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현신 고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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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Hades god Gorgon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악당. 성우는 타나카 아츠코[1] / 이소영.[2]
명부 10신 중 3현신의 일원. 미스틱포스에서의 이름은 서펜티나(Serpentina).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의 고르곤.
도도하면서도 고압적인 데다가 자신보다 약한 상대를 괴롭히는 것을 좋아하는, 가학적이고 매우 안 좋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3] 움마의 부활에 회의적이고 어둠의 계율도 신경쓰지 않는다. 3현신답게 머리가 굉장히 좋고 교활하여 교묘하게 계율을 피해가거나 다른 명부신에게 사주하는 모습도 보인다.
드레이크와 매우 친하지만[4] , 같은 여신이자 3현신 중 하나인 스핑크스와는 사이가 굉장히 나쁘다.[5] 본인 말 뱀처럼 현명하고 민첩한 명부신. 와이번이 평가하길 제일 사악한 지혜를 갖고 있는 신.
2. 능력[편집]
- 무기
- 뱀 생산 및 조종
- 석화
- 뱀으로 변신
- 번개
- 마루데요나 세계
3현신답게 머리가 좋다. 때문에 지략을 앞세워 적을 농락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사실 3현신 중에서도 전투에 있어 가장 지략적인 모습을 보여줬다.[8] 다만 지략전에 집중해서 그런지 직접적인 전투는 비중이 적고 전투력도 떨어진다. 뛰어난 위력의 기술이 없는데다가 근접전 실력은 마지 레전드와 트라베리온을 동시에 견제하는 정도이며 전투 내내 압도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당장 같은 3현신인 스핑크스와 비교하면 차이가 심한 편. [9] 물론 약하다는 건 절대 아니고, 어디까지나 상대적.
3. 행적[편집]
35화.
움마가 봉인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또 봉인 당했냐며 비아냥거린다. 이때 절대신 움마를 녀석이라고 불러서 반큐리어가 엄청 당황한다.
하지만 바로 스핑크스가 움마는 완전한 형태가 아니었지 않았냐며 반박하자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인다.고곤: 움마 녀석. 또 봉인 당할 줄이야. 지저의 제왕이란 것도, 명수제 상태로는 도움이 안 되는군.
지상으로 강림하자마자 드레이크가 도시에 레이저를 퍼붓는 모습을 보고는 멋지다며 감탄한다.
36화.
이프리트와 대련 중 패배한 타이탄에게 진심으로 싸우고 있지 않는다며 핀잔을 준다. 5무신 와이번에게 명부신을 소개받는 나이와 메아를 머리의 뱀으로 위협한다.
37화.
제 2의 신벌 집행신으로 사이클롭스가 뽑히자 대신 자신을 보내달라 화내는 것도 모자라, 절대신 움마를 부정하는 말을 하는 드레이크의 편을 든다.
이를 듣고 다곤이 드레이크에게 경솔한 언행은 삼가달라며 강경하게 제지하자 드레이크와 함께 자리를 뜬다. 그리고는 그에게 심심하면 놀러 가보는 게 어떻겠냐며 제안을 한다. 곧이어 드레이크가 부재중[10] 이자 어디갔냐고 다곤이 추궁하자 은근슬쩍 피한다.우린 명부신. 그 이상의 존재 같은 게 필요한걸까?
39화.
반큐리어가 보고있던 예언의 책을 통해[11] 자기가 이프리트와 사이클롭스의 뒤를 이어 3번째 신벌집행신이 된단 걸 알게 된다. 신벌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토드에게 미리 마지레인저를 없애도록 부탁한다. 그 후 제 3의 신벌집행신으로 선택된다. 마지레인저들을 없애는 것에 실패한 토드에게 화내다 말고 예언의 책 내용을 언급하자, 토드는 그러면 네가 신벌을 성공한다는 말이냐며 당황한다.[12] 이때 스핑크스가 무슨 말을 하냐며 대화 사이에 끼어들자 매우 불쾌해한다.
이때 스핑크스는 신벌에는 거짓과 음모가 있어선 안된다고 충고 하자 고곤은 스핑크스의 머리장식을 손으로 움켜 쥐며 적대심을 드러낸다.어머? 엿들었어? 잘 나셨네.
[일본판]
어둠의 계율에 흔들릴 만한 짓은 일부러 할 리가 없잖아. 난 뱀처럼 현명하고 재빠른 명부신이다. 그보다 스핑크스 네 그 잘난 높임말, 짜증나서 열 받아!
[한국판]
어둠의 계율에 위배되는 짓은 안 했으니까 신경 끄시지? 난 뱀처럼 현명하고 민첩한 명부신이니까. 그보다 스핑크스, 네 그 높임말 말이야, 그거... 짜증 난다는 거 알아?
이후 상관없다는 식으로 돌아서고, 신벌 전에 화장하러 가버린다.
지상에 나타나고, 방패에서 뿌린 뱀을 증식시켜, 방패의 눈동자가 빛났을 때 지상의 생물에게 일제히 달려든 다음 물어서 돌로 만든다는 신벌을 집행한다.[13]스모키가 덤벼들자 일종의 본보기로 먼저 독사에게 물려 석화시킨다.[14]
5무신 토드의 독에 의해 카이와 호우카의 몸과 마음이 바뀌어서 혼란에 빠진 마지레인저를 가볍게 압도하지만 두 사람의 마법[15] 에 의해 타격을 입는다. 굴욕적인 모습에 화가 나서 새로운 룰로서 자신에게 유리한 마르데요나 세계에 있는 '긴 세월의 정원'에 마지레인저들을 끌어들인다.
40화.
감쪽같이 츠바사, 우라라, 마키토, 히카루 등 4명을 잡아먹는다.
이후 지상계에 남아있는 카이와 호우카를 처리하려하나 어둠의 계율을 준수하는 스핑크스에 의해 카이와 호우카의 몸과 영혼이 원래대로 돌아와버려 형세는 역전되어버린다.
이후 카이와 호우카의 새로운 마법으로 인해 앞서 잡아먹었던 형제들과 히카루를 다시 뱉어낸다.[16] 이에 매우 굴욕적이라며 분노하고 거대화한다. 마지 레전드,[17] 트라베리온과 싸우면서 신벌을 집행하려 방패를 들지만, 히카루의 디스트럭션 파이어에 방패를 잃어버린다. 이에 매우 분노해 거대한 뱀으로 변신하여 달려들어 마지 레전드의 창을 휘감아 이대로 삼켜버리겠다고 비웃었지만, 마지 레전드가 창을 회전시킴과 동시에 화염으로 애워싸여져서 튕겨나가고 그대로 파이어 토네이도를 직격당해자기를 이겼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라면서 일갈을 날리고 2극신 드레이크가 자신의 원수를 갚아줄 거라는 마지막 예언을 예고한 후에 전사한다.스핑크스: (바뀐 둘이 고곤에게 당하는 것을 자신이 저지하고 둘의 영혼을 돌려내며)
3현신 고곤: 스핑크스?!
호우카: 있다. 있다. 없어!
카이: 원래대로 돌아왔나? 왜?
스핑크스: 신벌은 암흑의 계율에 따라 내려야합니다.(고곤을 보며)
고곤: 계율을 깬 적 없어. 그보다 신벌집행을 방해하는 게 더 문제 아냐?
스핑크스: 고곤. 당신은 고식적인 행동으로 명부신의 직위를 깎아내렸다. 같은 3현신으로서 부끄럽다고.
고곤: 뭐... 뭐야? 잘난 척은! 예언해주지. 그렇게 착한 척하며 폼 잡아볼 생각이겠지만 당신은 언젠가 죽어. 동료에게 숙청당해서 말이지.
스핑크스: (카이와 호우카를 보자)이기지도 못할 상대에게 맞설줄이야. 지상인이라 꽤 흥미가 깊어지는군.
(일본판)
이걸로 날 이겼다고 생각했다간 오산이다.. 내가 예언해주마. 드레이크가 내 원한을 갚아줄 것이다! 반드시..!
(한국판)
이걸로 날 이겼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내가 예언해주지. 드레이크가 내 원수를 갚아줄 것이다! 반드시..!
유언
41화에서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 2극신 드레이크가 고곤이 죽은 후 난동부림으로 뒤늦게 이어졌다. 그녀와의 전투에서 카이와 호우카가 습득한 "삼킨 것을 토해내게 하는 마법"(주문 : 마지-네 루루도)은 움마와의 최종 결전에서 아주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18]
4. 기타[편집]
- 앞에 서술했다시피 스핑크스랑 사이가 굉장히 안 좋다. 평소 명부신들 중에서 노골적으로 안 좋은 사이는 이 둘밖에 없다. 다만 스핑크스는 고곤이 계율을 위반했을 때만 분노할 뿐 별 반응이 없지만[21] 고곤은 스핑크스의 행동마다 짜증난다는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