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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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즌 전
3. 시범경기
4. 페넌트레이스
4.1. 4월
4.2. 5월
4.3. 6월
4.4. 7월
4.5. 8월
4.6. 9월
4.7. 10월
5. 포스트시즌
6. 총평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염경엽 감독의 2023년 시즌을 다루는 문서.


2. 시즌 전[편집]


선임 후 기존 코치는 거의 그대로 끌고 간다고 했다. # SK 시절 타격코치에 관해서 홈런 군단을 만든 정경배를 내치고 세밀함을 더한다는 이유로 김무관을 임명한 전적 때문에 LG에서도 지난해 호평을 받은 이호준을 내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호준과는 고등학교 직속 선후배 관계로 엮인 덕에 내년에도 함께하기로 하면서 우려를 불식시켰다.

수석코치로 김정준을 선임해 큰 화제다. 누가 존경하는 사람이 김성근 아니랄까봐...

마무리캠프부터 합류하여 11월 9일에 선수들과 상견례를 갖는 시간을 가졌는데, 오자마자 한 말이 성공하기 싫은 사람 손 한 번 들어 봐라는 뚱딴지 같은 질문이라서 LG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1]

SK 감독 시절 포스트시즌 기간 중 단체 개인면담이라는 행보로 인해 벌써부터 4시간 개인면담의 징조가 보인다는 웃음 섞인 반응이 있다. 질문을 할 때 본인이 손을 드는 제스처를 취하며 말을 하고 있어 사실 본인이 성공하기 싫다는 뜻이었다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듣고 있는 선수들의 표정을 보면 집중해서 듣고 있다기 보다는 벌써 영혼이 반쯤 탈출한 듯한 모습이다.[2]

외부 FA로 자신의 옛 제자였던 박동원을 영입하면서 6년만에 다시 한 팀에서 뭉치게 되었다.

이정용, 이재원 상무 입대 취소에 대한 논란이 있다. 이에 대해 SK 시절인 2019시즌 후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만류한 모습 아니냐며 비판하는 시간도 있다. 이렇게 군 입대 미루는 것도 스승 김성근과 판박이다 더군다나 안익훈이 입대를 미뤘다가 이도 저도 아닌 선수로 전락하기도 했던 사례도 있어서[3] 우려를 나타내는 팬도 있다. 가뜩이나 2019년 이후[4] LG 선수들의 상무 합격이 다른 구단에 비해 유독 적어서 찍힌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5] 이번 건으로 더욱 불이익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여론도 있다. 그러나 2022년 12월 1일 발표한 최종 합격자에 LG의 1차 합격자 4명이 모두 포함되어 우려가 불식되었다.[6]

메디컬 테스트에서 불합격해 계약이 무산되긴 했지만 약물 이력이 있던 용병 타자 아브라함 알몬테의 영입을 추진하였으나 곧 철회하였다. 그러나 알몬테 영입 취소 후, 새로운 용병타자 오스틴 딘을 영입하였고, 이는 신의 한수로 평가받고 있다. 유강남의 보상선수로 김유영 지명은 롯데가 유망주들을 군입대 아니면 보호선수로 묶었다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이어서 괜찮은 선택이라는 여론이 있다. 우선 나이가 젊은 편이고 2022시즌엔 후반기 성적이 아쉬웠다고 해도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준 면도 있어 불펜 자원으로써 충분히 쓸만 한 자원이 될 수 있기 때문. 무엇보다도 LG팬들은 우수한 전력으로 2번이나 가을야구에서 뒤집기 패를 당했다는 점만으로도, 류지현을 그리워할지언정 복귀 여론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노쇠화로 하향곡선을 걷고 있는 서건창을 2번타자로 중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반응이 좋지 않았으나, 서건창의 시범경기 대활약으로 염경엽 명장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이재원과 함께 송찬의, 손호영을 가급적 많이 중용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 #

3. 시범경기[편집]


김현수를 비롯한 선수들의 타격지도를 직접 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팬들은 감독님이 뭔데 타격 지도하느냐며 웃고 있다. 이거 SK 때도 최정한테 똑같이 그랬는데#

시범경기는 8승 6패에 3위로 마쳤다. 역시 우승후보다운 행보로 많은 기대를 받고있다. 손호영, 이재원, 문성주 등 부상자가 속출하고 WBC 멤버들이 죄다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와중에 이런 성적을 거둔것은 고무적이다.

특이점이라면 도루 개수가 급격하게 늘었는데, 이 때문에 전문가들로부터 ‘LG의 올 시즌 컨셉은 발야구’라는 평가를 들었고 염경엽 또한 이를 부정하지 않았다. 아마 지난 시즌까지 LG의 약점이라고 평가받은 세밀함을 타파하려는 의도인 듯.

4. 페넌트레이스[편집]



4.1. 4월 [편집]


개막을 앞두고 주전 기용 의사를 밝혔던 이재원이 옆구리 부상을 당하고, 내야 멀티 백업 손호영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여기에 마무리 고우석까지 어깨 염증으로 당분간 나오지 못하는 악재가 이어졌다. 이로인해 4월은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첫 두 원정경기 상대가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kt와 키움이다.

4월 1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개막전에서 털린 케이시 켈리의 뒤를 이어서 고졸 신인 투수 박명근을 등판시켜서 패배하였다. SK 시절 끊어내지 못했던 개인 연패 기록도 14경기로 늘어난 건 덤이다. 아직 첫 경기지만 6회에 타격감이 안올라오던 박해민을 빼고 문성주를 대타로 교체투입시키면서 폭넓게 선수를 활용할 거라는 느낌은 주었다.

4월 2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2차전에서 9대2로 앞서던 경기를 고졸 신인 박명근을 기어코 또 기용하고 분식 대장 진해수까지 기용하며 역전 대장 이정용으로 화려한 마무리 운영으로 결국 9대9동점을 허용 하였다. 단, 이것은 문보경 실책의 나비효과로 볼 수도 있는데다가 11회초 이천웅 타석에서 스퀴즈 번트를 지시하며[7] 어쨌든 10:9로 재역전하여 겨우겨우 승리해 LG 감독 데뷔 첫 승을 달성하였다. SK 시절부터 이어온 개인 14연패도 여기서 끝났다.

4월 4일 고척 키움전에서 선발 플럿코의 무실점 호투와 4회와 7회 각각 3득점, 4득점을 통해 7:1 완승을 거두며 첫 연승에 성공했다.

4월 5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1회부터 실책을 남발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고 이미 엘지 팬들의 눈 밖에 나기 직전인 이민호, 임찬규가 오랜만에 밥값을 하고도 1대2로 아쉽게 졌다. 홍창기를 1번으로, 서건창을 8번으로 변경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대타 이천웅을 기용하여 성공한 것에 대해 극찬을 받고있다.

6일 경기에서 선발 강효종과 불펜진이 무실점을 합작해내며 키움에 5:0으로 시즌 첫 영봉승에 무실책 경기,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7일 오지환마저 옆구리 부상을 당해 빠지고 서건창과 김민성이 키스톤을 이루는 충격적인 라인업을 내면서 우려가 있었지만 삼성과의 홈 개막전에서 7:2 완승을 거뒀다. 충격적인 라인업이라던 김민성과 서건창이 맹활약을 해주면서 아직까지 팀 홈런이 없으나 짜임새 있는 공격을 하고 있다. 이전 감독들과는 다르게 빠른 피드백 능력과 엔트리 활용은 호평받고 있다. 8일 경기에선 득점권 빈타로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으나 9회말 1사 1루에서 대타 작전에 성공해 오스틴이 오승환을 상대로 끝내기 2루타를 치면서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고 LG 외국인 잔혹사를 드디어 끊어낼 수 있을지도 주목되는 부분.[8]

부임 직후 SK 시절의 실책으로 여론이 좋지 않았으나 정작 2023시즌에 들어와서 예상보다도 대단한 운영을 보여주며 넥센 시절 염갈량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역대급으로 많은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음에도 두터운 LG의 뎁스를 통해 남아있는 자원들을 활용하여 유연하게 대처를 잘하면서 순항중이다. 이름값에 휘둘리는거 없이 라인업 자체는 정석적으로 두되 타격감이 안 좋은 타자는 하위타선에 두고 상황에 따라서 대타 운영을 하는데 이게 잘 먹혀들고 있다.[9] 계속해서 작년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던 이천웅과 김민성도 대타로, 그리고 슈퍼 백업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LG 감독들이 오매불망 선발투수로 기용했으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던 임찬규를 일찌감치 롱릴리프로 못박아 불펜의 출혈을 막고 젊은 투수에게 선발 기회를 주어 성과를 내는 것도 좋은 평을 받는다.

9일 경기에서도 10회말 문보경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면서 스윕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현재의 호성적과는 별개로 시즌 초부터 지나치게 많은 부상자가 나오는 것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당초에는 WBC의 영향 등으로 10개 구단에 최소 1명 이상의 부상자가 나오는 상황인지라 크게 이상하지는 않은 현상이었으나 시즌 개막 일주일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부상자가 늘어나는 것은 뭔가 선수들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거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물론 예전과는 달리 팀의 뎁스가 한층 강화되어 어찌저찌 버티고는 있으나 앞으로 추가적인 부상자가 더 늘어날 경우에는 아무리 뎁스가 좋다 한들 시즌 초반부터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10]

일단 외야수 쪽은 그나마 상태가 나은 편이긴 하지만, 내야수 쪽은 거의 1군 엔트리의 절반 이상이 날아갔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여 내야수 돌려막기를 하는 상황이다. 또한 투수 쪽에서도 마무리 고우석이 WBC 때부터 이탈한 상태라 뒷문이 매우 헐거워진 상황이며[11] 작년 주요 핵심 불펜들도 작년만큼의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4선발 이민호와 투수 전향 유망주 백승현마저 이탈하며 겉으로 보이는 팀 성적만 좋아보이지 실상은 팀의 전반기에 빨간불이 제대로 켜진 상황이다.[12]

결국 11일 롯데전에서 2회초 1사 1루에서 도루 작전을 시도하려다가 서건창이 주루사를 당하면서 아웃을 당했고 8회초 무사 1루에서도 주루센스가 떨어지는 신민재한테 도루 작전을 걸었는데 아웃을 당하면서 롯데한테 분위기를 넘겨줬고 5: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12일 롯데전은 8회말까지 5대7로 지고 있었다가 9회초에 대량득점을 뽑으면서 12대8로 역전승을 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했다.

그리고 13일 롯데전에서는 켈리가 3회까지는 좋은 투구를 보여주다가 4회에 6실점을 내주면서 많이 흔들리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14일 두산전을 앞두고 담 증세로 말소되었던 이천웅이 불법 인터넷 도박 혐의로 적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감독으로서 팬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13][14] 다행히 두산과의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것에 이어 15일 경기도 1:3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하자 다소 침체될 우려가 있었던 팀 분위기를 어느 정도 추스리고 좋은 흐름을 다시 타고 있다. 그러나 다음 날 16일은 오심으로 인한 탈삼진 실패 후 피홈런 + 이후 불펜의 방화 + 정주현의 어이없는 수비로 인해 5점차로 패배해 스윕승은 실패했다. 따라서 염경엽한테 화살을 돌리는 LG팬들은 거의 없다.

18일 NC전에서는 또 중요한 순간에 신민재를 써서 흐름을 끊어먹었다. 그러나 이러한 실수의 과정을 거쳐 신민재가 23시즌 트윈스의 주전 2루수가 된 것을 생각하면, 이 또한 염경엽 감독의 선견지명으로 평가할만하다.

19일 NC전에서는 켈리가 경기 초반부터 흔들리면서 7회초까지 5대2로 끌려가고 있었는데 7회말에 5득점을 뽑아내면서 역전에 성공했고 불펜투수들이 불안했지만 어떻게든 막아내면서 2연패를 탈출했고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두를 달리는건 염경엽감독의 공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음력 3월 1일로 자신의 55번째 생일이었던 20일[15] NC전에서는 김윤식의 호투와 타선 폭발에 힘입어 NC를 9:4로 꺾고 시즌 첫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1등 LG에 딴지? 너무 잦은 도루 실패 “어떻게 봐야…”

21일에는 한화를 상대로 4:2 승리했다.

23일은 다시 6:7 역전패를 당하면서 4연승이 중단됐고, SSG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밀려 단독 선두에서 2위로 내려앉았다.

25일에서 27일까지 전 소속팀 SSG와의 단두대 매치가 예정되어 있는데 여기서도 지면 SSG팬들의 엄청난 조롱이 예정되어 있다. 안그래도 SSG는 2019년 막바지와 2020년 염경엽 감독으로 인해 감정이 좋지 않다.

25일 시즌 첫 SSG전에서 오지환의 끝내기 2루타로 5:4 승리를 했고 선두를 탈환했다. 에이스 플럿코가 나온 3차전을 이기며 SSG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SSG에게 보란듯이 한 방 먹인 염경엽이었다.

28일 임찬규가 기상바 기질을 극복하는 호투와 양현종을 일찍 내리는데 성공했으나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KIA에게 패배했다. 9,10,11회 모두 타자가 출루했지만 점수를 내지 못했다. 이날 13안타 5사사구에도 불구하고 겨우 3득점에 그칠 정도로 집중력이 최악이었는데 특히 주루 관련해서만 5개의 아웃카운트를 헌납하며 자책골을 남발했다. 뭐에 홀린듯 지려고 발악하는듯한 모습을 보였던 염경엽 감독에 대한 비판이 극에 달했다.

다음 경기에서 3회부터 불펜을 쏟아부었고 결국 6점을 주며 그대로 졌다. 9회초 김규성에게 내준 홈스틸 및 삼중도루 쐐기점을 포함해 총 8도루를 헌납하면서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야구로 농락다했다.

4월 마지막 경기에서 염정용이 불을 지르며 팀을 패배했다. 마무리 고우석마저 무너지면서 KIA에게 시리즈 스윕을 내주었다. 투수를 교체할 때마다 실점하며 미스가 발생했다.

그러나 4월 초반 주전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그런대로 순항하며, 선두권에 안착한 것에 대해서는 모두 호의적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해줄만한 한 달이다.

4.2. 5월[편집]


2일 NC전에서 5:3 승리를 거두었다.

7일 두산에 기분좋은 11-1 대승을 거뒀다. 투수진들 중에 유망주를 포진시켜 기존 선수들과 경쟁시키는 것도 그렇고 서건창이 부진해진 시점에 아예 김민성을 2루수로 놔둬 수비 안정감을 높인 것도 그렇고 박해민을 풀타임으로 쓰지 않으면서 4월부터 불방망이를 보이게 한 것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시즌 초반의 구성과는 완전히 다르게 팀을 운영시키고 있는걸 보면 그래도 피드백이 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어느 정도 유연한 대처를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5월 들어 도루 시도도 많이 줄었다.

9일 키움 전에서는 이정용을 기용하여 이정후에게 역전타를 얻어맞았다. 이정용은 그러나 후에 주전 5선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염경엽의 안목이 돋보이는 대목. 연장전 끝에 결국 경기는 승리했다. 한편 9회말 동점 상황 주자 1, 2루에서 2루주자 신민재를 3루 도루시켜서 아웃되어 기회를 말아먹는 모습으로 큰 비난을 받았었으나 이후 인터뷰를 통해 신민재의 단독도루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10일 키움 전에서는 정우영을 기용하여 임병욱에게 역전타를 얻어맞았으며 정우영 뒤로 올라온 투수들이 합작 1이닝 9실점 하였다.

11일 키움 전에서는 선발 임찬규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고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12일 삼성 원정에서는 팀 타선이 단 3안타만 뽑는 빈타 끝에 0:4로 시즌 첫 무득점으로 패배했다. 최근 3경기에서 1득점-1득점-0득점으로 그동안 벌어놓은 팀 타격이 차갑게 얼어버렸다. 이날 이재원이 시즌 처음으로 선발출장했으나 휴식을 준 타자는 최근 5경기 0출루의 김현수가 아닌 꾸준히 안타를 기록하는 문성주였다. 김현수는 이날도 4타석 0출루로 6경기째 무출루 경기를 이어가며 열심히 타선의 혈을 막았다. 다음 날엔 김현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

대체 선발로 낙점한 이지강이 4실점하는 와중에[16] 5이닝은 먹어주었고[17] 상대방의 자멸은 둘째치고 박동원, 문보경 등의 활약으로 장타와 타점을 올린 면도 있어 의미 없는 승리는 절대 아니다. 그리고 서건창 또한 최근에 2루 주전으로 나온 김민성 대신 한 경기 나온 것이며 6회까지 타석을 소화하며 별 다른 모습을 못 보일때 신민재와 교체 된 것을 보면[18] 확실히 시즌 초에 보였던 양아들 삼던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 당장 이 날도 오스틴을 지명으로 돌리고 1루수에 정주현을 투입시켜 체력 안배를 시켜주는가 하면 이 외에도 내야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종종 정주현을 쓰는 등[19] 은근히 선수단 체력 관리에 대해 힘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6일 kt전에는 선발투수 김윤식이 5실점으로 무너졌음에도 불구하고 5대5까지 동점을 만들었으나 김진성 멀티이닝 기용과 주자 있는 상황에서 정우영을 기용하여 대거 4실점하였다. 문성주가 부상을 당한 가운데 17일과 18일 이재원을 적극 기용하면서 유연한 야수 운용과 라인업 수정을 보여줬고 이를 바탕으로 17일과 18일 모두 승리,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19일 드디어 양아들을 말소시키고 송찬의를 콜업하며 간만에 팬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그리고 한화전에서 159km/h를 던지는 문동주를 강판시키고 켈리의 7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3:1 승리를 기록, 3연승을 달렸다. 20일은 오스틴이 구토 증세로 결장한 가운데 선발 이태양을 일찍 내리는 데엔 성공했으나 타선의 빈타로 인해 1:1 무승부를 거두었다.[20] 그래도 이날 1위 롯데가[21] SSG에게 대패하며 SSG와 공동 1위가 되었고 상대 필승조 3명을 연투에 멀티이닝을 부과하여 다음 경기에서 유리한 지점을 확보했다.[22] 다만 경기 막판 9회 말에 작전 야구를 하겠답시고 장타를 기대할 수 있는 이재원을 대타 정주현(...)으로 교체한 건 욕을 좀 먹었는데 하필 정주현이 스윙 도중 배트를 내던져서 포수를 맞춘 게 타격 방해 판정을 받는 오심이 나오는 바람에 더욱 구설수에 올랐다. 물론 오심이 염경엽이나 정주현 잘못은 아니지만.

21일 수비이닝을 리그에서 가장 많이 먹는 오지환박해민[23]에게 휴식을 주고 김민성을 유격수로 출장시키고 대신 신민재를 선발 2루수로 기용하는 모험을 시도했다. 결과적으로 신민재는 수비에서 실책없이 타격에서 멀티히트를 달성했고, 오지환과 박해민은 대타로 나와 각각 볼넷과 2타점 적시타를 치며 신들린 운용을 보여줬고, 김윤식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주간 4승 1무 1패로 공동 1위를 달성했다. [24]

23일 시즌 첫 문학 원정에서 공동선두 SSG를 상대로 선발 임찬규의 호투와 김민성의 결승 만루홈런 등 타선 폭발로 9:1 대승을 거두면서 26일 만에 단독 선두로 올라갔다.

24일에 패배하며 SSG와 공동 1위로 내려앉았다. 무려 안타를 9개나 치고 10볼넷을 얻어냈으나 득점은 3점에 그치는 일이 발생했다.

그리고 25일에는 켈리의 호투와 더불어 작전을 지시하지 않은 결과 역시나 타선이 뻥뻥 터지며 위닝시리즈를 기록, 다시금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다.

26일 KIA전에서는 플럿코와 오스틴의 맹활약으로 리드를 이어갔고, 9회말 정주현의 실책이 있긴 했으나 박명근이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5:3 승리를 거두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외국인 셋이 모두 활약하고 있다는 행운도 있지만, 선수단에 지속적인 부상이 발생하는 가운데 선두 자리를 유지한 것은 고무적이다.

팀이 올해 유독 판정이 유리해지며 타 팀 팬들의 볼멘소리를 듣고있는데, 사실 임팩트 있는 오심 몇 개가 나와서 그렇지 LG는 그간 판정이 불리한 축이었다. 당장 쓰리피트도 엘지피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엘지에게만 엄격한 편이었고.[25]

27일 KIA전은 선발 김윤식의 부진으로 어려운 경기를 한 끝에 3:6으로 졌다. 추격의 기회에서 정주현이 쓸데없이 3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아웃되는 본헤드 플레이를 저질렀는데 곧바로 다음 수비에서 질책성 교체를 단행했고 결국 다음 날 2군행을 지시했다.

28일에는 염경엽이 신임하는 임찬규가 최고의 피칭을 보이며 무난하게 위닝 시리즈.

30일 롯데전에서는 주루로 유강남을 뒤흔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3:1로 승리했다.

부상자가 속출하는 와중에도 신들린 운용으로 선두권을 사수하는 모습이다.

4.3. 6월[편집]


1일 롯데전에서 플럿코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1회에 4득점 빅이닝으로 가볍게 6:1로 승리해 8연속 위닝시리즈를 작성했다.

2일 NC전에서는 아시안게임도 갈 수 있으며 동나이대에서 가장 레벨이 높다고 단언한 김기연을 선발로 기용하여 게임을 터트려버렸다. 이날 선발 출장한 김기연은 포구 실수, 블로킹 실패, 1이닝 3도루 허용 등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은 완패 하였다.

3일 허도환을 쓰지 않겠다는걸 번복하고 김기연과 송찬의를 2군에 보냈다. 허도환과 함께 김범석을 1군에 불러들였다.

4일 부진한 김현수를 빼지 않고 6번으로 타순을 조정하였으나 경기 내내 얼마 없던 기회가 김현수에 걸렸고 역시나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아무것도 못하고 NC에게 3연패 스윕을 허용하였다. 이런 식으로 김현수를 살리려다가는 시즌을 날릴것이 확실해 보이기 때문에 얼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 결국 4일 경기 후 김현수를 3~4경기 정도는 선발에서 제외할 방침을 인터뷰에서 전하긴 했지만, 언플일지 실제로 행할지는 미지수. 다만 2군에서 지명타자로 뛰던 김범석을 올렸던 것을 보아 실제로 행할 확률이 높아보인다.

결국 현충일 경기에서 김현수를 제외하고 김범석을 9번 DH로 기용하는 라인업을 내세웠고, 팀은 오지환의 4타점, 오스틴 4안타, 문보경 3안타 등 타선이 불을 뿜으며 9:1 승리를 거두었다.

9일 한화전에서 경기를 내줬다. 6회까지 그럭저럭 잘 던지던 임찬규를 투구수가 85개인 상황에서 볼넷과 안타 내줬다고 바꾼 후 올린게 4일 팔꿈치 불편함으로 내려가 5일을 쉬었던 함덕주였다. 아무리 잘 던진다 해도 불펜 투수가 5일이나 쉬었으면 실전 감각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아니나 다를까 한화타선에게 두들겨 맞으면서 동점을 내줬다, 그 후 7회에 어찌저찌 다시 역전하는 데 성공했지만, 또 7회말에서 투아웃까지 잘 잡은 백승현을 내야안타 내줬다고 박명근으로 바꾸었다가 좌타자인 김인환에게 초구 2루타를 맞고 역전당했다. 9회 동점은 만들었으나 9회말 고우석의 끝내기 폭투로 결국 패배. 최근 7경기 1승1무5패로 극심한 하락세를 맞이하고 있다.

10일 경기에서도 선발 이민호가 조기에 무너져 7:0으로 완패하였고, 한화에게 위닝시리즈를 허용하였다. 최근 8경기 1승1무6패로 리그 최하위 한화 상대로 스윕을 걱정할 위기에 쳐해있다.

서건창, 정주현, 손호영 등 2루 후보군들을 거진 다 기용해본 끝에 돌고 돌아 결국 신민재가 주전 2루수로 낙점되었다.

11일 경기에선 신민재를 9번에서 2번으로 당기는 실험적 라인업을 냈는데 1회부터 빅이닝을 만들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나 싶었으나 외인 에이스 켈리가 흔들리면서 타격전쟁 끝에 이기기는 이겼다.(...) 그래도 이날 경기에서 신민재 2번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보긴 했다.

14~16일 삼성전을 스윕하면서 4연승을 달리게 되었고, 2주 만에 1위 복귀에 성공하였다. 과거 김기태 상대로 그러했듯 선수시절 자신의 팀동료이자 주전 자리를 빠앗은 존재인 박진만 감독을 상대로 8승1패의 엄청난 상성을 보이고 있다.

16일 두산전을 승리해 5연승에 성공했다.

17일 두산전에서 패배하였다.

18일에는 타선이 두산 마운드를 초토화시키며 15:3 대승을 거두며 하루 만에 다시 선두가 되었다. 어찌 되었든 부족한 점을 복기하고 피드백을 내긴 내면서 1위 싸움에서 우위를 거두고 있는데다 특히나 LG 팬들의 영원한 트라우마인 두산포비아를 현재까지 전 맞대결 위닝으로 장식하며 완전히 극복한 모습을 보이는지라[26] 모든 트윈스팬으로부터 명장칭호를 들으며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20일 경기에서는 히어로즈 시절부터 이어온 NC 포비아를 극복하지 못하고[27] 올라오는 투수들 마다 실점하였다. 기회를 준다고 얘기했던 이재원은 2할도 못치고 있으며 이상영은 두경기 연속 망해버렸다. 이상영이 구속도 제구도 잡지 못하면서 당초 계획과는 다르게 2군으로 내리고 이정용의 선발 전환을 예고했다.

21일 경기에서도 선발 임찬규가 고군분투 하였으나 체력이 떨어진 박동원 4번 배치와 최근 타구를 띄우지도 못하고 있는 문성주를 2번으로 배치하여 잔루만 가득 남기는 경기력으로 NC전 4승 6패를 기록할 위기였으나 10회초 메가트윈스포의 대 폭발로 9대 3으로 승리했.

22일 경기에서는 이민호가 1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자 바로 이지강으로 교체하는 승부수를 보였다. 이게 신의 한 수가 돼서 이지강은 5이닝 무실점을 달성하였고, 팀도 잔루파티 끝에 9회 2사만루 문성주의 동점 적시타로 이틀 연속 연장 승부를 가져갔다. 하지만 박동원이 출루하자 이주형으로 대주자를 바꿔서 4번 타자 허도환이라는 막장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28]. 고졸 신인인 박명근을 연장 10회에 올려서 12회까지 던지게 하며 3이닝을 40구로 갈아버리는 극한의 투수운영을 보여주었다.[29] 어쨌든 팀은 4번 타자 허도환의 스퀴즈 번트로 한 점을 쥐어짜며 NC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고위닝시리즈를 달성하였다.

23일 경기에서는 1대1로 동점인 상황에서 9회초에 고우석[30]을 기용하여 결국 1실점을 하였고, 팀은 그대로 패배하였다.

24일에는 자신이 그토록 복귀를 고대하던 손호영 기용이 첫 타석 쓰리런 홈런으로 성공을 거두며 완승을 거두었다.

25일에는 팬들의 우려를 샀던 선발 이정용의 피칭 내용이 상대적으로 무난했고, 그로 인해 팀이 역전승을 거둬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할 수 있었다.

27일 경기에서는 오지환-김민성의 홈런과 상대 선발 오원석의 난조로 인해 14:0으로 손쉽게 완승하였다.

28일 경기에서는 3대1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4회 난조를 보이던 선발 이지강을 조기 강판하며 송은범을 기용했으나 2점을 추가로 실점하였다. 4점차 5회말에서는 필승조 함덕주를 기용하여 승리의 의지를 보였으나 박성한에게 홈런을 허용하여 6대1까지 벌어졌었다[31]. 그래도 신민재가 3안타를 기록하면서 신민재 선발 기용이 적중하는 등 타선의 힘으로 8:6 대역전극에 성공하였다.

6월 마지막에 5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면서 1위로 6월을 마감지었다. 문학에서 유령 송구 등 안 좋은 기억이 많았던 LG지만 올해 SSG와의 전적이 좋은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주인 이적 이후 LG의 난제였던 2루 고민까지 김민성-신민재 투톱 기용으로 해결해버린 것은 덤.

6월 마지막 경기인 30일 KIA전에서는 초반 열세를 극복해내며 5:4로 끝내기 역전승을 거둬 승패마진 +20을 달성해냈다. 4:2로 뒤지던 상황에서 주자 두 명을 내보내면서 제구가 갑자기 흔들리던 장현식을 더욱 압박하기 위해 김민성 대신 이재원의 대타 투입 승부수가 제대로 적중했고 후속 타자 홍창기의 동점 적시타로 이어졌다. 또한 이재원 대신 대수비로 투입된 신민재는 호수비에 이어 9회말 끝내기의 발판이 된 선두타자 2루타와 끝내기 득점을 기록했다.

6월에는, 과감한 승부수 등으로 지고 있어도 지지 않을 것 같은 팀으로 만들어낸 것은 호평받을 요소다. 과히 LG 역대 최고의 감독으로 불릴 성과였다. 또한 LG의 영원한 과제였던 2루수 문제를 김민성/신민재 플래툰 운영으로 해결해나가는 모습은 크게 호평받고있다. 2번 타자 문제도 문성주를 통해 해결했다. 선발투수 문제와 우타 빅뱃 문제만 해결하면 LG 감독 중 GOAT다.

4.4. 7월[편집]


1일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플럿코의 난조로 패배했지만, 2일 경기 불펜데이가 성공을 거두며 KIA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왔다. 박동원의 간만에 터진 홈런이 반가운 부분.

5일 kt와의 경기에서는 임찬규의 난조로 패했지만, 6일 경기에서는 타선의 집중력과 기동력을 앞세워 kt에게 역전승을 거두었다. 마침 SSG도 KIA에게 연패를 당해 승차가 2.5경기 차로 벌어졌고,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까지 3승 4패를 기록했다.

그래도 전반기는 일단 2.5경기차 1위를 확정지으며 마무리지었다. 아래에서는 2위 SSG가 선발 집단 부진에서 비롯된 투수 난조로 하락세이나 선발진 정비를 완료한 두산이 7월 들어 투타 밸런스가 잘 맞으며 9연승이라는 무서운 기세로 전반기를 마감하여 6.5경기차까지 쫓아온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가 1997년 전반기 1위 이후 전반기 1위를 해본적이 없어 올해 가장 좋은 위치에서 전반기를 마감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염경엽 감독은 백번 칭찬받아야 마땅하다. LG의 한국시리즈 직행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다만 후반기에는 차명석을 위시한 프런트의 굼뜬 행보로 도저히 긍정적인 요소는 없고 켈리의 부활메타나 김윤식과 이민호, 이정용 등 국내선발진의 로또 투 메타 등 불안요소가 도사리고 있다.
프런트가 감독에게 보탬이 되어주지 못하는 형국이다.

팀 타격스탯은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는 있으나 김현수와 오지환의 장타력 급감소로 클린업이 상대적으로 빈약하다는 난점을 갖고 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와 같이 제구와 구위를 갖춘 리그 A급 선발투수를 상대로 타선이 무기력해지는 모습을 수 차례 노출했기 때문에 결코 믿을 수 있는 요소는 아니며 휴식기를 갖기 때문에 전반기 같은 타격감을 유지할 지도 과제이다.

2017년 KIA도 올스타브레이크를 거친 뒤 4,5선발 리스크와 함께 팀 타선도 전반기의 타격감이 조금 사그라들면서 6연패, 4연패도 당했고 후반기 승률을 간신히 5할을 넘기면서 전반기 종료 기준 12경기차였던 두산에 승차 동률까지 허용하는 등 맹추격을 허용한 바 있었다.[32]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나고 후반기 첫 경기인 21일 잠실 SSG전에 올시즌 최악을 보내고 있는 케이시 켈리를 선발로 예고하였다.

25일 KT전에서 천적 벤자민에게 꽁꽁 묶이면서 4연패를 당함에 따라 후반기 첫 위기에 봉착하셨다.

26일에는 상대의 연달은 호수비 등 갖가지 악재가 따른 끝에 5연패에 빠졌다. 말이 안 되는 것이, 9회 점수를 낼 기회에서는 배정대의 엄청난 보살과 황재균의 점프캐치로 2점이 날아가 버렸는데 문상철의 끝내기 안타는 불규칙 바운드(....)[33]로 나온 것. 물론 몇 번 기회를 놓치긴 했지만 그건 KT도 다를 바가 없었다, 즉 운까지 안 따라 주는 것.

한편 승부사 염경엽답게 켈리의 교체를 시즌 초부터 원했다는 사실이 야구부장 등 유튜브를 통해 밝혀지면서 보신주의 끝판왕인 차명석을 위시한 프런트는[34] 적폐로 취급받으며 욕을 엄청 먹고 있고 염경엽 감독은 팬들의동정표를 사고 있다.
SK 시절인 2019년 다익손이 결정구가 부족하다며 다음날 선발등판 예정임에도 미련없이 소사로 바꿨듯 승부사 염경엽이 켈리의 교체없음을 확정적으로 말하면서 후반기 첫 경기에서 켈리가 나선 것은 프런트에게 무언의 시위를 한거라는 의견까지 나오면서 염경엽이 프런트에게 강력 경고를 한 거라는 의견이 있다.

27일 KT전에서 타선이 모처럼 활약하며 19일 만에 5연패를 끊고 50승 선착에 성공했다. 팀으로선 1995년 이후 28년 만에 일이고 2위 SSG와의 격차를 1.5게임으로 벌렸다.

28일 두산전에서는 켈리에게 이닝이팅을 주문했고, 켈리가 염경엽의 믿음에 보답하여 7이닝 2실점 호투와 전날 경기에서 살아난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9:2로 압승을 거두었다. 다음날에도 불펜이 흔들리는 가운데 타선의 집중력과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연장전에서 재역전승을 기록했다.[35] 30일 경기도 최원태의 호투와 타선 폭발을 앞세워 10:0 완승을 거두어 스윕 달성, 거기에 두산전 8승째로 조기에 두산전 열세 불가를 확정지었고 7월 승률도 5할로 맞춘채 마쳤다.

위기상황에서 무너지지 않고, 여러 조정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은 이전의 LG감독들에게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며, 팬들은 염경엽 명장론을 설파하고있다.

염경엽의 요구에 의해, 결국 29일 경기 전 구단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최원태를 영입했고, 염경엽은 인터뷰를 통해 투수진 운영이 훨씬 편해질 것 같다는 어투의 인터뷰를 남겼다. 구단에서 팀의 최대 약점을 확실하게 보강해준 만큼, 염경엽도 8월부터는 훨씬 더 여유로운 운영이 가능해보인다.

4.5. 8월[편집]


1일 키움전에서 임찬규의 호투와 문보경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4:2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거뒀고 2위 SSG와의 승차는 3.5경기가 되었다.

2일 키움전에서도 이정용의 깜짝 호투[36]와 안우진 천적 박해민의 결승 싹쓸이 3루타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6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SSG와 4.5경기차가 되었다. 0.5경엽

3일 경기에서는 5회말 무사 1루에서의 박동원의 쓰리피트 위반에 대한 비디오 판독 결과에 강하게 항의하면서 LG 감독으로 부임 이후 첫 퇴장을 당했다. 시즌 10호 감독 퇴장. 염경엽의 퇴장 후 선수들이 절치부심하여 역전승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경기 결과는 4:2로 지고 있다가 9회말 박동원의 동점 투런, 12회말 정주현의 끝내기 안타로 7연승, 스윕을 거두었고 2위 SSG는 되려 KT에 스윕을 당하며 승차는 5.5경기가 되었다. 야구팬들은 이제 1위는 결정났다는 분위기이며, 이제야 염경엽과 LG가 드디어 우승하는 시즌이 되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중론이다.

4일 대구 삼성전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7연승 종료와 함께 아직 긴장을 놓쳐선 안된다는걸 보여주었다.

5일 경기에서는 라팍에서 약했던 최원태가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7연승 후 연패를 당했고 SSG와 3.5게임차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연패이후 라인업 변경을 통해 다행히 7:4 승리를 거두면서 스윕을 피했고, 7연승의 후유증을 2연패에서 빠르게 끊어냈다. 올해 염경엽의 기민한 상황대처 능력을 볼 수 있는 좋은 사례인 경기이다. SSG와의 승차는 4.5게임차로 다시 늘어났다.

8일 광주 KIA전에서 양현종을 털며 8:0으로 앞선 경기를 우천 노게임을 당했으나 SSG의 패배로 5게임차가 되었다. 다음날 선발 이정용의 5이닝 무실점 호투로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두면서 다시 연승에 성공해 최근 11경기 9승 2패가 됐다. 시즌 중반 이정용의 선발 전환 모험이 성공으로 귀결되고 있으며,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이정용의 선발전환은 염경엽만이 할 수 있었던 신의 한 수였다.[37] 거기에 이정용이 점차 선발로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이자 불펜으로 내릴 계획을 철회하고 당분간 고정 선발로 쓴다고 선언해 실리주의적 성향도 어디 안 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11일 잠실 키움전에서 김현수의 8회 결승 투런포로 5:3 승리를 거둬 3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12경기 10승 2패와 함께 2위 SSG와의 승차를 6게임차2/3경엽으로 벌렸다. 올해 최고의 감독은 염경엽인 모습을 보이면서 순항하고 있다.

12일 경기에서도 승리하면서 4연승을 거뒀고 이번에는 59승에서 아홉수 없이 한번에 60승 선착에 성공했다.

13일 경기에서는 상대 19세 투,포수 신인 배터리를 상대로 본인의 오랜 숙원인 홈스틸 작전을 드디어 성공시켰고, 팀은 시즌 최다 득점인 17점을 쏟아부으면서 또다시 키움에 스윕을 달성하였다. 확실히 SK 감독직 이후 뼈저리게 자기 피드백을 하면서 느낀 듯한 모습이 개인적으로 그리 사이가 좋지 못했던 구단인 LG 감독으로 와서 발휘되고 있다.과도하게 작전 개입만 안하면 된다

15일 경기에서는 타구운이 지독히 따르지 않으며[38] 경기는 5-6으로 패했다. 하지만 1점차에 박명근을 올린것이 패배의 원인중 하나로 작용한것을 생각하면 단순히 타구운을 탓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존재한다.

16일 경기 5회 1사 1,2루 상황에서 되도 않는 작전을 걸면서 공짜 아웃카운트 두개를 기부하는 한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2루주자는 박동원이였다. 그나마 이정용의 6이닝 2실점 QS와 박동원의 만루홈런으로 6:3으로 역전승해 5연승 후 연패는 피했으나 계속되는 루상 공짜아웃 헌납은 개선해야할 부분이다. 2위 SSG와의 승차는 7게임7/9경엽으로 벌렸다.

17일 한심한 작전을 남발하며 타선의 맥을 끊어먹으며 삼성에게 루징을 당하였다. 4일 휴식 후 나온 백정현을 상대로 도루 실패, 쓸데없는 리드폭으로 인한 견제사, 소심한 번트 지시 후 플라이 아웃으로 공짜로 1이닝을 삭제했으며 생각보다 준수한 시즌 운영에 비해 경기 운영 능력이 형편없다는 것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데, 이 점이 포스트시즌에서 발목을 잡을 수 있다.

18일 문학에서 열린 SSG와의 중요한 맞대결에서 선발 커크 맥카티를 처음 만나 생소함에도 불구하고 주전을 대거 빼며 가을야구에서 만날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에 대한 정보를 전혀 얻지 못하는 말도안되는 라인업을 냈다. 그러고선 인터뷰로 하는 말이 포스트시즌 대비용 라인업이라고 언플을 하였으며 이재원이 두타석 동안 전혀 안타를 생산해내지 못하자 바로 문성주로 교체 하였다. 3회 무사 1,2루에서 신민재에게 번트를 지시하였으나 신민재는 번트를 제대로 시행하지 못하였고 결국 3루에서 주자가 아웃되며 김현수오스틴이 차례로 범타로 물러나며 무득점에 그쳤다. 선발 최원태는 잘던지다가 4회에 최주환에게 쓰리런을 허용였으나 7이닝 4실점으로 무난하게 막았다.

아직 40경기 이상이 남았는데 정규시즌 우승을 한 10번을 해본 감독처럼 경기를 운영하는것이 2019년도에 SK를 이끌고 두산에게 9경기차를 추격하여 결국 정규리그 우승을 뺐겼던 이유가 본인의 탓임을 다시한번 보여주었다. 이날의 백미는 10회초 1사 1,3루였는데 삼성전에서 실패한 이중도루 홈스틸 작전을 또 시전하여 SSG에게 너무나도 쉽게 간파당하여 득점에 실패하였다. 또한, 정주현이 찬스에서 말아 먹고 클러치 실책을 하였기 때문에 유격수 정주현의 기용도 대 실패하였다.

그나마 승리 불가가 유력했던 12회초 2아웃에서 문보경이 역전 솔로홈런을 치고 정주현이 쐐기 투런포를 치는 등 팀이 SSG 불펜을 두들겨패며 8-4 승리를 가져왔으나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은 느낌을 주는 경기였다.

8게임차 1위팀 감독임에도 1,3루나 2,3루만 되면 타자에게 맡기거나 차라리 스퀴즈번트를 하는 것도 아니고 병적으로 귀신에 홀린것마냥 더블스틸 작전을 실행하는 황당한 운영으로 전구단 팬들의 비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자체 밸런스패칭 한다는 조롱도 덤. 안그래도 LG 올드팬덤은 선수가 알아서 하는 90년대 전성기 야구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지 감독이 주인공이 되고싶어 하는 김성근이나 양상문, 염경엽에 대해 탐탁치 않아하고 부정적인 반응이 강한데 LG가 우승해도 절대 염경엽 공이 아니라 선수단과 차 단장을 위시한 프런트 덕이라는 극단적인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19일에는 선취점을 허용했으나 상대 선발 김광현 상대로 더블스틸 작전 포함 한 이닝에만 5점을 내면서 11-2로 대승했다.[39]

20일에는 엘리아스에게 8이닝 1실점으로 꽁꽁 묶이면서 2-1 1점차 패배를 당했다. 엘리아스가 워낙 뛰어난 피칭을 보여주었기때문에 크게 욕을 먹진 않았으나 2위 KT가 7게임차로 쫓고 있어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심지어 9월 이후 맞대결도 무려 6게임이나 남았다.

24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켈리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4회 집중 3득점으로 3-1 승리를 거뒀다. KT가 KIA에 발목잡히면서 7.5게임차5/6경엽가 되었다.

25일 NC 원정에서 선발 최원태가 4이닝 15피안타 11실점(9자책)으로 거하게 털리면서 상대투수는 에이스 에릭 페디라 일찌감치 주전 휴식 주고 백기 들며 1:14 대패를 당했다. 2위 KT와의 승차는 6.5게임이 되었다.

26일에는 5:3으로 이기고 있던 9회말 2사 1루 때 박건우의 땅볼이 나왔는데 윤상원 2루심이 타구에 맞는 일이 벌어져 경기 종료가 되어야 할 상황에서 경기가 속개되었고 고우석과 야수들의 멘탈이 터지면서 권희동에게 끝내기 쓰리런을 맞아 5:7로 역전패를 당해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KT와의 승차는 5.5게임이 되었다.

27일에는 선발 임찬규가 1회에 무사만루에 헤드샷 퇴장으로 팀에 제대로 똥물을 뿌리며 제로퀵을 했고 창원 NC전에 강한 이지강의 지난주 뜬금없는 말소로 인한 롱릴리프 부재가 제대로 발목잡으면서 NC전 피스윕을 당했다. 넥센-SK 시절에 이어 LG에서도 NC전 약세는 극복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후반기 25승6패의 KT에 4.5경기 차까지 쫓기게 되었다. 2019년 SK 시절에 이어 8월 말이 되니 2위와 4~5경기 차 이내로 좁혀지는 것이 판박이다.[40]

시즌이 갈수록 유연하다는 장점이 퇴색되고 작전병과 똥고집이 발동하면서 팬들의 혈압을 올리고 있다. 야수 쓸놈쓸은 전임전전임 감독을 뺨치는 수준이며 군입대까지 미룬 이재원은 왼손 투수 상대 플래툰 기회까지 박탈하며 류지현보다 더 기회를 안 주고 있다.[41] 작전하려고 신민재를 2번에 놓고 상대팀에 지옥같던 홍문 테이블세터 및 8912의 더블 테이블세터를 해체시키면서 팀 타선의 유기적인 움직임도 사라져 2019년 SK에서 김무관 코치의 주도 하에 타격 포인트를 뒤로 두며 집단으로 망가뜨린 트롤짓을 답습하고 있다.[42]

설상가상으로 29일 아담 플럿코가 골반뼈 타박상으로 인해 무려 4주나 자리를 비우게 되어 가뜩이나 약한 선발진에 큰 구멍이 뚫렸다.

우천취소가 이어진 가운데 31일에 열린 두산전에서 연장 10회말 끝에 박해민의 끝내기로 3:2로 이겨 3연패를 끊고 kt와의 4.5게임차를 유지했다. 8회 오스틴의 솔로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최승민의 대주자 기용이 적중하면서 패색이 짙던 경기에서 동점을 얻어냈다. 두산전 6연승과 함께 잠실시리즈 9승2패로 상대전적 우위를 확정지었고 8월 홈경기 8전 전승, 잠실 11연승의 좋은 기록을 이어갔다. 그렇지만 2번 신민재와 8번 문성주의 기용은 도마 위에 올랐는데 그동안 적은 표본으로 2번 타순에서 3할 타율을 기록했던 신민재는 이날 4타수 무안타에 주구장창 땅볼을 치면서 침묵한 반면 8번 문성주는 경기 초반 흔들리던 곽빈을 상대로 두 타석 연속으로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문성주의 볼넷 후 박해민의 연속 희생번트로 아웃카운트를 쉽게 헌납했는데 이날은 테이블세터 홍창기와 신민재가 나란히 침묵하며 경기 초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켈리의 호투를 승리투수 요건으로 뒷받침해주지 못했으며 경기 초반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43][44][45]

4.6. 9월[편집]


9월 1일 한화전에 이정용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바탕으로 10:0 압승을 거두었다. 이렇게 본인만 작전을 안걸면 타선이 알아서 해결해주는데도 불구하고 8월말 비효율적인 작전만 남발했다. 9월에는 제발 작전병에서 탈출하길 비는 수밖에 없다.

2일 LG에 8이닝 무실점했던 왼손 외국인 산체스에게 어김없이 좌상바 좌타자들을 복붙하며 쓸놈쓸했고 한화의 8연패 탈출을 선물해주었다. 어김없이 산체스 공략에 실패했고 8회말 박해민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뒤 9회초 고우석이 흔들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믿었다가 역전 적시타를 맞고 경기를 말아먹게 만들었다. 왼손 상대 스탯은 좋은 이재원은 이날도 어김없이 외면했고 오지환의 병살타로 분위기가 확 꺼진 9회말 2사에서 2점차 열세에 대타로 올렸다. 이때 타석 결과도 보지 않고 경기장을 뜨는 홈팬들이 많았는데 염경엽의 선수 기용법에 문제점이 있다는 뜻이다.

다음날에도 선발 임찬규가 한 이닝에 5실점하고[46] 타자들은 득점권에서 새가슴이 되며 잔루를 남발해 8연패 중인 한화에 루징시리즈를 당했다. 그러나 KT가 키움에 아예 스윕당하는 바람에 오히려 승차를 1경기나 벌리는 기현상이 일어났다. 그럼에도 이런 식으로 무기력한 경기력이 이어진다면 선두를 빼앗기는 시나리오는 얼마든 가능하다. 염경엽이 쓸놈쓸하고 고집을 부리기 시작한 시점부터 3주째 주간 승패마진 +인적이 없고 6승 8패에 그치고 있다.

KT 3연전에선 억까와 더불어 좋은 전술 능력으로 위닝시리즈를 거두었다. 1차전 최원태가 3이닝 2실점으로 불안했지만 점점 영점이 잡혀가던 와중 갑자기 2시간 동안이나 우천이 지연되는 바람에 제대로 꼬였음에도 진땀승을 거두었고, 2차전에선 켈리가 7이닝 무실점 8K에도 고우석이 0.2이닝 4실점으로 장렬하게 무너지며 끝내기 패배를 기록했다.[47] 고우석이 언론에 피안타율 높은 슬라이더 대신 직구 비중을 높이라던 염경엽의 요구에 대한 불만을 인터뷰를 통해 언론에 밝히는 철없는 행동을 한 뒤 곧바로 4실점 패전을 당하자 고개 숙이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염경엽은 포용력 있는 대인배에 성인군자스러운 모습으로 그를 감싸 안았다. 맨시티 시절 사고뭉치였던 마리오 발로텔리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보는 것 같다는 평

또한 끝내기로 이어지는 실책성 수비를 기록한 문보경 역시 문보경 덕분에 이긴 날이 더 많다고 위로했고 오지환[48]김하성[49]을 예시로 들며 문보경보다 더 많은 실책을 하면서 성장했다면서 감싸안았다. 그 다음 3차전 경기에선 이정용이 QS를 기록했고 타선이 고영표와 후속 투수들을 잘 공략하며 타격의 힘으로 위닝시리즈를 가져와 2위와 6.5게임차가 되었다. 문보경은 3안타로 고영표 공략에 앞장섰다. 상대 포수 장성우의 도루 저지 약점을 노려 적극적인 도루 전략이 통했고 타격감 좋은 배정대에게 빅이닝 찬스에서 번트를 선택하여 실패한 이강철 감독과의 용병술에서도 압승을 거두었다.

확대 엔트리에서 서건창을 등록시켰다.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투수들의 힘이 빠져 다른 투수들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정규시즌 우승이 가까워지자 우승 엔트리에 서건창을 넣기 위해 넣은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염경엽의 지금 운영을 봐서는 정규 우승도 아직 알 수 없어보인다.

9일 KIA와의 경기들에선 투수운용에 여러 번의 실패가 있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6:5으로 앞선 상황에서 최근 3경기 2피홈런 5실점을 거두고 있는 유영찬을 무리하게 기용하여 동점을 헌납하였으며 불을 끄러 나온 고우석이 역전타를 허용하여 팀은 그대로 패배하였다. 또한 아직 승부가 겨우 1점차 리드 상황임에도 오스틴을 빼고 대수비 정주현으로 기록했는데 8회말 역전당하면서 9회초 KIA 마무리 정해영을 상대로 2사 3루에 4번 타자의 타석에 정주현이 들어와야 했는데 차라리 올해 의외로 클러치 상황에서의 스탯도 좋고 KIA전에 강점을 보이는 정주현을 그대로 두었더라면 나았겠지만 양아들 서건창을 정주현의 대타로 기용하여 말아먹었다. 정작 그 정주현은 2차전에서 3안타 4출루로 전 타석 출루를 기록하며 염경엽의 안목만 형편 없음을 증명했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5대3로 앞선 5회말 이우찬을 올렸으나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3피안타를 맞으며 무사 만루를 허용하며 강판되었고, 뒤를 이어온 박명근이 고종욱에게 1타점 적시타와 최형우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였다. 6회말에는 결국 오석주가 나성범에게 투런을 맞는 등 마운드가 대거 털리며 7:12로 대패해였다. 역시 더블헤더의 호구 염경엽 서건창보다 퓨처스리그 기록이 압도적으로 뛰어난 안익훈이 9회에 첫 타석에 들어서 더블헤더 두 경기 서건창과는 다르게 2사 3루에서 적시타를 기록했는데 안그래도 투수가 모자른 상황에서 서건창이 도대체 1군 엔트리에 남아있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다. 이날 더블헤더 2패로(고향,고등학교,대학후배사랑)2019년과 2020년 SK 시절부터 이어진 더블헤더 경기 9전 전패[50]의 불명예 기록을 이어갔다.

10일 KIA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최원태가 조기에 무너졌으나 타격이 가까스로 7:7동점까지 만든 상황에서 정우영을 기용하여 결국 역전패를 허용하였고 KIA와의 4연전을 1승 3패로 마무리하였다. 말도 안되는 이중도루 작전을 시도하다 2루주자를 객사시킬때 KIA에게는 무려 8번의 도루를 모두 내주며[51] 염경엽 감독이 보여주고 싶어했던 뛰는 야구를 역으로 당하며 굴욕감을 안겨주었다. 3연패는 덤. 4개월전 잠실 KIA전에서 피스윕을 당했을때 홈스틸과 이중도루를 허용했는데 이번에는 8도루를 허용하는등 KIA기록만 세워주고있다. 상대팀감독이 명장으로 보일정도다.

14일까지 휴식일과 우천취소로 경기가 없는 사이 2위 KT와 3위 NC가 패배를 추가하면서 각각 5게임차, 6게임차로 앞서있다. KT는 LG보다 5경기나 더 치른 상황으로 LG의 한국시리즈 매직넘버는 NC 기준 20이다. 2019년과 달리 2~6위가 불과 4.5경기차로 리그 상황이 혼전 그 자체라 역전을 허용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잔여 경기 11승14패나 12승13패로 81~82승 정도만 거둬도 LG가 한국시리즈에 갈거라는 예상이 많다. 염경엽 또한 잔여경기에서 14승이 목표라고 밝혔다.

15일 대전 한화전에서 4:3으로 앞선 6회말을 마친 뒤 경기 내내 내리던 빗줄기가 굵어져 경기가 중단되었고 강우 콜드승으로 3연패를 끊었다. 2위 KT와의 승차는 5.5게임차가 되었다.

16일 SSG 전에서는 홍창기를 위시한 타선의 집중력으로 10:4 압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다음날이 그놈의 더블헤더인데, 더블헤더에 매우 약한 만큼 1승만 해도 LG에게 꽤 큰 이득이 될 것이다.

17일 SS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상대팀 선발 김광현을 공략하지 못하며 결국 무기력하게 패배하나 싶었지만 우천중단으로 인해 김광현이 강판되었고 노경은을 적절히 털어 역전에 성공 8회에 김진성이 불을질렀으나 고우석이 깔끔하게 막고 오랜만에 세이브를 올려 결국 통산 첫 더블헤더 승리를 거뒀다. 2차전에서는 타선이 맥카티를 공략하고 임찬규가 꾸역투로 잘 버티면서 더블헤더 2승과 함께 SSG전 스윕승, 최근 4연승을 달성했다. 한국시리즈까지의 매직넘버를 이틀 만에 19에서 16으로 줄였다. SSG 입장에서는 염경엽이 자팀이든 타팀이든 감독으로 있을때 더블헤더 9전 9패다

19일 KIA와의 경기에서는 잘던지고 있는 선발 이지강을 강판시켜서 결국 올라온 김진성이 홈런을 맞으며 4:1로 추격을 허용하였고 8회말에는 6-7점차에도 삼자범퇴로 막지 못하는 패전조 최동환을 올려 첫타자에게 안타 두번째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 결국 나성범에게 적시타를 허용하여 4:3으로 경기의 행방을 알 수 없게 하였고, 8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마무리 고우석을 꺼내었고 고우석이 그나마 막아내며 8회는 지켜냈다. 9회 1사 1,3루를 김도영의 2루수 병살타로 고우석이 간신히 2이닝 무실점 세이브에 성공하면서 5연승에 성공했다.

20일 kt원정은 우천 취소가 되었고 이날 인터뷰에서 필승조 함덕주의 시즌 아웃 소식과 플럿코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함덕주는 포스트 시즌 복귀를 위한 치료를 진행할 것이고 플럿코에게는 빨리 돌아오라며 달랑 잔여 경기 한 경기 나올 생각이라면 엔트리 제외를 불사하겠다는 엄포를 놓았다. 그래서인지 작년 후반기 플럿코가 제외되었을 때 포스트 시즌 복귀 당시 대비를 하지 않은 류지현과 약간의 비교가 있었다.[52]

22일 NC전에서 패배하며 6연승이 끊겼고 NC전 열세를 확정지어 넥센, SK 시절에 이어 엔상바를 이어갔다. 류중일과 류지현 체제에서 NC에 단 한 번도 열세였던 적이 없던 것과 비교된다. SSG전, 두산전 초강세의 세금으로 여기면 된다.[53] 포스트시즌에서 상대할 가능성이 꽤 있는데 좌타자 편중 타선이 NC에 즐비한 왼손 투수들만 만나면 속수무책이 되는데도 이에 대한 대안을 전혀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게 문제다. 웬일로 정주현과 이재원을 라인업에 포함시켰으나 이른 시점부터 좌타 위주로 원상복구시키면서 왼손 투수들의 먹잇감이 되는데 일조했다. KT야 벤자민만 넘어가면 잘 풀리는 느낌이지만 NC는 에이스 페디와 왼손 투수 태너와 최성영, 구창모가 선발이며 불펜도 김영규와 하준영, 임정호 등 왼손투수 아니면 류진욱과 김시훈, 송명기 등 강속구 투수로 LG가 못 치는 유형들만 즐비하다.

아시안게임 차출이 시작된 23일과 24일 한화와의 2연전에서 선발 임찬규와 최원태의 호투로 2연승하면서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를 10까지 줄였다. 그러나 본인이 2번으로 밀고 있는 신민재가 주간 20타수 1안타의 부진으로 2번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생각해봐야 되는 요소다. 계속해서 도루 실패가 속출하는 것도 아쉬운 점. 2번에 박해민 카드를 꺼낼 것이라고 언급하며 피드백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3년 9월 27일 kt와의 더블헤더에서 이김으로써 2위 kt와는 8.5게임,3위 NC와는 10게임 차까지 벌렸다. 그리고 정규리그 우승까진 매직넘버가 겨우 6으로 경기차가 매직넘버보다 커져 우승 초읽기까지 들어갔다.

9월 29일 30일 추석연휴에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무기력한 투타 경기력과 졸전 끝에 위닝시리즈를 내주었다. 다행히 3위 NC가 삼성하고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4.7. 10월[편집]


10월 1일, 비디오 판독에 항의했다가 퇴장당했으나, LG는 모처럼 타선이 터지며 두산에 7:4로 역전승을 거뒀다. 또한 같은 날 NC의 패배로 LG는 매직넘버 2개를 줄여 매직넘버 3이 됐다.

10월 2일 수원 kt wiz와의 원정경기에서 아슬아슬하게 5:4로 이기고 한화가 NC한테 이기면서 매직넘버가 1로 또 줄면서 LG는 29년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염경엽도 본인 감독 커리어에서는 처음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3일이 휴식일이라 작년 SSG 랜더스 마냥 숙소에서 우승을 해버릴 가능성이 생겼다.

경기가 없었던 10월 3일, kt와 NC가 모두 패배하며 LG는 정말로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LG는 창단 최초로 5연속 가을야구 진출+29년만의 정규리그 우승+21년만의 KBO 한국시리즈 진출이란 대기록을 이뤘고, 또한 염경엽 본인 입장에서도 감독 부임 최초로 정규리그 우승+한국시리즈 직행이란 대기록을 갖게 되었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바로 다음날 10월 4일 롯데와의 경기에서는 7:6으로 승리했다.

우승 확정 이후 주로 유망주들과 백업 선수진들을 고루 기용하고 박해민을 테이블세터로 올리는 등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대한 구상을 했다.

LG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일이었던 10월 15일 두산에 5대2 역전승을 거뒀고, 게다가 홈 관중 120만 명 달성에 정규시즌 승률도 6할로 마치면서 기분 좋게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정규리그 최종 성적은 86승 2무 56패.

파일:16973663836220.jpg

5. 포스트시즌[편집]



5.1. 2023년 한국시리즈[편집]


한국시리즈 상대는 kt wiz로 결정되었으며, 11월 7일부터 1차전을 치른다. kt wiz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함에 따라 이강철 감독과 광주일고 선후배간 맞대결이 펼쳐지게 되었다.[54] 한편 1차전은 2대3으로 패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하게 되었다. 다만 1번타자 홍창기가을역적 기질로 첫 경기부터 5타수 무안타 삽질과 8패 마무리 고우석의 동점 상황 불쇼로 인해 진 것이라 염경엽을 탓하는 의견은 많지 않은 편이다.

11월 8일 2차전에서는 최원태가 형편없는 피칭으로 0.1이닝 4실점으로 경기를 터뜨렸으나 작년 가을야구 2차전에서 금지어를 방치한 방관마과 달리 바로 강판시켜버리며 벌떼야구를 시전해 불펜이 8.2이닝 무실점을 합작해내고 타선이 야금야금 쫓아가다가 KT의 필승조 손동현박영현을 공략해내며 4:5로 역전승했다. 또한 LG의 코시 승리는 2002년 한국시리즈 당시이던 2002년 11월 8일 코시 5차전 이후 장장 7, 670일만의 승리다. 아울러서 염경엽 감독 개인으로선 2016년 준플레이오프부터 이어진 포스트시즌 6연패 및 밴헤켄 無등판 경기 시 14연패 기록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11월 10일 3차전에서는 역전만 4번을 반복하는 치열한 접전 끝에 8대7로 승리하면서 이제 KBO 한국시리즈 제패에 단 2경기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단, 고우석을 8회 노아웃에 등판시키는 도박이 통하지 않아 역전을 허용했던건 옥의티이다. 40개에 육박한 투구수 속에 4차전에서 고우석을 볼 수 있을지가 의문. 이미 140km/h 후반대까지 떨어진 직구 구속과 떨어진 구위로 연투를 이어나가는건 무리로 보인다.

11월 11일 4차전에서 본인이 선발로 낙점지었던 김윤식이 5.2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메가트윈스포가 폭발, 15:4로 승리함으로써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55]

11월 13일 5차전에서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와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지며 6대2로 승리하였고 LG 트윈스에게 장장 29년만의 통합 우승을 선물해 주었다. 그리고 염경엽도 감독으로서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KBO리그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한 7번째 인물이 되었다. 그리고 선수, 감독, 단장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파일:염경엽 감독 헹가래.jpg
여담으로 몸무게가 적게 나가서 그런지 헹가래시 매우 높게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보다는 영상, 특히 주장 오지환과 비교해보면 확연히 드러난다.[56]

1차전부터 5차전까지 모두 동일한 선발라인업을 사용하면서도 염경엽 이전의 LG 감독들과는 다르게 포스트시즌에서 야수들의 타격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2023 한국시리즈에서 LG 타선은 팀 wRC+ 157.3과 OPS 0.931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

6. 총평[편집]


파일:염경엽 메달.jpg

29년만의 팀 통합우승과 감독으로서 최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하며 모든 우려를 불식시켰고, 염경엽 본인의 감독 경력 최고의 시즌을 보내게 되었다.

시즌 전까지만 해도 염경엽을 데려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많은 우려를 샀으나[57], 고작 부임 1년차에 29년 동안 그 어떤 LG의 감독도 이루지 못했던 통합 우승이라는 결과를 내면서 구단과 팬들의 숙원을 풀었다. 시즌 이전까지만 해도 SK 시절의 부진과 가을야구에 약하다는 이미지로 인하여 우려를 많이 받았으나 결국 통합우승을 이루어내며 재기를 넘어서 감독으로서 최전성기에 도달했음은 물론, 본인에게 천추의 한이었던 감독으로써의 개인 한국시리즈 우승 역시 이루어냈다. 이로써 염경엽은 KBO 리그 역대 최초로 선수, 감독, 단장으로써 모두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인물이 되었다.

암흑기 탈출 이후 LG는 포스트시즌은 꾸준히 나갔지만, 가장 중요한 결승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한, 어정쩡한 위치에 머물렀고, 우승을 위해 데려온 류중일, 류지현까지 모두 우승은커녕 한국시리즈 진출마저 실패하면서, LG 감독은 '독이 든 성배'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시즌 전 류지현을 밀어내고 대신 부임할 때까지만 해도 타 팬덤들, 특히 염경엽이 감독으로 있었던 키움SSG 팬덤마저도 우려를 표했을 정도로 엄청난 저평가를 받았으나, 본인의 부정적 평가와 LG 감독직의 리스크를 모두 뒤집고 29년 만에 팀을 정상에 올려놓는 데 큰 공로를 세웠다. 또한 본인도 큰 경기에 약하다는 단점을 극복하고 개인 지도자 커리어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새겼다. 특히 2차전은 1회초부터 선발이 불안정한 피칭을 선보이자 코칭스태프들과 함께 재빠른 벌떼야구 전환이라는 결단을 내리며 틀어막고 역전승을 거둔 것이기에 그의 공이 적지 않다 볼 수 있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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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 이야기를 하면서 염 감독 본인만 손을 들고 있어서 본인이 성공하기 싫다는 밈으로 돌기도 했다.[2] 물론 순간포착된 캡쳐본만으로 선수들이 진심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본인이 아닌 이상 알 수 없다고 보는 게 맞다.[3] 안익훈의 경우는 이 과정에서 손목 부상을 무리하게 참고 뛴 것이 컸지만.[4] 시기를 보면 알겠지만 오지환의 병역특례 논란이 일어난 이후이다.[5] 실제로 2019년 이후 상무에 합격한 LG 선수는 양석환, 강정현, 이상영, 구본혁이 끝이었다. 특히 2020년 6월, 2021년 3월 입대자에서 LG 선수들은 단 1명도 없었다.[6] 이정용은 그나마 마지막 상무 입대 기회에서 최종 합격에 성공했지만, 이재원은 시즌 개막 후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가 아시안 게임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하면서 안익훈처럼 병역 문제가 꼬일 우려가 커졌다. 그리고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도 탈락하고 말았다.[7] 원래 박해민의 타석이었으나 번트를 시도할 리가 없을거라 생각한 이천웅을 대타로 낸 뒤 스퀴즈 번트를 시도해 kt 벤치의 허를 찌른 것이다.[8] 8일 선발은 뷰캐넌이었는데 슬라이드 스텝이 빠른 선수라 뛰는 건 죽으러 가는 것과 매한가지라고 하며 뛰지 않았다.[9] 서건창을 1번타자가 아니라 하위타선으로 기용하고 있지만 서건창은 지난 2~3년전부터 하락세를 타고 있는데 서건창에 대한 고집은 많이 아쉽다고 생각하는 팬들도 많다.[10] 실제로 2022년의 kt도 1년 내내 부상자가 끊이지 않은 탓에 직전 시즌에 통합우승을 했을 정도로 강한 전력을 보유하였음에도 5월 말에는 8위까지 내려가서 가을야구조차 힘들지 않겠느냐는 우려를 하게 했다. 후반기 들어 부상 선수가 돌아왔지만 시즌 초반에 까먹은 성적을 만회하기에는 너무 늦었고 결국 눈에 보이는 전력 이하의 성적인 4위로 시즌을 끝내고 말았다[11] 다행히 고우석은 4월 하순부터 등판이 가능할 전망이다.[12] 2018년의 NC도 초반 10경기에서 8승2패로 선두를 달리다가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최하위의 굴욕을 당했다. 당시에도 4선발로 꼽혔던 장현식과 마무리 임창민, 주전 유격수 손시헌이 부상으로 이탈했었다.[13] 사실 작정하고 구단에게 진실을 말하지 않는 이상 구단이 이를 사찰하지 않는 이상 알아챌 방법은 없다.[14] 강승호가 자진 신고 없이 음주운전이 적발되었던 2019년 SK 시절과 비슷한 일을 겪게 됐다.[15] 공교롭게도 차명석 단장의 양력 생일과 일치한다.[16] 피렐라에게 쓰리런을 맞은게 컸다.[17] 토종 선발 중에 김윤식의 붕괴로 5이닝을 먹어주는 투수가 없던 상황에 나온 상황이다.[18] 그리고 신민재가 나오자마자 2루수로써 좋은 수비를 보여줌은 물론 기습 번트 안타까지 성공시키며 혈이 뚫리는 현상도 일어났다.[19] 4월부터 1루 2루 3루 유격 모두 골고루 출전하며 이닝을 먹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20] 대체로 오스틴이 있었다면 무난하게 이겼을 것 같다는 평인데, 이날 4번으로 대신 출장한 박동원의 앞에 찬스가 많았기 때문.[21] LG보다 게임 수가 적어서 승률은 앞서고 있었으나 승수가 적어서 승차는 LG가 앞섰다. 무려 -0.5라는 희한한 승차로 2위를 하고 있었다.[22] 거기다 한화는 5월 팀 평균자책점이 1위다.[23] 이쪽은 무려 현재까지 전경기 출장이라 휴식을 줬다고 감독 본인이 밝혔다.[24] 이는 염경엽 잘못이 아니고 심판 판정이 잘못된 것이다. 오심에 대해 양심선언을 해버린다면 그것 또한 부자연스러운 일이며, 권영철 주심이 LG에게 고의로 유리한 판정을 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는데 권영철은 그간 LG에게 다소 불리한 판정을 준 편이다.[25] 그리고 27일 경기에서 또 쓰리피트로 아웃을 당했다.[26] 두산 전력이 전성기인 2010년대만 못하단 점도 한 몫하지만 저때 LG는 두산이 주전 휴식차 내보낸 1.5군 전력과 붙어도 질 정도로 두산을 상대로는 객관적인 전력 이상의 근본적인 의식이 부족한 편이었다. 류중일, 류지현이 생각 이상으로 저평가받는 것도 두산과의 상대전적이 영 좋지 않은 점이 크다. 류지현은 2022년에 10승 6패로 우세하기는 했지만 전력차에 비해 많이 못 이겼다는 평이 있으며 포스트시즌 탈락과 어린이날 켈리 방치 사건 때문에 평가가 많이 깎였다.[27] 4승1패로 앞서던 상대전적에서 4연패를 하여 4승 5패가 되었으며 경기력으로 봐서는 4승 12패도 가능해보인다.[28] 이게 경기에 엄청난 영향을 줬는데 10회 홍창기가 출루하자 박해민이 희생번트를 댔는데 NC는 당연히 김현수를 거르고 허도환을 상대했다. 결과는 예상대로 병살타로 마무리되었다. 그런데 12회에 박해민과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1사 1, 3루의 기회가 또 허도환에게 돌아갔다. NC는 당연히 허도환과 승부했는데 허도환은 몸쪽 붙는 직구를 어떻게든 인플레이 타구로 만드는 신들린 스퀴즈 번트를 대며 극적으로 타점을 냈다.[29] 고우석의 몸 상태가 연투가 불가능한 상황이기도 했다.[30] 고우석은 올시즌 등판하는 경기마다 주자를 쌓고있으며 마무리로서 제구가 상당히 불안한 피칭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었다. 당장 NC전에도 9회말 등판하여 무사 1,2루를 허용하여 실점 없이 겨우 막아냈다.[31] 3대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함덕주를 기용하였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일부 팬들의 비판이 있었다.[32] 물론 지금 두산도 9연승을 질주하여 2위인 SSG와 4게임차까지 줄였으니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굳어지는 2강 체제가 풀릴 수도 있으니 절대 안심해서는 안될 것이다.[33] 잡을 수 있는 공으로 보였지만 3루수 앞에서 갑자기 튀어버렸다.[34] 근본적인 이유로는 시즌 중도에 켈리만한 외국인을 영입 못 했다간 오래 헌신한 선수 갑자기 버렸다며 욕먹을걸 피하기 위해서며, 방출 시 잔여연봉을 다 줘야 하고 새 외인 급여까지 포함해야 하기에 페이롤이 엄청 높아지는 것도 있다. 하지만 프런트는 이럴 때 욕 먹으라고 있는 것이다. 외국인투수 교체는 커녕 박동원의 체력을 안배해 줄 백업포수 보강에도 손을 놓으면서 현장에서는 박동원 혹사만 더 심해지고 있다.[35] 단 이 경기는 나광남 1루심의 오심이 원인이 되어서 역전당한 것이다.[36] 6이닝 무실점 QS. 근데 깜짝 호투라기엔 선발 전향 이후로 못 던진 날은 없었다.[37] 그렇다고 이정용을 커리어 내내 불펜으로 굴릴 건 아니었고 본래 계획이라면 올해 상무 입대 후 상무에서 선발 전향 후에 전역 후 선발 자원으로 굴린다는 계획이었는데, 이게 의외로 큰 시행착오 없이 1군에서 먹어들어갔다는 게 크다.[38] 홈런성 타구가 두 번이나 파울이 된 데다가 잘 맞은 타구들이 많이 빠져나갔고, 9회 1사 2루에서 신민재의 안타성 타구가 오승환 정면으로 가 땅볼 아웃된 건 운이 없다고밖에 할 수 없다. 6회말 상대 타자들의 번트는 기가막히게 투수와 포수 사이에 떨어졌으며, 병살을 잡을 수 있는 타구도 투수 플럿코의 다리에 맞는 등 전체적으로 굉장히 불운했다.[39] 물론 상대의 자멸이 크긴 했다.[40] KT가 무서운 상승세를 타면서 4.5게임으로 줄였지만 SSG도 지난주에 3승1패를 하면서 분위기를 반전했고 SSG는 전통적으로 가을에 매우 강하기 때문에 염경엽의 명장병이 계속되면 KT한테 선두 자리를 뺏기는 동시에 SSG한테도 밀리면서 3위까지 추락을 하는 대참사가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렇게 되면 1995년을 넘어서는 역대급 DTD가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염경엽은 넥센 시절부터 SK 시절까지 감독을 하면서 팀이 위기에 빠지면 위기대응능력이 아예 없기 때문에 LG가 선두 자리를 뺏겨도 전혀 이상하지 않고 당연하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41] SSG가 팀 타선이 전체적으로 침체되자 전의산과 하재훈이 팀 타선에 새 활력소가 된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다.[42] 항상 염경엽은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을때 원칙을 깨는 운영을 하면서 나락으로 빠뜨리는데 LG에서도 변함없는 운영을 하면서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를 보여주고 있다.[43] RE24라는 기대득점 스탯에서 2번 신민재는 마이너스인 반면 문성주는 4를 훌쩍 넘기며 매우 이득임에도 데이터를 무시하는 기용이 이어지면서 팀의 기대득점치를 깎아먹고 있다. 문성주를 2번에 배치하면 공격밖에 못하고, 신민재가 2번에 들어가면 공격과 작전이 가능하고 그 다음에 병살이 감소한다며 1회에 병살타가 나오는 게 가장 싫다는 이유로 2번에 신민재를 쓴다고 밝혔다.[44] 그러나 8월 31일까지 LG의 팀 병살타는 70개로 리그 최소 3위에 병살타 순위에서 TOP 20에 해당하는 LG 타자는 아무도 없다. 게다가 문성주는 8월 31일 기준으로 2사 전 1루에 주자 있는 99타석에서 8병살타인데 신민재는 2사 전 1루에 주자가 있는 51타석에서 5병살타로 병살타 비율은 신민재가 더 높아 신민재가 병살이 적다는 염경엽의 언급은 타당성을 잃는다.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갖춘 타선으로 쫄보 야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45] 그야 당연한 것이 성적에 비해 욕을 무지막지하게 먹으니 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본인이 못해서 욕먹는 것이라 이를 동정하는 시선은 적다.[46] 자책점은 2점.[47] 이때 윤호솔이 불펜에서 몸을 풀었지만 고우석을 내리지 않은 데에는 이미 1차전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고 이전 인터뷰에서 염경엽이 슬라이더를 봉인하라고 한 조언을 가볍게 씹고 오히려 항명에 가까운 인터뷰를 날렸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내리지 않았다고 여겨진다.[48] 염경엽이 LG에 있을 적에 오지환은 신인 선수로서 오지환의 성장을 지켜본 바가 있었다.[49] 특히나 김하성은 2014년 이후 강정호가 미국으로 간 사이 주전 유격수가 되었다. 심지어 이때의 넥센 감독이 염경엽이었고, 문보경도 배경 자체가 주전 3루수 김민성의 하락세 이후 새롭게 3루수 주전 자리를 맡게 된 만큼 김하성과 겹쳐 보이는 듯.[50] 10전이 아닌 9전인 이유는 2020년 6월 25일 두산과의 문학 더블헤더 1차전 14:6 패배 경기에서 경기 도중 실신하여 쓰러져 병원에 이송되었기 때문이다.심지어 이 경기는 감독대행이었던 박경완이 이겼다.[51] 이대형 해설위원도 대놓고 뛸 것이다 라고 예측할 정도로 기아 측 주자들이 "나 뛸거에요"를 온몸으로 티내고 다녔는데도 단 한번도 저지를 해내지 못했다.[52] 다만, KBS 해설위원으로 적을 옮긴 후에 야구의 참견에 출현했을 때, 외국인 선수 재계약과 관련 류지현의 말에 따르면 본인도 플럿코에 대한 감정이 별로 좋진 않은 듯 하다. 다만 류지현은 그럼에도 PO에서 플럿코를 올렸다가 LG의 한국시리즈를 가로막는 주요 원인이 되었으나, 염경엽은 성향상 같은 상황에서 플럿코를 아예 안 내보낼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예상할 수 있기에 비교되는건 매한가지다.[53] 다만 류중일과 류지현의 경우 심각한 두상바와 슼상바였었음을 감안하면 염경엽은 두산과 SSG를 상대로 압도적인 상대전적을 기록하고 있어 류씨 체제와 비교하면 결국 일장일단이 있다. 단지 NC와 한국시리즈에서 만났을때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문제.[54] 염경엽이 히어로즈 감독을 할때 수석코치가 이강철이었는데, 선수 경력만 놓고보면 오히려 이강철이 2년 선배다.[55] 대승을 거둬 필승조들을 아끼게 되었다.[56] 당장 다른선수들과는 다르게 유광잠바를 입은 채로 우승기념 티셔츠를 입은게 눈에 띈다.[57] 그도 그럴것이 우승에 한이 맺혀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류지현 감독과도 결별하며 데려온 감독이 무관의 염경엽인데다, 과거 LG 코치 시절 염경엽이 LG팬들에게 굉장히 이미지가 좋지 않던 인물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다. 염경엽 부임 이후 팀이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어도 골수팬들 중에선 무리한 뛰는 야구 때문에 염경엽을 전혀 믿지 못하는 팬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