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문제점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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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항공사고 및 준사고
2.22. 대한항공 085편 납치 오인 사건[1]
2.23. 대한항공 373편 승강타 탈락 사고
2.24. 대한항공 9648편 기체 요동 사고
2.25. 대한항공 520편 화물 적재 사고
2.28. 대한항공 038편 러시아 비상착륙 사건
2.32. 대한항공 2728편 출발지연 및 항로변경 사건
2.33. 대한항공 2707편 긴급착륙 사건
2.34. 대한항공 1275편 착륙 미스 사고
2.39. 대한항공 917편 비상 착륙 사건
2.40. 대한항공 011편 지상 충돌 사건
2.42. 대한항공 2725편 접촉사고
2.43. 대한항공 703편 랜딩기어 파손 사고
2.44. 대한항공 753편 엔진 파손 사고
2.45. 대한항공 1267편 회항 사건
2.47. 대한항공 908편 지상충돌 사건
2.50. 대한항공 081편 회항 사건
3. 기타 사건 사고
3.1. 부산 착발 장거리 노선 설립 방해
3.3. 말기 암환자 탑승 거부 사건
3.6. 대한항공 회장 SNS 게시글 논란
3.7. 대한항공 탑승객 구급차 요청 혼선 사고
3.8. 대한항공 부기장 성추행 논란
3.9. 대한항공 기내 청소원, 농약성분 소독제 중독 집단 실신 사건
3.10. 한진그룹 관련 사건 사고
3.11. 여성승무원들의 땅콩 회항 2차 가해 사건
3.12. 일본해 표기 논란
3.13. 땅콩밴 사건[2]
3.15. 일본행 제드 티켓 논란
3.16. 성폭행 가해자 무징계 퇴사 논란
3.17. 승무원 방사선 피폭
3.19. 고객관리 부실로 마일리지 오적립
3.20. 대한항공 1250편 이륙지연 사건
3.21. 대한항공 906편 자폐 스펙트럼 승객 탑승거부 사건
3.22. 승무원 피습 사건
3.23. 대한항공 621편 실탄 발견 사건
3.24. 대한항공 직원 도끼 난동 사건


1. 개요[편집]


냉전 시대를 거치면서 분단국가의 국적 항공사라는 이유 때문에 별의 별 사고에 다 휘말렸던 아픈 기억이 있는 항공사로, 특히 소련북한과 악연이 깊다. 1980년대 중후반에는 무리한 노선 확장으로 인해 회사 자체가 기우뚱거리면서 사내 분위기도 급속도로 악화, 어처구니없는 사고도 자주 벌어지곤 했다.

또한 기내의 수직적인 문화도 문제 중 하나로 꼽히는데, 이는 한국의 존비어 문화 뿐만이 아닌 항공사 특성상 공군 장교 출신을 많이 기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 원인이라는 관점이 있다. 실제 이러한 문제로 대한항공이 여타 외항사에 비해 사고를 많이 내는 일들이 있었다.[3] 1990년대 말에는 당시 잦은 사고로 미국 국무성에서 출장을 가는 국무성 직원들에게 돌리는 항공사 블랙리스트 명단에 끼었던 적도 있다.

지금은 천지개벽하여 매우 안전한 편에 속하는 항공사가 됐지만, 과거 사고내역을 보면 지금까지 말아먹은 비행기로만 중규모 항공사 1개는 차릴 수 있을 정도라는 말도 있었다.[4]


2. 항공사고 및 준사고[편집]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007편 등의 격추사고, 그리고 잦은 추락 및 불시착 사고로 인해 미 국무성에서는 외국여행하는 미 연방공무원들에게 대한항공을 타지 말 것을 명령하기도 했었으며, 심지어 영국은 대한항공 운항 금지를 고려했을 정도다. 1997~1999년 사이 5건의 추락사고를 거치면서 미국의 조치가 강화되어서 당시 주한미군은 그 때문에 오산비행장에서 LA까지 전세편을 굴리다가 2000년대 중반까지 이어졌다.

대한항공 8509편 추락 사고 이후 회사 문화와 사내 규정을 뜯어 고쳐 개선 한 결과 1999년 이후로 24년째 사망사고 없이 순항하는 등 지금은 안전한 항공사로 평가가 바뀌었다.

1997, 1998, 1999 이렇게 3년 연속으로 보잉 747기를 날려먹었음에도 굳건한 항공사이다. 전 세계에 3년 연속으로 점보기를 날려먹고도 멀쩡한 항공사가 있던가. 게다가 대한항공은 보잉 747기를 -400M (Combi, 여객·화물겸용기), -400F/ERF (화물기), -400BCF (여객 → 화물 개조기) 등 여러기종을 보유하였을 정도였다.(콤비기는 모두 화물기로 개조하였다). 747 보유대수가 39대로 단일 항공사 보잉 747 보유대수로 따지면 전세계 2위에 이른다. 1위는 52대를 보유한 영국항공으로 2위는 캐세이퍼시픽 항공이였으나 2011년 이후로 오래된 화물기를 다수 매각하면서 3위로 밀려났다. 2013.05 기준 37대다.

2.1. 대한항공 YS-11기 납북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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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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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대한항공 642편 추락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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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대한항공 902편 격추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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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대한항공 015편 착륙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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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대한항공 903편 활주로 이탈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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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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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대한항공 084편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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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12월 23일, 김포발 LA행 대한항공 084편(기종 DC-10)이 기착지인 앵커리지 국제공항에서 이륙 도중 경비행기와 충돌하였다. 사망자는 없었으나 경비행기 측 탑승자 7명 중 한 명은 어깨에 심한 부상을 입었으며, 기체는 전소되었다. 원인은 낮은 시야와 조종사-관제탑 간 소통 문제. 사고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데다 소통 문제로 KAL기가 배정받은 활주로를 지나 경비행기가 이륙하던 활주로로 들어간 것이라 결론났다. 이후 사고기의 기장과 부기장은 대한항공 사측에서 해임당했으며, 이 사고로 대한항공은 모의 비행 훈련장치를 도입했다.

2.9.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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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대한항공 803편 추락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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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대한항공 175편 추락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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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대한항공 376편 동체착륙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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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대한항공 2033편 활주로 이탈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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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대한항공 916편 우박 충돌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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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대한항공 184편 활주로 이탈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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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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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대한항공 8702편 활주로 이탈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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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대한항공 1533편 활주로 이탈 사고[편집]





2.19. 대한항공 036편 니어미스 사고[편집]





2.20. 대한항공 6316편 추락 사고[편집]




2.21. 대한항공 8509편 추락 사고[편집]





2.22. 대한항공 085편 납치 오인 사건[5][편집]





2.23. 대한항공 373편 승강타 탈락 사고[편집]


2003년 9월 17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화물기편 KE373편(MD-11, HL7372)이 비행 중이던 필리핀 마닐라의 3만 6천 피트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나는 바람에 좌현 바깥 승강타 일부가 찢어져 나간 사고. 절체절명일 수 있었던 상황인데도 조종사들은 아무런 이상 징후를 느끼지 못했고, 기체도 안정적으로 비행하였다고 한다. 해당편은 자카르타 현지에서 새 승강타로 교체, 인천으로 무사히 귀환하였다.
건설교통부 발행 사고조사보고서


2.24. 대한항공 9648편 기체 요동 사고[편집]


2003년 11월 24일, 푸켓 국제공항을 이륙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KE9648편(A330, HL7551)이 순항 중 난기류를 만나 청천요란[6]이 발생, 기체가 흔들리면서 안전벨트를 매지 않거나 화장실에 있었던 승객 4명과 승무원 6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 이중 승객 2명은 중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착륙 직후 인하대병원에 이송, 치료받았으며 조종사들과 승무원들의 사고대처는 문제가 없었다.
건설교통교부 발행 사고조사보고서


2.25. 대한항공 520편 화물 적재 사고[편집]


2004년 9월 22일, 오슬로인천행 KE520편(B747-4B5F(SCD), HL7467)이 화물중량 문제로 착륙 후 활주 중 균형을 잃어 기수가 들린 사고. 당시 146,787파운드의 화물을 적재했으며 대부분 생선을 싣고 있었다. 문제는 오슬로에서 이륙할 당시 지상업체의 화물담당자가 계산을 잘못 하는 바람에 뒤쪽에 화물이 더 적재되면서 발생했다. 뒤쪽에 화물이 많이 적재되는 바람에 무게중심 한계치가 초과되면서 항공기가 자꾸 뒤로 쏠리게 된 것. 게다가 화물담당자가 중량배분명세서를 정상적인 것처럼 잘못 작성하는 바람에 기장과 부기장은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이상을 찾을 수 없었다. 다행히 비행 중 본사와의 연락을 통해 중량배분명세서가 잘못 작성되었음을 깨달은 조종사들은 본사의 도움을 받아 명세서를 다시 작성한 결과 뒤쪽에 무게가 더 쏠리는 바람에 무게중심 한계치를 초과했음을 알게 되고, 일부 화물을 앞으로 이동시켜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다. 조종사들은 인천국제공항 착륙 직후 항공기가 들리지 않도록 노력했지만 감속하면서 결국은 기수가 들리면서 조종능력을 상실, 우측으로 틀어지면서 정지했다. 건교부 발행 사고조사보고서


2.26. 대한항공 769편 유도로 착륙 사고[편집]





2.27. 대한항공 577편 교신두절 사건[편집]





2.28. 대한항공 038편 러시아 비상착륙 사건[편집]


2013년 7월 2일 인천국제공항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잇는 노선의 B777-3B5/ER(HL8275) 여객기의 왼쪽 엔진이 불이 붙으면서 러시아 극동부 추코트카 주 아나디리 공항에 긴급히 비상 착륙한 사건. 다행히 아무런 사상자는 없었으며, 서울에서 B747-4B5(HL7491) 구조 여객기가 급파되어 승객들을 태우고 서울로 돌아왔다. 원래 대한항공은 여러가지 상황을 대비해서 김포나 인천에 여분의 대형 여객기를 대기 상태로 둔다. 김해에도 몇대가 쳐박혀 있다 이 여객기는 러시아 현지에서 수리한 후 서울로 돌아왔다.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사고원인은 엔진 GE 90-115B 모델의 기어박스 제작 결함 때문으로 짐작된다. 참고로 해당 항공기는 엔진 고장으로 한 쪽 엔진을 끄고, 하나의 엔진으로 안정적으로 비행 가능한 180분(ETOPS-180) 중 18분을 남겨둔 162분 시점에 러시아에 비상 착륙했다. 다음 웹툰 '딩스뚱스'의 딩스 작가와 가족들도 이 항공편에 탑승중이었다고.

2.29. 대한항공 763편 활주로 이탈 사고[편집]





2.30. 대한항공 472편 지상 충돌 사고[편집]





2.31. 대한항공 2115편 활주로 이탈 사고[편집]





2.32. 대한항공 2728편 출발지연 및 항로변경 사건[편집]


2015년 12월 5일 오후 7시55분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해 9시45분 김포에 도착할 예정이던 여객기(HL7494, B747-4B5)가 순전히 회사 사정으로 2시간 늦게 출발하고서 착륙지도 인천으로 무단 변경해버린 사건.

KE2728편은 그 이전 시간대인 KE726(HL7525)이 기체 결함으로 운항이 취소되자, 해당 승객들 중 일부를 태우기 위해 2시간 지연하면서, 출발 20분전에야 착륙지를 인천으로 변경한다는 안내 방송을 했다고 한다.

대한항공 측은 밤 11시 이후 김포공항에 착륙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오사카에서 김포까지 1시간 20분 만에 주파하겠다며 두 시간이나 지연 출발했으니, 승객들은 "처음 부터 무리한 계획으로 (인천공항 착륙을) 의도했던 것"이라며 격렬히 항의했다. 승객들은 예정에도 없이 오밤 중에 인천공항에 말 그대로 떨궈졌고 적절한 사과와 보상이 당연히없었던 듯 하다.[7]


2.33. 대한항공 2707편 긴급착륙 사건[편집]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2706479.jpg

BOEING 777-3B5, HL7533, 사건기종
대한항공 도쿄행 여객기 엔진결함…오사카 착륙

2015년 12월 31일 오전 9시 10분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11시 15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B777-3B5(HL7533) 여객기의 엔진 이상으로 간사이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한 사건.

사고기는 1월 25일 김해공항 대한항공 테크센터를 출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복편에서 같은 기종이 또 엔진 문제로 사고가 발생한다.

2.34. 대한항공 1275편 착륙 미스 사고[편집]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2804281.jpg

BOEING 747-4B5, HL7460, 사고기종

2016년 1월 25일 제주-김포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던 HL7460(보잉 747)의 엔진덮개가 떨어지는 사고발생

대한항공보잉 747-4B5 HL7460 항공기는 KE1275편으로 김포국제공항 3번 게이트를 출발, 21시 10분에 김포공항을 이륙하여, 22시 50분제주국제공항 20번 게이트에 도착하였다.

이 날이 제주에 역대급 폭설[8]이 내려 3일간(2016.1.23~1.25) 공항 운항이 중지, 이로 인해 체류객이 많아지는 사태가 발생했고, 25일 날씨가 좋아지면서 밀린 승객들을 수송하기 위해 김포공항의 야간 이착륙 금지까지 일시적으로 해제한 뒤 항공편이 특별투입되는 상황이었다.[9]

하지만 착륙 직후 활주 중 1, 2, 3번 엔진은 정상적으로 역추진으로 전환되었으나 우측 바깥쪽 엔진인 4번 엔진만 역추진 전환중을 나타나게 되었고, 이윽고 N1 및 유압이 0을 나타내자 승무원은 2, 3번 엔진만 사용하여 역추진을 시도하였다. 활주로 개방 후 엔진을 정지시킨 파일럿은 기존 배정된 1번 게이트 대신 주기가 가능한 20번 주기장으로 변경하여 기체를 주기하였다. 이후 대한항공의 지상 요원이 확인 결과 엔진 손상의 정도가 심해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가는 복편 KE1276의 비행을 취소하였다.

사고 원인은 제설작업 으로 쌓아둔 눈이 제주공항의 활주로 교차점에 높게 쌓여 기준치를 초과한 1.5m 높이로 쌓여있었으며, 이를 4번엔진이 강타하면서 엔진카울, 날개 앞전, 플랩, 꼬리날개 일부분을 손상시켰다. 이 중 특히 엔진의 손상이 매우 심하여 팬 블레이드 및 배출 가이드 베인파손, 5-6번 압축기 블레이드 전량 파손, 팬배출 가이드 패임 및 13개 이탈, 1단계 고정 베인 파손을 야기하였다. KE1275편에 이어 착륙한 중국동방항공의 MU206S편이 23시 04분 늦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후방에서 "앞에 있는 대한항공 747의 4번엔진이 매우 심하게 손상되었다."[10]고 보고하였으며 이때 제주공항 측도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로 인하여 항공, 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한국공항공사에 대하여 2건의 안전권고를, 제주지방항공청에 대하여 1건의 안전권고를 발행하였다.

1월 27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으로 B747-4B5F HL7448 기체가 비행하는 것이 확인되었다.[11] 엔진도 수송할 겸, 화물도 운송할 겸 해서 운항한 것으로 추측된다. 상술했던 2.27 문단 대한항공 KE038편 러시아 아나디르 비상착륙 사건[12] 이후로 다시 한번 대한항공의 대처 방법을 보여주는 부분.

사고기는 1월 31일 KE1496/KAL1496편으로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왔다.

2.35. 대한항공 1958편 · 중국남방항공 8444편 충돌 위기[편집]





사건 재구성 영상
2016년 3월 18일, 청주발 다롄행 남방항공 CZ8444편(B-6039)과 제주발 청주행 KE1958편(HL7786[13])이 청주국제공항 06L-24R 활주로(진입로 B3)에서 충돌 할 뻔한 사건.

2.36. 인천국제공항 충돌위기 사건[편집]


2016년 5월 5일에 인천공항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려던 KE929(HL8276)가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이륙하려던 싱가포르항공 SQ016편(9V-SWP)과 충돌할 뻔한 사건. 이 사고로 싱가포르항공 항공기는 이륙 활주 도중 긴급 정지했고, 이때 랜딩기어 타이어가 터지면서 SQ016편의 이륙이 19시간 가량 지연되었다. 위의 청주공항에서의 충돌 위기 사건은 중국남방항공 잘못인 반면 이쪽은 관제 지시를 제대로 따르지 않은 대한항공의 잘못이었다.

2.37. 대한항공 2708편 화재 사고[편집]





2.38. 대한항공 480편 기내 난동 사건[편집]





2.39. 대한항공 917편 비상 착륙 사건[편집]


2017년 7월 15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현지시각 오후 8시 45분 경, 대한항공의 B777-3B5ER기[14]가 통신 불능상태를 선언하자 독일의 유로파이터 전투기 두 대가 긴급 발진하여 대한항공기를 호위해 슈투트가르트 공항에 착륙시켰다.

플라이트레이다 24에 따르면, 서울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스위스 취리히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17편이 Squawk 7600[15]을 입력한 뒤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전투기가 여객기 주위에 근접하면서, 두 전투기의 소음이 주변의 민가에도 들려 민원이 빗발쳤고, 많은 주민들이 공포에 떨며 트위터에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항공기는 슈투트가르트 현지시각 오후 10시 05분 경 슈투트가르트 국제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2.40. 대한항공 011편 지상 충돌 사건[편집]


2018년 3월 2일경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주기장에서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으로 가기 위해 푸시백을 받던 대한항공의 A380-861(HL7627)이 바로 옆 게이트에 주기 중이었던 동일 항공사의 777-3B5/ER(HL8208)의 후미를 윙팁 펜스로 긁었으며 이로 인해 A380도 윙팁 펜스가 파손되어 운항이 중단되고, 결국 승객들은 대체기(HL7621)를 타고 출국했다.

이 사고에서 윙팁 펜스 파손을 당한 HL7627 항공기는 4년 전 희대의 나라 망신에도 연루된 바 있다.


2.41. 대한항공 733편 불시착 사고[편집]





2.42. 대한항공 2725편 접촉사고[편집]


2018년 6월 26일 김포에서 오사카로 가기 위해 토잉카에 이끌려 주기장으로 이동 중이던 KE2725편(HL7764)이 베이징으로 가기 위해 역시 토잉카에 이끌려 이동 중이던 OZ3355편(HL8286)과 충돌한 사고. 이 사고로 아시아나항공의 A330-300 기체는 윙렛이 살짝 잘려나갔다. 대한항공의 B777-200ER기체는 승강타 아래쪽과 APU 근처가 완전히 잘려나가는 피해를 입었다.

탑승자는 각 비행기마다 정비사 1명씩 밖에 없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베이징으로 가는 OZ3355편과 오사카로 가는 KE2725 편이 지연되었고, 제주로 가는 OZ8961편과 복편인 OZ8964편이 취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2.43. 대한항공 703편 랜딩기어 파손 사고[편집]


2018년 6월 29일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703편(HL7573)이 착륙 후 유도로로 이동 중 우측 랜딩기어의 조향을 담당하는 3축 휠이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조종사는 인지하지 못하고 뒤따라 오던 중화항공 조종사가 관제탑에 앞서가는 대한항공 보잉 777의 랜딩기어에서 연기가 발생한다고 알려 주었다. 해당기사


2.44. 대한항공 753편 엔진 파손 사고[편집]


2018년 12월 26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한 나고야대한항공 753편이 이륙 후 엔진 결함 경보가 발령되어 이륙 25분 만에 김해로 회항하였다. 해당 운항 기종은 A220-300였으며 등록번호는 HL8314로 2018년 10월 28일 인도된, 기령이 2개월밖에 안 된 새 비행기였다. 회항 후 조사 결과 팬 블레이드가 찌그러지고 갈라져 엔진 내부에 팬 블레이드의 파편들이 떨어져 있었다고 한다. 결국 해당 항공편은 약 2시간 30분 뒤 보잉 737-900(HL7716)이 대체기로 제공되어 운항되었으나, PW1000G 엔진 전체의 결함으로 결론지어질 경우 대한항공 소속인 9대의 A220 항공기들이 죄다 운항 중단 가능성이 잠시나마 거론된 적이 있었다. 또한 인도 예정인 마지막 A220인 HL8091 역시 인도가 지연될 수 있다고 했었지만 2019년 1월 정상적으로 도입을 완료했다. #

사고당시 관제교신을 들을 수 있다. 1편, 2편


2.45. 대한항공 1267편 회항 사건[편집]


2021년 11월 9일 김포국제공항을 출발 제주국제공항대한항공 1267편 이륙 직후 버드 스트라이크를 당하면서 25분만에 김포국제공항으로 회항하였다. 해당 운항 기종은 보잉 737-9B5였으며 등록번호는 HL7706이다. #


2.46. 대한항공 9956편 비상 착륙 사건[편집]




2.47. 대한항공 908편 지상충돌 사건[편집]


현지시간 2022년 9월 28일,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이륙하여 인천국제공항으로 운항할 예정이였던 KE908편[16]이 유도로에서 택싱 도중 게이트로 진입하던 아이슬란드항공 FI454편[17]과 충돌하였다. 이 사건으로 두 기체에서 부상자가 발생하진 않았으나, HL7782는 좌측 날개의 레이크드 윙팁이, TF-FIK는 수직꼬리날개의 러더 부분이 파손되었다. 이후 대한항공은 같은 기종의 HL8216을 대체기로 보내었고, 사고기인 HL7782는 정비 후, 인천으로 복귀하였다.


2.48. 대한항공 631편 활주로 이탈 사고[편집]




2.49. 대한항공 1118편 - 에어부산 8027편 근접 사건[편집]





2.50. 대한항공 081편 회항 사건[편집]


2023년 8월 14일 오전 10시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서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KE081편이[18] 이륙 후 약 30분이 지난 시점에서 표시된 경고 메세지를 통해 랜딩기어에 문제가 발생한 사실을 파악하고 현지까지 가서 정비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회항을 결정했다. 해당 비행기는 일본 근처까지 갔던 상태였는데, 이 과정에서 착륙을 위한 적정 무게를 맞추기 위해 연료를 소모해야 했고 그러면서 약 5시간 가량 대한민국 상공을 빙글빙글 돌다가 오후 3시 40분쯤에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왔다. 이후 17시 경 같은 기종의 HL7619로 기체를 교체한 뒤, 다시 이륙하였다.

3. 기타 사건 사고[편집]


항공사고가 줄어드나 싶자 이제는 다른 분야에서 잊을 만하면 물의를 빚고 있다.

2013년 들어서 대한항공 승무원 교육의 위엄을 보여준 포스코 임원 기내 승무원 폭행 사건 같은 일도 일어났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거의 부처, 보살 수준으로 진상 손놈의 만행을 모두 받아준 기내서비스에 본의아니게 사내 승무원의 호감도가 올라갔다. 하지만 바꿔 말하면 서비스 직종을 하대하는 고위직 임원들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 사건이기도 하다.

2014년땅콩 회항사건이 터져 세계 방방곡곡 신문의 1면을 장식했다.[19]

이젠 정비부실 문제도 나왔다. #

항공승무원 들의 근무 스케줄 역시 수시로 바뀌며 전혀 대비하지 못할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직업의 특성상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예를 들면 갑자기 호출하여 비행을 시키거나 그 비행스케쥴을 또 임의로 연장하기도 하며 "미안하다","양해를 구한다"는 멘트하나 없는 경우가 다반사다.

3.1. 부산 착발 장거리 노선 설립 방해[편집]


국토교통부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같이 인천국제공항 허브화를 위해 부산의 장거리 노선 신설을 방해하거나 타 항공사들의 진출을 방해한다는 논란이 존재한다.[20]

김도읍 국회의원에 따르면 부산에 진출했는 루프트한자의 부산 - 뮌헨 간 노선 신설 당시 서울 강제경유를 강요했다던가, 핀에어헬싱키와 부산 간 장거리 노선 신설 시 환승티켓 판매금지나 대한항공에 손실보전을 강요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국제신문에 따르자면 부산 - 헬싱키 간 노선 관련 허가 과정에서 국토교통부가 수익보전비가 300억 원이니, 한국 항공산업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다, 헬싱키 환승티켓 판매 금지를 강요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헬싱키와 서울 간 노선에서는 유럽 환승티켓을 판매하는 것을 허가했다는 점이다.

명목상으로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유럽 노선이 핀에어보다 부실하다고 거절한 것이지만 김도읍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유럽 내 23개 주요도시에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었고, 국토교통부는 서울부산 간 장거리 노선 협상 당시 다른 조건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이전에 루프트한자의 사연에서는 루프트한자 측은 부산뮌헨 간 노선에서 수요가 증가하자 차후 플랜으로는 부산 - 서울 - 뮌헨에서 서울 경유 대신 직항노선을 운행하는 것이었다.[21]

그러나 국토교통부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과 같이 환승내항기 제도를 운영하기로 결정하면서 루프트한자는 단항을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즉 국토교통부에서 서울 외 장거리 직항노선 신설을 방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리고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해서도 대한항공에어부산, 진에어를 포함한 통합 저가항공사 본사를 부산에 유치하지 않고 이전하려고 시도하는 것이나 아시아나항공의 장거리 슬롯을 부산에 분배하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3.2. 라면 상무 사건[편집]





3.3. 말기 암환자 탑승 거부 사건[편집]


2011년 5월 9일, 의사의 여행가능 진단을 받은 말기 유방암환자인 한국계 미국인을 탑승 거부한 사건이다. 다만 이 사건은 기자의 고도의 언플이라는게 대세다. 대한항공이 까이고 있던 주된 이유가 델타 항공에서 탑승을 허가했다는 것인데 이것은 나중에 정정 기사로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또한, 의사 소견서는 아무런 법적 효력을 갖지 않는다. 소견서는 단순한 의사의 견해이며 각 항공사는 이를 판단하는 항공 전문의를 따로 고용하고 있다. 사고가 생겼다면 틀림없이 '견해의 표시일 뿐 결정은 비행사의 몫이다'라고 했을 거다. 비행이라는 상황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일반 병원의사가 세세하게 알고 있을리가 없다. 동네 병원 의사들이 미심쩍으면 큰병원 가 보라고 하는게 빈말이 아니다. 해당 분야의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라는 거다.

말기 암환자처럼 언제 상황이 위태로워질지 모르는 승객은 당연히 의사가 동승해야 하며, 실제로 의사가 동승한 가운데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환자는 대한항공도 몇 번 태운 적 있다. 만약 비행 중에 이를 대처할 수 있는 의사와 장비도 없이 환자가 사망할 경우 대한항공은 정말로 골치 아파진다. 또한, 동승한 승객들에게도 피해가 갈 것은 당연하다. 대한항공의 대처가 옳았다. 탑승을 거부당한 승객의 딸은 대한항공을 고소할 방침이라 한다. 결과적으로 해당 암환자는 5월 13일 델타 항공을 타고 대한민국에 올 수 있었으나, 31일 결국 숨졌다.

좀 더 덧붙이자면, 첫 기사가 떴을때도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에 오려는 목적이 한국의 건강보험이 아닌가 하고 떡밥이 돌았다. 기사에서는 고향드립으로 전반적으로 옹호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대한항공이 욕을 먹은 것이다. 그리고 한국에 온 후 실제 의료보험 적용 문제로 법적으로 다투는 내용이 기사로 떴다. 치료비가 비싸서 한국의 의료보험을 몇 개월만 내면 외국인도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 때문인데, 대한민국에서 그것을 거절했다고 한다. 그로 인해 많은 기사와 함께 엄청나게 욕먹었다. 이 사건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낸 의료보험료로 외국인에게 혜택을 주는가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었으나, 늘 그렇듯 유야무야 흐지부지 넘어간 것 같다.


3.4. 대한항공 086편 이륙지연 사건[편집]





3.5. 바비 킴 기내난동 사건[편집]





3.6. 대한항공 회장 SNS 게시글 논란[편집]


파일:external/img.hani.co.kr/00553110001_20160319.jpg
2016년 2월 13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비행기 조종사를 비하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남겨서 논란이 되었다. 특정직업을 단순히 비난하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조양호 회장은 그 대상이 되는 조종사들을 고용하고 있는 고용주라는 데서 문제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바로 아래쪽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더까이고 있다.

오토파일럿이 작동하고 있을 때 할 일이 많지 않은 건 사실이다. 다만 오토파일럿이 꺼져 있을 때의 의무와 책임이 매우 크다.


3.7. 대한항공 탑승객 구급차 요청 혼선 사고[편집]


2016년 7월 27일, 강모 씨가 아내와 아들, 생후 5개월 딸과 함께 제주도에 갔는데 다음날 딸의 몸에 이상이 생기면서 청주국제공항으로 가는 대한항공 티켓을 끊었다. 그런데 가는 도중 딸의 숨이 가빠지기 시작하자 승무원한테 3차례나 구급차를 요청하였다. 승무원은 "조치가 다 됐다"고 말했지만 막상 도착하니 공항에 구급차는 없었고 공항에서 기다리던 장인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갔지만 이미 아이는 사망한 뒤였다. 대한항공 측은 직원들 간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다며 유가족을 만나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밝혔다. 다만,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가 일반 여객기에 탑승한거 자체도 문제는 있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강모 씨는 먼저 제주도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병원 의사가 육지에서 진료받도록 권유하였다고 한다. 아무래도 당시 심장을 전공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및 장비가 없었거나 아니면 있었어도 사정상 진료가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었나 싶다. 본 사건은 2016년 8월 12일 JTBC 단독보도로 드러났다. 한편 2016년 8월 15일 JTBC의 보도에서는 대한항공이 사건의 원인을 보안한다고 했지만 보상 계획은 없는 듯 하다.


3.8. 대한항공 부기장 성추행 논란[편집]


2017년 1월 26일, 대한항공 KE073편(HL8209)이 인천을 출발해 토론토에 도착했다. 해당 항공편의 승무원들은 도착 후 숙소 인근에 모여 회식을 가졌다. 회식 후 각자의 방으로 돌아갔는데, 부기장 A씨가 호텔 프런트로 찾아가 "키를 잃어버렸다."며 승무원 B씨가 묵는 객실의 예비 키를 받았다. 이후 부기장 A씨는 이것을 이용해 승무원 B씨의 객실에 무단 침입했고, 방안에 있던 B씨에게 강압적으로 신체 접촉을 시도하였으나, B씨가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해당 사건을 즉각 회사에 보고했고, 사건 발생 후 10일이 지난 2월 6일, 부기장 A씨에 대한 파면이 결정되었다.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피해자가 직접 이 사건을 사측에 알리고, 심지어 손수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요구한 후에야 조치가 취해졌다는 점에서 대한항공은 누리꾼들로부터 상당한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 B씨는 해당 사건의 충격으로 인해 휴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 '늦장처리'라는 지적이 있는데,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당사자들이 서울로 다시 복귀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 부분이 있고(최대 약 35시간 소요), 회사는 이 사건을 인지하자마자 신속하게 처리했다"며 "상벌심의위원회 등 절차를 거치느라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었고, 위원회는 1주일 전에 통보해야 열린다"고 해명했다. 회사가 가해 부기장 징계에 주도적이었느냐는 질문에 그는 “피해 승무원이 징계요청하지 않으면 누가 하냐”며 “사건발생 후 열흘 동안 가해 부기장은 모든 업무가 중단됐고 결국 지난 6일 파면 결정 받았다”고 답변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에도 인턴 승무원에 대한 자사 부기장의 성추행으로 논란이 있었다. 대한항공 직원들만 가입할 수 있는 익명 게시판에 자신을 인턴 승무원이라고 밝힌 작성자의 글이 올라왔는데, 당시 대한항공은 “성희롱 관련 사건이 접수되거나 제보가 들어온 적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글은 이날 오후 삭제됐으며 결국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일로 남았다. 이 사건에 대해서 같은 날 대한항공 관계자는 “알지 못하는 일이며, 있는 사실만으로 기사가 작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항공편의 운항 기종은 B777-3B5ER이었다. 운항승무원들도 입사할 때 면접을 보는 것으로 아는데 인력 선발에 미스가 있었던 것 같다.

승무원 성폭행 시도…구속된 전 대한항공 조종사 석방
부기장 A씨는 해당 사건으로 인해 형사고발 조치되어 구속기소 되었으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이런


3.9. 대한항공 기내 청소원, 농약성분 소독제 중독 집단 실신 사건[편집]


대한항공 기내 청소원, 농약성분 소독제 중독 집단 실신
대한항공 여객기 청소를 위해 기내에 들어갔던 용역회사 소속 청소원들이 기내 방역 후 잔류한 것으로 추정되는 농약 성분의 살충 소독제 때문에 집단 실신한 사실이 뉴스타파 취재결과 확인됐다. 관련 회사는 이 사실을 은폐하고 관련 당국에 산재 발생도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2017년 7월 10일 새벽 2시쯤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 청소노동자 6명이 살충 소독약을 뿌린 뒤 충분히 환기하지 않은 대한항공 여객기 안으로 들어갔다가 청소시작 5분도 안 돼 소독제에 중독돼 실신했다. 당시 청소작업엔 모두 10명이 투입됐다가 출입구 쪽에 있던 4명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이 쓰러졌다.



3.10. 한진그룹 관련 사건 사고[편집]


운항 중인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서 바퀴벌레가 튀어나오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지만, 대한항공은 관련 사실을 검역 당국에 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


3.11. 여성승무원들의 땅콩 회항 2차 가해 사건[편집]


2018년 4월 4일,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은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자신이 시달려 온 폭언, 뒷담 피해를 폭로했는데, 명백한 피해자인 박 사무장을 향하여 대한항공 내 일부 승무원들이 박 사무장을 매도하고 따돌림시키는 등 인격모독을 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항공 승무원들의 수치다." "제발 복귀 안 하면 좋겠다." "연예인 병 걸렸다." 등의, 피해자의 상황을 조롱하는 듯한 폭언은 물론 "주니어(신입)도 말 섞기 싫어한다, 팀 바꿔 달라고 나갔다고 한다." 등 가공되지 않은 중상모략을 유포하였다.

특히 그 중에는 일부 극단적인 여초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어휘인, "박씨는 쓸모없는 개저씨다." 등의 남성혐오적인 문구도 포함됐으며 "얘도 조만간 미투 당할 듯." 등의 뒷담화를 해 왔음이 드러났다.(#기사) 이 사건을 보도한 국민일보의 뉴스 기사에는 1천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려 뜨거운 이슈가 되었다.


3.12. 일본해 표기 논란[편집]


한국의 국기인 태극기 문양을 달고 운행하는 유일한 국적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였다는 이유로 논란이 일었다.[22]


3.13. 땅콩밴 사건[23][편집]


2019년 3월, 애틀랜타에서 델타 편으로 인천에 도착해 마닐라로 향하려던 두 십대가 승무원에게 땅콩 알러지가 있다고 알리자[24] 탑승을 거부 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다른 승객들에게 땅콩을 제공하지 못하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이유 때문. 결국 둘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고, 논란이 커지자 대한항공은 물론 애꿎은 델타까지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그리고 대한항공은 이 사건을 계기로 기내 땅콩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단, 땅콩 알러지는 그 부스러기만으로도 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알러지라 땅콩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비행기에 탑승한다면 당사자는 물론이고 그 비행기에 타고 있는 탑승객 전원이 땅콩을 섭취 할 수 없다. 알러지 있는 사람 한명 태우자고 나머지 승객 전원에게 기본적인 서비스 중 하나를 하지 않는 것은 승객 한명의 탑승을 거부하는 것보다 더 큰 논란이 될 사항이기 때문에 땅콩 서비스를 한 이상 이 사건은 대한항공 측의 대응이 적절했다고 봐야한다.

굳이 이 사건이 논란이 되고 비판받는 이유를 찾자면, 위의 땅콩회항 사건으로 인해 대한항공과 땅콩을 연관지으면 상당히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겼기 때문으로 보인다.


3.14. 김포공항 일본 공무원 난동 사건[편집]





3.15. 일본행 제드 티켓 논란[편집]


제드(ZED Zonal Employee Discount) 티켓이란 항공사가 복지 차원에서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할인 항공권이다. 항공기에 빈 좌석이 나올 경우 직원 및 가족이 이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그런데,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일본 여행을 포기하는 사람이 많아 졌는데,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이를 일본 여행의 기회라고 생각해서 제드 티켓을 다량 발급받아 사용했다는 의혹이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측에서는 해당 의혹에 대해서 '사실 무근'이라며 해명하였다. 대한항공 측은 직원 항공권 사용량이 전월 대비 또는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하였다며 해당 의혹을 부인하였다. 해명기사


3.16. 성폭행 가해자 무징계 퇴사 논란[편집]


부하 성폭행하려던 직원…징계 없이 조용히 퇴사시킨 대한항공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면 조사 후 퇴사처리를 시켜야 하지만 징계위원회나 조사를 하지 않고 가해자가 사실을 인정하자 바로 퇴사 처리시켜버렸다. 매뉴얼이 있음에도 그것을 지키지 않은 셈이 되는 것이다.


3.17. 승무원 방사선 피폭[편집]




해외에는 북극항로 비행에 방사선이 노출된다는 많은 연구들이 있었다. 원자력안전재단에서도 조사한 2016년 데이터에 따르면, 항공승무원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근무한 직원보다 연평균 피폭방사선량이 많았다. 실제로 2021년 5월 21일, 2009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6년여간 근무한 승무원이 북극항로 방사선으로 인해 산재를 인정받았다. 다만 해당 승무원은 지난해 5월 이미 사망하였다.

3.18.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 시도[편집]





3.19. 고객관리 부실로 마일리지 오적립[편집]


A씨는 마일리지를 사용했지만, 며칠 후에도 마일리지가 차감되지 않고 그대로인 걸 보고 대한항공측에 확인을 요청했다. 확인 결과 대한항공 측이 영문 이름이 비슷한 두 사람을 한 사람으로 착각해 같은 회원번호로 등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대한항공 측은 회원 분리를 하겠다며 A씨에게 탑승 이력과 출입국사실증명을 요구했고, 잘못 적립된 마일리지를 회수하겠다고 알려왔다. 심지어 잘못 적립된 마일리지를 A씨가 이미 사용했다면 가족마일리지에서 차감하겠다며, 잘못은 항공사가 해놓고 책임은 모두 소비자에게 돌리고 있다.

3.20. 대한항공 1250편 이륙지연 사건[편집]


'4시간' 만에 탄 비행기…"기장 근무시간 초과" 회항했다.
2021년 12월 26일,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리며 제주공항에 이착륙이 지연됐다. 그러면서 제주발 김포행 대한항공 1250편(A330, HL7551)은 4시간이 지연되고야 탑승했다.[25] 그러고 기체에 쌓인 눈을 치워야 한다며 30분을 지연시킨다. 이번에는 기장의 법정 근무시간[26] 이 초과돼 기체를 탑승장으로 다시 돌린다.

승객들은 근무시간 초과가 대한항공 잘못이라며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하지만 대한항공 측은 "폭설이라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장시간 지연이 되면서 승무원을 교체하게 됐다"며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


3.21. 대한항공 906편 자폐 스펙트럼 승객 탑승거부 사건[편집]




3.22. 승무원 피습 사건[편집]


[단독] 국내 항공 女 승무원, LA서 흉기 피습 중태…노숙자 흉기에 찔려

2022년 11월 15일, 오후 6시 20분쯤 노숙인으로 추정되는 40세 남성이 LA 중심가인 다운타운 인근 대형마트 '타깃(Target)' 에서 흉기를 휘둘러 스탑오버 중이던 대한항공 승무원 A씨(25)와 9세 소년을 공격했다. LA 경찰은 행인들이 A씨를 인근 약국으로 데려갔으며 이후 범인은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 당시 A씨는 인천-LA 비행편 업무를 마치고 인천행 복귀편을 기다리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 외교부는 미국 LA 현지 경찰에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다. 외교부 "'LA 한인 승무원 피습' 관할 경찰에 철저 조사 요청"

이후에 승무원이 9세 아이를 보호하려다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승무원을 수송한 간호사는 "A씨가 병원에 이송될 당시에도 본인은 괜찮으니 다친 다른 사람들을 먼저 구하라고 말할 정도였다. 12년 근무하며 이렇게 침착하게 행동하는 환자는 처음 본다"고 전했다. LA 피습 한국 여승무원, 사건 당시 9세 소년 구하려다 부상

2022년 12월 27일, 해당 승무원은 병원 치료를 받고 무사히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또 다른 피해자인 9살 아이 또한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이 확인됐다.'아이 지키다 가슴 찔려'…LA 흉기 피습 한국 승무원 회복돼 퇴원


3.23. 대한항공 621편 실탄 발견 사건[편집]


인천공항 대한항공 여객기서 실탄 발견…승객 218명 대피

2023년 3월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마닐라로 이륙하려던 KE621편(HL7702, A330-323)#의 기내에서 실탄이 발견되어 승객 218명이 대피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최초 신고가 112에 접수된 것은 오전 8시 5분 경이며 한 승객이 좌석 밑에 떨어진 실탄을 발견하여 승무원에게 알려 항공기는 이륙 직전 터미널로 되돌아왔다. 경찰 대테러 기동대와 군 폭발물 처리반이 긴급 투입되어 조사하였으나, 테러 혐의점은 찾지 못했고, 항공기는 약 4시간 지연된 11시30분에 이륙했다.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해당 기체에서 발견된 실탄의 종류는 9mm 권총 실탄(관통탄) 2발이라고 한다. # 후에 드러난 사실로 인천국제공항의 보안 검사에 통과한 총알이 1발이 더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어 발견된 실탄은 총 3발이다. 그 중 2발은 기체에서 발견되었고, 나머지 1발의 행방이 묘연하다고 한다. #

이는 인천국제공항의 보안 실패에, 대한항공 자체의 안전 불감증이 일으킨 사건이었다. 해당편의 객실 승무원은 승객의 제보를 받고도 그냥 일반 쓰레기로 판단해서 기장에게 보고도 안한 사실이 드러났다. 오히려 최초 신고자는 탑승교에 있던 인천공항 근무자였다고 한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승무원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 사건으로 인해 인천공항의 보안이 더욱 더 강화되었다.

2023년 3월 21일, '여객기 실탄 3발 검색 못한' 인천공항 보안검색요원이 입건되었다. # 이후, 용의자를 라스베이거스에서 환승 목적으로 인천공항을 경유지로 입국한 70대 미국인으로 특정하고, 인터폴에 공조 요청함과 동시에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4월 26일, 실탄을 숨기고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한 미국인의 신병 확보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필리핀에 있는 것으로 보고 인터폴 등을 통해 A씨의 신병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3.24. 대한항공 직원 도끼 난동 사건[편집]


대한항공 직원 본사 건물서 도끼 난동, 경찰 조사…"자세한 경위 파악 중"



2023. 4. 6.

발생 위치: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2023년 4월 5일, 인사 조치에 불만을 품은 대한항공 본사 소속의 한 직원이 비상용 도끼를 휘둘렀다고 한다.

이후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에 글을 올린 대한항공 직원 몇몇은 '회사의 구조적인 문제', '직장상사 괴롭힘이 주원인'라고 주장했다. 대한항공 직원 도끼 난동 사건…진짜 이유 알고보니

[1] 본 사건부터 인천공항 시기[2] 이 사건은 마카다미아가 아닌 진짜 땅콩이다.[3]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대한항공 8509편 추락 사고[4] 보잉 747 5대, 보잉 707 3대, DC-10 3대, MD-11 1대, A300 1대, A330 1대, MD-83 1대, 보잉 727 1대, 포커 F27 1대, 포커 28 1대, YS-11 1대... 총 19대를 해먹었다. 이는 에어부산의 항공기 보유량인 21대에 근접한 수치이다.[5] 본 사건부터 인천공항 시기[6] 淸天搖亂. 맑은 하늘에서 기체가 흔들리는 현상[7] 한국에 취항하는 항공사들은 이렇게 비행기가 아주 늦게 도착하면 급히 전세버스라도 수배해서 외국인이나 지방 승객은 역시 급히 수배한 호텔에 무료 1박, 서울 및 수도권 승객들은 중요지점-가령 번화가 지하철역-까지 운송하는데 대한항공은 그런 거 없다. 그저 칼리무진 운행 시간을 항공기가 늦게 도착하는 시간만큼 늦출 뿐. 물론 이 케이스처럼 항공사 과실일 경우도 칼리무진 요금은 다 받고 그나마 강남, 강북 한 대 씩인데 승무원들까지 해당 버스를 이용하는지라 정원 다 차서 타지도 못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당연히 짐이 안 나와서 늦게 빠져나온 사람을 기다리거나 그런 것도 없다.[8] 기간 중 총 강설량 16cm, 적설량 11~12cm[9] KE1275편도 원래 있던 스케줄이 아니고 체류객들을 옮기기위해 특별히 투입된 스케줄. 23~25일간 가장 바쁜 노선이던 김포-제주, 제주-김포 노선이 아예 없어서 서해안 공역이 깨끗했다.[10] I have observed No.4 engine poorly damaged[11] 편명은 KE1491/KAL1491[12] 정비사도 탑승했고, 대체기로 쓸 B744 여객기와 부품을 실은 B744 화물기를 러시아 아나디르로 파견.[13] 해당 기체는 이후로도 문제없이 비행하다, 2017년 진에어로 소속이 변경된 후 현재도 잘 다니고 있다.[14] HL8011. 2015년 5월 7일 제작[15] 무전기 고장[16] 기종은 보잉 777-3B5(ER), 등록부호는 HL7782이다.[17] 기종은 보잉 757-2FI, 등록부호는 TF-FIK이다.[18] 기종은 A380-861, 등록번호는 HL7621이다.[19] 조양호 회장도 대한항공 부기장의 페이스북 포스팅에 '항공기 조종이 뭐 대수인가. 오토파일럿 돌리면 끝인데. 그러면서 연봉을 올려달라고 파업을 해?'라는 댓글을 달았다.[20] 그러나 이는 어느 정도 타당한 측면이 있다. 한국과 같이 수도권에 집중된 나라엔 허브화가 오히려 더 좋은 면이 있고, 부울경권의 인구감소가 심각해 김해공항의 장거리 노선 신설은 명분이 크다고 보기 힘들다.[21] 이렇게 되면 인천에는 프랑크푸르트행 노선만 남게 되어, 뮌헨으로 가려면 환승 여정을 이용하거나 무조건 부산으로 내려와서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에어부산의 김포 ~ 부산 노선 등을 매개체로 하여 편의를 제공하거나, 뮌헨 ~ 인천 노선을 별도로 개설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22] 현재 동해의 정식 표기는 국제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으나 영어권에서는 East Sea와 Sea of Japan을 혼용중이다.[23] 이 사건은 마카다미아가 아닌 진짜 땅콩이다.[24] 이들이 타고 온 델타 비행편에서는 여타 미국 항공사들과 같은 알러지 방지 프로토콜을 취했다.[25] 원래 시각은 15시 50분이나 실제로 20시 30분에 탑승했다.[26] 13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