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4(2014)
덤프버전 :
KIA K4[1] / K4 Cachet
进口起亚 凯绅[2]
1. 개요[편집]
기아에서 중국 시장용으로 개발한 중형 세단이다.
2. 상세[편집]
2.1. 1세대 (PF, 2014~2020)[편집]
베이징현대의 미스트라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K3와 K5 중간에 위치하는 차종이다.
2014년에 개최된 베이징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같은 해 9월에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한때 기자들과 블로거들에 의해 K5 후속이라며 기사도 올라오곤 했다.
2017년 부분변경을 거치고 차명이 K4 Cachet으로 변경되고 중국어 이름 '凯绅(카이션)'이 생겼다. 기존의 K4 발음이 '죽을 수 있다'(可以死 keyi si)와 비슷했기 때문이다.
2020년에 미스트라와는 다르게 풀체인지를 거치지 않고 그대로 단종됐다.
3. 특징[편집]
K4는 기아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당당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차급 이상의 고급스러움을 갖췄으며, 보닛 후드 길이와 측면 유리 부분을 넓혀 큰 차를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2열 시트 열선, 후석 에어밴트, 버튼시동 시스템, 슈퍼비전 클러스터, UVO 텔레매틱스 시스템 등 최신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누우 1.8L MPI 엔진과 감마 1.6 T-GDi 엔진을 지원한다. 1.8L 누우 엔진에는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1.6T 엔진에는 7단 DCT가 탑재된다. 인테리어는 블랙이 기본이며 1.8L 모델은 브라운, 1.6T는 레드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8인치 화면을 갖추고 있으며 D컷 스티어링 휠을 장착한다. 계기판은 4.2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외관은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터보 전용 17인치 알루미늄 휠을 탑재한다.
1.6T 모델에 적용되는 그릴로 추정되며 T-GDi라는 엠블럼이 박혀있다.
트렁크쪽에 K4 special이라는 엠블럼이 박힌 1.6T 모델도 있는데 풀옵션으로 추정된다.
4. 판매 실적[편집]
2014년 8월 신차 발표회 후 K4는 출시 후 넉 달 만에 2만 판매고를 찍은 데 이어 2015년 2월까지 총 4만 대를 팔아치우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출시 후 테스트 기간인 8월(2,095대)과 9월(4,319대)을 제외하고는 월평균 6,500대의 높은 판매량을 유지했다. 기아가 2015년 1월과 2월 중국에서 각각 56,129대, 45,511대의 판매실적을 거둔 점을 감안하면 10%가 넘는 몫이다. 2014년 10월 5,522대를 시작으로 11월 6,748대로 치솟은 후 12월에는 8,017대를 찍었다. 연초 비수기인 2015년 1월에도 6,831대를 팔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영업일수가 적은 2월 역시 5,802대의 판매량을 기록, 순항을 예고했다.
하지만 중국의 사드 보복 사태 이후로는 모델 노후화와 더불어 판매량이 폭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2020년에 풀체인지 없이 단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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