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마이어 그루브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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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주마. 마명의 유래는 관명인 어드마이어+어미인 에어 그루브의 그루브.

2. 혈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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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다이는 베가가 선데이 사일런스와 교배해서 낳은 어드마이어 베가가 경주마로서 성공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아버지 선데이 사일런스-외조부 토니 빈 조합이 중상에서 충분히 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고, 이에 따라 샤다이는 1999년에 베가와 같은 토니 빈 산구 암말인 에어 그루브가 경주마에서 은퇴하고 번식암말로 샤다이에 입성하자 선데이 사일런스와 교배를 시켰고 베가와도 다시 한 번 교배를 시켰다. 베가와 에어 그루브 모두 선데이 사일런스와의 교배에서 수태에 성공했고, 베가의 자마는 사산했지만 에어 그루브의 자마는 무사히 태어났다. 에어 그루브는 어드마이어 그루브를 낳은 이후 2년 연속으로 선데이 사일런스와 교배를 해서 암말 한 마리와 숫말 한 마리를 낳았고, 이들 중 첫 자마이면서 유일하게 중상에서 우승한 말이 바로 어드마이어 그루브였다.

3.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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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 세일에서 당시 최고액이었던 2억 3천만엔에 콘도 리이치에게 낙찰되었다. 데뷔전에서는 이겼지만 한신 쥬브나일 필리즈에선 추첨에서 제외되어 출전하지 못했다.

3세 첫 대회로 오카상이 아닌 사츠키상의 트라이얼인 와카바 스테이크스에 출주했다. 여기서 우승하지 못하면 상금 부족으로 오카상에 나갈 수 없었지만, 다행히 우승해 오카상에 출주하는데 성공했다. 오카상에서 1번 인기로 출주하지만 스틸 인 러브에게 우승을 내주고 3착을 했다. 오크스에선 다이나 칼-에어 그루브에 이은 3대 오크스 제패를 노렸지만 7착을 하며 또다시 스틸 인 러브에게 우승을 내줬다.


로즈 스테이크스에선 처음으로 스틸 인 러브를 꺾고, 슈카상에 다시 한번 1번 인기로 나서지만 2착을 하며 스틸 인 러브의 트리플 티아라 등극의 조연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다행히 엘리자베스 여왕배에선 스틸 인 러브에게 복수를 성공하며 첫 G1 승리를 따냈다.


4세 시즌에는 혼성 대회에도 나갔지만 좀처럼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암말 한정 대회인 머메이드 스테이크스와 엘리자베스 여왕배에서만 승리를 기록했다.

5세가 되어서도 혼성 대회에선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3연패를 노린 엘리자베스 여왕배마저 타카라즈카 기념을 우승한 스윕 토쇼에게 지고 말았다. 결국 은퇴가 결정된 어드마이어 그루브는 마지막으로 나선 한신 암말 스테이크스에서 우승하고, 콘도 리이치는 어드마이어 베가의 더비 우승보다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3.1. 번식마 생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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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이후 노던 팜에서 번식마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2년에 흉부 출혈로 죽었다. 마지막 산구인 두라멘테가 2015년에 사츠키상, 일본 더비 2관을 달성했다.

아버지 선데이 사일런스의 성격을 물려받아 기성이 거칠었고, 이 성격을 두라멘테와 그 자마들에게 그대로 물려줬다.

4. 경주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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