뱌체슬라프 츠베타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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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소련의 군인.
2. 생애[편집]
철도 노동자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1910년부터 1914년까지 툴라 중등기술학교를 다녔다. 1914년 10월 러시아 제국 육군 제203예비보병대대에 입대한 뒤 예카테리노그라드 독립보병대대 중대장을 역임했다.
2.1. 제1차 세계 대전[편집]
1916년 8월부터 전투를 치른 뒤 러시아 혁명 이후 훈장 2개를 받았다. 10월 혁명이 끝나자 모스크바 기계 공장에서 근무했다.
2.2. 러시아 내전[편집]
1918년 5월 노농적군에 자원입대해 아르한겔스크 근처 북부전선에서 부대를 지휘했다. 1919년 7월 북부전선에 제54보병사단이 창설됨과 동시에 츠베타예프가 사단장을 역임했다.
2.3. 대숙청[편집]
전후 프룬제 군사대학 교수로 근무한 뒤 자바이칼 군관구 제57우랄소총사단장을 역임하다 1938년 7월 5일, 간첩 누명을 쓰고 자바이칼 군관구 장교들에게 체포됐다. 치타 교도소에서 잠도 못 잔 채 7일 간 고문으로 고통받았다. 트로츠키주의 지지 세력임을 자백하는 서류에 서명하도록 강요받고 총살 직전까지 갔으나 1939년 9월 초 내무인민위원부 결의안에 따라 증거 부족으로 석방됐다. 1941년 1월 다시 프룬제 군사대학 교수직으로 복직하게 됐다.
2.4. 제2차 세계 대전[편집]
2.4.1. 독소전쟁[편집]
1941년 7월, 카렐리아에서 핀란드 공화국군과 대치 중인 북부전선 제7군 사령관으로 임명됐다. 1942년 12월부터 1944년 5월까지 제5충격군 사령관을 역임하며 스탈린그라드 전선, 남서부전선, 서부전선에서 제3우크라이나전선군과 제4우크라이나전선군을 지원했다.
2.4.1.1. 비스와-오데르 대공세[편집]
제33군, 제69군과 독일 육군 방어선을 뚫어 많은 도시를 탈환했다. 1945년 1월까지 6만 명의 군인을 궤멸시킨 뒤 전차 및 돌격포 186대, 1천여 문의 야포를 파괴했다. 이후 1945년 4월 6일 소련 최고회의 법령에 따라 레닌훈장, 금성메달을 받았다.
2.5. 사망[편집]
프룬제 군사대학교장을 역임하다 1950년 8월 11일 사망했다. 이후 노보데비치 묘지에 매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