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혼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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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가수. 국민적 사랑을 받고 수많은 히트곡을 낸 3인조 혼성그룹이다.
2. 특징[편집]
1994년 7월 14일에 데뷔한 3인조 혼성그룹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내고 대한민국 가요사 최고의 혼성그룹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전설적인 그룹이다. 그룹명은 멤버 모두 재즈를 좋아해서 쿨 재즈라는 장르에서 착안해 지은 것이며,[4] 그룹명은 원래 '블루노트'가 될 뻔했었다고 한다.
데뷔 당시에는 최준명, 김성수, 유채영, 이재훈으로 구성된 4인조였다. 데뷔 때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했는데[5] 김성수의 말에 의하면 유채영은 여성인데도 삭발[6] 을 해서 보이쉬하면서도 쇼킹한 매력으로 당시 쿨의 화제성을 이끌었고, 1집 때 그렇게 사람들한테 뭔가 좀 잘 될 거 같은 그룹이라고 각인이 되어있었는데, 유채영의 어머니가 채영이는 그룹보다는 솔로하는게 더 낫겠다고 하며 유채영을 데리고 나갔다고 한다.[7] 여성 멤버가 나간 후 공백기를 가지는 동안 최준명은 다른 거 알아보러 다니다가 프로듀서로 나가게 되었고, 김성수와 이재훈은 계속 남아있다가 사장이 길거리에서 캐스팅한 유리가 합류하게 되면서 드디어 우리가 아는 3인조 쿨이 완성되었다.
1집 타이틀곡 너이길 원했던 이유가 가요톱10 최고 순위 9위에 오르는 등 데뷔곡으로서도 좋은 반응을 얻기 시작해, 멤버가 유리로 교체된 후 낸 2집 타이틀곡 작은 기다림도 최고 순위 4위에 오르는 등 2집부터 앨범 판매량 60만장을 기록해 흥행 가도를 달렸다. 특히 2집 후속곡 슬퍼지려 하기 전에는 다운타운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아직도 스테디하게 사랑받는 곡이 되었다. 하지만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집까지도 기대했던 인기에 못 미쳤는지 이때까지도 해체될 위기에 놓였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이듬해 1996년 발표한 3집 앨범 타이틀곡 운명이 그야말로 메가히트를 치면서 쿨의 운명에 전환점이 되었다. 운명이 실린 앨범 Destined For The Best는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후속곡 루시퍼의 변명도 1위 후보에 여러 번 올라 흥행 여세를 몰았다. 그리고 뒤이어 발매한 3.5집 해변의 여인과 4집 애상, 4.5집 미절, 5집 해석남녀, 6집 점포맘보, 6.5집 아로하, 7집 진실, 8집 결혼을 할 거라면 등등 내는 타이틀곡마다 연달아 히트시키며 나왔다 하면 당연한 듯이 1위를 찍는 최정상급 가수 반열을 유지했다. 2002년에는 음반 시장 불황을 뚫고 타이틀곡 진실을 초히트시키며 골든디스크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혼성그룹 역사상 최초이자 2023년 현재까지도 마지막으로 기록되어 있는 기록이다.
10년에 가까운 전성기 동안 국내 역대 음반판매량 10위 안에 드는 그룹(가수)로 대기록을 냈는데, 이는 가요사 전체로 봐도 손꼽을 만한 기록이며 대한민국 혼성그룹 중에서는 최다 앨범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8][9] 그야말로 국민그룹이자 혼성그룹의 레전드라 할 수 있다.
3. 멤버[편집]
3.1. 전 멤버[편집]
4. 위상 및 인기[편집]
“이상적인 그룹이자 혼성그룹의 정점을 찍은 그룹”
- 김영대 음악평론가
“90년대 대중음악의 캐릭터 같은 존재”
- 임진모 음악평론가
명실상부한 국민그룹으로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다. 90년대 대중음악의 핵으로 표현되며, 음악평론가 임진모는 "쿨은 여름 음악, 겨울 발라드 등으로 음악을 콘셉트화 해 주목받은 그룹이다. 90년대 대중음악의 캐릭터 같은 존재다"라고 평했다.
음악평론가 김영대는 2022년 임형주와 진행하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쿨은 이상적인 그룹이다. 장르는 다르지만 해변 사운드, 트레몰로 느낌의 기타 사운드가 들어간 한국의 비치 보이스[13] 또는 ABBA라고 할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재훈이라는 잘생기고 확고한 보컬리스트와 그를 떠받치는 김성수라는 존재, 그리고 혼성그룹으로서 대체불가하며 화룡정점인 유리의 발랄한 매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혼성그룹이 가질 수 있는 매력포인트 중 하나인 남녀 멤버들의 보이스 컬러가 아주 잘 분배되어 있다."고 했다. 한 그룹에서 태양이 두 명이면 안 되고 한 명의 압도적인 프론트맨과 그걸 적절히 받쳐주는 사이드킥이 있어야 이상적인 그룹이라고 설명하면서, 쿨이 그걸 아주 잘 구현한 그룹이라는 것. #관련 영상 34분 21초부터
쿨은 여느 아이돌 스타들처럼 정교한 기획이나 홍보 전략이 뒷받침되지 않은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1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변함없이 높은 인기를 누린 유일한 그룹이다.[14] 친근하고 코믹한 이미지로 승부하여 대중에게 친숙하고 쉽게 다가갔고, 안티 없는 그룹으로도 유명하다. 90년대 중반 ~ 2000년대 중반의 기간 동안 아이돌 황금기와 발라드 황금기를 모두 겪으면서 2002년에는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해 최고의 가수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데뷔 30주년을 코앞에 두고 있는 지금도 쿨의 수많은 히트곡들은 여전히 스테디하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애상, 운명, 해변의 여인, 슬퍼지려 하기 전에 등 수많은 댄스곡의 히트와 아직도 여름하면 쿨이 생각날 정도로 여름 대표 그룹이라는 타이틀이 항상 따라붙곤 하지만 작은 기다림, 아로하, All for you, 산책, 너의 집 앞에서, 한 장의 추억 등 아직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발라드 명곡들도 많아 대표적인 발라드 맛집으로도 통한다.
5. 연혁[편집]
자세한 내용은 쿨(혼성그룹)/연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음반 목록[편집]
자세한 내용은 쿨(혼성그룹)/음반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상술했듯이 단일 앨범 기준 최고 음반 판매량은 혼성그룹 중에서 룰라 2집 다음으로 쿨의 3집이 2위이고, 1996년부터 2003년까지 차트 최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다. 총 음반 판매량 으로만 따지면 650만장 이상으로, 역대 혼성그룹들 중 압도적 1위이다. 그 뒤를 이어 룰라-코요태-마로니에-샵 순으로 이어지는데, 2위 룰라와도 2배 정도 차이날 정도로 압도적인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02년에는 그 해 가장 많이 앨범이 팔려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모든 혼성그룹을 통틀어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 대상이었으며 가요계 전체로도 탑을 찍은 것. 이 해 장나라, 보아, 이수영, 싸이, 등이 돌풍을 일으키고 브라운 아이즈, 왁스, 성시경 같은 신성 발라드 가수들이 크게 활약했던 데다, 1세대 아이돌 핑클, 신화, god가 아직 건재했던 때임을 생각하면 전체 가수 중에서도 매우 대단한 기록이다. 아마 이 대기록은 영원히 안 깨질 듯 하다.
7. 콘서트[편집]
7.1. 그룹 콘서트[편집]
7.2. 개인 콘서트[편집]
8. 공연 및 행사[편집]
- 누락된 정보 다소 있음.
9. 활동[편집]
9.1. 음악 방송[편집]
자세한 내용은 쿨(혼성그룹)/음악 방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2. 예능 및 다큐[편집]
자세한 내용은 쿨(혼성그룹)/기타 방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3. 라디오[편집]
- 누락 정보 다소 있음 #자료 출처
10. 수상 경력[편집]
10.1. 시상식[편집]
10.2. 가요 프로그램 1위[편집]
11. 여담[편집]
- 쿨의 영어 표기는 4집까지는 COOL과 [ku:l]을 번갈아 표기하다 이후 앨범부터는 영어 COOL만 표기한다.
- 쿨 데뷔하기 전 연습기간이 2년인데 설날 딱 하루만 쉬었다고 한다.
- 원래 R.ef의 성대현이 최준명의 소개로 쿨 멤버로 들어올 뻔했었다고 한다. 성대현은 당시 쿨과 R.ef 사이에서 저울질하다가 쿨에 먼저 캐스팅되어 있던 김성수 등 멤버들의 면면을 보고 국가에서 지원받는 그룹(...)같아 보였다며, '이건 정말 힘들겠다. 내가 들어갈 데가 아닌 거 같다' 라고 생각해서 거절했다고 한다. 그렇게 빠지면서 아는 동생이었던 이재훈을 소개시켜줬고 이재훈이 들어가게 된 거라고. 알다시피 쿨은 대성공한 국민 그룹이 되었으므로 훗날 성대현은 내가 그때 잘못 생각했던 거라며 후회했다.
- 쿨의 슬퍼지려 하기 전에라는 곡은 DJ처리와 함께 아자아자에서 '캔슬되려 하기 전에'로 리메이크되어 불려졌다.
- '운명' 곡 받았을 때 곡이 너무 좋아서 멤버 셋이 부둥켜 안고 울었다고 한다.
- 쿨의 최전성기인 4집과 4.5집 시기에는 개그맨 윤정수가 객원 멤버 비슷하게 같이 활동했다. 애상 뮤직비디오 찍을 때 해외에도 따라갔는데, 윤정수는 이때 해외에 처음 나가본 거라고 한다. 다만 별도의 출연료는 못 받았고, 대신 이재훈에게 프라다 신발을 선물받았다고 한다.
- 항상 발랄하고 익숙한 멜로디를 들고 나와서 가볍게 보기 쉬운데, 사실 곡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 가볍게 부르는 것 같아도 메인보컬 이재훈의 가창력이 손꼽힐 정도로 좋기 때문에 그러한 착각을 주기 쉽다. 방송에서는 코믹한 이미지였던 이재훈을 보고 충분히 따라부를 수 있을 것 같아서 노래방에서 쿨 노래를 선곡해 보면 막상 쉽게 부르기 힘든 노래들이라고 악명(?)이 높다.
- 멤버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애상'을 꼽았는데, 활동활 때 무척 행복했기 때문이라고.
- 미절(misery)은 1990년 열성팬의 광적인 집착을 주제로 한 스릴러 영화인 misery에서 영감을 얻었다.
- '맥주와 땅콩', '친구가 된다는 건'은 드라마 OST로 편곡되었다.
- 정규 5집 수록곡 'Love Letter'는 한때 표절시비에 휘말렸었다. 알고 보니 작곡가 윤일상이 원래 쿨에게 주기로 되어 있던 곡인데 문차일드에게 가사만 다른 같은 곡을 주었던 것. 윤일상으로부터 먼저 곡을 받은 문차일드는 확실하게 저작권 사용 계약을 맺지 않고 앨범작업에 들어갔고, 그 뒤에 곡을 받은 쿨은 작곡비를 지불하고 저작권 계약을 맺었던 것이다. 게다가 문차일드가 문제의 곡을 '태양은 가득히'라는 또 다른 가사로 바꿔 후속곡으로 활동하게 되자 사태가 더욱 심각해졌다. 결국 쿨은 같은 곡으로 활동하지 않기로 하고 문차일드에게 곡을 양보했다.
- 7.5집 '작년 오늘 기차'에서 기차는 기타(acoustic)의 오타이다.
- 멜론 선정 명반에 정규 1집 앨범 너이길 원했던 이유와 정규 3.5집 앨범 Summer Story가 선정되었다.
- 3.5집부터 쿨 음반 프로듀싱은 모두 이재훈이 담당했으며, 점포맘보가 타이틀곡인 6집 앨범에는 세계적인 그룹 Earth, Wind & Fire가 브라스 세션으로 참여했다.
- 이재훈과 유리는 2003년도 SBS 애니메이션 포트리스 1기 오프닝곡 The Power No.1(#한국판 듣기)과 엔딩곡 Dream을 불렀으며, 일본판 오프닝곡인 超時空的DNA(초시공적 DNA)도 담당했다. 엔딩곡 Dream 뮤직비디오에 녹음하는 현장도 수록되어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여름 댄스 그룹이라는 인상이 강하지만 아로하, 너의 집 앞에서, 한 장의 추억, 송인 등 발라드풍 가요들로도 큰 히트를 거두어 발라드 맛집으로 유명하다. 2010년대 들어 아로하, 운명, All for you, 애상 등의 노래가 후배 가수들에 의해서 리메이크 되었으며, 2013년 8월에는 KBS 불후의 명곡 2의 전설로 출연, 많은 이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여전히 수많은 명곡으로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2012년 10월 17일 새벽 멤버 유리가 술집에서 폭행당해 사망했다고 노컷뉴스에서 보도했는데 이투데이에서는 유리 본인과 통화했다고 하며 지인 안선영의 소식 전달로 확인사살이 된 덕에 오보임이 판명났다. 당시 유리는 삼성동 자택에서 자고 있었고 유리와 절친인 채리나만 지인들과 강남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그 곳에서 폭행사고가 나서 누군가가 변을 당한 것을 노컷뉴스가 지레짐작으로 유리로 판명, 기사를 쓴 것으로 '기자 아무나 한다'를 여실히 보여준 사례가 되었지만 사실 이 사건과 유리가 아주 연관 없다고는 할 수 없게 된 것이 사망한 사람이 김성수의 전 부인[18] 이기 때문이다.
-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했으며 육아 문제로 유리는 나오지 못하고 예원이 대신 참여했다.
- 김성수는 2014년에 '트로트엑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이후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전에 트로트 열풍이 불었을 때에도 곡을 낸 적이 있었지만 결과는... 그리고 2019년에 NRG 멤버 천명훈, 노유민과 함께
생계형프로젝트 그룹 '노훈수'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 이재훈은 1년에 1~2차례 싱글을 발표하는 등 가수 활동은 이어나가고 있으며, 2014년 나 혼자 산다에 육촌인 가수 이정[19] 이 출연했을 때 제주도에 살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정보다 먼저 제주도에 내려와 생활하고 있었고 이정이 제주도로 오는데 많은 조언을 해줬다고 한다. 방송으로는 통 보기 힘들었으나 2014년 JTBC 히든싱어3 2회 출연을 시작으로 KBS 우리 동네 예체능-테니스 편, JTBC 마리와 나,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특히 2016년 9월에는 복면가왕에 여보시계 노래나 하시계로 참여해 준우승을 거둘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과 예능감을 보여줬다. 또한 10월 8, 9일 서울을 시작으로 단독 소극장 콘서트 전국투어를 했다. 최근 몇 년 간은 제주도 생활에 집중해서인지 이렇다 할 활동이 없는 상황이며, 타입캡슐 콘서트 등 여러 합동 콘서트에만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는 2023년 9월 2, 3일에는 성시경 합동 콘서트 'with friends 자 오늘은' 에 출연할 예정이다.
- 유리는 백지영과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다 2014년 2월에 결혼해서 미국에서 남편과 신혼 살림을 차렸으며 딸 2명과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2019년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어렸을 때 부모님의 이혼과 관련한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주로 인스타를 통해서민 간간이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 2016년 2월부터 알 수 없는 어른의 사정으로 멜론, 엠넷닷컴, 네이버 뮤직 등의 사이트에서 1~4집까지 리즈시절 음반들의 음원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이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쿨 초기 소속사 대표가 1~4집까지 음원의 저작인접권자로 등록해버려서 중단시켰던 것으로 추정된다. 쿨 3집 즈음 이재훈의 아버지가 기획사를 차리면서 저작인접권을 양도받았었기 때문에 이재훈의 아버지는 그를 상대로 저작인접권 소송을 걸었고, 2016년 '전 소속사 대표에게 저작인접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오면서 원고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이 기사에 나와있다. 이후 음원이 정상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 한국 갤럽이 2016년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여름' 하면 생각나는 노래를 자유응답으로 물은 조사에서 쿨의 해변의 여인이 2위를 차지했다.[20] (#)
- 김성수는 2018년 9월 27일부터 2019년 10월 6일까지 살림하는 남자들에 나와 딸 혜빈의 아빠로 활약을 해 대부분 사람들이 김성수의 딸과 가정상황을 알게 되었다.
- 혼성그룹이다보니 가사 전개가 대화형인 곡들이 꽤 많다. 댄스곡의 경우 진지한 로맨스보다는 커플들이 일상적으로 티격태격 할 법한 상황을 묘사한 유쾌한 가사로 이루어진 것도 많다. 대표적인 예로 칼로리, 또자쿨쿨, 밤, 바람의 아들, 해석남녀 등이 해당된다.
대부분의 히트곡들이 경쾌하고 밝은 멜로디와는 달리 가사 내용을 자세히 이해해 보면 가사 내용이 좋지 못한데다 대부분 막장급 시추에이션이라는 것도 특징. 이러한 막장 가사를 통통 튀는 발랄한 컨셉으로 소화해 내 막상 부를 때는 가사의 막장도를 인지하지 못하는 게 함정.
- 위 특징과 관련해 한 네티즌이 그린 쿨 노래 특징 6컷 만화가 꾸준히 인기다. #출처는 여기
- 2019년 '살림하는 남자들2'에 김성수와 유리가 함께 출연해 쿨 전성기 시절 이재훈이 1호, 유리가 2호, 김성수가 3호였다고 말했다. 이재훈의 리더십이 워낙 강하고 이재훈 뜻대로 하면 다 잘되니까 2, 3호는 무조건 군말없이 따라갔다고 한다. 김성수는 이재훈보다 8살 많은 형인데도 원체 착해서 잘 따라주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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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 이후로 활동이 없다. 2014년 이후 유리는 육아 문제로 쿨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여서, 여자 객원 보컬들과 활동했다.[4] 하지만 많이들 알다시피 쿨은 쿨 재즈를 표방한 1집과 달리 그 이후로 그룹적 색채가 많이 달라진다.[5] 노래도 9위까지 오르고 유채영과 이재훈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며 신인 치고 선전했지만, 큰 대박을 원했던 것에 비하면 아쉬운 수준이었는지 해체 위기에 놓이기도 하는 등 꽤 고생한 시절이었다.[6] 사장은 유채영과 이재훈 중 누가 여자인지 모르는 컨셉을 잡았는데 유채영이 삭발을 감행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너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이어서 특히 유채영을 따라 삭발하는 10대 소녀들이 속출해 뉴스에 사회 문제로 보도되기도 했는데, 때문에 쿨은 방송 출연 금지를 당하면서 활동에 잠깐 지장이 생기기도 했다고 한다.[7] 나중에 유채영이 밝히기를 자신은 노래를 하고 싶었는데 사장이 노래를 시켜주지 않아서 쿨을 나갔다고 했다.[8] 누적 앨범판매량 기준이며, 혼성그룹 단일 앨범 기준 최다 판매 앨범은 167만장을 기록한 룰라의 2집 날개 잃은 천사다.[9] 약 2000년대 후반부터 국내 가요계가 본격적인 대 아이돌 시대로 접어들며 소위 팬사인회 마케팅, 포토카드 상술, n수 종 마케팅 등을 음반 판매에 활용한 음반 시장 인플레이션 현상이 오기 전의 기록인 걸 고려하면, 가요계 전체를 놓고 봐도 대기록을 달성한 것이다.[10] 김성수가 쿨 앨범의 Special Thanks To에서 형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당시 쿨 내 최연장자로 추정된다.[11] 래퍼로써 당시 김성수 파트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없었으며, 최준명이 거의 다 했다. 또한 현재의 쿨과는 달리 랩의 비중도 어느 정도 있기는 했다. 최준명이 탈퇴를 한 이후로 김성수가 래퍼로써의 모든 포지션을 그대로 물려받았지만, 이후 그룹 컨셉이 바뀌어 랩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최준명 만큼의 큰 비중은 전혀 받지 못했다. 최준명은 쿨 탈퇴 이후 DJ와 프로듀서로 전업하였으며 그룹 마시모와 가수 리사, 나비의 곡들을 프로듀싱했다. 배치기가 부른 학교 2015의 OST '바람에 날려'를 작곡하기도 했다.[12] 코러스/댄서[13] 김영대 평론가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 당시에 윤일상이 비치 보이스의 음악을 댄스 음악으로 만들면 어떨까? 라고 했던 게 쿨이었다고 한다.[14] 이 시기에 활동했던 가수들이 대부분 반짝인기를 누리고 하락세 타거나 사라진 걸 생각하면 10년 가까이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나왔다 하면 음반판매량 1위를 기록한 것이야말로 대단하다 할 수 있다.[15] 혼성그룹 최초이자 유일한 골디 대상.[16] 전 멤버인 유채영 또한 개신교였다.[17] 단, 유리는 원래 불교였는데 개종.[18] 영화배우 공형진의 처제다.[19]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했을 때 밝혔다.[20] 참고로 1위는 1970년대 히트곡인 키보이스의 해변으로 가요.[21] 참고로 1위는 나훈아, 3위는 조용필이다.[22] 문차일드의 태양은 가득히와 가사만 다르고 음악이 똑같은 곡 이지만 가사 내용도 비슷할 거라 오해하면 안 된다.[23] 곡 명이 미절이라고 표기 되어 있는데 뭐 말할 것도 없이 미저리다.[24] 곡 명이나 가사에서 대놓고 간음을 암시.[25] 이 노래가 어장관리를 다루고 있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는데 그 내용 및 결과가 어떤가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많다. 여성이 어장관리 한 것이 맞느냐/아니냐, 여성이 남성을 진짜로 좋아하는 첫사랑 드립은 맞느냐/아니냐, 마지막 가사는 도대체 어떻게 해석 해야 하느냐 등. 이런 짧은 대화식 가사로 생각 할 것을 많이 만든 것 때문에 이 노래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다.[26] 실제로 원래 제목도 양다리 이였다가 방송 심의를 의식해 바꾼 사실이 2013년 불후의 명곡 방송에서 언급 되었다.[27] 원래 곡 명도 동거 였다가 3집 타이틀 곡처럼 방송 심의를 의식해 변경 한 것이라고. 지금은 혼전 동거에 대해서 무조건 나쁘게 보지는 않지만, 당시는 사회적으로 지금보다 훨씬 보수적이었기에 결혼도 하지 않은 남녀가 같이 생활 한다는 것을 상당히 불순하게 바라보았다.[28] 해변의 여인의 겨울 버전.[29] 가사를 보면 애정이 식어가는 관계를 회복 하려고 바닷가에 찾아가서는 둘 다 다른 여성, 남성을 만나 놀고 있다.[30] 가사 내용을 보면 “내일이면 나 아닌 사람과 결혼 하는 걸 알아” 라는 문장이 있다. 구슬픈 노래인 것에 비해 가사 내용은 내일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는데 다른 남성과 침대에서 놀았다는 것.[31] 근데 지금의 성차별적인 남녀갈등과는 아예 결이 다른 연인으로서의 티격태격 하는 귀여운 수준의 남녀 갈등이라 사실 별 문제 없는 가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