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이 활주로가 지금도 그대로 사용되고 있었다면 남구 일원 및 수성구 중동, 황금동, 고산동 일대, 달서구 성당동, 송현동, 본리동, 본동, 월성동, 감삼동, 장기동, 이곡동, 신당동과 달성군 다사읍 그리고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경산시 서부동 등지에서는 대구국제공항 착륙 코스인 동구 일원과 북구 복현동, 산격동, 무태조야동, 칠곡3지구나 경산시 북부동, 압량읍의 경우처럼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 뺨칠 정도로 건물 옥상과 거의 근접해 저공으로 비행하는 항공기들을 볼수 있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