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국 주지사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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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5일 치러질 예정인 미국 11개 주와 2개 준주의 주지사, 7개 주의 주무장관을 선출하는 선거이다. 동시에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며, 2024년 미국 상원의원 선거, 2024년 미국 하원의원 선거를 비롯한 각종 주, 연방 단위 선거도 같이 치러진다. 특히 주무장관은 선거관리위원장을 겸하기 때문에 이번 대선의 승복[1] 이 여기에 달려있을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양당 경선 이전까지 현역 주지사 표시
현직 공화당 크리스 서누누 주지사가 5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공화당에서는 켈리 에이욧 전 상원의원, 2022년 상원의원 후보였던 척 모스 전 주 상원의장이, 민주당에서는 조이스 크레이그 맨체스터 시장, 신디 워밍턴 뉴햄프셔주 집행위원회 위원 등이 출마를 선언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기 이후 민주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주이긴 하지만 크리스 서누누 지사와 마찬가지로 켈리 에이욧 전 상원의원이 중도적인 성향의 상원의원으로 인기를 꽤 끌었던 덕분에 민주당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큰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덕분에 경합 선거구로 분류되고 있다.
2024년 9월 10일 경선 결과 공화당 후보는 켈리 에이욧, 민주당 후보는 조이스 크레이그로 결정되었다.
현직 민주당 소속 로이 쿠퍼 주지사가 3연임 금지 규정에 따라 출마할 수 없게 되면서 양당 모두 새로운 후보를 내보내게 되었다. 민주당에서는 조시 스타인 주 법무장관, 공화당에서는 마크 로빈슨 부지사가 여론조사에서 기타 후보들을 압도하고 있다.
2024년 3월 5일 (현지 시간) 경선을 통해 스타인 법무장관과 로빈슨 부지사가 각각 69.6%, 66.0% 득표율로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민주-공화 양당의 후보로 확정되었다.
변수로 떠오르는 것은 공화당 후보로 선출된 마크 로빈슨 부지사의 입으로 LGBTQ에 대해 쓰레기, 오물이라고 발언한다거나, AR-15로 정부에 대항하겠다, 여성참정권이 없던 시절로 돌아가고싶다, 홀로코스트는 없었다 등의 망언을 잇따라 내놓으며 현재 초접전상황인 스타인 법무장관과의 양자대결에서 중도층을 끌어와도 모자랄 판에 웬만한 트럼피스트를 능가하는 극우적인 발언으로 중도표를 깎아먹고 있는 상황이다.
노스캐롤라이나가 공화당 경합우세 지역임에도 로빈슨의 망언 때문인지 한동안 다소 접전으로 전개되다가 8월을 전후해 스타인 후보가 격차를 벌리고 있다.
9월 19일 로빈슨 후보가 과거 포르노 사이트에 남긴 망언들이 폭로#되면서[2] 일부 기관에서 Safe D(...) 예측을 내놓는 등 이전부터 스타인의 우세로 기울어지고 있던 선거판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민주당이 1980년부터 44년간 주지사 선거에서 연승한 지역으로 현직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4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에서는 밥 퍼거슨 주 법무장관, 공화당에서는 데이브 라이커트 전 하원의원이 유력 후보로 출마한 가운데, 라이커트 전 의원이 2023년 후반에 발표된 2개의 여조 모두 다자대결과 양자대결에서 앞서고 있었으나 이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퍼거슨 법무장관이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2024년 8월 6일 진행된 공개 경선 결과, 민주당의 밥 퍼거슨 주법무장관(45.1%)과 공화당의 데이브 라이커트 전 연방 하원의원(28.1%)이 1, 2위를 차지해 본선으로 진출했다. 민주당 후보들의 득표율 단순 합계가 50%를 무난히 넘었기 때문에 주요 선거 예측 사이트들에서는 민주당 밥 퍼거슨 후보의 우세(Likely D)로 분류하고 있다.
1. 개요[편집]
2024년 11월 5일 치러질 예정인 미국 11개 주와 2개 준주의 주지사, 7개 주의 주무장관을 선출하는 선거이다. 동시에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며, 2024년 미국 상원의원 선거, 2024년 미국 하원의원 선거를 비롯한 각종 주, 연방 단위 선거도 같이 치러진다. 특히 주무장관은 선거관리위원장을 겸하기 때문에 이번 대선의 승복[1] 이 여기에 달려있을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2. 선거 전 상황[편집]
3. 관심 선거구[편집]
양당 경선 이전까지 현역 주지사 표시
3.1. 뉴햄프셔 주: 켈리 에이욧(공) vs 조이스 크레이그(민)[편집]
현직 공화당 크리스 서누누 주지사가 5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공화당에서는 켈리 에이욧 전 상원의원, 2022년 상원의원 후보였던 척 모스 전 주 상원의장이, 민주당에서는 조이스 크레이그 맨체스터 시장, 신디 워밍턴 뉴햄프셔주 집행위원회 위원 등이 출마를 선언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기 이후 민주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주이긴 하지만 크리스 서누누 지사와 마찬가지로 켈리 에이욧 전 상원의원이 중도적인 성향의 상원의원으로 인기를 꽤 끌었던 덕분에 민주당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큰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덕분에 경합 선거구로 분류되고 있다.
2024년 9월 10일 경선 결과 공화당 후보는 켈리 에이욧, 민주당 후보는 조이스 크레이그로 결정되었다.
3.2. 노스캐롤라이나 주: 조시 스타인(민) vs 마크 로빈슨(공)[편집]
현직 민주당 소속 로이 쿠퍼 주지사가 3연임 금지 규정에 따라 출마할 수 없게 되면서 양당 모두 새로운 후보를 내보내게 되었다. 민주당에서는 조시 스타인 주 법무장관, 공화당에서는 마크 로빈슨 부지사가 여론조사에서 기타 후보들을 압도하고 있다.
2024년 3월 5일 (현지 시간) 경선을 통해 스타인 법무장관과 로빈슨 부지사가 각각 69.6%, 66.0% 득표율로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민주-공화 양당의 후보로 확정되었다.
변수로 떠오르는 것은 공화당 후보로 선출된 마크 로빈슨 부지사의 입으로 LGBTQ에 대해 쓰레기, 오물이라고 발언한다거나, AR-15로 정부에 대항하겠다, 여성참정권이 없던 시절로 돌아가고싶다, 홀로코스트는 없었다 등의 망언을 잇따라 내놓으며 현재 초접전상황인 스타인 법무장관과의 양자대결에서 중도층을 끌어와도 모자랄 판에 웬만한 트럼피스트를 능가하는 극우적인 발언으로 중도표를 깎아먹고 있는 상황이다.
노스캐롤라이나가 공화당 경합우세 지역임에도 로빈슨의 망언 때문인지 한동안 다소 접전으로 전개되다가 8월을 전후해 스타인 후보가 격차를 벌리고 있다.
9월 19일 로빈슨 후보가 과거 포르노 사이트에 남긴 망언들이 폭로#되면서[2] 일부 기관에서 Safe D(...) 예측을 내놓는 등 이전부터 스타인의 우세로 기울어지고 있던 선거판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3.3. 워싱턴 주: 밥 퍼거슨(민) vs 데이브 라이커트(공)[편집]
민주당이 1980년부터 44년간 주지사 선거에서 연승한 지역으로 현직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4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에서는 밥 퍼거슨 주 법무장관, 공화당에서는 데이브 라이커트 전 하원의원이 유력 후보로 출마한 가운데, 라이커트 전 의원이 2023년 후반에 발표된 2개의 여조 모두 다자대결과 양자대결에서 앞서고 있었으나 이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퍼거슨 법무장관이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2024년 8월 6일 진행된 공개 경선 결과, 민주당의 밥 퍼거슨 주법무장관(45.1%)과 공화당의 데이브 라이커트 전 연방 하원의원(28.1%)이 1, 2위를 차지해 본선으로 진출했다. 민주당 후보들의 득표율 단순 합계가 50%를 무난히 넘었기 때문에 주요 선거 예측 사이트들에서는 민주당 밥 퍼거슨 후보의 우세(Likely D)로 분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