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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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강인의 축구선수 경력 중 클럽 경력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이다.


2. 프로 데뷔 전[편집]


초등학교에 다니기 바로 직전이었던 2007년 당시 날아라 슛돌이 3기에서 처음 방송에서 모습을 보인 후 축구 신동으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 시절, 같은 나이대 친구들과는 차원이 다른 축구 실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축구 천재로 불리게 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2기까지는 아이들이 축구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로 꾸렸던 방송이 이강인이 합류한 3기부터 본격적으로 승리를 추구하는 방송으로 바뀌었을 정도. 2기에도 이을용의 장남이자 후에 축구선수로 데뷔하는 이태석이 있었지만 이강인과 서요셉 등 실력이 뛰어난 아이들이 더 있던 3기와는 차이가 컸다.[1] 대한민국에서 어린 나이에 주목을 받은 선수로는 이승우백승호가 13살 때부터 축구 천재로 불렸는데, 이강인은 그보다 6살 어린 나이인 7살 때부터 축구 천재라고 주목을 받은 것이니 매우 경이로운 일이라 할 수 있다.

2007년에는 유상철과 골대 맞추기 시합을 해서 이긴 바 있고, 그가 초등학생이었던 2009년에는 플립 플랩, 마르세유 턴, 라보나 킥, 시저스킥과 같은 고난도 기술들을 실전 중에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었다. 2010년에는 사포 라보나킥 헛다리 짚기 같은 기술을 선보이고 심폐 지구력 측정 테스트에서 동 나이대 체육 영재 중에서 상위 0.1% 안에 들어갔다. 훗날 유상철이 회고하기를, 이강인은 그냥 수준이 달랐고 그 당시 이미 성인을 축소해 놓은 수준의 실력자였다고 밝혔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메시마라도나, 박지성인데, 아쉬운 점은 이강인이 메시나 마라도나 만큼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유상철은 이강인에 대해 기술적으로는 이미 어린 나이에 완성되어 있으며, 유일하게 보완할 점은 스피드라고 지적한 바 있다.[2]

날아라 슛돌이 방송과 함께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 팀에 입단해 실력을 닦아 나갔다. 여기서 또 이강인의 비범함을 느낄 수 있다. 당시 인천 유나이티드의 U-12 팀 멤버의 연령대는 10~13세까지였는데, 불과 만 6살의 나이로, 1년만 차이 나도 체격이 확확 바뀌는 연령대에 6년을 월반했다는 것이다.

인천의 축구 클럽인 플라잉스 FC 소속으로 있던 2011년 1월에 이강인을 가르쳤던 유소년 감독의 소개로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와 함께 유럽에 건너가서 볼프스부르크, 샬케, 풀럼, 포츠머스, 비야레알, 발렌시아 등의 팀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고 입단 테스트 후 여러 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가장 큰 구애를 보인 발렌시아 유소년 팀으로 2011년 7월 합격 통보를 받았다. '슛돌이 출신' 이강인, 발렌시아 유소년팀 입단[3] 그러나 부모님은 먼 타지에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 해외에 나가는 것을 극구 반대했지만 스페인의 종교가 집안과 같은 가톨릭이며, 아버지의 태권도장 사업을 도와주겠다는 구단의 제의로 마침내 승낙하였다고 한다. 결국 입단 후 '토렌트 대회' 와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 에서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으며, 2013년에는 '블루 BBVA 대회'에 참가해 득점왕을 수상하고 베스트 7에도 선정되었다. 이 대회에서 도르트문트 유소년 팀과의 조별리그에서 프리킥 골을 기록했는데, 이 골을 당시 토트넘에서 활약하던 로베르토 솔다도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극찬함으로써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런 두드러진 활약으로 바르셀로나, 맨유, 바이에른 뮌헨 등의 빅클럽들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내왔으며, # 이에 위기감을 느낀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가족이 스페인에서 사용하는 생활비 전액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2013년에 6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

2015년에는 '로케타스 데 마르 대회'에 참가해 발렌시아를 우승으로 이끌고 대회 MVP를 수상하였다.

2016년에는 발렌시아 주 16세 대표팀에 선정되어, 스페인 전국대회에 출전해 발렌시아 주 대표팀의 준우승에 기여하였다. 이 대회의 결승전인 마드리드 주 와의 경기에서는 수비수 2명을 제치고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골을 기록하며 스페인 언론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16년 10월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원한다는 기사가 나왔으며, 2017년 1월 중순에는 맨체스터 시티 단장 치키 베히리스타인이 직접 발렌시아를 찾아 라몬 알렉산코 발렌시아 단장 대행과 이강인 이적 건을 논하기도 했다.

2017년 2월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강인을 원한다는 기사가 나왔으며, # 계약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2017년 2월 28일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뒤로 하고 발렌시아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2017년 8월에는 만 16세 나이로 4살 월반해 "국제청소년축구대회 ‘COTIF 2017’ U-20 부문에서 발렌시아 U-20 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를 수상하였다. 참고로 발렌시아 유스 시절 이스코 또한 이 대회에 출전해 MVP를 받았다. 그밖에 세르히오 부스케츠, 하메스 로드리게스, 다니엘 알베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이 대회 출신들이다.


3. 발렌시아 CF 메스타야[편집]


2017~2019

통산 26경기 4골 2도움


3.1. 2017-18 시즌[편집]


2017년 12월 15일 발렌시아 CF의 B팀인 발렌시아 CF 메스타야에 처음 콜업되었다. 세군다 디비시온 B(3부리그) 바달로나 원정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진 않았다.

2017년 12월 21일, 데포르티보 아라곤(레알 사라고사 B팀)과의 경기에서 후반 37분에 교체 투입되며 만16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는 이강인에게 발렌시아가 거는 기대가 매우 큼을 볼 수 있다. 아직 만 17세가 채 되지 않은 유망주 중에서도 어린 선수에게 프로 무대를 맛볼 수 있게 한 것은 웬만한 팀 내 최고 유망주가 아니면 절대 해주지 않는 대우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챔스 8강에서 뛴 선수의 83%가 만 17세 이전에 프로 데뷔를 한 선수였는데, 이것은 어린 선수가 1군 데뷔를 통해 여러 경험들을 쌓고 성장하는게 얼마나 값진 부분인지 알 수 있는 대목. 출처(유튜브) - 영상 자막에서 준결승이라고 나왔지만 영상에서 말하는 Quarter Final은 준준결승으로 8강이다. 자막 오류.

2018년 2월 17일 아고스테라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2018년 2월 20일 구단 측에서 스페인 왕립 축구 연맹이강인의 라 리가 출전이 가능한지 문의했다.

2018년 5월 6일 사바델과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넣었다. #

이강인은 2017-18 시즌 총 11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성인 프로 무대 첫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2017-18 시즌: 11경기 1골 1도움
세군다 디비시온 B: 11경기 1골 1도움


3.2. 2018-19 시즌[편집]


2018년 8월 26일 발렌시아 메스타야의 두 번째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자책골 유도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산뜻한 시즌을 시작하였다.

2018년 12월 1일 바르셀로나 B와의 경기에서 기가 막힌 탈압박을 보여 주었다.

2019년 1월 30일 1군으로 승격함으로써 메스타야 생활을 끝내게 되었다.

메스타야에서의 2018-19 시즌 기록은 15경기 3골 1도움.

2018-19 시즌: 15경기 3골 1도움
세군다 디비시온 B: 15경기 3골 1도움

4. 발렌시아 CF[편집]


2018~2021

통산 62경기 3골 4도움


4.1. 2018-19 시즌[편집]


2018년 7월 21일 바이아웃 8,000만 유로(약 1,057억 원)에 4년을 연장하는 조건으로 2022년 여름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였다.[4]

재계약을 확정 지은 이강인은 곧바로 발렌시아 1군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했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이강인은 배우러 오는 것”이라며 “구단에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조금씩 나아가야 한다. 1군과 함께 훈련하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상의 핵심은 1군 보장이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다음 시즌 토랄 감독의 밑에서 매일 훈련을 받는다. 주말에는 메스타야(B팀) 경기를 치른다”라고 밝혔다. 소속은 2군이지만, 훈련은 1군과 함께 한다는 뜻이다. 정식 1군 등록은 2019-20 시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인 측은 1군 보장에 대한 확답을 위해 수차례 미팅을 가졌다. 그 결과 양측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에 도달했다.

2018년 7월 24일 현지시간 18시 30분 스위스 2부 리그의 FC 로잔과의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만 17살의 나이로 1군 경기에 데뷔하였다. 전반 23분 조르디 에스코바르 대신 교체 출전, 2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뛴 이강인은 전반 34분과 37분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문을 연이어 위협했다. 전반 40분에는 멋진 패스연계로 팀 공격을 전개하는 모습까지 연출했다. 발렌시아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의 1군 데뷔 소식을 알렸다. SNS를 통해선 '축하한다 강인. 구단 역사상 최초의 1군 아시아 선수!'라고 격려했다.

평가전에서는 주로 왼쪽 윙으로 기용이 되었는데 이는 게데스, 체리셰프를 영입하기 이전의 발렌시아에는 이 포지션에 적합했던 선수가 없었기 때문.

2018년 8월 12일 한국 시간 4시 30분에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되었고, 42분에 헤딩 골을 넣었다. # 정식 경기는 아니지만, 홈 데뷔전에서 득점까지 성공했기 때문에 기대감이 증폭되었다.

그리고 2018년 10월 31일 드디어 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 에브로전에서 정규 시즌 1군 데뷔전을 가졌다. 이로써 발렌시아 최초 동양인 선수, 발렌시아 최연소 데뷔 외국인 선수, 한국 역대 최연소 유럽 1군 무대 데뷔 선수가 되었다. 이 경기에서 1키패스와 1골대[5] 등 굉장히 좋은 활약을 보여 주며 1군 데뷔전을 준수하게 마쳤다.

2018년 12월 4일 코파 델 레이 32강 2차전에서도 선발 출전해서 77분 정도 경기를 소화했다. 막 혼자 다한다 수준의 경기력은 아니었으나 나름 준수한 활약으로 팀의 16강 진출에 공헌했다. 다만 팬들은 이강인의 경기력보단 상대의 몰상식한 태클과 팔꿈치 파울로 이강인이 코피를 터트리는등 오히려 CD 에브로의 거친 파울에 초점을 맞추어 분노했다.

2019년 1월 8일 스포르팅 히혼과의 코파델 레이 16강 1차전 경기에서 선발 풀타임 활약을 했으나, 팀은 1:2로 패배했다. 그러나 현지에선 이강인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는지 "초심자의 수줍음이나 무책임이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1군에서 50경기 이상 뛴 선수처럼 경기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9년 1월 13일 한국 시간 오전 0시 15분 바야돌리드와의 리그 19R 경기에서 후반 87분 체리세프와 교체 투입, 리그 데뷔 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이강인은 역대 5번째로 프리메라리가 무대를 밟은 한국인 선수가 되었고, 만 17세 327일로 한국 역대 최연소 유럽리그 데뷔 선수[6] , 발렌시아 역사상 최연소 리그 데뷔 외국인 선수 로 기록되었다. 출전 시간이 7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크로스를 4차례 기록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주었다.

2019년 1월 15일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팀은 3:0으로 승리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9년 1월 23일 코파 델 레이 8강 헤타페 전 1차전 원정에도 선발 출전해 상대선수를 침착하게 제치고 슛팅을 하는 등 돋보이는 움직임을 보였다. 다만 팀은 1:0으로 패배. 경기중 상대 선수의 반칙에 쓰러지자 팀동료들이 격하게 대응하는 등 1군팀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기대받는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월 27일 프리메라리가 21R 비야레알 전에 교체 출전했다. 후반 39분에 나왔고, 이미 크게 이기고 있었기에 볼터치는 없었지만 계속 출전을 하면서 1군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팀은 3:0 승리.

2019년 1월 30일 발렌시아 1군과 1군 계약을 맺었다. 바이아웃은 8천만 유로이며[7] 등번호는 16번을 배정받을 예정이다. 1군으로 공식 확정되면 더이상 메스타야 경기는 뛸 수 없다. #

발렌시아가 헤타페를 상대로 한 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 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극적인 준결승행을 이루며 숙소앞에서 자축을 하는 현장에 이강인도 같이 기쁨을 만끽하는 사진이 찍혔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26분경에 투입되어 두골의 기점이 되는 양질의 패스를 찔러 넣었다. 특히 두 번째 패스는 원터치 패스 + 2대1패스 이후 달려가는 동료가 쉽게 받을 수 있게 끔 한 엄청난 궤적의 패스였다.

하지만 이 후 세 경기를 연속으로 출전 명단에 들지 못했고, 감독이 어리다는 이유에 부상자가 없으면 출전이 어렵다고 하자, 결국 이강인은 구단에 임대를 요청하였다고 한다. 나이는 둘째치고, 이제는 당연히 1군 스쿼드 명단에 있는데도 배제하는 것은 실전 감각부터, 실력까지 저하되기 십상이다. 모든 운동이 그렇지만 성인 무대로 나가는 초년생들은 그 시기부터는 단지 1군팀과 같이 훈련한다고 해서 실력이 늘어나는 시기가 아니다. 같이 경기를 뛰며 손발을 맞춰보고 훈련에서는 겪어볼 수 없는 어려운 난관을 직접 부딫혀 보면서 성장해 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감독의 말처럼 전 경기 출장과 같은 경우는 메시나 호날두 또는 그에 준하는 수준의 정말 특출난 선수가 아니고서는 누리기 힘든 기회인 것은 맞으나, 이강인의 경우처럼 무조건적 배제와 같이 보일 정도의 수준은 오히려 선수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저하시키는 일이다. 이는 스페인 언론에서도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뜬금 없이 레알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원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레알로 가서 후보보단 발렌시아에서 1군을 지키는게 낫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이 바이아웃 금액을 책정한 것이 레알이나 빅클럽들의 지독한 견제를 막기 위해서라는 얘기도 있다.

2월 15일 셀틱과의 유로파 리그 32강 1차전에 나설 19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미 이강인의 자리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곤살루 게드스가 선발로 계속 기용될 게 당연한 상황에다가, 마르셀리노 감독은 발렌시아의 수준은 17세가 꾸준히 뛸 정도가 아니다.라며 당장 주전으로 쓸 생각이 없다고 못을 박았기 때문에 다른 팀으로 임대가는게 본인에게 제일 좋은 기회일 것이다. 마르셀리노의 이러한 발언에 국내 네티즌들이랑 스페인 언론들은 "기용할 생각이 없으면 차라리 메스타야에 뛰게 냅두지 왜 무리하게 계약해서 경기도 못 뛰게 하나?"라며 비판하고 있다.[8]

2월 17일 프리메라리가 24R 에스파뇰 전 서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왼쪽 윙포워드 자리는 체리셰프가 선발이었다. 교체로 게데스와 산티 미나가 들어갔으며 이강인은 출전을 못하였다. 마르셀리노 감독의 고집스런 4-4-2 수비 지향적인 전술 하에서 이강인의 원래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로의 출전은 불가능해 보인다. 감독은 계속해서 이강인을 왼쪽 윙포워드로 써 보려 하고 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게데스나 체리셰프 팀의 만능 포지셔닝 선수인 다니엘 바스를 왼쪽 윙으로 쓰기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강인이 마르셀리노 감독에게 꾸준히 중용 받기는 힘들어 보인다.

2월 22일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 셀틱 전에서 후반 75분 교체출전으로 유로파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추가시간에 빗맞은 헤딩으로 허무하게 득점찬스를 놓쳤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좋은 움직임과 패스를 보여주었다. 헤타페 전 이후에 5경기만에 교체로라도 출전했지만, 선발로 경기에 나서기에는 아직은 무리일 것이다. 경기 후에 마르셀리노 감독의 인터뷰에서도 이강인에게 공정한 경쟁을 주고 있으며, 기존의 선수들보다 이강인이 잘하면 선발로도 쓸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팀의 부상 선수들이 거의 다 돌아왔고 1월 31일에 공격수 루벤 소브리노도 가세한 상황이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페란 토레스도 지난 시즌에 이강인과 비슷한 과정을 거치면서 이번 시즌에서야 자주 경기에 출장하고 있는 것이고, 어린 선수들이 겪는 과정일 뿐이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사실 마르셀리노 감독의 이 말이 맞는 게, 페란 토레스는 지난 시즌에 1군 계약하고 2월 중순 들어서야 서서히 경기 출장이 많아지면서 리그 13경기에 2번 선발 출전한 경험이 있다. 이에 비추어 볼 때 이 시기 감독의 의중은 어린 선수 보호 및 '직접 부딫히기 보다는 보고 배워라'는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9]

4월1일, 발렌시아가 체리셰프를 완전 영입한다는 링크가 났다. 기사 이에 따라 이강인은 단기 임대를 갈 가능성이 커졌다. 네티즌들은 "그래그래 임대 가자", "임대 가서 주전 차지하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로파 리그 셀틱과의 2차전 경기 이후에 4월 7일 라리가 31라운드 경기까지 10경기 동안이나 출전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정도면 페란 토레스와 비슷한 과정을 거치는 걸로 보기에는 힘들다. 의도적으로 팀에서 배제하는 느낌마저 들 정도의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와중에 현지 스페인 언론의 보도로는 다음 시즌에 1부 승격을 노리는 그라나다오사수나로 이적이나 임대를 보내는 걸로 발렌시아 구단이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근거 없는 추측성 기사일 뿐이며 해당 언론은 이강인을 거의 이 팀, 저 팀 죄다 임대 노린다는 수준으로 기사를 쓰고 있어 신뢰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

U-20 월드컵 차출로 인해 4월 23일부턴 대표팀으로 떠났다. 의무차출인 대회는 아니지만 어차피 이강인이 당장 팀 내에서 출전 시간을 보장받긴 힘들기 때문에 대회 시작 한달 전부터 발렌시아 측에서 바로 대표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게 보내줬고, U-20 월드컵 대회 기간 상 그대로 대표팀에서 시즌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U-20 월드컵 차출 중 소속팀 발렌시아가 바르셀로나를 2:1로 꺾고 코파 델 레이 우승을 하며 18세라는 어린 나이에 우승 커리어를 쌓게 되었다. 32강 1차전부터 8강 2차전까지 전경기 출전을 하며(4선발 2교체) 당당히 우승 멤버에 이름을 올리고 결승전 종료 후 팀 동료들이 U-20 월드컵 차출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한 이강인의 응원가를 불러 주는 등 훈훈한 모습도 보여 주었다. 심지어 발렌시아 시민들도 Saca A Kangin Lee[10]라고 하며, 우승 소감을 말하는 마르셀리노 감독을 닦달(?)하기도 했다.

시즌 종료 후, 발렌시아는 게데스와 체리셰프가 왼쪽 날개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고, 마르셀리노 감독 역시 기존의 전술을 크게 바꿀 가능성은 별로 없는지라 이강인 측은 여타 팀들로 임대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발렌시아도 완전 이적보다는 임대를 보내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중. 여러 팀들이 거론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접촉은 없고 그냥 관심이 있다 정도에서 그치고 있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7월 18일 스페인 언론 수페르 데포르테는 "이강인이 발렌시아를 떠나고 싶어한다. 이강인은 폭탄 선언을 했고, 구단이 제시한 임대 제안을 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라나다 CF, CA 오사수나, 레반테 UD, RCD 에스파뇰 등이 이적이나 임대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 측은 임대보다는 이적을 강하게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네덜란드 아약스가 임대보다는 완전 이적으로 영입할려고 한다는 보도가 있기도 해서 이강인도 임대보다는 이적하는 쪽으로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것처럼 보인다.

엑토르 고메스 내부 기자[11]에 의하면 이강인은 발렌시아에 떠나고 싶다고 전한 적도 없고 완전이적하고 싶다고 전한 적도 없다고 한다. 다만 마르셀리노 스쿼드에 자리가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실망한건 사실이라고. 이강인은 중하위권 팀들보다도 챔피언스 리그권의 팀들을 좀 더 선호한다고 하며, 완전이적을 하고 싶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2018/19시즌: 11경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3
0
3
0
0
챔피언스 리그
-
-
-
-
-
유로파 리그
2
0
2
0
0
국왕컵
6
4
2
0
0
합계
11
4
7
0
0

4.2. 2019-20 시즌[편집]


7월 21일 발렌시아와 AS 모나코전 친선경기에서 선발출장했으나 전반전이 끝나고 교체되었다. 이후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경기에선 후반 교체로 출전해 45분을 소화했다. 프리 시즌이라 출전은 하고 있긴 하지만, 마르셀리노 감독의 전술 문제도 있고 경쟁자들이 즐비한지라 여전히 주전은 아니다.

또한 이강인 임대영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레반테가 임대 영입을 포기함으로써 발렌시아에 잔류하게 되었다.# 이강인 측이 원한 20-25경기 선발 출전보장을 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7월 30일에 느닷없이 발렌시아 구단주와 단장, 감독 간의 불화설이 제기되었다.# 이 기사대로 마르셀리노 감독과 알레마니 단장이 나가면 이강인의 거취는 더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8월 2일 수뇌부 회의에서 구단주 피터 림은 경영진에서 철수, 프로젝트를 지원할 것이며 단장과 감독의 사퇴는 없는 일이 되었다. 이제는 사실상 임대 아니면 잔류만 남았다.

8월 4일 레버쿠젠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후반 29분 교체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는 가메이로의 멀티골로 발렌시아가 2:1로 승리. 경기 후 마르셀리노 감독은 시즌 준비 상황에 대해 "팀을 완성하기 위해 2~3명의 선수가 추가로 필요하다. 필드 플레이어는 20~21명을 유지해야 한다"며 추가 선수 영입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그 스쿼드에 이강인도 포함되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도 스쿼드 중 한 명이며 만약 클럽과 선수가 이 팀에 남기를 원한다면 나는 그를 출전시킬 것이고 팀과 함께 가능한 공평한 출전 기회를 줄 것." 이라고 답했다. 사실상 발렌시아 잔류가 확실시되고 있다. 일단 마르셀리노 감독은 프리 시즌에 주로 이강인을 오른쪽 측면에 많이 기용하고 있는 편이라 현지에선 이강인을 오른쪽 측면에 기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주전 오른쪽 윙어인 카를로스 솔레르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이강인의 출전 가능성이 높아지긴 했으나,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출전한 선수는 다니엘 바스였고, 그나마 이강인과 마찬가지로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하고 있는 유망주 페란 토레스는 교체로라도 나왔지만 이강인은 출전하지도 못했다. 이에 여러모로 발렌시아에 남는 건 답이 없겠다며 네티즌들은 임대로라도 나가야 한다는 반응이 대다수. 현지 언론에서도 이강인과 페란에게 기회가 없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준 것 같다며 두 선수가 발렌시아에서 출전하기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다.

9월 2일 메스타야에서 열린 라리가 3라운드 RCD 마요르카와의 경기에서 후반 39분에 가메이로를 대신해 교체 출전하였다. 추가 시간 3분을 포함해 총 9분 동안 활약하였고, 상대팀 마요르카로 임대된 일본의 쿠보 타케후사와 맞서게 되어, 두 선수가 라리가에서 처음으로 만남이 성사되기도 했다. 짧은 시간이라 많은 것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6번의 시도 중 4번의 패스를 성공시켰고, 특히 투입 직후에는 막시 고메스를 향해 완벽한 침투패스를 주기도 했지만, 오프사이드라서 아쉽게 무산되었다. 이외 탈압박, 드리블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자신의 장점을 잘 보여주었다는 평.

9월 11일, 감독 마르셀리노가 경질당하면서 이강인의 입지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술했듯이 마르셀리노와 알레마니는 여러 가지 이유로 피터 림과 불화 중이었고 그 이유 중의 하나가 이강인 입지 문제 때문이다. 마르셀리노와 알레마니는 이강인을 임대 보내서 다른 팀에서 크고 오길 바랐지만 피터 림은 이강인의 스타성 때문에 이강인이 발렌시아에 잔류할 것을 강하게 원했다. 마르셀리노는 본인이 경질당한 원인이 이강인이 절대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 마르셀리노가 밝힌 경질 원인은 전 시즌 코파 델 레이 성적을 무시하라는 피터 림의 지시를 무시한 것으로 인해 갈등이 매우 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국 정말로 두 사람이 경질되었으니 어쨌든 이강인의 입지가 개선될 것으로 보는 시각들이 있다.

9월 14일 라리가 4라운드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후반 22분에 교체 출전하며, 지난 시즌 활약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보장받았다. 침투 패스는 여전했지만 팀은 이미 크게 지고 있어서 별다른 반전은 없었고, 팀은 2-5로 완패하고 만다. 몸싸움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여, 경고를 받기도 했지만 출전 시간을 상당히 보장받으며, 감독이 바뀐 후 이강인에게 기회가 많이 주어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가 될 듯하다.

9월 18일 열린 첼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후반 45분경 교체투입되어 약 4분 동안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로서 정우영의 기록을 깨고 챔피언스리그 한국 선수 최연소 데뷔 기록을 경신했다.(18세 6개월 30일) 조금이라도 계속 출전 기회를 받는 것을 보면 시즌 초 불안했던 입지와 각종 이적설에 시달렸으나 감독 교체 후 어느 정도는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 점은 아쉽지만 감독 교체 후 팀이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어수선한 상황이기 때문에, 셀라데스 감독 입장에서 보면 전술을 함부로 바꾸기 보다는 선수들이 익숙한 전술로 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윙어가 아닌 세컨스트라이커에 가까웠기 때문에 U-20 월드컵 때처럼 더 좋은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9월 22일 라리가 5라운드 CD 레가네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14분에 교체 투입. 이번에도 상당한 시간을 출전하였다. 새 감독 셀라데스는 경기 후 만족스러웠다며, 이강인을 신뢰하는 인터뷰를 했다.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확실히 새 감독이 부임한 이후 입지가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발렌시아 팬 입장에선 피터 림 구단주가 성적이 좋았던 마르셀리노를 경질하고 셀라데스를 앉힌 것에 대해 불만이 많은데, 이 셀라데스 체제에서 이강인이 꾸준히 출전하자 일부 팬들은 이강인 때문에 마르셀리노가 경질됐다며 이강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다만 마르셀리노는 절대 그런 이유로 경질된 것이라고 아니라고 밝혔기에 이 논리는 억지에 가깝다.

9월 26일 라리가 6라운드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전반 30분 이강인의 크로스를 수비수가 헤더로 걷어냈지만, 세컨볼을 막시 고메스가 바이시클 킥으로 멋지게 마무리했다. 이어지는 전반 39분, 로드리고 모레노가 오른쪽 돌파 후 내준 컷백 패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18세 218일 나이로 자신의 라리가 데뷔골을 기록했다. 헤타페 수비진이 로드리고에 정신이 팔린 사이 잽싸게 중앙으로 침투한 후 오른발을 갖다 대서 방향만 바꾸며 득점했다. 팀도 선제골을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전에만 이 골로 3-1로 리드를 한 것은 덤. 후반까지 활발히 활약하다가 후반 27분에 곤살루 게드스와 교체되었다.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났다. 마침내 선발 출전 기회까지 잡았고, 그런만큼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보여줌으로써 선발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가 있었다. 이날 득점은 셀타 비고 시절 박주영 이후 2번째 한국인 득점일 뿐만 아니라 구단에서 3번째 최연소 득점자 및 구단 내 외국인 최연소 득점자 , 라리가 최연소 득점 5위 기록도 남겼다. 이날 활약으로 또다시 빅 클럽들이 이강인을 노리기 시작했고, 그 중에서도 세리에 A유벤투스 FC가 이강인 영입을 위한 오퍼를 계속 넣고 있다.

7라운드에서는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결장했다.

10월 2일 열린 아약스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2차전에서 후반 12분에 교체 투입되며, 1차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출전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0-3으로 완패하고 만다.

8라운드도 명단에 있었으나 출전하지 못했다.

9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 출전했으나, 산티아고 아리아스에게 무리한 깊은 태클을 하여 VAR 판독 끝에 퇴장당했다. 프로 데뷔 후 첫 퇴장. 라리가 최초 21세기 출생 선수 퇴장 기록이기도 하다. 경기도 1:1 무승부로 끝났다. 가브리엘 파울리스타에 따르면 퇴장 이후 라커룸에서 울고 있었다고 한다. 사실 이전 경기에서도 잘못된 태클을 해서 경고를 받았었는데 그게 결국 터지고 만거다. 아무래도 태클 방식을 바꾸든가, 수비력을 더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10월 23일 열린 릴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3차전에서 후반 20분 교체투입.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하였다. 지난 번 퇴장의 여파인지 이번에는 안전하게 수비에 가담하였다. 하지만 다른 발렌시아 선수가 후반 막바지 퇴장당하며 또 수적열세에 몰렸고, 결국 막바지 골을 허용하면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10라운드는 징계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10월 30일 라리가 11라운드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돼서, 볼 압박에 슈팅까지 시도하며, 보여줄수 있는 것은 다 보여주었고,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침투 패스 능력은 여전했다. 총 68분간 활약 후 교체되었다. 하지만 팀은 1:1로 무승부를 했다. 또 이날은 이강인이 1군에 데뷔한지 1년이 되는 날이었다.

12라운드는 교체 명단에 있었지만 결장했다.

릴과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선발출전 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교체되었다. 교체된 후 팀이 역전승을 한다.

13라운드 그라나다전에서 짧게 3분 교체 출전했다.

14라운드 레일 베티스전애서 후반 41분 교체 투입 2분 후 슈팅을 날렸으나 아쉽게도 공은 골대에 맞고 튕겨나온다. 팀은 막바지 골을 내주며, 1:2로 패배

홈에서 첼시를 맞아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치렀다. 이강인은 후반 75분 즈음에 출전하여 20여 분을 소화했다. 이강인 투입 직후 우측 풀백 바스의 슛터링이 골로 연결되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 경기 종료 직후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퇴장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경기 중에 교체 출장 10분이 지난 시점부터 움직임이 눈에 띠게 둔화된 모습을 보였기에 경기 중에 부상을 당한 걸로 짐작된다. 부상을 당해 아쉬운 상황이지만 첼시 전에서 이강인이 투입된 직후 보여진 발렌시아의 전술 변화는 고무적인 부분이 있었다. 발렌시아가 그동안 고수해 왔던 4-4-2 전술에서 4-3-3 전술로 변화를 주었고 이강인은 4-3-3에서 좌측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서며 파레호, 코클랭 등과 호흡을 맞췄다. 4-4-2에서 줄곧 첼시에게 점유율면에서 밀리던 발렌시아는 4-3-3으로 변화한 이후 점유율에서 첼시를 압도하기 시작했고 여러 차례 좋은 득점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그동안 4-4-2 전술에서 측면 미드필더를 주로 소화하며 출전 시간이 제한 되었던 이강인 입장에서는 반가운 변화라 할만하다. 거기다 부상 전의 모습에서 약점인 스피드도 조금 향상된 것을 보여주었다.

팀이 챔피언스 리그 16강에 진출하게 되면서 손흥민에게 "챔피언스 리그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연락했음이 밝혀졌다.

2020년 1월,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돼서 팀훈련에 참석하고 있는것이 확인되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대회를 위해 출국하였다.

라리가 20라운드 마요르카전 원정에 동행했으며 후반 교체로 투입되어 부상 복귀 후 29분 가량을 소화했다. 하지만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와 주장인 파레호의 퇴장, 전반에만 3골을 내주는 등 팀이 전반적으로 상태가 맛이 간 상태라 별다른 걸 보여주진 못했다. 이후 구보도 10분을 남기고 교체로 들어와 짧게 경기를 뛰었다.

1월 23일 국왕컵 32강전에서 로그로녜스를 상대로 선발 출전 63분간 활약하였다. 두 번의 슈팅을 날렸지만 모두 빗나갔고, 그래도 패스와 키핑 능력을 보이며, 실력을 뽐냈다. 팀은 간신히 1:0으로 승리하여 16강 진출했다.

1월 25일 메스타야에서 열린 라리가 21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있었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는 발렌시아가 2:0으로 승리. 경기 후 이강인은 자신을 보러 찾아온 많은 한국팬들에게 친절하게 팬 서버스를 해주며, 멀리서 와준 팬들에게 보답을 했다.

이후 1월 29일 쿨투랄 레오네사와의 국왕컵 16강전과 2월 1일 라리가 22라운드 셀타 비고 전에 결장하였다.
2월 4일 국왕컵 8강 그라나다 전에도 결장하였다. 팀은 2-1로 패해 국왕컵에서 탈락하였는데 이 경기에서 감독이 교체선수를 2명밖에 쓰지 않으면서 이강인의 교체투입을 바라고 있던 한국 팬들의 아쉬움을 더했다.

데뷔 1년이 지난 이후로 벤치 멤버로 대기하는 경기가 많아졌고, 출전하더라도 공격포인트가 없다. 그래서 이강인의 플레이에 대한 스페인 여론이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2020년 1월 이적시장에서 임대 영입된 AS 로마의 플로렌치가 있고 나폴리의 윙어 카예혼도 다음시즌 라리가 복귀를 위해 발렌시아와 협상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와 걱정이 더해지고 있다. 팀 내 입지의 큰 변화가 없는한 올 여름 임대나 이적을 통해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재 훈련 중 부상을 당했다. 정확한 부상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아탈란타 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한다.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교체 출전하여 30분을 뛰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팀은 졸전 끝에 3:0으로 패배했다.

코로나로 리그가 중단된 상황에 마르세유 임대설이 돌고 있다. 아직 라리가에서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하고 있으므로 어디든 임대를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또한 독일의 몇몇 클럽과 아약스, 보르도 등에서 임대에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다만 아약스는 지예흐의 이탈로 인한 공백을 메워야 하지만 주로 유망주를 키워서 파는 입장에서 이강인을 임대로 데려올지는 미지수다. 현재까지는 리그앙 임대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

2020년 6월 2일에 오랜만의 훈련사진이 공개되었는데, 근육이 확 불어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서 화제가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격리기간 동안에 벌크업을 하여 피지컬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재개된 시즌 첫 경기 명단에 포함 되었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리그가 종반에 돌입하면서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니 더 출전하기 힘들어졌다. 무엇보다 발렌시아가 현재의 4-4-2 포메이션과 피지컬을 중시하는 역습 축구를 다음 시즌에도 구사할 계획이라면 시즌이 바뀌어도 이강인의 상황이 더 좋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팀이 잡고 셀라데스가 립서비스를 해도 다음 시즌은 무조건 본인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팀으로 임대 혹은 이적을 하는게 최선으로 보인다. 아무리 재능이 넘쳐도 본인의 강점과 팀이 추구하는 전술의 방향성이 일치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언제나 후순위로 밀릴 수 밖에 없다.[12] 예를 들자면 아스날의 귀엥두지의 시즌 전반기와 시즌 후반기의 위상을 보면 쉽게 이해 될 것이다. 현재 발렌시아가 추구하는 것과 유사한 빠른 전환 축구를 구사했던 에메리 감독 시기에는 기동력이 좋고 활동량이 많은 귀엥두지가 많이 중용 받았지만 성적 부진으로 에메리 감독이 경질된 이후 부임한 아르테타 감독 시기에는 볼소유 능력이 부족해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하고 있다.

현재 올랭피크 마르세유가 출전보장을 해준다는 기사가 나왔고 임대선수를 잘 활용하면서 현재 중원자원이 필요한 FC 지롱댕 드 보르도와 유망주 빅클럽 AFC 아약스 등 클럽에게 오퍼가 들어왔다. 현재 주전자리에 힘겨운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에 보르도와 마르세유 오퍼는 정말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물론 단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지만 일단 경기를 일정기간 뛰어야 보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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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벤치에 앉았다가 후반 31분 로드리고와 교체 출장했다. 거의 4개월만의 출장이었지만 13분만인 후반 44분 세르히오 라모스의 발목에 태권도 발차기 3연타를 작렬시키며 다이렉트 퇴장당했다(...)[13]. 이로써 한 시즌 10경기 만에 2번의 퇴장을 당했다. 반칙의 수위를 감안해 추가징계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추가징계 없이 1경기 출전금지로 마무리 됐다. 셀라데스 감독은 배우는 과정이라고 전처럼 감쌌지만 이번에는 이강인이 큰 실수로 동료들을 힘들게 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감독이 공개적으로 이렇게 말할 정도면 팀 내에서는 상당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이다.

비야레알 CF전에 후반 70분대에 출전해 상당히 괜찮은 활약을 했다. 특히 후반에 보여준 탈압박과 마르세유턴 그리고 기가 막힌 롱패스로 재능은 확실히 있는 선수란걸 멋지게 증명했다.

셀라데스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면서 다시 입지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이나 팬들은 1군에서 보여준 게 너무 부족한 이강인이 과연 얼마나 기회를 받을지 모르겠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발렌시아를 전담하는 골스메디아의 엑토르 고메스 기자에 따르면, 며칠 전 라커룸 내에서 이강인과 자우메 코스타 사이에 매우 큰 언쟁이 있었다고 하지만 이후 기레기의 과장이라는 후속 보도가 나왔다.

7월 5일 수페르데포르테에서 이강인이 재계약을 거부하고 이적 요청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레드불 잘츠부르크, 유벤투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지롱댕 드 보르도 등이 관심을 표명한 상태다. 이 중에 유벤투스는 애초에 이강인을 영입한 뒤 다른 구단으로 임대를 보낼 예정이었으므로 논외고, 나머지 네 팀 중에 실질적으로 이강인이 주전을 보장받을 만한 팀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발렌시아 측은 이강인의 가치를 잘 알고 있으므로 재계약 후 잔류하거나 임대 외에는 여전히 어느 것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3년 계약과 바이아웃 80M(1080억 원) 유로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어 이적을 거부하면 1군에서 쓸 수 있다고 100% 확실하게 검증도 되지 않은 유망주에게 바이아웃을 전액 지불할 구단은 없기 때문에 성사될지는 미지수이다.



7월 8일 35R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65분 카를로스 솔레르의 대체로 교체투입되었다. 오프사이드에 막혔지만 좋은 크로스로 고메스의 헤더를 도왔고, 후반 89분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득점을 기록하였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되었고 발렌시아는 최근 4연속 무승을 끊어내게 되었다.

36R 레가네스전에서 후반 29분경 교체투입되어 16분 정도를 소화했다 경기력 자체는 보통이였지만 결국 팀은 0-1로 패했고, 유로파 리그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편 이 경기 이후 피터 림 구단주는 극심한 재정난을 이유로 야스퍼 실러선, 다니 파레호[14] 등 12명의 1군 선수를 정리하기로 결정했는데, 이강인은 유스 출신 유망주 중심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가야와 솔레르 등과 함께 잔류대상으로 분류되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발렌시아 팬들은 구단주를 크게 비난하고 있다.

37R 에스파뇰전에서 정말 간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총 62분 동안 뛰었으며 전반 가메이로에게 찔러준 스루패스는 어시스트를 기록할 뻔했던 좋은 패스였다. 또한 페란을 거쳤기 때문에 공포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결승골에 기여한 바도 있다. 이외 패스를 받고 탈압박으로 에스파뇰 선수들의 수비를 벗겨낸 뒤 적정한 시점 및 구역에 킬패스를 넣어주는 능력도 보여주었다. 다만 역습 시 문제가 되는 느린 순간속도와 수비력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모습을 보였고, 에스파뇰이 후반에 만회골을 넣기 위해 적극적으로 압박을 가해오자 팀이 수비 위주로 전환하면서 맨 먼저 교체되었다. 그래도 평점은 6.6으로 무난하게 나왔으며, 팀은 승리하면서 38R의 경우의 수에 따라 유로파 리그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38R 세비야전 교체로 나와 20여분 간을 소화했다. 이번에도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거의 공격을 주도하다시피 하였으나 팀이 0-1로 열세인 상황에서 결국 만회골을 넣지 못해 0-1로 패배했고 리그 9위로 마치면서 유로파 행도 좌절되었다.

시즌이 종료되었고 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적은 출전 시간을 받았지만 출전 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라리가에서 총 444분에 2골(222분당 1골)로, EPL에서 219분당 1골을 넣은 손흥민과 비슷한 기록이다. 물론 공격 포인트 수의 차이가 크지만 꽤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어떻게든 많은 출전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시즌의 거취가 주목된다. 새로 선임된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을 중용하기 어렵다면 임대는 가능하다는 입장이고, 발렌시아 지역 언론들도 이제는 이적•임대를 보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팀에도 큰 손해라는 주장을 공공연히 하고 있고, 이강인 본인도 경기 출전 욕심이 생겼을 듯하고 팬들도 떠나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리빌딩의 주축을 맡기겠다는 구단 운영진과 하비 그라시아 감독의 적극적인 설득에 끌린 건지 발렌시아에 잔류했다.

2019/20시즌: 24경기 2골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17
3
14
2
0
챔피언스 리그
5
1
4
0
0
국왕컵
2
2
0
0
0
수페르 코파
-
-
-
-
-
합계
24
6
18
2
0

4.3. 2020-21 시즌[편집]


윙으로 나서던 저번 시즌과 달리 올 시즌엔 보다 적합한 4-4-2에서는 1선의 처진 스트라이커, 4-2-3-1에서는 2선의 3명 선 자리에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에도 기회를 제대로 주지 않거나 혹은 기회를 받았는데 삽질이 지속된다면 그 때는 국내 팬들은 물론 발렌시아 현지인들도 이강인에 대한 여론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15] 또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는 팀 공격을 직접 패스로 풀어가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탈압박을 유연하게 해낼 수 있어야 하고, 또 공격진이 쉽게 득점할 수 있도록 양질의 패스를 뿌려줘야 하기 때문에 조금만 부진하더라도 큰 부담을 안을 수 있는 자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가 안 풀릴 때 홈팬들의 비난도 다른 선수들보다 더 심하게 받는다. 추가적인 미드필더 영입이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일단 이강인이 지난 시즌보다 기회를 더 많이 받을 가능성이 높기에 그 기회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일단 구단에서는 이강인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면 페란 토레스가 그랬듯이 포텐이 터질 것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리그 개막을 앞두고 등번호를 20번으로 변경했다. 10번이 될 거라는 얘기도 있었지만 지금 당장 10번을 달기에는 본인도 부담스러웠던 듯.[16] 전 20번이었던 페란 토레스가 기회를 많이 받으면서 성장해 맨시티로 이적한 것처럼, 이번 시즌 이강인 역시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9월 13일 라리가 1R 발렌시아의 라이벌인 레반테 UD 전에 고메스와 투톱의 일원으로 선발 출전하며 2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12분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코너킥으로 가브리에우 파울리스타의 헤더 골을 도왔고 다시 1:2로 끌려가던 39분에는 템포를 잘 조절한 스루패스로 막시 고메스의 골을 도왔다. 70분 경에 마누 바예호와 교체되었으며, 팀은 이후 바예호가 멀티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4%, 기회 창출 6회(경기 최다), 키패스 4개를 기록했다. 또한, 발렌시아 최연소 한 경기 2도움(19세 207일)[17]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정식 MOM은 아니지만 발렌시아 지역지에서는 MOM으로 선정되었다.

게다가 무려 ESPN 선정 5대 리그 이 주의 베스트 11에 모하메드 살라, 윌리안 등과 함께 뽑혔다.

2R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에는 전 경기와 같이 훌륭한 패스를 넣어주고 괜찮은 활약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전반 34분에는 프리킥 찬스 때 이강인 본인이 차려했으나 다니엘 바스가 주장인 호세 가야가 차게 하려고 이강인의 공을 뺏어버린 듯한 모양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어났다.[18] 그리고 가야가 처리한 프리킥은 형편없는 궤적으로 날아가면서 전혀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지 못해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가야를 비난하는 의견이 늘고 있다.[19] 이후 비슷한 위치에서 프리킥이 한 번 더 있었으나 이강인이 아닌 바스가 처리했고, 바스의 킥도 그대로 아웃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전반 종료 후 교체되면서 45분 만에 경기를 마감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전반에는 그나마 패싱플레이라도 되던 팀이 후반에는 아예 막장이 되면서 패배하였다.

3R 우에스카 전에서는 고메스-바예호 투톱이 선발로 나오고 이강인은 벤치로 시작했다. 후반 39분에야 교체로 들어왔는데, 교체로 짧은 시간만 뛰었음에도 1회의 키패스를 기록하고 몇 차례 좋은 전환 패스도 선보이며 준수한 플레이를 보였다. 그러나 팀은 전반적인 경기력 부진으로 인해 1-1로 비기며 강등권으로 내몰릴 상황이 되었다. 또한 이런 플레이를 이전에도 두 번 연속 보여줬음에도 벤치에 앉았다는 것이나 이강인이 제대로 뛰지 못한 전 경기에서 역습 뻥축구가 실패하여 패배한 것을 그라시아 감독이 보고도 아예 벤치에 앉히고 또다시 같은 전술을 썼다는 건 발렌시아에 이강인의 자리가 없다는 신호로 볼 수 있으며, 남은 2개월 동안 이런 입지가 여전하다면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 혹은 임대를 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4R 레알 소시에다드 전은 다시 선발 출전했다. 다비드 실바를 상대로 맞불을 놓으려고 한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실바가 내려가고 3분 뒤인 후반 25분에 교체됐다. 경기는 극적으로 이겼지만 점유율에서 압도적으로 밀려 애초에 공을 받을 일 자체가 거의 없어서 활약을 펼칠 만한 기회 자체가 없었다는 평가. 그래도 기대치만큼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평점도 6.3으로 무난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강인의 활동량이 부족했다는 의견도 적지않다.

5R 레알 베티스 전은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10분 교체 투입되었다. 팀은 2:0으로 패배. 발렌시아 CF의 경기 중 키패스 5개 중 2개를 했다. 이강인의 비범한 패스 능력과 발렌시아의 답없는 공격력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수치.

6R 비야레알 전에서는 결장했다. 이 때문에 한국의 축구팬들은 제대로 출전시키지도 않으면서 구단주가 본인의 욕심 때문에 억지로 붙잡고 있다며 분노하고 있으며, 심지어 순수 발렌시아 팬들도 이럴꺼면 전 감독들은 대체 왜 경질했는지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게다가 경기마저 패배하면서 이게 뭐냐는 반응이 많다.[20] 현지매체들도 이강인의 결장에 놀라울 따름이다라고 평하기도 하였다.

사실상 리그 첫 경기 2어시를 기록했으며 시작이 좋았지만, 아무리 어린 선수라 할지라도 이 정도로 출전시간이 적으면 현재 발렌시아의 전술에 맞지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을 키운다는 명목으로 2년 전 발렌시아를 챔스로 이끌었던 명장과 그 후임마저 경질했는데도 불구하고 이강인을 또 안 쓰는 것에 대해 발렌시아 보드진 및 회장 그리고 정점인 피터 림은 발렌시아 팬들이나 한국축구 팬들에게 굉장히 까이고 있다.

7R 엘체 전에선 후반 22분 교체출장해 차비 에르난데스에 빙의한 듯한 스루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팀은 엘체의 유효슈팅 2개에 2골을 내주면서 1-2로 패하였다. 교체출전한 이강인이 최다 기회창출(4번), 키패스(3회)를 기록한 점은 팀의 무기력한 경기력을 증명하였다. 한편 오늘 어시를 기록하면서 라리가 어시스트 단독 1위가 되었으며, 라리가 패스 성공률 1위(94.3%), 100분 이상 출전 선수 중 90분당 키패스 1위(4.4회)를 달성했다.

8R 헤타페 전에는 4경기만에 드디어 선발출전을 하였다. 전반 37분에는 센스있는 패스로 바스에게 슈팅 찬스를 만들어주고, 이어진 장면에서 환상적인 개인기로 상대의 압박을 풀어내며 반칙을 유도하는 등 단조로운 발렌시아의 공격 속에서 유일하게 창의성을 불어 넣었다. 이 외에도 특유의 마르세유 턴도 보여주는 등 무난한 모습을 보였으나, 팀 동료의 불필요한 반칙에 이은 퇴장에 의해 후반 59분에 교체아웃되었다.

9R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그야말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 내 평점 4위를 기록하는 등 발렌시아의 4-1 대승에 기여하였다. 특히 후반전 초반부에 보여준 마르세유턴 후 중거리 슛은 레알의 수비진의 핵심인 세르히오 라모스를 무너뜨리는 동시에, 그의 테크닉을 한번 더 보여주는 장면이였다. 다만 아쉽게 이 중거리는 야신에 빙의한 듯한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의 기막힌 선방에 정말 간발의 차로 골대를 맞았다. 게다가 직전 시즌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는 라모스에게 무리한 파울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한 것에 비해, 이번에는 드리블로 라모스를 완벽히 제치는 등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이강인은 81분 동안 볼터치 43회, 패스 성공률 81%를 기록했으며, 5개의 롱패스 가운데 3개를 정확하게 연결했다. 특히 이강인은 공을 빼앗기지 않는 볼 간수와 탈압박에서 월등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날 드리블 성공 3개를 기록했다. 후반 36분에 근육 경련으로 인해 교체되었으나, 그리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라리가 10R 알라베스전에서는 가메이로랑 함께 선발 투톱으로 나섰으나 A매치 피로 때문인지 몸이 다소 무거워 보였고 팀은 2실점을 하며 초반 30분 동안 졸전을 펼쳤다. 33분경부터 감독이 체리셰프의 위치를 올리고 이강인을 내려 수비에 가담하며 키패스를 뿌리게 하면서 빌드업이 이루어지며 분위기가 살아났다. 감독은 57분에 이강인을 곤살루 게드스와 교체하고 체리셰프를 바예호와 교체투입해서 공격 속도를 더 올리려고 시도했고 이것이 효과를 거두어 팀은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국내외로 이강인의 교체 아웃에 의문을 제기하는 축구팬들이 많았고 감독이 이강인을 사용하고 싶어하면서 전술상으로 100% 활용해주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 한편 부진하던 가메이로, 바예호, 기야몬이 이번 경기 모두 공격포인트에 관여했다. 그래서 앞으로 중원, 공격수 포지션 경쟁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11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 결장하였다. 팀은 완전히 끌려다니다가 자책골이 나와 1:0으로 졌다. 경기 전날 이강인이 아직 이적보다 출장기회를 얻어 가능성을 더 보여주길 원한다는 기사가 났던지라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결국 팀에 이적의사를 타진했다. 한편, 11월 말부터 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있었는데, 12월 2일 발렌시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공식적으로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증상이 있어 자가격리를 한 사람은 이강인 혼자였다고 한다. 그렇기에 코로나19 확진자는 이강인으로 추정된다. #1 #2 #3 12월 7일 스페인 언론 데포르테 발렌시아노가 이강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16일 회복하여 훈련에 복귀하였으나 일단 코파델레이 1라운드 테라사FC 전 출전명단에서는 제외되었다.[21] 이 경기는 발렌시아가 승리했다.

라리가 14R 바르셀로나 전에서는 2-2로 맞선 후반 45분 데니스 체리셰프 대신 교체로 투입되어 4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남은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 외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는 교체 카드였다. 그런데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인 트리뷰나 데포르티바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전을 마친 뒤 크게 분노한 채로 경기장을 떠났으며, 이강인이 발렌시아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16R 그라나다 전은 교체로 들어갔으나 결장했는데, 팀이 그나마 이겼다면 명분이 있었겠지만 당연히 패배함으로써 이강인이 출전하지 않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리그 17R 카디스전에 가메이로의 부상 아웃으로 인해 전반 26분 깜짝 교체 투입되었다.이강인 투입 이후 발렌시아의 공격 옵션이 다양해졌고 패스 줄기들이 부드러워졌다. 여느 때처럼 탈압박도 준수했으나 이 경기에서 골에 관여하지는 못했다.

코파 델 레이 2라운드(64강)에서 3부리그 소속인 예클라노 데포르티보를 상대로 전반 7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시즌 1호 득점을 신고했다. 이강인은 후반 16분 제이손과 교체되었다. 팀은 한 골을 허용했지만 4:1 대승으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 직후 이강인은 MOM으로 선정되었다.

리그 18R 레알 바야돌리드전에 선발출전했다. 원정경기임에도 발렌시아 선수들의 전체적인 폼이 좋았고 이강인 역시 전반전에는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연달아 성공시켜 득점 기회를 만들기도 했고 날렵한 드리블을 통한 볼소유와 연계 플레이로 공격진에서 활력을 불어 넣기도 했다. 후반전에는 전반전에 비해 잠잠했다. 이강인은 12번이나 볼 경합에서 패배하는 등 기대만큼의 활약은 해주지 못했다. 결국 73분 마누 바예호와 교체되었고 이강인이 나가자마자 76분에 이강인이 섰던 자리 반대편에서 카를로스 솔레르가 중거리 원더골을 넣어 발렌시아가 1:0으로 승리하는 묘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18R를 기준으로 발렌시아는 리그 성적 4승 7무 7패를 했는데 이강인이 선발출전한 4경기에서 4승을 거둔 것이라 선발기회를 더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코파델레이 32강 AD 알코르콘전 직전에 후반 32분 교체투입되었다. 팀은 2:0 스코어를 지키며 16강에 진출했다.

리그 19R 오사수나전 홈경기에서는 막시 고메스와 투톱으로서 선발 출전해 58분을 뛰었다. 이강인은 키패스와 결정적인 컷백을 만들기도 하는 등 활약했다. 후반전에는 슈팅이 있었고 수비 맞고 굴절되어 좋은 기회가 올 뻔도 했다. 전반전에는 공격시 측면으로 벌려 양쪽 수비수들의 공격 가담 상황을 적극 활용하는 전술을 썼으나 파이널 서드에서 크로스가 정확하지 못해 골이 나오지 않다가 후반전에는 가운데로 공격을 집중했다. 이를 본 한국 중계진은 감독이 후반전에야 이강인을 활용할 수 있는 전술을 쓰면서 정작 이강인을 일찍 내보내버렸다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다수의 현지매체에서 오프사이드 이후 상대의 갑작스런 역습 전개에 수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것이 선제 실점에 빌미가 되었다며 낮은 평점을 주었다. 그외의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면 전반전 트래핑 중 핸드볼 파울 정도가 있겠다. 발렌시아는 전반 42분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이번에도 이강인이 나간 뒤인 후반 24분에 유누스 무사가 자책골을 유도해내면서 1:1로 비겼다.

코파델레이 16강전에서 세비야 FC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서 올 시즌 첫 풀타임을 뛰었다. 이번 경기에는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다니엘 바스, 우로스 라치치를 제외하고 다수 주전들은 선발 명단에 빠져있었다. 수비가 너무 단단해서 날카로운 코너킥이나 패스 몇 번을 제외하면 좋은 모습이 없었다. 최근들어 공격포인트를 못올리는 중인데 애초에 442 전술에 수비기여도 낮은 공미를 쓰는게 어렵다는 점이 있다.

20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서는 결장하고 21R 엘체전에서 교체로 들어와 17분을 뛰었다. 후반 40분경 좋은 기회가 있었으나 슛이 빗나갔다. 발렌시아가 전반 게데스와 바스의 콤비네이션으로 넣은 골을 지켜 1:0으로 승리했지만 수비수에 오른발을 밟혀 발목이 돌아가는 아찔한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

22R 빌바오 전에는 또다시 결장하였다. 2월 11일 구단은 이강인의 에이전트에게 외부와의 이적 협상을 멈추라는 방침을 전달했다. 당연히 한국팬들은 반발 중

라리가 23R 레알 마드리드 전에 교체출전으로 29분간 뛰었으나 발렌시아가 아예 눌리면서 별다른 활약은 펼치지 못했고 팀도 2:0으로 패배했다.

이강인의 결승골 어시스트
24R 셀타비고전에 선발출전하여 현재까지 올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르세유 턴, 라 크로케타, 알까기 등의 개인기를 적절히 사용해 준수한 탈압박과 전진 드리블을 보여주었고 경기장 곳곳에서 상대 수비진을 흔들고 다녔다. 후반 19분 막시 고메스에게 뿌린 킬패스가 골키퍼의 페널티 박스 밖 태클을 유도해 레드카드를 이끌어내면서 상황이 발렌시아에게 유리하게 전개되었다. 질 좋은 패스도 많이 뿌렸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다가 결국 후반 추가시간 2분 페널티 아크에서 이강인의 전성기 외질이 빙의한듯한 킬패스를 통해 선제골이 나오면서 시즌 4번째 도움을 기록함과 동시에 센터백 페후와 교체되었다. 드리블 8회 시도해서 8회 성공. 기회창출 5회. 가장 많은 파울 유도. 그리고 1도움을 하면서 그야말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굳이 아쉬운 점을 뽑자면 후반 10분 공격자 파울을 범한 후 공에 화풀이를 해서 불필요한 카드를 수집한 것 정도이다. KOTM은 바예호에게 주어졌지만 모든 스포츠매체 개인 평점에서 8.0이상 받으며 팀 최고의 활약을 입증했다. 마르카 평점에서는 양팀에서 유일하게 별 3개 만점을 받았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셀타비고전 직후 AS 모나코와 세비야 FC , 레알 마드리드 CF, 유벤투스, 뉴캐슬 영입설이 나왔다. 공신력이 낮은 매체들의 이적설이며 사실상 찌라시니 무시하는게 답이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구단이 남은 1년 4개월 안에 이강인과 재계약을 하든지 바이아웃을 내리고 이적료를 받든지 해야한다.



25R 헤타페 전에는 상대팀의 거친 플레이와 압박에 휘말렸다. 이강인이 최후방까지 내려오며 수비 가담에 열심이었지만 센터백 디아카비가 퇴장당하며 팀이 점점 수세에 몰렸다. 결국 경기는 발렌시아의 0:3 패배로 끝났다. 마르카는 유일하게 헤타페를 위협한 선수라는 코멘터리와 함께 발렌시아 팀내 최다 평점을 부여했으며 아스는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헤타페전 패배에 책임이 없다라는 코멘터리를 남겼다. 여담으로 후반 40분에 헤타페 측에서 교체 출전한 쿠보 타케후사와 살짝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26R 비야레알전에서도 선발출장하여 직전 경기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전매특허인 강인 턴을 통한 탈압박이 여러번 나왔고 발렌시아측 공격의 연결 고리가 되었으며 수비가담도 좋았다. 그러나 골이 나오지는 않았고 팀은 전반전 40분 페널티킥 실점 후 끌려가는 분위기였다. 이강인은 후반전 21분에 가메이로와 교체되었고 이후 솔레르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경기 막판 교체선수들의 역전골로 팀은 2:1 승리를 거두었다.

최근 발렌시아가 포지션 경쟁자인 윙어 곤살루 게데스를 매각한다는 루머가 돌고있다. 한국 기자들은 희소식이라고 올리지만 지난 시즌 방출이 많아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특히나 발렌시아팬들은 게데스의 방출 루머를 듣고 상당히 우려하고있다.

발렌시아 더비 경기였던 27R 레반테전 드리블 성공률 75% , 패스 성공률 89%을 보여주었으나 볼경합 실패 14회로 잘했다고만 하기에는 힘든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후반 19분 마누 바예호와 교체되었다. 벤치에 앉아서 10분동안 머리를 쥐어뜯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고 마르카는 이강인은 발렌시아 최고의 선수다. 30분을 남기고 나가라는 감독의 지시를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불만을 표출하기보다 셔츠에 얼굴을 묻고 감정을 삭이기를 택했다 라고 비중있게 다루었다. 팀은 전반전에 실점한 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1:0으로 패배했다.

레반테전 이후 빅클럽들과의 이적설이 생기자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2021년 여름 이적시장에 내놓기로 결정하고 대체 선수로 레알 바야돌리드 CF오스카르 플라노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발렌시아와의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아 발렌시아 측에서 제시한 이적료 액수 지불을[22] 아까워하는 구단이 대부분이고, 유망주이긴 해도 발렌시아가 원하는 이적료를 지불할 만한 수준의 재정을 가진 중상위권 이상 팀에서 즉전감으로 투입하여 공포를 보장할 수 있는 선수까지는 아니기 때문에[23] FA로 계약하기를 원하지만 당장 8월까지 26M의 돈을 갚아야 하는 발렌시아로서는 애가 타는 상황.

이 와중에 지난 겨울이적시장에 알려졌던 발렌시아 CF가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을 제시했으나 이강인 선수가 거부하고 있다. 라는 정보가 거짓으로 알려졌다. 보드진은 구단이 당장 빚이 많으니 2021년 여름에 주전선수를 팔아 일부를 지불한 후 유망주를 대거 콜업해서 팀을 꾸릴 계획이며 이강인은 핵심선수가 되어야할 예정이지만 재계약 조건이 기존 계약보다 부실할 수밖에 없었기에 구단이 언론 플레이를 한 것으로 보인다.

3월 들어서는 피터림 구단주와 말레이 조호르지방 왕세자의 구단 매각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또 축구 뉴스계의 공신력 원탑 기자인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이강인의 유벤투스 FC 이적설에 대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라고 말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거기에 유벤투스 관련 최고 공신력을 자랑하는 로메우 아그레스티 역시 유벤투스가 이강인을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3월 19일에는 현재 부진에 빠진 파울로 디발라이강인+현금 스왑딜 설이 나왔다. 두 선수 간의 추정가치 차이가 4배 이상이라 많은 현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서는 구단의 현금 지출이 아예 불가하다시피 하다는게 문제지만 팬들은 구단주가 말레이시아 왕족으로 교체되면 달라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중. 한편 현지 기자들 반응에 따르면 이강인 거취 문제보다 팀 부채 해결 문제가 더 선결과제라며 가능성은 적다고 여기는 듯 하다.

28R 그라나다 CF전 후반 34분 2:0 리드 상황에서 알렉스 블랑코와 교체투입되었다. 후반 추가시간 슬라이딩 태클 과정에서 앙헬 몬토로에게 무릎을 밟히며 안타까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팀은 2:1 승리.

A매치 기간 유벤투스가 이강인을 영입 후 임대이적을 통해 경험을 더 쌓게 할 계획이라는 기사가 났다. 다만 이적료가 아까운지 유의미한 오퍼는 없고 여러 빅클럽에서 관심만 가지는 수준. 라리가에서 검증되기는 했으나 당장 1년 남은 선수에게 200억 지불할 만큼 여유 있는 빅클럽에서 즉전감으로 당장 활용가능한 선수도 아니고 그 아래의 구단들은 즉전감으로 생각은 하지만 코로나 시국이라 이적료를 200억이나 지불할 능력이 없으며 무엇보다 계약기간이 1년여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굳이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고 영입하기 위해 오퍼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대부분의 언론은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재계약을 수용하거나[24] 이적하더라도 보스만룰의 적용을 받는 연말에나 이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사심과 행복회로 가득한 이적추천팀 리뷰

29R 카디스전에서는 경쟁자인 게데스와 블랑코가 상승세이고 체리셰프의 부상 복귀전 전망도 있기 때문에 선발 엔트리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결국 발렌시아가 교체카드 5장을 모두 썼지만 이강인은 결장했다. 팀은 1:1 상황에서 88분 허무하게 역전골을 먹고 2:1로 패배.

지금 시점에서는 냉정하게 말해서 고메스-이강인 조합보단 고메스-게데스 조합의 성적이 낫다. 특히 그라시아의 442 축구에 어울리는건 이강인보다는 게데스이며 01년생의 어린 선수가 발렌시아라는 빅클럽의 주전으로 활약하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다. 현재 유벤투스 , 라치오 , 또 3개 팀 정도와 링크가 나고 있는데 이번 여름에 적절한 오퍼가 들어온다면 재정난에 시달리는 발렌시아 입장에서도 그리고 출전시간이 부족한 이강인 입장에도 윈윈인 이적이 될 수 있다.

30R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도 결장했다. 결과는 2:2 무승부. 결장으로 감독이 이강인을 완전히 배제시키는 모양새가 되었는데 , 고메스가 성적이 좋지 않은데다 퇴장까지 당했고, 이강인을 제외할 경우 공미진에서 사용할 만한 플레이메이커가 발렌시아에는 없어서 비판의 이유가 되었다.

31R 레알 베티스전에서도 또 결장하였고 3월 22일 그라나다전 이후로 3경기 연속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이 날 이강인은 교체투입을 기다리며 몸을 풀고 있었으나 먼저 교체투입 된 선수는 블랑코, 쿠트로네였고 솔레르와 라치치의 부상으로 올리바와 피치니가 투입되면서 이강인은 결국 투입되지 못했다. 중계화면에 잡힌 이강인은 마지막 교체카드로 올리바가 선택될때 멋쩍은 웃음을 보이며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하였다. 하지만 3일 간격으로 경기가 있는 만큼 로테이션이 있을것이고 이강인이 출전한다면 무언가를 보여줘야한다.

최근 울버햄튼 이적설이 나왔다. 19-20 시즌부터 우에스카로 임대되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라파 미르와 스왑딜 이적설이 나오는 중이다. 새로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서 나이가 많은 주앙 무티뉴의 대체자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2R 오사수나전에서는 후반 7분 무사와 교체투입되어서 가벼운 드리블 , 준수한 패스 , 수비가담 , 날카로운 프리킥과 유효슈팅 등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적설 후속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튼보다는 더 잘 알려진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일단 유벤투스 FCAS 모나코 FC , 올랭피크 마르세유가 비드했고 다른 팀들도 더 있다는 내용이고 이적료는 최대 8M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33R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는 결장했고 팀은 1대1로 무승부를 거두며 5경기 무승을 기록했다. 알라베스전 이후에는 선수가치 평가가 4M 정도로 반토막이 났다.

34R 바르샤전에서도 결장했다. 34R에서 발렌시아는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2:3으로 패했다. 감독은 두경기째 교체카드를 아껴쓰고 있으며 이강인은 선발명단에서는 게데스에게 , 교체자원 중에서는 올리바에게 밀린 모습이다.

그러나 선수가치 평가가 내려간 이후 더 많은 팀들이 이강인 영입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다수의 라리가 팀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적설도 났다.

34R 이후 감독이 경질되었고 프로 소방수 보로 곤살레스 단장이 감독대행을 맡았다. 이강인이 남은 4경기에서 기회를 더 얻게 될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35R 바야돌리드전에서는 7경기만에 선발출장을 기록했다. 보로는 그라시아가 하던 4-4-2를 버리고 게데스와 짝을 맞춰 3-4-2-1의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이강인을 기용했다. 이강인은 압박이 심한 2선에서는 나오기 힘든 89% 패스성공률을 기록하였지만 드리블 돌파에서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몸에 이상을 호소해 후반 20분 라치치와 교체되었다. 그후 허벅지에 얼음찜질을 하고 붕대를 감은 뒤 앉아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오랜만의 출장이라 근육이 놀란 것 같다는 평. 팀은 3:0으로 승리했지만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어서 아쉬운 경기가 되었다. 보로 감독은 경기직후 인터뷰에서 승리요인으로 3백 , 이강인과 게드스의 패스워크 , 풀백의 적극적 공격가담 등을 꼽았다.

36R 세비야 원정에서는 결장했다. 감독은 세비야를 상대로 수비적인 5백 전술을 사용해서 1:0으로 패했고 후반 말미에는 공격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남은 리그 두 경기는 하위권 팀들과의 경기라서 공격적인 축구를 할 것이고 이강인이 필요해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37R 오랜만에 유관중 경기로 치뤄진 에이바르전에는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80분을 소화했고 팀은 4대1로 대승했다. 이날 팀은 이강인이 있는 오른쪽 위치가 아닌 곤살루 게데스 등이 있는 왼쪽을 주 공격루트로 삼았다. 이강인도 오른쪽에서 왼쪽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했는데 드리블 돌파 3회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넓게 전환하는 좋은 롱패스를 여러번 보여주었고 팀의 세번째 득점 장면에서 상대 선수 3명을 탈압박하며 이강인-게드스-가야-솔레르 골로 이어지는 짜임새있는 패스워크를 보여주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좋은 활약을 보여주어 평점 7점을 받았다. 후반 36분에 마누 바예호가 들어오고 교체로 나갔으며 이대로라면 리그 최종전인 우에스카전에서도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38R 우에스카전에서는 4-4-2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경기는 5-3-2 포메이션 수준으로 진행되었고 공수양면에서 활약하면서 후반 36분까지 뛰었다. 경기는 득점 없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8.0을 주었다.

보로 곤살레스가 감독대행을 맡은 후로는 평소 세컨 스트라이커에서 뛰는 모습과는 다르게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왔다.

2020-21 시즌: 27경기 1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24
15
9
0
4
국왕컵
3
2
1
1
0
합계
27
17
10
1
4


4.3.1. 이적 사가[편집]


2020-21 시즌이 끝난 후 울버햄튼이 재정 위기로 선수들을 헐값에 팔아야 하는 발렌시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고 라파 미르와의 스왑딜 설이 다시 떠올랐다.[25] 며칠 후에는 이강인이 발렌시아 선수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여름에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경우 이적 협상을 하거나 프리시즌에 합류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2022년 1월에 이적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만약 2022년에 이적한다면 이적료 없이 보스만 룰로 바로 이적이 가능하기 때문. 그러나 에이전트 측에서 발렌시아에게 이적 협상 관련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있어서 진행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발렌시아의 새로운 감독으로 호세 보르달라스가 선임되었다. 보르달라스는 무조건 4-4-2에 라리가 팬이라면 다 알 만한 두 줄 수비 감독이다. 헤타페에서 롱런할 수 있었던 것도 전력이 약하지만 두 줄 수비로 잘 버티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팀 사정에 따라 가진 자원과 스쿼드에 따라서 4-2-3-1, 3백 전술도 쓰는 감독이다. 보르달라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원래는 이강인과 함께하고 싶었지만[26] 구단주 피터 림과 애닐 머시 등 보드진이 "이강인은 그룹의 나쁜 예이고 제거되어야만 한다." 라고 말하면서 내보내게 된 것이라고 말하였다.

피터 림은 애초에 이강인을 좋아한 적도 밀어준 적도 전혀 없고 마르셀리노 때 임대 가기로 합의가 완료된 이강인의 임대를 강제로 파토냈었던 장본인이다. 한국에서는 피터 림이 이강인을 총애했다고 잘못 알려져 있다. 피터림 은 그저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강인을 이용했었다. 피터 림은 마르셀리노 감독이 코파 델 레이를 우승하고 돌아오자 코파 델 레이를 우승하지 말라는 구단주인 자신의 명을 거부했으니 자신에게 항명했다는 명목으로 피터 림은 마르셀리노의 경질을 계획했었다. 이 때 피터 림은 마르셀리노를 경질하면서 마르셀리노의 경질 사유를 "이강인과 같은 유스를 기용하지 않았다." 라는 명목으로 말도 안되는 경질 사유를 대면서 이강인을 정치적으로 이용했었던 것이다. 그러고 나서 이강인에 대한 계획도 없었고 그저 이강인을 정치적으로 이용했었던 피터 림은 수차례 이적 요청을 한 이강인의 제안을 묵살했다. 이런 것들로 보았을 때, 피터 림은 말그대로 이강인에게 관심도 없으면서 이강인의 스타성을 이용해서 돈 버는데에만 급급했던 것이었고 이강인에게 애정조차 전혀없었던 것이었다.

6월 1일에는 일부 언론에서 이강인 자신이 원하는 팀이 아니면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월 둘째 주에는 스페인 기자로부터 6월 이내로 이적이 결정될 것인데 그 대상은 프리미어 리그 1팀 또는 세리에 A 중위권 1팀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6월 16일, 쿠보 다케후사와 함께 골든보이 후보 100인에 선정되었다. 이적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평이 나왔다.

6월 마지막 주에는 AC 밀란 측 매체에서 이강인을 높게 평가했다. 그러나 계약 기간 6개월만 더 채우면 보스만 룰로 이적료 없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새로 영입경쟁에 뛰어드는 팀들이 여름에 오퍼를 넣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27]

7월 셋째 주에는 RC 셀타 데 비고 완전 영입 옵션 임대 계약설이 다시 떠올랐다. 뒤이어 헤타페 이적설도 떠오르는 등 이적이 거의 확실시되자 오퍼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마지막 주에는 이탈리아의 UC 삼프도리아가 스왑딜 이적을 문의했으나 발렌시아는 현금만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8월 첫째 주에 트랜스퍼마켓에서는 이강인을 원하는 팀은 삼프도리아, RB 라이프치히, 헤타페, 셀타 비고가 있다고 한다. 링크

도쿄 올림픽 이후에는 울버햄튼, 그라나다, 레알 바야돌리드와 협상하고 있는데,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내보내고 바야돌리드의 공격수 마르코스 안드레 영입을 원하고 있어서 Non-Eu 슬롯이 필요하다. 이후 또 한 번 그라나다 이적설이 터젔고[28] 울버햄튼 역시 아직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도쿄 올림픽 이후 2주간 한국에서 자가격리 뒤에 8월 16일 월요일에 합류할 예정이다. 따라서 8월 13일에 열린 1라운드 헤타페와의 개막전 출전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2라운드 그라나다 원정 소집에서도 명단에 들지 못했다. 보르달라스에 의하면 아직 실전에 투입될 만큼 경기력이 완성되지 않았다고 한다.

8월 23일에는 발렌시아가 계약 상호 해지[29]를 제안했으나 이강인 측에서 거절했다. 팬들은 10년 동안 함께한 선수를 이렇게 대하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발렌시아가 상호 계약 해지를 제안한 것은 새로 영입될 공격수 마르쿠스 안드레의 비EU 쿼터 자리를 비우지 않으면 선수 등록조차 할 수 없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이강인 측이 자신에게 들어온 오퍼들을 전부 거절했기 때문에 이적료를 받지 못하더라도 자유 계약으로 풀어주어 더 많은 팀들과 협상하도록 해주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주류다. 하지만 이강인 입장에서는 급할 게 없는 것이, 계약을 끊어야 하는 주체는 결국 발렌시아이기에 상호 해지가 아닌 발렌시아의 일방적 해지를 받아내는 것이 잔여 연봉을 받고 본인도 자유 계약으로 풀리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현지시각 8월 24일, 마르코스 안드레가 발렌시아에 도착했다. 이강인은 구단의 재계약 제안과 SC 브라가의 영입 제안, AS 모나코가 제시한 케이타 발데와의 스왑딜 제안 등을 거절했다.[30] 네덜란드의 페예노르트 로테르담도 관심을 보이고 있고, 선수 본인은 라리가 잔류를 원하고 있는 가운데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와 협상 중이고 RCD 마요르카가 공식 오퍼를 넣었다.

아닐 머시 회장이 이강인의 마요르카 이적 건은 거의 완료된 상태라고 언급했으며, 발렌시아는 안드레를 등록하기 위해 늦어도 8월 27일 금요일에 이강인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셀온 조항(추후 이적 시 발렌시아에게 이적료의 10%를 줘야 함)을 붙이고 이강인이 잔여 연봉을 포기하는 대가로 자유 계약으로 풀어주며 이적하는형식으로, 이강인이 무엇보다도 스페인 리그 잔류를 원하는 상태이며 안드레가 영입이 완료된 상태라 이강인은 자의든 타의든 발렌시아에서 버틸 수 없는 상황까지와서 이 이적 건은 거의 완료된 상태이다. 발렌시아가 요구하는 이적료가 1000만 유로(한화 약 137억 원)인데 이를 감당하기엔 벅찬 마요르카는 처음에 임대를 원했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완전 이적을 원했고 이적료를 소폭 낮추는 대신 셀온 조항을 삽입했던 것이다.

엑토르 고메스와 다니 메로뇨의 말로는 이강인이 발렌시아에서 떠나기로 동의했고, 발렌시아가 안드레의 등록 슬롯을 만들기 위해 이강인의 이적을 진행시키기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마요르카가 이강인에게 오퍼를 넣은 다른 클럽들에 비해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자유 계약으로 풀어주려고 하자 다른 클럽들도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브라가와 모나코가 그 클럽들 중 하나이다. 당초 금요일 이전에 결정이 날 것 같았지만 이강인이 발렌시아를 떠나는데 동의를 하면서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발렌시아가 예상했던 것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는 상태이다.

현지 시간 8월 27일 기준으로 이강인은 스페인 잔류를 원하지만 가족과 에이전트는 울버햄튼행을 더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알란 닉슨 기자는 사우스햄튼,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의 클럽도 이강인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시간 8월 28일, 3라운드 알라베스전을 앞두고 발렌시아 선수 명단에서 빠지고 그 자리에 안드레가 들어가게 되면서 보르달라스 체제 하에서는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이적하게 되었다. 한편 저녁 8시경 엑토르 고메스가 이강인은 마요르카로 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 시간 8월 29일,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발렌시아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

결국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자유 계약으로 풀어주었고, 이강인이 어디로 이적하건 발렌시아는 이적료 한 푼 받지 못하고[31][32] 선수를 내주게 되었다. 여기에 10년을 함께해온 성골 유스에 대한 대접이 아주 주옥같았던 모습들까지 겹쳐져 발렌시아 팬들은 매우 분노하는 중. 더불어 메리튼 유스 정책을 비판하는 글들도 많은 편이다.[33] 엑토르 고메즈도 이런 발렌시아 보드진들을 까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논 EU 선수를 영입할 것과 계약이 1년 남은 선수를 10m에 팔길 원하는 것을 여름 내내 알리고 다녀서는 안 되는 거였다. 하지만 일을 더 최악으로 만들어서 영입한 선수를 등록하고 이적시키고 싶었던 선수는 한 푼도 못 받고 보냈다. 구단은 이렇게 말하고 싶겠지. 자유 계약으로 풀어줄 수밖에 없었다고. 당신들에겐 0만 남았다. 메리트는.

엑토르 고메즈의 트윗 내용


훗날 호세 보르달라스 前 감독이 밝히길 보르달라스 감독은 이강인을 남기길 원했으나, 구단이 마르코스 안드레의 영입을 밀어붙이면서 이강인을 써보지도 못하고 자유계약으로 보내게 된 게 아쉽다고 말했다.

5. RCD 마요르카[편집]


2021~2023

통산 73경기 7골 10도움


2021년 8월 30일, 오후 3시 50분 (현지시간), RCD 마요르카행 오피셜이 떴다. 계약기간은 4년, 2024-25 시즌까지 뛰게된다. 등번호는 19번을 배정받게 되었다. 또한 유니폼의 마킹도 발렌시아 시절의 'KANG IN'에서 'LEE KANG IN'으로 변경.

5.1. 2021-22 시즌[편집]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이 공미를 잘 쓰는 감독이며[34] 주로 4-3-3과 4-2-3-1 포지션을 이용하고 있다. 마요르카의 공식 보도자료에서 이강인은 중앙을 강화시킬 선수라고 강조한 것을 보면 공격형 미드필더나 처진 2선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기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미 자리 주전으로는 지난 시즌 승격의 주역이자 에이스인 다니 로드리게스가 있다. 팀을 이끄는 핵심적인 선수이지만 노장이라 체력이 변수이다. 이강인은 팀이 장기적인 플랜으로 기용하려는 것이 보이며 이번 시즌에 다니 로드리게스의 백업 선수로 출전할것으로 보인다.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이 직접 이적을 요청한 것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렇다. 쿠보 다케후사는 공미를 볼 수 있지만 윙어에 더 적합한 선수이며, 중앙에서 패스를 뿌려줄 유형이 아니며 마찬가지로 다니 로드리게스도 이런 유형은 아니다. 마요르카는 역습을 나갈때 롱패스를 뿌려줄 선수가 없어서 라리가 팀들중에 롱패스 시도가 리그에서 최하위이다. 역습 상황에서 쿠보가 공을 끌고 드리블을 치거나 짧게 짧게 패스를 가져가는 상황이다.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알레시 페바스가 잠재적인 경쟁자라 볼 수 있겠다. 마요르카의 중심이자 핵심인 살바 세비야도 경쟁자로 보는 시각이 있지만 3선에서 이드리수 바바와 허리를 책임지며 후방에서 볼배급을 하는 유형이다.

이적 확정 직후 A매치 휴식기가 진행된 후, 9월 12일에 다음 리그 경기가 펼쳐진다. 입단한지 얼마되지 않아 팀에 적응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4R 빌바오전에서는 교체자원으로 명단에 포함이 될 것으로 보인다

4R 아틀레틱 빌바오전. 24인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링크 후반 71분 1대0으로 뒤진 상황에 왼쪽 윙어자리에서 부진한 모습이던 음블라와 교체되어 들어가 측면 포지션에서 마요르카 데뷔전을 치뤘다. 마요르카가 그간 못 보여준 전환 패스와 롱 패스를 보여주면서 공격의 물꼬를 터줬고 80분엔 패널티 서클 바깥쪽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빗나갔다. 다만 팀은 0-2로 패배했다. 후스코어드 평점 6.4점을 받으며 무난한 데뷔전을 치뤘다.

5R 비야레알전도 벤치에서 출발했다. 후반 44분 쿠보와 교체되어 후반 추가시간 5분만 뛰었다.[35]



6R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마요르카에서 처음 선발로 출전하여 전반 25분 2:0으로 지고 있던 순간, 매슈 호페의 패스를 받은 다음 수비수 3명 사이로 드리블을 친 뒤 티보 쿠르투아를 뚫어내는 왼발 슈팅으로 마요르카 데뷔 골을 넣었다. 그 외에도 5번의 키패스를 기록하는 등 활약했지만 팀은 주전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한 수비진의 호러쇼와 카림 벤제마의 놀라운 경기력, 마르코 아센시오의 해트트릭. 여기에 팀 에이스 쿠보 다케후사가 후반 시작하자마자 부상으로 실려나가면서[36] 공격까지 안 풀리자 6:1로 대패했다. 이로 인하여 수비수들이 3~4점대의 매우 낮은 평점을 받고[37] 나머지 선수들도 6점대로 평범하다고 평가됐는데[38] 이강인만 8점대로 팀내 최고 평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또한 이 골은 라리가 6라운드 TOP 5 골중에 3위로 기록되었다.#

7R 오사수나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위협적인 슈팅을 비롯해 좋은 컨디션을 보이다 후반 교체되었다. 공교롭게도 팀은 이강인 교체 직후 프리킥골로 리드를 뺏기고 이후 역전까지 당해 3:2로 패배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라리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선수임이 다시금 증명되었으며 마요르카에서 별 2개로 괜찮은 플레이를 펼친 선수로 평가받았다.

8R 레반테와의 홈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에는 이강인을 비롯한 마요르카 공격진 전체가 레반테에 별 위협을 주진 못했으나, 후반전 73분에 골키퍼 손에 맞고 다시 골대를 맞는 위협적인 왼발 슛을 날리고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등 무난한 활약을 펼치고 81분 음불라와 교체되었다. 팀은 이드리수 바바의 헤딩골로 1:0 승리를 기록했다.

9R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4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기량은 나쁘지 않았지만 후반전에는 고립되어 버리면서 활약이 없었다.[39] 후반 41분 조르디 음불라와 교체되었고 마요르카는 후반 추가시간에 위험지역에서 패스가 잘려서 연계를 허용해 실점이 나오며 패했다. 평점도 6점대 초반으로 나쁘게 나왔다. 쿠보 다케후사가 이 경기에 나오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는 반응들이 있었다.

10R 마스타야에서 열린 친정팀 발렌시아 CF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2분 발렌시아의 우측면을 파괴하는 엄청난 드리블 이후 내준 컷백으로 앙헬 로드리게스의 선제골을 돕는 리그 1호 어시스트를 올렸고, 이 어시스트는 라리가 10라운드 베스트 어시스트로 뽑혔다.# 그 외에도 3번의 키패스를 기록하는 등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 듯 했지만 54분에 볼 경합 과정에서 다니엘 바스의 다리를 스터드로 가격하면서 경고 누적[40][41] 으로 퇴장당해 본인의 커리어 통산 여섯 번째 옐로카드와 세 번째 레드카드를 받고, 양 팀 통틀어 최저 평점을 받으며[42] 본인의 장점과 단점을 한 경기에 모두 보여줬다. 결국 2:0으로 리드하던 마요르카가 수적 열세와 긴 추가시간을 극복하지 못하고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경기 후 루이스 가르시아 플라사 감독은 "후반 15분 경 교체시켜 주려고 했기에 최대한 실수하지 말고 조심해라 했지만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그도 이런 상황을 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동시에 "카를로스 델 세로 그란데 주심은 훌륭한 심판이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우리 팀을 열등한 팀처럼 대우한 것 같다. 정확한 판정이 아니었다"는 평을 남겼다.[43] 또한 "이강인도 그런 반칙을 원하지 않았을 것이다. 축구에서는 이런 일이 나오고는 한다"고 이강인을 같은 팀의 감독으로서 보듬어주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44] 어시스트를 할 때의 라 크로케타를 통해 그의 공격적인 재능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동시에 수비를 할 상황에서 카드를 받지 않고 불필요한 수비 동작을 최대한 하지 않는 등의 개선할 점 역시 필요해 보이는 경기였다. 서형욱 해설위원의 말을 빌리자면 천당과 지옥을 오간 경기였다. 이 경기를 본 임형철 위원의 리뷰.

경고 누적 퇴장으로 인한 1경기 출장 정지 징계에 대해 마요르카는 이의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홈에서 열린 11R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는 출전하지 못했다.[45] 명백한 열세였지만 이 경기에서 마요르카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12R 카디스 CF와의 경기에 다시 선발출전했다. 초반에는 볼도 빼앗기고 패스 미스도 하며 좋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경기력이 살아나며 sofascore기준 7점의 평점을 받았다. 정작 팀은 비겼지만 이강인이 빠진 뒤 수비를 제대로 못해서 비긴 것이기 때문에 본인 책임은 아니다. 한편 이 경기에서 마요르카는 이강인 대신 다른 선수가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고, 루이스 가르시아 플라사 감독도 경기에 대해 과도한 항의를 하다가 다이렉트 퇴장당하는 불상사를 겪었다.[46]

13R 엘체 CF의 경기에서도 선발출전해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프리킥으로 유효슈팅 1회를 기록하였고 역습시 3선으로 내려와 원터치 패스로 역습의 흐름을 살리고 측면에서 침투하는 동료를 보고 센스 있는 패스를 내주기도 하는등 번뜩이나 플레이를 보였으나 다소 아쉬운 오프더볼로 인해 경기 전체에 관여하는 빈도는 아쉬운편이였고 (물론 마요르카 선수들이 워낙에 빌드업을 못하는 탓도 없진 않다.) 공격찬스에서 침투하는 동료에게 패스를 주지 않고 턴을 해 볼을 끌어 골 찬스가 무산되는 개인의 입장에서는 볼을지켰으니 좋을지 몰라도 팀적인 입장에서는 공격 템포가 무산되는 좋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 마요르카 감독도 인터뷰에서 "여전히 잘해주고는 있지만 팀을 위해서 더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인터뷰에서 컨펌하기도 하기도 했다. 이강인이 재능있는 선수지만 아직까지 경기 템포 전체적인 경기 관여도와 오프더볼이 부족해 그런부분에서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다.

14R 라요 바예카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팀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스루패스와 탈압박을 몇 차례 선보이며 분전했지만, 후반 10분 만에 조르디 음불라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28분에 옐로 카드를 한 장 받았기 때문에 경고 누적 우려로 인한 교체 같았으나, 경기 후 루이스 가르시아 플라사 감독이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인한 잘못된 교체라고 밝혔다.[47][48] 팀은 결국 패배했지만 이강인은 분전을 인정받아 마르카 경기 평가에서 마요르카 선수단 중 유일하게 별 2개를 받았다.[49]

일단 이강인이 본격 출전한 6R부터 14R까지 퇴장으로 빠진 경기 빼고 8경기를 치르는 양상을 보면 이강인이 어떻게든 드리블과 적재적소에서 뿌리는 패스로 돌파구를 마련하려 해도 이강인 본인이 타이밍을 조금 늦게 맞추거나 공격수의 역량부족으로 골로 이어지지는 못하는 일이 많고, 또한 수비수들의 실력이 부진한 걸 넘어 승격팀이라는 걸 고려해도 심각한 수준이라 어떻게 본인이 골을 만들어줘도 그 이상으로 대량실점을 하여 패하거나 겨우 비기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15R 헤타페 CF와의 홈경기에서는 풀타임 출전해 초반에는 깔끔한 원터치 패스나, 접전 상황에서 특유의 마르세유 턴을 보여주는 등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헤타페 특유의 거친 압박에 고전하였고 팀은 0:0으로 비겼다.

16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선발출전했다. 아틀레티코의 수비에 막혀 공 점유를 뺏기는 모습을 종종 보이긴 했지만 전반전에 유효슈팅 1회 포함 위협적인 슈팅 2회를 하는 등 잦은 선발출전으로 폼이 올라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반에는 공을 잡을 기회가 전반보다는 없었지만 1:0으로 뒤진 후반 80분 프리킥 상황에서 프랑코 루소의 머리에 공을 정확히 배달해 동점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이후 85분에 세들라르와 교체되어 나왔다. 팀은 쿠보 다케후사의 역전골로 8경기 무승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팀내 두번째로 높은 평점 7.2점을 부여했다.[50] 이후 SNS에 쿠보와 사우나를 즐기는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했다.

17R 셀타 비고와의 홈경기에도 90분간 출전해 키패스와 정확한 코너킥을 한차례 선보였지만 공 소유권을 여러 차례 잃으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51] 팀은 0:0으로 무승부.

12월부터 개최되고 있는 코파 델 레이에서는 주로 로테이션 멤버가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고 후반 20분정도 교체되어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4강 UD 야네라(4부리그)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되어 코너킥 1어시, 1기점을 달성하였다.

18R 그라나다 CF 원정 경기에 선발출전했지만 팀의 첫번째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를 범했고 그 외에도 전반적으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60분에 안토니오 산체스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 팀은 4:1로 대패.

19R FC 바르셀로나 홈경기에서도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비록 윙어로 출전하였고 마요르카가 초반부터 기선제압을 당해 본래 실력을 보여줄 수 없었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그렇다 쳐도 바르셀로나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평범한 경기력으로 일관하다가 70분경 교체되었다.

국왕컵 32강 에이바르전 승리후 이번 시즌 성적 부진에대해 기자가 무례한 태도로 질문을 하자 감독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선수들이라고 해서 태업하고 있는건 아니니 기다려주자 , 부상 선수에게 복귀전을 시키든 어쩌든 출전권은 내 권한이고 팀의 시즌 성적에 책임을 느끼고 있다. 라는 인터뷰를 했다.#

20R 레반테 원정에서는 앙헬 로드리게스, 안토니오 라이요 등의 선수와 함께 명단 제외되었다. 구단에서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스페인 현지 언론에서는 코로나-19 양성으로 인한 격리 조치로 보고 있다. 팀은 19R까지 무승이었던 최하위 레반테에게 2:0으로 패해 첫 승 제물이 되면서 강등권과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국왕컵 16강 에스파뇰과의 홈 경기에서 벤치에서 시작하였고,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쿠보 다케후사가 나오며 82분에 교체 투입되었다. 짧은 시간이었기에 큰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21R 비야레알전에서도 68분에 교체로 투입되었다. 짧은 시간에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팀은 3골차로 패배했고 팀의 강등권 진입 역시 막지 못했다.

국왕컵 8강전 라요 바예카노전에 오랜만에 선발로 복귀했다.[52] 비록 오프사이드로 취소되긴 했지만 앙헬에게 감각적인 로빙 패스를 기록하는 등 이적생 무리키와 함께 전반적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76분에 쿠보와 교체되었다. 팀은 0:1로 패배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22R 18위 잔류 경쟁팀인 카디스와의 경기에서는 교체명단에 들었으나 출전하지 못했다. 팀은 2대1로 승리해 17위를 유지했고 강등권인 18위와 승점 5점차로 달아났다.

23R 홈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는 벤치로 시작했고, 72분에 앙헬 로드리게스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효슈팅 한번을 기록하고 88분 우나이 시몬의 자책골의 기점이 되는 패스를 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24R 베티스 원정에서도 벤치로 시작했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쿠보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투입되자마자 후안미에게 무릎을 스터드로 가격당하는 아찔한 상황도 연출되었지만 다행히 금방 일어났다.[53] 남은 시간 동안 크게 임팩트 있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고 팀은 2:1로 패배했다.

25R 친정팀 발렌시아 CF와의 홈 경기에서도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다. 1:0으로 뒤진 70분에 교체 투입되었지만 별 활약은 없었고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과 일라시 모리바가 퇴장당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팀은 그대로 패배했다. 이 날은 오랜만에 중앙으로 출전했는데, 교체 투입 직후에는 2선 자리[54]에서 뛰었지만 잠시 뒤 아브돈 프라츠살바 세비야 대신 들어오면서 더 낮은 위치[55]에서 뛰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들어온 베다트 무리치가 팀의 거의 유일한 득점루트 수준으로 자리잡으면서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은 무리키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4-4-2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하고 있는데, 무리키의 짝으로는 앙헬 로드리게스, 양쪽 윙에는 다니 로드리게스와 쿠보가 주로 출전하면서 선발 기회를 잃고 있다. 비록 이강인이 양쪽 윙이 모두 가능하다고는 하나 일반적인 4-4-2에서는 발빠른 윙어가 선호되기 때문에 클래식 윙어보다는 와이드 플레이메이커에 가까운 이강인이 선발로 나서기 힘들 수밖에 없다.

26R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 경기에서도 벤치를 지켰고, 팀이 2:0으로 뒤진 상황에 교체 출전했지만 시종일관 압도당하는 경기에 큰 변화를 주진 못했다 팀은 3연패에 빠지고 본인은 리그 4경기 연속 벤치를 지키면서 좋지 않은 분위기 속으로 가고 있다.

27R 셀타 비고 원정에서도 벤치에서 대기한 채로 시작했다. 2:3으로 뒤진 67분 쿠보와 교체 투입되어 경고 한 장을 유도하고 위협적인 장면도 종종 만들어 냈으나 공격포인트와는 인연이 없었고 팀은 3:4로 패배했다.

28R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도 78분에 쿠보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최근에는 양쪽 윙으로 출전했는데 오랜만에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었다. 살짝 벗어나긴 했지만 머리와 오른발로 각각 유효 슈팅을 한 번씩 기록했으나 더 이상 보여주기엔 시간이 부족했고 팀은 3:0으로 패배했다. 평소에 단점으로 지적받던 오프 더 볼이 이 날만큼은 좋았던 것이 고무적.

29R 에스파뇰 원정에서 10경기만에 선발 출전했다. 몇 차례 좋은 스루패스[56]와 반칙을 이끌어내긴 했지만 그 이상의 활약은 없었고 60분에 쿠보와 교체되었다. 오랜만의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으나, 무색무취의 모습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 팀도 리그 6연패에 빠지게 되었고, 이 날 이후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은 경질되었다.

새로운 감독인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하 첫경기인 30R 헤타페 원정에서는 벤치로 시작했고, 프랑코 루소의 경고누적 퇴장으로 인한 숫적 열세 속에서 86분 살바 세비야와 교체 투입 되었지만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았기에 별 활약 없이 끝났다. 팀은 1:0으로 패배했다.

31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무리키와 짝을 이뤄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특유의 탈압박을 보여준 장면은 종종 나왔지만 그만큼 공 점유를 잃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55분에 쿠보와 교체되었다. 무리키의 PK골로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시간 4월 12일, 프리메이라 리가브라가[57], 에레디비시페예노르트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32R 엘체 원정에선 벤치로 시작했지만, 팀이 선제골을 허용했기에 공격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파블로 마페오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했다. 100%의 패스 성공률과 여러 차례 탈압박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81분에 테테 모렌테의 단독 돌파 상황에서 세르히오 리코가 나와서 걷어낸 공이 이강인을 맞고 그대로 들어가면서 자책골을 기록했다. 경기내용은 괜찮았지만 자책골을 넣었다는 이유로 최하평점을 받았다. 팀은 3:0으로 대패.

33R 알라베스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22분에 교체출전했다. 팀이 2:0으로 이기고 있던 상황에 승점을 지키기 위해 라인을 내렸기에 별다른 활약상은 없었다. 마요르카는 2:1로 승리.

34R 캄프 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도 벤치로 시작했다. 팀이 2:0으로 뒤진 70분에 교체 투입되었고, 짧은 출전시간과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58]에서도 드리블 성공률 100%와 키패스 1회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팀은 2:1 패배.

35R 그라나다 CF와의 홈 경기에서도 벤치로 시작해 53분에 교체 투입되었지만 딱히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2:6 대패를 당하면서 라리가 강등을 심각하게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36R 세비야 원정 교체 명단에는 들었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팀은 0:0 무승부.

37R 라요 바예카노와의 홈 경기에서도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다. 후반 35분 1:1로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 투입되었고, 후반 45분에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골대에 맞았다. 아브돈 프라츠가 종료 직전 극장골을 넣으면서 팀은 2:1로 승리했다.

38R 오사수나 원정에서 교체 명단에 들었지만 결장했다. 팀은 2:0으로 승리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시즌 초중반에는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의 4-2-3-1 전술 하에서 왼쪽, 중앙, 오른쪽 2선을 오가며 주전 자리를 꿰차나 했지만, 팀의 핵심이 된 베다트 무리치의 임대 영입을 통해 주 전술이 4-4-2로 바뀐 것과 본인의 부진이 겹쳐 출전시간이 줄어들었다. 그나마 4-4-2에서는 윙어로 약간이라도 출전할 수 있었으나, 시즌 막바지에 루이스 가르시아가 경질되고 하비에르 아기레가 취임하면서 팀의 주 전술이 된 5-3-2에서는 사실상 자리를 잃어버렸다. 물론 아기레 전술에서는 범용성이 높은 쿠보조차 배제됐기 때문에 예상할 수 있는 결과였으며, 탑클래스를 제외하고는 라리가 하위팀들의 생존을 위한 주 전술에 적응하는 선수만이 주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마요르카에서의 첫 시즌인 2021-22시즌 동안 리그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컵대회까지 합치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1411분을 소화하면서 2020-21시즌에 발렌시아에서 뛴 1262분보다 출전 시간은 늘어나긴 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오히려 하나 줄어들고 대부분의 팬들이 2000분 이상의 출전 시간을 기대한 것에 비하면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59]

스페인, 이탈리아 소식과 관련해 높은 공신력을 가진 마테오 모레토는 이강인이 이번 여름에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며, 브라가, PSV, 삼프도리아가 이강인의 영입에 큰 관심이 있다고 한다. #[60]

현지시각 6월 23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페예노르트가 이강인에게 첫 공식 오퍼를 넣었다고 한다. #[61]

2021-22 시즌: 34경기 1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30
15
15
1
2
국왕컵
4
1
3
0
1
합계
34
16
18
1
3

5.2. 2022-23 시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강인/2022-23 시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파리 생제르맹 FC[편집]


현지 시각 2023년 7월 8일 20시,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FC 입단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공식 홈페이지 발표

이에 따라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역사상 최초로 영입된 아시아 출신 축구선수가 되었고 대한민국은 PSG에 용병을 진출시킨 47번째 국가가 되었다.# 또한 공교롭게도 은사 유상철 감독이 1998 프랑스 월드컵 벨기에전에서 월드컵 데뷔골을 터뜨렸던 PSG의 홈 구장에서 이강인이 뛰게 되었다.

등번호는 마요르카 시절과 마찬가지로 19번을 배정받았으며, 이적료는 2200만 유로(약 314억 원),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이다. 이강인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있는 세계 최대 클럽 PSG에 입단할 수 있다는 건 놀라운 일"이라면서 "새로운 모험을 빨리 시작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

6.1. 2023-24 시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강인/2023-24 시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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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후 이태석은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어 2019 U-17 월드컵 8강행에 기여했고 FC 서울에 지명받으면서 프로 선수의 길을 걸었으며, 서요셉과 김성민도 FC 서울의 지명을 받았다.[2] 하지만 마요르카에서 22-23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이후부터는 본인의 단점 중 하나인 체력과 근육량이 전 시즌보다 월등히 나아졌고, 이를 기반으로 스피드도 같이 보완되면서 점점 육각형의 선수로 발전하면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게 된다.[3] 같이 테스트를 본 서요셉도 합격을 했으나 이강인과는 달리 부모님이 같이 스페인에 거주할 수가 없어서 입단이 불발되었다. 이것은 FIFA의 조항 중 하나로, 유소년 선수가 이적을 할 때에는 새 소속팀 위치의 일정 거리 내에 부모님이 같이 거주를 해야 하며, 또 거주한다고 해도 현지에서 직업을 가져야만 이적을 허용한다. 이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이적이 불가능하며 이 규정을 어긴 징계로 바르셀로나가 선수 영입 불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러한 일화는 슛돌이 팬카페에서 제작하던 슛돌이M의 이강인&서요셉편과 원사이드 2016년 1월호에 실린 서요셉의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4] 1월 18일자 기사에 따르면 현재 바이아웃은 2,000만 유로이고 1군에 정식 등록시에 8,000만 유로로 상향된다고 한다. 그리고 1월 30일 1군 승격과 관련된 정식 계약을 체결하여 앞에서 언급되었던 조항이 발동되었다.#[5] 패스를 받자마자 왼발로 감아 때렸는데 아깝게 골대에 맞았다.[6] 종전 한국인 최연소 유럽 리그 데뷔 기록은 당시 발랑시엔 FC 소속 남태희로 만 18세 36일 이었다.[7] 한화로 천억 가량[8] 다만 발렌시아 단장의 발언에 의하면, 발렌시아는 이강인에게 1군과 B팀 중 하나를 선택할 권리를 줬으나 이강인이 1군 승격을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기사 그러나, 이 또한 단지 선수가 '1군을 선택했다'는 말로 모든 것이 무마될 일은 아니다. 선수가 1군을 선택함으로써 당장의 출전 기회가 줄어들 것은 감수하게 되겠지만, 그 감수의 범위가 문제되는 상황인 것이다. 프로이지만 해당 팀을 응원하는 팬이나 연고지 정도에서만 유명한 수준의 선수라면, 누가 봐도 이런 수준의 선수는 최소한 프로 레벨에서는 대다수이기 때문에 누굴 써도 상관없다. 하지만 이강인은 스페인 현지에서도 상당히 많은 관심을 받는 유망주인데다, 명문인 발렌시아에서 키워낸 최고 수준의 유스로 스페인 축구협회에서 귀화 제안까지 했을 정도다. 출전 기회 감소에 대한 수용 범위가 다른 선수들보다도 더 좁은 것이 상식이다.[9] 다만, 페란 토레스와는 상황이 다르다. 페란 토레스의 경우는 처음부터 윙어 또는 윙포워드의 역할을 담당하는 선수로서 발렌시아의 전술상으로도 4-4-2 중 중원 4의 측면을 담당할 수 있는 선수이다. 즉, 전술상으로도 기회만 있으면 나설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이다. 그와 달리 이강인은 주 포지션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현재 발렌시아의 포메이션상 이강인이 '자신의 주 포지션'으로 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은 사실상 0%이다. 따라서 이강인의 경우는 어린 선수들이 겪는 과정이 아니라 이강인을 '이강인'으로 쓸 수 없는 팀이기 때문에 기회를 줄 수 없어서 출전 기회가 제공되지 않는 측면도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다.[10] 이강인을 쓰라는 뜻의 스페인어.[11] 이 기자는 발렌시아 관련 소식 신뢰도에는 최상급이다.[12] 이 점은 발렌시아 구단 측이 이강인과 선 재계약 후 임대를 고집하고 완전이적을 결사반대하는 점에서도 설명 가능하다. 재능이 없어서 못쓰는 거면 이적을 시켜야겠지만 재능이 문제가 아니라 전술에 안 맞아서 못쓰는 거면 감독을 바꾸고 선수단을 재편하면 쓸 수 있으니까 재계약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13] 이로 인해 커뮤니티에서는 칼날비 이강인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훈련 중 동료를 장난으로 한 대 차면 칼날비 1스택이라고...[14] 파레호는 팀의 주장이며 콘도그비아와 함께 마르셀리노 경질을 반대한 선수이다.[15] 구단주라는 작자가 팀 내 최고 유망주를 키운다는 이유만으로 감독이란 감독은 다 경질시키고 그러면서 이강인과 안 어울리는 4-4-2감독만 주야장천 선임한 것도 모자라 파레호코클랭까지 이적시켰기 때문. 심지어 둘이 이적한 비야레알은 발렌시아의 라이벌 구단이다.[16] 실제로 카를로스 솔레르가 등번호 10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하고, 구단주 피터 림은 이강인에게 10번을 주려고 했으나 스스로 거절했다고 한다.[17] 이전 기록은 2008년 후안 마타의 20세 150일.[18] 가야와 이강인이 서로 프리킥을 차려고 언쟁을 하던 도중 이강인이 뒤에서 갖고 있던 공을 바스가 가져갔다.[19] 현지 아스 기사와 그라시아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직접 프리킥의 경우엔 키커를 따로 지정하지 않았다고 한다.[20] 심지어 결승골을 넣은 게 자신들의 전 주장인 다니 파레호였다.[21] 단 유럽 축구의 상황을 보면 코로나에서 회복되더라도 바로 경기에 투입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선수의 건강상태에 따라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회복 직후 경기는 무조건 제외된다.[22] 물론 똑같이 1년 계약이 남은 페란 토레스는 300억 가까운 돈을 발렌시아에 안기고 맨시티로 이적하기는 했다. 그러나 그 이전 맨시티 같은 클럽이 아닌 모든 팀에서 당장 핵심 선수로 활용가능한 실적을 갖고 있고, 맨시티에서도 1순위백업으로 투입이 가능한 유망주라는 게 입증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23] 물론 이번 시즌 활약상 자체는 제한된 기회에도 불구하고 그리 나쁘지 않았으나, 문제는 애초에 팀의 수준이 중하위권으로 떨어진 상태다. 이 정도 팀에서는 주전으로 활약한다 쳐도 100% 상위팀에서 적응을 보장할 수 없는데 쿠보 다케후사가 그 증거다.[24] 다만 재계약을 한다고 해도 비슷한 급의 라리가 팀으로 임대를 보내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 이강인을 풀주전으로 쓰려면 팀 전술을 아예 공미중심으로 뜯어고치거나 최소한 시즌의 절반 정도는 그나마 가능한 중앙미드필더로 풀주전을 시켜 주고 강등만 안당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경험치를 먹여주고 나서 평가해야 하는데 오는 여름이적시장에서 팀이 팔려는 선수가 7명이라 다음시즌 경기력도 보장할 수 없는데다가 새 감독 후보들도 이강인을 쓸 수 있는 전략을 구사하는 감독이 아니기 때문.[25] 하지만 라파 미르가 세비야로 이적하면서 이는 무산되었다.[26] 같이 훈련한건 단 이틀이였지만 최고의 선수라고 느꼈으며 코치진들에게 말할정도였다고 밝히기도 했다.[27] 보스만 룰 적용이 확정된 상황에서 이적료를 조금이나마 지불한 사례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인테르가 토트넘과의 관계를 어느 정도 고려해서 지불한 것이다.[28] 그라나다의 디렉터가 이강인을 비롯한 여러 선수들에 대한 관심을 밝혔다. 링크[29] 남은 계약 기간 동안의 연봉은 지급하지 않음[30] 다만 모나코는 이강인을 영입해서 쓰는 게 아니라 벨기에 리그로 임대를 보낼 예정이었다고 한다.[31] 원래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이적에 셀온 조항을 넣으려고 했으나, 발렌시아가 안드레를 등록하기 위해 이강인을 선수 명단에서 제외하자 셀온 조항을 철회했다. 이강인이 선수 등록 명단에서 제외됨으로써 FA 신분이 되었고 마요르카는 더 이상 발렌시아와 논의할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심지어 셀온 조항을 계약 조건으로 먼저 제시한 게 이강인이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고작 한 경기, 1~2일을 못 기다려서 10년간 활약한 유스 출신 선수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마저 저버린 데다 자신들의 이익마저 내팽개친 발렌시아는 더 욕을 먹게 되었다.[32] 셀온 조항이란 A 구단이 B 구단에서 C 선수를 영입하고 추후 D 구단으로 C 선수를 매각하는 경우에 D 구단이 지불한 이적료의 일부를 전 소속팀인 B 구단이 가져가는 조항이다. 바이백 조항과 함께 유망주인 선수를 타 팀에 매각할 때 주로 넣는 조항이며, 근래의 사례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제이든 산초의 셀온 조항에 따라 맨시티가 약 15%의 금액을 가져간 것이 있다.[33] 특히 작년에 페란 토레스를 보낸 것을 기억하는 발렌시아 팬들은 2년 연속으로 성골 유스가 이렇게 나가는 것을 성토하고 있다.[34] 헤타페 시절엔 4-2-3-1 공미를 이용하는 전술을 자주 써서 파블로 사라비아압델라지즈 바라다로 재미를 좀 봤었다. 비야레알 시절에도 주로 산티 카솔라파블로 포르날스를 이용했지만 성적이 시원찮아 9경기만에 해임되었고, 마요르카 부임 이후로도 이 전술을 애용해 팀을 승격시켰다.[35] 다만 이 경기는 애초에 다음 경기 상대를 생각하면 지면 안 되는 경기여서 말 그대로 두줄수비 442로 버텼기 때문에 이강인이 나가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36] 카림 벤제마를 경합 수비하다가 부딪치면서 한달치 무릎부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공격자원인 쿠보가 지역수비도 아니고 대인수비에 적극 가담할 만큼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이 거셌다는 의미.[37] 수비수들 중에는 심지어 너무 못해서 좋고 나쁨을 평가할만한 근거조차도 없다는 이유로 평가를 받지 못한 선수도 있었을 정도.[38] 쿠보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점을 받았지만 이쪽은 활약이 미미했고 또 중간에 실려나가면서 팀의 대패에 한몫한 게 작용했다.[39] 오프더볼 역량 부족이 주 원인이다.[40] 이미 30분에 호세 가야의 턱을 팔꿈치로 가격해서 경고를 받았다. 이 첫번째 경고에 대해선 경기 후 구단에서 이의를 제기했듯이 과도한 조치가 아닌가 하는 논란이 있다.[41] 다만 두번째 파울은 명백하기에 이강인 본인도 아차싶었는지 그라운드에 누워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줘었다.[42] 경기내용은 좋았으나 반칙으로 퇴장당했고 그게 경기를 망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기 때문에 평점을 낮게 받았다. 물론 발렌시아에게 홈 어드밴티지를 과도하게 준 것은 사실이지만, 애초에 발렌시아 홈경기라 각오해야 할 일이었고 그렇게 하나하나 따지다 보면 세상에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결과는 없다.[43]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 후반전 추가시간을 7분 줬으며, 그마저도 8분이 조금 지나 경기가 끝났다. 발렌시아의 득점 2점 모두 이 추가시간에 나왔는데, 동점골은 추가시간 7분이 지난 상황에서 터졌다. 같은 팀의 로드리고 바탈리아 또한 이에 항의하다가 경기 종료후 레드 카드를 받았다.[44] 이 외에도 중계에는 잘 들리지 않았지만, 발렌시아의 홈 구장이다보니 이강인에게 수많은 욕설과 야유가 쏟아졌다고 한다.[45] 바스에게 한 반칙은 고의는 아니지만 명백한 비신사적 행위였기에 딱히 변명의 여지가 없었으나, 가야에게 한 반칙은 몸싸움 과정에서 벌어진 불상사에 가깝다고 봐서 항소한 것.[46] 다만 이 감독은 실력과는 별개로 세비야전에서 경기가 안 풀리자 물건을 걷어차는 등 평소 과하게 어필을 하는 버릇이 있었기 때문에 언젠가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다.[47] 원래는 중앙 미드필더인 안토니오 산체스가 교체대상이었다고 한다.[48]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은 12R 경기 때 당한 퇴장으로 인한 징계로 경기장에 나오지 못했고, 관중석에서 수석코치에게 교체 지시를 내리다가 시끄러운 주변 환경 때문에 내용이 잘못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라요에게 완전히 주도권을 빼앗겨서 마요르카의 패배가 확정적인 경기였고 자칫 무리한 수비로 또 퇴장이라도 당하면 다음 헤타페전은 날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팀에게도 이강인에게도 그리 나쁘지 않은 판단이 되었다.[49] 수비수들은 아예 별이 안나온 사례도 수두룩하고, 그나마 분전한 선수들도 한개씩 받았다.[50] 1위는 동점골을 기록한 프랑코 루소.[51] 다만 이날 마요르카에 엄청난 강풍이 불어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했던 점은 감안해야 한다.[52] 평소에는 주로 중앙, 오른쪽 위치에서 출전했는데 이 날은 왼쪽으로 출전했다.[53] 후안미는 곧바로 옐로카드를 받기는 했지만 같은날 데갈라레타빅토르 루이스에게 당한 태클과 함께 레드카드가 주어졌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이강인은 큰 문제 없이 일어났지만 데갈라레타는 시즌 아웃에 준하는 부상을 당했다.[54] 4-2-3-1에서의 공격형 미드필더.[55] 4-4-2에서의 중앙 미드필더.[56] 초반에 앙헬에게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날렸고, PK를 이끌어낼 뻔 했으나 이전 상황에서 자우메 코스타가 반칙을 범하면서 무효가 되었다.[57] 이강인이 발렌시아에 있던 21-22시즌 초반에도 관심을 표한 적이 있다.[58] 같이 투입된 살바 세비야와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다.[59] 물론 올림픽 대표팀 합류와 자가격리로 인해 프리시즌 훈련과 극초반 팀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60]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기 때문에 이적료를 적게 제시받아도 크게 아쉬울 것은 없다. 물론 아깝긴 하겠지만 차라리 강등됐다면 모를까 잔류한 상황이라 라리가 하위팀들의 전형적인 442나 532 등 수비 및 스피드 축구 위주 전술을 22-23시즌에도 그대로 사용할 수밖에 없고, 아기레 감독의 구상과 무관하게 이강인의 자리가 이런 전술에 없다는 게 명백하므로 순순히 보내줄 것으로 보인다.[61] 페예노르트는 이강인이 마요르카에 합류하기 전인 2021년 여름 이적시장 때부터 링크가 있던 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