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FC/2017-18 시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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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2017-2018 시즌 (37R 종료 시점 기준)
순위
경기수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5/ 20
38
21
7
10
70
62
38
+24

첼시 FC 2017-18 시즌 EPL 팀별 상대 전적 및 순위표
순위
상대 팀
승점 (전적)
득실
지난 시즌 순위 및 전적
우열
잔여경기
1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맨체스터 시티 FC
0 (2전 2패)
-2 (2실점)
3위(절대우세)
절대열세
-
2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3 (2전 1승 1패)
+0 (2득점 2실점)
6위(백중세)
백중세
-
3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토트넘 홋스퍼 FC
+3 (2전 1승 1패)
-1 (3득점 4실점)
2위(백중세)
백중세
-
4
파일:리버풀 FC 로고.svg리버풀 FC
+4 (2전 1승 1무)
+1 (2득점 1실점)
4위(열세)
우세
-
5
파일:첼시 FC 로고.svg첼시 FC
-
-
1위


6
파일:아스날 FC 로고.svg아스날 FC
+2(2전 2무)
0(2득점 2실점)
5위(백중세)
백중세
-
7
파일:번리 FC 엠블럼(2015~2023).svg번리 FC
+3 (2전 1승 1패)
0 (4득점 4실점)
16위(우세)
백중세

8
파일:에버튼 FC 로고.svg에버튼 FC
+4 (2전 1승 1무)
+2 (2득점)
7위(절대우세)
우세
-
9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레스터 시티 FC
+4 (2전 1승 1무)
+1 (2득점 1실점)
12위(우세)
우세
-
10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로고.svg뉴캐슬 유나이티드 FC
+3 (2전 1승 1패)
-1 (3득점 4실점)
챔피언십 우승
백중세
-
11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크리스탈 팰리스 FC
+3 (2전 1승 1패)
+0 (3득점 3실점)
13위(백중세)
백중세

12
파일:AFC 본머스 로고.svg본머스 AFC
+3 (2전 1승 1패)
-2 (1득점 3실점)
9위(절대우세)
백중세
-
13
파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로고.svg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1 (2전 1무 1패)
-1(1득점 2실점)
11위(절대우세)
열세

14
파일:왓포드 FC 로고.svg왓포드 FC
+3 (2전 1승 1패)
-1 (5득점 6실점)
17위(절대우세)
백중세
-
15
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svg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6 (2전 2승)
+6 (6득점)
챔피언십 준우승
절대우세
-
16
파일:허더즈필드 타운 AFC 로고(2005~2019).svg허더즈필드 타운 FC
+4 (2전 1승 1무)
+2 (4득점 2실점)
EFL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우승
우세
-
17
파일:사우스햄튼 FC 로고.svg사우샘프턴 FC
+3 (2전 2승)
+2 (4득점 2실점)
8위(절대우세)
절대우세

18
파일:스완지 시티 AFC 로고.svg스완지 시티 AFC
+6 (2전 2승)
+2 (2득점)
15위(우세)
절대우세
-
19
파일:스토크 시티 FC 로고.svg스토크 시티 FC
+6 (2전 2승)
+9 (9득점)
14위(절대우세)
절대우세
-
20
파일: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로고.svg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6 (2전 2승)
+7 (7득점)
10위(절대우세)
절대우세
-
1. 전반기
1.1. 8월 12일 1R vs 번리 FC(홈) 2:3
1.2. 8월 20일 2R vs 토트넘 홋스퍼 FC(원정) 2:1
1.3. 8월 27일 3R vs 에버튼 FC(홈) 2:0
1.4. 9월 9일 4R vs 레스터 시티 FC(원정) 2:1 승
1.5. 9월 17일 5R vs 아스날 FC(홈)) 0:0 무
1.6. 9월 23일 6R vs 스토크 시티 FC(원정) 4:0 승
1.7. 9월 30일 7R vs 맨체스터 시티 FC 0:1 패
1.8. 10월 14일 8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원정) 1:2 패
1.9. 10월 21일 9R vs왓포드 FC(홈) 4:2 승
1.10. 10월 28일 10R vs AFC 본머스(원정) 1:0 승
1.11. 11월 6일 11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홈) 1:0 승
1.12. 11월 18일 12R vs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원정) 4:0 승
1.13. 11월 25일 13R vs 리버풀 FC(원정) 1:1 무
1.14. 11월 29일 14R vs 스완지 시티 AFC(홈) 1:0 승
1.15. 12월 2일 15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홈) 3:1 승
1.16. 12월 9일 16R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원정) 0:1 패
1.17. 12월 12일 17R vs 허더즈필드 타운 AFC(원정) 3:1 승
1.18. 12월 16일 18R vs 사우스햄튼 FC(홈) 1:0 승
1.19. 12월 23일 19R vs 에버튼 FC(원정) 0:0 무
2. 후반기
2.1. 12월 26일 20R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홈) 2:0 승
2.2. 12월 30일 21R vs 스토크 시티 FC(홈) 5:0 승
2.3. 1월 3일 22R vs 아스날 FC(원정) 2:2 무
2.4. 1월 13일 23R vs 레스터 시티 FC(홈) 0:0 무
2.5. 1월 20일 24R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원정) 4:0 승
2.6. 2월 1일 25R vs AFC 본머스(홈) 0:3 패
2.7. 2월 6일 26R vs 왓포드 FC(원정) 1:4 패
2.8. 2월 13일 27R vs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3:0 승
2.9. 2월 25일 28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원정) 1:2 패
2.10. 3월 5일 29R vs 맨체스터 시티 FC(원정) 0:1 패
2.11. 3월 11일 30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홈) 2:1 승
2.12. 4월 2일 32R vs 토트넘 홋스퍼 FC(홈) 1:3 패
2.13. 4월 7일 33R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홈) 1:1 무
2.14. 4월 14일 34R vs 사우스햄튼 FC(원정) 3:2 승
2.15. 4월 19일 31R vs 번리 FC(원정) 2:1 승
2.16. 4월 28일 36R vs 스완지 시티 AFC(원정) 1:0 승
2.17. 5월 6일 37R vs 리버풀 FC(홈) 1:0 승
2.18. 5월 9일 35R vs 허더즈필드 타운 AFC(홈) 1:1 무
2.19. 5월 13일 38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원정) 0:3 패


1. 전반기[편집]



1.1. 8월 12일 1R vs 번리 FC(홈) 2:3 [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첼시 FC 2 - 3 번리 FC
경기 일시
2017년 8월 12일 15:00 (CEST) (한국시간 : 23:00)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퍼드 브리지
주심
크레이그 파슨
관중 수
41,616 명

17/18 시즌 1R
(3-4-3)

LW
38 보가
(27 크리스텐센 18')
(17 무손다 jr. 90+3)
ST
23 바추아이
(9 모라타 59')
RW
22 윌리안

LWB
3 마르코스.A파일:yc.png
LCM
4 파브레가스파일:2yc.png
RCM
7 캉테
RWB
28 아스필리쿠에타
LCB 파일:captainarmband3.png
24 케이힐파일:drc.png
CB
30 다비드 루이스파일:yc.png
RCB
2 뤼디거파일:yc.png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7 크리스텐센(18')
31 토모리
16 호베르트 케네지
36 스콧
17 무손다.jr(90+3)
9 모라타(59')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번리 FC 엠블럼(2015~2023).svg
번리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69
모라타
윌리안
24
보크스
로튼
88
다비드 루이스
모라타
39
워드
코크



43
보크스
데푸르
경기보고서
Man Of the Match : 샘 보크스
whoscored

아자르, 바카요코, 페드로가 부상, 모제스가 FA컵 퇴장 징계로 결장하였다.

전반 14분 주장 케이힐이 스토퍼로 나왔기에 공을 몰고 올라가다가 볼터치가 길어 상대선수에게 뻿긴 후 스터드를 들고 들어가는 위험한 태클로 퇴장이 선언되자 대부분의 선수들이 흔들리며 전반전 45분 동안 내리 3실점을 하며 전반전이 끝났다. 첫번째 실점은 슈팅이 굴절되며 들어가 다소 운이 없었지만 이후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중원에서의 압박과 상대 선수 마크가 수비 집중도가 결여되며 2골을 더 내주고 말았다. 공격 시에도 답답한 모습이 보여졌는데 전방의 제레미 보가를 빼고 센터백 크리스텐센을 투입했기에 전방에 윌리안, 바추아이 2명만 남게 되었다.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아자르처럼 수비진을 무너뜨릴만한 크랙도 없었고 바추아이는 제대로 볼키핑을 못하며 코스타 대신 15/16시즌 레미의 모습만 보였다. 중원에서도 부족한 숫자와 수비력이 떨어지는 파브레가스로 인해 느슨한 압박으로 주도권을 내주며 밀렸다.

하지만 후반전 부진한 바추아이를 빼고 투입한 모라타가 전방에서 안정적인 볼키핑과 연계를 보여주었고 전반전 답답했던 윌리안이 좌우 가릴것 없이 2선에서 활발히 움직이며 공격을 이끌었고 3백에서 4백으로의 전술 변화를 통해 경기력이 향상되며 점차 안정을 찾았고 수비진도 탄탄한 모습을 보였다. 번리도 후반전 시작부터 수비적으로 나서며 주도권을 스스로 첼시에게 내주자 첼시는 후반 내내 번리를 몰아붙였다. 69분 알바로 모라타가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넣으며 따라갔으나 73분 크리스텐센의 골이 오프사이드였던 모라타 맞고 들어가며 무효가 되자 다소 분위기가 가라앉는다. 그리고 80분, 파브레가스가 무모한 태클로 경고 누적, 퇴장당하며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결국 11 대 9 로 힘겹게 싸우던 중 88분 다비드 루이스가 모라타의 절묘한 헤더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만들었지만 경기 종료직전 마르코스 알론소의 슈팅이 다시 모라타 맞고 나오며 끝내 동점까진 만들지 못하고 경기를 패배하고 말았다. 결국 첼시는 19년 만에 개막전 패배를 당하고 만다.

이른 시간 퇴장으로 인해 전반 내내 선수들이 숫자싸움에서 밀렸고 수비 집중력도 결여되며 번리에게 완전히 끌려다녔다. 하지만 후반전을 봤을 때 공격진 핵심인 아자르와 페드로가 없었고, 캉테의 파트너가 될 바카요코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팬들 입장으로는 졌지만 나쁘지 않은 경기였다. 특히, 지난 시즌 우승주역들과 신입생들의 폼이 좋았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하지만 스쿼드 뎁스 문제가 다시 드러나며 지금까지 보낸 방출과 임대에도 아쉬움이 남으며 앞으로 남은 이적시장동안 많은 영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벤치에는 토모리와 스콧이 올라오는 무시무시하게 부실한 스쿼드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니까 보드진은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영입 좀 하자 선발로 나온 바추아이의 폼도 별로 안 좋았던건 첼시 팬들에게 매우 우려되는 부분.

다만 개막전 결과나 경기력과 상관없이 바로 다음 일정에 매우 큰 차질이 생겼다. 선수 두 명이 퇴장 당하면서 징계를 받게 되었는데 바로 다음 경기가 지난 시즌에도 고전한 토트넘 원정이다(...). 케이힐의 공백이야 오늘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준 크리스텐센이나 아스필리쿠에타를 다시 센터백으로 기용하면 어떻게든 메울 수 있지만 파브레가스의 공백은 바카요코가 경기에 출전하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메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대로 3백을 유지한다면 다비드 루이스를 미드필더로 올리는 방법을 쓸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수정궁으로 임대보낸 로프터스 치크는 1라운드부터 팀은 0-3으로 털리는 와중에도 날아다녔다

공식전 세 경기 연속으로 퇴장자가 나왔다(...). 16/17시즌 FA컵 결승전 모제스 퇴장, 2017 커뮤니티 실드 페드로 퇴장에 이어서 이번 경기까지 3경기 연속.

한편, 3라운드에서 토트넘이 번리에게 무승부를 거두면서 전 시즌 1위 팀 상대로 승리, 2위 팀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한 번리가 강팀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1.2. 8월 20일 2R vs 토트넘 홋스퍼 FC(원정) 2:1 [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토트넘 핫스퍼 FC 1 - 2 첼시 FC
경기 일시
2017년 8월 20일 16:00 (CEST) (한국시간 다음 날 : 00:00)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웸블리 스타디움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수
73,587 명

17/18 시즌 2R
(3-5-2)

LS
9 모라타
(23 바추아이 79')

RS
22 윌리안
(11 페드로 79')

LWB
3 마르코스.A파일:yc.png

LCM
7 캉테

RCM
14 바카요코
RWB
15 모제스

CDM
30 다비드 루이스파일:yc.png

LCB
2 뤼디거파일:yc.png

CB
27 크리스텐센

RC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31 토모리
36 스콧
16 케네디
17 무손다.jr
11 페드로(79')
23 바추아이(79')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
토트넘 핫스퍼 FC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82
바추아이
(O.G)
24
마르코스.A
(F.K)

88
마르코스.A
페드로
경기보고서
Man Of the Match : 마르코스 알론소

주축 선수 이나 징계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상대는 해리 케인델레 알리를 내세워 강력한 공격력을 뽐내는[1] 우승 후보 토트넘이었다. 게다가 원정 경기인 것도 모자라 개막전에서 패배한 첼시와 달리 토트넘은 여유롭게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가 정반대인 상황이었다. 누가 봐도 토트넘의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상황.

이 어려운 상황에서 콘테 감독은 포메이션 변화라는 강수를 두었다. 뤼디거-크리스텐센-아스필리쿠에타 3백에 루이스를 미드필더로 올려서 바카요코-루이스-캉테로 미드필더진을 구성하며 3-5-2 전술을 들고나왔다. 극단적인 수비전술이며 공격적으로는 다분히 투톱에 배치된 윌리안과 모라타의 개인 능력에 의존하는 전술. 정말 그야말로 극한의 카테나치오.

시작은 첼시에게 나쁘지 않았다. 예상 외로 경기 극초반에 첼시가 선공을 하여 아스필리쿠에타의 날카로운 크로스로 황금같은 기회를 잡았으나 모라타가 헤더를 잘못 틀어서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당연하게도 인터넷 중계 채팅창에는 토레타로 도배가 되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홈팀 토트넘이 주도권을 가져가서 거의 반코트게임 가깝게 경기가 진행되었다. 특히, 바카요코-루이스-캉테 세명의 미드필더가 급조된 느낌을 주면서 약간씩 어긋나는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선제골은 첼시가 넣었다. 전반 24분 좋은 위치에서 얻은 프리킥을 환상적인 킥으로 성공시키며 첼시가 리드를 가져갔다. 먼저 골을 얻어맞은 토트넘은 더욱더 거세게 첼시를 몰아붙였고 해리 케인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기도 하는 등, 굉장히 득점에 가까운 장면도 있었으나 첼시가 어떻게든 꾸역꾸역 막아내며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전에도 토트넘의 압도적인 점유율 속에 경기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하프타임때 전술적인 조정을 잘 하고 나왔는지 전반전과는 다르게 첼시의 수비가 굉장히 안정되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투입하고 포메이션을 바꾸면서까지 공격에 집중하였다. 그러나 손흥민 투입 이후에 토트넘의 공격이 무뎌지기 시작했고 오히려 윌리안-모라타 투톱이 토트넘의 실수들을 기회로 이어가면서 몇차례의 찬스를 만들어 냈고 윌리안이 골대를 때리는 등 득점에 가까운 장면도 있었다. 경기 종료 10분여를 남기자 콘테 감독은 전방에서 고군분투하느라 체력이 많이 소진된 윌리안-모라타를 페드로-바추아이로 바꿔주며 경기 굳히기에 나섰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토트넘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바추아이가 정말 깔끔한 자책골을 넣으면서 경기가 동점이 되었다. 그렇게 모든 분위기가 토트넘쪽으로 흘러갔을때, 알론소가 다시 해결을 해주었다. 후반 43분, 루이스가 상대 진영에서 잘라낸 볼을 왼쪽 측면에 있던 페드로에게 연결해줬고, 알론소가 박스 안쪽으로 침투하며 페드로한테 침투패스를 받아 그대로 왼발로 강슛을 때리며 요리스를 뚫어내었다. 다시 리드를 되찾은 첼시는 남은 시간을 무난히 걸어잠그며 승리를 굳혔다.

결과적으로 보면 콘테 감독의 전술의 승리라고 볼 수 있다. 부상, 징계 등으로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져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우승후보인 토트넘을 만나 극단적인 수비전술을 들고 나왔는데 제대로 먹혀들었다. 선수 구성만 봐도(필드 플레이어 10명 중에서 8명이 수비수 내지는 수비지향적인 선수들이다) '한 방'으로 골 넣어서 이기면 좋고, 골을 못넣어도 어차피 토트넘 원정이니까 무승부도 ok라는 식의 운영이었는데 알론소의 '한 방' 두차례로 결과적으로는 성공이었다. 물론 바추아이의 자살골로 무실점은 실패했다 비록 극단적인 수비 전술때문에 공격적으로는 윌리안, 모라타 두 명의 개인기량에 크게 의존해야 했고 완전히 내려앉아서 경기를 해버리는 바람에 투톱이 심각하게 고립되긴 했지만 첼시의 상황과 상대팀의 전력을 고려하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는 했다.

후의 쿠르트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토트넘이 올 시즌 화이트 하트 레인 대신 쓰고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은 WHL보다 4만 명 더 많은 관중을 들여보냈지만, 피치가 넓어서 선수들이 더 분산되었기 때문에 관중들의 압박을 덜 느꼈다 한다.


1.3. 8월 27일 3R vs 에버튼 FC(홈) 2:0 [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첼시 FC 2 - 0 에버튼 FC
경기 일시
2017년 8월 27일 13:30 (CEST) (한국시간 : 21:30)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퍼드 브리지
주심
조나단 모스
관중 수
41,382 명

17/18 시즌 3R
(3-4-3)

LW
11 페드로
(14 바카요코 74')
ST
9 모라타
(23 바추아이 78')
RW
22 윌리안

LWB
3 마르코스.A
LCM
7 캉테

RCM
4 파브레가스
RWB
15 모제스파일:yc.png
(27 크리스텐센 89')
LCB
2 뤼디거
CB
30 다비드 루이스
RC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파일:yc.png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7 크리스텐센(89')
31 토모리
14 바카요코(74')
16 케네지
17 무손다.jr
23 바추아이(78')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에버튼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26
파브레가스
모라타



38
모라타
아스필리쿠에타



경기보고서
Man Of the Match : 윌리안

다시 3-4-3 전술로 돌아왔으며 페드로와 윌리안이 올 시즌 처음으로 같이 선발 출전. 경기 중에는 수시로 스위칭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 외에 지난 경기에서 조금은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 바카요코가 파브레가스에게 밀려 후보로 내려갔다.

호러쇼였던 1라운드,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보여준 2라운드와는 다르게 무난한 경기력으로 쉽지 않은 상대인 에버튼을 가볍게 제압했다. 전반 27분 박스 안에서 모라타의 헤더 패스를 받은 파브레가스가 센스있는 마무리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반 40분에 아스필리쿠에타의 크로스를 모라타가 지난 경기와는 다르게 정확히 머리에 갖다 대면서[2] 헤더 골로 2대0을 만들었다. 후반전에는 의욕을 잃은 에버튼을 상대로 첼시가 적절히 볼 돌리다가 마지막 10분동안 에버튼의 몇차례 공격을 막아내고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로써 안토니오 콘테는 첼시 부임 후, 에버튼과의 3경기를 모두 무실점 승리를 하는 기록[3]을 만들었다. 아스날에게 약하지만 에버튼에게 강하다

상당히 오랜만에 클린시트로 끝낸 경기이기에 첼시 팬들도 만족할 수 있었으며 모라타는 이번 경기에서도 번리 전과 마찬가지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4] 윌리안은 이 경기에서 15-16 시즌의 에이스 시절 모습을 다시 보여주며 첼시 팬들을 안도하게 만들었고,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인 뤼디거는 이번 경기에서 훨씬 더 좋아진 모습을 보이며 안정적인 수비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케이힐의 퇴장이 신의 한 수라 카더라 자칫하다가는 케이힐이 벤치에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질 지도. 반면, 교체 투입된 바추아이는 요번 경기에서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며 오랜만에 장지현이 제대로 디스를 했다.[5]


1.4. 9월 9일 4R vs 레스터 시티 FC(원정) 2: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레스터 시티 FC 1 - 2 첼시 FC
경기 일시
2017년 9월 9일 15:00 (CEST) (한국시간 : 23:00)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레스터셔주 필버트 웨이 / 킹 파워 스타디움
주심
리 메이슨
관중 수
30,923 명

17/18 시즌 4R
(3-4-3)

ST
9 모라타
LAM
4 파브레가스
(10 아자르 78')
RAM
11 페드로
(22 윌리안 64')
LWB
3 마르코스.A
LCM
7 캉테

RCM
14 바카요코
RWB
15 모제스
(21 자파코스타 74')
LCB
2 뤼디거
CB
30 다비드 루이스
RC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6 드링크워터
10 아자르(78')
21 자파코스타(74')
22 윌리안(64')
27 크리스텐센
23 바추아이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레스터 시티 FC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62
바디
(PK)
41
모라타
아스필리쿠에타



50
캉테
뤼디거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은골로 캉테

다비데 자파코스타, 대니 드링크워터가 교체 명단에 포함되며 첫 출전을 바라고 있다. 특히 드링크워터는 친정팀을 상대로 처음 출전할 수 있는 상황. 이 외에도 A매치를 뛴 에덴 아자르가 처음으로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다.

전술을 다시 바꿔 3-4-2-1로 변경했다.[6] 모라타가 원톱이고 2 공미를 사용하면서 전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윌리안 대신 페드로가 선발로 뛰었으며 나머지 공미 한 자리는 파브레가스가 차지. 덕분에 파브레가스, 캉테, 바카요코가 시즌 처음으로 전부 선발에 들어갔다.

전반 41분, 에버튼 전과 마찬가지로 아스필리쿠에타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린 것을 모라타가 헤더 골을 넣으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서 모라타는 현재까지 5개의 공격 포인트를 모두 헤더로만 기록하는 희귀 기록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5분에는 캉테의 친정팀 폭발 중거리 슈팅을 넣으며 다시 한 번 친정팀을 상대로 눈물을 흘리게 했다. 그렇게 경기가 끝나나 했으나 후반 17분, 쿠르투아가 아스필리쿠에타의 백 패스를 처리하려다 제이미 바디에게 PK를 허용하며 또다시 클린 시트에 실패.[7] 이 때부터 첼시 선수들의 경기력이 조금씩 흔들려서 공수 양면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8] 리야드 마레즈를 비롯한 레스터 시티 선수들도 꽤나 침체된 상태였고,[9] 결국 꾸역승으로 3연승을 적립했다.

이 경기에서 다비데 자파코스타가 첼시 데뷔전을 치뤘으며, 또한 부상으로 뛰지 못 했던 에덴 아자르 역시 복귀전을 치렀다. 아자르는 짧게 경기를 치뤘고 폼이 다 안 올라와 설렁설렁 뛴 편이나 잠깐 동안 크랙의 모습을 보여주며 첼시 팬들이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선발전을 치른 바카요코는 이 날, A매치의 여파로 지친 듯 한 모습을 보인 캉테의 수비 역할까지 다 해내며 사실상 승리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 경기 전반까지 얼굴 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에 뛴 페드로는 후반전에 드디어 보호대를 벗고 경기에 뛰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전방으로 날아오는 슈팅이 페드로의 목에 맞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게다가 동시에 페드로의 오프사이드 선언도 떴다.(...)

이 경기 후부터 게리 케이힐의 징계가 풀리기 때문에 다음 경기부터는 케이힐이 명단에 들어갈 수 있다. 문제는 케이힐이 없는 동안 뤼디거 - 루이스 - 아스필리쿠에타의 3백 조합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케이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뤼디거의 폼과 기량이 매우 훌륭한 편이라 케이힐이 다시 선발에 들지는 의문.


1.5. 9월 17일 5R vs 아스날 FC(홈)) 0:0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첼시 FC 0 - 0 아스날 FC
경기 일시
2017년 9월 17일 13:30 (CEST) (한국시간 : 21:30)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퍼드 브리지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수
41,478 명

17/18 시즌 5R
(3-4-3)

LW
11 페드로
(14 바카요코 45')
ST
9 모라타파일:yc.png
(27 크리스텐센 89')
RW
22 윌리안
(10 아자르 70')
LWB
3 마르코스.A
LCM
7 캉테

RCM
4 파브레가스

RWB
15 모제스
LCB 파일:captainarmband3.png
24 케이힐
CB
30 다비드 루이스파일:yc.png파일:drc.png[10]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 뤼디거
10 아자르(70')
14 바카요코(45')
21 자파코스타
27 크리스텐센(89')
23 바추아이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아스날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경기보고서
Man Of the Match : 아론 램지
Whoscored

게리 케이힐이 리그 복귀전을 가졌으며 에덴 아자르는 이번에도 벤치에 앉아 있었다. 알렉시스 산체스 역시 벤치에 앉아 있었기에 어느 선수가 먼저 경기에 투입될 지 관건이 되었다.

경기 후반, 다비드 루이스가 산체스와 경합 중에 같은 선상에 있던 세아드 콜라시나츠에게 거친 충돌을 일으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11] 선수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콘테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알바로 모라타와 교체해 투입시켰고,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무실점을 이뤄내며 무승부로 경기를 종료시켰다.

승점 1점을 따냈고 경기 자체도 제3자 입장에서 보면 서로의 공방전이 치열하게 이뤄지며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어내는 등 어느 정도 이득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아스날과 첼시 팬들 모두에게 아쉬운 결과. 공격에서 횟수는 적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기 직전의 상황이 있어서 양팀 모두에게 약간은 아쉬운 무승부였다.

특히 첼시는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던 루이스의 퇴장으로 인해 3백의 중심이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보통의 다이렉트 퇴장 징계 경기 수인 세 경기를 결장할 경우, 만만치 않은 스토크 시티 원정과 맨시티전에 출전이 불가능해지기에 앞으로의 일정에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되었다.[12] 물론 케이힐을 스토퍼로 옮기거나 토트넘전처럼 크리스텐센을 기용하는 방안도 있으나[13] 그동안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던 루이스의 공백은 뼈아픈 상황. 결국 3경기 출장 정지가 뜨면서 스토크 시티전과 맨시티전을 루이스 없이 경기를 치뤄야하는 상황에 이렀다.

한편 뤼디거, 바카요코를 제치고 케이힐과 파브레가스를 선발 투입한 것이 좋은 선택이었는지는 의문을 주기도 했다.[14] 커뮤니티 쉴드 선발 라인업에서 미키 바추아이알바로 모라타로 바뀌어서 팬들이 상당히 불안해했다. 우려대로 전반전은 경기력에서 밀렸다. 세스크-캉테 중원은 강팀 상대로는 못 써먹는다는 것을 다시 증명했고 케이힐은 후방 빌드업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윌리안도 이전 경기와 다르게 턴오버가 많아 공격의 흐름을 끊었다. 후반전에 티에무에 바카요코가 투입되어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을 생각하면 선발 라인업에 또 다시 아쉬움이 남는다.

참고로 이번 경기 루이스의 퇴장으로 인하여 지금까지 17/18 시즌 공식전 7경기 중 3경기[15]에서 4명[16]이 퇴장당했다. 거의 절반에 가까운 경기에서 선수가 한 명 이상 퇴장당한 셈. 시즌 후반이 아닌 초반부터 선수들 특히 수비진의 태클 관리, 카드 관리가 너무나도 안되고 있는 상황. 강제 로테이션 크리스텐센이 성장할 기회가 계속 주어지고 있다

특히, 콘테는 벵거를 상대로 1승 2무 2패라는 아쉬운 성적을 계속 유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캉테는 아스날을 상대로 신기하게도 레스터 시절만큼 포스를 내지 못 한다.[17]


1.6. 9월 23일 6R vs 스토크 시티 FC(원정) 4: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스토크 시티 FC 0 - 4 첼시 FC
경기 일시
2017년 9월 23일 15:00 (CEST) (한국시간 : 23:00)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스태퍼드셔 주 스토크온트렌드
ST4 4EG 스탠리 매튜스 거리 / bet365 스타디움
주심
마이크 딘
관중 수
29,661 명

17/18 시즌 6R
(3-4-3)

LW
11 페드로
(4 파브레가스 68')
ST
9 모라타

RW
22 윌리안
(10 아자르 72')
LWB
3 마르코스 A파일:yc.png
(24 케이힐 59')
LCM
7 캉테파일:yc.png

RCM
14 바카요코
RWB
15 모제스
LCB
2 뤼디거
CB
27 크리스텐센
RC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4 케이힐(59')
21 자파코스타
4 파브레가스(68')
17 무손다 주니어
10 아자르(72')
23 바추아이


루이스의 공백은 지난 카라바오 컵에서 좋은 폼을 보여준 크리스텐센이 채웠으며 뤼디거가 선발 출전하며 팬들이 원했던 토트넘 전의 3백인 뤼디거-크리스텐센-탄코가 출전했다. 케이힐과 마찬가지로 아스날 전에서 부진했던 파브레가스도 교체로 내려가고 바카요코가 선발로 뛰었으며 아자르는 이번 경기에서도 교체 멤버에 있었다.

모라타의 해트트릭과 페드로의 골로 쉽지 않은 스토크 원정에서 가볍게 4-0 대승을 거뒀다. 사실 경기 내용은 스토크가 예상 외로 많이 밀어붙이며 꽤 흔들렸기 때문에 첼시 입장에서는 아주 완벽한 정도는 아니었는데 후반 마크 휴즈마르틴스 인디아펠라이와 교체하는 어이없는 용병술으로 전문 센터백이 전무하게 되었고 플레처가 내려와 센터백을 보긴했지만 역습에 한 없이 뚫리는 모습을 보이며 자멸했다, 게다가 마지막 4번째 골이 들어간 시점에는 무려 4슛 4골, 경기 총 스탯 총 슈팅 7, 4 유효 슈팅, 4골이라는 환상적인 결정력 덕분에 손쉬운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18]

후반에 케이힐마르코스 알론소 대신 들어오면서 탄코가 왼쪽 윙백으로 올라갔는데 레지스타롤을 수행한 파브레가스와의 움직임도 상당히 좋았다. 저번 시즌엔 중앙수비수조차 모자라서 제대로 된 윙백 탄코를 써보지도 못하고, 이번 시즌도 1라운드에서마저 케이힐의 퇴장으로 정상적인 가동은하지 못했는데, 뤼디거-루이스-텐센의 3백이라면 탄코가 윙백으로 선다해도 나쁘지않아 보인다.


1.7. 9월 30일 7R vs 맨체스터 시티 FC 0:1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첼시 FC 0 - 1 맨체스터 시티 FC
경기 일시
2017년 9월 30일 17:30 (CEST) (한국시간 : 다음날 01:30)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퍼드 브리지
주심
마틴 앳킨슨
관중 수
41,530 명

17/18 시즌 7R
(3-5-2)

LS
10 아자르
(11 페드로 72')
RS
9 모라타파일:doubtful.png
(22 윌리안 35')
LWB
3 마르코스.A

LCM
4 파브레가스

RCM
7 캉테

RWB
28 아스필리쿠에타

CDM
14 바카요코
(23 바추아이 72')
LCB 파일:captainarmband3.png
24 케이힐

CB
27 크리스텐센

RCB
2 뤼디거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1 자파코스타
16 케네지
15 모제스
22 윌리안(35')
11 페드로(72')
23 바추아이(72')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67
더 브라위너
G.제수스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케빈 더브라위너
whoscored

전반전에 팽팽하게 경기가 진행되던 도중, 모라타가 왼쪽 허벅지에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하여 윌리안으로 교체되었다. 모라타의 존재 덕분에 맨시티의 경기 운영과 강력한 압박 속에서도 첼시가 위협적인 장면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인데 그가 빠지자 경기가 급격하게 맨시티 주도로 흘러가게 되었다. 결국 후반 21분에 케빈 더브라위너가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을 넣으며 균형이 무너졌고, 첼시는 아자르와 바카요코를 페드로와 바추아이로 바꿨으나 골을 넣지 못하고 패배하였다. 맨시티의 감독인 과르디올라는 이전까지 공식적으로 첼시를 이긴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고 전 시즌에는 커리어 최초로 더블을 당하는 등 첼시에게 매우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 경기에서 처음으로 승리하게 되었다.

사실상 모라타가 윌리안으로 교체되고 나서 첼시는 수비만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3-4-3이든 3-5-2든 일단 수비에 1차적인 주안점을 둔 첼시의 포맷상 상대 수비 라인을 계속 괴롭히고 볼을 키핑한 후에 동료들에게 연계해 주는 스트라이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그것을 매우 잘 수행해주던 모라타가 빠지자 맨시티가 공격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교체 투입된 윌리안이 정말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전방에서 첼시의 영향력은 찾기 어려웠다. 다만, 윌리안의 부진한 경기력과는 별개로 모라타 자리에 전문 스트라이커를 투입하지 않은 것에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졌는데, 실제로 첼시의 투톱(아자르-윌리안) 모두 신체조건이 달리고 전문 스트라이커가 아니기 때문에 전방에서의 영향력도 사라졌다고도 볼 수 있고 해설도 이 조합으로는 공격적인 장면을 만들어내기 어려울 것 같다는 평가를 했다. 아마 콘테 감독은 일단은 윌리안을 넣어서 수비를 안정적으로 만든 다음, 후반에 바추아이와 페드로를 넣어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케빈 더브라위너에게 먼저 골을 얻어 맞으면서 실패로 돌아갔다.


1.8. 10월 14일 8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원정) 1:2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크리스탈 팰리스 FC 2 - 1 첼시 FC
경기 일시
2017년 10월 14일 15:00 (한국시간 : 23:00)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잉글랜드 런던 크로이던 구
사우스노우드 / 셀허스트 파크 스타디움 (Selhurst Park Stadium)
주심
안드레 마리너
관중 수
25,480 명

17/18 시즌 8R
(3-4-3)

LW
10 아자르

ST
23 바추아이
(11 페드로 57')
RW
22 윌리안
(17 무손다.Jr 66')
LWB
3 마르코스 A

LCM
4 파브레가스

RCM
14 바카요코파일:yc.png
RWB
15 모제스파일:doubtful.png
(21 자파코스타 39')
LC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케이힐
CB
30 다비드 루이스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7 크리스텐센)
2 뤼디거
21 자파코스타 (39')
36 스콧
17 무손다.Jr (66')
11 로드리게스 (57')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
크리스탈 팰리스 FC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11
카바예

18
바카요코
파브레가스
45
자하
사코



경기보고서
Man Of the Match : 윌프리드 자하
SkySports

경기시작전 부터 첼시에는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왔다. 중원의 핵심인 은골로 캉테가 A매치 경기 중 햄스트링부상을 달고와서 몇 주간 경기를 뛰지 못하는 상황. 이미 주포 알바로 모라타도 동일하게 햄스트링으로 인한 부상으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이탈해버리는 바람에 끔찍한 경기력을 선보였던데다가 로테이션 자원인 드링크워터의 부상복귀도 이뤄지지 않았고, 경쟁자원인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폼도 그다지 좋지 못하다.

세스크가 뛸 수 있는 중원에선 2미들에서는 수비가담문제가 큰 터라 절충방안인 3-5-2 도 숫자문제로, 3-4-3도 둘 다 약점을 갖고 시작을 하는 셈이었다.[19]그나마 A매치기간 휴식 후 첫 경기가 무득점,무승, 그것도129년 잉글랜드 전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7경기 무득점 전패라는 후덜덜한 기록을 세우며 슬럼프를 겪고있는 크리스탈 팰리스였기에 로테이션 자원인 바추아이의 기용이나 폼이 떨어져있던 윌리안,페드로의 경기력을 끌어올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으나....

그런거 없다 양학이 가능했던 세스크는 파트너가 캉테에서 바카요코로 바뀌자마자 수비진 보호에 기여도가 심각하게 떨어짐이 드러났다. 초반부터 팰리스의 맹공을 수비진들이 직접적으로 자주 받더니 11분만에 득점을 허용해버렸다. 그나마 세트피스에서 7분만에 1점을 만회했으며서서히 팀이 기세를 찾아가나했으나 그러기엔 수비진들의 퍼포먼스가 너무 좋지못했고 전반 끝나기 직전 끝내 자하와 사코를 제어하지 못하고 1점을 다시 허용당했다.

후반 들어서도 지공시에 첼시가 나쁘진 않았지만 파이널서드에서는 영 좋지못했고, 역습시 수비적으로 전혀 제어를 하지 못하고 진땀수비와 쿠르투아의 선방으로 버텨내는 패턴이었다. 후반 57,66분 경 부진했던 바추아이윌리안 대신[20] 페드로와 유망주 찰리 무손다를 투입했고 전반에 모제스의 부상으로 미리 들어와 있던 자파코스타와 같이 우측면을 필두로 전반적으로 공격이 살아나는 모습이 보였지만 너무 성급했고 결국 찬스는 제법 만들어냈지만 결국 골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패배하였다.


1.9. 10월 21일 9R vs왓포드 FC(홈) 4:2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첼시 FC 4 - 2 왓포드 FC
경기 일시
2017년 10월 21일 12:30 (CEST) (한국시간 : 20:30)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퍼드 브리지
주심
조나단 모스
관중 수
41,467 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왓포드 FC 로고.svg
왓포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12
페드로
아자르
45+3
두쿠레

71
바추아이
페드로
49
페레이라
히찰리송
87
아스필리쿠에타
[21]



90+5
바추아이
바카요코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미키 바추아이

시작은 좋았다. 아자르-모라타-페드로 전방의 3톱과 파브레가스가 날카로운 장면을 여러차례 만들어 주었고, 코너킥 상황에서 페드로의 멋진 슛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 이후에도 몇차례 좋은 기회들이 있었으나 아쉽게 무산되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에 왓포드 스로인 공격에서 실점을 하며 전반전을 1대1로 마쳤다.

후반전은 일찍 역전골을 실점하며 좋지 않게 시작했다. 수비 지역에서 잇달아 실수들이 나왔고, 결국에는 바카요코의 실수로 역전골을 실점하였다. 이후에도 계속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첼시 팬들의 멘탈이 붕괴되고 있었는데... 콘테 감독이 과감한 용병술을 발휘하면서 상황을 바꿨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던 모라타바추아이로 교체해줬고 알론소윌리안과 교체했다. 그 결과 페드로의 크로스를 바추아이가 헤더 골로 연결시키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정규시간 종료를 몇분 남겨두지 않고 페드로자파코스타와 바꿔줬는데, 들어오자마자 자파코스타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려주더니, 결국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자파코스타의 패스를 받은 윌리안이 크로스를 올려서 아스필리쿠에타가 헤더로 마무리 하면서 3대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추가시간에 바추아이의 어부지리 골까지 들어가면서 경기는 4대2로 종료.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다들 한 건 해주면서 콘테 감독의 용병술이 굉장히 빛이 났다. 특히, 폼이 좋았던 모라타를 빼고 투입시킨 것이 바추아이와 윌리안이었는데 두 선수는 최근에 폼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대부분의 첼시 팬들은 교체카드 선택을 보고 얼척이 빠졌을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 두 선수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다만 경기력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공격 쪽으로는 크게 나쁘지 않았는데 수비에서 여러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특히, 수비 상황에서 선수들간의 간격이 유지되지 않는 등, 캉테의 부상 공백을 전혀 메워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바카요코-파브레가스 중앙 미드필더 듀오로 3-4-3 시스템을 가동했는데, 애초에 수비력이 좋지 않은 파브레가스는 그렇다 치더라도 바카요코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주고 있지 못하다.


1.10. 10월 28일 10R vs AFC 본머스(원정) 1: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AFC 본머스 0 - 1 첼시 FC
경기 일시
2017년 10월 28일 17:30 (CEST) (한국시간 : 다음날 1:30)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도싯 주 본머스 시 / 바이탈리티 스타디움
주심
크레이그 파슨
관중 수
10,988 명

17/18 시즌 10R
(3-4-3)

LW
10 아자르
(22 윌리안 85')
ST
9 모라타
(23 바추아이 79')
RW
11 페드로
(6 드링크워터 78')
LWB
3 마르코스.A

LCM
14 바카요코

RCM
4 파브레가스
RWB
21 자파코스타
LCB
2 뤼디거
CB
30 다비드 루이스
RC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4 케이힐
27 크리스텐센
44 암파두
6 드링크워터(78')
22 윌리안(85')
23 바추아이(79')

파일:AFC 본머스 로고.svg
AFC 본머스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51
아자르
모라타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에당 아자르
Skysports

선발라인업은 지난 경기와 지지난 경기에 선발 출장한데다 부상까지 입은 게리 케이힐대신 뤼디거, 햄스트링으로 이탈한 모제스의 공백을 자파코스타가 채웠다.
전반적으로 첼시가 지배하는 경기였고, 마무리 작업 부분에서는 마르코스 알론소세스크 파브레가스가 꽤나 부진함에 따라 첼시가 섬세하지 못한 면도 있었고, 본머스도 그러한 것들을 놓치지않고 잘 막아내는 모양새였다. 전반 24분 베고비치의 킥미스친정사랑를 아자르가 캐치해냈고 그것을 모라타에게 좋은 찬스로 넘겨주었으나 데헤아와 마주한 토레스가 생각날 정도로 허무하게 날려버렸다 마드리드출신 미남스트라이커는 분명히 예전에 팔았는데 하지만 본머스 또한 공격작업에 있어서는 크게 위력적이지 못했는데 연승으로 기세가 좋은 수비진들, 특히 뤼디거가 정말 무참할 정도로 상대의 공격을 죄다 끊어냈다.바카요코또한 저번 경기와는 다르게 중원에서의 롤이 좀 더 간결해져서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크게 잘해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본머스는 저메인 데포를 빼고 요새 폼이 좋은 아이브를 출격시켰고 나쁘지않은 기회들을 만들어냈다. 본머스가 압박의 강도를 올리며 위험한 순간들이 몇차례 있었으나 본머스 입장에서는 불운하게도 선수 두 명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공교롭게 둘 다 사타구니 부상이었다 물거품이 되었다.
하지만 후반 51분 모라타의 패스가 우연치않게 정말 좋게 연결되며 아자르의 단독찬스로 이어졌고 결국 아자르가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집어넣었다. 그 이전에도 옵사이드로 처리됐던 골이라던지 파브레가스가 날려먹은 슛 등 전반적으로 경기력 자체는 평균이상인 수준이었으나 첼시의 적은 첼시라고 올해 팀을 나간 이적생들의 주도로 첼시의 공격들을 열심히 잘 막아냈다.

그 후 80분즈음 카라바오 컵에서 폼이 좋던 바추아이드링크워터가 출전했고 둘 다 괜찮은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그 후 로마전 대비로 아자르가 교체아웃되는 것과 추가시간 쿠르투아의 좋은 선방외엔 특이점 없이 경기 종료

3백에 수비지향적인 미드필더를 둘이나 쓰는 전술임에도 불구하고 실점이 많아 골머리를 앓던 첼시 수비진들에게 간만의 클린시트는 반가운 소식으로 보인다


1.11. 11월 6일 11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홈) 1: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첼시 FC 1 - 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경기 일시
2017년 11월 6일 (한국시간 : 오전 1시 30분)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퍼드 브리지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수
41,615 명

17/18 시즌 11R
(3-5-2)

LS
10 아자르
(22 윌리안 87')
RS
9 모라타

LWB
3 마르코스.A

LCM
14 바카요코파일:yc.png

RCM
4 파브레가스
(6 드링크워터 79')
RWB
21 자파코스타
(2 뤼디거 66')
CDM
7 캉테

LCB 파일:captainarmband3.png
24 케이힐

CB
27 크리스텐센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 뤼디거(66')
6 드링크워터(79')
22 윌리안(87')
11 페드로
23 바추아이
44 암파두


첼시와 맨유 모두 3-5-2를 가동하였다. 눈여겨볼만한 점이라면 캉테가 복귀했다는 것과 다비드 루이스가 선발 명단은 커녕 후보 명단에도 없었다는 점. 다비드 루이스 명단 제외는 AS 로마전 대패의 결과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전반전부터 첼시가 맨유를 강하게 밀어 붙이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캉테를 홀딩 미드필더 역할로 내리고 바카요코에게 전진성을 부여했는데 이것이 매우 잘 먹혀들어갔다. 하지만 맨유의 두터운 수비블럭을 뚫어내지 못하며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후반전에도 첼시의 강세가 계속 이어졌다. 특히, 전반전보다 높은 위치에서의 패스웍이 좋아졌고 이것은 몇차례 좋은 찬스로 이어졌다. 결국에는 후반 10분에 늘 그렇듯이 아스필리쿠에타의 크로스를 받은 모라타가 슈퍼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을 먹힌 맨유가 앙토니 마샬마루앙 펠라이니를 동시투입 시키면서 공격을 강화했으나 첼시는 너무 내려서지 않고 공격의 강도를 유지했다. 경기 막판 맨유에게 몇차례 매우 좋은 기회들이 있었으나 티보 쿠르트와의 슈퍼세이브 등으로 모두 무산되고 경기는 1대0으로 마무리 되었다. 첼시도 모라타가 황금같은 기회를 잡았으나 어처구니 없게 날려먹은건 넘어가자

첼시에게 있어서 매우 의미있는 승리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주중에 있었던 AS 로마전 대패의 충격에서 매우 빠르게 회복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22] 캉테가 복귀하면서 바카요코도 같이 살아난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캉테가 없을 동안 바카요코는 본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롤을 수행했어야만 했는데(게다가 중원 파트너가 수비력이 약한 세스크이니...) 캉테가 복귀하고 나서 본인의 장기인 전진성이 회복되었다. 또한 경기에서 득점한 모라타 역시 이제는 프리미어리그에 완벽히 적응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12. 11월 18일 12R vs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원정) 4: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0 - 4 첼시 FC
경기 일시
2017년 11월 18일 15:00 (GMT+0) (한국시간 다음 날 00 :0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미들랜즈 주 웨스트브로미치 / 더 호손스
주심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존 모스
관중 수
23,592명

17/18 시즌 12R
(3-5-2)

LS
10 아자르파일:yc.png
(11 페드로 71')
RS
9 모라타파일:yc.png

LWB
3 마르코스.A

LCM
14 바카요코

RCM
4 파브레가스파일:yc.png
(6 드링크워터 68')
RWB
21 자파코스타

CDM
7 캉테
(22 윌리안 76')
LCB 파일:captainarmband3.png
24 케이힐

CB
27 크리스텐센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 뤼디거
30 다비드 루이스
6 드링크워터(68')
44 암파두
11 페드로(71')
22 윌리안(76')


Preview : 맨유전에 이어 다비드 루이스가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부상이라기엔 첼시 관련 SNS자료들에서 훈련하는 영상이나 사진들이 보였기에 주중 카라박 원정에 대비로도 볼 수 있으나 콘테와의 불화가 어느정도는 존재하긴 하는 듯 보인다.
다만, 교체 명단에도 없던 전 경기와 달리 이번에는 교체 명단에는 들어간 것으로 보아 불화가 아닌 콘테의 루이스 길들이기로 볼 수도 있다. 또한 국대에 차출된 후 부상당한 미키 바추아이 또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모제스바추아이의 부상을 틈탄 상황이긴 하지만 멘탈관련 잡음이 있던 무손다호베르트 케네지]를 재치고 이선 암파두가 또다시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

Review : 3라운드 에버튼 전 못지 않은 아니, 더 완벽한 경기력으로 상대를 압살했다. 경기를 지켜보던 웨스트 브롬 팬들은 차마 경기를 전부 보지 못 하고 70분 즈음부터 경기장을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캉테 복귀 버프를 받고 바카요코의 적극적인 수비 가담 덕분인지 파브레가스는 이 경기에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멋진 패스 실력을 보여줬고 투톱을 맞추고 있는 모라타와 아자르는 이제는 호흡이 완전히 맞아 들어가며 각각 주어진 역할을 매우 잘 수행하였다. 특히 모라타는 완전히 EPL에 적응되었는지 득점은 물론, 상대 수비수들의 거친 견제를 받으면서도 버티는 것은 물론이고 은근슬쩍 고의적인 반칙도 하며 상대 선수들을 열받게 하는 등, 꽤나 거칠어진 모습을 보여줬다. EPL 적응 완료

루이스가 빠진 3백은 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케이힐 - 크리스텐센 - 아스필리쿠에타로 경기를 치뤘으며 다시 한 번 무실점을 기록하며 든든한 수비를 보여줬다. 굳이 흠을 꼽자면 초반에 웨스트 브롬에게 밀렸을 때의 실책[23]아스필리쿠에타크리스텐센의 미스로 1:1찬스를 내줬을 때 정도어째 루이스와 뤼디거만 상황이 묘해졌다

3위였던 토트넘 핫스퍼아스날 FC 원정에서 패배하는 덕에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순위를 2위까지 노려볼 수 있었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한 뉴캐슬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는 덕에 3위로 올라간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 번리전이랑 팰리스전이 생각할수록....


1.13. 11월 25일 13R vs 리버풀 FC(원정) 1:1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리버풀 FC 1 - 1 첼시 FC
경기 일시
2017년 11월 25일 17:30 (한국시간 다음날 2:30 )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머지사이드 주 리버풀 시 / 안필드
주심
마이크 올리버
관중 수
53,225 명

17/18 시즌 13R
(3-5-2)

LS
10 아자르

RS
9 모라타

LWB
3 마르코스.A

LCM
14 바카요코
(11 페드로 76')
RCM
6 드링크워터
(4 파브레가스 73')
RWB
21 자파코스타
(22 윌리안 82')
CDM
7 캉테

LCB 파일:captainarmband3.png
24 케이힐

CB
27 크리스텐센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30 다비드 루이스
2 뤼디거
15 모제스
4 파브레가스(73')
22 윌리안(82')
11 페드로(76')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리버풀 FC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65
M.살라
체임벌린
85
윌리안
아자르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모하메드 살라
Skysports

Preview : 안필드에서 벌어지는 빅매치. 양 팀 모두 주중 챔스 원정 경기가 있는데 비교적 가까운 스페인으로 원정을 떠나는 리버풀보다 하루 덜 쉬고 아제르바이잔 장거리 원정을 떠나야하는 첼시가 좀 더 컨디션 회복에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원정이긴 해도 첼시의 최근 리그 5경기 안필드 원정 성적은 2승 3무로 좋았던 편이 변수. 또한 리버풀은 가뜩이나 불안정한 수비에서 그나마 중심잡는 역할을 해주던 조엘 마티프가 허벅지 부상을 당하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첼시는 이 경기가 중요함을 알기에 크리스텐센과 모라타를 아제르바이잔 원정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며 리버풀전에 무게를 둔 로테이션 운용을 가져갔다. 리버풀 역시 세비야 원정에서 필리페 쿠티뉴알베르토 모레노일찌감치 교체하며 첼시전을 대비한 체력관리에 중점을 두는 모습을 보였다. [24]. 승점 2점을 날려버린 리버풀과 달리 까다로운 원정에서도 로테이션을 돌려가면서도 4:0 대승을 거두며 기세가 좋은데다 영국시차에 맞춰서 생활하며 첼시 양팀 모두 격렬한 싸움을 준비하고 있다 [25] 전방압박이 강한 리버풀의 성향과 타이트한 경기일정과 맞물려 파브레가스를 벤치로 보낸 것 이외에는 저번 라운드 라인업과 동일하다. 특기할만한 사항은 부상당했던 모제스의 복귀 정도이다.

Review : 팀이 전반적으로 덜 풀리는 모습을 보였고 그 와중에 아자르,캉테,탄코 라인은 어느 정도 제 몫을 해주었지만 파라오가 리그 득점 선두를 굳건히 하는 선제골을 넣었고, 팀에 대한 예를 지켜 셀레브레이션은 하지 않았다.[26] 그 후 전반 이후 부진했던 드링크워터 교체를 시작으로 콘테가 따라잡으려는 의지를 보였고 결국 교체투입된 윌리안이 중거리 슛(크로스?)[27]으로 팀을 구해냈다. 2경기 연속골


1.14. 11월 29일 14R vs 스완지 시티 AFC(홈) 1: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첼시 FC 1 - 0 스완지 시티 AFC
경기 일시
2017년 11월 29일 19:45 (한국시간 다음날 4:45 )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퍼드 브리지
주심
닐 스와브릭
관중 수
41,365 명

17/18 시즌 14R
(3-4-3)

LW
11 페드로
(10 아자르 81')
ST
9 모라타파일:yc.png

RW
22 윌리안
(6 드링크워터 81')
LWB
3 마르코스.A

LCM
4 파브레가스

RCM
7 캉테
RWB
21 자파코스타
(15 모제스 75')
LCB 파일:captainarmband3.png
24 케이힐
CB
27 크리스텐센
RCB
2 뤼디거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8 아스필리쿠에타
44 암파두
15 모제스(75')
6 드링크워터(81')
14 바카요코
10 아자르(81')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스완지 시티 AFC 로고.svg
스완지 시티 A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55
뤼디거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안토니오 뤼디거
SkySports[28][29]

Preview : EFL 컵챔피언스 리그 덕분에 당분간 주마다 2경기가 끼어있는 힘들어지는 구간에 돌입했다. 챔피언스 리그는 최근 로마와 레반테까지 무실점으로 박살내며 기세가 좋은 알레띠와 경기를 가지지만,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첼시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데다 홈경기인터라[30] 그나마 형편은 나은편이다. EFL 컵 상대인 AFC 본머스도 만만치 않은 전력이지만 홈경기이기 때문에 이동에 따른 피로 누적은 없을 것이다. 스완지는 리그 성적이 최근 1무 4패의 우울한 성적을 거두고 있기때문에 어느 정도 로테이션을 가동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거보다 상황이 더 안좋았던 같은 연고지 어떤 팀 상대로 저번달에 호러쇼 찍었던 건 함정이다 참고로 스완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임대생 타미 아브라함은 원 소속팀 상대 출전 금지 조항 때문에 이번 경기에 결장한다. 콘테와의 불화설에 휩싸인 후 블랑티코스와의 이적설이 강하게 연결된 다비드 루이스 또한 무릎부상으로 명단제외되었다.

Review : 경기는 수치상으로도 보여지듯이 첼시가 우세한 편이었으나 마지막 마무리 작업들이 아쉬웠다. 전반 41분경 콘테가 페드로의 골과 관련해서 항의를 하다가 퇴장 당했다...그 후 55분, 저번 라운드에 이어 또... 굴절된 볼을 뤼디거가 반응해서 헤더로 밀어넣었고 그게 결승골이 되었다. 그 후 모제스가 부상복귀를 알리며 교체되었으나 활약은 그맗실... 이어 3-4-3에서 3-5-2로 전형을 바꾸며 공격을 더욱 밀어붙였으나 공격작업은 별로 되지도 않고 철퇴나 맞을 뻔 했으나 어찌어찌 막아내며 1:0으로 홈에서 클린시트로 승리를 거둬갔다. 그래도 고무적인 부분은 로마전 대패 이후 요새 언터쳐블인 살라에게 얻어맞은 한 골을 제외하면 맨유전,WBA전,카라바흐전,스완지전까지 5경기 중 4경기나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있다.


1.15. 12월 2일 15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홈) 3: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첼시 FC 3 - 1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경기 일시
2017년 12월 2일 14:30 (GMT+0) (한국시간 21 :3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퍼드 브리지
주심
케빈 프렌드
관중 수
41,538 명

17/18 시즌 15R
(3-5-2)

LS
10 아자르
(22 윌리안 78')
RS
9 모라타

LWB
3 마르코스.A

LCM
6 드링크워터

RCM
4 파브레가스
(14 바카요코 78')
RWB
15 모지스

CDM
7 캉테

LCB
2 뤼디거

CB
27 크리스텐센
(24 케이힐 81')
RC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1 자파코스타
24 케이힐(81')
14 바카요코(78')
22 윌리안(78')
11 페드로
23 바추아이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21
아자르

12
게일

33
모라타
모제스



74
아자르
(P.K)[31]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에당 아자르
Skysports

Preview : 상위권 클럽들 뿐만 아니라 중하위권 팀들에게도 꽤 타이트한 일정이 시작된 가운데, 그나마 쉬운 상대들로 일정이 진행중인데, 뉴캐슬 역시 현 라운드 이전 최근 전적은 1무 4패이다. 그나마 그 전 라운드에서 거둔 1무도 똑같이 좋지 않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 만나 상대의 자책골로 얻어낸 것이라... 하지만 이러한 팀들을 상대로 똥꼬쇼를 찍는 팀컬러를 가진데다 주요자원인 캉테와 로테이션 하기도 벅찬 윙백들의 체력저하를 어떻게 줄여나갈 것인지가 콘테 감독이 당면한 과제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승점대가 비슷한 아스날 FC리버풀 FC의 기세도 좋은터라 승점을 드롭하지않도록 신경써야 할 것이다. 또한 부상당했던 바추아이가 교체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Review : 경기 초반에 실점을 허용할 때는 툰 아미들의 전방압박이 제법 거센데다가 수비진의 허술해진 집중력 때문에 (알론소의 패스?) 첼시 팬들의 혈압이 잠시 올라갔으나 이내 첼시가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내고 서서히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세스크 탄코 캉테 모제스 드링크워터 가릴 것 없이 여기저기서 크로스를 날려주며 모라타 또한 대부분 잘 따내주었으며 그러한 와중에 아스필리쿠에타가 크로스한 볼이 모라타에게 도달하기 전에 수비가 막아냈다. 그러나 그 볼이 하필 아자르에게 흘렀고[32] 아자르는 튕겨나온 볼을 하프발리로 밀어넣으며 10분만에 동점골이 터졌다. 그 후 계속 첼시의 공격이 거세졌고 뉴캐슬 수비진의 패스를 차단한 빅터 모지스에게서 매우 좋은 크로스가 나왔고 이를 모라타가 헤더로 꽂아넣었다. 후반에 베니테즈가 선수교체를 통해 전술적 변화를 시도했지만 별로 먹혀들진 않았고 후반 중반 모지스가 우측에서 안쪽으로 잘라들어오는 드리블을 하다 맷 리치에게 PK를 얻어내고 아자르가 파넨카 킥으로 멀티골을 만들어냈다. 2골차로 벌어지자 툰아미들은 거의 전의를 상실했고, 첼시는 교체카드를 거의 한번에 전부 쓰며 체력배분에 들어갔고 이 후 큰 일은 없이 타이트한 경기일정 속에서 다시 3점을 얻어냈다. 변함없는 아자르의 클래스[33], 그리고 모제스가 전 경기와 달리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며 두 골을 만들어냈다. 특히 모라타에게 한 크로스는 그 모제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아주 멋진 크로스였기에 첼시 팬들도 크게 놀란 편. 이대로라면 모제스가 시즌 초반처럼 다시 자파코스타를 주전 경쟁에서 밀어낼 수도 있다.
한편, 이와는 별개로 심판 케빈 프렌드의 판정에는 매우 논란이 많았다. 지나칠 정도로 뉴캐슬에게 관대한 판정을 보여줬으며 모라타는 수많은 수비들의 거친 견제를 받았음에도 제대로 된 파울 하나 얻어내지 못 하였다. 게다가 전반전에는 파브레가스를 넘어뜨리며 첼시에게 역습을 허용케 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까지 나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클래스 차이로 승리를 거머줬으니 오히려 첼시 팬들에게 다행이랄까. 장지현은 이 경기에서 뉴캐슬 선수들이 동기 부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음을 언급하였다. 이로서 뉴캐슬은 최근 6경기 1무 5패를 기록하고 있다.


1.16. 12월 9일 16R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원정) 0:1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1 - 0 첼시 FC
경기 일시
2017년 12월 9일 14:30 (GMT+0) (한국시간 21 :3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스트랫포드 / 런던 스타디움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수
56,953 명

17/18 시즌 16R
(3-5-2)

LS
10 아자르

RS
9 모라타

LWB
3 마르코스.A파일:yc.png
(15 모지스 54')
LCM
14 바카요코
(11 페드로 46')
RCM
4 파브레가스

RWB
21 자파코스타
(22 윌리안 64')
CDM
7 캉테

LCB 파일:captainarmband3.png
24 케이힐

CB
27 크리스텐센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 뤼디거
44 암파두
15 모제스(54')
22 윌리안(63')
11 페드로(46')
23 바추아이


Preview : 리그에서는 1월에 아스날을 만나기 전까지는 상대적으로 쉬운 일정들의 연속이다. 거기에 리버풀,아스날,유나이티드 전부 챔스권 경쟁을 매우 치열하게하고 있는 터라 승점 3점을 얻지 못하면 안될 각오로 임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머스는 맨체스터 원정에서도 패배하긴했지만 꽤나 끈질긴 경기력을 갖췄던 터인데다 더비 전인 터라 유의해야 할 것이다. 챔스전에 휴식을 취했던 알론소가 다시 선발명단으로 복귀했고, 모라타가 고열에 시달린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선발로 출전하였다.

Review : 챔스병행 문제덕에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워보였고, 실제로도 알론소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은 며칠전 ATM전과 복붙이었다. 그 점을 제대로 노린 웨스트햄의 피지컬에 첼시 수비진들이 짓눌려졌고 괴물 피지컬 루카쿠를 상대로도 나름 선방하던 케이힐과 크리스텐센도 휘청거리며 막아내는 상황에 5분만에 첫실점을 당했다. 그 이후 첼시도 어느정도 공격을 계속 감행했으나 웨스트햄의 두터운 두줄 수비에 제대로 뚫어내지도 못하고, 전형적인 첼시가 3백 전환이후 안풀리는 경기에서 보이는 패턴으로만 진행되었다. 그리고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페드로를 바카요코와 교체시키며 3-4-3으로 진형을 바꿨다. 하지만 직접적인 기회는, 선수들의 체력소모가 가면 갈수록 심해졌기 때문에 오히려 전반보다 줄었고, 측면 파괴를 도통 못하는 양쪽 윙백을 빠르게 갈아버리면서 교체카드를 전부 소비했으나 승점획득 그딴 거 없이 패배행 역으로 쳐박혔다. 어째 강등권팀들 상대로 거지같은 경기력을 계속 보여주는데다가 알레띠를 상대로 두 번 다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나서 그 다음 경기를 개같은 모습으로 지는 더블 징크스로 보여주는게 웃길따름, 거기에 분위기 반전을 위해 온몸을 갈아넣은[34][35] 웨스트햄 선수들 중 눈에 띄게 체력을 많이 소비한 안토니오가 못뛰겠다고 자빠져 드러눕고, 발이 느려지는게 보임에도 쌩까다가 그제서야 바꿔주는 태명장님의 모습까지 오랜만에 방영한 원조 타이틀 예능 토토애의 저력을 맘껏 보여주었다. 이 경기에서 유일한 사람은 캉테밖에 없었다.


1.17. 12월 12일 17R vs 허더즈필드 타운 AFC(원정) 3: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허더즈필드 타운 AFC 1 - 3 첼시 FC
경기 일시
2017년 12월 11일 20:00 (GMT+0) (한국시간 다음날 5:0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 주 허더즈필드 / 존 스미스 스타디움
주심
안드레 마리너
관중 수
24,169 명

17/18 시즌 17R
(3-4-3)

LW
11 페드로

ST
10 아자르
(23 바추아이 69')
RW
22 윌리안

LWB
3 마르코스.A

LCM
14 바카요코

RCM
7 캉테
(6 드링크워터 71')
RWB
15 모제스

LCB
2 뤼디거
CB
27 크리스텐센
(44 암파두 80')
RC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4 케이힐
44 암파두(80')
6 드링크워터(71')
4 파브레가스
17 무손다.jr
23 바추아이(69')

파일:허더즈필드 타운 AFC 로고(2005~2019).svg
허더즈필드 타운 AFC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90+2
데포르레
하데르조나이
23
바카요코
윌리안



43
윌리안
마르코스.A



50
페드로
윌리안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윌리안
BBC[36]

파일:우리안1.jpg

Preview : 16R에서 위아래로 있는 경쟁권 팀들이 전부 다 패배나 무승부를 기록하는 탓에 저번 라운드의 패배가 그나마 위안이 되는 분위기다. 시티는 14연승을 기록하며 기록갱신을 하였고, 순위권 경쟁에서 혼자 멀찍이 올라갔다. 거기에 시티가 저번 시즌 첼시처럼 경기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힘든게 이미 주전급 자원인 스톤스와 멘디 등이 부상 복귀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안일한 첼시 보드진과 달리 필요하다면 겨울이적시장에서 얼마든지 보강을 할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2위 자리와 리그 내 컵들을 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허더즈필드는 브라이튼을 홈으로 불러 스티브 모니의 멀티골로 승리를 거둔데다, 시티와 유나이티드에게도 꽤나 강한 압박을 주었기 때문에 저번 라운드 같은 어이없는 팀컬러가 또 나오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한편 모라타는 경미한 등부상과 로테이션차원에서 휴식한다고 한다. 요새 빡세게 굴려진 파브레가스와 케이힐 노장듀오가 휴식을 취하고, 잠깐 부상당했던 드링크워터 또한 벤치에 앉았다. 바추아이는 또다시 선발로 발탁되진 못했다.

Review : 모라타의 공백으로 오랜만에 3-4-3 제로톱으로 회귀했다. 이쯤되면 콘테는 세컨드스트라이커-바추아이를 이용한 투톱이라는 공식 자체를 사용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어찌됐건 윌리안이 폼이 급격히 올라온 모습을 보이며 초반부터 아자르에게 어시를 적립할 뻔 하다가 상대방 키퍼의 킥미스를 잡아낸 모제스의 헤더부터 시작해서 아자르-윌리안-바카요코의 조합으로 선제골을 박고 출발했으며, 요새 콘테가 크로스 훈련만 주야장천 시키는지 웬일로 칼같이 올려준 알론소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골을 만들었다.[37] 후반에도 또다시 알론소가 좋은 크로스를 올려준 것을 다시 받아 페드로에게 넘겨주어 간만에 적지에서 3골이나 박아내는데 또 다시 일조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38] 이후 첼시는 조금씩 물러나기 시작했고, 바추아이,드링크워터,암파두를 교체해주며 체력관리를 해주었다. 특이한 점은 원래 중앙미드필더 내지는 수비형미드필더롤을 뛰는 선수인 암파두가 크리스텐센이 있던 중앙 센터백 자리에 섰고, 그것이 후반 막판, 헤더 경합도 제대로 못하고 골을 내주는 빌미가 되었다. 그래도 지난 무기력한 패배의 분위기 쇄신을 했던 좋은 경기였고, 이상스레 크로스 폼이 좋아진 윙백들, 오늘은 공수양면으로 좋은 활약을 펼쳐준 바카요코, 핵심 없이도 텐백을 부순 좋은 모습이었다. 한편 아자르는 이번 경기에 공격포인트 하나만 쌓으면 100번째였는데 딴놈들이 꽤나 날려먹으며 기록을 만드는데는 실패했다..


1.18. 12월 16일 18R vs 사우스햄튼 FC(홈) 1: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첼시 FC 1 - 0 사우스햄튼 FC
경기 일시
2017년 12월 16일 15:00 (GMT+0) (한국시간 다음날 00 :0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퍼드 브리지
주심
로저 이스트
관중 수
41,562 명

17/18 시즌 18R
(3-4-3)

LW
11 페드로
(4 파브레가스 68')
ST
10 아자르
(9 모라타 73')
RW
22 윌리안

LWB
3 마르코스.A파일:yc.png

LCM
14 바카요코

RCM
7 캉테

RWB
15 모제스
(21 자파코스타 81')
LCB 파일:captainarmband3.png
24 케이힐
CB
27 크리스텐센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 뤼디거
21 자파코스타 (81')
6 드링크워터
4 파브레가스 (68')
23 바추아이
9 모라타 (73')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사우스햄튼 FC 로고.svg
사우스햄튼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45 '+3
마르코스.A
(F.K)[39]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마르코스 알론소
BBC / Skysports
파일:che171818r.jpg

Preview : ATM전, 웨스트햄전의 끔찍한 결정력을 뒤로하고 허더즈필드 원정에선 다시금 3-4-3으로 3골이나 만들어냈다. 거기에 미운털 박혀있던 바카요코윌리안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바추아이 정도만 밥값을 해주기 시작한다면 박싱데이까지는 버틸 여력이 있어보인다. 상대팀인 소튼은 오카자키에게 멀티골을 얻어맞으며 4:1로 대패를 당하며 최근 4경기동안 승리가 없다. 상대팀 침울한 분위기 리디자인해주는 올해 팀컬러상 뭔가 더 불안해보인다...한편 라이벌 팀들이 또 미끄러져주는 통에 4위와의 승점 격차가 4점으로 늘어났다. 정상적인 시즌이었으면 무리뉴 2년차인 유나이티드와 우승경쟁을 하겠지만 경보대회에서 사이클을 타시는 분이 계셔서... .모라타는 부상의 여파인지 벤치에서 게임을 시작하고, 저번 라운드에서 센터백 한자리만 케이힐로 대체한체 나머지 베스트 11은 그대로 갔다.

Review : 모라타가 경미한 등부상에서 복귀를 했고, 첼시는 또다시 3-4-3 제로톱으로 돌아갔다. 요새 폼도 시즌초반 심각했던 것보다 많이 올라온 양쪽 윙어들이 열심히 뛰어주었고, 몇차례의 역습 외에는 소튼은 크게 위협적이진 않았던데다 케이힐이 어쩌다보니 상대쪽 윙백 세드릭 소아레스를 담궈버리는 통에 소튼의 측면공격력이 조금 무뎌지기도 했다.전반적으로 첼시가 몰아넣고 두드리는 모양새였지만 전문 스트라이커의 부재가 아쉬웠다. 아자르의 폼은 역시나 좋았으나 중요한 순간마다 요시다 마야에게 막혔으며 거기에 좋은 찬스들이 포스터의 선방이나 골 포스트를 맞거나 골이 아쉽게 굴절되는 등 살짝 아쉬웠다. 그러던중 아자르가 중앙에서 드리블 돌파를 하던 중 요시다 마야의 위험한 태클로 프리킥을 얻어냈고 오랜만에 알론소가 원더골로 프리킥을 박아넣으며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집어넣었다. 후반에도 첼시의 공격이 대부분이었으나 요새 도통 쉬지 못하던 캉테가 조금씩은 방전되기 시작하고 바카요코도 동시에 집중력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상대방이 교체를 할 때마다 수비미스로 위험하게 유효슈팅을 내주는 장면이 나왔다. 다행히 쿠르투아의 선방으로 클린시트에 성공은 했지만 수비적인 문제로는 요즘 경기 중 케이힐의 실수가 꽤나 도드라진 경기였다. 경기가 계속 진행되면서 충분히 휴식을 받고 출전한 세스크와 모라타도 충분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득점은 하지 못하고 1:0으로 종료됐다.
막판에마르코스 알론소가 시간지연 행위에 대한 옐로우 카드를 받으며 5번째 치즈를 적립했다. 다음 경기는 뛰지 못하지만 마침 다음 경기가 케네디로 로테를 돌려주는 카라바오 컵이라 여태 누적된 옐로카드를 없애버리는 점에선 어쩌면 좋은 선택일지도


1.19. 12월 23일 19R vs 에버튼 FC(원정) 0:0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에버튼 FC 0 - 0 첼시 FC
경기 일시
2017년 12월 23일 12:30 (GMT+0) (한국시간 : 21:3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리버풀 시 구디슨 로드 / 구디슨 파크
주심
바비 매들리
관중 수
39,191 명

17/18 시즌 19R
(3-4-3)

LW
11 페드로
(4 파브레가스 63')
ST
10 아자르

RW
22 윌리안
(23 바추아이 70')
LWB
3 마르코스.A

LCM
14 바카요코

RCM
7 캉테


RWB
15 모제스
(21 자파코스타 80')
LCB
2 뤼디거
CB
27 크리스텐센

RC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4 케이힐
21 자파코스타(80')
6 드링크워터
4 파브레가스(63')
70 허드슨오도이
23 바추아이(70')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에버튼 FC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마이클 킨
SkySports[40]

파일:171223 19R.jpg파일:171223 19R2.jpg
~아자르의 심정 그 자체~
플랜 A가 없으면 우승경쟁팀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민망한 공격력

Preview : 전반기 마지막 경기.쿠종만신이 경질된 이후 에버튼의 기세가 제법 날카롭다. 열세라고 평가됐던 리버풀과의 더비 매치도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긴데다 뉴캐슬,스완지도 격파해나가는 등, 친정에서 에이스로 자리잡은 루축과 돈 값하기 시작한 시구르드손이 버티고 있다. efl컵까지 포함해서 쿠만 경질 이전,이후 둘다 홈에서 이겨본 상대지만 이번엔 구디슨 파크로의 원정이다.하지만 이미 웨스트햄, 번리, 크리스탈 팰리스같은 약체[41]에게 열심히 승점을 조공하고 다닌터라 물러설 수 없다 [42]한편 모라타는 efl 컵에서 결승골을 득점한 후 과도한 세레모니로 치즈 5개째를 적립해서 이 경기에는 출장할 수 없게 된다. 한편 2~4위권 경쟁자들인 리버풀과 아스날이 맞대결에서 성탄맞이 대예능을 방영한 탓에 시티 밑으로 유나이티드와 더불어 남은 2강에 안착되는 분위기다

Review : 에버튼 또한 루니가 갑자기 출전을 못하면서 1차적으로 전력에 누수가 생겼다. 이전의 전적이 있던터라 에버튼은 2줄 수비로 틀어막고 첼시가 계속 두들기는 모양새였으나 모라타의 강제휴식으로, 로테를 돌아줄 타이밍인 양쪽 윙어들의 컨디션도 이전에 비해 많이 저조한 편이었으며 그나마 아자르와 모제스 정도만 공격적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전반에만 13개의 슈팅을 퍼붓고도 유효슈팅은 2개밖에 없었으며 후반도 다를바는 없었으나 후반으로 들어서며 에버튼이 4백에서 3백으로 전환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중원의 수비쪽으로는 에이스인 게예가 햄스트링으로 나가버리며 2차적으로도 전력에 누수가 생긴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것보다 첼시의 공격력은 더욱 처참했고 거기에 조던 픽포드 또한 안정적인 선방을 해내며 팀의 클린시트를 이끌어냈다. 후반들어 슬슬 모제스의 드리블 패턴이 조금씩 읽히기 시작하며 드리블과 크로스 둘 다 잘 못 날리기 시작하자 대체로 들어온 자파코스타는 기용 초기의 모습이 생각나지도 않을정도로 아쉬운 모습만 보여주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콘테도 보강이 있으면 좋을 것이다라는 뉘앙스로 이야기 했지만 노리는 매물들마다 겨울엔 택도 없을 매물들이라 또다시 콘테의 속만 썩을 듯 하다.케네디랑 바추아이라도 안팔면 다행


2. 후반기[편집]



2.1. 12월 26일 20R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홈) 2: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첼시 FC 2 - 0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경기 일시
2017년 12월 26일 15:00 (GMT+0) (한국시간 다음 날 00:0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포드 브릿지
주심
마이크 딘
관중 수
41,568 명

17/18 시즌 20R
(3-5-2)

LS
10 아자르
(22 윌리안 72')
RS
9 모라타
(23 바추아이 82')
LWB
3 마르코스.A

LCM
14 바카요코

RCM
4 파브레가스

RWB
15 모제스

CDM
7 캉테
(6 드링크워터 85')
LCB
2 뤼디거

CB 파일:captainarmband3.png
24 케이힐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1 자파코스타
44 암파두
6 드링크워터 (85')
22 윌리안 (72')
11 페드로
23 바추아이(82')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svg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46
모라타
아스필리쿠에타



59
마르코스.A
파브레가스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에당 아자르
Skysports[43]]

파일:171227 20R2.jpg파일:171227 20R.jpg

Preview : 꽤나 타이트한 일정에다 바추아이의 못미더운 폼, 모라타의 옐로 누적 삽질까지 더해져 2선 자원 레귤러 3명이 전부 혹사 중이라 반강제적으로 3-5-2를 발동시킬 듯 하다. 크리스텐센이 훈련 중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며 갑자기 명단제외가 되었다. 저번 라운드 맨유도 경기를 날려먹어 챔스권 경쟁은 아직 크게 승산이 있는 편이나 갑자기 해리 케인이 이름 그대로 광풍을 몰아치며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박는 정신나간 활약을 보이며 요새 폼이 좋은 손흥민과 함께 팀을 멱살잡고 끌어올리고 있다. 아직 핫스퍼와의 재대결이 꽤나 남았기에 혹여나 승점을 드랍하는 일이 있더라도 타격이 없도록 승점을 벌어야 할 것이다.

Review : 경기 초반은 패배같은 무승부의 악령에 벗어나지 못한 듯 공격작업이 매끄럽지 못하였고, 브라이튼 또한 원정에서 괜히 체력만 써가면서 덤빌리는 없으니 한두차례 날카로운 역습이 아니면 첼시가 경기를 주도하는 모양새였고 첼시도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득점에 근접한 찬스들을 자주 만들어냈으나 뭔가 아쉬운 경기였다. 하지만 후반 경기가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또다시 그 자리에서 아스필리쿠에타가 모라타에게 얼리크로스를 넣어주었고 선제골에 성공했다 그 후 브라이튼도 마냥 얻어맞을 순 없는 노릇이라 역습의 빈도를 높였으나 연말 고깃집 알바 고기 자르듯 캉테가 상대의 맥을 계속 잘라주면서 역으로 카운터만 얻어맞는 꼴이었다 그러던 중 코너킥에서 알론소가 헤더로 또다시 득점을 하며 벌써 리그 5골을 집어넣으며 점수를 벌려놨다. 첼시의 공격력은 모라타의 가세로 매우 좋았으나 바카요코와 모제스가 간발의 차이로 놓치는데다 이상스레 잔프랑코 졸라의 기록을 앞두고 최근부터 계속 아자르의 공격포인트가 도통 쌓이질 않았고, 70분 지나며 그래도 3일 뒤에 있을 경기 일정을 위해 윌리안과 교체되었다. 브라이튼도 선수들을 조금씩 교체해나가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으나 슈팅과 결정력과는 별개로 움직임자체는 많이 준수해진 바카요코와 캉테를 넘기는 꽤나 힘들었고, 선발로 스위퍼롤을 처음 소화해보는 케이힐도[44]루이스의 압도적인 모습이나 크리스텐센의 안정감을 주진 못했으나 피지컬과 연륜, 압박이 강하지 못한 브라이튼 덕에 크게 실수를 하진 않았다. 그리고 요새 노예출장 트리오의 마지막 멤버 캉테까지 교체해주며 막판 독이 오른 브라이튼의 공세를 적절히 막아내며 승점을 획득했다.
여담으로 강팀판독기인 덩크의 자책골은 발동하지 않았다.


2.2. 12월 30일 21R vs 스토크 시티 FC(홈) 5: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첼시 FC 5 - 0 스토크 시티 FC
경기 일시
2018년 12월 30일 15:00 (GMT+0) (한국시간 다음 날 00:0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포드 브릿지
주심
케빈 프렌드
관중 수
41,433 명

17/18 시즌 21R
(3-4-3)

LW
11 페드로

ST
9 모라타
(23 바추아이 71')
RW
22 윌리안

LWB
3 마르코스.A

LCM
6 드링크워터

RCM
7 캉테
(14 바카요코 65')
RWB
15 모제스
(21 자파코스타 56')
LCB
2 뤼디거
CB 파일:captainarmband3.png
24 케이힐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7 크리스텐센
21 자파코스타(56')
4 파브레가스
14 바카요코(65')
10 아자르
23 바추아이(71')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스토크 시티 FC 로고.svg
스토크 시티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3
뤼디거
윌리안



8
드링크워터
페드로



23
페드로
윌리안



73
윌리안
(P.K)[45]



87
자파코스타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윌리안
Skysports

파일:1718 21R 1.jpg

Preview : 모예스의 능력으로 환골탈태한 웨스트햄에게 뜬금포로 얻어맞은 이후에는 어쨋건 계속 무패행진 중이며 유럽대회 다녀올 때마다 휘청이던 초반과 달리 같이 사이좋게 갈려나가는 박싱데이의 첫 단추를 기분좋게 꿴 첼시인데, 스토크 원정에서 모라타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대파한 적 있기 때문에 뜬금포로 선수가 이탈하지 않는 이상은 요새의 경기력으로는 큰 무리는 없어보인다. 거기에 유나이티드가 뜬금포로 홈에서 번리에게 얻어맞다가 돌연 빛가드의 멀티골로 겨우 비기며 승점도 1점차로 줄었다. 거기에 다다음 상대가 첼시도 고전한 에버튼인데다가 구디슨 파크로 원정이라 유나이티드도 비겨버린다면 박싱데이를 지나며 순위를 역전시킬 수도 있다. 발판에 대한 첫걸음으로 스토크를 상대로 시즌 첫 더블을 해낼 수 있을 것인지, 사이먼 존슨에 따르면 부상으로 이탈했던 루이스,텐센,무손다가 목요일부터 복귀했다고 한다. 애초에 경미한 부상이었던 크리스텐센은 벤치명단에 들었으며, 드링크워터와 양쪽 아자르조무사들이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강행군을 했던 아자르는 간만에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며 시작했다.

Review : 해설도 초반부터 첼시와 스토크시티의 천적관계를 강조했으며, 설상가상으로 스토크의 양쪽 풀백은 18살짜리 어린애들, 거기에 주요자원인 첼시의 주마가 임대원칙에 따라 출장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첼시보다 로테이션을 더욱 많이 가동했다. 그리고 전반 2분만에 프리킥 상황에서 윌리안의 롱패스가 뤼디거의 머리에 정확히 조준됐고, 바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2년만에 다시 영점 조점이 잡히다니..그러다가 뤼디거가 패스미스로 볼을 헌납 후 역습위기에 처했으나 바로 차단후 재역습으로 들어가다가 페드로가 날린 크로스가 스토크 시티 선수에 맞고 굴절돼서 드링크워터에게 향했는데 그걸 바로 램파드가 빙의한 것 마냥 아웃사이드로 감아차서 중거리로 득점에 성공했다.득점이 이렇게 쉬운 것이었다니.. 이 골은 드링크워터의 첼시 데뷔골이다그 와중에 첼지현은 싱글벙글한 기색을 최대한 감추는척 하며 아 물한잔 마셔야겠네요~라며 드립을거기에 전반 23분 윌리안이 페드로에게 괜찮은 패스를 건넸고 페드로도 겸양하는 기색없이 스토크 시티 선수 한명을 살짝 재낀채로 세번째 추가득점을 얻어냈다. 그 결과 스토크 시티는 전반전을 3대0으로 끝내는 것은 물론이고 슈팅 한 번도 못 때리고[46] 전반전올 종료했다. 스토크 원정 때는 스토크 시티가 많은 슈팅을 때렸던 것과 매우 대조되는 상황.
후반엔 스토크도 찰리 아담을 필두로 다분히 공격적으로 나왔고 그 중 아담의 롱패스가 사이도 베라히노에게 향했는데 케이힐이 순속으로 벗겨지며 실점을 당할 뻔 했으나 쿠르투아의 선방으로 다행히 실점위기는 넘겼다. 그 후 오늘 공수 양면으로 열심히 뛰어주며 뤼디거와 함께 어린 친구들에게 사이드학 개론을 펼치던 모제스를 자파코스타와 교체시켜주며 지난 경기 교체로 똥을 싸재낀 자파코스타에게 자신감을 얻어주게 하려는 듯 하다. 그리고 드링크워터가 윌리안에게 쏘아준 패스를 윌리안이 흘려주면서 모라타가 1:1 찬스를 맞았으나 다소 조급한지 볼을 너무 길게 끌다가 각이 너무 좁혀져 득점에 실패했다 그 후 계속 스토크시티가 공격을 진행하였으나 태반이 효과적이지 못하였고, 최근 인터뷰와 패기와는 대조적으로 경기력이 미진하였던 모라타를 주중에 있을 아스날과의 원정에서 체력분배도 할 겸 바추아이와 교체해주었다. 교체 직후 역습 도중 윌리안은 또 PK를 만들고 자신이 득점하여 또다시 경기력이 어떻고를 떠나서 스탯상으로 되는 날의 윌교안모드로 위엄을 뽐냈다. 화룡점정으로 지난번의 일을 설욕하려는지 자파코스타가 미친듯이 튀어나가다가 상대 팀의 볼처리 실수를 바로 캐치해서 따낸 후 왼발슈팅으로 또다시 리그경기 데뷔골을 성공하며 그간의 긴 부진에 대한 울분을 달랬다.
시즌 첫 더블을 성공해냈고 홈에서의 4연속 클린시트 및 대승을 거둔데다 팀 내적으로도 에이스인 아자르,모라타,캉테, 조커인 세스크의 체력분배도 시도하는 등 그 와중에 탄코와 알론소는 또 못 쉬었지만 첼시가 원했던 최고의 시나리오로 정말 잘 풀린 기분 좋은 경기였다. 게다가 경기 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비겨서 마침내 2위로 도달했다.


2.3. 1월 3일 22R vs 아스날 FC(원정) 2:2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아스날 FC 2 - 2 첼시 FC
경기 일시
2018년 1월 3일 19:45 (GMT+0) (한국시간 다음 날 04:45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이슬링턴 /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수
59,379 명

17/18 시즌 22R
(3-5-2)

LS
10 아자르
(22 윌리안 82')
RS
9 모라타

LWB
3 마르코스.A

LCM
14 바카요코

RCM
4 파브레가스파일:yc.png
(6 드링크워터 71')
RWB
15 모제스
(21 자파코스타 56')
CDM
7 캉테

LCB 파일:captainarmband3.png
24 케이힐

CB
27 크리스텐센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파일:yc.png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2 뤼디거
21 자파코스타(56')
6 드링크워터(71')
22 윌리안(82')
11 페드로
23 바추아이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아스날 FC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63
윌셔

67
아자르
(P.K)[47]
90+2
베예린

84
마르코스.A
자파코스타
경기보고서
Man Of the Match : 에당 아자르
Skysports

파일:1718 22R 1.jpg
뒤에 축구 못하는 새끼는 빛론소님께 손 좀 떼지?

Preview : 아자르의 풀 휴식, 모라타와 캉테, 바카요코, 모지스의 부분적 로테이션을 취하고도 5대0으로 대승을 거둔 직후라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하다. 거기에 의문부호를 주던 중앙자원 드링크워터의 준수한 활약과 자파코스타의 공격력을 확인한 내용적으로도 이번 아스날전을 준비함에 크게 부족하지 않은 경기였다. 거기에 기존 2위였던 맨유가 3연무로 승점을 잃으며 첼시가 2위로 올라간 데다, FA 컵, FA 커뮤니티 실드의 2연패와 1차전의 아쉬운 무승부가 있었기에 앙갚음과 순위 유지라는 두 가지의 동기부여를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근데 그래놓고 일주일 있다 또 만나고 또 2주 있다 만난다..같은 라운드 아스날은 막판 PK로 인한 실점으로 승점 1점만을 추가하며 사기가 좋지않은데다 기존의 램지,지루[48] 부상에다 콜라시냑을 부상으로 잃어 전술또한 4백으로 강제되는 상황이라 이 기회를 놓치지말고 꼭 잡아야할 것이다.

Review : 크리스텐센의 라인 복귀와 함께 첼시는 3-5-2로 나섰다. 아스날은 코시엘니,콜라시냑,램지,몬레알,지루 등 핵심자원이 결장했고, 콜라시냑의 부재에도 3백을 들고 나왔다. 아무래도 센터백이 나가리 된 상황이라 전술적이 아닌 선수층 상황상 3백으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전반 20분쯤부터 생각보다 공격을 자주 주고 받기 시작했고 모라타와 산체스 둘 다 완벽한 득점기회를 잃으며 치열한 뒷 내용을 예상케했다. 콜라시냑의 대타로 나온 나일스 또한 좋은 몸놀림을 보여주며 모제스를 생각보다 공수 양면으로 오히려 밀리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중원의 캉테 또한 너무 심하게 굴려져서 밥값을 겨우 할 뿐이었다. 그러다보니 중원도 크게 맥을 추지 못했고, 경기 중계를 맡은 첼지현의 예상대로 거의 흘러갔다고 보면 된다. 후반에 나일스에게 약하던 모제스를 자파코스타와 교체해주고 아자르 원툴에 가깝게 공격을 하다가 아스날의 공격 도중 모라타의 발에 맞고 굴절되어 윌셔의 선제골이 터진 후 아자르가 박스 안에서 페널티 킥을 얻어 따라간 후 뜬금없이 세스크와 아자르를 워터와 윌리안으로 교체하면서 다소 의문을 불러일으켰으나 곧바로 윌리안-자파코스타-알론소가 득점에 성공해서 역전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모라타가 스페인 선배의 스탬포드 브릿지의 위상을 반사이익으로 높여주려는 건지 또 완득 찬스를 날려먹었고 베예린의 중거리 골로 2:2 동점이 된다. 그 직후 역습에서 1:1 찬스를 또 마주했으나 역시나 날려쳐먹고 튕겨나온 볼을 받은 자파코스타의 중거리슛이 또 골대 맞고 튕겨나오며 얼마 안있어 경기 종료. 콘테의 빨간맛 징크스는 여전했다. 경기를 앞두고 자신은 터치라인의 화를 다스리려 요가를 한다고 했는데, 머리도 없는게 아마 달심인 것 같다. 이번 경기의 워스트를 뽑자면 바카요코를 제치고 모라타가 확실하다. 이번 경기의 트롤 짓은 맨체스터 더비에서 역 2어시를 적립하며 욕받이가 된 루카쿠랑 비슷한 수준.
이 경기의 무승부로 1점차로 다시 3위로 떨어졌고 4위 리버풀에 2점차로 역전 간격에 드는 등 4위권 수성은 안정적이라고 봤던 저번 라운드의 블루스들을 축알못찌질이로 만들며 의 가호에 힘입어 수비불안마저 해결한 리버풀과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경기력이 좋은 토트넘까지, 4위권 수성도 장담 못하게 만들었다.


2.4. 1월 13일 23R vs 레스터 시티 FC(홈) 0:0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첼시 FC 0 - 0 레스터 시티 FC
경기 일시
2018년 1월 13일 15:00 (GMT+0) (한국시간 다음 날 00:0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포드 브릿지
주심
마이크 존스
관중 수
41,552

17/18 시즌 23R
(3-5-2)

LS
10 아자르
(11 페드로 57')
RS
9 모라타

LWB
3 마르코스.A

LCM
14 바카요코

RCM
4 파브레가스
(22 윌리안 57')
RWB
15 모제스

CDM
7 캉테

LCB
2 뤼디거

CB 파일:captainarmband3.png
24 케이힐
(27 크리스텐센 33')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7 크리스텐센(33')
30 다비드 루이스
21 자파코스타
22 윌리안(57')
11 페드로(57')
23 바추아이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레스터 시티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해리 맥과이어
Skysports

파일:1718 23R.jpg

Preview : 2일전 열린 카라바오 컵에서 풀주전을 돌린 통에 전형적인 비주전 3-4-3 포메이션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거기에 하필이면 비기는 통에 이번 경기의 결과가 중요해졌다. FA컵을 비기는 바람에 안그래도 스쿼드가 얇은 편인데 남들보다 경기 수가 하나 더 늘어나는 악재가 생겼기 때문. 1점차든 상대방의 자책골이던 어떻게든 이겨서 3연무를 캔 팀의 위닝멘탈리티를 살리는게 급선무로 보여진다. 라인업은 이전과 동일하게 3-5-2로 나왔다. 드링크워터와 이번에 영입된 바클리는 명단제외되었다.아무리 로테라고는 하나 리그 최고의 라인브레이커 중 하나인 제이미 바디를 상대로 첼시 센터백 중 가장 순속이 느린 케이힐을 스위퍼 자리에 놓은 것은 다소 의문

Review : 전반전은 퓌엘감독을 선임한 후 준수한 모습을 보이는 레스터가 강한 압박을 보여줬고 매우 날카로운 찬스는 자주 나오진않았으나 그나마 경기의 하이라이트라고 할만한 장면은 레스터 쪽에서 나왔으며 쿠르투아가 정신나간 선방을 1차례 보여주었다. 첼시는 세스크의 패스의 질이 좋지 않고 바카요코 또한 잊을만하면 나타나서 뭔가를 하긴 하는데 전반적으로 보이지 않는, 박스 투 박스가 아닌 하프 투 하프같은 플레이를 보여주며 전반적으로 공수 양면에 지속적으로 기여가 되진않았으며, 나머지 선수들도 전체적으로 공격적인 툴들이 무뎌진 듯한 모습이었다. 수비 쪽에선 케이힐이 순속에 계속 발리면서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걸레수비로 어찌저찌 바디를 최후방에서 끊어내다가 결국 햄스트링이 올라와버리며 크리스텐센과 교체되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주력이 좋은 공격수들에게도 밀리지 않으며 경험까지 풍부한 루이스의 부상복귀가 아직 안정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아쉬운 부분. 결국 전반전은 경기를 해설한 장지현 해설위원의 말처럼 첼시가 전반전을 버텼다가 어울리는 졸전이었으며 현지 홈팬들도 역겨운 경기력이 4경기째로 접어들자 슬슬 야유를 내보냈다. 당연히 후반이라고 뭐 다를 바 없이 열심히 얻어맞다가 윌드로 듀오를 동시에 교체로 넣으며 3-4-3으로 맞섰다. 팀의 공격력은 3-5-2 전형보다는 나아졌으나 답답함은 여전했고 67분 벤 칠웰이 퇴장까지 당하며 10명이 버티는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홈에서 1점만 얻는데 그쳤다. 라이벌팀 중 바로 밑인 리버풀이 시티를 잡는다면 승점이 동률이 된다. 이 지지부진한 경기력을 빨리 탈피하지 못한다면 첼시는 유로파도 못 간다고 냉정히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리버풀이 정말로 맨체스터 시티를 4-3으로 잡으면서 승점이 동률이 되어버렸다.


2.5. 1월 20일 24R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원정) 4: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0 - 4 첼시 FC
경기 일시
2018년 1월 20일 12:30 (한국시간 21:3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이스트서식스 주 브라이튼 앤 호브 보로시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
주심
존 모스
관중 수
30,600 명

17/18 시즌 24R
(3-4-3)

LW
10 아자르

ST
23 바추아이

RW
22 윌리안
(17 무손다 Jr. 80')
LWB
3 마르코스.A
(21 자파코스타 74')
LCM
14 바카요코

RCM
7 캉테

RWB
15 모제스

LCB
2 뤼디거
CB
27 크리스텐센 파일:doubtful.png
(30 다비드 루이스 58')
RC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 카바예로
교체 명단
37 에두아르두
30 다비드 루이스(58')
21 자파코스타(74')
44 암파두
66 스털링
8 바클리
17 무손다.Jr(80')


파일:1718 24R.jpg

파일:바추맨.png

Preview : FA컵에서 페드로모라타가 동시에 퇴장을 당한데다.. 바추아이도 80분동안이나 풀타임에 준하게 뛰었던지라 무손다-아자르-바클리의 제로톱이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앞선은 괜찮지만 미드필더라인은 워터-바카요코의 90분 이상 출장, 세스크의 햄스트링으로 인해 캉테밖에 남질 않았고 수비진도 탄코,루이스,암파두가 전부 다 갈려나간데다 케이힐도 햄스트링 부상이라 크리스텐센과 뤼디거만 그나마 멀쩡하며 하나씩 공백을 갖게되며 적어도 바추아이,바카요코,드링크워터,탄코,윌리안 이 다섯 중 둘은 2일만에 또 선발 출장하게 생겼다.

Review : 주전들의 공백들에 대한 걱정은 기우였다고 말하는 듯이 시작 2분만에 아자르의 선제골, 6분만에 윌리안의 추가골로 3톱의 다소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손쉽게 득점에 성공하며 간만에 로테이션과 함께 대승을 할 것이라고 보여졌으나 쿠르투아의 부상으로 대신 출장한 카바예로가 며칠전 매우 좋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PK를 줄만한 태클을 한 번,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실책을 한 번 저지르면서 은근히 불안하게 만들었다.하지만 파울성 플레이를 제외하면 바 형제들이 초반엔 밥값을 꽤 잘해줬고 전반 내내 준수한 찬스들을 만들어냈다.[49] 하지만 경쟁자소식에 긴장한 두 선수와 달리 양쪽 윙백들은 로테를 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크로스를 자주 허용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나마 FA컵과는 정반대로 주심이 첼시에게 우호적이라 위기를 넘겨왔다. 경기 중반으로 접어들며 거기에 중게진들도 계속 얘기해왔듯이 빅 6에서 스쿼드가 가장 얇은데다 일정도 자신들의 삽질과 맞물려 주전과 주전자 가릴 것 없이 혹사중이며 거기에 부상과 징계들이 우습게도 혹사가 혹사를 낳는 악순환에 가까웠어서 선수들의 압박과 활동량이 현저히 줄었으며 설상가상으로 크리스텐센이 세트피스 경합과정 중 부상을 끊으며 하필이면 2일전 120분을 뛰었던 다비드 루이스가 교체출전을 하는 등 운이 좋았던 저번 시즌과는 반대로 흘러가는 모양새이다. 특히나 찬스를 계속 허용하며 체력고갈로 구멍이 된 알론소 대신 자파코스타를 투입하며 측면강화를 시도했고 초반 이후 상대방의 파울덕에 조용하던 아자르가 다시 한번 윌리안과 번뜩이며 팀의 세번째 골이자 멀티골을 집어넣으며 홈팀의 달아오른 분위기에 찬물을 부어버렸다. 그 후 바클리가 아닌 의외로 무손다를 투입시키며, 징계를 틈타 유스자원에게 기회를 주었다. 상대방의 압박이 약해진 틈을 타 무손다가 매우 좋은 롱패스를 날려주었고 모제스가 그걸 잘 받아먹으며 개인의 시즌 첫 골이자 팀의 4번째 골을 집어넣으며 스토크에 이어 브라이튼에게도 더블을 이뤄냈다. 선수들의 체력문제와 더불어 고민이었던 첼시에게 원정에서 클린시트에 멀티골로 3주만에 대승을 거둔데다 골칫거리였던 바추아이와 바카요코가 3일전에 경기를 치뤘음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이 팀으로서도 긍정적인 전망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마무리로 유니폼을 원하던 꼬마 팬에게 아자르가 유니폼을 벗어서 손수 전해주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실력으로든 인성으로든 이 경기의 M.O.M을 차지했다.


2.6. 2월 1일 25R vs AFC 본머스(홈) 0:3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첼시 FC 0 - 3 AFC 본머스
경기 일시
2018년 1월 31일 19:45 (한국시간 다음 날 04:45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포드 브릿지
주심
리 프로버트
관중 수
41,464 명

17/18 시즌 25R
(3-4-3)

LW
11 페드로

ST
10 아자르

RW
8 바클리
(4 파브레가스 54') 파일:yc.png
LWB
3 마르코스.A

LCM
14 바카요코

RCM
7 캉테

RWB
21 자파코스타
(70 허드슨오도이 65')
LCB 파일:captainarmband3.png
24 케이힐
CB
27 크리스텐센 파일:doubtful.png
(2 뤼디거 28')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 뤼디거(28')
44 암파두
6 드링크워터
15 모제스
4 파브레가스(54')
70 허드슨오도이(65')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AFC 본머스 로고.svg
AFC 본머스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51
윌슨
아이브



64
스타니슬라스
윌슨



67
아케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칼럼 윌슨
Skysports

파일:1718 25R.jpg파일:1718 25R_2.jpg

Preview : 팀은 3일전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기세가 좋지만 모라타는 등부상과 함께 친구의 사망으로 인한 장례식 참여로 출장이 불투명한 상태이며 윌리안 또한 마이너한 햄스트링, 쿠르투아는 발목부상, 현재주요 자원인 아자르와 캉테, 알론소는 체력적인 부하가 심각한 수준이다. 다행히 1군급 자원 중 2미들에서 준수했던 바카요코와 더불어 탄코, 모제스 정도는 휴식을 취한 상태이다. 영입이 유력한 두 로마선수들을 선발로 출장시킨다면 체력적 공백을 꽤나 매꿀 수 있겠지만 메디컬 등의 절차도 남아있고, 콘테의 성향상 그러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FA컵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였던 유스 친구들 중 하나라도 쓸 수 있다면 쓰는게 최선일 듯 하다. 새로 영입된 올리비에 지루에메르송 팔미에리는 일단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고, 에메르송은 다시금 부상으로 이탈한 다비드 루이스와 짧은 훈련을 했다고는 한다. 부상으로 모라타, 윌리안, 다비드 루이스도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바클리가 홈에서 첫 선발데뷔전을 치루게되었다.

Review: 콘테의 이번 게임의 초기 구상에도 들어있던 바추아이가 삼각딜의 일환으로 나가는 통에 전방에 문제가 생겨 또 다시 제로톱으로 돌아왔다. 본머스는 쓰리톱이 번갈아가며 압박을 가하며 탈압박에 문제가 있는 첼시 수비진을 위협했다. 전반 19분에는 쓸개암으로 19세에 명을 달리한 잭 윈터스라는 시즌권까지 구매했던 열혈팬을 기리는 박수행사가 있었다. 전반 중반 후방에도 문제가 생겼는데 크리스텐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케이힐 스위퍼 전술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것이 대참사를 일으켰다. 브라이튼과 스토크시티전이야 박싱데이 초반이라 선수진들이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좋아서 후방으로 들어가는 볼이 적어 케이힐 스위퍼를 어느정도 매꾸어주었지만[50] 이미 레스터전에 바디 상대로 케이힐 스위퍼를 놓았다가 스피드 경합에서 털리고 무리한 케이힐이 부상으로 아웃되는 불상사를 경험했음에도, 본머스의 스리톱이 전반 초에 어느정도 압박을 가하는 상황에다 중앙에 위치한 준족인 칼럼 윌슨을 상대로 다시 스위퍼를 놓았는데 최악의 한 수가 되었다. 전반 첼시도 유효슈팅이 거의 없다시피했지만 아자르덕에 좀 더 위협적이었고, 하프타임에 새로 영입된 올리비에 지루와 에메르송 팔미에리가 홈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행사가 있었다.
후반 시작 후 알론소존에서 프리킥을 따냈지만 빗나갔고 그 후 역습에서 바카요코의 실책성 패스와 너무 튀어나와 있던 케이힐이 뒷공간을 털리며 칼럼 윌슨에게 선제골을 내주었다. 그 후 경기감각이 올라오지 못하던 바클리 대신 세스크를 투입시키며 중원에서의 주도권을 잡아가려했다. 그 후 첼시가 공격 일변도로 나서며 점유율을 7:3에 가깝게 끌어올리며 좋은 찬스들을 만들긴 했으나 오프사이드였고, 특히 탄코가 얼리크로스를 올릴 타이밍이나 전방에 올려줄 곳이 없어 볼만 돌리는 상황이 꽤 나왔다. 하지만 또다시 본머스의 역습상황에서 스타니슬라스와 칼럼 윌슨 단 둘이 원투로 첼시의 수비진을 붕괴시키며 찬물을 끼얹었다. 곧바로 자파코스타와 허드슨오도이를 교체시키며 첼시의 측면 공격력을 강화시키려고 했으나 곧바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굴절이 생기는 상황에서 아케가 잘 주워먹으며 친정팀의 심장에 이미 반쯤 꽂혀있던 비수를 끝까지 박아버렸다.
허드슨오도이가 투입된 후 페드로가 윙백으로 옮겨가며 알론소-뤼디거-케이힐-아스피-페드로 라인으로 가나했으나 오도이-아자르-페드로 / 바카요코-캉테-세스크 / 알론소-뤼디거-케이힐-탄코의 포메이션에 가깝게 변화했다. 그 후 바다로 여행을 떠났던 페드로의 움직임이 비교적 살아나며 슈팅찬스들이 몇번 찾아왔으나 하나도 빠짐없이 말아먹었다. 그 후 본머스는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3점을 챙길만한 자격을 보여주며 경기가 끝났다. 본머스는 15경기만에 클린시트를 이뤄냈고 칼럼 윌슨은 이 경기를 바탕으로 25R 베스트 11에 올랐다.

경기는 그냥 흔한 첼시의 전형적인 애무만 하다가 넣질 못하는 경기였으나 공격적인 다른 옵션의 부재, 잘못된 옷을 입은 수비진, 방전된 중앙자원과 기회를 놓치지 않았던 상대팀의 4박자가 어우러져 재앙에 가까운 결과가 나온 셈이다. 제로톱이야 전문 스트라이커가 없으니 어쩔 수 없지만, 제로톱 전술임에도 마치 모라타가 전방에 있는 것처럼 중앙에서의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보다 측면의 크로스 플레이에 의존한 것이 아쉬운 점이다. 바클리는 경기 감각 회복 및 팀 적응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페드로는 이번 시즌 나오는 경기마다 영 아니다. 교체자원과 카드가 공격적인 선수로 하나만 더 있었으면 무조건 빠졌을 상황이었고 결과적으로 오늘도 아자르의, 아자르에 의한, 아자르를 위한 공격이 진행되었는데 혼자만의 힘으로는 본머스의 탄탄한 쓰리백을 뚫기 힘들었다. 세 실점에 케이힐이 모두 관여하며 큰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바카요코 또한 최근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첫 실점의 빌미가 되며 다시 욕의 지분을 늘리고 있는데다[51] 캉테는 지칠대로 지친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시즌 운영에도 큰 우려를 낳게한 경기였다. 그나마 긍정적인 점은 교체로 들어온 허드슨오도이는 좋은 킥력과 피지컬을 바탕으로 종횡무진하며 페드로보다는 우위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승의 적기가 아닌 시즌에야 약한 팀에도 얼마든지 질 수도 있는 것이 축구이지만 첼시의 이번 패배가 심각한 건 아직까지 5와의 2차전이 4개나 남아있다는 것. 맨체스터로 2번이나 원정을 가야하며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핫스퍼와 콥들을 상대해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맨체스터 원정은 챔스 바르싸전에 연속으로 껴있기 때문에 멘탈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쉽지않은터라 이 때 승점드랍이 꽤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번 1월에 승점을 최대한 챙겼어야 했는데 얻은 승점은 낙제를 겨우 면한 수준이다.


2.7. 2월 6일 26R vs 왓포드 FC(원정) 1:4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왓포드 FC 4 - 1 첼시 FC
경기 일시
2018년 2월 5일 18:00 (GMT+0) (한국시간 : 다음 날 05:0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하트퍼셔 주 왓포드 / 비커리지 로드
주심
마이크 딘
관중 수
20,157 명

17/18 시즌 26R
(3-4-3)

LW
11 페드로
(18 지루 65')
ST
10 아자르

RW
22 윌리안
(4 파브레가스 34') 파일:yc.png
LWB
21 자파코스타

LCM
14 바카요코파일:2yc.png

RCM
7 캉테

RWB
15 모제스

LCB 파일:captainarmband3.png
24 케이힐
CB
30 다비드 루이스 파일:yc.png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 뤼디거
33 에메르송
6 드링크워터
4 파브레가스(34')
70 허드슨오도이
18 지루(65')

파일:왓포드 FC 로고.svg
왓포드 FC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42
디니
(P,K)[52]
81
아자르

84
얀마트
페레이라



88
데울로페우
두쿠레



90 +1
페레이라
두쿠레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제라르 데울로페우
Skysports

파일:1718 26R.jpg

Preview : 지난 2경기는 잘 잡았던 본머스를 상대로 홈에서 무기력하게 지는 바람에 곧 이어질 강행군에 대비해 다시 사기를 올려야할 상황이다. 하지만 악재가 심각한데, 다비드 루이스는 물론 크리스텐센마저 햄스트링이 올라와서 4백으로 전환하지 않는 이상 이 자리를 볼 선수가 17세의 이선 암파두뿐... 케이힐은 스위퍼를 보면 안된다는게 레스터시티전을 거쳐 저번 경기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거기에 중원은 캉테가 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며 3-4-3전환 이후 밥값을 잘해주던 바카요코마저 다시 똥칠을 시작하며 올 시즌 셋이나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원은 초토화된 상태고, 바클리, 페드로의 심각한 폼, 윌리안의 부상과 맞물려 3-4-3의 정상적인 오른쪽 날개는 역시 17세의 허드슨오도이밖에 없다. 이 경기가 끝나면 정말 오래간만에 1주일을 푹 쉬지만 그 이후 또 다시 주말-주중 간격으로 FA컵과 챔피언스리그가 있는지라 영입자원들의 빠른 적응과 부상자들의 복귀가 절실한 상황. 다행히 코밤에서 윌리안다비드 루이스가 복귀해서 훈련을 받는 사진이 올라왔다. 콘테가 영입된 자원들에 대해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코멘트한 것으로 봐서 페드로-아자르-윌리안 / 알론소-바카요코-캉테-모제스 / 뤼디거-루이스-탄코의 라인업이 될 듯 하다.

Review : 페드로와 케이힐의 경기력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둘은 그대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힐 선발이야 실책성 플레이의 주요 원인이 스위퍼롤을 맡았던 것과 뤼디거도 최근 경기력이 고점을 찍었을 때만은 못하였던터라[53] 거기에 아직 폼이 덜올라온 루이스의 멘탈컨트롤 스위치로서의 역할을 맡겼다면 감안할 만 하지만 OME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준 페드로가 선발이라는게 경기 시작전 명단을 마주한 팬들의 불만사항이다. 거기에 알론소는 가벼운 근육부상이라는 얘기도 있으며 등부상에서 아직 회복 못 한 모라타와 크리스텐센도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두 영입생은 벤치에만 이름을 올렸다.

전반 첼시의 경기력은 진짜 심각한 수준이었고, 그 핵은 다름 아닌 야야 투레의 의지를 잇는 걸로 보이는 티에무에 바카요코, 출전한 30분동안 동일 라운드 아스날전 망갈라가 보여준 만큼의 실책성 플레이를 미들진에서 압축해서 보여주었다. 안그래도 첼시의 좌측라인은 인간조무사들의 향연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좌측 선수들 중 정상이 없었고, 전반동안 슈팅이 단 2회 나왔을 정도로 처참했다. 바카요코는 정신나간 볼 터치로 인해 두 풀백 조무사와 함께 공이 앞으로 올라가지 못하게 한 원흉으로서 파트너인 캉테가 도저히 볼을 주고 전방으로 올라가지 못할 정도. 거기에 역시 볼컨트롤이 구린 케이힐도 일조해가며 공이 쑥쑥 뚫리던 중 그나마 루이스의 송곳같은 롱패스가 한 번 나오며 아자르에게 곧바로 연결되었고 윌리안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하늘로 솟구쳤다. 그러다가 바카요코가 가장 큰 단점이었던 파울성 플레이를 시전하면서 5분만에 치즈 두 장을 받아먹으며 퇴장당했다.[54] 그 후 페드로[55]가 아닌 윌리안이 빠지며 세스크가 출격했고, 라인은 3-5-1 라인으로 바뀌었다.

말벌집을 잘 못 건드려서 쫒기는 꼬마애 마냥 벌떼들에게 쏘이기 바빴던 첼시는 첼강딱 시절 가끔 나오던 이바노비치-케이힐 라인의 실책이 자파코스타-케이힐 라인에서 거의 동일하게 재현되었다. 자파코스타가 상대편의 패스를 너무 프리하게 내버려뒀고 케이힐은 순속에서 쳐발리며 결국 마지막 수비의 부담을 온전히 쿠르투아에게 넘겨주었고, 쿠르투아도 거지같은 태클을 하며 페널티킥을 내줬다. 결국 비커리지로드에서 주장 트로이 디니가 득점에 성공했고 전반 막판 페드로에게 좋은 찬스가 나왔으나 당연히 우주로 날려보내며 스페인에서도 우주항공과학에 관심이 매우 많이 있음을 정식으로 드러냈다.

후반전이라고 밀리는 건 다를바 없었고, 압박 나왔다가 오히려 개털리며 상대방에게 찬스를 넘겨준 케이힐의 실책과 기동력이 이미 개박살나서 어차피 따라잡아서 인터셉트도 못할 거면서 활동량 스탯 찍는데만 목적이 있어보이는 인테리어형 수비가담을 보여주는 세스크의 모습은 이제 실소가 나오는 수준. 계속 얻어맞다가 페드로가 부상을 당하며 드디어 지루가 교체되어 등장했다. 하지만 경기력 자체가 개발리고 크랙인 아자르도 잠수타는 상황, 거기에 아예 원천적으로 좋은 크로스를 올릴 수 없는 윙백 조무사들을 데리고는 지루가 아니라 지루 직계 조상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를 전봇대로 갖다박아도 안되는 건 안되는 상황이었다.
경기 종료를 10여분 남기고 지루 밑으로 내려오며 괜찮아지던 아자르가 잠깐 번뜩이며 좋은 찬스를 만들어냈으나 세스크가 날려먹었다. 다음 지공찬스에서는 아자르가 본머스의 수비진을 다시 뚫어내며 멋진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승점 1점이라도 만족하려는 건 첼시의 썩은 경기력을 계속 지켜본 시청자라면 본머스에게 미안한 결과였다. 지루의 투입 이 후 4백에 가깝게 변형된 상태에서 16/17 시즌 초반에 보여줬던 수비력이 곧바로 돌아오며 연달아 3골을 쳐먹고 합당한 결과를 냈다. 거기에 추가시간은 6분이나 주어지며 역겨운 호러쇼를 평소보다 길게 봐야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게임을 폭파시킨 선수들의 지분도 크지만 콘테도 이번 대패에 감독으로서 당연히 지분이 크다. 도대체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뚝배기 자원은 사놓고 교체로나 박아놓는지[56]원하던 새 좌측 풀백이 벤치에 앉아있음에도 왜 로테이션은 우측 풀백의 백업이 도는지도 의문일 뿐더러 4백을 못하게 제어하던 알론소와 케이힐을 제외하고도 4백을 돌릴 선수진이 구축됐음에도 계속된 3백 고집. 캉테가 풀핏이어도 매꾸기 버겁던 세스크의 얼빠진 수비가담을 왜 과로로 폼떨어진 캉테가 매꾸게 하는지 등등 콘테의 아집과 안일함이 불러온 대참사였다. 이 경기에 앞서서 자신을 위한 지지 성명서를 원하다는 인터뷰를 했는데, 다음 WBA전에서 납득할 만한 전술적 운용과 대승을 챙기지 못한다면 그 인터뷰는 조롱거리가 될 듯 하다.

그냥 멀리 서서 단순히 보자면 이번 경기가 설명해주는 첼시의 현 상황은 로만의 자금으로 강해진 클럽은 로만의 자금 영향력이 약해지며 로만 인수 전의 수준으로 돌아간 것 뿐이다.[57]


2.8. 2월 13일 27R vs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3: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첼시 FC 3 - 0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경기 일시
2018년 2월 12일 20:00 (GMT+0) (한국시간 다음 날 05 :0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퍼드 브리지
주심
리 메이슨
관중 수
41,071

17/18 시즌 27R
(3-4-3)

LW
10 아자르

ST
18 지루
(9 모라타 61')
RW
11 페드로
(22 윌리안 79')
LWB
21 자파코스타

LCM
4 파브레가스

RCM
7 캉테

RWB
15 모제스

LCB
2 뤼디거
CB
27 크리스텐센
(24 케이힐 71')
RC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4 케이힐(71')
44 암파두
33 에메르손
6 드링크워터
22 윌리안(79')
9 모라타(61')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로고.svg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25
아자르
지루



63
모제스




70
아자르
모라타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에덴 아자르
Skysports
파일:1718 27R.jpg

Preview : 새해들어 겨우 2경기만 이기며 충격적인 2018년을 맞이한 첼시에게 설상가상으로 이 경기의 꿀을 마지막으로 강팀과의 연전과 타이트한 일정에 다시금 맞닥뜨리게 된다. 이미 5위 토트넘과의 승점차는 1점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불안한 상황이고, 리그 탑5와의 경기는 4개나 남아있기 때문에 지금 경기력과 체력 상황을 미루어 봤을 때 후반기 상황은 불보듯 뻔한데, 최소 이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또다시 첼램덩크를 찍지않는 이상 내년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식에 첼시 이사진들이 참석할 일은 없을 것이다.비행기 값도 아끼고 좋지 뭘 저번 라운드의 패배 이후 언론들의 기사를 토대로만 보자면 충격적인 2연패의 결과로 첼시의 수뇌부들이 콘테의 거취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다가 현재까지의 입장은 "이번 시즌까지는 콘테로 간다."라는 것으로 보인다. 자기가 할말은 아니지만주장 케이힐도 우리는 거울을 보고 정신을 차려야하며 콘테를 지지한다는 인터뷰를 했고, 부주장인 탄코 또한 마찬가지. 거기에 오랜 기간동안 혹사를 했던 선수진들에게 3일간의 휴가를 주었다고 한다.[58] 콘테 또한 이번 패배는 자신의 선발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아직 우리는 3개 대회가 남아있고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했다. ~그 와중에 내 심장은 마드리드에 있다는 쿠르투아 간만에 휴식을 제대로 취하고, 감독도 심기일전하며 시즌 막바지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첫 시험대인 경기로 보여진다.

Review : 생각보다 꽤 길었던 모라타가 등 부상에서 복귀를 하며 벤치에 이름을 올렸고, 절대로 선발출장부터 시키지않는 콩테의 성격상 에메르손은 또 벤치로 갔다..우측 윙포워드는 시즌 내내 극악의 폼을 보여주었음에도 페드로가 기어이 자리를 차지했고, 가벼운 부상인 바클리, 징계를 받은 바카요코는 명단에서 제외됐고, 캉테의 짝은 드링키 대신 세스크가 차지하였고, 센터백라인은 가장 폼이 정상이며, 첼시 팬 누구나 바라는 뤼디거-텐센-탄코 라인이 가동됐다. 다비드 루이스가 명단 제외가 되었는데, 아무래도 곧 있을 FA컵의 선발 라인업에서 볼 수 있을 듯 하다.
킥오프 하자마자 유리가 깨지는 예능이 방영된 후 초반 최하위라 잃을 것도 없는 WBA가 거세게 몰아쳤고, 첼시 상대 전적이 괜찮던 앨런 파듀가 이끌고 있던지라 전반 10분 정도까지는 블루스 입장에서는 꽤나 불안한 상황이었다. 거기에 오늘 진다면 팀을 바꾸면서 첼시 홈에서 제일 많이 이겨봤던 감독기록 갱신까지 있는지라, 레코드 메이커의 종특이 발현될까 더더욱 그랬다. 거기에 모제스가 끔찍한 헤더 백패스르 1:1 찬스를 만들어 주며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팀의 폼이 괜찮아지며 자파코스타부터 시작해서 괜찮은 기회들을 만들어냈고 탄코의 헤더 직행 얼리크로스나 지루의 아까운 슈팅도 만드는 등 좋은 조짐이 보이더니 14-15시즌 드록바-아자르를 연상케 하는 연계로 아자르-지루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첼시 팬들이 모두 원했던 그림이 선발 1경기만에 등장했다. 그 후 첼시가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지만 득점으론 연결되진 않았고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이번 시즌 더티 플레이어로 이름 높은 해가지나 에반스가 돌아가면서 지루를 담그며 흐름이 조금 끊기는 일이 있었다.
후반들어 스코틀랜드의 신성 윌리엄 버크를 투입시키며 WBA는 압박을 시작했고, 론돈이 크리스텐센을 잡아채며 유효슈팅까지 기록하는 등 웨스트브로미치가 추격의욕을 보여주었다. FA컵에서도 지루를 중용하려는지 모라타를 지루와 교체시키며 많이 얻어맞은 지루에게 휴식을 주었고 첼시의 역습 도중 세스크의 원터치패스가 굴절되며 모제스에게 좋은 찬스가 생기며 스코어를 2:0으로 오히려 벌리며 첼시가 달아났다. 거기에 갑자기 아자르가 혼자 미친 슈팅을골로 박아넣으며 공격포인트가 모자라던 모라타에게 어시를 하사하는 은총을 베풀었다. 그 후 파울을 잘 불지않던 리 메이슨 주심 특성상 론돈에게 피지컬로 고전하며 부상복귀 후 체력이 덜 회복된 크리스텐센 대신 피지컬머신 케이힐을 집어넣었다.[59]그 후 모라타의 좋은 중거리 슈팅이 나온 이후엔 딱히 위협적인 장면은 나오진 못했고, 블루스들이 바라던 에메르송 데뷔 대신 체력 떨어진 페드로 대신 윌리안이 들어가며 교체카드를 전부 사용했다.

간만의 승리도 승리지만 폼이 심각했던 페드로가 어느정도 살아나고,부상 복귀 후 가져온 크로스를 다시 어디다 두고왔는지 이상한 크로스를 일삼던 모제스가 득점 이후 자신감이 조금은 올라가는 등 선수들의 개인폼 자체는 휴식 이후 어느 정도는 정상화된 모습이었다. 다만 아쉬운 건 3:0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에메르손을 꿔다놓은 보릿자루 취급했던 것이, FA컵 선발로 보답이 될 것인지가 의문


2.9. 2월 25일 28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원정) 1:2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 - 1 첼시 FC
경기 일시
2018년 2월 25일 14:05 (GMT+0) (한국시간 23:05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트래포드 맷 버스비 거리 (Sir Matt Busby Way) / 올드 트래포드
주심
마틴 앳킨슨
관중 수
75,060 명

17/18 시즌 28R
(3-4-3)

LW
10 아자르
(11 페드로) 73')
ST
9 모라타 파일:yc.png

RW
22 윌리안

LWB
3 마르코스 A.

LCM
6 드링크워터
(4 파브레가스 81')
RCM
7 캉테 파일:yc.png

RWB
15 모제스
(18 지루 78')
LCB
2 뤼디거
CB
27 크리스텐센

RC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4 케이힐
21 자파코스타
33 에메르송
4 파브레가스 (81')
11 페드로 (73')
18 지루 (78')


Preview: 바르셀로나-맨유-맨시티-바르셀로나의 연이은 빅 매치의 시작경기. 무리뉴- 콘테와의 설전 과 더불어 무리뉴가 칼을 갈고 있을듯한 더비 이며 리그와 챔스 모두 중요한 길목에서 의 매치이다. 주중에 있을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 결과에 따라 분위기가 극명하게 갈린 상태에서 만날수있는 부분이라 주중 바르셀로나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이경기도 매우 중요하다. 양팀 모두 주중에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두 팀 모두 풀 주전으로 나올 예정이라 체력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첼시는 중원에 바카요코, 바클리가 부상으로 제외 됨에 따라 캉테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일단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며 주전들의 체력이 대부분 빠져나갔지만 모라타와 지루의 체력이 멀쩡함에 따라 오도이와 에메르송을 중용한다면, 체력적인 문제는 어느정도 매꿀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콘테가 맨유를 상대로 부분적인 로테이션을 돌릴지가 변수. 연이은 빅매치의 시작을 매우 아쉽게 시작한 만큼 리그에서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낸다면 선수들의 사기가 올라갈수 있는 부분이 있어 바르샤 전과 같이 전술적으로 확실한 준비가 필요하다

Review : 라인업은 바르사 출신 듀오 대신 드링키와 모라타가 출전한 것을 제외하면 얼마전 바르사와의 경기와 동일한 라인업이었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지루 대신 부상 복귀 후 폼이 어떤지 미지수인 모라타 카드를 꺼낸 것은 좀 더 주력이 좋기도하고 조커로서의 영향력이 더 큰 지루를 살리려는 것으로 보였고, 수비적으로 캉테의 부담을 그나마 덜 만한 선수라고 생각된 드링키가 그 캉테의 파트너 자리로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경기 시작 후 얼마 안되어 알론소의 보기드문 정확한 크로스를 이어받아 모라타가 골포스트를 맞추며 무언가 공격적으로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맨유가 곧바로 홈팀의 이점을 살려 기세를 가져오며 첼시를 압박했다. 하지만 전반 32분 공격받던 상황에서 윌리안과 아자르가 어메이징한 역습과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때만 해도 콘테가 준비해온 판이 저번 라운드에 이어 잘 먹혀들어가나 싶었으나.. 곧바로 난전상황에서 루카쿠가 억지로 첼시 수비진을 젖혀내며 득점에 성공하였고, 후반을 맞이하고부터는 바르사 전에서 체력을 대부분 소진했던 선수들의 플레이가 굼뜬게 눈에 보였다. OT에서 데헤아를 상대로 골문을 열어제낀 것 치고 무승부는 아쉬운 결과라고 생각될 즈음 콘테는 뜬금없이 아자르를 빼고 페드로를 집어넣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루카쿠의 크로스를 린가드가 받아먹으며 2:1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콘테의 대처는 늦었고 이미 체력적, 정신적으로도 박살나고 그걸 매꿀 유일한 카드인 아자르도 없는 상황에서 첼시는 무기력하게 경기를 했고 결국 패배했다. 막판 모라타의 골이 나왔으나 부심은 오프사이드로 판정한 장면이 후반전의 유일한 찬스였다. 즉, 은 데헤아가 열일하느라 골 못 넣어서 지거나 비겼다는 변명이라도 할 수 있었지만 이번 경기 첼시의 패배는 데헤아를 굴려먹어보지도 못한 완패였다. 모라타는 부상 이전에 보여줬던 카드를 모두 잃었으며, 모제스는 자신을 버렸던 무리뉴 앞이라서인지 시상식 앞 보싱와 수준의 탐욕을 보여주었다. 드링크워터는 확실히 중위권팀에나 먹히는 로테자원임을 여실히 드러냈고[60] 알론소도 체력적인 문제인지 부진했으며, 크리스텐센은 2경기 연속 집중력을 잃으며 팀의 패배에 관여했다.


2.10. 3월 5일 29R vs 맨체스터 시티 FC(원정) 0:1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맨체스터 시티 FC 1 - 0 첼시 FC
경기 일시
2018년 3월 3일 16:00 (GMT+0) (한국시간 : 다음날 01:0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 M11 3FF 에티하드 캠퍼스 / 에티하드 스타디움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수
54,328 명

17/18 시즌 29R
(3-4-3)

LW
11 페드로
(33 에메르송 82')
ST
10 아자르
(9 모라타 90')
RW
22 윌리안
(18 지루 78')
LWB
3 마르코스.A

LCM
6 드링크워터

RCM
4 파브레가스

RWB
15 모제스

LCB
2 뤼디거파일:yc.png
CB
27 크리스텐센

RC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50 샬로바
21 자파코스타
24 케이힐
33 에메르송(82')
9 모라타(90')
9 지루(78')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46
베르나르두
실바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다비드 실바
Skysports

Preview : OT 원정에서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는 바람에 챔스 진출권도 간당간당한 상황에 승점 1점이라도 어떻게든 얻어야하는 상황. 그나마 기대해볼만한 점은 EFL컵과 리그에서 아스날과의 2연전을 치룰 맨시티의 체력문제정도 이지만 철저하게 준비하고도 승리를 가져가지 못한 앞선 두경기에 대한 여파가 관건이다. 두 경기 모두 선제골을 넣고도 수비 불안과 실수로 인해 동점골과 역전을 허용했다. 아스날이 맨시티를 두 경기동안 전혀 괴롭히지 못한데다 이 경기 전날에 경기를 치른 토트넘과 리버풀이 모두 승리를 가져가며 첼시는 그야말로 벼랑끝에 몰리게 되었다. 이번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면 5위라는 순위표가 점점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경기를 앞두고 로스 바클리가 회복하여 트레이닝에 복귀했다. 물론 벤치에라도 앉을지는 미지수. 티에무에 바카요코다비드 루이스는 여전히 부상이며 이선 암파두 또한 부상 명단에 포함되었다. 맨시티는 징계를 받고 있는 페이비언 델프와 부상인 페르난지뉴의 결장이 확실시된다. 다만 최근에 부상이 있었던 라힘 스털링과 지난 경기에 부상의심으로 교체된 카일 워커는 트레이닝에 참여하여 이 경기에 출장할 가능성이 높다.

Review: 전반부터 맨시티의 맹공을 견뎌낸 첼시. 캉테가 빠진 중원은 전진패스를 제대로 시도조차 못하며 전반 0슛이라는 어마무시한 기록으로 마감했다. 그래도 베르나르두 실바의 오른쪽 페널티 박스에서의 매크로가 살짝 높거나 르로이 사네의 슛을 귀신같이 쳐내는 아스필리쿠에타의 세이브 덕에 실점도 없이 마감하며 후반에 역습을 해볼 가능성은 기대되었으나...
후반 시작하자마자 텐센 일 냈다. 누가 봐도 클리어링할거라 보이고 클리어링해야 하는 롱볼을 아스피의 몸에다 들이대며 첼시의 수비진이 무게중심을 잃은 상태에서 다비드 실바에게 전광석화 같은 돌파와 크로스를 허용했고, 라이트윙에서 덤벼들던 베르나르두 실바가 빗맞는 슛으로 쿠르투아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며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문제는, 이렇게 끌려가는데도 버스를 주차했다는 것이다. 끝나고 이틀 쉬고 챔스 뛰는 것도 아니면서[61] 4강 진입에 너무도 중요한 경기에서 한 골 뒤진 상태로 버스 주차한 것은 첼시 팬은 물론 누가 보더라도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 맨시티는 이 사이에 게임이었다면 비매너 패스놀이라 욕 먹어도 싼(...)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도저히 끊기지를 않는 패싱게임을 하면서 연습경기 하듯이 체력도 아꼈지만, 첼시는 승점 한 점이라도 따야 하는 마당에 그런 맨시티를 상대로 5백을 세운 뒤 정지화면[62]을 연출하며 블루스는 물론 팝콘 먹던 중립 팬들마저 의아하게 만들었다. 일정상 리버풀이 1월에 맨시티에게 걸었던 극한의 게겐프레싱까진 아니어도 동시간대에 벌어진 라리가 경기인 바르셀로나-아틀레티코 경기처럼[63] 질 때 지더라도 맞불을 놓으며 오프사이드 골이라도 넣어보는 아틀레티코 같은 모습을 기대하던 팬들에겐 노잼이라 욕먹기 딱 좋은 경기. 특히 경기 종반에 모라타를 투입하려다가 도로 점퍼를 입히고 잠시 후에야 다시 잠바 벗겨 투입한 장면이 코미디였다. 그리고 경기 종료 후 펩은 1괴성을...

그리고 콘테는 인터뷰에서

저는 모든 비판에 대해서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 맨시티를 상대로 열어두고 플레이해서 3-0이나 4-0으로 질만큼 바보가 아닙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아스날은 시티한테 두번 패배했고 당신들은 이틀전에 30분만에 3골을 내준 것 때문에 아르센 벵거를 비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술에 대해서 얘기할 때 머리를 좀 더 써야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전술에 대해서 논할 때는 반드시 그에 관련된 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바보같이 떠들기만 하는게 아니고요.

선수들은 제 지시에 잘 따랐습니다. 우리는 라인 사이에 공간을 안내주기 위해서 경기를 준비했습니다. 맨시티를 상대할 때는 머리를 쓰지 않으면 3-0이나 4-0으로 질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공간을 안 내주기 위해서 경기의 대부분을 노력했고 그건 좋았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이 시작되고 30초만에 골을 내준 것은 불행한 일이 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골은 저희가 다시 따라잡기 힘들게 했기 때문이죠. 전 교체로 변화를 줘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페드로, 윌리안, 아자르에게 최전방을 맡기기로 결정한 이상, 벤치 선수들에게 경기를 바꾸기를 기대하는 건 어렵습니다.

(중략)

저는 본머스, 왓포드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진 것을 후회합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강하다고 평가받는 팀과 싸웠고 패배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습니다. 맨시티는 오늘 그들과 저희의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25점 차이는 굉장히 크고 다른 경기는 후회할만 하지만 이번 경기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 선수들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건 굉장히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환상적인 퀄리티와 정신을 보여주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하게 되면 멈출 수 없습니다.


애초에 이길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지 않았고 그냥 실점하지 않는 걸 목표로 했다는 걸 밝혔다. 거기다가 맨시티는 어차피 너무 강하고 무슨 짓을 해도 멈출 수 없으니 경기에 져도 딱히 분하지 않다는 식의 정신승리까지 겻들이는 추태까지 보여주면서 첼시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전문가들이 전술에 대해서 알지도 못한다고 조롱하는건 덤. 이게 얼마나 어이없는 것이냐면 맨시티는 지난 경기 후 3일밖에 쉴 시간이 없었던 반면에 첼시는 1주일 가량 이 경기를 준비할 시간이 있었다. 체력이 부족한 맨시티를 상대로 리버풀처럼 강한 전방 압박을 시전할만한 체력도 있었고 시전했다면 이길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레 겁먹어서 경기를 포기했다는 뜻인데 그러고서 강팀한테 졌으니 별로 실망하지 않았다는 얘기를 하는건 강팀으로 평가 받는 첼시의 감독으로 생각할 수 없는 언행이다.


2.11. 3월 11일 30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홈) 2: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첼시 FC - 크리스탈 팰리스 FC
경기 일시
2018년 3월 10일 17:30 (한국시간 다음 날 02:3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포드 브릿지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수
40,800 명

17/18 시즌 30R
(3-4-3)

LW
10 아자르
(11 페드로 88')
ST
18 지루
(9 모라타 72') 파일:yc.png
RW
22 윌리안

LWB
3 마르코스.A

LCM
7 캉테

RCM
4 파브레가스
(14 바카요코 88')
RWB
21 자파코스타

LCB 파일:captainarmband3.png
24 케이힐
CB
27 크리스텐센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33 에메르송
44 암파두
14 바카요코(88')
15 모제스
11 페드로(88')
9 모라타(72')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
크리스탈 팰리스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25
윌리안
캉테
90
반안홀트
자하
32
켈리
(O.G)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윌리안
Skysports

Preview: 분위기가 제대로 침체되어있는 상태이다. 특히 맨시티전 패배는 감독과 선수들 사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드러냈고, 상대는 지난 시즌 후반기와 이번 시즌 전반기에 첼시에게 패배를 안겨줬던 팰리스이고 이 경기 뒤에 주중에 바르셀로나와의 챔스 경기가 있기 때문에 로테이션도 필요한 상황이지만 바카요코, 루이스, 캉테 등 중원에 쓸만한 자원이 계속해서 부상이서 드링크워터, 파브레가스가 계속해서 선발로 출장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팰리스에 부상자가 많다는 점이지만 최근 첼시의 분위기는 이를 모두 상쇄시킬 정도로 구렁텅이에 빠져있다.

Review : 드디어 출격한 아-지-윌 3톱 조합이 팰리스를 초반부터 흠씬 두들겨팼다. 지루의 탄식은 팀을 바꿔도 여전했으나 모라타가 어정쩡하게 제공하던 공중볼이나 등딱 옵션을 충분히 잘 지원해줬고, 특히나 자파코스타가 미친듯이 오버랩하며 윌리안과 함께 우측을 두들겨팼고 윌리안의 슛이 굴절되며 선제골을 집어넣으며 권한대행 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거기에 자파코스타의 슈팅을 마틴 켈리와 골키퍼가 연속으로 굴절시켜 자책골을 넣었고, 거기에 지루의 리그 데뷔골이 나올뻔한 상황 등 전반은 완벽했다. 하지만 후반들어 급 나사가 풀렸는지 추가골을 만들어내지는 못했고 거기에 교체로 나온 모라타는 또 옐로카드를 받으며 디에고 코스타의 옐로 트러블 기록을 얼마 안남겨두며 존재감을 확실히 해주었다. 막판 만회골을 먹었는데 바르사전 이후 도통 크리스텐센이 정신을 못차린다. 어쩔 수 없으니 성숙하게 인터뷰는 했다만 그 문제점이 다비드 루이스도 아웃인 판국에 너무 급작스럽고 강하게 터져버렸다.


2.12. 4월 2일 32R vs 토트넘 홋스퍼 FC(홈) 1:3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첼시 FC 1 - 3 토트넘 핫스퍼 FC
경기 일시
2018년 4월 1일 15:00 (GMT+0) (한국시간 다음 날 00:0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포드 브릿지
주심
안드레 마리너
관중 수
41,364 명

2017-18시즌 32R
(3-4-3)

LW
10 아자르

ST
9 모라타
(70 허드슨오도이 88')
RW
22 윌리안

LWB
3 마르코스.A
(33 에메르송 84')
LCM
4 파브레가스

RCM
7 캉테

RWB
15 모제스
(18 지루 82')
LCB
2 뤼디거
CB
27 크리스텐센

RC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 카바예로
교체 명단
37 에두아르두
24 케이힐
33 에메르송(84')
6 드링크워터
14 바카요코
70 허드슨오도이(88')
18 지루(82')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
토트넘 핫스퍼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30
모라타
모제스
45 +1
에릭센
데이비스



61
알리
다이어



65
알리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델레 알리
Skysports

파일:5927874f313975e27243526430cf61f0.png

Preview : 31R 번리전이 FA컵 일정 관계로 미뤄짐에 따라 A매치 주간이 끝난 후 첫 상대는 핫스퍼, 첼시의 홈 스탬포드 브릿지인데다가 핫스퍼의 주포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질 것이 반쯤 확실시 되며 긍정적인 상황이지만 요새 손흥민을 위시한 핫스퍼의 2선진들의 폼이 꽤나 좋은데다가 하필이면 손흥민을 상대할 것으로 보이는 모제스의 폼이 영 아니라 불안한 상황. A매치 주간에 레귤러로 뛸 만한 선수들은 캉테와 모제스,아자르,쿠르투아,크리스텐센 정도라 체력적인 소모는 그나마 덜 할 것으로 보인다.

Review : 쿠르투아와 크리스텐센이 A매치를 앞두고 경미한 부상으로 아웃되며 케이힐 스위퍼의 악몽을 재현하나 했으나 다행히 크리스텐센이 복귀해서 또 호러쇼를 보여주건 어쩌건 중앙에서 속도로 털리는 모습은 보이지 않게 됐다.[64] 국대에서는 그나마 괜찮은 폼을 보여준 모제스가 오른쪽 윙백 선발로 나왔으나 소속팀에서는 끔찍한 모습들만 보여주었던지라 경기력은 지켜봐야할 것이다. 거기에 자파코스타와 폼이 좋지않은 페드로가 둘 다 명단제외가 되었으며 오도이가 벤치에 앉는 쾌거를 이루었다. 상대팀 토트넘은 케인이 부상으로 나가리되었으나 손흥민의 분전에 힘입어 승점드랍이 거의 없던 상황에서 케인이 괴물같은 회복력을 바탕으로 벤치에 앉았다. 공중볼에 대해선 확연히 쿠르투아보다 열세인 카바예로, 1차전에서도 케인을 막기 버거워했던 크리스텐센이 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따라 스코어가 꽤나 갈릴 것으로 보인다.
첼시가 홈임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이 어느 정도 주도권을 쥐고 게임을 시작했다. 아자르는 계속해서 폼이 그냥저냥인데다 윌리안도 국대경기를 꽤나 뛰고 왔고, 지난 몇주간 첼시에서 풀타임을 자주 뛰던지라 폼이 약간은 떨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캉테의 진두지휘하에 토트넘의 공격을 제법 막아내며 몇차례 날카로운 역습을 보이며 차츰 주도권을 찾아왔다. 그러던 중 모제스의 크로스를 요리스가 살짝 놓치며. 올라온 크로스를 모라타가 받아먹으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모라타의 2경기 연속골로, 4위권에 대한 희망을 불지피나 했으나 후반 막판 모제스가 안일한 패스로 공을 헌납하고, 에릭센이 말도 안되는 중거리골을 박아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후반 시작 후 전반의 동점골에 대한 여파가 남아있어서인지 첼시가 주춤한 모양새였다. 그러던 중 다이어의 롱패스를 알리가 받아먹으며 역전골, 난전 상황에서 쐐기골까지 박아버리며 스탬포드 브릿지에 찬물을 끼얹어버리며 첼시는 그대로 패배했다.
팬들에게 분노를 하게 만든 건 다름아닌 콘테의 태도, 경기 중 리액션이 시즌 초반과 확연히 다르다. 골을 넣거나 먹히면 지구 상에서 이 사람보다 행복하거나 불행한 사람이 있을까 싶은, 팬들의 심정을 보여주던 리액션은 사라진지 오래이며 응 담 시즌에 내팀 아냐~라고 말하는 듯한 심드렁한 표정과 태도가 팬들에게 기분 나쁜 것. 감독이 신이 아니기 때문에 전술이 실패할 수도 있고, 선발명단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 그것을 바로 잡으라고 교체라는게 존재하는 것인데, 절대적으로 승리가 필요한 시점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팀의 사기와 체력이 다 떨어져가는 80분대에나 첫 교체가 이루어졌다. 교체타이밍 문제가 저번 시즌 막판들어 괜찮아지나 했으나 이번 시즌 중반들어 심각해졌고, 콘테는 이런 패배에 대해서 절대 책임성 발언을 하지 않고 매일 운이 없었다. 정도로만 퉁쳐버리니 팬들로서는 환장할 노릇. 첼시가 4위로 들어가려면 토버풀이 최소 3패는 하고, 첼시가 전승을 해야하는데 현재 상황으로 볼 때는 그런 일은 없으니 차라리 지금부터 다른 리그권의 유로파 팀의 전력분석을 해서 유로파라도 잘 치를 준비라도 하는게 나아보인다.


2.13. 4월 7일 33R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홈) 1:1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첼시 FC 1 - 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경기 일시
2018년 4월 7일 14:00 (GMT+0) (한국시간 23:0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포드 브릿지
주심
케빈 프렌드
관중 수
41,324 명

2017-18시즌 33R
(3-4-3)

LW
10 아자르

ST
9 모라타
(18 지루 78')
RW
22 윌리안

LWB
3 마르코스.A

LCM
4 파브레가스

RCM
7 캉테

RWB
15 모제스
(11 페드로 78')
LCB
2 뤼디거
CB 파일:captainarmband3.png
24 케이힐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7 크리스텐센
33 에메르송
6 드링크워터
14 바카요코
11 페드로(78')
18 지루(78')


Preview : 유로파가 80% 확정된 이후로 맞는 첫 경기, 아자르는 폼이 태업에 가깝고, 보석처럼 잠깐 반짝이던 윌리안의 경기력도 잦은 혹사로 인해 마모가 되어버려 흠집만 나있는 상태에 무관+유로파가 유력한 현 상황에서 동기부여를 해줄 감독마저 보드진과 불화로 인한 태업.. 남은 7경기중 3승이라도 할 지가 의문인 상황
Review : 요새 아쉬웠던 크리스텐센에게 문책성인지 크리스텐센이 간만에 벤치에 앉았다. 문제는 케이힐이 스위퍼라는 것...거기에 중원과 윙백조무사 세스크와 모제스가 그대로...
첼시가 전반에는 투지있는 플레이로 매우 몰아쳤으며 꽤나 많은 득점찬스를 만들어냈으나 아쉬운 장면들이 많았다. 그러던 중 세트피스 상황에서 모라타가 헤더로 내려준 것을 아스피가 골로 연결시켰으며 엠블럼과 조문완장을 가르키며 스탬포드 브릿지를 고양시켰다.
후반에도 첼시가 좋은 플레이를 보였으나 중원 조무사와 측면조무사의 환상적 연계로 공격권 헌납이 잦아졌으며 버닝 중이던 첼시가 슬슬 약빨이 떨어졌고, 마침 교체투입된 치차리토가 케이힐의 실책성 플레이에서 파생된 골을 놓치지않고 집어넣었으며 그 후 몸이 달아오른 첼시가 공격의 고삐를 서둘렀으나 패싱 능력이 개박살난 세스크, 모제스 대신 들어온 페드로의 영점조절은 개나준 쓰레기같은 플레이로 공격의 정확도와 템포 둘 다 0점이었고 결국 또 비겼다.


2.14. 4월 14일 34R vs 사우스햄튼 FC(원정) 3:2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사우스햄튼 FC 2 - 3 첼시 FC
경기 일시
2018년 4월 14일 14:00 (GMT+0) (한국시간 23:0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햄프셔 주 사우샘프턴 /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주심
마이크 딘
관중 수
31,764 명

17/18 시즌 34R
(3-4-3)

LW
10 아자르파일:yc.png
(15 모제스 86')
ST
9 모라타
(18 지루 61')
RW
22 윌리안파일:yc.png

LWB
3 마르코스.A

LCM
4 파브레가스

RCM
7 캉테

RWB
21 자파코스타
(11 페드로 61')
LCB 파일:captainarmband3.png
24 케이힐파일:yc.png
CB
27 크리스텐센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15 모제스 (86')
33 에메르송
14 바카요코
8 바클리
11 페드로(61')
18 지루(61')


파일:OliverKinglu.jpg

Preview : 웨스트햄전에서 비기면서 산술적으로도 4위는 불가능하다. 리버풀이 나머지 경기를 전패할거라는 정신나간 소리는 하지말자[65] 유일하게 타이틀가능성이 개미 눈꼽만치 남아있는 사우스햄튼과의 FA컵 경기를 대비한 전술탐색으로 쓰는게 오히려 현명할 수준

Review : 드디어 자파코스타가 모제스를 재치고 선발로 나왔다. 하지만 그간 주전을 지키던 뤼디거가 명단에도 없고[66] 케이힐이 다시 왼쪽 스토퍼를 맡게 된 것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67] 그리고 2군 경기에도 출전하며 부상복귀를 끝마친 바클리도 벤치에 앉았다.
전반에 역시나 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이며 총체적 난국을 보이더니 탄코가 웬일로 버틀란드에게 개털리며 측면 크로스를 허용했고 타디치가 받아먹으며 선제골을 내줬다. 그 이후로도 어디서부터 답을 찾아야 할지 모르는 역겨운 상황속에서 전반을 끝마쳤다. 거기에 모제스 대신 자파코스타와 노예 생활로 체력이 박살나고 있는 탄코가[68] 집중적으로 개털리며 보여준 호러쇼도 덤, 바르사전 이후로 계속 보이던 문제점인 체력이 오링난 윌리안과 아자르, 부진한 원톱, 캉테 혼자 책임지는 중원, 패스도 못넣는 세스크, 영향력없는 양쪽 윙백, 압박에 대처못하는 쓰리백과 골키퍼, 전혀 문제점이 고쳐지지않은 답이 없는 상황에 60분 베르나덱의 EPL 데뷔골까지 터졌다.거기에 모라타가 몇경기는 짜증을 안내더니 이번 경기엔 눈에 띄게 짜증을 내며 자빠링 하는 횟수도 초기화돼버렸다. 거기에 첼시 선수들도 짜증섞인 파울도 잦아졌으며, 스로인 상황에서 소튼 선수 얼굴에 고의로 공을 던진 아자르의 인성질은 그 절정을 찍어버리며 정말 첼시가 아예 침몰하나 싶었다.
허나 곧바로 페드로와 지루가 투입되며 4-2-3-1[69]의 형태에 가깝게 변형되며 경기력이 곧바로 살아났고 아자르가 만들어낸 프리킥 찬스부터 시작한 알론소의 얼리크로스와 지루의 리그 데뷔골이자 첼시의 1700번째 골, 아자르의 난전상황에서의 득점, 지루의 코너킥상황에서의 득점이 연달아 터지며 이전 시즌과 체형이 확연히 달라진 첼시에게 3백이라는 의상은 더 이상 맞지 않음을 단 15분만에 확실히 보여주었다.
하지만 콘테는 또다시 똥고집을 부리며 확연히 살아난 모습을 보여준 아자르와 모제스를 교체시키며 다시 3백으로 돌아가며 주저앉았고, 다시 소튼에게 얻어맞기 시작하다가 오프사이드와 쿠르투아의 간만의 선방으로 겨우 위기를 넘겼다. 간만에 맞는 승리이자 역전승이었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었으나 괜한 똥고집을 부리며 분위기에 애매하게 찬물을 뿌린 꼴이라 과연 다음 까다로운 터프무어 원정에서 어떤 전술을 들고 나올 것인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보나마나 3백이겠지


2.15. 4월 19일 31R vs 번리 FC(원정) 2:1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번리 FC 1 - 2 첼시 FC
경기 일시
2018년 4월 19일 19:45 (한국시간 4월 20일 3:45)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번리 / 터프 무어
주심
바비 매들리
관중 수
21,264 명

17/18 시즌 31R
(3-5-2)

LS
9 모라타
(10 아자르 71')
RS
18 지루

LWB
33 에메르송
(21 자파코스타 84')
LCM
14 바카요코

RCM
11 페드로

RWB
15 모제스

CDM
7 캉테

LCB
2 뤼디거

CB 파일:captainarmband3.png
24 케이힐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7 크리스텐센
21 자파코스타(84')
4 파브레가스
8 바클리
22 윌리안
10 아자르(71')

파일:번리 FC 엠블럼(2015~2023).svg
번리 FC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64
반스
그뷔드민손
20

(O.G)



69
모제스
에메르송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빅터 모제스
Skysports

Preview : 개막전에 이번 시즌 첼시의 프리뷰를 그대로 보여준 듯한 번리와의 리턴매치, 요새 번리가 주춤하긴 하지만 터프 무어 원정은 까다로울 것으로 보인다. 원래 지정되었던 날짜가 레스터시티와의 FA컵 경기때문에 현지시각 4월 19일 오후 7시 45분으로 조정되었다. 첼시는 소튼과의 경기 중 4백으로 전환하며 재미를 보았으나 꼰테의 고집으로 다시 3백으로 전환하며 다시 문제점을 노출했었다. 과연 이 경기에서 또다시 고집을 부리며 4백을 쓰지 않을 것인지가 승패 여부의 큰 관건으로 보여진다. 3백의 핵심이던 마르코스 알론소가 결장이 확정되어 겨울이적시장에서 새로 영입된 에메르송이 선발이 예정 되었다. 과연 콘테가 3백으로 나올지 4백으로 나올지 궁금해지는 경기다.

Review : 주말 FA컵을 대비해 양쪽 윙어에게 휴식을 주며, 결국 또다시 3백에 케이힐 스위퍼..라는 쉽지않은 선발을 하였으나 어떻게 보면 442로도 읽힐 수 있는, 지루타 투톱을 선발로 꺼내들었고, 불안한 바카요코-캉테의 미들을 보좌하기위해 페드로를 메짤라롤로 넣으며 3미들을 구축했다.
선제골이 꽤 이른 시각에 터졌는데 비난의 주범인 케이힐-모제스가 한 건 해냈다. 케이힐의 롱패스를, 트래핑만은 월클인 모제스가 쉽게 받으며 크로스로 연결했으나 수비수 몸맞고 코너킥이 다반사였던게 오히려 이번엔 골대로 들어가버리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에메르송이 시원시원하게 뤼디거와 함께 측면을 찢으며 사람다운 크로스도 날려주고, 페드로도 간만에 살아나며 좋은 오프 더 볼을 보여주었으며, 캉테도 중거리슛도 쏘는 등 전반적으로 나쁘진않았으나 중앙의 투톱과 바카요코의 움직임들이 그리 좋지 못하였다.[70] 콘테도 답답한지 간만에 소리치며 움직임을 지시하는 장면이 꽤 나왔다.[71] 어느정도 압도는 하지만 결정을 못짓는 이번 시즌 첼시를 압축적으로 보여줄만한 모습이었다. 거기에 후반들어 캉테가 만들어준 정말 정말 좋은 1:1 찬스를 모라타가 날려먹었고[72] 분위기가 슬금슬금 번리에게 넘어가기 시작했다.
그뷔드민손의 깔아차는 중거리가 애슐리 반스의 다리에 맞아 굴절이 되며 동점골을 기록했고, 그럼 그렇지라며 반쯤 자포자기하려던 순간, 역습상황에서 에메르송의 좋은 크로스를 받아 그래도 오늘은 괜찮아 보이던 모제스가 득점에 성공했다. 그 후 부진하던 모라타와 아자르를 교체시켜줬으며, 체력에 우위가 생긴 아자르는 간만에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번리도 쉽사리 공격해내지 못하며 중간에 3경기 노예 생활을 해야할 에메르송과 자파코스타를 교체해주며 경기는 끝이 났다. 이 경기의 백미는 계속 화를 내는 모라타....
일단은 개막전의 패배를 갚아주며 맨시티를 제외한 다른 클럽들에게 더블을 당하는 불상사는 피했다. 거기에 토트넘을 승점 5점차로 바짝 추격하며 4위권에 대한 산술적인 불씨를 살려놓고는 있으며, 토트넘도 손흥민과 케인의 폼저하 및 구설수로 인해 어수선한 상황이긴 하지만 관건은 리버풀전이다. 첼시 입장에서는 안그래도 체력적인 문제가 있는 리버풀이 챔스 결승까지 진출하며 첼시 전에서 로테를 가동하다가 안타깝게 지는 상황을 바래야 할 판.. 아무리 토트넘이 좋지않은 상황이라도 4경기 중 3패나 당할리는 없으니...


2.16. 4월 28일 36R vs 스완지 시티 AFC(원정) 1: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스완지 시티 AFC 0 - 1 첼시 FC
경기 일시
2018년 4월 28일 14:00 (GMT+0) (한국시간 23:00 (GMT+9))
경기 장소
영국 웨일스 스완지, 노르망디 로드 / 리버티 스타디움
주심
조너선 모스
관중 수
20,900 명

17/18 시즌 36R
(3-5-2)

LS
10 아자르
(22 윌리안 81')
RS
18 지루
(9 모라타 85')
LWB
33 에메르송

LCM
14 바카요코

RCM
4 파브레가스
(11 페드로 81')
RWB
15 모제스

CDM
7 캉테

LCB
2 뤼디거

CB 파일:captainarmband3.png
24 케이힐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7 크리스텐센
21 자파코스타
8 바클리
11 페드로(81')
22 윌리안(81')
9 모라타(85')

파일:스완지 시티 AFC 로고.svg
스완지 시티 AFC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3
파브레가스
아자르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세스크 파브레가스
Skysports

Preview : 알론소가 징계로 못나오는 마지막 경기, 강등권 버프를 받은 스완지시티를 과연 잘 제압할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다. 첼시는 울분의 웨스트햄전 무승부 이후 꾸역꾸역 승리를 챙겨나가고 있으며 스완지는 기록 갱신을 앞둔 시티에게 두드려 맞은 상황, 라인업은 간만에 3-5-2를 들고 나왔다. 이전과 다른 점이라면 모라타 대신 지루와 아자르의 투톱체제와 징계 중인 알론소의 왼쪽 윙백, 폼이 저하된 텐센의 자리를 각각 에메르송과 케이힐이 자리를 차지했다. 3-4-3 시절보다 3-5-2가 측면 자원의 공격가담률의 공백이 더욱 느껴졌던터라 에메르송의 이번 라운드 활약에 따라 근소우위를 차지할 부분이 생길지도 모른다.

Review : 전반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캉테 커팅 후 패스 → 아자르의 드리블 후 연계 → 세스크 골이 나오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3-5-2의 초반 세스크,바카요코,캉테의 조합이 괜찮았던 터라 공중볼이나 측면 공격에서 좀 더 좋을 수도 있는 지루와 에메르송의 존재로 득점이 좀 더 나올 줄로만 알았다. 꽤 많은 찬스들을 아자르를 선봉으로 만들어냈다. 스완지의 유효슈팅이 전반엔 한번도 못나올 정도로 아쉬운 결정력만 제외하면 그런대로 만족할만한 전반이었으나 후반전 카르발랄 감독이 교체로 인한 전술변화를 점점 가져가며 스완지에게 도리어 얻어맞으며 유효슈팅이 따라잡히는 상황까지 나와버렸다. 거기에 꽤 많이 내린 비 탓인지 선수들의 패스 정확도도 그리 좋지않았던데다 강등이 코앞인데다 맨시티에게 두들겨 맞은 스완지 입장에서도 악에 받히는 상황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쿠르투아부터 아스피, 뤼디거, 캉테의 수비가 정말 좋았고, 케이힐도 공중볼 다툼 측면에서는 밥값을 꽤나 해주며 결국엔 무실점으로 어떻게든 틀어막았다. 경기 막판 동생 아예우가 케이힐을 치고 가버리는 장면이 나오며 선수들끼리 저번 시즌 맨시티전처럼 일이 일어나나했으나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고 쿠르투아의 골킥 이후 경기는 종료되었다.
단순히 결과만 보자면 강등권 버프를 받은 팀을 상대로 원정을 떠나서 승점 3점을 얻어온 것은 좋은 일이지만 전반 이후 터져버린 경기력이 다음 라운드 리버풀전을 걱정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다행히 임대생 주마가 M.O.M을 먹으며 리버풀을 봉쇄해서 다음 라운드 맞대결에서 첼시가 승리한다면 한경기를 덜 치루고 승점은 3점차가 되며 시즌 끝까지 달릴만한 동기부여가 주어진다.[73] 첼시 입장에서는 로마가 홈에서 리버풀을 체력적으로 매우 괴롭혀주길 바래야하는 상황


2.17. 5월 6일 37R vs 리버풀 FC(홈) 1:0 승[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첼시 FC 1 - 0 리버풀 FC
경기 일시
2018년 5월 6일 16:30 (GMT+0) (한국시간 다음 날 00:3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포드 브릿지
주심
앤서니 테일러
관중 수
41,314 명

17/18 시즌 37R
(3-5-2)

LS
10 아자르
(22 윌리안 86')
RS
18 지루

LWB
3 마르코스.A파일:yc.png

LCM
14 바카요코

RCM
4 파브레가스
(11 페드로 90 +3')
RWB
15 모제스파일:yc.png
(21 자파코스타 89')
CDM
7 캉테

LCB
2 뤼디거

CB 파일:captainarmband3.png
24 케이힐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파일:yc.png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7 크리스텐센
21 자파코스타(89')
33 에메르송
8 바클리
11 페드로(90 +3')
22 윌리안(86')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리버풀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32
지루
모제스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에덴 아자르
Skysports

파일:킹황갓짱루.jpg

파일:1525630238.gif

Preview : 첼시 입장에서는 다행히도 토트넘-웨스트햄전의 절망적인 행보 이후 FA컵도 결승에 올라가며 꾸역꾸역 승점 3점을 따내며 승리해가고 있는데다, 첼시의 임대생 커트 주마가 MOM을 따내는 등 리버풀 봉쇄의 선봉이 되어 리버풀이 원정에서 승점 1점만을 얻어가는데에 만족하게 만들어줬다. 덤으로 리버풀은 로마와의 챔스 4강 원정을 떠나는데다가 쿠티뉴의 공백을 뛰어난 신체능력으로 매워주고 있는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부상으로 시즌아웃 돼버리며, 첼시에게는 좋은 상황이다. 이번 경기를 이긴다면 1경기 남겨놓고 승점차는 3점이 되기 때문에 첼시가 남은 경기를 전부 이긴다는 전제하에 리버풀과 브라이튼의 최종전에서 리버풀이 덜미를 잡히면 첼시와의 순위가 맞바뀌게된다. 다행히 첼시는 작년 부상의 여파로 골골대는 다비드 루이스와 신에 암파두의 시즌아웃 외에는 이렇다할 전력누수가 없는데다 페드로도 메짤라롤을 맡고부터 경기력이 다시 살아나는 상황 난세영웅 윌리안은 세상이 잠잠해지니 폼도 동시에 잠잠해지고 있다 첼시는 챔스티켓을 위해 이번 경기를 어떻게서든 이겨야한다. 한편 리버풀은 결국 로마원정에서 4-2로 패했지만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고, 핵심자원인 살라와 피르미누에게 어느정도 휴식을 주었다. 거기에 예능도 따랐지만 결국 4점이나 실점했다는 점에서 리버풀의 수비진에 대해서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는 첼시가 도전은 해볼만한 것으로 보인다.

Review : 징계에서 복귀한 알론소가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모라타는 부상으로 명단제외가 되며 기본적인 3-5-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크리스텐센은 오늘도 벤치로 가며, 아무래도 콘테의 신임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과연 무지막지한 리버풀의 3톱을 상대로 케이힐이 어떻게 버틸런지가...
마누라 3톱에 대비해 첼시는 홈임에도 약간은 내려앉은 채로 게임을 시작했다. 불안불안한 선수인 바카요코를 끼고 시작하는터라 혹여나 시티전의 재림이 되지않을까 걱정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기우였다. 웬일인지 모제스,바카요코 두 갤주가 시작부터 괜찮은 모습을 보인데다 팀 전체가 내려앉은지라 케이힐의 좁지만 확실한 수비범위가 제대로 적용됐다. 내려앉은채로 마누라의 강점인 공간을 없애고부터 들어간데다 아자르[74]를 코어로 한 첼시의 역습이 매우 날카로웠다. 점유율,슈팅 숫자는 리버풀이 앞섰지만 기세 좋은 3백과 쿠르투아의 선방으로 별 위협적이지가 않았고, 전반 32분 바카요코의 횡패스가 모제스에게 향했고 터치장인 모제스가 그걸 받아 크로스, 지루가 헤더로 집어넣으며 앞서갔다. 배성재 지루 골넣을때 사레걸린것은 덤그 이후 리버풀이 리드를 하지만 첼시가 더욱 실리를 챙겨가는, 바르사전과 같은 패턴이었다. 75분 지나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다운되기시작하고 케이힐도 실수를 한 차례 보이며 불안한 기세를 보였으나 살라와 마네를 뤼디거와 아스피가 잘 막아내며 결국 홈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를 통해 토트넘과는 승점 2점, 다음 라운드 허더즈필드전을 이긴다는 가정하에는 리버풀과는 승점 동률이 된다. 첼시가 또다시 뉴캐슬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는 가정하에는 토트넘이 1차례 패배, 리버풀이 마지막 라운드 비기기라도 한다면 첼시는 4위권안에 들어갈 수 있다. 웨스트햄전 무재배 이후 사우스햄튼에게 끌려갈 때만 하더라도 확률은 0에 가깝다고 보여졌으나, 해리 케인의 딸팔이 사건, 리버풀의 부상+챔스병행으로 인해 각 팀이 어수선해지며 첼시에게 정말 마지막 기회가 생긴 셈이다.


2.18. 5월 9일 35R vs 허더즈필드 타운 AFC(홈) 1:1 무[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첼시 FC 1 - 1 허더즈필드 타운 AFC
경기 일시
2018년 5월 9일 16:45 (GMT+0) (한국시간 다음 날 03:45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포드 브릿지
주심
리 메이슨
관중 수
38,910 명

17/18 시즌 35R
(3-4-3)

LW
11 페드로
(10 아자르 59')
ST
9 모라타

RW
22 윌리안

LWB
3 마르코스.A

LCM
4 파브레가스

RCM
7 캉테

RWB
21 자파코스타
(18 지루 54')
LCB
2 뤼디거
CB
27 크리스텐센

RC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 카바예로
교체 명단
37 에두아르두
24 케이힐
15 모제스
14 바카요코
8 바클리
10 아자르(59')
18 지루(54')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허더즈필드 타운 AFC 로고(2005~2019).svg
허더즈필드 타운 A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62
마르코스.A

50
드푸아트르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요나스 뢰슬
Skysports

Preview : 주말에 사우스햄튼과의 FA컵 4강 경기가 잡히며 기존의 4월 21일 경기에서 5월 9일로 미뤄졌다. 동일 라운드에 강등권버프와 대런무어 감독대행의 시너지로 브로미치가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에 이어 토트넘의 목까지 꺾어버리며 핫스퍼와의 승점차는 2점으로 줄어들었고,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이기며 이번 경기까지 이긴다면 리버풀과의 승점은 동일해진다. 허더즈필드타운 또한 시티원정에서 승점 1점을 기어이 챙겨오는 저력을 보여주긴했으나 거기에 휘둘릴 여유가 없다.

Review : 로테를 돌리겠다는 얘기대로 6명이 바뀌며, 저번 라운드 기회를 얻지못한 3톱이 선발로 나섰다. 또한 모제스와 케이힐 대신 크리스텐센과 자파코스타가 선발에 이름을 올렸으나 역시나 라인은 그대로...
하지만 첼시의 이번 시즌 고질적인 문제점인 결정력문제를 지속적으로 노출했고, 찬스는 그런대로 만들었으나 전부 뢰슬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거나 골대를 맞는 불운의 연속이었다. 경기력과는 별개로 주심이 전반전 막판 코너킥을 선언해놓고 그대로 종료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해프닝이 있었다. 후반전이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그 기구는 어김없이 실점상황에서 무력하게 녹아버리며 선제골을 헌납했다. 부랴부랴 아자르 지루를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나섰고 운이 좋아 굴절된 볼을 알론소가 헤더로 집어넣었으나 강등로이드를 주사받은 허더즈필드타운의 텐백을 뚫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홈에서 승점 1점만 획득하며 리버풀이 마지막라운드 패배하고, 첼시가 뉴캐슬을 잡지않는 이상 유로파에서 다음 시즌 첼시를 볼 수 있게 되었다.


2.19. 5월 13일 38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원정) 0:3 패[편집]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3 - 0 첼시 FC
경기 일시
2018년 5월 13일 14:00 (GMT+0) (한국시간 23:0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뉴캐슬어폰타인 / 세인트 제임스 파크
주심
마틴 앳킨슨
관중 수
52,294 명

17/18 시즌 38R
(3-5-2)

LS
10 아자르
(11 페드로 82')
RS
18 지루
(9 모라타 77')
LWB
33 에메르송

LCM
14 바카요코파일:yc.png

RCM
8 바클리
(22 윌리안 77')
RWB
15 모제스

CDM
7 캉테

LCB 파일:captainarmband3.png
24 케이힐

CB
30 크리스텐센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 뤼디거
3 마르코스.A
4 파브레가스
22 윌리안(77')
11 페드로(82')
9 모라타(77')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23
게일




59
아요세
셸비



63
아요세
르죈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존조 셸비
Skysports

Preview : 시즌 중반도 아니고 막판 경쟁상황에서 무리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가 홈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바람에 벼랑의 끝에 끝까지 몰린 상황이다. 이미 토트넘은 승점 74점을 확보해서 챔피언스 리그 티켓은 손에 거머쥔 상황이며 승점 72점과 70점을 획득한 리버풀과 첼시가 이번 라운드에 정말 마지막 라운드에서 결정되는 상황. 첼시는 타인위어 원정에서 무조건 승점 3점을 획득해야하며 득실차가 10점 이상 나기 때문에 리버풀이 비기기만해도 첼시는 승점 동률로 5위가 확정된다. 리버풀의 패배 첼시의 승리만이 첼시가 4위로 도약할 수 있는 방법이며 그 외의 경우의 수는 존재하지 않는다. 쓸데없이 말이 길어졌을 뿐 그냥 유로파로 가는 수순. 콘테 감독은 경기 전 컨퍼런스에서 최종전에도 로테를 돌리겠다고 얘기했고, 에메르송과 바클리,케이힐이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클리는 이적한지 4달만에 리그 첫 선발이다. 이번 경기에 디자인에 대한 비판이 많았던 다음 시즌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룬다.

Review : 만일 슬램덩크의 엔딩이 해피엔딩이었다고 기억하는 팬들이 있다면, 그들은 북산의 팬이 아니었음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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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수비 역시 얀 베르통언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지키고 그 뒤에 위고 요리스가 있는 수비도 매우 강력하다.[2] 헤더도 헤더이지만 그 전의 오프사이드 라인을 뚫는 것도 훌륭했다. 크로스가 올라오기 전까지 수비 라인 앞에 있다가 적당한 타이밍에 재빨리 뒤에 들어온 것.[3] 저번 시즌 홈에서 5:0 원정에서 0:3 승리하였다.[4] 다만, 아직까지 선수들과의 합이 맞지 않는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기도 했다. 폼 올라오고 합을 제대로 맞추면 코스타보다 더 한 놈이 될려나[5] 장지현 : 꼭 축구 못 하는 선수가 저런 플레이를 합니다.[6] 국내 기사에서는 3-4-3 전술에 파브레가스가 윙으로 투입되었다고 표기되었다. 중계방송으로는 3-4-2-1로 표기되었다.[7] 아스필리쿠에타의 판단 미스였다. 수비를 잘 해놓고 백 패스가 불안하여 쿠르투아가 나오게 했던 것.[8] 이 날, 심판의 판정이 매우 문제가 많기도 했다. 압권은 모라타 앞에서 대놓고 레스터 수비가 손을 내밀어 핸드볼이 떴음에도 심판이 그대로 경기를 진행시킨 것.[9] 마레즈는 그간 레스터 시티의 에이스를 한 놈이 맞나 싶을 정도로 부진한 것으로 모자라 아예 의욕이 없어보이는 플레이를 선보였다.[10] 옐로우적립 후 영좋지않은 태클로 다이렉트 레드를 받았다[11] 원래 경고가 있긴 했으나 옐로우 카드 누적이 아닌 바로 레드카드가 나온 것으로 보아 경고 누적이 아닌 다이렉트 퇴장 징계를 받을 듯 했고 결국 3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다.[12] 지난 시즌 다비드 루이스는 스토크 시티와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이로 인해 첼시는 두 팀과의 홈, 원정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얻었던 것을 생각하면 루이스의 징계가 길어질 경우 한 동안 첼시의 스케줄이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13] 대체적으로 팬들은 토트넘 전에서 델레 알리와 해리 케인을 막아냈던 그러나 바추아이는 못 막은 뤼디거, 크리스텐센, 아스필리쿠에타 3백을 선호하는 편이다.[14] 폼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케이힐과 파브레가스는 스피드가 느린 선수들이다. 아스날에는 산체스를 비롯해 발이 빠른 선수들이 많았는데 왜 이 둘을 선발 투입시켰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15] 커뮤니티 쉴드, 리그 1라운드, 리그 5라운드. 이 중 두 경기가 아스날 전이다. 콘테는 이 경기에 모제스가 퇴장당한 전 시즌 FA컵 결승전까지 곁들여 아스날 전에서 유독 퇴장이 많은 것에 대해 심판들에게 의문을 제기했다.[16] 페드로, 게리 케이힐, 세스크 파브레가스, 다비드 루이스[17] 다만, 홈에서 3-1로 이긴 경기에서는 아스날의 미드필더진을(특히 코클랭) 완전히 압도하며 캉테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이 때는 파트너가 세스크가 아닌 마티치였기 때문으로 보인다.[18] 반면 스토크는 10개가 넘는 슈팅을 때리고도 한 골도 넣지 못 했다.[19] 심지어 윙어인 페드로, 윌리안 또한 부상이나 폼이 좋지 않았었다[20] 아자르도 매우 부진했지만 윌리안은 턴오버와 볼소유권반납이 너무 심했다.[21] 윌리안이 꽤나 정교한 크로스를 날렸으나 상대편 수비수의 머리에 살짝 스쳤기 때문에 어시스트로 인정되지는 않았다[22] 경기를 중계한 김태륭해설이 같은 팀의 경기력이 맞냐고 할 정도로(...).[23] 골이 들어가긴 했지만 오프사이드 처리되긴했다.[24] 리버풀 FC/2017-18 시즌 문서 참조[25] 작년시즌 기준으로 리버풀에게 한번도 못이겨봤기때문에 콘테입장에서도 자존심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26] 최근 일어난 이집트 테러 관련해서라는 의견이 더욱 크다. 사실 얼마 뛰지도 않았고 해준 거라고 없는 팀이라 아무도 그정도까지 바라지않는다[27] 본인 왈로는 슛이라고 했다.[28] BBC는 스완지의 수문장 우카시 파비안스키를 선정했다.[29] http://www.bbc.com/sport/football/42075943[30] 로마가 카라바흐에게 지지 않는 이상 비겨도 승자승이기 때문에 조 1위를 하기 위해선 알레띠를 이겨야하긴 한다[31] 모제스가 획득[32] 이 때 뉴캐슬의 센터백들이 전부 모라타를 마크하느라 아자르에게 노마크 찬스를 만들어줬다. 아자르를 상대로 그런 실수를 저지르다니[33] 아자르는 이 날 꽤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었으나 상대 골키퍼인 칼 달로우의 선방에 죄다 막혔다. 정확한 수치는 9슈팅 6유효 슈팅으로 현재까지는 단일 경기에서 가장 많은 유효슈팅을 성공시킨 선수라고 한다[34] 6장이나 수집했다[35] 물론 경기력이 개허접이라 찬스도 얼마 없고 그마저도 우스꽝스레 날려먹은 터라 변명거리는 되지도 못한다[36] SKysports 에서는 에당 아자르를 선정했다. [37] 이날 박은 윌리안의 헤더는 벌써 시즌 10번째 헤더 골이며, 지난 시즌 총 만들어낸 헤더 골보다 2개나 많다고 한다[38] 윌리안은 카라바흐FK 전 수치상 4골 전부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그때는 경기력이 별로였던 것에 비해 이번엔 올시즌 들어 매우 좋은 편이었다.[39] 아자르가 얻어냈다[40] BBC에서는 필 자기엘카를 뽑았다[41] 물론 올 시즌 중반까지의 번리는 중상위권 클럽이다[42] 콘테도 인정했고, 사실상 불가능하긴 하지만 기회는 준비돼있어야 잡을 수 있는 것이고, 이미 작년의 놓친 승점과 4점밖에 차이가 안난다. 남은 20경기를 18승 1무 1패 해야 저번 시즌 승점과 동률...[43] BBC에서는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선정했다.[44] 이전 경기에 중간에 다른 선수들이 교체되며 잠깐 소화한적은 있다[45] 자신이 직접 만들었다[46] 유효 슈팅 0이 아니라 총 슈팅 0이었다![47] 자신이 직접 획득[48] 지루와 램지가 최근 콘테 체제하의 첼시에서 무척이나 강했다[49] 바카요코가 중반들어가며 실책성 파울을 자주 보이긴했지만 3일도 채 되지않아 120분 풀타임을 뛰었던 것을 감안하면 기존의 모습들에 비해서는 나아진 편이었다[50] 그 와중에도 뒷공간을 개털리며 불안함은 컸다.[51] 3-4-3에서 3-5-2 / 4-3-3으로 전환 이후는 바카요코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자리보다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며 경기에 대한 영향력이 또 떨어졌다.[52] 쿠르투아의 태클로 인해 얻어갔다.[53] 아스날전에서 자책성 플레이로 1골 1어시를 했던 것이 정점.[54] 첫번째는 100% 두 말할 것없는 파울성 플레이지만 두번째는 조금 과한 감이 있긴 했다. 비슷한 파울을 첼시 선수가 받았을 때도 경고가 나오지 않았었기 때문.[55] 중앙미드필더에 가깝게 뛰었고 간헐적으로 역습시 일반적인 모습대로 전진했다.[56] 윌리안은 부상복귀, 페드로는 폼이 떨어진게 이전 경기부터 매우 뚜렷했다.[57] 첼시가 2경기 연속 3실점 이상 한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58] 원래는 1일 휴가가 예정되었으나 대패 후 케이힐의 제안으로 3일로 늘어났다고 한다.[59] 해가지가 두손으로 캉테를 그냥 밀어버리는 데도 파울을 불지 않는 등 파울에 대해 크세르스세스크보다 관대했다.[60] 물론 바카요코, 다비드 루이스, 바클리의 부상과 부진 그리고 세스크가 주중 경기에서의 많은 체력소모를 했음을 감안하면 유일한 카드라 어쩔 수 없긴 했다.[61] 누가 보면 첼시가 이거 끝나고 이틀만에 바르셀로나 원정가는 줄 알아도 이상할 것 없을 정도로 힘을 안 쓰는 모습이었다. 일주일 꼬박 쉬고 팰리스전까지 치른 뒤에나 챔스 뛰러 가는데도 이런 축구를 한 것은 챔스 경기 일정이 코앞인가 싶을만큼 비상식적이었다. 실제로 이 리뷰 단락의 초기 버전에 "아무리 이틀 쉬고 바르셀로나 원정경기가 예정되어 있다지만"이라는 서술이 쓰였을 정도니.... [62] 스포티비 중계진의 평. 전혀 틀린 말 아니다. 심지어 다비드 실바는 본인이 공을 잡았는데도 파브레가스가 자신의 근처로 걸어온 뒤 코앞에서 멀뚱멀뚱 쳐다보고만 있자 어이없어하며 공을 다른 선수에게 돌렸다.해당장면[63] 특히 이 경기도 프리미어리그의 맨시티처럼 라리가의 절대자를 상대로 3점을 따내야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는 아틀레티코였기에 첼시처럼 3점이 절실한 입장이었다.[64] 하지만 델레 알리에게 크리스텐센이 개털리며 역전골을 내주었다.[65] 진지하게 계산하면, 이 경기부터 해서 리버풀전을 포함한 6경기에서 전승을 하고 리버풀이 SB 원정길을 말아먹은 후 나머지 4경기에서 7점에 그쳐야만 불리한 골득실을 따질 필요 없는 승점상의 우위를 점한다. 리버풀이 부상 때문에 벤치의 태반을 유소년팀 10대 선수들로 채우는 형편에 챔피언스리그도 4강까지 올라간다면 첼시로서는 못 해볼 승부는 아닌 것 같지만, 당장 리버풀이 에버튼에게 무를 캤는데도 귀신 같이 다음 날 홈에서 무를 캐는 꼬락서니를 보건대 리버풀이 레바뮌과 맞붙고 영국으로 돌아와서 치를 37R 이전에 첼시의 4강 트래직넘버가 소멸해 있을 공산이 크다. 첼시가 이걸 역전해낸다면 사실상 빅이어 이래 최대의 첼램덩크라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정말 리버풀이 챔스 결승에 오르고 리그에서는 1승 3무로 승점 6점에 그치는 상황발생했다. [66] 콘테의 전술을 공개 비판해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고 한다.[67] 전 날 컨퍼런스에서 우리가 가용가능한 센터백은 총 4명이고, 시즌이 끝날때까지 모두에게 고루 기회를 줄 것이라고 콘테가 말하긴 했다[68] 무리뉴의 첼시 2기부터 제대로 쉰 적을 손에 꼽을 정도인 상황이다[69] 알론소-케이힐-크리스텐센-탄코 / 캉테 - 파브레가스 / 페드로 - 아자르 - 윌리안 - 지루[70] 투톱의 무브먼트 자체는 합을 더욱 맞춰보면 괜찮을 법 했지만 아직 횟수가 적어서인지 결과물이 나오진 못했다. 바카요코도 수비적인 위치선정자체는 측면커버 등 그리 나쁘진않았지만 설렁설렁거림은 조금 남아있었고 공격시 무브먼트가 애매했다.[71] 하지만 이 또한 매일 쓸놈쓸을 반복하는 콘테의 결정과 무관하지않다. 지루와 모라타의 투톱 선발은 처음이며, 바카요코도 애초에 3-5-2에서는 좋질 못했고, 충격적인 2연벙 이후 선발도 꽤 오랜만이기 때문[72] 토레스의 900억 일시불골과 유사한 형태였다[73] 단, 리버풀이 한 번 더 미끄러져야한다. 득실차에서 첼시와 10점이상 차이나기 때문[74] 아자르가 피지컬적으로 심하게 견제받으며 아자르는 전반 도중 상의 유니폼이 반쯤 찢어진채로 경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