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러스 크라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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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주마.

2. 혈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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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모리타는 1982년 뉴질랜드 오크스를 우승했다.
반형제 그랜드 플로틸라는 1994년 할리우드 터프 핸디캡[2]을 우승했다. 1994년 재팬 컵에서도 마블러스 크라운과 동반 출주하기도 했다.

3.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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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에서 승리했지만 이후 경기에선 거친 성격 탓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연패를 거뒀다. 그러다 조교 중에 기수인 미나이 카츠미를 떨어트리기까지 하여 결국 거세되고 말았다. 다행히 거세 이후 성격이 온순해져서 복귀 후 3연승을 기록하고 첫 중상인 나루오 기념에서 2착을 거뒀다.

고마가 되고 나서도 꾸준히 입착을 기록하다 킨코상에서 첫 중상 우승을 기록했다. 하반기엔 교토대성전도 우승하고 첫 G1인 재팬 컵에 나섰다.

그해 재팬 컵은 해외에서 미국 G1 4승마 패러다이스 크릭[3], 브라질 G1 4승+미국 G1 1승마 샌드핏, 프랑스 더비마 에르난도, 할리우드 터프 핸디캡 우승마 그랜드 플로틸라[4] 등의 호화로운 멤버들이 원정오는 것에 비해, 일본에선 삼관마 나리타 브라이언이 아리마 기념 출주를 위해 회피하고 그나마 에이스로 꼽혔던 마치카네 탄호이저도 코피로 제외되면서 일본마 우승은 힘들 것이라고 여겨졌다. 하지만 마블러스 크라운은 최종 직선에서 패러다이스 크릭과의 경합 끝에 코 차이로 첫 G1 우승을 차지했다. 거기에 전년도 우승마 레거시 월드에 이어 2년 연속 일본 거세마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후 부상이 발생하면서 1년간 휴양했고, 복귀 이후에도 부진하면서 승리 없이 3연패를 거뒀다. 결국 지방경마로 이적하지만 그곳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경주 중 재발된 부상으로 중단, 그대로 은퇴하고 말았다.

이후 승마로 변경되어 홋카이도의 나카하시 키요시 목장에서 여생을 보내다 2007년에 17세의 나이로 죽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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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락밴드 B'z의 앨범 ELEVEN의 표지에 마블러스 크라운의 재팬 컵 우승 당시 사진이 사용되었다.

5. 경주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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