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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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축구인 이정효의 지도자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초기[편집]


부산에서 은퇴 후 지도자 자격증 취득 과정을 거쳐 2011년부터 모교 아주대학교 축구부에서 코치로 부임했다.

하석주 감독 밑에서 수석 코치를 맡아 보좌하다가 2012년 8월 하석주 감독이 전남 드래곤즈 감독으로 부임하자 감독으로 승격하며 일찍이 감독 경력을 시작했다. 아주대에서 약 3년간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U리그 내 유능한 지도자로 조금씩 인정 받기 시작했다.

2015 시즌을 앞두고 하석주 감독과 자리를 바꿨다. 전남 드래곤즈에 코치로 합류하며 프로 지도자로 데뷔했다.


3. 남기일 사단[편집]


2016년 광주 FC 코치직에 부임한 것을 계기로 남기일 사단의 주요 구성원으로 활동한다.

마철준 코치, 기우성 골키퍼 코치와 함께 성남 FC를 거쳐 제주 유나이티드 FC에서까지 남기일 감독을 쭉 보좌하며 수석 코치로서 남기일 감독의 오른팔 역할을 수행했다.

남기일 사단에서 광주가 1부 리그에서 오랜 시간 잔류할 수 있도록 공헌했다. 게다가 당시 선수단이 감독보다 더 따를 정도로 평가가 좋았다. 인성, 구단 장악력, 전술 실력까지 모두 갖춘 지도자로 평가 받았다고 한다.

이후 남기일 감독과 같이 성남 FC로 적을 옮겨 성남의 승격 및 1부 리그 잔류를 이끌었으며 2020년에는 남기일 감독의 친정 구단인 제주 유나이티드로 다시 함께 이동해 제주의 승격 및 리그 4위 등 수석 코치로서 지도력을 쌓아갔다.

2020 시즌을 마치고 P급 지도자 강습회에 참가했다. 이와 함께 광주 FC 신임 감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광주 구단이 김호영 감독을 선임하면서 제주에 잔류하게 됐다.

2021 시즌이 끝나고 김호영 감독을 경질해 공석이 된 광주 FC 신임 감독 자리에 최수용 감독 선임이 결렬되자 감독직 후보로 이름이 다시 언급됐다.기사


4. 광주 FC 감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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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8일, K리그2로 강등 당한 광주 FC의 7대 감독으로 공식 부임하며 프로 구단 감독으로 데뷔함과 동시에 대략 5년만에 광주로 복귀했다.

남기일 사단에서 처음 독립한 신인 감독이 과연 강등 당한 구단을 다시 1부 무대로 돌려놓을 수 있을지 의심하는 시선이 많았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리그 네 경기를 남겨두고 당당하게 우승과 승격을 확정해내며 산뜻한 첫 걸음을 딛게 됐다. 향후 K리그1에서 선수단을 이끌 이정효 감독에 대한 많은 축구 팬의 기대를 모았다.


4.1. 2022 시즌[편집]


김포 FC와의 리그 개막전을 통해 감독 데뷔전을 치렀으나 아쉽게 1:2로 패했다.

연이은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경기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2:0 완승으로 감독 데뷔 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적극적인 모습으로 대전을 강하게 몰아붙이며 강한 압박으로 대전의 빌드업을 저지시키고 패스 미스를 유발하며 공격을 방해하고 볼을 탈취해내며 강한 압박과 정말 많이 뛰는 축구를 펼치는 대전에 잘 대비한 모습을 보여 줬다. 광주의 우승을 예고한 명경기였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신인 정호연을 처음 선발로 내세워 대전의 플레이 메이커인 이현식을 틀어막아버리며 대전의 빌드업을 원천 봉쇄했다. 이외에도 정호연은 광주 중원의 청소기 역할을 하며 대전 중원을 압도, 이런 투지 있는 플레이는 선수단과 팬들의 사기를 높여 주고 경기를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었다.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두 부천을 잡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으며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FA컵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6-1 대승을 거두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러한 광주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 4월 부문 수상자가 됐다. 본상은 1·2부 통합으로 수상하기 때문에 K리그2 감독 입장에선 받기 상당히 어려운 상인데 그걸 해냈다.

6월 11일 FC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이른바 김종우 가짜 9번 전술을 선보였다. 이날 안양은 김종우 제로톱에 적응하지 못해 전반에 김종우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이후 연달아 실점, 후반에 1실점에 더해 직접적인 순위 경쟁 구단이었던 안양을 4 대 0으로 격파하는 괴력을 과시한다.

단, 이때 이후로 광주의 경기력은 잠시 주춤한다. 체력적으로 힘에 부쳤는지 전술적 움직임이 예전보다 덜해져 한동안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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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대전 원정에서는 김종우의 극장 골로 무승부를 거두기도 했다. 위기의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경기의 흐름을 바꾼 골로 그야말로 지지 않는 광주의 기세를 보여 준 경기다. 본 경기의 무승부로 리그 우승 경쟁에서의 우위를 매우 확고히 했다.

그러다가 7월 30일 리그 우승의 향방을 결정지을 대전과의 홈경기를 승리하고 다음 경기인 아산과의 원정 경기마저 잡아내게 된다. 경기력이 주춤하다가도 순위 경쟁 구단을 만나면 최소한 지지 않는 경기를 보여 주고 있다.

이제, 2위와의 격차가 꽤 크기 때문에 큰 변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K리그2 우승과 더불어 다이렉트 승격이 매우 유력한 상황 속에서 8월에는 기존 3-4-3에서 4-2-3-1 전술로 바꾸며 무패 행진에 안정적인 선두 행진에도 변화를 시도했다. 이는 중원 사령관 김종우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1]

이건희 극장골, 광주드라마
9월 3일 홈에서 있었던 김포FC와의 맞대결에서 0대1로 끌려가던 와중에 공격적인 교체를 단행해 90분, 94분에 연이어 골을 터뜨리는 미친 역전승을 일궈낸다. 이제 거세게 추격하는 FC 안양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4승만 달성하면 자력으로 K리그2 우승과 함께 다이렉트 승격을 할 수 있다.

9월 21일 FC 안양대전 하나 시티즌 경기에서 당시 2위 안양이 대전한테 패했다. 압도적으로 쌓아온 두 자릿수 차 승점 덕에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이에 대해 한준희 해설 위원은 2022년 K리그 1·2부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감독이라며 K리그2 감독상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평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광주 FC 우승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며 광주 FC 전용 훈련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4.2. 2023 시즌[편집]


2023년 1월 18일 광주 구단은 이정효 감독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초보감독에서 우승감독으로! 이정효의 자신감
승격 이후 이정효 감독이 국내 선수의 경우 신창무, 이강현, 김경재, 고무열, 박대원, 김상준원했다고 한다. 당초 구단측에서는 이름값 있는 8억짜리 A급 공격수를 영입해 주겠다 했으나 이정효 감독은 해당 선수 대신 8억을 쪼개 이강현, 김경재, 고무열을 영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한다. 실제로 광주는 신창무, 이강현, 김경재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고무열은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해 김한길을 영입하는 것으로 선회했다. 이러한 일화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정효 감독은 본래 1부 경쟁력이 약한 선수를 본인이 성장시켜 증명하겠다는 욕심매우 강하다.

광주FC는 태국에서 만반의 준비 중
태국 전지훈련에서도 각종 전술을 시험하고 적용하며 1부 복귀를 착실하게 준비했다.

K리그1 개막 미디어 데이 현장에서 틀을 깨는 독특한 답변으로 주목을 받았다. 열심히 훈련하다 장기 부상을 입은 이으뜸을 위로하고 아끼는 마음에서 이으뜸 유니폼의 앞뒤를 거꾸로 해서 입고 나왔다. 이번에는 이희균을 2023년의 광주에서 가장 주목하는 선수로 지목했다.

2월 25일 1라운드 개막전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종일관 유기적인 전방 압박을 펼쳤다. 교체 투입한 아사니가 후반 88분에 결승 골이자 K리그1 데뷔 골을 넣어 1 대 0으로 K리그1 감독 데뷔 첫 승을 거뒀다.기사

2라운드 FC 서울과의 홈 개막전에서 전반전 강한 압박으로 서울을 압도했으나 후반전 엄지성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홈에서 서울한테 2 : 0으로 패배했다. 아쉬움이 크게 남았는지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저렇게 축구하는 팀에 졌다는 게 분하다며 강한 워딩을 남겼다.기사 다만 이후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서울의 축구, 안익수 감독의 축구를 나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2] 일각에선 패배의 원인이 된 엄지성에게 비난이 집중되는 것을 피하게 하려고 저렇게 발언한 게 아닌가라는 해석도 있다.

작년에는 언론 인터뷰, 기자 회견에서 타 구단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부분이 많지 않았고 하더라도 칭찬하는 경우가 꽤 있었다. 대부분 선수단 내부를 향한 발언이었고 승패와 무관하게 경기력이 좋았으면 칭찬하고 나빴으면 질타했다. 그런 점에서 해당 기자 회견 발언은 매우 이례적이었다.

본 인터뷰 이후, 광주가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 이정효의 '이런 축구'라는 글이 자주 올라온다.

3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기 내내 질식 압박으로 전북의 수비진을 괴롭혔지만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결국 후반전 문선민의 멀티골로 2 : 0으로 패배했다.

광주FC, 5골을 부른 이정효 매직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엄지성이희균의 골, 아사니해트트릭으로 5 : 0 대승을 기록했다. 작년 FA컵 6 : 1 대승을 연상시키는 엄청난 경기였다.

차포 없으면 내가 넣지, 골
5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엄지성, 아사니라는 주축 선수 둘이 없어 다소 불안정하다는 시선을 무색케 하며 이민기가 4분 만에 첫 득점, 박한빈이 전반 36분에 쐐기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승리했다.

6라운드 본인이 맞대결을 펼치고 싶었던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 : 0로 전술적 대결에서도 패했다. 하지만 양 구단 모두 서로의 공간을 최대한 내주지 않으면서도 어떻게든 뚫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기 때문에 경기 수준 자체는 매우 높았다는 평을 받았으며 1부 무대에서 좀 더 노련함을 갖춘 김기동 감독의 과감성이 승부를 갈랐다는 반응이 많다. 무엇보다 포항에는 1부 경험이 있는 선수가 압도적으로 많아 선수단의 체급 차이가 컸다는 평도 지배적이다. 경기 전후 영상과 인터뷰를 보면 선배 감독한테 한 수 배우겠다는 자세로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다가 상대의 빈틈을 파고 들겠다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7라운드 대구 FC 원정 경기에서 3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무엇보다 대구의 최원권 감독은 김기동 감독이 지난 경기에서 광주를 상대로 사용한 전술을 써먹었으나 이정효 감독은 한 경기 만에 구상한 파훼법으로 대구를 압도했다.

다만 전반전 교체 투입한 아사니가 후반전 턴오버를 저질렀다. 아사니가 곧바로 수비를 하러 달려갔지만[3] 63분에 고재현에게 실점을 당했다. 결국 이정효 감독은 72분에 아사니[4]를 비롯해 허율, 이희균을 빼고 하승운, 이건희, 박한빈을 출전시켰다. 이후 고재현에게 멀티 골, 얼마 못 가 스즈키 케이타에게 동점 골까지 내주고 말았다. 그래도 교체로 투입된 하승운의 결승골로 4 : 3 승리를 거뒀다.

여전히 배고프다고 말하는 승리팀 감독님의 표정
평소 경기 중에도 화난 행동과 표정을 가감없이 드러내 왔고 최근 광주 FC와 이정효 감독이 K리그 화제의 중심에 있는 만큼 중계진도 중계 카메라도 이정효 감독의 표정에 자주 주목한다. 특히 승장이 된 경기 종료 직후에도 자칫 간신히 추격을 따돌린 과정 때문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 한동안 중계 화면을 가득 채우며 축구계와 커뮤니티에서 또 한 번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아무래도 짧은 시간에 집중력 부족으로 대량 실점(3실점)을 한 만큼 선수단을 향한 불만이 클 수밖에 없다. 게다가 자신이 원하는 축구가 뚜렷하기 때문에 그에 미치지 못하면 아쉬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프로 감독으로 데뷔한 작년에도 아무리 경기를 다득점으로 이겨도 내용이 불만족스러우면 언론을 타게 되더라도 선수단에게 일침을 가한 바 있다. 이처럼 색깔이 확실한 이정효 감독의 축구와 캐릭터, 언행과 행동에 응원 구단을 막론하고 국내 축구 팬들은 열광하고 있다.

웬만해선 감독님을 막을 수 없다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도 이 화제의 장면을 올리고 역시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해당 영상이 유행하던 시기를 전후해 한국의 무리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이로써 확실히 스타 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허나 이후 8라운드 강원 FC 상대 0:0, 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FC를 상대로 0:1로 패하며 1무 1패를 기록했다.

둘은 공통적으로 5백을 사용하며 질식 수비를 사용했고 전반적으로 전체적인 라인을 수비 쪽으로 내린 전술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측면과 하프 스페이스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숫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공격적인 전술이 이제 어느 정도 상대에게 읽혀 잘 먹혀들지 않는다고 평가 받았다. 특히 제주는 골키퍼 김동준의 감각적인 선방 쇼 덕에 단 한 번의 일격으로도 승점 3점이라는 실리를 챙겼다.

이정효 감독의 축구가 볼 맛이 있다는 평가를 받긴 하나 재미와 성적은 별개이기 때문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면 저런 5백을 들고 나와서 질식 수비를 하는 버스를 어떻게 뚫어내느냐가 이정효 감독의 숙제라고 할 수 있다.

10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울산이 전방으로 올라오지 못하도록 질식 수비와 강한 압박으로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쳤고 후반전 교체 투입한 이강현의 중거리슛 선제골로 리드를 가져갔지만 마지막까지 버티지 못하고 내리 2골을 내줘 2 : 1로 역전패했다. 선제골 이전에 골 찬스 두 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조현우가 선방을 하면서, 또 하나는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아쉽게 무산됐다.

11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거세게 밀어 붙혔지만 끝내 골이 나오지 않았다. 결정적인 기회는 많이 나왔으나 번번이 간발의 차로 놓쳤다. 후반에는 대전이 대놓고 내려서 버스를 세우면서 질식 수비에 막혀 0: 0 무승부로 마쳤다.

12라운드 FC 서울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에 윌리안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면서 끌려갔지만 후반전에 곧바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추가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이후 나상호, 박동진에게 두 골을 내주면서 3 : 1로 패했다.

경기가 끝날 무렵 그동안 벼르고 벼르고 있던 서울 서포터 수호신은 이정효 감독의 인터뷰 중 "저런 축구"라는 표현에 대해서 여전히 불만을 드러내며 이정효 감독의 이름을 이용해 조롱하는 걸개를 내걸었다. 공교롭게도 광주에서 데뷔했으나 현재는 상대 구단 소속인 윌리안(K리그), 나상호, 박동진이 광주의 골망을 갈랐다. 광주에서 데뷔한 허율도 득점하며 광주 출신만 골을 터뜨린 진기록이 만들어졌다.

13라운드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서 대구의 텐백과 질식수비에 공격이 싹 지워지고 막히면서 2 : 0으로 패배하며 무려 6연속 무승이란 불명예까지 쓰고 말았다. 중계 화면에 포착된 이정효 감독의 화난 표정은 압도적이였다.

한편 이날 대구와 최원권 감독에게 '딸깍 축구'[5]라는 신조어가 탄생한 경기이기도 했다.

1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안영규의 선제 골로 앞서 갔지만 동점 골을 허용하며 비겼고 7연속 무승을 하고 말았다.

15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티모, 야시르 아사니의 두 골로 2:0 승리와 8경기만에 승리를 따냈다.

'3인 3색' 골행진…광주FC '난적' 포항 잡았다
1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10분 제카에게 실점을 내줬지만 전반전 동점 골, 후반전에 세 골을 잇달아 만들어내며 4:2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정효가 해낼 수 있을까 주목 받았던 광주 FC 창단 이래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 첫 승리에, 지난 경기 선배이자 명장과의 대결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한 기념비적인 경기로 남았다.

17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40분 안병준에게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후반 68분 토마스의 첫 득점 후 90분의 토마스의 멀티 골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광주 FC 창단 이래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거둔 첫 승이다.

역전 골을 터뜨린 토마스와 함께 거침없이 그라운드로 나뒹구는 상남자 스타일의 미친 세레머니로 또 한 번 화제를 뿌렸다. 덕분에 리그 공식 유튜브 쇼츠에도 또 한 번 출연했다.

'완벽한 승리' 광주FC, 2247일 만에 전북현대 이겼다
19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경기이자 단 페트레스쿠 감독의 데뷔전에서 전술적으로 완벽하게 이기고 2:0으로 승리했다. 이정효 감독이 언제나 그렇듯이 페트레스쿠 감독이 오래 몸담았던 클루지의 영상을 직접 분석하며 전술을 짰다고 밝혔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6월에만 리그 3승 1무를 기록, 6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통산 3회 수상으로 남기일, 박진섭을 제치고 구단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됐다.

그러나 20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선 59분 코너킥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아무리 선두 울산이라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감독상의 저주라는 평이 난무했다.

21라운드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상대의 질식 버스 수비에 막혀 무승부가 될 뻔했으나 후반전 91분 티모의 선제 골로 앞서 갔다. 그러다 추가 시간의 추가 시간의 추가 시간인 97분에 한국영에게 동점 골을 내주면서 아쉬운 1:1 무승부로 끝났다.

24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 43분 두현석의 결승골로 간신히 1:0 승리했고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선수들이 힘든 상태에서도 잘 따라오고 있다."며 말을 하는 중 눈물을 흘렸다.

25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와의 홈경기에서 3:0 대승으로 압도했는데 전술 면에서도 경기 내용을 크게 이긴 것이었다. 작년에 광주 감독에 부임한 이후 이어오고 있는 대전전 무패 행진을 대승으로 이어가며 대전에 강하다는 것을 1부에서도 확실히 보여줬다.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 "맨체스터 시티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를 직접 보고 경기 내용을 선수들에게 공유했다."고 인터뷰했다.

2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 20분 고영준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후반전 67분 티모의 중거리 슛 동점 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김기동 감독은 내가 따라가야 하고 좋아하는 감독" 이라고 인터뷰했다.

2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기 시작 전 워밍업 도중 티모가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갑작스레 제외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후반전 제르소 페르난데스에게 멀티 골을 내줬는데도 이후 끈질기게 동점골을 만들면서 2:2 무승부로 마쳤다.

4-0 승리에도 아쉽다고? 광주FC 3위입니다
28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경기에서는 4:0으로 대승했는데 경기 내용 면에서도 김병수 감독을 압도한 완승이었다. 수원 삼성과의 지난 2경기에서는 이기긴 했으나 전술적으로 압도한 승리는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경기 내내 광주가 주도를 했고 하프스페이스도 잘 공략하며 승리했다. 스포츠니어스는 경기 이모저모를 전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제목으로 '갓정효'를 넘어 '정효교'를 뽑기에 이르렀다[6].

29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고 누적과 청소년 대표팀 차출로 주전이 대거 빠져 1.5 내지 1.7군이라는 평가를 받은 출전 명단으로 리그 선두를 압도하며 2:0 쾌승을 일궈냈다. 본 승리는 광주 구단이 울산을 상대로 8년 만에 거둔 승리이자 이정효 감독이 홍명보 감독을 상대로는 거둔 통산 첫 승리다. 이날도 어김없이 경기 중엔 분노에 차서 그라운드를 호령했는데 말을 너무 많이 하다 실수로 타액을 흘린 장면까지 발굴되어 칭송 받고 있다.

30라운드 FC 서울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 허율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해냈다. 광주 구단의 창단 이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의 첫 승으로 또 한 번 기록을 새로 썼다. 결과가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히며 그동안의 반응과는 결이 다르지만 여전히 FC서울을 제대로 "긁는" 스탠스는 바뀌지 않았다.

31라운드 만원 관중이 운집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경기에서 점유율 7 대 3으로 압도적으로 두드렸는데도 후반 두현석의 자책골[7]로 0:1로 패배했다.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본인의 성과에 가려진) 광주 구단의 절망적인 인프라와 경영 환경에 대한 이야기는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이어 "전북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연봉을 얼마 받으세요?" 라며 또 한 번 국내 축구 커뮤니티를 흔들었다.

이정효를 좋아하지 않는 측에서는 또 경기에서 져놓고 징징대면 후일 업보로 돌려받는다며 비꼬는 반응이 강한 반면, 페트레스쿠를 안 좋게 보는 측에서는 몸값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 전북 스쿼드를 데리고도 '딸깍' 축구를 하는 감독이 반성해야 된다며 공감하는 반응이 강한 편이다. 타 구단 팬의 경우 예상과 달리 서울 팬이 또 다시(...) 가장 분노하고 있으며 울산 등 몇몇 구단 팬은 '자기 감독에게도 도발해 달라', 전북 팬 중에도 앞의 두 반응 외에 '전북 와서 증명하라'는 등 각양각색으로 나뉘고 있어 이 차이를 비교해 보는 재미까지 풍성해지고 있다.

32라운드 제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재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이후의 기자 회견에서 "대량 득점이 나와야 할 경기력이 안 나왔다."고 언급했다. 이로써 구단 역대 두 번째 파이널A 진입에 성공했다.

33라운드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 김한길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023 시즌 K리그1 첫 번째이자 구단 최초 단일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 기록을 세웠다.# 또한 4위와의 승점 5점 차이인 승점 54점 3위로 파이널 라운드를 시작하게 돼 대망의 구단 창단 첫 AFC 챔피언스 리그(엘리트 혹은 2) 진출도 불가능하지 않은 상황이다.[8]

34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질식 수비로 울산의 공격을 틀어막으면서 후반전 87분 교체 투입한 이건희의 극장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3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홈경기에서 U-22 선수가 대다수라 2군에 가까운 로테이션 선수단을 들고 나온 인천의 질식 수비에 공격이 막혔다. 결국 후반전에 내리 기습적인 2골을 내주면서 2:0으로 패했다.

3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최종전 홈경기에서 전반 극초반에 포항 이호재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가져오며 매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지만 아쉬운 골 결정력으로 0:0 무승부에 그쳤다. 하지만 동시간에 열린 경기에서 4위 전북 현대 모터스와 5위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모두 패하며 광주는 리그 3위를 기록,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4.3. 2024 시즌[편집]


2023 시즌이 끝나고 여러 감독의 이적 소식이 주목을 끄는 가운데, 2023년 12월 13일 광주 구단과의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계약 기간은 3년, 2027년까지다.

구단 내부에서 이정효 감독을 필두로 장기적인 구단 체계 개혁 및 시설 개선에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돌았는데, 그 초석이 될 시즌이다. 구단 프런트가 직접 "이정효 감독을 광주의 시메오네로 만들겠다."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한 것으로 보아 강기정 구단주 이하 광주광역시측에선 이미 이정효 감독과의 장기 계약을 전제로 구단 발전 계획을 짜고 시 주거래 은행의 거액 투자도 유치한 것으로 보인다. 지박령 발동으로 인간 프로젝트 파이낸싱 성사

개막전에 앞서 홈경기 평균 관중 6천 명을 돌파하면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사비로 광주에서 생산되는 현대 캐스퍼 차량을 추첨하여 선물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상대인 FC 서울린가드가 몸 상태를 이유로 대기 명단에 올랐다는 얘기를 듣고 오늘 출전하게 하겠다고 말하고 개막전에 들어갔다.

1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특유의 전개로 서울을 완전히 압도하며 2:0으로 승리하였다. 똑같이 전술가이자 본인도 존경한다고 밝힌 선배인 김기동 감독과의 새 시즌 첫 맞대결에서 실로 충격적이라 할 만한 완승을 거두었다. 특히 린가드의 K리그 데뷔전으로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경기였는데, 전반전은 완벽에 가깝게 서울을 아무것도 못하는 수준으로 몰아붙였으며 김기동의 대응 하에 후반전 들어 눈에 띄게 광주의 경기력이 쳐지자 이정효 감독은 거침없이 선수들의 집중을 위해 고함을 질러댔다. 이에 지난 시즌 후반부터 방송사들이 이정효 감독의 포효가 중계 방송에 고스란히 잡히도록 배치한 효과를 보아 후반에는 중계진이 깜짝깜짝 놀라 멘트를 방해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린가드는 첫 슈팅에서 홈런(?)을 기록하고 돌파 찬스를 막기 위해 경고를 맞바꾸는 등 고전했으며, 광주는 이와 대비되게 가브리엘이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또 한 번의 성공적인 개막전을 엄청난 화제들과 함께 마무리하였다. 국내 축구 커뮤니티들은 또 한 번 폭발했으며 이 경기 영상들에는 린가드를 보러 왔다가 이정효 감독과 그가 만든 광주의 경기력에 놀라거나 팬이 되었다는 댓글이 가득차고 있다.

2라운드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는 전반전에 강원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에 곧바로 역전골를 넣으며 4:2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번에도 가브리엘의 미친 활약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특히 정호연의 성장세가 돋보였는데, 작년 이순민의 보조 역할을 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만 24세의 나이로 광주 중원의 핵심 역할을 제대로 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모든 빌드업이 안영규-정호연으로 이어졌는데 이는 이정효 감독의 전술 안에서 정호연의 잠재력이 폭발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올 시즌이 될 전망이다.

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박태하 감독과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다. 본인이 준비한 전술에 박태하 감독이 잘 대응하면서 고전했고, 후반전 93분 정재희에게 극장골을 내주면서 1:0으로 패배하였다.

4라운드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에 신인 문민서의 PK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전 종료 직전 요시노 쿄헤이에게 동점골을 내주었다. 후반전 내내 공격을 퍼부었지만 대구의 질식 수비에 막히면서 실패했고, 세트피스에서 에드가 실바에게 역전 헤딩골을 내주며 1:2 역전패를 거두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를 너무 과대평가했다. 수준에 맞는 순위를 설정하겠다."라며 잔류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발언했다. #

올 시즌 첫 주중 경기인 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는 안영규, 이희균, 가브리엘, 이민기, 최경록, 이건희 등 주전 선수들에게 대거 휴식을 줬다. 그럼에도 대구전처럼 전반전부터 몰아치는 공격을 퍼부었으나 인천 역시 대구와 비슷한 경기 모델을 지닌 팀인지라 쉽게 뚫지 못했다. 더군다나 비까지 내리며 광주의 세밀한 전술이 제대로 빛을 보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32분, 후반 4분 두 차례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가 어렵게 흘러갔다. 결국 후반 들어 하승운, 이희균, 가브리엘, 최경록, 빅톨 등을 빠르게 투입했고 위협적인 크로스 전술과 가브리엘, 이희균, 두현석 등 핵심 선수들의 개인 기량으로 동점까지 만들어냈다. 하지만 추가 시간에 골키퍼 김경민제르소를 막는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고, 하승운을 골키퍼에 넣기는 했으나 끝내 제르소에게 실점하며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6라운드 김천 상무 원정에서는 혼전 상황 속에서 전반전 6분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전 종료 직전에 동점골을 내주고 후반전에 역전골을 내준데다 주장 안영규의 퇴장까지 생기는 등 역전패를 당했다. 프로 감독 데뷔 이래 첫 4연패를 당했는데, 두 경기 연속 퇴장으로 팀 수비의 핵심 선수들인 김경민-안영규 모두 당분간 사용할 수 없는데다 주전 센터백 포포비치마저 U-23 아시안컵 차출로 당분간 빠지는 등 전력 누수가 막심해졌다. 본인의 감독 인생에서 가장 고비가 될 시기로 보여진다.

7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에서도 2:1로 패배하며 5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백업 골키퍼 이준의 치명적인 실수가 그대로 역전골로 연결되며 선수의 역량이 패배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지만, 리그 꼴찌로 최악의 경기력을 펼치던 전북과 별반 다를 바가 없는 경기력을 보이며 5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이정효 감독은 개선해야 할 부분은 바로 자신이라며 크게 자책했고, 이젠 본인의 전술적 역량에 대해 진지하게 의심해야 하는 지경까지 이르고 말았다. 다음 경기인 수원 FC전은 한 주 쉬고 11일 뒤에 치르므로 이 기간 동안 얼마나 재정비를 잘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행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9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문민서의 선제골로 앞서가나 싶었지만 전반전 종료 직전 정승원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후반전 95분 김태한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2:1 역전패 및 6연패에 빠졌다.

1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전반 추가 시간 엄지성의 PK골, 후반 55분 두현석이 멋진 코너킥으로 유도한 이탈로의 자책골, 후반 70분 가브리엘의 돌파에 이은 이희균의 쐐기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두며 기나긴 연패를 끊어냈다. U-23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변준수의 안정감과 엄지성의 활약이 빛을 발했던 경기였다.

11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안톤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후반전 이희균이 동점골, 허율이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가 감독을 하는 한 축구 철학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 발언했다. #

대구전 패배 후 라커룸 이정효 감독 극대노
12라운드 대구 FC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후반전 세징야의 PK 역전골로 3:2 역전패하였다. 경기 후 공개된 라커룸 토크가 화제가 되었다.

8라운드 순연 경기 울산 HD FC와의 홈경기에서 2:1 승리하면서 울산의 선두 탈환을 저지하였다.

13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완패한 이후 아쉬워하며 다음 전북전에서는 상상 밖의 행동과 말을 해 보겠다고 발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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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는 이정규 수석 코치가 김종우를 강력 추천해서 김종우에게 전술을 맞췄다고 한다.[2] 다음날 안익수 감독에게 사과의 문자도 보냈다고 한다.[3] 이 과정에서 심판에게 항의의 제스처를 보이다가 압박 출발이 늦어 이정효 감독이 분노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4] 다만 아사니가 직전 경기부터 공을 끄는 행위가 많았던 것이 재교체의 주원인이다. 김한길도 판정에 항의하는 장면이 있었으나 김한길은 빼지 않은 부분이 증명한다.[5] 광주와 이정효의 "저런 축구에 대한 분노"와 미친듯한 분석 및 대응 전술을 축구 게임에서 클릭 한 번으로 역습 골을 터뜨리듯 가볍게 넘어버렸다는 뜻이다.[6] 이날 선수들과 누가 이정효를 더 찬양하나 내기를 하며 해당 경기를 취재한 명재영 기자는 자타공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 지지자다.[7] 자책골에서 안현범의 골로, 다시 자책골로 정정하는 등 계속 판단이 달라졌는데 안현범의 득점을 주장하는 전북 구단이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이후 안현범의 골로 재차 정정.[8] 현재 ACL 엘리트 진출권이 걸린 FA컵의 준결승 진출 구단 중 광주보다 순위가 높은 팀은 포항 스틸러스밖에 없다. 이 때문에 광주 팬들은 구단의 확실한 ACL 엘리트 내지 ACL 2 진출을 위해 포항의 FA컵 우승을 응원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