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 크라브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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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소련의 군인.
2. 생애[편집]
가난한 농민 우크라이나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1906년부터 백작의 경작지에서 일하다 3년제 시골 학교를 졸업했다. 1917년까지 키예프에서 살다 건설사 사무실에서 집배원으로 근무했다.
2.1. 러시아 내전[편집]
1918년 9월, 노농적군에 입대하려다 우크라이나 인민군에 발각돼 구속됐다. 2주 후 아버지의 보석금으로 석방됐으며 11월부터 제1우크라이나반란사단 타라시찬스키 연대에서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제7블라디미르보병사단 제60보병연대 하급 부사관으로 복무하며 우크라이나군, 폴란드군을 상대했다.
2.2. 제2차 세계 대전[편집]
2.2.1. 겨울전쟁, 소련의 베사라비아·북부코비나 점령[편집]
1939년 12월부터 제173차량화소총사단 참모장을 역임하며 전투를 지휘했다. 1941년 3월, 오데사 군관구 제18기계화군단 참모장으로 임명됐다.
2.2.2. 독소전쟁[편집]
1941년 11월, 서부전선 제31전차여단장으로 임명돼 모스크바 공방전에 참전했다. 이후 1942년 6월부터 보로네시-보로실로브그라드 방어전을 치른 뒤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 1942년 9월 18일부터 재정비를 마친 뒤 스탈린그라드에 진입한 독일 육군 제6군을 포위해 천왕성 작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1943년 2월 7일, 국방인민위원회 법령에 따라 크라브첸코의 제4전차군단은 제5근위전차군단으로 개칭됐으며 벨고로드, 하르코프, 키예프에서 부대를 지휘했다. 1944년 1월 10일, 소련 최고회의 상무회 법령에 따라 레닌훈장, 소비에트 연방 영웅 칭호를 받았다. 제2차 야시-키시네프 공세, 부다페스트 공방전을 끝낸 뒤 크라브첸코는 종전을 맞이했다.
2.2.3. 소련-일본 전쟁[편집]
1945년 8월 싱간-묵덴 공세에 참전해 고비 사막을 빠르게 넘어 일본 제국 육군 관동군을 성공적으로 궤멸시킨 공로로 1945년 8월 9일, 두 번째 레닌훈장과 소비에트 연방 영웅 칭호를 받게 됐다.
2.3. 전후[편집]
1954년 1월부터 극동 군관구 부사령관을 역임하며 기갑부대 정비를 담당하다 8월 경 건강상의 이유로 해임됐다. 1963년 10월 18일 병사한 뒤 노보데비치 묘지에 안장됐다.
3. 기타[편집]
기갑부대 출신으로서는 드물게 테스트 파일럿 이력이 있다. 1947년 5월에는 국립적기 공군과학시험연구소에서 La-11의 시험기체 134호기를 조종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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