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역대 FA/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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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2024년도 KBO FA 자격 선수 공시
3. 계약 이전 예측 및 진행 상황
4. FA 계약 현황
4.1. 국내 계약
4.1.1. 이적
4.1.2. 잔류
4.2. 해외 계약
5. 미신청자 계약 현황
6. FA 계약 타임라인
7. 평가
7.1. 계약 당시
7.2. 이후
8. 시장 총평



1. 개요[편집]


KBO리그의 2024년 FA에 대해 정리한 문서이다.


2. 2024년도 KBO FA 자격 선수 공시[편집]


  • 나이는 공시일 기준 만 나이, 연봉은 2023년 기준.

선수
나이
인정년수
구분
신청 여부
계약 여부
등급
연봉
비고
구단
선수명

8년
신규


A

[다년계약]
선수명

7년
자격유지


B

[대졸][2차][방출]
선수명

4년
재자격


C

[3차][은퇴]


3. 계약 이전 예측 및 진행 상황[편집]


2020년 스토브리그 이후 간만에 대어급이 별로 없는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차 드래프트 제도가 부활하면서 애매한 성적을 거둔 선수도 구단과의 합의하에 전략적으로 FA를 신청할 가능성이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이하 명시된 선수들은 2023 시즌 종료 후 등록 일수를 채워 FA 자격을 취득할 것으로 예측되는 선수들로, 일부 선수의 경우 2023 시즌 활약에 따라 등록 일수가 미달되어 FA 자격을 취득하지 못할 수도 있다.


3.1. LG 트윈스[편집]


  • 김민성(B등급)[2차]: 4월 내야진의 크고 작은 부상 속에서 기회를 잡고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준수한 활약 중. 공격면에서도 지난 시즌보다 크게 나아졌다.

  • 서건창(B등급)[1]: 시즌 초 염건창 소리를 듣는 등 지난해보다도 안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5월 19일 1군에서 말소, 2군에서도 부진하며 은퇴 기로에 섰다.

  • 임찬규(B등급)[2]: 시즌을 불펜에서 시작했으나 이민호의 부상을 틈타 선발진에 재합류하여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여 LG의 2선발 노릇을 했다. 작년엔 부진으로 FA 신청을 하지 않았지만 올 시즌은 무조건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92년생 선발투수 자원이라는 점에서 여러 구단들이 오퍼할 것으로 전망되나 선수 본인이 LG 잔류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8이닝 투구 후 수훈선수 인터뷰 당시에도 “저는 정말 가슴까지 LG인입니다.” 라는 말을 남긴 만큼 이적보단 내부 잔류 가능성이 커지는 중이다.

  • 진해수(B등급)[2차]: 구속도 제구도 이전만 못한 모습으로 패전조에 가깝게 기용되어 FA 신청 가능성은 낮다.

  • 함덕주(C등급)[권외]: 지난 두 시즌간 별다른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지만 2023시즌 화려하게 부활하며 필승조에서 활약했다.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친 것이 우려스러우나 함덕주급의 투수가 C급으로 풀린다는 점, 수준급 좌완 불펜이 적은 이번 FA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당연히 할 것으로 보이며 사실상 김재윤, 임찬규와 함께 투수 최대어로 평가받는 중이다.

최대어인 오지환을 1월 19일에 비 FA 다년계약으로 묶으면서 1차적인 집토끼 단속은 성공했다. 하지만 임찬규와 함덕주라는 올시즌 팀 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던 투수들이 한 번에 시장에 나오게 되었다. 특히 한 선수를 두고 여러 팀에서 경쟁적으로 오퍼가 들어온다면 LG는 샐러리캡이 빡빡한만큼 잔류시키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집토끼 단속도 이런데 외부 영입은 엄두도 내기 힘든 상황.


3.2. kt wiz[편집]


  • 김재윤(B등급)[3]: FA로이드인지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기록 중이다. 초반에는 kt의 페이스가 좋지않아 자주 나오지 못했지만 이후 kt가 여름철 대약진을 펼치자 등판 횟수가 많아졌지만 여전히 스탯은 좋은 편이다. 8월 30일 기준 46경기 51 1/3이닝 4승 3패 24세이브(리그 4위) ERA 1.47로 FA로이드를 빨고 있다. 이번 시장에서 함덕주, 임찬규와 함께 투수 최대어라고 평가받는다.

  • 박경수(C등급)[3차]: 2022년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수준 이하의 경기력이다. 하지만 kt의 내야진이 붕괴되며 꾸역꾸역 주전으로 나섰다. 나이도 40에 육박한데다가 성적이 성적인 만큼 신청 가능성이 낮고 오히려 은퇴를 선언할 가능성이 높다.

  • 이상호(C등급)[권외]: 황재균의 부상으로 잠시 주전으로 기용되기도 했으나 이후 박경수에게 밀리고 트레이드로 영입한 이호연에게도 밀리며 대주자, 대수비 자원으로 전락했다.

  • 주권(A등급)[4]: 우측 전완 굴곡근 손상으로 시즌 초 한 달 반 정도를 날려먹었고 복귀 이후로는 기복 있는 모습으로 상태가 좋지 않다. 귀화 1세대라 군 문제에서 자유롭기에 FA로 나온 나이가 상당히 어리고, 부활해서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도 있기에 FA 재수를 택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다.

불펜의 핵심자원이 둘이나 시장에 풀린다. 김재윤과 주권은 불펜이 불안정한 팀인 삼성에서 탐낼만한 자원이라 이적 가능성이 있다. kt 프런트가 외부영입에는 소극적이지만, 집토끼는 잘 잡는 편이라는 것이 고려할 점. 거기에 다음 해인 2025 FA에 고영표, 심우준, 엄상백이 매물로 나오기 때문에 2024 FA 시장은 돈을 아끼거나 둘을 잡기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적절한 제안이 오면은 보내줄 수도 있다. 이를 위해 박영현을 차기 마무리로 낙점하고 육성하는 중이기도 하다. 허나, 2022시즌 부상을 두 번이나 당하면서 커리어 로우를 기록한 강백호의 연봉을 반토막에 가깝게 후려친 것[5]이 나타나면서 과연 이 팀이 향후 중 누구를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게 하면서 둘 다 못 잡을 가능성도 생겼다. 그외에 박경수의 경우에는 이미 지난 시즌 그 김헌곤보다도 못한 성적을 거뒀기에 사실상 시즌 종료 후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호는 2023 시즌 활약에 따라 재계약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야구부장에 따르면 팀에서는 김재윤, 주권을 모두 잡는다는 기조로 가고있는데 삼성과 불펜 세대교체가 필요한 수도권 팀이[6] 김재윤에게 관심이 있다고 한다.

3.3. SSG 랜더스[편집]


  • 김민식(C등급)[권외]: 이재원이 2군으로 내려가면서 1군 주전 포수가 되어 전반기를 무난하게 보냈고, 후반기는 성적이 떨어지며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사실상 이적이 힘든 게 각 팀이 주전포수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7] 김태군까지 KIA와 다년계약을 맺었고, 이지영이 풀리는 키움은 김동헌을 향후 주전 포수로 육성 중이기 때문에 사실상 SSG 잔류가 가장 유력한 상황.

  • 이재원(B등급)[2차]: 2022시즌의 부진으로 FA 신청을 유예하였고, 연봉도 90%나 삭감되었으나 4월에 2군행을 지시받을 정도로 공수 양면에서 망가진 만큼 올해도 신청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김민식에게 주전 마스크를 넘긴 이후에는 되레 조형우에게까지 공수 양면에서 밀리며 팀의 포수 순번 중 3번으로 떨어졌다. 6월에 다시 콜업되었으나 여전히 수준 이하의 모습으로 반등하지 못한 채 2군을 전전하고 있다. 이러나 저러나 폼이 회복되지 못하는 만큼 FA 자격 포기를 넘어 은퇴를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

포수 2명이 FA로 풀린다. 그러나 이재원은 2018년 시즌 후 69억 원의 먹튀 행적이 있고, 김민식은 공격력에 하자가 있는데둘다 타 팀 기준으로는 주전보다 백업에 적합한 포수로 분류되기에 이적할 가능성은 낮다. 그나마 포수진에 비상이 걸린 김민식의 옛 소속팀 KIA가 유력 행선지였으나 시즌 중 김태군을 영입하였고, 2023년 10월 16일 비FA 다년계약을 맺으면서 이적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 하지만 김민식이 빠진다면 아직 여러 면에서 주전급은 아닌 조형우를 주전으로 내세워야 하는만큼 SSG에서도 잔류를 위한 협상 자체에는 적극적으로 임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SSG 팬덤에서는 조형우의 성장이 아직 부족하기에 김민식을 반드시 붙잡는 것이 맞는 선택이라는 의견이 우세할 정도로 이재원에게 쓸 돈을 차라리 김민식에게 몰아주더라도 잡아주었으면 하는 의견이 많다.

고액 연봉자들이 많아 샐러리캡으로 인해 있는 선수들도 못 지키고 빼앗기는 상황에서 시장에 나서기는 쉽진 않지만 만일 팀 내 최고 연봉자인 추신수가 은퇴하여 샐러리캡이 빈다면 이번 FA 시장에서 그나마 준척급으로 분류되는 양석환 정도를 영입 대상으로 고려할 수 있다. 선수 시절 내내 잠실 야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20홈런 이상을 때릴 수 있는 만큼 랜더스필드에서는 장타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양석환 영입 가능성도 마냥 높지는 않은 것이 꾸준함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선수인데다 이미 팀에서 소중히 여기는 1루 거포 유망주 전의산이 있기 때문이다.

2023 시즌 전에는 불펜이 팀의 약점으로 꼽혔으나 최민준, 백승건 같은 군필 자원에 이로운, 송영진 같은 신인 투수까지 발굴되었으며 노장 노경은, 고효준이 점차 성적이 내려오더라도 김택형, 장지훈이 24년 7월 전역하는 만큼 구태여 불펜을 영입할 이유가 없어졌다. 그로 인해 이번 FA 시장에서 SSG가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러나 준플레이오프에서 득점권 상황에서 타선의 답답함으로 인해 스윕패로 시즌을 마치게 되면서 확실한 리드 오프와 클러치 히터의 필요성이 크게 늘었고, 타선의 노쇠화 문제는 현재진행형인지라 타자와 관련해서 FA를 찾아보거나 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가능성이 높게 여겨지고 있다.



3.4. NC 다이노스[편집]


  • 심창민(A등급)[8]: 지난 해와 크게 다르지 않게 제구가 완전히 망가진 모습을 보이며 콜업 후 얼마 못 가 강등되는 등 1.5군급 선수로 전락했다. 두 번째로 2군으로 내려간 5월 이후로는 2군에서마저 극악의 제구 불안을 보이며 부진하여 사실상 FA 신청 가능성은 없다.

FA 신청을 미룬 심창민이 유일한 대상이나 데려갈 팀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 2023 시즌을 앞두고 구창모박민우에게 대형 장기계약을 안긴 만큼 이번 FA는 조용히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3.5. 두산 베어스[편집]


  • 양석환(A등급)[9]: 4월 엄청난 홈런쇼를 보여주며 FA로이드가 뭔지 보여주나 싶었지만 급격히 타격감이 식으며 커리어 평균으로 회귀하는 중이다. 기복이 심하기 때문에 올 시즌 활약에 따라서 규모가 유동적이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91년생으로 한창 전성기인 나이에 잠실에서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을 정도로 괜찮은 1루수 자원이기에 올해 타자 FA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작년 두산 팬들이 대체자로 생각했던 김민혁이 완전히 폭망하면서 양석환을 잡아야한다는 의견이 조금씩 힘을 얻고 있다.

  • 장원준(B등급)[은퇴]: 팀 선발 상황이 완전히 망가지면서 선발로 복귀, 38세 시즌에 잠시나마 토종 에이스 역할을 맡기도 했다. 하지만 성적도 그닥이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신청 가능성 자체가 낮고 신청해도 싸게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2023년 10월 28일 은퇴 선언 하였다.

  • 홍건희(A등급)[10]: 전반기에만 20세이브 이상을 거뒀지만 평균 구속이 3km/h 가량 떨어졌고, 두산 이적 후 가장 높은 피안타율을 기록하면서 매번 불안불안하게 뒷문을 잠갔다. 그러나 8월 들어 이내 구위 저하로 인한 한계를 보이면서 처절하게 맞아나갔고, 결국 정철원에게 마무리 자리를 반납하게 됐다. 그래도 9월에는 다시 투구내용이 좋아진 만큼 FA 자체는 신청할 가능성이 높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홍건희와 양석환이 풀리며 2020-2021년보단 낫지만 지난해만큼 쉬운 스토브리그가 되진 못 할 전망이다. 양석환은 KIA나 삼성 등 1루 자원이 아쉬운 구단이나 한화와 같은 타선이 약한 구단이 노릴 가능성이 있으며, 홍건희는 부진으로 마무리에서 탈락했지만 여전히 필승조급은 할만 하다. 모기업은 이제 자금난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해도 무방하지만, 지난해 양의지 영입으로 인해 샐러리 캡이 여유롭지 않은 것이 문제다. 팬들의 여론은 양석환과 홍건희 모두 몸값이 올라가면 그냥 보내자는 쪽으로 모아지고 있다. 나이가 많은 장원준은 데려갈 팀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유리몸 리스크가 있는 김강률은 FA 자격 요건에 미치지 못해 1년 밀렸다.

외부 영입은 가능성이 낮다. 외부 영입을 할 여유가 있으면 차라리 내부 단속에 집중하는 편이 낫고, 데려 온다고 해도 영입할만한 선수는 키스톤 보강을 위해 2루가 가능한 김선빈이나 안치홍 정도인데 두산 구단이 여태까지 보였던 행보를 보면 가능성이 거의 없다. 즉 이번 외부 FA는 그냥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3.6. KIA 타이거즈[편집]


  • 고종욱(C등급)[권외]: 2023 시즌 대타 겸 플래툰으로 준수한 타율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외야 수비 능력이 워낙 떨어지는 선수라,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만 좌익수로 가끔 세우고 있어 사실상 주 포지션이 없는 선수로 취급받고 있다. 나이도 있고 타율에 비해 출루율, 장타율이 떨어져 타팀에서라도 주전으로 도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미 지난해 비슷한 성적을 내고도 신청하지 않은지라 신청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렵다. 당해 FA 시장 개장 전 2차 드래프트 재시행이 확정됨에 따라, 보호 명단 구성을 위해 구단과 선수 합의 하에 전략적으로 신청할 가능성은 있다.

  • 김선빈(B등급)[2차]: 89년생으로 나이가 적지 않지만 리그 최고 수준의 컨택 능력을 보여주며 3할이 넘는 고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FA 신청은 당연하고 외부에서 노리는 팀들도 꽤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잦은 부상으로 주력이 급감하였고 수비 범위도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이 단점.

오랜만에 내부 집토끼 중 꽤 대어라 할 수 있는 김선빈이 풀린다. 특히 김선빈은 이번의 이름값이 떨어지는 FA시장에서 A급 자원이기에 내야가 급한 타팀이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자원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2023 FA에서 박동원을 놔주고 다른 포수 영입전에 끼어들지 않아 실탄도 아끼고 샐러리캡도 여유가 생기면서 김선빈을 예우해 줄 정도는 된다는 평가. 그렇기에 만일 김선빈을 놓친다면 KIA 구단은 팬들의 규탄에 시달릴 것이다.

2023 시즌 중 김태군을 영입한 만큼 이후 KIA의 FA 전략은 일단 김선빈과 김태군을 잡고 여유가 있으면 변우혁, 황대인이 모두 확실한 주전이라고 할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1루쪽 FA에[11] 손을 뻗어볼 가능성이 있다. 일단 10월 16일자로 김태군을 미리 다년계약으로 잡은 만큼, 좀 더 여유를 갖고 김선빈 잔류에 중점을 두며 FA시장을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비 FA긴 하지만 최형우의 재계약 문제도 있어 김선빈 잔류 후에도 그쪽에 무게를 둬야 할 수 있기에 그나마 이번 FA에서 KIA가 노릴 가치가 있는 양석환의 거취가 김선빈, 최형우와 협상하는 사이에 먼저 결정되면 이번 FA를 조용히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12]


3.7. 롯데 자이언츠[편집]


  • 신정락(C등급)[35세]: 1군에서 제법 나왔고 좋은 모습을 간간히 보였지만 피장타가 너무 많아서 추격조로만 쓰였다. 신청할 가능성은 0에 가깝고 2차 드래프트로 이적하거나 낮은 연봉에 재계약할 가능성이 높다.

  • 안치홍(B등급)[2차]: FA 기간 내내 꾸준한 활약상을 보여줬고 2023년에도 안치홍이라는 이름값에 걸맞는 활약은 해주었다. 안치홍을 놓아줄만큼 롯데 내야진이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기에 팀에서는 잔류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LG, kt 등 2루자원이 아쉬운 팀들이 오퍼를 넣을 가능성도 있다.

  • 윤명준(C등급)[권외]: 1군에서 적지 않은 이닝을 소화 중이지만 투구 내용이 워낙 좋지 않아 대체로 추격조 내지 패전조로 기용되는 상태. 신정락과 비슷한 입장이다. 결국 2023년 10월 17일 웨이버 공시되며 방출되었다.

  • 전준우(B등급)[2차]: 5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노쇠화가 시작되나 싶었으나 이후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며 투고타저 시즌에 본인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신청 가능성은 100%. 나이가 선수로서는 황혼기에 접어드는 다소 위험한 나이고 외야 수비가 점점 하락세이지만 타격능력은 확실하기에 외야 자원이 별로 없는 이번 시장에서 오퍼를 넣는 팀들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치홍과 전준우라는 타선의 주력들이 시장에 풀린다. 특히 2022 FA부터 프랜차이즈 스타들의 이적이 활발해지면서[13] 마냥 안심할 순 없게 되었고 약점이라 할 수 있는 포수진 보강도 완료했고 직전 시장에서 200억에 가까운 거금을 썼기 때문에 이번엔 집토끼 단속만 하고 이후에는 적극적으로 참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외부 FA에 참여한다면 좌완투수가 고질적인 약점이기에 함덕주를 노릴 가능성이 있지만 심재민을 트레이드로 데려왔기에 함덕주까지 영입할지는 미지수.[14]

안치홍은 노리는 구단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15] 신정락은 데려갈 팀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전준우는 나이도 나이이고 프랜차이즈 상징성을 감안한다면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롯데 타자들의 장타력이 전반적으로 크게 감소한 점에서 팀 최강의 장타력을 갖춘 전준우를 내치기는 쉽지 않다.[16] 첫 FA당시 헐값으로 남아 충분한 역할을 해준 만큼, 이번만큼은 확실하게 대우를 해주길 바라는 팬들이 많다.


3.8. 삼성 라이온즈[편집]


  • 강한울(C등급)[권외]: 2022시즌 후반기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시즌을 출발했고 이원석의 트레이드 후 주전 3루수로 기용되나 싶었지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2군에 자주 내려갔고 결국 팀에서는 플레이스타일이 거의 겹치면서도 나이는 3살이나 어린 류지혁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올 시즌은 성적에 비해 감독의 믿음을 많이 받으며 경기에는 꾸준히 나서고 있지만 작년 모습을 보여주나 싶을 때쯤 침체에 빠지기를 반복하며 기복이 매우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은 이번 시장에서 불펜 영입에 집중하기 위해 필수자원이 아닌 강한울과의 계약을 일찌감치 포기할 수도 있고 강한울 본인도 팀 내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지라, 이적의 빈도가 높아진 현 FA 시장 추세에 따라 깜짝 이적을 택할 가능성이 언제나 열려있다고 할 수 있다. 만약 A등급이나 B등급이었다면 보상선수 출혈이 아까워서 타팀에서 전혀 노리지 않았을 테지만, C등급인 만큼 찔러보는 팀 정도는 충분히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말 그대로 찔러보는 정도이지 적극적으로 돈을 싸들고 오는 팀은 없을 테니 대박을 터뜨릴 순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8월 들어 극심한 부진에 빠지더니 결국 9월 2군으로 내려간 뒤 거기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FA 신청 자체에 빨간불이 켜졌다.

  • 김대우(C등급)[권외]: 2022시즌은 부상으로 사실상 통으로 날려먹고 FA 재수를 선택했다. 올 시즌 초반 본인 역할 이상을 해주며 순항중이었으나 시즌을 거듭하며 본인의 커리어 평균으로 회귀했다. C등급이지만 나이가 30대 중후반으로 다소 많은 편이고 키움과 더불어 역대급으로 최악이라는 삼성 구원진에서도 맡을 수 있는 역할이 추격조나 패전조에 불과하기 때문에 데려갈 팀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 FA 신청 이전에 방출을 걱정해야 하는 입장이다.

  • 김헌곤(B등급)[17]: 2022시즌 역대급 부진으로 인해 올 시즌 감독의 구상 자체에서 제외되었다. 시즌 초 인터뷰에선 분명 부상 선수임에도 김현준, 김재성 등 다른 부상 선수들은 언급이 되는데 반해 언급조차 되지 않있다. 기량도 기량이지만 나이도 30대 중후반에 접어드는 선수로서는 매우 고령인 편에 속하므로 외부에서는 관심이 당연히 없을 것이고 소속팀에서도 FA 신청 이전에 방출을 걱정해야 하는 입장이다. 9월 콜업 이후에도 부진을 이어가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자체가 불투명하다.

  • 오승환(C등급)[35세]: 그동안 농담인지 진담인지 FA를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름값으로만 본다면 최고지만, 2023 시즌 오승환의 나이는 41세며, 영입시 보상해야 하는 금액이 21억 원에 달하는데다, 삼성 구단의 상징으로 여겨진 선수인만큼 2022 시즌 종료 후 팀과 개인의 성적부진을 이유로 연봉을 백지위임하였음에도 구단에서도 인센티브 등 총액은 오히려 전년도에 비해 인상시켜주며 나름 대우를 해주었기에 타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무엇보다 올 시즌 성적만 본다면 오승환의 기록이라곤 믿기 힘들 정도의 부진을 거듭하고 있어 현역 연장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다.[18] 물론 커리어에 FA를 넣기 위한 상징적인 단년짜리 FA 계약을 할 가능성은 있다.[19]

이번 시장에는 함덕주, 김재윤, 주권, 홍건희 등 수준급 불펜 자원이 많이 나온다. 2023시즌 순위 추락 원인의 상당부분이 재앙 수준인 불펜진에 있었기에 사실상 시장을 관망하며 포수 트레이드 카드만 만지작댔던 작년보단 이번 비시즌엔 어떤 식으로든 전력 보강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다만 이번 시즌 FA 재수를 택할 것으로 보이는 주권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세 투수들은 원소속팀은 물론 외부에서도 엄청난 경쟁이 붙을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타자친화적인 라이온즈파크를 쓰면서 지방 구단인 삼성이 타팀과 비슷한 액수를 제안한다면 영입이 어려울 수도 있다. 다만 여러 기사에서 직간접적으로 FA 영입을 통한 불펜진 보강에 대한 언급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프런트에서도 최소한의 의지는 있어보이고 17시즌 후 강민호, 20시즌 후 오재일을 영입했듯이 삼성은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약점은 FA 영입을 통해 해결했기에 이번 시장에선 적극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사실상 100%이다.[20] 여러 전문가들 또한 삼성이 이번 FA 시장에서 최소 두 명의 불펜 자원을 영입할 것이며 큰 손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의견을 강력히 제시하고 있다.[21]

팀 내부에선 오승환이 자격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이름 값을 제외하고 현실적인 이적 가능성만 본다면 김태군이 제일 높다고 볼 수 있었는데, 시즌 중 KIA로 트레이드되었으며, 강한울 정도를 뺀 나머지 선수들은 이적에 앞서 FA 신청을 할지조차 미지수이다. 만약 강한울이 신청을 한다 하더라도 작년 김상수, 오선진을 내보냈던 것처럼 조금이라도 경쟁이 붙는 것 같으면 바로 강한울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22]

주전 1루수 오재일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양석환을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현실성은 적다. 양석환도 91년생으로 절대 적은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덜컥 영입했다가 함께 에이징커브가 와버리면 팀 입장에선 더 곤란해지기 때문에 회의적으로 보는 시선도 많다. 거기에다가 김태군을 KIA에 주고 1루 수비가 가능한 류지혁을 받아왔기 때문에 1루수 FA를 영입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졌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2023시즌 기대보다 부진한 피렐라와 재계약 하지 말고 1루 수비가 가능한 용병을 영입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이것이 현상황에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일 것이지만 이제 막 포스트 시즌이 시작되는 10월 중순인 현재 시점에선 확실한 게 하나도 없어서 스토브리그가 시작될 한국시리즈 이후 시점까지 기다려 봐야할 상황이다.


3.9. 한화 이글스[편집]


  • 장민재(C등급)[권외]: 시즌 초에는 팀의 3선발로 활약했지만 5월 31일 키움전 5이닝 10실점 이후 완전히 망가지면서 선발 자리가 위태로워졌고, 후반기에 기회를 얻는가 했지만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 정우람(C등급)[3차]: 지난 두 시즌 대비 올 시즌은 불펜으로서 성적은 좋아졌지만, 나이가 너무 많아서 다른 팀에서 노릴지에는 의문이 많다. FA 신청을 안 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지난 FA에서 많은 돈을 쓴 만큼 신청한 선수들 재계약만 끝내고 철수할 가능성이 높지만 여전히 다른 9개 구단에 비하면 셀러리캡에 여유가 많은데다가 징계가 풀린 하주석의 활약 여부와 2021 시즌 이후 페이스 하락으로 아시안 게임에 승선 못 한 미필 정은원이라는 변수 때문에 내야진 보강을 위해 다시 한 번 전문 2루수인 안치홍이나 유틸리티도 가능한 김민성[23]과 김선빈[24], 혹은 하다못해 강한울[25]이라도 노릴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번 시즌 손혁 단장의 외인 실패로 인한 엄청난 지출과 150억 이상의 큰 손이 되었는데 이번에도 꼴찌라면 박찬혁 사장이 다시 모기업으로부터 실탄을 얻어오기가 힘들어진다.

노수광과 장민재는 시즌 초부터 부진을 면하지 못하면서 후반기에는 1군보다 2군에 머무른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트레이드 당시 주축 외야수로 자리잡아 줄 것으로 예상했던 노수광은 트레이드 직후 발생한 부상 이후 폼이 완전히 떨어졌고, C등급도 아닌 B등급이라 보상 선수를 줘야하기 때문에 9개 구단들 전부 영입을 시도조차 안 할 것으로 보이며, 선발로써 좋은 모습을 보였던 장민재는 이닝 소화 수가 적은데다가 최근 조모상과 부상을 겪은 이후 난조를 보이며 선발진에 탈락한 만큼 타 팀에서도 잡을 이유가 없다.

정우람은 현 한화 불펜의 정신적 리더이자 주장이면서 최근 좋은 활약을 하고 있지만, 38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라서 언제 은퇴를 선언할지 모르는데다가 정우람 본인이 은퇴를 하지 않고 선수생활을 계속 이어나간다면 FA 신청을 포기 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결과적으로 FA 대상인 3명 모두 원 소속팀에서 잔류 또는 아예 FA 포기를 할 가능성이 높다.

위에서 언급하긴 했지만, 올 시즌 외국인 용병의 실패로 막대한 지출을 한 데다가 시즌 중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에도 불구하고 하위권에서 맴도는 성적을 가진 한화로서는 모기업에서 실탄을 받기 힘든 상황인데, 그래도 영입전에 나선다면 선발[26]보다는 핵심 자원중 한 명인 강재민이 군문제로 이탈하는 불펜을 우선적으로 보강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FA 대상인 정우람뿐만 아니라 다른 불펜 자원들도 올 시즌 조금 부진하긴 했지만, 선수들이 많은 편인데, 그래도 불펜을 강화한다면 올 시즌 C등급 알짜배기 불펜인 함덕주나 B등급 불펜인 김재윤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야수진 역시 상술되어있듯 정은원과 하주석이 변수를 안고 있어 그 변수를 줄이기 위해 김선빈이나 김민성, 강한울 혹은 안치홍을 노릴 가능성이 높지만, 강한울을 제외하면 큰 돈을 요구해야 하는 부담이 있고[27], 2022 시즌 커리어 하이를 보냈던 1루수 김인환이 부진하여 채은성이 후반기로 갈수록 1루로 나오는 날이 더 많아지고 있는데다 올 시즌 내야에 문현빈을 필두로 한 유망주들이 좋은 활약을 하고 있어서 아킬레스건이라 할 수 있는 외야 보강에 신경을 쓸 수도 있다.

다만 올시즌 외야 FA가 전준우와 고종욱 정도인데 둘 다 나이 문제가 있고 특히 고종욱은 수비툴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이며 전준우는 공격툴은 확실하고 수비도 준수하지만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만큼 롯데도 필사적으로 달려들 것이라 굳이 FA로 외야를 보강하기보단 트레이드를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거기다 상무에서 전역한 최인호의 활약과 이명기가 시즌 막판에나마 부상에서 회복되어 복귀했기에 외야 보강에 대해선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10. 키움 히어로즈[편집]


  • 이용규(C등급)[3차]: 지난 시즌보단 나은 타격 성적을 기록 중이었으나 5월초 오른쪽 견갑골 부상으로 이탈하고 복귀가 늦어지면서 입지가 위태로워졌다. 이후 후반기에 복귀하였으나 별다른 반등을 하지 못하고 이지영과 마찬가지로 8월말에 2군으로 내려가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 이로 인해 FA 신청 가능성은 0에 가깝다.

  • 이지영(B등급)[2차]: 신인 포수 김동헌과 포수 마스크를 나눠 쓰게 되긴 했지만 여전히 준수한 활약상으로 키움의 몇 없는 베테랑 야수로서 제 몫을 다 하고 있었으나 후반기 들어 팀이 리빌딩 기조로 들어섰고 본인도 침체에 빠지며 입지가 점점 좁아지더니 8월말 2군으로 내려간 이후로는 1군으로 올라오지 못하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공수 모두에서 노쇠화의 영향을 받은 시즌으로 본인의 2번째 권리 선언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 임창민(C등급)[35세]: 5월부터 김재웅이 기복을 보이자 마무리를 맡게 되는 등 전성기를 연상케 하는 전반기의 활약상을 보였다. 보상선수가 없는 C등급 특성상 얼마든지 이적 가능성은 열려 있겠지만, 고연령에 팔꿈치 상태에 대한 우려도 있는지라 후반기까지 좋은 활약을 하더라도 선뜻 장기계약을 내밀 구단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 홍성민(C등급)[권외]: 시즌 내내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1군에서도 경쟁력이 없는 모습이었다. 결국 키움의 1차 방출명단에 포함되며 팀을 떠나게 되었다.

임창민은 나이가 있지만 2023 시즌 팀의 마무리를 맡을 정도로 회복이 된 상태다. 이지영은 리그의 모든 팀들의 주전 포수 자리가 차있는 데다 B등급으로 분류됨에 따라 영입을 위해선 보상선수 유출을 감수해야 하는지라 영입경쟁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4. FA 계약 현황[편집]



4.1. 국내 계약[편집]



4.1.1. 이적[편집]


2024 KBO FA 이적 현황
이름
원 소속
계약 구단
발표
계약 규모
계약금
총연봉
옵션
보상금
보상선수


4.1.2. 잔류[편집]


2024 KBO FA 잔류 현황
소속
이름
발표
계약 규모
계약금
총연봉
옵션


4.2. 해외 계약[편집]


2024 KBO FA 해외 이적 현황
원 소속
이름
이적 리그
계약 구단
발표
계약 규모
계약금
총연봉
옵션


5. 미신청자 계약 현황[편집]




6. FA 계약 타임라인[편집]



이름
원 소속팀
계약한 팀
발표
계약 규모
결과
1호



월 일
년 억

등급

기사 및 비고



7. 평가[편집]




7.1. 계약 당시[편집]




7.2. 이후[편집]




8. 시장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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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계약] 비FA 다년계약 체결에 따라 FA 미신청[대졸] 대졸로 인한 서비스타임 7년 인정[2차] A B C D E F G H 2번째 FA 자격에 따른 B등급 분류[방출] 방출로 인한 FA 미신청[3차] A B C D 3번째 FA 자격에 따른 C등급 분류[은퇴] A B 은퇴로 인한 FA 미신청[1] 구단 연봉 순위 4위, 리그 연봉 순위 29위.[2] 구단 연봉 순위 5위, 리그 연봉 순위 35위.[권외] A B C D E F G H I 연봉 순위 권외.[3] 구단 연봉 순위 5위, 리그 연봉 순위 24위.[4] 구단 연봉 순위 3위, 리그 연봉 순위 19위.[5] 47.3%(5.5억 -> 2.9억), 음주운전에 워크에씩 논란을 일으켰던 하주석이 50% 깎였는데, 부상 두 번때문에 제대로 시즌을 소화하기 못했다는 것 하나로 반토막을 낸 것이다. 역으로 성적은 2020년 이후 하향 곡선인 배정대가 오히려 144경기를 풀로 치렀다는 것 하나로 연봉이 상승한 것때문에도 말이 나오고 있다.[6] 정황상 SSG로 여겨지고 있다.[7] LG 박동원, KT 장성우, KIA 김태군, NC 박세혁, 삼성 강민호, 롯데 유강남, 두산 양의지, 한화 최재훈[8] 구단 연봉 순위 2위, 리그 연봉 순위 26위.[9] 구단 연봉 순위 1위, 리그 연봉 순위 13위.[10] 구단 연봉 순위 3위, 리그 연봉 순위 30위.[11] 1루수가 가능한 FA는 양석환, 안치홍, 김민성, 강한울, 전준우가 있다. 이중 전준우는 나이가 가장 많고 1루수가 주포지션이 아닌 외야수가 주포지션이며 김민성은 그나마 내야수지만 주포지션을 따지면 2루수와 3루수로 KIA에는 이 두자리에 김선빈과 김도영이라는 확고한 주전들이 존재한다. 이는 강한울도 마찬가지이며 강한울은 이번 시즌 공격 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안치홍은 1루수를 보기 싫어서 롯데로 떠났는데, 다시 1루수로 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 그렇기에 KIA에게 가장 이상적인 것은 1루수가 주포지션이고 장타력까지 겸비한 양석환이다.[12] 양석환을 못잡더라도 KIA 입장에선 아직 만 23살인 유망주 변우혁이 있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는 없다. 양석환이 있으면 공격력 강화와 함께 변우혁의 성장 시간을 벌 수도 있겠지만 그러려면 양석환보다 미덥진 않지만 황대인과 오선우를 써도 된다.[35세] A B C 35세 이상 신규 FA.[13] 2022년 FA때는 박해민, 나성범, 박병호, 박건우 등이 이적했고 2023 FA에서도 김상수, 유강남, 채은성, 노진혁 등 프랜차이즈라 할 수 있는 선수들의 이적이 잇다르고 있다. 당장 롯데도 2022년에 손아섭을 놓쳤고, 그 다음해에 유강남과 노진혁을 영입했다.[14] 성민규 단장은 본인의 트레이드 픽은 끝까지 박고 쓰는 경우가 많다. 김태군, 이지영 영입 대신 트레이드로 받은 지시완 가지고 감독과 피터지는 설전을 벌인 것은 지상파도 탈 만큼 유명한 이야기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성민규가 경질되면서 상황이 어떻게 될 지는 미지수.[15] 심우준이 입대한데다 곧 은퇴할 박경수의 공백을 메워야 하고 장기부상을 당한 장준원과 그나마 사람 취급받는 오윤석을 제외하면 황무지가 된 2루를 메우기 위해 kt가 나설 것으로 보였으나 심재민을 받고 내보냈던 이호연이 kt에서 각성했고, 오윤석 또한 각성하면서 2루수 수요가 거의 없어졌다고 볼 수 있다. 또한 2루수 자리에 마땅한 주인이 없었던 LG도 신민재가 터지면서 아쉬울 게 없어졌다. 다만 이호연, 오윤석, 신민재 모두 안치홍에 비하면 아쉬움이 많은 선수들이기에 오퍼를 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다만 2루수로서 수비능력이 꾸준히 감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게 문제. 안치홍 본인도 KIA 대신 2루수가 보장된 롯데로 이적했던 만큼 2루수가 확실히 보장되는 팀을 원할 가능성이 있다.[16] 더군다나 전준우는 이제 좌익수 수비도 버거워졌는데, 2024년에 전준우는 38살이 된다. 언제 에이징커브가 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나이라 보상선수 줘가면서 영입할 외부 구단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17] 구단 연봉 순위 6위, 리그 연봉 순위 49위.[18] 물론 이것도 오승환치곤 부진이라는거지 이름값 빼고 41세 선수라는 기준으로 본다면 놀라울만큼 준수한 편이다.[19] 가까운 사례만 봐도 이미 김용의가 있으며, 같은 팀으로 시선을 돌리면 2015 시즌 종료 후 2년 36억에 FA 계약을 맺은 이승엽도 있다.[20] 셀러리캡의 가장 큰 걸림돌인 구자욱의 다년계약은 해를 거듭할수록 연봉이 삭감되는 형태라고 알려져있고 오승환 또한 (현역 연장을 하더라도) 큰 폭의 삭감은 불가피하다. 여기에 추가적인 선수단 정리를 통해 셀러리캡에는 어느정도 여유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21] 김재윤, 홍건희, 함덕주가 유력 후보로 추정된다.[22] 실제 삼성의 내야는 최근 큰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다. 센터라인은 이재현, 김지찬 조합을 밀어주고 있으며 김동진, 김영웅, 김재상 등 미완이지만 긁어볼만한 자원도 많이 존재한다. 가장 결정적으로 2023시즌 중 1, 3루 멀티가 가능한 류지혁 영입으로 강한울이 설 자리는 많이 좁아진 게 사실이다.[23] 올해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활약 중이다.[24] 20시즌부터 2루수로 주로 뛰고 있지만 가장 오래 뛰었던 포지션은 유격수다.[25] 기량이 떨어지고는 있지만 그래도 내야 유틸리티가 가능한데다 C등급이라 보상선수 유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26] 2023 시즌 기준 산체스-페냐-문동주 3선발이 굳건하며, 부상으로 빠지긴 했지만 제 역할을 한 김민우와 대체 선발 자원인 이태양, 이번 시즌에는 부진을 면하지 못했지만, 유망주 자원인 김서현 등 선발로 쓸만한 선수들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27] 특히 강한울을 제외한 3선수의 소속팀들이 다 돈 많은 구단이라 쩐의 전쟁을 벌어야 될 가능성이 큰데 모기업 자금력이 강력한 편인 한화라지만 이 세 구단을 상대하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