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초자치단체장/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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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합 결과
1.3. 의정부시
1.4. 안양시
1.5. 부천시
1.6. 광명시
1.7. 평택시
1.8. 양주시
1.9. 동두천시
1.10. 안산시
1.11. 고양시
1.13. 의왕시장
1.14. 구리시
1.21. 파주시
1.22. 여주시
1.23. 이천시장
1.24. 용인시
1.25. 안성시
1.26. 김포시
1.28. 포천시
1.29. 연천군
1.30. 양평군


1. 종합 결과[편집]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결과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29석
2석


1.1. 수원시장[편집]


{+1 [[파일:수원시 CI_White.svg}}} 수원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염태영(廉泰英)
385,071
1위
[include(틀:더불어민주당)]
66.99%
당선
2
정미경(鄭美京)
153,869
2위
[include(틀:자유한국당)]
26.77%
낙선
3
강경식(姜慶植)
35,811
3위
[include(틀:바른미래당)]
6.23%
낙선

선거인 수
980,241
투표율
59.50%
투표 수
582,375
무효표 수
7,624

현역으로서 평가가 좋았던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가 이런저런 논란이 많았던 자유한국당 정미경 후보[1]를 무려 231,202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하면서 최초로 수원시장 민선 3선 고지에 올랐다. 정미경 후보는 다른 구에 비해 비교적 보수적인 팔달구[2]에서도 30%를 겨우 넘기고, 그 팔달구 내에서도 가장 보수적이라 평가 받는 행궁동, 지동에서도 30% 후반의 표밖에 얻지 못하며 처참하게 침몰했다. 권선구, 영통구, 장안구, 팔달구에서 전부 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가 과반 득표로 승리했다. 특히, 영통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가 자유한국당 정미경 후보를 트리플스코어 차이로 이겼다.

20대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를 버리고 경기도 수원시 무로 갔다가 패퇴한 전적이 있어서 그런지 배신자 프레임이 씌여있는 정미경이 여길 탈환하는 건 무리였다는 평.

2022년 8회 지선에는 역시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가 승리하여 수성에 성공했다.

1.2. 성남시장[편집]


{+1 [[파일:성남시 CI_White.svg}}} 성남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은수미(殷秀美)
280,501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57.64%
당선
2
박정오(朴柾梧)
151,698
2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31.17%
낙선
3
장영하(張永河)
47,537
3위

[[바른미래당|
파일:바른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9.76%
낙선
6
박우형(朴祐亨)
6,833
4위

[[민중당(2017년)|
파일:민중당(2017년) 흰색 로고타입.svg
]]

1.40%
낙선

선거인 수
800,917
투표율
61.78%
투표 수
494,875
무효표 수
8,306

은수미는 자신의 기반이였던 중원구[3]에서 60.25%의 몰표를 받아 자유한국당 박정오 후보를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박살낸 건 물론, 수정구, 분당구에서도 각각 59.64%, 55.69%를 받아서 자유한국당 박정오 후보를 우주 관광시켰다.[4] 다만, 은수미 후보에게 조폭 연루설이란 악재가 생겨 혹시나 하는 우려가 있었다. 허나 조폭 연루라고 제기된 의혹이 차량 편의 제공과 같은 뭔가 크지 않은 것이고 더군다나 딱히 구체적으로 은수미 후보와 어떤 형태의 커넥션을 주고 받았지가 불명확해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이 났다. 은수미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의 유일한 여성 당선자 기록을 남겼다.

2022년 8회 지선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신상진 후보가 당선되었다.[5]

1.3. 의정부시[편집]


의정부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안병용
127,676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65.35%
당선
2
김동근
58,293
2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29.84%
낙선
3
천강정
9,374
3위

[[바른미래당|
파일:바른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4.79%
낙선

선거인 수
366,459
투표율
54.17%
투표 수
198,526
무효표 수
3,183

안병용의 무난한 당선.


1.4. 안양시[편집]


안양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최대호
169,030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56.22%
당선
2
이필운
115,128
2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38.29%
낙선
3
백종주
16,457
3위

[[바른미래당|
파일:바른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5.47%
낙선

선거인 수
484,502
투표율
62.90%
투표 수
304,758
무효표 수
4,143

자유한국당이필운 현 안양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전 안양시장 간의 대결. 이 둘은 2007년 안양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처음 맞붙은 이후 이번이 무려 4번째(...) 대결이다. 2007년 재보궐 선거에서는 당시 한나라당 소속이었던 이필운 후보가,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민주당 소속이었던 최대호 후보가 이겼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소속 이필운 후보가 최대호 후보를 930표 차로 다시 이겼다. 이번에도 이필운 시장이 자유한국당 후보로, 최대호 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받아 4번째 대결이 성사되었는데, 결과는 최대호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이로서 서로 4전 2승 2패를 기록하며 무승부 2007년: 이필운, 2010년: 최대호, 2014년: 이필운, 2018년: 최대호... 한편, 바른미래당 백종주 후보는 20대 총선에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갑에 처음 출마하여 이번이 2번째 도전인데, 당시엔 15.75%의 득표율로 선거비 보전이라도 건졌지만 이번엔 5.47%의 득표율에 그쳐 선거 비용을 한 푼도 보전 받지 못하게 되었다.

당초 여당의 공천이 전략공천이었다가 경선으로 변경되는 등의 잡음이 있었고기사, 최종 공천된 후보에도 몇몇 논란이 있어 상대 후보로부터 크게 공격받았다는 점,기사 1 기사 2 이필운이 현직이었다는 점 그리고 별로 눈에 안 띄고 득표율도 저조한 백종주 등은 안양시장 선거가 일정 부분 경기지사 선거의 축소판이었음을 보여준다.

이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이필운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최대호-이필운 간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고,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후보가 당선되면서 3선에 성공했다.


1.5. 부천시[편집]


부천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장덕천
258,028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66.19%
당선
2
최환식
79,726
2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45%
낙선
3
이승호
31,582
3위

[[바른미래당|
파일:바른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8.10%
낙선
6
윤병국
20,461
4위

[[무소속|
무소속
]]

5.24%
낙선

선거인 수
715,281
투표율
55.40%
투표 수
396,271
무효표 수
6,474

안 그래도 민주당 지지세가 강했는데 사전투표 전날에 터진 이부망천 망언 논란이 결정적이었다. 심지어 정태옥은 인천도 아니고 부천도 아닌 대구 북구 갑의 국회의원이였다는 게 더 충격. 실제로 부천시 지역의 사전투표소에는 살벌한 분위기가 감돌았다고 하며,[6] 최종 결과 역시 45.74%의 득표율 차이로 민주당의 압승. 최환식 후보는 하마터면 10퍼대 득표율까지 떨어질 뻔 했다. 부천시민들 중에서는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데도 정태옥의 이부망천 망언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에 표를 줬다는 유권자들도 비일비재했다고 한다.


1.6. 광명시[편집]


광명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박승원
110,907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67.43%
당선
2
이효선
36,672
2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22.29%
낙선
3
김기남
16,880
3위

10.26%
낙선

선거인 수
270,792
투표율
61.63%
투표 수
166,882
무효표 수
2,423

광명은 안 그래도 2010년대에 들어서 민주당 강세 지역이 되었는데, 한국당에서는 안 좋은 쪽으로 말 많은 이효선을 공천하였다. 그 결과 결국 박승원이 3.03배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후 박승원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 광명시장 재선에 성공했다.

1.7. 평택시[편집]


평택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장선
127,675
1위

61.75%
당선
2
공재광
79,057
2위

38.24%
낙선

선거인 수
394,222
투표율
53.20%
투표 수
209,725
무효표 수
2,993

정장선은 보수세가 만만하지 않은 평택 을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했던 적이 있지만 스스로 불출마를 하는 등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보였다.[7] 그러나 이번 지방선거에서 복귀했다. 불출마 안 했으면 수도권 내리 5선이었겠지만, 아무튼 평택 을에서 활약하던 네임드 정치인답게 화려하게 부활했다.

1.8. 양주시[편집]


양주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성호
66,623
1위

71.90%
당선
2
이홍규
26,032
2위

28.09%
낙선

선거인 수
171,243
투표율
55.00%
투표 수
94,174
무효표 수
1,519

무려, 71.9%라는 경이로운 선거 결과가 나왔다. 이 것은 거의 호남의 광역단체장 승리자 득표율과도 맞먹는 스코어인 셈.

지역구 국회의원 정성호 의원이 워낙 지역구 관리를 잘한 것도 있지만, 양주시의 숙원사업인 교외선 재운행에 합의를 이끌어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1.9. 동두천시[편집]


동두천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최용덕
21,848
1위

51.08%
당선
2
박형덕
17,153
2위

40.10%
낙선
3
김홍규
3,770
3위

8.81%
낙선

선거인 수
80,603
투표율
54.19%
투표 수
43,681
무효표 수
910

동두천시는 주한미군까지 주둔해있는 군사도시이며 접경지역인지라 보수성향이 강하다. 따라서 대표적인 경기 북부 지역 보수 텃밭이라 불리던 곳이 이번 선거로 인해 보수의 텃밭이 아니게 되었다. 시의회 또한 민주당이 다수당[8]이 되었다.


1.10. 안산시[편집]


안산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윤화섭
162,564
1위

56.13%
당선
2
이민근
86,849
2위

29.98%
낙선
3
박주원
40,197
3위

13.87%
낙선

선거인 수
553,699
투표율
53.22%
투표 수
294,678
무효표 수
5,068

현역이었던 제종길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 안산시장 재선을 노렸지만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했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4주기를 즈음하여 제종길 시장이 화랑유원지에 4·16 평화안전공원을 추진하는 것을 둘러싼 논란이 지방선거 이전 안산시에서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핵심이 되는 쟁점은 평화안전공원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유해를 봉안하는 봉안시설을 건설하는 문제였다. 희생자들의 절대 대다수가 안산 시민이고, 안산 내에 있는 단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였던 만큼, 안산에 이들을 봉안하는 것은 충분히 당위성이 있었다. 그러나 봉안시설로 표현되는 '납골당'이 풍기는 이미지로 인해 혐오 시설로 분류되어 왔으므로 안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인 화랑유원지 안에 납골당 시설을 함께 두는 것이 옳은지 반발하는 목소리가 일어났다. 이와 같은 반대 목소리에는 제종길 시장이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평화안전공원 조성을 추진하기를 원하는 주장도 있었고, 원천적으로 납골당을 비롯한 추모 시설을 들여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존재했다. 반대론 측은 극단적으로는 "화랑유원지 납골당화"라는 프레임까지 사용하며 봉안시설 유치를 반대했다. 화랑유원지 전체를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위한 '납골당'으로 사용한다고 호도한 것이었다. 여기에 대해 위성태 4·16 안산시민연대 사무국장은 해당 봉안시설이 전체 618,000제곱미터에 해당하는 화랑유원지 중에서도 지하 660제곱미터, 즉 0.1%만 활용된다는 점을 들어 반박하기도 했다. #

문제는 이와 같은 논쟁이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이슈로 활용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후보들은 시장후보들부터가 도의원, 시의원 후보에 이르기까지 대다수가 납골당 프레임을 십분 활용하여 안산시민들의 님비 심리를 자극했다. 강광주 자유한국당 시의원 후보, 박주원 바른미래당 안산시장 후보[9] 측은 자신들의 홍보물에 '납골당'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까지 했으며 (#, #), 화랑유원지가 있는 초지동, 고잔동을 지역구로 하는 이혜경 바른미래당 후보 또한 집안의 강아지가 죽어도 마당에 묻지는 않는다표현을 사용하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에 비유한 것처럼 해석될 가능성이 높은 표현이었기 때문이다.

기초단체장 개표 결과 윤화섭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가 승리했다.[10] 그러나 자유한국당 이민근 후보도 29.98%의 득표를 했고, 박주원 바른미래당 후보 또한 13.87%의 득표율로 선거 비용 반액을 보전 받는데 성공했다. 결과적으로 두 후보 모두 낙선했지만, 윤화섭 당선인도 제종길 시장에 비해서는 평화안전공원 추진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게 되는 등, 님비 심리를 자극한 것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어차피 3명 외에 다른 후보가 출마를 안 해서 갈라질 표도 없었다 다만 안산시에 배정된 도의원 8석은 더불어민주당이 전석을 석권하였고, 안산시의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1당을 유지하는데 성공하였으며, 바른미래당은 여기에서도 1석도 건지지 못하였다.[11] 자유한국당 후보 몇 명은 가까스로 생환하였지만, 해당 지역구의 자유한국당에 대한 지지가 높아서 당선된 것이 아니라 2명 ~ 3명까지 당선이 되는 중선거구제의 혜택을 보았을 뿐이다.

1.11. 고양시[편집]


고양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재준
287,047
1위

58.47%
당선
2
이동환
133,911
2위

27.28%
낙선
3
김필례
28,850
4위

5.87%
낙선
5
박수택
41,048
3위

8.36%
낙선

선거인 수
855,005
투표율
58.22%
투표 수
497,754
무효표 수
6,898


경기도 기초단체장 중 절반 가까이를 물갈이하겠다는 민주당 경기도당의 공천 방침에 따라 최성, 유영록, 김성제 등이 컷오프 대상이 되었다. 김성제는 이에 불복하여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고, 최성은 당의 방침을 수용하며 별다른 액션을 취하지는 않았다. 최성이 고양시장 재선을 해 온 8년 간 시정 평가는 안 좋았지만, 어쨌든 당은 새로운 후보를 찾아 공천했고 이겼다. 최성의 향후 진로는 정해진 것이 없지만,[12] 2년 뒤 21대 총선에서 고양시의 그야말로 인구 폭발로 인해 '고양시 무' 선거구가 증설될 것 같아 여기에 출마를 할 가능성도 있고 재기할 방법이 있다. 아니면 이재준의 당선으로 공석이 된 고양시 갑에 출마할 수 있다...만 수도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관계를 생각하면 덕양갑구를 의도적으로 피할 것이다.

정의당은 심상정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면서 광역의회 비례득표에서 자유한국당과 5.14%의 차이로 3위를 기록했고 박수택도 8.36%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하였다.

1.12. 과천시장[편집]


{+1 [[파일:과천시 CI_White.svg}}} 과천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종천(金鍾天)
16,366
1위

50.35%
당선
2
신계용(申桂容)
11,726
2위

36.08%
낙선
3
안용기(安龍基)
951
4위

2.92%
낙선
6
안영(安寧)
3,457
3위

10.63%
낙선

선거인 수
46,715
투표율
70.18%
투표 수
32,775
무효표 수
275

수도권의 민주당 강세에 힘입어 김종천 후보가 정의당, 녹색당 등이 지지한 안영 후보가 10%나 가져간 상황에서도 과반을 득표하며 낙승했다. 이로써 민주당계이성환 전 시장 이후로 20년 만에 시장 자리를 배출하였다.

김종천 시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 과천시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국민의힘 신계용 후보에 밀려 낙선하면서 재선에 실패했다.

1.13. 의왕시장[편집]


{+1 [[파일:의왕시 CI_White.svg}}} 의왕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상돈(金相敦)
36,654
1위

45.07%
당선
2
권오규(權五奎)
17,118
3위

21.05%
낙선
6
김성제(金成濟)
27,537
2위

33.86%
낙선

선거인 수
127,960
투표율
64.38%
투표 수
82,380
무효표 수
1,071

여권 후보의 분열로 인해 권오규의 어부지리 승리도 노려볼 수 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까 어차피 자유한국당에는 죽어도 표를 안 준다는 것이 드러났다. 김성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서도 33.8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현역 프리미엄 + 지역구 영향력을 과시했지만, 당 지지율이 워낙 압도적인 터라 결국 고배를 마셨다.

이후 김상돈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경기도 의왕시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하면서 재선에 실패했다.

1.14. 구리시[편집]


구리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안승남
57,895
1위
[include(틀:더불어민주당)]
60.02%
당선
2
백경현
38,562
2위
[include(틀:자유한국당)]
39.97%
낙선

선거인 수
165,295
투표율
59.11%
투표 수
97,704
무효표 수
1,247


1.15. 남양주시[편집]


남양주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조광한
186,730
1위

64.39%
당선
2
예창근
77,427
2위

26.70%
낙선
3
이인희
22,695
3위

7.82%
낙선
6
송영진
3,120
4위

1.07%
낙선

선거인 수
537,349
투표율
54.86%
투표 수
294,808
무효표 수
4,836

남양주시는 보수성향이 상당히 강한 곳이였으나, 이제는 수동면, 조안면 양정동 빼고는 거의 다 개발이 완료된 지역(특히 평내호평으로 대표되는 아파트 단지나 오남읍 등)으로 민주당계 성향의 지지자들이 훨씬 많아지면서 2.41배 차이로 민주당이 싱거운 승리를 거두었다.

1.16. 오산시[편집]


오산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곽상욱
64,340
1위

72.29%
당선
2
이권재
19,028
2위

21.37%
낙선
3
이춘성
5,633
3위

6.32%
낙선

선거인 수
169,638
투표율
53.11%
투표 수
90,091
무효표 수
1,090

안민석의 지역구이기도 하고, 19대 대선에서 문재인이 오산시 전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듯이, 이번에도 무난하게 더불어민주당곽상욱이 당선되었다.


1.17. 화성시[편집]


화성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서철모
182,608
1위
[include(틀:더불어민주당)]
59.08%
당선
2
석호현
60,622
2위
[include(틀:자유한국당)]
19.16%
낙선
3
최영근
47,475
3위
[include(틀:바른미래당)]
15.36%
낙선
4
김형남
18,371
4위
[include(틀:민주평화당)]
5.94%
낙선

선거인 수
551,721
투표율
56.87%
투표 수
313,779
무효표 수
4,703

더불어민주당 서철모 후보가 화성시 을, 화성시 병은 물론이고 화성시 갑에서도 승리했다.

민주평화당 김형남이 의외로 당 지지율에 비해 5.94%의 득표율을 받고 약진했다.다만 서철모를 제외하고는 현재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1.18. 시흥시[편집]


시흥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임병택
132,261
1위
[include(틀:더불어민주당)]
72.50%
당선
2
곽영달
50,151
2위
[include(틀:자유한국당)]
27.49%
낙선

선거인 수
350,586
투표율
52.86%
투표 수
185,311
무효표 수
2,899

민선 7기 최연소 기초자치단체장의 탄생. 득표율도 무려 70%가 넘기는 경악할 득표율을 올렸다.

임병택은 수인분당선 직결 운행에 시흥에다 대형단지를 끌어온 공으로 이후 지방선거에서도 당선될 전망.

8회 지선도 역시 임병택이 시흥시장 재선에 성공했다.

1.19. 군포시[편집]


군포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한대희
80,139
1위

56.11%
당선
2
최진학
35,427
2위

24.81%
낙선
3
김윤주
24,649
3위

17.25%
낙선
6
안희용
2,606
4위

1.82%
낙선

선거인 수
228,999
투표율
63.13%
투표 수
144,556
무효표 수
1,735

김윤주 현 시장의 실정이 겹친 결과 처음부터 판도가 더불어민주당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다. 군포중앙도서관 리모델링을 하면서 칸막이 열람실을 존치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열람실을 없애버린 것이 대표적. 여기에 당동, 당정동 지역의 낙후된 구 시가지 개발이 진전되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김윤주의 비서실장이 관급공사 관련 비리로 구속되면서 판이 터져버렸다.

이후 한대희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경기도 군포시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하면서 재선에 실패했다.


1.20. 하남시[편집]


하남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상호
75,119
1위

65.91%
당선
2
구경서
38,836
2위

34.08%
낙선

선거인 수
194,181
투표율
59.44%
투표 수
115,419
무효표 수
1,464

비리로 시장직을 잃은 이교범의 삽질에도 65.91%의 득표율로 다시 한번 수성에 성공하였다.

재보궐로 당선되었던 오수봉 前 시장 같은 경우에는 임기가 1년밖에 되지 않아서 무능하다고 비난하기는 좀 미묘하다. 오수봉은 이후, 하남 버스 2-1의 기사가 되어 마을버스 기사로 근무중이다. 시장님이 운전하는 마을버스라니


1.21. 파주시[편집]


파주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최종환
116,023
1위

60.83%
당선
2
박재홍
55,958
2위

29.34%
낙선
3
권종인
11,760
3위

6.16%
낙선
5
이상헌
6,976
4위

3.65%
낙선

선거인 수
352,518
투표율
54.98%
투표 수
193,804
무효표 수
3,087

현역 프리미엄이 없었다. 아니, 프리미엄 자체가 형성될 동네가 아니다(...) 양천구청장 파주시 버전

앞서 이전 시장들의 근황을 보자면...

민선 3-4기 류화선은 충격적 수위의 막말 파문[13]으로 2년 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도 받지 못한 채 무소속으로 파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장렬하게 꼴찌로 낙선했고[14], 5기 이인재는 두 번째 선거에 공무원을 동원한 혐의로 이재홍한테 밀려 낙선한 것도 모자라서 피선거권을 박탈당해서 정계에서 볼 일은 없어졌다. 6기 이재홍은... 콜버스 신일여객(파주)의 사업 편의를 봐주고 수천만 원대 뇌물을 받아 구속되며 파주의 수치가 되었다.

예전보다 덜해졌다고 하지만 파주는 수도권의 일반적 지역과는 달리 지역적 특징 덕에 여전히 보수정당의 세가 유의미한 곳이었다. 지난 19대 대선에선 문재인이 크게 이기긴 했지만, 그런 와중에도 홍준표는 적성~광탄의 토착민 위주 동부 지역을 가져왔고, 금촌 1동이나 문산읍에서도 2위를 차지한 덕에 안철수를 아슬아슬하게 누르고 전체 2위를 가져갈 수 있었다.

이번 선거 역시 엇비슷한 흐름으로 갈 줄 알았으나... 4월부터 접경 지역 민심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 2018 제2차 남북정상회담, 2018 북미정상회담이 터지며 급격하게 민주당으로 대세가 넘어온다. 거기에 황진하바른정당 입당과 이어진 정계 은퇴, 그리고, 이재홍은 시장직 상실 이후 지역에서 자유한국당이 설 자리가 확 사라진 것도 있었다. 애초 파주의 수치를 다시 뽑아줄 동네가 아니다. 이미 수어번 낚여서 다시는 낚이지 않는다 카더라

결과적으로 파주시 인구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교하-운정, 금촌, 문산[15]에서의 표차는 더 벌어지고, LG디스플레이가 있는 월롱에서의 지지 역시 더 강해졌다. 게다가 지난 대선에선 홍준표에게 표를 줬던 주내까지 넘어오며 최종환은 31.49%의 득표율 차이로 넉넉하게 승리를 가져가게 된다.


1.22. 여주시[편집]


여주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항진
18,399
1위

33.87%
당선
2
이충우
18,090
2위

33.30%
낙선
6
신철희
1,874
4위

3.45%
낙선
7
원경희
15,946
3위

29.36%
낙선

선거인 수
94,136
투표율
58.86%
투표 수
55,406
무효표 수
1,097

이항진은 본래 여주에서 큰 규모의 한식당을 운영하던 자영업자였는데, 이명박 정부의 대운하,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운동을 하였다. 그 후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주차장에 못이 박힌 자동차가 생기기 시작하는 탄압을 받아 가게는 문을 닫아야 했으며 가세 또한 기울었고, 마을회관에 기거하며 환경운동가의 길을 가게 된다.

민선 6기 원경희는 정병국의 사람으로 분류되는데, 정 의원이 바른정당 분당 과정에서 당을 바꾸었지만 원 시장은 새누리당-자유한국당 당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이번 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인사와 연관된 인사들은 자유한국당의 컷오프 대상이 되었고, 원 시장은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김선교가 기자회견에서 원경희 여주시장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모습과 원경희를 지지하는 자유한국당 당원의 명부를 공개하는 등 여러 가지 갈등을 보이는 등 가지가지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게다가 김선교 측 인사들이 원경희 여주시장 후보에게 인신공격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각종 갑질여러가지 논란거리들을 보여주면서 여주시민들이 양평군수가 지역 사정도 모르고 여주시 선거에 개입한다는 등 부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인구 구성 상 이항진이 도저히 이길 수 없던 선거였지만, 원경희가 출마를 강행하면서 표의 분산이 이루어졌고, 면 지역의 열세를 시내 지역과 가남읍에서 뒤집으면서 이 후보가 불과 309표 차이로 민주당계 인사로는 20년 만에, 순수 민주당계로는 역대 최초로 여주시장의 자리에 올랐다.[16]


1.23. 이천시장[편집]


{+1 [[파일:이천시 CI_White.svg}}} 이천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엄태준(嚴泰俊)
52,991
1위

57.50%
당선
2
김경희(金敬姬)
39,156
2위

42.49%
낙선

선거인 수
171,518
투표율
54.63%
투표 수
93,704
무효표 수
1,557

인구 20만의 외곽 농촌도시(물론 SK하이닉스와 현대엘리베이터, OB맥주 등의 산업시설이 있지만)에 벌어진 극적인 변화의 시작은 어디였을까. 짚어본다면, 조병돈 현 시장이 4년 전 새누리당의 여성 우선 공천 방침[17]에 반발하여,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당을 옮겨 민주당계 무소속 후보까지 엮인 3파전에서 신승한 것이 시작일 것이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후보가 무난히 당선되면서 6회 지선은 조병돈이라는 인물이 주요하게 작용했던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되었지만, 지난 대통령 선거와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급격한 민심 변화에 이천시도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장기적으로 경강선과 같은 전철 개통이 이천시 등 수도권 농촌 도시의 인구 구성을 바꿀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한 가지 사례를 첨부하면, 이천시에는 신둔도예촌역 등 전철역 인근을 중심으로 다세대 주택이 우후죽순 지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 주택들에는 서울이나 성남시 분당의 높아지는 전셋값에 밀려 이주하는 젊은 인구들이 입주하고 있다.

게다가 과거 수려선 오천역이 존재했던 마장면에는 마장택지지구가 지어지고 있기 때문에 보수 성향이 더 희석될 가능성이 있다.

1.24. 용인시[편집]


{+1 [[파일:용인시 CI_White.svg}}} 용인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백군기(白君基)
260,916
1위
[include(틀:더불어민주당)]
53.72%
당선
2
정찬민(鄭燦敏)
153,869
2위
[include(틀:자유한국당)]
41.16%
낙선
3
김상국(金相國)
20,788
3위
[include(틀:바른미래당)]
4.28%
낙선
4
유영욱(柳泳旭)
4,054
4위
[include(틀:민주평화당)]
0.83%
낙선

선거인 수
794,871
투표율
61.80%
투표 수
491,300
무효표 수
5,639

정찬민의 유일한 단점은 그가 자유한국당 소속인 것이라는 말이 용인 정가에 돌 정도로 정찬민 현 시장의 시정 수행 평가가 좋았고[18] 그렇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백군기와 정찬민의 6만 1천 13표로 득표 수 차이가 적은 것이다. 결국 정당의 공천을 받고 출마한 이상 정당 대 정당의 대결 구도를 피할 수 없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정당의 색채를 지운 파란 포스터를 썼다. 만약 정찬민 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면 당선됐을 가능성도 있고. 만약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했다면 못해도 약 70%는 넘었을 것이다. 다만 성향상 민주당 쪽에 가까워보이는 정찬민 시장이 왜 자유한국당에 있는지 이유는 불명.[19]

용인시 을에서는 백군기가 모든 동에서 승리했지만 그 외의 지역구에서는 백군기가 패배한 동도 있었다.

백군기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 용인시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에 밀려 낙선하면서 재선에 실패했다.

자유한국당 정찬민 후보는 낙선했지만 2년 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 용인시 갑미래통합당[20]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1.25. 안성시[편집]


안성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우석제
41,592
1위

51.59%
당선
2
천동현
27,392
2위

33.97%
낙선
4
박경윤
1,456
4위

1.81%
낙선
6
이기영
10,177
3위

12.62%
낙선

선거인 수
149,626
투표율
54.83%
투표 수
82,036
무효표 수
1,419

보수 성향인 동네가 다른 곳 보다 훨씬 많아서 경기도의 TK라는 소리가 나왔는데, 이 걸 뒤집어버린 것이 바로 안성시내 보다 인구가 많은 공도읍의 영향이 컸다. 이 공도읍은 안성시 다른 지역을 모두 먹여살리는 거나 마찬가지인 역할이라[21] 젊은 인구가 가장 많은 곳에 속했고, 이 영향으로 인해, 민주당계가 51.59%의 득표율로 당선을 이루는 쾌거를 이뤄냈다.[22][23]

이는 김학용이 젊은이를 비하해대는 삽질을 했던 것도 있었는데 결국 김학용은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후보에 밀려 낙선한다.

하지만.. 우석제는 2019년 9월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시장직을 상실했다. 그나마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김보라 후보가 신승하고, 총선에서도 민주당이 의석을 뺏어오며, 보수 성향이 점점 옅어진다는 것은 확실해보인다.

1.26. 김포시[편집]


김포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하영
116,910
1위

65.84%
당선
2
유영근
54,437
2위

30.65%
낙선
4
유영필
6,214
3위

3.49%
낙선

선거인 수
316,246
투표율
56.94%
투표 수
180,067
무효표 수
2,506

정하영 당선인은 지난 김포시 을 선거에서 이기지 못했던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을 포함한 읍면 지역에서도 적어도 100여표에서 많으면 3000여표 차이로 승리를 거두었고[24], 동 지역에서는 최소 5000여표에서 많으면 무려 10000표 차이로 유영근 후보를 떡실신시켰다. 결과적으로는 무려 2.15배의 차이로 압승했다.

7회 김포시장 선거는 김포시 읍면 지역의 이중적인 투표 성향을 잘 볼 수 있는 선거이기도 하다. 이들 지역은 평소에는 자유한국당 등 보수 정당이 우세하지만, 김포시장 선거에서는 유영록, 정하영 등의 민주당 후보를 밀어주는 경향이 있다. 김포시 면 지역은 19대 대선에서조차 홍준표가 문재인을 이긴 지역이지만, 이번 김포시장 선거에서만큼은 정하영이 유영근을 가볍게 따돌렸다.

1.27. 광주시[편집]


광주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신동헌
94,217
1위

61.13%
당선
2
홍승표
48,637
2위

31.56%
낙선
3
남궁형
8,983
3위

5.82%
낙선
6
하성권
2,265
4위

1.46%
낙선

선거인 수
287,993
투표율
54.22%
투표 수
156,159
무효표 수
2,057

서울과의 거리가 가깝고 성남시 분당과 맞닿은 광주시이지만, 이 곳을 도시라고 부를 수 있게 된 건 얼마 되지 않는다. 불과 다른 군급 도시와 함께 광주군이였다. 그래서, 언론에서도 광주군 하면 경기도를 얘기하고 광주시를 얘기하면 광주광역시를 얘기할 정도로 구분이 쉬웠을 정도.

게다가 여긴 한강 상수원 지역이라 변변한 개발 계획도 세울 수 없는 곳이였는데, 아파트 숲과 다세대주택으로 변모한 건 서울과 성남시 지역의 높은 전세가가 결정적이었다. 그 전세난에 치어 온 사람들은 당연히, 젊은 나이+소득 수준과 별개로 지금 갖고 있는 사유 재산이 적은 사람들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일치한다. 서울 지역은 대개 강동 지역과 성남 등지에서 넘어왔다. 광주시에 다니는 경기광주 버스 1113-1, 경기광주 버스 1113-2가 그 예. 수도권 전철 경강선이 들어오면서 젊은 인구층은 갈수록 증가했고, 이로서, 더불어민주당이 61.13%의 득표율로 당선될 조건은 충분했다.


1.28. 포천시[편집]


포천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박윤국
35,993
1위

52.07%
당선
2
백영현
26,007
2위

37.62%
낙선
3
이원석
7,121
3위

10.30%
낙선

선거인 수
129,049
투표율
54.83%
투표 수
70,752
무효표 수
1,631

사실 여긴 지난 대선 때도 비록 398표 차이지만 자유한국당이 이긴 보수 경합우세 지역이었고, 이전에 치른 재보궐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이 기초의원 선거구 선거와 시장 선거 모두에서 7.87%~10.18% 차이로 이겼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포천에 지방선거 계의 이인제를 잇는 철새를 영입해[25] 공천하여 당선시켰다. 사실 이 건 철새인 걸 떠나서 보수 우세 지역인데, 박윤국은 당이 없고, 민주당은 박윤국한테도 밀리는지라 이 참에 박윤국을 영입해버린 것.


1.29. 연천군[편집]


연천군수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왕규식
11,574
2위

47.76%
낙선
2
김광철
12,655
1위

52.23%
당선

선거인 수
38,497
투표율
64.40%
투표 수
24,792
무효표 수
563

그나마 4.46%의 득표율 차이로 자유한국당의 체면을 지킨 승리.

1.30. 양평군[편집]


양평군수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동균
22,222
1위

37.18%
당선
2
한명현
21,484
2위

35.95%
낙선
3
김승남
7,170
3위

11.99%
낙선
5
유상진
3,404
5위

5.69%
낙선
6
유강렬
386
7위

0.64%
낙선
7
신희동
469
6위

0.78%
낙선
8
김덕수
4,625
4위

7.73%
낙선

선거인 수
98,582
투표율
61.88%
투표 수
61,001
무효표 수
1,241

사실, 양평군은 노인 인구가 많아서 가평, 연천과 같이 경기도 내부의 보수 정당세를 견인하는 보수 정당의 텃밭에 가까웠는데, 이번에는 1.23% 차이로 더불어민주당이 당선되었다. 물론 바른미래당이 11.99%를 나눠먹은 것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2015년 연말과 2017년 연말 양평군의 연령대 별 인구 수를 비교해 보면 아래 표와 같다. (출처: 양평군 홈페이지)

연령
2015년 연말
2017년 연말
19세, 20대
11,819
12,136
30대
11,633
11,993
40대
16,284
16,723
50대
20,091
21,000
60대
15,562
18,306
70대 이상
15,951
17,879

젊은 층의 인구보다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인구가 높은 비중으로 늘어났으며, 이들이 대부분 서울수도권에서 거주하다가 은퇴 후 전원생활을 위해 양평군에 자리를 잡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물론 양평군 출신이 수도권 중견도시나 대도시에서 근무한 후 귀향생활 한 케이스도 이에 포함된다. 이들 중 대부분이 그 비싼 양평[26] 지가를 감당할 정도의 안정적인 자산을 보유한 사람이 많고, 당연히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편이다. 양평군에 한정해서 범진보계가 국회의원, 도의원과 지방자치단체 선출직을 차지한 적이 거의 없다. 아니 정병국이 60%대의 득표율을 보여준 곳이다.[27]

이런 곳에서 정동균이 당선된 이유 중 하나는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의 표 분산과 문재인 정부 초기 허니문 효과도 있겠지만, 결론적으로는 김선교가 공천파동 문제[28], 양평공사 비리 등 무능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인 탓에 김선교김선교가 공천한 한명헌에 대한 심판론을 보여준 것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1.31. 가평군[편집]


가평군수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진구
14,002
2위

40.62%
낙선
2
김성기
15,531
1위

45.05%
당선
6
양희석
3,812
3위

11.05%
낙선
7
이창규
15,946
4위

3.26%
낙선

선거인 수
54,583
투표율
64.72%
투표 수
35,327
무효표 수
857

가평군은 이번 선거 결과 시장과 도지사에서 표가 갈라지면서 유일하게 보수 정당이 이긴 지역인데, 더블스코어 차이였던 이전과 달리 이번엔 두 선거 모두 불과 4~4.44% 차이의 접전이었다.

여하튼 민주당은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40%대를 넘기게 되었다.




[1] 종편 패널로 나와서 스스로 논란거리를 많이 만들었다.[2] 남평우, 남경필 부자가 내리 6선을 했던 동네가 팔달구였다.[3] 이전 총선에서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출마해서 정환석의 표를 갈라먹음으로 신상진에 의하여 석패한 경험이 있다.[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경기도 성남시장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재명 후보가 수정구, 중원구는 물론이고 분당구에서도 새누리당 신영수 후보를 이겼다.[5] 은수미에 대한 평이 매우 부정적이어서 그런지 8회 지선 경기도 성남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은수미가 탈락했고, 배국환이 공천을 받았다.[6] 우리는 결혼도 안 했는데, 이혼을 당했다는 농담조와 함께 말이다.[7] 김부겸 전 의원에 따르면 당시 MB의 4대강 정책이 강행 된 이후에 국민들 앞에 정치하기 부끄러웠다고 언급을 했었다고 한다.[8] 민주당 3석, 자유한국당 2석이며, 나머지 1석을 가진 무소속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성향이다.[9] 민선 4기 前 안산시장이다. DJ 비자금 제보자 논란에 휩싸여 국민의당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던 사람이다.[10] 대부동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승리를 거두었는데, 그 대부동에서도 1,341:1,689이라는, 겨우 300여표 차이였을 정도다.[11] 국민의당 출신 현역 시의원도 바른미래당으로 입후보했지만 낙선했다.[12] 원 지역구였던 고양시 을정재호가 가져갔다.[13] 전화가 끊어진 걸 알고 여성 당원에게 쌍욕을 했단다.[14] 황진하는 류화선이 표를 12.57%를 갉아먹은 덕에 낙선했고, 6.78%의 득표율 차이로 7권역을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하는 일이 생겼다.[15] 교하-운정 20만 명, 금촌 9만 명, 문산 5만 명 정도다. 합치면 34만 명. 기타 지역이 10만 명밖에 안 된다(...).[16] 물론, 20년 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계 정당인 새정치국민회의의 박용국(당시 민선 1기 여주시장)이 한 번 당선된 적이 있다. 물론 박용국은 초선 군수였을때 민주자유당 후보로 당선되었고 보수정당에서 넘어온 전향자이다.[17] 지금이야, 여성할당제를 민주당에서도 시행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원래는 자유한국당이 새누리당 시절에 먼저 시도했다. 그 바람에 보수텃밭을 민주당에게 일부 넘겨준 꼴이 되었다[18] 단, 적어도 수지구에서는 우회 도로 건설 문제, 주택 관련 문제 등 비토가 많았고, 그 덕분에 오히려 더 처인구보다 자유한국당 지지세가 강한 수지구에서 정찬민은 38.19%를 받았다.[19] 성남시 무상교복을 벤치마킹 하는 등, 재임기간 동안 상당히 개혁적인 정책을 펼쳤다. 그래서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이재명과의 친분이 있다. 또한 박근혜 정부에서 특례시의 세금을 다른 지방 자치단체에 보전해주자는 공산주의적 정책에 반발한 성남시장 시절의 이재명이 이에 대해서 반대하는 의견을 공론화하려고 했을 때, 여당측에서 유일하다시피 좋게 나서줬던 사람이 바로 정찬민이였기 때문. 물론 이 부분에서는 용인시도 피해를 보기 때문이었지만.[20]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의 신설합당 정당[21]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5만 7천여 명이 생활하고 있고, 신도시가 위치해있다. 또한 평택시와도 가까우며 원곡면, 양성면과 함께 평택 생활권으로 분류된다.[22] 원래 우석제는 당적이 자유한국당이었지만 박근혜 탄핵 직후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23] 민주평화당 박경윤 후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기영 후보까지 합하면 민주당계가 66.02%를 득표한 것이다.[24] 특히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은 19대 대선에서도 홍준표 후보가 이긴 지역이다. 그런데 여기서도 이긴 것이다.[25] 박윤국의 과거 궤적을 살펴 보면 매우 화려하다. 그나마 자민련>한나라당>무소속>민주당인 게 전부긴 해서 박윤국 입장에서는 억울할지도.[26] 농어촌 치고는 전원주택도 있고, 교통도 편리해 지가가 높은 편이다.[27] 수도권 중에서는 최다득표율이고, 이 정도 수준이면 경상북도 남부지역이나 경상남도 동부지역의 대도시권 수준이다.[28] 당시 원경희를 컷오프하면서 이웃 여주시에서 큰 분란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