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허커비 샌더스

덤프버전 :


미합중국>
주지사


{{{#!wiki style="margin: 0 -10px -5px"
[ 펼치기 · 접기 ]



제47대 아칸소 주지사
세라 허커비 샌더스
Sarah Huckabee Sanders


파일:새라 샌더스.jpg

출생
1982년 8월 13일 (41세)
미국 아칸소 주 호프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가족
아버지 마이크 허커비
어머니 재킷 허커비
배우자 브라이언 샌더스
슬하 자녀 3명
학력
와시타 침례 대학교 (정치학 / B.A.)
종교
개신교 (침례회)
정당


경력
도널드 트럼프 대선 캠프 선임고문
백악관 부대변인 (2017)
제31대 백악관 수석대변인 (2017~2019)
제47대 아칸소 주지사 (2023~)

1. 개요
2. 성장
3. 경력
3.1. 선거 자문 시절
3.2. 대변인 시절
3.3. 대변인 사임 이후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대변인 시절 허위 사실 브리핑
4.2. 레드 헨 레스토랑 논쟁
5. 여담
6. 선거 이력



1. 개요[편집]


미합중국의 정치인이자 아칸소 주 주지사 당선인이다.

주지사 이전에는 미합중국 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수석 대변인을 담당했으며 공화당친트럼프계 정치인이다.

아버지는 전직 아칸소 주 주지사이자 2008년과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가했던 거물 정치인 마이크 허커비이다.

미국 정치 역사상 최초 부녀 주지사 타이틀을 얻었으며, 아칸소 주의 첫 여성이자 최연소 주지사이다. 타고난 정치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공화당의 차기 거물급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적인 후보이다.


2. 성장[편집]


아칸소 주 호프(Hope)에서 침례교 목사이자 기독교 라디오 진행자인 마이크 허커비와 어머니 재닛 허커비 사이에 태어났다. 태어났을 때는 그냥 평범한 독실한 침례교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가 정치에 입문하면서 세라 허커비도 본격적으로 아버지의 정치 유세를 돕기 시작했다. 당시 가족의 경제적인 상황상 인력이 모자라 모든 가족이 참여하여 아버지의 정치 유세를 도왔다.[1]

아칸소 주에 위치한 와시타 침례교 대학교(Ouachita Baptist University)[2]에서 정치학을 전공했고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아버지의 주지사 재선에서 현장 코디네이터를 담당하며 유세에서 중책을 맡았다.[3] 아버지의 재선 성공 이후 조지 워커 부시 행정부의 미국 교육부 의회 업무 담당 지역 연락책을 담당하였고 이에 눈에 띄어 2004년 조지 워커 부시의 재선 때 오하이오 주 현장 코디네이터 업무를 맡았다.


3. 경력[편집]



3.1. 선거 자문 시절[편집]


어렸을 때부터 선거에 일조한 경험으로 대학교를 졸업한 후 아칸소 주 리틀 록에서 선거 자문회사를 공동 설립하여 여러 선거[4]에서 일을 하였다. 대표적으로 아버지의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과 더불어 팀 폴렌티[5], 존 부즈먼, 톰 코튼의 선거 자문을 담당하였다. 이외에도 아버지가 설립한 정치기금 모금 단체[6]의 임원을 맡았다. 정치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켐페인[7]도 담당하였다.

2016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아버지의 대권 도전의 선거 총책임을 맡았지만 아버지의 저조한 지지율로 그대로 마무리 되는가 했지만 경선 이후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최종 후보에게 선거 자문으로 스카웃되었고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대통령 당선에 일조하였다. 이후 공로를 인정받아 트럼프 행정부 백악관 부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3.2. 대변인 시절[편집]


2017년 1월,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과 함께 부대변인으로 시작하였고 숀 스파이서(Sean Spicer) 수석대변인 밑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으나 부임 과정부터 각종 구설수[8]에 오른 숀 스파이서 대변인은 결국 사임을 하였고 2017년 7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연스럽게 세라 허커비 샌더스를 31대 백악관 수석대변인으로 임명하게 되었다.

트럼프 정부에서 2년간 수석대변인으로 근무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완벽한 입이 되어 그를 변호하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출입 기자들과 많은 갈등을 겪은 것처럼 백악관 대변인 시절 기자들과 대립적인 관계로 유명했다. 특히 트럼프를 향한 각종 혐의들에 대해서 질문이 올때는 강경하게 반박하여 기자들에게 가짜 뉴스라며 완곡하게 표현하였고[9] 또한 불리한 상황에서 말을 잘 둘러대는 수사적인 표현에 능하였다.

2019년 7월, 2년 반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사임을 표하였다.[10] [11]


3.3. 대변인 사임 이후[편집]


사임 이후에는 보수 성향 방송 폭스 뉴스에서 토론 패널로 참여했다. 2019년에는 조 바이든 당시 전 부통령의 말더듬는 모습[12]을 따라하다가 비판을 받고 사과하였다. 2021년 1월 아칸소 주의 차기 주지사 출마에 관심있다는 뉴스가 올라왔으며 바로 다음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녀를 지지한다는 성명을 냈다.[13]

세라 허커비 샌더스가 출마한다는 소식과 함께 바로 아칸소 주의 유력한 주지사 후보로 거론되었으며 2021년 7월, 9백만달러 상당의 정치자금 모금을 달성하여 주(州) 정치모금 기록을 갱신하였다.

2022년, 공화당 주지사 후보 예비 선거에서 라디오 진행자 출신 프랜시스 워시번에게 가볍게 승리한 후, 2022년 11월 8일 열린 주지사 선거에서 상대 민주당 후보에게 두배 가까이 득표차를 보이면서 아칸소주의 제47대 주지사로 선출되었다.


4.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4.1. 대변인 시절 허위 사실 브리핑[편집]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러시아2016년 미국 대선 개입 의혹에 관한 특별 수사로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14]의 주도로 수사가 진행되었는데 수사 과정에서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이 백악관 기자회견 자리에서 허언 브리핑을 했음을 인정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을 해임하는 과정에서 FBI 직원들이 코미 국장에 대해 불평하는 내용을 들었다며 기자들에게 설명했는데, 사실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미 국장을 해고하는데 대변인으로서 단순히 거짓말로 둘러대기 위해 없는 이유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본이 아닌 자신이 순간적으로 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코미 국장의 해임에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과 로드 로젠스타인 법무 차관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과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 해고를 결심했는지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러시아 게이트 조사 도중 트럼프 타워에서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러시아측 변호사와 만남 이후 이메일로 받은 내용에 대해 거짓 브리핑을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4.2. 레드 헨 레스토랑 논쟁[편집]


2018년 6월 22일, 워싱턴 D.C.에서 320km정도 거리의 버지니아 주의 소도시 렉싱턴(Lexington)에서 가족들과 함께 소규모 레스토랑인 레드 헨 레스토랑(Red Hen restaurant)에 방문하였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가족 일행[15] 8명이 식당안으로 들어오자 레드 헨의 셰프가 공동 창립자인 다른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백악관 대변인 세라 허커비 샌더스와 그녀의 가족들이 왔음을 알렸다. 직원들과 상의를 한 결과 대변인 가족 일행에게 자신의 가게는 "정직, 연민, 협동"의 가치를 지향한다며 식당에서 나가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 샌더스 가족들도 알았다며 제공된 에피타이저를 계산하려고 했지만 가게에서는 괜찮다며 그냥 나가달라고 했다. 식당 주인이나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이나 정중하게(Politely)라는 표현을 썼지만 사실상 문전박대를 당한 셈이다.

해당 소식은 레스토랑의 점원이 사장이 백악관 대변인을 쫓아냈다고 페이스북을 올리면서 먼저 공론화 되었다. 다음날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도 트위터에서 자신이 트럼프 행정부를 위해 일한다며 레스토랑에서 쫒겨난 사실에 대해 자신은 의견이 다른 이들을 포함한 사람들에게 존경심을 갖고 대하고자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트윗을 올렸다. 이후, 아버지 마이크 허커비가 소식을 듣고 식당에 대해 편협한 사고라며 트위터에서 불쾌함을 표현하였다.

6월 25일, 레드 헨 레스토랑의 사장은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갈등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부도덕하고 비인간적인 정부에서 일한다며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을 비판하는 투로 말했다. 또한 사장은 식당 종업원 중에는 성소수자등 사회적 약자들이 있다며 그들이 불편하다면 나가게 할 수 있다는 의견을 모아 대변인 가족을 내쫓았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 사실을 듣고 극대노하여 바로 폭풍 트윗을 날리며 세라 허커비 샌더스 같은 좋은 사람한테 음식을 제공하는 것보다 외관이 더러운거 보니 안에도 더러울게 뻔하다며 청소나 해라는 식의 거센 비판을 했다.

이에 대해 반응은 여러가지였는데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 정치가 더 양극화된 시점에서 레스토랑을 옹호하는 강성 민주당 지지층과 당연히 레스토랑을 맹비난하는 공화당 지지자들로 나눠졌다. 물론 사장이 정치병 환자라는 중립적인 의견도 많았다.

사건 이후 레드 헨 레스토랑은 공화당 지지층에 의하여 협박 받는 동시에 민주당 지지층 손님도 몰려들었다. 그러나 며칠 후 지역 사업자 단체에서 맡고있던 간부직에서 사퇴하였다. 그 식당의 정치적인 신념이 해당 사업장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태였기에 당연한 수순이었다.[16]

여기에 민주당 하원 의원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17]가 방송에서 트럼프를 옹호하는 각료들은 주유소, 백화점, 식당도 못쓰게 해야된다는 망언으로 다시 논란이 되었다. 같은 민주당 원로 의원인 낸시 펠로시는 발빠르게 맥신의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다시 아름다운 미국을 만들려고 노력해야한다며 논란을 가라앉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워터스 의원에 대한 반박으로 트위터에서 저렇게 극히 IQ가 낮은[18] 맥신 워터스랑 펠로시 같은 의원들이 민주당의 민낯이라며 비난했다.

5. 여담[편집]



  • 이름을 표기할 때 세라 허커비 샌더스로 자신의 처녀적 성과 결혼 후 법적인 성을 동시에 표기한다. 보통 여성 정치인들이 결혼 이후 정치 입문시 낸시 펠로시의 경우처럼 남편의 성을 따르며 활동하는게 일반적인데 결혼 후에도 처녀적 성인 허커비를 항상 유지하며 남편 성과 함께 표기하고 다닌다. 허커비라는 이름이 주는 정치적인 파워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법적인 성은 결혼 후 남편의 성을 따른 샌더스이다.

  • 아버지와 상당히 돈독한 사이로 SNS에서 자주 딸 세라의 관한 트윗을 리트윗한다. 숀 스파이서의 후임으로 딸의 수석대변인 임명이 유력하다는 기사에 아버지가 사실무근이라고 트윗을 올렸으나 며칠 후,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된다.

  • 교사 출신 어머니 재닛 허커비도 마이크 허커비의 선거 과정을 직접 도왔으며 아칸소 주퍼스트 레이디[19]로서의 내조를 잘 수행한 것 뿐만 아니라 남편의 선거에서 딸 못지않게 중요한 직책을 수행했다. 2002년 남편이 주지사 재선에 나갈 때, 아칸소 주 국무장관(Secretary of State) 선거에 출마하였지만 낙선하였다.

  • 대변인 시절에도 틈틈히 기독교계 방송에 출연하였고, 그 방송에서도 트럼프에 관한 칭찬을 늘어놓고 하였다.

  • 남편 역시 아버지의 2008년 공화당 대선 후보 선거캠프에서 미디어 고문을 맡던 선거자문이었다. 아버지는 결국 낙마하게 되지만 세라와 남편 브라이언은 2010년 결혼에 골인하였다.

  • 독실한 침례교 가정 출신 답게 신앙심 깊은 신도이다. 아버지가 퇴임 후 기독교계 방송에서 일한만큼 미국 내 기독교계 뉴스에 항상 허커비 부녀의 기사가 많이 보도된다. 보수적인 기독교인 답게 로 대 웨이드 판결에서 낙태금지를 지지하였다. 하지만 완전 보수적인건 아니고 강간과 건강등의 이유의 낙태에 대해서는 부분적 허용에 동의했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미국 측 공식 사절단으로 대통령 선임 보좌관 이방카 트럼프와 함께 방한하였다. 당시 이방카 트럼프의 인기에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이 이방카 못지 않은 백악관 고위 관료임에도 불구하고 기사에도 잘 언급이 되지 않았다.기사1 기사2[20]

  • 2022년 9월 주지사 선거를 준비하던 중 유두갑상선암이 발견되어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잘 회복하여 선거를 무사히 치루고 주지사에 당선되었다.


6. 선거 이력[편집]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22
미국 주지사 선거
아칸소


568,939 (63.06%)
당선 (1위)
초선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12:19:39에 나무위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10살의 어린나이에 피켓을 들고 서있거나, 집집마다 찾아가며 유세를 하고, 봉투 접는등의 소일거리를 담당했다고 한다.[2] 아버지인 마이크 허커비와 어머니 재닛 허커비 역시 같은 학교를 나왔다.[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대선을 도운 이방카 트럼프의 역할을 허커비는 어렸을 때부터 말단부터 시작하여 중책까지 담당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4] 주로 공화당 선거를 담당했다.[5]미네소타 주지사[6] Huck PAC(Political Action Committee)[7] One Campaign[8] 스파이서 대변인의 기자회견 자리에서의 언행 논란으로 언론에서 스파이서를 비판하고 조롱하던 것도 있지만 사실상의 사임 이유는 월가 출신 공보국장의 임명에 반발하여 자의반 타의반 사퇴하였다.[9] 공식적인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가짜 뉴스(Fake news)라고 직설적으로 표현한다는 것에 대해 지적이 있었다. [10] 후술할 허위 사실 브리핑 논란으로 꼬리자르기성으로 물러났다는 의견이 있다.[11] 당시 기사에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일한 경험으로 주지사 준비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는데 2022년 실제로 주지사 선거를 준비하며 결국 출마하였고 47대 주지사로 당선되었다. [12] 바이든이 어린 시절 말더듬 증세로 인해 고통받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피 나는 노력을 한 사연은 미국 내에서도 매우 유명한 이야기다.[13] 전사(Warrior)라고 칭한건 덤 당연히 트럼프를 향한 비판을 대변인 시절 기자들이랑 싸우다시피 쉴드쳐주고 거짓말도 해줬으니[14] FBI 국장을 지낸 검사출신 변호사로 특검 임명 당시에는 변호사였다.[15] In-laws 라는 것을 보아 남편 샌더스 가족 일행으로 추정된다.[16] 해당 식당은 현재도 영업하는데 그럭저럭 운영된다고 한다[17] 캘리포니아 43구[18] An extraordinary low IQ person[19] 주지사 관저의 현대화 작업을 주관한 것으로 유명하다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가 백악관 공사 주도한 것과 비슷한 일[20] 여담으로 공항에 도착해서 이방카랑 같이 걸어도, 엑소도 바로 옆에서 만났는데 전혀 언급이 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