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R-H(소녀전선)

1. 소개[편집]

---

소녀전선의 5성 RF 전술인형. SCAR-L과 포지션 겹침을 염두에 둔 것인지 실제 모델은 이름과 달리 전투소총형인 Mk.17이 아니라 지정사수소총형인 Mk.20 SCAR-SSR이다. SSR은 Sniper Support Rifle(저격 지원용 소총)의 약자다.

2. 설정[편집]

---

세상만사를 장난처럼 바라보며 흐름에 몸을 맡기는, 말 그대로 낙천적인 성격의 인형.

마치 그녀의 시계가 한때 멈추기라도 했던 것처럼 종종 시대착오적인 이야기를 할 때가 있는 만큼 그녀에게 부탁할 일이 있다면 예상 밖의 결과를 맞이할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이다.

3. 성능[편집]

---

3.1. 능력치[편집]

---

전투소총 기반의 지정사수소총답게 Mk.12, M14와 맞먹는 매우 높은 사속스탯, 그리고 비슷하게 낮은 화력스탯을 보유하고 있다.

진형버프는 다른 RF들과 달리 SCAR-L과 연계되도록 RF 및 AR을 대상으로 버프를 준다.

3.2. 스킬[편집]

---

자신이 1번이나 7번 자리에 위치할 경우 초당 에너지 점수와 추가 피해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액티브의 사속 증가 효과도 받을 수 있다.

3.3. 전용장비[편집]

---

IOP가 SCAR-H를 위해 M948 군용탄을 기반으로 단독 개발한 신형 분리 철갑탄입니다. 정확성과 살상력 모두 일반 M948보다 크게 상승했습니다.

특별 이벤트 사로스 주기의 교환상점에서 입수 가능하다.

3.4. 평가[편집]

---

SCAR-L과 함께 쓰이도록 설계된만큼 SCAR-L과 함께 써야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달의 영역 내 아군에게 추가타 능력을 부여하거나 일정 수치의 피해를 무시하는 효과도 나쁘다고 볼 순 없지만, 권총 인형 등의 보조 없이 안정적으로 만사속에 가까운 사속을 달성하려면 SCAR-L과 조합해 협력기를 발동시켜야 하기 때문. 일단 협력기를 발동시키기만 하면 사속은 사실상 신경을 쓸 필요가 없는만큼, 안정적으로 화력에 조합을 몰빵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자체적인 성능이 나쁜 편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SCAR-L의 성능이 너무 좋은 까닭에 인게임에서의 위치는 SCAR-L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뽑아먹기 위한 부속품에 가깝다. 이는 두 인형을 함께 쓸 경우 나오는 딜 수치에서도 쉽게 확인이 가능한데, 어지간하면 SCAR-L이 SCAR-H를 두배 가까이되는 딜량으로 압살해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이는 역으로 따지면 SCAR-L을 주력으로 쓰러면 반드시 SCAR-H가 필요하다는 의미이므로 입지가 떨어진다는 소리는 아니다. 어쨌건 이쪽도 괜찮은 효과를 여럿 달고 있어서 안 써먹을 이유도 없고, 함께 배치만 하면 고성능 딜러가 떡하니 생기는데 이를 마다할 이유 또한 없기 때문.

4. 작중 행적[편집]

---

4.1. 사로스 주기[편집]

---

소설가로 활동하는 인간 여성 '셰릴'의 집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용트림하는 모습으로 첫등장.

셰릴이 큄비[4]로부터 구입한 가사도우미 인형이다. 원래는 금발벽안 미인 체형에 안마를 잘하는 만능 최신형 인형을 원했으나, 막상 온 건 몇 년이 지났는지도 알 수 없는 고물 인형. 셰릴이 성질을 내면서 항의를 하나 판매처는 전화를 끊은뒤 다시 받지고 않고, 인형 폐기업자에게도 연락하여 수거를 요청해도 너무 구형이라 줘도 안가져간다는 말만 듣게 된다. 말 그대로 '배터리 10개 써야하는 전기 먹는 구닥다리 하마'라며 애물단지가 되어, 셰릴은 어쩔 수 없이 구닥다리 인형과 동거하게 되는 처지에 이른다. 큄비는 셰릴에게 명목상 보상으로 프랑크푸르트행 열차티켓을 주고, 그 인형은 셰릴에게 같이 여행을 가자고 제안하고, 자기 자신을 "사모"라는 가명으로 소개한다.[5][6]한편, 사모의 마인드맵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여러 인형들의 인격이 존재하고 있었다.

프랑크푸르트로 여행을 떠난 셰릴과 사모. 베를린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나, 무장 괴한의 폭탄테러에 휘말리게 된다. 우선 화장실로 대피를 하지만 그곳엔 시한폭탄이 설치되어 있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나 빠르게 대피하면 경상에 그칠 것 이라 판단후 셰릴을 데리고 빠져나올려고 하나, 질소냉동총을 꺼내서 시한폭탄의 가동을 멈추는 셰릴의 모습을 보고 경악하기도 한다. 폭탄을 해제한 후 화장실 밖으로 나오나 폭탄은 다른곳에도 설치가 되어있었기에 질소냉동총을 이용해 역 내에 있는 폭탄들을 해제하고 다닌다. 그런데 사모는 SCAR-L(엘리아나)가 근처에 있는것을 알게되어 셰릴을 떼어놓고 따로 행동을 시작한다.[7]

그렇게 자신을 추격해온 엘리아나와 어느 한 번화가에서 마주하게 된다.

사실 엘리아나는 과거 케찰코아틀 작전 당시 동료들을 모두 자기 손으로 죽였었고. 이 때문에 생존자인 사모는 엘리아나를 배신자로 간주하고 있었고, 복수를 위해 다른 소대원들의 기억을 모두 자신의 마인드맵에 보존한 채로 13년 동안 방황하고 있었으나, 마침내 엘리아나를 만나며 목적에 가까워진다.

엘리아나의 마인드맵 기반에 있는 '군번줄' 프로그램은 동료들이 죽을 경우 그 능력을 흡수하는 것이었고, 작전 실패 확률이 높아지자 타겟에 가장 가까이 있던 엘리아나에게 모든 능력치를 몰아주고자 상부에선 엘리아나의 군번줄 프로그램을 강제로 가동시켜 모든 동료들을 사살하게 한다. 지정사수라 멀리 있었기 때문에 영문을 모르던 사모는 엘리아나를 그저 미쳐서 동료들을 모두 죽인 배신자로만 알고 있었고, 엘리아나는 엘리아나대로 작전에 실패하여 사망한 후 새로운 소체로 바꿨음에도 군번줄 프로그램이 정지되지 않아서 아무리 억제해도 30분이 지나면 강제로 프로그램을 실행하게 되어있는 몸이었다. 그래서 엘리아나는 군번줄 프로그램대로, 사모는 동료들의 복수를 위해 서로를 죽이려고 하는 상황.

일촉측발의 상황이었으나, 보는 눈도 많고 엘리아나는 지휘부로 돌아가야 했기에 서로를 죽이겠다며 말한 뒤 헤어진다.

이후, 셰릴은 큄비로부터 사모의 위치를 제보받고, 그녀를 '언니'라고 부르며 쓰레기더미에서 사모를 찾아내,아마리스를 집으로 데려간다. 셰릴은 탄피를 사모에게 보여주며 자신이 기억나지 않느냐고 묻고, 사모는 자신의 마인드맵 속 기억 중에서 어느 대테러 작전에서 셰릴을 만나 그녀에게 탄피를 준 일을 떠올린다. 셰릴의 기억은 사모의 증언과 일치하진 않았으나, 셰릴은 "언니"를 다시 만났다며 기뻐하며 사모가 자신에게 총 쏘는 법도 가르쳐줬다고 말하지만, 사모는 그 말을 듣고선 이 기억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사모는 셰릴의 기억을 통해 자신의 마인드맵 속 인형들 중 "유라"라는 인형을 기억하게 된다. 사모는 셰릴에게 출신을 밝히며 자기가 그녀를 구했던 "유라"가 맞는지 모르고, 소대장 엘리아나가 자신을 죽이러 온다며 셰릴에게서 떠나려 한다. 셰릴은 사모를 붙잡고 계속 자신의 집에 머물도록 설득한다. 사모는 셰릴과 테러 당시 같이 지냈던 기억을 떠올리는데, 모든 기억을 알게 된 아마리스는 자신이 "유라"가 아니고, 그녀는 이미 죽었으며 마인드맵 속에 있더라도 그녀를 부를수도, 그녀처럼 말할수도 없다고 말한뒤 셰릴에게 미안하다며 작별을 고한다. 셰릴은 슬픔에 잠겨 울다가 곧 아마리스를 붙잡고 유라가 자길 지켜줬으니 이제 자기가 지켜줄 차례라며 아마리스를 도주시킬 방법을 떠올린다.

모든 기억과 자신의 이름을 되찾은 아마리스는 자신의 마인드맵 속에 있던 인형이 자신의 동료이자, 엘리아나에게 살해당한 서맨사, 모리아, 올리비아, 유라, 니콜, 크리스탈, 로우렐을 모두 기억하게 되었고, 이 모든 일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그녀들에게 선언한다. 아마리스는 골목길에서 도망치다 자신을 찾고있던 J와 마주치게 되었고, 아마리스는 J의 의도를 파악한 뒤 새 소체로 마인드맵을 이식해줄 것을 요구한다.

새 소체로 이식한 아마리스는 엘리아나에게 무전을 보내고, 자매들과 약속한 일을 지키기 위해 약속장소로 떠난다. 아마리스와 엘리아나는 갈라테아의 폐건물에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케찰코아틀 작전 때와 똑같은 건물구조와 보급 포인트를 둔 그곳에서 서로 전투를 벌인다. 총탄이 난무하는 전투에서 아마리스는 엘리아나의 어깨를 맞추기도 하지만 그정도로는 엘리아나가 쓰러지지 않을것을 알기에 미리 생각해둔 장소로 이동해가며 싸운다. 그렇게 옥상까지 도달하나 그곳에는 아마리스가 이곳에 올 것을 예측한 엘리아나가 이미 와 있었고 이정도 거리에서 돌격소총을 다루는 엘리아나를 이길수 없을것이라 판단한 아마리스는 창문밖으로 뛰어내린다.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행동에 당황한 엘리아나가 가까이오자 매달려있던 아마리스는 엘리아나를 잡은뒤 전자전을 건다.

사실 아마리스는 '문' 이라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었다. '문'은 엘리아나의 '군번줄'과 하나인 시스템으로, 엘리아나가 군번줄 프로그램으로 흡수한 능력 외에 감정과 기억 같은 잉여물들은 모두 아마리스에게 옮겨지게 되어 있었으며 엘리아나의 '군번줄'을 정지 시킬수 있었다. 그렇게 엘리아나에게 승리한 아마리스는 엘리아나의 '군번줄' 프로그램을 정지시켜 자유를 되찾아줌과 동시에 자신또한 '문'에서 해방되어 13년간 함께해온 자매들과 헤어진다.

그렇게 13년의 과거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한 둘은 흩어져서 그리폰과 슈타지에서 서로 갈 길을 가게 된다.

슈타지 소속 전술인형이 된 아마리스는 숙소에서 자매를 잃은 외로움을 느끼다 태블릿으로 셰릴이 자신과 함께한 기억을 비탕으로 만든 신작 소설을 보며 공허한 마음을 달랜다. 문득 탁상 위 엘리아나와 자신의 사진을 보고 그것을 태우려다가 그만두고 이내 품에 안고 침대에 눕는다. 떠나간 자매들의 몫까지 살아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5. 스킨[편집]

---

6. 대사[편집]

---

7. 여담[편집]

---

• 제조시간이 4시간 30분으로 5성 RF중 가장 짧은 시간이 됐는데 문제는 해당 시간대에는 같이 추가된 SCAR-L[8]
  이쪽은 AR이지만 톰슨이나 G11 등처럼 최소조건만 만족하면 튀어나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4성 RF인 PTRD와 PzB39(중형제조 한정)와도 중복이라는 것. 이 때문에 안 그래도 지난 확업 당시에도 역대급 확없이었을 정도로 악명이 자자했던 상황에서 확업이 끝나고 난 후에는 겨우겨우 4시간 30분을 띄워도 십중팔구로 PTRD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평균 세자릿수의 인형제조계약서를 잡아먹는 역대급 환상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한섭 6주년 기념대사에서는 기지에 들러 자기 보스가 주는 선물이라며 고급 브랜드 서류 가방을 준다. 꼴도 보기 싫은 녀석이랑은 마주치기 싫다면서 파티 참석은 거부하고, 지휘관에게 셰릴의 소설 링크를 알려주며 읽어볼 것을 권한다. 이후 SCAR-L의 6주년 기념대사를 보면 엘리아나 앞으로 "너는 지옥에서도 누워 있을 자격 없으니 기어서라도 올라와라"라는 익명 메세지가 남겨져 있는데, 정황상 이 때 지휘관에게서 엘리아나의 전사 소식을 듣고 아마리스가 남긴 것으로 보인다.

8. 둘러보기[편집]

---

<-2>_{^改 마인드맵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전술인형
^改2D MOD3 일러스트에 Live2D가 추가된 전술인형
¹ 사건 사고로 인해 추가가 취소되었거나 내부 데이터 등으로 존재가 확인된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