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 (r2021030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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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
발생일
2020년 6월 10일 ~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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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0~14, 18, 24, 29~30
7
6~7, 10, 12~14, 19~20, 22~31
8
1~11, 15, 21~22, 26~31
9
1~3, 5~7, 11~13

발생 위치
한반도 전역
유형
폭우
원인
정체전선, 태풍(열대저기압)[1]
대한민국 정부
위기경보

산사태
풍수해
심각[2]
심각(Red)[3]
인명피해
사망
45명[집계중][지역별1]
실종
12명[집계중][지역별2]
부상
7명[집계중]
구조
80명[집계중]
피해
재산 피해
집계 중[집계중]
이재민
6,946명[집계중][4]
동원현황
인원
집계 중[집계중]
장비
집계 중[집계중]

1. 개요
2. 특징 및 원인
3. 경과
3.1. 6월 이전
3.2. 6월
3.2.1. 6월 10일
3.2.2. 6월 11일
3.2.3. 6월 12일
3.2.4. 6월 13일
3.2.5. 6월 14일
3.2.6. 6월 18일
3.2.7. 6월 24일[5]
3.2.8. 6월 29일
3.2.9. 6월 30일
3.6. 11월 19일
4. 교통 통제 구간
4.1. 현재 교통 통제 구간
4.2. 통제되었다가 해제된 구간
5. 강수량 예측
6. 비판 및 논란
6.1. 기상청의 연이은 헛발질
6.2. 지방 피해 홀대 보도 논란
6.3. 군인 대민지원 홍보 논란
7. 기타




1. 개요


2020년 5월 말에 발생하여 중국일본에 많은 비를 쏟아냈던 동아시아 거대 장마전선이 2020년 6월 10일부터 한반도로 이동해 오면서 시작된 전국적인 폭우 사태이다.[6] 이후, 8월 중순엔 장마전선이 올라가며 잠시 쉬어갔지만 하순부터 태풍 3개가 연달아 한반도를 향하면서 폭우 사태는 9월 12일까지 지속되었다.

폭우 사태 초반에는 주로 충청 이남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는 양상을 띠다가 중반이 지나 8월에 들어서면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이런 파상적인 폭우 사태로 인해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도에서 도심과 농경지 침수, 정전, 산사태, 홍수 및 범람, 도로 등 시설물 유실, 저수지/제방 붕괴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2. 특징 및 원인


폭우 사태의 경과중 초반에 발생한 폭우의 경우 매우 불규칙적으로 내렸다는게 특징이었다. 이전까지의 장마는 그 양이 많았을지언정 말그대로 한 순간에 쏟아지고 끝났거나 아니면 지속적으로 내렸거나 중간중간 끊겼더라도 흐린 날씨가 계속 되었던 것이 기본이었으나 이번 폭우의 경우 마치 소나기 같은 방식으로 내렸다가 맑아지고 내렸다가 맑아지는 등 그 패턴을 예상하는게 몹시 힘들어서 오랜 시간 외출해야 한다면 맑더라도 우산을 챙겼어야 할 정도였다. 폭우 초반에는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일대등 한반도 남부 위주에서만 그 영향을 끼쳤으나 얼마 안 가 강원도 영동#s-1제주도에도 해당 폭우가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고 결국 7월 22일 이후에는 수도권, 강원 영서 지방 등 한반도 중부에도 이런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다. 말그대로 현대 한국에서 벌어진 수해 중에선 이례적인 수준으로 전국적으로 영향력을 끼친 수해가 발생한 것.

아예 계절분류상 온대기후지방의 여름이 아니라 열대기후지방의 우기인 셈이다. 그 정도로 비가 많이, 그리고 오랫동안 내렸으며 장마철이 50일 이상 지속된 끝에 거의 9월 언저리에 도달해서야 장마가 끝났으니 이건 그냥 우기라고 간주해도 무방할 정도였다.[7]

해당 폭우의 원인은 한국과 타국들의 기후가 여러모로 이례적으로 충돌하면서 발생하였다. 원래 동아시아 전역에는 5월 말부터 장마전선이 걸쳐져 있었으나 한국은 그 특유의 고기압때문에 장마전선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대로라면 2014년, 2015년, 2019년처럼 장마전선을 넘기고 중부지방은 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문제는 시베리아쪽에서 발생한 폭염 탓에 밀려난 북부의 한기가 남쪽으로 내려오며 세력을 확장중이던 북태평양 고기압[8]과 충돌, 이 과정에서 중국에 머무르던 비구름이 한반도로 이동하게 된 것이다. 장마전선이 북상하지 못했던 것과는 별개로 힘이 매우 강해서 마치 스콜과 같은 비구름대를 형성하며 강한 폭우가 내리고 있었다.

장마가 장기화되는 것은 지구온난화[9]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북극과 동부 시베리아 지역이 고온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 # 지구온난화가 수십 년 동안 진행되면서 사람들의 일상에도 크게 체감될 정도로 각종 기상이변이 잦아지고 있었는데, 이번 사태는 그중에서 한국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는게 특징이다. 한미 연구원들의 공동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에 영향을 준 폭풍우들이 제트 기류까지 방해하여 변화를 줬고, 이 변화가 태평양을 건너 미국 서부까지 영향을 끼쳐 이례적인 저기압 현상을 야기했다. 즉,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는 2020년 캘리포니아 산불 사태까지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는 이례적인 폭우라는 것이다.##

3. 경과



3.1. 6월 이전


1~2월에는 역대급 초고온 현상과 함께 겨울답지 않은 많은 비로 강수량이 평년보다 매우 많았고 3~4월에는 비가 많이 올 거라는 기상청과 달리 강수량과 강수일수가 매우 적고 일조량이 많아서 다시 가뭄이 일어나는 듯 했지만 5월이 되자 비가 자주 와서 강수일수가 많았고 일조시간이 적었다.[10] 심지어 5월 17~19일 무렵에는 폭우까지 내린 적도 있었다.

3.2. 6월



3.2.1. 6월 10일


제주도에서 공식적으로 장마가 시작되었으며, 밤부터는 충청도를 중심으로 비[11]가 집중되었다.


3.2.2. 6월 11일


전날에 이어 충청도 일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3.2.3. 6월 12일


경상북도 남부내륙 일대와 전라남도 남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3.2.4. 6월 13일


부산을 비롯한 경상남도 남부 일대를 중심으로 100 mm에 가까운 폭우가 내렸다.

지역
일 강수량(mm)
경상남도 사천시 대방동(삼천포)
115.5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113.5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가덕도)
107.5


3.2.5. 6월 14일


전라북도 북부를 중심으로 폭우가 내렸다. #

지역
일 강수량(mm)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163.1
전라북도 익산시 신흥동
143.7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111.0


3.2.6. 6월 18일


이날 새벽부터 저녁까지 전라남도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렸다.

지역
일 강수량(mm)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
135.5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125.5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성리(상조도)
120.5


3.2.7. 6월 24일[12]


이날에는 특이하게 제주도와 남해안, 경기도 북부와 강원도 북부를 중심으로 조금 많은 비가 내렸으나, 그 사이에 있는 지역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다. 주로 비는 제주 산지와 남부, 남해안, 경기도 북서부로 집중되었다.

지역
일 강수량(mm)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진달래밭)
209.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영실)
193.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윗세오름)
189.5


3.2.8. 6월 29일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13], 충청남도 서해안[14]을 중심으로 100 mm, 제주 산지에는 200 mm가 넘는 폭우가 내렸다.

지역
일 강수량(mm)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진달래밭)
216.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윗세오름)
199.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영실)
194.0


3.2.9. 6월 30일


이날 새벽에 장마전선을 끌어올린 저기압이 내륙을 통과하며 동풍이 유도되어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렸다. 대체로 북쪽으로 갈수록 비가 더 많이 내렸으며, 강릉 등 강원 중남부 동해안 지역으로도 이 날에 200 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역대 6월 최다 일 강수량 기록을 경신하였다. #

지역
일 강수량(mm)
강원도 양양군 서면(설악산)
323.5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319.0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300.5


3.3. 7월


파일:나무위키+하위문서.png   하위 문서: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7월


남부지방의 폭우 절정이다.

3.4. 8월


파일:나무위키+하위문서.png   하위 문서: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8월


파일:ns_08022020161327.jpg

중부지방의 폭우 절정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하여 중부 지방으로 올라왔다. 그런데 이때 발생한 4호 태풍 하구핏으로부터 열대의 뜨거운 수증기가 유입되고, 북쪽의 한기가 지속적으로 세력을 유지함에 따라 중부 지방 일대를 오르내리며 국지적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중부 지방 전체적으로 강우량이 200 mm를 기본적으로 상회하고,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300 mm가 넘을 정도이다.

중부 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는 동안 남부 지방에는 잠시 동안 열대야와 폭염경보 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지만 남쪽에 열대 저압부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8월 7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8월 8일까지 어마어마하게 퍼부으며 특히 호남 중부 내륙 일대(전북 남부 내륙, 전남 북부 내륙)를 중심으로 2일 동안 500 mm가 넘어가는 그야말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며 각종 산사태에 강이 범람하며 시가지가 물에 잠기는 따위의 엄청난 해를 입혔다.

북한의 피해가 김정은 집권 이후 최대 수준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2016년 두만강 유역 대홍수 이상의 피해가 있었다는 것이다. 알려진 강우량은 위에 언급된 양과 비슷하다. 다만 북중 국경에서 먼 곳의 피해가 심해 정보를 얻기 힘들다.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는 강원도 김화군에서 산사태로 10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하였다. 유럽연합 산하 인도지원사무국은 태풍 바비, 마이삭이 닥치기 전 집중호우로 북한에서 약 540만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추산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도 임진강 수계의 4월5일댐 인근 저수지의 둑이 무너졌다고 밝힌다. # 여기에 태풍 바비는 황해도에 상륙 후 평양을 강타했고, 태풍 마이삭은 강원도와 함경도에 피해를 입혔다. 김정은이 한국 정부의 지원도 거절하면서 자체적으로 수해 복구가 진행되고 있고, 그 결과 2020년 9월 이후 북한은 코로나19, 수해, 대북제재라는 3중고를 겪게 되었다.

3.5. 9월


파일:나무위키+하위문서.png   하위 문서: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9월


9월 초에는 잦은 비가 내렸으나 중순부터는 오호츠크해 고기압으로 영동을 제외하고는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졌고 10월에는 찬 고기압이 자주 오고 동풍마저 약해서 전국적으로 비가 적게 왔으며 그로 인한 이 폭우 사태가 종식되었다. 그리고 11~12월도 비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비는 없을 것으로 예상다. 그러나...


3.6. 11월 19일


11월 19일 오전부터 내린 폭우 및 강풍으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낙엽들이 배수구를 막는 바람에 빗물이 빠지지 않아 도로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서울 종로구 송월동에 86.9mm의 비가 내려 기상 관측 이래 104년 만에 11월 최다 강수량으로 기록되었다. 기사 대구경북 피해 부산 피해 충북 피해
SBS 뉴스1 SBS 뉴스2 MBC 뉴스1 MBC 뉴스2 KBS 뉴스

결국 이례적인 11월 폭우 이후로는 대체로 건조하여 2020년 폭우 사태는 완전 종식되었다. 그러나 12월 30일을 기점으로 2021년 1월에는 폭설로 이어졌다. 그래도 비는 많이 안 와서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었다.

4. 교통 통제 구간



4.1. 현재 교통 통제 구간


폭우 피해로 교통이 통제된 구간 및 시설물은 다음과 같다.
  • 도로
    • 서동로(


      ): 강원 정선군 삼익주유소 ~ 덕송정수장[15]


4.2. 통제되었다가 해제된 구간






5. 강수량 예측


파일:hagupit_effect.jpg
8월 4일 3시, 중국 본토에 상륙한 하구핏과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는 장마전선

대한민국 기상청은 4호 태풍 '하구핏'이 중국 내륙에서 소멸하면서 수증기 유입이 슬슬 시작될 시점인 8월 4일 자정부터 8월 5일 점심까지 무려 시간당 50~100mm (최고 시간당 120mm)의 어마무시한 집중호우를 예상하였으며, 5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100~300mm(많은 곳은 500mm 이상)가량 내릴 것이라 내다보았었다. 대한민국의 민간 기상 제공 업체 케이웨더는 200~400mm(많게는 600mm 이상)이 내릴 것이라 내다보았었다.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중부 지방 기준으로 8월 16일까지도 비가 예보되어 있었으며, 이 기간 동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였다.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태풍 하구핏의 열대저압부에서 공급된 수증기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었다. 특히나 수도권에는 400mm가 넘는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였고, 그 밖에 경북 북부, 충청, 강원 영서, 전북 북부에도 100~300mm, 그밖의 남부 지방에도 50~100mm(많게는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였다.

설상가상으로, 필리핀 동쪽 해상에 있던 열대저압부가 발달하여 제5호 태풍 장미가 되어 한반도에 상륙하였다. 하구핏의 경우처럼 장마전선에 지속적으로 수증기를 공급해줄 것은 분명하였고, 올해는 늦어도 한참 늦었지만 북태평양 기단의 확장에 맞춰 만주 쪽으로 올라가야 할 장마전선을 다시 끌어내릴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장마전선이 한반도에서 계속 정체되다가 8월 중순 이후 가을장마 기간으로 접어들게 되므로 실질적으로 올해 한국의 장마는 9월 중순쯤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당초 기상청 예보와는 다르게 장마전선이 빠르게 남하했던 이유는 북쪽의 찬 공기가 아주 강하게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18] 이게 무서운 점은, 이대로 계속 찬 공기의 세력이 약화되지 않는다면 그대로 가을 장마를 맞이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19]

예측상으로도 8월 16~17일경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장마전선이 북한과 만주 지역 사이에 위치해 폭염이 예상되지만 다시 수축하여 기상청 중기예보 기준, 처서 무렵인 8월 21~23일에 중부 지방에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다시 비가 내려서 가을장마가 오긴 왔다. 이후, 태풍이 자주 지나가면서 정체 전선이 일시적으로 소멸되었고 태풍 바비 이후론 만주지방으로 다시 올라갔으나 마이삭하이선이 지나간 이후론 찬 공기가 유입되어 한반도 아래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월 29일 ~ 9월 1일 사이엔 태풍 바비가 몰고온 수증기로 인해 곳곳에 소나기가 자주 내렸으며 하이선이 오기 직전인 9월 5~6일 사이엔 전면 수렴대가 형성되며 비가 왔다. 그리고 9~12일엔 상층에선 찬 공기, 하층엔 따뜻한 남서기류와 만나면서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국지적인 호우가 예보되었다.

이후 8월 말부터 태풍이 한반도로 자주 북상했다. 8호 태풍 바비는 앞선 두 태풍보다 훨씬 강력하게 발달할 것으로 보여[20] 우려가 컸으나, 예상보다 진로가 서편향 되어 제주도와 일부 서쪽 지방에 가벼운 피해를 입힌 것 외에 조용히 지나갔다. 하지만 8월 28일, 바비를 상회하는 위력의 9호 태풍 마이삭이 생성되어 9월 3일 새벽에 부산 해안가로 상륙하면서 제주도와 영남권 중심으로 여러 피해를 입혔다. 거기에다 연달아 만들어진 10호 태풍 하이선도 9월 7일에 한반도 동해안을 따라 상륙하면서 태풍 3개[21]가 연달아 한반도를 강타하여 누적 피해가 상당했던 2012년과 같은 상황이 재현되었다.

태풍이 지나간 9월 초에는 이전 폭우 사태까지는 아니지만 비 소식이 계속 있는 편이며 기상청의 1개월 전망에서도 9월 하순까지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려 9월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하였다. 실제로 9월 12일까지는 태풍 마이삭/하이선,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비가 자주 내렸으나, 9월 13일 이후로는 동풍의 영향을 자주 받은 강원 영동 지역과 30일에 소나기가 내린 서울을 제외하고 10월까지 2019년 1월과 똑같은 매우 건조한 날씨가 길게 이어졌다.[22] 이로 인해 9월 전국 평균 강수량 또한 동풍의 영향을 자주 받은 영동을 제외하고 평년과 비슷했다. 사실상 9월 13일~10월은 영동,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2019년 1월 이후로 20~21개월만에 무강수에 준하는 기간이 오랫동안 지속된 것이나 다름없다.[23]


6. 비판 및 논란



6.1. 기상청의 연이은 헛발질


원래부터 구라청이니, 기상중계청이니 하는 식으로 조롱받았지만, 이번 한반도 폭우사태가 막대한 인명, 재산피해를 야기한 탓에 기상청 자체에 대한 불신이 전례 없이 커졌다.

지난 5월부터 2020년 여름철 전망에서 올여름은 평년보다 무덥고, 작년보다 폭염일수가 늘 것이며 7월 말부터 8월 중순 사이에 무더위가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거의 빗나갔으며 장마 예상 종료일도 7월 말에서 8월 3일, 8월 10일 이후로 계속 미뤄지더니, 결국 8월 16일에 장마가 끝났다. 8월 4일에는 수도권에 '시간당' 12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는 엄청난 예보를 했지만 공식 강우량은 3.9mm에 그치게 되었다. #

부정확한 예측으로 인해 당장 농가부터 타격을 받았으며, 장마기간에도 무엇하나 제대로 맞는게 없는 예보만 내보내며 국민들의 신뢰를 잃었다. 당장 대한민국 기상청보다 노르웨이 기상청의 예보가 더 정확하다며 그 쪽의 예보를 보는 "기상망명족"이 속출했다. 지난 10년간 1,000억 원을 들여 개발한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을 4월 말에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쭉 오보가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성과급 파티까지 벌였다. 대한민국 날씨를 더 정확히 예측하는 노르웨이 기상청이 이슈가 되자, 부랴부랴 노르웨이는 장마가 뭔지도 모르는 곳이라며 열심히 변명하기에 바빴다. 하지만 실제로는 장마가 뭔지도 모를 거라는 노르웨이 기상청의 예보가 더 정확했다.

이번 여름 장마의 마지막 예보마저도 100~200mm, 최고 300mm가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와는 달리 비가 오는 시기도 8월 14~15일이 아닌 8월 15일 하루에 그쳤으며, 가장 많이 온 지역이 150mm 정도, 대다수 지역이 100mm를 넘기지도 못하면서 또 다시 오보청이라는 악명만 쓰게 되었다.

다만 감안해야 할 점은, 기상청기만청은 원래 신뢰하기 힘든 기관이란 점이다. 기상청에서 조직적으로 친 대국민 사기인 1987년 태풍 셀마 경로 조작 사건2012년 태풍 볼라벤 오보 사건, 2019년 태풍 프란시스코 오보 사건도 있었고, 정부 평가에서도 2014년부터 2019년까지는 단 두 번을 제외하면 계속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5년간 강수 예보 적중률이 46%에 불과해 동전 던지기로 날씨를 예측하는 것보다 못한 수준이므로, 애초에 기대치를 바닥까지 낮추는 게 그나마 낫다.

또 감안해야 하는 점은 노르웨이 등 해외 기상청 조차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점이다[24]. 그리고 애초에 미국, 일본 등은 기상위성을 띄워도 틀리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기상 그 자체의 난이도가 상당하다. 당장 2020년 태풍 마이삭의 경로는 미국 일본 노르웨이 기상청이 다 틀리는 가운데, 대한민국 기상청이 홀로 맞혔다.[25] 물론 그렇다고 대부분의 기상예보에 오류가 있다는 것은 문제이지만 말이다.


6.2. 지방 피해 홀대 보도 논란


  • 7월 23일 부산광역시에 내린 집중호우로 시내 도로 전역이 물바다가 되고, 22시 즈음에는 부산역, 동해선까지 물에 잠기고, 부산 모든 지역 도로가 통제되는 등 상황이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어느 방송사도 속보를 내지 않은 채로 계속 정규 방송을 했다. 23시 30분 즈음부터 KBSYTN, 연합뉴스TV 등이 상황 보도만 잠시 하는 정도였고, 24일 0시가 넘어 사망자가 발생하고 나서야 속보를 보내기 시작했다.[26] 이에 폭우 관련 뉴스의 댓글 등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으면 전국 뉴스에 종일 보도했을 거라며 언론들의 서울 중심적 서울 문화가 심하다는 성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KBS공영방송이자 국가기간방송이기 때문에 서울 지역 재난만 속보로 내보내는 것은 옳지 않다는 지적이다.

  • 상술한 부산 지역 차별 보도 논란 이후로 폭우 전선이 차츰 북상해 7월 30일 즈음 대전광역시에 폭우와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하자, 이제는 서울 방송국들도 속보로 대전의 폭우 상황을 전해주었으며 아파트 한 동의 피해와 같이 평소 방송에서는 그냥 넘어가거나 짧게 한 문장으로만 소개했을 내용을 마치 서울에서 일어난 것처럼 무려 한 코너씩이나 할애하여 소개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좋게 본다면 대전도 지방이므로 부산이 물에 잠겼을 때 보도를 등한시하다 들었던 비판을 받아들였다고 볼 수 있지만 나쁘게 본다면 폭우가 서울에 좀 더 가까워지니까 이중잣대를 보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서 홀대론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 그 이후인 8월 1일부터 서울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뉴스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등 지방 폭우 소식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장시간 심층 보도를 진행하여 서울 방송사들의 서울 중심주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8월 2일에도 KBS는 중부 지방 폭우가 그칠 때까지 재난방송을 위한 24시간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폭우가 그치고 폭염이 지속되는 남부 지방의 지역방송에서도 중부 지방 폭우 특보를 종일 방송[27]하여 남부 지방 주민들의 공분을 샀다. 전날 시작된 폭우가 8월 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1TV에서 수시 편성하던 뉴스특보를 이날 오후부터 상시 편성 수준으로 확대했으며 2TV에서는 주요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폭우 관련 상황을 자세하게 전하는 한편 자막과 스크롤을 통해 지속적으로 폭우 관련 속보 등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도록 할 예정이다. #1 #2

  • 비수도권 시청자들의 비판을 의식한 KBS는 이후 8월 8일에 전라도 지방에 호우경보가 발령되자 서울 폭우와 동일하게 특보를 보도했다. 서울 본사에서 직접 보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방송국을 연결해 중계하는 방식으로 시작했으나 8월 10일부터는 서울 방송국의 자체 방송분에서도 지방 피해 상황을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 9월 6일께 하이선이 한반도로 상륙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울경이 심각한 태풍 피해를 입을 상황에서 하라는 태풍 보도는 안 하고 수도권의 코로나-19 소식만 보도하면서 또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9호 태풍인 마이삭이 한반도를 관통할 당시 상황과는 비교가 매우 되는 상황이다.

6.3. 군인 대민지원 홍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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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0일 게시된 대한민국 국방부 국방홍보원의 대외홍보 포스터.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 당시 수해 복구를 홍보하는 내용이다.


  • 국방홍보원에서 올린 대민지원 관련 홍보가 매우 적절치 않다는 지적을 받고 내려졌다. 그 내용은 상술한 이미지와 동일한데, 안그래도 코로나 사태로 휴가가 짤려 불만이 많은 장병들이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건으로 전역일까지도 일체의 휴가나 외박/외출등까지 금지되어 군부대에 갇혀있어야 했는데, 그런 장병들을 대민지원이란 명목으로 강제로 노동시키는 것을 그게 상식이라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올린 것이다. 심지어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수해를 상대로 하는 일인데, 코로나 때문에 일체의 외박/외출도 금하면서 이런 외부로의 대규모 지원은 자연스럽게 시도하려 했다는 것도 문제.

7. 기타


  • 2020년 아시아 폭우 사태의 일부이나, 2020년 일본 서남부 폭우 사태2020년 중국 폭우 사태와 비교하면 양상이 다르다. 특정 지역(일본의 규슈, 중국의 장강 중류 유역)에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상대적으로 대규모의 피해가 한 번에 집중된 일본·중국과는 달리 한국은 비교적 긴 기간 동안 지속되었으며, 기간별로 각기 다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소규모의 피해가 산발적으로 발생하여 지속적으로 전 국토에 누적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인은 일차적으로 단순하게는 한국의 국토 면적이 일본이나 중국보다 작고 인구 또한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한국의 국토가 남북 종축으로 길고 동서 횡축으로는 짧은 특징과 이번 구름이 동서 횡축으로 길게 늘어져 있으며, 2020년 7월 말부터 한반도 상공에서 시베리아 기단+오호츠크해 기단과 북태평양+적도 기단이 힘 싸움을 하면서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는 것이 맞아떨어진 결과로 보인다. 즉, 동서 횡축으로 길게 늘어진 호우 라인이 한반도 내 상공에서 남북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기간별로 각기 다른 지역에서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일본과 중국에서는 강수가 지역 집중 폭우의 형태를 띠면서 몇몇 지역 내에서 피해가 집중 발생하여 해당 지역에 집중적으로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비교적 큰 규모의 이재민과 사상자가 발생한 반면, 한국은 장기간 각기 다른 지방들을 옮겨 다니며 쏟아지는 게릴라성 폭우의 양상을 띠면서 각기 다른 지역에서 각기 다른 시기에 중소규모의 이재민과 사상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여 누적되었다.

  • 2020년 제주도는 6월 10일부터 시작된 장마가 7월 28일까지 하루 71.5 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49일이나 이어졌다. 이는 47일의 장마 최장기간[28]을 기록한 1998년 이래 22년 만에 가장 긴 장마였다. 이후 제주시는 28일과 29일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상대적으로 한반도 본토보다 더웠다. # 그 밖의 지역에서도 장마전선의 정체로 인해 장마 기간이 매우 길어져 남부 지방의 장마는 7월 31일 종료된 것처럼 보였으나 8월 6일부터 다시 장마전선이 남하하여 8월 12일까지 영향을 받았다. 게다가 중부 지방은 8월 16일까지 지루하게 이어지며 1987년보다 늦은 장마를 기록하였다. 이번 중부 지방 장마는 54일을 기록하여 종전 기록인 49일을 훌쩍 뛰어넘었다.

  • 여러 노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번 장마 내지 폭우가 과거 1980~1990년대에 내렸던 장마와 비슷하다는 증언이 존재한다. 다만, 실제로 유사한 패턴인지 혹은 관개수로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29]

  • 이 폭우 사태로 인한 엄청난 이상 저온에도 불구하고 2020년 7월 북반구 기온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고, 세계 전체의 기온도 2019년에 이어 역대 2위로 더웠다.


  • 나무를 베고 산비탈에 건설했던 태양광 발전 패널들이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었다.



  • 비와 눈이 잘 내리지 않는 소우지에다 폭염의 이미지가 강하고 홍수와는 거리가 있는 대구광역시의 시가지가 2020년 8월에 내린 호우로 인해 상습 침수 지역이었던 북구 노곡동 뿐만 아니라 칠곡지구, 서구, 달서구 두류동, 남구 대명동 등 일부 지역이 침수되거나 하수도 물이 역류하는 곳이 속출했다.[30] 이 당시 대구는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였다. 물론 다른 지역에 비해서 부상자도 없을 만큼 피해가 미미하긴 했지만, 애초에 비가 많이 오는 것 자체가 진풍경인 대구에서는 빗물에 하수구가 넘치고 도로가 침수되는 것은 1998년 8월 집중호우와 1998년 태풍 예니, 2003년 태풍 매미 이후로는 거의 처음 겪는 일이었다. 웬만한 폭우에도 끄떡없던 대구마저 몇몇 지역이 침수될 만큼 폭우가 쏟아졌다는 것이다.

  • 대구나 광주를 비롯한 몇몇 지역에서는 노후된 하수도가 막히면서 역류로 인한 침수가 일어나기도 했다. 전국적인 건설-토목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

  • 장마가 마무리된 뒤에 범람했던 물이 빠지고 원래대로 복구되는 데에는 한 달은 기본으로 넘길 것으로 보인다.

  • 디시인사이드 국내 야구 갤러리에서 광주 지역 납골당에 폭우 피해가 발생한 것을 두고 '사골곰탕', '미숫가루' 등으로 조롱하는 고인드립성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었으며#, 이에 보배드림에는 유가족을 자칭한 네티즌이 이들에 대한 자료 공유를 부탁하는 글이 올라왔다. # 결국 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내사에 착수했다. # 한편 일베도 해당 글을 주워먹는 바람에 같이 수사를 받고 있다.

  • 전국의 많은 주차장들이 침수되면서 국산차와 일반적인 수입차뿐만 아니라 페라리,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같은 초고가 수입차들도 다수가 침수차가 되면서 이 차들이 중고차 시장으로 떠밀려 올 것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침수차들은 가급적 걸러야 하는게, 아무리 말리고 수리를 해도 물을 뒤집어쓴 만큼 언제 갑자기 고장이 나고 목숨을 위협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 북한도 피해 입은 와중에 영변 핵시설 일부가 손상되었다. #

  • 경기도 이천시 율면의 한 마을에서 폭우로 붕괴된 건물더미에 1주일 가량 매몰되어 있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강아지 4마리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다. 당시 구조에 참여한 주민에 따르면 수해로 절반 가량 무너진 창고 건물을 복구하던 중 마을의 떠돌이 개 한 마리가 갑자기 현장에 나타나더니 울부짖으며[31] 앞발로 땅을 파는 듯한 몸짓을 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는데, 이를 이상하게 여긴 주민들이 흙을 파자 강아지 울음 소리가 들렸고 곧 2마리를 구조했다. 그런데 다음 날 이 개는 묶어둔 목줄을 끊고 사고 현장을 다시 찾아갔다고 한다. 게다가 동물보호센터에서 온 차량이 어미와 강아지 2마리를 시설로 데려가려던 찰나 차가 채 10미터도 못 가서 갑자기 고장이 났고, 그 사이 어미는 전날 새끼 2마리를 구해낸 자리에서 또다시 울부짖으며 땅을 팠다고 한다. 이에 주민들이 다시 그 자리를 파보니 2마리가 더 나왔고, 어미와 강아지 4마리 모두 동물보호센터로 옮겨졌다. 이후 강아지 4마리 중 3마리는 동물보호센터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두 가정에 각각 입양되었다.[32] 우와한 비디오 - 땅 속에 매몰된 채 1주일간 생존한 기적의 백구 4형제 2020년 10월 1일 강아지들과 어미개의 근황이 전해졌다. 충청북도 음성군에 거주하는 모녀가 남은 어미와 강아지 1마리를 함께 입양했으며, 추석을 맞아 입양되어 간 강아지들 중 경찰관에게 입양된 두 마리가 음성군을 찾아 어미와 형제를 만나고 돌아왔다고.[33] #

  • 뜬금없는 소리겠지만 의외로 1931년하고 양상이 비슷하다. 1931년은 1월~3월도 매우 추웠고 2020년은 역대 가장 따뜻한 겨울이었다는 차이점이 있지만 두 년도 모두 4월과 7월에 이상 저온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으며 1931년에도 중국에서는 엄청난 홍수피해가 있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 10월이 되어 비가 거의 안 내리더니[34], 11월 19일, 전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특히 11월에 내린 비로는 기상관측 이래 최초였다고 한다.

  • 금년 폭우 사태의 여파로 2020년 쌀 작황은 역대급 흉작이었던 1980년 이후 40년만의 최악의 흉작을 기록했다. 물론 2020년은 1980년에 비해 농업 인구 및 GDP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현저히 낮아졌고 공공 비축미에 여유가 있어 대다수 국민들은 당장은 실감하지 못하겠지만, 해마다 벼 재배 면적 및 벼 재배 농가가 감소하고 있는 데다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쌀 생산량의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닥친 이번 흉작은 인구 절벽에 이은 식량 절벽을 앞당기게 될 지도 모른다.[35]

[1] 하구핏#s-5, 장미, 바비, 마이삭, 하이선. 하구핏은 열대저기압이며, 찬홈은 비가 내리지 않아 폭우 피해와는 관계 없고 오히려 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불어 산불 피해가 있었다.[2]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2020년 8월 8일 12시 발령 이후 9월 초까지 유지되었다. 산림청[3] 2020년 8월 3일 19시 기사[집계중] A B C D E F G H 정부의 공식발표나 뉴스가 발표하는 피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지역별1] 자치단체명(가나다순)
강원도: 정선군 1명, 철원군 1명, 춘천시 4명
경기도: 김포시 1명, 안성시 2명, 평택시 3명, 가평군 4명
경상남도: 함양군 2명, 진주시 1명, 거창군 1명
경상북도: 영주시 1명, 영덕군 1명
광주광역시: 0명
대구광역시: 0명
대전광역시: 2명
부산광역시: 3명
서울특별시: 1명
세종특별자치시: 0명
울산광역시: 1명
인천광역시: 0명
전라남도: 구례군 1명, 곡성군 5명, 담양군 2명
전라북도: 장수군 2명
제주특별자치도: 0명
충청남도: 아산시 3명
충청북도: 충주시 2명, 괴산군 1명, 음성군 1명, 단양군 1명
[지역별2] 충북 충주시 4명, 충북 음성군 1명, 충북 단양군 2명, 강원 춘천시 2명, 경남 밀양시 1명[4] #[5]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공식적으로 장마가 시작된 날이다.[6] 사실 한반도는 5월부터 비가 자주 내려 2~3일에 한 번 꼴로 강수량이 기록되었을 정도였으며 5월에 장마/우기가 온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5월 1~2일과 21일은 경기북부, 2~3일과 5일은 충청이남, 8~10일, 15~19일은 전국, 11~12일, 20, 22~26일, 28,31일은 중부지방, 29~31일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렸다. 특히 18~19일에는 전혀 5월답지 않은 폭우가 내렸으며, 3년 연속으로 5월에 폭우를 겪었다. 2018년, 2019년 5월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았지만 잦은 강수가 있지는 않았고 맑은 날도 많아서 일조시간이 많았다. 그러나 2020년은 부울경의 가뭄때문에 2020년 5월 전국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은 편이었다. 다만 2020년 5월은 맑은 날도 적어 일조시간이 적었다. 서울 기준 177시간으로 평년보다 적었다.[7] 앞서 말했던 5월 ~ 9월 12일을 모두 넣을 경우 무려 60일이 넘는다.[8] 심지어 이 확장과정 자체도 이례적인 편이었는데, 보통 중국동부와 한반도 사이에서 확장했었으나 올해는 중국 남부와 일본 남부쪽에서 확장되고 있었다.[9] 지구 온난화도 영향이 있겠지만 구체적인 원인은 올해 발생한 라니냐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10] 서울의 경우 일조량이 177시간으로 평년보다 36시간이 적으며, 맑은 날이 많았던 2019년 5월의 314시간과 대조되었다. 다만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경우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었다.[11] 다만 장맛비는 아니다.[12]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공식적으로 장마가 시작된 날이다.[13] 여수, 남해, 부산 등[14] 서산, 태안 등[15] 계속된 폭우로 인해 산기슭을 타고 가는 도로의 지반이 침하 중이다. 정선 시내에서 북동쪽 인접 도시를 잇는 중요 국도 구간이지만 다행히 우회도로가 2년 전 개통되었다. 다만 10분 이상의 소요시간 차이가 난다.[16] 운행 중단 구간에는 10분 간격으로 대체 운송 버스를 운행하였다.[17] 충주 - 제천 구간의 경우 9월 7일에 운행 재개.[18] 태풍 장미가 비록 약한 태풍이긴 했지만 장마전선을 끌고 내려오는 효과도 일으켰다. 물론 태풍 장미가 한반도에 상륙하자마자 소멸해버린 이유 중 하나는 버티고 있는 북쪽의 찬 기단 때문이다. 일본 기상청 기준으로는 동해상에 진출해서 온대저기압이 되었기 때문에 장마전선의 일부가 되면서 영향을 주었다고 봐도 된다.[19] 하지만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에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력을 제거해버려서 기온도 평년과 비슷해졌으며, 5~7일에는 이상 저온 수준까지 갔다.[20] 매미루사와 맞먹는 정도의 규모로 예측되었다.[21] 볼라벤, 덴빈, 산바[22] 물론 강원 영동 지역도 9월 중하순에는 강수일수가 많았으나, 10월에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매우 건조했다.[23] 전국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했으나 영동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고 그 밖의 지역은 평년보다 적은 곳도 많았다. 서울과 영동을 제외하고 9월 13일~30일에 2019년 1월처럼 매우 적은 강수량을 기록한 곳이 많았다.[24] 유럽, 영국, 미국, 일본, 중국 등 내노라 하는 기상 선진국의 동아시아 여름철 강수 예측률도 50%를 넘는 케이스가 없다. 그만큼 이 동네는 비가 내리는데 있어 불확실한 요소들이 많다. 이는 봄철에 여름철 예측을 내놓는 계절예보에 해당하는 사항이다.[25] 그 과정에서 예보관이 예상된 경로로 잘 진행되고 있다는 실언을 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26] 이시간쯤 부산의 경우 이미 침수된 지하차도는 통제를 끝내고 침수된 도로의 복구가 한창이였다.[27] 다만 본격적인 더위는 8월 16일 이후부터 시작되었다. 그 전까지는 2011년, 2014년처럼 2010년대 어느 해보다도 시원했던 편. 심지어 최고기온은 남부지방도 저온인편을 감안해야한다. 왜 폭염이라는 이유는 전달의 이상 저온이 심했기 때문이다.[28] 1998년 6월 12일 ~ 7월 28일[29] 1998년 8월, 2006년 7월, 2009년 7월 초중순, 2011년 7월 말, 2017년 7월(중부지방)의 집중호우와 유사하다.[30] 노곡동은 금호강 하중도 옆에 있는 동이다. 강이 인접해 있고 지대가 낮아 대구시의 여러 지역들 중 상대적으로 침수되던 기록이 있던 곳이다.[31] 원래는 사람을 경계해서 도망가던 개였으나 이 때는 도망가지 않고 머리를 든 채 울부짖었다고 한다.[32] 32년차 경찰관이 2마리를 입양하여 '무병', '장수'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고, 다른 한 마리는 은퇴한 60대 공직자 부부에게 입양되어서 '살아서 돌아왔다'는 의미의 '산돌'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33] 입양자에 따르면 남은 강아지 1마리와 어미가 늘 마음에 걸리던 차에 입양한 새끼 2마리의 영상을 찍어서 어미를 입양한 보호자에게 보냈더니 어미가 영상 속 새끼를 보며 울었다고 한다.[34] 서울의 경우 강수량이 0.0mm였으며, 전국 평균 강수량도 10.4mm에 그쳤다.[35] 1980년, 1993년, 2003년, 2011년, 2020년은 잦은 비와 냉해로 흉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