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FC/2022년/K리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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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인천 유나이티드 FC/2022년 
1. 정규 라운드[편집]
1.1. 1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1:0 승)[편집]
전반 시작 12분만에 터진 김건희의 바이시클킥 시도 미스로 인한 다이렉트 퇴장으로 한 사람이 부족한 페널티를 안고 시작한 수원이었으나, 슈팅수 17:5, 점유율 68:32의 압도적인 상황 속에서도 의외로 경기 내내 인천의 파상공세를 잘 버텨내는듯 했다. 그러나 인천은 대구의 세징야 같은 구단의 "믿을맨" 무고사라는 최종병기가 있었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 1분에 이용재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상대의 태클을 이겨내고 간신히 올려준 크로스를 무고사가 환상적인 다이빙 헤더로 때려박으며 결승골을 넣으면서 인천 구단 역사상 최초의 홈 개막전 승리를 안겨줬다.
1.2. 2R VS FC 서울 (홈, 1:1 무)[편집]
지난 시즌 막판에 경기 외적인 여러 사건사고에 휘말리며 한시도 평온할 날이 없던 인경전은 오늘도 치열한 경기 속에 양팀의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전반 18분에 뒤쪽에서 로빙 패스로 날아온 공을 무고사가 헤더로 때렸다가 양한빈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걸 홍시후가 달려들어 몸으로 밀어넣었는데, 이 과정에서 공이 실제로는 기성용의 몸에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고 판단되며 기성용의 자책골로 인천이 선제점을 얻었다. 하지만 후반 28분, 인천에서 서울로 이적한 김진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델브리지를 뚫어내고 때린 골대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동점골을 챙겨오면서 점수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인천은 후반 막판 핸드볼 파울의 VAR 판독으로 극적인 페널티킥 역전기회를 잡는듯 보였으나, 파울이 아니라는 판정이 내려지며 경기는 그대로 1:1로 종료되었다.
한편 이 경기에서 양 팀의 서포터즈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주도로 일어난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비판하는 걸개를 게시하면서 반전과 평화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인천 측 걸개 서울 측 걸개 또한 이날 날씨가 바람이 강해서 인천의 골키퍼 김동헌이 골킥을 준비하려다가 바람 때문에 공이 원래 위치를 벗어나서 다시 차는 일이 2차례나 벌어지자 원정 팀인 서울 팬들의 야유가 이어졌는데, 이에 본인도 골킥을 멈추고 목례로 사과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물론 서울 팬들도 골킥을 다시 차는 이유가 김동헌이 고의로 시간을 끈 것이 아닌, 강풍에 따른 불가항력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김동헌을 탓하지 않고 박수로 화답해주는 훈훈한 장면을 보여줬다. #
1.3. 3R VS 강원 FC (원정, 0:1 승)[편집]
지난 시즌 극적으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한 강원 FC와 올해 1승 1무로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이다. 후반 41분 이명주가 준 롱패스를 받은 김준엽이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으면서 이 골이 결승골이 되었다.
1.4. 4R VS 포항 스틸러스 (홈, 0:1 패)[편집]
2승 1무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3라운드만에 7골을 터뜨린 포항 스틸러스의 맞대결이다. 전반 36분에 터진 임상협의 결승골로 포항 스틸러스가 승리했다.
1.5. 5R VS 김천 상무 (홈, 1:0 승)[편집]
인천의 홈 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개장 10주년을 기념하는 경기로, 전반 16분에 터진 무고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주년 기념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경기 시작 전 인천 창단 후 2022년까지 18년동안 선수단 및 모든 구단 관계자들의 식단을 책임졌던 영양사 신명자 여사님의 은퇴식이 진행되었다. ‘18년 일한 영양사의 성대한 은퇴식’ 인천유나이티드의 낭만
1.6. 6R VS 성남 FC (원정, 0:1 승)[편집]
지난 경기 김천 상무를 잡으면서 4승째를 거둔 인천 유나이티드와 6라운드까지 승리가 없는 성남 FC의 경기이다. 후반 12분 성남의 아크 정면에서 김도혁의 패스를 받은 아길라르가 박스 안에서 성남 수비수 최지묵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인천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 페널티킥을 무고사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리그 3호골을 터뜨림과 동시에 인천에 1-0 리드를 안겼다. 후반 40분 성남 김현태가 공을 차는 과정에서 민경현의 다리를 가격해 다이렉트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했다. 인천은 후반 추가시간 2분 윙백 김보섭이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기는 했지만 끝까지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며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1.7. 7R VS 울산 현대 (홈, 1:1 무)[편집]
현재 승점 17점 무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 현대와 2위 승점 14점으로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이다. 후반 6분 윤일록의 크로스를 엄원상이 쇄도하며 헤더로 연결해 울산이 선취 득점을 올렸지만 후반 29분 김동민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무고사가 정확히 헤더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면서 결국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8. 8R VS 대구 FC (원정, 1:2 승)[편집]
전반 35분 김동민이 핸드볼 파울로 퇴장당해 수적열세에서도 전반 추가시간 민경현이 비디오 판독 끝에 얻은 페널티킥을 무고사가 넣으며 전반전을 리드한채 마무리되었다. 후반 40분 대구 FC 고재현의 골로 1대1 동점이 되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무고사가 얻은 페널티킥을 본인이 넣으며 2대1로 승리하였다.
1.9. 9R VS 제주 유나이티드 (홈, 2:2 무)[편집]
전반 2분 우측면에서 제주 안태현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올라왔고, 문전에 있던 주민규가 절묘한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8분 우측면에서 김보섭이 크로스를 올렸고 이때 공은 이창민의 머리에 맞으며 문전으로 굴절되면서 이를 무고사가 쇄도한 뒤 러닝 헤더로 마무리했고, 공은 골키퍼의 손을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 41분 측면에서 땅볼로 올라온 크로스를 이명주가 논스톱 슛으로 연결하며 본인의 K리그 복귀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반에 강민수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몰렸고 후반 추가시간 주민규의 극장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 1점을 챙겼다.
1.10. 10R VS 수원 FC (원정, 2:2 무)[편집]
전반 40분 인천의 선제골이 터졌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흐른 볼을 이명주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3분 패스를 받은 김현이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낮게 깔아차는 슈팅으로 동점을 기록했다. 후반 12분 수원의 라스 벨트비크가 공간으로 침투하면서 패스를 받은 이승우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했다. 후반 38분 아길라르의 크로스를 김도혁이 중앙으로 연결했고 무고사가 마무리 지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추가시간에 송시우의 득점 또한 오프사이드로 판정됐으나 무고사가 골을 터트리며 승부는 무승부로 끝났다.
1.11. 11R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0:1 패)[편집]
최근 6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2위 인천이 6위 전북을 만난다. 지난해 상대전적 1무 2패로 약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5라운드 김천전부터 10라운드 수원FC전까지 6경기 연속골을 넣은 무고사가 있어 결코 만만치 않다.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후반 23분 김보경이 올려준 코너킥을 구스타보가 헤더로 연결하며 결승골이 되었고 전북이 승점 3점을 가져갔다.
1.12. 12R VS 울산 현대 (원정, 2:2 무)[편집]
전반 6분 만에 인천이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울산 수비진을 공을 가로챈 인천은 공격 기회를 잡았다. 2선에서 무고사가 조현우 골키퍼 키를 넘기는 절묘한 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인천은 4분 뒤 한 골을 추가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용재가 헤더로 마무리 지었다. 후반 11분 측면에서 엄원상이 내준 패스를 아마노가 박스 안으로 파고 들며 왼발슛을 시도해 골망을 갈랐다. 후반 24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이태희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온 공을 레오나르도가 밀어넣었다. 결국 양팀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1.13. 13R VS 대구 FC (홈, 2:2 무)[편집]
1.14. 14R VS 포항 스틸러스 (원정, 2:0 패)[편집]
1.15. 15R VS 성남 FC (홈, 1:0 승)[편집]
1.16. 16R VS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2:1 패)[편집]
1.17. 17R VS 강원 FC (홈, 4:1 승)[편집]
1.18. 18R VS FC 서울 (원정, 1:1 무)[편집]
1.19. 19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0:0 무)[편집]
1.20. 20R VS 수원 FC (홈, 0:1 패)[편집]
1.21. 21R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2:2 무)[편집]
1.22. 22R VS 김천 상무 (원정, 0:1 승)[편집]
1.23. 25R VS 성남 FC (원정, 3:1 패)[편집]
1.24. 26R VS 수원 FC (홈, 1:1 무)[편집]
1.25. 27R VS 대구 FC (원정, 2:3 승)[편집]
1.26. 28R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3:1 승)[편집]
대구 원정에서 김도혁의 역전골로 기분좋게 홈으로 돌아왔지만 하필이면 다음 상대가 전북이다. 게다가 공수 핵심인 김동민과 아길라르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게 되면서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전반 13분 수비수 강민수와 골키퍼 이태희가 엉켜 넘어지면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연달아 3골을 퍼부으며 3-1로 완승했다. 2018년 3월 이후로 4년 5개월, 1617일만에[1]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에르난데스는 이 경기 2골을 포함해 최근 6경기 3골 4도움으로 무고사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고 있다.
1.27. 24R VS 포항 스틸러스 (원정, 1:1 무)[편집]
이 경기는 원래 7월 27일 예정이었지만 7월에 열리는 동아시안컵으로 인해 일정이 변경되었다.
1.28. 23R VS FC 서울 (홈, 2:0 승)[편집]
이 경기는 원래 7월 24일 예정이었지만 7월에 열리는 동아시안컵으로 인해 일정이 변경되었다.
1.29. 29R VS 강원 FC (홈, 0:1 패)[편집]
1.30. 30R VS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0:1 승)[편집]
1.31. 31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3:3 무)[편집]
이강현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전 코너킥 상황에서 고명석에게 2골을 내준데 이어, 김동민의 핸드볼 파울로 내준 페널티킥을 오현규가 성공 시키며 3:1로 끌려가게 되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과감한 공격을 시도한 끝에 김대중의 추격골과 김민석의 발리 동점골[2]로 마침내 3:3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따오는데 성공. 결국 이 경기로 무려 9년만에 파이널 라운드 A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지었다.
1.32. 32R VS 울산 현대 (홈, 0:0 무)[편집]
경기 전 조성환 감독의 8월 이달의 감독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1.33. 33R VS 김천 상무 (원정, 1:0 패)[편집]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 김천 상무 원정에서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후반 추가시간 이영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패배하면서 3위 포항과의 격차는 승점 6점까지 벌어졌으나, 동시간대 제주가 강원에게 패하면서 정규 라운드 최종 4위를 확정짓고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하게 되었다.
2. 파이널 라운드[편집]
9년만에 상위 스플릿에서 맞는 파이널 라운드이다.
2.1. 34R VS 울산 현대 (홈, 0:3 패)[편집]
경기 초반 역습 시에 기회가 있었으나 무산되었고, 이후 수비 상황에서 클리어링 미스로 최기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만다. 이어진 후반 49분 강윤구가 수비 과정에서 두 번째 옐로 카드를 수집해 경고 누적 퇴장당하고, 후반 초반 변화로 골을 노리던 흐름이 뚝 끊긴다. 이후 수비 과정에서 좋지 못한 모습으로 아마노에게 추가골, 델브리지의 핸드볼 파울로 마틴 아담에게 페널티킥 쐐기골마저 내주면서 0:3 대패했다. 이 경기 패배로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에 30R 제주 원정 승리 이후 2무 2패라는 좋지 못한 흐름에 빠지고 말았다.[3] 4위 사수를 위해서는 다음 강원 원정에서의 분위기 전환이 간절해보인다.
2.2. 35R VS 강원 FC (원정, 0:0 무)[편집]
이번 원정에서도 무득점에 그치며 4경기 연속 무득점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수비에서도 종종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으나 결국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점 1점을 획득, 4위 자리를 사수해냈다. 그러나 승점 차가 적은 만큼, 다음에 펼쳐질 홈 제주 전에서의 선전이 절실하다.
2.3. 36R VS 제주 유나이티드 (홈, 3:1 승)[편집]
전반전 홍시후의 컷백을 이동수가 마무리 지으며 1:0으로 앞서다가, 후반 시작 후 얼마되지 않아 역습 상황 두 번에서 김민석의 헤딩골과 상대 키퍼 김동준의 실수를 이용해 홍시후가 골을 기록하며 3:0으로 앞서갔다. 그 이후 경기력에서 밀리며 서진수에게 골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간간히 역습에서도 좋은 상황을 만들며 파이널 A에서의 첫 승을 따내며 4경기 연속 무득점의 흐름까지 끊어내게 되었다. 또한 사실상의 4위 방어전에서 승리함으로써 4위 자리를 지켜내는 데에 성공했다.
2.4. 37R VS 포항 스틸러스 (홈, 1:1 무)[편집]
2022년 홈 최종전이면서 동시에 승리하지 못하면 3위는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정혁의 은퇴식이 예정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팽팽한 경기 흐름이 진행되다가 후반 완델손의 선제골로 끌려가기 시작한다. 이후 경기를 주도하면서 끊임없이 찬스를 만들어내며 골문을 두드린 결과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골대를 맞고 나온 슈팅을 김보섭이 마무리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계속해서 포항의 골문을 노렸으나 결국 열리지 않았고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로써 사실상 리그 4위가 확정되었으며[4] 창단 첫 AFC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위해서는 FA컵 결승에서 전북이 승리하길 바라는 방법[5] 밖에 없게 됐다.
2.5. 38R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2:1 패)[편집]
양팀 모두 사실상 순위가 확정된 상황에서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경기력은 아주 좋았고 경기를 주도적으로 풀어나갔으나 조규성에게 두 골을 허용하면서 끌려갔다. 후반 김민석의 헤딩으로 쫓아갔고 끝까지 전북을 밀어붙였으나 득점에 실패하면서 패했다. 이로써 비록 패했지만 최종 4위가 확정되었다. 이후 전북이 FA컵 우승을 하며 구단 최초 AFC 챔피언스 리그 참가가 확정됐다.
한편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7년부터 구단 버스 운전기사로 선수단의 이동을 책임진 박주석 기사님의 정년퇴직 소식이 전해졌으며, 선수들이 이를 기념하며 헹가래를 한 사진이 함께 게시되었다. 퇴임식은 2023시즌 중에 있을 홈 경기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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