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평택에 구가 설치된다면 평택시내권역+안중(서평택권), 송탄+고덕 지역이 각각 일반구로 나눠질 가능성이 높다.
평택시가 다시 하나로 통합되는 과정에서 송탄 지역과 평택 지역 사이에 갈등이 존재했던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현재는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양 지역 간에는 감정이 남아 있다. 시장선거의 경우나 아주 가끔 지역 시설의 확충 등을 둘러싸고 지역 갈등이 꽤 발생한다. 여전히 '평택'이라 하면 평택시 전체가 아닌 북부 지역을 제외한 구 평택시(남부)+평택군(서부) 지역만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으며, 평택 서·남부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을 '평택 사람', 평택 북부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을 '송탄 사람'이라 칭한다.
때문에 중/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신입생들이 서로의 출신지를 묻는 풍경이 펼쳐진다. 평택 사람들은 서로를 크게 평택의 남부에 위치한 '평택 사람', 평택의 북부에 위치한 '송탄 사람', 평택 서부에 위치한 '안중 사람' 이렇게 세 부류로 나눠서 칭한다. 다만 현재도 위와 같이 출신지를 나누기는 하지만, 외지인들이 많이 유입되고 지역 감정이 옅어지면서 타 지역 간에 서로 갈등이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10]
평택시 통합과정의 역사를 자세히 알고 싶으면 평택시립도서관에서 평택시통합편찬위원회 저, 『평택시통합사』를 참조.
최근에는 남부와 북부의 대립보다는,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서부 지역의 소외감이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LG그룹, 삼성그룹, 고덕국제신도시가 북부, SRT가 정차하는 평택지제역과 소사벌지구 및 여러 택지지구가 남부에 개발되는 등 평택시 남·북부 지역에 여러 사업이 집중되고 있는 반면, 서부지역에는 이렇다 할 개발이 거의 없다. 그나마 기대하던 평택·당진항과 평택호 개발도 지지부진해서, 서부 지역 시민들의 실망이 큰 상황이다. 지역 내에 핵폭탄급의 파급력을 지닌 개발떡밥인 삼성과 평택지제역은 서부와 거리가 너무 멀어 별 효과가 없다. 이 때문에 평택 서부지역 주민이 느끼는 동서격차는 화성시보다 더 크다. 인구비율의 격차(화성 1:1.6 vs 평택 1:4.2)와 대중교통/인프라의 격차가 이를 뒷받침해준다. [11]
화성시는 동부지역(동탄, 병점)과 서부지역(향남, 봉담)에 모두 멀티플렉스가 존재하지만, 평택시는 동부/북부지역에만 멀티플렉스가 있고 서부지역에는 없다. 다만 이는 단순히 인구만 비교해 봐도 30만 가까이 되는 화성시 서부, 그리고 갓 10만을 넘긴 평택시 서부 인구를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마냥 적용하기에는 어폐가 있다. 다만 여기서 시사하는 점은, 화성시는 "서부지역:동부지역"의 인구 비율이 1:1.6 정도밖에 안 되지만, 평택시는 "서부지역:동부지역"의 인구 비율이 1:4.2이나 된다는 점이다.
대중교통 측면으로 들어가보면 평택의 동서 지역격차는 화성보다 훨씬 더 벌어진다. 안중읍 인구의 절반조차도 안 되는 조암에서도 서울(사당역)에서 조암으로 환승 없이 2,800원만으로 갈 수 있는 버스가 밤 11시 30분까지 다니는 반면에, 평택 서부지역은 서울행 시내버스는커녕 서울 인접 대도시로 가는 시내버스조차도 전혀 없다. 물론 '조암-사당역' 시내버스의 연선 인구는 약 19만명 (조암+향남+봉담)으로 서부지역 10만명에 비하면 2배 가까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19만명 인구의 "조암 + 향남 + 봉담"을 통과하는 서울행 시내버스 노선은 총 5개인 반면(향남 경유: 8155, 8156, G8157 // 봉담 경유: 7790, 1006), 평택 서부지역은 서울 직행버스는커녕 서울 "인접도시" 직행버스조차도 전혀 없다는 것은 상당히 큰 차이다. 광역버스 50km 거리 제한 때문에 평택 서부지역에서 서울행 광역버스 개통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서울 인접 대도시(성남 등)로 가는 광역버스는 충분히 만들 수 있음에도 아직까지 1개도 없다.
그래서 다른 도시에서 오는 사람이 안중이나 송탄으로 가려 할때, 특히 수원역에서 아무 사람 붙잡고 평택 가려면 어떻게 가요? 라고 하면 높은 확률로 전철 1호선을 타고 평택역으로 가라고 하지, 수원 버스 8471, 8472를 타고 안중이나 청북으로 가라고 안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와의 통합 직후에 한동안 인구가 정체되었으나 2010년대부터 시작된 신도시와 택지개발로 인해, 2019년 4월 11일 대도시 특례의 조건인 50만 명을 돌파하였다.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의 여파로 평택시의 인구유입이 지속되면서 경기도에서 10위권안에 드는 인구수를 가짐과 동시에 경기도내 인구증가율 4위에 등극한 도시가 됐다. 특히 평택과 경계를 접하고 있는 지역들에선 모두 인구를 빨아들이고 있는 중.
2021년 2월 기준 김해시의 인구 수를 추월하였으며, 2021년 7월 기준 55만명을 돌파하여 안양시의 인구 수를 추월하였다. 게다가 2023년1월 58만 명까지 돌파하게 되었다. 현재 인상폭이라면 얼마 안 있으면 60만을, 10년 이상 내다보게 된다면 100만도 바라볼 수 있으니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도시 중 하나다.
2021년 상반기 기준 평택시가 전국에서 인구 증가 2위를 달성하였다. 1위는 당연히화성시다.
평택시에서는 국비와 자체예산을 통해 오성면에 가축분뇨처리장을 지을 계획이었지만, 주민들이 혐오시설이라며 반대를 하고있다. 덕분에 한적하던 고덕면의 한 아파트에서 집회가 열렸는데, 거리시위를 시작하고서 경찰과 충돌이 일어났다고 한다. 또 집회가 열린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확인한 결과 "2013년도부터 계획한건데 취소하려면 국비를 다 반납해야 한다."고 집회 현장에 온 시 관계자가 말하면서 오히려 분노만 더 부추기는 꼴이 되고 말았다.
경기도 내에서 행정구역 개편 논의가 거의 없는 지역 중 하나다. 이미 평택군 → 송탄시 + 평택시 + 평택군 → 평택시로 분리 후 재통합된 전적도 있는데다 평택항과 미군부대 덕분에 재정자립도도 괜찮은 편이고, 시의 면적이나 규모도 적당해서 그런 듯하다.
경기도남부경찰청 소속의 평택경찰서가 담당하고 있다. 2023~2024년경 평택북부경찰서, 평택남부경찰서로 나뉠 예정인데, 평택북부경찰서가 신설되고 기존 평택경찰서는 평택남부경찰서로 변경되고 소사벌지구로 이전예정이다.
2011년 1분기까지만 하더라도 인천광역시/경기도 지역의 해안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인천해양경찰서의 관할 밖에 있는 도시였기도 하다(태안해양경찰서 관할). 그리고 2011년 4월부터 평택에 해양경찰서가 개서되었는데, 기존 인천광역시의 소래포구 이남 해역과 태안의 대산항 이북 해역을 떼어가게 된다. 이 곳은 태안의 널널한 근무 강도+인천의 짧은 출퇴근&휴가 왕래 시간이라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차후 수도권의 경찰관과 해양경찰관들의 쏠림 현상이 예상된다.
지도에도 나와있지만 송탄IC 인근, 원균묘 인근의 도일동, 송탄동 지역에 몇 년 전부터 부지설정을 해놓고 성균관대 캠퍼스를 유치하는 등의 민관 개발사업인 브레인시티를 진행중이었다. 성균관대학교와 평택시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했었기 때문에 '민관'이라는 얘기가 나올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저 사업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삽을 뜨기도 전에 이 사업을 추진하던 송명호 당시 시장이 2010년 지방선거에서 낙선해 버리고,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겨 당선된 김선기 시장[15]
은 이 사업을 아예 모른채 해왔다. 7~8년이 넘도록 삽을 안 뜨니 대부분이 농민들인 이 지역 주민들은 죽을 노릇. 이제는 사업이라도 제발 벌려달라고 아우성이지만 평택시는 들은 체도 하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평택시는 그 개발 지역에 속해 있는 동네 통장들을 상대로 '주민 서명운동을 벌여 반대 서명을 많이 따내라'는 지시를 저질러버려 까이고 있다. 이것도 이 지역 통장들의 양심선언으로 인해 밝혀진 케이스이다.[16]
「평택 브레인시티 반대서명 시 개입설… 시 ”터무니 없는 소리”」, 2013-08-27, 아시아뉴스통신
당연히 평택시는 잡아떼고 있지만, 전임 시장이 똥 싸놓은 거에 관심은 전혀 없는 건 사실이다.
지도를 보면 1번 국도를 중심으로 서쪽에는 고덕국제신도시, 동쪽에는 브레인시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저 중 고덕국제신도시에 입주할 삼성전자 공장은 지난 5월에 첫삽을 떴다. 김선기 현 시장은 이 삼성전자 유치를 위해 온갖 잡일을 다했다며 그 기공식에서 밝혔다. 이렇게 공을 들여도 시원찮을 판에 반대편엔 관심도 안주니 지역 주민들은 답답할 노릇이다. 일부에서는 이 브레인시티를 용도변경을 해서 '성균관대학교 안들어와도 좋으니까 삼성전자 하청업체 공장이라도 들어오면 어떠냐'라는 의견이 제기됐지만 평택시는 흔쾌히 거절했다. 이후 김선기 시장의 제안으로 2013년 9월 24일 긴급 간담회가 소집되었지만, 양측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결렬되었다.
결국 김선기시장은 재선에 도전했으나, 2014년 지방선거에서 이 문제 때문에 결국 낙마하게 된다. 집권에 성공한 새누리당은 경기도와 공동으로 브레인시티의 부활을 속전속결로 추진 중이다. 2013년 후반 이후로는 익산시, 더 정확하게는 익산시의 기독교 단체와 대립을 하고 있는 원광대학교의 평택 이전설이 본격적으로 돌고 있다. 공과대학교와 의과대학교의 이전설이 유력하며 장기적으로는 원광대학교 전부를 들어서 옮기는 것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다만 의과대학의 경우 지역별 TO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2014년 4월 11일자로 사업추진을 위한 자금이 확보되지 않았고 사업승인 후 2년이 지난 후에도 토지소유권 100분의 30을 확보하지 못해 산업단지 지정이 취소됐다.[17]
「평택 브레인시티사업 무산…재원 조달 불투명(종합)」, 2014-04-11, 연합뉴스
사업 그 자체과 토지 보상을 위한 천문학적인 자금이 기적적으로 조달되지 않는 한 브레인시티가 부활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2015년 10월 28일에는 행정자치부의 투융자 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을 받으며 까였다. 재검토 결과가 나온 사항이 크게 4가지 부분인데, 미분양 매입확약 조건, SPC 취약성, 이해 당사자 간의 민원 등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과연 성균관대학교가 들어올 수나 있냐는 것이다. 평택시에서는 2016년 2월에 다시 재심사를 넣을 예정이라고 하며 일부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서명지를 나눠주고 있다. 2017년 5월 현재 성대와 평택시가 7월 중 분양하는 것으로 협약을 맺었다. 이 중에 아주대병원도 들어오기로 했지만, 사업시행사 선정과 토지보상비 문제로 평택시와 주민들 사이에 마찰이 발생했고 결국엔 2018년 4월경부터 주민들이 무기한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2018년 8월 결국 성대가 사업포기를 하였다. 관련 뉴스
2019년 5월, 마침내 기공식을 열고 공사에 들어갔다. # 성균관대가 떠난 자리에 아주대병원과 카이스트 반도체 연구센터를 유치하고자 업무협약을 추진 중이다. ##
처음에는 현덕지구에 엄청난 규모의 차이나 타운을 만들 계획이 조성되고 있었다. 규모가 엄청난데, 전세계의 모든 차이나타운을 합친 것보다도 크다고 한다. 이름까지 아예 중국성(中國城)이다. 이에 대해서는 경제 활력을 가져올 거라는 전망과 치안이 악화될 거라는 우려가 동반되었다.
2019년 5월 10일 경기도가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 시행자 지정 취소 집행정지를 놓고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와 벌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으며, 결국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 우선협상자가 대구은행 컨소시엄으로 변경되었다. 대구은행 컨소시엄은 기존 계획과 달리, 국내 기업을 유치해 수소 인프라, 스마트 물류 등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현덕클린경제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2021년 전국을 강타한 대장동 이슈로 인해 덩달아 현덕지구 개발사업에도 유사한 논란이 생겼다. 어떻게 될지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업체와의 협약이 해지되는 등 진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작 성남 대장동 개발에는 문제가 있어도 진행되었으면서, 현덕지구 개발에는 과도한 규제로 개발 자체를 무산시킬 위기에 빠뜨린 것이다. ※
농업과 공업이 공존하는 지역이지만, 요즘은 공업의 비중이 높으며, 농업은 인구가 많지 않다.
고덕국제신도시와 함께 위치한 고덕산업단지에서 세계 최대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공장이 건설 중이다. 현재 2기의 생산라인이 가동중이며, 6기 생산라인까지 예정이 되어 있다. 2022년에는 R&D, 지원부서 인력 7,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53층 규모의 통합사무동을 착공할 계획이다. 2012년 삼성전자가 고덕산업단지에 입주를 확정할 당시 투자금만 약 1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인근의 천안시나 아산시, 용인시, 화성시, 수원시 등의 도시들 역시 삼성전자의 영향을 받아 발전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평택시 또한 이러한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자동차 본사 공장이 있으며 2009년 1월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상하이자동차가 쌍용자동차 운영 철수를 했고, 이에 7~8월경 파업이 일어나 전국 이슈가 된 바 있다. 당시 노조원들이 경찰들과 투석전을 벌이느라 쌍용자동차 칠괴동 공장 앞 보도블록이 대부분 뽑혔다는 도시전설이 있었을 정도. 하지만 외부에 알려진 것처럼 평택시 경제의 대부분을 쌍용차가 차지하지는 않는다.
오산시와 붙어 있는 경계에 LG전자 디지털파크가 있는데, 2019년에 스마트폰 생산 공장의 베트남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어느정도 타격을 입게 되었다. 해당 라인에 있던 직원들은 창원으로 재배치함으로서 종사 인원이 줄었다. 거기에 LG 가 스마트폰 사업을 포기한 만큼 지금에 와서는 어차피 닥쳐올 인원 감소였던 셈이다.
평택항은 국내 항만 물동량 5위에 자동차 수출입 선적 국내 탑을 달리고 있다. 개항한지 30년이 된 항구치고 성장세가 빠른 편이다. 또한 이 항구를 끼고 있는 포승국가산업단지 역시 상당한 규모이다. 그 외 시 곳곳에 크고 작은 산업단지들이 있다.
주한미군이 대규모로 주둔하는 송탄시의 오산 공군기지와 팽성읍의 USAG 험프리스에는 소위 "기지촌"이라고 하는 상업지역이 형성되어 있다. 덕분에 2008년 1달러에 1,500원이라는 미친 환율을 자랑할때 일부 미군기지 일대 가게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일반적인 미군들의 개념은 환율 신경 안쓰고 1달러=천원이라 환율이 오르면 오를수록 상인들의 소득은 점점 올라가기 때문이다.[19]
1,000원짜리 물건을 사면서 원화를 지불할 수도, 환율 계산해 달러화로 센트 단위까지 지불할 수도 있지만 그냥 1달러를 주는 사람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안 될 계산이지만 여긴 미군 없으면 안된다.
유흥가와 환전소 일대만 흥했지 건설이나 물류 쪽은 좋지 않다. 그리고 최근에는 미군들이 철저하게 환율을 계산한다. 미군기지에 들어가는 택시는 매일 그날의 환율을 고지할 정도이다.
용산구와 수도권에 퍼져 있는 미군들을 통합해 운용한다는 방침에 따라 주한미군 기지들이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을 진행 중이며, 2020년 완전 이전시 근무하는 관련 직원 42,000명에 미군 관련 경제유발 효과는 연간 5,000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은 조만간 한국에서 가장 큰 미군 산업기지가 될거라 예상된다.
위까지 장문의 글을 읽어 봤다면 알겠지만 공업의 비중이 높아서 농업의 비중은 낮지만, 농업 역시 평택을 책임지는 대표 산업이다. 유명한 특산물이랄 것은 딱히 없는 편이지만, 쌀의 생산량이 가장 높은 편에 속하며, 쌀 외에는 오이, 토마토, 호박, 배추, 무, 파 등의 생산이 주로 이루어진다. 또한 평택에서 생산되는 배도 요즘 들어서 일명 '평택 배'라고 해서 많이 뜨고 있으며, 블루베리와 체리 재배 농가도 점차 늘고 있다.
그 외에도 수산업과 축산업, 임업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농업보다도 인구가 적은 편이다.
예전에 평택에는 젊은층의 놀거리가 PC방과 노래방, 당구장 뿐이라는 소리가 많았다. 수원이나 서울로 넘어가지 않는 한 밖에 나가도 별로 할게 없었다. 그러나 소사벌 지구가 개발되고 평택역 인근에도 새로운 상가들이 스리슬쩍 들어오면서 놀거리도 상당히 많아진 편. 오락실은 평택역 CGV 오락실에 태고의 달인 11버전과 펌프 잇 업과 EZ2AC가 있고 박애병원 근처의 손오공 오락실에도 EZ2AC EC버전 기계와 펌프 잇 업 기계가 있다. PROJECT G 오락실에는 사운드 볼텍스와 펌프 잇 업이 있다. 소사벌에 짱오락실과 VR방도 생겼다. 심지어 핑크타이거 라는 오락실에선 2020 12월 4일에 안성, 평택 최초로 EZ2AC FN 신버전을 입고했었다. 타 도시에만 있던 프렌차이즈가 소사벌에 대거 들어오면서 소사벌이 평택역 주변을 넘어서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가로수길 센트럴돔이라는 쇼핑몰도 들어 설 예정이다.[20]
하지만 2018년 초반을 기준으로 볼 때, 규모로는 평택역을 많이 따라왔지만, 아직은 버스가 많이 지나가지 않는다. 버스어플을 참고하자.
그리고 디스코팡팡도 한 군데 있는데(평택역 근처), 극장 혹은 노래방 혹은 PC방이 질렸다면 한 번 가보는것을 추천한다. 도시 자체가 공단과 군 부대가 워낙 많기에[21]
송탄의 K-55 비행장, 팽성 안정리의 캠프 험프리스, 평택항에 위치한 해군 2함대 등 육해공미군 부대가 모두 있다.
성인들의 그렇고그런 놀거리만 기형적으로 발전한 면이 있다. 평택 통복시장 뒤쪽 일대는 전부 단란주점과 방석집이고, 미군부대 앞은 내국인 출입이 제한된 클럽이 가득하며, 민자역사가 들어오기 전의 일대는 다방이 가득하던 곳이었다. 평택역 옆에는 전국적으로도 규모가 큰 편인 통칭 '쌈리'라 불리는 홍등가촌이 있다. 게다가 새로 생겨난 소사벌지구에도 퇴폐 마사지 등의 유사 성매매업소가 가득하다. 또한 미군 부대의 영향으로 최네집이나 김네집 등의 부대찌개가 꽤 유명하기도 하다. 대형할인매장에서는 '송탄부대찌개'라는 이름으로 레토르트 부대찌개가 팔리기도 한다. 물론 맛은 완전 다르다. 그리고 좀더 직접적인 주한미군의 영향으로 송탄지구에는 수제 햄버거도 발달해있는데, 대략 1980년대부터 송탄 수제햄버거가 형성되어있다. 흔히 미스○~라고 불리는 상호들이 유명하지만 이런 점포들 말고도 노점들도 있고 송탄의 수제햄버거 매점은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다보니 비주류 수제햄버거 프랜차이즈중 송탄햄버거 어쩌구 자칭하는 프랜차이즈도 나올 정도로 로컬 수제햄버거중에서는 유명한 지역이 되었다.
2020년에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에 스타필드 안성이 들어섰다. 근데 주소를 보면 진사리는 행정구역만 안성이지 평택 시가지와 연담화되어있는 경계선 지역이라 사실상 평택 시민들의 수요를 노리고 지었다고 볼 수 있다. 평택 남부와는 가깝지만, 송탄(북부)이나 안중 쪽(서평택)에서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다. 2017년 11월에는 일부 주민들이 스타필드 부지를 포함한 진사리를 평택시로 편입하기 위해 서명 운동을 진행하기도 했었다.
초등학교는 시내/외 할 것 없이 퍼져있으며, 중고등학교는 남중/여중, 남고/여고로 나뉘어있는 학교가 많다. 다만 송탄/안중 지역은 대부분 남녀공학이다. 송탄의 경우 송탄여중.고, 은혜여중.고 등 여중.고 2곳이 있었으나 2000년대 중후반을 거쳐 모두 남녀공학으로 전환되었다. 송탄여중.고의 경우 교명을 송탄제일중.고로, 여중,여고를 남녀공학으로 바꾸고, 2018년에 라온중.고등학교로 교명을 또 바꾸었다. 고등학교는 비평준화 지역에다 타 지역에서 유학오는 학생들이 있다보니 빡세기도 하다. 공립고인 평택고가 꽤 알아주는 지역 명문으로 경기도내 학생들이 유학오는 곳이다. 공립 고등학교인데 고입 내신이 꽤 높으며 평택 내에서 학연도 장난이 아니다. 또 마이스터고(평택기계공고)가 있다.
교육에 있어서는 희한하게 경기도 답지 않고 오히려 지방 다운 지역이다. 경기도에서는 이전에 폐지되었던 고등학교의 8시 등교가 2021년 현재까지도 남아있다. 아직도 시내권의 일부 고등학교[24]
평택고, 평택여고(특성화계 제외), 신한고, 한광고
는 9시 등교를 하지 않고 있으며 인근 지역의 학교들은 자율화된 보충수업 역시 강제로 수강하게 하는 학교도 있다. 이는 지역명문 평택고의 영향력으로 보인다. 거기다 학부모 민원도 상당한 편이다. 그래서 우스개소리로 평택도라 부르기도 한다. 그래도 특성화고등학교는 9시 등교가 정착되어 있다.
2024학년도부터 고교 평준화가 시행될 예정이다.
대학교는 평택대학교가 있다. 평범한 개신교 계열 사립 대학교. 그 유명한 왈도체의 창시자가 바로 이 학교 출신이라고 한다.
2/3년제 대학으로는 한국복지대학교와 국제대학교가 있다. 특히 한국복지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국립 전문대학으로 복지분야에 톡성화 된 대학이다.
급성장한 도시다 보니 의원들이 많지만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다소 부족하다. 굿모닝병원(422병상)이 가장 크고, 그 다음이 평택성모병원(352병상)이다. 그 외 종합병원으로 박애병원(220병상), 박병원(156병상)이 있다. 현재는 업무협약 체결로 인해 아주대학교병원의 제2병원 건립이 추진되어 브레인시티 내 건립될 예정이다. 다만 2025년 착공 예정이어서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중심 도시인 수원보다 충남의 최대도시인 천안이 가깝고, 천안에 단국대학교병원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이 두 개나 있기 때문에 천안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는 경우도 꽤 된다. 그러나 그런 사항들 보다 대한민국의 보건행정에 있어서 큰 족적을 남긴 도시가 평택인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 도시에 위치한 평택성모병원은 서울특별시에 있는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의 매우 중요한 장소 중 하나이다. 그 이유는, 무려 30명이 넘는 확진자가 이곳에서 감염되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메르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이기 때문이다. 아랍쪽에서 귀국 후 아산 서울의원을 거쳐 이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삼성서울병원에 전파한 환자가 평택에서 서울로 올라왔다.
치사율이 40%라는 언론보도 때문에 평택시민들은 메르스 공포에 휩싸였으며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기본에 아예 시내 외출조차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문서에서처럼 실제 치사율이 10% 남짓으로 밝혀지고, 어느 정도 사태에 익숙해지자 그냥 신경 안 쓰고 마스크 없이 잘만 외출하는 사람들이 생겨났었다.
또 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국내 네 번째 확진자가 평택 송탄의 50대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2020년 3~4월엔 주한미군의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났다. 확진 판정을 받은 바의 오너인 여성이 방역 수칙 안 지킴은 물론이요, 당시엔 신장동 일대의 가게들은 시의 명령 아래 가게를 닫은 상태 였으나 친분이 있는 미군들을 불러 몰래 파티를 즐겼고 신장동 일대는 물론 미군기지에서도 활보한 터라 건너 건너 평택 시민을 포함한 미군 확진자가 결국 줄줄이 나왔다. 또한 계속해서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들어온 다음 USAG 험프리스로 이송되거나 자대배치를 평택으로 받은 주한미군들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그 숫자는 동년 10월 기준 200명을 넘겼다. 당시 Osan air base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선 오더를 어기고 바에 출입한 미국 남성 하나의 사진을 올리며 본다면 신고를 해 달라는 글을 포스팅 하는 등 한국 미국 할 거 없이 평택은 과거 메르스의 악몽과 함께 골머리를 앓았다.
결국 상황이 상황이니 타 동네나 시청의 상권은 방역수칙 아래 가게를 운영하게 두었지만 신장동의 가게들은 계속해서 오픈을 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물론 이는 초기 시청의 명령도 있지만 주한미군 사령관의 명령 아래 미군들의 바와 미용실 레스토랑 등의 밀집 위험 장소 금지에 따라 미군들의 수요 급감하여 그런 것도 있다.
엄연히 따지면 미국의 시민권자들인 주한미군들이지만 평택에 거주하는 사람인 만큼 계속해서 평택시에서 SNS을 통해 미군 확진자를 보도하다 보니 주민들은 평택의 이미지가 나빠진다면서 미군과 평택 시민들의 수치를 따로 제공하길 바랬고, 결국 그렇게 되었다. 하지만 위에 여성 확진자의 만행보다 더 큰 사건인 광화문 집회로 인한 전국의 코로나 집단 감염 확산을 평택도 피하진 못했다. 이로 인해 8월부터는 미군보다 평택 시민들의 집단 감염이 시작되었다. 10월 첫째 주 기준 확진자가 135명으로 이미 평택시는 10월 총 확진자만 300명을 넘어섰다.
일반구가 없는 시에 2개의 보건소가 있는 매우 드문 시이다.(평택시보건소, 송탄보건소) 이는 1995년 행정구역 대개편 전 평택시와 송탄시로 나눠지던 시절에 송탄시에 보건소가 지어져서 가능했던 것이다.
특히 둔포면과 교류가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 지금 둔포면은 규모가 굉장히 작지만 30~40년 전만 해도 둔포장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왕래했다고 한다.
그렇기에 천안·아산권과 동일한 언어권이라고 봐도 무방한다. 이 지역들은 주로 "~여"를 습관적으로 쓰며, 특유의 억양이 있고, 충남에서 쓰이는 사투리를 많이 사용하는 게 사실이다.[27]
이뿐만 아니라 1904년 진위군에 우체사가 설치되었을 때 직산우체국 관할이었고, 임진왜란 시절인 1592~1597년과 광해군 전에는 천안, 즉 직산군의 속현이었다. 해당 실제 사례를 통해 평택시는 당연히 충청남도 천안시와의 상당한 교류가 과거부터 굉장히 많았음을 유추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충청 방언을 제법 사용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히 되었다.
2017년에 K3리그 베이직에 가입한 세미프로 축구팀인 평택 시티즌 FC가 창단되었다. 창단 해엔 K3리그 어드밴스로 승격되었으나, 2019 시즌 뒤에서 2등을 찍으며 다이렉트 강등을 당했다. 그리고 2020년부터 평택 시티즌 FC는 새로 개편된 대한민국 3부 축구리그인 K3리그에 참가하다가, 2022년에는 4부리그인 K4리그로 강등되었다.
원래 평택은 지역을 연고로 하고 있는 스포츠구단이 없었다. 몇년전에는 2부,3부 축구리그의 한 팀이 평택을 연고지로 정한다는 떡밥이 돌기도 했다. 허나 개발 등이 되면서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체육관련 인프라도 개선됨에 따라 프로구단을 유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일부에서 들리기도 했다.
그런데 그 목소리가 잠시나마 이뤄졌다. 바로 V-리그의 여자 팀인 GS칼텍스 서울 KIXX가 2013-14시즌 연고지를 평택시의 이충문화체육센터로 정했기 때문이다. 원래 GS칼텍스의 연고지는 서울 장충체육관으로서, 장충체육관 리모델링공사로 인해 2012-13시즌에는 구미 박정희체육관서 세를 살았었다. 13-14시즌에 평택으로 이전한 것은 구단 훈련장이 용인시의 강남대학교에 위치해 있는 것과 연관된다. 구미보다는 접근성이 훨씬 좋다.
이곳이 이충문화체육센터의 입구.
GS칼텍스가 우승을 하고 예정되었던 것처럼 다시 서울로 돌아가게 되는 줄 알았는데 장충체육관 공사가 또 길어짐에 따라 14-15시즌도 평택에서 보내게 되었다. 그러다 2015년 1월 17일자로 장충체육관 재개장이 확정되어 평택 시대를 마감하고 서울로 입성했다. 이제는 다시 연고구단이 없는 상태라서 야구, 축구와 여자배구, 남자배구의 경기를 보고자 하면 수원시로, 다른 구단의 여자배구를 보고 싶다면 화성시로, 여자농구 보고자 하면 용인시나 아산시로, 남자배구의 경기를 보고자 하면 천안시로 가야 한다. GS칼텍스를 응원하기 위해서는 평택지제역에서 수서역까지 SRT를 탔다가 3호선으로 갈아타는 방법이 있긴 하다.
정작 평택 소재 방송사는 USAG 험프리스의 AFKN 하나밖에 없으나 청취자 입장에서는 FM라디오 수신환경의 최적지로 100개 중에 최대 90개 이상은 잡힌다. 라디오의 경우 서울 전파는 관악산 송신소에서 쏘는 것만 심하게 잘 들리고, 남산에서 쏘는 방송들은 거의 수신되질 않는다. 애초에 남산이 관악산보다 높이가 낮기 때문에 관악산이 남산 전파를 막아버리기 때문. 국악방송, tbs e-FM은 카오디오로도 수신이 애매하다. 수원, 오산, 천안 등 인근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또 경기도의 맨끝에다가 바로 아래 천안에 대전지역 방송의 중계소가 있어 대전지역 TV, 라디오방송이 거의 기본으로 수신 가능하다. 천안시독립기념관 뒷산인 흑성산과 서산의 원효봉은 충남 서북부지역의 거점 송신소인데, 이 두 곳의 전파가 평택시는 가뿐히 제낀다. 특히 평택시내 대부분 고층아파트에서 실내 안테나를 놓고 채널검색을 돌리면 수원 광교산중계소 채널보다 흑성산중계소의 채널이 더 잘 수신된다.
라디오의 경우에도 대전지역 주파수를 모두 잡을 수 있다. 다만, 대전국악방송 90.5MHz가 출력이 짧아 수신이 힘든 걸 제외하면 모든 채널이 잘 터진다. TJB 대전방송의 경우 2001년 말에 원효봉 중계소(96.5)를, 대전문화방송의 경우 2004년 말에 표준FM 원효봉 중계소(91.3)을 개국했다. 또 KBS대전방송총국은 1라디오 흑성산 중계소(89.9MHz)와 원효봉 중계소(88.1MHz)를 송출중이라 3대 방송사는 평택시 어디서도 들리며, 그 외 대전 식장산 전파는 고층, 카오디오 등에서만 양질의 수신이 가능하다.
충북지역 방송의 경우 KBS청주 1라디오(89.3MHz)가 출력이 짧아 수신이 힘든 것을 제외하면 모든 채널이 잘 터진다. 충주권의 경우 관악산 95.9MHz와 전파간섭 가능성이 있는 MBC충북 충주 표준FM(96.1MHz)[28]
이 방송의 경우 옆 주파수인 95.9MHz의 전파간섭 등으로 인해 잘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고층 건물 등지에서 잘 하면 어느 정도 들리는 경우도 간혹 있으나 최근들어 평택 서부지역에서는 2021년 6월경에 개국한 TJB 파워FM 옥마산 중계소의 영향으로 수신이 곤란해졌다.
, 우암산 101.5MHz 전파에 비해 수신률이 떨어지는 CJB 조이FM(97.9MHz)[29]
CJB 조이FM 가엽산 중계소의 송신출력이 500W로 짧으며 고층 건물 등지에서 수신시 전북원음방송과 섞여 나오는 경우도 간혹 있다.
과 백운산(원주지역 라디오) 등 강원도 영서지역 주파수를 평택, 송탄지역 고층 아파트서 잡을 수도 있다. 또 오성, 청북, 안중 등 해안가 지역 등지로 점점 나아가면 MP3로도 JTV 매직FM, KBS전주방송총국, 전북원음방송 등의 전주 모악산 주파수는 물론 운이 좋으면 kbc MyFM 등의 광주 무등산 주파수까지 잡을 수 있다. 경기 서부-충남 지역이 평야 지역이기 때문에 전파가 멀리멀리 잘 퍼지는 편이다. 비슷한 예로, 1,572m의 높은 산 위에 있는 태백의 함백산 주파수는 대구에서도 잡을 수 있다. 송탄지역 등에서는 유선방송이 8,90년대부터 꽤 발달했었는데, 비행기로 인해 지상파 전파가 잘 안 잡힌다는 주장이 주요 원인이었다.
케이블 방송은 1997년 개국한 GBC 기남방송이 평택을 비롯해 안성시, 이천시, 용인시 지역을 상대로 방송중이다. 원래 동아제약이 출범초기 최대주주였지만, 2003년 한빛I&B에 팔린 뒤 2006년 티브로드에 통합되었다. 본사는 평택시 죽백동 이화로에 위치했으며, 평택여객, 서울고속버스를 타고 가면 들어갈 수 있다.
평택시는 송탄에 위치한 미군부대 및 전형적인 경기 외곽 농촌지역으로 보수 성향이 뚜렷한 지역이었다. 특히 송탄 ↔ 평택 + 안중 지역으로 나뉜 갈등은 정치에서 드러난다. 주한미군기지를 낀 송탄 지역은 전통적인 보수정당 텃밭이지만, 쌍용자동차 문제 같은 사안으로 뜨거웠던 평택을 지역은 민주당계 국회의원인 정장선 국회의원이 3선을 했을 만큼 갑구보다는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편이다.
총선의 경우 13대와 14대에선 당시 여당인 민주정의당 - 민주자유당이 의석을 휩쓸었다. 15대에서 평택시 갑에서는 무소속 원유철 후보, 평택시 을에서는 자유민주연합 허남훈 후보가 당선되었다. 16대에서는 갑/을 모두 민주당계 정당이 의석을 차지했다. 갑 지역구에서 원유철이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한 채로 재선에 성공했고, 을 지역구에서는 새천년민주당 정장선 후보가 당선되었다. 17대에서도 탄핵역풍으로 갑/을 모두 열린우리당이 차지해 2회 연속 민주당계 정당이 평택 지역구를 휩쓸었다. 노무현 정부 평가로 치뤄진 18대에선 갑 지역은 원유철이 3선에 성공하면서 지역구에 복귀하였지만, 을 지역구는 여전히 정장선의 3선 성공으로 마무리되었다.
2012년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평택을 지역에서 정장선 현역 국회의원의 불출마 선언과 함께 새누리당 이재영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나며 갑을 지역 모두 새누리당이 석권했다. 이 기세는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이어져 새누리당의 총선 참패, 특히 수도권 대패에도 불구하고 갑, 을 두 지역 모두 석권하였다. 총선 참패의 주범 중 하나로 찍힌 원유철 당시 원내대표도 무난하게 재당선됐다. 이는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 창당으로 인한 민주당 지지층의 분열, 전임 시장 출마자의 삽질로 인한 효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할 것이다. 20대 총선 을 지역은 아주 근소한 차이로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가 당선되었다.
2018년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4.8%를 득표해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를 36,190표, 17.6%차로 크게 꺾었다. 평택시장 선거는 민주당 정장선 후보가 출마하여 자유한국당 공재광 현직 시장을 무려 48,618표, 23.5% 차로 더블스코어 가까이 따돌리며 압승했다.
실제로 2017년 47만 명이던 평택 인구는 2022년 불과 5년 만에 56만 명까지 늘었다. 중간에 있던 2020년 총선 때는 51만 명. 2년 만에 5만 명이 더 증가한 셈이다.
, 평택의 민심은 친 민주당에 가까워졌다. 2022년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9,400표 차, 2.8% 격차로 승리했다. 19대 대선과 비교했을 때, 전국적으로는 민주당 6.7%, 국민의힘 24.5% 득표율이 증가했고, 경기도에선 민주당 8.8%, 국민의힘 24.9% 증가했으나, 평택시에선 민주당 11.1%, 국민의힘 23.6%가 증가해 민주당 쪽에 무게추가 실렸다. 특히 구 평택시, 송탄시, 평택군 세 개 지역 모두 이재명 후보가 이긴 데다, 5년 전 대선에서 문재인이 30%도 못넘던 면 지역조차 이재명은 40%를 돌파했다. 이 점은 예전의 보수 강세지역에서 경합지로 민심이 완벽히 변화하였음을 시사한다.
이후 3개월 만에 이어진 제8회 지선에서도 똑같은 결론에 도달한 것 같다. 더불어민주당정장선 후보가 국민의힘최호 후보를 약 9,000표 차이로 이기면서 대선과 비슷한 득표율 차이로 시장에 당선됐다. 그러나 평택시민 중 국민의힘김은혜 후보를 찍은 사람이 더불어민주당김동연 후보를 찍은 사람보다 약 8,000명 더 많이 나오면서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시의원도 전체 16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9석, 국민의힘이 7석을 가져가면서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했다. 그러나 도의원 6석 중 4석을 국민의힘이 가져가는 등 교차 투표가 많은 양상을 보였다.
그런데 왜 '오산'기지가 되어 버렸냐면, 평택(Pyeongtaek)이나 송탄(Songtan)보다 오산(Osan)이 로마자 표기 시 철자가 간단하고 발음하기도 쉬운 명칭을 택해서라고. 군에서는 폭격 명령을 많이 내리는데, 이름이 어렵거나 헷갈리면 큰일난다. 그래서 미군기지의 배후지로 발달한 지역도 오산이 아니라 평택의 송탄 지역이다.
또한 USAG 험프리스(Camp Humphreys)라 불리는 주한미군 최대의 미 육군 병참기지와 육군이 관리하는 비행장이 남부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유엔군사령부와 주한미군 사령부가 있다. 추후 용산과 경기북부에 있는 미군기지들이 이곳(옆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추리)으로의 이전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48]
여담으로 할리우드 영화 월드워Z에서는 바이러스의 전 세계 최초 발병지로, 디 인터뷰에서는 김정은을 암살하기 위한 독을 제조해서 배달하는 곳으로 등장한다.
USAG 험프리스 옆엔 공군 제7항공통신전대가 위치해있고, 그 공군부대 안에 국직부대로 육군 제52정보통신지원대대가 위치해있다. 같은 개념으로 안에 위치했던 공군 항공안전관리단은 2014년 이전하여 지금은 없다. 팽성산 근처엔 공군 방공관제 부대가 위치해 있고, 현덕면에는 공군 방공유도탄 부대가 있다. 근처 천안시성환읍에 있는 성환역쪽 근처로 가면 공군 제2방공유도탄여단이 위치해 있다. 이러다 보니 대한민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중요한 군사거점이 되어버렸다. 더구나 적국의 공격으로 부터 방어해야 할 곳이 너무 많아졌다. 한국인의 정서 상에는 전방, 후방의 대체적인 경계는 한강으로 보지만,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전방, 후방의 대체적인 경계는 최소한 평택 근방에 있다고 본다.
, 심지어 영화 감기의 변종 H5N1, 월드 워 Z의 좀비 바이러스 등, 의도치 않게 툭하면 전염병 때문에 매체에 자주 등장해서 이로 인해 몇몇 평택 시민들이 전염병이 툭하면 터지는 막장도시, 라쿤시티랑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라며 자학개그를 치기도 했었다. 지금은 이런 자학개그가 많이 줄어든 편이었지만, 2022년 1월에 국내 최초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지역이 되는 바람에 평택이 또 전염병 관련 소식으로 뉴스에 나오게 되어 자학개그가 또 잦아졌다.
지역 특성상 군부대가 엄청 많기 때문에 시내에서 군인들이 걸어가는 걸 늘 볼 수 있다. 타 지역과 달리 미군들도 많이 돌아다니는 것이 특징이다.
2010년대부터 주한미군도 소속군인들에게 영외거주를 장려하면서 평택시 아파트 단지에 주한미군이나 미군군속들 가족들이 입주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이 대한민국의 아파트 문화와 동떨어진 미국식 생활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느라 개들을 키우면 최소 40kg 이상되는 맹견들은 기본적으로 키우고 이로 인해 개물림 사고가 급증하는 형편이며 가족행사나 파티를 하면 최소 30명 단위 이상으로 모이는지라 이걸로 인한 소음피해가 말도 못하게 크다고 하며 심지어 아파트 창문밖으로 쓰레기며 음식물이며 버리는건 기본이다.
[1] 2023년 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2] 2017년 2월부터 사용하기 시작하였다.[3] 통합 전 송탄시청[4] 서해안고속도로로 연결[5] 평평할 평, 못(연못) 택[6] 자세한 것은 /역사 항목 참조. 팽성읍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진위, 수원에 속했다.[7] 팽성읍, 원평동, 신평동, 통복동, 비전동, 세교동, 용이동, 동삭동[8] 송탄동, 중앙동, 서정동, 지산동, 송북동, 신장동, 고덕동, 진위면, 서탄면, 고덕면[9] 안중읍, 청북읍, 포승읍, 오성면, 현덕면[10] 평택시 통합과정의 역사를 자세히 알고 싶으면 평택시립도서관에서 평택시통합편찬위원회 저, 『평택시통합사』를 참조.[11] 화성시는 동부지역(동탄, 병점)과 서부지역(향남, 봉담)에 모두 멀티플렉스가 존재하지만, 평택시는 동부/북부지역에만 멀티플렉스가 있고 서부지역에는 없다. 다만 이는 단순히 인구만 비교해 봐도 30만 가까이 되는 화성시 서부, 그리고 갓 10만을 넘긴 평택시 서부 인구를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마냥 적용하기에는 어폐가 있다. 다만 여기서 시사하는 점은, 화성시는 "서부지역:동부지역"의 인구 비율이 1:1.6 정도밖에 안 되지만, 평택시는 "서부지역:동부지역"의 인구 비율이 1:4.2이나 된다는 점이다.[12] 대중교통 측면으로 들어가보면 평택의 동서 지역격차는 화성보다 훨씬 더 벌어진다. 안중읍 인구의 절반조차도 안 되는 조암에서도 서울(사당역)에서 조암으로 환승 없이 2,800원만으로 갈 수 있는 버스가 밤 11시 30분까지 다니는 반면에, 평택 서부지역은 서울행 시내버스는커녕 서울 인접 대도시로 가는 시내버스조차도 전혀 없다. 물론 '조암-사당역' 시내버스의 연선 인구는 약 19만명 (조암+향남+봉담)으로 서부지역 10만명에 비하면 2배 가까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19만명 인구의 "조암 + 향남 + 봉담"을 통과하는 서울행 시내버스 노선은 총 5개인 반면(향남 경유: 8155, 8156, G8157 // 봉담 경유: 7790, 1006), 평택 서부지역은 서울 직행버스는커녕 서울 "인접도시" 직행버스조차도 전혀 없다는 것은 상당히 큰 차이다. 광역버스 50km 거리 제한 때문에 평택 서부지역에서 서울행 광역버스 개통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서울 인접 대도시(성남 등)로 가는 광역버스는 충분히 만들 수 있음에도 아직까지 1개도 없다. [13] 송탄 부대찌개의 송탄이 이곳이다.[14]「“주민과 논의 없이 가축분뇨처리장 안돼”」, 2015-07-13, 기호일보[15] 민선 1,2,3기 시장. 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이상 1기)-자민련(1,2기)-한나라당(2,3기) 소속-당선무효[16]「평택 브레인시티 반대서명 시 개입설… 시 ”터무니 없는 소리”」, 2013-08-27, 아시아뉴스통신[17]「평택 브레인시티사업 무산…재원 조달 불투명(종합)」, 2014-04-11, 연합뉴스[18] 그런데 원래 명칭은 아산국가산업단지이다.[19] 1,000원짜리 물건을 사면서 원화를 지불할 수도, 환율 계산해 달러화로 센트 단위까지 지불할 수도 있지만 그냥 1달러를 주는 사람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안 될 계산이지만 여긴 미군 없으면 안된다.[20] 하지만 2018년 초반을 기준으로 볼 때, 규모로는 평택역을 많이 따라왔지만, 아직은 버스가 많이 지나가지 않는다. 버스어플을 참고하자.[21] 송탄의 K-55 비행장, 팽성 안정리의 캠프 험프리스, 평택항에 위치한 해군 2함대 등 육해공미군 부대가 모두 있다.[괄호] AB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22] 지점만 3곳이다. 본점은 2015년 이후로 화성시남양읍에 있다.[23] 지점. 본점은 아산시둔포면에 있다.[24] 평택고, 평택여고(특성화계 제외), 신한고, 한광고[25] 1914년 조선총독부의 행정구역 개편 전까지 충청남도 관할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역사 참고. 물론 평택군의 안성천 이북 월경지였던 현재의 평택역 인근도 당연히 포함되며, 1896년 이전 진위군은 충청도였다.[26] 특히 둔포면과 교류가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 지금 둔포면은 규모가 굉장히 작지만 30~40년 전만 해도 둔포장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왕래했다고 한다.[27] 이뿐만 아니라 1904년 진위군에 우체사가 설치되었을 때 직산우체국 관할이었고, 임진왜란 시절인 1592~1597년과 광해군 전에는 천안, 즉 직산군의 속현이었다. 해당 실제 사례를 통해 평택시는 당연히 충청남도천안시와의 상당한 교류가 과거부터 굉장히 많았음을 유추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충청 방언을 제법 사용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히 되었다.[28] 이 방송의 경우 옆 주파수인 95.9MHz의 전파간섭 등으로 인해 잘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고층 건물 등지에서 잘 하면 어느 정도 들리는 경우도 간혹 있으나 최근들어 평택 서부지역에서는 2021년 6월경에 개국한 TJB 파워FM 옥마산 중계소의 영향으로 수신이 곤란해졌다.[29] CJB 조이FM 가엽산 중계소의 송신출력이 500W로 짧으며 고층 건물 등지에서 수신시 전북원음방송과 섞여 나오는 경우도 간혹 있다.[30] 이 주파수는 KBS 1라디오 성남 중계소의 영향으로 수신이 불가능하며 최근들어 옆 주파수인 흑성산에서 송출하는 전파방해의 간섭으로 더욱 더 수신이 곤란해졌다.[31] 이 방송의 경우 전주MBC 표준FM 노고단 중계소의 영향으로 수신이 곤란하거나 섞여 들린다.[32]KBS춘천 1라디오, 해피FM, 클래식FM 및 EBS FM[33]춘천불교방송을 제외한 춘천MBC, G1방송 등[A] 법정동 서정동(남부) · 이중동 · 장당동[B] 법정동 서정동(북부)[C] 법정동 가재동 · 장안동 · 도일동 · 칠원동 · 칠괴동 · 모곡동. 쌍용자동차 본사가 있는 동네[D] 법정동 지산동(서부) · 신장동(경부선 동쪽)[E] 법정동 지산동(동부) · 신장동(경부선 동쪽) · 독곡동[F]오산 공군기지가 있는 동네[G] 법정동 평택동(경부선 동쪽) · 합정동 · 유천동[H] 법정동 평택동(경부선 서쪽) · 통복동(경부선 서쪽) · 군문동 · 신대동[I] 법정동 통복동(경부선 동쪽)[J] 법정동 비전동(북부) · 죽백동 · 청룡동 · 월곡동. 소사벌지구가 있는 동네[K] 법정동 비전동(남부) · 용이동(서부) · 소사동[L] 법정동 세교동 · 지제동. 지제·세교지구가 있는 동네[M] 법정동 용이동(동부). 평택대학교가 있는 동네[N] 지제·세교지구가 있는 동네[O]고덕국제신도시로 이루어진 동네[P]평택 미군기지가 있는 동네[Q]평택항만 및 해군기지가 있는 동네[R]LG전자 사업장이 있는 동네[S]오산 공군기지, 공군작전사령부가 있는 동네[T] 중앙동, 서정동, 송탄동, 지산동, 송북동, 신장1동, 신장2동, 통복동, 비전1동, 세교동, 동삭동, 진위면, 서탄면[34] 지역구 국회의원 :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초선)[U] 신평동, 원평동, 비전2동, 용이동, 고덕동, 팽성읍, 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고덕면, 오성면, 현덕면[35] 지역구 국회의원 : 유의동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3선)[V] 구 평택시 + 송탄시 + 고덕동[W] 팽성읍, 안중읍, 포승읍, 청북읍[X] 진위면, 서탄면, 고덕면, 오성면, 현덕면[36] 두 후보 모두 2,981표로 같은 수의 표를 얻었다.[37] 지역구 국회의원 :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초선)[38] 지역구 국회의원 : 유의동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3선)[39] 14.1.16. 의원직 상실(선거법 위반)[40] 14.7.30. 재보궐선거[41] 03.12.16. 시장직 사퇴 (당선직 무효형 판결 직전)[42] 04.6.5. 재보궐선거[43] 수도권에 걸린 121석 중 무려 103석을 민주당이 획득했다. 경기도에선 전체 59석 중 51석을 민주당이 가져갔다.[44] 실제로 2017년 47만 명이던 평택 인구는 2022년 불과 5년 만에 56만 명까지 늘었다. 중간에 있던 2020년 총선 때는 51만 명. 2년 만에 5만 명이 더 증가한 셈이다.[45] 한 술 더 떠서, 사령부도 6개나 주둔하고 있다.[46]2010년 3월 26일에 침몰한포항급초계함 PCC-772 천안함이 바로 이 함대 소속이다.[47] 그런데 왜 '오산'기지가 되어 버렸냐면, 평택(Pyeongtaek)이나 송탄(Songtan)보다 오산(Osan)이 로마자 표기 시 철자가 간단하고 발음하기도 쉬운 명칭을 택해서라고. 군에서는 폭격 명령을 많이 내리는데, 이름이 어렵거나 헷갈리면 큰일난다. 그래서 미군기지의 배후지로 발달한 지역도 오산이 아니라 평택의 송탄 지역이다.[48] 여담으로 할리우드 영화 월드워Z에서는 바이러스의 전 세계 최초 발병지로, 디 인터뷰에서는 김정은을 암살하기 위한 독을 제조해서 배달하는 곳으로 등장한다.[49] 청색 지역은 구 평택시, 적색 지역은 구 송탄시이다.[50] 전국 네 번째 확진자가 송탄 사람이었다.[51]「이동진의 평택·사람 32 - 동요 ‘노을’ 30년」, 2013-10-30, 평택시사신문[52] 평택 성동 초등학교의 교사가 만들었다고 한다.[53]「‘노을의 고향’ 평택서 10월 전국 규모 창작동요제 개최」, 2015-09-01, 미디어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