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J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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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1953년부터 1998년 까지 윌리스 MB의 민수형 CJ-3B를 라이센스 생산한 SUV로, 일명 '미쓰비시 지프'로 불리기도 한다.
2. 개발사[편집]
50년대 당시 토요타 랜드 크루저와 닛산 패트롤에 대항하기 위해 카이저사와 기술제휴 아래 생산되었으며, 3가지의 바디타입(숏바디 하드탑, 숏바디 오픈탑, 롱바디 5도어)과 5가지의 디젤/가솔린 엔진[1] 이 존재했다.
숏바디 오픈탑과 롱바디 5도어 왜건은 원판인 윌리스 MB에도 존재했으며[2] , 숏바디 메탈탑은 미쓰비시가 자체적으로 만든 것이고 문짝의 형태도 롱바디와 달랐다.
2.1. J601[편집]
본판이 군용차량으로 개발된 만큼 당연히 작전차량으로도 납품이 되었는데, 이 중 일부는 미군의 군사원조로 대한민국 국군에서도 J601이라는 명칭으로 1960년대 부터 1980년대 까지 현역으로 운용하였고, 이 J시리즈를 생산하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73식 소형트럭으로 개수한 이후 1982년 파제로를 개발 및 출시하였다.
J601이 윌리스 M38이나 M151A1과 함께 향후 K-111의 개발에 참고가 되고[3] , 민수용의 후속모델인 파제로는 일본 내수시장에서 SUV 붐을 일으킨 거도 모자라[4] 현대정공에 의해 갤로퍼라는 이름으로 라이센스 생산 되기까지 했는데, 이를 고려하면 한일 양국의 자동차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차종이라 할 수 있다.
3. 단종[편집]
인기가 있었는지 후속작인 파제로의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온 1998년 까지도 생산하다 각종 규제의 강화로 인해 단종시키게 되는데[5] , 생산 연수는 무려 45년에 판매량은 20만 대에 달한다. 같은 집안 식구인 1세대 데보네어조차 비교를 불허하는 사골모델인 셈.
4. 제원[편집]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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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솔린(직렬 4기통 2.2L 4G52, 직렬 4기통 2.4L 4G53, 직렬 4기통 2.2L JH4), 디젤(직렬 4기통 2.7L 4DR5, 직렬 4기통 2.2L KE31)[2] 다만 원판인 윌리스 왜건은 2열 윈도우가 승합차 마냥 미닫이 개폐식이었고, 2도어 버전도 존재했다. 코란도 1세대 모델의 롱바디 버전(일명 코나인)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3] 이후 군수용은 K-131, 민수용은 록스타와 레토나로 이어진다[4] 토요타가 랜드 크루저 70시리즈와 랜드 크루저 프라도를 개발한 이유 중 하나가 파제로에게 반격하기 위함이었다[5] J시리즈의 경우 가솔린 버전도 카뷰레터 방식이며 에어백 같은 기초적인 안전장치도 없었는데, 90년대 후반~2000년대 이후로 대다수의 선진국에서는 그러한 차를 가지고 환경 및 안전 규제를 정상적으로 통과하여 판매하는게 거의 불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