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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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개인
2.1. 대한민국
2.2. 남미
2.3. 북미
2.4. 아시아
2.5. 아프리카
2.6. 유럽
3. 구단



1. 개요[편집]


유리몸 문서에서 축구 선수들을 다룬 하위 문서다.

국가대표 소속 대륙별로 나눠 가나다순으로 정렬하며, 여자 선수는 ♀로 표시한다.


2. 개인[편집]



2.1. 대한민국[편집]


  • 구자철 - 부상을 당하지 않는 시즌이 드물 정도.(…)

  • 기성용 - 2017년쯤부터 줄부상이 계속 되어서 국대를 은퇴했음에도 2020년에 라리가의 RCD 마요르카로 이적해서 한 경기 교체로 뛴 것을 끝으로 한국으로 돌아왔고, 이후 FC 서울로 복귀한 후에도 교체로 가끔 나오고 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허나 2021 시즌 부터는 거의 모든경기에 선발출전 하고 있다.

  • 김형범 (은퇴) - K리그에서 근 셋 시즌간 필드 위에서 가장 보기 힘들었던 선수 중 한 명. 2004년 데뷔 이후 여섯 시즌씩이나 10경기 이상 출전하지 못했다. 그 중 압권은 2009년에는 복귀전에서 출장 17분만에 부상으로 시즌 아웃. 그리고 그 시즌은 그 출장이 끝이었다(…). 그나마 2010년 이후 별다른 장기 부상이 없나 싶었지만 2013년 포항과의 FA컵 경기 중 허리뼈 횡돌기 골절을 당해 장기 결장 후 시즌 말에서야 합류.

  • 권창훈 - 2018년에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러시아 월드컵 참가가 무산되고 10개월 가량을 날렸으며 프라이부르크에 이적후에도 기회를 잡았다 싶으면 자잘한 잔부상에 시달리며 떠오르는 유리몸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고있다.

  • 문창진 -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에이스였으나 허리디스크로 인해 2013 FIFA U-20 월드컵에 못나가면서 부상의 연속... 포항에서도

  • 박지성 (은퇴) - 2000년 6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일본프로축구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유럽에 진출하기 전까지는 큰 부상없이 선수 생활을 했었지만. 매년 무릎부상을 당해 결장하는 경기[1]가 많아 원하는 출전시간을 주지 못한 알렉스 퍼거슨이 미안하다고 편지를 쓸정도였다.QPR 이적당시 편지


  • 심서연♀- 현재 여자국대 수비의 중심이나 2015년에 큰 부상을 당하고 그 부상의 여파 때문인지 지속적으로 잦은 부상을 당하고 있다.

  • 여민지♀ - 2010년 FIFA U-17 여자월드컵 우승을 이끌었으나 그 이후는 부상의 연속... 2011년 무릎 십자인대 수술, 이듬해 발목 부상으로 10개월 이상 공백이 있었고 유럽 진출 대신 대학에 진학. 물론 2014 아시안 게임도.. 2015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연습경기 도중 십자인대가 파열되어 하차, 재활을 했음에도 2016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 명단에 들지 못했다.


  • 이호진 (은퇴) - 청소년 대표팀 시절의 활약으로 기대를 모았던 것에 비해, 프로 데뷔 후에는 매 시즌마다 부상으로 경기에 거의 나오지 못했다. K리그에서도 단 1경기에 나오지 못했고, 2012년에 현역 군입대와 동시에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본인의 말로는 U-20 때 당한 부상이 결국 선수 생활 내내 발목잡았다고.

  • 조재진 (은퇴) - 선천성 고관절 이형성으로 말미암은 잦은 부상으로 국대 경기에서도 번번이 낙마하던 처지였으며, 심지어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입단 직전 메디컬 테스트에도 낙마하는 등 유럽 진출까지 발목잡았을 정도. 그리고 부상을 이기지 못한채 만 29세라는 나이에 은퇴하기까지 이르렀다. 고관절 한쪽의 길이만 기형적으로 길어져 무리하게 뛰다가 한쪽 고관절과 엉치뼈 연골이 은퇴시즌엔 거의 없어질 지경이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은퇴선언 하면서야 밝히면서 팬들로부터 재평가를 받았다.

  • 주현재(은퇴) - FC 안양의 미드필더로서 팀내 주축선수로 활약했던 선수였지만 2018 시즌 첫 경기부터 큰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됐고 2019 시즌에도 부상이 잦아지면서 또 한 번 시즌 아웃 되었다.

  • 하대성 (은퇴) - 과거 건강했던 시절엔 FC 서울의 리그 우승에 큰 견인을 할 정도로 핵심 중의 핵심 미드필더였으나, 해외 진출 이후 점점 유리몸화 되기 시작하더니 서울로 컴백한 첫 시즌을 부상으로 시작해 부상으로 끝내면서 리그 7경기 출장에 그쳤다.[2] 끝내 잦은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선수 생활을 마감하였다. 은퇴하게 된 결정타는 중국에서 뛰던 시절 처음 겪은 종아리 부상으로 근육이 한번 찢어지면 최소 한달은 쉬어야 했는데 선수생활 마지막 해인 2019년에 이 종아리 근육이 6번이나 찢어졌다.

  • 황선홍 (은퇴) - 중요한 순간마다 찾아오는 부상으로 굉장히 고생했다. 독일에 진출했을 때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국내로 리턴했고 97년에 오른쪽 십자인대 박살, 재활하고 98년 월드컵에 나가나했는데 중국과의 친선경기에서 심각한 태클로 월드컵엔 한경기도 출전 못한데다 선수생활이 끝날뻔 했으나 세레소 오사카로 가서 J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복귀, 2002년 월드컵 폴란드전에서 골을 넣으며 그동안의 설움을 씻었지만 미국전에서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고 나머지 경기는 대부분 교체로 출전했다.


2.2. 남미[편집]


  • 가브리엘 밀리토 (은퇴) - 유럽 무대 진출 당시 레알 마드리드의 메디컬 테스트 중 무릎 인대 이상 해프닝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후 레알 사라고사에서는 별 탈 없이 잘 뛰었으나,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이후 본격 유리몸화되었다. 2008년 4월 오른쪽 무릎의 십자인대가 파열되었는데, 왼쪽 무릎의 힘줄을 오른쪽 무릎으로 이식했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후 9개월동안 재활이 예상되었으나 재활 도중 재수술을 받아 결국 2008~2009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이후 수술받은 지 1년 9개월만인 2010년 1월에 공식 경기에 복귀했으며, 한동안 잘 뛰나 했다가 2010~2011 시즌 시작 이후 10월에 2주 부상을 당한 뒤 11월에 다시 6주 부상을 당하면서 잠들어 있던 유리몸 기질이 다시 폭발했다. 겨울 이적시장때 팀에 잔류했으나, 결국 2011년 5월 다시 4주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이후 아르헨티나 리그로 복귀했다.

  • 네이마르 주니오르 - 바르셀로나 시절에는 유리몸과 거리가 있었지만 PSG 이적 이후 유리몸이 되고 있다. 2019년 8월 30일 기준으로 사실 6년 사이에 가레스 베일보다 더 쉬었다(…) 네이마르 435일 / 베일 410일 네이마르의 경우 리그 앙의 수비 스타일이 상대가 발재간을 하던 말던 일단 다리부터 들이대는 경향이 있다보니 PSG 이적 이후로는 본인의 현란한 개인기와 관계있는 발목의 중족골 부상으로 자주 신음하고 있다. 문제는 이 부상이 챔피언스리그 16강마다 반복되고 있다는 것. 이적료를 보면 분명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한 비드인데 토너먼트만 올라가면 선수가 사라져 있다...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도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는데 이 대회에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승하면서 본인의 가치를 증명할 순간에 부상으로 낙마하는 악순환이 PSG 이적 이후로 매 시즌 이어지고 있다. 2019-20 시즌 때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인해 리그 1이 조기 종료되었고, 이로 인해 네이마르는 모처럼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정상적으로 임할 수 있게 되면서 파리의 더블과 챔스 준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 세르히오 아궤로 (은퇴) - EPL 득점순위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그도 부상의 벽을 넘을 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잔부상이 많은 편이다. 2014년 12월 7일 에버튼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시작 7분만에 교체되고, 회복까지 최소 한달 출전불가 라고 한다. 게다가 뱅상 콩파니가 부상에서 회복하자마자 또 부상당해 시티 팬들은 불안한 상태. NXAXR에 아궤로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아게로 부상이 뜬다 그래도 2014년 이후로는 잔부상은 좀 있어도 유리몸이라 하기는 어려운 부상 빈도를 보여줬고, 펩 과르디올라의 부임 이후로는 식단 관리 덕분인지 부상이 매우 줄어들었다. 하지만 맨시티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에는 직전 시즌의 부상으로 인해 많이 뛰지는 못하였으며, 바르샤로 이적하자마자 10주 부상을 끊고, 10월에 복귀했으나 한 달 만에 심장 부정맥 진단을 받으며 선수 생활을 은퇴하게 되었다.

  • 에릭 라멜라 - 부상으로 데뷔가 늦어지고 그 해 또 부상, 2015년이 되자마자 종아리 부상으로 그대로 시즌 아웃. 이후 잘 나가다가 엉덩이 부상으로 무려 1년이 넘는 시간을 날려먹었다. 2018-2019 시즌에는 2019년 4월 현재까지 한 시즌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무려 5번이나 부상을 당했다. 그런데 대체 뭘 하다가 다친 건지 전부 경기 외에서 다쳤다.(…) 19-20 시즌 또다시 햄스트링을 다쳐 장기결장이 예상된다.

  • 월터 사무엘 (은퇴) - 아르헨티나의 축구선수로 세계 톱클래스의 수비능력을 자랑하는 수비수. 극강의 수비력을 보여줘서 벽무엘이라는 별명이 있지만 문제는 허약체질이라는 것. 유리몸인게 정도가 너무 심해서 아예 부상을 몸에 달고 산다. 이 때문에 2006년 월드컵에서는 호세 페케르만에게 외면당했으며 2010년 월드컵에서는 대표팀을 막장으로 치닫게 만든 마라도나가 막장 신세는 면해보려고 어쩔 수 없이 선발했으나 멕시코전에서 무릎부상으로 독일전에 결장. 이것이 원인이 되어 아르헨티나는 독일에게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꼴을 당하고 말았다. 월터 사무엘은 원래 갈락티코 1기였는데 레알 마드리드에서 인터 밀란으로 방출된 이유가 이런 유리몸이였다.

  • 지다 (은퇴) - AC 밀란 시절 말기, 특히 2007~2008년도부터 심각해졌는데, 이 때 벌써 30대 중반인 만큼 나이도 어느정도 한 몫 한 걸로 보인다. 아무리 골키퍼 전성기 연령대라지만 결코 적지 않은 나이다. 그 파르마전 벤치 부상도 2008년 이야기다.

  • 호나우두 (은퇴) - PSV 아인트호벤, FC 바르셀로나 두 시즌 동안 절정의 퍼포먼스를 보이다가 인터 밀란으로 이적 첫 시즌은 나쁘지 않게 활약했으나 그 다음 시즌 십자인대 부상으로 무려 3년이란 시간을 통으로 날린 다음, 레알 마드리드로 가서도 나름 회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전성기 시절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채 그대로 묻혔다.[3] 부상이 없는 호나우두는 펠레와 동급이라 할 정도였으니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 호세 히메네스 - 잦은 부상으로 인해 아틀레티코의 1순위 센터백임에도 리그를 단 한 번도 입단 이후 30경기 이상 소화한 적이 없다.

2.3. 북미[편집]


  • 크리스천 풀리식 - 19/20 시즌부터 첼시에서 뛰면서 급격하게 부상 빈도가 높아졌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활약을 펼치던 중 내전근 부상을 입어 회복하는 데 꽤나 긴 시간이 걸렸고, 복귀한 후에는 훨씬 더 발전하여 리그를 폭격하다시피 거의 매경기 맹활약을 펼쳤지만 시즌 막바지 FA컵 결승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20/21 시즌 초반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리고 마침내 부상에서 복귀하였지만 복귀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 전 웜업을 하다 또 부상을 당했다. 본인도 몹시 화가 났는지 입고있던 조끼를 벗어 집어던지고 경기장 밖으로 빠져나왔다. 이처럼 부상이 잦아 국내 팬들에게 유리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 마리아노 디아스 - 올랭피크 리옹 시즌엔 45경기를 뛰면서 21골 9도움 이라는 맹활약을 기록하는 절정의 기량을 보여줬지만, 레알로 다시 복귀한 이후 부상의 빈도가 급속도로 늘어났으며 기량 하락도 심화되었다. 이 때문에 한 시즌에 20경기 이상을 출전한 시즌이 사실상 한 시즌 이외엔 아예 없으며 별다른 활약도 하지 못하는 탓에 방출 대상 1순위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2.4. 아시아[편집]


  • 미야이치 료 - 잦은 부상으로 수술도 많이 했다고 해 결장시간도 많았다고 한다. 십자인대를 많이 다쳤다고 한다.
  • 토미야스 타케히로 - 일본 대표팀에서 가장 성공적인 유럽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지만 볼로냐 시절부터 부상이 많았고 아스날에서는 이적 첫시즌에 시즌의 절반 정도만 소화했다. 다행인 것은 부상 상관없이 폼 자체는 일정하게 유지한다는 점.
  • 히라야마 소타 (은퇴) - 일본 대표팀을 이끌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주목받았던 선수. 동갑박주영의 라이벌로 많이 언급되기도 했다. 에레디비시 헤라클레스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나 감독의 신임을 더는 얻지 못하고 J리그로 이적했지만 거듭된 부상에 시달린 끝에 2018년 1월 26일, 32세의 한창 나이에 은퇴하게 됐다.

2.5. 아프리카[편집]


  • 나비 케이타 - 리버풀 이적 후 콥들의 마음을 박살내고 있는중이다. 잊을만 하면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드러눕는다. 부상 회복 후 경기를 뛰다가도 폼을 되찾는가 싶으면 어김없이 부상을 당하며 안 그래도 중원 뎁스가 얇은 리버풀의 문제점을 더 부각시켜주고 있다. 20-21 시즌 후반부터는 사실상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으며 실패한 영입 1순위에 뽑히며 처분 대상에 올라버렸다. 22-23 시즌에는 훈련 도중에 혼자 넘어져서 부상을 당하는 황당한 모습을 보여주어 콥들이 뒷목을 잡게 만들었고 클롭 감독 역시 이 부상에 대해 해탈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 장필리프 바맹 - 19/20 시즌에 에버튼 FC로 이적했는데, 시즌 초반 두 경기를 뛰고 계속된 장기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다. 2019년 8월 경 힘줄 부상으로 3개월 결장이 예상됐으나, 재활 과정에서 부상이 두 번이나 재발하며 9개월 가량을 빠졌다. 이후 2020년 5월에는 복귀하자마자 훈련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며 최소 5개월 이상의 결장이 예상됐다. 결국 2021년 4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579일 만에 복귀했지만 훈련 중 또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 조엘 마티프 - 21년 현재 리버풀 이적 이후 단 한 시즌도 프리미어리그에서 30경기 이상 뛰어본 시즌이 없다. 그나마 21-22 시즌에는 거의 부상 없는 시즌을 보내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 토마스 파티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까지는 철강왕이었으나 수맥 아스날로 이적한 후에는 반 시즌 가량만 소화할 정도로 부상이 잦다.

2.6. 유럽[편집]


  • 가레스 베일 (은퇴) - 우드게이트의 뒤를 잇는, 새롭게 떠오르는 월드 글라스. 특히나 다른 유리몸 선수들과는 달리 사실상의 레알 연봉킹이자 시즌의 절반가량을 드러누워 있는 주제에 호날두와 거의 동급의 연봉을 받는 점에 있어서 더더욱 유리몸이라는 점이 부각되었다. 침대에 누워만 있는데도 매주 9억이 통장에.... 사실 15-16 시즌부터 유리몸 기질이 드러났지만 15-16 시즌 때 레알의 챔스 우승을 견인했을 정도로 나오면 잘하기라도 해서 팬들이 빠른 복귀를 바랐지만 요즘은 예전에 비해 실력도 떨어진데다가 라리가를 무시하는 듯한 인터뷰까지 겹쳐 팬들에게도 비호감으로 전락. 16-17 후반기에는 좋지 않은 몸상태에도 불구하고 엘클라시코 출전을 강행해서 40분만에 부상으로 실려나갔다. 팀은 2-3 패배. 17-18 시즌에는 전반기에 잔부상으로 들쭉날쭉한 출장을 이어가다 후반기에 완전히 살아나면서 팀 내 득점 2위를 기록했고, 특히 챔스 결승전에선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챔스 3연패를 이끌었다. 18-19 시즌에는 시즌 초반에 잘하다가 폼이 떡락했고, 19-20 시즌에는 2~3경기 반짝하고 나머지 경기에서는 그림자급 취급을 받았다. 예전보다 경기력도 떨어졌고 잦은 부상으로 꾸준히 보기 힘든 선수가 그래도 여전한 월드클래스임을 입증하고 있으니 팬들이나 구단이나 이래저래 곤란한 상황. 고액 주급때문에 선뜻 사려는 구단이 없다... 99ㅓ억~ 결국 월드컵이 끝나고 33세의 나이로 은퇴했다.

  • 니콜로 차니올로 - 첫번째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는 부상이 많은 편이 아니었으나, 다음 시즌에 또다시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였고 그 이후로 크고 작은 부상들에 시달리고 있다. 두번째 십자인대 부상에서 회복한 다음 시즌인 21-22시즌에서는 한 시즌동안 총 9번의 부상을 입었다.(...)

  • 다니엘 스터리지 - 새로 떠오르고 있는 유리몸으로 허벅지 부상, 엉덩이, 햄스트링 근육 파열과 발목 인대 손상, 종아리 부상 등을 당했다. 2014년 8월 잉글랜드 대표팀 경기 도중 허벅지 부상을 입은 스터리지는 2015년 2월에서야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2개월 만에 다시 엉덩이 부상을 당해 쓰러져 시즌을 일찌감치 마무리했다. 12경기(교체 5) 출전이 올 시즌 스터리지의 출장 기록이다. 정확한 수치를 확인해 보면 스터리지의 부상 악령이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다. 리버풀 이적 후 스터리지가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수는 총 53회에 달한다. 넓적다리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26회로 가장 많았고 발목(9회), 엉덩이(8회), 종아리(7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탈 기간이 500일을 넘었다. 2016~17 시즌과 17~18 시즌에도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아 팀 내 입지가 크게 약해졌고 결국 18년 출장기회를 얻기 위해 겨울이적시장에 웨스트 브롬으로 임대이적했지만, 교체 2경기 출장 후 첫 선발경기 3분만에 부상이 재발, 사실상 시즌을 마감했다.
자신은 부상 원인에 유전적 요인이 따른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통해 “최고 기량으로 경기를 뛸 수 있지만 불행스럽게도 이런 활약이 이번 시즌엔 예외다. 잦은 부상은 아마 근육에 대한 유전적 요인이 주 원인일 듯 싶다. 선수 생활을 했던 두 삼촌들도 마찬가지였고, 아버지 역시 삼촌들과 같은 병으로 고생했다. 근육 부상에서 선천적으로 취약한 상태”라고 밝혔다. 말 그대로 가족력.

  • 다비드 오동코어 (은퇴) - 레알 베티스 입단 이후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다섯 시즌 중 단 한 시즌도 정상적으로 뛰어본 경력이 없다. 팀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하면서 팀은 2008~2009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되었으며, 2010~2011 시즌 다시 1부 리그로 승격되었지만 역시 팀에 별다른 기여를 하지 못했다. 다섯 시즌동안 리그 51경기를 뛰었으니, 한 시즌 평균 10경기정도 뛴 셈.

  • 대니 웰벡 - 맨유 시절부터 고질적인 무릎부상으로 상당히 고생했는데 아스날에서 정점을 찍었다. 한 번 부상당하면 몇개월은 기본이라고. 이 팀은 솔직히...

  • 데이미언 더프 (은퇴) - 전성기 시절 첼시의 쟁쟁한 측면 자원들을 밀어내고 같은 유리몸 동료인 로벤과 함께 다이나믹 듀오를 형성[4]하며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으나 이후 잦은 부상으로 주전에서 밀렸고 방출하다시피 팀을 떠나게 된다.

  • 딘 애슈턴 (은퇴) - 2000년대 중반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우월한 피지컬과[5] 골 결정력으로 제 2의 앨런 시어러로까지 불리며 큰 기대를 모은 스트라이커였으나 국가대표 훈련 중에 국대 동료인 숀 라이트 필립스의 태클에 발목을 크게 다친 후 1년을 넘게 쉬었으며, 그 이후에도 발목 부상과 십자인대 파열 부상 등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27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은퇴했다.


  • 레네 아들러 (은퇴) -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링크가 뜨기도 했던 유망주였지만 레버쿠젠에서 성인 무대 데뷔하고 6년동안 고작 138경기를 뛰었다. 참고로 이 친구는 웬만해선 명단에서 안 빠지는 골키퍼다. 그것도 레버쿠젠의 주전 골키퍼였다. 다시 말하자면 1년에 결장 경기가 20경기가 넘는다는 것. 그나마 함부르크 이적 이후에는 유리몸끼가 사라지고 있었지만 마인츠로 이적한 후 두 시즌만에 은퇴했다.

  • 레들리 킹 (은퇴) - 무릎 연골이 아예 없다! 뛸 때 뼈와 뼈끼리 직접 부딪친다는 소리이며, 이정도면 그 빡세다는 대한민국 징병 기준으로도 군면제 사유에 해당한다. 때문에 팀 훈련은 소화조차 못 하는 상태이고, 90분 뛰고나면 무릎이 퉁퉁 부어서 2~3일동안 아무것도 못 한다고 한다. 무릎이 이러니 축구선수로 뛰는 것 자체로도 대단한데 토트넘 정도 되는 클럽에서 부상만 아니면 무조건 주전을 보장받았을 정도였으니 그 수비 센스가 얼마나 대단했을지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결국 부상을 이기지 못하고 2011/12 시즌 종료 후 만 31세의 나이에 이른 은퇴를 선택했다.

  • 뤼카 에르난데스 - 아틀레티코에서의 마지막 시즌인 18-19 시즌부터 급격하게 유리화되었으며 이 시절 입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뮌헨 이적 후 완벽한 유리몸이 되었다. 특히 8000만 유로라는 뮌헨의 클럽 레코드 영입을 기록하고도 19-20 시즌 부상 때문에 단 시즌 합산 단 25경기만을 소화하며 첫 시즌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먹튀라 평가받았다.


  • 로빈 반 페르시 (은퇴) - 로빈 시즌 반 페르시 반 페르시가 한 시즌을 풀로 뛴다면 파브레가스의 도움은 40개를 넘기고 반 페르시는 득점왕을 차지할지도 모른다는 말도 있었다. 지금은 파브레가스가 바르셀로나로 갔지만. 덧붙여 팬들 사이에서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뛰는 버전의 반 페르시는 풀(full) 페르시일 거라고 불렀는데 11-12 시즌 내내 단 한 경기만 결장하는 철강왕급 몸빵을 과시하며 30골로 득점랭킹 단독 1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약팀을 만날 때만 몰아넣는 것이 아니고 정말 중요한 순간에 팀을 구해내는 동점 · 결승골을 무수히 퍼부어 아스날이 더비 라이벌 토트넘 핫스퍼를 제치고 3위에 안착시키는 1등 공신이 되었다. 그러고도 우승을 못했던 게 분했던지 다음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내 안의 작은 아이까지 들먹이면서 이적을 감행했고 이곳에서도 풀페르시 모드를 뽐내면서 득점왕과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로는 또 다시 부상에 시달렸다.(…)


  • 루크 쇼 - 201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전도유망했던 풀백자원. 15/16 시즌에 입은 치명적인 정강이 복합골절을 포함, 잦은 잔부상에 몇 주 단위의 중형 부상도 많이 입었다. 빈번한 부상에 폼도 저하됐고 몸관리도 실패해 17/18 시즌엔 구단과 무리뉴 감독, 팬의 신임을 크게 잃기도 했지만 이후 솔샤르 감독이 선임된 후 폼이 조금씩 올라오더니 20/21 시즌에 들어선 큰 부상없이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풀백으로 활약하였고 유로에서도 맹활약하며 월드베스트 선정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원채 가지고 있던 재능이 큰 선수인 만큼 부상으로 인해 침체된 기간이 길었음에도 부활에 성공했다.

  • 마르코 로이스 - 13/14 시즌에 도르트문트의 에이스로 군림하며 최절정의 시기를 보냈으나 2014년 월드컵 직전 평가전에서 부상으로 낙마했는데 독일이 우승했다... 14/15 시즌부터는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도르트문트도 한때 강등권 근처까지 내려가는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부임한 15/16 시즌 이후로 팀은 다시 제자리에 올라섰지만 잔부상을 많이 당했다. 사실 소화한 경기 수 자체는 전 대회를 합쳐 14/15 시즌에는 29경기, 15/16 시즌에는 43경기, 16/17 시즌에는 24경기를 뛰었으므로 마냥 유리몸이라기엔 많은 경기를 뛰었다. 다만 예전에 비하면 부상 빈도가 잦아졌다는 것을 부인하긴 힘들다... 포칼 결승에서 프랑크푸르트를 꺾고 팀이 트로피를 차지하는 데 일조하였으나 정작 그 경기에서 전반전에 다시 장기부상을 당해버렸다.

  • 마르코 판바스턴 (은퇴) - AFC 아약스에서 4년 연속 리그 득점왕을 거머쥔 후, 당대 최고 AC 밀란으로 이적, 그 이후 루드 굴리트, 프랑크 레이카르트 등과 함께 밀란 제너레이션을 이끌며 2차례 빅이어 및 본인은 3차례 발롱도르를 수상했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29세 나이에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6] 그럼에도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을 꼽히는 판바스턴이지만 부상만 아니었다면 요한 크루이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천재 스트라이커였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 마마두 두쿠레 - 인지도가 낮은 묀헨 소속이라 그렇지 디아비 이상의 유리몸을 보여주는 선수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 입단한 이후 2017년엔 624일 부상. 한시즌에 한경기 출전조차 힘들며 지금까지 리그 5경기조차도 출전못한 유리몸이다.

  • 마이카 리차즈 (은퇴) - 무시무시한 근육을 갖고 있어서 겉으로 보기엔 금강불괴 같은 선수지만 문제는 신체가 버텨내질 못할 수준으로 근육을 갖고 있어서 허구헌날 부상이라는 참으로 안타까운 케이스. 2011/12 시즌까지만 해도 부상을 당해도 복귀하기만 하면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정성룡과의 충돌로 인한 부상 이후에는 폼이 완전히 죽어버리며 파블로 사발레타에게 자리를 완전히 뺏겼다. 이후에는 잉여신세로 전락했다가 팀을 떠난 후 은퇴했다.

  • 마이클 오언 (은퇴) - '원더보이'라는 별명답게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기대가 큰 선수였으나 혹사로 인한 잦은 부상으로 저니맨 신세가 되었다.


  • 뱅자맹 멘디 - 이쪽은 좀 애매한 케이스. 2017년 맨체스터 시티 FC로의 이적 후 부상 횟수 자체는 많은 편은 아니었으나, 전방 십자인대 부상이라는 큰 부상이 너무 치명적이었다. 안그래도 축구 지능보다는 신체능력에 의존하던 선수였는데, 십자인대 부상으로 주력이 대폭 느려지며 신체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자 실력이 수직낙하하면서 주앙 칸셀루, 올렉산드르 진첸코한테 밀리는 먹튀가 되었고, 2021-22 시즌에는 강간 혐의로 구금되면서 맨시티팬들에게 말 그대로 금지어가 되었다.

  • 비센테 로드리게스 (은퇴) - 호아킨이 발렌시아로 오자, 발렌시아와 축구게임팬들은 게임상에서나 구사할 수 있었던 좌센테 우아킨을 볼수 있다고 환호를 했으나, 호아킨이 발렌시아로 온 후 좌센테 우아킨이 가동된적은 3년간 11번뿐. 다른 의미로 게임에서나 볼 수 있는 조합이 되었다. 2009년엔 자신의 허벅지가 낫지 않는다고 팀 의료진에게 욕한적도 있다. 아이마르도 그렇고 발렌시아 의료진은 축구계 최악의 무능함을 자랑한다.

  • 뱅상 콩파니 (은퇴) - 2008년 맨시티 입단 이후 2014-15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유리몸이라고 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2015-16 시즌부터는 그야말로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콩파니의 고질적인 근육 부상이 심각한 점은,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인한 부상이 아니라 단순히 혼자서 러닝 도중에 발생하는 부상이 많다는 것. 16-17 시즌 후반기에 부상에서 복귀했을 때는 정말 오랜만에 열 몇 경기를 연속으로 뛰며 여전한 클래스를 증명하였으나 17-18 시즌에는 2015-16 시즌 급의 심각한 유리몸으로 되돌아가버렸다.

17/18시즌 월드클래스의 폼을 보여주며 바르사 팬들의 기대를 샀지만 점점 부상빈도가 늘어나더니 2~3경기 나오고 2~3개월 아웃을 찍는 유리중에 유리다.


  • 세르히오 라모스 - 파리 생제르맹 이적 이후 갖가지 부상에 시달리며 먹튀로 전락하고 말았다(…).

  • 아르연 로번 (은퇴) - 레알 마드리드 시절 팬들이 붙여준 그의 별명은 "글래스 맨". 이 별명을 들은 로벤은 "상처 받았다"는 반응을 보여 몸도 마음도 유리라는 것을 증명했다. 뮌헨으로 이적 후 2009-10 시즌 리그 우승, FA컵 우승의 더불에,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앞장섰고, 2010 월드컵 네덜란드 대표팀의 준우승에 기여하여 드디어 빛을 보나 했으나 2010 시즌 시작 전 또 다시 부상 크리를 당했다. 이 때문에 네덜란드 대표팀과 뮌헨 사이에 부상 책임 논란까지 생겨버렸다. 그리고 복귀 후 리그에서 14경기 12골 10어시스트의 활약을... 그래도 바이에른 뮌헨 이적 이후 유리몸 기질이 조금은 줄어든 덕분에 트레블도 이끌어보고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건강한 로벤의 위력을 축구팬들에게 각인시켰다. 하지만 2014/15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또 부상을 당해 챔스에 출전을 하지 못하였고,결국 팀은 바르셀로나에게 참패를 당하고 만다. 18-19 시즌이 끝나고 은퇴를 선언했는데, 이유는 "몸이 머리를 이제 따라가주지 않는다"나...뭐 유리몸이긴 했으나 뮌헨에서 챔스 우승도 이끌어보고 네덜란드 대표팀의 전성기의 핵심 멤버이기도 해서 유리몸 선수들 중 레거시가 가장 좋은 선수 중 하나이다.[7]


  • 악셀 투안제베 - 2019-20 시즌 초반에는 준주전급으로 기회를 받았으나 이후 잦은 부상으로 인하여 출전하지 못하는 중이다.

  • 안수 파티 -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평가받고 있었으나 2020-21 시즌 입은 심각한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인해 유리몸이 되어가는 중이며, 그 뒤 시즌도 거의 날려먹다시피 했다.

  • 알레산드로 네스타 (은퇴) - 부상이 썩 잦은편은 아니었으나 국대 대회만 되면 귀신 같이 부상을 당해 전력을 이탈한다.

  • 알레샨드리 파투 - AC 밀란에서 안드리 셰브첸코에 이어 등번호 7번을 이어받으며 소년가장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팀을 먹여살려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지만 천하의 그도 고질적인 부상 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 무릎을 제외하고 다리 부위의 모든 곳에 부상을 당한 적이 있을 정도. 계속 부상을 앓다가 결국 브라질의 코린치안스로 이적했다.

  • 알베르토 아퀼라니 (은퇴) - 아퀼라니가 리버풀로 이적하자 로마팬들이 환호했다는 후문이 있다. 실제로 이적 시즌 리버풀에서 부상으로 거의 뛰지 못했다. 결국에는 유벤투스와 AC밀란으로 임대를 다니다가 자유계약으로 피오렌티나로 이적한 뒤 3년을 뛴 것을 제외(저것마저도 피오렌티나에서의 마지막 시즌 때는 부상에 시달렸다.)하면 부상 문제로 인해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여러 구단을 떠돌다가 17/18시즌에 UD 라스팔마스에서 뛴 걸 마지막으로 계약해지로 무소속이 되었는데 부상문제가 커서 그런지 1년 동안 새 소속팀을 구하지 못한 채 결국 2019년에 은퇴를 선언했다.


  • 야리 리트마넨 (은퇴) - 근데 웃긴 것은 나이 40세가 넘게 현역으로 뛰었다.

  • 에밀 스미스 로우 - 유망주 시절부터 유리몸의 싹수가 보였는데 21-22 시즌에는 경미한 부상+코로나 감염이 겹치면서 폼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다.

  • 옌스 노보트니 (은퇴) - 수준급 실력을 가진 전 독일 국가대표 겸 레버쿠젠 수비수. 그 고질적인 부상만 아니었으면 2002년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었다. 이 선수가 없어서 루디 푈러 감독은 당시 구시대의 유물이라 3-5-2 포메이션을 활용하였다. 그런데 이것이 맞아들어가 준결승까지 꾸역꾸역 올라갔다. 준결승전부터는 전술을 바꿔 4백을 활용하였다. 그래도 2006년에는 월드컵 스쿼드에 발탁되었으나 대회 종료 후 몇달 뒤 중상을 당해 은퇴하였다.

  • 오언 하그리브스 (은퇴) - 이 문서의 끝판왕... 까지는 아니고 그건 디아비 이 친구의 부상덕에 그동안 잠들어 있던 대런 플레처포텐셜이 폭발했다. 뮌헨 시절에도 잔부상이 많은 선수였는데 맨유와서는 재활만 20개월 끊으며 거의 2년간 보이지 않았다.[8][9] 심지어 2010~2011 시즌에는 시즌전에 시즌 아웃을 끊어주는 놀라운 기적을 일으켜 주셨다. 만약 이대로 시즌이 끝난다면 계약기간 4년 중 3년을 침대에서 보낸 선수가 된다. 그리고 2010년 11월 7일(한국 시각) 2년간의 재활훈련을 딛고 복귀한지 5분만에 다시 부상으로 교체아웃, 명실공히 現 유럽 축구계에서 유리몸의 대명사이자 아이콘(…) 국내에서 유리몸=영구결번 드립을 퍼뜨린 일등공신. 그 후 재활이 끝나자마자 2011~2012 시즌에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로 깜짝 이적하였다. 갑부구단 맨시티가 팀닥터를 키우기 위해 하그리브스를 영입했다 카더라 2011년 9월 22일 칼링컵 버밍엄 전에서 오랫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그 밖에 슬슬 부활의 조짐이 보이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쯤되면 2년 넘게 꼬박꼬박 주급을 퍼다주고 재활에 모든걸 바친 맨유는 호갱님 인증...인줄 알았지만 다시 부상. 유리몸의 아이콘 답게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야하는 상황이 되어 칼링컵에 못뛰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1년만에 방출되며 은퇴를 선언했다.

  • 올레 군나르 솔샤르 (은퇴) - 골 결정력은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했고 정말 필요한 상황에서 골을 넣어주는 해결사 역할도 잘해냈으며 다른 능력도 평균 이상이면서 겸손하고 성실하며 팀에 대한 충성도도 높으면서 인격자이기까지했지만 단 한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그게 유리몸...무릎 부상을 정말 많이 당했다. 2004년에는 FA컵 결승에서 골을 넣고 1년 반을 누워있어야 했다. 그 이후에도 몇 시합 나오고 장기 부상이라는 패턴의 반복. 그런 상황에서도 나올때마다 꼬박꼬박 골을 넣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 에당 아자르 - 이 쪽은 첼시 소속일 때만 하더라도 대표적인 철강왕 중 한명이었는데, 자신의 드림 클럽으로 이적하자마자 유리몸이 되어버려 팬들 복장을 터뜨리고 있으며, 먹튀계의 전설로 남을 위기에 처해있다. 벨기에 팀닥터의 말로는 이미 몸이 한계에 다다른 상태라나...


  • 은골로 캉테 - 예전에는 완벽한 철강왕의 예시중 하나였으나, 21/22 시즌부터는 30줄에 접어들어서 그런지 잔부상이 상당히 많아졌다. 그리고 22/23에서는 2라운드부터 부상을 입어 거의 시즌 절반을 부상으로 날려먹었는데, 월드컵이 열리기 직전, 훈련도중 부상이 재발하였다. 문제는 캉테 말고도 같이 부상중이었던 리스 제임스웨슬리 포파나의 부상도 길어지고 있어 팬들은 해당 문제를 캉테만의 문제가 아니라 첼시의 의료진들의 역량을 의심하고 있다.

  • 일카이 귄도안 - 도르트문트 시절부터 잔부상을 조금씩 겪다가 십자인대 부상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그나마 십자인대 부상 이후로는 큰 부상 없이 그럭저럭 뛰고 있어 마냥 유리몸이라 하기도 애매해지긴 했다.

  • 스테반 요베티치 - 2010-11 프리시즌에 입은 십자인대 부상으로 통째로 날려 먹은 뒤 잔부상이 많아졌다. 맨시티 이적 후 햄스트링-종아리-배탈(…)-햄스트링으로 부상일지를 써내려가고 있다.

  • 스테판 사비치 - 피오렌티나 시절에는 장기부상 한 번 제외하면 잦은 부상이 없는 편이었으나 아틀레티코 이적 이후 유리몸으로 변하였다. 가뜩이나 자신의 센터백 파트너인 호세 히메네스 역시도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는 심각한 유리몸이라 아틀레티코 팬들 입장에서는 환장할 지경이다.

  • 세바스티안 켈 (은퇴) - 前 도르트문트 주장. 워낙 유리몸이라 2010-11 시즌 우승할 당시에는 5경기밖에 출장 못하는 바람에 메달도 받지 못한 것은 물론, 마이스터샬레도 들을 수 없었다. 당시 마이스터샬레를 들어올린 선수는 부주장이자 골키퍼인 로만 바이덴펠러이다.

  • 잭 윌셔 (은퇴) - 아스날의 미래로 평가받던 재능이었고 10-11 시즌 바르셀로나를 털어버리는 활약을 보이기도 했지만 아르센 벵거의 혹사와 저돌적인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커리어 내내 부상에 시달렸고 웨스트햄 이적 후에는 폼이 급속도로 퇴보하여 결국 만 30세, 현역에서 은퇴하고 지도자 커리어를 일찍 시작했다.

  • 조나단 우드게이트 (은퇴) - 레알 마드리드 시절 이적시즌에는 단 한경기도 뛰지 못하고 다음 시즌 9경기를 뛴 게 전부이다. 그것도 데뷔전에서 자책골 집어넣고 PK를 내준데다가 퇴장까지 당한 화려한 전적 보유자. 한스빌헬름 뮐러볼파르트도 포기했던 선수이며 로젠보리를 상대로 첫 득점에 성공하고 가장 먼저 뛰어가서 찾았던 사람이 팀 닥터였다(…) 그런데 미들즈브러 임대이적에서는 30경기를 뛰고 토트넘 핫스퍼의 2000년대 유일한 우승컵인 리그컵 결승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넣는 활약으로 레알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물론 토트넘에서도 그 이후로는 장기부상을 끊어버린다.




  • 주세페 로시 - 십자인대부상을 자주당해 임대이적을 자주하는편.

  • 제바스티안 다이슬러 (은퇴) - 2000년대 초반 암흑기에 빠진 독일 축구의 희망으로 불렸지만, 지독하고 잦은 부상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10대 유망주였던 헤르타 BSC 베를린 시절부터 이미 1998년, 1999년, 2001년에 십자인대와 반월판 등 치명적인 부상을 겪었을 뿐더러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이후에도 큰 부상을 여러 차례 당했고 두 번의 월드컵 승선 기회를 모두 놓쳤다. 이로 인해 우울증 치료까지 받아야 했고 결국 2007년 1월에 이른 은퇴를 하게 된다.

  • 칼럼 그리빈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어린 미드필더 유망주였다. 리저브 팀에서 좋은 모습도 보이던 선수였는데 종아리뼈 부상, 뇌진탕 등 계속된 부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21세(!)라는 아주 어린 나이로 은퇴를 선언했었을 정도였다. 그나마 이 후 은퇴를 번복하고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맺기는 했다.


  • 크리스티안 비에리 (은퇴) - 어마어마한 힘으로 상대 수비수들을 제압하던 플레이 스타일과 달리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성기에는 거의 경기당 1골을 기록하는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다. 인테르 시절엔 호나우두와 이론상 최고의 투톱을 이루었으나 둘다 유리몸인지라 제대로 나온 적이 없었다....


  • 키어런 티어니 - 셀틱 FC 시절부터 탈장을 비롯한 많은 부상에 시달렸고, 아스날에서도 많게는 시즌 절반~적어야 10경기 가량은 부상으로 빠져 있다. 부상에서 돌아와도 폼이 죽지는 않는 게 위안이지만, 결국 티어니의 부상은 아스날이 거금을 들여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사는 계기가 되었는데 문제는 진첸코도 부상이 잦은 편이다...

  • 킹슬리 코망 - 반복된 부상으로 은퇴까지 고민했었다고 한다.

  • 티아고 알칸타라 - 부상만 없으면 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지만 매년 부상으로 날리는 경기가 많다. 다행히도 팀의 중원 뎁스가 두꺼워 어느정도 커버는 되지만. 다만 16-17 시즌부터는 장기부상은 별로 안 당하며 꽤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특히 18-19 시즌에는 철강왕 그 자체로 뮌헨의 중원의 부동의 주전 1순위로 뛰었다.[10] 19-20 시즌에는 뮌헨의 트레블에 큰 기여를 했으나 20-21 시즌 리버풀로 이적하자마자 또다시 장기부상을 끊었다.

  • 파비우 코엔트랑 - 벤피카에서 맹활약하고 레알 이적 후에도 한동안은 나오면 잘했으나, 부상이 너무 잦았다. 그런 와중에 연봉은 마르셀루만큼 받았다. 결국 잦은 부상으로 폼까지 하락하며 조용히 레알을 떠났다.



  • 페트르 체흐 (은퇴) -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두개골 골절을 포함해 여러 군데들을 부상당했었다.

  • 프란체스코 코코 (은퇴) - 원래 밀란 유스 출신으로 말디니의 후계자라는 소리를 들었던 선수였으나, 원래도 있었던 유리몸 기질이 인테르 이적 후에는 제대로 터져서 5년의 인테르 생활 동안 26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말디니보다도 더 빨리 은퇴하였다.

  • 홀거 바트슈투버 - FC 바이에른 뮌헨 10-11 시즌 토마스 뮐러와 함께 1군으로 올라와 꽤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바이에른 영광의 12-13 시즌에 마리오 괴체와의 충돌로 부상을 당한 이후 전설의 포켓몬이 되고 말았다....부상만 없었다면 현재 제롬 보아텡의 자리는 홀거의 것이었을거라는 소리도 심심찮게 나오는 것을 보면 실로 아까운 재능. 현재는 VfB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하여 수비진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다 또 부상을

3. 구단[편집]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이곳도 아스널과 마찬가지로 K리그에서 부상자 선수들이 잦은 클럽팀 단 이쪽은 이쩔 수 없는 것이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이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어 경기장 건설비용 회수를 위해서라도 축구 이외의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야 하기에 잔디 상태는 개판으로 악명 높기 때문이다.[11] 수도권 경기장인데도 A매치가 잘 안 열리는 이유 중 하나.[12] 다만 최근 기준으로 보면 수원의 잔디 수준은 리그 평균 수준이다. 제일 최악의 잔디를 보유한 구장은 인천축구전용구장이다.

  • FC 바이에른 뮌헨 - 이 쪽은 이 분이 계셔서 그런지 몰라도 위 두 팀만큼은 아니겠지만 2010년대 들어 하필 시즌 중 가장 중요할 때 종종 부상이 터져버려서 팬들의 속도 같이 터져버린다. 11/12 시즌에는 아예 로테이션 멤버 부족으로 그 유명한 준우승 트레블을 했고, 14/15 시즌에는 또 단체 부상으로 챔스 4강전에서 후보 라이트백인 하피냐후안 베르나트가 동시에 선발로 뛰는 지경까지 갔다.[13] 16/17 시즌에는 주축 선수들인 마츠 후멜스, 마누엘 노이어, 그리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모두 부상을 안고 무리하게 출전을 강행했다가 챔스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떨어졌고, 이 중 노이어는 아예 부상이 악화되어 시즌 아웃까지 되고 말았다. 17/18 시즌에는 챔스 4강전 1차전에서 아르옌 로벤제롬 보아텡을 쌍으로 부상으로 잃고 (그것도 전반전에) 또 레알을 상대로 탈락했다. 그리고 20/21 시즌에는 레반도프스키와 레온 고레츠카, 세르주 그나브리가 부상으로 빠진 채로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8강에서 탈락했다. 참 공교롭게도 거의 부상이 없다시피한 12/13 시즌과 19/20 시즌에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그래서 뮌헨 팬들은 항상 그놈의 부상만 아니었으면 챔스를 두 번은 더 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14]


[1] 박지성은 말년을 제외하고 네 시즌을 부상+A매치 기간을 합산해서 연속적으로 10경기 이상 제외된 경기가 네 시즌이나 된다. 06-07 시즌에는 개막전부터 잘 출전하다가 토트넘전에서 부상 당하여 3개월 연속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고(5R~17R 연속 결장) 그 후 31라운드 블랙번전 이후 시즌 아웃을 당해서 부상으로 리그 경기 명단 제외만 20경기 정도된다. 그 후 07-08 19라운드 선더랜드전에 복귀하였고, 09-10 시즌에도 독감→세네갈전 이후 부상으로 5경기 연속결장→회복 후세르비아 A매치를 치뤘고(리그 8경기 연속, 챔스 2경기 명단제외)10-11 시즌에는 아시안컵 이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후 96일만에 복귀하였다.(리그 12경기 연속, 챔스 2경기 명단제외)[2] 전성기때는 상암의 왕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펼쳤지만 유리몸이 된 이후에는 부상암의 왕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3] 무절제한 생활로 인한 부실한 자기관리가 이유기도 했다.[4] 이 둘이 함께 활약한 04/05, 딱 한 시즌을 축구팬들은 유리몸 듀오가 만들어낸 꿈속의 시즌이라 평한다.[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공중볼 경합을 위해 퍼디난드나 비디치와 자리싸움을 하는데, 그 둘을 일방적으로 밀어버릴 정도[6] 은퇴는 31세에 했으나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던 29세를 은퇴시기로 대체적으로 많이 본다.[7]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치른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는 함께 팀을 떠나는 프랑크 리베리, 하피냐와 함께 성대한 고별식을 받았으며, 그 경기에 출전해 득점까지 했다![8] 오죽하면 인터넷에는 하그리브스가 부상당할때 입대했는데 제대해보니 아직도 재활 중이라는 말이 나온다(…).[9] 그리고 조석은 아예 하그리브스를 하그리다스(하그리브스 + 쿠크다스)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워낙 잘 부러져서...[10] 실제로 이 시즌 뮌헨 경기를 보면 거의 항상 나오는 선수들이 수비수 니클라스 쥘레요주아 키미히,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그리고 티아고였다.[11] 수원 삼성과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의 관계는 수원월드컵경기장 문서를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다.[12] 서울을 제외하면 거의 고양, 화성에서 개최하는 경우가 잦으며 수원과 천안은 후순위다. 다만 2021년부터 수원에서 열리는 빈도가 크게 늘어났다. [13] 당시 상대는 MSN의 바르셀로나. 당연히 0대3으로 완패했다(...).[14] 실제로 17/18 시즌과 20/21 시즌은 스쿼드가 작살난 상황에서도 유프 하인케스한지 플릭 감독들의 전술로 상대를 궁지에 몰아넣기도 했고, 탈락도 정말 아쉽게 탈락했었다. 진정 만약에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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