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정당별 결과/정의당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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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결과표
3. 상세
4. 지역별
4.1. 수도권
4.2. 강원권
4.3. 충청권
4.4. 호남권
4.5. 대경권
4.6. 부울경
4.7. 제주권
5. 기타


1. 개요[편집]


정의당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를 요약한 문서.


2. 결과표[편집]


2018년 7회 지선/2022년 8회 지선 당선자 수 비교
정의당
제7회후보자제8회증감수성한 당선직빼앗긴 당선직새로 얻은 당선직
광역단체장0석 / 17석7석 / 17석0석 / 17석0석---
기초단체장0석 / 226석9석 / 226석0석 / 226석0석
광역의원11석 / 824석30석 / 872석2석 / 872석-9석
기초의원26석 / 2,926석132석 / 2,988석7석 / 2,988석-19석

정의당 지역별 당선 비율(%)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경기
광역단체장
(승 / 패)
1.21%
(패)
1.39%
(패)
2.40%
(패)
3.17%
(패)
4.71%
(패)
후보 없음후보 없음후보 없음0.66%
(패)
기초단체장0.00%
(0석/25석)
0.00%
(0석/16석)
0.00%
(0석/8석)
0.00%
(0석/10석)
0.00%
(0석/5석)
0.00%
(0석/5석)
0.00%
(0석/5석)
해당 없음0.00%
(0석/31석)
광역의원0.00%0.00%0.00%0.00%0.00%0.00%0.00%0.00%0.00%
기초의원0.00%0.00%0.00%0.08%1.44%0.00%0.00%해당 없음0.00%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광역단체장
(승 / 패)
후보 없음후보 없음후보 없음후보 없음후보 없음후보 없음4.01%
(패)
후보 없음
기초단체장0.00%
(0석/18석)
0.00%
(0석/11석)
0.00%
(0석/15석)
0.00%
(0석/14석)
0.00%
(0석/22석)
0.00%
(0석/23석)
0.00%
(0석/18석)
해당 없음
광역의원0.00%0.00%0.00%2.5%1.67%0.00%0.00%0.00%
기초의원0.57%0.00%0.00%0.05%1.21%0.00%0.00%해당 없음


3. 상세[편집]


이번 선거의 실질적인 패자, 한 마디로 요약될 수 있는 정의당 역사상 최악의 성적이다.[1]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은 광역 2석[2], 기초 7석이란 역대 최악의 결과를 냈다. 지난 지방선거에 비해 광역은 1/5, 기초는 1/3 토막이 난 것이다. 결국 정의당 지도부는 총사퇴했다. 원외정당인 진보당이 오히려 원내정당인 정의당을 눌렀다.

게다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정의당[3], 그리고 심지어 당시 노동당보다도 더 안 좋은[4] 성적을 내면서 그나마 있던 조직력이 완전히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이로써 2년 뒤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원외정당으로 전락할 위기를 맞게 되었다.

선거가 끝나고 오마이뉴스에서 진보당의 좋은 성적과 비교해 진보당과 정의당의 차이점을 적은 칼럼이 나왔다. #

4. 지역별[편집]



4.1. 수도권[편집]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가선거구[5]에서 김종호 후보 1명만이 당선되는 데에 그쳤다. 그 밖에 진보정당이 선전하는 인천광역시 남동구[6], 서울특별시 마포구, 구로구, 관악구, 노원구, 고양시 덕양구[7]에서도 당선자를 못 내고, 비례대표 득표율도 4% 언저리에 그쳐 비례대표 의석을 하나도 못 건져서 수도권에서 참패를 당했다. 경쟁 진보정당인 진보당에서 온갖 페널티를 딛고 서울특별시 노원구, 경기도 수원시 등지에서 2명의 후보자를 당선시킨 것과 비교해 볼때 초라해지는 대목이다.

4.2. 강원권[편집]


의외의 선전을 한 곳이다. 진보정당의 불모지라 불리는 곳인 강원도였는데 춘천시의회 라선거구[8]에서 윤민섭 후보가 당선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 외의 다른 성과는 전무하지만.

4.3. 충청권[편집]


강원도, 제주도와 같이 유일하게 광역단체장을 내지 않은 권역이다. 결국 단 한 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다. 참고로 경쟁 진보정당인 진보당은 무려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기초의원 당선자를 내는 쾌거를 이룩했다.

4.4. 호남권[편집]


진보정당의 아성으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정의당이 광주전남 지역에서 제1야당 노릇을 하고 있었으나, 이번엔 그야말로 처참하게 패망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목포시[9]에서 시의원 3명[10]이 당선된 것을 제외하면 이번 선거에서 정의당이 내놓을 만한 성과가 전혀 없다. 이외에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마선거구[11]에서 한윤희 후보가, 전라북도 전주시의회에서 한승우 후보[12][13]가 당선된 것이 정의당이 이번 선거에서 목포시를 제외한 호남 지역에서 거둔 성과의 전부이기 때문. 이 때문에 목포시에서의 선전이 이번 8회 지선에서 정의당에서 거의 유일하게 내놓을만한 성과라고 할 만한 것이다.

광역의회 비례대표에서도 전라남도 및 전라북도의회의 비례대표 의석 1석 씩만 겨우 지켰고 광주광역시에서는 국민의힘에게 시의회 비례대표 의석을 빼앗기는 굴욕을 맛보며 호남 제1야당 지위를 국민의힘에게 내주었다는 사실만 확인한 꼴이 되었다. 심지어 기초의회 비례대표에서도 국민의힘에게 밀리면서[14] 그야말로 처참하게 패망했다는 말 외에는 달리 할 말이 없을 지경이다.

또한 경쟁 진보정당인 진보당이 호남 지역에서 광역의원을 3명[15], 기초의원을 12명이나 배출하며[16] 이번 선거에서 약진한 반면 정의당은 그야말로 처참하게 패망한 성적을 보여주며 향후 전망에 먹구름만 드리우게 되었다.

4.5. 대경권[편집]


보수의 아성이지만 의외로 진보정당이 기초의회 의석을 얻는 곳이다. 하지만 이번엔 전멸했다.

일단 대구광역시장에선 한민정 후보가 2.40%를 받으며 낙선했고, 기초의회에서도 김성년 후보가 4선에 실패했다.

경상북도의 경우는 경북도의원 경산시 제1선거구에 엄정애 후보가 도전했지만 33%를 받으며 낙선했다.[17]

4.6. 부울경[편집]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과 같이 진보정당 지지세가 높은 지역인데, 바로 공단 노동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기초의원·광역의원을 최소한 1~2석을 확보했었다. 하지만 이번엔 정의당은 여기서 1석도 얻지 못했다.

광역단체장에선 부산광역시에 출마한 김영진 후보는 1.39%, 경상남도에 출마한 여영국 후보는 4.01%만 받고 낙선했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정당 지지자들[18]전략적 투표가 많았음을 감안해도 그렇게 좋지 않은 성적이다.

특히 창원시 성산구, 거제시에 있는 기초·광역의원 의석을 죄다 잃었으며, 김진영 후보도 울산광역시 북구청장에 선거에 출마했다가 9.37%를 받아서 낙선했다. 경쟁 진보정당인 진보당김종훈 후보가 울산광역시 동구청장에 당선되고 울산광역시의 구의원도 2명이나 배출한 것과 대조적이다.


4.7. 제주권[편집]


외지인들의 유입 때문에 광주전남 정도로 진보적인 경향이 있는 지역이다. 그래서 정의당 등 진보정당이 해볼만한 지역이였다.

여기는 광주전남과 부울경과 달리 그래도 선전을 했는데, 실제로 일도2동 선거구에선 비록 양당 구도이긴 하지만 자그마치 40% 이상을 득표하며 꽤 분투를 했고, 나머지 한 곳도 15% 이상을 득표해 선거비용 보전엔 성공했다.


5. 기타[편집]



[1] 그래도 더불어민주당은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에선 참패를 했지만 기초조직을 결정짓는 기초의회에서만큼은 실질적으로 무승부였다.[2] 그나마 이것도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의 광역의회 비례대표의원이다. 심지어 여기서도 국민의힘정의당을 비례대표 득표에서 한참 앞선 건 덤.[3] 당시 기초의원만 11석을 얻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이번 선거보단 좋은데 진보정당의 사지인 대구와 경상북도에서 각각 2석(장태수, 김성년), 1석(엄정애)을 얻었기 때문이다.[4] 당시 노동당은 광역 1석, 기초 6석을 얻었기에 서류상으론 2022년의 정의당보다 나쁘지만, 적어도 당시 노동당은 광역의원에서 지역구 의석 1석이라도 얻었다.(창원5, 여영국)[5] 만석동, 화수1·화평동, 화수2동, 송현1·2동[6] 배진교가 남동구청장을 했었다.[7] 심상정의 지역구다.[8] 효자2동, 석사동[9] 윤소하 전 의원의 지역구이다. 다만 비례대표 출신이고 임기 이후 정의당에서 정치를 하지 않는 상황인데도 당선이 되었다는 것이 특이사항.[10] 지역구 2석(마선거구(연산동, 원산동, 용해동) 최현주 후보, 사선거구(부흥동, 신흥동, 부주동) 백동규 후보)+비례대표 박유정 후보[11] 수완동, 하남동, 임곡동[12] 완산구 삼천1동, 삼천2동, 삼천3동, 효자1동[13] 다만 한승우 후보는 개표 중후반만 해도 국민의힘 후보에게 밀리다가 막판에 간신히 역전해서 당선되었다.[14] 정의당은 광주·전남·전북 다 합쳐서 겨우 목포시에서만 비례대표 의석 1석만을 건졌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순천시에서 총 4석을 얻었다.[15] 전라북도의회에서 1명, 전라남도의회에서 2명이 당선되었다.[16] 광주광역시에서만 6석을 얻었다. 그 밖에 익산시, 순천시, 광양시, 나주시, 화순군 등에서도 기초의회 의원을 배출했다. 특히 순천시에서는 무려 2명을 배출했다.[17] 해당 선거구에 민주당 후보가 안 나와서 가능했다. 국민의힘 후보와 1:1 구도였다.[18] 특히 1020대 여성들이 민주당에 몰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