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2023년/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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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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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6월 일정은 문학[1]-문학-광주-창원-문학-문학-잠실-문학-문학-고척[2] 순으로 6월 첫째주 일정은 삼성과 키움과의 홈 4경기가 있으며, 6월 둘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 창원 NC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6월 셋째주 일정은 kt와 롯데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6월 넷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와 삼성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6월 다섯째주 일정은 LG와의 홈 3경기와 고척 키움과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6월 6일 ~ 6월 11일까지 진행되는 광주 KIA와 창원 NC와의 원정 6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6경기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10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5월 30일 ~ 6월 1일 VS 삼성 라이온즈 (문학),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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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 5월 31일 경기는 5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1. 6월 1일, 6차전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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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이강철호 WBC 술자리 사건으로 물의를 빚자 팀에서 말소를 결정하고 대체선발로 백승건을 내세웠다.

상대 선발 양창섭을 상대로 4이닝 동안 홈런 4개 포함 장타 8개로 11득점을 가져왔고 선발 백승건이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5회에 11점차의 리드를 거머쥐었다. 김민식, 하재훈도 추가로 홈런포를 터뜨리며 무려 14득점을 하며 대승을 거두었다. 최지훈은 싸이클링 히트에서 2루타만 없는 맹타를 쳐내며 한동안의 부진을 떨쳐냈다. 팀 타선이 대폭발하며 필승조 노경은, 서진용, 최민준, 고효준 모두 휴식할 수 있었다.

최정은 역대 최초 1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과 최연소 1400타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3. 6월 2일 ~ 6월 4일 VS 키움 히어로즈 (문학),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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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부터 일요일 경기는 17시에 진행된다.

이번 시리즈에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게 되면 2023 시즌 상대전적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못해도 동률은 가져가게 되고, 스윕승을 하게 된다면 우세를 확정짓게 된다.

3.1. 6월 2일, 7차전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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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박종훈이 제구 불안 속에도 5이닝 2실점으로 그럭저럭 호투했으나 타선은 6회 김성현의 첫 안타가 나올 때까지 상대 선발 최원태에게 퍼펙트를 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7회 최정의 홈런이 나오고 9회에도 선두타자 최정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에레디아의 평범한 좌익수 뜬공이 박준태의 실책으로 아웃카운트가 되지 않으면서 분위기가 뒤집혔다. 여기서 벤치에서 그린라이트 판단이 나왔는데 최정이 도루를 감행한 후 에레디아가 뒤이어 뛰면서 더블 스틸은 성공했고 키움 벤치가 2볼로 좋은 카운트를 만든 한유섬을 고의사구로 거른 뒤 박성한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조형우는 삼진으로 물러나고 맞이한 2사 1,2루 상황에서 김성현이 가운데 담장 앞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랜더스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팀의 첫 번째 끝내기 역전승.

8회까지 끌려가던 랜더스는 9회에 동점과 역전으로 끝내기 승리를 기록하며 야구는 오래 이기고 있을 필요 없이 마지막에 이기기만 해도 된다는 진리를 다시금 보여주였다. 한편 같은 시간 잠실에서는 LG가 NC에 9:2로 대패하면서 SSG가 9일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서면서 3강 구도 순위가 SSG-LG-롯데로 재편됐다.

3.2. 6월 3일, 8차전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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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오원석이 4회초 무사 만루 위기에 처했으나 김혜성의 땅볼로 1점만 실점하고 이후 삼진 및 딜레이드 더블 스틸 저지로 위기를 극복하고 6이닝 1실점 QS를 달성, 상당히 호투했다.

한편 타선은 정찬헌이 내려간 7회말 최정의 안타가 나올 때까지 노히트를 당하고 있었기에 1:0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하지만 8회말 2사 오태곤의 대타로 나온 전의산이 솔로 홈런을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고, 10회말 김성현의 안타와 전의산의 볼넷 출루로 만들어진 2사 1,2루 상황에서 김민식이 우익수 방면 2루타성 끝내기 안타를 쳐내 이틀 연속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김민식의 끝내기 안타는 1루수 송성문이 점프해서 캐치하려 했으나 휙 넘어가버렸고 그것이 파울 라인에서 살짝 안쪽으로 떨어지며 날카로운 타구 페어볼이 되었다.

오늘 승리로 2023 시즌 키움 히어로즈전 8전 전승, 8경기만에 열세 불가를 확정지었다.
한편 타구장에서는 롯데가 승리하기는 하였으나 LG가 NC에 연이틀 패하며 2위와의 승차가 1.0으로 벌어졌다.

3.3. 6월 4일, 9차전 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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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에 김혜성에게 홈런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올 시즌 첫 키움전 패배이자 지난해 9월 29일 15차전 14:9 패배 이래 248일만의 첫 정규시즌 키움전 패배이며, 이로 인해 키움 상대 우세확정은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게 되었다.

타 구장에서는 LG가 NC에게 3:1로 져서 승차가 1.0으로 유지되었고, 마찬가지로 롯데도 KIA에 패배해 승차가 2.0으로 유지되었다.

4. 6월 6일 ~ 6월 8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스윕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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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6월 6일, 6차전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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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스가 7이닝 1실점 108구 역투로 박찬호에게 허용한 솔로 홈런을 제외하고는 기아 타이거즈의 타선을 압도했다. 이어 올라온 노경은과 고효준이 8회를 막았다. 한편 서진용은 볼넷만 3개를 주며 이번에도 만루위기를 스스로 자초했지만, 역시 류지혁을 초구에 플라이로 꾸역꾸역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하재훈이 1회초 2타점 결승타뿐 아니라 8회말 동점을 막는 다이빙 슈퍼 캐치 호수비를 보여주며 활약했고 박성한은 병살타 하나를 치기는 했지만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정은 1회 2루타 하나를 치긴 했지만 7회 무사 1루 상황 병살타를 무사 1,2루로 만드는 대형 실책을 저지르고 8회 병살타를 쳤으며 다른 타자들도 타석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오늘은 5회부터 9회까지 네 차례 병살이 나오며 타선은 대체로 최악의 모습이었다.

4.2. 6월 7일, 7차전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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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기 이후 김원형 감독이 인터뷰 중 김광현의 등판 순번에 등판할 투수가 결정된 바는 아니지만 일단 백승건으로 한 번 더 가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고 실제로 이 날 선발로 백승건이 예고되었다. 단체적으로 침체된 타선에 상대 선발은 좌완 에이스 양현종, 경기 전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선발 백승건이 2⅔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양현종에게 4⅓이닝 동안 11안타를 뽑아내며 7득점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7회초 오태곤의 도루 이후 번트로 만들어진 1사 3루에서 김민식의 스퀴즈 번트로 한 점 더 달아났지만 7회말 고효준이 제구가 불안한 모습으로 2실점하면서 다시 1점차로 좁혀졌다. 9회초에는 에레디아가 안타 출루한 뒤 2사 2루 그대로 9회말 수비로 가나 싶었던 순간 김성현의 적시타가 터져나오며 점수차를 벌렸고 그와 동시에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9회말 서진용은 이번에도 불안한 피칭으로 볼넷과 몸에 맞는 볼, 피안타 등으로 무사 만루 위기를 스스로 자초하고 실점까지 하였으나 1실점으로 기어이 막아내며 시즌 20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불펜진의 소모가 많았으나 상대 좌완 에이스 양현종을 공략하는 등 타자들의 타격감이 살아난 듯한 모습은 고무적이다. 하지만 서진용은 날이 갈수록 제구가 불안해지고 있으며, 투구 과정이 점점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는 점은 심히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한편, 2위 LG의 키움 상대 무승부와 3위 롯데의 kt 상대 패배로 각기 1.5경기, 4경기 차로 간격이 벌어졌다.

4.3. 6월 8일, 8차전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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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경기에서 필승조 서진용, 노경은, 고효준이 연투를 했고 문승원도 직전 경기 멀티이닝을 던진 만큼 되도록 선발이 긴 이닝을 가져가 주어야 할 타이밍이지만 최근 4경기 동안 6이닝 이상 투구가 없는 박종훈이 이 날 선발로 나선다. 상대 선발도 저번 대체선발 이건욱을 상대로 패전을 거머쥔 이후 계속해서 폼이 좋지 않은 앤더슨인 만큼 대체로 타격전을 예상하는 이가 많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원형 감독이 내일 경기 선발 이동할 때 필승조 3명을 같이 창원으로 보냈다며 세 명 모두 이 날 경기 아예 경기장에도 없을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박종훈이 의문의 호투를 하거나 타선이 엄청난 타격을 보여주는 게 아니고서야 내다버리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선발 박종훈이 안타 2개만 맞고서 4이닝 4실점을 하는 기괴한 투구로 부진했지만 상대 선발 앤더슨도 5⅓이닝 3실점 후 책임주자 2명을 남기고 내려가며 외국인 투수라기엔 그리 좋지 않은 피칭을 했다. 이후 이 책임주자는 불러들이지 못했으나 뒤이은 불펜 이로운이 호투하며 점수차를 1점차로 유지했는데 7회 김민식의 동점 우월 홈런과 상대 실책이 이어지고 도루 2개가 성공하며 생긴 1사 2,3루의 기회에서 최정이 희생플라이로 역전을 만들었다. 7-8회는 최민준이 삼진 3개 포함해서 깔끔히 막았고 9회에는 최근 등판에서 좋았던 문승원이 등판해서 2사 1, 3루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이브를 따냈다. 이번 3연전을 스윕승함으로써, 2019년 5월 10일~12일 이후 무려 1,488일 만에 광주 KIA전 스윕승을 달성했다.

에레디아가 3안타로 어제부터 타격감이 회복된 모습이었고 김민식이 홈런과 3루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줬다. 상위 타순에서도 중요할 때마다 출루나 도루를 해내면서 제 역할을 했다. 동점 상황~롱릴리프로 주로 나오던 불펜 3인방이 5이닝 무실점을 합작한 것 또한 수확인 하루였다. 다만, 박종훈은 최근 3경기에서 7-6-7개의 4사구를 기록 중인 만큼 제구를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

타 구장에선 2위 LG가 고척 키움전을 0:13으로 대패함에 따라 승차가 2.5로 벌어졌고 3위 롯데가 사직 kt전에서 12회 연장 끝에 7:6으로 패하면서 5게임차로 벌어졌다.

5. 6월 9일 ~ 6월 11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스윕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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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6월 9일, 6차전 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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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팀 명단이 나왔다. SSG에서는 미필자인 최지훈과 군필자 박성한이 선발됐다. 좌완투수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커보였던 오원석은 이의리, 최지민, 구창모에 밀려 승선하지 못하게 됐다. 다만 WBC 엔트리에서 탈락했던 최지훈이 최지만의 불참 때문에 극적으로 대회 직전 엔트리에 승선한 전례가 있던 만큼 아직까지 희망은 있다. 무엇보다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구창모의 몸 상태에 여전히 의문점이 있기 때문에 구창모의 출전이 어려울 경우 오원석의 대체 선발 가능성도 충분하다.

경기전 전망은 당연 밝지 않다. 상대 선발은 리그 최고의 투수 페디이며 SSG는 1점차 접전 승부만 6경기 연속으로 하고 있기에 불펜진의 소모 또한 심각하다. 오원석의 호투로 점수차를 크게 벌리지 않으며 페디를 7회전에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할 것이다.

다행히도 2위 LG가 한화 이글스에 끝내기 폭투를 허용해 5:6으로 져 게임차는 2.5로 유지되었다.

5.2. 6월 10일, 7차전 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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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혈을 막던 한유섬이 드디어 1군에서 말소되었다.
맥카티는 1회 흔들리던 와중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5실점이나 하고 말았다. 최경모가 무사 만루 상황 타구 캐치는 잘 해놓고 홈이 아닌 2루로 던지는 아쉬운 판단을 하였고, 2루수 최주환은 포구에 실패하며 사고가 발생했다.
타선은 6-9번이 자동 아웃 수준의 모습을 보이며 팀의 주전과 비주전 간 격차가 여실히 느껴지는 답답한 모습이었다. 상위 타순도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기에 단 한 점도 뽑지 못하고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

한편 작년 시즌에는 너무나 자주 등판했던 불펜진의 체력 문제가 중후반기 큰 위기로 작용했었는데, 올해는 불펜진의 과부하가 걸릴까 우려될 즈음에 공교롭게도 휴식이 주어지고 있다. 등판이 잦았던 고효준, 노경은, 서진용의 필승조가 3일째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거리라면 위안거리.

촤종적으로 0:7 패배를 당해 5월 23일 ~ 5월 25일 문학 LG 3연전 이후 보름만의 루징 시리즈가 확정되었다.

타구장에서는 LG가 한화에 0:7 참패를 당해 순위가 유지되었다.

5.3. 6월 11일, 8차전 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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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를 지면 2022년 6월 7일 ~ 6월 9일 창원 NC와의 3연전(1무 2패 루징 시리즈) 이후 367일만에 3연전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게 된다. 또 이번 시즌 첫 스윕패이자 2022년 9월 8일 ~ 9월 9일 문학 KIA전 홈경기 스윕패 이후 9개월만에 스윕패를 기록하게 된다.[3] 스윕패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김광현의 호투는 물론이요 타선이 처음 보는 상대 외국인 투수 와이드너를 공략해야 한다. 3일간 휴식을 취한 고효준, 노경은, 서진용의 필승조가 전원 대기하고 있으므로 김광현이 호투를 펼치고 타선이 리드를 만들어낸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경기이다.

선발 김광현이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갔으나 타선은 4:4 동점을 만들었는데, 하재훈이 8회초 도루와 폭투진루로 만들어진 2사 3루의 기회에서 한가운데 직구 2개에 헛스윙하며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이어 8회말 노경은이 1이닝 1볼넷 4피안타 4실점이라는 시즌 최악의 투구를 하며 경기의 주도권이 넘어갔고 9회초 조형우는 존에서 한참 벗어나는 공에 삼구삼진을 당하고 말며 허무하게 스윕패를 당했다. SSG가 NC에게 전통적으로 부진했고 약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사실 NC 창단때부터 SSG는 NC 상대로 고전하며 안풀린 경우가 많았다.

6. 6월 13일 ~ 6월 15일 VS kt wiz (문학),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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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부터 7월 6일 문학 KIA전까지 수도권 21연전이 시작된다.

6.1. 6월 13일, 7차전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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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김성현, 하재훈이 말소되었지만 등록은 외야수 최상민 1명만 등록되었다. 6월 12일 상무에서 전역한 김찬형이 퓨처스에서 1~2경기 뛰어 보고 1군에 등록될 가능성이 있다. 6월 12일 김성현, 하재훈은 각각 10일, 3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엘리아스가 99구를 던지며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이라는 완벽투를 하며 kt 타선을 제압하였다. 이어 올라온 문승원이 김민식의 2루 송구 실책으로 인해 1점을 준 것을 제외하면 실점을 하지 않았다. 서진용이 불펜에서 몸을 풀었으나 8회말 타선이 대폭발하여 점수차를 크게 벌리면서 등판하지 않았고 그 대신 고효준이 올라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편 타선은 에레디아가 5타수 5안타로 대활약하였다. 이후 8회말 5점을 내는 빅이닝을 가져가며 완전히 승기를 굳혔다.

6.2. 6월 14일, 8차전 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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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호소인 박종훈은 1회초부터 3명을 연달아 볼넷으로 내보낸 후 박병호에게 만루홈런을 맞았고, 2회에는 2사 3루 상황 김상수에게 적시타, 이후 또 2명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장성우에게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맞으며 결국 3이닝 8실점이라는 최악의 피칭을 한 뒤 강판되었다. 구원투수 백승건은 4회초를 삼자범퇴로 정리하고 6회초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뒤, 7회초 1사 1·2루 상황에 내려왔다. 이후에는 이로운이 마운드를 책임졌으며 일주일을 쉰 서진용은 승부가 많이 기운 상황에 등판해 볼넷을 주며 흔들리진 않았으나 시즌 첫 피홈런을 허용하였다.

타선에선 1회말 1사 1·2루에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한점을 만회했으나, 2사 만루에서 강진성이 삼진을 당하며 기회를 날렸다. 2회말에도 최준우가 기껏 안타를 쳐놨더니 김민식이 병살타로 날려버렸고 5회말까지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이후 6회말 강진성의 투런으로 5점차까지 좁혔으나 7회말 최주환이 솔로포를 날린 게 마지막 득점이 되었다.

6.3. 6월 15일, 9차전 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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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초: 김상수를 볼넷으로, 이상호를 투수 땅볼로 내보냈다. 뒤이어 알포드와 박병호를 플라이로 잡았지만 장성우의 2루타로 실점을 당했다.(2-0) 다행히 뒤이은 황재균도 플라이로 잡혀 추가 실점은 없었다.
• 1회말: 2사 상황 최정의 솔로포로 득점했고 에레디아도 안타를 쳤으나 최주환이 삼진으로 물러났다.(2-1)
• 2회초: 1사 2·3루 상황 김상수의 희생플라이, 이상호의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실점했다.(4-1)
• 2회말: 2사 1루 상황 오태곤의 2루타로 득점했다.(4-2)
• 3회초: 장성우의 솔로 홈런으로 실점했다.(5-2)
• 3회말: 최정의 좌월 2루타와 에레디아의 좌전 안타로 득점했다.(5-3)
• 6회초: 문상철의 솔로 홈런으로 실점했다.(6-3)
• 8회초: 장성우의 솔로 홈런으로 실점했다.(7-3)

지난해 5경기 0.91의 ERA로 kt를 상대로 매우 강했던 오원석이 kt전 시즌 첫 등판을 가졌으나 4이닝 5피안타 1볼넷 5실점(3자책)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장성우에게 이날 홈런 두 방과 2루타 하나로 4타점을 헌납했고 이틀 동안 7타점을 헌납했다.[4]

감기로 인해 11일 키움전이 아닌 이날 등판하게 된 kt의 토종 에이스 고영표를 상대로 3회까지 3이닝 연속으로 간헐적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잘 쫓아갔지만 이후 더 이상 점수를 뽑지 못하며 QS+를 내줬고 8회와 9회에는 박영현과 전용주 공략에도 실패했다. 그 사이 최민준과 고효준이 6회와 8회 홈런으로 추가 점수를 헌납하며 루징 시리즈를 당했다. kt에 상대전적 4승5패로 뒤쳐지게 되었다.

7. 6월 16일 ~ 6월 18일 VS 롯데 자이언츠 (문학),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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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더스 유니버스 시리즈'를 진행한다.

7.1. 6월 16일, 5차전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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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2028년부터 새 홈구장으로 쓰게 될 청라 돔 야구장에 대한 조감도와 이용 계획 등을 담은 '스타필드 청라 비전 선포식'이 인천광역시청에서 있었다. 정용진 구단주가 직접 나와서 계획을 설명했고 행사가 끝난 뒤 바로 인천 SSG 랜더스필드로 향했다.

맥카티의 호투와 홈런 5방과 선발 전원 안타 등 투타에서 롯데를 압도하며 유통 더비에서 대승, 2연패에서 벗어났다.

2회말 선두타자 최주환이 개인 통산 1,000번째 안타를 솔로홈런으로 장식하면서 선취점을 얻었으며 3회말 선두타자 추신수의 볼넷과 최지훈과 최정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에레디아의 유격수 땅볼로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4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의 2루타에 이어 1사 후 오태곤이 초구를 공략해 2점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4-0이 되었다. 5회말에는 2사 1,2루에서 박진을 상대로 전의산의 적시타로 5-0으로 달아났다.

맥카티는 4회 2사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5회까지 단 2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그러다 6회말 선두타자 이학주에게 안타, 황성빈에게 진루타를 내줘 1사 2루에서 전준우에게 안타를 맞아 첫 실점을 하게 되었다. 2사 후 대타 고승민에게 안타를 맞아 주자 두 명이 되었으나 윤동희를 뜬공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은 없었다.

이후 타선은 더 강력한 화력을 보이면서 롯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6회말 1사 2,3루에서 최정의 3점 홈런으로 8-1로 멀리 도망갔다.[5] 7회에는 무사 1,2루에서 추신수의 3점 홈런, 2사 후 직전 타석까지 4타수 무안타로 안타가 없었던 에레디아의 솔로 홈런으로 4점을 더 뽑아내 12-1이 되었다. 에레디아의 홈런으로 시즌 2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완성하게 되었다. 맥카티의 뒤를 이은 문승원과 임준섭은 각각 1이닝과 2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2군행을 자처했던 추신수가 20일 만에 1군에 복귀해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2타수 2안타(1홈런) 3볼넷 3타점 2득점으로 5출루(전타석 출루)를 기록하고 두 자릿수 득점을 만드는 3점 홈런까지 터뜨리면서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최주환의 통산 1,000안타와 최정의 리그 홈런 공동선두 등 경사가 이어졌던 경기다. 홈런이 나올 때마다 우승반지를 1루측 팬에게 선물하기도 했는데 홈런이 5방이나 나왔다. 이날 현장에는 정용진 구단주가 찾아와 선수단을 격려하기도 했다.[6]
타선이 폭발하여 대승하는 바람에 최민준, 고효준, 노경은, 서진용의 필승조를 아낄 수 있었다.

다만 1위 LG가 두산을 4:7로 꺾으면서 순위 역전에는 실패했다.

7.2. 6월 17일, 6차전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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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전망>
롯데 킬러 김광현이 선발 등판하는 경기이다. 필승조 최민준, 고효준, 노경은, 서진용 모두 1-2일 휴식을 취한 상태이기에 모두 투입 가능하다. 1위 탈환을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이다. 최주환이 지난 경기에서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선발에서 제외되었고 상황에 따라 대타 출장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 과정>
선발투수 김광현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1회에 무려 볼넷 3개를 내주며 무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고,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2회에 유강남에게 투런 홈런을 포함 3점을 내주고 5이닝만 던지고 내려갔다.[7] 이후 최민준은 2아웃을 잘 잡고 흔들리며 2점을 더 내주고 말았고, 결국 스코어는 5대0까지 벌어졌다. 박세웅이 7이닝 1실점 호투를 하며 SSG 타선을 묶어두었다. 이대로 허무하게 지나 했는데..
8회 대타 강진성과 안상현의 연속안타로 기회가 만들어졌고, 타자들은 볼넷을 잘 골라내며 밀어내기 득점을 하였다. 대타 최주환도 밀어내기로 타점을 올렸고 결국 5:4까지 따라간 만루 상황, 전의산이 좌중간을 완벽히 가르는 싹쓸이 역전 3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스코어를 5:7로 뒤집어버렸다. 이후 8회 2번째 타석에 들어선 안상현이 도망가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스코어를 5:8까지 만들었다.
서진용은 안타 2개를 맞으며 늘 그렇듯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안치홍을 병살, 황성빈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시즌 21번째 세이브를 거두었고 팀도 5:8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경기 총평>
오늘 경기는 붙박이 주전들보다 백업 선수들이 빛난 경기였다. 최정(병살 포함 무안타, 1볼넷), 에레디아(무안타, 1볼넷)[8] 최지훈(0출루) 등의 선수들은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한 것과 달리 강진성, 안상현, 전의산은 8회말 대역전극의 발판을 놓고 완성시키며 팀을 드라마틱한 역전승으로 이끌었기에 더욱 뜻깊은 경기였다. 잠실에서 LG가 두산에게 7:4로 패하며 SSG가 1위 자리를 되찾았다.

7.3. 6월 18일, 7차전 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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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전망>
좌완 에이스 엘리아스가 등판하는 경기이다. 지난 경기 극적인 대역전승을 거두어 이미 위닝 시리즈를 확보한 상태다. 불펜에서는 노경은이 2일간 휴식을 취한 상태다. 많은 공을 던졌고 2실점으로 부진했던 최민준과 관리를 받고 있는 이로운은 쉴 가능성이 크다. 전날 등판한 고효준과 서진용은 월요일이 휴식일이므로 여차하면 연투를 할 가능성도 있다.

<경기 과정>
엘리아스가 심판과 수비 실책 등으로 인해 흔들렸고 투구수도 많아졌으나 5회까지는 던져주었다. 5이닝 4실점(3자책)으로 선발 투수로서의 몫은 다하였으나 타선은 전의산의 2타점 적시타를 제외하고는 점수를 내지 못했고 이어 올라온 불펜 투수들이 점수를 더 내주며 무력하게 지고 말았다.

<경기 총평>
3개의 실책 중 2개가 실점과 연결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안상현에게 있어서 타격보다 수비를 더 기대하기에 송구 실책은 더 안타까웠다. 대타로 나온 전의산이 유일한 적시타를 쳐내면서 전날 경기 결승타에 이은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다.
잠실경기 두산 3:15 LG의 결과로 다시 1위 자리를 내주었다.

8. 6월 20일 ~ 6월 22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스윕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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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6월 20일, 5차전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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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전망>
박종훈의 말소로 백승건이 다시 선발 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이 있었으나 퓨처스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준 조성훈에게 1군에서 기량을 확인할 기회를 주기로 하였다. 상대 선발은 두산, 아니 KBO리그 전체로 봐도 특급인 1점대 투수 알칸타라. 선발 매치업에서 크게 밀리나 지난번 박종훈이 등판했음에도 타선이 알칸타라를 공략하여 승리한 적이 있기에 이길 가능성이 희박하지는 않다.

<경기 과정>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선취점을 획득한 SSG와 다음으로 쫒아오는 두산, 그리고 최정의 연장 그랜드슬램.
선발 투수 조성훈은 위기를 맞긴 하였으나 4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주었다. 타선은 2사 3루에서 전의산이 초구를 밀어쳐 적시타를 만들어주며 오늘도 타점을 기록하였고, 이 점수는 SSG의 선취점이었다. 이후 올라온 최민준은 5회를 잘 막고 6회 2아웃까지 잘 잡았으나 여지없이 2아웃 이후에 볼넷 및 적시타 허용으로 흔들리며 실점하였다. 1:1 상황이 계속해서 유지되었고 문승원과 노경은이 이어 올라와 9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아주었다. 최정이 10회초 만루홈런을 터뜨렸고 박성한이 쐐기 솔로포를 추가로 터뜨려 6:1 승기를 확실히 잡았고, 몸을 풀었던 서진용이 10회말에 올라와 안타를 허용하긴 했으나 4타자로 1이닝을 무실점으로 정리하였다.

<경기 총평>
조성훈이 4이닝 무실점 호투하였다. 이후 최민준-문승원-노경은-서진용은 6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주었다. 타선에서는 득점권 상황에서 타격감이 좋은 전의산의 2사 3루에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낸 뒤 10회초 두산의 번트 수비 실패[9]를 발판삼아 최정이 만루 홈런을 터뜨리고 박성한이 추가 솔로포를 터뜨리며 무려 5득점을 해 6:1로 승리할 수 있었다. 최근 타점을 많이 기록하며 중요한 순간 집중력과 타격감이 좋은 전의산과 최정, 홈런 포함 4안타로 맹활약한 박성한이 빛났다. 최준우도 멀티히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번에는 박종훈으로 알칸타라를 잡았는데 오늘은 조성훈으로 알칸타라를 잡았다. 또한 LG가 NC에게 8:4로 져 다시 1위를 탈환했다.

8.2. 6월 21일, 6차전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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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전망>
오원석의 호투가 필요하다. 불펜진은 전날 최민준-문승원-노경은-서진용이 등판하였으나 모두 오랜만에 등판한 것이기에 연투도 가능할 것이고 고효준, 임준섭, 이로운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타선은 전날 알칸타라를 상대로는 1점을 뽑아내는데 그쳤지만 오늘은 더 많은 점수를 내 선발과 불펜진의 어깨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

<경기 과정>

• 1회초: 추신수 플라이 아웃 후 최지훈이 3루타를 쳤으나 최정과 에레디아가 삼진으로 잡혔다.
• 1회말: 1사 상황 김재환이 안타를 쳤고, 양석환과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양의지를 플라이로 잡았으나 강승호가 볼넷출루하여 2사 만루가 되었지만 박계범을 10구 승부끝에 뜬공으로 잡으면서 무실점이 되었다.
• 2회: 두팀 모두 삼자범퇴했다.
• 3회초: 1사 상황 최상민이 안타를 쳤으나 도루에 실패해 아웃당했고, 다음 타자 추신수도 삼진을 당했다.
• 3회말: 1사 1루 상황에 양석환과 양의지를 연속 플라이로 아웃시켰다.
• 4회초: 최지훈이 2루타, 최정 플라이 후 1사 2루 상황에 에레디아가 몸에 맞는 공을 얻어냈다.[10]
  이때 두산 쪽에서 에레디아가 스윙을 했다고 항의하여 영상판독을 위해 4분간 경기가 중단되었다.
  그러나 박성한이 플라이, 전의산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무득점으로 끝났다.
• 4회말: 1사 상황 박계범이 볼넷, 허경민 파울플라이, 조수행 내야안타, 이유찬 파울플라이로 무실점했다.
• 5회초: 최준우가 안타를 친 후 김민식이 희생번트를 쳤다. 최상민이 삼진을 당하며 이번에도 무득점인가 했으나 추신수가 볼넷, 최지훈이 2루타를 치며 선취점을 냈다.(1-0)
• 5회말: 1사 상황 김재환 볼넷, 양석환 플라이, 양의지 안타, 강승호 볼넷으로 2사만루가 되었으나 박계범을 땅볼로 잡아내며 위기를 탈출했다.
• 6회초: 에레디아·박성한 연속 안타 후 강진성의 땅볼로 에레디아가 태그아웃 당했다. 이후 최준우의 안타로 한점 더 따냈다.(2-0) 이후 김민식이 삼진당했고, 최상민이 안타를 쳤으나 추신수의 땅볼로 추가 득점은 하지 못했다.
• 6회말: 허경민이 안타를 쳤고, 조수행을 야수선택으로 출루시켰다.(1사 1루) 이후 이유찬 안타,(1사 1·2루) 정수빈 뜬공,(2사 1·2루) 김재환의 볼넷 출루로 2사만루가 되었으나 양석환을 삼진으로 잡아내 무실점했다.
• 7회초: 2사 상황 에레디아 2루타, 박성한 볼넷, 강진성 사구로 만루를 만들었으나 최주환의 삼진으로 득점기회를 망쳤다.
• 7회말~8회말: 두팀 모두 삼자범퇴했다.
• 9회초: 1사 상황 최정의 2루타, 에레디아의 안타가 터지며 한점 따냈다.(3-0) 이후 박성한이 야수선택으로 나가고, 강진성이 2루타를 쳤으나 안상현이 뜬공으로 물러나 끝났다.
• 9회말: 2연속 볼넷을 허용한뒤 양석환·양의지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강승호의 안타로 실점했다.(3-1) 이후 박계범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총평>
최지훈은 이 경기 전 5경기동안 타율이 0.095, 볼넷과 장타가 없었으나 이 경기에서는 2루타 2개와 3루타 1개 장타 3개를 쳐냈다. 득점권 상황 타선이 매우 답답했으나 에레디아의 9회 추가 적시타는 리드를 3점차로 벌려주었으며 오늘도 역시 서진용은 볼넷과 적시타 허용으로 불안했으나 주무기 포크볼을 활용해 3K로 세이브를 달성했다. 나머지 불펜진들도 모두 철벽 불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로써 2년 연속으로 시즌 40승 고지에 가장 먼저 도착한 팀이 됐다. 타구장에선 LG도 NC에게 9:3으로 이겨 0.5게임차로 쫓아오고 있다.

8.3. 6월 22일, 7차전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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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전망>
문승원, 노경은, 서진용은 이틀 연속 등판했기 때문에 선발이 일찍 내려가고 접전이 유지되는 게 아니라면 휴식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상대 선발이 최근 페이스가 지독히도 좋지 않은 최승용이고 SSG는 에이스 맥카티를 선발로 내세우는 만큼 선두 유지를 위해 큰 점수차를 벌려서 필승조 없이 경기를 승리할 필요가 있다.

경기를 앞두고 김강민이 콜업되고 전날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된 전의산이 내려갔다. 전의산의 부상 부위는 왼쪽 다리 햄스트링으로 힘줄이 미세하게 손상돼 6월 22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최소 2주 정도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당분간 1루 자리는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한 최주환이나 한유섬의 2군행 이후 외야로 나가는 일이 많았던 오태곤이나 이적 이후 쏠쏠한 활약을 해온 강진성 중에 1명이 주로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22일 경기의 선발 1루수는 강진성이 기용됐다.

전날 1군으로 복귀한 이재원은 4월 18일 수원 kt전 이후 무려 두 달여 만에 선발 마스크를 쓰게 됐다. 시즌 초 맥카티와의 호흡이 그럭저럭 괜찮았던 만큼 기본적인 호흡과 별도로 2군에서 그동안 얼마나 갈고 닦았는지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과정>
1회초, 최정과 에레디아의 백투백 홈런으로 2득점하였으나 곧바로 2점을 실점하여 경기는 원점. 4회 상대 선발 최승용을 강판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찬스는 살리지 못하고 맞이한 5회 박성한의 역전 적시타와 강진성의 달아나는 2타점 2루타, 그 과정에서 또다시 나온 박성한의 감각적인 홈 쇄도로 3점의 리드를 취했다. 스코어는 5:2 3점차.

그러나 이미 연투를 한 노경은, 서진용의 핵심 필승조의 등판이 어려운 상황에서 선발 맥카티를 6이닝 87구 상태에서 내리는 벤치의 과감한 판단이 있었다. 이후 벤치의 선택은 직전 등판 좋은 투구를 보여준 이로운의 연투 멀티이닝이었다. 이로운은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었고 경기는 3점차 리드를 유지하며 세이브 상황인 9회 서진용의 3연투 대신 최민준이 올라와 2아웃을 잘 잡은 이후에 오늘도 양의지에게 솔로 홈런을 맞기는 했지만 추가 실점을 막으며 경기를 마무리해냈다.

<경기 총평>
SSG 벤치의 선택이 좋았다. 전의산이 부상으로 빠진 1루 자리에 강진성을 기용했는데 4안타 포함 5출루 경기를 펼치며 벤치의 선택에 보답했다. 강진성 개인적으로도 한 경기 4안타는 프로 데뷔 후 처음이라고 한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맥카티를 90구 이하에서 6이닝만 투구하도록 끊었고 2경기 연투를 했던 문승원, 노경은, 서진용 등 필승조를 쉬도록 하면서 이로운과 최민준, 두 명의 어린 불펜 투수로만 경기를 끝내는 경제적 운영을 펼쳤다.

특히 이로운은 21일 경기에 이어 22일 경기에도 연투를 했는데 결과는 2이닝 퍼펙트였다. 9회에 등판한 최민준은 경기를 잘 마무리하려나 싶다가 2아웃 이후에 양의지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두산 타선이 이미 차갑게 식어버렸고 역전을 하기에는 동력이 없었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결국 5:3으로 승리하며 잠실 두산전 3연전 스윕승과 선두 수성에 성공하였다. 다만 창원에서 LG가 연장 접전 끝에 NC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0.5경기의 승차는 그대로 유지됐다.

한편 이번 잠실 두산전 스윕승은 무려 5912일, 16년 2개월여 만의 일인데 당연히 랜더스 시대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고 전신 SK 시절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도 한참 전의 일이다. 이 스윕승 이전의 마지막 잠실 두산전 스윕승 기록은 SK 왕조 역사의 초기였던 2007년 4월 13일 ~ 4월 15일이다.

타 구장에선 LG가 NC를 4:3으로 꺾으며 계속 0.5게임차로 쫓아오고 있다.

9. 6월 23일 ~ 6월 25일 VS 삼성 라이온즈 (문학),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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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정보 및 전망>
SSG.COM데이로 치러지는 3연전으로 이 시리즈 내내 검정색 특별 유니폼을 착용한다.
상대 삼성은 현재 최하위로 추락하는 등 팀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아 이 시리즈에서도 스윕승을 기대할 수 있다. 최소 위닝 시리즈는 가져가야 하는 시리즈이나 팀 에이스 김광현의 폼이 좋지 않다는 점이 걸리는 점이다.

9.1. 6월 23일, 7차전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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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전망>
상대 선발은 팀 타선이 곤혹스러워하는 좌완 투수 백정현이다. 작년 백정현과의 대결에서는 좋은 기억이 있지만 올해의 백정현은 작년의 그와 다르다. 한편 선발 김광현은 복귀 이후 폼이 좋지 않고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좋은 밸런스를 찾을 필요가 있다. 잠실 두산전에서 스윕승을 가져가긴 했으나 대승 경기는 없었기에 불펜진의 과부하를 막기 위해 김광현이 최소 6이닝 정도는 투구해줄 필요가 있다.

엔트리에서는 22일 선발로 등판했던 맥카티가 빠졌다. 전날 경기 후 몸 상태 체크를 해보니 왼쪽 팔 전완근에 염증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래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켜서 선발 로테이션을 잠시 쉰 뒤 7월에 복귀할 예정이다. 23일에는 말소만 이뤄졌고 등록은 이뤄지지 않았다. SSG 측이 엔트리 변경 서류를 시간 내에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원형 감독은 24일에 한유섬을 1군에 콜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과정>

• 1회초: 2사 상황 김현준의 내야안타가 있었으나 호세 피렐라를 플라이로 잡아 무실점으로 끝냈다.
• 1회말: 선두타자 추신수가 솔로포를 치더니 최정도 투런 홈런을 쳐냈다. 이후 2사 1·2루 상황 최준우의 적시타로 4점을 몰아쳤다(0-4).
• 2회초: 김재성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김동엽의 병살타, 김태군의 플라이로 마무리했다.
• 2회말: 2사 상황 최정이 연타석 솔로홈런을 쳐냈다(0-5).
• 3회초: 강한울이 2루타를 쳤으나 김호재가 땅볼, 김지찬과 이재현이 플라이로 물러나며 끝났다.
• 3회말~4회말: 두팀 모두 삼자범퇴했다.
• 5회초: 2사 상황 강한울이 안타를 쳤으나 김호재의 땅볼로 강한울을 아웃시켜 끝냈다.
• 5회말: 1사 상황 최정이 볼넷을 얻었으나 에레디아가 땅볼로 잡히고, 박성한이 타석에 섰을때 최정이 도루에 실패하며 끝났다.
• 6회초: 김지찬이 내야안타를 쳤으나 이재현의 땅볼로 잡히고, 김현준과 피렐라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김광현이 실점 없이 시즌 첫 7이닝을 소화하며 여유 있는 점수차를 유지했다. 문승원이 8회초를 정리하고 8회말에는 에레디아의 2루타 후 박성한의 적시타로 1점 더 달아났다. 9회는 고효준이 등판해 팀 완봉을 달성했다.

<경기 총평>
김광현의 구속이 최고 148.9km/h까지 나오면서 투구 내용이 다시 좋아졌고 최정도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투타의 중심이 모두 활약한 경기였다. 한편 잠실에서는 롯데가 박승욱의 결승 1타점 적시 2루타로 LG에 승리하며 2위와의 게임차가 1.5로 벌어졌다.

9.2. 6월 24일, 8차전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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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전망>
삼성은 전역 이후 두 경기에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준 최채흥이 선발로 나서고 SSG는 직전 등판에서는 다소 아쉬웠지만 이전 3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며 외인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해내는 중인 엘리아스가 나온다. 최채흥이 좌타자 상대로 강한 전형적인 좌투수인 만큼 우타자 김강민, 강진성의 활약이 중요하다. 최민준이 가래톳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2주 뒤 재검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박성한이 다리 쪽에 불편을 느껴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경기 과정>
어제에 이어 이날 경기도 추신수의 리드오프 홈런으로 앞서갔지만 오늘은 엘리아스가 5이닝 동안 제구가 들쭉날쭉한 모습으로 6실점하며 좋지 않은 피칭을 했다. 하지만 곧바로 5회말 최지훈의 투런과 대타 최주환의 그랜드슬램으로 6득점하며 6:7로 역전에 성공했다. 7회 등판한 노경은이 강민호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여 동점이 되었지만 바로 다음 이닝 최정의 선두타자 홈런에 안타가 이어지며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7:13 상황 뒤이어 등판한 이로운이 3연속 피안타 후 희생플라이와 2타점 2루타를 맞으며 3점을 허용, 3점차로 쫓기는 위기가 연출되었으나 문승원이 8회 나머지 2아웃을 잡고 서진용이 9회를 막아내면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총평>
엎치락뒤치락하는 격렬한 경기 속에서 홈런 4개로만 8득점, 전체 13득점으로 타선이 시원하게 터지며 승리에 성공했다. 1번부터 3번까지 모두 홈런을 때려냈고 1번부터 4번까지 도합 12안타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9번으로 나와서 멀티히트로 연결을 잘 해준 김민식 또한 훌륭했고 대타로 나온 최주환의 역전 그랜드슬램은 이 경기의 꽃이었다. 최정은 오늘 또 홈런을 기록해 최근 5경기 5홈런, 절정의 타격감을 보이며 홈런 선두 자리를 수성함과 동시에 20홈런까지 홈런 단 한 개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9.3. 6월 25일, 9차전 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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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전망>
당초 이날 경기에는 이건욱 선발 카드를 염두에 뒀는데 조성훈이 6월 20일 잘 던져서 계속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김원형 감독이 인터뷰했다. 반면 상대 삼성의 선발 투수는 외인 에이스 뷰캐넌. 절망적인 삼성의 타선과 수비로 인해 패배와 비자책점이 많긴 하지만 뷰캐넌을 상대로 큰 점수차의 리드를 가져오기란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불펜 소모가 많았기에 조성훈이 긴 이닝을 끌어줌과 동시에 상대의 불펜을 공략하는 편이 승산이 있기에 뷰캐넌을 빨리 내릴 필요가 있다.

<경기 과정>
조성훈은 3이닝 5실점 5자책점으로 첫 선발 등판에 비해 부진했고 타선은 뷰캐넌에게 꽁꽁묶여 7이닝 1실점 QS+를 당했다. 이후 삼성의 불펜진을 공략하여 역전하려 했으나 8회 1득점에 그쳤고 9회 2사 만루 찬스에서는 최지훈이 부족한 선구안으로 인해 삼구삼진을 당하며 날려먹어 5:2로 패배하고 말았다.

<경기 총평>
역시나 상대 에이스 선발에게 7이닝을 대주며 무력한 모습을 보였다. 조성훈은 난타당하며 분명한 한계를 보였다. 상대의 약점인 불펜을 상대로 1득점에 만루까지 이어갔으나 역전에는 결국 실패하였고 테이블세터 최지훈의 선구안 문제가 심각해 보인다. 이건욱, 임준섭, 고효준으로 이어진 불펜이 무실점을 기록했다는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 LG와의 선두 경쟁을 앞둔 상황에서 0.5게임까지 쫓기게 되었다는 점은 위태롭다. 참고로 6월 일요일 전패이다.

10. 6월 27일 ~ 6월 29일 VS LG 트윈스 (문학),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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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정보 및 전망>
전반기 선두 싸움의 최대 분수령이다. 이 시리즈에서 우세를 점한다면 LG와의 격차를 벌리며 전반기 막바지 레이스를 다소 여유롭게 달릴 수 있다.

변수가 있다면 외국인 선발투수의 공백과 날씨다. 외국인 좌완 에이스인 맥카티가 왼쪽 팔 전완근 염증으로 2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28일 경기 선발 자리가 급작스럽게 비었다. 김원형 감독이 이날 경기에 오프너 전략을 쓰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대체 선발투수가 맥카티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2군에 있는 1군급 선발 요원은 엘리아스가 오기 전까지 맹활약하다 체력 소진으로 말소된 루키 송영진과 제구력 난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언더스로 박종훈이 있는데 둘 다 2군에서 피칭이 워낙 좋지 않은 지라 의외의 선수가 선택받을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3연전 중 이틀째인 6월 28일부터 마지막날인 6월 29일까지 인천에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서 일기예보를 주목해야 한다. 만약 비로 경기가 취소된다면 선발 자원이 부족한 SSG 입장에서는 다소 호재가 될 수 있다.

10.1. 6월 27일, 7차전 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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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전망>
선발 오원석은 LG전에 등판할 때마다 난타를 당하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임찬규는 올 시즌 폼이 매우 좋으며 SSG 상대로 좋은 피칭을 보여준 바 있다.
불펜진은 최민준이 부상 이탈한 상황이지만, 이로운, 문승원[11], 노경은, 서진용이 휴식일 포함 2일 휴식하였고 나머지 투수들도 긴 이닝을 던진 이건욱을 제외하면 어제 휴식일이 있었기에 등판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타선에서는 최정이 토요일까지 5경기 5홈런, 절정의 타격감을 뽐낸 바 있어 이 경기에서도 활약이 절실하며, 심각한 부진으로 2군에 다녀온 한유섬이 지난 경기 멀티히트를 때려낸 바가 있고 임찬규를 상대로 강한 모습이기에 이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경기 과정>
엘상바 오원석은 오늘도 무려 5이닝 8실점(8자책)이라는 최악의 피칭을 하며 정신없이 난타를 당했다.

<경기 총평>
올 시즌 최다 점수차 패배. 투타에서 압도당하며 완패를 당했다.
이날 선발 오원석은 최근 LG전 3경기 성적이 2이닝 8실점(6자책)[12], 5이닝 6실점(6자책)[13], 5이닝 8실점(8자책)이다. 도합 3경기 무려 17이닝 22실점(20자책)으로, LG에게 완전히 호구를 잡혔다고 할 수 있다. 그가 2022, 2023 두 시즌 간 그가 등판한 문학 LG전에서 SSG는 모두 대패했다. LG 상대 약세가 개선되기는 커녕 그대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올해는 바깥쪽을 당겨쳐 큰 것 한방을 노리는 김민성에게 그가 원하는 곳 그대로 밋밋한 실투를 던져주며 만루 홈런에 이날도 또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고, 이후 김민성은 오원석이 내려간 뒤에도 홈런을 하나 더 기록했다.[14] 이후 올라온 이기순과 이로운도 LG 타선을 막을 수 없었고, 결국 홈구장에서 무려 14:0으로 대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스코어가 0이라는 점은 타선 또한 심각한 침묵에 빠졌다는 뜻인데, 실제로 8회 전까지 팀 타선은 한유섬의 첫 타석 임찬규의 커브를 받아친 좌전 안타 제외 안타를 단 한 개도 때려내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최지훈의 아쉬운 수비와 외야수들의 송구 미스 등 실책성 플레이들이 많았다.
2022년 7월 26일 오원석이 2이닝 8실점을 하고 타선이 경기 끝까지 안타를 단 한 개밖에 때려내지 못했던[15] 최악의 경기와 흐름이 상당히 유사했다.
LG를 상대로 루징 시리즈를 거듭하고 있고 처참한 대패를 2번이나 당했다는 점은 랜더스의 2연패 도전에 먹구름이다. 게다가 SSG의 선발[16]은 LG 상대로 약한 것과 달리 LG 선발진[17]은 SSG 타선을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또한 암울하다.
MLB파크 유저의 LG전 감상

10.2. 6월 28일, 8차전 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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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전망>
의외로 박종훈이 등록된 후 바로 선발에 들어간다. 2군에서도 볼넷 10개를 내주는 등 좋지 않은 제구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맥카티의 부상으로 선발 등판한다. 이 경기에서 박종훈이 얼마나 제구가 잡히는지가 중요한 키 포인트이다. 박종훈은 LG 상대로 성적이 좋으나 현재의 매우 좋지 않은 폼을 고려한다면 이 경기의 전망 또한 매우 암울하다. 다음날 경기의 우천취소가 확실시되기에 이 경기를 잡지 못한다면 사실상 스윕패나 다를 바가 없으며, 1위와의 경기차는 1.5게임까지 벌어진다.

<경기 과정>
1회부터 김현수의 적시타를 얻어맞았으나 3회말 최정의 적시타, 박성한의 희생플라이로 1:3 역전을 거뒀다. 뒤이은 4회초 2사 상황에선 문보경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뒤이은 박해민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4회말에도 최정이 2점을 냈고, 5회말 박성한의 솔로포로 추가 득점을 냈다. 하지만 6회초 박해민에게 1점, 홍창기에게 2점을 빼앗기더니 8회초 끝내 역전을 허용하고 패배했다.

<경기 총평>
전망이 어둡던 경기였지만 예상과는 전혀 다른 경기흐름과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욕을 먹던 박종훈, 이재원, 문승원이 기적같이 호투 및 멀티출루로 활약했으나 최주환, 최지훈, 임준섭, 노경은이 말아먹었다. 호평받던 불펜진에서 임준섭-노경은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점수를 까먹고, 최주환-최지훈의 치명적인 수비실책이 대역전패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그나마 위안인 점은 선발진으로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박종훈이 5이닝 1실점의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불펜으로서 문승원은 제몫을 해줬으며 포수 및 타자로서 사실상 전력상 아웃취급을 받았던 이재원이 안타 및 멀티출루를 한것은 다행이었다.

이 경기 패배로 인하여 SSG는 LG와 3번 대결해서 모두 루징시리즈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현재 LG를 상대로 2승 6패의 열세를 보여주고 있다.[18] 물론 SSG가 시즌 시작전 불펜진 이탈 및 외국인 용병 모두 교체 등으로 우승권 후보는 커녕 잘해봐야 3~5위권이라고 평가를 받아 디펜딩 챔피언임에도 강팀 및 우승후보로 불리기 힘들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는데, 시즌이 시작되고 현재 우승후보로 거론된 LG와 1위 경쟁을 하고 있는건 분명 대단하지만, NC에게 3연전 스윕패 허용 및 LG에게 3연속 루징시리즈를 내준 이상 2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기에 상위권 팀에게 덜미를 계속 잡히는 것은 분명 아쉬운 일이다. 부상당한 선수들의 공백을 최소화 하면서 선발-불펜진의 안정화가 더더욱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10.3. 6월 29일, 그라운드사정취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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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졌고 비가 그쳤지만,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가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11. 6월 30일 ~ 7월 2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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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 7월 2일 경기는 7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스윕패시 : 키움전 4연패, 2021년 9월 4일 ~ 9월 5일 2연전 이래 첫 고척원정 스윕패[19]
  3연전 한정시 2020년 6월 19일 ~ 6월 21일 이후 최초이자 모기업 변경 이래 첫 스윕패
• 루징 시리즈 기록시 : 키움전 우세확정 및 시즌 첫 키움전 루징 시리즈[20]
  2021년 7월 6일 ~ 7월 8일 고척원정 이래 2년만의 3연전 루징 시리즈
• 위닝 시리즈 기록시 : 시즌 4번째 키움전 위닝 시리즈
• 스윕승시 : 시즌 3번째 키움전 스윕승

11.1. 6월 30일, 10차전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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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전망>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2023 시즌 상대전적에서 우세가 확정된다. 에이스 김광현이 등판하고 키움 상대로 강한 SSG지만 양팀의 이 경기 전까지 분위기는 키움이 훨씬 앞선다.

<경기 과정>

• 1회에는 두팀 모두 삼자범퇴로 끝났다.
• 2회초: 에레디아가 번트안타를 쳐냈고, 박성한과 최지훈이 땅볼로 아웃당했으나 에레디아는 3루 진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한유섬이 플라이로 잡혀 끝났다.
• 2회말: 이원석을 삼진으로 잡은 후 임지열을 내야안타로 보냈으나 송성문을 땅볼, 이형종을 뜬공으로 잡아 실점하지 않았다.
• 3회초~4회초: 두 팀 모두 삼자범퇴했다.
• 4회말: 김혜성을 내야안타로 내보냈지만 후속 타자들을 모두 아웃시켜 끝냈다.
• 5회초: 삼자범퇴했다.
• 5회말: 2사 상황 이지영이 2루타를 쳤으나 뒤이은 김주형이 삼진으로 잡혔다.
• 6회초: 2사 상황 추신수가 볼넷을 따내더니 최주환이 홈런을 쳐내 첫 득점을 올렸다(2-0). 이후 최정이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에레디아가 또 홈런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4-0). 이후 박성한이 안타를 쳐냈고 추신수가 10구 승부 끝에 뜬공으로 잡혔다.
• 8회말: 김광현이 김혜성까지 7과 2/3이닝을 막고 고효준이 올라와 이정후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 9회초: 타선이 터지며 3점을 더 달아나 스코어가 7:1이 되었다.
• 9회말: 노경은이 등판하여 임지열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스코어가 7:3이 되었고, 서진용은 병살과 삼진으로 이닝을 깔끔히 막아 7:3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총평>
오늘 경기를 승리함으로써 키움 상대 3년 연속 키움 상대 전적 우세를 확정지었다. 부진하던 한유섬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으며 타율 3푼에 허덕이던 이재원은 LG를 상대로 시즌 2호 안타와 시즌 첫 볼넷, 시즌 첫 멀티출루 경기를 하더니 오늘 시즌 첫 장타까지 터뜨리며 어느정도 희망을 보여주었다.
한편 김광현이 8회 2아웃까지 잡아주었으나 고효준, 노경은, 서진용 사실상 필승조 모두를 투입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최근 폼이 좋지 않던 노경은을 7:1 상황에 등판시켰고 이는 결국 7:3 무사 1루 서진용의 투입으로까지 이어졌다.

12. 6월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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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서는 최정이 한 달간 11홈런을 터뜨리며 선봉에 섰고 2군에서 돌아온 추신수가 OPS 1.1을, 에레디아도 타격감을 회복하며 월간 타율 .361을 기록했다. 월초 맹활약한 하재훈, 최주환의 부상 공백을 최소화하며 차기 주전 2루수의 가능성을 보여준 최준우, 그 외에도 김민식, 강진성, 안상현 등이 활약하며 15승 10패, 6할 승률을 기록한 한달이었다.

선발진에서는 돌아온 김광현과 외인 투수 듀오 맥카티, 엘리아스가 잘 던져줬지만 나머지 오원석, 박종훈이 수준 이하의 피칭을 보여주고 박종훈의 경우에는 아예 2군까지 다녀왔다. 대체 선발로 등판한 백승건과 조성훈도 첫 선발 등판과 그 다음 등판이 크게 차이 나는 모습으로 안정성은 기대할 수 없었다. 불펜진에서는 문승원과 서진용을 제외한 전원이 싸그리 무너져내렸고 롱릴리프로 등판한 이건욱, 신헌민 정도만이 준수했다.

그로 인해 이전부터 전적이 좋지 않았던 NC, kt와 우승 경쟁 상대인 LG를 상대로 1승 7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특히 강력한 우승 후보 LG를 상대로 거듭된 루징 시리즈 및 대패 경기는 상당히 우려스럽다. 부상자들이 유독 많았던 한 달이기도 하다. 김강민, 추신수가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돌아왔으나 김성현, 하재훈, 전의산, 최민준, 맥카티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말았다. 게다가 리그 홀드 1위 노경은이 구위 저하 및 부진을 겪고 있어 7월에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과제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