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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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제 14대 경기도 과천시장을 지내고 있다. 당적은 국민의힘이다.
1963년 경기도 시흥군 안양읍(현 안양시)에서 태어났다. 안양초등학교, 근명여자중학교, 안양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 과정을 졸업, 수료하였다.
2. 정치 활동[편집]
2.1. 2006년 지선[편집]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경기도의회 의원 재임 후인 이명박 정부 후기 청와대 대통령실 여성가족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으로 개칭되자 박근혜 대통령 선거 대외협력 특별보좌역, 새누리당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2.2. 2014년 지선[편집]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과천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33.05%를 득표하며 당선되었다. 새정치민주연합 29.01%를 득표한 김종천 후보와는 4.04% 차이였으며, 녹색당[1] 소속의 서형원 후보[2]는 19.25%, 여성 전략공천에 반발한 이경수 후보가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18.67%를 득표했다.#[3] 강남 3구와 함께 여성 자치단체장 바람이 불었으며, 경기도에서는 1995년 민선 1기 전재희 광명시장 이후 19년만의 여성시장이었다.
2.3. 2018년 지선[편집]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과천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36.08%를 득표하며 재선에 실패했다. 50.35%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후보와는 두 번째 대결이었으나 14.27%의 차이였으며, 정의당과 녹색당 등 진보 연합의 안영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10.63%, 바른미래당 안용기 후보 2.92%를 득표했다.#[4] 당시 전국적인 탄핵 여파,[5] 2기 재건축 이주로 인한 지지층 감소, 지식정보타운 분양 지연으로 인한 불만, 진보 환경론자들의 반발 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인구가 5만 8천명까지 줄어든 여건에서 4,640표 차이가 발생했다.
2.4. 2020년 총선[편집]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미래통합당 후보[6]로 의왕시·과천시 선거구에 출마하여 37.95%를 득표하며 낙선하였다. 43.38%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와는 5.43%차 였으며, 민생당 김성제 후보는 15.28%, 정의당 황순식 후보 3.37%였다.# 특히 전국 180석 열풍에서, 미래통합당은 경기도에서도 궤멸적인 참패를 당하고 과천시 인구에 비해 의왕시 인구가 거대한 영향으로 낙선했지만, 과천시에서는 신계용 후보가 46.61%, 이소영 후보가 40.75%였으며 5.86% 차이로 승리했다.# 2020년에는 과천시의 재건축 단지 입주가 시작되면서, 다시금 보수 지지층이 결집하는 현상을 보인 것이다. 물론 이번 총선에서 의왕시에서는 패배했지만 과천시는 사수했기에, 22대 총선에 재도전[7]할 가능성도 있다.[8][9]
2021년 12월, 전 의왕시장으로서 총선에서도 득표율 15%를 차지한 김성제를 국민의힘으로 영입했다.# 의왕시 지지율이 높은 만큼 지선에서는 과천시와 의왕시 모두 국민의힘 탈환 가능성이 높아졌다.
2022년 3월, 과천시장 출마를 선언하였다. #
2.5. 2022년 지선[편집]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과천시장 선거에 출마[10]하여 56.36%를 득표하며 징검다리 재선에 성공했다.# 43.63%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후보와는 세 번째 대결이었으며 무려 12.73%p 차이로 여유롭게 재선에 성공하였다. 두 번째 대결과는 정반대로 과천시 인구가 역대 최대치를 갱신한 여건에서 5,362표 차이가 벌어졌고, 문원동[11]을 제외한 5개동에서 모두 승리했다. 앞으로 과천시의 재건축과 고가 오피스텔 등 주거여건 개선 및 고소득층 인구 유입 증가로, 강남 3구과 유사한 보수 지지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3. 여담[편집]
- 2021년 3월, 개신교계 이단대응 및 신학관련 미디어인 바른미디어[12]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류종우 시의원의 발언을 근거로 신의원의 과천시장 시절 신천지 관계자들이 선거캠프에 침투하여 선거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보도 했다. #[13]
- 낙하산 공천 영향과 환경 단체들의 텃세 등으로 과천시 내에서는 호불호 여론도 있는 편이지만, 반대로 과천시 정치인사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중앙당 경력으로 당내 정치력과 인맥이 풍부하기 때문에 굵직한 정책의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 2014년 초선 과천시장 당시 슬로건은 '과천의 강남벨트화'였고, 2022년 재선 과천시장 당시 슬로건은 '하이엔드 과천'으로, 적극적인 재건축 사업과 도시 개발로 인한 첨단 인프라 확충 등 대형 사업들이 과제로 남아있다.[14]
4. 선거 이력[편집]
5.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16:08:28에 나무위키 신계용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과천시는 개발제한으로 그린벨트 비율이 높았기 때문에, 한 때 환경 이슈에 꽤 많은 지지층이 있었다.[2] 과천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던 녹색당 서형원 후보가 역시 과천시의장을 역임한 정의당 황순식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했다.[3] 보수진영 득표율은 51.72%, 진보 진영 득표율은 48.26%였다.[4] 진보진영 득표율은 60.98%, 보수진영 득표율은 39%였다.[5] 민주당만 달고 나와도 당선된다던 시기라, 보수세가 가장 강한 강남에서도 민주당 열풍이 불 정도였다.[6] 퓨처메이커라는 제도를 통해 이윤정 전 광명시의원이 전략 공천되었으나, 도시개발 이슈가 첨예한 상황에 지역사회와 관련성 없는 낙하산 인사의 이유 등 반발이 심해지자# 무산되고 신계용 전 과천시장이 공천되었다.# 퓨처메이커 제도가 문제를 일으킨 지역구는 의왕과천 뿐만이 아니다.[7] 이소영 의원의 지역구 관리 소홀 문제와 김종천 시장의 실정으로 인해 의왕 과천지역의 민주당 비토 여론이 커지고 있다.[8] 근데 애초에 의왕과천 지역구는 전략공천 지역구이기 때문에 신계용 후보가 다시 공천받을 확률은 작다. 신계용 후보는 정작 인구가 많은 의왕에는 연고가 없고 과천에만 연고가 있다 보니, 다음 총선에서는 컷오프 될 확률도 있다. 물론 신계용 전 시장의 상황에 따르면 과천시장으로 빨리 다시 돌아가는 게 더욱 이득이긴 하다. 서초구 갑 지역위원장이였던 전옥현은 2020년 당시 출사표를 던졌을 때에 지역위원장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지역이 전략공천으로 지정되버려서 경선도 하지 못하고 낙천한 사례도 있다 보니...[9] 게다가 김종천 시장의 지역 비토 여론이 매우 거세서 결국 시장직을 상실할 위기에 처해버렸기 때문에 과천시장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가능성도 적지 않은 편이다.[10] 100% 시민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신계용 예비후보가 52% 지지로 최종 후보가 되었고, 단수 공천된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후보와는 세 번째 재대결이 성사되었다.#[11] 김종천 후보의 출신지이자 진보진영 단체들이 있는 지역[12] 조믿음 목사가 대표로 있다.[13] 과천시 정치권에는 과천교회 지지세 영향이 커서 선거철에는 종교 이슈화가 잦으며 신천지 떡밥도 단골로 등장한다. 신천지 이슈는 코로나 사태 뿐 아니라 20대 대선에서도 등장했으며, 주로 진보 진영의 공세로 활용되고 있다.[14] 특히나 과천시는 도시 개발에 중앙 정치의 입김을 크게 받고 있으며, 의왕과천 통합 지역구 영향으로 과천시의 이익을 제대로 대변하는 정치인을 찾기 어려울 뿐 아니라, 개발 과도기에 복잡한 이해관계로 얽힌 상황이 많기 때문에 더더욱 정치력 발휘가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