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O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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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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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실시하는 종합 게임 행사. 게임 행사 범위는 게임쇼부터 인디 게임, 보드 게임, e스포츠 등 다양한 범위의 종합 게임쇼이다. 행사 주체는 Momocon LLC라는 유한책임회사이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복숭아를 모모(もも, MOMO)로 쓰는 것으로, 조지아주의 상징이 복숭아인 것에서 해당 행사를 조지아주에서 실시하게 되었다. 복숭아(MOMO) + 컨벤션(CONvention)인 것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일본 오타쿠들이 많이 참가한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는 조지아 공과대학교에서 시행하다가, 2012년~2014년까지는 조지아 힐튼 호텔, 2015년~2019년, 2022년~2023년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 전시장에서 시행한다.

시행 시기는 조지아 공과대학교 및 힐튼호텔에서 시행할 때는 대학 축제가 있는 3월에 시행했지만,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로 옮기고 나서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있는 5월 마지막 주 금요일~토요일~일요일~월요일(메모리얼 데이)에 시행한다.

2023년 E3가 완전히 취소당하면서, PAX와 함께 미국 지역의 대표 게임쇼로 보는 견해도 있으나, 인지도 및 영향력 면에선 PAX에 비해 약한듯.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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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시행하는 각종 게임 행사 중에서, 기업 위주로 하향식으로 행사가 시행돼 온 E3나 페니 아케이드 엑스포, 블리즈컨 등과 달리 게이머들에 의한 상향식으로 행사가 커져 왔다는 특징이 있다. 대학생들이 시작한 게임 중고 장터가 인기를 끌어서 대형 게임 행사로 커진 것이다.

2003년 조지아 공과대학교에 다니는 와패니즈 오타쿠 대학생 3명이서 조지아 공과대학교 축제 때 학생회관을 빌려 일본 레트로 게임 중고 장터를 한 것이 MOMOCON의 시작이다. 2005년부터 복숭아에서 온 MOMOCON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대학에서 시행하는 행사로 커졌다가, 2011년 참가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서면서 대학에서 시행을 거부하였다. 이에 따라 2012년~2014년까지는 힐튼 호텔로 옮겼다가, 2013년 참가자 수가 2만 명을 넘어가면서 힐튼호텔에서도 너무 참가자 수가 많다고 퇴짜, 2015년부터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 전시장에서 시행한다.

2020년~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가 폐쇄되면서 치러지지 않았고, 2022년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3년만에 부활한 행사가 관람객 42,595명까지 급성장했다.

2023년 행사에는 커버와 협력하여, 홀로라이브-홀로스타즈 버츄얼 유튜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관련 링크 오로 크로니, 나나시 무메이, 리지스 알테어, 악셀 시리오스, 조스이지 신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