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미국 중간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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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50년 11월 7일 치러진 미국의 중간선거. 상원의원 36명, 하원의원 435명, 주지사 33명을 선출하는 선거였으며 그 외에도 주 법무장관, 주 국무장관, 주 재무장관, 주 교육감 등 다양한 주 단위 공직자들이 선출되었다.
2. 선거 배경[편집]
194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해리 S. 트루먼은 예상을 뒤엎는 깜짝 승리를 거두었고 동일 치러진 상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크게 이겼지만, 웃을일 만은 아니었다. 민주당 초장기 집권의 피로감이 이곳 저곳에서 드러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1949년 단기 공황으로 민주당의 지지율이 크게 악화되었으며, 에스테스 키포버 의원의 정계 비리 폭로로 지지율은 더욱 떨어졌다. 한편 국공내전에서 국민당군이 패배하고 국부천대가 일어나는 등 대외적으로도 공산주의의 침공이 가시화되었다. 이로 인하여 매카시즘이라 불리는 극렬 멸공주의 운동까지 일어났다. 선거를 5달 앞두고 한국전쟁이 일어나며 선거는 알 수 없게 흘러갔다. 트루먼 대통령은 전시 특수 효과를 통해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한 반면 공화당은 트루먼의 초라한 경제 실적과 고위 공직자 비리를 비난하면서 선전을 노린다.
3. 선거 결과[편집]
3.1. 상원[편집]
3.2. 하원[편집]
3.3. 주지사[편집]
4. 총평[편집]
1950년 미국 중간선거는 1946년 미국 중간선거만큼의 공화당의 대승은 아니었지만 한국전쟁의 발발로 트루먼에게 유리해진 배경에도 불구하고 공화당이 크게 선전했다는 점에서 민주당 18년 장기집권의 피로감이 여실 없이 드러난 선거였다.
5. 여담[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30 10:33:06에 나무위키 1950년 미국 중간선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브리티시 파테의 기록 영상. 토머스 E. 듀이와 얼 워런의 주지사 3선, 스콧 루카스 상원 원내대표의 당황스러운 낙선, 의기양양한 로버트 A. 태프트, 그리고 리처드 닉슨의 풋풋한(?) 초선 상원의원 시절 모습 등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