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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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 데뷔 전
2.1. 2018 시즌
2.1.1. FC 안양 (임대)
2.5. FC 샬케 04 (임대)
2.5.1. 2021-22 시즌
2.5.2. 2022-23 시즌


1. 프로 데뷔 전[편집]


네 살부터 축구공을 갖고 놀았고, 이후 대구 화원초 1학년부터 축구부 입단을 타진할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던 선수이다. 배실룡 감독 아래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았고, 볼을 잘 다루는 왼발잡이 선수로 대구시에서 유명해졌다.

이후 울산 현대의 유소년 중학교인 현대중학교에 스카웃돼 울산과 인연을 시작했다. 6년 간 김도균, 김현배, 박기욱 등 우수한 지도자 아래서 성장했고, 현대고 3학년엔 동기 이상민, 오인표, 김건웅, 박하빈 등과 함께 고교 무대를 평정했다. MBC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전반기 왕중왕전 우승 등 명문 학교에서 수많은 우승을 경험했다.

고교 졸업 후 울산의 우선지명을 받고 홍익대학교 16학번으로 진학했다. 현대중,고와는 다르게 홍익대는 대학 무대에서 강호가 아니었기 때문에 새내기에는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2학년에 새로 부임한 박창현 감독 아래 처진 스트라이커로 기용되며 기량이 만개했다. U리그 12경기 10골을 기록해 이동준에 이어 5권역 득점 2위를 기록했고, 홍대생으로서 마지막 대회인 2017 제 13회 KBS N 전국 1,2학년 대학 축구 대회 우승과 MVP를 수상하는 등 유종의 미를 거두고 대학 무대를 떠났다.


2. 울산 현대[편집]


홍익대 2학년을 마치고 중퇴한 뒤 1군으로 정식 콜업되며 울산 현대와 3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2.1. 2018 시즌[편집]


선수 소개 멘트는 승리는 나의 발끝에서 시작된다. 등번호는 23번을 달았다.

5월 20일 인천 유나이티드 FC전에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됐다. 이후 꾸준히 R리그에서만 경기를 뛰며 경기 감각을 쌓았다.

7월 22일 대구 FC전 명단에 포함되며 두 번째로 명단에 들었다.

7월 29일 제주 유나이티드 FC전에 동포지션 U-22 쿼터 선수인 한승규가 경고 트러블로 결장하자, 김도훈 감독에게 선택돼 선발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뤘다. 62분 간 활약하며 주니오의 동점골에 관여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파일:울산 현대 엠블럼.svg

이동경 2018시즌[1] K리그 성적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1
1
-
-
-


2.1.1. FC 안양 (임대)[편집]


울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르고 이틀 뒤인 2018년 7월 31일,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FC 안양으로 임대 이적하였다.

반 년간 10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고, 모두 교체 출전에 그치는 등, 별다른 활약 없이 시즌 종료 후 복귀하였다.


파일:FC 안양 로고.svg

이동경 2018 시즌[2] K리그 성적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10
1
9
-
-


2.2. 2019 시즌[편집]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15번으로 변경했다.

2월 19일 AFC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페락 FA전에서 66분 믹스와 교체 출전하였고, 70분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한승규처럼 U-22 쿼터로 낙점받아 많은 기회를 받을 전망이고, 개막전부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김도훈 감독의 마음에 들지 못했는지, 박정인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R리그까지 강등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다시 1군에서 자리를 잡았고, 12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에서 전반 29분 K리그1 데뷔골을 기록했다.

15라운드 제주 원정에선 전반 23분 믹스의 선취골을 어시스트했고, 전반 40분엔 주민규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내며 MOM급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진 동해안 더비에선 전반 24분 코너킥으로 강민수의 헤더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프로에서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7월에는 부상으로 한 달을 쉬었다가 23라운드 서울전 복귀했다.

김보경, 믹스, 박용우, 신진호와 함께 팀 중원 조합을 꾸리며 이전과 다른 아기자기한 축구를 하는 울산의 플레이 스타일 구축에 큰 힘이 되고 있다.

28라운드 경남 FC전에서 이근호의 힐킥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2019 시즌 최종 기록은 리그 25경기 3골 2도움,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경기 1골, 챔피언스리그 2경기 총 28경기 4골 2도움.


파일:울산 현대 엠블럼.svg

이동경 2019시즌 K리그 성적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25
24
1
3
2


2.3. 2020 시즌[편집]


2020 시즌을 앞두고 해외 진출을 추진했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행선지는 황인범이 뛰고 있는 밴쿠버 화이트캡스 FC로, 개인 합의가 이미 완료되었다는 기사와 기존 제시액 60만 달러에서 2배 가량을 인상해 구단과 이적료 합의를 이뤘다는 보도까지 있었다.

3월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울산에 잔류할 것을 밝혔다. 이후 작년 팀의 에이스의 번호였던 14번을 물려받으며 팀내 중요한 자원으로 평가 받았다.

그 후 이청용의 2옵션으로 꾸준히 경기에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었는데,[3] 7월 15일 FA컵 16강 경주한수원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본인의 2020 시즌 첫 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득점 후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울먹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13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68분 교체출전하여 후반 막판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드디어 2020 시즌 리그 첫 득점을 터트렸다. 이 골은 K리그 7월 게토레이 G MOMENT 어워즈(이달의 골) 로 선정되었다.

2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올 시즌 리그 첫 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공수 양면에서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고 헤딩으로 주니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여담으로 이 날은 본인의 생일이기도 했다.

9월 24일 김환 기자가 자신의 아프리카 TV 채널 '화니볼'을 통해 익명의 미필 선수의 유럽행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해당 방송 이후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것이 이동경. 바로 다음날인 2020년 9월 25일, 한준 기자가 연이어 이동경을 직접 지목해 포르투갈 1부 리그 진출 가능성을 보도했다.

23라운드 대구 FC전에서 62분 설영우와 교체되어 들어갔으나 83분 다시 김기희와 교체되어 나왔다. 이런 교체는 어린 선수의 자존심과 열정을 구기는 정말 안 좋은 방식의 교체이다. 김도훈 감독은 이런 수비적으로 운영하는 선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막판에 시종일관 상대에게 크로스를 허용하는 불안한 모습 끝에 결국 후반 막판 상대의 굴절된 중거리 슛으로 극장 동점골을 얻어맞고 2:2 무승부를 거두어 팀 분위기는 분위기대로 박살난 데다 선수 본인의 감정은 상할 대로 상하게 만들어 버렸다. 명백한 김도훈 감독의 부족한 용병술, 부족한 역량에 선수가 피해를 봤다고 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이동경 본인도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사진을 전부 내리며[4] 간접적으로 심정을 표현했다.

9월 28일 포르투갈 리스본 현지 지역지인 헤코르드에서 이동경보아비스타 FC 이적설을 보도했다. 바스코 세아브라 보아비스타 감독의 요청으로 협상 진행이 확실하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2020년 10월 2일 상주 상무전 이후 김도훈 감독은 이동경의 명단 제외에 대하여 '이동경의 유럽행이 확정되었고 사실상 구단간의 이적 마무리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선수는 이미 팀원들과 작별인사를 마치고 구단을 떠난 상태라고 한다. 사실상 이적이 확정되었고 또 한명의 유럽리거의 탄생을 앞두고 있다. 현재 이동경이 10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A매치 경기를 다 마치고 유럽으로 떠날수도 있고 가능성은 적지만 벤투감독이 빠른 팀적응을 위해 제외해 줄수도 있다. 다만 아무래도 유럽으로 이적시 0.1%의 가능성으로 한국에서 A매치가 열린다하더라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되기 때문에 유럽에서 열리는 A매치가 아닌 이상 다른 국대구성원들과 발을 맞춰보기 힘들고 팀 내 경쟁자인 이청용도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했기 때문에 경기를 마치고 갈 가능성이 농후하다.

10월 2일 24라운드 상주전 이후 김도훈 감독의 인터뷰로 유럽행이 기정사실화되었다. 선수단과 작별 인사를 나눈 이후 떠났으며, 관계자에 의하면 구단 간의 국제이적동의서(ITC) 절차가 남았다고 한다.

그러나 10월 5일 유럽진출이 갑작스레 무산되었는데, 이유는 이동경 에이전트[5] 쪽에서 수수료를 더달라는 바람에 무산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이동경은 결국 울산으로 다시 복귀하게 되었다.보도

27라운드 광주전에서 82분에 교체투입되어 후반 막판 상대 진영에서 정확한 태클로 공을 뺏어냈는데, 이 기회를 곧바로 공격으로 이어가는 데 성공해 이근호와의 좋은 호흡으로 쐐기골이자 울산의 2020 시즌 리그 마지막 골을 터뜨렸다. 골을 넣은 뒤 홈 팬들에게 90도로 인사하는 세레머니를 보여주어 여러 울산 팬들을 찡하게 만들었다.

11월 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FA컵 결승 1차전 후반전 교체 투입되어 주니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그 외에도 이동경이 교체 투입된 이후부터 울산의 경기력이 완전히 살아나 전북과 대등하게 붙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2차전에서 후반 10분에 이청용을 대신해 교체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누볐다. 허나 팀은 2:1로 역전패를 당해 전북에게 더블을 내주게 되었고, 경기 종료 후 정말 서럽게 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감독이란 인간은 뭔 똥고집인지 폼에 상관없이 죽어도 자신을 기용 안하고, 끝끝내 인내하다가 유럽 진출의 기회가 찾아왔는데 에이전트 때문에 무산되고, 차라리 우승컵이라도 들 수 있으면 모를까 감독님 덕에 2년 연속으로 눈앞에서 3개의 우승 트로피를 날렸다. 안 우는게 이상할 상황이다.

리그 종료 후 소집된 U23 올림픽 대표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브라질과의 친선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대표팀에서 보인 좋은 경기력으로 카타르에서 재개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활약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부상으로 1경기도 뛰지 못하고 귀국했다. 그리고 동료들은 ACL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동료들이 우승의 한을 푼 와중에 꼬이기만 했던 한 해를 보낸 이동경으로선 너무 아쉬운 상황.[6] 그래도 인스타그램을 보니 충분히 행복해 한 듯.

시즌 후 FA 신분으로 유럽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신인 시절 출전 경기 부족으로 12월 1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공시한 FA 명단에 이름이 포함되지 않아 울산 팬들이 이동경이 울산에 잔류할 수도 있을 것이란 한 줄기 희망이 생겼다. 특히 새 감독으로 부임된 홍명보는 유망주를 선호하는 성향이 강하고, 인터뷰를 통해서도 젊은 울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이동경이동준 그리고 원두재가 그 주축이 될수도 있다는 의견이 많다.


파일:울산 현대 엠블럼.svg

이동경 2020시즌 K리그 성적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18
3
15
2
1


2.4. 2021 시즌[편집]


2021년 1월 19일 소속팀 울산 현대와 2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기간을 2023년까지로 연장하였다. 부상 재활훈련 때문에 2020 FIFA 클럽 월드컵에는 불참하게 되었다.

1R 강원전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강윤구와 교체되어 들어갔다. 중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 11분 절묘한 스루패스로 이동준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5R 대구전에 교체출전하여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불투이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다만 전체적으로 영점이 잘 안 맞는 모습을 보였고, 후반 막판 박스 안에서 슈팅을 때릴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왔음에도 불구하고 공을 질질 끌다가 정태욱에게 공을 빼앗겨 바로 역습으로 이어지는 바람에 세징야에게 역전골을 먹히는 원흉이 되고 말았다.

그 밖의 경기에서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는 등 이번 시즌에도 주전을 차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였으나, 도쿄 올림픽을 다녀온 직후 이동경의 경기력은 180도 뒤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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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가 멕시코전에서 대패를 당해 귀국한 뒤 바로 20R 대구전에서 선발로 나왔다. 1:1 찬스에서 슛인지 패스인지 어정쩡한 선택을 하는 바람에 상대 수비에게 차단당하는 모습은 아쉬웠으나 그 외에는 올림픽에서의 한을 풀어버리겠다는 마인드인지 적극적인 압박과 허슬 플레이로 대구 중원의 빌드업을 방해하며 울산의 2:1 승리를 도왔다. [7]


23R 강원전에서도 선발로 나왔는데, 전반 42분 힌터제어의 스루패스를 받아[8] 강력한 레이저 왼발 슛으로 21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이 외에도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압박, 활발한 수비 가담을 보여주며 문제로 지적받던 체력도 크게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줬다.[9] 경기 후 바로 대자로 뻗었을 정도로 온 힘을 다 해 뛴 모습은 팬들을 그야말로 감동케 했다.


28R 인천 유나이티드 전에서 후반 18분에 리그 데뷔전을 치른 윤일록과 교체되어 들어갔는데, 들어간 지 1분만에 이청용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팀의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후반 24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날린 기습적인 슛을 상대 키퍼 이태희가 캐칭 미스를 범한 걸 놓치지 않고 밀어넣으며 울산 입단 후 첫 멀티골을 작렬시켰다. 후반 막판 불투이스의 두 차례 미스로 3:2가 됐을 때 후반 추가시간 막바지에 여유로운 볼 컨트롤로 적절히 시간을 끌기도 했다.

8월 말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중 한 팀은 이미 실제 영입 제안까지 했다는 보도다.#

팬들 사이에선 이번 여름보단 이번에 울산의 리그 우승을 함께 한 다음에 겨울 이적시장 때 가자는 반응이 많다. 울산 입장에서는 k리그 이적시장도 닫혔고 지금 당장 핵심 자원을 보내는 건 리스크가 크다.

8월 31일, 스포츠동아는 이동경의 올림픽 메달 획득 실패 후 활약상에 대해 보도하며 샬케 04의 제안을 거절하고 구단에 헌신하고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

31R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에서 선발로 나와 전반 37분 본인이 찬 코너킥을 이동준이 머리로 오세훈 앞에 떨궜고, 오세훈이 이를 터닝슛으로 연결한 게 골로 연결되며 선제골에 관여했다. 그 외에도 지상 경합에서 6번 승리하는 등 수비에서도 만점자리 활약을 보이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33R 수원 FC전에서 후반 5분 울산의 역습 과정에서 김성준의 스루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팀의 두번째 골을 득점해냈다. 이로서 리그 4호 골을 기록하며 본인의 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10월 17일의 AFC 챔피언스 리그 8강 전북 현대 모터스 와의 현대가 더비에서는 후반 15분에 부상 복귀전을 치룬 원두재와 교체되어 들어갔는데, 연장전반 10분에 리오넬 메시를 연상시키는,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그대로 골대까지 꽂히는 엄청난 중거리 원더골# 을 선보이며 2:2로 팽팽하던 균형을 울산쪽으로 기울이는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 득점 덕에 울산은 전북을 연장 혈투끝에 2:3으로 누르고 4강 진출에 성공해, 반대편에서 나고야 그램퍼스를 3:0으로 누르고 올라온 포항 스틸러스와 4강에서 동해안 더비를 가진다. 득점 직후 산책 세리머니를 선보였는데, 이는 작년 FA컵 결승전에서 전북에게 역전패를 거두고 오열하던 당시의 기억이 떠올라서 그랬다고 했다. 이 골로 시즌 총합 5골 2어시를 기록하며, 4골 2어시를 기록한 2019년을 넘어선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찍게 됐다.

10월 31일 수원 FC와의 리그 34R에서 선발로 나왔고, 전반부터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다 울산이 후반에 내리 두 골을 먹혀 점수가 2:2 동점까지 따라잡힌 상황에서 후반 26분 오세훈이 머리로 떨군 볼을 받아 오픈 찬스에서 침착하게 상대 키퍼 박배종을 터치 한번으로 재치면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팀의 결승골을 득점해냈다. 경기의 MOM은 물론이고 라운드 베스트 11까지 선정됐다.

10월의 활약상을 바탕으로 2021년 10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데 성공했다.

11월 6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현대가 더비에 선발로 나와 전반부터 날카로운 킬패스와 드리블 돌파를 선보이며 윤일록과 함께 2선 공격을 전두지휘했고 전반 36분 코너킥으로 임종은의 헤더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홍명보 감독은 후반 15분 이동준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이동경을 빼는 선택을 했는데 전방으로 볼 배급을 해줄 이동경이 빠지니 울산은 후반전에 전북에게 밀렸고, 결국 후반 막판 일류첸코에게 극장골을 실점하며 패하고 말았다.[10]

11월 21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 벤치로 나왔고, 오세훈의 멀티골로 스코어가 2:1로 앞선 상황에서 제주가 얻어낸 프리킥을 울산이 커트해내며 역습으로 이어졌고, 본인이 직접 쐐기를 박는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37라운드 수원 삼성 원정에선 이청용이 얻어낸 PK에서 키커로 나섰으나, 슛이 노동건의 선방에 막혀버리면서 팀은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11]

2021시즌의 성적을 인정받아 2021 K리그1 베스트 11 MF부문 후보중 1명으로 선정되었다. 2021시즌 울산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포함해 도합 33경기 출전 7골 4도움.

비록 팀은 이번에도 우승에 실패하긴 했으나 이동경 본인은 올림픽 이후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활약을 선보이며 후반기 울산이 전북과 우승 경쟁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커리어 최초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 공격 포인트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는 등 울산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해줬다.

2022 시즌의 시작을 앞두고 해외진출 루머가 다시 퍼지고 있다. 여름 당시 비드를 했으나 영입에 실패했던 2. 분데스리가FC 샬케 04가 재오퍼를 했다는 루머가 있다.# 2022년 1월 30일, 독일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2월 1일에 대표팀에 복귀한다고 한다.#

2월 2일 새벽 울산현대 커뮤니티 울티메이트에 직접 작별인사를 남기면서 울산팬들에게 또 한번 큰 감동을 줬다.


파일:울산 현대 엠블럼.svg

이동경 2021시즌 K리그 성적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28
19
9
6
3


2.5. FC 샬케 04 (임대)[편집]


2022년 1월 31일, 겨울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샬케 04로의 임대이적이 발표되었다. # 2021-22 시즌 잔여기간까지 임대 형태로 합류하며,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되어있다.[12]

이동경과 비슷하게 이틀 전에 헤르타 BSC로 이적한 이동준의 경우처럼 국가대표팀 차출 중에 독일로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한 뒤 샬케와 공식 계약을 맺었다. 비슷한 시기에 이름도 비슷하고 같은 울산 현대 소속에 같은 1997년생인 선수가 독일로 건너가는 바람에, 적지 않은 샬케 현지 팬들이 헤르타 BSC로 이동준이 이적했다는 소식의 헤드라인[13]을 접한 뒤 이동경을 헤르타에 하이재킹 당했다고 오해를 했다고. 다행히 이동경이 이동준 이적 이틀 뒤 샬케에 아무 문제없이 합류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었다.

등번호는 울산에서 달았던 14번을 그대로 달게 됐다.

2.5.1. 2021-22 시즌[편집]


독일 무대에 입성하고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며 독일 적응기를 게시하고 있다.# 이적 후 첫 경기인 2022년 2월 5일자 2. 분데스리가 21라운드 SSV 얀 레겐스부르크전에서는 명단 제외되었는데, 위 블로그에서 이동경 본인이 밝히기를 경기 전날 디미트리오스 그라모지스 감독과의 미팅 후 피로 상태와 같은 이유로 명단에는 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진 2월 13일의 리그 22라운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전에서는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되어 벤치에서 출발하였고, 팀이 2-1로 뒤지던 60분에 블렌디 이드리치와 교체투입되며 독일 무대에 데뷔했다.

그러나 한국 시각으로 2월 26일, 중족골 골절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소한으로 잡아봐도 4주는 걸려야 복귀할 수 있는 큰 부상이기에 자칫하다간 완전 이적 조건인 7경기 출전도 못 채울 가능성이 있어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동경이 부상으로 못 나오는 동안 살케는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했고, 2. 분데스리가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경기에 출전한 이동경도 리그 우승 커리어를 쌓게 되었다.

완전이적 조건에 해당하는 경기 수를 못 채우긴 했으나 샬케 내부에서도 이동경의 임대 연장 혹은 완전 영입에 긍정적이라 하고, 울산 프런트 또한 선수 측의 의사를 존중하겠다 하니 현재로선 이동경의 잔류는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이윽고 한국 시간으로 5월 19일, 이동경의 샬케 6개월 임대 연장을 확정했다. 무상 임대이며 경기당 45분 이상으로 4경기를 뛴다면 완전 영입을 할 수 있다는 조건을 추가로 달았다.

6월 10일 발표를 통해 2022년 연말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파일:FC 샬케 04 로고.svg
이동경 2021-22 시즌 2. 분데스리가 성적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1
-
1
-
-

2.5.2. 2022-23 시즌[편집]


2022년 6월 30일, Vfb Huls[14]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전반 18분 중거리 득점에 성공하는 등 멀티골을 기록했다.팀은 14대0으로 대승.

DFB 포칼 1라운드에서 명단에 들지 못하였고, 이어서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도 명단 제외가 되면서 당시 새로 온 감독이 442 포메이션 내지 4141 포메이션을 선호하는지라 벌써부터 이동경의 자리가 없다는 어두운 전망이 나왔다.

2R, 3R에서도 역시 명단 제외가 됐다. 전술에 맞지 않는 선수인데다 교체 출전으로도 4경기에 나서면 의무 완전 이적을 해야 되기에 리그는 커녕 컵 대회에서도 명단에 들지 못하는 것은 이 이유 때문. 이대로 간다면 임대가 끝나는 즉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샬케를 향한 울산 팬들의 반응은 좋지 못한데,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 선수 본인의 기량 저하도 우려될 뿐더러 울산 구단 입장에서도 돈 한 푼 없이 무상으로 빌려준 것이나 다름없기에 이럴거면 왜 데려갔냐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사실 이 점에 대해 원소속팀 울산에서도 일을 못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울산은 K리그 내에서 자금이 최상위권에 속하는 클럽이라 유망한 선수를 '대승적 차원'에서 유럽 진출을 밀어주는 모양새를 어필하고 싶었던 걸로 보였으나 결과적으로 선수 입장에서나 구단 입장에서나 완벽하게 실패한 이적이 되었다. 냉정하게 말해서 그 시기에 상무 입대를 했다면 경기력 유지를 하면서 병역 기간 중 절반 가까이를 해결 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을 허비한 거고 울산 구단 입장에서는 10억 이상을 받을 수 있을 만한 가치를 가진 선수를 출전이 불확실한 승강 경쟁 팀에 무상으로 보내서 선수 가치를 스스로 깎아 버리는 결정을 했다. 모든 K리그 구단과 선수가 반면 교사로 삼을 만한 결정이었는데, 이 결정으로 인해 이동경은 카타르 월드컵에도 당연 동행하지 못했고 후에 아시안 게임이 개최 되었을 때 와일드 카드를 받을 가능성 조차 매우 희박해졌다.

파일:FC 샬케 04 로고.svg
이동경 2022-23시즌[15] 분데스리가 성적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
-
-
-
-

2.6. FC 한자 로스토크 (임대)[편집]


그렇게 분데스리가 데뷔도 하지 못한채 여름 이적 시장이 끝나기 하루 전 샬케와의 임대 계약을 해지하고 한단계 낮은 2. 분데스리가FC 한자 로스토크로 재임대를 가게 되었다.[16]

등번호는 홍익대학교 시절 달던 17번을 사용하게 됐다.

이적 직후 열린 7R 하노버 96전에서는 벤치를 지켰고, 이어진 8R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원정에서 38분 세바스티안 틸과 교체되어 출전하며 FC 한자 로스토크에서의 데뷔전을 치뤘다. 팀은 3:1 패배.

9R 1. FC 마그데부르크전에서는 67분 투입되어 약 2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팀은 3:1로 승리.

10R 홀슈타인 킬전에서 75분에 투입됐는데, 88분에 정확한 크로스로 작년 동료였던 힌터제어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드디어 독일 무대에서의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11R SC 파더보른 07전에서 선발 출전해 66분을 뛴 뒤 교체되었다.

12R SpVgg 그로이터 퓌르트 원정에서는 결장했고, 13R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약 26분간 뛰었다.

14, 15R에서는 연이어 결장했다.

이동경에 대해 로스토프 감독은 언어, 피지컬 적인 면에서 더 발전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로스토프의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K리그 저리가라 수준으로 거친 축구가 일상이고 울산 시절과 달리 수비에도 적극 가담해줘야 하는데 이런 면에서 부족함이 유지되는 중이다.

시즌이 종료되면 울산에 복귀하고 김천에 지원할 확률이 매우 높다. 이미 등번호 14번도 비워놓은 상황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울산 조기 복귀를 추진했으나 한자 측에서 이동경을 잔여 시즌동안 활용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는 바람에 결렬됐다. 그러나 분데스리가 재개 이후 두 경기동안 출전시간이 10분 언저리에 그치면서 팬들에게나 선수에게나 갑갑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다행히 3월부터 교체로 기회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카를스루에전에서 62분, 하노버전에서 75분 교체 투입되었는데 위협적인 슈팅까지 나오는 등 폼이 나쁘지 않다. 2. 분데스리가의 잔여 경기는 10경기인데 이 안에 자리잡는데 성공해서 커리어 반등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후 뒤셀도르프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전에만 0:3으로 끌려가자 교체되었고 팀은 2:5로 졌다.

다다음 경기인 홀슈타인 킬과의 경기에서 교체로 23분을 뛰었고 팀은 2:3으로 졌다.

이후 5경기 연속 명단 제외되었다. 현재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출전 가능성도 거의 없어 보이며, 팀 동료 이동준과 함께 울산 현대가 독일로 보낸 두 핵심 선수의 도전기는 사실상 아쉬운 실패로 마감되었다. 최종 성적은 12경기 1도움.

시즌 종료 후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면 국내로 복귀할 것으로 보이며, 아내의 블로그에 한국 복귀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오며 국내 복귀를 한창 준비중인 것으로 보인다.


2.7. 2023 시즌[편집]


2023 울산 현대 이동경 출장 일지

[ 펼치기 · 접기 ]
날짜
대회
상대 팀
구장
출전
유형

출전
시간


도움
결과
비고
2023. 07. 12.
K리그1
22R
인천 유나이티드

교체
13분
0
0
1:2

2023. 07. 21.
K리그1
24R
제주 유나이티드

선발
55분
1
1
2:1
리그 1호 득점
(시즌 1호 득점)
리그 1호 도움
(시즌 1호 도움)
2023. 08. 05.
K리그1
25R
대구 FC
원정
선발
68분
0
0
0:0

2023. 08. 19.
K리그1
27R
전북 현대 모터스

선발
71분
0
0
1:0

2023. 08. 27.
K리그1
28R
FC 서울
원정
선발
81분
0
0
2:2

2023. 09. 03.
K리그1
29R
광주 FC

선발
45분
0
0
0:2

2023. 09. 19.
AFC 챔피언스 리그
I조 1차전
BG 빠툼 유나이티드

선발
63분
0
1
3:1
ACL 1호 도움
(시즌 1호 도움)
2023. 09. 24.
K리그1
31R
수원 FC
원정
선발
71분
1
0
2:3
리그 2호 득점
(시즌 2호 득점)
2023. 10. 03.
AFC 챔피언스 리그
I조 2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
원정
선발
54분
0
0
1:0

2023. 10. 08.
K리그1
33R
인천 유나이티드

선발
90분
0
0
0:0

2023. 10. 21.
K리그1
34R
광주 FC
원정
교체
12분
0
0
1:0

2023. 10. 24.
AFC 챔피언스 리그
I조 3차전
조호르 다룰 탁짐

선발
60분
0
0
2:1

2023. 11. 07.
AFC 챔피언스 리그
I조 4차전
조호르 다룰 탁짐
원정
교체
18분
0
0
2:1



2023년 6월 16일, 군 복무를 위해 친정팀 울산으로 돌아온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임대 전 달던 14번은 이미 시즌 초부터 공번으로 돼 있던 것으로 보아 구단 차원에서 이동경의 여름 복귀를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보여진다.

이미 구단에서 훈련을 소화 중이고, 7월 2일 광주 원정부터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한다. 엄원상의 부상으로 2선 자원에 공백이 생긴 울산 현대에 이동경이 복귀함으로써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월 4일 오전 10시에 복귀 오피셜이 떴다. 바뀐 소개 멘트는 Welcome back, 울산의 플레이메이커. 등번호는 예상대로 14번을 가져갔다.

22라운드 인천전에서 후반 32분 교체 투입되며 울산 복귀전을 치렀다. 팀은 후반 동점골을 넣었지만 후반 종료 직전 역전골을 내주며 홈 첫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2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했으며, 전반 29분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으로 김민혁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어 전반 34분 코너킥 때 페널티 박스 밖에서 이명재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중거리 슛을 때렸고, 이게 가운데서 뚝 떨어지는 미친 궤적을 그린 끝에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엄청난 중거리 슛으로 울산 복귀골까지 넣었다.[17] 이렇게 울산의 2개의 골에 모두 관여하며 2:1 신승을 거둠과 동시에 연패를 단숨에 끊고 침체된 분위기도 단번에 되살리면서 승리 이상의 활약을 보여줬다. 결국 당연하다는듯이 MOM에도 선정됐다.

ACL 조별리그 1차전 빠툼전에서 마틴 아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31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박스 안쪽 마틴 아담의 해딩패스를 받은이후 그대로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팀은 3:2 역전승 아슬아슬하게 승리하였다.

34라운드 광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2분에 아타루와 교체되어 투입되었으나, 후반 42분 압박하려 들어오는 상대 수비 4명 사이에서 무리한 돌파를 시도하다 광주 FC이순민에게 볼을 탈취당한 것이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결국 그 실점이 팀을 1:0 패배로 이끈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많은 비판을 샀다.[18]

다행히 팀은 다음 라운드 대구전 승리로 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며 이동경 또한 프로 커리어 첫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ACL 조별리그 조호르 원정에선 후반에 김성준과 교체되어 투입되었으나, 위의 광주전 이상으로 눈이 썩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귀중한 찬스를 싹다 날려[19] 패배에 일조해 안 그래도 바닥인 민심이 완전히 박살났다. 그야말로 21년의 김지현이 따로 없는 상황.

[1] ~20R[2] 21R~[3]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으나 7라운드 강원전에서 대지를 가르는 롱패스를 김인성에게 연결해 선제골의 기점이 되기도 했다.[4] 피드뿐만 아니라 프로필 사진까지 내렸다.[5] 이동경의 전임 에이전트는 아니며 유럽 진출을 위해 접촉한 에이전트이다.[6] 그래서 동료들이 시상식에서 대회에 불참한 이동경, 조현우, 정훈성의 유니폼을 가지고 나와서 유니폼으로나마 함께 했다. 그래도 아챔에서 1경기도 못 뛴 조현우보다는 도쿄FC와의 1차전에서 뛴 이동경은 나은 편이다.[7] 여담으로 경기 전에 세징야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세징야가 이동경에게 "멕시코는 강한 팀이지만 우리 브라질이 멕시코를 이겼다." 라는 말로 장난을 쳤다고 한다.[8] 원래는 힌터제어가 해결해야 할 1:1 찬스였으나 힌터제어의 퍼스트 터치가 잘못된 방향으로 튀어 기회가 무산될 뻔 했다. 하지만 힌터제어에게 수비진들 시선이 쏠린 순간 침투를 가져갔고, 힌터제어도 이를 보고 스루패스를 찔러줬다.[9] 양 팀 통틀어 활동량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같은 팀의 원두재.[10] 다만 이는 용병술 미스가 아닌 어쩔 수 없던 교체였을 가능성도 있다. 이동경이 전북전에 다리 통증을 느꼈다는 루머도 있었고 결정적으로 전북전이 끝나고 소집된 국대에서 근육 부상이 발견되며 국대에서 조기 하차했기 때문이다.[11] 다만 이 무승부의 원인을 이동경의 탓으로만 돌리기엔 또 어려운 것이, 실축한 시점이 전반 초반이였는지라 그 뒤로 침착하게 플레이를 이어갔으면 얼마든지 골을 넣을 수 있었으나 공격진들의 조급함이 이어지며 남은 시간동안 유효타를 거의 만들어내지 못했다.[12] 빌트에 따르면 살케의 잔여시즌 공식 경기에 7번 이상 출전할 시 완전이적하는 옵션이라고 한다.#[13] 즉 이동준이 Lee라고 표기된 기사 제목[14] 지역 5부리그 팀[15] ~6R[16] 울산 시절 반년동안 한솥밥을 먹었던 당시 한자 로스토크의 소속된 루카스 힌터제어의 추천이 있었다고 한다. 덕분에 힌터제어와 재회한 것도 덤.[17] 본 골은 7월의 골 최종 2위로 선정됐다.[18] 이후 푸파에서의 인터뷰에 의하면 이동경 본인도 본 실수가 상당한 충격이었는지 경기가 끝나고 밥을 굶었다고 한다.[19] 후반 33분경에 압박에 성공해 단독 찬스를 만들어낸 것까진 좋았으나, 같이 달리고 있는 주민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슛인지 패스인지 구분도 안되는 이상한 슛으로 찬스를 날리면서 역전할 수도 있었던 상황에 제대로 찬물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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