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문현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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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어리석을
물을
어질
답할

언어별 명칭
중국어
愚问贤答(yúwènxiándá)
일본어
ぐもんけんとう(愚問賢答)
인도네시아어
jawaban yang bijak atas pertanyaan yang bodoh
영어
a wise answer to a silly question
1. 뜻
2. 출전
3. 예시



1. 뜻[편집]


사전적 정의는 '어리석은 질문에 현명한 답을 함. 또는 그러한 답'이다. 하지만 문제의 본질을 짚어내지 못한 질문을 받고 문제의 본질을 짚어내는 대답을 할 때도 쓰인다. 흔히 말하는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도 좀 다르긴 하지만 비슷한 부류에 든다. 추상적인 질문을 자기 어필에 잘 이용하는 것도 우문현답의 일종이다. 면접을 치를 때 중요한 덕목이다.

용두사미가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있듯이 우문우답(愚問愚答), 현문우답(賢問愚答), 현문현답(賢問賢答)과 같은 바리에이션이 있다. 다만, 현명한 질문에 현명한 답을 하는 건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아서 현문현답이란 말은 잘 안 쓴다.

우문현답을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유머식으로 풀이하는 경우도 있는데, 1990년대 말 삼성에서 6시그마를 모든 관계사에 확산할 때 자주 애용했던 말이다. 그 이후 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 공공기관, 정부기관의 혁신자 뿐만 아니라 각종 방송 매체에서 자주 거론되었다.

인터넷 은어화하면 우문노답이 된다. #

2. 출전[편집]


진서(晉書) 혜제기, 사마광자치통감

3. 예시[편집]


중국사 최악의 백치 황제로 유명한 서진 혜제가 개구리 떼를 보면서 대신들에게 다음과 같이 물었다.

"저 개구리들은 공적으로 울까, 사적으로 울까?"

그러자 한 노신이 다음과 같이 답하였다.

"공유지의 연못에 있는 개구리들은 공적으로, 사유지의 연못에 있는 개구리들은 사적으로 울지요."

자치통감


아들: (물이 절반 정도 담긴 컵을 들어 보이며) 아버지, 이 컵 안의 물이 반쯤 찬 건가요, 아니면 반쯤 빈 건가요?

아버지: 이 녀석아, 그건 네가 물을 채우고 있느냐, 아니면 마시고 있느냐에 달렸지!

아들: 역시…

광수생각


스탈린 사후, 공산당대회에서 니키타 흐루쇼프가 신나게 스탈린의 대숙청을 비판하고 있을 때 갑자기 누군가가 고함을 쳤다.

"동지는 그 때 어디에 있었소? 죄 없는 인민들이 스탈린에게 죽임을 당할 때 동지는 어디에 처박혀 있었냔 말이오!"

이 말을 들은 흐루쇼프는 눈을 부릅뜨며 소리쳤다.

"넌? 방금 어떤 새끼야! 굴라그에 처박히고 싶나!!"

좌중은 순식간에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다. 그러자 흐루쇼프가 서서히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이제 그 때 제가 어디에 처박혀 있었는지 아시겠지요?"

공산주의 유머


정육점 주인댁: 왜들 이렇게 장삿속에나 빠지는지 몰라.

원미동 새댁: 먹고 살기 힘드니까 그렇지요.

양귀자 원미동 사람들의 '일용할 양식'편 마지막. 대놓고 다음 줄에 "현명한 대답이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당신은 하늘을 날 수 있나요?"

"조금은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이 열렸을 때 기자와 조던의 대화 내용


나영석: 이소룡타이슨이 싸우면 누가 이깁니까?

강호동: 제가 볼 때는 컨디션 좋은 사람이 이깁니다.[1]

신서유기 2 언리미티드


쉬시디(徐熙娣)[2]

: 첫 경험이 언제였나요?

예은: 어떤 종류의 첫 경험을 말하는 건가요?

출처


기자: 단테베요네타가 싸우면 누가 이기나?

카미야 히데키: 여자를 이길 수 있는 남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일본인 기자: 독도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허준호: (말 없이 걸어가 펜을 훅 뺏고는) 기분이 어떠세요?

2009년 뮤지컬 〈갬블러〉를 공연(재공연)하러 일본에 간 허준호의 인터뷰 중. 해당 기자는 즉시 사과했다고.


MC: 중국, 영국, 일본, 한국 남자들과 순회 만남. 그 중 최악의 남자는?

후지타 사유리: 그 놈이 그 놈이에요.

세바퀴 - 국제연애고수 사유리가 밝힌 중국, 영국, 일본, 한국 남자들의 공통점은? 20140405


기자: 북한 원정에 가서 하고 싶은 일이나 먹고 싶은 거라도 있나?

손흥민: 우리는 여행객이 아니다. 경기만 하러 가는 것이다. 평양에 놀러가는 게 아니다.

2022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북한 원정 전 인터뷰 출처


네티즌: 아직 미필이라 물어봅니다. 진짜 군대는 님의 만화처럼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가요?

복면: 네가 이상한 사람이 될 수 있단다. 명심하렴.

출처


권봄이: 아니 근데 차가 페라리포르쉐가 아닌데, 굳이 이 제품을 사용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출연자: 여성분들이 김태희한가인이 아닌데, 명품 화장품 사용하시는 거랑 똑같아요.

권봄이: 아니 나도 쓰면 그렇게 될까 하는 건데…

Get it Gear 18화(2015.10.14, 세차) - 16:55 ~ 17:18분

  • 유사과학 신봉자가 지식iN에 쓴 질문과 거기에 달린 답변.[3]

진행자: 브래드 피트와 대화를 나눈 당신에게 이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당신과 무슨 이야기를 나눴고, 그에게선 어떤 냄새가 났느냐

윤여정: 난 개가 아니다. 그의 냄새를 맡지 않았다. 그는 내게도 스타이며, 그가 내 이름을 호명한 것이 믿을 수가 없다. #[4]


기자: 그 얼굴에 왜 그리 명품에 집착하나요?

호나우지뉴: 내가 이렇게 생겼는데, 옷이라도 잘 입어야죠.


NC 소프트 직원: 리니지WTL은 다른 프로젝트에요~

네티즌: 저…궁금한 게 다른 프로젝트 다른 게임인데 왜 BM은 다 똑같아요?

NC 소프트 직원: TJ는 한 명이니까요.

출처


해병(마린): 사방이 저그입니다!

토르: 그럼 사방에 갈겨!

스타크래프트 2


  • 어느 캣맘이중잣대에 대한 법륜 스님답변.
  • 삼국지연의제갈량이 동오의 문관들과 설전을 하는 장면[5]
  • 검사와의 대화 중 일부 검사들의 발언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답변[6]
  • 카타르 월드컵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카를로스 케이로스2022년 이란 시위를 언급하며 무례한 질문을 던진 기자들에게 한 대답들#$
  • 국감에 나왔다가 자신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비판하는 입장의 정유섭에게 백종원이 한 반박과 해명#
  • 축구선수들의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차범근의 대답#

불편해?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앉아! 보는 자세가 잘못된거 아니에요? 그죠? 편하게들 보세요!

랄로


나카이 마사히로: 한국에서는 미용성형이 일반적인 것이라고 들었는데요. 이영애 씨도 하셨나요?

이영애: 맞춰보시겠어요?

나카이 마사히로: 퀴즈인가요? 모르겠어요.

이영애: 그럼 서로 맞춰볼까요?

나카이 마사히로: 서로 맞춰볼까요? 음…전….

이영애: 음, 제가 볼 땐 자연 미남이신 것 같네요.


어느 고려대 학생: 학벌주의가 심해졌으면 좋겠어요. (…) 저는 노력해서 고대에 왔으니 과거에 노력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좀 덜 대접받아도 되지 않나 싶어요. 저만의 생각인가요?[7]

다른 고려대 학생: (…) 제보자 분은 좋은 기회로 인해 감독의 눈에 들어 대타로 나가서 운 좋게 홈런을 치셨습니다. 이젠 그 역량을 갈고닦아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그 역량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게 고려대에서도 바라는 인재상일 겁니다. 근데 뭐 하고 있습니까? 중요한 경기에 대타로 역전 홈런 친 MVP라고 자신을 뿌듯해하며, 더 이상의 훈련과 경기는 하지 않으며 바로 연봉을 1군 주요 멤버 급으로 달라고 떼쓰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


신입사원: ('과장'이라고 써야 하는데 실수로) 과자님 안녕하세요?

과장: 과자? 무슨 과자야?

신입사원: 에이스!

과장: (다른 직원들에게) 나 신입사원이 인정한 에이스야!

#[8]


여자친구: 자기야, 나 요즘 살 찐 것 같지 않아?[9]

남자친구: 음…가슴이?

그 날, 여자가 데이트 비용을 모두 지불했다고 한다.


어느 남자: 제가 한 쪽 다리로 서 있는 동안 탈무드의 가르침을 모두 설명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힐렐: 당신이 싫어하는 짓은 남에게도 하지 마시오. 그게 탈무드의 가르침의 전부요.


네티즌: 입술 필러 한 병원이랑 원장님 이름 좀 알려주세요!

이영지: 병원 - 없는 병원, 원장 - 권경연[10]


악플러: 너흰 개그맨이나 하지 왜 가수 하냐?

노라조: 그래서 시험 봤는데 떨어졌습니다.

노라조/악플 대처


기자: 첼시 FC에서의 프랭크 램파드마이클 에시앙 같은 선수가 세리에 A에서도 뛸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주제 무리뉴: 왜 첼시 선수들에 관한 걸 나한테 질문하는 겁니까?[11]

기자: 왜냐하면 그들에 대해 개인적인 걸 물을 순 없기 때문입니다.

주제 무리뉴: 네…(한숨) 네, 네, 네…(기자들의 웃음) 하지만 난 바보가 아닙니다.[12]


바리새인들: 로마한테 세금을 내는 게 율법에 맞을까요, 안 맞을까요?

예수 그리스도: 왜 날 시험하려고 하느냐?[13]

공세 돈을 내게 보여주거라. (데나리온을 받고) 이 형상과 그 위에 쓰인 글이 누구 것이냐?

바리새인들: 로마 황제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러니까 로마 황제의 것들은 로마 황제에게, 야훼의 것들은 야훼께 바쳐라.

바리새인들: (데꿀멍)

마태오 복음서 22장 17~22절


군중: 여기 간음하다 잡힌 여인이 있습니다. 모세의 율법에 따르면 돌로 쳐 죽여야 한다고 하는데 어떡할까요?[14]

예수 그리스도: (한참 딴 짓을 하더니) 너희들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

군중: (당황한 기색을 하며 이내 아무 말도 없이 흩어진다)

요한 복음서


어느 도쿄대생: 그렇게 자신감이 넘치시다면 우리처럼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학교 가면 되잖아요? 도쿄대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롤랜드[15]

: 제겐 학교는 가는 곳이 아니라 세우는 곳이에요.[16] 도쿄대도 멋진 학교라고 생각해요. 제가 출신 학생 목록에 없는 것만 빼면요.

#


제작진: 롤랜드 씨는 몇 ㎏야?

롤랜드: 몸무게요?

제작진: 물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롤랜드: 60㎏ 정도?

제작진: (직접 재 보니 75㎏ 가량인 것을 확인하고) 전혀 아닌데?

롤랜드: 몸무게 60㎏에 자신감 15㎏!

#


친구: 너희 가족 그럼 중국집 하니? 너 크면 철가방할 거야?

왕만두[17]

: 우리 아빠는 대학교 선생님이야. 한국 사람은 다 한국 음식점 하니?

단편동화 《새 친구 왕만두》


기자: 플루스발렌차로 대표되는 파비오 파라티치 체제가 그의 이탈 이후 폭로된 게 우연이겠죠?[18]

주세페 마로타[19]

: 내 유벤투스 시절은 과거의 일부야. 나는 오로지 좋은 기억만 있어. 나는 남의 좋은 일은 말하지 않아. 나는 현재의 네라주리만 생각하거든.

#


장인: 내 딸들 넷 중에 누가 가장 예쁜가?

알베르토 몬디: 장모님이 가장 예쁘십니다.

#


Offset: 방탄소년단 너희 모두 영어할 줄 아니?

Cardi B: (끼어들며) 사람들이 한국어로 (방탄소년단) 노래를 따라 부르던데? 너희들은 탑클래스야. 굳이 영어를 배울 필요는 없어. 소통하고 싶으면 지들이 한국어를 배워야지.


키얼스티 플라: (수현에게) 중학교 때 아버지 친구의 도움으로 미국에서 책을 받아 읽었다고요? 영어로 된 책이었나요? 아니, 영어를 할 줄은 알았나요?[20]

에즈라 밀러: (끼어들며) 난 영어만 잘하지 한국어는 못합니다. (한국어로 수현에게) 대박, 밥 먹었어? (당황해하는 플라에게) 당황할 필요 없으세요. 우린 방금 한국어로 대화했으니까.

#


어느 네티즌: 왜 군인은 무료지? 이해가 안 되네.

다른 네티즌: 사장이 그러겠다는데?

군인에게는 식사가 무료라는 식당에 달린 댓글


소손녕: 왜 큰 나라의 귀인인 내게 뜰에서 큰절을 하지 않는가?

서희: 신하가 임금을 대할 때 뜰에서 절하는 것은 예법에 있는 일이지만, 양국 대신이 대면하는 좌석에서 절을 해야 한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

여요전쟁 중 의전 분쟁 부분. "황제가 있으면 하겠는데 너한테는 안 해. 왜? 네가 황제라도 되려고?" 라고 소손녕의 위험한 곳을 찔러본 것이다.


출연진: 한국인들은 촛불시위에서 왜 그 난리일까요?

미즈타니 오사무: 일본인들은 아이돌의 스캔들에 대해 똑같이 반응하는데, 한국의 경우 정치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것이니 나라를 좋게 만들자는 것이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아무런 국가적 이득이 없으니 일본이 더 심한 걸지도 모릅니다.


빌 클린턴: 저 주유소 주인 된 동창이랑 결혼했다면 당신은 영부인이 못 됐겠네?

힐러리 클린턴: 아니, 그럼 저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겠지.

클린턴 부부 관련 온라인 유머. 결코 사실이 아니다.[21]


반대파: 왜 당신 자리만 뼈가 가득한가요?[22]

그 많은 고기를 혼자만 다 먹다니, 탐욕스럽군요.

단테 알리기에리: 당신들은 뼈까지 다 드셨겠군요. 그렇기 때문에 식탁 밑이 깨끗한 것입니다.


조영구[23]

: 인기의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천송이: 이쁘면 됩니다.[24]

별에서 온 그대


범인: 용기를 내서 (우리의 원수를) 죽여줬는데…뭐야, 그 말투는?

모리 란: (끼어들며) 용기는 자신을 분발하게 하는 정의로운 말. 살인하는 이유 따위에 써서는 안 돼요.

명탐정 코난, 그물에 걸린 수수께끼


주진우: 나경원 후보의 애교를 어떻게 깰 건가요?

이수진: 깨야 해요? (하시게) 냅둬도 될 것 같은데?

21대 총선[25]


기자: Visca El Barça[26]

외쳐주실 수 있으세요?

이리나 샤크: 제가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듯합니다. 그래도 전 바르셀로나를 사랑해요. 영어로 말씀드리겠습니다. Viva Barcelona![27]

#


손님: 내가 분명 가격을 깎아달랬는데 왜 오히려 값을 올려 말하는 것이오?

벤저민 프랭클린: 제가 분명 할인이 안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손님께서 굳이 그걸 요구하시면서 제 시간을 뺏고 계시기 때문에 그 시간에 대한 값을 청구한 것입니다.

퍼슨 윔스의 벤저민 프랭클린 위인전


오민지: 선배! 왜 금잔디는 되고 왜 저는 안 되는 거예요![28]

구준표: 넌 그 때의 오민지보다도 최악이야. 적어도 그 때의 오민지는 마음만은 순수했을 테니까.

꽃보다 남자(한국 드라마)


이교도: 댁들이 믿는 하나님은 도둑 같소. 어떻게 남자가 자는 사이에 갈비뼈를 몰래 뺄 수 있소?

랍비의 딸: 그 갈비뼈로 아름답고 현명한 여자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어찌 그런 하나님을 도둑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탈무드


기자: 코파 이탈리아 끝나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당신에게 당신 팀이 리그 6등에서 그칠 거라고 한 말이 어떤 영향을 줬나요?

시모네 인자기: 그런 말 들어본 적도 없어요.[29]

대답하고 싶지도 않고요.

#


어느 네티즌: 정치 얘기도 성별 얘기도 안 되면 (이 커뮤니티에서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라는 거야?

다른 네티즌: 정치나 성별 얘기 말고 할 얘기가 없으면 커뮤니티를 끄라고.

#


화자: 저는 문 짜는 기술자가 되고 싶습니다.[30]

동급생들: 하하하, 희망이 고작 그거니? 바보야.

화자: (부끄러워서 아무 말도 못 한다)

선생님: 얘들아, 문 짜는 사람이면 어떠니? 앞뒤 분간도 없이 높으신 분이 되겠다는 것보다는 문 짜는 사람이 백 배 천 배 나아.

오승강 《장래 희망》


제작진: 무슨 생각하면서 (스트레칭을) 하세요?

김연아: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 거지.[31]

#


2014년 1월

사비 에르난데스: 주제 무리뉴인테르가 유럽 챔피언이긴 했습니다만 누가 지금 그 팀을 기억합니까?[32]

축구계에 유산 남긴 것도 없는데.

2022년 10월

기자: (상대로 만난) FC 바르셀로나의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시모네 인자기: 인테르를 만난 거죠. (…) 이제는 그 팀이 이 팀의 이름 인테르를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사비 인터뷰

인자기 인터뷰1

인자기 인터뷰2


윤한홍: 후보자의 서울대병원 유방암 특혜 진료에 대해 질문한 것을 왜 성별 문제로 몰고 가십니까?

박영선: 그것은 서면 질문인지라 책자로 만들어져 전국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같은 질문을 이 자리에서 또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윤한홍 의원님 전립선암 수술하셨는데"라고 말하면 기분이 어떠시겠습니까?


축구팬: 로보트 차두리 설계도 좀 보여주세요!

차범근: 로보트…그거 1급 비밀이야. 많이 알면 다친다고! 로보트 아빠는 상관없지만 로보트 엄마는 비밀로 부치고 싶어해. 이해해 줘. 로보트 가족 중에는 엄마 힘이 젤 세다고!


이홍기: 보통 몇 살까지 오빠라고 해요?

여중생: 잘생겼으면 다 오빠죠.

#


기자: 오늘은 굉장히 힘든 경기였습니다. 전반전은 후반전보다 (경기력이) 좋지 않은데 포르투갈전과 비교했을 때 오늘 한국 대표팀 선수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손흥민: 아닙니다. 우린 모든 걸 바쳤습니다. 그런 식으로 우릴 비난하지 말아주십시오. 알다시피 브라질은 우승 후보입니다.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브라질 직후 인터뷰#


사자: 내 입에서 무슨 냄새가 나느냐? (여우가 대답을 하지 않자) 넌 왜 아무 말도 하지 않느냐?

여우: 사자님, 죄송합니다. 저는 지금 감기에 걸려 코가 막혀서 냄새를 맡을 수 없습니다.[33]

여우는 이 대답으로 살아남았다.

동화 《사자의 입냄새》#



질문자: 당신은 왜 회색 티셔츠만 입나요? 설마 상의가 회색 티셔츠만 있는 건 아니겠죠?

마크 저커버그: 저는 복잡한 걸 싫어합니다. 무슨 옷을 입을지 고민하는 시간에 어떻게 하면 페이스북을 좀 더 편리하게 개선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편입니다.


어머니 : 네가 (집단 따돌림 피해 때문에) 고등학교도 못 가고 미용학교에 가는 걸 사람들한테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34]

니시무라 미쓰요[35]

: 그렇게 창피하세요?

어머니는 결국 침묵했다.


교사 : 내가 그 말[36]

을 해 준 덕에 네가 더 큰 꿈을 꿀 수 있었지 않았니?

오히라 미쓰요 : 아, 그러세요? 그럼 내 앞에서 꺼지세요.

결국 그 교사는 이 일로 근무하던 학교에서 잘렸다고 한다.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입영 신청자가 있습니까?

이기식 : (멤버들 중 군대에) 안 가겠다고 한 사람은 없지 않습니까?

-

#


기자 : 윌 스미스크리스 락을 폭행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매즈 미켈슨 : 정작 큰 관심이 필요한 사건은 다른 곳에 있는데 이 사건에 대해서만 너무 큰 주목을 받는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

#


폭주족: 그 똥파리 복장이랑 폭주족이 뭐가 닮았다는 거야?!

신짱구: 언제 죽을지 모르는 거.[37]

-

짱구는 못말려 中.


어느 네티즌: Sale을 어떻게 읽으세요?

왜 저걸 세일이라 읽어요

살래 라고 읽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물건을 판다는 의미에도 부합하고요

다른 네티즌: music. 읽어봐.


어느 네티즌: 레슬링 선수들이 하는 것처럼 저도 사람을 의자로 내리쳐보고 싶어요. 선수들은 어떻게 의자에 맞고도 괜찮을 수 있는 건가요?

존 시나: 좋은 질문이군요. 정직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안 괜찮습니다. 철제 의자라고요. 철제 의자에 얻어맞는 겁니다. 아파요. 영혼을 빨아먹는 말벌 떼에게 얻어맞는 기분이죠. 아프다고. 맞고도 다시 일어나니까 괜찮아보이나본데, 아니야. 멍이 들지. 뼈도 부러지고 살도 찢어져. 우리는 훈련된 프로 선수들이고, 실제로 얻어 맞아가며 돈을 벌고 있는 거야. 장난삼아 사람을 쳐보고 싶다는 생각을 왜 하는 건지 모르겠군. 그런 건 우리한테나 맡겨둬.

###


질문자: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911테러 건물 위쪽을 비행기로 충돌했는데 왜 건물 전체가 와르르 무너지나요?

답변자: 님 머리 존나 쎄게 쳐볼까요? 주저앉나 안주저 앉나


지식iN 질문자: 스케쳐스 남자가 신으면 병신같나요?

지식iN 답변자: 안녕하세요? 스케쳐스 00점 점장입니다.

저희 고객님들은 잘 어울리시는 것 같던데요

남자가 신으면 병신같지 않구요

병신이 신으면 병신같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자: 나뭇잎을 으깨도 광합성 하나요?? 궁금합니다

답변자: 머리 으깨면 생각 되나요?


어느 네티즌: 그럼 이제부터 spc 불매 여론글도 전부 삭제해야겠네? 그분들 논리에 따르면 왜 나는 조용히 쉑쉑 버거 허버허버 먹고 싶은데 자꾸 특정 조직에 대한 혐오를 불러와서 나 피곤하게 만들어? 나도 유머챈에 웃으려 왔지 피곤한 혐오 하기 싫은데? 이제부터 순수 유머 원리주의자들 원하는대로 spc 관련 글, 여자가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 등등 전부 그 사람들 원하는대로 신고 해서 삭제 시키자 유머챈 통제 하고 싶어 하는 분들은 본인들이 공론화 하고 싶어할때도 평등하게 통제 당해봐야지 설마 이제와서 내로남불 외치지는 않겠지

운영자: (그 네티즌이 쓴 모든 글의 제목 나열 후) 지금까지 유머 채널에 작성된 글 중에 혐오글말고 정상적인 유머글이 있나요? 님같은 분들때문에 많은 채널에서 유머 채널 이미지가 나락을 가고 있으니 그냥 다른 채널에서 열심히 혐오해주세요.

출처(댓글)


다른 학부모 : 댁의 아들은 언제쯤 그 합창단 같은 걸 그만둔답디까?

사쿠라이 쇼의 어머니 : 우리 집안은 본인의 자유에 맡기고 있어서요. [38]

-

어느 해의 게이오기주쿠 학부모 모임


아리요시 히로이키 :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 김치를 보며) 이 김치 너무 촌스러운데?

사쿠라이 쇼 : 맛 없는 김치는 있어도 촌스러운 김치는 없습니다.[39]


익명의 질문자: 머님은 진심으로 때리고 싶은 사람이 자기보다 윗사람일때 어떻게 할 건가요?

머독: 아랫사람은 쉽게 때려도 되고?


김일성 : 생활수준이 높아질수록 인민들은 나태해진다.

에리히 호네커 : 니가 내 부하였으면 나는 너를 당에서 내쫓았다.


어느 네티즌 : 장원영으로 태어나면 무슨 기분일까?

장원영 : (이런 극찬을 해 주신) 님께 굉장히 감사하고... 그래도 님과 비슷한 기분일 거예요. 님도 너무너무 아름답고 훌륭한 분이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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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등판 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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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일반적인 인식은 타이슨이 이기는 걸로 보고 있다. 타이슨 본인도 그럴 거라고 했는데, 애당초 둘 사이에 체급 차이도 많이 나는 데다가 타이슨은 링에서 50전이나 시합을 해본 사람이다.[2] 구준엽의 배우자로 알려진 중화민국의 스타 쉬시위안의 동생으로 역시 연예인이다.[3] 참고로 질문자는 우주의 팽창에 관하여의 작가다.[4] 이후 현지에서도 그따위 질문을 왜 하냐고 비판들이 쏟아졌고 결국 해당 매체는 냄새를 거론한 부분만 삭제하여 수정했다. #[5] 동오의 문관들은 손권에게 화친을 권하던 입장이었고, 제갈량은 반대로 유비와 손권이 동맹을 맺고 싸워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래서 동오의 문관들은 제갈량의 지략을 시험해 보려는 의도로도 그에게 말싸움을 걸며 그가 모시던 유비를 깎아내렸는데, 제갈량이 유비와는 달리 확고한 세력이 있음에도 싸워보기도 전에 굽히려고 하는, 충의에도 어긋난 짓을 하냐고 맞서며 모조리 역관광을 당했다.[6] 이 자리에 나온 일부 검사들은 고졸인 노무현 대통령에게 대학 학번을 묻는다는지, 이런 류의 소통은 하려는 시도 자체가 의미가 없지 않냐느니 등의 답정너식 우문을 내뱉어서 세간의 조롱과 질타를 받았다. #[7] 여담으로 이 사람이 댄 예시가 공무원 시험 직렬 관련이어서 공무원 시험에서 떨어지고 홧김에 쓴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8] 양쪽이 현답을 말한 특이한 사례.[9] 이 질문은 답정너 화법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이기도 하다.[10] 자기 어머니 성함이다. 즉 성형 의혹을 우회적으로 부인한 것.[11] 당시 무리뉴는 인테르 감독이었다.[12] 기자들이 기사를 괴상하게 쓸 것을 알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겠다는 의미.[13] 이 이야기의 바로 직전인 15절에 이들이 대놓고 예수를 함정에 빠뜨리려는 목적이었음을 밝히고 있다. 당시 유태인들은 로마의 압제에 시달리고 있었던 터라 로마에 세금을 내는 것이 옳다고 하면 이스라엘 민중의 반감을 사게 될 것이었고, 그렇다고 세금을 내는 것이 옳지 않다고 한다면 로마에 대한 반역자로 몰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14] 상술한 예와 같이 예수를 대놓고 함정에 빠뜨리려고 하는 의도였다.[15] 일본에서 가장 잘 나가는 호스트 출신 사업가[16] 호스트로서 번 돈으로 캄보디아에 학교를 세웠다고 한다.[17] 작중 본명은 왕필석. 아버지가 중국인인 한중혼혈이다.[18] 현지 시각 2023년 4월 20일자로 당시 그의 소속팀 유벤투스 FC의 승점 삭감이 과다하다며 잠시나마 무효화됐던 때에도 파라티치의 징계는 무효화되지 않았다.[19] 과거 파라티치와 함께 유벤투스에서 일했으나, 선수 영입 관련해서 충돌이 있었고 이로 인해 유벤투스에서 쫓겨나다시피 나오며 사이가 아주 나빠졌다. 본인도 단단히 화가 나 유벤투스와 가장 사이가 나쁜 인테르에 지원해 입사했을 정도.[20] 웃기게도 플라 본인 역시 비영어권 국가인 노르웨이에서 왔다.[21] 모니카 르윈스키 스캔들로 인한 피해 등 각종 에피소드 때문인지 힐러리의 내조가 뛰어났단 세간의 평이 있었으나, 사실은 힐러리가 빌의 덕을 본 것에 가깝다. 당장 둘의 대선 내력을 보면 그것이 드러난다.[22] 당시 이탈리아에서는 고기를 먹으면 뼈를 식탁 밑에 내려놓는 풍습이 있었는데, 본인들이 짜고 뼈를 단테 자리에 몰아줬다.[23] 특별출연[24] 이 장면 이전까지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던 유세미가 천송이를 은근히 디스하던 중이라, 이 말을 들은 유세미는 당했다는 표정을 감출 수 없어한다.[25] 답변이 현명하기보다는 질문이 너무 우문인 사례. 환갑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는 애교라는 표현은 대체적으로 어울리지 않는다. 참고로 질문자인 주진우는 기자다.[26] FC 바르셀로나를 향한 대표적인 응원 구호. 카탈루냐어 표현이다.[27] 당시 그녀는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인이었다. 그래서 대신 바르셀로나 도시에 대한 응원의 구호를 외친 것이다.[28] 금잔디의 유일한 친구였으나 자기가 좋아하는 준표가 잔디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잔디를 배신해 함정에 빠뜨렸다.[29] 사실 이건 거짓말이 아니기도 하다. 알레그리는 그 말을 주세페 마로타와 유소년 전담 스카우터 다리오 바친에게 했다고 한다. #[30] 화자의 아버지가 문 짜는 공장의 기술자로, 자기 공장을 세우는 것이 꿈이라고 언급된다.[31] 미국의 수영 선수 마이클 펠프스 역시 이 같은 대답을 한 적이 있다.[32] 저 바로 다음 시즌부터 인테르는 한동안 엄청난 암흑기를 겪고 있던 중이었다.[33] 이 사자는 솔직하게 나쁜 입냄새가 난다고 하면 나쁜 말을 했다고, 좋은 냄새가 난다고 하면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잡아먹었다. 이 정도면 그냥 잡아먹고 싶은 핑계를 만든 꼴[34] 딸의 자살기도에 사람들이 가정 교육 운운하며 부모인 자기들까지 조롱했다며, 딸의 피해보다는 사람들의 이목만을 신경 썼다. 그러나 딸은 잃을 게 없다는 태도로 더욱 막나가는 삶을 살고 말았다.[35] 오히라는 양아버지인 아버지 친구 히로사부로 씨의 성씨다. 딸의 갱생을 본 친부모가 자기들은 부모 자격이 없다며 딸을 갱생시켜 준 그에게 딸의 양아버지가 돼 줄 것을 권유했다.[36] 미용학교에 합격한 미쓰요에게 양아치 차림으로 뭘 할 수 있겠냐며 조롱했고, 이 때문에 안 그래도 절망적인 심정으로 살아가던 미쓰요는 더욱 더 절망했다.[37] 더빙판 대사다.[38] 이 어머니는 예절이나 처신 관련 교육은 엄하게 시키지만 진로 관련해서는 딱히 어떤 직업을 강요하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한다.[39] 참고로 사쿠라이 쇼는 한식 애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