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2020년 3월 이상 고온 (r20210301판)

 


1. 개요
2. 대한민국
2.1. 2019년 12월 이전
2.2. 2019년 12월
2.3. 2020년 1월
2.3.1. 1월 상순
2.3.2. 1월 중순
2.3.3. 1월 하순
2.3.4. 1월 종합
2.4. 2020년 2월
2.5. 2020년 3월
2.6. 2020년 4월 이후
3. 기타 지역
3.1. 이상 고온이 찾아온 지역
3.2. 이상 저온/한파가 찾아온 지역
4. 관련 문서


1. 개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미국 북부와 동부, 캐나다, 중동, 인도를 제외한 전 세계는 겨울답지 않은 겨울~초봄[1]을 보냈다. 시베리아 지역에 따뜻한 남서 기류가 주로 유입된 반면에, 차고 건조한 시베리아 고기압이 발달하지 못하여 북서풍도 약했다. 겨울철에 발달하는 저기압 덩어리인 극 소용돌이도 평년에 비해 안정되어서 제트기류가 북상하면서 북극의 찬 공기를 가뒀다.[2]

한편, 차가운 시베리아 고기압을 막는 제트기류의 힘도 강하였고 아열대 서태평양에서는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1℃ 정도 높아 우리나라 남쪽에 따뜻하고 습한 고기압이 세력을 유지하면서 우리나라로 따뜻한 남풍기류를 유입시켰다. 이 세 가지가 한꺼번에 얽히면서 역대 가장 포근한 겨울이 찾아왔다. 한편 남반구 지역은 2018년 북반구처럼 극심한 폭염이 찾아왔다. 남극도 21도까지 올랐다.

2. 대한민국



2.1. 2019년 12월 이전


시초는 2019년이 시작하면서부터 있었다. 1~3월은 미세먼지와 함께 이상 고온이 계속 이어졌다. 이후 3월 29일부터 이상 저온이 찾아와서 6년만에 4월이 평년보다 추웠다. 그러나 2012년과 같이 평년보다 추운 4월에도 더위는 있었다.[3] 4월 22일에 기온이 올라 28~29도를 기록했다.[4] 이후 해소되긴 했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 5월은 매우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5월 중순에는 가장 빠른 폭염 특보가 내려졌었고, 이후 24일에 33.4°C까지 오르는 등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5] 심지어 2년 연속으로 한반도에서 5월 열대야가 관측되었으며 최고 기록마저 경신해버렸다. 이는 6월에 이상 저온 현상이 찾아와서 나아지나 싶었지만... 하순부터 시작해서 다시 기온이 상승했다. 7~8월은 2018년보다는 덥지 않았지만 꽤나 더웠다.[6] 그 후 2019년 9월부터 10월 초까지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쉽게 물러나지 않으면서 이상 고온 현상이 심해졌다. 추석에는 2016년 이후 3년만에 늦더위가 찾아왔고, 16일에는 31°C까지 갔으며, 9월 말과 10월 초에 27~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이어졌고,[7] 상강에는 24도까지 올랐다.[8] 이후 추위가 찾아왔다가 할로윈부터 11월 초까지 최고기온이 20도를 넘었다. 이후 11월은 기온이 오락가락해서 이상 저온도 있었으나 3일에 22도까지 올랐고 22~24일에 18도까지 올랐다. 여러번 이상 고온이 반복되면서 그 고온의 시초가 되었다. 그러나 11월 29일부터 추워지고 겨울이 시작되면서 올겨울 춥다고 하는 사람도 많았다. 12월 4일을 제외하고 12월 초에는 춥고 3년 연속으로 이른 한파가 찾아왔으니까 2014년, 2017년처럼 12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매우 낮을 듯 싶다. 만약 그랬다면 이 문서의 12월 부분이 생겼을 리도 없었겠지만.

2.2. 2019년 12월


12월 5~6일에는 강한 한파가 찾아왔지만 반짝 현상에 그쳤다. 7일에 눈이 오기는 했지만 눈발이 날리는 정도여서 쌓이지 않았다. 게다가 12월 8일부터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특히 12월 10일, 중국의 미세먼지 유입, 국내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인해 중부지방 대부분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 경기 북부는 매우 나쁨까지 올라갔다. 그야말로 답이 없는 수준. 이후 비가 내려 12일은 반짝 추위가 찾아왔지만 다시 이상 고온으로 회복해 10일의 이상 고온보다 더 심해졌다. 다행히도 미세먼지는 그때보다 적었다.

12월 13일부터는 전국적으로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 12월 16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13도까지 상승하고, 전주의 최고기온이 17.1도까지 올랐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와 일본에 걸쳐 있는 따뜻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눈이 올 기미는 보이지 않고 미세먼지만 계속 쌓이며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12월 17일에는 동두천시아침 기온7.5°C, 서울특별시의 아침기온이 8.1°C를 기록해 10월 중하순에 해당되는 수준의 고온이 기록되었다. 이후 밤이 되면서 기온이 하강하여 동두천의 최저기온은 2.2°C가 기록되었지만 이 정도도 평년 기온을 8~9°C 가까이 상회하는 매우 높은 수준에 속한다. 18일에는 전날보다 10°C 이상 하강했지만 평년보다 높았기 때문에 한파특보도 발표되지 않았다. 대기 정체로 인해 해기차도 평년에 비해 매우 부진한 상태다. 강원도의 평창송어축제, 홍천강꽁꽁축제를 비롯한 겨울축제들은 이상 고온으로 인해 얼음이 얼지 않아 잇달아 연기되고 있으며, 황태덕장, 스키장 등도 비상에 걸렸다.

12월 20일, 기상청이 해기차 대류운의 영향으로 충청도를 중심으로 1cm 안팎의 눈이 내릴 것이라 예보되었으나, 결국 눈이 날리는 데 그쳤고 대부분 무적설로 끝났다. 이후 기온은 잠시 평년 아래로 내려가 추웠지만 22일부터 다시 올라서 중부지방 기준 최저기온을 영상권을 기록한 날도 많았다. 또한 기상청 중기예보 상으로 12월 하순에도 중부지방의 최저기온이 영하 5도를 웃도는 수준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하고 있고, 기압골 통과 시에도 영상의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다. 결국 서울은 2004년 이후 15년만에 12월 적설량 0cm를 기록했고, 그나마 해기차의 영향으로 눈이 꽤 내리는 대전, 광주 등 조차도 12월 적설량이 0cm를 기록했다. 심지어 대전, 포항 등은 아예 2019년 적설량 0cm를 기록했다.[9] 결국 전국 12월 평균 기온은 2.8°C로 2015년, 2016년 못지않게 높았고, 적설량은 0.3cm로 기상 관측 사상 가장 적었다.[10] 12월은 비 자체는 많지는 않았으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밤마다 비가 조금 오는 경우가 잦았다. 그러나 낮에는 대체로 맑아서 일조시간은 많은 편이었다.

12월 31일, 2019년의 마지막 날에는 2019년의 마지막 선물인 듯 기온이 오랜만에 내려가서 서울은 영하 11°C까지 떨어졌다.

2.3. 2020년 1월



2.3.1. 1월 상순


2019년 12월 31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 5km 상공에 찬 공기가 지나면서 세밑 한파가 찾아왔다가, 1월 2일부터 이상 고온이 다시 찾아왔다. 그리고 2020년 1월 7일,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이 무려 18.5°C(!) 를 기록하여[11] 1923년부터 시작된 제주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1월 아침 최저기온을 기록하며[12] 봄을 넘어선 거의 여름 날씨를 보였다![13][14] 기온이 상승하고 있었던 7일 10시 기준 제주도의 기온은 20°C를 넘어 엄청난 초이상 고온 현상을 보였다. 일 최고기온은 23.6°C.[15] 1월 역대 1위이다. 그야말로 이맘때 일본 오키나와(!) 수준을 능가하는 기록적인 이상 고온이다.[16][17][18] 내륙 최고기온도 장흥이 19.6°C, 비공식이지만 영암이 20.6°C를 기록했다. 그나마 밤에 기온이 매우 하강하며 일최저기온 12.8°C, 일평균기온도 여름 기준보다 낮은 19.2°C를 기록했으나 이 수치 역시 기록적이다. 그리고 호남 지역도 최저 기온이 9~14°C이고 일평균기온도 대부분 두 자리 수를 기록했다.[19] 그리고 이 날 전국적으로 겨울답지 않은 많은 비가 내렸는데, 한국 남서쪽 저기압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람을 한국으로 유입시켜 이상 고온이 나타났다. 이 비는 6일부터 8일까지 계속되었고, 누적 강수량도 역대 1월 중 가장 많았다. 1월 이상 고온 자체는 전년에 이어 연속으로 찾아왔지만, 강수량이 적었던 전년과는 달리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1월 일 강수량 기록을 세웠다. 제주도에서는 때이른 철쭉이 개화하기도 했다. 그리고 1월임에도 불구하고 최고기온 뿐만 아니라 평균기온이 19.2˚C를 기록하여 5월 하순 내지 9월 하순 날씨였다. 더욱이 바로 전날이 절기상 소한(!)이었다. 1월 9일부터 기온이 하강했지만 평년 수준을 2~4°C 웃돌아서 한파 없이 따뜻한 날씨는 계속 지속되었다.

2.3.2. 1월 중순


다만 12일 밤부터 찬 고기압이 찾아와 13~16일에 한파가 찾아왔지만 이 강추위는 서울 기준 영하 6°C로 평년 수준의 기온이었다.[20] 17일부터 기온이 오르자 다시 이상 고온으로 돌아갔고, 대한 역시 따뜻했다. 초고온은 없을지언정 상당한 고온이 지속되었다.

2.3.3. 1월 하순


22일부터 제주도와 동해안 중심으로 잦은 강수를 보이고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 설 연휴로는 2년 연속으로 이상 고온이 찾아왔으며 1월 26일에는 서울 11.9°C, 대전 11.5°C까지 올랐다. 1월 27~29일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고 전국이 비가 왔고, 30일에는 동쪽 지방과 경기동부에 비와 눈이 왔다. 그리고 광주광역시는 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동안 평균기온이 5°C를 넘어서 아예 겨울이 끝나게 되었고, 기상 관측 최초로 눈이 쌓이지 않았다.

당초 기상청이 1월 하순부터 이상 고온 현상이 해소되고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오히려 하순이 되면서 이상 고온이 강해졌다. 1월 26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1.9°C를 기록하여 11년만에 1월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1월 27일 서울의 아침최저기온(0시~9시 사이)이 5.3°C를 기록하여 2002년 이후 1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다.[21] 영남 지방과 영동, 제주는 1월 6~8일에 이어 1월 22~31일에도 폭우에 시달렸다. 이상 고온은 27일 이후에도 계속되어 중부 지방은 낮에 10°C, 남부 지방은 12~15°C를 웃돌았다. 대관령은 1월 23일에 역대 최고인 9.3°C를 기록했다. 결국 서울은 1월 하순 평균 기온이 4.3°C로 1위를 달성했다.[22] 서울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지역들이 1월 하순 평균 기온 1위를 기록하였다.

2.3.4. 1월 종합


결국 서울은 1월 평균기온이 1.6°C[23]로 역대 1월 최고치를 기록해 전달 평균기온 1.4°C보다 높았고[24], 최저 기온도 1일 -6.5°C로 최고치를 찍었으며, 최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날이 없었다. 결국 서울은 기상관측 역사상 평년기온보다 온도가 가장 높게 기록되었다.[25]

파일:1월 이상고온.png
전국 평균 기온도 2.8°C로 평년(-1.0°C)보다 무려 3.8°C나 높아 역대 1월 평균기온 1위를 찍었고, 평균 최저기온과 최고기온도 -1.1°C, 7.7°C로 각각 1위를 찍었다.[26] 눈보다는 비가 많이 와서 1월 강수량은 83.4mm로 역대 2위를 찍은 반면 최심 신적설량은 0.1mm로 역대 최하위를 찍었다. 1월 한 달 중 1일 단 하루만 평년보다 기온이 약간 낮았고, 나머지는 전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다. 또한 기상 관측 최초로 1월에 한파가 없었고, 최고 기온이 영하인 날도 없었다. 서울은 1월 한 달간 단 한 차례도 아침 최저기온이 -6.5°C 밑으로 내려간 적이 하루도 없었고, 1907년 기상관측 사상 113년 만에 낮 최고기온이 1월 한 달 동안 단 하루도 영하로 내려간 날이 없었다. 1월 평균기온은 전국 대부분의 지점에서 역대 최고값을 싹 다 갈아엎었다. 서울 1.6°C(113년 관측 이래 최초), 인천 1.8°C(116년 관측 이래 최초), 부산 6.4°C(116년 관측 이래 최초), 대구 3.8°C(113년 관측 이래 최초), 강릉 4.4°C(109년 관측 이래 최초), 제주 8.9°C(97년 관측 이래 최초) 등 한반도와 제주, 울릉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1월 평균기온이 죄다 경신되었다.

2020년 1월이 가히 경악스러운 점은 지금까지는 아무리 따뜻한 1월로 한강이 얼지 않았던 1972년, 1973년,[27] 1979년, 1989년, 1992년, 2007년일지라도[28] 한 해가 전국 평균기온 최고값을 갈아치운 적은 없다. 실제로 올해 이전 1월 평균기온 최고극값은 서울 1979년(0.9°C), 대전 2002년(1.7°C), 대구 2007년(3.3°C), 부산 1972년(6.0°C) 등으로 다양하게 분산되었다. 그런데 2020년 1월은 단독으로 혼자서 이전의 이상 고온이었던 해들의 기록을 압도적으로 누르고 전국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평균기온 최고 신기록을 싹쓸이한 것이다. 가히 이상 고온을 넘어 초이상 고온이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29] 오죽했으면 2월 초순에 기상청에서 낸 1월 기상현상 분석문에서 "한반도 기상역사를 다시 쓴 따뜻한 1월" 이라는 타이틀을 냈다. 기상청이 직접 이런 표현을 기후분석자료서 쓴 것은 이례적이다.

그리고 이게 겨울에 일어나서 다행인거지 한여름에 일어났더라면 아마도 2018년 여름을 능가했을 것이다.[30] 참고로 가장 더웠던 2018년 8월 서울의 평균기온 평년편차는 +3.1도이며, 2020년 1월의 평년편차는 +4.0도이다. 그러나 다행인 점은 이런 이상고온은 빈도가 낮아서 당분간은 큰 걱정은 안해도 된다.
파일:서울1월평균기온최고순위.jpg

보통 서울에서 1월 이상 고온이 강하게 찾아와도 평균기온은 0~1도 정도에 그치는데, 2020년 1월은 1979년 1월(0.9°C)을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1.6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기온도 2.8°C로 종전의 최고 기록인 1979년 1월(1.6°C)보다 1.2°C나 높다. 더 황당한 것은 2위 아래로는 월 평균기온 차이가 커 봤자 0.1~0.4°C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담으로 2020년 1월과 비교할만한 초이상 고온을 보인 달의 예시의 경우 1948년 12월[31], 1958년 12월[32], 1994년 7월[33], 2007년 2월[34], 2009년 2월[35], 2011년 11월[37]을 뽑을수 있다.


2.4. 2020년 2월


이후 이상 고온의 힘은 조금 약해져 2월이 시작되면서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평년보다는 약 4~5도 높았다. 그 이후 2월 3일이 되자마자 이상 고온 현상은 해소되고 평년 수준을 회복하며 겨울다운 추위가 찾아왔다. 심지어 입춘에 눈이 내린 뒤에는 평년 수준도 모자라 한파가 찾아왔다. 5일과 6일 이틀간 서울은 영하 12°C 안팎으로, 강원 산간 지방이 영하 20°C 이하로 떨어지는 이번 겨울 사상 최강 한파가 덮쳐왔다. 입춘인 2월 4일부터 한파가 찾아오더니 대관령에서 2월 6일에 -24.0℃를 기록하였다. 다만 5일 낮기온이 영하였던 서울은 6일이 되자마자 바로 영상권으로 올랐다. 7일 낮부터는 오히려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더 높았다. 추위가 만 3일도 못 간 셈이다. 아니나 다를까 추위가 끝나자마자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 2월 11일 서울 낮기온은 14.6°C에 달했다. 이는 당시에도 이상 고온이였던 '작년 2월 최고기온' 2월 23일 14.5°C보다도 근소히 높고, 평년보다도 무려 10.5°C나 높다. 그밖에 대전 16.0°C, 강릉 16.6°C 전주 15.4°C 등 전국에 이상 고온이 이어졌다. 그리고 14일에는 비공식이나 양산은 22°C를 기록했고, 서울도 14일 15°C, 15일 16°C를 찍었다. 이는 4월 초~중순이나 볼법한 날씨가 나타났다.

하지만 2월 중순에 올 겨울 처음으로 제대로 된 눈 예보가 등장했다. 16일 오전 서울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기압골에 의해 눈이 내리고, 16~18일 사이에는 충청, 호남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오랜만에 해기차에 의한 많은 눈이 내렸다. 충청 지역은 2018년 12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눈이 쌓였고, 광주·전남 지방에서는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늦은 첫 적설을 기록했으며 호남 광주 12.5cm, 임실 19.7cm, 진안 27cm, 충청 천안 13.4cm, 진천 15cm 등이 눈이 내렸다. 울릉도에서는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113.5cm의 눈이 내렸고, 그 중 17일에는 79cm의 눈이 쌓여 1967년 2월 12일 118.4cm에 이어 2월 하루 적설량 2위를 기록했다. 이후 2월 21일 밤 ~ 22일 아침까지 한랭전선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기압차가 커져 바람도 강해졌다. 그 이후로는 계속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을 기록하였다.

파일:레게노.jpg

전국 평균 기온도 무려 3.6°C로, 역대 3위였고, 서울의 2월 평균기온은 2.5°C로, 1월 1.6°C보다 높아 역대 8위였다. 만약에 2월 4~7일, 16~18일의 한파가 없었다면 2009년 이후 11년만에 다시 2월 평균 4도대를 찍었을 것이며, 아예 2007년을 넘어 신기록을 세웠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결국 2019년 12월~2020년 2월은 역대 겨울 평균기온 1위, 강수량 3위인데 적설량은 하위 1위를 기록했다![38] 즉 진정한 의미의 겨울은 12월(2~3일, 5~6일, 12일, 21일, 12월 31일~1월 1일)과 2월(4~7일, 16~18일)에만 찾아온 것이다.[39] 이후로도 여름에 진정된다 하였으나 정작 7월에는 겨울과 정반대로 이상 저온 현상이 찾아왔다.[40][41]

2.5. 2020년 3월


3월 초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을 유지하다가 4~5일에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이후 6일부터 낮기온이 상승해서 8~9일에는 최고기온 17~18도까지 올랐다. 이후 3월 10일 비온뒤 평년수준을 회복했으며, 13일 오후부터는 아예 이상 저온이 찾아왔지만 17일부터 다시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 다만 3월 15일과 3월 19일에 강풍이 세게 불었고, 오후에 산발적 비가 내렸다.

2019~2020겨울이 강수량이 많았지만 이달은 3월 10일 이후로 비가 안와서 겨울철과 달리 강수량과 강수일수가 줄어들었다.[42] 그리고 3월 하순은 이상 고온이 심하였다. 3월 21일에는 서울 20도, 대구 25도까지 올랐다. 이후 약간 떨어져서 23일에는 서울의 최저기온 5도, 최고기온이 17도로 내려갔지만 이정도도 여전히 평년보다 3~4도 높다. 그리고 기온이 다시 올라가서 26일에는 최고기온 21도, 평균기온 15도까지 올랐다. 이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말일에 20도 근처까지 다시 올랐다. 따라서 3월 역시 2018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1~2월만큼이나 2018년 3월 중순만큼의 초고온 현상은 거의 없었으나, 그래도 여전히 날씨는 꾸준히 온화했다. 그 영향으로 3월 평균 기온은 7.9°C로, 역대 3월 평균기온 2위였다. 서울도 7.7°C로 평년보다 높았다. 그리고 3월은 초반까지 2019~2020년 겨울만큼은 아니여도 비가 그래도 왔지만 10일 이후 건조해지기 시작했다. 단, 강원도는 중반까지 잦은 강수일수를 보였다. 그리고 4월 3일까지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었다.

3월 3일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늦겨울~초봄 날씨가 나타났다. 이후 4~5일에는 영하 3~4도 안팎의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그러나 6~7일부터 낮기온이 조금씩 오르더니 다음날 8일 아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였으나 서울 낮 기온이 17°C까지 오르는 고온 현상이 나타났는데, 이는 4월 초중순에나 볼 법한 날씨였다. 또한 이 기간에는 중서부 지방 한정 간만에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질이 좋지 않았다. 이는 오전 한정. 오후에는 다시 보통~한때 나쁨으로 내려갔다. 이후 9일에는 낮 기온이 18 °C까지 상승하는 등 날씨가 평년에 비해 온화했으나 10일에 비가 내리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했다. 그러나 13일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져 14~16일에는 -3°C 안팎의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이후 기온이 다시 올라 3월 17~20일은 평년보다 조금 높았으나 21일에는 낮에 서울 및 수도권이 19 °C~20 °C, 대구에서는 25.4 °C를 기록하는 등 4월 하순~5월 중순에나 볼 법한 날씨가 나타났다. 이후에도 최고기온 17 °C 이상을 기록했으며, 서울은 최저기온이 5도를 넘었다. 그리고 26일에는 21 °C를 기록하여 2020년 3월 날씨 가운데 가장 따뜻한 날로 기록되었으며 대관령마저도 3월 26일에 역대 최고인 20.5 °C를 기록해서 3월 최초로 20 °C를 넘어섰다.[43] 그러나 27일 비가 내린 후 평년 수준의 날씨가 찾아왔다. 그러나 29~30일부터 기온이 조금씩 오르더니 31일에는 19 °C까지 올라 다시 온화한 날씨가 찾아왔다. 3월 26일 이후 이상 고온의 힘은 크게 강하지 않았으나, 4월 1일까지 여전히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4월 3일까지 평균기온,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높았다. 결국 2019년 5월부터 11개월 동안 지속되었던 고온 현상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44]

2.6. 2020년 4월 이후


4월 초에는 기온이 좀 떨어졌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다. 그러나 4월 4일부터 강력한 이상 저온이 찾아왔다. 13~16일은 낮 기온 한정으로만 평년보다 높았다. 그러나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약간 낮았다. 그 밖의 날에는 7일과 10일, 17~18일 등 잠잠한 날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저온인 편이였다. 그리고 4월 하순 초반에는 강력한 꽃샘추위가 찾아와서 2020년 1월 하순보다도 더 낮았고, 가장 늦은 눈까지 내렸다. 이후 조금 풀렸다. 그러나 4월 말부터 다시 올라 5월 초에는 역대급 이상 고온을 기록했다. 다만 5월 9일부터는 5월 14일, 17~18일, 23일, 29~31일을 제외하고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았다. 그러나 6월이 되자 몇몇 날을 제외하고는 이상고온과 폭염이 찾아와서 전국 평균기온 1위이고, 서울도 23.9도로 매우 높았다. 하지만 때아닌 6월 폭염 이후 7월에는 평년보다 낮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비가 안 오는 날에는 28~32도선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지만 비가 오기만 하면 기온이 24~27도로 떨어진다. 심하면 최고기온이 18~23도를 보이는 곳까지 있다. 심지어 7월 13일에는 서울의 최고기온조차 21.7°C를 보일 정도였다.[45] 17~21일 사이에 기온이 올라가는 듯 보였으나 22일부터 또 다시 평년보다 낮아졌다. 그리고 23일에 다시 한 번 22.6°C를 기록하여 1년 중 가장 덥다는 7월 하순조차 저온 현상을 보였다. 따라서 서울의 7월 평균기온은 24.1°C, 7월 하순 평균기온은 24.2°C로 평년보다 낮았다. 이 여파로 결국 전국 7월 평균 기온이 22.7°C로 22.8°C인 6월보다 낮은 기현상이 발생했다. 8월 초에도 저온현상이 이어져서 몇몇 날 남부지방을 제외하고 여전히 낮기온이 오르지 않고 있다.[46] 그 이후 12일에는 장마가 주춤해져 낮기온이 31도로 올랐다. 이후 북태평양 고기압의 급확장으로 인해 광복절을 기점으로 폭염이 찾아왔지만 서울은 폭염이 약했으나 8월 하순에 갑자기 더워지고 8월 말까지 30도를 넘는 늦더위가 전국적으로 찾아왔다. 게다가 습도까지 매우 높다. 다만 9월 3일에 태풍 마이삭이 지나간 뒤에 해소되었고 5일부터 태풍 하이선이 찾아와서 오히려 저온 현상이 찾아왔다.[47] 이후로도 늦더위는 커녕 11월 초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날씨가 계속 이어졌다.

그러나 11월 11일부터 최고기온이 이상 고온을 보였고 13~16일에는 최저기온도 이상 고온을 보이고 최고기온은 더 올랐다. 그리고 17~19일에는 11월답지 않은 폭우와 초이상고온이 와서 2020년 11월 18일에는 대관령 일평균기온이 14.8°C를 기록했으며 강릉은 19일 새벽에 23°C를 찍고 있으며 동해안 지역에서 20°C가 넘는 고온이 나타났다. 다행히도 폭우가 내린 후 20일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식어 내려가서 평년 수준~이상 저온을 회복했다. 그리고 그 상태가 유지되다가 12월 10~11일에 잠시 올라갔다가 14일부터 한파로 이어졌다.

2019년~2020년 두 해의 정 중간에 있었던 겨울 이상 고온 이전인 2019년에는 11월까지는 일부를 제외하면 평년보다 높은 날씨가 이어졌으나 이 이상 고온 이후인 2020년에는 4월 3일까지 따뜻했다가 4일부터 저온현상이 찾아왔으며 4월 4일 이후에는 이상 고온이 찾아온 6월과 8월 중하순을 제외하면 심각한 고온이 많이 없었다. 이 이상 고온 현상은 2019년~2020년 초에 오랫동안 이어진 이상 고온이 정점에 달했을때, 즉 오랫동안 이어진 이상 고온의 마지막이며 그로 인한 강한 발약을 보였다.

그러나 4월 이후에도 1~3월과 맞먹는 이상 고온도 꽤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5월 1~4일, 6월 대부분, 8월 중하순, 11월 13~19일, 12월 26~28일이다. 5월 초의 이상 고온으로 인해서 5월 평균기온도 높은 편이었으며, 심지어 6월에는 역대 6월 평균기온 1위일 정도로 때이른 폭염이 심했다. 물론 7월 이상 저온이 매우 강력하긴 했지만 8월 중하순의 폭염이 남부지방 한정으로 매우 심했다.[48] 11월 17~19일도 상술했듯 역대 최고의 초이상고온이 찾아왔는데, 이는 같은 해 1월, 2011년 11월을 훨씬 능가해서 아침 기온 극값을 싹쓸이 했고 낮 최고기온도 깨진 지역이 많았다. 12월 27~28일에는 12월인데도 10도 안팎으로 올랐으며 28일에는 서울 11.4°C까지 오르고 다른 지역도 10~16도까지 오르는 2019년~2020년 겨울을 연상케하는 강한 이상 고온을 보였다. 다만 30일부터는 기온이 떨어졌다.

결국 2021년 1월에는 전년도와 대비되는 극단적인 추위가 왔으며 7~10일에는 전국에서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였다. 정확히 1년 전인 2020년 1월 7일이 이상 난동의 정점을 찍었던 날이란 것을 생각하면 연도 일의 자리 숫자 하나만 바뀌었을 뿐인데 이렇게 극단적일 수가 있나 싶다.[49] 이 추위는 12일까지 지속되었지만 13~15일에는 이상 고온을 보였고 이후 하순은 작년을 떠오르게 할 정도로 전반적으로 높아졌다. 22일~23일 최저 기온 5°C, 23일 최고 기온 12.2°C, 24~25일에는 13.9°C. 그로 인해 다음해 1월에는 최고 기록을 89년만에 경신했다. 게다가 2월은... 1년 전과 거의 판박이였다. 아니 심지어 능가하는(!) 고온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50]

3. 기타 지역



3.1. 이상 고온이 찾아온 지역


유럽이나 동아시아도 한국처럼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지 못하고 묶여 있는 탓에 추위가 찾아오지 못했다. # 2020년 1월 2일 노르웨이 순달소라에서는 최고 기온 19°C를 찍어 평년보다 25°C 높았다. 러시아 2019년 12월부터 평년보다 5~7°C 높은 날씨가 이어졌다. 2019년 12월~2020년 2월 평균기온은 차례대로 0.8°C, 0.1°C, -0.3°C 로, 평년의 서울보다 높은 수준[51][52]에다 최저기록도 2월 8일 -15°C에 그쳤다. 2020년 1월 17일에는 최고 기온 4.5°C를 찍었고[53] 1월 평균기온이 기상 관측 140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3월까지 이상 고온이 지속되다가[54] 4월에야 정상으로 돌아갔다.[55] 일본의 경우, 서부는 1961년 이후 기상 관측 최초로 12월 적설량이 기록되지 않았고, 동부도 12월 적설량이 가장 적었다. 전국 평균 기온도 평년에 비해 1~2°C나 높았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다설지인 후쿠이, 니가타, 가나자와 등도 기온이 너무 높아 적설이 기록되지 않고 비만 내리고 있어 다설지라는 타이틀이 무색해지는 상황이다. 2월 9일 남극의 마람비오 연구기지도 20.75를 기록해 사상 첫 남극 기온 20도 이상을 기록했다.[56] 결국 전 세계의 1월 평균 기온이 2016년보다 0.03도 높아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유럽에서는 날씨폭탄 시애라까지 강타하였다. 정전 등의 피해는 물론이고 몸이 날아갈 정도였다.유럽 태풍 시애라 강타... 정전, 붕괴 피해 속출.[57]

일본의 경우 기온이 높아 눈이 내리지 않자 삿포로 눈 축제는 눈이 부족하여 다이세츠산, 아오모리현 핫코다산 등 본토 고산지대에 있는 눈을 퍼다 삿포로로 옮겨서 축제를 열었을 정도다. 이마저도 눈의 공급에 차질을 빚자 삿포로 눈 축제 사상 처음으로 인공눈을 만들어 뿌렸을 정도다.

호주 역시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산불이 이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2019-2020 호주 산불 문서 참고.

3.2. 이상 저온/한파가 찾아온 지역


다만 전세계가 모두 이상 고온을 겪지는 않았다. 그리스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눈이 내렸으며, 이집트, 시리아, 이라크, 이란 등 중동 내륙 지역도 이례적으로 폭설이 쏟아졌다. 북아메리카의 캐나다와 미국은 다른 지역과 정 반대로 매우 추웠다.[58] 또한, 캐나다 일부 지역은 150km/h 눈폭풍이 강타하고 76cm 폭설까지 내렸다. 인도도 6~7도까지 떨어지면서 사망자가 많이 나왔다.[59]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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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반구는 여름~초가을. 후술하겠지만 당연히 폭염이 일어났다. 여담으로 북반구가 9월이 여름인 곳이 많듯이 남반구는 3월이 여름인 곳이 많다. 북반구와 대칭이라고 보면 된다. 게다가 북반구는 5월이 여름인 곳이 존재하듯이 남반구는 11월이 여름인 곳도 존재한다.[2] 그렇다고 북극이 평년보다 추운 것도 아니었다.[3] 더위때문에 2012년과 2019년 4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약간만 낮았다. 같은 평년보다 낮고 고온도 적은 2013년, 2020년 4월과 대조된다. 사실 차이가 매우 작아서 낮았다고 하기도 애매할 정도였다. 게다가 2012년은 오히려 전국은 평년보다 살짝 높았다.[4] 참고로 평년 6월 수준이다! 후술하겠지만 이 값은 무려 이상 고온이 심했던 이 해 10월 극값과 비슷했다.[5] 이 극값은 6월, 9월도 넘었고, 2020년 7월도 넘었다. 2020년 8월도 넘을 것처럼 보였지만... 25일에 34.5°C로 5월 1위 극값마저 넘었다. 심지어 폭염이 없는해와 2007년은 연 전체 극값이 이 날을 못 넘었다.[6] 다만 남부 지방은 더위가 그렇게 강하지는 않았다.[7] 아이러니하게도 평균 기온은 높았으나 극값은 5월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최저 기온이 높아서 일평균 기온이 꽤 높아 기상학적인 여름이 10월 초까지 이어졌다. 어느정도였냐면 9월 19~24일을 제외하고 10월 초까지 평균 기온이 20~23도를 유지할 정도였다! 심지어 10월 초에도 최저 기온이 20도를 넘기기도 했다. 그리고 9월이 기온변화가 작은 걸 감안해야하니 이정도도 이상 고온이 심한 것이다.[8] 이 해는 10월 최저기온이 1998년, 2008~2009년, 2013년과 같이 5도에 그쳤다. 2013년 역시 2019년 10월 초처럼 일최기온이 20도 이상을 기록한 곳이 많았고 평균기온도 20~24도를 기록해 사실상 여름이나 다름없었다. 1998년은 그렇지는 않았지만 일평균기온 20도를 유지했으며 2009년은 10월 하순 들어 고온현상이 심해졌고 2008년은 10월 하순에 더위가 누그러졌어도 여전히 평년보다 조금 높았다.[9] 2019년은 1월도 매우 건조했기 때문이다. 서울도 1월 강수량이 0mm로 그냥 비가 없었다고 봐도 무방했을 정도이다. 여담으로 2020년 10월도 강수량이 0mm이었다.[10] 서울도 1.4°C로 2015년, 2016년처럼 따뜻했고, 12월을 중심으로 추위가 많이 찾아오는 현재 치고는 매우 높다.[11] 평년의 6월 15일 제주 일최저기온이며, 같은 해 7월 16일 대관령 일최저기온 7.8 °C보다 무려 10.7 °C나 높다. 제주의 겨울이 따뜻하고, 대관령의 여름이 시원하기는 하지만 계절인 만큼 제주의 겨울이 대관령의 여름보다 추우며 평년 기준으로는 일최저기온은 7월 16일 대관령이 1월 7일 제주보다 12.3 °C나 높다.[12] 더 나아가 아예 한반도 1월 역대 아침최저 최고기온을 경신했다.[13] 당시 습도까지 고려하면 중부지방에서 5월~6월 초에나 나타날 법한 날씨가 나타난 것.[14] 2014년 2월 2일에 합천에서 24.4도를 세웠는데 이 기록이 2일만 더 일렀더라도 1월에 24도가 될 뻔 했는데 이 때 실제로 1월에 최초로 23.6도의 기록이 세워졌다.[15] 평년의 6월 3일 제주 일최고기온이며, 같은 해 7월 14일과 일최고기온이 같다.[16] 제주 북위 33.3°, 오키나와 북위 26.6°이다. 6.7° 차이가 작아 보이지만 제주와 신의주의 위도, 또는 서울과 항저우, 서울과 홋카이도의 위도차가 이 정도 차이가 난다.[17] 당일 오키나와 나하는 최저기온 19.1 ℃, 최고기온 24.4 ℃, 평균기온 21.9 ℃로 최고기온은 제주보다 불과 0.8 ℃ 높았다.[18] 종전 최고 기록은 최저기온은 2002년 1월 17일의 15.6˚C, 최고기온은 1950년 1월 17일의 21.8˚C다.[19] 만약 이런 초 이상 고온이 한겨울에 오지 않았고 2020년 11월처럼 늦가을에만 오더라도 호남 대부분과 제주도 지역의 일평균기온이 20°C를 넘어 여름 날씨를 보였을 것이다.[20] 사실상 2020년 1월은 1일과 13~16일은 평년 수준이었으며, 나머지는 다 이상 고온이었다.[21] 그리고 2021년 1월 22일에도 아침최저기온 5도를 기록해서 전년도 1월급으로 고온이 심했다. 그리고 23일에는 12.2°C를 기록하여 결국 작년보다 극값이 높게 기록되었다. 24~25일에는 한술 더 떠서 13.9°C를 기록하여 2002년 기록까지 넘어서서 21세기 최고 기록 달성. 이보다 높은 기록은 1932년 뿐이다. 게다가 26일에 아침 기온 5.8도로 또 넘어섰다...[22] 참고로 서울의 평년 1월 하순 기온은 -2.5°C로 1년 중에 가장 낮다. 이 해에는 무려 평년보다 6.8°C나 높았던 셈. 감이 오지 않는다면 3월 상순 수준 기온이 이때 기록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1년 후인 2021년에도 2.7°C로 역대 2위이며 5.2°C나 높은 편이었다. 이것도 2월 하순 수준으로 꽤 높은 편이다.[23] 1981~2010 기준 평년 서울의 1월 평균기온은 -2.4°C 이다. 1991~2020을 기준을 기준으로 한다면 -2.0°C. 1월 평균 기온 1.6℃는 평년의 포항시목포시 수준이다.[24] 2006년, 2014년, 2015년, 2019년도 1월에 이상 고온이 있었고, 전달보다 기온이 비슷하거나 높았지만 전달에는 평년 수준이나,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였다. 또한 그 때는 -9~-10°C의 반짝 추위가 몇 번 찾아왔고, 2019년 12월은 따뜻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달보다 높은 기온이 일어났다. 이는 2019년 12월과 비슷한 고온현상을 보이던 2015년 12월 이후 2016년 1월 중하순에 강한 한파가 찾아온 것하고 대조적이다.[25] 평년보다 무려 월평균기온이 4.0°C 높게 나타났다. 2위는 1958년 12월, 1994년 7월, 2007년 2월의 평년보다 3.6°C 높게 나타난 기록이며, 3위는 2011년 11월의 평년보다 3.5°C 높게 나타난 기록이다.[26] 종전 기록은 평균기온 1979년 1.6°C, 평균 최저기온 1989년 -2.4°C, 평균 최고기온 1979년 7.1°C로, 2020년보다 각각 1.2°C, 1.3°C, 0.6°C 차이가 난다. 더 황당한 것은 2위 아래로는 전국 1월 평균기온 차이가 커 봤자 0.1~0.2°C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2020년 1월: 답답해서 내가 넘어본다[27] 2년 연속으로 따뜻한 겨울로 한강이 얼지 않았다.[28] 1961년은 매우 추웠지만 이상하게도 결빙이 되지 않았다. 아마 미관측일 가능성이 높다.[29] 이 이상 고온을 기점으로 나무위키에 초이상 고온이라는 표현이 보편적으로 쓰이게 된다. 이와 반대되는 초이상 저온이라는 표현은 7월에 이상 저온 현상이 강하게 찾아왔고 고온현상도 서울 제외시 단 하루도 없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쓰이게 된 것은 덤.[30] 다만 평균적으로 여름철보다 겨울철의 기온의 편차가 훨씬 더 높다는 것을 고려하면 능가했다고 보기는 어렵다.[31] 초극단적 이상 고온의 대선배격으로 서울의 월평균기온이 3.8도를 기록했다. 1981-2010년 평년치보다도 3.4도 높으며 당시기준 평년보다 약 5°C 높은 값이였다. 지구온난화가 심해진 21세에도 서울은 12월 평균기온 2~3°C는 커녕 1.9도가 최대이다. 1998년을 끝으로 평균기온이 2도이상으로 나온 적도 없다. 12월의 경우 2010년대 들어 북극 한파로 평년보다 낮은 해가 많아서(대표적으로 2005년 12월 -3.9도, 2012년 12월 -4.1°C, 2014년 12월 -2.9도) 1991~2020년때는 평균기온이 오히려 내려갔다. 7~8월도 2000년대까지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안받고 오히려 시원해지는가 싶더니 2010년대에 온난화가 강하게 발생해서 서울 평균기온이 27도를 넘는해들이 나오고 있다.[32] 초극단적 이상 고온의 끝판왕이다. 서울의 12월 평균기온이 4.0 °C를 기록해 이로부터 60년이 넘게 지나도 깨지지 않고 있다. 1981-2010년 기준으로도 평년보다 3.6도 높아서 이상고온 편차가 2020년 1월 다음으로 높은데 1931-1960년 당시 서울의 12월 평균기온은 -1.2도로 그당시 기준 무려 평년보다 5°C 이상 높은셈이다. 심지어 최저기온도 고작 -3.2 °C에 그쳤으며, 11월 20일 서울에서 -3.3 °C의 기온이 관측되어 11월 최저기온이 12월 최저기온보다 낮은 기현상이 벌어졌다. 심지어 따뜻한 지역인 부산목포아예 12월 최저기온이 영상을 기록했다. 즉 12월인데도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초이상 고온이었다. 한편 1959년으로 해가 바뀌자마자 기온이 낮아져서 서울은 1월 5일 -19.8 °C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상전벽해를 보여주었다. 다만 2월부터는 12월만큼의 고온은 아니지만 다시 따뜻해졌다.[33] 겨울이 아니라 여름에 이정도를 보인 것은 엄청났음을 뜻할 수 있다.[34] 서울 평균기온 4.0도, 전국 평균기온 4.2도로 1981-2010년 평년치기준 서울은 평년대비 편차 +3.6도, 전국은 +3.1도, 1971-2000년 당시 평년치 기준 서울 +4.3도 전국 +3.5도, 당시기준 전국은 2020년 1월보다 살짝 덜 심하다고 할 수 있으나 서울은 더 심한 이상고온이였다. 그러나 2002~2011년에는 2월이 대부분 온난했던 것(물론 2005년, 2008년은 추웠으며, 2006년은 평년 수준이었고, 나머지 해는 전부 강한 이상 고온을 보였다. 그로 인해 그 10년간 평균이 1981~2010년 평년에 비해 1도 높다.)을 감안하면 더 심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그러나 이 해의 편차가 비정상적으로 큰 편은 맞으며, 따라서 초이상 고온이라는 타이틀은 어울린다.[35] 전국 평균이 4.1도로 2년만에 2월에 다시 4도대를 찍었다. 현재에도 역대 2위. 서울은 2.9°C로 좀 약해보이지만 이 정도도 초이상고온이다. 후술할 2020년 2월보다도 높았을 정도.[36] 2012년 11월은 평년보다 1~1.5도 낮았으며, 2010년, 2013년 11월도 평년보다 조금 낮았다.[37] 3일 전주시의 최고기온이 28.0°C, 광주광역시는 27.1°C, 5일 서울의 최고기온은 25.9°C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기온은 11.0°C, 서울 평균기온은 10.7°C로 평년편차가 1981-2010년 평년값 기준 각각 +3.4도, +3.5도이고, 이상 저온을 보였던 2010년, 2013년 4월보다 높으며, 같은 해 4월 역시 이상 저온을 보여 11.2°C를 기록해 11월과 별 차이 없었다. 서울의 경우 같은 해 4월 평균기온과 같았다. 한술 더 떠 일부 지역은 기상관측이래 최초로 같은 해 4월보다 높은 평균기온을 기록한 곳도 있었다. 평년 편차는 2020년 1월보다 전국은 0.4도, 서울은 0.5도 작아 살짝 덜 심하다고 할수 있으나, 2010~2013년 11월에 저온이 잦았고[36], 2010~2013년(남부지방은 2011~2012년)의 경우는 그 해 자체가 고온현상보다 저온현상이 잦았던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2020년 1월 수준의 매우 심한 고온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38] 이상 고온 현상으로 비 위주로 왔다. 다행인 건 이상 고온 덕분에 비로 왔지 만약 이 날씨에 한파가 찾아왔다면 폭설로 많이 와서 교통이 마비되는 등 불편이 많았을 것이다.[39] 12월(7~8일, 12일, 19~20일, 27일), 1월(1일, 13~16일), 2월(3~4일, 7~9일, 19일)은 평년, 12월(2~3일, 5~6일, 21일, 31일), 2월(5~6일, 16~18일)은 평년보다 다소 낮았고, 나머지는 다 이상 고온이였다.[40] 그것도 여름철에 평년보다 약 2도 낮은 초이상저온이었다.[41] 그나마 다행인 점은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12월을 제외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중국의 공장이 멈춰 작년 겨울보다 미세먼지는 심하지 않았다. 1월도 솔직히 코로나가 한국에서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는 않았다. 퍼져나간 시기는 2월, 5월, 8월, 11월3개월주기이었다. 겨울철에 전파력이 좀 더 강력해지는 경향도 있지만 3개월 주기로 급격히 퍼지는 걸 보면 코로나는 사철 내내, 즉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전파력이 강력한 바이러스로 보는 것이 더 맞을 수도 있다.[42] 다만 강원도와 경기북부 한정으로 3월 중순까지 강수일수가 많았다.[43] 다만 3월 말이라는 것을 고려해도 2005년 4월 30일 30.1°C보다는 강도가 약해 보인다.[44] 6월이 평범하긴 했지만 0.1도 높았고, 그 밖에도 전부 평년보다는 높았기 때문이다.[45] 일최고기온이지 낮 최기온은 불과 19.6 °C20 °C에도 못 미쳤다. 이유는 13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22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평년보다 8~10도가량 낮은 초이상 저온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 기록은 저온현상이 가장 적은 서울에서 나온 기록이니 그 밖의 지역, 특히 부울경 지역은 이보다도 훨씬 낮았다. [46] 서울은 1년 중 가장 더운 8월 상순에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은 커녕 30도를 넘은 적도 아예 없었다.[47] 서울은 9월에 30도를 한 번도 넘지 못했다.[48] 서울은 그나마 최고 기온 한정으로 폭염이 심하진 않았으나 최저기온이 2010년, 2013년, 2018년에 맞먹을 정도로 매우 높았던 편.[49] 비슷한 예시로 2001년 1월과 2002년 1월이 있다. 두해가 1월 중순에 서로 상반되는 기온을 보였고, 급기야 1월 15일에는 서울 기준 최고/최저 2001년 -12.4°C/-18.6°C, 2002년 13.5°C/11.0°C(...)를 기록하면서 화룡정점을 찍었다.[50] 어느 정도냐면 1년 전을 능가하는 것은 물론 아예 극값 신기록들을 갈아 치울 정도였다.[51] 다만 이 시기 서울에도 강한 이상 고온이 찾아와서 12,1,2월 모두 서울보다 낮았다. 그리고 모스크바의 2020년 2월 평균기온은 평년의 서울 2월 평균기온보다 약간 낮다.[52] 북한의 평양 역시 2020년 1월 평균기온이 평년 1월 서울보다 높았다.[53] 같은날 서울(5도)와 거의 맞먹는다. 참고로 이날 서울 역시 이상 고온이였다.[54] 평균기온 3.8°C로 서울의 쌀쌀한 2011년 3월 수준이자 홍천,파주 등의 3월 평균기온이었다.[55] 한국도 4월에 정상이상 저온으로 돌아왔다.[56] 남극은 이때 여름이지만 고위도라서 이정도 기온은 매우 높은 편이다. 다만 한국은 여름에 이 기온이 찾아오면 심한 이상 저온이다. 실제로 2020년 7월에 최고기온이 20.8도를 기록한 곳도 꽤 있다.[57] 기사에는 태풍이라고 되어 있지만 유럽의 겨울 바다 온도가 '열대'저기압인 태풍이 내습하기에는 한참 낮기에 '온대'저기압 가운데 강하게 발달한 날씨폭탄이 맞는다.[58] 따라서 미국은 2017~2018년, 2018~2019년, 2019~2020년 이렇게 3년연속 한파겨울을 맞이했다. 그러나 이 때는 미국 북,동부 한정으로만 이상 저온이 찾아와서 매우 추웠다.[59] 겨우 6~7도로 어떻게 사망자가 나오는지 궁금해 할수도 있지만, 인도는 더운 나라다. 난방같은 것도 없고 무엇보다 추위에 익숙하지 않아 사람이 많이 죽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