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본부(원피스) (r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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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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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1명)
과거
2년 전
2년 후

부처님
센고쿠
아카이누
사카즈키
대장(3명)
키자루
볼사리노
료쿠규
아라마키
후지토라
잇쇼
전(前) 대장
검은 팔(黑捥)
제파⊙☆
아오키지
쿠잔
중장
몽키 D. 가프 · 츠루 · 토키카케 · 기온 · 모몬가 · 스모커 · 오니구모 · 도베르만 · 스트로베리 · 야마카지 · 존 자이언트 · 론즈 · 라크루아 · 스테인리스 · 모잠비아 · 달마시안 · 바스티유 · 캔서 · 메이너드 · 코밀 · · 블루그래스 · T본· 베르고· 하그왈 D. 사우로· 조나단· 공명· 프로디· etc
소장
히나 · X 드레이크 · 쿠자쿠 · 프린스 그루스 · 시실리 · 카타콤보 · 아케헨데 · 유키무라· etc
그 외
텐세이 · 브랜뉴 · 코비 · 헤르메포 · 타시기 · 히바리 · 센토마루 · 풀보디 · 쟝고 · 보가드 · 라텔 · 샤링글 · 베리 굿 ·· 고릴라 · 야리스기 · 다이긴 · 키빈· 비릿치⊙ · 돈키호테 로시난테· 대디 마스터슨⊙☆ · 몽키 D. 드래곤· etc
밑줄 본래 해군 본부 소속이었으나 해군 지부로 소속을 옮겼거나 지부 소속인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인물.
스파이로 판명난 인물
☆은 작중 해군에서 완전히 사직, 사망 또는 제적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인물.
⊙ 원작이 아닌 미디어 오리지널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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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본부
海軍本部 | Marine Headquar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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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포드에 위치한 해군본부. (2년후 G-1지부.)
2년 후 신세계로 이전된 해군본부. (2년전 G-1지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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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필름 Z에 등장했던 해군본부.[2]

테마곡[3]



1. 개요
2. 세력 및 강함
3. 의문점
3.1. 대해적시대를 못 끝낸 이유
3.2. 세계정부에 따르는 이유
4. 정의?
5. 특징 및 현황
6. 소속원
6.1. 본편
6.2. 미디어 오리지널



1. 개요[편집]




신세계편 시점의 해군본부 핵심인물들
海軍本部/Marine Headquarters(HQ)
원피스에 등장하는 세계정부 휘하의 해군 세력의 총본부로 에니에스 로비, 임펠 다운과 함께 세계정부 주요 3대 기관중 하나이다. 처음에는 마린 포드에 소재하고 있었으나, 정상전쟁 이후부터는 사카즈키의 지시로 신세계로 이전했다. 신세계를 지배하며 바다의 황제라 불리는 사황, 세계 정부 소속이면서 왕의 부하로 불렸던 칠무해와 함께 전 세계 바다의 치안을 담당하면서 바다의 균형을 이루는 그랜드 라인3대 세력 중 하나이다.[사황][칠무해]


2. 세력 및 강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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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본부의 주요 전력[* 우두머리인 사카즈키와 그들의 최고전력이라고 불리는 해군 대장이다.]

"이미 한물 간 해적이지, 해군본부가 패한 적이 있나?"[4]

정상전쟁을 본 시민의 말


"정의의 군대 '해군'이야말로 바다의 패자(覇者)!!"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원피스 세계관 최강의 무력집단으로 극중 따라올 세력이 없을 정도로 패배한 적이 없는 백전불패의 군대이다.[자료] 해군본부와 함께 3대 세력이라는 설정으로 묶이는 사황의 각개세력이나 왕의 부하 칠무해 등이 해군본부에 필적한다는 평가를 받지만, 정상전쟁을 시작으로 해군본부의 단독 세력이 가장 강하다는 암시가 이어진다.[5]

대해적시대에선 단연 최강이고 바다의 역사 전체를 놓고 봐도 해군본부 이상의 무력집단은 그 해군본부를 소유중인 해군 전체 혹은 세계정부 그 자체 뿐이며 록스 해적단 정도가 두드러지는 무력집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6]

정상전쟁 편에서 세계 최강의 해적단과 격전을 벌이며 그 힘이 공개되었는데 센고쿠몽키 D. 가프같은 논외급 강자[7]부터 최고전력이라고 불리는 삼대장츠루를 비롯한 십수명의 중장들거인족을 포함한 10만 대군의 정예병들을 모았다. 여기에 파시피스타칠무해까지 동원하는 등 세력으로는 이미 3대 세력 중 두 곳의 세력의 연합인 만큼[8] 흰수염 해적단 본대의 1,600명을 한참 능가했다.[9] 즉, 질로 비교하나, 양으로 비교하나 이미 2년전에도 3대 세력 내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무력집단이었다.

결과적으로도 해군본부가 승리했다. 왕의 부하 칠무해도 전쟁에서 큰 활약을 했다고 평가 받았지만,[10] 칠무해들은 해병들과는 다르게 전력은 낸 적도 없고 리틀 오즈 Jr.를 쓰러뜨리거나 간부들을 견제해준 것 외엔 적극적으로 나서질 않았다. 당시 해군의 특기전력 중 하나인 원수 센고쿠몽키 D. 가프가 제대로 힘을 쓰지 않았고[11] 사실상 해군 대장들과 일부 정예부대들의 거대한 세력으로 사황의 일각과 승부한 셈이며 그마저도 쿠잔조즈의 기습으로 생긴 상처 외에는 상처가 없었고 볼사리노생채기 하나없이 전쟁이 끝났다. [12][13] 게다가 전쟁 중반부에 몽키 D. 루피, 징베, 엠포리오 이반코프, 크로커다일[14] 등 칠무해급 무력을 가진 인원들과 임펠 다운 탈옥수 다수가 난입하여 에이스 구출에 가세했기에 흰수염 해적단은 당시 본인들이 가용할 수 있는것보다 훨씬 강력한 전력으로 해군본부에 맞선 상황이었음에도 해군 측에선 다수의 특기전력이 제실력을 발휘하지도 않고 전쟁을 이겨버린 것이었다. 이 정예부대 외에도 토키카케, 기온, 텐세이 같은 강자들[15]도 존재했기에 그마저도 전력이 아니었던 셈이다.

신세계로 본부를 이전하고 새로 취임한 원수가 더욱 적극적인 행동을 취함에 따라 큰 위세를 떨치고 있다. 징베어인섬에서 루피에게 해군 본부가 "더욱 강한 정의의 군대가 되었다"고 언급하고, 트라팔가 로도 "해군본부는 새로운 전력을 갖췄다"고 언급했으며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는 해군을 "바다의 패자"라고 언급했다. 해군 본부가 현재는 사황혁명군을 비롯한 전 세계의 바다에서 가장 큰 패권을 쥐고 있는 셈이다.

심지어 본부만 계산했을 때가 이 정도인 것이고 위대한 항로외의 4대 바다로 뻗은 지부들까지 포함하면 규모가 가늠이 안된다. 또한 잇쇼아라마키처럼 징병으로 강자들을 데려올 만큼의 인사 능력도 갖추었다. 카이도 역시 과거에는 해군에 강제로 징병되었을 뻔했으니.

구세대 시절에도 강한 세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코즈키 오뎅의 과거회상에선 흰 수염 해적단의 천적은 해군이었다고 하며, 흰수염도 마추치면 도망치기를 선택했다. 어차피 박살내봤자 끝없이 쫓아오니까.

Dr. 베가펑크SSG가 개발한 과학병기 세라핌까지 완성됨에 따라서 더욱 강해졌다. 다른 누구도 아닌, 해군 대장 잇쇼가 엄청난 것이 완성되었다며 칠무해는 필요없어졌다고 인정할 정도다. 이거 하나만 믿고 왕의 부하 칠무해 폐지라는 승부수까지 띄웠을 정도의 초거대 세력을 가지게 된 셈이다.

종합적으로 본부만 따져도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가 다수 포진 돼 있는 수뇌부[16]부터 최소 10만명이 넘어가는 정예병에 최신 과학병기까지 보유한 실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조직이다. 이후 에그헤드에서 사황이 된 밀짚모자 일당을 상대하기 위해서 해군 지부의 군함들까지 끌어모아서[17] 100척이 넘는 군함이 '대장' 키자루의 지휘 하에 출동되었다.[18][19]


3. 의문점[편집]


문제는 이렇게 괴물같은 놈들이 그에 맞지 않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인데...

3.1. 대해적시대를 못 끝낸 이유[편집]


일단 해군본부의 상위인 세계정부가 해군본부+해군지부+사이퍼 폴+신의 기사단 +칠무해[20] +Dr. 베가펑크+과학병기들(ex) 세라핌)까지 끼고서도[21] 대해적시대를 끝내지 못했다. 원수+삼대장+중장이하 병력들을 모조리 모으면 어지간한 해적단들은 토벌할 수 있는 수준인데 사황 세력을 포함한 대형 해적들을 직접적으로 침공한 적은 갓 밸리 사건 이후로 묘사된 적이 없었다.

이에는 여러 추측들이 있는데
  • 정상전쟁의 승리는 수비전의 이점에 더불어 인질과 반간계를 사용했던 승리다.
환경도 홈그라운드인 마린포드였고 인질인 포트거스 D. 에이스까지 해군 손에 있었고,[22] 해병들 외의 힘까지 동원을 시킨 싸움이었다. 거기에다 반간계로 스쿼드가 일시적이지만 변심해서 흰수염에게 치명상을 입혔다. 이렇게 매우 유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본거지가 괴멸적으로 파괴되었고 중장 이하의 해군들의 상당수로 중상을 입거나 사망했다. 덕분에 사카즈키가 징병제를 실시해야 했다. 이게 고작 사황 1세력과의 전쟁의 결과이다.
  • 해군은 세계정부의 타 세력과의 연대가 형편없다.
칠무해는 동맹이긴 했어도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사이퍼 폴은 협력하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해군본부와 앙숙관계고 정부기관과 천룡인을 지키는 것이 임무인 자들이다.[23] 신의 기사단은 최고사령관이 천룡인인 집단이며 베가펑크는 이들을 보조할 뿐이다. 게다가 이들이 움직이는 과학병기들도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다.
  • 다른 사황들을 자극할 수도 있다.
사황끼리도 죽을 만큼 싸워대는 건 물론이고 백수 해적단빅 맘 해적단처럼 동맹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둘이 접촉만 해도 해군은 난리가 난다. 정상전쟁은 동기는 둘째치고 오히려 흰수염 해적단쪽이 먼저 공격한 상황이었기에 백수 해적단빅 맘 해적단을 자극하지 않는 상황이었다.[24][25][26] 그리고 동맹이 아니어도 다른 사황들이 해군을 견제하기 위해서 무언가 행동을 실행할 확률이 있다.
  • 해군도 사황과 싸우면 막대한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당장 홈그라운드에서 수비전으로 인질까지 잡고 싸운 정상전쟁조차 해군이 큰 피해를 입었고 핵심전력 중 하나인 아카이누도 중상을 입을 뻔 했다. 그런데 마린포드는 마린포드대로 지켜야 하고 마리조아에 있는 천룡인 보호와 일반 치안도 그대로 유지해야 하기에 전력의 상당부분을 남겨놓고 일부만 출동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사황같은 초거대 범죄조직을 4개 연속으로 소탕할 수는 없다.
  • 정상전쟁의 해군처럼 사황들도 수비전의 이점이 있다.
토트랜드, 와노쿠니, 엘바프, 벌집 등 사황들도 자신의 본거지에서 침공을 기다리는 입장이 된다면 싸움은 해군들에게 불리해 진다.[27] 작중에서 사황들의 본거지에 소수의 강자들이 급습하거나 잡입해서 큰 소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 소수 정예였기에 가능한 것이었다.[28]
  • 사황은 쓰러져봤자 의미가 없다.
흰 수염 해적단을 겨우 분쇄했더니 잔당을 검은 수염 해적단이 먹었으며 사황 자리까지 뺏어서 해군은 어부지리를 당했다. 빅 맘 해적단이 무너지자 검은 수염 해적단이 난입했으며, 그 자리는 기껏 해체시킨 왕의 부하 칠무해지들끼리 손 잡아서 뺏어버렸다(...) 게가다 해군의 개입은 없었지만 백수 해적단을 멸망시킨 밀짚모자 일당은 아예 점령지까지 흡수하여 세력만 더 키웠다!
즉 사황이 쓰러진다한들, 그 다음 가는 세력이 금방 빈자리를 차지해버리기에 대해적시대3대 세력이란 건 근본적으로 사라지기 힘든 구도다.
  • 사황의 부재는 세계 균형을 깨버린다
사황은 다른 해적들이 기를 못펴게 눌러주는 억제기의 역할도 한다. 흰 수염 해적단이 무너지자 약한 해적들과 해군들이 활개를 치며' 흰수염의 영토를 공격해 바다의 정세가 악화 됐다.[29] 흉폭한 편인 백수 해적단조차 와노쿠니에 적이 오지 못하게 해주는 억제력이었다고 아라마키가 평했고, 빅 맘 해적단토트랜드는 아예 신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 취급을 받았다. 실제로 카이도와 빅맘이 사라지자 (흰수염의 영역이 그러했듯이) 해군과 해적들이 이들의 영역에 들어와서 깽판을 쳤다.
이렇듯 사황의 영토들은 비가맹국임에도 위대한 항로 생태계에 균형을 맞추는 데에 기여하기에 함부로 건드릴 수 없다. 징베도 이 점을 지적하며 "흰 수염이 쓰러져도 문제"라고 언급했다.
  • 해군의 적은 사황만 있는게 아니다.
혁명군을 포함한 수많은 범죄자와 다른 중소세력의 해적들도 판을 치고 있으며 삼대장급 전력은 천룡인의 출동의무까지 갖고있다. 심지어 그냥 해적 사이드만 보더라도 현재 4개 바다와 위대한 항로 전반, 신세계의 해적들까지 일일히 다 잡아야 하는 대토벌을 해야 한다. 아무리 해군의 규모가 커도 위대한 항로의 치안을 유지하는것이 한계이다.[30] 또한 군함을 타고 출정한다고 해도 해적이 바로 눈 앞에 나타나주는 것도 아니고, 해적을 만나도 어지간해선 해군과 싸우기 보다 도망치기를 선택하기에 전부 잡는다는 건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31] 오리지널 설정으로 정말 제파처럼 그랜드 라인 전체를 불바다로 만드는 엔드 포인트같은 특정 전략지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더더욱 막막하다.
  • 해적들도 기상천외한 방법들로 해군과 맞선다.
해군들이 세라핌이라는 강력한 병기를 손에 칠무해를 숙청할 정도로 강대해졌지만 상황이 꼬였다. 곧바로 크로스 길드 때문에 생긴 문제이다. 버기가 임펠다운 죄수들을 탈옥시켜 전부 수하로 삼더니 심지어 전직 칠무해 출신 2명, 쥬라큘 미호크크로커다일을 영입해서 새로운 사황에 취임하더니 되려 해군에게 역으로 현상금을 걸어버리는 짓을 저질렀다. 이렇듯 해적들이 해군에서는 상상도 못할 방법을 들고 나오니 해군도 상당히 난처한 입장이다.[32]

이런 상황에서 사황을 포함한 대형 범죄 조직들에게 원정토벌을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2년전 해군본부는 칠무해까지 끼고도 홈그라운드와 수비전의 이점을 살린 정상전쟁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

애초에 마린포드 수비와 천룡인 보호와 전 세계의 치안을 내팽겨칠 수도 없으니 세력의 상당수는 본부에 남아야 하기에 고려되기 힘든 사안, 아니 애시당초 불가능한 사안이다.

3.2. 세계정부에 따르는 이유[편집]


파일:해군 천룡인.jpg

그래, 실은 너희도 이런 녀석 명령 듣기 싫구나?

원피스 필름 레드, 우타


세계 정부가 상당히 막장행각을 보임에 따라 그렇게 전투력이 높고 정의관들이 투철한데도 천룡인이나 오로성 같은 높으신 분들의 악행을 왜 두고만 보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그 해군 원수에게도 대놓고 '너희들 해군은 세계정부의 얼굴일 뿐'이라고 말하면서 해군을 그냥 쓰기 좋은 장기말처럼 취급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오히려 세계귀족들의 악행은 어지간한 해적보다 심한데도 이들의 부하로 일하는 마땅한 이유가 아직 드러난게 없으며 실제로 마음만 먹으면 마리조아를 통째로 날릴 수도 있는 삼대장급 인사들이 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인간쓰레기천룡인들의 경호원을 자처하는 것인 이해하기 어렵다.[33]

특히 몽키 D. 가프, 센고쿠, 사카즈키, 쿠잔, 잇쇼같은 괴물들도 천룡인에게 호의적이지 않음에도[34] 가만히 있는다. 이하 해군중장들도 마찬가지.[35] 적어도 세계정부에서 해군본부에 비견하는 무력이나 다른 방식으로 하극상 내지는 쿠데타를 막는 장치는 나오지 않았으며, 해군본부의 이념이나 방향은 세계정부와는 상당히 괴리가 있는데도 이를 묵묵히 따르고 있는 것.[36]

그나마 진짜로 천룡인에게 충성하는 해군대장인 아라마키가 등장하긴 했는데 얘가 좀 이상한거고 일반적은 상급 해병들은 정의 코트까지 입을 정도로 각자 정의관이 투철한데도...

이에 대해선
  • 세계정부가 해군을 움켜쥔 무기가 고대병기일 수 있다.
세계정부는 포네그리프, 공백의 100년과 함께 고대병기 역시도 감추고 있으며 아예 포네그리프 연구의 금지 이유가 고대병기의 부활을 방지하기 위함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세계정부 역시도 고대병기를 사용하기를 꺼려 대해적시대가 열리고서야 스팬담의 건의로 고대병기의 설계도를 찾는 시도를 했다. 즉, 세계정부는 고대병기의 존재나 부활 방법 등을 찾을 시도는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아무리 삼대장급 인사라도 고대병기 급 무기로 그들을 위협한다면 답이 없다.[37]
해군이 힘으로 세계정부를 몰아낸들 그 다음에 남는 건 무정부주의와 대해적시대의 확대 뿐으로(혁명군의 행보는 미지수)[38] 사카즈키같은 인물이 새로운 정부를 세울 동안 민간인이 입을 피해는 천룡인의 해악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39]
  • 세계정부는 개별 국가의 무력 남용도 통제한다.
세계정부는 결코 단일 체제가 아니라 170개국의 연합 체제로서 이런 상황에서는 세계정부의 권위가 떨어지면 탈퇴를 선언하는 나라가 나오기 쉽다. 세계정부 가맹국이었던 제르마 왕국의 경우 (세계정부로부터 탈퇴할 생각은 없었지만) 그러면서도 과거 66일간 노스 블루 전역을 제패했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제르마 66일 통해 군사력을 키웠다. 심지어 해적 빅 맘 해적단과 동맹을 맺으려고도 했다. 이를 감안하면 세계정부의 권력과 연합체재는 세계정부의 방침에 거슬릴 정도로 힘을 키우려는 나라들에 대한 억제력으로 작용한다.
엄연히 정부의 부하인 놈들이지만 알라바스타 왕국드레스로자를 먹으려 했던 해적들이다. 그리고 이들을 막지 못했고 오히려 칠무해를 지지하던 게 현재의 원수다. 하지만 이 사실이 드러난 이후에 이들을 없애자는 결정이 진행된 건 레벨리의 결정사안이다. 세계정부와 그 무력의 핵심인 해군본부는 이러한 정부 시스템의 악용을 방지하는 거대 시스템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바로크 워크스를 쓰러뜨린 건 스모커타시기라고 믿기 힘든 기사가 보도 되며 칠무해 제도가 오용된 걸 막은건 해군이며, 제도를 없앤 건 세계정부다는 사실을 세상에 과시했다.
  • 세계정부 시스템과 해군본부가 있어야 가맹국끼리 전쟁이 막힌다
상술한 제르마 외에도 고아 왕국의 스테리 왕처럼 제르마와는 비교도 안 되는 야심을 가진 사례들도 있고, 레벨리의 사소한 갈등들이 국가 간 전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를 막는 것이 바로 세계정부 시스템과 그 무력인 해군본부다.[40]
  • 해군이 쿠테타를 일으키면 개별 국가들도 활개친다.
세계정부가 전복되고 해군본부로 권력이 이양되는 혼란기에는 무력이 있는 개별 국가들에겐 새로운 권력을 다질 좋은 기회다. 덩달아 해적들이 더 활개치는 건 덤. 거기다가 원피스 세계관의 거의 모든 나라들이 왕정인 특성상 신분제도와 노예제도가 살아있으며 종족 별로 차별받고 노예로 끌려가는 세상이다. 물론 사쿠라 왕국, 알라바스타 왕국, 드레스로자처럼 성군들이 다스리는 나라도 있지만 이들조차 세계정부 시스템이 부재한 상황에서 자신들의 국민을 보호할 만큼 무력이 크진 않고 국민들을 강대국에게 포로~노예로 뺏길 수도 있다.
게다가 고아 왕국, 드럼 왕국, 루루시아 왕국처러 폭군들이 다스리는 나라 또한 즐비하다.
쿠데타라는 것은 일으키기는 쉽지만 성공시키기는 어렵다. 쿠데타를 성공시키려면 재빨리 공격 대상의 중추를 무너뜨려야 하는데 문제는 이 준비를 위해서는 반드시 가담할 것이라고 여겨지는 사람들만을 위주로 포섭해야 해서 의외로 쿠데타 준비는 매우 허술하게 진행되고 대부분은 여기서 실패한다. 볼사리노 같이 정부에 명령에 무기력하게 복종하는 경우를 생각하면[41] 따르지 않는 숫자가 더 많을 가능성 있다. 그리고 만화에의 묘사를 자세히보면 해군에서 그나마 세계정부의 추악함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 해병들은 최소 중장 이상의 지위를 갖고 있다. 그렇기에 소장 이하의 해군들은 명백하게 쿠데타에 동조하지 않는 대부분일 가능성이 명백히 높다. 사이퍼폴,신의기사단,과학병기 등도 해병들이 상대해야 할 것이기에 이들도 사실상 포섭해야 한다.[42]
  • 역사 탐구 자체가 자체가 정말로 악(惡)일 수도 있다.
온건파였던쿠잔오하라의 생존자라는 이유만으로 니코 로빈흉악범이라고 규정하고[43] 자신의 동료까지 얼린 걸 보면 의외로 역사 탐구 자체가 독자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정의'에 맞지 않는 나쁜 짓이며 세계귀족의 악행 이상의 악행일 수도 있다. 혹은 세계정부에 의해 그렇게 교육이 되었을 수도 있다. 이럴경우 가프나 스모커같은 인물들이 의문을 제기할지언정 반기를 들 생각은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필름 레드에서도 어느정도 단서가 나오는데 우타가 "해군이 정의라면 왜 쓰레기 같은 천룡인을 따르는 거냐"고 묻자 해군은 천룡인은 "이 세계의 신과도 같아 어쩔 수 없다"고 답한다. 관점에 따라서 해군들도 원피스 세계관의 악의 평범성에서 벗어나지 못한 존재들이라고 할 수 있다.[추가]

즉, 세계정부는 악이지만 굳이 따지자면 필요악이라고 어거지고 끼워 맞출 순 있다. 그리고 이 필요 악을 앞세워 세상의 혼란을 막는게 세계정부 시스템이고 그들의 힘은 해군본부라는 강력한 무력집단이 동반되며 나온다.

종합적으로 해군본부가 세계정부를 상대로 쿠데타를 일으키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많다. 해군에게는 세계정부를 세운 20왕가와 같은 혈연에서 나오는 권위도 없고 170개의 가맹국과 50개의 레벨리 참석국들을 만족시킬 만한 정치력도 없다.[44] 거기다가 바다에는 세계정부-해군본부에 의해 억눌려지고 있는 야심가들도 많은 데다가, 군사적인 쿠데타를 일으켜서 세계정부를 접수하면 원수의 업무는 지금도 수염도 못 깎고 일 하는데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폭증하고 제대로 할 능력도 없다. 오히려 지금의 세계정부보다 일처리가 잘 안 될 가능성도 높다.

1060화에서 섬 하나를 깔끔하게 날려버리면서 해군이 세계정부에 반기를 들지 않는 것이 납득간다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실상 해군이 반기를 들면 일개 해병부터 대장과 원수까지 마린포드와 함께 통째로 소멸당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45] 하지만 루루시아를 날려버린 힘이 베가펑크가 만든 마더 플레임[46]으로 밝혀졌기에 해군본부가 수백년동안 세계정부의 폭정을 방치하며 충성할 이유로는 부족하다는 평이 있다. 하지만 임은 물론 오로성 전체가 동물계 그것도 환수종 능력자로 추정되고, 아무 능력도 없을 것 같은 천룡인들 중에서도 신의 기사단이라는 무력집단[47]이 등장하며 세계정부 내에는 CP나 해군 말고도 자신들의 권력을 지킬 만한 강력한 무력 집단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다시 말해 세계정부가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쿠데타를 통해 해군이 세계정부를 뒤엎기에는 해군 입장에서도 엄청난 희생을 각오해야 하며, 그렇게 간신히 뒤엎더라도 그로 인한 피해로 가맹국들간의 외교적 혼란이나 해적들의 범람을 막지 못한다면 본말전도가 되버린다

그러나 최근 화에서 천룡인들이 비가맹국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3년 단위로 인간 사냥을 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천룡인과 더불어서 온갖 욕을 처먹게 되었다.[48] 심지어 세계정부 제도에 따르면 천상금을 내지 않게 될 경우 기존의 가맹국조차 비가맹국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동안은 위의 이유들처럼 해적들이 범람하거나 가맹국들간의 전쟁이 발생하는 것보다는 세계정부의 존속이 우위라고 생각했었던 팬들도 섬단위의 인간학살이라는 전개가 나오자, 실드를 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49] 심지어 묘사를 보면 특별히 자기들에 적대하는 이들이 나타나면 그걸 저지하기 위해 행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행해지는데, 원피스 세계관의 항해 난이도가 매우 높다는걸 생각하면 로저가 대해적시대를 열기전이라면 해적들조차 상당히 적었을 태니 수백년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학살을 벌여대는 이들은 천룡인과 세계정부였다는 결론이 나오고, 해군은 이걸 묵인하거나 도왔다는 결론까지 도달하게 된다.

4. 정의?[편집]


파일:해군본부 정의.jpg

잠시 '해군'에 있었다. 불행하게도 그 곳에서 정의를 찾아내진 못했다만...

몽키 D. 드래곤


'해군', '혁명군'.... 서로 사람을 돕고 싶을 뿐인데 말이야!!

엠포리오 이반코프[50]


요새라면···, 또 다시 세우면 된다···. 허나··· 이곳은 세계의 거의 중심에 위치하는 섬 마린 포드. 악당들의 횡포를 두려워하는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는, 이곳에 우리가 있다는 사실 그 자체로 의미가 있지!!! 인의라는 이름의 정의는 멸망하지 않는다!!! 경망스레 이곳을 가라앉힌다는 말 따위 입에 올리지 마라, 하룻강아지!!!! - 센고쿠[51]


해적이 악?! 해군이 정의?!

그런 것 따윈 얼마든지 뒤엎어져 왔다···!!!

'평화'를 모르는 아이들과, '전쟁'을 모르는 아이들의, 가치관은 다르지!!!

정점에 서는 자가 선악을 뒤엎는다!!!

지금 이 장소야말로 중립!!!

정의는 이긴다고?! 그야 당연하지.

승자만이, 정의다!!!!

돈키호테 도플라밍고[52]

[53]


본부의 장교들이 입는 해병망토에는 대문짝만하게 정의(正義)라고 쓰여있고 중장급 이상부터는 나름의 '정의관'들이 설정집에 명시될 정도로 정의를 강조하는 집단이지만, 딱 잘라서 해군본부가 진짜로 정의롭고 선(善)한가?라고 묻는다면 쉽게 대답하기 어렵다.

대표적으로 '철저한 정의'를 추구하는 사카즈키오하라를 대상으로 발동한 버스터 콜에 참가했을 때 악은 그 가능성부터 뿌리를 뽑아야 한다며 민간인 피난선을 격침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 사카즈키/논란 참고. 오니구모 중장은 흉악범인 몽키 D. 루피를 처리하기 위해서 아군 1,000명이 타고 있는 군함을 포격하라고 지시했고 실제로 배를 침몰시켰다. 또한 신임 해군 대장인 아라마키는 아예 천룡인을 이 세계의 이라고 부르며 가맹국이 아니면 인권이 없다는 말까지 했다.

몽키 D. 가프는 선한 해병에 가깝고 세계귀족을 혐오하지만 피를 흘리지 않는다면 상관없다며 그 자체를 뒤엎으려고 하지는 않는 면모를 보였다. 센고쿠도 악한 해병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세계정부 시스템을 부정하지 않았다. 사카즈키의 사례를 보고나서 '한껏 해이해진 정의'를 추구하게 된 쿠잔도 이후에는 세계규모의 흉악집단에 가담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들의 '정의' 기준을 명확히 판가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해군에는 특히 말이 통하는 자도 많다...! - 1066화 Dr. 베가펑크[54]

물론 본부가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기 힘든 해군의 지부에 비하면야 훨씬 정의로워 보이기는 한다. 지부는 관리가 미흡하다보니 주민들에게 폭정을 일삼는 장교나, 해적들과 결탁하는 파렴치한 장교부터 해적단에 스파이로 들어가서 동료들을 배신하는 장성까지 존재하지만, 본부에는 정의관에 문제가 있었으면 있었지[55] 대놓고 돈 때문에 일반 시민을 괴롭히는 인물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베가펑크가 한 말처럼 좋은 해병도 많다. 군대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 싸운다고 생각하는 잇쇼, 죄 없는 시민들에게 이 불평등한 세상에도 손길을 내미는 정의가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불철주야로 헌신한 T본, 악인 해적을 소탕한다는 굳은 신념으로 살아가면서도 직무에 얽매이지 않고 사람의 도리를 잊지 않은 스모커타시기, 끝으로 자신의 정의와 해군의 행보가 어긋나자 탈영을 감행한 하그왈 D. 사우로 등 본부에는 그래도 정상인들이 많은 셈이었다.[56] 사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 단순히 돈같은 물욕만 노린다면 해군 고위장교가 될만한 전투력의 소유자라면 스스로 해적단을 창업하든 대해적의 간부로 들어가든 해적질을 하는 편이 이 대해적시대에는 훨씬 이익이 되는 선택이다. 해군은 창궐하는 해적들을 상대로 매일같이 목숨 걸고 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는데, 해적은 요령껏 해군만 피해다니면 약탈로 마음껏 한몫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혹은 프리랜서 현상금 사냥꾼이 되는 길도 있다. 독자들에게 약하다고 조롱받는 중장들 조차도 그랜드라인 전반부에서는 최상급 강자이다.[57] 1부 초반의 스모커도 로그타운에서 현상금 사냥꾼 일을 했어도 여유롭고 풍족한 생활이 가능할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본부의 장성들은 그런 길을 거부하고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의 일상을 감수할 만큼 해적을 혐오하거나, 도덕과 정의에 대한 사명감이 투철한 인물이라는 뜻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약육강식이 판치는 대해적시대인 까닭에 오히려, 강자인데도 불구하고 득될 게 별로 없는 해군에 몸담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정의감의 증명이 되는 것이다.

다만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정의'가 키워드인 해군도, 윗선이 그 모양이다 보니 당연히 이들의 악행 앞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고[58] 해군 스스로도 마더 카르멜을 브로커삼아 인신매매를 일삼는 등[59] 악행을 일삼기도 했다. 그 외에 오이모&카아시의 경우 이들이 해적을 자칭한것도 있지만 해군 측의 거짓말에 속아 50년간 에니에스 로비를 지켰다. 종합하자면, 일단 '정의'를 추구하고 대체로 그 방향도 유익하기는 한데, 일부이지만 심각한 악행이 섞인 복합적인 조직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60] 결국 세계정부의 산하 세력이라는 입장 때문에 세계정부가 만들어낸 일그러진 질서에 벗어나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원피스 필름 Z원피스 필름 레드에서 자세히 묘사된다. 과거에 대장이었던 제파볼사리노가 그 예시. 제파는 정의로운 해병이었으나 해군의 어두운 부분에 실망해서 신세계해적들과 해병들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까지 통째로 날리겠다는 미친 계획을 꿈꾸던 빌런으로 타락했고, 레드에서 "해군도 나쁘다"는 평가를 받으며[61] 볼사리노는 일반 시민도 죽이려고 했으며 이를 샹크스에게 가로막히자 "해군이 시민을 죽이려고 하고 해적들이 시민을 구하다니"라는 말로 당시 상황을 정리하기도 했다.

또한 1095화에서 갓 밸리 사건에 대해 드러나기 시작해 결국 근본적으론 절대 선하다고 할 수 없는 집단임이 밝혀졌다. 이유는 천룡인들이 3년에 한 씩 비가맹국에서 벌인다는 살육 게임 때문. 비가맹국의 주민들, 천룡인의 노예들 등을 사냥하는 대회가 존재한다는 점이 밝혀지고 여기에 반대했다간 그 나라의 왕도 예외 없이 사살되는 등 여태까지의 천룡인들의 악행은 장난으로 보일 만한 극악한 면이 드러났다.[62][63] 그러다보니 이런 천룡인을 보호, 방관하는 해군은 근본적으로 큰 악을 묵인한다는 비난을 피할수 없고[64], 오죽하면 어떤 상황에도 평이 그렇게 떨어지지 않던 가프와 센고쿠, 츠루조차도[65] 비판론이 제기되었을 정도였다. 차라리 쿠잔처럼 해적으로 전향한 것이 그나마 나았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는 마당이며 대놓고 해군과 세계정부를 대상으로 팀킬 & 트롤링을 벌이는 내부의 적 그 자체의 행보로 인해 우스갯소리로 장애인 징병을 감행한 것에 대한 원한으로 막 나간다거나 '재미있게 가는 정의' 라는 밈이 있는 잇쇼의 행보도 재조명 & 재평가를 받게 되어서 현재는 유일하게 정의 코트를 입을 자격이 있는 해군의 양심이자 '진정한 정의'라고 평가받고 있다.[66][67]

거기에 더해서 이름 있는 강자 대부분이 해군이 아닌 해적으로 진로를 택하는지 왜 해적들이 아직까지도 들끓고 있는지 이번 화로 잘 알 것같다는 평가도 나오는 상황이다. 그리고 천룡인들이 선을 한참 넘은 만행을 방관하거나 묵과한 것에 훗날 크로스 길드가 해군들 목에 현상금을 걸고 벌이는 해군 사냥에 여파로 T본이 죽은 것에는 씁쓸하지만 해병들이 희생되어 가는 것 자체는 사실상 자업자득이나 인과응보라는 냉담한 평가를 독자들이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천상금이나 천룡인의 횡포로 인해 빈곤과 기아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이대로 굶어죽을 바에야 크로스 길드가 내건 해군 현상금을 노리고 해군들을 죽여서 '남은 가족들이라도 살리자'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해군 사냥을 시도하기 시작했고, 각 나라의 권력자들 몇몇이 왜 세계정부에 가맹에 목숨을 거는지 살인적인 천상금을 악을 쓰면서까지 내야 하는지 재평가를 받고 있다. 천상금을 내지 못하면 살육 게임 개최 지역이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나라의 권력자들이나 시민들 할 것 없이 천룡인의 유희용 사냥감이 되어 몰살당할 게 뻔했고 이런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서 사력을 다한 것이다.

다만 해군은 천룡인들이 군림하는 세계정부가 만들어냈다는 태생적 한계를 고려하면 반발심을 갖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정황상 해군이라는 조직은 가맹국 출신이 대다수라고 추정된다.[68] 그렇기에 다수의 해군들이 자신들의 고향을 비롯한 가맹국이라도 지키기 위해서라는 동기로 입대했다고 할 수 있다. 가맹국의 일반 시민들이 원피스 세계관 부조리에 크게 반발하는 묘사가 없기 때문에[69] 해군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정부가 만들어낸 일그러진 질서가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필름 레드에서 우타가 천룡인을 폭행하자 관객들이 두려워했다. 즉 해군 만이 아니라 가맹국의 일반인에게도 해당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작중 묘사를 자세히보면 지위가 중장 이상이 되지 않으면 세계정부의 어두운 면모를 파악하기 어려워 보인다. 결국은 악의 평범성에 속박당한 비운의 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독립적인 기관이 아닌, 정부 산하에 속한 무력기관이라면 정부의 뜻대로 활용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 정부의 꼭대기가 천룡인들이니 악이나 다름 없는 지시가 내려져도 정의를 위해 움직인다는 더 모순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결국 정부에 속해 천룡인을 보호 + 방관하는 한, 아무리 정의를 지향한다 한들 필연적으로 거악의 하수인이나 친위대 위치를 벗어날 수 없는 모순을 지니게 된다.[70]

5. 특징 및 현황[편집]


본부와 지부의 격차가 매우 크다는 것이 특기할 만한 점이다. 해군 지부중에서 위대한 항로에 있는 G・L 지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본부와 3계급 정도 차이가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네 개 바다의 먼 지부의 제독으로 임명되는 지부의 대령은 본부의 대위급 인사와 같다.

사황과는 필연적으로 불구대천 관계인데 실제로도 사카즈키에드워드 뉴게이트를 계략과 지병을 이용해 중상을 입히는 데에 성공했으며[71] 버기가 대표인 크로스 길드는 숫제 해군을 사냥하고 다닌다.

주인공 보정이 심해서 약해보이는 경향이 있지만, 철저하게 실력으로 계급이 결정되는 세계관인 만큼, 작중 등장한 해병들 모두 계급이 높을수록 그에 걸맞는 실력을 보여준다.[72][73]

다만, 1부 시점에서부터 주인공 보정을 빼도 해군 지부는 물론 1분 중반부터는 본부의 영관급조차 밀짚모자 일당을 상대할 수준이 못 된다. 일례로 지부 대령이었던 모건조로의 상대가 못 됐고, 본부의 대위였던 풀보디상디에게 쪽도 못 쓰고 쳐발렸다. 그러다가 로그 타운에서 본부 대령인 스모커에게 처음으로 고전했다.[74] 이후 알라바스타 편에서 히나 대령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할때까지는 그나마 대령쯤 되면 특정 해역을 담당하는 역할로써 최소한의 위상이 있었으나 이는 CP9편에서 완벽하게 박살난다. CP9과의 전투로 지칠때로 지친 밀짚모자 해적단을 상대로 능력자 다수가 포함된 해군대령&중령 200명이 출전했으나 일반 병사들 쓰러지듯 쓸려나갔다.

그 뒤 샤봉디 제도 편에서 최악의 세대 중 하나로 등장한 억대 루키 X. 드레이크가 전직 소장[스포일러] 타이틀을 가지고 등장한 시점에서 대중들에게 억대 현상금 정도 되는 해적들은 최소 준장에서 소장 클래스라는 인식이 생겨버렸다. 2부에서 진행된 파워인플레에서는 메이너드 중장이 바르톨로메오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하면서 신세계에서 활동하는 해적 수준이라면 해군 대장과 일부 중장[75]을 제외하고는 해군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다는 인상을 심어주게 된다.[76]

군대라서 아무리 잔혹하고 불합리한 지시라도 상명하복이 철저한 조직이지만, 소년만화답게 그런 지시에 불응하고 스스로의 정의관을 좇는 개성적인 인물이 많다. 대범죄자를 못 본 척하는 대장이라든가, 자기 손자라서 악명 높은 해적을 그냥 놔주는 중장이라든가, 범죄자 하나 쫓으려고 멋대로 자기 구역을 뛰쳐나온 것도 모자라 기껏 승진시켜주려고 했더니 엿이나 먹으라는 대령이라든가. 그나마 이 세 명은 해군내에서 평판은 좋은 편에 속한다.[77] 거기다가 상층부에서도 이런 행위들을 어느정도 넘어가주어서 스모커는 입대 초창기부터 반골 기질이 강해서 몇번이고 제적당할 뻔 했지만 능력과 동기인 히나의 변호로 넘어갔고 알라바스타 편에서는 정부의 얄팍한 술책에 분노하여 정부더러 엿이나 먹으라고 했지만 승진했다.[78] 가프는 해군의 영웅이라는 이유만으로 천룡인을 은근슬쩍 욕한 것조차 넘어갔으며 쿠잔도 자발적으로 해군을 나갔으며 사카즈키 역시도 말 안 듣는 잇쇼에게 버럭대긴 하지만 자르지는 않았고 그 자신도 부당한 면은 잇쇼에게 사과하기도 했고 오로성들 면전에서 분노를 토한 바 있다. 즉 윗대가리 눈치를 보지 않는 조직임과 동시에 그렇다고 사람을 자르지는 않는 능력주의 조직이다. 정상전쟁에서 사카즈키에게 안 좋게 찍힌 코비 역시도 사카즈키 지휘하의 해군본부에서 대령까지 진급했다. 다만 이렇게 실력주의가 강조된 나머지 해군 계급은 짬밥과 경력이 아니라 강함과 실적이 중요시되어 예를 들어 정상전쟁 이후 센고쿠의 사실상의 은퇴와 그에 따른 사카즈키의 승진&쿠잔의 퇴역으로 인해 삼대장중 두 자리가 비자 중장을 진급시키는 식으로 자리를 메꾼게 아니라 세계징병을 통해 아얘 외부에서 인사를 들였다고 한다. 즉 내가 경력 많고 짬밥 있는건 원피스의 해군 조직에서는 아무 메리트도 없다. 존 자이언트가 해군에 복무한지 60년이나 되었는데도[79] 아직 계급은 중장이라는 점에서 해군에서 경력 같은건 진급에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게 증명된다.[80]

정상전쟁 때 드러난 바로는 장교만 10만 명이라고 한다. 전쟁 때 서 있는 해군들은 전부 장교용 코트를 입고 있었다. 정상전쟁이 워낙 큰 전투라 정말 뛰어난 정예병 10만 명으로 흰 수염과 싸우려 한 것이다. 다만 장교급 실력자였던 풀보디쟝고, 코비, 헤르메포는 계급이 낮아도 내보냈다. 병사들은 100명이 덤비든 10,000명이 덤비든 흰 수염 해적단의 상대가 안 되기 때문이다. 거인이자 중장 중에서도 강자로 꼽히는 존 자이언트가 흰 수염의 주먹 두 방에 뻗었다. 일반 병사들은 흔들흔들 열매 능력 한 번이면 10,000명이 한 번에 덤벼도 다 쓸려나갈 뿐이다. 게다가 패왕색 패기가 등장하면서 일반 병사들의 가치는 더더욱 수직 하락했다. 거기다 병력의 수로 따질 경우 2배[81] 차이인데도 퍼시피스타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백병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정상전쟁으로 인해 병력난이 상당히 크고 흰 수염에게 본부인 마린 포드의 절반이 개박살이 났으며 나머지 절반도 흔들흔들 열매의 능력을 빼앗은 검은 수염에 의해 완전히 박살이 나버렸다. 거기다 포트거스 D. 에이스와 흰 수염을 제거하기는 했으나, 그 대신 검은 수염이라는 새로운 문제아가 튀어나와 세력을 늘리고 있다. 그리고 정상전쟁 이후에는 사카즈키쿠잔이 원수 자리를 놓고 혈투를 벌였고, 거기서 패배한 쿠잔이 외다리가 되는 중상을 입고 퇴역하고, 센고쿠와 가프는 현역에서 물러나면서 전력이 크게 약화되었다.[82] 그리고 쿠잔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사카즈키가 새로운 원수로 진급하여 대장 공석이 2개나 생겨버렸다. 결과만 보면 해군은 전쟁에서 해적왕의 혈통인 에이스를 성공적으로 처형하고 흰 수염까지 죽이는 승리를 얻긴 했지만, 흰 수염 해적단의 지배 하에 있던 영토도 검은 수염이 다 먹어치워 버렸기 때문에 입은 손실에 비하면 실질적인 이득이 미미하다. 물론 흰수염 영토의 일부들은 먹어치우며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해군의 원래 목적은 해적시대 자체를 종결시키고자 했기에 원하던 성과는 아니었다.

이에 약화된 전력을 보충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징병제를 실시, 여러 강자들을 해병으로 뽑았다고 한다. 2부에 와서 새로 임명된 해군 대장들이 바로 이 징병제로 뽑힌 것.[83][84] 그래서 료쿠규나 후지토라 등 실력있는 인재들을 뽑아 대장 자리의 공백을 메우는데 성공했고, 아카이누가 원수가 되며 1부시절 보다 더욱 강력한 정의의 군대가 되며 피해를 만회했다.

그 외에도 타시기코비처럼 2년 전까지 기껏해야 부사관~하급 위관이었던 해병들이 단숨에 대령 혹은 준장까지 치고 올라온 것을 보면 흰 수염과의 사투에서 죽어나간 고위 장교들의 전력을 보충하기 위해 실력 있는 (특히 패기를 사용하는) 해병들의 진급이 엄청나게 빨라진 듯. 다시 말해 정상전쟁은 해군 전체적으로 보면 사상 최대의 고비였으나, 결과적으로 실력 있는 젊은 인재들이 본격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즉 위기는 곧 기회다 식의 본격적인 '새로운 해군 체제'의 확립과 더불어 세대교체라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셈이다.

피해는 막중하지만, 당대 최강의 해적인 흰 수염과 그 해적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세계정부의 강함을 입증하기도 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스쿼드를 회유하여 흰 수염을 암습하는 비열한 전략을 사용했는데, 그 때문에 전쟁이 생중계 되진 못한다. 사실 전쟁에서 비겁이니 뭐니 따지는 것도 우습지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어쨌든 사황 중에서도 최강인 흰 수염 해적단을 완패시켰단 점에서 사실상 원피스 세계관 최강의 세력.[85] 그렇다고 흰 수염 해적단이 약한 건 절대 아니며, 사황은 모두 적대관계다. 사황 1세력, 1세력이 모두 해군본부가 무시못할 거대한 세력들이고 그렇게 거대하다고만 알려졌지 그 한계의 규모가 잘 알려져있지 않아 정상전쟁 이전 센고쿠도 흰 수염 해적단이 어떤 규모로 공격해올지 자세히 파악하지는 못해 우려했다.[86] 흰 수염 해적단은 해군 본부에 필적하는 거대 세력이며 해군본부도 칠무해까지 동원하면서도 긴장하게 했을 정도의 세력이다.

마린 포드가 엉망이 된 탓에 본부를 이전하는데, 레드라인을 끼고 대칭으로 신세계에 위치한 G-1 지부와 맞바꾸는 형식으로 이전해서 기존의 해군본부는 G-1 지부가 되었다. 그 때문에 샤본디 제도의 치안이 안 좋아졌다고 한다. 또한 주인공 루피는 에니에스 로비임펠 다운은 물론 해군본부에까지 쳐 들어가면서 현재까지 세계정부 3대 기구에 전부 쳐 들어간 유일한[87] 캐릭터가 되었으며 죄다 쑥대밭으로 만들었다.[88][89]

일단은 주인공인 밀짚모자 일당의 적대세력이고 부패한 세계정부의 직속 세력이라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일반인 입장에서 보면 매우 정의로운 세력. 다만 샤본디 제도의 노예 경매를 눈감아주고 있기는 했다. 이를 상징하는 것이 해군 장교들의 정의 코트로, 작가 공인으로 이 정의 코트는 그들의 정의를 상징한다고 하는데 이는 다르게 말하자면 곧 그들 하나하나가 정의를 가진 인물들이라는 것을 뜻한다고도 볼 수 있다.[90]

이를 잘 보여주는 예가 각 에피소드에서 해군과 밀짚모자 일당의 관계. 의외로 밀짚모자 일당은 정상전쟁에 참전한 루피를 제외하면 해군본부의 해군들과 진지하게 대립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대부분 적당히 싸우다 도망가거나, 위기상황을 서로 힘을 합쳐 타개하고 공동의 적(주로 칠무해와 그 부하)을 함께 쓰러뜨리거나 에피소드 말미에 해당 해군이 밀짚모자 일당을 적당히 "추격했는데 놓쳤다"는 핑계로 놓아주는 경우도 많다.

이 외에 첩보활동도 열심이다. 예시로 최악의 세대 중 하나인 X 드레이크는 사실 해군측 스파이다. 다만 해적들도 그런 해군에게 스파이를 보내는 경우가 없지는 않다. 어차피 서로가 적이고 서로를 거꾸러뜨려야 하는 만큼 서로에게 스파이가 있어도 이상할건 없다.

1056화를 기준으로 버기크로스 길드가 해군사냥을 주력하는것으로 밝혀졌다. 버기의 아이디어인지는 모르지만[91] 해군에게 현상금을 붙이기 시작하고 목을 취하는 식으로 길드 가입자가 아닌 해적이나 현상금 사냥꾼, 심지어 민간인들에게도 현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한다.. 키드의 평으론 해적뿐만 아니라 해군 본인들이 보호해야 하는 민간인에게도 언제 암살당할 지 모를 위험성도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해군의 입지가 제법 위험해졌지만 그와 별개로 해군 원수나 대장 중장들, 혹은 가프와 센고쿠 등 해군의 네임드들은 현상금이 얼마나 붙을지 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92][93]

그리고 위에 쓰여저 있는 우려대로 버기가 이끄는 크로스 길드의 해군사냥으로 인해 현상금이 걸린 해군중장 T본이 일반시민에게 살해당하는 사태가 터지면서 사태는 점차 심각해 지기 시작했다. 해적들은 말할것도 없고 돈이나 해군에 대한 반감 기타 등등으로 일반 시민들 역시 해군사냥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해군 장교들은 물론 해군중장과 대장 역시 해군사냥에 당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에 해군본부와 세계정부 입장에선 사황 밀짚모자 루피보단 사황 천냥광대 버기가 이끄는 크로스길드를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6. 소속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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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본편[편집]


해군 지부로 이동한 해병들을 비롯해 전, 현직을 모두 포함.



  • 중장(中将, Vice Admiral)
    • '주먹' 몽키 D. 가프[94]
    • 존 자이언트
    • 모잠비아
    • 스테인리스
    • '대참모' 츠루
    • 캔서
    • 코밀
    • 전(前) 하그왈 D. 사우로
    • 도베르만
    • 스트로베리
    • 야마카지
    • 오니구모
    • 달마시안
    • '상어 베기' 바스티유
    • 모몬가
    • 라크루아
    • 론즈
    • 전(前) '귀죽' 베르고
    • '하얀 사냥꾼' 스모커
    • '추격' 메이너드
    • '모모우사기' 기온
    • '차톤' 토키카케
    • 전(前) '선박 절단기' T본[95]
    • 블루그래스
    • 나즈 케타가리

  • 소장(少将, Rear Admiral)
    • X 드레이크[96]
    • 시실리(シシリー/Sicily)[97]
성지 마리조아에서 근무하는 노령의 해병.[98] 사우스 블루 출신으로 생일은 6월 5일(쌍둥이자리).[99] '부처님' 센고쿠에게 천룡인 차를로스 성에게 위해를 가한 루피가 휴먼숍[100]에서 농성 중이라고 보고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 아케헨데(アケヘンデ/Akehende)[101]
포트거스 D. 에이스가 있는 마린 포드로 가려는 루피 일행을 포격으로 저지하려던 소장. 해적들을 앞에 두고 정의의 문은 열지 않겠다며 고집과 긍지를 담아 선언했다.
  • 카타콤보(カタコンボ/Catacombo)[102]
성우 - 하라마키 코지 / 김민주
2년 만에 샤본디 제도에서 재집결한 밀짚모자 일당에게 포격을 가하나 루피를 도와주기 위해서 나타난 '해적여제' 보아 행콕에게 정신이 팔려서 일당을 놓치고 만다.
  • '검은 감옥' 히나[103]
  • '왕자' 프린스 그루스
  • 쿠자쿠

  • 준장(准将, Commodore)
    • 다이긴(ダイギン/Daigin)[104]
임펠 다운에 침입한 루피를 붙잡기 위해서 해병을 통솔한 준장. 웨스트 블루 출신으로 생일은 8월 24일(처녀자리).[105] 옥내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사디에게 저지당했다.
  • 브랜뉴[106]
  • 야리스기

  • 대령(大佐, Captain)
    • 베리굿(ベリーグッド/Very Good)[107]
성우 - 야마모토 케이이치로 / ???
머리는 아프로고 턱에는 'MARINE'이 새겨져 있다. 생일은 9월 10일(처녀자리). 초인계 악마의 열매 송알송알 열매를 먹은 포도인간이다. 에니에스 로비에서 니코 로빈을 탈환하기 위해서 중령과 대령으로 구성된 정예 병력의 일원으로서 프랑키를 상대했다.[108] 이후 표지 연재 에피소드 'CP9의 임무외 보고'에 등장. 상부의 지시를 받고 CP9을 토벌하기 위해서 그들의 고향에 파견되었으나 부하들과 함께 탈탈 털리고 타고 온 군함까지 빼앗겼다.
  • 슈(シュウ / Shu)[109]
성우 - 나카오 료헤이 / ???
스카프로 하관을 가린 남자. 초인계 악마의 열매 녹녹 열매를 먹은 녹 인간이다. 에니에스 로비에서 니코 로빈을 탈환하기 위해서 중령과 대령으로 구성된 정예 병력의 일원으로서 롤로노아 조로를 상대했다. 유바시리를 완전히 녹슬게 한 장본인. 애니메이션에서는 녹녹 열매의 능력으로 조로의 팔까지 부식시키며 코너로 몰지만, 우솝의 화조성을 맞고 너무나도 쉽게 쓰러진다. 이후 원피스 필름 Z에서도 배경으로 살짝 등장한다. 후에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에서도 잠깐 등장하는데 대형 불릿을 향해 다른 중장들인 스트로베리, 오니구모, 달마시안과 함께 덤벼드나 순식간에 당한다.
  • 샤링글(シャリングル/haringle)[110]
선글라스가 달린 이상한 투구를 쓴 남자. 초인계 악마의 열매 바퀴바퀴 열매를 먹은 바퀴인간이다.[111] 에니에스 로비에서 니코 로빈을 탈환하기 위해서 중령과 대령으로 구성된 정예 병력의 일원으로서 프랑키를 상대했다.
  • 고릴라(ゴリラ/Gorilla)
성우 - 이나다 테츠 / ???
이름 그대로 고릴라처럼 생겼고 심지어 말끝에 '~우호'를 붙인다. 생일은 5월 18일(황소자리).[112] '벌지모아의 악몽'을 조사하기 위해서 급히 미래섬으로 파견되었다. 그곳에서 '벌지모아의 불타는 영수 전설'의 최초 목격자가 되었다.(...)
  • 타시기[113]
  • '영웅' 코비[114]
  • 라텔


  • 소령(少佐, Lieutenant Commander)
    • 헤르메포[115]
    • '양철권' 풀보디[116]
    • '1, 2' 쟝고[117]

  • 소위(少尉)
    • 마코(マッコー / Makko)[118]
'검은 감옥' 히나의 대령 시절 부하. 정면 승부가 모토다. 비비를 만나러 가는 밀짚모자 일당을 저지하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다.
  • '못질(釘打ち)' 이스카
원피스 novel A의 등장인물. 붉은 머리칼을 가진 젊은 여해병으로 어렸을 때 해적들이 고향에 불을 질러 부모님을 잃고 손등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하지만 제때 현장에 달려온 드로 당시 소령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이때의 인연으로 드로 중장을 무척이나 동경한다. '불주먹' 포트거스 D. 에이스가 스페이드 해적단의 선장이었던 시절 집요하게 그 뒤를 쫓았다.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에이스가 뼛속까지 글러먹은 악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지금이라도 좋으니 손을 씻으라고 설득했지만 소용 없었다. 그 후 샤본디 제도에서 사실 드로 중장이 고향에 불을 지른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절망에 빠진다. 드로가 에이스에게 패배한 뒤 스페이드 해적단의 도주를 도왔다. 에이스에게 동료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 이름의 유래는 솔잣새.[119]

  • 중사(軍曹)
    • 마시카쿠(マシカク / Mashikaku)[120]
성우 - 타카츠카 마사야
'하얀 사냥꾼' 스모커의 대령 시절 부하. 이스트 블루 출신으로 생일은 12월 26일(염소자리).[121] 알라바스타 왕국에서 타시기와 같이 움직였다.
  • 샤인(シャイン / Shine)[122]
성우 - 타나카 히로후미
'검은 감옥' 히나의 대령 시절 부하. 알라바스타 왕국 주변 해역의 봉쇄와 루피 일행의 동향을 히나한테 보고한 선글라스를 낀 해병이다.

  • 일등병(一等兵)
    • 라인스(ラインズ / Lines)[123]
'양철권' 풀보디의 대위 시절 부하. 이스트 블루 출신으로 생일은 12월 27일(염소자리).[124] 발라티에에서 '귀신' 한테 총을 맞고 쓰러진 바로 그 해병이다.

  • 계급 불명
    • 보가드
    • 캉드레(カンドレ / Kandre)[125]
정상전쟁에 참전한 해병. 흰 수염 해적단 산하 해적인 앙드레와 쌍둥이 형제다. 이름의 유래는 이노우에 요스이예명이었던 '앙드레 캉드레'.[126]



  • 의료진
    • Dr.피시보넨(フィッシュボーネン/Fishbonen)[127]
성우 - 하라마키 코지 / ???.
본부 소속 의사. 코비에게 패기에 대해서 가르쳐 주었다.


  • 해군 범죄수사국


6.2. 미디어 오리지널[편집]





  • 준장
    • 키빈(キビン/Kibin)
성우 - 타카기 슌 / 권성혁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정상전쟁 편에서 등장했다. 짓테를 무기로 사용한다. 다채로운 육식 기술로 루피를 몰아붙이나 고무고무 총탄을 맞고 쓰러졌다. 이후 극장판 원피스 필름 Z에서 재등장. 해군 장성들이 대책 회의를 할 때도 잠깐 얼굴을 비추었다. 이후 부하들을 이끌고 제트에게 도전하지만 정상전쟁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패배했다.

  • 키빈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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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릿치(ビリッチ/Bilić)
성우 - 타츠타 나오키 / 안장혁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에피소드 오브 루피에서 등장했다. 마치 아수라 남작처럼 얼굴이 한쪽은 검은색, 다른 한쪽은 살구색이다. '키자루' 볼사리노를 대단히 존경해서 집무실에 커다란 볼사리노의 초상화를 걸어놓고 있다. 대장 진급을 노리는 야심가인데 부패한 악덕 장성이다. 핸드 아일랜드 주민들에게 마을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대포를 만들게 하고 기분내킬 때 마을에 대포를 쏴서 마을 주민들을 공포에 빠뜨리는 정신나간 놈이다. 본인의 실력이 아닌 다양한 무기로 적을 공격하며 작중에서 루피를 몰아넣지만 근거리에서 엘리펀트 개틀링을 맞고 패배하며 이후에 코비, 헤르메포, 볼사리노에게 체포된다.[128]

  • 대령
    • 무어(ムーア/Moore)
성우 - 타나카 료이치 / 문관일(KBS), 고구인(대원방송)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출격! 제니 해적단 편'의 등장인물. 민치 중사의 상관이다. 술에 취한 듯 코가 새빨간 거한으로 부하 민치와 달리 조금 과격한 구석이 있지만 올곧게 정의를 추구한 해병이다. 자신을 대신해서 민치의 악행을 저지해 준 밀짚모자 일당에게 감사를 표했다. 물론 그것과 별개로 해적을 그냥 풀어줄 수 없기에 밀짚모자 일당을 쫓다가 염소섬 특유의 해류에 휘말려서 함대의 대부분을 잃었다.

  • 중령
    • 거버너(ガバナー/Governor)
성우 - 후타마타 잇세이 / 홍승표(대원방송)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TV 스페셜 '지켜라! 마지막 큰 무대(守れ!最後の大舞台)'의 등장인물. 돈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비열하고 이기적인 출세주의자.[129] 해군의 정점에 오르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카멜레온을 기른다. 랜돌프의 옛 부하로 상관을 매수할 자금을 모으기 위해서 몰래 빼돌린 총기를 다름 아닌 해적에게 팔아치웠고 심지어 그렇게 손에 넣은 돈을 혼자 꿀꺽하기 위해서 함께 비리를 저지른 동료를 살해했다. 여기에 철두철미하게 모든 증거를 인멸했지만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랜돌프에게 걸려서 군법회의에 회부되었다.

하지만 물증이 없었기 때문에 오랜 심리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군법회의에 회부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발목을 잡아서 중령을 다는데 30년이나 걸렸다. 이에 앙심을 품은 거버너는 자신의 마지막 연극을 준비하고 있었던 랜돌프를 체포해 '무기밀매'라는 누명을 뒤집어 씌워서 처형하려고 들었다. 그러나 랜돌프가 있는 섬에 현상금 1억 베리의 밀짚모자가 있다는 부하의 말을 무시하고 일을 진행했다가 밀짚모자 일당에게 탈탈 털리고 만다. 평소에 얼마나 악랄하게 굴었으면 부하들도 저런 양반을 위해서 목숨을 걸고 싸우고 싶지 않다면서 그를 버리고 냅다 도망쳤다.[130] 이후에는 살아남았어도 여태까지 한 짓들을 부하들이 전부 말했을테니 해군에서 제명당했거나 좌천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 셰퍼드(シェパード/Shepherd)
성우 - 난바 케이이치 / 윤세웅(KBS), 이경태(대원방송).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나바론 편의 등장인물. 나바론 요새를 방문한 본부 특별 감찰관. 나바론 폐쇄론자다. 군함의 대포와 동등한 화력을 자랑하는 거대하 바주카 '이글 런처'를 무기로 사용한다. 나바론을 폐쇄할 꼬투리를 잡기 위해 기지를 방문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로빈에게 제압당해 신분을 빼앗기고 감옥에 투옥당했다. 열심히 나는 특별 감찰관 셰퍼드라고 부르짖었지만 우솝이 로빈을 서포트하기 위해 이 녀석을 우리 동료 '콘도리아노'인데 하늘에서 떨어진 충격으로 기억을 잃은 것 같다고 사기를 치는 바람에 아무도 믿지 않았다(...) 간산히 풀려난 뒤에는 밀짚모자 일당의 나바론 탈출에 막대한(?) 공헌을 했다.
  • 글러브(グローブ/Glove)
성우 - 이마무라 나오키 / ???.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CP9 편의 등장인물. 양손에 글러브를 끼고 있다. 에니에스 로비에서 니코 로빈을 탈환하기 위해서 중령과 대령으로 구성된 정예 병력의 일원으로서 프랑키를 상대했다.
  • 소령
    • 전(前) 랜돌프(ランドルフ/Randolph)[131]
성우 - 소노베 케이이치 / 황윤걸.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TV 스페셜 '지켜라! 마지막 큰 무대(守れ!最後の大舞台)'의 등장인물. 유랑극단 랜돌프 연극단의 단장이자 훌륭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 가족들이 해적에게 살하당했기 때문에 해적을 극도로 증오한다. 복수를 위해서 해군에 입대했고 젊은 나이에 소령으로 진급해 기어코 직접 자신의 가족을 죽인 해적을 체포했다. 이후 군복을 벗고 자신처럼 해적에게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이섬 저섬을 오가며 연극을 하기 시작했다. 자신에게 터무니없는 앙심을 품고 있는 옛 부하 거버너 때문에 마지막 무대를 망칠 뻔했지만 밀짚모자 일당의 도움으로 멋지게 연극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 라파누이 파스카(ラパヌイ・パスクア/Rapanui Pasqua)
성우는 히로츠 유키코 / 소연(유년), 소노베 케이이치 / 디도(성인)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무지개빛 안개 편(虹色の霧編)'의 등장인물. 손가락 힘이 굉장히 강해서 딱밤으로 해왕류를 격퇴하거나 배를 침몰시킬 수 있다. 아버지도 해군 장교였는데 라파누이가 어렸을 때 한 번 들어가면 아무도 탈출할 수 없는 적 무지개빛 안개를 조사하다가 실종되었다. 어릴 적 라파누이는 루루카 섬의 골목대장으로 친구들과 함께 온 동네를 휘젓고 다녔다. 그러다가 50년 전에 해적 웨톤이 루루카섬을 공격했을 때 친구들과 웨톤의 공격을 피해서 바다로 나갔다가 무지개빛 안개에 흽쓸리고 말았다.

무지개빛 안개 내부는 바깥과 시간의 흐름이 다른 기묘한 곳이었기에 라파누이와 그의 친구들은 바깥에서 50년이나 흐르는 동안 조금도 늙지 않았다. 그러다가 밀짚모자 일당의 도움을 무지개빛 안개를 탈출하는데 성공했는데 바깥은 50년 전의 세상이었다. 라푸누이와 친구들은 루루카섬을 점령해서 시장 행세를 하는 웨톤을 붙잡을 수 있는 힘을 손에 넣기 위해서 해군에 입대해 50년에 걸쳐서 소령의 자리에 올라 고향에 화려하게 귀환, 웨톤 일당을 모조리 체포했다. 무기개빛 안개 편 초반부에 밀짚모자 일당을 쫓던 장교가 바로 라파누이였다.

  • 라파누이 파스카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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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거 봄(フィンガーボム/Finger Bomb)
딱밤을 치는 요령으로 동전으로 고속으로 발사하는 기술. 그 위력은 동전으로 전함을 침몰시킬 정도이다. TVA 139화에서 밀짚모자 일당에게 사용하였다. 그런데 쏘는 순간 재채기를 하는 바람에 빗나가 군함이 침몰해버렸다.




  • 중사
    • 민치(ミンチー)
성우 - 스즈키 타쿠마 / 윤세웅(KBS), 김디도(대원방송)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출격! 제니 해적단 편'에서 등장했다. 무어의 부하. 해병이면서 정의에는 조금도 관심이 없고 돈을 위해서라면 해적과도 협력할 수 있는 소악당. 눈치가 빨라서 크로커다일을 토벌한 것은 스모커가 아니라 밀짚모자 일당이라고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염소섬의 주민 제니의 보물을 강탈할 생각이었으나 밀짚모자 일당의 방해로 실패하고 무어에게 딱 걸려서 밧줄에 칭칭 묶인 상태로 연행되었다. 어깨에 걸렸던 견장이 뜯겨져 제적 혹은 강등되는 것은 덤.

  • 계급불명
    • 이소카(イソカ/Isoka)
성우 - 히로하시 료 / 정미숙 / 정옥주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무지개빛 안개 편'의 등장인물. 라파누이의 동료. 장교다.
  • 아키비(アキビ/Akibi)
성우 - 시라이시 료코 / 김나율(유년)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무지개빛 안개 편'의 등장인물. 라파누이의 동료.
  • 롱고(ロンゴ/Rongo)
성우 - 타테노 카나코 / 정미숙(유년)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무지개빛 안개 편'의 등장인물. 라파누이의 동료.
  • 푸카우(プカウ/Pukau)
성우 - 마츠오카 미오 / 이보희(유년)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무지개빛 안개 편'의 등장인물. 라파누이의 동료.
  • 전(前) '장군' 가스파데
  • 류도(リュードー/Ryudo)
성우 - 오오바 마히토 / 박요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금사자의 야망 편'의 등장인물. 장교. 요코의 아버지. 5년 전에 전사했다.
  • 헤지스(ヘジス/Regis)
성우 - 키리모토 타쿠야 / 김기흥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에피소드 오브 루피의 등장인물. 비릿치의 부하. 핸드 아일랜드의 밀랍 세공 장인 디에고의 아들. 정상전쟁 이후 자신의 손으로 고향을 지키고 싶어서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해군에 입대했다.[132] 그만큼 정의감이 투철해서 비릿치의 본색을 알고 곧바로 반기를 들었지만 진압당했다. 루피의 도움으로 독방에 빠져나온 후 비릿치가 자랑하는 초대형 대포 '조세핀'을 망가뜨렸다.
  • 전(前) 아인[133]
  • 전(前) 빈즈[134]
  • 전(前) 슈조
  • 칸쇼(カンショウ / Kansho)
성우 - 키노시타 호우카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어드벤처 오브 네브란디아의 등장인물. '백우' 공명의 부하다. 실력이 뛰어난 저격수다.
  • 도우쟈쿠(ドウジャク/Dojaku)
성우 - 오토오 타쿠마.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어드벤처 오브 네브란디아의 등장인물. '백우' 공명의 부하다. 실력 좋은 목수로 네브란디아 이곳저곳에 함정을 설치한 장본인이다.

  • 기타
    • 타지오(タジオ/Tajio)
성우 - 유키노 사츠키 / 소연(KBS)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일명 해군 카레 편의 주인공.[135] 해군의 견습 요리사. 상디처럼 올 블루가 있다고 굳게 믿는 소년으로 올 블루에 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해군에 몸을 담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군함에 올라탔다. 실수로 해병들은 물론이고 각 배의 함장들도 점심으로 먹을 카레를 쏟는 대형사고를 치고 거기에 "네가 한 짓이니 네가 책임져라."는 주방장의 말을 듣고 좌절하다가 바다에 빠진 것을 밀짚모자 일당이 구해주었다. 이후 상디의 스스로 깨닫게 만드는 조언을 듣고 맛있는 카레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상디가 떠나면서 남긴 "나도 있다고 믿는다. 올 블루."라는 격려를 듣고 환하게 웃었다. 여담으로 주방에서 당당하게 담배를 피우는 상디를 비판한 기념비적인(?) 캐릭터다.[136]


[1] 다만 본편에서 새로 지었다는 표현이 있는 것으로 보아 기존의 G-1지부 건물을 확장 & 강화공사로 증축한 것으로 보인다.[2] 양 옆에 늘어선 군함들의 돛에 G-5나 G-2같은 지부 마크가 찍혀있는 걸로 봐선 아무래도 본부라기보단 합동 작전사령부 비슷한 곳으로 보인다.[3] 주로 센고쿠와 가프가 활약할 때 자주 등장하는 테마곡이며, 사실상 센고쿠와 가프의 테마곡이기도 하다.[사황] 해군본부의 경우 본부의 대장 셋들을 필두로 한 10만의 정예부대로 사황의 일각을 견제할 수 있고, 정상전쟁에선 칠무해까지 합해서 승리했다.[칠무해] 전원이 연합하면 사황의 일각(1세력)이나 해군본부랑 필적한다는 평가를 작중에서 받았다. 기본적으로 해군본부와는 아군이라서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지는 않는다. 사실상 <해군본부+칠무해>의 세력으로 사황 1개의 세력을 견제한다고 볼 수도 있다. 극중에선 해군본부와 칠무해의 연합이 당시 최강의 해적단이었던 흰 수염 해적단의 세력을 웃돈다는 언급이 있었다. 또한 해군본부랑 사황의 일각이랑 필적한다는 평가는 설정집 외에는 본편에선 2부에서도 받은 평가로, 2부에서는 에드워드 위블이 추가되는 등 칠무해의 총 전력은 오히려 상승했다. 그리고 착각이지만 엄청난 실력자라고 오해를 받는 버기도 있다.[4] 이 말은 과장이 아닌 실제다. 흰 수염 해적단도, 마린포드를 막타쳐서 가라앉히려는 검은 수염 해적단도, 해적왕의 라이벌이라던 금사자 시키조차 결국 해군본부를 함락시키진 못했다.[자료] 파일:해본 설정집.png [5] 그리고 세라핌이 생겨나며 해군본부의 전력은 칠무해가 없더라도 사황 1세력을 제압할 자신감을 갖출 정도로 강해졌다는 것을 사황이자 세계 최강의 생물인 카이도의 입에서 직접 언급된다.[6] 문제는 록스해적단을 멸망시킨 건 20년도 훨씬 더 이전에 해군본부에 로저 해적단까지 가세했다는 것인데, 이때 출동한 해군전력이 어느정도인지 모르는건 물론이고, 당시 록스해적단의 무력도 가늠이 안 될 정도로 극중 묘사가 적어서 누가 더 우위인진 불명이다. 일단 해군은 본편시점 신세계로 이주한 뒤 더욱 강해졌다는 묘사가 있지만, 록스는 멸망한 이후에 뿔뿔히 흩어져서 집단별 비교는 무의미하게 됐다.[7] 심지어 이들이 더 무서운 점은, 비슷한 세대인 실버즈 레일리에드워드 뉴게이트와는 다르게 해군 측 늙은이들의 건강은 큰 문제가 없는 시점이었다. 레일리가 도박과 술 때문에 자기관리를 못했고, 흰수염은 지병 때문에 몸이 제상태가 아니었던 것에 비해서 유독 늙은 해병들은 별다른 지병이 있다는 묘사가 없고, 실제로 가프는 최종장 기준으로도 나름 잘 인플레를 잘 따라가고 있다.[8] 물론 칠무해들은 총 전력이 모인 것도 아니고, 거느린 세력을 가지고 오지 않고 본인들만 따로 왔으며 그마저도 징베와 티치의 이탈 및 적대로 다섯이다보니 온전하지 못했다. 칠무해들은 진지하게 싸우지 않고, 자리 유지를 위해 적당히 싸울 생각이었다보니 보조 이상은 할 생각이 없었다.[9] 물론 흰수염 측도 본대만 이런거고 산하 해적단을 합치면 5만여명은 되었다. 그럼에도 실질적인 머릿수는 2배 정도라서 압도적이라는 말은 틀리지 않고, 이마저도 해군본부에선 정예멤버를 소집한 것이니 풀전력도 아니었다.[10] 레벨리 편에서 극중 시민의 언급으로 확실하게 명시된다.[11] 센고쿠는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충격파를 쏜 것 외에는 그다지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부에 이성을 잃을 뻔한 가프를 붙잡고 있던게 가장 힘을 많이 쓴 장면일 수도 있다. 다만 센고쿠는 전쟁이 끝나고 결과적으로 잔상처는 남았다.[12] 물론 상대인 흰 수염의 몸상태가 안좋았고 이때문에 마르코조즈까지 치명적 피해를 보는 등 문제도 많았다.[13] 상술한대로 상처가 거의 없던 키자루아오키지는 루피를 상대로 전력을 일부러 쓰지 않는 등 제한적인 묘사가 많았기에 동일선상에서 정확한 비교는 무리다.[14] 단, 크로커다일은 적극적으로 참전하지 않고 독자행동을 했다.[15] 아직 전투력이 언급된게 없지만, 대장급 인사들이 부여받는 코드네임이 존재한다는 시점에서 예사급 인재는 아니라는 추측이 있다.[16] 원수+삼대장만 해도 규격 외의 괴물들이 4명이나 있으며, 부족한 경우 징병으로라도 채워 넣는다. 그외에도 극소수의 중장과 세라핌들의 전력이 미지수이기에 아직 특기전력 전체가 힘의 전부를 보여준 것도 아닌 셈이다.[17] 그랜드 라인 지부라 본부와 다를 바 없는 수준의 전력이다. 그 중 한 척은 가프가 빼돌려 본인 마음대로 코비를 구하기 위해 검은 수염 해적단쿠잔에게 출동했다.[18] 정상전쟁에서 동원된 군함이 50척이었다. 물론 정상전쟁 때는 지상전 병력이 주 병력이었고, 우두머리와 최고전력에 정예부대까지 모두 모였기에 질적으로는 그쪽이 훨씬 강하긴 하다. 그럼에도 무시할 수 없는 거대전력이 이례적으로 출동한 것은 변함이 없다. 그도그럴게 풀전력의 사황사이퍼 폴+Dr. 베가펑크+세라핌이랑 엉망진창으로 싸우거나 협력하고 있는 대사건이 일어난 셈이었다. 밀짚모자 일당이 신생 사황이라 세력과 영토도 좁고, 확장 등에 관심이 없는 성향이다보니 부각되지 않지만 만약 기존의 사황급 세력에 베가펑크가 합류하는 일이라도 벌어진다면 그야말로 재앙 그 자체다. 그런 상황까진 아니어도 신생 사황이 베가펑크를 탈출시키기라도 하면 베가펑크의 기술력과 천재성을 생각할 때 그것만으로도 대위기다.[19] 실제로 모르건즈도 사건을 재미있게 키워보려고 밀짚모자 일당이 베가펑크를 납치하고 끌어들여서 세계정부랑 전쟁을 하려고 한다는 식으로 언론조작을 지시했다.[20] 폐지되기 이전까진 해군본부에 필적하는 초거대 세력이었다.[21] 다만, 현재 베가펑크는 에그헤드 편에서 세계정부를 배신하였고 파시피스타는 이하 에그헤드 편에서 배신한 센토마루가 소유하고 있으며 칠무해는 폐지(그 결과 해군을 사냥하는 신 사황 세력인 크로스 길드가 만들어 졌다)하여서 전력의 급 축소가 일어났다. 그런 판국에 샹크스 버기 루피의 3사황은 현재 동맹을 맺을 가능성이 크다. 거기에 루피는 고대병기인 포세이돈과 플루톤을 소유한 상태로 해적 편은 터무니 없이 강해졌다.[22] 당장 흰수염의 능력은 마린포드 전체를 뒤엎고도 남을 정도다. 인질인 에이스가 없었다면 흰수염은 접근조차 하지 않고 마린포드를 뒤엎는 짓을 할 수도 있었다. [23] 오히려 아군이 맞는지 의심이다. CP0가 드레이크를 죽이려 하거나, 원수인 사카즈키부터가 사이퍼 폴을 천룡인의 꼭두각시라 경멸한다.[24] 반대로 샹크스는 여러가지 이유로 정상전쟁에 개입했다.[25] 사실 백수 해적단도 샹크스가 아니었다면 개입할 예정이었다. 정상전쟁이 하마터면 사황 3세력을 연달아 상대하는 디펜스 게임이 될 뻔한 셈(...)[26] 반대로 사황이 굳이 해군 본부를 공격하지 않는 것도 같은 이치이다. 만약 해군 본부와 무리하게 싸우다가 흰수염 해적단처럼 큰 피해를 입어버리면, 그땐 해군의 추격이 아니라 당장 신세계의 모든 사황이나 다른 해적에게 잡아 먹힐 것을 걱정해야 한다.[27] 카이도의 본거지인 와노쿠니는 지형 때문에 방어하기 유리하여 지도자가 바뀌었음에도 철벽의 요새라는 평가를 들었고, 토트랜드는 국가 전역이 호미즈로 도배되어 있는데다 각종 식품 능력으로 이루어진 구조라서 무기물 하나하나가 치명적인 수준이고, 엘바프는 과거 위용을 떨친 거병 해적단과 해군 중장 수준의 거인족 해병을 배출해낸 본거지이며, 벌집은 건드리면 해적이 벌떼처럼 나온다 하여 아예 이름부터 살벌한 데다 아발로 피사로섬섬 열매 능력으로 아예 섬 전체가 위험하다.[28] 해군 쪽의 비슷한 사례로 시키(원피스)가 단신으로 해군본부를 공격해서 큰 소동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29] 실제로 정상전쟁에서 가장 큰 이득을 본 건, 3대 세력의 균형이 깨지며 날뛸 수 있게 된 대다수의 약소 해적들이었다. 해군 본부는 큰 피해를 입어 전력이 약화되었고 칠무해가 반토막이 났으며, 사황도 1명 사라져버려 자신들을 억압할 세력이 크게 쇠퇴했기 때문.[30] 정상전쟁 직후 해군대장과 여하 전투 가능한 장성들을 총동원하여 위대한 항로의 해적들을 수도 없이 족쳐댔으나, 끝내 부풀어 오르는 해적 수를 감당 못하여 대해적시대를 막지 못했다.[31] 흰 수염도 젊은 시절에 득이 되지 않으면 굳이 해군과 격전을 벌이지 않았고, 해군을 사냥하는 크로스 길드의 미호크조차 해적왕의 관문으로 다른 사황과의 전투만 언급했지, 딱히 해군이나 정부와의 전투는 경쟁 대상에 두지 않고 있었다. 이렇게 해군은 보통 원피스를 두고 대치하는 경쟁자가 아닌 추격자기 때문에, 해적들도 웬만해서는 싸움을 피하는 경우가 많다.[32] 사실 이 현상금이라는 것도 해군이 세계적으로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다면 아무 문제도 안 된다. 범죄조직의 돈따위는 일반 시민들에게는 받기 부담스러운데 범죄조직과의 접촉 자체가 위험을 감수하고 행해야 하는 일이며 또한 그 자체만으로도 공권력의 경계를 사므로 일반시민이라면 범죄조직이 내건 현상금에는, 특히 공권력을 겨냥으로 한 현상금에는 손도 안 댈 것이다. 그러나 원피스 세계관은 일반시민이라면 살아가기 힘든데다 해군의 윗선인 세계정부의 만행이 상당하므로 일반시민들이 범죄조직이 주는 검은 돈이 손댈 이유가 생기는 것이다. 즉 크로스 길드의 해군사냥이 큰 반향을 일으킨건 결국 세계정부의 자폭이다.[33] 현대라고 해도 군부를 견제할 수 있는 힘이 여러 계층에 배분돼야 군부를 막을 수 있다. 당장 대한민국도 1990년대 하나회가 해체된 후에야 비로소 군부의 쿠데타 위협을 벗어났다.[34] 가장 천룡인들을 적대하는 가프는 아예 "쓰레기"라는 표현을 사용했고, 천룡인을 경호하기 싫어서 대장 승급조차 거부했다.[35] 천룡인의 모욕에 이를 가는 모습이 나왔다.[36] 엄연히 해군본부는 현 바다 최강의 세력이자 명실공히 사황 중에서도 최강인 흰 수염 해적단을 비록 포위망을 비롯한 홈그라운드 이점과 흰 수염이 쇠약해진 상태에 흰 수염의 각혈의 도미노라는 크나큰 이점이 있기는 해도 대장 이상의 고위급 손실없이 제압한 세력이다. 현 상황은 해적은 넘어가더라도 와노쿠니, 엘바프를 비롯한 세계정부 미가입 국가들도 많은데 이들마저 세계정부가 전혀 제압하지 못하고 있다. 정작 천하통일을 한 상황도 아닌데 불구하고, 세계정부의 해군본부에 대한 태도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37] 극장판에서는 고대병기급이라는 다이나 스톤의 폭발을 쿠잔이 한 손으로 얼렸으나 이것은 충격이 가해져 폭발하기 전에 미리 능력으로 얼려버린 것이나 자연적 화산 쇄설류를 능력으로 얼린 것이었다. 쿠잔이 아닌 사카즈키나 보르살리노의 경우에는 본인들이 타격을 받지 않더라도 능력으로 막을 방법이 없고, 아라마키 역시 마찬가지다. 그나마 잇쇼의 경우는 중력으로 공중 위로 아주 높이 띄워버려서 가능한 멀리 치워버린다는 선택지가 가능하나 쿠잔만큼 안정적이지 못하다.[38] 현실에서도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가 제대로 정부를 수립한 사례는 적다.[39] 이는 세계정부의 적인 혁명군도 숙지하고 있는 사안이기에 그들도 세계정부를 등에 업고 횡포를 부리는 천룡인을 메인 타겟으로 정했고 세계정부 자체는 건드릴 생각이 없다.[40] 하지만 세계정부나 해군본부라도 가맹국간의 전쟁 자체를 틀어막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장 거프는 강대국들이 약소국을 움직여 대리전을 치루는 일을 언급하며 레벨리의 현실을 한탄했다. [41] 볼사리노 본인이 자기자신을 사축이라고 평가했다.[42] 일단 대장 중 2명은 쿠데타에 가담해야 성공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 근데 원수는 대장보다도 세다. 즉 쿠데타 가담 대장 둘 VS 비 가담 대장+원수면 후자쪽이 이길 가능성이 커진다. 그나마 중장 설득에 성공하면 파워밸런스가 어느정도 맞춰지지만 중장 중에서는 스모커처럼 본부 소속이지만 지부로 가서 근무하는 중장도 있는데다 중장도 한둘이 아니라서 문제. 즉 쿠데타 성공을 점쳐보려면 대장과 중장에서 최대한 많은 가담자가 나와야 한다. 헌데 과연 해군의 중추에서 쿠데타를 일으키려고 하는데 그게 들키지 않으리란 보장이 있는가?[43] 물론 그녀가 알라바스타 왕국에서 한 행동을 보면 틀린 말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으나, 그것보다는 오하라 건을 문제삼는 묘사였다.[추가] 그도그럴게 얘네는 의외로 문명수준과 교육수준이 낮다. 1900년대의 실제 인류도 그러했다. 그당시에는 세뇌식 교육으로 사람들의 가치관을 조종하는 건 쉬운 일이었고, 작금의 현실에 의문을 가질지언정 그걸 파기하고 반기를 드는 일은 쉽지 않았다.[44] 물론 해군이 바다의 수호자로서 가맹국들을 오랫동안 해적들에게서 보호했으니 신뢰관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45] 막말로 진짜 마린포드를 쏴버리면 삼대장과 원수가 소멸하고 삼대장과 원수가 없어지면 전세계에 널려있는 천룡인에 대한 원망이 극에 달하는 이들이 너도나도 마리조아로 쳐들어올지도 모른다. 임이 무엇을 가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들이 마리조아로 진입하면 사용이 곤란해질 것이다. 조절이라도 가능하지 않은 이상 마리조아까지 파괴한다는건 쉬운 선택지가 아니다. 더군다나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배후의 실세로 활약하는 입장이라면 더욱 그렇다.[46] 병기 그 자체인지 아니면 그것을 가동시키는 에너지원인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47] 드래곤은 이들이 움직여야 진짜 전쟁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CP0는 물론 해군 대장과도 부딫히는 혁명군의 수장이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은 신의 기사단이 단순히 천룡인 내부의 경찰 정도가 아니라 세계관 정상급의 무력집단이라는 소리다. [48] 그나마 예외라면 마리조아에 운석을 떨구려던 후지토라 정도다. 나머지 해군들의 경우는 모두 위선자 취급을 받으며 천룡인을 대놓고 싫어하던 거프도 그정도 무력을 가지고도 천룡인이 다스리는 세계정부를 택했다는 것에 비난하는 사람도 있다. [49] 악정으로 악명높은 카이도조차 노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와노쿠니의 주민들을 살려는 놨다. 심지어 일정 수명만 내면 식량과 주거를 모두 보장받는 빅맘의 토트랜드나 노블A에서 묘사된 흰수염이 자기 영역에거 거둔 세금을 투자로 돌려 교역을 활성시키는 걸 보면 해적들이 세계정부보다 통치능력이 뛰어날 정도다. [50] 올바른 정의를 향해 나아가지만 무법의 존재들인 혁명군과, 법과 질서를 수호하지만 뒤틀린 정의 아래 움직이는 해군은 아이러니하게도 서로 반대되는 방향성을 지녔지만 동시에 같은 목적을 지닌 집단이다. 따라서 혁명군은 해군을 천룡인과 달리 토벌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51] 해군본부는 존재만으로 의미가 있다는 원수의 발언.[52] 현재 정부가 정의를 명분으로 내세울 수 있는 이유가, 정말로 깨끗하고 선해서가 아니다. 단지 해군이라는 가장 큰 무력 집단을 등에 업고, 바다의 패권을 쥔 존재이기 때문일 뿐이다.[53] 이 대사는 2부의 끝에 가까운 시점에서 나왔다. 4부에서 세계정부의 어두운 부분이 본격적으로 밝혀진다는 것을 고려하면 의미심장한 명대사.[54] 세계 정부에 협력한 것을 두고 드래곤이 꾸짖자, 이에 대한 베가펑크의 대답. 좀 더 정확히는 규모가 너무 크다보니 비정상적인 사람도 있되 그와는 정반대 사람도 있다는 의미로, '단지 진영논리만으로 선악을 구분하려 들지 말라'는 뜻이다.[55] 사카즈키, 아라마키, 볼사리노 등.[56] 굳이 따지자면 사카즈키같은 과격파나 아라마키같은 친 천룡인 노선이 오히려 소수파다.[57] 당장 T본은 1부 시점에서 당시의 조로조차 긴장할 정도로 나름 실력자였는데, 그 조로가 CP9중 1명인 카쿠를 상대로도 이길 수 있는 실력자임을 고려하면 절대 약한게 아니다. 애초에 대장과 가프가 지나치게 강해서 그렇지 계급상 이들은 대장 바로아래의 실력자들이다.[58] 대표적으로 샤본디 제도에 존재하는 노예매매소인 휴먼숍을 세계정부에서는 취업안정소라는 웃기지도 않는 명목으로 묵인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해군에서도 똑같은 이름으로 묵인한다. 여기에 해군 최고 전력인 삼대장을 고작 천룡인 경비에 쓰기도 한다. 그나마 내부에 사카즈키나 스모커처럼 강직한 이들이 많기는 하지만 이들조차 말로나 따지거나 투덜댈 뿐 적극적으로 항명하거나 하진 못하는 처지다.[59] 결과론으로 따지자면 해군의 군사력을 늘리는 행위는 맞지만 정의를 주장하면서 정작 인신매매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것 자체가 옳지 못한 행위다.[60] 이런 면에서는 은근히 현실의 독재국가에 있는 경찰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설령 경찰이 독재 권력에 머리 숙이고 각종 부조리를 묵인하고 시민들에게 갑질을 하더라도, 범죄자 대다수는 무슨 대단한 사상범이나 자유 투사 같은 게 아니라 세계 어디서라도 처벌 받을 악인들이며, 그런 악인들을 때려잡는 게 경찰이기 때문이다.[61] 정확히는 "해군도 마냥 이상적으로 올바르진 않다."정도. 당연하지만 전체적인 수준을 비교해보면 해적쪽이 훨씬 질이 나쁘다. 실제로 샹크스가 시민을 지킨 것도 우타를 위해서였지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생각은 결단코 아니었다.[62] 1054화에서 아라마키가 말한 비가맹국은 인권이 없다!!는 말이 결단코 틀린 말이 아니었던 것. 왕조차 허무하게 죽는데도 아무것도 못하는등 처절한 면모가 그대로 드러난다.[63] 그리고 천룡인 출신이고 지옥 같은 과거를 겪은 도플라밍고가 승자 만이, 정의다!!!!라고 말한 대사는 1095화의 복선이라고 할 수 있다.[64] 평소 해적들을 악으로 정의하고 소탕하는 것이 임무지만, 모순적이게도 해적들보다 훨씬 심한 악행을 일삼는 천룡인을 보호하는 것 역시 의무다. 이미 여기서부터 정의로울 수 없는 구조였다.[65] 아무리 해군 인물에 대한 평가가 나빠져도 꾸준히 천룡인을 싫어한다는 묘사나 인간적인 모습이 나오며 사카즈키처럼 민간인 학살에 연루되거나 쿠잔처럼 아예 해적으로 전향하거나 볼사리노처럼 전형적인 공무원 마인드도 아니다 보니 평가가 떨어질 일이 없었다. 그나마 대장 승진을 거부하는 등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반항이나마 해 온 가프 정도가 "왜 그래왔는지 알겠다."며 동정론이 좀 생기는 정도. 일단 가프 같은 경우 1096화에서 자세한 사항은 몰랐던 것으로 판명되었다.[66] 그렇다고 극소수의 피스메인계를 제외한 해적이 정의냐면 결코 아니지만 그런 말(해적보다 못한 놈들)이 나올 정도로 세계귀족과 그들에게 굽혀야 하는 정부와 해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폭발한 것도 사실이다.[67] 당장 작품내의 해적들 중 악역 그 자체로 묘사된 아들 조차 인간사냥같은 미친 짓은 하지 않았다. 대놓고 인간을 하등종족으로 여기며, 어인우월주의를 내세우던 아론의 경우도 주기적으로 돈을 걷어가긴 했지만 돈을 걷기 위해서라긴 하지만 돈을 내는 한 인간들을 살려는 놨으며, 2부에서 폭군으로 묘사된 카이도조차 와노쿠니의 주민들을 노동력으로써 부려먹었지, 학살하지는 않았다. [68] 단 이 경우에도 천상금의 납부여부에 따라 가맹국이라고 해도 언제든지 비가맹국으로 전락할 수 있으며, 차를로스 성이 시라호시를 노예로 삼으려고 시도한 것만 봐도 가맹국 국민이라고 천룡인의 횡포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이에 작가가 작품내에서 묘사한 마더 카르멜이 아동 매매건이 재평가받고 있다. 이전까지는 해군이나 CP가 위험한 일이긴 해도, 현실로 따지면 명백히 '국가 공무원'에 해당하는 직종이기에 고아들을 사실상 공무원으로 취직시켜주는 일을 하는 마더 카르멜이 진짜 악인인거 맞냐 하는 우스갯소리가 있었으나, 천룡인의 막장행각이 공개되고 나서는 사실상 특정 국가에 대한 소속감 없이 천룡인에게만 충성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고아들을 이용한 것이라는 평가가 생겼다. [69] 이 경우에는 세계정부의 언론 통제도 한 몫 했다고 볼 수 있다. 당장 갓밸리에서의 인간 사냥 관련된 진실은 전혀 보도되지 않았다. [70] 필름 레드의 묘사를 봐선 해군도 진정으로 천룡인을 좋아해서 따르는 게 아닌, 위에서 시키니까 어쩔 수 없이 따르는 처지긴 하지만 숱한 악행을 방치했다는 사실이 지워지는 건 아니니 비난을 피하기 힘들다.[71] 죽인 것은 티치였지만, 사카즈키의 공격에 이미 회생이 어려울 중상을 입었다.[72] 악마의 열매 능력자거나 패기, 육식을 사용할 수 있는 인재는 진급이 빠른 모양이다.[73] 예외로 실력은 원수급인데 본인이 진급을 거부하는 자유분방한 영감님 제외.[74] 그나마 스모커도 자연계 능력 덕분에 공격수단이 없었기에 그나마 상대가 될 수 있었다. 스모커와 같은 계급인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넬슨 제독을 비롯한 다른 대령들은 여전히 나부랭이 취급이었다.[스포일러] 드레이크의 경우 해적 행위 자체가 스파이 활동을 위한 위장이였다.[75] 거프,츠루 등[76] 물론 작중에서 중장간에도 격차가 있다는 것을 끈임없이 얘기하고는 있으나 정장 그 메이너드보다 윗급이라던 바스티유조차 사보에세 손쉽게 털려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중장간의 실력차이보다는 ' 중장은 약하다' 라는 이미지가 더욱 강하게 박혀버렸다. [77] 그리고 스모커의 행위가 이해가 안 되는 것도 아닌 게 먼저 루피는 첫 현상금이 3000만 베리에 달할 정도로 위험도가 매우 높았고 승진시키려는 일은 그 때 스모커가 세운 공은 없었다. 하지만 알리바스타를 구한 게 해적인 루피가 돼선 안 되었기에 세계정부가 크로커다일을 이기고 알리바스타를 구한 게 스모커라고 조작해 승진시키려 한 거다. 우직한 스모커로서는 공로를 조작당한 탓에 승진을 거부할 만했고 오히려 강제로 승진시킨 세계정부에 문제가 있다. 2년이 지난 2부에서 해군 대장 잇쇼에게 이때 당시를 설명하면서 분통을 참지 못할 정도로 이를 박박갈고 있을 정도였다.[78] 당연하지만 현실로 치면 정상적인 문민통제가 이뤄지는 국가로 가정할 시 엄청난 파장이 일어날 사건이다.[79] 한국군 기준으로는 만일 대장까지 진급할 역량이 있으면 50대 후반에는 단다. 다만 존 자이언트가 수명이 엄청 긴 거인족임은 감안해야 한다.[80] 물론 원피스 세계관은 일개 개인의 강함이 천차만별인 세계관임은 감안해야 한다. 강함이 대단히 들쭉날쭉해서 약한 경우에는 그냥 일반인 수준이지만 강한 경우에는 섬 하나의 기후를 통쨰로 바꿔버리고 지형마저도 변하게 만들 정도인데다 대해적시대라는 미쳐돌아가는 시대라서 경력과 짬밥으로 승진을 가를 이유가 없다.[81] 흰수염 해적단이 산하까지 더해 총 5만여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82] 물론 가프나 센고쿠는 일선에서 물러났을 뿐 완전히 퇴역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비상시에는 전투에 가담할 수는 있지만, 나이 때문에 전투력이 이미 전성기보다 훨씬 약해져 있고 나날이 쇠약해 가는 입장이다. 물론 그걸 감안하더라도 어지간한 중장보다도 훨씬 강하겠지만.[83] 원피스의 세계관에서는 철저한 실력만능주의라서 짬밥 따위를 내세우면 바로 털린다. 꼬우면 강해지면 된다. 아주 간단하다. 이게 해군의 철칙이다. 작중에서는 원수 진급을 놓고 사카즈키쿠잔의 대결이 묘사되었다. 룰은 간단하다. 이기면 진급. 그래서 수십 년간 해군에서 일한 중장들도 징병 당한 인원이 대장으로 임관하는 것에 대해 불만이 없는 것이다.[84] 게다가 장성급 정도 되면 웬만한 일은 혼자 판단해서 행동해도 큰 문제 없을 정도의 권한이 주어지기에 굳이 죽자고 대장 자리에 욕심낼 이유가 없는 것일 수도 있다. 원피스 세계관의 해군은 유독 영관~장성급의 군기가 약한 편인데, 아무리 짬밥상 대선배인 데다가 전설의 해병이라 불리고 있다지만 중장대장한테 '애송이'라며 막말을 하는가 하면, 원수한테 그냥 말을 놓기도 한다. 물론 대장이 되면 총독으로서 국가전력급 병력을 자기 마음대로 호출 가능한 막강한 권한이 생기긴 하지만, 정작 그 병력 다 합쳐봤자 대장 한 명보다 약해보이는 건 둘째 치고 그만큼 의무나 책임도 생기기에 그냥 맘편하게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중장 이하 계급이 더 편할 수도 있다. 실제로 가프가 수십 년간 대장 취임을 권유받았음에도 그걸 거부하고 중장에 머물러 있는 이유가 바로 '마음대로 설치고 다니기엔 이 정도 계급이 딱 좋아서'이니 말 다했다. 물론 이건 표면적인 이유고 실상은 그가 그토록 혐오하는 세계귀족의 부하나 다름없는 입장이 되는 게 해군 대장이라 진급을 거부하는 것이다. 어인섬을 제외하면 세계귀족이 공격 당하면 반드시 해군 대장이 출동해 세계 귀족을 공격한 작자들을 죽이던 체포해오던 한다.[85] 사실상 세계정부와 하나로 묶어 같은 세력으로 봐도 무방한 것이 해군본부 자체가 세계정부 휘하의 가장 주된 무력 집단이다. 더 세계정부에 충성하는 무력집단 사이퍼 폴이 있긴 하나 군대가 아니라 첩보원에 가까운지라.[86] 대부분의 지형이 섬 단위로 이루어진 원피스 세계관에서 흰수염의 능력은 전력 차이와 상관없이 승패를 뒤엎을 수 있을 정도로 사기적인 능력이다. [87] 해군본부의 경우엔 과거 금사자 시키가 단독으로 쳐 들어간 전적이 있고, 임펠다운 역시 시키로 인하여 그때껏 단 한 차례의 탈옥도 허용치 않았다는 역사가 깨지긴 했었지만, 루피의 경우처럼 침입까지 허용한 건 아니었다. 게다가 작 중 에니에스 로비에 쳐들어간 것은 800년 세계정부 역사상 루피가 처음이다. 그 뒤 임펠 다운을 거쳐 해군본부까지 모두 쳐 들어감으로써 정부 3대 기구 그랜드슬램을 달성해버렸다. 향후 전개가 어찌될 진 모르겠으나, 만약 나중에 성지 마리조아까지 터는 데 성공한다면 말 그대로 세계정부 그랜드슬램을 이룩한다.[88] 엄밀히 말해서 루피네가 한 건 아니고, 에니에스 로비는 버스터 콜로 인한 자폭, 임펠 다운은 수감되어 있다가 풀려난 죄수들의 폭동, 마린 포드는 흰 수염 해적단과 그 산하 해적단들이 해군, 칠무해들과 충돌하면서 그렇게 만든 것이다.[89] 다만 에니에스 로비에서는 CP9를 격파하는 활약을 했으며, 임펠 다운에서도 탈옥극의 주역이었으며, 마린포드 정상전쟁에서도 에이스가 스스로 나대다 죽긴 했으나 에이스를 손수 구출해내는 활약까지 펼쳤다. 무의식으로 발산한 패왕색은 덤 최정상들만큼은 아니어도 해적질한지 얼마 안 된 루키가 이런 활약을 하니 해군의 집중포화를 받는 것도 이상한 건 아니다.[90] 처음부터 해적의 스파이였던 베르고는 그래서 평소에 정의 코트를 입고 있지 않는다. 어쩌다가 정의 코트를 입었던 버기 역시도 정의라는 글자가 먹칠되어 있었다.[91] 애초에 크로스 길드 자체의 아이디어는 크로커다일이 생각해낸 것으로 보아 버기보단 크로커다일의 아이디어일 확률이 크다. [92] 해군들이 해적이라면 현상금이 얼마일까라는 주제는 독자들 사이에서 여러번 오르내린 궁금증이었다.[93] 최근 대장이나 거프의 현상금이 30억베리로 공개되었다. 이는 구 사황들보다는 10억정도 낮은 금액이긴 한데 크로스 길드 입장에선 명목상 수장인 버기의 현상금이 31억베리이니 의도적으로 30억으로 그 수준을 낮춘거라는 추측이 있다.[94] 원래대로라면 대장이 되어야 했으나 진급을 거부했기에 계급만 중장이고 실제 실력과 위상은 대장 이상이다. 애초에 본인이 세계 귀족 뒤치다꺼리를 하는 대장이 되기 싫고 자유롭게 행동하려면 중장으로 충분하다면서 거듭해서 진급을 거부했다.[95] 대령 → 소장 → 중장 → 사망.[96] 해군기밀부대 SWORD의 대장.[97] 출처 : 원피스 블루 딥.[98] 출처 : 원피스 블루 딥.[99] 출처 :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의 파수꾼 VS 죄수들~[100] 이 단어를 꺼냈다가 '취업안정소'라고 정정한다.[101] 출처 : 비브르 카드 ~공포의 지배자 돈키호테 패밀리~[102] 출처 : 원피스 블루 딥.[103] 대령 → 소장[104] 출처 : 원피스 블루 딥.[105] 출처 : 비브르 카드 ~펑크 하자드의 위협~[106] 소령 → 준장[107] 출처 : 47권 SBS.[108] 애니메이션에서는 조로와 프랑키의 협공에 당했다.[109] 출처 : 47권 SBS.[110] 출처 : 47권 SBS.[111] 에니메이션에서는 비능력자로 묘사된다.[112] 출처 : 원피스 블루 딥.[113] 상사 → 소위 → 대령[114] 잡일꾼 → 상사 → 대령(해군기밀부대 SWORD의 대원)[115] 잡일꾼 → 중사 → 소령[116] 대위 → 삼등병 → 소령[117] 삼등병 → 소령[118] 출처 : 원피스 블루.[119] 출처 : 원피스 매거진 3권.[120] 출처 : 원피스 블루.[121]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집 비밀결사 바로크 워크스~[122] 출처 : 원피스 블루.[123] 출처 : 원피스 블루.[124] 출처 : 비브르 카드 ~아론 일당과 코코야시 마을 사람들~[125] 출처 : 70권 SBS.[126] 출처 : 71권 SBS.[127] 출처 : 원피스 블루 딥.[128] 사실 볼사리노는 핸드 아일랜드의 밀랍 장인에게 의뢰해서 만든 인형, 즉 가짜다.[129] 하는 짓이나 성격이 여러모로 스팬담과 닮은 인물이다. 부하를 소모품 취급하고 자기 몸보신만 생각하며 부하더러 목숨 걸고 자기를 지키라고 하는(거기에 부하들이 목숨 걸고 싸워줘도 콩고물 하나 없이 상이랑 훈장을 자기가 독차지했다.) 등의 찌질한 성격에 자기가 짜증나거나 출세하겠다면서 자기가 한 짓을 민간인에게 뒤집에 씌워서 죄인으로 만든다거나 지휘력이나 부하관리 능력도 꽝이고 자기 잘못을 남탓으로 돌리는 짓거리까지 완전 똑같다.[130] 자신의 부관에게 여기에 밀짚모자 일당이 있다고 몇시몇분에 말했냐며 너를 군법회의에 회부하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찌질함의 극치다. 오죽했으면 그 부관이 열이 받아서 그렇게 하면 내가 군법회의에서 평소에 당신이 현상수배범 리스트 체크하는 것도 부하들에게 전부 떠넘긴거랑 중령 자리를 내세워 사리사욕을 채웠다는 걸 다 말하겠다며 맞받아쳤고(이것도 더 말하려다 거버너한테 맞고 끊긴 거다.), 도망칠 때도 해군 중령이란 지위를 차지하기에는 한참 부족한 자였다고 거버너를 깠다. 사실 거버너 중령이 하는 짓을 보면 프래깅을 당하지 않은 것이 기적이다.[131] 빅 맘 해적단의 '학기사' 랜돌프와 동명이인이다.[132] 아버지만큼 훌륭한 장인이 될 자신이 없었던 것도 해군이 된 이유 중 하나다.[133] 에드워드 위블이 칠무해로 들어가기 전까지 빈즈와 같이 해군 정의코트를 착용했던 것으로 보아 최소한 장교 직위는 받은 것으로 보인다.[134] 아인과 동일[135] 애니메이션 133화다. 원제는 '계승되는 꿈! 카레의 철인 상디(受け継がれる夢! カレーの鉄人サンジ).'[136] 다만 이 경우에는 그냥 땡겨서 핀 게 아니라 타지오에게 불이 너무 강하다는 것을 지적하기 위해서 일부러 담배에 불을 붙인 거다. 물론 상디가 항상 그렇게 깊은 생각을 하고 주방에서 담배를 태우지는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