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2000년/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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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성적 (4월 최종)
순위



승차
승률
2 / 4
10
0
13
-3
0.435
4월
성적

10
0
13
-3
0.435








-
5 VS 롯데
12:5 승
6 VS 롯데
8:6 승
7 VS 롯데
7:6 승
8 VS 삼성
6:5 패
9 VS 삼성
12:1 패
10
휴식일
11 VS 두산
1:2 패
12 VS 두산
10:3 승
13 VS 두산
2:3 패
14 VS 한화
10:3 승
15 VS 한화
2:8 패
16 VS 한화
10:7 승
17
휴식일
18 VS 롯데
6:2 패
19 VS 롯데
5:3 패
20 VS 롯데
1:3 승
21 VS 해태
3:9 승
22 VS 해태
우천취소
23 VS 해태
5:1 패
24 VS 해태
7:4 패
25 VS 현대
5:6 패
26 VS 현대
0:9 패
27 VS 현대
6:7 패
28 VS 한화
1:10 승
29 VS 한화
2:4 승
30 VS 한화
5:3 패

1. 4월 5일 ~ 4월 7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스윕
1.1. 4월 5일
1.2. 4월 6일
1.3. 4월 7일
2. 4월 8일 ~ 4월 9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피스윕
2.1. 4월 8일
2.2. 4월 9일
3. 4월 11일 ~ 4월 13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루징 시리즈
3.1. 4월 11일
3.2. 4월 12일
3.3. 4월 13일
4. 4월 14일 ~ 4월 16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위닝 시리즈
4.1. 4월 14일
4.2. 4월 15일
4.3. 4월 16일
5. 4월 18일 ~ 4월 20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루징 시리즈
5.1. 4월 18일
5.2. 4월 19일
5.3. 4월 20일
6. 4월 21일 ~ 4월 24일 VS 해태 타이거즈 (잠실) 루징 시리즈
6.1. 4월 21일
6.2. 4월 22일
6.3. 4월 23일
6.4. 4월 24일
7. 4월 25일 ~ 4월 27일 VS 현대 유니콘스 (수원) 피스윕
7.1. 4월 25일
7.2. 4월 26일
7.3. 4월 27일
8. 4월 28일 ~ 4월 30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위닝 시리즈
8.1. 4월 28일
8.2. 4월 29일
8.3. 4월 30일


1. 4월 5일 ~ 4월 7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스윕[편집]


2000 시즌 롯데 자이언츠사직 야구장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1.1. 4월 5일[편집]


4.5(수), 14:00 사직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해리거
0
2
1
0
2
0
3
0
4
12
롯데
주형광
0
0
0
0
2
1
0
1
1
5
중계방송사: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 캐스터: 표영준 | 해설: 하일성


타자 및 투수기록

경기 전부터 사직 야구장 외야 좌측으로 강풍이 몰아치는 것이 심상찮았다. 예상대로 좌측 담장 너머로 7개의 볼이 날아갔고 홈런의 양(LG 5개, 롯데 2개)과 질에서 앞선 LG가 대승을 거뒀다. 이광은 신임 LG 감독에게 개막전서 첫승의 기쁨을 안긴 주역은 새로 선보인 두 용병 해리거테이텀. 이병규 역시 개막전에서 단타와 투런 홈런, 희생플라이로 3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단번에 에이스 자리를 꿰찬 해리거는 6.1이닝 6피안타 3실점의 피칭으로 데뷔 무대를 승리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4번 타자로 나선 테이텀은 2회 선제 솔로홈런, 7회 쐐기 쓰리런 등 3안타 4타점의 가공할 방망이를 휘둘렀다. 조인성은 9회 정원욱을 상대로 2000 시즌 1호 만루홈런을 날려 대승을 자축했다. 롯데는 선발 주형광이 홈런 3발을 맞고 무너진데다 해리거의 까다로운 구질 공략에 실패해 줄곧 고전했다. 조경환이 홈런 2개를 쏘아올린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

2회초 LG는 테이텀[1]박연수[2]의 백투백홈런으로 2점을 선취했다. 안상준이 2루타를 쳤으나 견제사했고 곧바로 조인성의 3루타가 나오며 엇박자가 발생해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3회초 유지현의 2루타와 김재현의 번트안타 후 이병규의 희생플라이로 3-0이 됐다. 5회초에는 이종열의 볼넷과 유지현의 희생번트와 함께 2사 3루에서 이병규의 투런 홈런으로 5-0이 됐다.

롯데는 5회말 박정태의 안타 후 1사에서 조경환의 투런 홈런으로 5-2로 따라간 뒤 6회말 2사에서 김응국의 내야안타, 우드의 안타, 박정태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맞았고 임재철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5-3으로 따라갔다. 다행히 조경환을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 종료.

7회초 LG는 김재현과 이병규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상황을 만든 뒤 테이텀의 쐐기 3점 홈런으로 8-3으로 달아났다. 8회말 롯데는 김응국의 3루타와 박정태의 땅볼로 1점 만회했으나 9회초 LG는 이병규의 볼넷과 테이텀의 안타, 2사에서 김상호의 볼넷 뒤 조인성의 만루홈런으로 롯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해리거는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막전 승리투수가 됐다.

1.2. 4월 6일[편집]


4.6(목), 18:30 사직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장문석
0
0
0
0
2
2
0
0
4
8
롯데
기론
1
0
0
0
0
1
0
3
1
6


시즌 첫 선발등판한 장문석의 호투로 8회초까지 4-2로 앞서갔지만 8회말 최창호김용수가 불을 지르며 3실점해 4-5로 역전당하며 패색이 짙던 9회초 롯데의 연속 실책을 틈타 4득점하며 재역전했다.

선취점은 롯데가 올렸다. 1회말 1사3루에서 우드의 좌익선상 2루타로 김대익이 홈을 밟았다. 다행히 2사에서 박정태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유지현의 호수비로 추가실점은 막았다. 추격에 나선 LG는 5회 1사 1,2루에서 김재현의 우전안타때 대주자 윤현식이 홈을 밟고 이어진 1사1,3루에서 이병규의 유격수 앞 땅볼로 이종열이 득점에 성공해 역전했다. 그리고 6회 김선진김정민의 연속 안타로 스코어를 4-1로 벌렸다. 롯데는 4-2로 따라간 8회말 우드와 마해영의 볼넷과 김정민의 패스트볼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박정태의 내야안타와 김응국의 적시타, 조경환의 2루 땅볼로 5-4로 역전해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LG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강상수를 상대로 선두 타자 김정민마해영의 실책으로 진루한 뒤 이종열의 안타와 유지현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황금 찬스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 김재현이 롯데의 세 번째 투수 박지철의 초구를 당겨친 것은 평범한 2루수 앞 땅볼이 됐는데 2루수 박정태는 손쉬운 타구를 뒤로 흘려버렸고 공은 데굴데굴 굴러 펜스까지 굴러갔다. 그 동안 주자 3명은 차례대로 홈을 밟았고 승리의 여신을 결국 LG에 미소를 지어 보였다. LG는 무사 1, 3루서 테이텀이 좌전 안타로 한 점을 더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다. LG 마무리 김용수는 8회 무사 1루서 등판해 2이닝 동안 3피안타 1폭투 2실점(2자책)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첫 구원승을 따냈다.

1.3. 4월 7일[편집]


4.7(금), 18:30 사직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경헌호
0
1
0
0
3
0
0
1
2
7
롯데
손민한
0
0
0
0
0
0
0
6
0
6


KBS 뉴스

경헌호의 호투하던 경기를 차명석의 불쇼로 어이없게 내줄 뻔 했지만 전형적인 엘 꼴라시코답게 9회 재역전을 이루며 7-6으로 다시 역전승, 개막 시리즈에서 싹쓸이했다.

신인 경헌호가 데뷔전에서 7회까지 3피안타 무실점으로 롯데의 타선을 꽁꽁 묶으며 잘 던졌고 LG 타선은 8회초까지 5득점하며 여유롭게 앞서갔다. 2회 안상준의 적시타로 1점을 낸 뒤, 5회 김재현과 이병규의 연속안타로 3득점해 4-0으로 달아났다. 8회에는 김사율을 상대로 2안타를 기록하며 1점 더 달아났다. 8회말 김응국의 볼넷, 조경환의 안타로 무사 1,2루에서 경헌호가 내려가고 차명석이 올라왔는데 롯데의 반격이 시작됐다. 롯데는 강성우의 안타로 무사만루를 만든 뒤 3타수 3안타의 김민재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해 5-2가 됐다. 임재철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되자 8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박현승이 동점 쓰리런홈런을 기록했다. 바뀐 투수 류택현을 상대로 마해영의 솔로홈런으로 대거 6득점하며 5-6으로 역전했다. 하지만 9회초 롯데 마무리로 나온 박지철을 두들겨, 유지현의 안타, 김재현의 2루타, 이병규의 동점 희생타, 1사 1,3루에서 김선진의 2루 땅볼 때 박정태의 야수선택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9회말 김용수가 나왔는데 롯데는 9회말 손인호의 2루타와 김민재의 몸맞는 공으로 1사 1,3루 찬스를 맞이했지만 임재철의 유격수 앞 병살타로 경기가 끝났다.

테이텀은 4타수 2안타로 시리즈 12타수 7안타의 맹타를 쳤다.

2. 4월 8일 ~ 4월 9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피스윕[편집]



2.1. 4월 8일[편집]


4.8(토),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삼성
최창양
0
0
1
0
0
0
2
1
1
1
6
LG
최원호
0
0
2
0
3
0
0
0
0
0
5


LG에서 첫 등판한 최원호가 6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는 사이[3] 이병규가 3타점을 올리는 활약 속에 5:1로 앞서며 새천년의 첫 홈경기에서 기분좋게 승리를 거두는듯 했다. 여러 번의 만루 찬스를 놓친 삼성은 7회초 무사 2,3루에서 프랑코와 스미스의 땅볼 2개로 2득점하며 3-5로 따라왔다. 이 과정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올린 김광수는 프로야구 통산 1호 홀드의 주인공이 됐다. 8회초에는 김종훈의 적시 2루타로 4-5로 추격당한 뒤 9회초 김용수가 3연투에 나서며 세이브 상황에 등판했다. 그러나 2아웃에서 김태균에게 동점 적시타로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말았다. 삼성은 9회말 1사에서 임창용을 투입했고, 결국 10회초 앞서 2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한 이승엽이 바뀐투수 이승호에게 결승 솔로홈런을 뽑으며 6-5로 삼성이 역전했다. 10회말 임창용이 LG 타자들을 삼자범퇴 처리하며 LG는 첫 홈경기부터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장문석경헌호, 최원호가 모두 승리투수요건을 갖춰놓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지만 아무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1998년 교통사고와 1999년 병역비리 파동으로 2년의 공백기를 가진 서용빈은 이날 복귀전을 치러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4]

2.2. 4월 9일[편집]


4.9(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삼성
이용훈
2
0
2
0
5
3
0
0
0
12
LG
김상엽
0
0
0
0
0
0
1
0
0
1


MBC 뉴스
LG 카페 비판글

프랑코와 스미스, 삼성의 외국인 타자 2명이 무려 9타점을 올렸다. 삼성은 1회 4번 프랑코의 희생플라이와 스미스의 2루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 4-0으로 앞선 5회에는 6타자 연속 안타로 5점을 추가했고 6회 스미스의 2점홈런 등으로 3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김동수의 보상선수로 삼성에서 LG로 이적한 김상엽은 1998년 8월 9일 해태전 이후 첫 등판했으나 3이닝동안 5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손혁을 트레이드하면서 생긴 제5선발 공백의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 더욱이 상대는 막강 화력을 자랑하는 삼성 타선. 전날 막판부터 불붙기 시작한 삼성의 방망이는 그칠 줄을 몰랐다. 전날 10회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낸 삼성은 초반부터 LG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1회 김종훈정경배의 연속 안타와 프랑코의 희생플라이, 스미스의 좌중간 2루타로 2점을 선취한 것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3회 프랑코의 2타점 2루타로 2점을 추가한 삼성은 5회에도 2번 정경배부터 7번 신동주까지 6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5점을 더 달아나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스미스는 6회 LG 세 번째 투수 류택현의 커브를 받아쳐 스탠드 최상단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대승을 자축했다. 이날 삼성의 두 용병 프랑코와 스미스는 각각 3타수 3안타 5타점,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 새내기 선발 이용훈은 6이닝 동안 2피안타 6사사구를 허용하면서도 무실점으로 잘막아내 올 시즌 신인 첫 선발승의 기쁨을 누렸고 7회에 이날 데뷔전을 치른 또다른 신인인 배영수로 교체됐다. LG는 7회 김정민의 2루타와 이종열의 적시타로 가까스로 1점을 뽑아 영패를 면했다.

[ 2000/4/9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현대 유니콘스
5
5
0
0
0.0
1.000
2
삼성 라이온즈
5
4
0
1
1.0
0.800
3
두산 베어스
5
3
0
2
2.0
0.600
4
해태 타이거즈
5
1
0
4
4.0
0.200
매직리그
1
LG 트윈스
5
3
0
2
0.0
0.600
2
SK 와이번스
5
2
0
3
1.0
0.400
3
롯데 자이언츠
5
1
0
4
2.0
0.200
3
한화 이글스
5
1
0
4
2.0
0.200


3. 4월 11일 ~ 4월 13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루징 시리즈[편집]



3.1. 4월 11일[편집]


4.11(화),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해리거
0
0
0
0
0
0
1
0
0
1
두산
조계현
0
0
1
0
0
0
1
0
-
2


KBS 뉴스 MBC 뉴스

마무리 보직을 김용수 대신 장문석으로 바꾼다고 한다. 최향남이 두산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4.2이닝 2피안타 2실점에 147km의 빠른 공을 던지며 복귀가 임박했다. 반면 지난해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던 김상태는 오른쪽 어깨통증이 악화되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이로써 재활하는데 6개월에서 9개월의 시간이 소요돼 사실상 시즌아웃되었다.

해리거가 완투하며 2실점했으나 타선이 1점밖에 뽑지못해 개막 3연승 후 3연패 및 지난해부터 두산전 8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롯데와의 개막 시리즈에서 맹타를 쳤던 테이텀은 계속 부진이 이어졌다.

1회초 김재현과 이병규의 볼넷으로 얻은 1사 1,2루에서 테이텀이 삼진, 서용빈이 땅볼로 물러났다. 2회초 선두타자 박연수의 안타와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으나 조인성과 이종열이 범타로 물러났다. 2회말 1사에서 심정수의 2루타와 강혁의 내야안타로 허용한 1사 1,3루에서 도루자와 범타 유도로 위기를 넘겼지만 3회말 2사2루에서 장원진에게 선제 적시타를 허용했다.

경기는 소강상태로 진행된 가운데 7회초 LG는 1사에서 조인성의 안타와 이종열의 2루타로 대주자 윤현식이 홈으로 들어오며 1-1 동점이 됐다. 그러나 두산은 곧바로 공수교대 뒤 심정수의 솔로홈런으로 2:1로 앞서갔다.[5] LG는 진필중을 공략하지 못하며 결국 1점차로 패배를 당했다.

[ 2000/4/1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현대 유니콘스
6
5
0
1
0.0
0.833
1
삼성 라이온즈
6
5
0
1
0.0
0.833
3
두산 베어스
6
4
0
2
1.0
0.667
4
해태 타이거즈
6
2
0
4
3.0
0.333
매직리그
1
LG 트윈스
6
3
0
3
0.0
0.500
2
롯데 자이언츠
6
2
0
4
1.0
0.333
2
SK 와이번스
6
2
0
4
1.0
0.333
4
한화 이글스
6
1
0
5
2.0
0.167


3.2. 4월 12일[편집]


4.12(수),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용수
0
0
2
1
2
0
2
3
0
10
두산
파머
1
1
0
0
0
0
1
0
0
3


MBC 뉴스

마무리 보직을 내려놓은 선발 김용수의 호투 속에 마이크 파머를 잘 공략하며 두산전 8연패 및 최근 3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김용수는 6이닝 7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연패스토퍼가 됐다. 먼저 2점을 내준 LG는 3회 이종열의 2점 홈런으로 동점을 이룬 뒤 5회 볼넷과 안타, 희생플라이를 묶어 3-2로 역전했다. LG 타자들은 두산 중간계투들이 등판한 6회부터 8회까지 6안타를 집중시키며 7점을 빼내 두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개막전 이후 부진했던 테이텀이 2루타 2개에 4타수 2안타로 살아나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돌아온 서용빈은 단타와 3루타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 2000/4/1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삼성 라이온즈
7
6
0
1
0.0
0.857
2
현대 유니콘스
7
5
0
2
1.0
0.714
3
두산 베어스
7
4
0
3
2.0
0.571
4
해태 타이거즈
7
3
0
4
3.0
0.429
매직리그
1
LG 트윈스
7
4
0
3
0.0
0.571
2
롯데 자이언츠
7
3
0
4
1.0
0.429
3
SK 와이번스
7
2
0
5
2.0
0.286
4
한화 이글스
7
1
0
6
3.0
0.143


3.3. 4월 13일[편집]


4.13(목),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경헌호
0
0
0
1
0
1
0
0
0
2
두산
김영수
0
0
1
0
0
2
0
1
-
3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로 임시공휴일 경기였다. 휴일을 맞아 약 26,000명의 관중이 들어왔다.

경헌호는 5회까지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6회 1사 후 연속 안타를 맞고 2실점해 동점을 내주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두산은 2-2로 맞선 8회 2사 2루에서 장원진의 결승 적시타로 3-2로 역전승했다. 마무리로 전환한 장문석은 시즌 첫 SP 기회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5회에 이병규의 강습타구를 두산 선발 김영수가 머리를 맞아 쓰러지는 아찔한 일도 있었다.[6] 다행히 글러브와 함께 오른쪽 눈썹 위를 맞아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7]

[ 2000/4/1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삼성 라이온즈
7
6
0
1
0.0
0.857
2
현대 유니콘스
7
5
0
2
1.0
0.714
3
두산 베어스
8
5
0
3
1.5
0.625
4
해태 타이거즈
8
3
0
5
3.5
0.375
매직리그
1
LG 트윈스
8
4
0
4
0.0
0.500
2
롯데 자이언츠
8
3
0
5
1.0
0.375
2
SK 와이번스
8
3
0
5
1.0
0.375
4
한화 이글스
8
2
0
6
2.0
0.250


4. 4월 14일 ~ 4월 16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위닝 시리즈[편집]



4.1. 4월 14일[편집]


4.14(금), 18:30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최원호
0
1
1
2
1
3
0
0
2
10
한화
김경원
1
0
0
0
1
0
1
0
0
3

  • 승리투수 - 최원호(선발, 1승)
  • 패전투수 - 김경원(선발, 1승1패)
  • 홈런 - 김재현(1호, 3회 1점)(2호, 4회 1점) 이병규(2호, 4회 1점)(3호, 9회 2점.이상 LG)

3,4회 일찌감치 홈런 3개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진 한화에 10-3으로 대승을 거뒀다. LG는 1회 데이비스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1점을 내줬지만 한화 선발 김경원의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는 틈을 타 2회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LG는 2회 2사 1,2루에서 이종렬의 우익선상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며 역전의 발판을 다졌다. LG 방망이는 타순이 한바퀴 돈 3회부터 한화 마운드를 본격적으로 공략했다. 반격의 선봉은 김재현. 김재현은 1-1이던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월 솔로 홈런으로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4회 2사 후에도 우중월 솔로포를 작렬, 연타석 홈런에 성공했다. 4회 김재현의 홈런에 자극받은 이병규도 곧바로 우중월 홈런으로 화답했다. LG는 6회 테이텀(3루타), 서용빈(내야안타), 김선진(2루타), 조인성(중전 안타) 등이 3점을 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병규는 9회 1사 2루에서 또 투런 홈런(시즌 3호)을 추가했다.

[ 2000/4/1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삼성 라이온즈
8
7
0
1
0.0
0.875
2
현대 유니콘스
8
6
0
2
1.0
0.750
3
두산 베어스
9
6
0
3
1.5
0.667
4
해태 타이거즈
9
3
0
6
4.5
0.333
매직리그
1
LG 트윈스
9
5
0
4
0.0
0.556
2
롯데 자이언츠
9
3
0
6
2.0
0.333
2
SK 와이번스
9
3
0
6
2.0
0.333
4
한화 이글스
9
2
0
7
3.0
0.222


4.2. 4월 15일[편집]


4.15(토), 18:30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상엽
0
1
0
0
0
1
0
0
0
2
한화
조규수
0
0
2
2
0
1
3
0
-
8


KBS 뉴스 MBC 뉴스

김민기가 1군에 등록됐다.

김상엽이 2경기 연속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고, 한화의 신인 조규수는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됐다.

[ 2000/4/1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삼성 라이온즈
9
8
0
1
0.0
0.889
2
현대 유니콘스
9
7
0
2
1.0
0.778
3
두산 베어스
10
7
0
3
1.5
0.700
4
해태 타이거즈
10
3
0
7
5.5
0.300
매직리그
1
LG 트윈스
10
5
0
5
0.0
0.500
2
롯데 자이언츠
10
3
0
7
2.0
0.300
2
SK 와이번스
10
3
0
7
2.0
0.300
2
한화 이글스
10
3
0
7
2.0
0.300


4.3. 4월 16일[편집]


4.16(일), 14:00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해리거
0
0
6
3
0
0
0
1
0
10
한화
이상군
0
0
0
0
2
3
1
1
0
7


KBS 뉴스[8]

해리거는 7회 1사까지 5안타 볼넷 3개를 내주며 5실점(4자책점)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따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김선진은 2000 시즌 첫 그라운드홈런을 기록했다.

LG는 한화의 선발투수 이상군을 초반부터 적극 공략해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3회초 1사후 유지현, 김재현, 이병규의 연속안타를 묶어 선취점을 뽑은 LG는 계속된 1사 2, 3루에서 테이텀이 좌측펜스를 넘기는 3점홈런을 쳤다. 2사후 김선진이 중전안타를 치고나가자 이번에는 박연수가 좌중간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6-0으로 크게 리드하던 LG는 4회 2사후 테이텀의 중전안타와 서용빈의 볼넷으로 맞은 주자 1,2루찬스에서 김선진이 친 우전안타성 타구를 한화 우익수 임주택이 뒤로 빠트려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김선진은 올시즌 처음이자 통산 46번째 그라운드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한화는 5회말 허준의 좌익선상 2루타로 2점을 만회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화는 6회말 무사만루에서 강석천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3점을 추가, 5-9로 따라붙었다.

장문석은 LG가 10-6으로 앞선 8회말에 올라와 첫 타자인 강석천에게 솔로홈런을 맞았으나 이후 5타자를 모두 삼진처리하며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 2000/4/1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현대 유니콘스
10
8
0
2
0.0
0.800
1
삼성 라이온즈
10
8
0
2
0.0
0.800
3
두산 베어스
11
8
0
3
0.5
0.727
4
해태 타이거즈
11
4
0
7
4.5
0.364
매직리그
1
LG 트윈스
11
6
0
5
0.0
0.545
2
롯데 자이언츠
11
3
0
8
3.0
0.273
2
SK 와이번스
11
3
0
8
3.0
0.273
2
한화 이글스
11
3
0
8
3.0
0.273


5. 4월 18일 ~ 4월 20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5.1. 4월 18일[편집]


4.18(화),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롯데
기론
1
4
0
1
0
0
0
0
0
6
LG
김용수
1
0
1
0
0
0
0
0
0
2


부진한 차명석은 2군으로 내려갔다.

초반부터 선발 김용수가 두들겨맞으며 5실점한 것이 뼈아팠다. 롯데 선발 기론은 시즌 2승째를 올리며 롯데의 4연패를 끊었다.

롯데는 1회초 선두타자 김응국의 좌전안타와 마해영의 적시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1회말 LG는 김재현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이뤘으나 롯데는 2회초 대거 4점을 얻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김민재김응국이 좌전안타와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만들자 김대익이 우익수쪽 파울라인을 따라 흐르는 3루타를 쳐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 들였다. 이어 마해영이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보탠 뒤 임수혁의 땅볼을 유지현이 빠뜨리는 사이 마해영도 홈인,점수는 5-1로 벌어졌다. 그러나 테드 우드의 안타로 2루에 간 임수혁이 심장발작으로 2루 베이스에서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다.[9]응급 처치 허점

LG는 3회말 2안타로 1점을 얻었으나 4회말 롯데는 조경환[10]의 솔로홈런으로 달아났다. 기론은 8회까지 2실점으로 롯데의 승리를 이끌었다. 4점차 상황에서 등판한 강상수는 2피안타를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9회를 마무리했다.

[ 2000/4/1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삼성 라이온즈
11
9
0
2
0.0
0.818
2
두산 베어스
12
9
0
3
0.5
0.750
3
현대 유니콘스
11
8
0
3
1.0
0.727
4
해태 타이거즈
12
4
0
8
5.5
0.333
매직리그
1
LG 트윈스
12
6
0
6
0.0
0.500
2
롯데 자이언츠
12
4
0
8
2.0
0.333
2
한화 이글스
12
4
0
8
2.0
0.333
4
SK 와이번스
12
3
0
9
3.0
0.250


5.2. 4월 19일[편집]


4.19(수),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롯데
손민한
3
0
0
0
0
0
0
1
1
5
LG
경헌호
0
0
0
2
1
0
0
0
0
3


KBS 뉴스

1회초 롯데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선취점을 얻으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2사이후 김대익의 2루타와 박정태의 적시타로 1점을 뽑은 뒤 마해영의 볼넷으로 주자는 다시 1,2루가 됐고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조경환이 이 기회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려 박정태와 마해영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점수를 3-0으로 만들며 경헌호를 무너뜨렸다. 4회말 LG는 손민한이 갑자기 난조를 보인 가운데 안타 2개와 몸맞는 공, 희생플라이를 묶어 2점을 추격한 뒤 5회말 유지현과 김재현의 연속안타 등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는 8회초 우드의 좌전안타와 공필성의 희생번트로 만든 2사 2루 기회에서 김민재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1점을 추가해 4-3으로 앞서 나갔다. 롯데는 9회에도 김대익마해영의 볼넷, 몸에 맞는 볼로 만든 2사 1,2루 상황에서 우드가 중전 적시타를 쳐 1점을 보태 점수를 5-3으로 벌렸다.

선발 손민한에 이어 8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강상수는 2이닝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경기를 끝냈다.손민한은 7이닝동안 삼진을 5개 뽑으며 6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해 올시즌 첫 승을 전날 쓰러진 임수혁에게 바쳤다.

LG는 6승7패가 되며 시즌 처음으로 5할승률이 무너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직리그 1위다.[11] 그리고 홈구장인 잠실에서 1승6패인 부분은 굉장히 실망스러운 부분이다.

부상 후 복귀한 최향남은 시즌 첫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 2000/4/19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삼성 라이온즈
12
10
0
2
0.0
0.833
2
두산 베어스
12
9
0
3
1.0
0.750
3
현대 유니콘스
12
8
0
4
2.0
0.667
4
해태 타이거즈
12
4
0
8
6.0
0.333
매직리그
1
LG 트윈스
13
6
0
7
0.0
0.462
2
롯데 자이언츠
13
5
0
8
1.0
0.385
2
한화 이글스
13
5
0
8
1.0
0.385
4
SK 와이번스
13
3
0
10
3.0
0.231


5.3. 4월 20일[편집]


4.20(목),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롯데
박보현
0
1
0
0
0
0
0
0
0
1
LG
최원호
0
0
1
0
0
1
0
1
-
3


KBS 뉴스 MBC 뉴스

선발투수 최원호가 7.2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홈에서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홈경기에서 4연패, 잠실에서 6연패 끝에 1승이다. 최원호는 시즌 2승째를 얻었고, 시즌 3번째 등판한 김민기는 9회 무실점으로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유지현은 6회말 결승타를 기록했다.

2회초 안타 없이 선취점을 허용했다. 마해영박정태가 볼넷과 몸맞는 공으로 살아나간 뒤 우드의 내야안타가 나왔고 공필성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3회말 김정민이병규의 안타로 1-1 동점을 이뤘고, 6회말 이종열의 안타와 롯데의 폭투, 유지현의 적시타로 2-1로 역전했다. 8회말에는 이병규의 내야안타 후 유지현이 상대 수비 실책으로 출루해 1사 1,2루가 됐고 롯데 투수 이정훈이 병살을 노리다 2루에 악송구하며 3-1이 됐다.

롯데는 7회초 마해영이 좌전안타로 살아나갔지만 조경환이 번트실패로 마해영을 2루에서 아웃시키고 자신도 1루에서 견제사해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곧바로 후속타자 우드가 2루타를 쳐 아쉬움은 더욱 컸다.

[ 2000/4/2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삼성 라이온즈
13
11
0
2
0.0
0.846
2
두산 베어스
14
10
0
4
1.5
0.714
3
현대 유니콘스
13
9
0
4
2.0
0.692
4
해태 타이거즈
14
5
0
9
6.5
0.357
매직리그
1
LG 트윈스
14
7
0
7
0.0
0.500
2
롯데 자이언츠
14
5
0
9
2.0
0.357
2
한화 이글스
14
5
0
9
2.0
0.357
4
SK 와이번스
14
3
0
11
4.0
0.214


6. 4월 21일 ~ 4월 24일 VS 해태 타이거즈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6.1. 4월 21일[편집]


4.21(금),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해태
소소경
2
0
0
0
0
0
1
0
0
3
LG
최향남
1
0
0
0
1
0
4
3
-
9


KBS 뉴스 MBC 뉴스

7회부터 이어진 해태 내야진의 잇따른 실책을 틈타 2이닝 동안 7득점으로 9-3 역전승을 거뒀다. 최향남은 선발등판 첫 경기에서 6회까지 2실점했지만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1회초 1사 만루에서 실책이 나오며 먼저 2실점했다. 1회말 선두타자 이병규의 2루타 이후 1사 3루에서 김재현의 적시타로 2-1로 따라갔지만 테이텀의 병살타로 이닝이 종료됐다. 5회말 2사에서 이병규가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출루한 뒤 유지현의 내야안타, 김재현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이뤘다.

7회초 1사에서 장성호에게 안타와 도루를 내준 뒤 배스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3-2로 끌려갔다. 하지만 LG는 7회말과 해태의 연속된 실책을 틈타 승기를 잡았다. 7회말 선두타자 이종열의 내야안타 후 이병규의 안타로 무사 1,2루가 됐고 유지현의 희생번트를 해태 투수 오봉옥이 3루에 악송구하며 4-3으로 역전했다. 1사에서 테이텀의 적시타로 5-3이 됐고, 2사에서 테이텀의 대주자 안상준이 도루를 시도했는데 해태 포수 최해식이 2루에 악송구한 것이 또 중견수가 실책을 저지르며 1점을 더 달아났다. 8회말에는 1사에서 이종열의 볼넷과 도루, 이병규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고, 유지현과 김재현의 연속 적시타로 9-3으로 쐐기를 박았다.

[ 2000/4/2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삼성 라이온즈
14
11
0
3
0.0
0.786
2
현대 유니콘스
14
10
0
4
1.0
0.714
3
두산 베어스
15
10
0
5
1.5
0.667
4
해태 타이거즈
15
5
0
10
6.5
0.333
매직리그
1
LG 트윈스
15
8
0
7
0.0
0.533
2
롯데 자이언츠
15
6
0
9
2.0
0.400
2
한화 이글스
15
6
0
9
2.0
0.400
4
SK 와이번스
15
3
0
12
5.0
0.200


6.2. 4월 22일[편집]


우천취소되었다. 4월 24일 월요일에 재편성된다.

[ 2000/4/2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삼성 라이온즈
15
12
0
3
0.0
0.800
2
현대 유니콘스
15
11
0
4
1.0
0.733
3
두산 베어스
16
10
0
6
2.5
0.625
4
해태 타이거즈
15
5
0
10
7.0
0.333
매직리그
1
LG 트윈스
15
8
0
7
0.0
0.533
2
롯데 자이언츠
16
7
0
9
1.5
0.438
3
한화 이글스
16
6
0
10
2.5
0.375
4
SK 와이번스
16
3
0
13
5.5
0.188


6.3. 4월 23일[편집]


4.23(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해태
최상덕
2
0
1
0
1
0
0
0
1
5
LG
해리거
0
0
0
0
0
0
0
0
1
1


MBC 뉴스

주말 홈경기를 맞아 관중 2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해태의 에이스 최상덕에게 완투승을 헌납하며 5-1 완패를 당했다. 최상덕은 삼진 8개를 잡아내며 LG 타선을 1실점으로 꽁꽁 묶었다. 완봉승에 도전했으나 9회말 LG가 유지현의 2루타에 이은 김재현의 적시타로 완투승에 만족해야했다.

해태는 1회초 배스의 2루타와 이호성의 적시타로 선취 2득점, 3회초에는 장성호의 2루타에 이은 이호성의 내야땅볼로 1점을 얻으며 3-0으로 달아났다.

김상엽이 2군으로 내려가고 정현택이 1군으로 올라왔다.

[ 2000/4/2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삼성 라이온즈
16
13
0
3
0.0
0.812
2
현대 유니콘스
16
12
0
4
1.0
0.750
3
두산 베어스
17
11
0
6
2.5
0.647
4
해태 타이거즈
16
6
0
10
7.0
0.375
매직리그
1
LG 트윈스
16
8
0
8
0.0
0.500
2
롯데 자이언츠
17
7
0
10
1.5
0.412
3
한화 이글스
17
6
0
11
2.5
0.353
4
SK 와이번스
17
3
0
14
5.5
0.176


6.4. 4월 24일[편집]


4.24(월),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해태
오철민
2
1
0
0
0
0
1
0
0
3
7
LG
김용수
0
3
0
0
0
0
0
0
1
0
4


KBS 뉴스

해태에서의 트레이드 이적 후 연봉계약 문제로 팀 합류가 늦었던 양준혁이 마침내 2억원 연봉계약을 체결하며 팀에 합류했다. 해태 시절인 1999년 1억 4천만원에서 6천만원 올랐다. 공교롭게도 LG 데뷔전 상대가 트레이드되기 전 소속팀인 해태다.#

1회초 장성호의 안타, 정성훈의 희생번트에 이어 배스의 적시 2루타와 장일현의 적시타로 먼저 2점을 내줬고, 2회에도 김창희의 2루타와 포조의 적시타로 추가실점했다. LG는 2회말 테이텀의 선두타자 안타와 포수 패스트볼과 양준혁의 볼넷으로 무사 1,2루의 찬스를 맞았고, 안상준의 적시타로 3:1로 쫓아갔다. 박연수의 희생번트와 조인성의 희생플라이로 1득점한 뒤 이종열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7회초 2사 1,2루에서 장성호에게 적시타를 내줘 4-3으로 뒤쳐졌다.

8회말 LG는 안상준의 3루타와 김정민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9회말 1사 1,2루에서 테이텀과 양준혁이 끝내지 못했다. 양준혁은 첫 타석인 2회초 볼넷 1개를 얻어냈을 뿐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결국 10회초 해태는 선두타자 배스가 좌전 안타에 이어 도루에 성공했고 LG 포수 김정민의 악송구가 이어지며 1사 3루의 찬스를 맞았다. 이호성의 볼넷과 대타 양현석의 고의4구로 만든 1사만루에서 장문석김창희의 몸을 맞추는 볼을 던져 밀어내기 결승점을 줬고, 신인 홍세완에게도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승부에 쐐기가 박혔다. 결국 장문석은 마무리 보직에서 불과 보름만에 3패나 당했다. 해태 곽채진은 2.2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LG전 4연승을 기록했다. LG는 매직리그 선두는 지켰지만 드림리그 꼴찌 해태에 홈에서 2연패를 당하는 망신을 당했고 승률도 7승8패로 5할 밑으로 처졌다.

[ 2000/4/2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삼성 라이온즈
16
13
0
3
0.0
0.812
2
현대 유니콘스
16
12
0
4
1.0
0.750
3
두산 베어스
17
11
0
6
2.5
0.647
4
해태 타이거즈
17
7
0
10
6.5
0.412
매직리그
1
LG 트윈스
17
8
0
9
0.0
0.471
2
롯데 자이언츠
17
7
0
10
1.0
0.412
3
한화 이글스
17
6
0
11
2.0
0.353
4
SK 와이번스
17
3
0
14
5.0
0.176


7. 4월 25일 ~ 4월 27일 VS 현대 유니콘스 (수원) 피스윕[편집]


LG 트윈스의 2000 시즌 수원 야구장 첫 시리즈이다. MBC 청룡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김재박이광은의 감독으로의 첫 맞대결이다.

최향남을 마무리로, 장문석을 선발로 보직변경한다고 한다. 개막 후 벌써 두번째 마무리투수 변경이다.

7.1. 4월 25일[편집]


4.25(화), 18:30 수원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경헌호
0
0
0
1
0
0
0
0
4
5
현대
임선동
0
0
0
0
1
4
0
1
-
6


4회초 1사에서 박연수의 안타와 서용빈의 땅볼로 2사 2루를 만든 뒤 조인성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종열의 2루타로 2사 2,3루가 됐지만 이병규의 삼진 아웃으로 추가점은 뽑지 못했다. 5회말 현대는 1사에서 이숭용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며 반격했다. 그리고 6회말 현대는 선두타자 김인호의 안타와 박종호의 내야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맞았다. 박재홍이 중견수 플라이 아웃, 윌리엄스가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으나 심재학의 적시타로 2-1로 역전했다. 그리고 퀸란이 좌중간을 뚫는 2루타를 쳤는데 중계 과정에서 악송구가 나오며 타자주자인 퀸란까지 홈으로 들어와 5-1로 벌어졌다. 현대는 8회말 윌리엄스의 솔로홈런으로 6-1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는 듯 했다.

LG는 9회초 뒤늦게 추격에 나섰다. 1사에서 안상준과 조인성, 이종열의 연속 3안타로 1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다. 이병규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12] 유지현의 1타점 적시타와 김재현의 2타점 적시타로 6:4, 그리고 김정민의 볼넷으로 2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양준혁의 LG에서의 첫 안타인 적시타가 나왔으나 2루주자 김재현이 홈으로 들어오다 좌익수 장정석의 홈송구에 태그아웃당하며 허무하게 경기는 종료됐다. LG는 3연패에 빠졌고 롯데와 똑같은 8승10패로 매직리그 공동 1위가 됐다.[13] 임선동은 현대 이적 후 LG전에서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유지현은 5회 2루와 3루 도루에 연달아 성공했다.

[ 2000/4/2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삼성 라이온즈
17
14
0
3
0.0
0.824
2
현대 유니콘스
17
13
0
4
1.0
0.765
3
두산 베어스
18
11
0
7
3.5
0.611
4
해태 타이거즈
18
7
0
11
7.5
0.389
매직리그
1
LG 트윈스
18
8
0
10
0.0
0.444
1
롯데 자이언츠
18
8
0
10
0.0
0.444
3
한화 이글스
18
6
0
12
2.0
0.333
4
SK 와이번스
18
4
0
14
4.0
0.222


7.2. 4월 26일[편집]


4.26(수), 18:30 수원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류택현
0
0
0
0
0
0
0
0
0
0
현대
정민태
0
0
0
2
5
1
1
0
-
9


단 한번의 판단 미스가 LG를 4연패의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현대는 6연승을 기록했다. 4회에 터진 윌리엄스의 투런포로[14] 현대가 2-0으로 앞서고는 있었지만 최원호의 선발등판 차례에 등판한 LG 선발 류택현은 현대의 에이스 정민태와 맞서 현대 타선을 4회까지 3피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는 의외의 호투를 하고 있었다.

문제의 발단은 5회말이었다. 현대는 선두타자 이숭용이 좌익선상 2루타를 치고 나간 후 박진만의 번트안타로 무사 2,3루의 찬스를 맞았다. 이어 김인호가 친 3루앞 땅볼을 3루수 테이텀이 홈으로 뿌렸으나 테이텀이 런다운 플레이를 시도하던 중 주자를 홈에서 살려주는 어이없는 플레이를 연출했다. 이후부터 유택현은 심하게 흔들리며 연속안타를 허용해 결국 경기를 그르치고 말았고 현대는 손쉽게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현대의 선발투수 정민태는 시즌 최고의 컨디션으로 7이닝 동안 산발 3피안타,무실점,5탈삼진으로 시즌 4승째를 올려 다승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현대는 6연승으로 14승4패를 기록, 두산에 패한 삼성과 드림리그 공동 1위에 올라섰다. LG는 매직리그 공동 1위는 지켰지만 4연패로 8승11패가 됐다. 이는 드림리그 꼴찌 해태와 승률이 같다. 매직리그 3위 한화와의 승차는 1경기차다.

[ 2000/4/2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현대 유니콘스
18
14
0
4
0.0
0.778
1
삼성 라이온즈
18
14
0
4
0.0
0.778
3
두산 베어스
19
12
0
7
2.5
0.632
4
해태 타이거즈
19
8
0
11
6.5
0.421
매직리그
1
LG 트윈스
19
8
0
11
0.0
0.421
1
롯데 자이언츠
19
8
0
11
0.0
0.421
3
한화 이글스
19
7
0
12
1.0
0.368
4
SK 와이번스
19
4
0
15
4.0
0.211


7.3. 4월 27일[편집]


4.27(목), 18:30 수원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최원호
0
0
1
3
0
0
2
0
0
6
현대
마일영
0
0
1
0
0
6
0
0
-
7


KBS 뉴스 MBC 뉴스

최원호는 친정팀 현대를 상대로 처음으로 선발등판해 5회까지 1실점으로 막으며 호투했고 LG는 이병규의 투런 홈런 등으로 4:1로 앞서며 현대의 7연승을 저지하고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는듯 했다. 그러나 6회말 믿었던 김민기가 흔들리면서 심재학박진만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6실점으로 역전당했다. 현대는 2사1루에서 심재학이 우월 2점포로 역전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뒤 퀸란의 안타와 이숭용의 볼넷으로 만든 1, 2루에서 이재주의 1타점 적시타와 좌익수 실책으로 2점을 보태고 계속된 2사 3루에서 박진만이 2점 쐐기포를 쏘아올렸다. LG는 7회초 곧바로 2점을 만회했지만 결국 1점차로 패배하고 말았다. 현대는 7연승에 성공했고 LG는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해태가 롯데에 연장 끝에 승리하며 LG는 매직리그 공동선두는 지켰지만 드림리그 꼴찌 해태보다 승률이 뒤쳐지게 됐다.

[ 2000/4/2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현대 유니콘스
19
15
0
4
0.0
0.789
2
삼성 라이온즈
18
14
0
4
0.5
0.778
3
두산 베어스
19
12
0
7
3.0
0.632
4
해태 타이거즈
20
9
0
11
6.5
0.450
매직리그
1
LG 트윈스
20
8
0
12
0.0
0.400
1
롯데 자이언츠
20
8
0
12
0.0
0.400
3
한화 이글스
20
7
0
13
1.0
0.350
4
SK 와이번스
20
5
0
15
3.0
0.250


8. 4월 28일 ~ 4월 30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8.1. 4월 28일[편집]


4.28(금),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한화
신재웅
0
0
0
0
0
0
1
0
0
1
LG
해리거
0
3
4
0
2
1
0
0
-
10


KBS 뉴스 MBC 뉴스

부진한 짐 테이텀이 2군으로 강등됐다. #

LG 이적 후 14타수 1안타로 부진했던 양준혁과 2년만에 복귀한 서용빈이 살아나며 나란히 부진한 디펜딩 챔피언 한화를 10-1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2회 2사 만루에서 이병규의 2루타와 한화의 실책을 묶어 3점을 뽑았다. 3회에는 김재현과 양준혁의 안타로 맞은 무사만루 찬스에서 서용빈, 이종열의 각각 2타점 적시타로 4점을 추가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선수협 파동과 연봉 문제로 뒤늦게 시즌에 합류한 양준혁은 4타수 2안타로 경기감각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7이닝동안 1점만을 내준 해리거는 시즌 3승을 올렸다. 이병규와 김재현, 양준혁, 서용빈으로 이어지는 LG의 좌타라인은 14안타 10타점 중 11안타와 6타점을 합작했다.

[ 2000/4/2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현대 유니콘스
20
15
0
5
0.0
0.750
2
삼성 라이온즈
19
14
0
5
0.5
0.737
3
두산 베어스
20
13
0
7
2.0
0.650
4
해태 타이거즈
21
10
0
11
5.5
0.476
매직리그
1
LG 트윈스
21
9
0
12
0.0
0.429
1
롯데 자이언츠
21
9
0
12
0.0
0.429
3
한화 이글스
21
7
0
14
2.0
0.333
4
SK 와이번스
21
5
0
16
4.0
0.238



8.2. 4월 29일[편집]


4.29(토),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한화
한용덕
0
1
0
0
0
1
0
0
0
2
LG
장문석
0
0
1
0
0
2
0
1
-
4

  • 승리투수 - 경헌호(6회, 1승1패)
  • 패전투수 - 한용덕(선발, 1승4패)
  • 세이브투수 - 최향남(9회, 1세)
  • 홈런 - 이병규(5호, 3회 1점)(6호, 8회 1점.LG)

KBS 뉴스 MBC 뉴스

이병규의 홈런 두 방과 양준혁의 결승 2루타로 LG는 모처럼 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처음으로 홈에서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6회말 1-2로 뒤지던 LG는 1사 후 유지현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김재현양준혁이 연속 우중간 2루타를 터뜨려 2득점해 한순간에 승부를 뒤집었다. 3회 솔로 홈런을 날린 이병규는 8회에도 한용덕으로부터 승부에 쐐기를 박는 135m짜리 대형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6회 1사 1, 2루에서 선발 장문석을 구원 등판한 신인 투수 경헌호는 2.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데뷔 첫 승을 올렸고 9회 마무리로 나선 최향남도 1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세이브를 따냈다.

[ 2000/4/29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현대 유니콘스
21
16
0
5
0.0
0.762
2
삼성 라이온즈
20
14
0
6
1.5
0.700
3
두산 베어스
21
14
0
7
2.0
0.667
4
해태 타이거즈
22
10
0
12
6.5
0.455
매직리그
1
LG 트윈스
22
10
0
12
0.0
0.455
1
롯데 자이언츠
22
10
0
12
0.0
0.455
3
한화 이글스
22
7
0
15
3.0
0.318
4
SK 와이번스
22
5
0
17
5.0
0.227


8.3. 4월 30일[편집]


4.30(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한화
이상군
0
0
0
2
2
0
0
1
0
5
LG
김용수
0
0
2
0
0
0
0
0
1
3
중계방송사: 파일:KBS 1TV 로고(1984-2018).svg | 캐스터: 표영준 | 해설: 하일성

KBS 뉴스 MBC 뉴스

노장 투수들의 맞대결로 열린 한화와의 6차전에서 이상군에게 최고령 100승 기록을 헌납하며 스윕승에 실패해 매직리그 1위 자리를 대구에서 삼성에 3연전 스윕승을 거둔 롯데에 내줬다. 이상군은 8회 2사까지 삼진 1개만을 잡았지만 맞춰잡는 피칭으로 3안타로 LG 타선을 묶으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1962년 4월 21일생의 이상군은 김용수의 기록을 2개월 늘려 만 38세 9일만에 프로 13번째로 100승을 거둔 투수가 되었다.

LG는 먼저 2점을 앞서갔으나 4회 한화는 장종훈의 투런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5회 로마이어가 2타점 결승타를 터뜨렸다. 구대성은 1실점했으나 이상군의 100승을 지켜냈다. 마지막 2사 2,3루서 서용빈 대신 대타로 안재만을 투입한 것은 의문이 남았다.

[ 2000/4/3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현대 유니콘스
22
17
0
5
0.0
0.773
2
두산 베어스
22
15
0
7
2.0
0.682
3
삼성 라이온즈
21
14
0
7
2.5
0.667
4
해태 타이거즈
23
10
0
13
7.5
0.435
매직리그
1
롯데 자이언츠
23
11
0
12
0.0
0.478
2
LG 트윈스
23
10
0
13
1.0
0.435
3
한화 이글스
23
8
0
15
3.0
0.348
4
SK 와이번스
23
5
0
18
6.0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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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타석이었는데 초구 홈런을 날렸다. 데뷔 첫 타석 초구 홈런은 프로야구 역사에서 총 4번밖에 없는 진기록이다. 나머지는 2001년 두산 송원국, 2017년 한화 김태연, 2022년 NC 이재용이다.[2] 데뷔 첫 홈런이다.[3] 1실점이지만 만루위기 등 사사구 허용은 많았다.[4] 서용빈은 1998년 포스트시즌은 출전하였다.[5] 심정수의 통산 24번째 100호 홈런이다. 또한 두산 팀 통산 8,000타점이다.[6] 이경수로 교체됐다.[7] 맞상대였던 경헌호는 한양대 시절 강습타구에 왼쪽 눈을 맞아 실명위기까지 갔었다.[8] 해리거와 장문석의 인터뷰가 나온다.[9] 임수혁은 뇌사상태로 10년간 병상에 누워있다가 세상을 떠났다.[10] 임수혁의 대주자로 출전했다.[11] 전체 승률 3위이자 드림리그 3위 현대가 8승4패다. 매직리그 팀들은 4팀 모두 5할 승률 미달이다.[12] 이날 3타수 2볼넷 무안타에 삼진만 3개를 당했다. 1회에는 볼넷 출루했으나 도루자를 당했다.[13] 드림리그는 3위까지 5할을 넘겨서 매직리그는 마이너리그라는 비아냥이 나왔다.[14] 시즌 7호 홈런으로 팀 동료 퀸란(9개)에 이어 홈런 단독 2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