤더 경합에서 승리하는 모습도 한차례 보여주었다.

FA컵 3라운드 김포전에서 선발출전 하였는데, 안익수 감독이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에 콜업된 신인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벤치 자원까지 로테이션을 돌린 결과 승부차기까지 경기가 이어졌고, 황현수 본인은 이승준과 함께 실축하였다.

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선 후반 64분 한찬희와 교체되며 백3의 구성원으로 뛰었다. 전반적으로 포항에게 열세였던 상황에서 동료들과 함께 실점을 내주지 않았고,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하는데에 기여했다.

8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였다.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불가해진 권완규를 대신하여 선발출전한 것인데, 경기 전 있었던 일부 우려의 목소리와는 다르게 경기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3:1 승리에 기여하였다.

10라운드 수원 FC원정에선 팀이 3:0으로 이기고 있던 중 후반전 80분 이한범과 교체투입되어 10분 가량 경기를 뛰었다.

이전처럼 주전으로 뛰지는 못하지만, 로테이션 멤버로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시즌보다는 기회를 많이 부여받고 있다. 또한 벤치에서 적극적으로 선수들을 독려하거나 실책을 저지른 동료를 위로하는 등 고참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신임을 다시금 얻어가는 중이다.

16라운드 대구 FC전에 후반 73분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 이한범과 교체되며 출전했다. 이한범이 전반적으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기에 이 교체에 의아함을 갖는 팬들이 있었으나, 이한범이 공중볼 경합에서 에드가 실바에게 밀리고 있었고 동점골이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제공권에 강점이 있는 황현수를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몇차례 미스가 발생했으나 백종범의 선방으로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본인도 실점을 막는 클리어링을 한차례 보여주는 등 결과적으로는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팀은 동점골을 만드는데 실패하며 그대로 1:0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22라운드 수원 FC전에서 후반 66분 팔로세비치와 교체투입되었다. 이미 팀이 6:2로 이기고 있던 상황이라 별다른 이벤트 없이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후 꾸준히 명단에 포함되며 간간히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는 등 3순위 센터백으로 입지를 굳히는 듯 했으나 27라운드 이후 안익수 감독이 사퇴하고 김진규 감독 대행의 데뷔전인 28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선 권완규에 밀리며 명단 제외되었다.

3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간만에 선발로 출전하였다.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으나,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는데에 기여하였다. 후반 76분 김주성과 교체되었는데,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3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2024 시즌을 앞두고 FC 서울 감독으로 김기동 감독이 부임했는데, 그간 김기동 감독이 자신의 전술과 맞지 않는 선수는 과감하게 배제했던 모습과 경쟁자 권완규를 지도해 본 적이 있다는 점, 황현수가 이번 시즌 폼을 주전 수준으로까지는 끌어올리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1년 연장 계약을 발동하지 않고 방출될 가능성이 작지 않다.[12][13] 이후 재계약 오피셜이 뜨며 다음 시즌도 서울에서 보내게 되었다.

2023 시즌: 14경기 0골 0도움


2.1.8. 2024 시즌[편집]


새로 합류한 용병 술라카에 기존 김주성, 권완규과의 주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7R까지 엔트리 조차 들지도 못하고 있다. 심지어 U-22 자원 박성훈에게도 밀린 모양새.

하나은행 코리아컵 3R 서울 이랜드 FC와의 서울 더비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시즌 처음으로 출장했다. 수비적으로는 여러차례 커팅과 블로킹을 해내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패스 역시 전진패스가 아쉬웠다는 것을 제외하면 무난했다. 후반전 코너킥 상황에서, 2020년 득점 이후 4년 만에 골을 만들어내며 1:0 승리와 다음 라운드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경기 종료 후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예전의 좋은 모습을 다시 보여주기 위해 노력중이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본인 역시도 예전의 폼을 되찾고 싶은 마음이 큰 듯.[14]

8R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 경기에서 김주성의 부상을 틈타 시즌 첫 리그에 출장했다. 벤치에 대기한 술라카보다 앞서는 전망. 전반전에는 2019년의 실력으로 회귀한 듯한 좋은 실력을 보여주었으나, 후반전, 특히 80분 경 부터는 체력 문제로 불안한 장면을 몇 번 보여주었다. 오랫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던데다 바로 3일 전 풀타임 경기를 소화하고 뛴 풀타임 경기라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한 듯. 최철원의 호러쇼가 워낙 크기도 했고, 본인은 큰 실책을 저지르진 않았기에 전반적인 팬들의 평가는 잘했다고 하는것은 갈릴 수 있으나 못했다고는 할 수 없다 이다. 경기는 3실점을 허용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9R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원정경기에서도 선발 출장 했지만 권완규와의 아쉬운 호흡과 미숙한 플레이로 팀의 3:1 패배를 막지 못했다.

6월 19일 코리아컵 16강 강원 FC 전에서 오랜만에 선발출전에 성공했다.

파일:황현수 관련 발표문.png

6월 25일,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1개월동안 구단측에 은폐했다가 발각되어 서울 구단과 계약 해지되었다. 인스타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건사고 문단에 후술. FC 서울 구단은 계약 해지와 별개로 관련 사실을 한국 프로축구 연맹에 보고하였고, 6월 25일 한국 프로축구 연맹은 황현수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임시 조치로 출장 정지 60일을 징계하였고 정식 징계는 추후 상벌위원회를 개최하여 징계할 예정이라고 한다.

7월 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서 황현수에 대해 K리그 1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1,200만원 징계를 내렸다.


3. 기록[편집]



3.1. 공격 포인트[편집]


역대 기록
시즌 소속 리그 리그 FA컵 챔피언스 리그 총계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2014FC 서울K리그 클래식-
2015
2016
201726302003003130
2018K리그11400100-1500
201936531003753
202019101007112721
20212200100-2300
2022600100700
202314001001500
2024000110110
서울
통산
리그 138경기 9골 3도움 / FA컵 9경기 1골 / ACL 10경기 1골 1도움 / 총합 157경기 11골 4도움


3.2. 카드[편집]


역대기록
시즌 소속 리그 리그 FA컵 챔피언스 리그 총계
경기 경고 퇴장 경기 경고 퇴장 경기 경고 퇴장 경기 경고 퇴장
2014FC 서울K리그 1------------
2015------------
2016------------
201726612003003161
20181410100---1510
20193620100---3720
서울
통산
리그 76경기 9경고 1퇴장 / FA컵 4경기 / 챔스 3경기 / 총합 83경기 9경고 1퇴장


3.3. 상대팀 별 기록[편집]


강원 FC9경기 1골 1퇴장
경남 FC5경기 1골
광주 FC1경기 1골 1경고
대구 FC7경기 1골 1경고
부산 아이파크1경기
상주 상무6경기 1골1도움
상하이 상강1경기
성남 FC3경기 1도움
수원 삼성7경기
우라와 레즈1경기
울산 현대9경기 2경고
웨스턴 시드니1경기
인천 유나이티드7경기 2경고
전남 드래곤즈2경기
전북 현대8경기 1골 1경고
제주 유나이티드7경기 1경고
포항 스틸러스7경기 2골1도움 1경고
FC 안양1경기


3.4. 각종 기록[편집]


프로 팀 기록만 포함. (대표팀 기록은 따로 기재)
  • 1골 6회, 멀티골 1회, 1도움 3회, 프로 통산 8골 3도움
  • 황현수 득점 시 FC서울 무패 (5승 2무)
  • 득점 시간대(15분 단위)
1분 ~ 15분2골
16분 ~ 30분4골
61분 ~ 75분1골
76분 ~ 90분1골


4.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8 AFC U-23 챔피언십 중국에 출전했고, 대표팀이 4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으나 4강 우즈벡전에서 강현무 골키퍼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수비 붕괴로 연장전에만 3골을 허용하며 1:4로 대패하자 크게 비난받았다.[15]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축구 대표팀에 승선한 후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불안한 수비를 펼치며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받았다. 선제골 상황에서는 골키퍼 송범근과 부딪히며 상대에게 공을 헌납했고, 추가골 실점 상황에서도 자신의 뒤로 돌아 들어가는 공격수를 놓치며 끌려 다니다 넘어져서 실점의 빌미를 내줬다. 그런데 팬들의 어그로가 황희찬송범근에게 집중되며 황현수는 상대적으로 비난을 별로 받지 않고 묻혔다.

결국 조별리그 3차전 키르기스스탄전은 결장했고, 16강 이란전에서는 조유민과 짝을 이루어 선발 출전했다. 수비진의 리더였던 김민재의 경고 누적 결장으로 많은 팬들이 우려했으나, 예상 외로 무난하게 무실점으로 마쳤다. 빌드업이 가끔 아쉽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았고 커팅과 커버 플레이 면에서는 흠 잡을 데 없는 모습을 보여 주며 쏠쏠하게 활약했다.

8강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김민재와 짝을 이루어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후반 12분[16] 이크롬존 알리바예프에게 허용한 골로 인해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다. 하지만 황의조의 동점골과 황희찬의 PK 결승골로 승리했고, 결국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병역 특례를 받게 되었다.


5. 플레이 스타일[편집]


센터백으로서 그리 크지 않은 키임에도 불구하고 탄력이나 위치선점이 좋아 제공권 장악이 장점이며, 센터백 중에선 발이 매우 빠른 축에 속한다.

또한 고등학교 시절까지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소화했던 선수 답게[17] 득점력도 좋은 편이다. 제공권 장악력을 활용한 헤더 득점에도 능하고, 슈팅도 센터백중엔 좋은 편이라 ‘골 넣는 수비수’, ‘수트라이커’ 라는 별명이 있다.[18]

수비상황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투쟁적인 모습도 장점이다.

단점으로는 빌드업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후방에서 볼을 몰고 전진하는 능력은 좋은 편이나, 패싱력이나 압박대처 능력이 떨어져 상대의 압박이 들어오면 패스길을 못찾고 전방으로 높게 차거나, 백패스 혹은 패스미스를 하는 경우가 잦다.

집중력이 좋지 못한 것 또한 단점이다. 수비를 잘 하다가도 뜬금없이 상대 선수를 놓치는 경우가 많고, 오프사이드 라인이나 동료와의 협력수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찬스를 허용하는 경우가 잦다. 이러한 실수는 수비수라는 포지션 특성 상 곧바로 실점위기로 이어질 수 있기에,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상기한 집중력 문제로 경기마다 경기력이 들쭉날쭉한 기복이 심한 선수 중 하나인데, 황현수의 경우에는 특히나 이러한 오락가락이 시즌단위로 나타날 정도이다. 17시즌과 19시즌에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이 외의 시즌은 같은 선수가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 한 시즌 내에서도 경기력의 편차가 큰 편이다.

여러모로 팀의 선배인 김주영을 닮았다. 센터백으로서 작은 키, 빠른 스피드, 투혼넘치는 수비, 득점력, 부족한 빌드업과 수비라인 지휘능력까지. 다만 김주영의 경우에는 집중력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6.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6.1. 음주운전 적발 및 은폐시도[편집]


2024년 6월 25일,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1개월 동안 구단측에 은폐했다가 발각되었다. 24일 저녁에서야 외부인을 통해 이 사실을 인지하고 황현수 본인에게 자백을 들은 서울 구단은 25일 이 사실을 프로축구연맹에 보고했으며 황현수와 계약 해지 수순을 밟았다. 오피셜

음주운전을 한 것만으로 이미 문제가 크지만 황현수 본인은 이 사실을 구단에 알리지도 않고 숨긴채 24일 당일까지 아무일 없던듯 선수단 훈련에 참가하고 있었다. 심지어 코리아컵 16강전 강원 FC와의 경기에까지 뻔뻔하게 출전했으니 그 심각성이 차원이 다르다.[19][20]

2021년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 경쟁에서 밀린지 오래인데다 그를 방출하기를 원하는 여론도 적지 않았음에도, 팬 서비스도 좋은데다 큰 연봉 삭감까지 감수하며 팀에 남은 구단 원클럽맨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황현수가 반등하기를 바라며 지지해주는 서울 팬들이 많았다. 그러한 팬들 역시 그가 음주운전을 한 것도 모자라 그 사실을 구단에 알리지도 않았다는 사실에 큰 배신감을 느껴, "우리는 그런 놈 모른다." 라며 크게 분노하고 있다.

비슷한 연령대의 제주 유나이티드 FC유연수가 음주운전 차량에게 사고를 당하고 은퇴를 한 안타까운 사례와 비교되며 더욱 까이고 있다. 같은 K리그의 축구선수가 그런 사고를 당한 것을 알면서도 음주운전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황현수의 프로의식과 동업자 정신 역시 크게 비판받을 부분이다.

이후 7월 1일 열린 상벌위원회에서 황현수에게 K리그 1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1,200만원이 부과되었다. 더불어 음주운전을 했던 날이 5월 11일인 것이 밝혀졌는데, 이 날은 인천 유나이티드와 FC 서울과의 리그 경기일이었으며[21] 황현수는 경기에 출장하지는 못했지만 후보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다.

혈중 알코올농도는 거의 만취 수준의 면허취소 수치로 보인다. 면허 정지 시 8경기 이상 15경기 이하의 출장 정지 및 500만 원 이하의 제재금을 받게 되어 있는데, 음주운전 징계가 거의 반자동화 되어 있고, 혈중 알코올농도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15경기 출전정지에 1200만원 제재금이 나온 것은 완전히 만취한 상태였다는 것이다.

K리그 규정상 선수로써 등록이 되어 있어야지만 징계가 이행된다. 15경기나 출전이 정지된 선수를 영입하기엔 여러모로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국내에서 선수생활을 이어나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외 리그도 마찬가지로 선수의 여러가지 리스크를 짊어져야 하기 때문에 해외 이적도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7. 여담[편집]


  • 서울 팬들에겐 여러모로 애증의 선수다. 분명 잘 할때는 잘 하고, 고점이 높은 선수이지만,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서 팀을 패배로 몰고가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무언가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기 때문이다.[22] 팬들이 그래도 기대를 하게 되는 데에는 황현수가 오산고 유스 1기 출신인 것과, 전성기때에도 몇몇 인터뷰에서 “다른 팀은 생각해 본 적 없다”, “서울에서 원클럽맨이 되고 싶다”라고 하며 팀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준 것, 17시즌과 19시즌에 보여주었던 최고의 모습이 그 이유로 작용한다.[23]
  • 팬서비스가 굉장히 좋다. 들리는 이야기론 코로나 시국에 술 마시는걸 목격한 팬이 굉장히 화가 나 말을 걸었으나, 자신을 알아본 팬을 보고 너무 기뻐 사진에 사인에 온갖 팬서비스를 다 해주어 조용히 묻고 갔다고..[24]
    • 다만 상술된 좋은 이야기가 무색하게, 결국 음주운전 은폐로 인한 계약해지라는 최악의 형태로 서울과 이별하며 많은 팬들이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게다가 갑작스럽게 발표된 사실이라 발표 직전에 황현수 마킹을 했다가 손해를 봤다는 사례가 서울라이트에 올라오기도 하였다.
  •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얻은 군 면제 혜택은, 2020년 12월에 입소했으므로 음주운전 시점에는 이미 34개월의 소집기간이 만료되었다. 한 마디로 병역 해결은 한채로 음주운전을 저질러서 병역에는 문제없다. 여러 오해가 퍼져 있는데, 벌금형이 아닌 실형 및 집행유예가 나왔을 경우 처분이 하향 변경되긴 하지만 이건 현역 출신의 예비역 이야기고, 예술체육요원은 4급에 해당하는 보충역, 즉 사회복무요원과 동일 처분이라서 별 의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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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뷔 초엔 라이트백으로 뛰기도 했었으며, 고등학생때까지는 중앙 공격수로 뛰기도 했다.[2] 동북고에서 전학. 동북고에서 오산고로 서울 유스가 바뀌면서 전학을 간 사례다.[3] 2018 AFC U-23 챔피언십 중국[4]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5] # [6] 이 때 까지는 공격수로 뛰었는데, 잘했던 것으로 보인다. 3학년때는 시즌이 진행중이던 7월에도 이미 14경기에서 22골을 기록한 상태였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관련 기사[7] 게다가 2017 시즌처럼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헤딩에 국한된 것도 아니었고, 골대를 맞고 나온 슈팅을 밀어 넣고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득점하는 등 다양한 득점 패턴을 보여 주었다.[8] 센터백 한정, 느린 스피드로 인해 발빠른 윙어에게 뒷공간 공략을 많이 당했다.[9] 이전 실책에 대해 본인도 자책했었는지 득점 후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이한범이 등을 토닥이는 등 달래주었다.[10] 이한범, 이상민, 오스마르 등 쟁쟁한 센터백들도 많고 황현수도 서울에서 연봉이 낮지는 않다. 즉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한다.[11] 오히려 이태석과 이상민 쪽에서 실수가 나왔다.[12] 김기동 감독은 2019년 포항 스틸러스 부임 후 12명의 선수를 내보낸 바 있다.[13] 다만 과거에 보여주었던 훌륭한 모습들과 원클럽맨이라는 점, 팀에 대한 충성심과 좋은 팬 서비스 등으로 인해 방출되지 않기를 바라는 팬들 역시 적지 않다.[14] 실제로 득점 후 셀러브레이션도 예전에 득점 후 하던 셀러브레이션과 비슷하게 하려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도 비슷했다.[15] 저 한 골을 넣긴 했다.[16] 알리바예프가 찬 슈팅이 황현수의 다리에 맞고 굴절되어 송범근의 자세를 무너뜨리고 골로 들어갔다. 꽤나 느리게 흘러 갔지만 송범근이 이미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었다. 경기 당시에는 황현수의 자책골로 기록되었으나, 경기 후 알리바예프의 골로 정정되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다음 해에 알리바예프와 같은 팀에서 뛰게 된다.[17] 고등학교에선 센터백과 스트라이커 병행. 이전까진 스트라이커만을 소화했었다.[18] 최용수 감독이 FC 서울 감독으로 있던 때에 황현수의 공격력을 활용하기 위해 3백의 우측 센터백으로 두고 오버래핑을 시키기도 했다.[19] 음주운전이라도 차오연 처럼 대리기사가 마지막에 주차만 안해줘서 자기가 직접 주차만 한 수정주차의 경우는 계약해지까지 가진 않고 출장 정지 및 제재금 부과 차원에서 끝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조나탄 모야쿠니모토처럼 아예 도로로 나가버린 경우라면 얄짤없는데다, 황현수는 은폐까지 시도했으니 계약해지는 당연한 일이다.[20] 물론 음주운전도 형사처벌이 가능한 중범죄이므로,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기에 설령 황현수가 음주 사실을 밝혀도 판결이 나기 전까지는 출전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황현수가 이를 밝혔으면 김기동 감독이 그를 출전시키지는 않았을 것이다.[21] 인천 유나이티드 FC 서포터즈 물병 투척 사건이 발생했던 경기다.[22] 이것이 잘 드러난 것이 2022 시즌인데, 당시 황현수는 주전경쟁에서 밀려 4~5 옵션으로 밀려나 후보 명단에도 들지 못하다가 6월에서야 교체로 첫 출전을 기록할만큼 실전감각이 떨어져 있던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네 번째 출전이었던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라운드 베스트11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내어 팬들로 하여금 황현수의 부활을 기대케 했으나, 이후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큰 실책을 저질러 팀을 패배로 몰아넣고 말았다.[23] 또한 2024년 4월 기준 이미 서울에서 통산 157경기 11골 2도움을 기록하였다. 여러 사정을 감안해도 경기 수만 놓고 보면 준 레전드로 보는것도 무리는 아닌 셈.[24] 이 이야기도 코로나19에 확진되고 나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