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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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세르비아 국적의 테니스 선수. 전성기가 시작된 2011년 이후 10년 이상 꾸준하게 최정상급 퍼포먼스를 유지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커리어를 진행중인 선수이다.
2. 선수 경력[편집]

3. 기록[편집]
3.1. 개인 기록[편집]
2022년 11월 21일 기준.
- 개인전 통산 성적 : 1031승 206패(승률:83.35%)[3]
- 단식 타이틀 획득 : 91회
- 복식 통산 성적 : 62승 76패
- 복식 타이틀 획득 : 1회
- 통산 상금 획득 : $164,691,308[4]
메이저 대회 : 우승 21회[5] / 준우승 11회 - 통산 334승 47패(승률:87.66%)
- 호주 오픈 : 우승 9회[6] (2008, 2011, 2012, 2013, 2015, 2016, 2019, 2020, 2021) - 통산 82승 8패(승률 91.11%)
- 프랑스 오픈(롤랑 가로스) : 우승 2회(2016, 2021) / 준우승 4회(2012, 2014, 2015,2020) - 통산 85승 16패(승률 84.15%)[7]
- 윔블던 : 우승 7회[8] (2011, 2014, 2015, 2018, 2019, 2021, 2022) / 준우승 1회(2013) - 통산 86승 10패(승률 89.58%)[9]
- US 오픈 : 우승 3회(2011, 2015, 2018) / 준우승 6회(2007, 2010, 2012, 2013, 2016, 2021) - 통산 81승 13패(승률 86.17%)
- 더블 커리어 그랜드슬램[10]
- 더블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11]
- 65개 빅 타이틀(역대 1위)[12]
- 단일 시즌 10개 빅 타이틀, 단일 시즌 15연속 결승전, 10위권 이내 상대 31승 (2015년)
- 38회 마스터스 우승(역대 1위)
- 호주 오픈 9회 우승 및 9회 결승 진출, 3연속 우승 2회, 25연승
- ATP 파이널스 6회 우승[13] 및 역대 최고령 우승(2022년, 35세)
- 7차례 ATP 연말 세계 랭킹 1위(역대 1위)
- 4개의 그랜드슬램에서 각각 80승 이상 기록(역대 최초)
3.2. 대회 기록[편집]
노박 조코비치의 연도별 메이저대회 성적표
기타 대회
- ATP 파이널스[18] : 우승 6회(2008, 2012, 2013, 2014, 2015, 2022)[19] / 준우승 2회(2016, 2018) - 통산 46승 17패(승률 73%)
- 마스터스 1000 시리즈[20] : 우승 38회(역대 1위) / 준우승 17회 - 통산 381승 83패(승률 82.1%)
- 올림픽 메달 : 2008 베이징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동메달
- 데이비스 컵 : 우승 1회(2010)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날카로운 포핸드와 자타공인 완벽한 백핸드[21] 를 가지고 있는 선수. 최근에는 공격과 수비가 밸런스가 잡힌 약점이 없는 공수겸장 플레이어지만, 예전에는 수준급 방어력을 앞세운 카운터펀처였다.[22] 독보적인 수준의 리턴을 보유하고 있어 압도적이지 않은 서브로도 최정상의 기량을 과시하는 중이다.[23] 플레이 스타일은 전형적인 어그레시브 베이스라이너로서 네트로 나오는 일은 드물며, 그래서 네트플레이에서 에러가 가끔 있는 편이다. 대신 수비력이 아주 좋아서 어지간한 볼은 전부 다 쳐낸다. 2014년 이후로는 더욱 더 강력해져서 전성기의 나달 수준, 혹은 그 이상의 방어력을 보여주고 있는 괴물 같은 선수.
전성기 조코비치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코트를 가리지 않는 이상적인 베이스라이너(baseliner)라 할 수 있다. 민첩함과 유연함을 모두 갖춘만큼 엄청난 코트 커버리지를 자랑하며 통곡의 벽이 무엇인지 보여준다.[24] 나달이 클레이코트 수비의 정점이라면 하드코트 수비에선 조코비치가 그 위치에 있다. 랠리를 끝낼만한 상대의 훌륭한 샷을 기어코 쫓아가 받아내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왕년의 최고의 베이스라이너인 안드레 애거시의 완성형이라는 표현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수비력이 뛰어난 선수지만 공격력이 약하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심리전이 엄청나게 좋아서 상대방의 빈 곳으로 공을 보내는 것에 능하며 기본적으로 뛰어난 포핸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조코비치 공격의 진면목은 완벽한 백핸드[25] 에 있다. 상대방이 본인의 백핸드 쪽으로 리턴을 하면 백핸드를 상대의 빈 코스 또는 거의 한 손 백핸드에 가까운 각도로 보내는 장면이 나올 정도로 완벽한 백핸드를 가지고 있다. 역대급 코트 커버리지에 더해 이런 사기적인 스트로크를 가진 조코비치를 랠리 싸움에서 이기는 건 여간해선 힘들다.
서비스 게임 당 에이스 개수 0.436개(현역 73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조코비치의 서브는 위력만 놓고 보면 특별히 대단한 무기는 아니다. 실제로 남자 선수로서 평범하다면 평범할 수 있는 180km 후반에서 190km 중반 수준의 서브 속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에이스가 터지지 않아도 랠리에서 확실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세컨드 서브 승률에서 1위(57.55%)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세컨드 서브[26] 또한 가지고 있다. 덕분에 서비스 게임 승률은 85.74%(12위)로 정상급 선수로서 손색이 없다.
물론 조코비치의 서비스 게임이 정상급이기는 해도 최고 수준은 아니다. 조코비치가 테니스계를 지배할 수 있었던 건, 그가 리턴 게임을 지배했기 때문이란 결론으로 이어진다. 조코비치의 리턴 게임 승률은 무려 32.19%(2위)에 이른다. 존 매켄로는 이런 조코비치를 두고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리턴을 가진 선수라 평하기도 했다. 다른 선수들도 안드레 애거시의 리턴과 함께 역사상 최고의 리턴으로 꼽는 편.
체력 또한 엄청나게 강한 편이다. 어느 정도냐면 마찬가지로 체력으로 유명한 나달과 6시간 가까운 접전을 벌이고도 이긴 적이 있다.[27] 그리고 좌우로 몇 번을 뛰어다니면 지칠만도 한데 한 세트 끝나고 보면 또 그런 걸 무리없이 해내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이다. 4~5시간이 지나고도 랠리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면 감탄만 나온다.
경기가 안 풀릴 때 소리를 지르거나 라켓 스매싱 같은 감정 표출이 잦아 부각이 덜 되는 편이지만 멘탈 역시 장점 중 하나이다. 화를 내더라도 그것이 경기력 자체에 영향을 미치진 않는 스타일이다. 오히려 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그런 행동들을 통해 빨리 털어버리고 집중력을 잘 되찾는 편이다.[28]
굳이 단점을 찾자면 슬라이스샷, 그리고 스매싱 등의 네트 플레이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애초에 플레이 스타일상 이는 실질적인 단점이라 보기 어렵다. 조코비치는 어느 각도에서든 강력한 백핸드 리턴이 가능하기에 슬라이스 구사의 필요성이 높지 않은 선수이며[29] , 스스로 본인을 철저한 베이스라이너로 정의한 채 코트불문 승승장구해왔는데 누가 조코비치에게 네 약점이니 서브 앤 발리 스타일을 장착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겠는가?[30] 그러나 2021년 윔블던 기준으로 서브앤발리도 잘하게 되었다. 1라운드에서 만난 잉글랜드의 영건인 잭 드레이퍼를 상대로는 4연속 서브에이스를 꽂으며 러브게임으로 게임을 가져와 퍼펙트게임을 달성하기도 했다. 조코비치의 서브는 스피드와 파워보다는 로케이션에 초점을 맞추는 편이며 장점인 심리전을 이용에 상대의 허를 찔러 에이스를 꽂아넣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20대 초반 시절에는 서브를 구사할 때 파워 포지션에서 정지했다 서브를 넣어서 서브 로케이션 예측이 쉬웠던 반면에 베테랑으로 접어든 시점에서는 토스부터 임팩트까지 연결된 동작으로 구사해 그가 어디로 서브를 넣을지 예측하기 많이 힘들어졌다.
결론적으로, 90년대를 주름잡던 서브 앤 발리를 잡아 먹은 올코트형 베이스라인 플레이, 그 새로운 패러다임의 최종진화형에 가까운 선수가 조코비치인 셈이다. 아기자기한 기교가 아닌 철저하게 기본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박살내는 터라 일부 사람들은 화려한 페더러나 에너지가 넘치는 나달에 비해 보는 재미가 적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31] 하지만 테니스 역사상 가장 강했던 테니스 선수를 논할 때 반드시 전성기 조코비치가 거론될 정도로 그 강함에 대해선 아무런 이견이 없다.
5. 평가[편집]
많은 테니스 팬들이 로저 페더러나 라파엘 나달을 더 선호한다는 것을 알지만, 통계와 기록은 반박할 수 없다. 우리는 모두 어렸을 때부터 페더러와 나달의 팬이었기 때문에 항상 통계를 거스르고 그들이 노박 조코비치보다 낫다고 할 수 없다. 때로는 현실적으로 봐야 한다. 조코비치의 기록은 팩트다.
테니스 역사상 모든 선수를 통틀어 볼 때 노박 조코비치가 하는 모든 것을 경기장에서 동등하게 해낼 수 있는 사람은 단 1명도 없다. 나는 그의 플레이에서 약점을 찾을 수 없다. 모든 선수들에겐 약점이 있지만 그는 없다. 그는 내가 지도자 인생에서 본 가장 완벽한 선수일 것이다.
ㅡ닉 볼레티에리[32]
(#)
존 매켄로, 피트 샘프라스 등의 레전드 선수들과 테니스 기자, 전문가, 지도자들 사이에서 조코비치가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들도 많다.
물론 '역대 최고의 선수'를 뽑는데는 사람마다 각자 다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지만 객관적 통계에 있어서 조코비치가 가장 확실한 근거를 가장 많이 갖춘 선수임을 부인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33]
ATP, ITF 올해의 선수상 역대 최다 수상자[34] 이자 통산 누적 랭킹포인트 역대 1위 선수[35] , 역대 최장 기간 세계랭킹 1위 기록 보유자[36] 로 역사상 종합적인 커리어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선수이자 역사상 최전성기 퍼포먼스가 가장 강력했던 선수며 세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던 기간이 주로 보나 년으로 보나 가장 길었던 선수 역시 조코비치였다는 것을 테니스에서 대회 출전 선수의 본선 및 예선 엔트리와 시드 배정의 최우선 기준이 되는 등 선수 개인을 평가하는데 가장 기본된 척도인 ATP 랭킹 시스템이 위 3가지 기록으로 근거해주고 있다.[37]
테니스 역사상 유일한 논-캘린더 이어 그랜드슬램[38] , 더블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39] , 더블 커리어 그랜드슬램[40] 을 모두 달성하며 4개의 그랜드슬램[41] +9개의 마스터스 대회[42] +투어파이널[43] 로 구성된 현대 ATP 투어 14개의 빅 타이틀 대회를 모두 2번 이상 석권[44] 하며 모든 대회에서 30승 이상을 기록[45] , 승률 70% 이상을 기록한 전대미문의 선수[46] , 또한 모두 4회 이상 연속으로 휩쓴 적이 있는 유일한 선수[47] 이자 빅타이틀 대회 최다 연승 기록 모두 보유[48] , 남녀 통틀어 통산상금 160M 달러를 돌파한 유일한 테니스 선수[49] 이다.
더군다나 이 모든 기록들을 역사상 가장 강한 상대들과 싸워가며 만들어내면서도[50] 커리어에서 4번 이상 맞붙었던 선수 중 앤디 로딕 1명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에게 상대전적 우위를 내주지 않으며[51] 역사상 다른 3개 코트 승률이 모두 80%를 넘어[52] 역대 5위 안에 들어가는 유일한 선수[53] 에 커리어 통산 승률 역대 1위[54] 라는 기록까지 휩쓴 조코비치의 커리어를 더더욱 높이 평가하는 전문가들도 많다.
또한 랭킹포인트나 각종 우승 횟수와 같은 정량적 기준에서는 물론이고 더블 빅타이틀 스윕+모든 그랜드슬램 80승 이상+모든 빅타이틀 30승 이상+승률 70% 이상을 기록하며 대회별 퍼포먼스의 균형적 기준에 가치를 부여해도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선수라는 평가와 더불어 심지어는 코트별 퍼포먼스의 균형에서도 조코비치가 가장 완벽한 선수라는 평가도 많다. 가장 핵심적인 근거로는 역사상 유일한 다른 3개 코트 승률이 모두 80% 이상+역대 5위 이상+모든 그랜드슬램 횡단 우승이라는 기록에 더해 역대 빅타이틀 대회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11명 선수들의 코트별 빅타이틀 우승 비율과 해당 시대 코트별 빅타이틀 대회 비율의 차를 보여주는 이 자료다.[56]조코비치 커리어[57] 시대에 빅타이틀 코트별 비율은 하드코트 64%, 클레이코트 28.7%, 잔디코트 7.3%로 구성됐는데 조코비치의 빅타이틀 코트별 우승 비율이 하드코트 68.7%, 클레이코트 20.3%, 잔디코트 11%로 모든 코트에서 10%가 채 벌어지지 않는 역사상 가장 완벽한 코트별 우승 비율을 기록하면서 65회라는 역대 최다 빅타이틀 우승 기록까지 동시에 거머쥐었다는 사실이 근거한다.[58] 또한 조코비치가 하드, 클레이, 잔디, 실내, 야외 대회에서 모두 빅타이틀 7회 이상 우승한 역사상 유일한 선수라는 기록도 이를 종합해서 잘 나타내준다.역사상 가장 완벽했던 선수는 노박 조코비치다. 그는 모든 코트에서 어려움을 극복해낸다.
ㅡ패트릭 무라토글루[55]
(#)
최전성기 퍼포먼스 또한 조코비치가 역대 최고였다는 평가가 많은데 개인 최다 52주 랭킹포인트 역대 1위와 더불어 역대 유일한 단일 시즌 그랜드슬램 3회 이상 우승 +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5회 이상 우승을 무려 2번[59] 이나 기록했고, 그랜드슬램 경기 30연승[60] 과 단일 시즌 빅타이틀 10회 석권[61] , 빅타이틀 7연속 석권 2회[62] , 단일 시즌 최다 상금[63] , 단일 시즌 랭킹 TOP 10 선수 전원 격파[64] 등의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잠재력이 폭발해서 로저 페더러, 앤디 머레이, 라파엘 나달과 함께 4강 체제(일명 Big 4)를 형성했다. 그리고 2015년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사실상 남성 단식 테니스계에서 독주체제를 달렸다. 2016년 중반, 부상으로 인한 하락세가 있었으나[65] 2018 윔블던 & US 오픈 우승을 쓸어 담으며 다시 부활에 성공해 다시 독주체제를 시작했다.
다만 조코비치의 남은 커리어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것은 바로 본인이 안티백서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만약 이대로 계속 몇년간 더 좋은 성적을 뽑아내면 나달과 페더러를 넘어서 GOAT의 자리에 오를것이 거의 명백하지만 이후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하면 후일의 평가에 있어서 나달과 페더러를 압도한다고 보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2020년대의 코로나 19 창궐은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조코비치는 계속 백신을 거부하면서 주요 테니스 오픈에 참가를 거부당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미 밑에서도 나왔지만 2022년 호주 오픈에서 조코비치는 백신을 거부해서 탈락한 상황이고 테니스 오픈이 열리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제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의 입국을 강제적으로 막고 있기 때문에 그가 안티백서적인 신념을 버리지 않으면 주요 메이저 대회[66] 에서 더 이상 성적을 올리는건 사실상 불가능 하다고 봐야 한다.
6. 여담[편집]

- 준수한 외모와 정장이 잘어울리는 몸매 덕[67] 에 디자이너들이 초청해서 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 팬들에게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많은데, 연습 경기 중 꼬마 팬을 코트로 초대하여 자기 대신 잠깐 공을 치도록 해주거나, 우천으로 경기가 지연 중일 때 자신에게 우산을 씌워주던 볼키즈에게 음료수를 나눠주고 같이 마신 적도 있으며1, 몇몇 유명한 선수의 특징이나 제스처를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마리아 샤라포바의 경기 중 발걸음이나 괴성, 옆머리를 쓸어올리는 버릇을 정말 잘 따라한다(...). 다행히 이 둘은 평소에 매우 친하다고. 이 덕에 자선 경기 등 유머가 필요한 이벤트 경기에 조코비치가 없으면 재미가 없고 허전하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한다.
- 앞의 동영상이 조코비치의 훈련 모습. 뒤의 버전은 앤디 로딕의 훈련 모습이다. 색깔별로 포스트잇을 붙여놓고, 그걸 일일이 다 말하는대로 맞춘다. 후덜덜...현재는 영상이 삭제되었다
- 메인 스폰서가 유니클로인지라 이쪽 옷을 입고 경기를 뛴다. 경기에서 이긴 뒤 찢거나 관중들에게 통째로 던져주는 퍼포먼스를 종종 보여준다. 2017년 중순엔 라코스테로 메인 스폰서를 바꾸었다.
- 2014 윔블던 우승 직후인 7월 10일경에 약혼녀인 옐레나 리스티치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리스티치와는 고등학교 때부터 만나온 사이며 속도 위반으로 임신 중이라고 하는데, 테니스 황제이자 라이벌인 로저 페더러의 언급에 따르면 2014 윔블던을 앞두고 조코비치가 자신에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하는 게 좋은가를 진지하게 물어본 적이 있다고 한다.[68]
- 그리고 2014년 10월 22일 노박과 옐레나의 첫 아들 '스테파넥'이 탄생했다. 스테파넥이 태어난 이후 파리마스터즈와 ATP 파이널스에서 연속으로 우승하며 아버지의 힘을 보여주고 있으며, 조코비치의 테니스 플레이를 TV를 통해 자주 보여주는듯 하다. 특히나 아들을 얻은 이후로 최강이라 불릴만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터라 이 부분을 지적하는 언론이나 팬들이 많은데, 조코비치는 아내에게 "자식 하나 더 만들어야 되겠어~"라며 농담을 한다고. 그리고 2017년 9월 2일 노박과 옐레나의 두번째 자식이자 첫 딸 '타라'가 태어났다.
- 남동생이 2명 있다. 이름은 마르코 조코비치(Marko Đoković)와 조르제 조코비치(Đorđe Đoković). 노박과 마르코는 4살 / 조르제는 8살 차이가 나며 모두 테니스 선수로 활약 중이다. 아직은 프로 무대에서 이렇다 할 성적은 없는 편. 조르제의 경우 2015 상하이 마스터즈에 노박과 함께 남자 복식에 출전하여 승리를 따내기도 하였다.

- 팔다리가 길고 유연성도 뛰어나 샷을 칠 때 굉장히 아크로바틱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 세르비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영어가 가능하다는데 부모님의 권유에 의해 어릴 적부터 배웠다고 한다. 또한 부모님께서 클래식과 오페라를 좋아하는터라 이에 영향을 받아 여가시간엔 클래식 음악과 오페라를 감상하는게 취미라고 하는데, 가장 좋아하는 음반은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백작이 지휘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 2016년에 남성 테니스와 여성 테니스의 상금이 똑같다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인터뷰를 하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남성 테니스는 5세트까지 진행할 때도 있는 반면 여성 테니스는 최대 3세트까지만 진행하며, 관중, 시청률, 매출, 광고 모두 남성 테니스 쪽이 훨씬 앞선다. 전부 남성 테니스 쪽이 앞선다면 시장논리에 의해 남성 테니스의 상금이 높아야 한다는 옹호론도 있었다.[69] 그러나 논란이 커지자 조코비치는 여성 테니스 레전드이자 페미니스트인 빌리 진 킹[70] 에게 사과를 하였다.
- 커리어로 치면 정말 이룰 수 있는 것은 다 이룬 커리어인데도 그에 비하면 인기가 그에 걸맞게 넘사벽인 것은 아니다. 테니스 팬들의 투표로 진행되는 인기상 개념인 ATP Fans' Favorite Award에서 한 번도 수상한 적 없다.[71] 이는 수입에서도 드러나는데 통산 상금으론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코비치지만 그 외 광고료나 스폰서쉽에서는 다른 빅3 선수들에 비해선 약한 편.[72] 이런 마케팅에서의 불리함이 무엇 때문인지에 대해서는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데 일단 가장 주류는 국적 탓이라고 보는 의견이다.[73] 그 외에는 플레이 스타일이 단조로운 편이라서, 셋 중 가장 후발주자라서 라는 의견이 종종 보이는 정도.
- 왼발잡이다. 여담으로 나달도 왼발잡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재미있는건 나달은 테니스만 왼손으로 치는 오른손잡이다.
- 같은 나라 농구선수 니콜라 요키치에게 '조커'라는 별명이 붙자 먼저 조커라 불리는 입장에서 이를 사용해도 된다고 허락(?)해 준 적이 있다. 실제로 둘 사이에 친분이 있는데, 조코비치가 코로나19에 확진된 후 해당월 조코비치와 마스크 없이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눈 요키치도 확진자가 되며 유력한 전파 경로로 지목되기도 하였다.
- 아버지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눈치없는 헛소리를 자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코로나19 사태때도 "남이 병 걸려서 온건데 어떻게 막냐? 맨 처음 확진판정 받은 디미트로프가 나쁜거다."라는 식의 언급을 해 어그로를 끈게 대표적.
- 여담으로 셀리악병 환자였으며 때문에 식단을 바꾼 끝에야 부진했던 기량이 회복되었다고.
- 2012년 HEAD Tennis 샤라포바와 광고 촬영 도중에 조코비치 머리 위에 물병을 올려놓고 샤라포바가 그걸 맞추는 게임을 했는데 의도치 않게 샤라포바가 던진 공이 조코비치의 영 좋지 않은 곳에 맞아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74]
- 한국의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과 의외의 접점이 있다. 이는 이형택이 본인 유튜브에서 직접 인증한 부분으로 그가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던 2003년대 즈음 갓 프로로 전향한 거물급 유망주로 불리던 조코비치를 지명해 연습 파트너로 함께 했던 적이 있었다고.[75] 당시 조코비치의 백핸드가 무시무시해서 조만간 거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했고, 이래저래 이야기를 나눠보니 아디다스 같은 큰 스폰서와 계약해 잘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고 한다. 그리고 훗날 조코비치가 세계적인 탑랭커로 성장한 뒤 윔블던에서 재회했을때 "오~ 나의 형제여~"라고 아는 척을 하며 같이 사진도 찍었고, 이후에도 절친까진 아니지만 만나면 인사 정도는 한다고 한다.
- 고향 세르비아에선 국민영웅 대접을 받고 있으며, 국가적 차원에서 각종 특혜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대표적인 예로 외교관들에게만 발급되는 특수여권을 갖고있기 때문에 유럽국가에서 국경 넘을때 이래저래 배려를 받는다는 모양.
7. 논란[편집]
7.1. 유사과학 신봉 및 음모론 조장[편집]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유사과학을 신봉하는 언행을 자주 하는 덕분에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과거 자신의 책 "Serve To Win (이기는 식단)"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조코비치가 설명한 방법은 과학적 증거가 전혀 없는 미신에 불과하다. 글루텐 민감증의 진단은 의사의 진단을 따라야 하고, 이에 따른 식단의 변화도 의사의 처방을 받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마케팅의 영향으로 글루텐에 대한 과도한 공포가 퍼져있지만, 실제로 글루텐 민감증을 가진 사람은 인구의 1~6% 정도밖에 안 된다. 최근 미국에서의 연구 결과로는 1% 미만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는 다음과 같이 주장하기도 했다.
이 역시 과학적 증거가 전혀 없는 말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물을 정화할 수 있다면, 아프리카의 수많은 사람들이 오염된 물로 인해 죽을 일이 없었을 것이다. 미국의 폭스 스포츠는 이에 대해서 조코비치의 "광적인 반과학적 믿음(wildly anti-scientific beliefs)"이라고 표현했다.
조코비치 뿐만 아니라 아내 역시도 이러한 음모론을 상습적으로 주장하는 것도 문제이다. 5G 네트워크가 코로나 19를 유발한다는 음모론을 본인의 SNS에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 아무런 근거없는 주장이며, 가짜 뉴스이다. 그녀가 올린 글에 해당 SNS에서 "가짜 뉴스(misinformation)"라고 표시까지 해주었지만, 반성은 전혀없다.
또한 백신 반대론자로도 유명하다. 특히 2020년부터 전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강히 거부하고, 이를 까내리는 언행을 많이 하는 중이라 그를 안좋게 보는 이들도 많은 편.[76]
결국 이 성향이 코로나 시대에 들어선 독이 되어 1월에 개막했던 2022 호주오픈에 참가조차 하지 못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2월 초에 조코비치의 전기를 쓴 작가를 통해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받기로 결정했다는 기사가 나와서 백신 반대론자의 입장을 꺾는 듯 보였으나, 15일에 BBC와 갖은 인터뷰에서 이를 부정했다. "자신의 몸에 대한 의사결정의 원칙이 그 어떤 타이틀이나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절대 코로나 19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함과 동시에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백신 미접종자는 참여할 수 없다는 규칙을 내세우면 얼마든지 희생하겠다고 강조했다.
7.2. 코로나 19 관련 논란[편집]
2020년 6월엔 미니 투어 형식의 이벤트 대회 '아드리아 투어'를 직접 기획하여 강행했는데,[77] 사회적 거리두기 + 마스크 착용을 무시한 채 방역 수칙 이행이 전혀 되지 않은 채 약 4000명의 관중을 입장시켰다.[78] 심지어는 참가 선수들이나 스태프들이 거리낌 없이 포옹하고 밀접 접촉식 인사를 하고 다녔고, 심심풀이로 농구까지 했다. 더 가관인건 1차 대회를 끝내고 뒤풀이로 베오그라드 클럽을 통째로 빌려 흔들며 노는(...) 기행을 벌였다.
결국 참가 선수 및 스태프들이 연이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는 큰 사건으로 커지게 된다. 그리고르 디미트로프가 결승전 직전 몸이 안좋은 걸 이상하게 여겨 검사를 받아 이번 사건 최초의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고, 조코비치를 필두로 한 주최측은 깜짝 놀라 2차 대회 결승을 급하게 취소하는 코미디를 연출하였다. 이후 보르나 초리치, 빅토르 트로이츠키, 조코비치의 트레이너와 디미트로프의 코치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해당 사태에 대한 요약글
그리고 조코비치도 베오그라드에 도착한 후 전문가 의견을 듣고[79]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결국 6월 23일, 본인과 아내 모두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1 #2
양성 판정 후 "코로나19 사태가 약화되면서 투어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대회로 사람들이 서로 단결해 연대하는 메시지를 나누고 싶었다"면서 "그러나 안타깝게도 코로나19는 여전히 존재하며, 여전히 극복하고 대처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것을 알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황이 완화되어 우리 모두가 자신의 방식대로 삶을 재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사례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건강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 때문에 평소에도 경기 중 과격한 언행으로 안티가 적지 않았던 조코비치는 전 세계 언론과 대중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그나마 사과문 이후로는 다소 수그러들긴 했지만...
7.3. US 오픈 실격패 사건[편집]
관련 기사
2020년 9월, US 오픈 16강 1세트에서 자신의 뜻대로 게임이 안풀리자 순간의 화를 못참고 라켓으로 공을 아무렇게나 때려 베이스라인 뒤로 보냈는데 이게 라인판정을 하는 여성 라인 엄파이어의 목을 강타하는 사고를 쳤다. 선심은 고통스러워하며 쓰러졌고 조코비치도 당황해서 바로 괜찮나며 살펴보는 와중에 체어 엄파이어에 의해 실격패 판정이 내려졌다.
그랜드슬램 대회를 주관 및 관리하는 국제 테니스 연맹(International Tennis Federation, ITF) 규정에 따르면 고의성을 갖고 라켓이나 공을 함부로 휘둘러 남을 가격하면 비신사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간주되어 몰수 게임이 선언되기 때문.[80] 조코비치는 체어 엄파이어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사정설명을 하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US 오픈 조직위원회에서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경기장을 떠나게 되었다. 또한 비신사적 행위에 의한 실격을 당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 토너먼트를 거치며 누적한 상금 및 ATP 포인트도 전부 무효처리.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테니스 팬덤에서 이슈가 되어 인터넷 실검 1위에 오르내릴 정도로 여파가 큰 상태이며, 조코비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이후 추가로 1만 달러 정도의 벌금까지 부과 받았다.
본인이 공을 쳐서 선심을 맞춘 것은 분명하지만, 고의로 맞춘 것은 아니었고 선심에게 걸어가 상태를 살피는 행동을 보였기에 실격패 처리를 한 것에 대해서는 일부 논란이 있었다. 조코비치가 실격 이후에 비교적 차분하게 인정 후 퇴장하였고 사과문까지 올렸기에 전세계적으로 욕을 퍼먹은 코로나 추태에 비해서는 도덕적인 비판은 덜 받았다.
사실 이런 식으로 실격패를 받은 선수는 과거에도 있었다. 캐나다 선수 데니스 샤포발로프도 2017년 데이비스컵에서 홧김에 공을 강하게 때렸다가 체어 엄파이어의 얼굴을 정통으로 강타해 실격패 판정을 받은게 대표적.[81] 조코비치가 US 오픈 관계자들에게 어필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set penalty 까지만 해주고 실격패만은 피해주라, 심판이 병원까지 가야될 정도는 아니지 않느냐?" 였는데, 본인도 이게 실격사유가 된다는 걸 알았다는 말이다. 사실 조코비치는 해당 경기에서 심판이 맞기 전에도 같은 행동을 한 적이 있는지라 경각심 차원에서라도 실격패가 적절하다는 의견도 있다. 제임스 블레이크는 "적절한 조치가 맞고 이게 과하다고 보이는 이유는 그 전에 다른 실격패 당한 선수들과 달리 조코비치는 빅네임이고 우승 가능성이 가장 압도적으로 높은 선수인지라 단순 실격패가 아닌 우승트로피를 뺏긴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에 대가가 비싸보이는 것이다." 라고 언급했다. 라파엘 나달이나 알렉산더 즈베레프 같은 동료선수들도 "규정대로 처리한 게 맞다. 그저 조코비치에게 운이 너무 없었던 케이스." 라고 한 걸 보면 너무 과한 징계가 아닌, 규정대로 공정하게 일처리를 했다.
별개로 조코비치의 실격으로 안 그래도 나달이 불참하며 다소 빈약하다고 평가받던 이번 US오픈 대진이 활짝 열리게 되었으며, 남은 선수들 중 80년대생이 없는 관계로 역대 최초의 1990년대생 이후 우승 그랜드슬램으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그 타이틀의 주인공은 본인이 올해초 호주오픈 결승에서 꺾은 도미니크 팀이 되었다.
7.4. 2022 호주오픈 출전 실패 및 구금[편집]
위에 언급된 백신 반대론자 행보로 인해 본인 커리어에 큰 오점을 남긴 사건.
호주 오픈 개최지인 호주 빅토리아 주는 2021년 10월부터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으며, 11월 호주 오픈 주최측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선수 및 관계자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강력한 규칙을 신설했다. 당초 호주 정부는 미접종자도 14일간 격리시 참가할 수 있다고 했지만, 빅토리아 주지사가 접종 완료자만 참가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했다. 이 결정에 대해 조코비치 측은 백신 접종이 개인의 자유라는 의견을 피력하며 호주 오픈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2월 ATP 시드니에서 기권을 선언했다. ATP는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진 않았지만, 언론은 이 결정이 호주 오픈 불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현지 시간 1월 4일 조코비치는 트위터를 통해 호주 오픈이 백신 의료 면제권을 수여했고, 백신을 맞지 않고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면제권은 호주 테니스 협회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합당한 이유인지를 심사 받으면 발급된다.
그런데 다음 날인 1월 5일 호주 정부가 조코비치의 비자를 취소하고 입국을 거부하였다. 호주 이민국은 조코비치가 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건에 미달한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조코비치는 8시간 동안 멜버른 국제공항에 구금되었다. # 이 때 구금되었던 곳이 난민 수용 시설로 쓰이는 호텔이었는데, 굉장히 열악한 환경이었다고 한다.#
조코비치는 곧바로 항소를 제기했고, 1월 10일 호주 법원은 조코비치가 비자 거부 결정 전 변호사와 충분히 상의할 시간이 부족했음을 인정하며 이민국의 결정을 취소했다. 일단 승소했으나 호주 연방정부가 그래도 막겠다고 밝히면서 출전이 불투명하다.#
호주 오픈 주최측은 바로 다음 날인 1월 11일 조코비치를 대회 1번 시드에 배정하였다.
한편 인스타그램 성명을 통해 본인이 코로나에 감염된 걸 알면서도 언론 인터뷰를 강행했음을 인정했다. 2021년 12월 16일 다수 확진자가 나왔던 농구 경기를 관전한 조코비치는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 간편 검사에선 음성이 떴고, 다음 날 어린이 행사에 참여했다. 그런데 같은 날 받았던 정식 검사 결과에선 양성이 나왔는데, 이를 알면서도 12월 18일 프랑스 스포츠 신문 레퀴프 인터뷰에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해 조코비치는 '기자들을 실망시키기 싫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1월 14일 오후에 호주 이민부 장관 직권으로 비자가 취소되어 호텔에 재구금되었다.[82] 기사 곧바로 호주 법원에 이의제기를 했고, 호주 법원측에서 최대한 호주 오픈 개막 전에 판결이 날 수 있도록 심리를 진행중이다. 이에 세르비아 대통령까지 나서서 영상으로 호주 정부를 공개 비난하는 등 사태는 외교전으로까지 번졌다.
1월 16일 호주 연방법원에서 만장일치로 이의제기를 기각하며 2022 호주 오픈 출전이 최종 무산되었다. 또한 호주 법률상 강제추방 조치가 내려진 자는 3년 간 입국이 금지되기 때문에[83] 남은 커리어에서 더이상 호주 오픈 출전이 어려울 수 있다. # 그동안 호주 대회에서 가장 많이 우승하면서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더욱 뼈아픈 상황. 조코비치는 불만스러운 부분이 많지만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짧은 입장문만 발표하고 기각 당일 저녁 10시 30분 두바이행 비행기를 타고 호주를 떠났다. 해당 대회에서는 나달이 우승하면서 유일하게 그랜드슬램 21승 달성자가 되었다.
8. 참고 링크[편집]
- (한국어 위키백과) 노바크 조코비치
- (영문 위키백과) Novak Djokovic
- (영문 위키백과) Novak Djokovic career statistics
- (ATP 홈페이지) Novak Djokovic Overview
9. 관련 문서[편집]
[1] 외래어 표기법에 맞는 표기는 노바크 조코비치. 영어권에서는 Đ가 없기 때문에 Đ의 대용 표기인 Dj를 사용해 Djokovic이라고도 표기한다. 애칭은 놀(Nole). 노박(Novak)의 세르비아식 애칭이다. 영미권에서 리차드(Richard)를 딕(Dick)이라고 줄여부르는 경우와 비슷한 경우. 영어권이 아닌 나라에선 문자 그대로 "놀레"라고 부르기도 한다. 'Djoker'라고도 자주 불린다. 종종 조박 노코비치라고 오타를 낸다.[A] A B C 2022.11.21 발표.[2] 테니스 역대 1위[3] 통산 승률 랭킹 1위, 2위는 라파엘 나달의 83.10%[4] 역대 남자선수 누적상금 1위[5] 역대 2위, 1위는 라파엘 나달 22회, 3위는 로저 페더러 20회[6] 역대 최다 우승. 2위는 로저 페더러(6회)[7] 통산 승률 3위. 1위는 통산 105승 3패의 라파엘 나달(승률 97.22%)[8] 역대 공동 2위. 최다는 8회 우승자인 로저 페더러, 공동 2위는 7회 우승한 피트 샘프라스.[9] 통산 승률 3위. 1위는 51승 4패, 92.73%의 비에른 보리. 2위는 63승 7패, 90%의 피트 샘프라스. 4위 페더러는 88.15%.[10] 로드 레이버, 로이 에머슨, 라파엘 나달과 타이, 오픈 시대 이후 최초의 기록[11] 역대 최초 기록. 현재까지 조코비치 외에 골든 마스터스를 달성한 선수는 없다.[12] 그랜드 슬램, ATP 파이널, ATP 마스터즈 1000, 올림픽 우승을 합산한 횟수. 2위는 라파엘 나달(59개)[13] 로저 페더러와 함께 역대 공동 1위[14]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대회취소[15] 4라운드,실격패로 인한 0점 처리[16] 백신 미접종으로 인한 호주 정부의 참가 불허[17] 백신 미접종으로 인한 미국 정부의 참가 불허[18] 2009년까지는 마스터스 컵[19] 로저 페더러와 함께 역대 공동 1위[20] 2009년에 마스터스 시리즈에서 명칭 변경.[21] 다른 세계적인 선수들이 꼽은 가장 완벽한 백핸드[22] 이 때문에 실력은 예전부터 상당했지만 라파엘 나달과 함께 경기를 지루하게 이끌어나가는 선수로 알려지기도 했다.[23] 실제로 본인 서브게임 방어율은 86% 정도로 페더러, 나달 등과 비슷한 수준(어디까지나 리턴에 비교해서 압도적이지않을뿐이지 빅3 모두 역대 서브게임 승률 top10에 들어간다.)이지만 리턴 게임 브레이크율이 30%를 넘는다. 때문에 많은 강서버들이 조코비치만 만나면 서브게임이라는 본인의 앞마당을 지키지 못하면서 속수무책으로 경기를 내주고는 한다. 대표적인 희생양은 밀로시 라오니치(12전 전패), 마린 칠리치(19전 2승 17패), 토마스 베르디흐(28전 3승 25패) 등.[24] 참고로 같은 국적의 축구선수였던 네마냐 비디치의 한국에서의 별명이 벽디치, 통곡의 벽이다.[25] 최고의 포핸드를 꼽으라면 나달이냐 페더러냐 논란이 분분하지만, 백핸드에 있어서는 모두가 조코비치를 꼽을 정도이다. 조코비치 본인의 신체 밸런스가 아주 뛰어나 백핸드 쪽에서의 범실은 앵간히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다. 덕분에 대부분의 테니스 선수들이 포핸드보다 백핸드에 약점이 있는데 반해 조코비치의 백핸드는 포핸드 이상의 무기로 활용한다. 어마어마한 서브 리턴의 반 이상은 백핸드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26] 조코비치는 세컨드 서브를 (오른손잡이 기준) 포핸드 쪽으로 보내는 전략을 쓰는데,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포핸드가 백핸드보다 더 강하며 세컨드 서브가 퍼스트 서브보다 당연히 리턴해내기 훨씬 쉽기에 웬만하면 공이 백핸드쪽으로 올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조코비치는 오히려 포핸드쪽으로 서브를 보내며 상대방의 방심을 유도하고 거기서 약하게 리턴된 공을 이용해 자신의 페이스로 경기를 이끈다.[27] 호주 오픈 사상 최고의 명경기로 꼽히는 2012 호주 오픈 결승전. 총 경기 시간은 5시간 53분이었다. 참고로 이 경기는 현재까지도 메이저 4대 대회 결승전 중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경기이다. 그리고 이 경기 이전의 최장 시간 결승전 기록은 1988년 US오픈 결승전의 4시간 54분이었으니, 종전 기록보다 무려 1시간을 경신한 것. 경기가 종료된 후 폐막식&시상식 장면에서 두 선수 모두 다리가 후들거려 제대로 서있지 못하자, 주최측에서 이례적으로 의자를 가져다 줘 둘이 나란히 앉아서 폐막 연설을 듣기도 했다. 신사의 스포츠라고 불리며 격식을 중요시하는 테니스인만큼 보통은 행사 내내 서있는 것이 기본이다.[28] 부정적인 쪽으로만 감정 표출이 잦은 건 아니다. 본인이 정상적인 플레이를 했음에도 상대의 멋진 플레이에 막힌다면 박수를 쳐주거나 엄지를 치켜세우며 긍정적인 리액션도 종종 보여준다.[29] 대신 드롭샷을 굉장한 발전을 거듭하여 위협적인 무기가 되었다.[30] 다만 스매시의 경우는 굉장히 지엽적이지만 단점이 맞긴 하다. 프로 선수들의 경우 스매시를 미스내는 경우가 별로 없지만 불가사의하게도 조코비치는 유독 스매시를 허무하게 삑사리내는 경우가 많아서 일부 팬들까지도 스매시만큼은 내가 조코비치보다 잘 친다(...)고 할 정도. 일명 Djokosmash라 부른다.[31] 물론 재미란 건 주관적인 요소이고, 그냥 둘에 비해 출발이 늦은 조코비치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떨어져서 나오는 소리일 수도 있다. 일단 국적에서 마이너스가 크다.. 프랑스나 독일 등의 국적이었다면 지금 인기의 2~3배는 우습게 차지했을 것이다[32] 테니스 역사에서 기숙학교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세운 테니스계 거장으로 보리스 베커, 세레나 윌리엄스, 비너스 윌리엄스, 안드레 애거시, 마리아 샤라포바, 짐 쿠리어, 모니카 셀레스, 니시코리 케이 등 많은 슈퍼스타들을 지도했었다.[33] 물론 조코비치가 최고의 선수가 아니라는 의견도 분명 있지만 그런 의견의 근거 대부분은 통계적인 부분보단 다른 부분에 가치를 부여한 경우가 많다.[34] ATP 올해의 선수상이란 테니스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랭킹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며 NBA의 시즌 MVP, 축구의 발롱도르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조코비치는 무려 7회를 수상했는데 농구의 마이클 조던이 시즌 MVP 5회, 축구의 리오넬 메시가 발롱도르 7회 수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물론 종목은 다르지만 테니스사에서 조코비치가 보여준 퍼포먼스가 어느정도였는지를 알 수 있다. 참고로 7회 수상으로 역대 1위 조코비치 다음으론 6회의 피트 샘프라스, 5회의 지미 코너스,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이 있다. ITF 올해의 선수상이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국제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올해의 선수상이며 이 역시 조코비치가 7회 수상으로 역대 최다 수상자며 6회의 피트 샘프라스, 5회의 로저 페더러가 뒤를 잇고 있다.[35] 2022년 종료 기준. 커리어 모든 대회의 성적을 종합한 통산 누적 랭킹포인트에서 조코비치는 무려 154,146점으로 역대 1위에 랭크돼있다. 참고로 그랜드슬램 우승이 2000점, 투어파이널 무패우승이 1500점인 것을 감안하면 15만점이 넘는 조코비치의 커리어가 얼마나 대단한 지를 알 수 있다. 역대 1위 조코비치 다음으론 138,708점을 기록한 로저 페더러, 138,552점의 라파엘 나달이 뒤를 잇고 있다. 또한 조코비치는 커리어 전체를 아우르는 통산 누적 랭킹포인트 뿐만 아니라 선수의 퍼포먼스 최고점을 나타내는 개인 최다 52주 랭킹포인트에서도 무려 16,950점으로 역대 단독 1위 선수다.[36] 커리어 통산 랭킹포인트나 개인 최다 52주 랭킹포인트와는 달리 세계랭킹 1위 기간이란 해당 선수의 52주 랭킹포인트를 같은 기간 당대 모든 테니스 선수들과 비교했을때 세계 1위를 기록했던 기간으로 선수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써 얼마나 오랫동안 시대를 지배했는가를 보여주는데 이 역시 조코비치는 무려 373주로 역대 단독 1위 선수다. 세계 가장 높은 곳에서 시대를 장악했던 테니스계 지배자 역사를 보면 1971년 호주의 로드 레이버가 역대 최초의 200주 시대를 열었고 1979년 지미 코너스가 250주를 돌파, 2000년 피트 샘프라스가 280주를 돌파한 뒤 드디어 2012년 로저 페더러가 300주 시대를 열었다. 1979년 지미 코너스의 기록에서 50주를 전진하는데 무려 33년이나 걸렸던 것이다. 그러나 페더러의 300주 시대가 열린 후 고작 10년 만에 조코비치가 무려 70주를 더해 경신하며 최초의 370주 시대를 염과 동시에 역대 최장 기간 세계랭킹 1위 기록을 거머쥐었다.[37] 만약 ATP 랭킹 시스템을 따르지 않고 다양한 스포츠에서 높은 신뢰도를 인정받는 Elo 레이팅을 기준으로 삼는다고 해도 위 3가지 기록과 동일한 최다 연말 Elo 레이팅 1위, 최고 Elo 레이팅, 최고 연말 Elo 레이팅, 최장 기간 Elo 레이팅 세계 1위 모두 조코비치가 역대 1위에 올라있는 것은 변함이 없다.[38] Non-calendar year Grand Slam. 연도에 관계없이 그랜드슬램 4개 대회를 연속으로 석권하는 것을 가리킨다. 조코비치는 15 윔블던, 2015 US 오픈, 2016 호주 오픈, 2016 프랑스 오픈을 4연속 우승하였다. 이는 노박슬램으로도 불린다.[39] 마스터스 1000 시리즈 9개 대회를 모두 2회 석권하는 것을 의미하며 조코비치를 제외하면 테니스 역사상 지금껏 아무도 이루지 못한 것은 물론 더블이 아니라 1회 석권을 뜻하는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 조차 아무도 이루지 못했다.[40] 그랜드슬램 4개 대회를 모두 2번 이상 우승하는 것을 뜻하며 오픈시대 이전에 로드 레이버와 로이 에머슨이 달성한 적 있지만 당시엔 윔블던과 US오픈이 잔디 코트였기 때문에 하드,클레이,잔디로 이루어진 현대 테니스 그랜드슬램에서 이를 달성한 선수는 조코비치와 나달 단 두 명뿐이다 .[41] 또한 조코비치는 모든 그랜드슬램을 횡단 우승한 역사상 유일한 선수다. 횡단 우승이란 호주오픈-프랑스오픈 연달아 우승, 프랑스 오픈-윔블던 연달아 우승, 윔블던-US오픈. US오픈-호주오픈을 모두 연달아 우승함을 뜻한다. 이외에도 조코비치는 4개의 그랜드슬램에서 모두 80승 이상을 기록한 역대 유일한 선수며 참고로 3개의 그랜드슬램에서 80승 이상을 해낸 로저 페더러, 2개의 그랜드슬램에서 해낸 지미 코너스가 조코비치 뒤를 잇고 있다. 또한 조코비치는 모든 그랜드슬램에서 승률 84%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기도 하다.[42] 조코비치는 마스터스 38회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자임은 물론 역사상 단일 시즌 마스터스 우승 6회 이상 석권한 유일한 인물이다.[43] 조코비치는 테니스 역사상 4년 연속 투어파이널과 그랜드슬램, 마스터스 대회를 동시에 석권한 유일한 인물이다.[44] 더블 빅타이틀 스윕이라 불리는 이 기록은 한마디로 더블 커리어 그랜드슬램+더블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투어파이널 우승 2회를 모두 달성했다는 뜻이며 조코비치의 우승 기록 중 최고의 기록이라는 평도 많다. 심지어 테니스 역사상 더블이 아니라 그냥 빅타이틀 스윕 조차 아무도 달성하지 못했는데 조코비치는 더블을 넘어 트리플 스윕까지 프랑스 오픈, 신시내티 오픈, 몬테카를로 오픈 우승만을 남겨둔 상태다. 참고로 역사상 그냥 스윕에 가장 가까웠던 인물은 로저 페더러로 몬테카를로 오픈, 이탈리아 오픈을 제외한 12개 빅타이틀에서 우승을 기록했다.[45] 참고로 조코비치를 제외하면 역사상 25승 이상 조차 아무도 기록하지 못했다[46] 14개 빅타이틀 대회에서 단순 우승 횟수만이 아닌 승수와 승률까지 종합해도 조코비치가 가장 완벽한 퍼포먼스 균형을 보여줬다는걸 알 수 있다. 참고로 이 기록에 가장 근접했던 선수 역시 로저 페더러다. 페더러는 파리 마스터스와 이탈리아 오픈을 제외한 12개의 빅타이틀에서 승률 7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47] 조코비치는 그랜드슬램 4연속 우승, 마스터스 대회 5연속 우승 2회, 투어파이널 4연속 우승이라는 업적을 모두 가지고 있다. 참고로 조코비치를 제외하면 테니스 역사상 4연속 우승이 아닌 3연속 우승조차 아무도 달성하지 못했다.[48] 그랜드슬램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30연승의 조코비치가 단독 1위, 마스터스 역시 31연승의 조코비치 단독 1위, 투어파이널은 15연승의 조코비치와 이반 렌들이 함께 공동 1위에 올라있다. 또한 이 3개 대회를 종합한 역대 빅타이틀 최다 연승 기록 역시 43연승의 조코비치가 역대 단독 1위에 올라있다.[49] 조코비치를 제외하면 남녀 통틀어 140M 달러조차 단 1명도 달성하지 못했다.[50] 테니스 역사상 조코비치는 상대했던 선수들의 평균 랭킹 23.8위로 역대 1위 선수며 상대 선수 평균 Elo 레이팅 역시 2039점으로 역대 1위다. 또한 조코비치는 커리어 통산 승리했던 선수의 평균 랭킹과 패했던 선수의 평균 랭킹은 물론 커리어 결승전에서 맞붙은 선수의 랭킹과 Elo 레이팅 모두 역대 1위 선수다. 조코비치가 이긴 선수들 평균 랭킹=28위, 패한 선수 평균 랭킹=10위, 결승전 상대 평균 랭킹=5.1위, 결승전 상대 평균 Elo 레이팅=2278.2[51] 이게 얼마나 대단한 기록이냐면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선수들을 살펴봐도 지미 코너스는 4번 이상 맞붙었던 선수들 중 무려 12명에게 상대전적에서 뒤졌으며 로저 페더러는 7명, 피트 샘프러스는 6명, 앤드리 애거시는 8명, 이반 렌들은 6명, 존 매켄로는 4명, 라파엘 나달은 4명에게 상대전적이 뒤진다.[52] 역사상 다른 2개 코트에서 승률 80%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로저 페더러,피트 샘프라스, 지미 코너스, 비에른 보리, 존 매켄로, 로드 레이버, 이반 렌들까지 총 7명이지만 무려 3개 코트에서 80%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조코비치 뿐이다.[53] 참고로 다른 2개 코트에서 역대 승률 5위 안에 들어가는 선수는 로저 페더러와 로드 레이버, 이반 렌들, 비외른 보리가 있지만 다른 3개 코트에서 5위 안에 들어가는 선수는 조코비치 뿐이다. 조코비치는 하드코트 역대 1위, 클레이코트 역대 4위, 잔디코트 역대 2위 선수다.[54] 조코비치는 커리어 통산 1031승 206패 승률 83.3%를 기록하며 승률 역대 1위 선수임은 물론 2007년~2022년까지 무려 16년 연속 승률 75% 이상을 기록하며 종전 지미 코너스가 보유하고 있던 불멸의 15년 연속 기록을 깨뜨렸다.[55]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세레나 윌리엄스, 시모나 할렙, 코코 가우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등을 지도한 월드클래스 지도자며 현재 세계적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56] 2021년 기준.[57] 2003~2021년[58] 심지어 실내와 야외 대회 우승 비율인 In-Outdoor 대회별 퍼포먼스의 균형이 역사상 가장 완벽했던 선수 역시 조코비치라는 평가가 많다. 조코비치 커리어 빅타이틀 대회는 실내대회 16%, 야외대회 84%로 구성됐는데 조코비치의 In-Outdoor 대회별 빅타이틀 우승 비율이 실내대회 17.2%, 야외대회 82.8%로 편차가 고작 1.2% 밖에 되지 않았다. 참고로 조코비치 다음으로 가장 적은 편차를 보인 선수는 2.9%의 피트 샘프라스, 3.1%의 이반 렌들, 5.8%의 지미 코너스 순이다.[59] 2011, 2015 시즌[60] 1970년 로드 레이버가 세웠던 그랜드슬램 29연승 기록을 45년만에 2015년 노박 조코비치가 깨뜨렸다. 참고로 누군가 이 기록을 경신하려면 그랜드슬램 4대회 연속 우승+5번째 대회 16강 이상을 기록해야한다.[61] 이는 레이튼 휴이트, 구스타부 쿠에르텡, 앤디 로딕, 마이클 창, 다비드 날반디안과 같은 테니스사를 빛냈던 걸출한 인물들의 통산 빅타이틀 성취보다 큰 수준이다.[62] 조코비치를 제외하면 테니스 역사상 빅타이틀 6연속 석권한 인물조차 단 1명도 없다.[63] 2015년에 달성했으며 무려 21,146달러를 기록했다.[64] 2015년 랭킹 TOP 10 으로 시작한 선수들을 상대로 랭킹 1위 조코비치는 2위 로저 페더러를 상대로 5승, 3위 라파엘 나달 4승, 4위 바브린카 3승, 5위 니시코리 케이 2승, 6위 앤디 머레이 6승, 7위 토마스 베르디흐 4승, 8위 밀로스 라오니치 1승, 9위 마린 칠리치 3승, 10위 다비드 페레르를 상대로 3승을 거두며 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랭킹 TOP 10 선수 전원을 모두 꺾는 기염을 토했다. 참고로 위 선수들 중 앤디 머레이 1경기와 바브린카 1경기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가 조코비치를 상대로 풀세트 조차 가지 못하고 패했다.[65] 나달은 부상으로 기량이 현격히 저하된 상태였고, 머레이도 최정상급 플레이어지만 조코비치에겐 못 미친다는 의견이 많았다. 페더러의 경우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련미를 더해 3세트로 진행되는 투어급 대회선 조코비치를 이기는 경우가 있지만, 5세트로 진행되는 그랜드슬램급 대회선 체력 문제로 근래들어 거의 못 이겼다. 하지만 조코비치가 부진에 빠진 사이 머레이가 2016년 하반기에 치고 나가면서 세계 랭킹 1위 자리가 머레이에게 넘어갔으며 2017년 들어서자 조코비치는 물론이고 머레이까지 부진에 빠진 반면 나달은 부상으로 인한 기량 저하로 인한 부진을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로 털어내었고 페더러는 더욱 속전속결의 플레이 스타일을 갈고 닦아서 부활했다.[66] 호주 오픈의 경우 호주 법률 상 강제추방 당한자에게 3년간 입국이 금지 되기 때문에 호주 이민국 장관이 입국 허가를 해주지 않는 한 출전 불가고, 5월에 개막하는 프랑스 오픈은 새로운 백신 패스 규정이 통과 되었기 때문에 프랑스 정부의 백신 정책의 변화가 없다면 대회 출전이 불가능하다. US 오픈의 경우 미국 시민이 아닌 사람들이 미국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하고 경기가 열리는 뉴욕 주는 미국에서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규제가 가장 심한 곳이다. NBA 스타 카이리 어빙이 백신 미접종의 이유로 뉴욕 주에 있는 브루클린 홈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윔블던을 개최하는 영국은 아직까지 코로나 관련 입국 제한이 없지만 윔블던 사무국에서 어떠한 조치를 취할지 모르기 때문이다.[67] 그렇긴 하지만 머리형이 긴편이고쿠르투아? 그에 비해 어깨넓이나 팔, 다리 길이가 그렇게 잘 받혀주는 편이 아니라 비율이 살짝 애매한 편.[68] 페더러는 테니스계에서 딸&아들 쌍둥이를 둔 가정적인 아버지로 매우 유명하다. 프로급 테니스 선수들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대회를 뛰느라 가정에 소홀해지는 경향이 강해 결혼해도 이혼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까지 훌륭하게 가정을 이끌어 온 페더러를 조코비치가 본받고 싶어하는 듯.[69] 백미는 역시 2019년 윔블던. 여자 결승은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으며 할렙이 우승했으나 조코비치와 페더러는 5시간 가까이 혈투를 벌였다. 이러고 상금이 같으니 사실 반발이 없는게 이상하다.[70] 참고로 빌리 진 킹은 남녀 테니스 선수들 간 상금 격차에 반발해 주도적으로 여성 테니스 협회(WTA)를 설립하였으며, 여자 선수들은 열등하기 때문에 상금을 덜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의 바비 릭스와 1973년 경기를 해서 승리하기도 했었다. 1973년 당시 빌리 진 킹은 29세로 현역 여자 테니스 선수 세계랭킹 1위였고, 상대였던 바비 릭스는 55세(...)로 이미 은퇴한지 14년이나 지난 상태였으나 남자인 자신이 5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자 선수들을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하며 마거릿 코트와 맞붙어서 이기고는 킹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바비 릭스는 현역 시절 1939년 윔블던 대회에서 우승했던 경력이 있다. 그러나 사실 현역 여자 테니스 선수가 현역 남자 테니스 선수를 이기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괴물급 퍼포먼스를 보이며 여자 테니스를 평정하던 세레나와 비너스 자매가 200위권 선수한테 털린 것만 봐도.. 심지어 둘 다 전성기를 지나던 시점이었다.[71] 사실 페더러의 천문학적인 인기 때문에 나달조차도 이 분야에서 수상을 한 번도 못했다. 이건 어쩔 수 없지만[72] 사실 포브스 기준 스폰서쉽 수입에선 나달과 엎치락뒤치락하는 편이다. 2014년 이후 조코비치와 나달은 스폰서쉽으로 항상 2-3000만 달러를 벌어왔다. 오히려 2015-17년은 조코가 스폰서쉽 금액에서 나달을 앞지르기도 했다. 다만 페더러는 폼에 상관없이 매년 스폰서쉽 5-6000만 달러 정도로 아예 운동선수중 독보적인 수준이다. 다른 빅3에 비해 약하다기보단 엄밀히 말해 페더러에 비해 너무 약하다는 표현이 정확하다.[73] 실제로 세르비아는 유고슬라비아 내전과 코소보 전쟁 와중에 발생한 각종 전쟁범죄로 인해 국제사회에서의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었고, 이 때 망가진 국가 이미지가 아직까지도 복구되지 않고 있다. 물론 발칸 반도가 원체 역사적으로 얽힌게 많은데다가 유고 연방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관련 국가들 중 무고한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국가는 없기 때문에 세르비아만 유독 심각하게 이미지가 망가진건 그들 입장에서 억울할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르비아가 당시 집권중이던 독재자의 영향으로 그중에서 가장 심각했던 것 또한 사실이라서...[74] 동영상 2분 37초부터 보면 된다[75] 100위권 내의 랭커급 선수들의 연습 파트너로 지명받는 것 자체가 주니어급 선수들에겐 대단한 영광이다. 수준높은 선수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인데다 유망주라고 인정받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 뒤에서 언급되겠지만, 조코비치가 훗날 이형택을 기억하고 반가움을 표시한 건 과거 인정해준데 대한 보답인 셈.[76] NBA 스타인 카이리 어빙과 비슷한 측면이 있는데 그도 '지구평면설'같은 음모론을 믿고 있으며 백신 반대론자이다.[77] 1차 대회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2차 대회는 크로아티아 자다르에서 개최.[78] 현재 대만 같은 극히 일부국가를 제외하곤 프로 스포츠가 진행중인 모든 국가(그마저도 몇없다)들은 무관중 경기를 하는데다 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매우 신경을 쓰고 있다.[79] 다만 검사를 거부했었다는 것은 오역에 가깝다. 디미트로프가 확진받은 당시 조코비치는 크로아티아 자다르에 체류하고 있었는데, 당장 본인에게 증상은 없으므로 타국인 크로아티아에서 검사받고 격리되기보단 귀국한 뒤 자국에서 검사받겠다고 한 것. 물론 이 또한 논란이 있을만한 행위이긴 하지만 유럽은 자차를 타고 사실상 격리상태에서 이동할 수 있기에 엄청나게 위험하냐 하면 그것은 아니다.[80] 랠리중, 서브를 넣을때, 공을 볼퍼슨에게 념겨주려고 하다가 우연히 맞는 경우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때는 고의성이 없으니 제재대상이 아니다.[81] 샤포발로프의 경우 그나마 약하게 친 조코비치와 달리 직선타로 얼굴을 가격했기 때문에 더 타격이 심하긴 했다.[82] 입국신고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거짓말을 한 정황이 확인되어 조사중이라는 관련 기사가 있었는데, 해당 정황이 사실로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83] 무조건 3년은 아니며, 호주 이민부 장관이 허가를 해주면 기간을 다 채우지 않아도 입국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