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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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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의 별처럼 테라스탈하자! 되고 싶은 자신으로 변신하는 거야!
으아악! 넌 나오지 마!![1]
1. 소개[편집]
1.1. 캐릭터 정보[편집]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9세대 스칼렛·바이올렛의 라이벌이다.
주인공이 다니는 아카데미의 동급생으로 낯가림이 심하다. 어떠한 사정으로 학교에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늘 암컷 이브이 모양[2]의 백팩을 메고 다닌다.[3]
1.2. 작중 행적[편집]
테이블시티에서 아카데미에 가던 중 스타단에게 가입을 강요당하고 있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곤란한 상황에서 주인공의 활약으로 벗어나게 된다.
스칼렛/바이올렛의 3가지 스토리 중 '스타더스트★스트리트'에 엮여있는데, 스타단을 해산시키는 스타더스트 작전에서 보급반 담당으로 주인공이 스타단의 팀 리더를 격퇴할 때마다 유실물들을 전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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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스타단의 진 보스, 카시오페아... 아니, 모란!
진 보스의 힘 앞에 무릎 꿇게 만들어 주겠어!
스타더스트★스트리트 스토리 최후반부에서 카시오페아는 자신이 스타단의 창립자인 진 보스라는 사실을 밝히는데, 그 카시오페아가 바로 모란이다. 모란이 본명이고 카시오페아는 가명. 주인공인 보민과 푸름의 학교 선배이다. 스타더스트 대작전 당시 보수로 지급된 LP는 모란이 직접 포켓몬 리그 시스템을 해킹하여 무단 발행한 화폐였다. 자수 당시 본인 말로는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고.
선대 교장 가빈 시절, 모란과 현 스타단 간부 5인방은 각각의 사유[4][5]로 학교폭력을 당하던 학폭 피해자였으며, 그중에서 모란은 성격이 무난하고 별다른 피해도 입히지 않았지만 다른 지방 출신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제일 심하게 차별받았다고 한다.[6] 지역차별을 동반한 괴롭힘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가해 학생들에게 쓴맛을 보여주고자 각종 이유로 따돌림당하던 5명의 학생들을 모아 스타단을 조직했으나[7], 위협이 지나치게 잘 먹혀드는 바람에 복수를 제대로 하기도 전에 가해 학생들이 공포에 질려 학교를 자퇴했다.
이 사태가 자신이 스타단 세력을 모았기 때문에 벌어졌다고 생긴 모란은 다른 간부들과 단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혼자서 총대를 메고자 간부들에겐 책임은 혼자 질 테니 학교로 돌아가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한 뒤 연락을 끊었다. 그러고는 교장을 찾아가 사정을 밝힌 뒤 벌은 자신이 받을 테니 다른 애들만은 용서해달라고 부탁했으며, 일련의 사정을 이해한 가빈도 학교폭력을 막아내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느꼈던 터라 스타단의 처벌을 보류하고, 모란에겐 머리 좀 식히고 오라는 형식으로 그녀의 고향인 가라르지방에 유학 보내는 솜방망이 처벌로 일을 마무리지으려 했다.
문제는 당시 교감과 남은 스타단 간부들이 둘의 생각과는 정반대로 움직였다. 스타단의 간부들은 모란의 일방적인 통보에도 이대로 끝낼 수 없다며 여전히 등교거부한 채 각자의 세력을 키우며 모란을 기다렸고, 심지어 당시 교감은 스타단 사건이 여러 번의 학교폭력으로 비롯된 일이란 게 알려지면 자신에게 피해가 올거라 생각해 관련 기록을 말소해버린다. 이를 안 가빈은 교감에게 응당한 처벌을 내린 뒤 이 일에 책임을 느껴 비슷한 처지의 다른 교사진과 같이 함께 사퇴했다.[8] 여기까지가 본편 시작 1년 반 전의 일로, 그 뒤 급하게 부임한 새 교장 클라벨은 지나치게 갑작스런 세대교체와 교감의 트롤링에 의한 기록 말소로 스타단의 내부 사정을 알지 못해 그저 양아치 집단이라고만 여기게 되었다.
다시 팔데아지방으로 돌아온 모란은 스타단이 아직 남아있는 건 둘째치고, 너무 커져 스타단이 학교를 습격하려 한다는 유언비어가 도는데다 심지어 할당량 운운하며 가입을 강요까지 할 정도로 단단히 변해버린 모습에, 자신의 방법이 잘못되었단 걸 뼈저리게 느끼고, 그냥 있으면 스타단원들이 죄다 퇴학당하게 생긴 터라 자신들이 세운 규칙대로 간부진들을 끌어내려 스타단을 해체해 억지로라도 학교로 돌려보낼 계획을 짠다. 그리고 마침 신입생이라 학폭사건과 연관이 없고 실력도 인성도 좋아보이는 주인공에게 이 일을 의뢰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스타더스트 대작전의 전말.[9]
저 하늘의 별처럼 테라스탈하자! 되고 싶은 자신으로 변신하는 거야!
주인공에 의해 5명의 간부가 전부 패배해 간부에서 사퇴하게 되자 주인공 앞에 나타나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승부를 건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패배한 영상을 퍼뜨려 스타단에 완벽하게 종지부를 찍으려 한다.
한편 클라벨은 선대 교감과는 다르게 참된 교육인이었고, 왜 불량학생들이 학교에 오지 않는지를 변장까지 하면서 조사하던 중 모든 진실을 알게 되었다. 주인공에게 패배한 후 클라벨은 모란과의 대화를 통해 모란을 비롯한 스타단 단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보물이 스타단을 통해 쌓은 유대임을 알아낸다.
이렇게 모든 사실이 밝혀진 후 클라벨의 선처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간부 5명을 처음으로 직접 만나 회포를 나누었다. 그리고 포켓몬 리그 시스템을 해킹해서 LP를 주인공에게 부정 발급했다는 사실을 들은 클라벨은 자신 선에서 해결하기에는 권한을 벗어난 문제라 팔데아 리그 위원장인 테사에게 보고, 테사에게 해킹 재능을 칭찬받으며 졸업 후 리그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는 조건으로 없던 일로 무마시켜 주었다. 또한 클라벨이 간부들을 포함한 스타단의 위법행위[10]를 봉사활동이라는 명목하에 기존의 스타단이 사용하던 아지트를 리그에 도전하는 트레이너들을 육성하는 기관인 '스타 트레이닝 센터(STC)'로 개변하고 간부들을 STC의 관리자로 임명시켰다.
이후, SV의 메인스토리 1회차 최종 스토리인 에리어 제로 편에선 네모와 페퍼와 함께 올림/투로 박사가 있는 에리어 제로까지 찾아가며 테라스탈로 가득한 동굴을 탐험한 끝에 올림/투로 박사가 있는 에리어 제로에 도착하게 되나 거기서 올림/투로 박사가 사실 4년전에 사고로 죽고 현재 존재하는 것은 그들의 인격을 본딴 AI 로봇이란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고 필사적인 사투 끝에 야생의 미라이돈/코라이돈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기나 세계의 붕괴를 막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여 타임머신을 과거/미래로 전이시키는 걸 씁쓸하게 지켜본다.
내심 부모의 죽음을 짐작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마주하면서 부모와 영원한 사별을 침울하게 받아들이는 페퍼를 위로함과 동시에 페퍼가 자신 이상으로 상처받으며 살아온 삶을 이해하고 그에게 모질게 군 것을 사과한다. 이후, 네모와 보민/푸름과 함께 페퍼를 격려하면서 아카데미로 돌아가기 전 군것질거리를 함께하러 감으로서 1회차 스토리는 끝이 난다.
스토리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스타단의 간부 모두 아카데미로 돌아왔으며, 모란은 이들이 오랜만에 돌아온 아카데미에서 어색하지만 나름 괜찮게 적응해나가는 것을 주인공과 함께 뒤에서 몰래 지켜본다.[11] 그리고 자신의 기숙사 방에 초대한다.[12]
1.3. 그 외[편집]
1.3.1. 기타[편집]
- || 파일:모란 테라스탈.gif ||
- 모란의 학번은 803B121이다. 아카데미의 역사 수업에서 아카데미가 창립 805주년이라는 언급이 나왔는데, 학번이 805로 시작하는 주인공과 네모에 비해 2년 일찍 입학했음을 알 수 있다. 즉 사실은 주인공들보다 선배.
- 보이시한 외모와 그래픽상으로 잘 표현되지 않은 투명 치마 때문에 남자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다. 여성 캐릭터로 오해 받은 그루샤와 함께 공개 당시 디자인 이야기가 자주 나온 캐릭터이다.
- 이브이 파티를 쓰는 캐릭터라는 걸 드러내듯 가방 뿐만 아니라 폰케이스 역시 이브이 모양이다.
- 학교에 잘 나오지 않는 설정 때문인지 주인공이나 다른 라이벌들과 달리 교복이 아닌 사복을 입고 있다. 엔딩 후 학교에 복학하고도 교복을 입지 않는다.
- 본작의 추명과 함께 작중에서 오타쿠라는 것이 드러나는 인물.[14] 특히 모란의 방은 주인공이나 다른 라이벌들의 방과 달리 어둡고 정돈되지 않은 택배상자가 가득차 있으며, 커다란 와이드 모니터와 커스텀 수랭 시스템의 컴퓨터가 있다. 또한 각종 굿즈들과 돌핀맨 포스터도 있다. 엔딩 후 테사가 LP시스템에 관한 업무를 도와달라 부탁하는 와중에도 "밀린 애니 달려야 되는데..."라며 내키지 않아하지만, 지은 죄가 있다보니 테사의 말에 꼼짝도 못하고[15] 끌려간다.
- 본작이 여러모로 7세대의 오마주 요소가 많은데, 모란은 악의 조직과 연관된 라이벌이라는 점에서 7세대의 두 라이벌과 릴리에까지 포함한 3인 중 글라디오의 포지션을 계승한다. 다만 페이크 악의 조직의 보스이고 조직 일원들에게 강한 신임을 받는다는 것, 박해받던 이들을 모아 결성한 조직의 보스라는 점, 최후에는 행복한 미래를 맞이한다는 점에서 캐릭터성 자체는 구즈마와 훨씬 유사하다.
- 루자미네 이후 등장한 여성 악의 조직 보스인데, 악의 조직을 세운 이유가 자신이 당한 학교폭력 가해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였고 그 복수 결과가 가해자들의 자퇴라는 지나치게 큰 파장을 몰고 와 그 사실을 후회하며 속죄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마지막에는 테사에게 스카웃되어 기술자로 활약하는 등 역대 악의 조직 보스 중에서 구즈마와 함께 가장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구즈마는 스컬단을 해산시켰지만 모란의 경우는 본인이 스타단을 해산시키길 원했는데도 클라벨로부터 인정받아 해산되지 않는 결말을 맞이했다.[16]
- 네르케가 정체를 밝힐 때 진심으로 놀란 것을 보면 모란은 네르케가 정체를 밝히기 전까지 네르케가 클라벨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듯하다. 모란의 경우 오랜만에 복학했으니 최근에 교장이 된 클라벨에 대해 잘 모를 수도 있고[17] 작중에선 플레이어 빼고는 아무도 눈치재지 못했다.
- 인터넷을 즐겨하는 캐릭터라는 것을 반영한 건지 10대 청소년들이 자주 쓰는 은어를 종종 사용한다. 이외에 스타단 보스임이 드러난 후로는 스타단의 인사나 말투를 사용하기도 한다.
- 출신지는 가라르지방에, 가족관계로는 아버지가 언급되는데 상당한 과보호 딸바보인 듯하다. 모란 본인은 아버지의 애정을 부담스러워하는 듯, 아버지에 대해 목소리 크고 기분 나쁜 아저씨라고 표현한다. 이에 대해 모란의 아버지가 왕관의 설원의 피오니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는데 피오니(Peony) 자체가 모란과 작약 양쪽을 통틀어 칭하는 단어이며 가라르 출신에 딸바보라는 설정도 유사하기 때문이다. 다만 니아에게 자매가 있다는 언급은 없었고 모란의 외모가 피오니나 그의 아내와도 일치점이 없기에 단순한 우연일 가능성도 있다.
- 학교폭력으로 인해 어느 정도의 PTSD를 가지고 있었던 모양이다. 1회차 막바지에 코라이돈 또는 미라이돈이 어떤 이유로 몬스터볼에서 나오지 않는 것을 보고 '뭔가에 두려움을 가진 것 같다. 이곳에서 안 좋은 경험을 한게 아닐까. 나도 학교에서 소외되었을 때에는 학교에 있기만 해도 괴로웠다.'는 뉘앙스의 말을 한 것으로 알 수 있다. 실제로 코라이돈과 미라이돈은 두 번째 스타단 보스를 격파한 뒤부터 모란과 만날 때 엄청 반기면서 스스로 볼에서 나와 마구 핥아 줄 정도로 모란이에게 애교를 부린다.[18] 이때까진 모란이의 정체가 카시오페아라는 것도 스타단의 세부 사정도 완전히 다 파악된 건 아니지만 스타단의 실체를 어느 정도 알게 된 타이밍에 모란이가 풍기는 특유의 위축된 분위기까지 느끼자, 마찬가지로 같은 포켓몬에게 괴롭힘 당해 지내던 곳에서 상처받고 쫓겨났던 코라이돈과 미라이돈이 동질감과 친근감을 느낀 걸지도 모른다. 더 홈웨이의 최종전에서 박사의 코라이돈/미라이돈과 미러전을 할 때도 테라스탈을 해야 할 턴에서 상대 코라이돈/미라이돈을 한번에 못 쓰러뜨리고 턴을 넘기면 모란이가 "테라스탈을 썼으니 괴롭히는 아이(いじめっ子)를 쓰러트릴 수 있어!"라고 응원하는 컷씬이 출력되는데, 마치 자신의 처지와 비슷했던 주인공의 코라이돈/미라이돈에게 이입해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처럼 보인다.[19] 그래도 스타단의 간부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서는 극복해낸 듯하다. 더 홈웨이 스토리 이후에는 스타단 뿐만 아니라 주인공, 네모, 페퍼, 코라이돈/미라이돈도 친구로 인정한다.
- 주인공과 동년배로 보이는 것과 달리 1년 유급해서 실질적으로는 나머지 두 라이벌과 마찬가지로 선배뻘이다. 때문에 유급하지 않았더라면 페퍼와 같은 2학년이었을 것이다. 주인공인 보민 혹은 푸름을 조작하여 모란과 나란히 서게 만들면 모란의 키가 약간이나마 좀 더 크다. 다만 본작의 아카데미는 규정된 입학 연령같은게 없어서 정확한 나이차이는 알 수 없다.
- 주인공의 라이벌 및 친구로 설정된 인물이지만 스타더스트☆스트리트에선 주로 카시오페아로서만 연락하기 때문에 '친구'라는 인상은 많이 약하다. 체육관을 클리어할 때마다 계속 모습을 비추며 배틀하는 네모, 주인 포켓몬전에서 서포트해주고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페퍼에 비해 '모란'으로서의 행적만 본다면 스토리 내내 거의 아이템 셔틀 취급이다. 스토리 중 필수 배틀 횟수는 1회로 역대 라이벌 최저[20]이며 같은 시리즈에선 네모의 6번, 페퍼의 3번(2회차 포함)보다도 확실히 떨어진다. 이 때문인지 스타더스트 루트를 클리어하지 않고 레전드 루트 말미에서 모란을 언급하면 페퍼가 "뭔가 은혜를 갚을 일이 있거나 친한 사이가 아니면 안 도와줄 것이다"라며 주인공과 모란이 서로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는 것을 지적한다. 제대로 된 라이벌 및 친구로서의 행적은 더 홈웨이 루트부터 실감할 수 있다. 그래도 스타더스트☆스트리트 루트의 최종보스라는 임팩트와 더 홈웨이 루트에서 최종보스를 격파하는 여정을 함께해서 후반에는 나름 인상을 남겼다.
- 마냥 내성적이고 순할 것 같지만 의외로 입이 거친 면모가 있다. 에리어 제로에서 네모와 페퍼와 동행할 때 거침없이 디스를 날려대며, 네모가 신나서 에리어 제로를 둘러보고 올 때는 "특성이 마이페이스라도 되나?"라고 한마디 하는 게 압권. 이런 돌직구 면모가 신경질적인 페퍼와는 극상성이라 중반에는 성격이 정말 안 맞는 모습을 보인다. 페퍼의 가족관계에 대해 물어보다가 페퍼가 벌컥 화부터 내자, 그 뒤로 페퍼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시비를 걸며 나중에 페퍼가 가족에 대해 토로할 때도 "웬 자기소개?" 냐며 찬물을 끼얹다 눈치 없는 네모에게까지 제지당한다. 결국 그 역시도 좋지 않은 속사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서로 미안하다고 화해한다.
이후 페퍼가 모란 아버지 말투 따라하면서 놀려먹는 수준까지 관계가 풀린다사실 따돌림 가해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스타단을 결성한 장본인이고, 주인공에게 LP를 주기 위해 리그 시스템을 해킹했다는 점, 멋대로 주인공의 이름으로 스타단에 선전포고를 해놨다는 점 등 초반부터 마냥 소극적인 캐릭터가 아니라는 암시는 꽤 많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첫인상과 이미지가 많이 바뀌는 케이스다.
- 스토리 초입에 스타단 조무래기가 모란에게 스타단에 가입을 강요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모란의 정체를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물론 각 팀의 보스 5명조차도 모란의 정체를 모르고 있었으니 말단이 알고있을리는 없다.
- 작중에서 주인공에게 스타단 격파 보상으로 제공하는 LP를 해킹해서 얻었는데 배틀학 수업 도중에 이 점이 교사 운향에 의해 '부정한 수단으로 LP를 버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며 언급되기도 한다.[21] 사실 스타단이 아카데미 내의 악명에 비하면 뚜렷하게 악행을 한 것은 아니지만[22] 모란의 LP 부정획득은 명백하게 범죄행각이며 모란 본인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단원들보다 처벌이 무거워질 것이라는 각오를 했다. 다행히도 아카데미 이사장이자 포켓몬리그 위원장인 테사가 융통성 있는 판단을 하여 포켓몬 리그 내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처벌을 대신해 주고, 오히려 해킹 능력을 평가받아 졸업 이후의 취직까지 보장되었으니 결과적으로는 해피엔딩.
- 아카데미 수업의 경우 생물 1, 2, 3, 4, 5, 6 / 배틀학 2, 4 / 미술 2, 4, 6에서 볼 수 있다. 배틀학 수업에서 함께하는 포켓몬은 리피아.
- 자신의 엔트리가 이브이즈로 도배되어 있을 정도로 이브이를 좋아하는 네임드 트레이너라서 모란의 기숙사 방에서도 대표 포켓몬 하나만 꺼내놓는 다른 라이벌들과 달리 모든 멤버들을 밖에 꺼내놓는다.
- 게슴츠레한 눈매와 눈색, 그리고 뒷부분의 푸른 머리색이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의 동백을 닮아서, 모란이 동백의 후손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 2차 창작에서는 주로 더 홈웨이에서 함께 모험한 주인공과 네모, 페퍼 또는 스타단 주요 멤버들이랑 엮인다.
- 케인이랑 닮은 부분이 많다. 모은 머리카락과 안경하고 눈썹이 대표적,
1.3.2. 관련 테마곡[편집]
모란의 배틀 테마는 리듬 게임풍 하드코어 테크노 스타일의 파격적인 편곡이 특징이며 특히 해피 하드코어, 하드스타일 등의 영향을 받은 느낌이 두드러진다. 강렬하고 빠른 비트의 전자 신디사이저 풍 멜로디 때문에 일본 쪽에서는 2008년~2009년경에 유행했던 니코니코 메들리 시리즈 느낌도 난다는 평도 존재한다. 또한 스타단 진 보스로서의 전투곡이기에 다른 스타단 테마와 같은 하드코어 스타일의 테마를 사용한다.
1.3.3. 삽화[편집]
1.3.4. 국가별 명칭[편집]
2. 소유 포켓몬[편집]
2.1. 1차전[편집]
이브이 가방을 매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이브이즈 파티를 사용하는데 1세대 브이즈 3마리와 2, 4, 6세대에 새로 나온 브이즈를 한 마리씩 사용한다. 역대 네임드 트레이너들 중에서는 가장 완성적인 이브이즈 파티를 사용하는 캐릭터다.[24] 테라스탈 에이스는 님피아. 전원 초롱초롱눈동자 기술로 공격을 떨구는 전법을 쓴다.
다만 전원 단일타입이라 약점이 상당히 뚜렷하고 브이즈 특성 상 기술 견제폭이 좁아 스타더스트☆스트리트 최종보스치고는 난이도가 쉬운 편이다. 레벨은 가장 높지만 직전에 붙는 클라벨은 몰론이고 비파보다도 난이도가 더 쉬운 편. 차라리 똑같이 이브이즈로 한마리씩 상대해 오는 하트골드/소울실버의 전통무용수들이 더 어렵다는 평이다. 다만 수컷 포켓몬으로 님피아를 때렸다가 해롱해롱바디에 걸려서 귀찮아지는 경우가 가끔 나오기도 하고 나오하가 스타팅이면 전기 반감이라고 쥬피썬더 앞에 마스카나를 내다가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바늘미사일을 맞고 역으로 털릴 수 있으니 주의.
2.2. 배틀 스쿨 워즈[편집]
레벨이 오른 것을 제외하면 1차전 때의 멤버와 기술배치는 달라진 게 없다. 초롱초롱눈동자로 공격을 먼저 떨어뜨리는 전법도 여전하다.
다만 배틀 스쿨 워즈에서 오토 터보를 이용해 용돈파밍을 하는 유저들을 돌려보내는 변수 중 하나인데, 통상적으로 쓰이는 님피아의 페어리타입 하이퍼보이스에 1타가 나지 않는 멤버가 두 마리나 있기 때문이다.[25] 거기에 부스터가 사용하는 플레어드라이브에 급소+화상 콤보를 당한다면 뒤에 나오는 님피아 또한 하이퍼보이스를 버티고 테라스탈로 강화된 문포스를 날려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01:17:18에 나무위키 모란(포켓몬스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주인공의 코라이돈/미라이돈이 모란이 마음에 들었는지 만났다 하면 멋대로 볼에서 튀어나와 핥아대기 때문에 모란이 질색을 한다.[2] 잘 보면 꼬리 모양이 하트다.[3] 그 때문에 네모는 팔데아의 대공에서 다시 만나기 전까지 모란을 두고 "그 푹신한 이브이 가방"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딱히 통성명을 한게 아니기에 그럴 수 밖에 없었지만[4] 스타단 두번째 보스를 격파한 후에 의외로 본인 입으로 밝힌다. 이때는 학교 SNS를 해킹해서 얻은 카더라 정보라고 둘러대긴 했지만.[5] 피나는 학생회장으로서 너무 엄격하다는 것 때문에, 멜로코는 너무 귀엽게 생겼다는 질투심에, 추명은 오타쿠라는 점 때문에, 오르티가는 금수저이며 오만방자한 성격때문에 비파는 자신의 인기를 뺏었다는 다은의 질투에 의한 모략 탓에 학폭 피해자로 몰렸다.[6] 이는 잉글랜드의 아일랜드 멸시의 원인 중 하나인 '아일랜드 놈들은 스페인의 혈통이 섞여있어서 못믿을 놈들이다.'를 반대로 오마주 한, 칼레 해전과 영국-아일랜드 관계 관련 검은 닌텐도로 보여진다.[7] 오해하기 쉽지만 이들만 당했다는 건 아니다. 스타단의 설립 계기부터가 학폭 피해자들끼리 뭉쳐서 학폭을 막아내고 복수하자는 것이었고, 이 시절부터 규칙의 필요성을 느낄 정도로 나름 규모가 있는 세력이었다.[8] 그 후 가빈은 오르티가의 집사 겸 교육 담당으로 재취직했다.[9] 해산 명령을 내리지 않은 것은 부탁은 해도 명령은 하지 않는다는 규칙 때문이다. 피나가 지나치게 규칙을 강조한 나머지 미움받은 적도 있고 다른 피해자들도 가해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부려먹힌 적이 있기 때문으로, 스타단에서 명령은 일종의 흑역사이자 트라우마였던 것. 모란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뒤 일을 끝내려 한 것도 명령하지 않는 선에선 그게 최선이라고 봤기 때문이다.[10] 라이딩 포켓몬 무단 개조, 학교 비품 비허가 사용 등.[11] 다른 간부들은 이를 몰랐지만 비파는 두명이 자신을 몰래 지켜보고 있다는걸 알아봤다.[12] 깔끔하게 정돈된 네모와 페퍼와는 다르게 침대에 포켓몬의 털이 잔뜩 묻어 있다던가 요리사가 꿈이라 신선한 재료들이 가득한 페퍼, 포켓몬의 영양섭취를 고려해 온갖 포켓몬 푸드가 있는 네모와 정 반대로 주방에는 먹고 대충 버려둔 인스턴트 식품들이 한가득 있다. 방안이 어둡고 무슨 연구실 마냥 컴퓨터가 있는걸 보면 하루종일 컴퓨터만 하면서 방안에 꼼짝도 안하고 있는 듯.[13]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로즈와 올리브를 디자인하였다.[14] 이 때문인지는 불명이지만 일판 기준 스타단 보스들 중에서 모란이 요비스테 하는 인물은 추명이 유일하다.[15] 이 때 테사가 '협력 감사드립니다'라고 웃는 얼굴로 말하지만 잘 들어보면 '고고고고..'라고 공기가 진동되는 듯한 효과음도 들려 위압감이 엄청나다.[16] 정확히는 '양아치 집단'으로서의 스타단은 해체되었고 대신 아카데미 하위시설에서 일하는 '공직자'로서 트레이너 코칭 당담으로 재편되었다.[17] 클라벨이 정체를 밝히자 당황하면서도 '그 이상한 가발은 뭔데?'라고 말한다. 저런 괴상한(...) 복장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 교장이라고는 상상도 못한 듯.[18] 심지어 이런 애교는 주인공도 받아 본 적이 없고, 코라이돈과 미라이돈이 강아지마냥 이렇게 나서서 마구 핥아 준 캐릭터는 작중에선 모란이가 유일하다.[19] 아쉽게도 한국어판에선 단순히 '녀석을 쓰러뜨릴 수 있을 거야!'라고 번역되어 이러한 뉘앙스를 살리지 못했다.[20] 기존 최저 기록은 사나와 트로바의 2회.[21] 심지어 LP 획득 방법을 묻는 시험 문제 선지에도 '해킹하기'가 나오는데 당연히 오답이다.[22] 클라벨 역시 제복의 개조나 장기 무단결석 등 기본적인 교칙 위반에 대해서만 꾸중했다.[23] 피오니는 이미 전작에서 썼기 때문이다.[24] 그 외에 상징적인 이브이즈 트레이너로는 성도지방의 전통무용수 5자매가 이브이즈를 한 마리씩 사용한 적이 있었고, 히스이지방의 찬석과 주혜 역시 각각 이브이즈 파티 중 3마리를 사용한 적이 있었다.[25] 부스터는 타입상 페어리 기술을 반감으로, 님피아는 95-130이라는 단단한 특수내구로 하이퍼보이스를 버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