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뿌리 애니메이터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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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발생 경위
2.1. 댓서의 과거 SNS 활동
2.2. 손가락 포즈가 문제시되는 이유
3. 대상 작품 목록
3.1. 관련 이미지
4. 대응
5. 비판
5.1. 스튜디오 뿌리의 사과문 관련
6. 여파
6.1. 스튜디오 뿌리
6.2. 애니메이션 업계
6.3. 정치권
6.4. 게임사 직원들
6.5. 기타 게임
6.6. 기타 업계
7. 반응
7.1. 게임 커뮤니티 및 남초 커뮤니티
7.2. X(구 트위터) 및 여초 커뮤니티
7.4. 정치권
8. 전망
8.1. 업계 복귀 여부
8.2. 법적 분쟁 가능성
9. 기타
10. 관련 보도
11. 관련 사건
12.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23년 11월 25일에 발생한 스튜디오 뿌리의 직원 '댓서'의 남성혐오 발언과, 스튜디오 뿌리가 외주를 맡아 제작한 수많은 게임들의 애니메이션에서 남성혐오성 심볼을 삽입한 것이 발각된 사건이다.


2. 발생 경위[편집]


  • 스튜디오 뿌리 소속 팀장급 애니메이터인 댓서(네이버 블로그)[1]X(전 트위터)에 과격한 남성혐오성 관련 트윗을 작성하거나, 관련 트윗을 리트윗했던 과거 행적들이 발견되었다.

  • 이후 스튜디오 뿌리에서 외주를 맡은 애니메이션 다수[2]에서 남성혐오 이스터에그로 의심되는 장면들이 발견되었다.


2.1. 댓서의 과거 SNS 활동[편집]


재게시한 트윗 중 일부를 캡처한 글 1, 글 2, 글 3 글 3 아카이브

[ 캡처 이미지 펼치기 ]

[1]
논란이 된 트윗 중 일부[2]



2.2. 손가락 포즈가 문제시되는 이유[편집]


해당 애니메이터가 작업한 작품들

[엔젤릭버스터 관련 이미지 펼치기]

논란이 시작된 메이플스토리 영상에서 검지와 엄지를 OK싸인과 비슷한 모양으로 하여 살짝 띄어 놓는 남혐 손가락 또는 메갈 손가락[3] 표현이 드러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우연의 일치인지 해당 담당자가 담당한 영상을 포함해 담당하지 않은 다른 영상들에서도 유사 사례가 발굴되면서 뿌리 전체가 해당 사상을 가진 이들이 있는 게 아니냐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일베의 "ㅇㅂ" 모양 손가락은 그 모양 자체로는 커뮤니티 이름의 이니셜일 뿐이고, 노무현/김대중/전라도를 비하하는 뜻을 형상적으로는 담고 있지 않다. 나치의 하켄크로이츠나 '하일 히틀러' 구호로 유명한 나치식 경례도 그 자체로는 게르만족의 상징이거나 팔을 앞으로 들어올리는 단순한 동작일 뿐이다. 그럼에도 일베의 손가락이나 나치식 경례를 비롯한 나치 관련 상징이 대중매체에 등장했을 때 비판받는 이유는 "상징의 의도", 그리고 "상징을 쓰는 자들의 행적" 때문이다.

마찬가지 이유로, 메갈 손가락이 형상적으로는 단순히 무엇을 집어드는 모양, 또는 길이를 재는 모양처럼 보이더라도, 최소한 적어도 이번 사건에서는, 해당 손가락을 쓰는 "의도"가 이미 메갈리아메르스 갤러리였던 시절부터 한국 남성 생식기 혐오의 의도를 가졌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또한 해당 손가락을 상징으로 여기는 메갈리아의 회원들은 남성 혐오, 남성 피해자 조롱, 무고와 도촬 등의 사건들로 줄곧 문제가 되어왔다. 이렇듯 메갈 손가락을 사용해온 사람들이 보여준 행적 때문에 대중매체에서 출현했을 때 의혹이 제기되며, 본 사건 내용처럼 그 사용 의도가 명백한 상황에서는 더욱 비판적 여론이 거세진다.

또한 메이플스토리 뿐만 아니라 뿌리 스튜디오가 맡은 다른 작품들[4]에서도 똑같은 논란거리가 발굴되며 해당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가고 있는 상태이다. 대기업 게임들뿐만 아니라, 손해를 감당하기 힘든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수준의 게임에도 논란의 손모양이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몇 가지 영상들은 누가 봐도 부자연스럽게 문제의 손 모양이 나와 고의성을 의심하게 만들지만 일부는 움직이면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동작이라 애매하다는 평도 받는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이런 현상이 여러 군데에서 동시에 발생했다는 점과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팀장급 직원이 "은근슬쩍 스리슬쩍 페미 계속해줄게"라는 트윗을 게시했다는 사실이 발견되면서 손모양 삽입에 고의성이 없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다소 부족하다.[5]

본 사건이 게임사에게 피해를 입힐 것이라는 데에는 갑론을박의 여지가 없다. 메갈리아의 악명과 더불어 이들에 대한 유저들의 반감이 게임의 실적과 직접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실제로 그래왔던 과거 사례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게임사에서 무조건적으로 의심 사례를 내리는 것은 조금이라도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은 전부 배제하기 위한 판단으로 볼 수 있다.


3. 대상 작품 목록[편집]


논란거리인 집게손가락이 나타나는 뿌리의 작업물들 목록이다. 인벤 루리웹

주말 동안 터진 논란이 워낙 빠르게 확산되었던 탓인지, 해외게임사라 해당 논란에 적극적이지 않은 후술할 호요버스 정도를 제외하면 모든 영상들이 비공개 처리되면서 상당히 빠른 조치가 이루어졌다.

[ 펼치기 · 접기 ]
발주업체
발주 게임
영상 링크
백업링크
넥슨
메이플스토리
Shining HeartMV[비공개]
@
검은마법사 - 영웅집결[비공개]

패스파인더[비공개]

천방지축 도사 호영[비공개]

카로테[비공개]

숙적(宿敵)[비공개]

메이플 모멘트리[비공개]

모험의 서(書)[비공개]

출진(出陳)[비공개]

복수의 바람, 칼리[비공개]

무너지는 낙원, 도원경[비공개]

New Age Begins[비공개]

차원의 도서관 원치 않은 조우[비공개]

차원의 도서관 신의 선택을 받은 자[비공개]

넥슨
메이플스토리M
시아 아스텔[비공개]
@
넥슨
던전앤파이터
선계 시네마틱[비공개]
@
마계 회합[비공개]

마계 업데이트[비공개]

여프리스트 애니메이션[비공개]

검귀&인챈트리스 애니메이션[비공개]

시로코 레이드 업데이트[비공개]

어썰트 티져[비공개]

혼돈의 오즈마 시네마틱[비공개]
@
선계 시네마틱 영상 모음[비공개]

2022 NEW DAWN[1]

SNK 콜라보 애니메이션[2]

진 다크템플러[비공개]

진 디멘션워커[비공개]

진 메카닉[비공개]

진 무녀[비공개]

진 뮤즈[비공개]

진 소울브링어[비공개]

진 스핏파이어[비공개]

진 인챈트리스[비공개]

진 트래블러[비공개]

넥슨
블루 아카이브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점령전 애니메이션 PV[비공개]
@
1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PV[비공개]
@
프레나파테스 결전 PV[비공개]
@
1.5주년 OST [Thanks to] w.윤하[비공개][3]
@
넥슨
사이퍼즈
사이퍼즈 5주년 애니메이션

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인트로 애니메이션[비공개]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2023 발렌타인 PV[비공개]
@
호요버스
원신
봄나들이 테마 2차 창작 공모전 애니메이션

호요버스
붕괴3rd
마법 숲의 멜로디 콘서트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여기 있는 꿈 풀버전 애니메이션 PV[비공개]



그 외에도 카운터사이드, 아우터플레인, 마스터 오브 나이츠 등의 원화를 맡았다.


3.1. 관련 이미지[편집]


  • 메이플스토리
이번 논란의 시발점이 된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뿌리 측에 외주를 준 작품이 너무 많다 보니 계속 파헤쳐도 논란의 이미지가 끝도 없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블라인드에서의 증언에 따르면, 6차 전직 컷신 46개에 전부 교묘하게 박아놨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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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3.11.25. 23시경 트윗 비공개로 변경 #, 블로그도 일시적 비공개 처리하였다가 글들을 전부 삭제한 후 다시 오픈했다. 처음엔 블로그 안부글도 누구나 작성가능했으나 26일 새벽 1시쯤부터 서로이웃만 작성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즉, 사건 당사자가 자신의 논란을 인지하고 행적을 지우려 하고 있다는 증거다.[2] 신중하게 말하자면, (동작 프레임에서 손가락이 순간이동을 할 순 없으니) 손을 펴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손동작 프레임이 찍힐 수는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단순 프레임 캡처에선 억울한 사례가 나올 여지는 있다. 그러나 원화(엔젤릭버스터#1#2), 프레임이 아닌 명백한 동작(이키 더 비키) 등은 의도적일 개연성이 매우 크다.[3] '🤏' 이 손가락 모양은 본래는 단순히, '크기가 작다'라는 뜻을 가졌을 뿐인 손동작이기 때문에 이 손가락을 썼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는 메갈, 페미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런 손가락을 쓰고 남성 혐오를 한다면 메갈, 페미가 맞다. 메갈리아에서 이걸 한국 남성의 특정 부위의 크기가 작다는 남성혐오적 메시지를 담아 로고에 썼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남성혐오를 일삼는 부류들이 일베저장소 유저들이 여러 합성물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미지를 숨겨두듯 은근슬쩍 공공기관에 주로 쓰이는 참깨눈 일러스트와 빙그레社의 요플레 일러스트를 비롯한 창작물에 집어넣었다.[4] 블루 아카이브, 원신, 던전앤파이터, 카운터 사이드 등, 심지어 영상에서 비슷하게 보이는 수준이 아닌 원화 수준에서 발견되고 있다.[5] 각각의 개별 동작들에 의도를 따져야 할 단계는 이미 한참 지났다. 가령 일본 회사에 외주를 줬는데 그 회사의 팀장급 직원이 SNS에 혐한 멘트를 날리고 외주 결과물에 욱일기처럼 보일 수도 있는 집중선이 들어가 있다면, 외주를 줬던 회사는 굳이 따질 거 없이 애매해보이는 집중선까지 지워야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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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전앤파이터
3번째 사진은 던파 x SNK 콜라보 영상 중 니카이도 베니마루뇌인권 모션이다. 당연히 원본 KOF 시리즈에서 베니마루가 오른손으로 전격을 모으면서 왼손으로 저런 모션을 취하지 않는다.[6] 그리고 베니마루는 SNK의 저작물이다. 타 회사 저작물로 구분되는 것임에도 손동작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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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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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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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터널 리턴
오른쪽 이미지는 동화 및 원화로 원화에는 없던 손동작이 동화작업을 거쳐서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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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뿌리애니메이터-이터널손동작원화.png

  • 붕괴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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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운더스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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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뿌리애니메이터-브더2메갈손동작2.png

  • 아우터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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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우터플레인02.png

  • 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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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픽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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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운터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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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응[편집]



4.1. 애니메이터 댓서[편집]


스튜디오 뿌리의 구성원이자 팀장 직급에 있는 인물로, 메이플스토리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남성혐오 논란과 본 항목의 논란의 중심에 놓인 당사자이다. 논란이 커지기 시작하자 2023년 11월 25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이후, 본인의 X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후 실시간으로 게시물 수가 빠르게 줄어드는 등 이전 행적을 지우기 위해 클리너로 활동 전체를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정리 당시를 기준으로 이미 관련 트윗들이 빠르게 캡처되어 그 상당수가 각 커뮤에 올라가고 확산되었다. 이 사실이 밝혀지며 증거인멸을 시도한 거나 마찬가지라는 식의 부정적인 여론이 증가하였다.

11월 27일 오후 스튜디오 뿌리의 2차 사과문을 통해 퇴사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스튜디오 뿌리가 회사 입장에서 사과문을 발표하였으나, 본인 개인의 명의로 밝힌 입장은 아직 없다.


4.2. 스튜디오 뿌리[편집]


스튜디오 뿌리 측은 26일 0시를 기점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애니메이션 원화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였다. 그리고 뿌리 공식 홈페이지는 0시 20분에는 접속량 초과로 마비되었다.[7]

본 사건이 발생한 시점에서 스튜디오 뿌리 공식 X에서 가장 최근 작성된 게시물은 2023년 11월 3일 작성된 이 게시물[8]이었으나, 이 논란을 언급하는 댓글이 달리자 2023년 11월 26일 새벽 삭제되었다. 그러나 최근 게시물을 삭제해도 그 다음 최신 게시물에 댓글이 달리는 등 언 발에 오줌 누기 식 대처일 수밖에 없었으며, 결국 11월 26일 07시 48분에 X 계정 자체를 비공개로 바꾸었다.

논란이 된 작업물 중 하나인 아우터플레인PV 트윗이 삭제된 모습
유튜브 영상 비공개 처리[9], X 게시물 삭제 처리 등 빠른 증거인멸로 해당 논란을 인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11월 26일 16시 12분, X 계정을 공개로 전환[10]함과 동시에 공식 사과문을 게시했다.
11월 26일 게시된 스튜디오 뿌리의 사과문
위 공지문의 내용을 요약하면 해당 스태프가 직접 작업한 컷을 리스트업해 직접 각 게임사에 전하고 해당 애니메이터의 업무 배제 및 문제가 된 영상의 재수정, 현재 작업 중인 영상의 폐기 및 재작업을 약속하였다.

11월 27일 게시되었던 스튜디오 뿌리의 2차 사과문
11월 27일 20시 21분, 2차 사과문(아카이브)을 게시했지만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삭제되었다.[11] 해당 직원의 퇴사가 결정된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삭제된 사과문은 날짜가 넘어가도록 다시 올라오지 않고 있다.

이후 커뮤니티에서 새로운 주장이 등장하였는데, 상단 사과문 중 '변명의 여지가 없을 뿐만 아니라,'라는 부분이[12] 넥슨에게 사실상 해당 손동작을 고의적으로 하였다고 자백하는 것과 다름이 없었으며, 또한 이를 통해 해당 사건의 고의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되었기에 황급히 지웠다는 의견이다. #


4.3. 게임사[편집]


논란이 휴일 늦은 밤에 터졌음에도 새벽에 공지를 올리는 조치를 취하면서 발빠르게 진화작업에 나섰다. 스튜디오 뿌리와 관련된 작업물들 외에도 외주 작품이면 뭐든지 전면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외주가 아닌 내부 직원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자료까지 발견되자 가용 가능한의 직원들을 총동원해서 모든 자료에 대한 사보타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면 조사에 들어갔다.

한 중소기업의 모바일 게임 운영사의 경우에도 새벽에 팀원들이 긴급 소집되어 뿌리로부터 구매한 영상물을 프레임 단위로 분석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었다. 관련글 @

이렇듯 저자세로 나오는 게임사에 대해 일각에서는 여론에 굴복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혐의가 있는 애니메이터 당사자의 트윗을 토대로 해당 손짓과 페미니즘이 연관되는 건 메갈리아밖에 없고, 메갈리아는 남성혐오를 표방하는 대표적인 래디컬 페미니즘 단체이다. 때문에 회사 입장에선 해당 사항에 빠르게 대처하여 자신들은 그러한 사상을 지니지 않았음을 발빠르게 증명해야 했을 것이다. 특히나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게임 대다수는 주 고객층이 남성인 만큼, 자사 게임 고객층을 혐오하는 사상의 심볼을 상징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의심이 접수된 순간 빠르게 대처할 수 밖에 없다.

일부 디자인 계열의 아트팀 위주로 이번 사건이 억지 비난이고 괜히 예민하게 설치는 것이라는 어이없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

4.3.1. 넥슨[편집]


이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 대규모 변호인단을 꾸리는 등 매우 강경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으며, 대기업인 만큼 향후 법적 분쟁이 있을 시 가장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넥슨의 이러한 발빠르고 강한 대응은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호평받고 있으며, 페미니즘에 대해 반발심을 갖지 않은 사람들도 향후 하청업체의 하극상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라도 이러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또한 직원들을 총동원하여 논란에 엮인 게임의 자료들을 전수조사하는 중이다.

이번 논란의 시발점이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홍보 영상이었던 만큼 관련사 중 제일 빠르게 리마스터 홍보 관련 유튜브 동영상을 전부 비공개로 전환하며, 동시에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에 엔젤릭버스터 홍보물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가장 빠르게 공지사항을 등록하였다.[13] 다만, 유사한 손동작이 나온 차원의 도서관 애니메이션 PV은 처음엔 비공개 처리를 하지 않았다가 이후 비공개 처리되었다.
  • 11월 26일 19시: 김창섭 디렉터 긴급 라이브 방송
맹목적으로 타인을 혐오하고 그것을 드러냄에 있어서 일련의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하는 그런 문화, 그리고 그런 것들을 몰래 드러내는 것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에 대해서 저희가 얼마나 단호하게 반대하고 있는지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이 오늘 방송에서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중략)
방송 시작에서 말씀드렸듯, 타인에 대한 혐오를 공공연하게 드러내는 문화와, 그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이 메이플을 유린하도록 절대로 허락하지 않겠다.

김창섭 디렉터의 라이브 방송 발언
스튜디오 뿌리의 사과문을 보고 방송한 것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전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수정할 것이며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라이브 방송 요약 라이브 방송 전문 상황이 중대한 것을 반영하듯이 당시 라이브 방송 자리에 전 디렉터 강원기까지 심각한 표정으로 동석[14]하였는데, 김창섭 디렉터는 방송에서 '맹목적으로 타인을 혐오'나 '몰래 드러내는 것에 희열을 느끼는', '유린' 등의 직설적인 표현들을 강경한 어조와 함께 사용하면서 이번 사건이 단순 사상 검증이 아닌 혐오만을 일삼는 특정 집단을 향한 비판 및 경고임을 밝혔다.
또한 전수조사가 끝나는 대로 결과에 따라서 스튜디오 뿌리에 대해 메이플스토리 뿐만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M에서 일부 영상 홍보물 관련 안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이 등록되었다. 영향을 받은 영상 홍보물에 대하여 비공개 처리를 진행했고, 모든 영상과 리소스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떠한 특정 사상/성별 등을 혐오하는 입장을 지지하지 않습니다."라는 표현으로, 메이플스토리와 동일하게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운영진은 이원만 디렉터 명의로 문제되는 애니메이션에 대해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이 등록되었다. 해당 공지에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강한 표현을 통해 더하며 "문제가 된 범위가 매우 광범위할 수 있기 때문에 빠짐없이 검토하고 조치사항에 대해선 다시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이번 논란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15] "부적절한 표현 논란이 인지되어"가 아닌 "부적절한 표현이 확인되어"라고 단정조를 사용한 것도 눈여겨 볼 부분. 뿌리 논란과는 별개로 과거 있었던 일러스트 관련 논란이 재조명되거나 도트 스프라이트 내에 남성혐오 의심 동작이 발견되는 등 게임 내부적으로도 논란이 점화되고 있다. #
  • 같은 날 19시 12분: 중간 조사 발표
「문제 애니메이션 중간 조사 결과 안내」라는 제목으로, 네오플측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장면 목록을 스크린샷까지 일일이 첨부하며 공개하였고 회사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언급하였다.
  • 11월 27일 01시 15분: 클라이언트 패치
논란이 있었던 도트 이미지 및 일러스트들의 일부 수정이 포함된 클라이언트 패치#를 배포하였다.
  • 11월 28일 00시 35분 : 중간 조사 2차 발표 공지를 게시#함과 동시에 논란이 있었던 도트 이미지와 일러스트중 일부가 수정된 클라이언트 패치를 배포하였다. #
  • 11월 28일 19시 10분 : 이원만 총괄 디렉터 긴급 방송 및 입장 발표. 현재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내/외부를 가리지 않고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 11월 26일 02시 05분: 공지사항 등록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도 옥성태 디렉터 명의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애니메이션에 대해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이 등록되었다. 던전앤파이터의 공지와 마찬가지로 “던파모바일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라는 표현으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에서 김용하 PD 명의로 안녕하세요. 총괄PD 김용하입니다. 문제가 되는 영상 홍보물과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이 등록되었다.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는 영상들에 대해서는 진위 확인과 빠른 조치를 위한 비공개 처리를 하였고 이후 진행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 11월 26일 20시 26분
중간 확인 사항을 알리는 공지를 게시했다. 부적절한 표현이 확인된 영상의 비공개처리 및 전수조사 중이며 추후에 있을 영상 제작, 준비 과정에서도 부적절한 표현이 <블루 아카이브>의 세계관을 훼손하는 것 같은 불편과 실망 줄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테일즈위버
    • 타 넥슨 게임들과는 다르게 이쪽에서도 많은 일러스트들#에서 혐오 표현이 발견되었으나 디렉터 단에서의 반응은 전무하며, 이로 인해 공식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은 물밀듯이 항의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그 와중 논란이 일어나는 와중에 잠수함 패치로 스리슬쩍 이미지를 몰래 교체한 것이 들통나 화제가 되었다.


4.3.2. 넷마블[편집]


  • 신의 탑: 새로운 세계
    • 내부적으로 영상 및 리소스 등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더불어 불쾌함을 의도적으로 유발하는 부적절한 표현이 확인될 경우에는 강경하게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세븐나이츠 키우기
    • 내부적으로 영상 및 리소스 등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더불어 불쾌함을 의도적으로 유발하는 부적절한 표현이 확인될 경우에는 강경하게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제2의 나라: Cross Worlds
    • 해당 논란의 여지가 있는 영상을 비공개처리 하였으며 문제되는 부분, 수정 후 유튜브에 재업로드 예정. 게임 내 삽입된 영상의 경우 빌드 교체 시간이 필요해 12월 초 업데이트 시 수정 버전으로 교체 예정. 내부적으로 영상 및 리소스 등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더불어 불쾌함을 의도적으로 유발하는 부적절한 표현이 확인될 경우 강경 조치 예정이라 밝혔다. #


4.3.3. 스마일게이트[편집]


에픽세븐에서 김윤하 PD 명의로 안녕하세요. 에픽세븐 PD 김윤하입니다.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이 등록되었다. 일부 부적절한 표현에 대해 조사 및 관련 리소스 비공개 조치를 진행 중임을 밝혔다.

현문수 PD 명의로 안녕하세요. 아우터플레인 개발 PD 현문수입니다.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이 등록되었다. 관련 리소스 중 일부가 비공개 조치되었다고 한다.


4.3.4. 님블뉴런[편집]


이터널 리턴에서 인트로 애니메이션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이 등록되었다. 애니메이션에 유저에게 불쾌함을 의도적으로 유발하는 부적절한 표현이 확인되어 비공개 처리하였고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한 경위를 상세히 조사하여 조치하고 경과에 대해 다시 공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사건과는 별개로 유저들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조사에 의해 스킨 작업자가 과거 남성혐오 게시글을 리트윗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4.3.5. 네오위즈[편집]


논란이 되고 있는 애니메이션에 대해 안내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공지사항이 등록되었다. PV속 부적절한 표현 사용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낄수 있는 추가 요소들이 있는지 추가확인을 하겠다고 하였고, 추후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별도 공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라이브 방송에서 실시간으로 유저들에게 이거 그거 같나요 질문을 하면서 네티즌들은 애들은 즐기는 거 같다는 평을 했다.


4.3.6. 스튜디오비사이드[편집]


라이브PD 김현수 명의로 일부 부적절한 표현이 포함된 PV영상 관련 안내라는 제목으로 사과 공지사항이 등록되었다. 애니메이션 PV에 표현된 일부 부적절한 표현에 대해 내부 조사 중에 있으며, 문제의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하였고 추후 진행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의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하였다.


4.3.7. 호요버스[편집]


사건 발생 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으나 여타 게임사들과는 달리 27일 09시를 기준으로도 여전히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유일무이하게 관련 영상도 내려가지 않았다.[16] 2023년 7월에 발생한 스타레일 오역 논란 당시에도 10일 가까이 무대응으로 일관한 전적이 있긴 하다. 게다가 해당 영상은 한국에서만 활용한 것이 아니라 전세계 대상으로 업로드된 영상이라 내린다고 해도 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한민국 내 페미니즘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마냥 무대응은 아니였는데 2020년에 진행되었던 붕괴3rd의 3주년 기념 온라인 콘서트의 초대 보컬 중 한 명이 페미니스트라는 의혹이 불거지자, 새벽 1시 경 공식 카페에 해명 및 사과문 공지를 업로드하고 해당 보컬과의 협업을 취소한 뒤 해당 보컬의 자리에는 툴라를 섭외해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원신에서도 약 2년 전 전 세계에 공개된 산고노미야 코코미 일러스트의 손가락 포즈가 한국에서 논란이 될 징조가 보이자 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재빠르게 일러스트를 수정하는 대처를 한 적도 있다. 결국 중요한 건 호요버스가 이 사건을 얼마나 심각하게 보느냐 여부다.

이번 사태의 경우 단순 일러스트나 콘서트가 아닌 원신 영상처럼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개된 영상이라 한 국가에서 생긴 논란을 근거로 무작정 내리기엔 무리가 있는 경우도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영상의 경우에는 수정을 위해 일단 외주 스튜디오에게 요청할 필요가 있어 진행 속도가 비교적으로 늦을 수밖에 없고 앞서 말했듯이 그 기간 동안 영상을 내리기에는 다른 국가 유저들이 납득할 이유를 설명하기 번거로울 것이다.

미국과 유럽 원신 커뮤니티 또한 극단적 페미니스트, SJW 같은 겜안분과의 충돌이 잦기 때문에 페미니스트 문제로 영상을 내린다고 언급했다가는 또 괜한 불똥이 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러한 나라들은 한국 보다도 표현의 자유를 중시하기 때문에 이러한 논란은 한국보다 클 것이고 한국처럼 여론 싸움으로 끝날 것이 아닌 게이머게이트처럼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호요버스는 뿌리에게 외주를 맡겼던 회사들 중에서 유일하게 해외에 기반이 있는 다국적 기업이라 북미, 유럽권을 무시할 수 없어 생기는 애로사항인 셈이다.

사실 호요버스는 일본 여고생 2인 동반 추락사 사건 때도 그렇듯 외주업체의 문제와 관련하여 입장문 자체를 잘 안 내는 게임사다. 입장문을 내거나 대응을 하는 사건은 타이나리 영어 성우 엘리엇 긴디의 성추문 사건처럼 게임 내 요소가 직접적으로 문제가 되거나 상술한 코코미 포즈 논란처럼 자신들이 올린 지 얼마 안 된 글이나 그림, 영상이 문제가 되어서 중 하나다.

어쩼든 호요버스가 이 사건의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여론은 사실상 위 게임사들에게 집중되고 있다. 물론 다른 게임사들 새벽에 직원들 불러서 대응하고 있는데 왜 자기들만 발을 빼냐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으나, 호요버스도 엄연한 피해자이며 해당 논란에 대한 대응은 각 회사의 자율이므로 비판 거리가 아니라는 반응이 우세하다.


5. 비판[편집]



5.1. 스튜디오 뿌리의 사과문 관련[편집]


논란 발발 초기의 스튜디오 뿌리가 보인 대응이 적절하지 않았다는 반응이 우세하다. 확산되는 논란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거나 해명하지 못했고, 오히려 트위터와 유튜브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증거 인멸로 의심되는 대응을 보였던 것. 이후 사건의 규모가 점점 커지자, 결국 오후 4시에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러나 해당 사과문에서도 '해당 부분은 의혹', '그런 의도가 없었다', '대중들의 오해'였다라는 등 대중들에게 거슬릴 법한 표현과 내용이 남발되었다. 결국 본 사건의 요점들을 전부 숨기거나 왜곡했다는 비판을 받았고 부정적인 여론이 오히려 증가하는 결과를 낳았다.

  • 댓서의 페미니즘 발언에 대한 언급 없음
사과문에서 댓서의 발언을 모두 확인했다고 언급했음에도 댓서가 트위터로 무슨 발언을 했는지, 그 발언의 문제가 무엇인지 명시된 바가 없았다. 만약 해당 발언에 대해 언급하는 순간 손동작은 의도한 것이 아니라는 자신들의 주장을 스스로 반박하는 꼴이 되는지라 결국 책임 회피를 위해 고의적으로 이를 누락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 문제의 손동작들이 의도한 것이 아니라는 발언
해당 발언의 논지는 '댓서가 원화를 전담하긴 하나 동화 작업은 다른 이들이 하며 이들의 작업 전부를 댓서가 관여할 수는 없다. 해당 손동작은 단지 인물이 움직이는 과정에서 우연히 생겼을 뿐이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설득력있는 주장이 아니라는 관점이 우세하다. 상술된 엔젤릭버스터 원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미 원화 단계에서 남성혐오적 요소가 심어진 상태였다. 아무리 동화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못한다 한들, 동화 담당자들은 원화와 원화 사이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것이지 기반이 된 원화의 동작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다. 또한 논란의 영상들 중 블루 아카이브 영상은 캐릭터의 해당 손모양을 그대로 그릴 것을 작업용 기호로 표시까지 해놓은 상태였다. 결정적으로 원화가 본인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은근슬쩍 스리슬쩍 페미 계속해줄게'라고 인증하는 등 전형적인 래디컬 페미니즘의 가치관을 밝혔기 때문에 모든 영상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견된 해당 손동작에 대하여 남성혐오적인 의미로 사용하려 했다는 고의성이 없다고 보기 힘들다.
원화 단계부터 고의성을 제대로 드러낸 상태였으며 (회사 왈)동화 작업에는 원화가가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행한 시점에서 동화 쪽도 책임을 피하기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집기는커녕 흐리게 만들어 어영부영 넘기려는 면모를 드러낸 게 아니냐며 비판받고 있다.

  • 책임소재 불분명
사과문에 따르면 원화가의 처분에 대해 이후 제작할 PV는 물론이요 각 원청사에 허가를 받을 시 이루어질 수정 작업에 대해서도 참여를 시키지 않는다고 하지만 정확한 처분에 대해선 언급이 없다. 막말로 퇴사를 시키겠다는 건지 아니면 원화가에서 다른 직위로 변경시키겠다는 건지 등등 자세한 언급은 일절 피하고 있으며, 역으로 'PV 이외의 작업에는 사건을 일으킨 원화가를 쓰겠다'고 선언 한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또한 사과문에 나온 대로 이를 저지하지 못한 윗선의 책임도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관련된 발언은 '윗선의 잘못도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 한 줄이 끝이다.
사과문 공개 이후 커뮤니티 측은 당연하게도 냉소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가위바위보 손동작을 연습하는 중에 일베 손동작을 빠르게 끼워넣는 방식으로 이 사태를 미러링하며 까는 글도 나왔으며, 기술의 발달로 1프레임부터 들어간 장면도 다 분석할 수 있다.[17] 수십 건에 공통적으로 이루어진 부자연스러운 손짓이 진짜로 움직임 중 생기는 '어쩔 수 없는 실수'인지 확인하는 것도 시간만 있으면 어렵지 않다며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주장도 나온다.
특히 블루 아카이브 갤러리에선 상술한 '전직 스튜디오 뿌리 재직자'라고 자칭한 인물[18]의 발언에 따르면 자신이 재직 중에는 이런 기미는 찾아볼 수 없었다며 이런 사태는 해당 원화가가 들어온 것을 기점으로 시작된 것으로 추측했으며, 동시에 사과문에서 밝힌 바와 달리 애초에 원화단계부터 의도한 게 아니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해당 사안이 전문가라면 누구나 눈치챌 수 있을 정도의 사실이라면 고의성 입증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죄를 짓고도 눈 가리고 아웅을 하는 4과문이란 사실만 성립되는 지라 더더욱 냉소적인 비판 추세만 늘어나는 꼴이 되었다.
또한 해당 손동작은 명백히 한국 페미니즘 커뮤니티에서 주로 사용하는 남성혐오적 의미를 내포한 손동작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단지 '페미니즘을 의미하는 손동작'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에 단순 해명 목적이 아닌 사태의 원인을 남성혐오가 아니라 사상검증으로 프레임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애초에 이 말 자체도 말이 안 되는 부분이지만, 본 논란은 이 손동작의 진의를 넘어서 이런 손동작을 포함한 래디컬 페미니즘적 사상을 수주받은 작품에 멋대로 박아넣은 것이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 지적할 부분조차 틀린 것이다.

  • 대처 방안의 문제
스튜디오 뿌리는 게임사들의 허락이 있다면 문제가 된 영상들을 전부 수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으나, 이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수준의 제안에 불과하다. 몇 년 동안 스튜디오 뿌리 측에서 게임사들에게 영상들을 납품해오며 그 영상들에 죄다 장난질을 친 만큼 지금 뿌리 측의 신용도가 죄다 박살난 상황이라서 게임사들이 뿌리 측의 제안을 받아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번 사건이 터졌을 때 뿌리 측은 선제적으로 사과문이나 성명문이라도 올리며 여론을 진정시키긴커녕 계정과 영상 비공개로 대응했고, 납품 받은 게임사들이 자체적으로 전수조사에 들어간 뒤에야 어영부영 사과문을 가장한 변명만을 내놔서 여론이 심히 좋지 않은 상태다.
설령 문제점을 수정해서 다시 영상을 사용한다 한들, 이미 유저들은 스튜디오 뿌리의 나몰라라식 초동대처와 4과문 때문에 해당 업체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서 지금 뿌리 측이 납품한 작업물들이 모두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한 상태다.
그러니 문제의 영상들을 수정하는 것만으로는 사측의 이미지 타격과 그로 인한 손실을 회복할 수가 없다. 뿌리 측의 수정 제안을 받아들이려는 게임사가 있다 한들 오히려 해당 게임사는 유저들에게 호구 취급을 받으며 이미지에 추가로 타격을 받을 확률이 높다.
도의적으로 따져봤을 때는 게임사들을 상대로 장기간 납품영상들에 장난질을 쳐온 뿌리 측에서 영상 수정만이 아니라, 문제가 된 영상들의 제작비까지 죄다 배상해야 할 상황이다. 스튜디오 뿌리의 수정 제안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은 뿌리 측이 추후 게임사들과의 법정 싸움에 들어갈 경우 조금이라도 방어요소를 확보하기 위해 이런 제안을 한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그 외에도 뿌리 측이 납품한 영상과 이미지들 중에 논란이 되는 것들이 너무도 많은 관계로, 이 모든 작업물을 다 감당할 수 있겠냐는 반응이 있다. #

당연하지만 이런 사과문은 대중들만이 아니라 뿌리에게 외주를 맡긴 게임사들 입장에서도 곱게 볼 수 없다. 이들은 뿌리가 저지른 사보타주로 인해 여태껏 계획 중인 프로젝트나 만든 상품을 죄다 폐기처분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중에도 롯데타워 대관과 상품 제작 등 수억 대의 거금을 퍼부어대며 겨울 컨텐츠 준비를 하던 메이플스토리 측은 스튜디오 뿌리를 상대로 당장 소송을 걸어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이다. 고작 직원 한 명의 장난질 때문에 몇 년 동안 업체들과 쌓아 올린 신뢰와 커리어들이 죄다 무너질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스튜디오 뿌리의 사과문 내용은 문제가 된 그 직원 하나를 지키기 위해 회사의 미래를 포기하겠다는 뜻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 상황.

사실 이 정도로 회사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라면 인지하는 순간 유저들의 비난을 피해서 공식 계정 비공개 같은 숨바꼭질을 할 게 아니라 해당 직원에 대하여 대기명령 같은 최소한의 조치를 취한 뒤 신속한 조사 예정임을 즉각 발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회사를 말아먹고도 남는 대형 사고를 친 문제 직원을 감싸주는 뿌리 측의 비정상적인 행보를 두고 이 사태의 주범인 댓서가 스튜디오 뿌리의 비선실세에 속하거나, 아니면 회사 수뇌부조차 래디컬 페미니스트이기에 이런 반응을 내놓았다고 추측하기도 한다.

그 외의 추측으로는 스튜디오 뿌리가 거래하던 게임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19] 해당 인원을 배제했다는 것을 알려야 했고, 기업 또한 이 사건에서 정상참작의 지분이 있음을 어필해야 하며, 자신들이 잘못한 게 아닌 단순 관리 실패로 개인의 일탈이 발생했다는 방향으로 주장하는 것이 필요했고, 그럴 목적으로 쓰여진 방어권 보장 목적의 사과문이라는 추측도 있다.

거기에 더해서 단순한 사과문이 아니라 해당 문제를 사상 관련 프레임으로 몰아가기 위한 글이라는 분석도 존재한다. #


6. 여파[편집]



6.1. 스튜디오 뿌리[편집]


회사 이름처럼 아예 뿌리가 뽑히게 생겼다. 용역대금을 받고 일하는 하청업체이자 B2B 회사[20]임에도 원청의 소유인 용역 성과물에 원청이 지시한 적도 없는 혐오표현 메시지를 무단으로 숨겨넣어서 지속적으로 납품하다가 원청에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입히고 브랜드 가치를 크게 훼손시켰다.[21] 심지어 그런 행동을 넥슨 한 곳도 아닌 거의 모든 거래처인 다른 게임사를 대상으로도 저지른 것이 확인됐으며, 거래처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넥슨이 대표로 강경대응을 선포하기까지 한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튜디오 뿌리 측은 거래처들에 대한 사죄 및 피해 보상보다 이상할 정도로 문제 직원의 보호를 우선시하며 이번 논란과 책임을 회피하고 있기에 여론의 분노를 키우고 있다. 무슨 자신감으로 뿌리 측이 상기 행보를 취하는 지는 불명이나, 클라이언트인 넥슨 눈에도 이런 행태가 곱게 보일 리가 없으므로 회사의 앞날이 캄캄한 상황.[22]

사건이 터진 다음날 27일 월요일에 한 커뮤니티 유저가 회사 문이 굳게 닫힌 것을 확인했다. 재택 근무인지 대표 지시로 인한 휴업인지는 불명. 일단 당일 오후에 불이 켜져있었다는 것은 확인되었다. # 또한 회사 홈페이지의 접속 폭주로 인해 서버가 셧다운되었다. #

같은 날, 20시 21분에 대표 명의로 2차 사과문이 게시되었는데 결국 사건 당사자인 댓서가 퇴사 처리되었다. 다만 이 2차 사과문도 1차 사과문처럼 변명만 가득한 4과문이었는데, 문제가 지적된 건들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하면서도 문제의 핵심 당사자인 댓서를 "저희가 만든 모든 영상들이 혐오 작품으로 평가하기 시작하는 걸 인지하자 퇴사를 결정했다."라며 책임소재를 따지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넘겼다. 이외에도 피해를 입은 회사들이 아닌 유저들에게만 사과를 한 점, 회사들이 입은 피해 사실에 대한 보상안을 제시하지 않은 점도 여론의 비난을 받았으며, 무엇보다 자사와 거래처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친 댓서를 징계 절차를 통한 해고가 아닌 그냥 퇴사로 처리해준 점 때문에 그 진정성을 강하게 의심 받고 있다. 그리고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해당 사과문이 삭제되며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다.

블라인드에서 넥슨 직원들이 스튜디오 뿌리의 근황에 관하여 달은 댓글들에 따르면 1차 사과문에서 문제 영상들의 수정이라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것과 달리 스튜디오 뿌리 측에서 태도를 돌변해 넥슨과의 업무적 연락 및 직접적인 만남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으로 추정된다. #1 #2 #3

이후 스튜디오 뿌리 측이 다른 곳으로 사옥을 이전[23]한 사실이 커뮤니티에 공유되었다. 사건이 터지기 전에 이미 이전을 한 것인지, 사건이 터지자마자 급하게 이전한 것인지는 불명.


6.2. 애니메이션 업계[편집]


스튜디오 뿌리는 여러 대기업들의 하청을 받아오며 인지도를 쌓아왔기에 한국 애니메이션 회사 중에서는 입지가 크다. 그런 만큼 거래하던 대기업들을 상대로 하청업체의 직원이 지속적으로 기만 행위를 해온 사실과, 주말 밤부터 그 대기업들이 전부 반응할 정도로 크게 터진 사건임에도 문제의 해당 직원을 감싸고 변명에 가까운 사과문만 쓰며 침묵하는 스튜디오 뿌리의 행보 때문에 유저들은 27일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사건이 크게 확산될 것이라고 점치고 있다. 이미 일요일 새벽부터 밤까지 온갖 언론들이 기사를 선점한 상태이며, 자칫하다 림버스 컴퍼니 때처럼 정치권에서도 얽혀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

한편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관련 업계의 일부에서는 이걸 기회로 여기는 기업이나 프리랜서들도 있는 듯하다. 업계에서 잘 나가던 기업이 몰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니 기회를 잘 잡으면 뿌리가 맡던 여러 프로젝트들을 받아올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듯한 반응들이 관측되는 중. 특히 뿌리의 경우 넥슨을 비롯한 게임업계 큰 손들의 안정적인 의뢰를 지속적으로 받아오면서 업계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발판이 되었던 만큼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하면서 내부 단속에 들어가는 모습도 보이는 중이다. 예시로 클로저스RT: 뉴 오더 PV[24]를 담당해 스튜디오 뿌리의 대체 회사로 종종 언급되던 요한12(YOHAN12)라는 스튜디오는 남성혐오 논란에 휘말릴 뻔하자 해당 작업을 한 원화 감독이 작업 과정을 공개하면서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재 한국 2D 애니메이션 업계는 자체 컨텐츠가 없는 대다수의 기업들은 외주에 의지해 시장이 유지되고 있는 형국인데 일부 다른 한국 애니메이션 업체가 뿌리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 치더라도 뿌리 외에 다른 업체들이 작업한 작업물에서도 비슷한 손가락 사인이 등장해 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가 박살나버린 게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다. 이로 인해 게임사나 원청 회사들이 2D 애니메이션 작업 외주를 주더라도 앞으로는 이런 리스크가 있는 한국 2D 애니메이션 회사보다는 해외 회사로 눈을 돌리게 돼 한국 2D 애니메이션 시장의 위기가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25][26][27]


6.3. 정치권[편집]


다수의 게임사들이 휘말렸으며, 그중 대표적인 것이 대기업인 넥슨이기 때문에 래디컬 페미니즘에 우호적인 정치권까지 달려들면 크게 불이 번지는 게 아니냐고 우려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과거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당시 일부 정치인들이 의견을 표명하는 일이 있었기 때문. 그러나 당시와 달리 최근 정치권은 여야불문 래디컬 페미니즘을 지지하다가 지지율을 잃은 전력이 있어 이 사태에 크게 관심을 주지 않을 것이란 추측이 많았고, 실제로 이 사태에 관심을 가진 정당들은 정의당이나 진보당과 같은 소규모 진보정당들 뿐이고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태에 별다른 관심이 없다. 이미 2년 전부터 마인크래프트 청불 사태게관위 사태처럼 게이머들이 과거와 달리 충분히 결집해 파워를 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상황이다.

특히 올해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나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처럼 게임을 통한 국위선양 덕분에 게이머들의 결집도 및 게임팬덤에 대한 정치권의 중요도도 높아진 추세이며, 당장 직전 대선인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2030 남성층이 주요 캐스팅보트 중 하나가 될 정도로 결집되는 모습도 보여준 상황인지라 차기 총선을 앞두고 있는 현재로썬 리스크가 커서 섣불리 나서기가 힘들다. 양당 모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스튜디오와 게임사 간 법적 분쟁으로 그대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현재 유일하게 개입한 인물이 있는데, 을지로위원회 부천시정 지역위원장 이종찬#은 "인셀 편드는 공지를 멈추시오"라고 일방적으로 대중들을 비난하며 끼어들었다가 비난을 받자 "개작두 각 날카롭게 섰습니다"라며 비난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고소하겠다는 황당한 기행을 벌이다 오히려 대중들에게 놀림만 받고 있다.#[28] 애초에 인셀이 남성을 욕하는 용어임을 생각하면 자기 얼굴에 침 뱉는 언행인 셈.

무엇보다 이종찬은 현재 프로젝트 문을 주축으로 한 변호인단에게 고소를 받아 조사 중에 있음에도 신중하지 못하게 이번 사건에 끼어들었는데, 상술했듯이 민주당은 현재 총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같은 당원인 이상헌 의원이 게관위 사태 때 적극적인 행동으로 만들어 낸 친게이머적 이미지 메이킹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종찬이 이번 사건에 개입하는 것은 소속당의 이미지를 갉아먹는 자충수인데, 원래 어느 정당이든 당원 개개인의 언행에 시시콜콜 개입을 하지 않고, 오히려 크게 문제가 되는 언행을 저지른 당원을 감싸기까지 하지만 이종찬이 계속 이번 사건으로 2030남성들에 대한 혐오의 목소리를 높이다 자칫 불똥이 애꿎은 민주당에 튀기라도 하면 차기 총선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29][30]

또한 래디컬 페미니즘을 옹호한 두 정당의 경우 정의당은 한 명의 국회의원만이 의견을 표출하였는데, 정작 스튜디오 뿌리 측에서 손동작을 고의적으로 했음을 인정한 2차 사과문을 공개하자 지지 및 옹호글을 삭제하고 도망가버렸다. 한 편 기자회견을 강행하며 사건에 끼어든 진보당은 이번 개입으로 어떤 이득을 원하는지 알 수 없으나, 실질적으로는 래디컬 페미니스트 진영이라는 폭탄만 떠안게 되었으며 여론의 반발을 사게 되었다. 게다가 래디컬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일부 진보 매체를 제외한 여러 메이저 언론들은 이번 이슈에서 게임사 편을 들며 하청업체의 문제행동으로 보도하고 있기에 페미니즘을 두둔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다.


6.4. 게임사 직원들[편집]


이번 사태에 휘말린 넥슨 직원들이 블라인드에서 스튜디오 뿌리에 짜증과 분노를 내는 반응들이 각 커뮤니티에 공유되고 있다.[모음] 모든 직장인들이 손 꼽아 기다리는 휴일에[31], 그것도 꼭두새벽에 외주 업체 직원의 잘못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회사로 끌려오는 것도 모자라 한동안 야근해야 할 상황이니[32] 게임 회사 직원들의 여론은 살벌하다. 더군다나 한국 게임사들의 성수기 중 하나인 연말 겨울 이벤트와 업데이트의 준비 기간었으므로 안 그래도 바쁜데 그와중에 휴일 하루까지 빼앗겼다는 분노 여론이 거세다.

일요일 주말부터 출근해 혹사당하는 것에 분노한 넥슨 직원이 문제를 일으킨 뿌리 측 직원에게 욕설을 퍼붓는 글을 블라인드에 올린 것이 캡처되어 커뮤니티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33] 넥슨을 제외하고도 기타 게임업계, 웹소설(삽화) 업계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은 프레임 단위로 2, 3차 검수를 해야 해서 고생이 상당하다. 즉 게이머들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뿌리에 외주를 맡긴 업체들의 직원들 모두 주말 새벽에 출근해서 근무하는 상황이 되었다.


6.5. 기타 게임[편집]


이번 사태가 터진 이후로 스튜디오 뿌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게임 및 게임회사에서도 남성혐오 손짓과 관련된 논란이 퍼지고 있다. 워낙 한국 게임계에서 입지가 큰 대기업들의 게임이 연관되어 있다 보니 그 여파가 다른 게임사의 게임들에게도 퍼진 셈. 동시기에 관련된 논란이 터진 게임들은 다음과 같다.

  • 검은사막 - 게임 내 일부 감정표현 모션들이 부자연스러운 남성혐오 손짓을 취해 여러 논란이 촉발되었고, 결국 펄어비스 측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 중이라는 공지사항을 올렸다. #1 #2
  • 로스트 소드 -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게임이지만, PV에 남성혐오 손짓과 비슷한 모양의 손동작이 나와 논란이 되었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급히 출근해 해당 영상을 비공개하고 수정 중이며, 명확한 해명이 담긴 사과문을 게시해 여론은 괜찮은 편. #
  • 로스트아크 - 과거 어둠군단장 카멘의 일러스트 중 대검을 잡는 손에 해당 손동작이 의심되는 손이 논란이 되었다. # 그 외에도 해상낙원 페이토의 관객의 손동작이 화질에 따라 다른 것#, 특정 지역의 구조물 모양 또한 손동작이 의심되는 것#까지. 과거에 '폭소' 감정표현 이미지로 대차게 데인 로스트아크였기에 조금씩 논란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금강선 디렉터가 28일 16시 30분에 그것과 관련한 해명을 하며 클라이언트 패치를 예고하며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34]
  • 엘소드 - 각 캐릭터 일러스트에 캐릭터들이 해당 손동작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다. # 이터널 리턴에서 찾아낸 과거 남혐글 리트윗 행적이 있는 일러레가 엘소드 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했다는 사실도 논란이 되었다.
  • 마비노기 - 로나 리사크를 비롯한 각종 캐릭터들의 일러스트/설정화에서 해당 손 동작이 포함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1 #2[35] 다만 다른 게임 대비 그렇게 이슈화되지는 않고 있는데 파판14 이전의 여초겜의 본산이었던 만큼 여성 유저 비중이 높고 그 덕분에 페미 유저도 자연스럽게 많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이슈화 시켜도 쉬쉬하고 넘길려고 하는 분위기가 있다. 그런 탓인지 다른 넥슨 게임들은 = 다 작업하는데 왜 마비노기만 조용하냐며 불만을 제기하는 글이 에토광에 올라오는등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 한그오 방송에 종종 패널로 나오던 코스어인 헤티가 과거 2016~18년 때 페미니즘 단어와 옹호를 하는 트윗들이 밝혀졌다. 이에 넷마블은 해당 코스어를 일단 2023 AGF에서 배제하는 걸 공지했다. 헤티는 자기 팬카페에 4과문을 올렸고, 현재는 해당 사과문의 댓글을 막아놓은 상태다. #
  • 수확의 정석 - 체험판 버전에서 물어와 카드에 해당 손동작이 있다는 주장이 있다. #

논란으로 번지진 않았지만 여파를 받은 게임은 다음이 있다.
  • 트릭컬 리바이브: 특정 캐릭터의 손동작이 특정 사상과 관련되어 보일 수 있다는 유저의견을 수용해 모든 캐릭터의 모션을 전수조사해 아예 오해를 살 수 있는 모든 모션을 교체, 오해의 뿌리를 뽑겠다고 선언했다. # 특정 사상에 대한 표현은 절대 아니라고 한다. #


6.6. 기타 업계[편집]


이번 사태를 계기로 게임계 바깥의 업계에서도 문제의 남성혐오 손짓과 관련된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 포스코 - 회사 홍보 영상에서 그 손짓이 딱 1프레임 들어간 것이 확인되었다.[36] 현재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내려간 상태이다. #1 #2 #3 #4

7. 반응[편집]



7.1. 게임 커뮤니티 및 남초 커뮤니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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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슬쩍 스리슬쩍 페미 계속해줄게

해당 팀장 애니메이터의 X 게시물 중 가장 논란이 된 발언. 사실상 이 발언 하나 때문에 사태에 연루된 모든 작업물에 대한 고의성이 입증되었다.

사실상 관련된 모든 남초 게임 커뮤니티가 난리가 났다. 처음에는 메이플스토리에 국한된 논란이었으나 문득 불안함을 느낀 유저들이 조사를 한 결과 메이플뿐만 아닌 각종 타 게임들의 작업물에도 은근슬쩍, 스리슬쩍 문제의 손가락을 숨겨둔 것이 대량으로 적발되었고, 이 사태를 기점으로 유저들은 스튜디오 뿌리가 제작한 영상들에서 은근슬쩍, 스리슬쩍 숨어있는 남혐 손가락 표현을 모조리 색출해내고 있다. 가위바위보를 하는 동작 사이에 순간 일베 제스쳐를 취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논란이 된 손가락이 동작 사이의 정상스러운 과정이 아닌 의도적인 삽입임을 방증하는 글도 올라왔다.

한편 수 개월 전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이 터졌던 프로젝트 문 팬덤에서는 자신들이 당할 땐 왜곡보도에 치이고 그걸 건성 주워섬긴 대형 언론사에게 한 대 더 맞은 데다 게임 이슈 유튜버들에게도 무시당하고 나중엔 청년유니온을 비롯한 정치성 집단이 튀어나와 세력 확장용 깔개로 쓰려고 덤벼드는 등 온갖 수난을 겪었는데, 대기업 게임들이 당하자 하루 만에 정확하고 중립적인 보도가 나오고 정치꾼들도 감히 넥슨을 까지 못하고 사태를 외면하며 김성회가 제보를 받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37] 만만한 중소기업의 설움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저 과거가 일종의 예방주사가 되었기 때문에 다른 게임 커뮤니티가 요동칠 때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있고, 이번 사태로 프로젝트 문의 사례가 모범적인 해결책의 대표 케이스로 뽑히면서 다소 마이너하다고 할 수 있는 프로젝트 문의 인지도가 올라가고 유입들이 대거 들어오는 효과가 일어났기 때문에 나쁘지만은 않다는 분위기다.[38]

그리고 현재 MBC의 칼부림 날조 기사로 인해 이에 분노한 인벤 유저들이 방통위 신고로 대응하면서 여론이 뜨거워지고 있다. #[39]


7.2. X(구 트위터) 및 여초 커뮤니티[편집]


  • 한국 X 이용자 중 다수가 페미니즘에 매우 우호적인 성향인 만큼, 본 논란을 '안티페미니즘 세력의 게임업계 특성에 따른 머릿수 싸움', '반동적 여론 조작',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한 마녀사냥'이라고 보는 유저가 많다. "작업자가 특정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해고 등의 불이익을 주는 게 정당하냐"는 주장인 것이다. 이러한 의견은 페미니즘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에서 비롯된다. 해당 논란을 문제시하는 측에서는 페미니즘 자체를 일베저장소, 나치즘과 같은 수준으로 간주하고, 표현의 자유로도 용납되기 힘든 사상으로 취급[40] 하는 반면 X 이용자 대다수는 페미니즘이 그 정도로 악하지는 않다고 여기거나, 도리어 정당한 가치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페미니즘에 우호적인 건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성향에 따라 세부적인 의견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고 있다. 한쪽에서는 "안티페미니즘 세력들이 남혐몰이를 하기 위해 손 모양을 혐오 표현으로 몰아간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다른 한쪽에서는 "손 모양으로 성기 크기를 나타내는 표현은 문제가 없다. 이런 표현에 반박하는 게 안티페미니즘 세력들이 성기가 작다는 조롱에 스스로 찔렸다는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즉, '해당 손 모양이 남성혐오 표현이 아니다'라는 측과 '남성혐오를 하는 게 뭐가 문제냐'라는 측으로 나뉜다고 할 수 있다.
    • 후자의 주장을 지지하는 래디컬 페미니즘 성향의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손 모양이 남성혐오적인 심볼이라는 남초 유저들의 주장에 직접적인 반론을 하는 걸 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체적인 예시를 들면, 남성혐오적인 심볼이라는 질문이 들어왔을 때 남성혐오적인 심볼이 아니라는 반론을 하는 대신, "외신 기자와 공중파 방송국들은 우리 편이다." 혹은 "양대 노총은 우리 편이다"와 같은 식으로 반응하고 있다.

  • X 이용자 중 일부는 '문제시된 손가락 모양이 나오면 무조건 남성혐오자냐'라는 반응을 보이며, 해당 손 모양이 사용된 다른 예시들을 인용하고는 '그러면 이 캐릭터도 페미니스트냐'와 같은 트윗을 쓰기도 했다. 해당 포즈는 너무나도 흔한 포즈이고 그림을 그릴 때 레스팅 포즈로서 많이 사용되는 포즈이므로 증거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다수. 더쿠 역시 '해당 손가락이 대체 무슨 문제냐'라며 해당 손 모양이 사용된 다른 예시들을 가져와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 다만 손 모양 삽입 의도, 남성혐오 고의성과 관련된 다수의 정황 근거[42]가 발견되었기에 이는 설득력이 다소 부족한 편이다. 물론 해당 손모양이 언제나 래디컬 페미니즘적 사상 표출의 의도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나, 적어도 본 논란에서만큼은 해당 의도로 의미가 부여되어 사용되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 간혹 이에 대한 반론이 제기되기도 한다. 해당 손모양은 메갈리아에서 자주 남성혐오로 사용된 것은 맞으나, 문제된 해당 사이트가 폐쇄된 2017년 이후로 쭉 의미가 희석되어 왔다는 것. 따라서 그 이후로 해당 의도로 손 모양을 사용하는 페미니스트는 없다는 것이다.[41] 또한 아무도 보지 않을 프레임에 대체 무슨 목적으로 해당 상징을 넣냐며, 그런 건 일베들이나 자기만족으로 낄낄거릴 일이라며 손 모양이 남성혐오를 의미한다는 건 한낱 음모론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이러한 관점은 페미니스트들에 대한 긍정적인 일반화가 깔려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페미니스트라고 항상 여성 인권 신장에 도움되려는 목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아니며,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과 같이 페미니즘을 지지하면서도 단순한 자기 만족과 혐오 행위를 저지를 가능성은 존재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일베저장소메갈리아나 거기서 거기라는 인식이 팽배하고, 페미니즘메갈리아가 구별되지 않고 있는 만큼, '페미니스트는 일베와 다르다'거나 '메갈리아는 진정한 페미니스트가 아니다'와 같은 항변이 수용되지 않고 있다.


  • 이레이 에리를 비롯한 페미니즘 진영이 X를 통해 일본과 서양에 이 사건을 공론화하며, 일부는 편파적으로 설명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쪽에서는 오히려 비판 여론이 다수 생긴 상태다. '사건 당사자가 하청업체 관계자로서 6년 이상의 작업물에 자신의 혐오 사상을 스리슬쩍 숨겨넣은 뒤, 하자품을 원청에 납품하여 기업의 이미지는 물론 상호간의 신뢰관계도 박살 냈다'라는 내용으로 시선이 집중되었기 때문. 젠더 문제 때문이 아니다.[43] 단순히 하청업체에 지시를 불충분하게 내려 발생한 양배추 사태도 욕을 바가지로 처먹은 끝에 업계의 관행을 바꿀 정도로 파장이 컸는데, 이번 사태는 하청업체가 원청의 의도와 관계 없는 표현을 지속적으로 집어넣은 더 악질적인 사례이다. 그런 만큼 사건 세부 내용을 접한 일본 쪽 여론에서도 사건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투디갤에서는 해당 사건에 대한 미러링을 명분으로 블루 아카이브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도론타비를 사이버불링 및 신고하여 활동을 중단시켰다. # 또한 '여성이 억울하게 해고 당했으니 남성도 해고 당해봐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우며 블루 아카이브 제작에 참여한 일러스트레이터를 언론사 및 경찰에 신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 다만 유사한 맥락의 사건인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을 비롯한 이전의 유사 사례들과 비교했을 때, 여론 자체가 비교적 온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X, 네이트판 등지에서도 페미니스트 측 다수 여론에 대해 반발하는 글과 좋아요 수가 증가한 것. 이는 '어찌 되었건 계약으로 묶인 공공연한 작업물에 개인의 정치 사상을 표출한 것은 잘못 아니냐?'와 같은 여론이 커뮤니티 내부에서도 작용했기 때문이다. 제작자가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받는 것이 옳다거나 페미니즘이 전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개인의 이데올로기를 전혀 정치 논쟁과 무관한 영역에까지 끌어들여오며 작업물에 표출하는 행위는 문제가 맞다는 것.


7.3. 한국여성민우회[편집]


2023년 11월 27일 한국여성민우회는 넥슨은 일부 유저의 집단적 착각에 굴복한 '집게 손' 억지논란을 멈춰라 - 게임문화 속 페미니즘 혐오몰이를 규탄한다고 예고했다.


다음날 2023년 11월 28일 오전 11시 넥슨코리아 입구에서 문화연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44], 전국여성노동조합, 청년참여연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가 모여서 기자회견을 한다. # 문제가 된 손 모양을 '집게 손'이라고 언급하면서도 정작 옆에는 손하트 모양을 붙여놓아 호도하고 있다.

또한, 스튜디오 뿌리가 2차 사과문으로 '의도하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특정 성별을 혐오하는 표현'이 외주 작품 내에 있었음을 시인한 상황이라, 명분이 상당히 퇴색된 상태다.

2016년부터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어온 바 있는 게임업계 및 게임문화 안에서의 '페미니즘 사상검증', 여성혐오몰이가 아직까지도 버젓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며, 심지어 '넥슨코리아'처럼 가장 영향력이 큰 게임회사가 이러한 행태를 무책임하게 용인하고 조장하고 있는 문제적 상황임을 보여준다. 우리는 게임문화 속 '반사회적 페미니스트 세력의 존재'에 대한 집단적 착각을 용인하면서 마치 또 다른 게임처럼 조장되고 있는 '페미니스트 마녀사냥', '여성 배제', '여성혐오'에 반대하며, 이 같은 사태를 키운 넥슨코리아의 무책임하고 무지성적인 방침을 엄중히 규탄한다.


악성 소비자들의 사이버불링(사이버 괴롭힘), 사상검증, 갑질이 이뤄지고 기업이 그걸 승인하고 부추기며 노동권을 침해하는....

제이/ 한국여성민우회 활동가


메이플스토리 지금 테마 카페랑 테마파크 이런거 준비하고 있죠. 이런 거 돈 써줄 여러분의 고객층이 누구일까요? 이렇게 여자를 싫어하고 골라내고 밥줄을 끊어도 여성 게이머가 메이플 테마파크 가서 돈 써줄 것 같아요?

로리/페미니스트 게이머


집회 내용에 대해선 허가를 받은 건지 의문인 화환 6개 설치부터 하나같이 넥슨의 부당한 해고라는 날조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45] 메이플 테마파크는 시간이 많은 남성보다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 여성들이 많이 갈 것이라는 오히려 자기들이 성차별적 발언을 하거나,[46] # 강화할수록 여성 캐릭터는 남성과 달리 노출도가 높아진다[47]는 등 이번 사건과 전혀 상관 없는 헛소리를 하였다. 시위자 중 뜬금없는 비정규직 철폐를 옷에 새긴 사람 등 총체적 난국이었다. 게다가 별 의미도 없는 헛소리만 하다가 5분도 지나지 않아서 집회를 종료하고 떠났다. #1 #2

...발언이 끝나고 단체와 기자들의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여성단체들은 황급히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이 상황에서 일부 기자들과 단체의 마찰이 발생했다.

실제 질문 하기 위해 다가간 기자들을 향해 단체들은 "질문 받지 않습니다. 전화로 하세요", "나오세요", "대답하지 않겠다는데 왜 자꾸 질문을 하죠?" 등 기자들의 질문을 모두 차단했다. 질문을 막는 이유에 대해 묻자 "답할 생각이 없다", "여기서 답해야 할 의무가 없다"라고 말해 기자들과 10여 분간 큰소리가 오갔다.

어떤 취재진을 향해 "이상한 사람이 왔다"고 소리치자 경찰이 막아서며 약간의 몸싸움도 벌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넥슨 노동조합과 접촉을 했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한 김 모 남성활동가는 "기자 맞냐. 이상한 질문을 해서 답을 할 수가 없다. 알고 질문하는거 맞냐. 기자의 본질을 생각하라" 등의 격양된 반응까지 보이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도 단체의 집행부는 제지하지 않았다.

[현장] 넥슨본사 앞 여성단체 기자회견했지만…감정적 대응에 싸늘한 여론

거기에 기자회견이라 해놓고선 기자들의 질문엔 질문을 거부하고 폭언으로 대응하여 기자회견이라고도 불러줄 수 없는 무언가가 되었다. #1 #2 #3 판례상 10분 미만의 집회에 대해서는 불법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질문을 거부하고 노린 거 아니냐는 말도 있다.

그리고 이 시위라기도 부르기 부끄러운 기자회견은 지금까지 그 어떠한 기사도 내지 않던 공중파 언론인 KBS와 MBC 카메라맨이 찾아와 촬영해갔다. 명백히 편파보도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는 꼴이다. 거기에 아래에 언급될 MBC의 칼부림 날조 기사 논란이 본 기자회견과 시간이 거의 맞물려 있어, 해당 집회는 어디까지나 언론 플레이 및 사태에 대한 물 흐리기를 의식한 행동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보도자료]

긴급기자회견

넥슨은 일부 유저의 집단적 착각에 굴복한 '집게 손' 억지논란을 멈춰라 - 게임문화 속 페미니즘 혐오몰이를 규탄한다.

일시: 2023년 11월 28일(화) 오전 11시

장소: 넥슨코리아 사옥 앞(성남시 분당구 판교로256번길 7)

공동주최: 문화연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여성노동조합, 청년참여연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11/26 새벽 넥슨코리아는 게임 메이플스토리 홍보영상에서 여성 캐릭터가 0.1초 동안 취한 손동작 '점게 손 모양'이라는 민원에 대해 "홍보물 제작 과정에서 세심하게 검토하지 못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영상을 비공개로 했습니다.

- 이어 홍보영상을 제작한 외주업체와 협업한 게임 던전앤파이터, 블루아카이브, 에픽세븐, 아우터플레인, 이터널 리턴 측에서도 줄줄이 사과문을 올렸고, 11/26 오후 외주업체는 제작담당 직원 작업을 중단하겠다며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 이는 2016년부터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어온 바 있는 게임업계 및 게임문화 안에서의 '페미니즘 사상검증', 여성혐오몰이가 아직까지도 버젓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며, 심지어 '넥슨코리아'처럼 영향력이 큰 게임회사가 이러한 행태를 무책임하게 용인하고 조장하고 있는 문제적 상황임을 보여줍니다.

- 우리는 게임문화 안에서, '반사회적 페미니스트 세력의 존재에 대한 집단적 착각을 용인하면서 마치 또 다른 게임처럼 조장되고 있는 '매미니스트 마녀사냥', '여성 문제', '여성형오'에 반대하며 이같은 큰 사태를 키운 넥슨코리아의 무책임하고 무지성적 방침을 엄중히 규탄합니다. 본 기자회견은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사회 세이/한국여성민우회 활동가

발언

- 로리/페미니스트 게이머

- 정화인 / 전국여성노동조합 디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지회 사무장

- 이두천/문화연대 문화정책센더 활동가 -김수아 /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 온다/한국여성민우회 활동가

기자회견문 낭독

문화: 한국여성민우회 02-737-5763/abc@womenlink oc.kr

출처: 게임 메카



7.3.1. MBC의 칼부림 날조 기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스튜디오 뿌리 애니메이터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칼부림 날조 기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4. 정치권[편집]


11월 27일, 장혜영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임 업계 페미니즘 사상검열과 억지 남혐 마녀사냥이 도를 넘고 있다"며 "넥슨은 부당한 남혐 몰이에 사과하는 대신 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 조장을 단호히 제지했어야 한다"고 올렸다. 또한 "넥슨의 사과문 그 어디에도 해당 홍보물이 우리 사회의 어떤 공적 가치를 훼손했기에 이런 부당한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전혀 적혀있지 않다. 오로지 '용사님'께 걱정을 끼쳐드린 것만이 문제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 그러나 몇 시간 뒤 스튜디오 뿌리 측에서 자사의 문제를 인지하여 문제직원을 퇴사시켰다는 사죄문을 올리자 해당 글이 삭제되었다.

11월 27일, 청년조직 청년진보당이 11월 28일 10:40 국회 소통관에서 게임업계 페미니즘 사상검증과 노동권 침해에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예정했다. # 그리고 28일 청년진보당의 홍희진 대표는 이번 사태를 하청업체의 문제가 아닌 전형적인 남성혐오 사상 검증에 의한 부당 해고라는 주장을 내세우며 고용부와 협의해 게임업체와의 법적 투쟁까지 불사하겠다며 넥슨 등의 게임사에 더불어 스튜디오 뿌리까지 함께 비판했다. #

을지로위원회 부천시정 지역위원회 위원장 이종찬[48]은 "인셀 편드는 공지를 멈추시오"라든가 "개작두 각 날카롭게 섰습니다" 등 수위 높은 발언을 하며, 본인에게 악플을 달 시 고소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또한 자신이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 때 보여준 능력과 진실성을 믿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8. 전망[편집]


논란이 발생했음에도 흐지부지되는 게 아니냐는 의견들도 있으나, 개인 인성이나 사상 문제로 적발된 서브컬처의 다른 사건들과 달리 이번 사건은 엄연한 B2B[49] 거래에서 하청업체 측이 고의적으로 물품에 하자를 만들고 그 사실을 숨기며 납품한 문제이기에 거래하던 기업들의 매출과 이미지에 큰 타격이 간 상황이다. 당연히 게임사들의 손해배상 청구까지 공공연히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라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낮다. 혹자는 개인의 사상을 무시하는 처사에 부당함을 호소하지만, 한 번의 거래로 수 억~수 천의 돈이 왔다갔다하는 B2B 거래에서는 아무래도 인간성이나 사상보다는 자본이 우선시될 수밖에 없다. 즉, 이번 논란은 사상적인 문제를 완전히 배제하더라도[50] 개인에 의한 사고가 아닌 엄연한 기업 계약 위반 및 납품 불량 사건으로서 법적 조치가 들어갈 수밖에 없는 심각한 사태인 것이다. 실제로 사건이 진행될수록 페미니즘과 관련된 사상 문제는 비교적 부차적으로 취급되고 있으며[51] 계약 위반으로 인한 스튜디오 뿌리의 전망과 배상금 및 법적 문제, 그리고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의 처벌이 어떻게 될지가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 게임계 젠더갈등 중 역대 최대 규모의 사건[52] 이 될 조짐이 있으며, 앞으로의 게임계 젠더갈등의 역사를 바꿀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8.1. 업계 복귀 여부[편집]


한국 애니메이션계는 인재나 회사가 적어 결국 다시 돌아올 거라는 의견[53]# 실력이 뛰어난 인원은 일본 등 세계 애니메이션 업계로 진출해 조용히 활동할 거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한국인 애니메이터 이레이 에리[54]가 트위터 부계정에서 한국어로 페미니즘에 기반한 혐오 사상을 적극적으로 발설하고 있음에도 활동 장소가 개인의 사상에 크게 토달지 않는 일본이고 또 일본 내 입지가 두터워 아무런 불이익 없이 이곳저곳에서 잘 활동하고 있다.[55] 반면 다른 의미로 생각해보면 한국 업계 복귀는 꿈도 못 꾸고 일본을 포함한 해외에서만 활동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한다.

애초에 일본 서브컬처 소비층과 업계 자체가 업자의 남성혐오와 관련된 사상이나 언행 문제에는 관심이 없어 무반응으로 일관[56]하는 분위기라, 두 번째 인생은 이세계에서처럼 극단적인 경우가 아닌 한[57] 실력만 있다면 막말로 구설수에 올라도 관련 업계에서 일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다는 것.[58]

그리고 애니메이터 업계는 늘 인력난을 겪는지라 일본만 하더라도 온센 나카야, 후쿠다 미츠오, 야마모토 유타카처럼 공식적으로 망언을 내뱉거나 코바야시 마코토, 나카무라 카즈오, 코바야시 오사무(1945)[탈세], 콘도 히카루[탈세]처럼 범죄를 저질러도 그대로 일하는 곳이다.[59] 이처럼 실력이 뛰어나면 어디서든 데려가 쓰기 때문에 어지간히 평판이 나쁘지 않은 한 애니 업계에서 일이 끊길 우려는 없기 때문에, 설령 한국에서 활동이 불가능해진다 한들 정 안 된다면 WEB계 애니메이터 루트를 타 해외에서 활동하거나 프리랜서로 데뷔하면 그만 아니냐는 것이다.[60]

그런데 본 사건의 주동자는 팀장급이나 되는 직함을 가졌음에도 과거에 자기가 쓴 SNS 글 하나로 자폭했으며, 정직원제라는 특성상 바로 특정되면서 회사를 말아먹은 애니메이터라는 입소문이 굉장히 빠르게 퍼졌다. 보통 애니메이션에서 이러한 논란이 터진다면 여러 사람과 회사의 손을 타는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누가 했는지 밝히기 힘들어서[61] 누가 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지만[62] 본 케이스의 경우엔 그게 아니라는 것. 이런 상황에서 복귀하려면 정말 엄청난 역량과 인지도가 있어야 하겠지만, 이번 논란의 애니메이터는 역량과 인지도 모두 앞서 언급된 인물들과 비교할 수준이라 보긴 어려우므로 상황 또한 비교하기 어렵다.[63]

무엇보다 위의 일본 애니메이터들의 사례는 개인의 인성 문제로 인한 논란이지, 회사를 상대로 손해를 입힌 게 아니다. 반면 이번 케이스는 회사에 직접적으로 손해를 입힌 케이스이기 때문에 설령 본인의 역량이 된다 한들 업계에서 받아줄 가능성은 현저히 적다. 일본에서는 이미 이같은 사건을 겪었는데, 시티헌터에서 옴진리교의 지도자인 아사하라 쇼코의 사진이 1프레임 정도 나오는 '서브 리미널'[64]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큰 곤욕을 치룬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레이 에리를 비롯한 페미 진영이 X를 통해 일본과 서양으로 이 사건을 왜곡 전파하려는 시도를 벌이고 있으나 오히려 사태가 진행될수록 일본 쪽에서도 비판 여론이 생겨나며 실패를 맛보는 상태가 되었다. 이는 SNS에서 남성혐오를 했기 때문이 아닌 하청업체로서 6년 이상의 작업물에 자신의 혐오 사상을 스리슬쩍 숨겨넣은 하자품을 원청에 납품해 이미지는 물론 신뢰관계를 박살 낸 쪽에 시선이 집중되었기 때문이다.[65] 단순히 원사업자가 하청업체에 지시를 불충분하게 내려 발생한 양배추 사태도 욕을 바가지로 처먹은 끝에 업계의 관행을 바꿀 정도로 파장이 컸는데, 이번 사태는 하청업체가 원청의 의도와 관계 없는 표현을 지속적으로 집어넣은 더 악질적인 사례이다.

그로 인해 사건을 일으킨 애니메이터는 물론, 스튜디오 뿌리 또한 현재의 사태가 터졌음에도 원사업자의 손해를 아랑곳하지 않는 4과문으로 날림 대처를 시전하면서까지 명확한 대응을 거부하거나 대응마저도 하청업체인 본인들의 손실만 신경 쓰는 배짱을 보이는 만큼 일본 쪽에서도 좋게 볼 이유는 없다. 거기에 더해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블루 아카이브와 협업한 도론타비의 계정을 폭파시킨 것뿐만 아니라 고소를 하려 들며 사이버불링을 한 데다 시도때도 없이 블루 아카이브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을 공격하는 태도에 역으로 분노하며 적대하는 상황만 야기해버린 꼴이라 하청업체 출신의 하극상과 무고한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한 악의적인 사이버불링 때문에 그들이 원하는 여론몰이는커녕 되려 적대를 당하는 역풍을 맞는 꼴만 맞이하게 되었다.


8.2. 법적 분쟁 가능성[편집]


이번 사건은 의도적으로 회사와 회사 간의 계약으로 이뤄진 작업물에 원청이 요청하지 않은 자신의 혐오 및 반사회적 사상을 은근슬쩍 숨겨 넣은 태업, 사보타주 행위로, 고객인 게임사들이 주말 밤부터 일제히 반응할 정도로 광범위하게 악영향을 끼친 케이스다. 소셜 미디어의 개인 계정[66]에서 혐오사상을 표출한 수준을 넘어서, 자신의 고용주와 클라이언트인 게임 스튜디오들까지 같이 엿먹인 중대한 광역도발을 한 것에 해당한다.

'애니메이션 제작업종 표준 하도급 계약서의 제46조'에 관련 사항에 대한 손해배상이 명시되어 있기에 넥슨 및 게임사와의 법적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 애니메이터가 트위터에 남긴 고의성을 시사한 발언들이 그대로 박제되어 있기에 고의적인 행동이 아니었다며 책임을 회피하기도 어렵다.

물론 전지적 참견시점 세월호 고인드립 논란에서도 해고급 중징계로 끝났지 법적대응은 하지 않았던 사례가 있는 만큼 어떻게 될지 단정짓기는 어렵다. 확실한 건 거의 모든 게임들이 일러스트, 애니 협력업체를 강판 및 교체할 예정이며, 뿌리 측에서는 이번 논란으로 인해 자사 애니메이터를 다수 잃게 될 가능성이 높고 여기에 한국 게임계에서 일감이 끊기거나 줄어들어 확실한 타격을 입을 거라는 것이다.

팀장 직급이 사고를 친 경우라 책임의 소재를 명확히 하는 것은 어렵지 않고 회사도 해명을 포기하고 숨기기 급급한 것을 보아 물타기를 하며 대충 덮고 넘어갈 단계는 지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직원 개인의 향후 전망보다는 여러 게임과 엮인 만큼 이에 대한 법적 공방이나 손해배상이 어찌될지에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 있는 스튜디오 뿌리는 2017년을 기점으로 쭉 넥슨사의 게임 위주로 애니메이션 및 PV를 담당했던 만큼, 80~90%나 되는 넥슨측 외주 작업 지분을 맡고 있다. 이는 곧, 넥슨측이 법적 고소 절차 등으로 완전 전면전에 나선다면 파산 신청으로도 해결이 어려운 6년 치의 천문학적인 수준의 배상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실제로 해당 상황이 일어날 경우, 배상금액의 규모가 임직원들 전체가 배상에 보태야 할 수준 또는 그 이상일 수 있는 상황이라는 소리. 따라서, 스튜디오 뿌리의 임직원들은 업계 생명은 둘째치고, 본인들의 인생 역시 끝날 처지에 놓인 게 명백해진 터라 앞으로도의 전망은 암울의 극치를 달린다고 볼 수 있다. 설령 폐업을 한다고 해도 개인 고소까지 할 경우 피할 길이 없다.[67][68]

넥슨의 경우 메이플스토리 겨울 업데이트 쇼케이스라는 대형 하반기 업데이트가 있으며 사건이 터진 날짜 기준으로 고작 3주도 채 남지 않은 상황. 이 이벤트 PV도 뿌리 스튜디오에 맡겼을 확률이 큰데, 만약 그렇다면 PV를 다시 발주해야 한다. 뿌리 측이 사과문을 통해 혐오 논란을 부정하면서도 각 게임사에 납품했던 논란의 PV들을 모두 수정하겠다며 설설 기고는 있으나, 실제로 뿌리 측이 그 PV들을 모조리 수정하고 문제 없이 검수할 수 있을지도 의문인 상황이다. 무엇보다 넥슨 입장에서는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거액을 주고 사들인 작업물에 장난질을 쳐오고 게이머들 사이에서 이미지까지 공개적으로 신용이 박살 난 스튜디오를 다시 기용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실제로 해당 논란의 시발점이 된 엔젤릭버스터 남성혐오 요소 논란과 관련하여 현 메이플 디렉터인 김창섭은 해당 PV 및 애니메이션을 만든 원화가와 관련된 모든 자료들을 정리하겠다고 확실하게 공고하며 손절을 친 만큼 두 번 다시 스튜디오 뿌리와 계약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앞서 지금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를 타이틀 영상과 엮어서 많은 이벤트를 기획 중이거나 진행 중이었지만 전면 취소하고 새로 기획 중이다고 밝혔다. 사실상 뿌리 때문에 예정된 이벤트가 취소되었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하였으며, 회사 차원의 법적조치까지 언급하였다.[69]

이 사태를 주목하는 이들은, 스튜디오 뿌리에서의 남성혐오 논란이 당사자 개인적 사안에 국한된 것이 아닌 회사와 회사간에 거래가 이루어진 작업물들에까지 고의적으로 악영향을 끼친 사건이라는 부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본 사태는 공과 사를 구분짓지 못하여 매출을 실추시킬 여지가 다분한 불량품을[70] 외주 업체가 고의적으로 물건에 끼워넣고, 계약을 맺은 기업들에 그 사실을 숨기며 납품한 사건이다. 그리고, 이 행위로 다수의 거래처에 동시다발적인 손실을 안겨준 상황이기에[71]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이나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과는 사건의 궤와 규모가 다르다고 할 수 있다.[72]

이번 사건에 대해, 개인의 사상과 신념을 기업과 여성 혐오주의자 세력이 검열하려 한다는 엉뚱한 주장을 하는 개인 또는 집단이 우후죽순으로 나타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대중의 관심과 이해를 이 사건의 본질계약에 대한 중대한 위반과 기만 행위 에서 어떻게든 멀어지게 만들 수 있다면 그저그런 혐오와 신념 싸움으로 진흙탕을 만들어낼 수 있고 이를 이용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판을 짜낼 수 있기 때문이다.[73] 이 사태의 원인이자 배경은 다름아닌 개인 또는 집단의 계약과 무관한 신념이, 다수의 기업과 개인에 정량적·정성적 손실을 입히고 '신뢰'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성장과 수익 구조에 막대한 손상을 가한 것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9. 기타[편집]


  • 이번 사건의 최대 피해자인 넥슨은 다크 앤 다커 사태 이후로 재택근무가 전면 금지되었기 때문에, 논란이 터진 직후 넥슨 직원들은 일요일 새벽 3시에 출근해야 했다. 이로 인해 밤중에 넥슨 본사 건물이 환하게 켜져있었다고... #
  • 해당 사건이 워낙 화제가 되다 보니 개그 요소로도 부각되고 있다.
    • 로스트아크: 19금 게임이다 보니 선정적 요소가 많아 남혐 논란과는 거리가 멀다 보니 여러 드립이 성행하였다. #1 #2[74]
    • 이터널 리턴: 스킨과 관련한 논란이 있었지만, 해당하는 스킨을 전부 판매 중단하고, 원하면 환불까지 해주겠다는[75] 단호한 대처에 논란이 빠르게 잠들었다 보니 비인기 스킨들을 두고 "이 스킨도 페미랑 관련 있다고 해다오."라는 드립이 흥했다. #
    • 승리의 여신: 니케: 레드 애쉬 이벤트에 삽입되었던 애니메이션의 퀄리티가 여러 모로 아쉬웠기에 처음엔 반응이 좋지 않았었지만, 뿌리의 논란이 터지면서 재평가를 받았다. 심지어 시프트업의 이전작인 데스티니 차일드에서 페미니즘 이슈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했던 이력까지 재발굴되었다.[76]
    • 뿌리(Khundi Panda): 쿤디 판다의 노래 뿌리의 가사를 유튜브와 커뮤니티의 댓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특히 "뿌리부터 불이 붙어"로 시작하는 프리 코러스의 가사가 가장 많이 이용된다.
    • 리버스: 1999: 한국 서버의 매우 준수한 운영으로 서버점검 한 번조차 늦은 적이 없었다보니 이번 기회에 사료를 받아내겠다며 일러스트를 뒤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는데, 11월 초에 실장됐던 캐릭터 멜라니아의 손동작을 한국 서버 한정으로 수정하여 논란을 사전에 차단했단 사실이 밝혀지며[77] "지독한 놈들"이라는 반응을 샀다. 이후 12월 7일에 실장하는 캐릭터 투스 페어리 스킬 이미지가 수상해서 사료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는 우스갯소리도 퍼졌다. #
    • 가디언 테일즈: 일본 서버 1주년 기념 PV의 몇몇 부분이 이상하다며 논란에 끌어들이려 한 시도가 있었는데, 동작이 어색한 것도 아니고 한국인이 전혀 참여하지 않아[78] 이번 사건과 연관성을 찾을 수 없어서 유저들의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과거 몇 번의 검열 논란이 있었던 전적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그럴 줄 알았다며 억울하게 얻어맞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유저들은 퀄리티 때문에 지적 받은 몇몇 일러스트들을 억지로라도 엮으면서 제발 고쳐 달라고 빌고 있다.
    • 트릭컬 리바이브: 유저들이 캐릭터 루포의 손이 이상하다며 우려하자 에피드게임즈는 '특정 사상 및 혐오를 전파하는 표현을 관용하지 않을 것이며, 트릭컬 세계관의 캐릭터들은 손가락이 4개라 해당 손동작을 할 수 없는 신체구조이나 유저들의 불필요한 오해와 불안을 막기 위해 모든 캐릭터의 모션을 전수조사를 실시해 오해의 뿌리를 뽑겠다.'라는 내용의 유머러스하면서도 단호한 공지를 올렸다.

북한에서는 인용을 할 때 따옴표('')가 아니라 무조건 겹화살괄호(《》)만 사용하며, '남조선'을 나라라고 하는 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땅이 남한을 포괄하지 못하고, '미국 제국주의자들의 꼭두각시'가 진정한 나라가 된다는 중대한 반역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북한 외무성 홈페이지에는 자국의 5대강에는 경상도의 낙동강이 포함된다는 주장을 하고, 김정은의 언행이 인용되며 자신의 나라가 세 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나라라고 하기도 하며, 단순 행사에서도 자국을 남한까지 포함해서 색칠한다. 실제로 저런 보도가 나갔으면 대한민국이 나라라고 한 적도 없어도 iOS 사용자라면 눈치 챘을텐데 단축어 앱의 기능 중 Safari의 내용을 PC의 F12를 눌러 수정하는 것처럼 내용을 수정하는 단축어 스크립트가 있는데 이를 사용한 유치한 장난에 불과하다.

  • 게다가 단순히 캐릭터의 손모양만 찾으면 되는 게 아니라, 각 프레임의 명암조절까지 했을 때 그림자 뒤에서 추가로 드러나는 경우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1 #2 만약 해당 의혹이 사실이라면 문제점을 찾아야 하는 게임회사 직원들의 입장에서는 업무량이 상상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 사태가 시작되고 이틀쯤 지나자 특정 캐릭터 발밑의 그림자에 머리카락이라고 볼 수도 없는 부자연스러운 손가락 모양이 발견되는 등 총체적 난국이다. # 문제는 해당 캐릭터의 경우 의도된 게 아니면 저렇게 도트를 찍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 한편 Hinaki라는 작가가 블루 아카이브 공식 외주 작가를 음해한 글을 리트윗했다는 의혹이 올라와 한동안 논란이 일었으나, 이내 합성사진 날조를 통한 누명으로 밝혀져 블루 아카이브 갤러리에 관련글을 처음 게시한 이를 비롯해 Hinaki를 비난한 이들이 사과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10. 관련 보도[편집]


대부분의 언론들이 과거 이러한 논란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인 게임 회사를 옹호하는 논지의 기사는 거의 없었던 것에 비해 이번 사건에서는 중립적으로 사실만을 보도하는 기사들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27일 이후로 일방적으로 가해자를 옹호하는 언론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한겨레나 뉴스1, 경향신문 같은 제도권 언론에서 몇몇 편향적인 성향을 지닌 기자[79]들과 지상파 3사가 가해자를 옹호하는 보도를 내기도 했다. 특히 메이저 언론인 MBC의 경우 중립적인 입장을 낸 SBS와는 다르게 남성 혐오 여론을 부추기고자 MBC 뉴스데스크 당근칼 자막 왜곡 보도 사건 때와 같이 팩트 체크가 되지 않은 편파적 뉴스를 보도하며 남성 혐오로 몰고 가면서 비판과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80]



11. 관련 사건[편집]




12. 관련 문서[편집]


  • 손가락 욕
  •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83]
  • 스튜디오 뿌리
  • 남성혐오
  • 래디컬 페미니즘

[7] 스튜디오 뿌리의 홈페이지는 접속 종량제를 쓰는데, 이는 매일 접속량 누적수가 초기화되는 0시부터 23시 59분까지 지정한 횟수의 접속량을 넘으면 마비가 되는 시스템이다. 즉 사람이 빠진다고 다시 서버가 안정화되는 게 아니라 추가로 한도를 늘리지 않는 이상 한번 닫히면 사실상 그날 내내 동결상태인 셈. 논란 발생 다다음날인 27일에도 0시 3분만에 마비되는 등 접속량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27일 12시 기준 아예 404 not Found가 뜨면서 홈페이지 자체를 삭제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8] 현재는 삭제되어 캡처본만 남아있다.[9] 11월 26일 오후 8시 57분 기준 쇼츠 영상들은 아직 살아있는 상태[10] 정확히는 사과문이 게시된 지 약 1분 뒤.[11] 본문에 있는 오타('게제', '업체업체' 등) 때문이거나, 논란의 당사자인 댓서의 신원이 노출된 것이 확인되어 삭제 조치 한 것으로 보인다. 사과문에 댓서의 신원을 공표한 것은 아니지만 '논란을 일으켰던 해당 직원'이라는 문구로서 특정했고, 그 직원 팀장의 실명이 공개된 것이 리트윗을 통해 언급되어 급하게 삭제 한 듯. 이대로 잠적해버리면 뿌리는 기업으로서의 신뢰를 잃어버리고 직원의 행동에 대한 언급을 하게 되면 이미 신원이 특정된 인물을 회사가 저격하는 꼴이되며 그렇다고 언급하지 않는 쪽으로 사과문을 수정하게 되면 사태가 전혀 진정될 수 없는 사면초가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12] 정확히는 '의도하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다고 말씀해 주신 부분들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을 뿐만 아니라, 저희 회사가 이런 문제에 얼마나 무관심했는지 참담하고 뼈저리게 인지하고 책임을 통감하였습니다' 라는 부분이다. '의도하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다는 데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문장 만으로도 법정에서 현 사안이 고의가 맞다고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데, 심지어 그 뒤에 '이런 문제에 얼마나 무관심했는지 인지하고 책임을 통감한다'는 표현 역시 우리가 제대로 검수를 하지 않았다고 해석될 수 있는 문장까지 붙었다.[13] 공지사항에서는 '특정 논란'이 생기고 있음을 인지했다고 밝히며 관련 부분을 상세히 조사하여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14] 김창섭 디렉터가 급하게 방송을 키느라 강원기 총괄디렉터가 개인방송하는 공간을 빌렸는데, 방송 세팅을 도와준 것으로 보인다.[15] 애초에 이원만 디렉터는 공지가 올라온 시간 기준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은 2023 던파 페스티벌에서 "게임의 이미지를 해하는 콘텐츠를 상대로 강경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는데 하루도 채 안 지나서 벌어진 일인 만큼 민감하게 대처할 수 밖에 없는 사항이었다. 소위 '시범 케이스 첫 타깃'에 걸린 셈. 게다가 SNK 콜라보도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해당 프로모션 영상에까지 혐오 표현을 숨겨 놓았기 때문에 제3자까지 엮이게 될 판이라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16] 스튜디오 뿌리에서는 관련 영상을 내린 것이 확인되었으나 호요버스 홈페이지에서는 영상이 그대로 있다.[17] 프레임 단위로 재생하는 기능은 팟플레이어를 포함하여 많은 플레이어가 오래 전부터 제공해오던 기능이다. 이미지에서 음영패턴 분리, 필터링조차 포토샵과 같은 수많은 편집 프로그램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제작된 기능이며 그 정확도는 과거 AI 기능이 본격적으로 산업에 적용되기 전인 2015년에도 상당하였다.[18] 스스로 밝힌 바에 의하면 창립 후 1여년간 근무한 인물이며, 재직하는 중에는 해당 원화가가 입사하기 이전이었다고 한다.[19] 물론 법정 대응을 한다 해도 기망, 혹은 게임사들의 이미지 손상 등은 너무 명백하다. 즉, 여기에서의 법적 대응은 해당 사건으로 인한 손배액의 감경 등이 목적인 것으로 추측된다.[20] business-to-business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기업 대 기업 정도로 옮길 수 있다. 즉 소비자가 아닌 회사와의 거래만을 하는 기업의 종류로써, 대체적으로 소비자와는 거리가 먼 유형이다.[21] 27일 자에 대표 명의로 올라온 2차 사과문을 통해서 논란이 된 납품영상들에 혐오표현이 삽입된 것을 인정했기에 책임소재가 스튜디오 뿌리에게 있다는 것이 명백해진 상태다. 완전한 고의라 정상참작의 여지가 없어 아무리 뿌리 측이 발버둥쳐도 책임을 회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22] 직장인들의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서도 현재 뿌리가 벌인 사건을 모두 눈여겨 보고 있는데, 적지 않은 직장인들이 "저게 대기업과 거래해온 업체의 행동이 맞냐?"며 의아해 하고 있다.[23]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33길 27, 8층 801호(구로동, 삼성아이티밸리) 소재로 이전하였다.[24] 게임 자체는 최악의 폭망으로 끝났지만, 한창 논란이 일던 당시에도 PV 원툴이라고 불릴 만큼 PV 퀄리티 하나는 훌륭했다.[25] 실제로 많은 회사들이 일러스트를 국내인 한국보다 인건비가 저렴하고 논란에서 자유로운 해외인 미국, 일본, 중국 시장에 점점 더 많이 외주를 주고 있는 상황인데, 2D 애니메이션도 그 길을 걷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26] 다만 이런 의견과는 관계 없이 기존 애니메이션 업계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칠게 없다. 뿌리가 맡고 있는 한국 게임 PV애니메이션은 어차피 대부분 스튜디오 뿌리의 독점계약에 가까운 형태였고 다른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대부분 게임 회사와 거래처를 튼 곳이 없고 해외 애니메이션 제작사들과 비즈니스를 하기 때문에 게임 업계는 애초부터 기존 애니 업계와는 인연 없던 거래처라 영향이 없는 것이다. 그저 추가적으로 더 올 수도 있는 가능성이 사라졌을 뿐이지 현재의 비즈니스에 차감되는게 하나도 없다.[27] 심지어 게임 애니메이션 제작 시장마저도 스튜디오 뿌리의 빈자리를 노리는 회사가 대체할 수도 있다면 그 분야마저도 큰 손실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 당장 요한12는 해명글을 올린 것을 보고 해명은 이렇게 하는 거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28] 해당 인물은 경기청년유니온 위원장이며, 정치적 퍼포먼스를 위해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남성혐오 논란 당시 프로젝트 문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트리는데 앞장선 사람이다.[29] 상술했듯이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을 통한 국위선양과 2030 세대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커져가는 상황 때문에 현 사태를 파악하지 않고 끼어들어 무작정 남성혐오에 동조하는 이종찬의 행동이 현재 민주당에게 있어 현명한 행동도, 이익이 될 행동도 아니다.[30] 심지어 이종찬은 림버스 컴퍼니 사태로 여론몰이를 하려다 본 사태로 인해 유착관계를 가진 래디컬 페미니스트 세력의 인원들이 역으로 매장당하는 결과를 야기해버린지라 이로 인해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에게조차 멸시와 손절을 당할 정도로 양쪽에서 적대를 받는 입장인지라 또 한 번 자폭을 했다고 볼 수 있다.[모음] #1 #2 #3 #4 #5 #6 #7 #8 #9[31] 모음글의 1번 사진 같이 기념일 같은 특별한 날인 사람도 있다.[32] 한 블라인드 글에서는 검수를 맡은 것으로 추정되는 넥슨 직원이 대체 그동안 얼마나 영상들에 혐오표현을 이스터에그로 숨겨둔 건지 도대체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설토할 정도이다.[33] 캡처1 캡처2 보통 게임 회사를 비롯한 IT 업계에서는 재택 근무를 하는 경우가 제법 있지만 넥슨은 다크 앤 다커 사태로 인하여 재택근무를 사실상 금지했다. 그래서 이번 사태가 발생하자 직원들이 무조건 새벽부터 본사로 출근할 수밖에 없어 더더욱 동정여론을 받고 있다. 게다가 일요일 오후 7시 30분에도 외주 업체 직원의 잘못을 수습하느라 긴급 출근한 넥슨 직원들은 퇴근을 못하고 있다.[34] 특히 공지에 적혀있던 비키니 아일랜드 미니맵의 경우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수정하겠다라는 문구로 반박을 원천차단하였다. #[35] 다만 로나 리사크 일러스트의 경우 단순히 이전 리소스 재탕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6] 특히 항상 변명으로 사용하던 '이어지는 동작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움직임'과는 괴리가 매우 큰 동작이 다수 분포되어 있다.[37] 다만 사건 당시에는 렉카들이 이 사건을 다루는 것이 도움이 될 지에 대해 팬덤 내에서도 찬반이 갈렸다. 사건을 외부에 알리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게임 이슈 유튜버들에게 사건을 제보한 팬들도 있었지만, 정치 성향이 짙은 렉카가 사건을 잘못 파악하거나 왜곡해서 다뤘다가 정치 세력들이 의도하는 대로 게임 이슈가 젠더 이슈로 곡해되어 역효과가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후 프로젝트 문이 다시 입장문을 올려 법적 대응을 공언하자 일단 지켜보자는 의견이 대세가 되었다.[38] 특히 베르길리우스의 대사인 "회사는 자아실현의 장소나 사상을 설파하는 공간이 아니다. 취업규칙을 위반하면서도 돌발행동을 하겠다면, 자신이 치를 대가를 한 번쯤 더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도록."이라는 대사가 담긴 짤방이 현 사태를 직접적으로 관통하는 대사라 이것이 짤방화되어 퍼져나간 것이 유효했다. 실제로 유입이 많았는지, 프로젝트 문은 튜토리얼 진행이 안 되는 버그가 있음을 뒤늦게 인지한 후, 이를 공지하고 및 핫픽스와 함께 광기 1000개를 뿌렸다. 대체로 게임 플레이와 직결된 버그의 경우 핫픽스와 동시에 광기 1000개를 주는 경우도 있었긴 했으나, 본래 버그 픽스에 대한 보상의 경우 수정일자 이전 생성 계정으로 제한을 걸던 반면, 이번엔 그런 제한이 딱히 명시되어있지 않아 사료용 목적도 겸하는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다.[39] 댓글에 방통위 홈페이지가 마비된 사진이 올라오면서 인벤 유저들의 분노를 짐작할 수 있다.[40] 이는 남초 커뮤니티 등지에서 페미니즘이란, 곧 래디컬 페미니즘메갈리아, 워마드 성향과 사실상 같은 것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41] 반면 이에 대해, 메갈리아 분열 사태를 기점으로 그 이용자나 문화가 대거 트위터로 유입되었다는 반론도 존재한다.[42] 해당 스튜디오 관계자가 직접 SNS에서 '은근슬쩍 스리슬쩍 계속 페미하겠다'라며 페미니즘 관련 언급을 한 점, 해당 손 모양이 같은 스튜디오 작업물에서 꾸준히 발견되며 그 양이 이례적으로 많았다는 점, 그중 상당수가 별다른 맥락 없이 나온 부자연스러운 손동작이었다는 점 등 세부 정황을 복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이것이 단순한 우연이나 작업 과정에서의 필연이라고 보기는 어렵다.[43] 일본 여론의 경우 젠더 갈등 관련 문제는 물론이고 작업자의 개인 신념자체에 큰 의의를 두지 않는다. 반면, 하청과 원청관계에 대한 신뢰 문제는 어떻게 보면 한국보다도 중요시하고 있으므로 민감한 문제이다.[44] 정작 넥슨 노조 스타팅 포인트와 소속 노조인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측에서는 이 사태에 대해 아무런 성명도 내지 않았다.[45] 부당해고를 비판하는 내용의 화환인데, 이번 사건에서 넥슨은 부당해고가 발생한 적 없으며, 이들이 지목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애니메이터의 자진퇴사는 스튜디오 뿌리에서 일어났다.[46] 여성혐오적 발언을 스스로 한 것으로, 메이플스토리가 아기자기하다고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이라는 성 고정관념이 박힌 발언이다.[47] 아바타 코스튬과 인게임 장비를 혼동한 것으로 보이며, 이번에 논란이 된 넥슨 게임인 던전앤파이터와 블루 아카이브는 장비템이 룩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아서 노출도가 높아진다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게임이다. 심지어 장비템에 룩이 따로 있는 메이플스토리의 경우도 아바타 계열 코스튬을 배제하고 인게임 장비 이미지만 보더라도 고레벨 장비일수록 남녀 구분 없이 단단한 중장갑이 되는 등 해당 논리에 오히려 반대된다.[48] #[49] 기업과 기업간의 거래(Business To(2) Business). 기업과 고객과의 거래는 B2C(Business to Consumer)라고 한다.[50] 정확히는 수 억~수 천의 돈이 왔다 갔다 하는 B2B 자본 거래에서 계약 위반에 대한 법적 문제에서 집단 및 개인의 사상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51] 이는 게임계 및 게이머들 사이에서 의도하고 있는 사항이기도 하다. 이번 사태에서 페미니즘에 중점을 두었다가는 여성 단체에서 여성혐오를 필두로 한 젠더 갈등으로 여론전을 시도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지기 때문.[52] 게임산업법과 공공기관이 관련된 사건을 포함한다면 블루 아카이브 청불 논란에서 번진 대한민국 게임계 검열 집단민원 사태를 최대로 칠 수도 있다.[53] 회사가 적은 편은 절대 아니다. 그저 대부분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단가제로 임금을 지급하기에 스튜디오 뿌리 급으로 기본임금을 제대로 챙겨주는 회사가 없을 뿐이다. 뿌리를 포함해 월급제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커리어를 처음 시작하는 신인 애니메이터들이 나름의 고충을 토로할 때 회사에서 실적강요를 너무 많이 해서 힘들다는 얘기인데, 이는 단가제 기준으로 월 40~50만 원 정도 밖에 못 벌어갈 실적을 내는 신인들에게 190만원 가량의 고정지출을 지급하기 때문에 자금 출혈 문제가 무시할 수준이 아니기에 애니메이터로서 1인분의 업무량을 소화해 내라는 강요가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은 이게 꽤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오기 때문에 월급제로 운영되는 ufotable, 교토 애니메이션 같은 극소수를 빼면 프리랜서 고용 문화가 정착되었으며 심지어 ufotable은 사장 콘도 히카루가 이 문제에 따른 경영악화 우려 끝에 탈세를 벌여 실형을 선고받고 논란을 빚었다.[54] 한국 활동명은 화솔이다. 이번 사건에서도 활발하게 남성혐오성 트윗을 하는 중이다.[55] 실제로 2024년에는 던전밥에 참여할 예정이다.[56] 이는 창작물과 창작자를 별개로 보는 문화가 강한 것일 뿐만 아니라 한국이나 중국에서 페미니즘 관련 사건사고가 터지는 걸 인지하고는 있으나, 남의 나라 이야기 정도로 관망하는 태도에 가깝다.[57] 작가가 SNS로 노골적인 혐중 발언을 한 게 적발되자 중국 공산당 산하의 청년당과 주일 중국 대사관까지 반응하며 외교적인 문제로까지 커지는 바람에 연재 종료 및 애니화 취소로 이어졌다.[58] 단, 일본 회사도 대놓고 호구인 건 아닌지라 사상이나 언행을 퍼뜨려서 조직에 불화를 초래하는 원인이 되거나 일본 시장에 반감을 줘 판매량을 망치거나 뿌리처럼 고객사가 원하지 않은 요소를 몰래 넣은 불량품을 납품했다 걸려 큰 논란이 된 경우처럼 회사에 손해를 입히면 여기와 똑같이 움직인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원화가 트위터 논란 당시에도 원화가 중 한 명이 드러낸 페미니즘 사상이 한국어로 표출되었기에 한국에서만 영향이 있었으며, Cygames 사내 작업물 등에서는 사상 요소가 일절 없었다.[탈세] A B 탈세가 뭐가 문제냐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일본은 한국보다 탈세를 중범죄로 여기므로 다른 업계라면 제명이나 퇴출이다.[59] 성추행이나 마약을 했다는 소리가 돌아다니는 업계인도 있다. 일본도 성추행은 물론이고 마약 투약도 중범죄에 들어간다.[60] 당장 상단에서 언급된 이레이 에리부터가 WEB계 출신이다. 언어적인 장벽이 있는 게 아니냐는 말도 있으나 일본 애니 업계는 2010년대부터 WEB계가 대세가 되었고 한국에서도 WEB계 데뷔가 늘어나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기 때문에 한국어를 어눌하게나마 구사 가능한 직원이 재직하는 제작사가 많고 또 데뷔하는 입장에서도 조금이나마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로 일본어를 배우면 일감 따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일러스트 업계에서는 이런 일을 저지르면 퇴출되는 일이 많지만 애니메이션 업계는 정반대의 상황이라 그런 일이 드물다.[61] 콘티가 그랬다, 연출이 그랬다. 원화가 그랬다, 동화가 그랬다는 식으로 책임을 넘기는 식이다.[62] 실제로 이 문제 때문에 WHITE FOX에서 만들어진 작품들, 그중에서도 특히 소니애니 -SUPER SONICO THE ANIMATION-에서 대놓고 혐한 내용이 나와 책임자 공방이 일었지만 결국 제작사의 재발 방지 약속 및 해당 작품만 사온 판권을 취소하는 선에서 흐지부지되었다.[63] 당장 앞서 언급된 인물들은 없으면 바로 타격이 갈 정도로 업계 입지를 탄탄히 잡은 인물들이다. 일례로 온센 나카야아주르 레인 THE ANIMATION에서 막말 논란을 빚어 하차했는데, 결국 온센을 대체할 역량과 스케줄이 되는 애니메이터를 찾지 못해 11, 12화의 방영이 연기되고 퀄리티도 최악으로 나와버렸다.[64] 이스터에그처럼 1프레임 정도 장난식으로 특정 로고를 넣거나 아니면 아예 다른 무언가를 넣는 식의 연출을 서브 리미널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수십개의 미사일이 날아가는데 그 미사일이 실은 맥주캔이라는 식으로 당시 애니메이터들에게는 관행에 가까운 기행이었는데 이 사건이 보도되면서 자취를 감춘다.[65] 특히 일본의 경우 하청과 원청관계에 대한 신뢰 문제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요시되는, 어떻게 보면 한국보다도 중요시되는 내용이다.[66] 개인 계정은 개인 자격(Personal)으로 접속하는 계정을 뜻할 뿐이지 실제 공개 SNS에서 하는 활동은 전혀 개인적이지(Private) 않다. 즉, 소셜 미디어에 글을 올린다는 것은, 전세계에 내 글을 뿌리는 것이다.[67] 더군다나 스튜디오 뿌리에서는 월급을 지불하는 정직원제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책임 소재를 좁히는 데 용이한 상황이다. 그냥 뿌리 내 직원들만 전수조사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프리랜서 고용제였다면 내부 인원 소행인지 외부 인원 소행인지부터가 애매해 가려내는데 애로사항이 생기므로 WHITE FOX의 혐한 사례처럼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높았다.[68] 여초에서는 이에 대해 잘 모르는지 뿌리가 무너지면 우리나라 애니산업 다 죽는다거나 이번 사태로 뿌리가 넥슨과 손절쳤으면 좋겠다며 세상물정도 제대로 모르는 황당한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뿌리는 애초에 넥슨의 일만 맡던 수준인지라 뿌리가 망하든 말든 독과점시장이 '아닌' 한국 애니산업에 끼치는 영향은 딱히 없고, 오히려 뿌리에게 일감을 몰아주던 그 넥슨이 이번 일로 제대로 열이 뻗쳐 뿌리를 직접 박살내겠다고 단단히 벼르는 상황이다.[69] 사실 넥슨뿐만 아니라 외주를 맡긴 다른 게임사들도 주말에 갑자기 긴급점검에 들어간 것과 별개로 게임사 이미지를 유지하려면 뿌리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하는 것밖에 답이 없다.[70] 페미니즘이 사상적으로 옳냐, 그르냐를 떠나서 그것이 게임의 매출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업계에서 모를 수가 없다. 애초에 논란을 유발할 만한 표현수단을 업체에서 주문하지도 않았음에도 하청업체의 직원이 개인의 사상을 충족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몰래 끼워넣어 납품한 것이기 때문에 즉 이 사건은 "페미니즘이 옳으면 뿌리가 옳고, 틀렸다면 뿌리도 틀렸다"의 가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돈을 주고 맺은 계약에서 판매업체가 구매업체를 기만했다."라는 도의적, 법적인 문제에 속한다. 아무리 트위터와 여성단체에서 부당하다, 착각이다라고 외쳐댄들 게임사들의 분노가 당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블라인드에서는 삼성에 부품을 납품하는 하청업체가 '백색 가전은 엘지' 문구를 몰래 새겨넣거나, 삼성에 납품하는 소스코드에 이재용을 모욕하는 주석을 넣은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71] 특히 넥슨,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심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 자회사에서 만든 엔젤릭버스터라는 캐릭터의 가치를 하청업체에서 고의적으로 심각하게 훼손시킨 꼴이다. 엔젤릭버스터를 주캐로 키운 유저들 사이에선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많이 나오며 또 메이플스토리에선 캐릭터들 관련 굿즈들을 판매하여 수익을 내고 있는데 여기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흑어공주 영화 당시 1989년작 인어공주를 좋아했던 팬들에게 큰 악영향을 끼친 것과 마찬가지.[72] 다만 림버스 컴퍼니의 경우 해당 일러스트레이터의 작업물에서 메갈손으로 추정되는 손동작이 발견되어 의심만 하다가 엔딩 크레딧에 올려둔 SNS 계정의 과거 활동 기록이 발견되면서 남성혐오자임이 확인된 것이기 때문에, 해당 손동작이 실제로 메갈손을 의도한 것이라면 이번 논란과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논란 이전에는 크게 관심받는 사항도 아니었고, 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자발적 사직 후 어떤 입장도 내지 않았고 프문 측에서도 해당 일러스트를 수정했기 때문에 이러한 논란은 곧 흐지부지되었다.[73] 이런 식의 사상 선동과 판짜기를 통해 정계로 진출하거나 아예 정부의 보조금을 타먹는 단체를 조직하는 사람들이 사회에는 꽤 많다. 현재 이 사건에 개입하여 정치화하려는 단체들도 관련이 없다고는 할 수 없으며, 이런 식의 사상 선동은 레디컬 페미니스트들 또한 자신들에게 불리한 상황이 전개될 경우 사용하는 대응책들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단순 민간인들로 이루어진 팬덤이나 중소기업이 아닌, 사회에도 영향력이 큰 대기업인 넥슨이 얽힌 사건이며 무엇보다 작업자 개인의 혐오사상을 적발해서 배제한 것이 아닌, 하청업자가 거래처들을 상대로 의도적인 사기거래를 벌이며 기만을 한 것이기 때문에 이런 방법이 도저히 먹힐 상황이 아니다. 애시당초 수억 원은 가볍게 넘는 손실을 본 넥슨 측에서 정치세력이 얼마나 개입하든 간에 이 일을 가만히 넘어가줄 생각이 없다.[74] 이번 사건으로 인해 몇몇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였으나, 의미를 둔 부분이 아니며 즉각 수정해버리겠다는 공지를 올려 아예 의혹을 뿌리째 뽑았다. #[75] 상점 NP판매 스킨은 동가의 NP로, 비판매 스킨은 마일리지로 환산해 환불한다.[76] 다만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던 말과는 달리 해당 사건은 서버 종료 시점까지 완전하게 마무리하지 못했으며, 이후에 일어났던 논란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이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77] 기존의 일러스트도 보석을 잡고 있는 자연스러운 손동작이라 큰 논란의 여지도 없었다.[78] 1주년 PV를 만든 회사는 qzil로 뿌리와는 관련이 없는 곳이다.[79] 해당 옹호기사를 쓴 기사들 대부분이 남성혐오를 옹호하거나 페미니즘적인 시선으로 편향된 기사를 쓴 전적이 있는 기자들이다.[80] 더욱 추한 것은 아래의 뉴스의 경우 네티즌들의 가짜 뉴스 신고와 악성 댓글 세례에 뉴스를 내렸다가 다시 업로드를 하면서도 끝까지 여론 몰이를 고수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81] 기사 제목이 3번 변경되었다. 5시 25분에 처음 업로드된 기사 제목에서는 '애니메이션 손가락 모양까지 바꿔라?... 지독한 '페미 사상검증'이었으나, 이후 '게임 홍보영상에 0.1초 '집게손'... 남초 '발작버튼' 눌리자 넥슨 굴복'으로 바꿨다. 그러나 발작버튼이라는 단어 선정이 뇌전증 환자에 대한 희화화가 아니냐는 일부 커뮤니티의 반발에 최종적으로는 '게임 홍보영상에 0.1초 '집게손'... 남초 또 발끈하자 넥슨 굴복'으로 변경되었다.[82] 제일 강도 높게 비난한 언론으로 2016년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부터 지금까지 한 게 뭐냐는 비판을 했다.[83] 해당 애니메이터의 트위터 활동으로 인해서 이 사태가 발생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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