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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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시즌

2023-24 시즌

현재


손흥민
2023-24 시즌

파일:spurs_no7(23/24).png

소속 구단
토트넘 홋스퍼 FC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7
기록
(프리미어 리그 11R 기준)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선발 11경기 교체 0경기
8득점 1도움 MOM 4회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선발 경기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교체 1경기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친선 경기


선발 2경기

합산 성적

선발 13경기 교체 1경기[2]
8득점 1도움 MOM 4회

개인 수상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2023년 9월

1. 개요
2. 프리 시즌
3. 시즌 전망
6.1. 2R vs 풀럼 FC
7. 시즌 기록
8. 평점
9. 재계약 사가
10.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손흥민의 2023-24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토트넘에서 뛰는 아홉 번째 시즌이자 주장으로서는 처음으로 토트넘을 이끄는 시즌이다.


2. 프리 시즌[편집]


뭐 이거는 제가 어떻게 말해도 얘기가 돌 거니까. 근데 저는 그 리그에 갈 준비가 안 되어 있고, 저는 프리미어 리그가 좋고, 프리미어 리그에서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또 성용이 형이 한번 그때 얘기했잖아요.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저한테 지금 돈은 중요하지 않고. 저한테는 축구, 또 축구의 자부심, 제가 좋아하는 거... 제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프리미어 리그에서 아직도 해야 할 숙제들이 많기 때문에 소속팀에서 잘... 소속팀 팬들은 좋아하겠네요, 이렇게 얘기하면.
저는 프리미어 리그가 너무 좋고, 프리미어 리그에서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분명히 많기 때문에 잘 돌아가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알 이티하드 FC 이적설에 대해 답변하는 손흥민 #

  • 토트넘 홋스퍼 FC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새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하는 가운데[3] 주축 선수 중 손흥민만이 아직 합류를 안 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 부상을 안고 혹사 논란에 휩싸이기도 한 손흥민에 대한 구단 측의 배려로 더욱 긴 휴가를 부여받은 것으로 보인다.

  • 7월 1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영국이 아닌 호주로 바로 출국하는 손흥민의 모습이 목격되었다. 팀보다 호주에 먼저 합류하여 팀원들과 프리시즌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 7월 15일, 호주에 가장 먼저 도착하여 홀로 훈련을 시작하였다. # #

2.1. 2023 아시아-태평양 투어[편집]



2.1.1.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편집]


해당 경기에서는 결장했다. 팀은 간만에 좋은 공격 축구를 선보였지만 역시나 아쉬운 수비력으로 3:2 패배를 거두었다.

2.1.2. VS 레스터 시티 FC[편집]


전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만큼 선발 라인업에 올랐지만, 폭우로 인해 경기장이 침수되며 경기가 취소되었다.

2.1.3. VS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 FC[편집]


프리 시즌 합류 이후 첫 선발 출전 경기였다. 프리킥 상황에서 침투하며 해리 케인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되었다. 이후에는 오른쪽 박스 바깥에서 전매특허인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으나 골대 위를 스쳤고, 이외에는 충분히 골을 넣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다른 선수들에게 패스를 한다거나 별다른 드리블 시도 없이 백패스를 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반전에 출전했던 다른 선수들과 함께 교체되었다.

전체적으로는 지난 시즌보다 몸 상태가 더 가벼워진 듯한 모습이었고, 전반 종료 직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득점 전까지는 상대 팀의 두 줄 수비로 인해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던 토트넘 공격진 중에서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그나마 가장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드리블 돌파를 거의 시도하지 않고 백패스를 한다거나, 프리킥 상황에서도 약간 빠른 타이밍에 침투하면서 오프사이드를 기록하는 등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손흥민 본인이 인터뷰에서 컨디션이 훨씬 좋아졌다며 "이번 시즌에는 모두가 알던 손흥민으로 돌아오겠다"라고 한 만큼 앞으로 남은 친선 경기 일정 동안 실전 경기 감각을 되찾는 일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2.2. 친선 경기[편집]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였다. 비록 득점은 하지 못했지만 다소 침체되어 있던 전반전에 해리 케인, 제임스 메디슨과 함께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킬패스 3번, 그리고 첫 번째 골과 세 번째 골의 기점이 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4]

다만 드리블 성공률은 0%였고, 턴오버 18개를 기록하기도 하는 등 아직까지는 여전히 제 컨디션이 아닌 듯. 그래도 이번 경기에서 플레이메이커로서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준 만큼, 이번 시즌에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어떤 역할로 기용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4일 뒤에 있을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을 위한 체력 안배 차원에서 다수의 주전 멤버들과 함께 결장하였다.

3. 시즌 전망[편집]


프리 시즌 종료 후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부터는 케인 없이 토트넘의 공격진을 이끌어야 한다는 중대한 과제가 주어졌다. 또한 과거 포체티노 감독 시절 판타스틱 4라고도 불렸던 DESK 라인 중 유일하게 토트넘에 남은 선수가 되었다.

손흥민은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상 스스로 경기에 균열을 내는 크랙 스타일이 아니라 전형적인 포쳐 스타일이어서 얼마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번 시즌 지표에서 팀 내 찬스 메이킹 1위를 기록할 만큼 아직 영향력이 없다고 하기에는 이르다. 하지만 그만큼 케인이 토트넘에서의 끼친 영향이 워낙 어마어마했고 저번 시즌 동안 손흥민 본인이 심한 부진에 시달렸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여러모로 이번 시즌은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손흥민에게는 토트넘 입단 이래 가장 중요한 시즌이다. 과연 작년 부진은 단순한 해프닝이었다는 듯 이번 시즌에 털고 일어날지, 아니면 계속된 부진으로 향후 커리어에 큰 악영향이 생길지가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평소 손흥민에게 호의적인 언사를 자주 하는 마이클 오언은 토트넘의 새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가 공격 축구를 즐긴다는 점에서, 비록 탈장 문제가 있었지만 손흥민이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전망했다.


3.1. 토트넘 홋스퍼 주장 임명[편집]


오랜 시간 토트넘주장을 맡아왔던 위고 요리스가 올 시즌 안으로 팀을 떠나는 것이 거의 확정된 상황에, 팀의 부주장이었던 해리 케인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순식간에 에릭 다이어[5], 벤 데이비스[6]와 함께 2023년 기준으로 현재 토트넘 스쿼드에서 경력이 가장 오래된 고참 선수가 되었다. 이로 인해 새로운 주장단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가던 현지 팬들 사이에서 토트넘 차기 주장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여기서 손흥민은 51%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받았다.[7] 케인의 이적설이 제기된 시점부터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주장단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만약 손흥민이 주장으로 선임된다면 QPR 시절 박지성의 뒤를 이어 PL 역사상 두 번째 한국인 주장이자 토트넘 홋스퍼 역사상 첫 번째로 아시아 출신의 축구선수가 주장을 역임하게 된다.


제 판단에는 쏘니가 다음 주장을 맡는 것이 좋겠습니다.

새로운 캡틴. 축하합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브렌트포드전을 앞둔 팀 미팅에서

시즌 첫 번째 경기인 브렌트포드전을 앞둔 8월 12일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부주장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제임스 메디슨.

이로써 손흥민토트넘 구단 최초의 비유럽인/아시아인 주장이자 QPR 시절 박지성을 잇는 두 번째 한국인/아시아인 EPL 주장이 되었다.[8] 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주장들 중 유일한 공격수이기도 하다.

손흥민의 주장 선임 후 첫 인터뷰(한글자막)
손흥민 주장 선임 후 미팅(한글자막)

4. 프리미어 리그[편집]



4.1. 전반기[편집]



4.1.1. 1R vs 브렌트포드[편집]


시즌 첫 경기를 하루 앞두고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이 경기는 손흥민의 주장 데뷔전이 되었다. 지난 시즌에 탈장 부상으로 인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본인 스스로 이번 시즌에는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한 만큼, 손흥민 개인적으로도 이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꽤나 클 것. 한 팀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주장이라는 부담감, 그리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모두 극복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프리미어 리그 1R VS 브렌트포드 FC
출전 시간 (유형)
75분 (선발)
교체 인/아웃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14. 페리시치
포지션
LW
득점
0
도움
0
기회 창출
0
슈팅 (정확한 슈팅)
2 (1)
패스 (패스 성공)
34 (30)
볼 뺏김
2
터치
46
드리블 (드리블 성공)
2 (1)
크로스 (정확한 크로스)
2 (0)
볼 경합 (볼 경합 성공)
8 (3)
예상 골 (xG)
0.10
예상 어시스트 (xG)
0.05
카드
-
파울
1
피파울
1
FOTMOB 평점
'''

6.2
'''
출처: FOTMOB
포메이션 상으로는 윙어로 표시되었지만 중앙으로 침투하여 득점을 노리던 여태까지의 손흥민과는 달리, 이번 경기에서는 프리시즌 때와 마찬가지로 왼쪽 측면에서 연계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전 초반에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23분 경 토트넘의 페널티 박스에서 태클을 시도할 때 마티아스 옌센과 접촉이 있었는데, 이후 경기는 그대로 진행되었으나 잠시 뒤 VAR을 한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그리고 브라이언 음뵈모가 PK를 성공시키며 결국 토트넘은 동점을 허용하게 되었다.

PK 실점 이후에도 왼쪽에서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빌드업을 주도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는데, 프리시즌 때와 마찬가지로 드리블이나 슈팅은 거의 시도하지 않는 모습이었고 패스 위주로 플레이하였다.

후반전에는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좋은 패스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그러다 후반 60분 세트피스 상황 이후로 진행된 공격 상황에서 공이 수비수에 맞고 손흥민 쪽으로 흘렀고, 당시 노마크 상태였던 손흥민에게 완벽한 찬스가 왔지만 구석으로 깔아찬 슈팅을 키퍼가 발로 막아냈다. 그리고 이후 75분에는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되며 리그 개막전이자 주장 데뷔전을 마쳤다. 또 신임 감독 첫 골 득점자라는 타이틀도 마감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프리시즌과 마찬가지로 왼쪽에서 패스플레이를 통한 기회 창출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패스 성공률 또한 88%로 공격에 있어서는 괜찮은 활약을 펼쳤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페널티킥을 내주었으며 만약 해당 실점만 아니었다면 토트넘이 승리했을 수도 있었기에 아쉬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평점 또한 FotMob 기준 6.2점으로 히샬리송에 이어 두 번째로 낮으며, 터치 수도 46회로 히샬리송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는 달라진 손흥민의 위치도 주목받았는데, 중앙으로 파고 들어가지 않고 측면에서 팀원들과의 연계를 중점적으로 시도하였다. 다만 팀의 주포였던 해리 케인이 이적하면서 현재 팀 내에서 골 결정력이 가장 좋은 선수는 손흥민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런 손흥민을 완전히 측면에 고립시켜 놓으면서 팀은 높은 점유율에도 마무리가 잘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어 아쉽다는 의견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지난 시즌과 비교해 왼쪽 공격진들이 완전히 바뀐 탓에 합이 아직은 잘 맞지 않는 듯하며, 이들과의 합을 빠르게 맞추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본인의 전술적인 역할이 바뀐 점, 그리고 팀의 새로운 주장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고, 그런 점에서 괜찮은 활약을 했다고 보여지지만 팀의 주장으로서 수비 시에 좀 더 신중한 판단을 해 이번 경기에서와 같은 실수들을 줄일 필요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의 아쉬운 모습으로 비판들이 꽤 나오고 있지만 아직 리그 첫 경기이니 이 점을 감안하여 앞으로 손흥민이 과연 훌륭한 주장이 될지, 아니면 실망스러운 경기력과 리더쉽을 보일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4.1.2. 2R vs 맨유[편집]


첫 경기에서 그다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주장이라는 부담감과 이전의 부진을 극복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프리미어 리그 2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출전 시간 (유형)
90분 (선발)
교체 인/아웃
풀타임
포지션
LW (~ 65')
ST (65' ~)
득점
0
도움
0
기회 창출
4
슈팅 (정확한 슈팅)
1 (0)
패스 (패스 성공)
38 (30)
볼 뺏김
0
터치
46
드리블 (드리블 성공)
5 (3)
크로스 (정확한 크로스)
3 (0)
볼 경합 (볼 경합 성공)
8 (6)
예상 골 (xG)
0.13
예상 어시스트 (xG)
0.38
카드
-
파울
0
피파울
2
FOTMOB 평점
'''

8.2
'''
출처: FOTMOB
전 경기에서 스트라이커로 출전한 히샬리송이 크게 부진했던 탓에 국내외에서는 이번 경기에서는 손흥민을 스트라이커 롤로 기용하라는 목소리가 많았지만, 브렌트포드전과 마찬가지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지난 경기와는 달리, 경기 내내 플레이메이커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초반에는 발리슛을 시도했으나 빗맞으며 크게 벗어나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지만, 해당 실축 이후부터는 팀의 플레이메이커로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24분에는 이브 비수마의 패스를 받아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라파엘 바란을 제쳐 측면 돌파에 성공해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파페 사르에게 패스하기도 하였으며, 약 5분 뒤에는 데스티니 우도기의 패스를 받고 난 후 페널티 박스로 뛰어 들어가는 사르에게 환상적인 스루 패스를 전달했다. 이후에는 드리블을 하면서 수비수들을 본인 쪽으로 모은 뒤 페드로 포로에게 볼을 건네주었는데, 포로의 슈팅이 아쉽게 골대를 맞고 튕겨나오며 첫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32분경에는 아론 완비사카에게서 파울을 얻어내기도 하였고, 그 후에도 여러 차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다 후반 20분, 히샬리송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된 이후부터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았다.

전반적으로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저번 경기에서의 부진을 완전히 털어내고 최상의 폼을 찍었다. 가속력과 속도가 굉장히 빠른 것으로 유명한 라파엘 바란을 속도로 제쳐버리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특유의 빠른 스피드는 여전한 모습이었고 오프더볼 움직임, 플레이 메이킹, 연계 등을 제임스 매디슨, 데스티니 우도기와 함께 완벽하게 수행하면서 팀의 2:0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해외 팬들이나 각종 해외 매체들의 반응도 호평일색. 영국의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왼쪽에서 자신이 가진 모든 경험을 활용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라고 평가했으며, 로이터 통신은 "손흥민이 케인과 헤어진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 같았다"라고 표현했다. 평점 또한 FotMob 기준으로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인 8.2점을 받으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기용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냈다.

이 경기를 보면 손흥민이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는 것을 시도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제이미 바디 등 스피드 위주의 능력을 가진 선수들은 나이가 들어 스피드가 느려지면 할 수 있는 플레이의 정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그러나 플레이 메이킹 위주로 경기 스타일을 바꾸게 되면 나이가 들어도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는데, 2014-15 시즌의 메시가 이러한 플레이스타일 변화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이다. 손흥민 또한 과거에는 득점을 노리는 포처 역할을 맡으며 플레이 메이킹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전반적으로 패스와 경기 전개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4.1.3. 3R vs 본머스[편집]


지난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상대로 주장다운 리더쉽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올라갔다. 상대는 토트넘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팀인 AFC 본머스지만, 원정이라는 리스크와 대표적으로 히샬리송의 부진으로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지난 경기에서 스트라이커로 출전한 히샬리송의 부진이 이어지며 여전히 팬들 사이에서는 손흥민을 원톱으로 출전시키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들이 나왔는데, 과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스트라이커로 기용할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9]

프리미어 리그 3R VS AFC 본머스
출전 시간 (유형)
90분 (선발)
교체 인/아웃
풀타임
포지션
LW (~ 58')
ST (58' ~)
득점
0
도움
0
기회 창출
4
슈팅 (정확한 슈팅)
2 (0)
패스 (패스 성공)
39 (33)
볼 뺏김
0
터치
46
드리블 (드리블 성공)
3 (2)
크로스 (정확한 크로스)
2 (0)
볼 경합 (볼 경합 성공)
6 (4)
예상 골 (xG)
0.05
예상 어시스트 (xG)
0.29
카드
-
파울
0
피파울
2
FOTMOB 평점
'''

8.0
'''
출처: FOTMOB
이번 경기에서도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윙어로 출전하였다. 여담으로 훈련 영상에서 포착된 바와 같이 다시 18-19 시즌 즈음의 머리스타일로 회귀했는데, 마치 그때로 돌아간 듯한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초반부터 제임스 매디슨과 좋은 패스플레이를 보여주며 기회를 만들어냈고, 중앙으로 패스를 했지만 약간 미끄러지며 공은 밋밋하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전반 22분에도 역습 상황에서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수비수들을 모은 뒤, 파페 사르에게 좋은 패스를 건넸으나 사르의 밋밋한 마무리로 아쉽게 어시스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이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에 맞고 튕겨나온 공으로 노마크 상태에서 발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살짝 빗나갔다. 전반전이 끝난 시점에서는 패스 성공률 93%, 기회 창출 2번을 기록했다.

후반전에도 패스 위주로 플레이했다. 58분에는 심각한 경기력을 보여주던 히샬리송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되면서 손흥민이 스트라이커 롤을 맡게 되었다.

후반 62분, 데스티니 우도기의 패스를 원터치로 돌려주었고 이후 침투한 우도기의 컷백을 받은 데얀 쿨루셉스키가 득점하면서 두 번째 골의 기점이 되었다. 이후 85분에 오른쪽 패널티 박스 부근에서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으나 갑작스러운 폭우와 더불어 힘이 들어간 탓에 높게 떠버리며 유효 슈팅이 되지는 못했다.

95분에는 이반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아 벤 데이비스에게 패스했으나 데이비스의 슈팅이 아쉽게 위로 뜨고 말았다. 이후 역습 상황에서 다시 페리시치에게 스루 패스를 건넸는데, 페리시치의 마무리가 아슬아슬하게 빗나가며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수준 높은 패스를 여러 번 보여주고 역습 상황에서도 특유의 가속력과 속도를 뽐내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맨유전 때와 같이 키패스 4회를 기록했고, 드리블도 꽤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등 서서히 플레이메이커의 역할에 적응하는 듯한 모습이다. 다만 충분히 골을 넣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슈팅은 거의 시도하지 않았고, 패스를 통한 연계를 중심으로 플레이했기 때문에 좀 더 과감해지면 좋겠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룰이 개정되면서 경기 시간이 상당히 길어진 데다 히샬리송의 부진, 플레이메이커 역할까지 겹치면서 미친듯이 뛰어다닌 탓인지 경기 후반부에는 체력이 부치는 모습이 간간히 나오고 있다. 나이도 나이인 데다 차후에 FA컵과 리그컵을 병행해야 하고, 더 나아가 국가대표팀의 A매치와 아시안컵 차출까지 있기 때문에 체력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아지고 있다.

평점은 FotMob 기준 8점으로, 공격포인트가 없었음에도 팀에서 세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4.1.4. 4R vs 번리[편집]


지난 경기에서 플레이메이커로서 좋은 활약을 펼쳤음에도 아직까지 공격 포인트가 없는 상태이기에, 이번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프리미어 리그 4R VS 번리 FC
출전 시간 (유형)
72분 (선발)
교체 인/아웃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9. 히샬리송
포지션
ST
득점
3
도움
0
기회 창출
1
슈팅 (정확한 슈팅)
5 (3)
패스 (패스 성공)
17 (14)
볼 뺏김
0
터치
27
드리블 (드리블 성공)
1 (0)
크로스 (정확한 크로스)
1 (1)
볼 경합 (볼 경합 성공)
2 (0)
예상 골 (xG)
1.12
예상 어시스트 (xG)
0.07
카드
-
파울
0
피파울
0
FOTMOB 평점
'''

★ 9.6
'''
출처: FOTMOB
앞선 세 경기와는 다르게 이번 경기에서는 4-2-3-1 포메이션의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이전 경기들에서 히샬리송이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기에 공격진에 변화를 준 것으로 보인다.

경기 시작 후 빠른 스피드를 통해서 압박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번리의 빠른 역습에 토트넘이 잘 대응하지 못하면서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헌납했고, 초반부터 분위기가 넘어가버린 탓에 팀은 앞선 세 경기에서의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11분 역습 상황에서 페드로 포로에게 좋은 패스를 건네주었으나 이후 볼을 뺏기며 경기는 골킥으로 재개되었고, 이후에도 번리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별다른 장면은 없었다.

16분 포로의 롱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좋은 오프 더 볼 움직임을 통해 빠른 속도로 역습을 진행했고, 이후 마노르 솔로몬의 패스를 받아 센스 있는 칩슛으로 득점하면서 이번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였다.[10]

이후에도 팀원들과의 좋은 패스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빗나가고 말았다.[11] 이후 역습 상황에서도 빠른 스피드를 통해서 역습을 진행해 제임스 매디슨에게 패스를 건넸으나, 상대의 좋은 수비로 기회가 무산되며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전반전에는 득점뿐만 아니라 패스 성공률 82%, 기회 창출 1번 등 팀원들과의 연계, 폭 넓은 움직임, 적극적인 전방 압박 등 대체적으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역습을 진행하면서 데얀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아 1대1 찬스를 맞았으나 터치가 길어지면서 기회를 놓쳤다. 이후 중앙에서부터 빠른 드리블을 통해 전방으로 볼을 운반하여 매디슨에게 패스를 건넸으나 공격이 마무리되지는 못했다. 61분 페드로 포로가 손흥민에게 좋은 롱볼 패스를 건네주었으나 아쉬운 터치와 상대의 수비로 또 한번 기회가 무산되었다.[12]

63분 전진하던 솔로몬에게 또 한번 패스를 받아 원터치 슈팅으로 골을 집어넣으면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67분 매디슨의 패스를 받은 포로가 뒷공간으로 시원한 스루패스를 찔러주었고, 이를 침투하며 니어 포스트로 깔아차 해트트릭에 성공했다.[13][14] 이후 72분 히샬리송과 교체되어 나갔다. 팀은 2:5 승리.


파일:hattrickvburnley.jpg

팀원들과의 좋은 연계플레이와 환상적인 슈팅을 여러 번 보여주면서 끝내 해트트릭을 기록하게 되었다. 스탯으로는 슈팅 정확도 100%, 패스 성공률 82%, 크로스 성공률 100%, 기회 창출 1번, 전방압박 49회[15], 스프린트 27회[16]를 기록했다. 5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전부 득점으로 연결지었고[17], 최전방 자원의 고민으로 답답함을 느꼈던 팬들의 혈을 뚫어준 경기였다고 볼 수 있다.[18]

FotMob 기준 양 팀 최고 평점인 9.6점을 받았으며, 프리미어 리그 공식 MOM에 선정되었다. 이외에는 BBC, 후스코어드 닷컴 등 여러 매체에서 선정한 이주의 팀과 프리미어 리그 공식 이주의 팀에 포함되었다.

여담으로 이주의 팀에 선정된 공격수 3명은 이 날 모두 해트트릭을 기록했는데, 프리미어 리그에서 3명의 선수가 같은 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역대 두 번째이며 1995년 이후 28년 만이다. 손흥민의 번리전 득점은 올 시즌 1호 해트트릭으로 기록되었다.[19]

4.1.5. 5R vs 셰필드 U.[편집]


9월 A매치 종료 후 치르는 첫 리그 경기다. 지난 A매치에서 2경기 연속으로 풀타임 가까이 소화했고, A매치 이후 불과 3일 만에 진행되는 경기인 만큼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한국이 아닌 영국에서 평가전을 진행해 장시간 비행에 따른 컨디션 저하는 면했다는 점.

여러 매체에서는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 대신 히샬리송이 다시 원톱으로 출전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예상과 달리 이번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원톱으로 출전하였다.

전반 11분에는 파페 사르의 좋은 커트 이후로 볼을 받아 빠른 속도로 역습을 진행해 마노르 솔로몬에게 좋은 패스를 건네주었으나, 제임스 매디슨을 향한 솔로몬의 패스가 살짝 애매한 타이밍에 들어가면서 공격 기회가 무산되었다.

이후 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매디슨이 중앙으로 침투하던 손흥민에게 좋은 패스를 찔러주었으나 본인의 아쉬운 터치와 패스의 세기가 강했던 탓에 기회가 무산되며 탄식을 자아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토트넘이 점유율을 많이 가져가고 있는 모습이었고, 전방으로 볼이 계속 배급되며 토트넘의 공격이 이어졌다.

전반 22분에는 솔로몬이 건넨 패스를 받아 박스 바깥에서 감아차기를 시도했지만 키퍼의 좋은 선방에 막혔다. 25분에는 매디슨의 환상적인 아웃사이드 패스로 생긴 찬스에서 좋은 터치로 공을 받아냈으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선수의 태클로 인해 넘어지며 다시 찬스가 무산되었다. 그리고 해당 장면은 이후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다만 전반전 초반에만 반짝한 뒤 부진하며 대량 실점을 하고 만 번리와 달리, 셰필드가 계속해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손흥민은 볼 터치 자체를 거의 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파울 유도를 제외하면 별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전반전은 종료되었다.

후반 시작 후 53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침투하던 매디슨에게 좋은 원터치 패스를 건네주었으나, 매디슨의 패스를 받은 데얀 쿨루셉스키의 컷백이 이어지지 않으면서 경기는 코너킥으로 재개되었다. 그리고 약 3분 뒤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노마크 상태로 빠르게 슈팅을 때렸는데 수비수의 다리에 맞고 굴절되고 말았다. 이 이후에는 전방에 고립되는 장면이 잦아졌고, 팀 또한 셰필드의 노골적일 시간 끌기와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 등으로 인해 쉽게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하였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구스타보 하머르에게 선제골까지 먹히면서 분위기가 넘어가버렸고, 이후 81분 분위기 반전을 위해 히샬리송과 교체되었다. 다행히도 엔지 포스테코글루의 교체술은 들어맞았고, 후반 추가시간인 90+8분과 90+10분에[20] 히샬리송데얀 쿨루셉스키가 득점하며 극적으로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전체적으로 지난 경기와는 달리 수비적인 전술을 쓰는 팀 상대로 경기를 하자 전방에 고립되는 장면이 많았고,[21] 3일 전 A매치에서 두 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으로 경기하며 체력 문제 또한 있었기에 움직임도 활발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손흥민과 교체 투입된 히샬리송이 추가시간 동안 1골 1어시를 작렬하면서 부활의 조짐이 보였기에, 다음 경기부터는 다시 본래 포지션인 좌측 윙어로 돌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나온다.[22] 물론 다음 상대인 아스날 FC은 라인을 많이 올리는 전술을 구사하므로 손흥민의 장점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기에 그대로 톱으로 세우는 게 맞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23]

평점은 FotMob 기준 6.5점으로, 선발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경기 종료 후 선수단 모두가 홈팬들을 향해 인사하러 달려갈 때 쑥스러워하는 히샬리송의 등을 떠미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그동안 부진과 심리적인 문제가 겹치며 고생했던 히샬리송이 교체 투입 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것에 대해 격려하는 행동이었고, 해당 장면은 여러 매체로부터 "주장으로서 좋은 자세"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내가 골을 넣었을 때보다 더 기분이 좋았다. 지난 주부터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들었고, 더 마음이 많이 쓰였다. 정말 힘들었을 것 같고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을지를 생각하게 된 것 같다. 참 능력이 많은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불운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경기력이 좋지 않은 것에 대해 자책하는 게 안타까웠다. 나도 그런 경험을 해본 사람으로서 얼마나 힘들지 잘 알기 때문에 그가 오늘 경기로 인해 좀더 단단한 모습, 그리고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 팀에게도 정말 필요한 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중략) 그가 해낸 것에 대해 선수들도 정말 기뻐했고, 그 친구도 정말 많이 기뻐했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 中


4.1.6. 6R vs 아스날[편집]


북런던 더비 최초로 두 팀 모두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중에 맞서게 되면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3경기 연속 원톱으로 출전하였다. 달라진 점이라면 왼쪽 윙에 마노르 솔로몬 대신 브레넌 존슨이 출전하면서 첫 선발 데뷔전을 가졌다는 것.[24]

경기 초반에는 아스날의 강한 압박에 토트넘이 계속해서 밀리며 간간히 실수까지 나오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26분 부카요 사카의 슈팅을 저지하려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갑작스러운 자책골이 터지며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38분 역습 상황에서 골대 앞에서 데얀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아 존슨에게 절묘한 컷백을 넣었고, 존슨이 원터치로 밀어 넣었으나 다비드 라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전반 42분 파페 사르의 크로스 이후 존슨의 슈팅이 튕겨나왔고, 측면에서 사카를 벗겨낸 제임스 매디슨의 컷백을 받아 공의 방향만 바꾸는 왼발 터치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54분 로메로의 핸드볼 반칙으로 PK가 선언되었고 이를 사카가 득점하면서 다시 위기를 맞았으나, 정확히 98초 뒤 매디슨이 조르지뉴에게서 공을 탈취해 역습 기회를 만들었고[25] 곧바로 뛰어들어가는 손흥민에게 스루패스를 건넸다. 이를 침착하게 밀어넣어 득점하면서 또 한번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26]

69분 침투하면서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아 곧바로 슈팅을 가져갔으나 윌리엄 살리바의 태클에 막혀 옆 그물을 때렸다. 이후에는 중앙으로 여러 번 내려와서 반대 전환 패스나 침투 패스를 뿌리는 등 팀원들과의 패스 플레이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79분 히샬리송과 교체되면서 매디슨[27]과 함께 그라운드를 나섰다. 추가 득점도 기대할 만했기에 이른 교체를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경기 종료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매디슨의 경기 전 컨디션이 100%가 아니었기에 관리 차원에서 교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28] 팀은 2:2 무승부.

79분 동안 터치 횟수는 18회로 적었지만 2번의 유효 슈팅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였고 2번의 키패스, 93%의 패스 성공률, 1번의 빅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스트라이커로 출전하면서부터 전방에 고립되는 장면이 꽤 많았으나, 그럴 때마다 중앙으로 내려와서 팀원들에게 볼을 배급하거나 직접 드리블을 이어가고 패스 플레이를 시도하는 등 점차 포지션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멀티골로 프리미어 리그 통산 108골을 달성하면서 대런 벤트폴 스콜스를 넘어 28위인 피터 크라우치와 동률을 이루었고, 북런던 더비 역대 최다 득점자 순위 4위에 올랐다.[29] 또한 아스날 원정 경기에서의 멀티골은 토트넘 역사상 1993년 이래로 30년 만에 세운 기록이며#, 하이버리 경기장에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구장으로 바뀐 뒤로는 첫 기록이다.#

최근 아스날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보여주었던 좋은 경기력과 양 팀 홈에서의 예상 승률을 감안하면, 리그 무패 행진을 유지한 채 2019년 이후 아스날 원정에서 처음으로 얻은 승점 1점과 더비 매치에서 그간의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는 것만으로도 토트넘으로서는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겠다.

FotMob 기준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8의 평점을 받았으며, BBC MOM에 선정되었다.[30] 이후 프리미어 리그 공식 이주의 팀BBC, 후스코어드 닷컴 등 여러 언론사이트에서 뽑은 이주의 팀에 선정되었다.

4.1.7. 7R vs 리버풀[편집]


6R 아스날 원정에서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하여 멀티골을 기록했고, 팀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홈에서 또 다른 강호 리버풀을 상대하게 되었다. 9월 한 달 동안 5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는데, 만약 이날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게 될 경우 9월 이달의 선수상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초반에는 양 팀의 난타전이 이어지며 역습 장면이 몇 차례 나왔지만 손흥민에게까지 볼이 이어지지는 않았고, 전방에서 빠른 속도를 활용한 압박을 위주로 플레이했다. 전반 20분이 지난 시점에서도 볼 터치가 별로 없어 중앙으로 내려와 볼 배급을 해주는 모습도 간간히 보였다.

36분 제임스 매디슨의 좋은 스루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이 침투하던 손흥민에게 원터치로 패스를 건넸고, 이를 깔끔하게 밀어넣으면서 시즌 6호 골을 기록했다.[31]

이후 간간히 원터치 패스를 보여주거나 좋은 시야로 기회를 창출해내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고, 46분에는 데얀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아 과감하게 원터치로 감아차기를 시도했으나 힘이 덜 실리면서 알리송 베케르가 여유롭게 선방해냈다. 추가 시간에는 코디 각포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1:1로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 51분 데스티니 우도기의 패스를 받아 트래핑한 직후 반박자 빠른 발리슛을 가져갔으나 알리송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고 말았다. 59분에는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아 첫 득점과 유사하게 골대로 밀어넣었으나 히샬리송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이후 69분 컨디션 문제로 인해 이른 시간 마노르 솔로몬과 교체되었다. 팀은 9명[32]으로 치밀한 두 줄 수비를 선보인 리버풀을 뚫지 못하며 후반 내내 고전했으나, 추가 시간 90+6분 페드로 포로의 크로스가 조엘 마팁의 자책골로 이어지며 끝내 2:1 승리를 거두었다.

득점 외에도 위협적인 슈팅이나 좋은 패스를 여러 차례 시도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스탯 또한 패스 정확도 88%, 기회 창출 1번, 슈팅 정확도 100%로 꽤나 준수한 모습이었다. 9월 한 달 간 4경기 6골을 기록하면서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몇 주 전부터 계속해서 좋지 못한 컨디션으로 인해 빠른 교체를 가져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날은 전 경기들보다도 훨씬 이른 시간인 69분에 교체되었고, 현지에서는 터치라인에서 절뚝거렸다거나 움직임이 불편해 보였다는 목격담이 나오기도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훈련에도 거의 참여하지 못했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고 언급했는데, 정확하게 어떤 증상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33]

다수의 매체로부터 7~8점대의 평점을 받았고, 프리미어 리그 공식 MOM에 선정되었다.

4.1.7.1. PL 이달의 선수상 수상[편집]

9월 한 달 동안 치른 4경기에서 6골을 넣는 대활약을 하면서 이달의 선수 후보에 선정되었고, 이후 10월 13일에 프리미어 리그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6년 9월, 2017년 4월2020년 10월 수상에 이어 커리어 사상 4번째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수상이며, 이로써 손흥민은 또 다른 4회 수상자인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프랭크 램파드, 폴 스콜스, 모하메드 살라,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제이미 바디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9월의 감독상을 받으면서, 토트넘은 2개월 연속으로 선수상과 감독상을 모두 가져가게 되었다. 또한 손흥민과 토트넘의 감독이 동시에 수상한 것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의 2017년 4월 수상 이후로 6년 만이다.

4.1.8. 8R vs 루턴 타운[편집]


최근 네 경기 동안 6골을 기록하며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 팀은 간만에 수월한 상대를 만나게 되었다. 최근 계속되던 컨디션 난조와 곧 있을 A매치 일정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다른 주전 선수들과 함께 휴식을 부여받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는데, 하필 유일하다시피한 좌측 윙어 백업인 마노르 솔로몬이 훈련 중 반월판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확정된 상황이라 이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번 주부터는 다시 팀 훈련에 참여하기 시작했다는 것인데, 이를 통해서 손흥민의 몸 상태가 다시 회복되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예상대로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하게 되었다. 상대 팀인 루턴 타운이 수비적으로 내려앉는 팀이라는 것을 감안해 왼쪽 윙어로 나설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으나, 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중앙 공격수로 출전했다.

전반 초반부터 중앙으로 내려와 팀원들에게 볼을 배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분에는 상대의 파울을 유도했고, 7분 침투하던 페드로 포로에게 좋은 패스를 찔러주면서 당시 노마킹 상태였던 포로가 완벽한 찬스를 맞았으나 슈팅이 골대 옆을 스쳐 지나가며 탄식을 자아냈다. 9분에는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 위를 스치며 아쉬움을 더했다.

이후에도 몇 차례 파울 유도와 좋은 연계를 보여주었고, 16분에는 데얀 쿨루셉스키의 크로스를 상대 수비수가 어설프게 걷어내자 곧바로 슈팅을 가져갔으나 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22분에는 강한 패스를 받다가 터치 미스로 소유권을 잃었는데, 빠르게 쫓아가 과감한 슬라이딩 태클로 찬스를 무산시키며 수비 가담에 성공했다.

이후에는 자유롭게 움직임을 가져가며 동료들에게 찬스를 제공했으나 좀처럼 마무리되지 못했는데, 45+4분 이브 비수마가 시뮬레이션으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토트넘은 후반 시작 전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되었다. 이를 루턴 타운이 잘 활용하면서 후반전에는 오히려 토트넘이 점유율에서 밀리기 시작했고, 이에 본인도 자연스레 볼 터치를 거의 가져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75분 수비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미드필더 올리버 스킵과 교체되어 나갔다. 팀은 수적 열세에도 52분 제임스 매디슨의 어시스트에 이은 미키 판더펜의 득점으로 앞서나갔고, 스코어를 끝까지 유지하며 0:1 승리를 거두었다.

전반전에는 키패스 2회를 기록하며 결정적인 기회 창출이 있었고, 파울 유도를 통해 공격 기회를 만들기도 했으나 끝내 득점은 없었다. 후반에 들어서며 수적 우세를 지닌 루턴 타운이 분위기를 가져가자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상대가 수비적인 전술을 사용할 때 그대로 고립되었던 지난 셰필드전과 달리, 중앙으로 내려와 동료들에게 패스를 주거나 전방에서 움직임을 자유롭게 가져가며 공격 기회를 만드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평점은 FotMob 기준 6.9점으로 전 경기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아쉬운 모습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전방에서의 움직임은 이전보다 자연스러워진 모습이었고, 결과적으로 팀 또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루턴 타운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끝내 0:1 승리를 거두었다. 비록 상대적으로 약한 팀에게서 다득점을 뽑아내지 못했고, 리그에서의 멀티 득점 행진도 끝맺게 되었지만 여전히 승점 3점과 함께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게 된 점은 토트넘에게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8라운드 기준 PL 압박 스프린트 거리 1위(1314m)를 기록하고 있다.
파일:스카이스포츠_현_시즌_PL_압박_스프린트_거리_Top5.jpg

4.1.9. 9R vs 풀럼[편집]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치르는 첫 경기이다. A매치 한 경기에 풀타임으로 출전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토트넘에서도 올 시즌 초부터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팀의 선두 탈환을 위해서는 본인의 활약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걸리는 점이라면 7시즌 동안 풀럼을 상대로 단 한 골도 득점하지 못했다는 것.

한편 계속해서 사타구니 쪽 부상 이슈가 있었던 탓에 선발 출전이 어려울 것이란 예측이 꽤 나왔으나 본인이 괜찮아지고 있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하기도 했고,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선발로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시작부터 강한 압박으로 여러 번 소유권을 가져왔다.

전반 1분 강한 압박으로 소유권을 전환시켰고, 제임스 매디슨의 패스를 받아 바로 슈팅까지 가져갔으나 베른트 레노의 선방에 막혔다. 그 뒤로 계속해서 빠른 스피드를 통한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의 패스 미스를 유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30분 토트넘의 공격 상황에서 매디슨의 패스를 받아 바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힘이 덜 실리며 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풀럼이 꽤나 탄탄한 수비를 구사하면서 토트넘이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좀처럼 공격이 마무리되지 않는 모습이 이어졌다.

35분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볼 소유권을 전환시킨 후, 히샬리송의 원터치 패스를 받아 페인팅 동작으로 수비수들을 제치고[34] 특유의 감아차기로 깔끔하게 선제골을 득점했다.[35] 득점 후에도 중앙으로 내려가 볼을 배급하거나 결정적인 패스를 몇 차례 찌르는 등 전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연계 플레이나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후반 53분 다시 한번 전방 압박으로 소유권을 전환시킨 뒤 박스 안에서 매디슨에게 간결한 패스를 찔러주었고, 매디슨이 이를 깔끔하게 밀어넣으면서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36] 82분 체력 안배 차원에서 지오바니 로셀소와 교체되었다.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2:0으로 종료.

1골 1도움과 함께 팀 내 최다인 4번의 기회 창출, 드리블 3회 성공을 해냈고 리커버리 5회와 함께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전방 압박을 시도했다. FotMob 기준 매디슨과 함께 8.7점의 양 팀 최고 평점을 받았다.

한편 후반 82분 손흥민을 비롯한 주축 공격진들이 모두 교체된 후부터 팀 전체의 균형이 깨져버리며 공격 전개가 잘 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팀 단위의 전방 압박이 현저히 약해진 탓에 풀럼의 공격 전개가 수월해지는 모습이었고, 이는 주전과 교체 자원 간의 경기력 차이가 심한 토트넘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경기 종료 후 프리미어 리그 공식 MOM이주의 팀에 선정되었고 소파스코어, 후스코어드 닷컴 등 여러 평점사이트와 각종 언론에서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4.1.10. 10R vs C. 팰리스[편집]


지난 9월 한 달 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지난 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손흥민이 그동안 통산 7골 2도움을 기록했던 팀인데다 최근 들어서 좋은 폼을 보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리라 예상되지만, 역시나 관건은 체력적인 문제. 지난 경기를 치룬지 4일 만에 치루는 경기이고 80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을 소화한 만큼,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전반 시작 직후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패스 미스를 유도해내는 모습을 보였고, 18분 역습 상황에서 빠른 속도로 공을 몰고 가 데얀 쿨루셉스키에게 패스를 건네주기도 했다. 팰리스가 전체적으로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하고 있는 탓에 경기 초반에는 그다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37분에는 페널티박스 앞에서 압박 수비가 들어오자 재빨리 제임스 매디슨에게 패스를 건네며 기회를 만들었지만 슈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팀은 팰리스의 탄탄한 수비에 공격 지역에서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못했고, 손흥민 또한 별다른 활약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37]

후반 53분 제임스 매디슨조엘 워드의 자책골을 유도해내면서 팀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상대의 강한 압박으로 터치 미스가 나오기도 했으나, 시야를 통해 동료들에게 볼을 배급하거나 연계플레이를 보여주는 등 볼 터치 수를 점차 늘려가기 시작했다.

66분 교체 투입된 브레넌 존슨파페 사르의 긴 전환 패스를 헤더로 매디슨에게 건넸고, 다시 매디슨에게 패스를 받은 존슨이 준 컷백을 원터치로 밀어 넣으면서 팀의 추가골을 득점했다.[38]

득점 이후부터는 중앙에서 플레이메이킹 롤도 간간이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팀은 추가시간에 조던 아이유에게 만회골 허용했으나 리드를 지켜내며 1:2 승리를 거두었다.

전반전에는 팀이 팰리스의 수비를 뚫지 못하자 볼 터치를 거의 가져가지 못하고 고전했으나, 후반전에 찾아온 단 한 번의 기회를 깔끔하게 득점에 성공하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는 오랜만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컨디션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게 되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9월 A매치 이후 계속해서 사타구니 통증으로 인해 빠른 시간대에 교체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우려를 샀는데, 다시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게 되면서 부상에 대한 걱정을 줄이게 된 셈이다.

ForMob 기준 7.7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받았고, 프리미어 리그 공식 MOM에 선정되었다.

현재 10라운드 기준, 9골을 기록했던 2020-21 시즌 다음으로 본인의 토트넘 시즌 초반 최고의 폼을 보이고 있다. 현재 10경기 8골 1도움으로, 리그 득점왕을 달성했던 21-22 시즌에 10경기 4골 1도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꽤나 빠른 페이스를 가져가는 중이다. 현재 11골로 득점 1위인 엘링 홀란드와 3골 차이가 나며 모하메드 살라와 리그 득점 공동 2위에 위치해 있는데, 현재의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경쟁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는 평이다.[39]

한편 경기 종료 후 동료들과 함께 원정팬들에게 다가가 장기 부상에서 복귀한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축하해주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4.1.11. 11R vs 첼시[편집]


손흥민의 은사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이끄는 첼시를 홈에서 맞게 된다.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첼시이지만, 5년간 감독으로 있으며 누구보다 토트넘을 잘 아는 포체티노이고, 첼시는 토트넘에 유독 강한 면모를 자주 보여줬기에 결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대이다. 한편, 해당 라운드에서 아스날과 리버풀이 모두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선두 자리를 확실히 지키기 위해서 이번 경기에서의 승리는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

전반 13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골로 팀이 1:0으로 앞서나가는 상황에서 브레넌 존슨의 컷백을 받아 득점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골이 취소되었다.

손흥민의 골이 취소된 이후에도 토트넘이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해나가고 있었으나, 전반 33분 크리스티안 로메로엔조 페르난데스의 발목을 밟는 태클로 인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분위기가 첼시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추가시간에는 제임스 매디슨미키 반더벤이 각각 발목 부상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후반 55분에는 데스티니 우도기의 경고 누적 퇴장까지 터지며 팀은 순식간에 주전 4명을 잃는 동시에 심각한 수적 열세를 맞게 되었다.

이후에는 계속해서 로베르트 산체스에게 압박을 가하거나 최전방에 머무르며 기회를 노렸고, 90+4분에는 올리버 스킵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들에게 둘러싸인 채 기습적인 슈팅을 가져갔으나 산체스의 선방에 막혔다. 퇴장 2명과 부상 2명이라는 악재가 연달아 터진 상황에 홀로 전방에서 할 수 있는 건 달리 없었고, 팀은 결국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며 후반 추가 시간까지 3골을 헌납해 1:4 역전패를 당했다.

전체적으로 주전 선수들이 대거 교체된 상황에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며 이전처럼 본인의 역할을 다했으나, 팀에게 연달아 터진 수많은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며 결국 패배하게 되었다. 한편 이번 경기의 여파는 토트넘에게 장기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데, 팀의 핵심인 미키 판더펜제임스 매디슨이 각각 햄스트링, 발목 부상으로 인해 올해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고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3경기 징계로 14R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까지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주장인 손흥민의 부담감도 커질 전망이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 또한 대패를 했음에도 평점은 꽤나 준수한 편. 경기 스탯을 기준으로 하는 평점 사이트에서는 6점 대의 평점을 받은 반면, BBC와 풋볼런던에서는 손흥민이 끊임없이 행한 전방 압박을 언급하며 7~8점 대의 평점을 부여했다.

4.1.12. 12R vs 울버햄튼[편집]


최근 폼이 절정에 올라있는 손흥민과 황희찬의 코리안 더비로 많은 국내 팬들의 관심이 쏠릴 예정인 경기이다. 이 경기 이후 둘은 대표팀 일정을 위해 한국으로 향한다. 손흥민은 현재 주전들이 부상, 출전 정지로 대거 이탈해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내야한다는 부담을 지게되었다.

프리미어 공식 계정에서도 두 선수의 올 시즌 기록을 비교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국가대표팀 동료, EPL에서는 라이벌"이라고 쓰며 주목을 하고 있다. #

팀이 정상적인 전력이 아닌 상황에 최전방에서 평소대로 압박과 함께 활발하게 활동량을 가져가려 했으나, 111분을 소화한 첼시전 이후 4일 만의 경기였던지라 체력에 부치는 모습이었고 울버햄튼 수비진의 집중 견제를 당하면서 그다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시즌 처음으로 유효슈팅 역시 한번도 기록하지 못했고, 아래로 내려와 볼을 받아주거나 전방으로 질 좋은 패스를 몇 차례 준 것이 전부였다.

팀은 선수들의 전체적인 부진과 함께 후반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실점하며 2:1 역전패를 당했다.

평점은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6.3점, 소파스코어 기준 6.6점으로 데얀 쿨루셉스키 다음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4.1.13. 13R vs 아스톤 빌라[편집]



4.1.14. 14R vs 맨시티[편집]



4.1.15. 15R vs 웨스트햄[편집]



4.1.16. 16R vs 뉴캐슬[편집]



4.1.17. 17R vs 노팅엄[편집]



4.1.18. 18R vs 에버튼[편집]



4.1.19. 19R vs 브라이튼[편집]



4.2. 후반기[편집]



4.2.1. 20R vs 본머스[편집]



4.2.2. 21R vs 맨유[편집]



4.2.3. 22R vs 브렌트포드[편집]



4.2.4. 23R vs 에버튼[편집]



4.2.5. 24R vs 브라이튼[편집]



4.2.6. 25R vs 울버햄튼[편집]



4.2.7. 26R vs 첼시[편집]



4.2.8. 27R vs 팰리스[편집]



4.2.9. 28R vs 아스톤 빌라[편집]



4.2.10. 29R vs 풀럼[편집]



4.2.11. 30R vs 루턴 타운[편집]



4.2.12. 31R vs 웨스트햄[편집]



4.2.13. 32R vs 노팅엄[편집]



4.2.14. 33R vs 뉴캐슬[편집]



4.2.15. 34R vs 맨시티[편집]



4.2.16. 35R vs 아스날[편집]



4.2.17. 36R vs 리버풀[편집]



4.2.18. 37R vs 번리[편집]



4.2.19. 38R vs 셰필드 U.[편집]




5. FA 컵[편집]



6. 카라바오 컵[편집]



6.1. 2R vs 풀럼 FC[편집]


지난 시즌 토트넘이 14년만에 8위를 기록하며 유럽 대항전을 나가지 못했기에 리그컵을 64강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손흥민 개인으로서도 올해가 토트넘 9년차이지만 리그컵 64강은 처음 접하게 되었다.

팀은 11명 중 9명을 2군 스쿼드로 구성하며 로테이션을 돌렸으나 암울한 경기력을 보였고, 손흥민은 다른 주전 선수들과 71분경 교체 투입되었다. 짧은 시간 동안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팀의 공격 기회를 제공했고, 스코어 1:1 상황에서 승부차기 1번 키커로 나와 성공시켰으나 팀은 다빈손 산체스의 실축으로 끝내 탈락하고 말았다.


7. 시즌 기록[편집]


2023-24 토트넘 홋스퍼 FC 손흥민 기록
날짜
대회
상대 팀
구장
출전
유형

출전
시간


도움
결과
비고
2023. 08. 14.
프리미어 리그
1R
브렌트포드 FC
원정
선발
75분
0
0
2:2
토트넘 홋스퍼 주장 데뷔전
2023. 08. 20.
프리미어 리그
2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선발
90분
0
0
2:0

2023. 08. 26.
프리미어 리그
3R
AFC 본머스
원정
선발
90분
0
0
0:2

2023. 08. 30.
카라바오 컵
64강
풀럼 FC
원정
교체
19분
0
0
1:1
(P.S.O. 5:3)
토트넘 홋스퍼
카라바오 컵 탈락 확정

2023. 09. 03.
프리미어 리그
4R
번리 FC
원정
선발
72분
3[40]
0
2:5
리그 1, 2, 3호 득점
(시즌 1, 2, 3호 득점)
시즌 첫 번째 MOM
EPL 4시즌 연속 해트트릭
2023. 09. 17.
프리미어 리그
5R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선발
81분
0
0
2:1

2023. 09. 24.
프리미어 리그
6R
아스날 FC
원정
선발
78분
2
0
2:2
리그 4,5호 득점
(시즌 4,5호 득점)
토트넘 소속 통산 150호 골
2023. 10. 01.
프리미어 리그
7R
리버풀 FC

선발
69분
1
0
2:1
리그 6호 득점
(시즌 6호 득점)
시즌 두 번째 MOM
유럽 리그 통산 150호골
유럽 통산 200호 골
2023. 10. 7.
프리미어 리그
8R
루턴 타운 FC
원정
선발
75분
0
0
1:0

2023. 10. 24.
프리미어 리그
9R
풀럼 FC

선발
82분
1
1
2:0
리그 7호 득점
(시즌 8호 득점)
리그 1호 도움
(시즌 1호 도움)
시즌 세 번째 MOM
2023. 10. 28.
프리미어 리그
10R
크리스탈 팰리스 FC
원정
선발
90분
1
0
2:1
리그 8호 득점
(시즌 8호 득점)
시즌 네 번째 MOM
2023. 11. 07.
프리미어 리그
11R
첼시 FC

선발
90분
0
0
1:4

2023. 11. 11.
프리미어 리그
12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원정
선발
90분
0
0
1:2



8. 평점[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프리미어 리그
라운드
이브닝 스탠더드
90min
풋볼 런던
스카이 스포츠
Fotmob
1R VS 파일:브렌트포드 FC 로고.svg
6점
5점
6점
6점
'''

6.2
'''
2R VS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7점
7점
7점
7점
'''

8.2
'''
3R VS 파일:AFC 본머스 로고.svg
7점
6점
7점
7점
'''

8.0
'''
4R VS 파일:번리 FC 엠블럼.svg
9점
9점
10점
9점
'''

★ 9.6
'''
5R VS 파일:셰필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6점
4점
6점
6점
'''

6.5
'''
6R VS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9점
9점
8점
8점
'''

★ 8.8
'''
7R VS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8점
8점
8점
8점
'''

7.7
'''
8R VS 파일:루턴 타운 FC 엠블럼.svg
6점
6점
6점
6점
'''

6.9
'''
9R VS 파일:풀럼 FC 로고.svg
9점
9점
8점
9점
'''

★ 8.7
'''
10R VS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
7점
7점
7점
8점
'''

★ 7.7
'''
11R VS 파일:첼시 FC 로고.svg
7점
5점
7점
7점
'''

6.1
'''
12R VS 파일: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로고.svg
5점
5점
5점
5점
'''

6.4
'''

9. 재계약 사가[편집]



10. 둘러보기[편집]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
손흥민의 2023-24 시즌 득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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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
3호
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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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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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

오른발
63분
파일:번리 FC 엠블럼.svg
4R

왼발
66분
파일:번리 FC 엠블럼.svg
4R

왼발
42분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6R

오른발
55분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6R
6호
7호
8호



오른발
36분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7R

오른발
36분
파일:풀럼 FC 로고.svg
9R

왼발
66분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
10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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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경기[2] 공식 경기만 포함[3] 심지어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는 해리 케인까지 복귀를 완료한 상태다.[4] 일각에서는 득점을 하지 못했다며 비난하기도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기존처럼 중앙으로 들어와서 직간접적으로 득점을 노리던 롤과 달리 측면으로 완전히 벌리고 팀원들과 연계 플레이를 시도하며 찬스 메이킹에 중점을 둔 측면 플레이메이커의 롤을 수행했던 만큼 이러한 비판은 옳지 않다.[5] 2014~[6] 2014~[7] 2위는 24.5%의 이브 비수마.[8] 박지성의 경우, 시즌 도중 주장 직책을 박탈당하며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9] 다만 손흥민 본인이 스트라이커로는 뛰지 않을 거라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했기에 이 경기에서도 윙어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10] 이는 프리미어 리그 통산 104호 골이며, 해당 득점으로 본인의 우상이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프리미어 리그 통산 득점 기록을 넘어서고 디디에 드록바의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되었다.[11] 이때 공이 굴절되며 코너킥으로 이어졌고, 이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득점에 성공하며 1:2로 앞서가게 되었다.[12] 두 번 연속으로 찬스를 놓치자 골대를 탁탁 치면서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13] 원정 경기에서는 3번째, 원정 유니폼을 착용한 경기에서는 첫 해트트릭.[14] 이로써 토트넘 입성 후 5번째 해트트릭을 올림과 동시에 4시즌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팀 내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또한 PL 통산 106번째 득점으로 대런 벤트와 동률인 리그 역대 득점 30위에 올라서게 되었다.[15] 경기 전체 1위.[16] 2분에 한번 꼴로 상대 진영을 압박한 셈이다.[17] 포지션의 변화로 기회 창출은 지난 경기들보다 적었으나, 스트라이커로 뛰며 전방 압박으로 공 소유권을 11회나 전환시켰고 패스플레이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18] 다만 번리는 맨시티펩 과르디올라처럼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면서 뒷공간이 자주 노출되었고, 결국 토트넘에게 역습과 침투를 허용하며 대량 실점을 기록한 것이기에 수비적으로 내려앉는 팀을 상대할 시 어떤 전술을 가져가야 할지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가짜 9번 전략을 내세우는 팀들이 대부분 수비적으로 내려앉는 10백 전략의 팀을 상대로 고전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19] 2호는 맨체스터 시티 FC엘링 홀란드, 3호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에반 퍼거슨이다.[20] 셰필드의 고의적인 시간 끌기가 지속된 탓에 추가 시간 12분이 주어졌다. 전반 추가 시간이 3분으로 매우 짧았던 것과 대조되는 부분.[21] 매디슨의 터치 수는 94회인 반면 손흥민은 81분 동안 공을 단 29번밖에 터치하지 못했다.[22]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적극적인 전방 압박, 팀원들과의 좋은 연계 플레이는 여전했다.[23] 원래 수비 축구를 구사하는 팀 상대로 톱은 고립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 톱의 역할은 수비를 끌어당기거나 헤딩을 시도하는 정도로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이 경기 이전 3R 셰필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서도 엘링 홀란드는 전방에 고립된 모습을 보였으나 끝내 헤더로 득점하는 데 성공했다.[24] 아무래도 몸싸움과 볼 경합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라인을 내리는 팀들과 달리, 아스날처럼 라인을 올리는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팀들과의 맞대결에서는 역습 상황에서의 빠른 움직임이 중요하기에 감독이 이러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25] 데클란 라이스가 갑작스럽게 빠지며 교체로 들어온 조르지뉴를 보고 매디슨에게 더 압박을 가하자고 말했다고 한다.[26] 해당 득점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넣은 150번째 골이다.[27] 조르지뉴와 충돌하며 한 차례 부상 위기가 있었다.[28] 더비전인 만큼 양 팀 간 위험한 반칙이 오고 가며 경기가 점점 격해지는 상황이었는데, 특히 토트넘은 주전 선수 중 누구라도 다치면 앞으로의 경기 운영이 어려워지므로 부상 예방 차원인 것으로 해석된다.[29] 해리 케인 14골 -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10골 - 로베르 피레스 8골 - 손흥민 7골 - 티에리 앙리, 가레스 베일, 로빈 반 페르시 5골 순이다.[30] 프리미어 리그 공식 사이트에서의 MOM으로는 부카요 사카가 선정되었는데 투표율 차이가 약 3.6% 정도로 매우 근소했다. 후보에 오른 매디슨과 투표수가 나눠진 것이 원인이었던 듯.[31] 이는 손흥민의 유럽 무대 통산 200호 골인 동시에 프리미어 리그 통산 109호 골이다. 해당 득점으로 프리미어 리그 통산 득점 27위에 오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라이언 긱스와 동률을 이루게 되었다.[32] 26분 커티스 존스 다이렉트 퇴장, 69분 디오구 조타 경고 누적 퇴장[33] 일각에서는 탈장 재발을 의심하기도 한다. 스포츠 탈장은 허벅지 통증이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리버풀전에서 비슷한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이후 구단 내부 기자의 언급에 따르면 손흥민이 지난 달부터 사타구니 쪽에 문제를 겪었는데, 탈장과는 무관하다고 한다.[34] 손흥민의 페인팅에 속은 수비수들끼리 충돌했다.[35] 해당 득점은 손흥민의 리그 7호 골이며 모하메드 살라와 동률을 이루어 다시 리그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이는 손흥민이 풀럼을 상대로 넣은 첫 번째 골이기도 하다. 또한 프리미어 리그 110호 골을 달성함으로써 리그 통산 득점 26위로 올라서며 에밀 헤스키와 동률을 이루게 되었다.[36] 해당 어시스트는 손흥민의 프리미어 리그 53번째 어시스트로, 로빈 반 페르시와 동률을 이루게 되었다.[37] 전반전 볼터치 횟수가 무려 9회였다.[38] 이로써 시즌 8호 골이자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게 되었으며, 모하메드 살라를 제치고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또한 손흥민의 리그 통산 111호 골이며 사디오 마네, 디온 더블린과 함께 역대 프리미어 리그 득점 공동 24위에 오르게 되었다.[39] 다만 다가오는 아시안컵으로 국가대표 차출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득점왕 경쟁은 힘들 것이라는 시선도 있다.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4경기까지 결장해야 하는데, 이 기간 동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되는 살라를 제외하면 순위에 든 여러 선수들이 점차 득점 수를 늘려갈 것이기 때문. 또한 현재 대한민국 대표팀의 스쿼드는 10월 A매치 명단 기준 공격과 중원은 문선민, 이순민, 박용우를 제외한 전원이 유럽 리그 소속으로 뛰고 있고, 수비진의 경우 전부 K리그 선수들이지만 김민재FC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다. 이처럼 현시점에서 대표팀의 전력은 2002년 이후로 최고의 황금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높이 올라갈 가능성도 크기에, 더더욱 많은 경기를 결장할 수 있어 득점왕 경쟁이 어려울 수 있다는 평이 존재하는 것이다.[40] 1호골 xG=0.02, 2호골 xG=0.30, 3호골 xG=0.06, 슈팅 5개합 xG=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