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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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 공군의 군인으로 현재 계급은 대장이며, 공군참모총장을 역임 중이다.
2. 생애[편집]
마산고등학교(45회)[1] 를 졸업하고 1986년 공군사관학교(38기)에 입학해 1990년 졸업과 함께 조종 소위로 임관하였다.
3. 주요 직위[편집]
- 대령 2012년 11월 진급
- 소장 2019년 11월 1차 진급
4. 경력[편집]
- 항상 공군의 최신 전력 도입과 훈련, 작전의 최일선에 서서 경력을 쌓아온 엘리트다. 특히 우리 공군 주력기인 F-15K와 F-35A의 도입과 전력화에 모두 관여했다.
- 소령 시절인 2005년 제11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며 F-15K의 국내 최초 도입분인 3, 4호기의 국내 인도를 직접 담당, 조종한 조종사였으며#[6] 초도 도입요원으로 2005년 10월 7일 서울 성남기지[7] 에 최초 도입된 F-15K를 조종, 착륙시킨 파견 요원이었다.# 당시 SBS 뉴스 2005년 F-15K의 도입 바로 다음 해 신년 김성일 당시 공군참모총장의 F-15K 탑승 신년 지휘비행을 함께했을 정도의# 엘리트 조종사였다.
- 거기에 단순히 전력화만 담당한 게 아니고 F-15K 기종의 비행대대장과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 팀장, 항공작전전대장으로 훈련과 작전을 진두지휘했다. 이영수 등 선배 교관 조종사들이 가르친 F-15K 조종사들은 2013년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에서 미군 훈련단장에게 "(한국 공군 조종사들을)정말 잘 가르쳤다. 그 전 해에 온 일본 (항공자위대) 조종사들과 수준이 차이 난다."고 극찬을 받을 정도였다.# 이영수 대장이 전대장까지 전투조종사로 비행한 11전투비행단은 북한도 물론 상대해왔지만 최신예 전투기들로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강대국들의 원거리 공중&해상 도발에 대응해온 작전경력이 풍부한 비행단이다. 그보다 급이 낮은 구형/단거리 전투기들을 사용해 주로 북한의 근거리 도발에 대응해온 다른 비행단들보다 더 폭넓은 작전영역과 고도의 능력이 필요하고 그걸 실행해왔기에, 11전투비행단에서의 항공작전 경험은 향후 북한을 넘어 주변 강대국 공군력에 맞서는 대한민국 공군의 지도자로서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8]
- 준장 시절인 2019년엔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35A 전투기의 도입 및 전력화를 맡은 제17전투비행단의 비행단장으로 부임#, 전력화를 이루어냈다. 이처럼 공군의 최고 주력기종인 F-15K 및 F-35A의 도입과 전력화의 핵심 임무를 담당한 엘리트 중의 엘리트로 4~5세대 전투기를 모두 섭렵한 셈이다.
- 참모 보직 역시 합참에서 공중전력 기획을 담당하는 공중전력과장, 전력3처장, 전략/전력기획을 총괄하는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았고, 공군본부에서 자군의 전력기획을 총괄하는 기획관리참모부장을 맡았기에 최신 전력 도입에 있어 최고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 2022년 6월 중장 1차 진급 및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에 임명되었다. 공군 중장의 경우, 일반적으로 합참 본부장은 중장 2차 보직이나 1차 보직으로 합참 본부장에 보임되었고, 1년 반의 임기를 잘 마치고 공군참모총장으로 영전하였다. 전임 총장 정상화, 전전임 총장 박인호, 전전전임 총장 이성용 등 공군 중장 중 보통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총장이 되는 전통을 이었다. 참고로 해군도 군사지원본부장에서 총장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2023년 10월 진행된 공군과 해군 참모총장 임명자 둘은 모두 합참 본부장직에 중장 1차 보직으로 보임되어 곧바로 참모총장으로 영전되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는 2022년 5월 군인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4.1. 공군참모총장[편집]
2023년 10월 29일,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군 인사에서 대장 진급과 동시에 공군참모총장으로 지명되었다. # 이후 10월 31일 취임식을 가졌다.
5. 여담[편집]
- 이상하리만큼 공군 내부 외부에서 인품평이 없다. 보통 공군 장군들은 이런 나무위키라던지 공군 현역들이 많이 포진한 디시 공군 갤러리에서 인물이 좋다 나쁘다 어떻다는 평가가 올라오기 마련인데 이영수 총장은 그런게 없다. 인간성을 알 수 있는 자료로 2006년 122전투비행대대 소령일 때 F-15K 동해 추락사고에서 순직한 후배 교관조종사 김성대 소령의 죽음에 오열하면서 유가족에게 눈물 지어 위로하는 사진과 영상이 남아있다.
- 석사 학위를 경북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취득하였다. 전공은 국제정치학이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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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역 동문으로 안상민 해군 소장(47회)과 오병석 육군 소장이 있다.[2] 공사 30기 제46대 국방부장관 정경두 대장, 33기 제37대 공군군수사령관 조광제 소장, 37기 제40대 공군작전사령관 박하식 중장, 40기 공군참모차장 손석락 소장 등 뛰어난 조종사들이 거친 곳이다. 게다가 F-15K를 가장 먼저 전력화한 비행대대이자 공군에서 지난 10년간 탑건과 최우수 조종사를 가장 많이 배출한 비행대대이기도 하다. 따라서 그 비행대대에서 실질 임무와 지휘관을 모두 익혔다는 것이다.[3] 후임자 박한주[4] 전임 정상화, 후임 진영승[5] 전임자 정상화[6] 1, 2호기는 미국 내에서 비행 및 장비 인증시험을 거쳐 차후 도입된다.[7] 왜 F-15K를 운용할 제11전투비행단이 위치한 대구기지가 아닌 성남에 도착했는지 의아할 텐데, 그 이유는 국내 도착일로부터 열흘 뒤 성남 기지에서 열릴 ADEX 2005에 F-15K 기체가 최초로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8] 북한 공군력은 동아시아 최약체라서 대만 공군력에도 이기지 못한다. 최약체 북한 공군보다 낫다고 안심할 상황이 안되는게 대한민국 공군이니만큼 주변 강대국 공군들과 대등한 세계적 수준의 공군 전력 건설이 필요한게 2020년대 대한민국 공군의 사정이고, 이 시점에서 전력통과 작전통을 겸비한 이영수 중장이 대장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