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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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단의 2024 시즌에 대한 내용은 울산 HD FC/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1983년에 창단된 울산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K리그1 소속의 프로 축구단이다.
AFC 챔피언스 리그 2회 우승(2012, 2020)과 아시아 유일의 ACL 2회 무패 우승, K리그1 4회 우승(1996, 2005, 2022, 2023)과 10회 최다 준우승(1988, 1991, 1998, 2002, 2003, 2011, 2013, 2019, 2020, 2021), FA컵 1회 우승(2017)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2. 시즌별 일람[편집]
3. 역대 감독[편집]
자세한 내용은 울산 HD/역대 감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역대 주장[편집]
5. 코칭 스태프 [편집]
5.1. 유소년 코칭 스태프[편집]
5.2. 프런트[편집]
6. 선수 명단[편집]
7. 스폰서[편집]
7.1. 메인 스폰서[편집]
7.2. 공식 스폰서[편집]
- 플래티넘 (Platinum)
- 골드 (Gold)
- 실버 (Silver)
- 브론즈 (Bronze)
- 일반 (General)
7.3. 파트너[편집]
7.4. 공식 병원[편집]
8. 유니폼[편집]
자세한 내용은 울산 HD/유니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역대 엠블럼[편집]
10. 팬덤 및 응원[편집]
10.1. 서포터즈[편집]
자세한 내용은 처용전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2. 비공식 팬 커뮤니티 - 울티메이트[편집]
10.3. 응원가[편집]
10.4. 응원단[편집]
2015년부터 한국프로농구의 부산 kt 소닉붐과 KBO 리그의 한화 이글스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대중적으로 알려진 부산 출신의 최고 인기 치어리더인 김연정 치어리더를 영입하면서 본격적인 응원단 도입을 시작했다. 초창기에는 상당히 고전했으나 2017년 FA컵 우승을 시작으로 2019년 K리그1 챔피언 도전 시기와 2020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늘어난 인기와 함께 색다른 응원전을 진행하고 있다. FC 서울에 E석 동측 응원석이 있다면 울산 현대에는 E석 익사이팅석이 있는데 이 자리는 예매로 구하기 어려울 정도다.
울산 현대의 울산큰애기 역대 치어리더 중 최고는 현재 한화 이글스 응원단으로 알려진 김연정 치어리더와 박재령 치어리더 그리고 강지유 치어리더가 대표적이고 과거 잠시 함께했던 울산 출신인 조연주 치어리더가 대표다.
이후 응원단의 절반은 같은 경상권이자 영남권 맞수인 대구 FC에서도 활약하게 된다.
기타 스토리는 응원단 참고.
11. 타 구단과의 관계[편집]
11.1. 포항 스틸러스 - 동해안 더비[편집]
1990년대부터 서로 이골이 날 정도로 맞대결을 벌였고 지금까지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과 포항스틸야드에서 두 클럽 간에 경기를 하는 날이면 평소와는 달리 수많은 관중이 몰려든다. 2000년대 이후 정착된 팀 컬러 덕에 흔히 포항의 창 vs 울산의 방패로 비유되기도 한다.
이 둘의 라이벌리는 FIFA에서 직접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FC 서울의 슈퍼매치와 함께 K리그 내 공식적인 더비 매치로 인정했다. 다만 수원의 창단년도가 1995년이고, 울산과 포항의 악연은 그 전부터 진행형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동해안 더비가 K리그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더비다.[26]
참고로 1998년 플레이오프 동해안 더비에서 국내 프로축구 최초 골키퍼 1호골이 나왔다. 그 골의 주인공은 김병지. 그리고 그게 어떤 상황이었는지[27] 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동해안 더비의 역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두 팀의 악연은 2013년에도 이어졌다. 2013년 K리그는 울산 문수에서 벌어진 울산 : 포항의 최종전을 앞두고 1위 울산과 2위 포항의 승점차는 2점차로 울산은 비기기만 해도 우승이 확정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후반 추가시간도 다 끝나가는 95분 포항 김원일의 골이 터지면서 포항 스틸러스는 리그 사상 최초의 더블에 성공했고, 울산은 2005년 이후 8년만의 리그 정상에 올라설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그리고 2019년 12월 1일 최종전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일어났다.[28] 울산이 최종전 직전까지 2위 전북을 승점 3점차로 따돌리고 있었고, 따라서 최종전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포항과의 대결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두면 우승하는 상황이었다. 선제골을 내주고 동점골을 넣으며 1-1로 전반을 잘 마쳤으나 후반전에만 3골을 얻어맞으며 1-4 대패. 동시간에 전북이 홈에서 강원을 잡아내면서, 또 포항에게 최종전에 발목 잡혀 우승을 허망하게 놓치고 말았다.
2020 시즌에는 조현우, 윤빛가람, 이청용, 홍철의 가세와 지난 시즌의 복수심에 불타는 김인성, 신진호 등의 활약으로 포항을 상대로 원정 4:0, 홈 2:0 으로 압살을 해버렸다. 시즌 첫 경기였던 원정 경기에서는 무관중 경기였음에도 포항 홈 서포터석 앞에서 승리 사진을 찍으려다 포항 관계자들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FA컵 4강에서도 승부차기에서 조현우의 활약으로 승리하며 포항을 상대로 3승 전승.
하지만 마지막 동해안 더비인 파이널 라운드 원정에서는 제대로 칼을 갈고 나온 포항에 0:4로 대패를 당하는 것으로 모자라 불투이스, 비욘 존슨 2명이 쌍으로 퇴장당하는 앞의 3경기가 무색할 정도의 졸전을 벌였다. 덤으로 이전 라운드에서 포항이 전북을 잡아줘서 승점차를 벌려둔 상태였는데 리그 우승을 결정지을 중요한 경기에서 다시 한 번 포항에 발목을 잡히면서 전북과 승점 동률이 되었고, 결국 이 경기 결과가 나비 효과가 되어 전북에게도 지는 바람에 자력 우승 기회를 날려버리고 2020년에도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2021 시즌에는 리그에서는 포항 상대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포항이 파이널B에서 떨어지며 드디어 악연을 끊으나 했지만,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포항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탈락하면서 결국 이번에도 막판에 포항 상대로 무너져 버렸다.
2022년에 열린 4경기에서는 상대전적이 1승 1무 2패로 열세였지만, 우여곡절 끝에 울산이 드디어 17년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포항은 9년째 무관을 이어나가며 울산이 웃을 수 있었다.
11.2. 전북 현대 모터스 - 현대가 더비[편집]
처음엔 단순히 현대라는 이름으로 묶인 관계였지만, 2020년대 초반에 들어서는 우승을 두고 서로 치열하게 1, 2위 자리에서 다투는 관계가 되면서 포항 급으로 사이가 매우 나빠졌다.
EPL로 비유하자면 울산 = 리버풀 / 전북 = 맨시티 정도의 관계라고 볼 수 있다. 챔스 우승은 해냈지만 리그 우승이 매우 고프다는 점이 울산과 리버풀의 공통점이며, 리그를 밥먹듯이 우승하지만 챔스 우승이 궁극적인 목표라는 점이 전북과 맨시티의 공통점이다. 전통적인 라이벌은 동해안 더비의 포항이지만, 몇 년째 전북과 우승 경쟁을 하면서 이제는 구단, 선수, 팬 모두 전북을 포항 못지 않은 수준의 라이벌로 인식하고 있다. 참고로 2019-20 시즌 EPL과 2020 시즌 K리그 모두 리버풀과 울산이 시즌 초중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드디어 리준딱과 울준딱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는가 싶었는데, 리버풀은 그 페이스를 유지하며 우승한 반면 울산은 시즌 막판 스스로 미끌어지며 준우승을 하였다.
울산 현대의 역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1998년 이전까지는 울산의 모기업이 지금의 HD현대중공업이 아닌 현대자동차였다.[29] 1994년 창단된 전북 다이노스가 1997년부터 현대자동차 직영으로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전북 현대 다이노스가 되었고, 울산 현대 호랑이와 전북 현대 다이노스는 같은 현대자동차 아래서 운영되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가 두 개 구단을 동시에 운영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며 전북 현대 다이노스 한 구단만 운영하기로 결정하면서, 1998년부터 울산 현대 호랑이는 현대중공업에서 운영하게 되었다.# 울산과 전북의 이러한 역사 때문에 두 구단은 같은 뿌리에서 자라났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당시에는 지금처럼 현대그룹이 계열분리가 되기 이전이었기 때문에, 포항 스틸러스와 전남 드래곤즈가 포스코그룹이 운영하는 형제 구단인 것처럼, 울산 현대 호랑이와 전북 현대 다이노스도 현대그룹이 운영하는 형제 구단이었다.
예전의 현대가 더비는 범 현대가 구단 간에 벌어지는 라이벌 매치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치열하고 처절한 매치업은 아니었다. 하지만 2016년, 울산의 간판 스트라이커였던 김신욱이 전북으로 이적한 뒤, 울산을 상대로 득점한 후 아데바요르 세레모니에 필적할 만한 세레모니를 선보이며 갈등이 극에 치달았고[30] , 울산이 그동안 보여온 문제점[31] 이 공론화 되었다. 이후 전북 현대가 2013년 K리그 심판 매수 사건으로 인해 2017년 AFC 챔피언스 리그의 출전 자격이 박탈되자, 전 시즌 리그 4위였던 울산이 출전 자격을 얻으면서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된다. 울산은 승부차기 승으로 본선에 올라갔지만, 본선 첫 경기에서 패하게 되는데, 이 결과에 대해 전북의 김진수가 SNS에 '아 우리가 한다니까'는 게시글을 올리며 울산을 저격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었다. 그러나 2019년 전북이 울산에게 1위를 내주고 맞대결 성적이 안 좋아지자, 오히려 울산 팬들이 전북 팬들에게 "아 니네가 진다니까", "아 니네는 못한다니까"라고 조롱하며 과거의 앙금을 되갚아 주었다. 이러한 일들을 겪으면서 양팀 팬들의 사이가 급격히 안 좋아졌고, 단순히 현대家라는 연결고리 뿐 아니라 악연까지 겹쳐 이전보다 더 뜨거운 라이벌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2019 시즌 엄청난 투자로 최종전까지 드디어 K리그의 전북천하를 깨고 우승을 하나 했지만 결국 최종전에서 "또" 더비 라이벌 포항에 발목을 잡히고 전북은 강원에 승리를 거두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0년 중반 이후 모기업들의 경영 악화로 서울, 수원, 포항이 사실상 우승 경쟁권에서 멀어진 상황에서 당분간 리그의 우승 경쟁은 울산, 전북 양강의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2020 시즌 울산은 국내로 리턴한 이청용,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윤빛가람, 대표팀 골키퍼 조현우, 베테랑 미드필더 고명진, 2019 AFC U-23 챔피언십 MVP 원두재 등 전북을 뛰어넘는 선수단 보강을 보여주며 이번에야 말로 우승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비록 2019 K리그1 MVP인 김보경이 전북으로 이적하고 이명재, 박용우, 믹스가 이탈하긴 했지만 그 대체자로 온 선수 또한 너무 쟁쟁했다. 게다가 그걸로도 모자라 2020 여름 이적 시장에서 국가대표 풀백 홍철까지 영입하며 가공할 스쿼드를 구축했다. 말 그대로 영혼을 끌어모은 영입.
이러한 영입 덕분인지 많은 K리그 팬과 전문가는 2020 시즌 전북보다도 울산의 스쿼드가 더 좋으며 이번에야 말로 울산의 우승을 모두 점치고 있었다. 이 예상은 리그가 진행되면서 줄곧 1위를 지켜온 울산의 모습으로 맞아들어가는듯 했으나 리그 내내 전북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다가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 이후에는 대구전 무승부로 승점 차이를 못 벌리고 이후 상주 상무를 잡고 라이벌 포항이 전북을 잡아주어 승점차를 다시 3점으로 벌렸지만 그 포항에게 또 발목을 잡히면서 전북과 승점이 같아져 버렸다.
결국 리그 우승의 향방을 결정지을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나름 선전했으나 2019년의 김승규에 이어 2020년에는 김기희가 또다시 실수를 하는 바람에 결국 패배하여 전북에게 1위를 내주게 되었으며. 최종전에서 광주 상대로 승을 챙겼으나 전북 역시 승리하며 2년 연속 전북에 이은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었다. 그리고 2021년에도 전북에게 우승을 내주며 3연속 준우승, 10번째 준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2022년 현대가더비 첫 경기부터 울산 현대가 승리를 거뒀고, 그 이후 리그와 FA컵에서 울산이 1무 2패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며 전북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되살아나나 싶었지만 10월 8일 문수구장에서 열린 K리그1 35라운드 경기에서 그야말로 K리그 역사상 손꼽히는 명경기가 나오며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고, 울산이 강원전을 승리하며 17년만에 우승을 거두면서 전북과의 질긴 4수끝에 웃을수 있었다.
2023년 공식개막전에서 전북이 송민규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엄원상과 루빅손의 연속골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11.3. 수원 삼성 블루윙즈[편집]
수원의 리그 참가 전부터 울산에서 견제가 심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당시 두 구단의 모기업인 삼성과 현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그룹으로서 서로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수원이 리그에 참가한 후에도 모기업의 영향으로 울산과 수원은 서로 라이벌로 묶이곤 했다. 더군다나 수원은 1996년 리그 참가 당시 신생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한다. 당시 챔피언 결정전의 상대가 바로 울산.
수원은 울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조현두의 골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에 한발짝 다가서게 된다. 이대로 수원이 우승하면 신생구단이 참가하자마자 바로 우승하는 엄청난 일이 이루어질 수 있었으나, 수원은 홈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3-1로 패하며 울산에게 K리그 첫 우승컵을 안겨주게 된다.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은 레드 카드가 다섯 장이나 나올 정도로 굉장히 거친 경기였으며, 당시 윤성효는 선수 생활에서 처음으로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이후 수원은 1998년 챔피언 결정전에서 울산을 꺾고 우승하며 2년 전의 아픔을 되갚는데 성공한다. 한편 1996년 당시 울산 소속으로 우승을 경험했던 신홍기는 1997년 수원으로 이적, 1998년 수원에서 또다시 K리그 우승을 경험하는 흔치 않은 커리어를 쌓게 된다.[32]
2000년대에 들어서도 잊을 만하면 양 팀은 충돌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2003년 빅버드에서 열렸던 수원과 울산 경기다. 이 경기에서 울산 서포터들은 '서포터' '김호 감독' '삼류 심판' 등의 팻말을 붙여 닭을 투척#했고, 수원의 한 서포터는 경기장에 난입하여 울산의 김현석에게 폭행을 가하는 등 버라이어티한 모습이 펼쳐졌다.# #
이천수가 수원 서포터들이 들어올린 '삽질개천수'라는 팻말을 보고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려 그들과 마찰을 일으켰던 것도 이 시즌때의 일이다. 이후 이천수는 2008년 수원에 임대 형식으로 입단하게 되지만 제대로 된 활약 한번 못했고 시즌 말미에 사건을 터트리며 임의탈퇴되고 만다.
2011년 K리그 6강 플레이오프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난 두 팀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울산이 수원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구단에서도 라이벌로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수원은 모 기업의 투자 감소, 울산은 전북과 우승 다툼을 시작한 2019년 이후로 양 구단의 전력 차이가 벌어지면서 이전같은 라이벌 관계는 볼 수 없게 되었다.
11.4. 대구 FC[편집]
울산과 대구를 더비 혹은 라이벌이라고 부르기에는 두 팀 다 경상도 내 연고지가 있다는 공통점 외에는 양 팀 간 라이벌리가 없고, 전력차가 크기 때문에 무리한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대구가 신흥 강호로 떠오른 2010년대 후반부터 대구는 중요한 길목마다 울산에게 태클을 걸며 생각보다 까다롭고 거슬리는 팀이 되었다.
시작은 2018년 FA컵 결승전이다. 2018시즌 대구 FC는 러시아 월드컵 이후로 조현우의 치솟은 인기와 함께 돌풍을 일으키고 있었고 창단 최초로 FA컵 결승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울산과 대구가 맞붙은 FA컵 결승전에서마저 대구가 울산을 합산스코어 5:1로 압살하며 울산의 FA컵 2연패의 꿈이 물거품이 되어 버렸고, 대구가 창단 첫 FA컵 우승을 차지했다.[33]
2018년 FA컵 결승 이후에도 계속해서 울산은 중요한 경기에서 대구 FC만 만나면 일이 꼬이고 있다.
2019년에는 대구의 조현우 VS 울산의 김승규라는 국가대표 GK의 맞대결이 이루어지며 나름 주목을 받기도 했다. 울산은 2019년에 우승권 전력으로 올라서면서 15년만의 우승을 노렸으나 K리그1에서 울산의 대구 상대 전적은 1승 3무였고, 스플릿 라운드에서 1승을 거두기 전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3번째 대구전에서는 심판 판정에 크게 불만을 가진 김도훈 감독이 시계를 풀며 퇴장당한 여파로 그 다음 경기인 전북전에서 대패하는 등 대구 때문에 직간접적으로 잃은 승점이 꽤나 된다.
2020년에는 대구의 스타 조현우가 울산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조현우에게 마음을 돌린 대구 팬들이 적잖았다. 그리고 대구가 겨울 이적 시장에 구성윤을 영입하며 국대 GK의 매치업이 다시 한 번 성사됐다. K리그1에서는 첫번째 대결에서 울산이 대구에게 3:1으로 압승을 거두긴 했으나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고, 스플릿 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울산이 역전승을 거두는 가 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박한빈의 극장 동점골이 나와 2:2로 경기가 마무리 되어 또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2021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공교롭게도 대구와 울산의 레전드인 이근호가 친정팀 대구로 임대이적을 하게 된다.
2021년에는 아예 대구의 첫 승 상대가 울산이었고, 두번째 경기에선 울산이 2:1로 이겼으나 세번째 만남인 30라운드에서는 대구에게 2:1 역전패를 당했다. 그 결과 1위 울산과 2위 전북의 승점차가 단 1점으로 줄었다.
이런 일로 인해 K리그 챔피언을 앞에 두고 포항과 전북으로도 모자라 최근에는 대구가 울산의 천적이라는 반응이 생기는 등 새로운 라이벌 구도가 생기고 있다.
2021 시즌 마지막 라운드에서 울산과 대구가 맞붙었고 울산의 승리로 끝났으나 전북이 제주를 이기며 울산의 준우승이 또 한번 정해졌는데 대구 원정 팬들이 경기에서 지고 있었는데도 전북과 제주의 경기에서 전북이 골을 넣을 때마다 환호하고 전북의 대표 응원가인 오오렐레를 부르는 등 울산 홈 팬들의 신경을 긁어 놓았다.[34]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단순한 도발이라 생각할수도 있으나 경기가 끝나고 울산의 홍명보 감독이 팬들한테 인사하는 자리에서도 원정석에 남아 시종일관 조롱을 멈추지 않으며 끝까지 울산 팬들 눈을 찌푸리게 했다. 결국 FA컵 결승전에서 대구가 난타전 끝에 전남에게 우승컵을 내 주자 울산 팬들도 기다렸다는 듯이 대구를 조롱했다.
11.5. 울산시민축구단[편집]
울산시민축구단의 짧은 역사를 생각하면 혹자는 이 두 팀을 엮을 만한 카테고리는 지역밖에 없지 않나 하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두 팀은 나름대로 몇몇 접점을 가지고 있다.
일례로 2020년 울산 현대는 K리그1과 FA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그 해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기 전까지 다른 팀 팬들로부터 "더블콩"이라 불리며 조롱을 당해야 했는데, 같은 해 K4리그에서 울산시민축구단도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자 에펨코리아 국내축구 게시판 등 여러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울산의 콩레블이다", "울산은 콩의 도시"라며 더한 조롱을 당할 정도였다.
2021년에는 울산시민축구단이 K3리그 승격과 동시에 울산 현대의 수비수 이기운과 미드필더 장재원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고 울산 현대 유소년 팀 현대고등학교 축구부의 지역 라이벌 학성고등학교 축구부를 울산시민축구단 유소년 팀으로 지정하면서 양 팀 간 묘한 라이벌리가 생겨나고 있다.
울산 유소년 선수의 경우 소속 구단에서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하면 울산시민축구단에 입단해 경기 경험을 쌓기도 한다.
12. 시설[편집]
12.1. 홈구장[편집]
12.2. 클럽 하우스[편집]
13. 여담[편집]
13.1. 수비, 그리고 철퇴 축구[편집]
축구팬들에겐 전통적으로 수비가 매우 강한 팀이라는 이미지가 있으며,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격력이 약해 재미 없는 축구를 한다는 혹평을 많이 받기도 한다.[35] 다만 이런 팀 컬러를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왔기에 구단 측에서는 굳이 변화를 않고 이를 브랜드화하여 계속해서 밀고 나가는 모양. 이른바 철퇴 축구로 2012년 AFC 챔피언스 리그를 무패 우승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반대로 이 팀 컬러 때문에 2013년 다 잡은 K리그 우승을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놓친 적도 있다.
철퇴 축구라는 별명은 사커라인의 한 유저가 김호곤의 투박한 축구를 사시미로 난도질 하는 숏패스 축구가 아닌 묵직한 철퇴를 휘두르는 남자의 축구라는 의미로 지은 것이다. 원래 그 유저는 평소에 뻘글이나 올리는 어그로꾼 취급을 받는 유저였고, 그 게시물 역시 비웃음을 당하며 철퇴 축구라는 말은 등장 초기엔 조롱하는 의미로 쓰였다. 그렇지만 그 이후 울산이 좋은 성적을 내기 시작하자 긍정적인 의미로 변하고 구단 측에선 아예 적극적으로 철퇴 축구를 자신들의 트레이드 마크로 삼아버리기에 이른다.
울산이 본격적으로 다시 우승에 도전하기 시작한 2019년부터는 현대 축구의 흐름에 맞게 공격 축구를 추구하나 강한 수비를 구축해야 한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으며, 주전 수비진 역시 리그 톱클래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이 부임하고 나서는 철퇴 축구 이미지가 사라졌다. 과거 김호곤 시절의 철퇴축구를 부활해야 한다고 하지만 정작 홍명보 감독은 철퇴축구를 무시하다는 것이 안타깝다.
13.2. 유소년 육성[편집]
한국 축구에서 유소년 시스템에 많은 투자를 하는 구단 중 하나다. 울산 현대의 연령별 유소년 팀인 현대중학교-현대고등학교-울산대학교[36][37] 는 각 연령별 소속 리그, 대회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이한 점은 구단 유망주들에게 유럽에서 영입 제의가 들어올 경우 적극적으로 임대를 통한 진출을 장려한다는 것이다. 일찍이 유럽 축구를 경험해보고 오라는 대승적 차원에서의 통 큰 결정인데 구단 입장에서도 유럽으로 간 선수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경우 이적료 수입을 얻을 수 있고 그렇지 못하더라도 선수가 유럽 경험을 가지고 구단에 돌아오기 때문에 손해 볼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2018년부터 적극적으로 시작한 이 정책은 현재까지 많은 선수에게 유럽 경험의 혜택을 주고 있다.
2022년 기준으로 현대고에서 육성한 유소년 7명을 유럽으로 임대 또는 임대 후 완전이적시켰다.[38][39] 2021년 이후로는 코로나19 등 외부적인 요인때문에 잠시 소강상태다.
더해, 2019년 11월 6일에 K리그 최초로 페르난도 살레스 유소년 전담 기술 코치의 영입을 공식화했다. 페르난도 살레스는 이전 달부터 구단에 합류하여 현대고와 현대중 팀 훈련 때 피지컬과 기술 증진 훈련을 실시하고 있었다고 한다. 코칭뿐만 아니라 기존에도 영어 교육, 심리 상담 등 축구 내외적인 부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3.3. 골키퍼 명가[편집]
대한민국 최고의 골키퍼 명가로도 알려져 있다. 울산의 주전 골키퍼 계보가 다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한 자리 차지했던, 그리고 차지하고 있는 최인영-김병지-서동명-김영광-김승규-조현우였으니, 단연 타 구단을 압도하는 수준. 다만 김승규의 이적 후 대체자로 한물 갔다고 평가되는 김용대가 영입되어 골키퍼 명가의 의미가 퇴색된 감이 있었다. 다행히 김용대가 은퇴할 시점에 오승훈[40] 이 주전 자리를 꿰차며 2019 시즌 리그 피실점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정상급의 선방쇼를 보여주었고, 마침내 2019년 여름 김승규가 울산으로 복귀하게 되면서 그 명성은 여전히 유지될 것으로 보였으나 반시즌만에 다시 이적하면서 2020년부터는 대구에서 FA로 이적한 조현우가 이어가고 있는중 이다.
13.4. 마스코트[편집]
2021년 1월 4일 새로운 구단 마스코트 '미타'를 공개했다. "아름다울 미" + "타이거"의 합성어이며,별명은 "미친 타이거" 이다.[41] 공개 직후에는 직전 마스코트들에 비해 무엇을 더 할 수 있을지[42] 의문점이 제기되었으나, 이후 현장에서 인형탈을 쓰고 활동하는 모습이 공개되고 각종 머천다이즈가 나오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인천 유나이티드 마스코트인 유티에 이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 상대팀 팬과도 키배를 뜰 정도로 엄청나게 깝죽대는 유티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구단 계정이나 선수 계정과 티격태격댄다. 팬들이 댓글이나 쪽지를 남기면 항상 적극적으로 답해주는데, 항상 말끝이 '타'로 끝난다.
예시: 감사합니타!! , 잘하겠습니타!! 등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서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홍철과 각종 연예인들의 지원으로 비록 부반장 순위권에는 들지 못했으나 5위로 끝마치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22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서는 작년의 5위가 아쉬웠던 건지 투표 시작 전부터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면서[43] 반장 당선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그 결과 온라인 사전 투표에서 수원의 아길레온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치열한 승부 끝에 769표 차이로 1위에 올랐지만, 선거 당일 문자 본 투표에서 수원의 아길레온에게 1026표 차이로 2위로 밀리면서, 최종 득표수 257표 차이로 아쉽게도 반장에 당선되지 못하고 부반장에 만족해야 했다.
2020년 이전까지는 백호를 모티브로 한 마스코트가 있었다. 총 4명이었으며, 서로 가족 관계를 이루고 있었다. 이름은 왼쪽부터 '강호', '설호', '건호', '미호'다.
대구 FC 마스코트 리카의 인기를 염두에 둔 것인지 새로 리뉴얼되는 K리그 구단의 마스코트들은 대체로 여성이나 아동에게 어필할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을 갖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마스코트를 리뉴얼한 서울 이랜드도 마찬가지로 마스코트가 귀여운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13.5. TMI[편집]
- 매 경기마다 구단 마케팅팀이 직접 경기 분석 기사를 올리는데 그 퀄리티가 다른 구단들과는 달리 매우 끝내준다. 더 말할 것 없이 직접보자. 2017년 5월 들어서는 갑자기 포스터의 퀄리티도 급상승하고있다. 결국 스포츠 마케팅, 경영성 등을 인정받아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최우수상(장관상)을 받았다.관련기사
- 2006년에 KB국민카드와 손잡고 국내 최초의 프로구단 기반의 스마트 카드인 'U-축구사랑 KB카드'를 출시했다. 문수구장 전용 게이트 이용시 입장료 할인 등의 혜택이 있는데, 가장 걸작인 것은 SK에너지 주유소 이용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 20만원,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L당 70원씩 할인해 준다는 것. 전월 이용실적? 그게 뭔가요? 때문에 스포츠용 카드가 아니라 주유혜택 카드로 널리 알려졌다.
- 2012년 스플릿 제도 도입 후 성남과 한 번도 같은 스플릿에서 만난 적이 없다. 2012년 첫 시즌에 울산은 상위, 성남은 하위로 떨어졌고, 2015년 마침내 성남이 상위에 올랐지만, 울산이 하위로 떨어졌다. 2016년에는 성남이 2부로 강등되면서 한동안 1부에서 만날 수 없었다. 2019년에 성남이 1부로 돌아왔지만, 울산은 상위, 성남은 하위로 향하며 같은 스플릿에서 만나지 못했다.
- 리그 최다 준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팀으로 유명하다. 준우승 기록은 10회로, 1988, 1991, 1998, 2002, 2003, 2011, 2013, 2019, 2020, 2021 시즌에 준우승을 했다.
- 아깝게 준우승을 하기로 유명해서 콩산 또는 준산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AFC 챔피언스 리그는 예외인데, 울산은 챔피언스 리그에 11회 출전해서 2회 우승했으며 첫 번째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까지 8년이 걸렸다. K리그 클럽 중 챔피언스 리그 최다 출전 클럽인 전북은 15회 출전해서 2회 우승했는데, 첫 번째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까지 10년이 걸렸다. 과거 K리그를 호령하며 왕조를 구축했던 성남은 챔피언스 리그 첫 번째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까지 무려 15년의 시간이 걸렸다.
- 도쿄에서 개최된 2006 A3 챔피언스컵에서 J리그 챔피언 감바 오사카를 6-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울산은 이천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승을 거뒀는데, 당시 울산의 감독은 옛날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32년만에 월드컵 본선으로 이끈 김정남 감독이었고, 감바 오사카의 감독은 훗날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을 16강으로 이끈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었다.
- 유독 아시아 쿼터로 영입하는 선수 중 호주 출신 선수를 영입하면 전혀 재미를 보지 못한다.김영광을 분노하게 했던 안툰 코바치치부터 시작해서 무색무취의 활약을 보인 디미트리 페트라토스, 아시안컵 위너에 EPL까지 경험한 호주 국대 출신이었지만 이제는 FA컵 하위 팀과의 경기에서도 명단 제외를 당할 정도로 망한 제이슨 데이비슨까지,[44] 이 정도면 거의 호주의 저주가 걸린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45]
- 과거 구단 명칭에 호랑이가 들어갔기 때문에 구단 명칭에서 호랑이가 빠진 후에도 여전히 호랑이를 팀의 상징으로 사용하고 있다. 과거 도메인 주소가 horangifc였으며 로마자 명칭도 Ulsan Hyundai Horang-i였다.
- 2015년 김태환을 영입하면서 스피드가 주무기인 윙어를 팀에 최소 1명은 두고 있다.[46] 2016년부터 2021년 중반까지 김인성,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황일수, 2021년에 이동준, 2022년부터 이동준이 빠지며 엄원상을 보유함으로써 빠른 역습을 위한 공격 옵션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 2022년 홍명보 감독이 17년 만의 리그 우승을 달성함에 따라 리그 우승을 이끈 감독은 모두 고려대 출신 감독(고재욱, 김정남, 홍명보), ACL 우승을 이끈 감독은 모두 연세대 출신 감독(김호곤, 김도훈)이라는 징크스가 이어지게 되었다.
그럼 연대나 고대 중에 하나 자퇴하고 남은 다른 대학교 진학한 감독을 데려오자
14. 비전[편집]
15. 역대 주요 선수[편집]
- 강민수
- 김상훈
- 김도균
- 김병지
- 김승규
- 김영광
- 김영권
- 김영삼
- 김인성
- 김정우
- 김종건
- 김치곤
- 김태환
- 김현석 - Mr. 울산
- 도도
- 루빅손
- 마스다
- 마차도
- 마틴 아담
- 박동혁
- 바코
- 설영우 -성골 유스
- 송주석
- 신홍기[47]
- 엄원상 - 최고의 스피드
- 유경렬
- 유상철 - 멀티 플레이어
- 윤빛가람
- 이근호
- 이용
- 이천수 - 사기유닛
- 이청용
- 이호
- 정경호
- 정동호
- 정승현
- 정정수
- 정종수
- 조현우
- 주니오
- 주민규
- 최강희
- 최영일
- 최인영
- 허정무
- 현영민
16. 사건·사고[편집]
17. 둘러보기[편집]
[1] 원래 구단명이 '울산 현대 호랑이'였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 바리에이션으로 호랑이가 약해졌다고 해서 고양이라는 부르는 멸칭도 있는데 2021년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선거에서도 울산의 새 마스코트 미타의 소개 문구 중에서 "사람들이 나를 보고 고양이라네?"라는 자학개그가 쓰였다.[2]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약 3년 간 불렸던 김호곤 감독 시절의 별명. 2013 시즌을 끝으로 김호곤이 떠나고 철퇴축구가 시들해지면서 이 별명은 잘 쓰이지 않는다.[3] 클럽 대항전에서 해외 팀들을 곧잘 때려눕혀서 생긴 별명. 별명 자체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즈음부터 주류언론에 등장할 정도로 이미 사용되었던 것이지만, 세월이 지나 해외의 강팀들을 큰 점수차로 혹은 좋은 경기 내용으로 이기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퍼지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2006년 A3 챔피언스컵에서 일본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6-0, 같은 해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사우디 알 샤바브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이 별명이 생길 당시 조폭미화물이 유행한 것도 '깡패'라는 호칭이 붙는 데 한 몫 했다.[4] 1983년부터 1986년까지는 순회 경기 시절로 명목상으로만 연고가 있던 때다.[5] HD현대 대표이사 회장 겸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6]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12전 10승 2무의 성적으로 첫 번째 무패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7]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10전 9승 1무의 성적으로 2번째 무패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8] 2006년 A3챔피언스컵 도쿄에서 J리그 우승팀 감바 오사카를 6:0으로 완파하며 한일전 통산 최다 점수차 승리를 기록했다.[9] 1986 프로축구선수권대회 우승.[10] 1995 아디다스컵, 1996 라피도컵 프로축구대회, 1998 아디다스코리아컵 우승.[11] 2005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 삼성 하우젠 수퍼컵, 2006 A3 챔피언스컵, 2007 삼성 하우젠컵 우승.[12] 2011 러시앤캐시컵, 2012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13] 2017 KEB 하나은행 FA CUP, 2020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14] 2022 하나원큐 K리그1, 2023 하나원큐 K리그1 우승.[15] 특이하게 계열사 HD현대중공업과 지주사 HD현대가 동시에 스폰서로 들어가 있다.[16] 아우디 및 폭스바겐 딜러로서 두 번 이름을 올림.[17] 중국 기업 '선전시 강석전 전자공학 유한공사'의 LED 디스플레이 사업체. 울산현대 웹 사이트에서 클릭 시 APEXLS 브랜드 홈페이지로 안내한다.[18] HD현대중공업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모회사와 자회사가 동시에 스폰서로 들어가 있다.[19] 중구 남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태화동 동강병원과 같은 동강의료재단 소속이다. 참고로 동강의료재단은 울산시민축구단의 공식스폰서도 겸하고 있다.[20] 다단계 판매기업.[21] 야구장에서도 접할 수 있는 "유압기계는 득인기공 BESKO"가 이 업체의 광고이다.[22] 구단 버스의 타이어 후원.[23] 안락의자 후원. 문수구장에도 이 업체의 의자가 있는 자리인 '린백석'이 있다.[24] 캠핑용품 업체.[25] 구 호텔현대[26] 다른 더비로 포항 스틸러스와 성남 FC의 클래식 더비가 있지만 1990년대 중반 이후 2000년대까지 투닥거린 포항과 울산에 비해 성남과 포항의 명경기는 1995년 결승전 이후 별로 없다보니 올드 팬들에게만 회자가 되는 편이다.[27] 1998년 플레이오프 2차전. 그것도 후반 46분에 터진 1, 2차전 합산 동점골이었다.[28] 놀랍게도 2013년 최종전도 2013년 12월 1일이었다. 정확히 6년이 지난셈.[29] 실제로 1998년 전반기까지만 해도 울산의 유니폼에서 아반떼, 엑센트 등 현대자동차가 만든 차량 로고를 볼 수 있었다.[30] 반대로 전북에서 울산으로 온 이종호는 친정팀을 상대로 세레모니를 하지 않으려 했으나 이 여성팬을 보고 마음을 바꿔 다음 전북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호랑이 세레모니를 하며 울산 팬들의 복수를 해주었다.[31] 울산은 당시 다수의 프랜차이즈 선수가 팀을 탈출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32] 신홍기는 울산에서 수원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울산과 마찰을 겪어 울산 올드팬들에게는 배신자 취급을 당하고 있다.[33] 리그에서는 대구가 K리그1에 복귀한 2017년 이후로 울산은 대구에게 전승을 거두고 있었다. 이 때문에 울산도 대구와의 FA컵 결승전 전에 박용우와 이명재가 대구탕을 끓여 먹는 영상까지 올리며 설레발을 쳤으나...[34] 대구는 울산전에서 패배한다면 제주가 전북한테 비기기만 해도 FA컵 우승을 하지 않는 이상 ACL 진출이 무산되는데 전북이 제주를 이긴 덕분에 ACL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기에 기뻐한 것이다.[35] 사실 공격진 역시 K리그에서도 알아주는 이름 높은 선수로 포진되어 있다. 그러나 너무 수비 중심의 전술을 추구한 탓에 상대적으로 공격진이 빛을 볼 틈이 없었던 것.[36] 실제로 프로 축구단의 유소년팀은 고등학교까지 소유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울산 현대의 소유주인 HD현대(舊 현대중공업그룹)는 울산대학교의 소유주이기도 해서 애초에 한 식구였던지라 대학 축구부까지 포함되는 대규모 시스템이 형성될 수 있었다. 따라서 울산대학교 축구부의 유니폼은 그 해의 울산 현대 유니폼을 (유니폼 앞면의 메인 스폰서 로고를 '울산대'라는 글씨로 바꾼 채) 그대로 갖다 쓴다. 다만 성인 연령대 팀이므로 공식적으로는 유소년 팀이라 할 수 없다. 완벽하게 대입되진 않지만 야구의 마이너리그 계약 구단과 비슷한 역할이다. K리그에 유소년 시스템이 현재처럼 활성화 되기 전 부산 대우 로얄즈도 당시 모기업 대우 소유였던 아주대학교가 이러한 역할을 했다. 당시에는 현재처럼 실력이 있는 유망주들이 프로로 직행하지 않고 대학교로 진학해 경험을 쌓은 뒤 프로로 가는게 일반적이었다. 안정환이 대표적으로 당시 안정환이 아주대 소속으로 뛸 당시 입은 유니폼이 부산 대우 로얄즈 유니폼과 동일했다.[37] 대학 진학의 경우 프로팀에서 고등부 선수가 실력은 있지만 프로로 콜업되기엔 부족한 경우 대학으로 진학시켜 경험을 쌓게 한 후 프로팀으로 데려온다. 또한 중고등학교 과정과 달리 선수 개인의 실력이나 선택에 따라 갈 수 있는 대학이 달라지고 울산대학교는 모기업이 같을 뿐이지 정식 유소년 시스템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선수를 무조건 울산대로 보내지도 않는다. 울산대 또한 대학 축구에서는 그리 강팀이라 보기도 힘들다.[38] 임대: 홍현석(FC 유니오즈 OÖ)#, 안재준(FK 믈라다 볼레슬라프)#, 황재환(1. FC 쾰른 II)#[39] 완전이적: 김규형(GNK 디나모 자그레브 2군), 김현우(GNK 디나모 자그레브 2군), 오인표(LASK 린츠)#, 박규현(SV 베르더 브레멘)[40] 김승규의 복귀로 인해 주전 입지가 줄어들 것을 우려하여 제주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했다.[41] 그러나 "미타"라는 이름이 설정집에 소개된 별명인 "미친 타이거"의 준말일 것이라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다.[42] 4기 마스코트 네 마리는 하프타임 치어리더 공연에 합세하여 브레이크 댄스를 추기까지 했었다.[43] 미타의 공식 계정이 에펨코리아나 플레이어스 등 축구 커뮤니티에는 물론이고, 울티메이트나 FCSEOULITE 등 팬 커뮤니티에까지 글을 남기며 한 표를 호소하는 열정을 보여줬다.[44] 하지만 데이비슨은 울산을 떠난 뒤 복귀한 A리그에서 다시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유럽 무대 복귀에 성공했다.[45] 사실 울산은 마스다 치카시 이후로 1인분을 하는 아시아 쿼터를 한 명도 찾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2022년에 임대 영입한 아마노 준과 2023년에 영입한 에사카 아타루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드디어 아시아 쿼터 잔혹사를 깨는 것에 성공했다.[46] 김태환은 울산 이적 초기만 해도 윙어로 뛰었으며 본격적으로 풀백으로 전향한 것은 2019년부터였다.[47] 김신욱만큼은 아니지만 팬들 사이에서 민심이 마냥 좋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