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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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하일리아
The Goddess Hy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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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워드 소드 컷신에 등장하는 여신 하일리아
여신 하일리아의 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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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하일리아의 상징


1. 개요[편집]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등장인물.

시열대상 가장 처음인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의 핵심 인물이며, 수 천 년 전에 대지에 살던 인간 무리와 하이랄을 다스리던 고대의 신이다. 일반적으로 여신 하일리아라고 불린다.


2. 특징[편집]




하이랄 히스토리아 25주년 기념만화에서 등장한 여신 하일리아

초대 용사[1]의 시신을 안고 있는 하일리아
여성의 형상을 간직한 신으로, 태초의 세 황금 여신이 하이랄을 창조한 뒤 그들의 고향으로 떠나자, 그들에게 하이랄의 통치권을 위임받은 뒤에 하이랄을 다스린다.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지만, 스카이로프트의 신전, 필로네와 올딘 땅에 있는 각 신전 끝에 있는 여신상에서 간접적으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모습은 긴 머리에 몹시나 아름다운 외모를 하고 천사의 날개가 달린 신. 하이랄 히스토리아 25주년 기념만화에서 아름다운 연노란 머리와 맑고 푸른 눈, 소박하고 단순한 순결의 하얀색 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신이라는 묘사로 보아 무녀복을 입은 초대 젤다와 비슷한 모습일 듯하다.

성격은 한 인간민족을 이끄는 절대선 포지션의 지도자이기 때문에 순수하고 깨끗한 성품을 가졌을 것이며, 인간 모두를 따뜻한 마음씨로 사랑했을 것이다. 또 세 여신들로부터 트라이포스의 수호권을 계승한 만큼, 현명하고 지혜로웠고, 인간 모두를 위해 스스로 종언자와의 격렬한 전투에 임할 만큼의 용맹했다. 또한 신으로서의 강력한 권능도 보유했을 것으로 추정된다.[2] 후반부에 종언자가 젤다의 안에 있던 하일리아의 혼을 삼키고 완전체로 부활했을 때, 기절한 채로 하늘에 떠 있는 젤다를 보고는 "가련하군. 설마 그 고상하고 대담하던 하일리아 여신이 인간이 되었을 줄이야."라는 대사에서 추측 가능하다.[3] 게다가 링크를 트라이포스가 인정할 만큼 훌륭한 용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황금의 여신들이 자기들의 특성에 맞게 창조한 세 지방에 언젠가 떨어져 죽을 지도 모르는 절벽과 매우 난해하고 복잡한 퍼즐과 기능이 난무한 던전을 홀로 만들어낸 걸 보면 역시 강대한 권능의 소유자란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하이랄 히스토리아》 만화에 따르면 먼 옛날에 하일리아는 상냥하고 너그러운 선의 여신이었지만 전체의 평화와 이익을 위해 자신이 믿을 만한 소수의 인간을 장기말인 양 이용하는 등 냉정해지기도 한다고 임파가 젤다에게 설명해준 적이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편집]


태초에 세 황금 여신이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한 세계에 내려와 하이랄을 창조한다. 용기의 여신 펠은 필로네의 숲을, 지혜의 여신 넬은 라넬 평원을[4], 힘의 여신 딘은 올딘 화산을 창조했다.[5] 세상의 창조를 마친 황금 여신들은 피조물들을 위한 만능의 성물 트라이포스를 창조하였고, 여신 하일리아에게 하이랄의 통치권과 트라이포스에 대한 수호를 맡긴 뒤에 자신들의 고향으로 떠난다.

하지만 전능한 트라이포스의 권능을 노린 종언자가 땅속에서 올라와 하이랄을 침공한다. 종언자와의 격렬한 싸움 속에서 인간들을 지키기 위해 인간들을 한 곳으로 모은 후 대지의 한 덩어리를 띄워 구름 위 하늘로 올려버리고 힘든 결투 속에서 간신히 종언자를 봉인했지만, 너무도 고된 전투 끝에 불로불사임에도 불구하고 몸도 마음도 심각할 정도로 피폐해졌다. 하지만 끈질기고 끈질긴 종언자는 봉인을 뚫고 부활할 게 틀림없었기에 전능한 트라이포스로 종언자를 멸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두 가지 계획을 세운다.

  • 첫 번째 계획은 미래에 종언자를 끝낼 선택받은 용사를 만드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파이라는 정령을 만들어 이후 태어날 용사를 바른 길로 인도하도록 했으며, 용사가 힘과 지혜, 용기를 기를 수 있도록 여러 시련을 준비했다.
  • 두 번째 계획은 혹 자신이 종언자를 끝내야 할 경우를 대비해서, 신에게는 허락되지 않은, 오로지 피조물들을 위해서만 사용할 수 있는 트라이포스를 사용하고자 스스로 불로불사의 육체와 강력한 신으로서의 힘, 신격 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인간으로 환생한다. 그 인간이 바로 젤다이다.

즉 초대 젤다의 먼 옛날의 모습이자 고대의 전생체이면서 그녀가 지닌 또 하나의 인격이자 자아이다. 사실 여신 하일리아의 계획에는 그녀의 다소 냉혹하고 공리주의적인 성격이 드러나는데, 젤다를 사랑하게 된 링크가 젤다가 위기에 빠지면 목숨을 바쳐서라도 구해낼 거라고 추측했고, 이를 철저히 이용한 것이기 때문이다.[6] 어찌 됐든 링크는 하일리아의 예측대로 행동했고, 결과적으로는 모두 해피 엔딩이니 잘 된 일이지만. 젤다일 때의 행적은 젤다(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를 참조.

젤다가 여신 하일리아였을 때의 기억을 갖고 있으니 이후로도 젤다의 또다른 인격으로 남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젤다의 후손들은 하이랄 왕국을 세워 통치하는 왕족이 되었고, 하이랄 왕가에 태어나는 공주들에게도 종종 젤다라는 이름이 붙었다.[7] 그리고 젤다의 직계 후손들이자 하이랄 왕족에 태어날 젤다 공주들은 역시 여신의 혈통 덕인지 강력하고 신비로운 힘을 발하는 경우가 많았다.[8]

그녀가 다스리던 엘프 귀를 가진 민족은 여신 하일리아의 이름을 따서 "하일리아인"이라고 불리게 된다.

하일리아가 스스로 신격을 포기해서 평범한 인간인 젤다로 환생했으니 이제 하일리아의 존재는 젤다가 갖고 있던 하일리아 시절의 기억을 제외하고 완전히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하일리아가 젤다가 된 이후부터는 하일리아의 선임자이자 천지의 창조주인 황금의 세 여신들이 이따금 천지의 업무에 간섭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세계의 패권을 탐내서 사악한 암흑의 힘으로 전쟁을 일으킨 타락한 백성들을 직접 벌하기 위해 어둠의 세계로 추방시키거나, 아니면 하이랄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하이랄 전체를 수몰시키기도 했다.


3.2.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편집]


천공의 시대로부터 무수한 세월이 흐른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세계의 하일리아는 황금의 세 창조신들과 아울러 고대의 신이자 하이랄 왕가의 사실상 시조로서, 하일리아인들만이 아닌 모든 종족의 숭앙과 우러름을 받고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전설 속의 초대 젤다와 하일리아가 동일한 존재로 여겨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후로도 여신의 존재에 대한 근거가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9] 야훼예수의 관계처럼 '여신'과 '하일리아인' 두 개의 페르소나를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10][11]

또한 하테노 마을의 악마상은 생명을 돈으로 거래한 남성이 여신 하일리아의 처벌을 받아 석상으로 변한 것이다. 또한 "여신 하일리아의 이름으로"라는 말이 많이 쓰인다. 하지만 지역별로 여신에 대한 신앙심이 좀 다르며, 특히 겔드족에서는 그다지 숭배받지 못한다. 다른 곳에서는 제법 정성스레 모셔진 여신상이 겔드의 마을에서만은 그냥 길거리에 방치되어 있다.[12]

하일리아의 이름에서 따온 지명이 존재한다. 하이랄 평원을 흐르는 강인 하일리아 강이나, 시작의 대지에 있는 하일리아 산 등. 가장 대표적인 건 역시 하일리아 호수.

여신 하일리아의 피를 이어 받은 젤다가, 하늘의 용사의 영혼을 이어 받은 링크의 기억 회상 편에서 하일리아에게 힘의 각성을 도와 달라는 참배를 올리는 컷신이 등장한다.


4. 관련 문서[편집]






[1] 스카이워드 소드링크보다도 이전의 용사이다. 스카이워드 소드에서는 젤다가 여신에게 선택받은 자(chosen hero)라고 짧게 언급했지만, 히메카와 아키라가 그린 해당 만화에서는 이름이 '링크'이고 대전쟁 때 활약했으며 훗날 스카이워드 소드의 링크로 환생했다는 오리지널 설정이 붙여졌다.[2] 다만 종언자를 상대하기 위해 트라이포스를 사용하려 한 모습을 보면, 권능이 막강하기는 하나 전지전능한 수준까지는 아닐 것이다.[3] 한편으로 이 대사를 통해 종언자 또한 하일리아 여신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종언자는 강한 상대는 그대로 인정해준다. 단적으로 버든의 경우 힘은 약하지만 용기는 있었기에 버든을 무시할지언정 용기에 대해서는 (링크와 묶어서) 재밌다고 평가해줬다.[4] 여신이 창조했을 때는 초원이었지만, 수 천년이 흐른 스카이워드 소드 시점에서는 사막이 되었다.[5] 이는 시열대 상 후대인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시간의 오카리나에서도 설명되는 부분이다. 다만 이 작품들에서는 세 여신이 각자 세 지역을 창조했다는 전승이 아닌, 딘이 땅을 창조하고, 넬이 질서를 창조했으며, 펠이 생명을 창조했다는 전승이 내려온다.[6] 후일 여신 하일리아의 기억을 되찾은 젤다는 이런 선택에 죄책감을 느꼈고, 링크를 험난한 고생길로 빠뜨리게 한 죗값을 갚겠다며 수 천년의 봉인에 스스로를 가둔다.[7] 시리즈 내에서 등장하는 공주들이 전부 젤다이기 때문에 착각하기 쉬우나, 태어난 공주에게 젤다라는 이름이 무조건적으로 붙는 것은 아니다. 이것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전통이 된 건 스소 시점에서 한참 후대인 링크의 모험에서 등장하는 선대 젤다 공주의 비극 때문이다.[8] 예를 들면 텔레파시를 보내거나 마법으로 링크에게 여행할 때 꼭 필요한 중요한 필수품을 보내주거나, 빛의 화살을 소환하는 일.[9]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는 하일리아 여신상에 기도를 올리면 여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10] 다만 왕눈에서 여신상들에게도 자신들의 '어머니' 격인 여신상이 있다는 설정이 나옴에 따라 이 여신상들은 완전히 하일리아와 같지는 않을 것이다.[11] 그리고 '인간 젤다'는 일단 죽었다. 초대 젤다는 하일리아의 환생이라서 하일리아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지만 그 이후의 젤다는 초대 젤다의 후손일지언정 초대 젤다의 환생은 아니다. 초대 젤다 이후의 젤다는 초대 젤다가 가졌던 힘을 피로서 물려받은 존재일 뿐이다.[12] 다만 후속작에 보면 겔드 마을 지하거리에 잘 정비되어 모셔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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