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2022년/오프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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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탬파베이 레이스의 2022 시즌 오프시즌 및 스프링 트레이닝에서의 행보를 서술하는 문서.
2. 오프시즌[편집]
2.1. FA[편집]
2.1.1. 영입[편집]
2021년 11월 7일, 옵션 실행 마감일에 맞춰 마이크 주니노의 연장 계약 옵션이 실행되었다. 주니노의 옵션은 출전 경기 수에 따라 연봉이 $4M에서 최대 $7M까지 늘어나는 옵션인데, 최대 상한선인 100경기 이상 출전에 성공하며 7M의 연봉에 탬파베이와 1년 더 함께하게 되었다. 많은 팬들이나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옵션 실행으로, 팬들도 옵션 실행 소식을 반기는 분위기.
11월 28일, 디애슬레틱을 통해 코리 클루버와의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현재 메디컬 체크를 진행중이며, 결격사유가 없으면 계약을 완료할 예정. 계약규모는 1년 $8M 보장이며, 인센티브를 통해 최대 $13M까지 늘어날 수 있다.
11월 29일, 디애슬레틱을 통해 브룩스 레일리와의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클루버와 마찬가지로 메디컬 체크를 진행중이다. 계약 규모는 2년 $10M이며, 3년차 클럽 옵션이 있고 미실행시 바이아웃이 지급된다. 클루버에 이어 레일리까지 계약할 경우 40인 로스터에 한 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로스터 조정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30일, 브룩스 레일리와의 계약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12월 1일, 코리 클루버와의 계약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인센티브는 선발 등판 횟수에 따라 지급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직장폐쇄로 메이저 계약은 멈췄지만, 마이너 계약은 제약이 없으므로 몇 차례 마이너 계약 소식이 들려왔다. 본 문단에서는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된 것이 언론 등을 통해 확실히 밝혀진 선수만 기재하며, 그 외의 선수는 하단 '종합 타임라인' 문단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2년 1월 6일, 좌완투수 잭 어윈과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했다. 어윈은 2021년까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마이너에서 뛰었으며, 조시 도널드슨이 토론토로 트레이드되던 당시 반대급부로 에이스로 넘어간 칩 가운데 한 명이다. 아직까지 메이저 경력은 없다.
1월 7일, 크리스 마자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며 마자는 레이스 시스템에 잔류한다. 당초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 여부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후 스프링 트레이닝 로스터에 포함되면서 초청자격이 포함된 것이 확인되었다.
2월 26일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뛰었던 데이비드 맥케이를 마이너 계약으로 영입,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했다. 맥케이는 2021년 4월에 엉덩이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1년간 회복에 매진했다. 다만 직장폐쇄의 장기화로 스프링 트레이닝이 정상적으로 열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이 흠.
이후 직장폐쇄가 풀리고 스프링 트레이닝 로스터가 공개되면서 세스 블레어, 더스틴 나이트, 조 허드슨과의 계약 사실이 알려졌다.
3월 15일, 코디 리드와 마이너 계약으로 재계약하며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했다.
3월 17일, 지난해까지 시카고 컵스에서 뛴 우완 불펜투수 제이슨 애덤과 계약했다. 단년 스플릿 계약으로 메이저 로스터 진입시 $900K, 진입 실패시 마이너 계약으로 $300K를 지급한다. 또한 $250K의 인센티브 옵션이 있다.
3월 22일, 지난해 한화 이글스에서도 뛰었던 내야수 라이온 힐리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했다. 다만 스프링 트레이닝에서의 부진으로 9일만에 다시 방출되었다.
2.1.2. 방출[편집]
옵션이 있는 주니노를 제외한 7명의 FA 대상자가 2021년 11월 3일에 공시되었다. MLB.com에서는 콜린 맥휴와의 재계약 가능성을 높게 보고, 넬슨 크루즈는 연봉 문제로 재계약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맥휴도 결국 애틀랜타와 계약하면서 아직까지 FA로 풀린 선수와의 재계약 소식은 없다.
2.2. 중도 재계약 및 연봉조정[편집]
2021시즌 종료 후 구단에서 프랑코에게 장기 재계약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나오더니, 2021년 11월 23일에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포함하여 구단과 선수측이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리고 추수감사절을 쇤 11월 27일부로 공식적으로 프랑코의 연장계약이 발표되었다. 계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더 프랑코/선수 경력/2021년 항목 참조.
2022년 4월 5일, 마누엘 마고와의 연장계약이 발표되었다. 2023년부터 시작되는 2년간의 계약으로, 마고의 잠재적인 잔여 연봉조정 가능 기한을 전부 커버한다. 탬파베이 타임스 비트라이터 마크 톱킨에 의하면 2023년에 $7M, 2024년에 $10M으로 2년간 $17M의 연봉을 수령하며, 1년 $12M의 상호 옵션이 있다.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바이아웃 $2M이 지급되므로 보장 금액은 2년 $19M.
무려 20명의 선수가 연봉조정 자격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었고, 그나마 DJ 존슨이 서비스타임을 못 채워 연봉조정이 늦춰졌지만 그럼에도 19명의 선수들이 연봉조정 대상자가 되었다. 특히나 연봉조정 1년차 선수들 가운데 타선에서 주전급인 오스틴 메도우스, 얀디 디아스가 있고, 불펜에서는 앤드루 키트릿지가 연봉조정 자격을 획득하며, 그 외에도 브렛 필립스, 닉 앤더슨, 조던 루플로, 프란시스코 메히아 역시 적잖은 연봉 상승이 예상된다. 그나마 부상이나 부진으로 연봉 상승폭이 극도로 제한될 선수들이 많은 점은 다행이긴 하지만, MLB 트레이드루머스의 예상에 따르면 연봉조정 대상자 19명의 다음 시즌 총합 페이롤이 무려 $43.6M으로 예상될 정도로 수가 많다보니 논텐더나 웨이버 공시, 트레이드를 통한 선수단 정리가 필수적으로 따라올 것으로 보인다.
11월 5일, 연봉조정 대상자 가운데 올리버 드레이크와 코디 리드가 웨이버 공시되었다. 이어 7일에는 애덤 콘리도 DFA되면서 연봉조정 대상자는 16명으로 감소했다.
11월 26일, 조던 루플로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트레이드하면서 연봉조정 대상자가 15명으로 줄어들었다.
11월 30일, 조이 웬들을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하면서 연봉조정 대상자가 14명으로 줄어들었다.
같은날, 텐더 데드라인인 오후 8시를 약 한 시간 앞두고 탬파베이 타임즈를 통해 최지만과 연봉 협상 및 조정을 피해 연봉 $3.2M에 계약을 맺는 것이 알려졌다. 이를 통해 연봉조정 대상자는 13명으로 줄어들었다.
이후 데드라인에 맞춰 탬파베이 타임즈 마크 톱킨을 통해 연봉조정 대상자 13명 모두 계약을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로서 올해 탬파베이에서 논텐더로 방출된 선수는 없다.
이후 직장폐쇄로 연봉 협상이 올스톱 되었다가, 3월이 되어서야 간신히 노사협약이 새로이 체결되며 연봉 협상 과정이 재개되었다. 이후 3월 22일에 대상자들 전원과 연봉 협상을 완료하며 올해는 연봉조정 신청자가 발생하지 않게 되었다. 대신 연봉 협상 완료 이후로도 오스틴 메도우스를 트레이드하고 마누엘 마고와는 연장계약을 체결하는 등, 변화는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2.3. 트레이드[편집]
2021년 11월 1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마이크 브로소를 보내면서 하이싱글A 소속 1999년생 우완 불펜투수 에반 라이퍼트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브로소가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가운데, 40인 로스터를 정리하면서 브로소에게 길을 터주는 목적의 트레이드.
11월 14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트레이드로 루이스 헤드를 보냈다. 반대급부로는 현금 또는 추후 지명선수 1명을 받아올 예정. 브로소 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40인 로스터 정리 목적의 트레이드다.
11월 19일, 룰5 드래프트 직전에 최종적으로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현금 트레이드하며 로스터 한 자리를 더 비웠다.
11월 2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트레이드로 조던 루플로를 보냈고, 반대급부로 하이싱글A 소속의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2000년생 내야수 스위치히터 로니 시몬을 받았다. 연봉조정이 예정된 상황에서 재정 지출을 줄이고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확보하면서, 마이너 유망주 한 명을 늘렸다.
11월 30일, MLB 네트워크의 말린스 담당 크레이그 미시의 트윗을 통해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트레이드로 조이 웬들이 말린스로 이적할 것이 알려졌다. 이후 탬파베이 타임즈 마크 톱킨의 트윗으로 반대급부로 더블A 외야수 캐머런 마이즈너가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즈너는 2021년 기준 말린스 유망주 랭킹 21위에 위치해있는 98년생 좌타 외야수다. 그리고 같은날 구단 공식발표가 진행되면서 트레이드가 확정되었다.
2022년 3월 18일, 더블A 우완 투수 태너 닷슨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보내고 좌타 외야수 루크 레일리를 받아왔다.
4월 4일, 뉴욕 양키스로 데이비드 맥케이를 현금 트레이드했다. 맥케이의 계약 조항 가운데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할 경우 타 팀으로 풀어주는 조항이 있었고, 이에 따라 맥케이의 40인 로스터 진입을 보장한 양키스로 현금 약간만 받고 보낸 것. 같은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트레이드로 오스틴 메도우스를 보내고 내야 유망주 이사크 파레데스와 함께 B라운드 보상픽을 받아왔다.
2.4. 40인 로스터 등재 및 제외[편집]
※ FA 영입 및 방출, 트레이드를 제외한 기타 사유로 인한 40인 로스터 변동 사항을 서술합니다.
2021년 11월 7일, 룰5 드래프트 보호를 위해 트리플A 포수 레네 핀토가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었다.
11월 19일, 룰5 드래프트 보호를 위해 조나단 아란다, 캘빈 포처, 포드 프락터, 토미 로메로 4명이 40인 로스터에 등재되었다. 여기에 토비아스 마이어스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로 트레이드됨으로서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 메이저 리그 레벨 룰5 드래프트 대상자는 블레이크 헌트 한 명만 남게 되었다.
개막 직전인 2022년 4월 7일,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DFA된 랄프 가자 주니어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
선술했듯 연봉조정 대상자가 많은데다, 60일 IL 해제 선수도 상당수 있고 룰5 드래프트 대상 유망주들을 40인 로스터에 올려서 보호해야 하는 등 여러 원인으로 로스터 정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선수단 정리도 상당량 수반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가장 먼저 로스터 정리를 위해 5명의 투수가 웨이버 공시되었음이 11월 5일에 발표되었다. 라이언 셰리프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클레임을 걸어 이적했고, 그 외 4명의 선수들은 마이너로 이관되어 11월 7일부로 마이너 FA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11월 7일, 레네 핀토의 40인 로스터 등재와 함께 애덤 콘리가 DFA되었고, 웨이버를 통과해 자유계약으로 풀렸다.
11월 17일, 디트릭 엔스의 해외리그 진출이 합의되어 엔스가 웨이버 공시되었다. NPB, KBO, CPBL중 한 곳으로 갈 예정. 11월 19일에 공식적으로 방출되었고, 한국시간 11월 22일에 NPB의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입단이 발표되었다.
2022년 1월 7일, 이때 로스터에서 제외된 크리스 마자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어 마자는 레이스 시스템에 잔류하게 되었고, 스프링 트레이닝에도 초청되었다.
3월 15일, 코디 리드와도 마이너 계약으로 재계약한 후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했다.
2.5. 코칭스태프 변동사항[편집]
11월 11일, 아지 티먼스 주루코치가 밀워키 브루어스의 타격코치로 부임하면서 팀을 떠났다.
11월 18일, 현지 포럼을 통해 유력하게 점쳐지던 크리스 프리에토 코디네이터의 1루 주루코치 부임이 확정되었다. 2019년까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주루코치를 맡았고, 2020년부터는 탬파베이 레이스 마이너 리그 외야/주루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었다. 이와 함께 마이너 시스템에서의 내부 승격을 통해 댄 디멘트, 릭 냅, 브레이디 노스 세 명의 코치를 메이저 리그 보조 코치로 선임했다.
실제로 성사되지는 않아 명단에는 없으나, 맷 콰트라로 벤치코치가 뉴욕 메츠 감독 면접에 참가해 최종 후보 3인까지 포함되었었다. 다만 최종적으로는 벅 쇼월터가 신임 감독으로 선임되며 콰트라로 코치는 그대로 잔류.
2.6. 종합 타임라인[편집]
※ 구단의 오프시즌 무브 및 도중에 구단 선수와 관련하여 발생한 부상/개인사 등 로스터 이동과 연관된 이슈를 작성합니다.
※ 모든 일자는 미국 동부 시간(ET, GMT-5)을 기준으로 합니다.
※ 범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FA]: 메이저 FA 영입 및 자격 취득, 마이너 FA 영입(스프링 트레이닝 초청 선수만 해당)
- [트레이드]: 트레이드를 통한 선수 이동
- [로스터 조정]: FA, 트레이드를 제외한 IL 등재, 웨이버, DFA, 방출, 마이너 강등 등의 로스터 조정 사항
- [계약/연봉조정]: 선수의 재계약 또는 옵션 실행, 연봉조정 전개 및 결과
- [부상/개인사]: 로스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선수의 부상이나 개인사 등의 사항
- [코칭스태프/구단]: 코칭스태프와 관련된 변동 사항, 구단 운영상의 특이사항이나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프런트 운영진과 관련된 사항
2.6.1. 2021년[편집]
- 10월 13일: [부상/개인사] 트리플A에 있던 투수 데이비드 헤스가 흉부에 악성종양이 발견되어 항암치료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헤스가 본인의 SNS를 통해 밝혔으며, 동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다행히도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하며, 치료 후 마운드 복귀를 목표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너 FA 대상자였던 헤스는 레이스와 재계약을 맺고 회복에 돌입했다.
- 10월 19일: [부상/개인사] 조던 루플로가 왼쪽 발목 수술을 받았다. 이미 시즌 중에도 발목 문제로 두 차례 IL에 다녀온 바 있고, 비시즌을 통해 관절경 수술을 받기로 했다. 정상적으로 재활이 이뤄지면 스프링 트레이닝에 맞춰 복귀할 예정.
- 10월 29일: [부상/개인사] 닉 앤더슨이 다시 팔꿈치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이미 2021년에도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9월에나 돌아왔는데, 복귀 후에도 구위가 정상적으로 올라오지 않고 통증이 남아서 재수술을 결정한 것.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수술이며, 내부부목을 삽입할 예정이다. 예상 복귀 시점은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전망된다.
- 11월 3일
- 11월 5일: [로스터 조정] 5명의 선수가 웨이버 공시되고, 그 가운데 라이언 셰리프가 웨이버 클레임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했다. 클레임이 없었던 DJ 존슨, 코디 리드, 올리버 드레이크, 크리스 마자는 마이너로 계약이 이관되었고, 마이너 FA 자격을 획득할 예정이다.
- 11월 7일
- 11월 11일: [코칭스태프/구단] 1루 주루코치 아지 티먼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의 타격 코치로 부임하면서 팀을 떠나게 되었다.
- 11월 13일: [트레이드] 밀워키 브루어스와 트레이드를 진행, 마이크 브로소를 보내고 에반 라이퍼트를 받았다.
- 11월 14일: [트레이드] 마이애미 말린스와 트레이드를 진행, 루이스 헤드를 보내고 현금 또는 추후 지명선수를 받는다.
- 11월 17일: [로스터 조정] 디트릭 엔스의 해외 구단 이적이 확정되면서 웨이버 공시되었다.
- 11월 18일
- [코칭스태프/구단] 내부 승격을 통해 마이너 시스템에 있던 4명의 코치를 메이저 구단 코치로 선임했다. 선임된 인물은 크리스 프리에토(1루 주루코치), 댄 디멘트(타격 보조코치), 릭 냅(투수 보조/재활 코치), 브레이디 노스(타격 보조코치) 이상 4명이다.
- [코칭스태프/구단] 구단 의료진 및 트레이닝 파트에도 변화가 생겼다. 선임 보조 트레이너 마크 빈슨은 메디컬 코디네이터로 보직을 옮기고, 보조 트레이너 마이크 산도발이 선임 보조 트레이너로 승격되었으며, 마이너 리그 메디컬 코디네이터였던 애런 스캇이 메이저 구단 보조 트레이너로 승격되었다.
- 11월 19일
- [로스터 조정] 웨이버 공시된 디트릭 엔스가 최종 방출되었다. 엔스는 이후 한국시간 11월 22일에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에 입단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 [트레이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트레이드를 진행,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를 보내고 현금을 받았다.
- [로스터 조정] 룰5 드래프트 보호를 위해 조나단 아란다, 캘빈 포처, 포드 프락터, 토미 로메로를 40인 로스터에 등재했다.
- [트레이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트레이드를 진행, 룰5 드래프트 참가 대상이던 우완투수 토비아스 마이어스를 보내고 2003년생 유격수 유망주 주니오르 카미네로를 받았다. 메이저 로스터에는 변화가 없는 무브라 상단 틀에는 표기하지 않았으나, 변동이 발생한 만큼 본 문단을 통해 간략히 언급한다.
- 11월 23일: [계약/연봉조정] 완더 프랑코와의 장기 재계약 소식이 알려졌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으나, ESPN을 비롯한 각종 매체를 통해 관련 내용들이 공개되었다. 계약규모는 11년 $182M 보장으로, 1년 $25M의 구단 옵션이 있다. 이 외 부차조항에 따라 최대 12년 $223M까지 상승할 수 있다. 아직 공식적으로 계약이 발표되지는 않았고, 추수감사절 이후 발표가 예상되고 있다.
- 11월 24일: [부상/개인사] 브렌던 맥케이가 흉곽 출구 증후군 수술을 받게 되었다. 재활을 거쳐 2022년 스프링 트레이닝에 맞춰 복귀할 예정.
- 11월 26일: [트레이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트레이드를 진행, 조던 루플로를 보내고 로니 시몬을 받았다.
- 11월 27일: [계약/연봉조정] 완더 프랑코와의 연장계약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 11월 28일: [FA] 디애슬레틱 켄 로젠탈의 트윗을 통해 코리 클루버와의 계약에 합의하고 메디컬 체크를 진행하고 있음이 알려졌다.# 메디컬 체크를 통과하면 정식으로 계약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 11월 29일: [FA] 디애슬레틱 켄 로젠탈의 트윗을 통해 브룩스 레일리와의 계약에 합의하고 메디컬 체크를 진행하고 있음이 알려졌다.# 메디컬 체크를 통과하면 정식으로 계약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 11월 30일 (텐더 데드라인)
- [FA] 브룩스 레일리와의 계약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바이아웃 포함 2년 $10M 보장에, 1년 $6.5M의 클럽 옵션이 있다.
- [트레이드] MLB 네트워크의 크레이그 미시의 트윗에 의해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트레이드가 확인되었다. 조이 웬들을 보내고 캐머런 마이즈너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같은날에 구단 공식 발표가 나오면서 확정되었다.
- [계약/연봉조정] 연봉조정 대상자인 최지만과 조정을 피해 1년 $3.2M에 계약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리고 최지만을 제외한 연봉조정 대상자 13명 전원과 계약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되며, 올해는 논텐더 방출자가 발생하지 않게 되었다.
- 12월 1일 (CBA 데드라인): [FA] 코리 클루버와의 계약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1년 $8M 보장에, 선발 등판 횟수에 따른 인센티브를 전부 수령하면 최대 $13M을 수령한다.
- 12월 2일: 결국 구단과 선수협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기존 CBA가 만료되었고, 구단의 만장일치로 이날부터 MLB는 직장 폐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메이저 리그 선수들과 관련된 모든 업무가 중단되었고, 이에 따라 FA나 트레이드 역시 뒤로 밀릴 예정이다.
- 12월 16일
- [코칭스태프/구단] 보드진에 인사 변동이 있었다. 직전 시즌 막바지부터 사장으로 승진하여 단장을 겸임하던 에릭 니앤더가 야구단 사장으로 직책을 변경했고, 신임 단장으로는 구단 발전 담당 이사였던 피터 벤딕스(Peter Bendix)가 임명되었다. 벤딕스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구단 발전 이사 자리는 구단 연구 및 발전 디렉터였던 윌 커즌스(Will Cousins)가 승진해서 채웠고, 스태프 발전 및 채용 디렉터 챈다 로더밀크(Chanda Lawdermilk)와 선수 육성 및 국제 스카우트 담당 이사 카를로스 로드리게스(Carlos Rodriguez)는 구단 운영 이사로 보직을 바꿨다.
- [코칭스태프/구단] 5개의 이사직을 최고임원(chief officer) 직위로 승격시켰다. 이에 따라 공적 대외 활동 및 협력 커뮤니케이션 담당 라파엘라 아마도르(Rafaela Amador), 정보 기술 담당 후안 라미레스(Juan Ramirez), 인적자원 및 조직 업무 담당 제니퍼 트랜(Jennifer Tran), 전략 발전 담당 빌 월시(Bill Walsh), 고용 및 지역 사회 개발 담당 빌 위너 주니어(Bill Wiener Jr.)가 각 담당 최고임원으로 승진했다.
2.6.2. 2022년[편집]
- 1월 6일: [FA] 좌완투수 잭 어윈과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했다. 직장폐쇄로 메이저 계약은 정지된 상황이지만, 직장폐쇄의 영향과 무관한 범위에서 마이너 계약은 이뤄지고 있으며 어윈의 계약도 그 한 사례.
- 1월 7일: [계약/연봉조정] 지난해 레이스에서 뛰었던 크리스 마자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며 한 시즌 더 함께하게 되었다.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권이 포함되어 있다.
- 1월 11일: [코칭스태프/구단] 불펜포수 잔 라미레스(Jean Ramirez)가 급작스럽게 사망하였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향년 28세.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케빈 캐시 감독과 에릭 니앤더 사장이 추모 메시지를 남겼으며, 라미레스와 함께했던 전현직 레이스 동료들도 SNS를 통해 라미레스를 추모했다. 사인은 자살로 알려졌다.
- 2월 26일: [FA] 시애틀과 디트로이트에서 뛴 우완투수 데이비드 맥케이를 마이너 계약으로 영입하고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했다. 다만 직장폐쇄 영향으로 스프링 트레이닝 실시 가능성은 미궁속에 빠져있다.
- 3월 10일: 구단측과 선수협간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직장폐쇄가 해제되었다. 3월 18일부터 스프링캠프가 진행되고 4월 8일에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레이스의 선수 보강이나 트레이드 무브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3월 13일: 스프링 트레이닝 로스터가 발표되었다.
- 3월 15일: [계약/연봉조정] 지난해 레이스에서 뛰었던 코디 리드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며 한 시즌 더 함께하게 되었다.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권이 포함되어 있다.
- 3월 17일
- 3월 18일
- [트레이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트레이드를 진행, 외야수 루크 레일리를 받아오면서 우완투수 태너 닷슨(Tanner Dodson)을 보냈다.
- [로스터 조정] 레일리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 토미 존 수술 후 재활중인 요니 치리노스를 60일 IL로 이동했다.
- 3월 22일
- 3월 25일
- 3월 27일: [부상/개인사] 피트 페어뱅크스가 경기 도중 우측 옆구리 통증을 느끼며 이탈했다. 이후 정밀진단을 통해 6주간 투구를 금지하고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회복 후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6월 정도에나 복귀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 [로스터 조정]
- 3월 28일: [로스터 조정] 캘빈 포처, 브렌던 맥케이, 토미 로메로, 레네 핀토, 포드 프락터, 조나단 아란다가 마이너로 옵션되었다. 또한 40인 로스터에는 포함되지 않으나 애런 슬레거스, 잭 어윈, 데이비드 헤스, 데이비드 맥케이, 에이드리언 디호타도 마이너 캠프로 이동되었다.
- 3월 29일: [로스터 조정] 초청선수로 합류한 세스 블레어, 더스틴 나이트, 코디 리드가 마이너 캠프로 이동되었다.
- 3월 30일: [로스터 조정] 비달 브루한이 마이너로 옵션되었다.
- 3월 31일: [로스터 조정] 조시 로우가 마이너로 옵션되었다. 동시에 조 허드슨이 마이너 캠프로 이관되었고, 초청선수로 합류했던 라이온 힐리가 방출되었다.
- 4월 2일: [로스터 조정] 루크 바드가 마이너 캠프로 이동되었다.
- 4월 4일
- [트레이드] 뉴욕 양키스와 트레이드를 진행, 데이비드 맥케이를 보내고 현금을 받아왔다. 이는 맥케이가 개막 엔트리 진입에 실패하면서 당초 계약 조항에 따라 거의 조건없는 수준으로 타 팀으로 풀어주는 목적의 트레이드다.
- [트레이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트레이드를 진행, 내야수 이사크 파레데스와 B 라운드 보상픽을 받아오면서 오스틴 메도우스를 보냈다.
- 4월 5일
- 4월 6일 (스프링 트레이닝 최종일): [로스터 조정] 루크 레일리가 마이너로 옵션되었다. 이로서 부상중인 셰인 바즈와 피트 페어뱅크스의 IL 등재, 콜업될 예정인 크리스 마자까지 고려하면 레이스의 28인 개막 로스터가 확정되었다.
- 4월 7일 (탬파베이 레이스 오프시즌 최종일)
2.7. 오프시즌 총평 및 시즌 전망[편집]
단기계약으로 영입한 선수들이 다수 FA로 풀리는데다, 연봉조정 대상자도 많다보니 선수단에 대대적인 정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실제로 텐더 데드라인 전까지 여러 선수들을 정리했지만, 정리한 선수들이 조이 웬들 정도를 빼면 논텐더로 풀어도 크게 관련 없음직한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전력 누수는 크지 않았다. 대신 주요 선수들의 연봉 상승은 확실히 부담이 되었고, 실제로 케빈 키어마이어, 타일러 글래스나우, 오스틴 메도우스 등은 트레이드설이 이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글래스나우는 부상중이라, 키어마이어는 메리트가 크지 않아서 트레이드가 성사되지는 않았고, 스프링 트레이닝 막바지에 메도우스가 트레이드 된 정도.
투수진에서는 단기계약으로 영입해서 맹활약한 콜린 맥휴를 비롯하여 마이클 와카, 크리스 아처, 데이비드 로버트슨 등이 FA 자격을 획득하여 빠져나갔다. 레이스 보드진은 그 빈자리에 선발 보강을 위해 코리 클루버를 인센티브 옵션을 잔뜩 포함한 단년계약으로 영입하고, 지난해 뎁스 문제를 겪었던 좌완 불펜[10] 보강을 위해 브룩스 레일리도 영입하는 등 적극적인 보강 행보를 보였다. 여기에 선발진은 작년 말에 자리잡기 시작한 셰인 바즈[11]가 있고 시즌 중반에는 요니 치리노스가 복귀할 예정이며, 좌완 불펜진은 부상에서 돌아온 콜린 포셰와 제일런 빅스가 옵션이 될 것이다. 여기에 맥휴가 팀을 떠나고 피트 페어뱅크스가 부상당했지만 지난해 탬파베이의 선전을 이끈 강력한 우완 불펜진은 대부분 건재한 상태. 팀 최고 유망주로 불렸지만 부상으로 인해 기대치가 많이 내려간 브렌던 맥케이가 올 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선발진은 순서 무관히 셰인 맥클래너핸, 코리 클루버, 셰인 바즈, 드루 래스머센, 라이언 야브로까지 5명이 돌 것으로 보이며, 조시 플레밍과 루이스 파티뇨가 잠재적 경쟁자로 분류된다. 다만 바즈의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에 파티뇨가 선발로 기용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타일러 글래스나우는 빠르면 올해 후반기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으나 발목 부상이 겹쳐서 올해는 빠질 것이 확정적이고, 대신 시즌 중반에 요니 치리노스가 복귀할 예정. 마이너 리거 가운데는 브렌던 맥케이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며, 올해 트리플A 개막전 선발로 나선 캘빈 포처의 성장세도 눈여겨 볼 법 하다. 이에 더해 올해 빅 리그에서 보일 가능성은 극히 낮지만, 지난해 하이싱글A까지 승격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 내 유망주 랭킹 4위까지 성장한 타즈 브래들리의 성장세를 지켜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불펜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정된 보직 없이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우완 앤드루 키트릿지, J.P. 파이어라이젠, 맷 위슬러, 피트 페어뱅크스, JT 샤그와, 좌완 브룩스 레일리, 제프리 스프링스가 확고한 우선순위를 가질 것이고, 이에 더해 우완은 이번에 영입된 제이슨 애덤과 마이너 계약으로 재계약한 크리스 마자, 부상에서 복귀한 라이언 톰슨, 좌완은 장기부상에서 돌아온 제일런 빅스와 콜린 포셰가 빅 리그에서 기회를 받고 활약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닉 앤더슨 역시 부상에서 100% 회복한다면 후반기에 팀에게 큰 보탬이 될 전망. 또한 잠재적으로 선발 후보 가운데 로테이션에서 밀려난 선수들도 불펜에서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조시 플레밍과 루이스 파티뇨가 유력한 후보다. 특히나 탬파베이는 지난해 루이스 헤드, 애덤 콘리, 디트릭 엔스 등 마이너 계약으로 싸게 긁어서 빅 리그에서 잘 써먹은 사례도 꽤 있는 만큼, 마이너 리거들에게도 눈독을 들일 필요가 있다. 다만 새로운 CBA를 통해 1년에 마이너 옵션 횟수가 인당 5회로 제한된 만큼, 지난해 루이스 헤드를 기용한 방식처럼 꾸준히 승격과 강등을 반복하는 운용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좀 더 선수단 변화 폭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4월에 한해 로스터가 28인으로 확대되어 운용된다는 점이 다행스러운 점.
타선의 경우 엄청 크지는 않지만 몇 차례 특기할만한 변화가 있었다. 넬슨 크루즈와의 계약은 애초부터 요원하긴 했지만 마이크 주니노의 옵션을 실행해 팀에 눌러앉힌 가운데, 팀의 현재와 미래이자 차세대 MLB의 수퍼스타인 완더 프랑코에게 장기계약을 안겨줬고, 레이스에서 뒤늦게 포텐이 터진 유틸리티 플레이어 조이 웬들이 트레이드되었다. 직장 폐쇄 해제 이후 프레디 프리먼을 진지하게 노리고 있고 거액을 투자할 계획이라는 소식까지 나오며 팬들이 충격과 공포에 빠지기도 했지만, 아쉽게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머니게임에서 패하면서 프리먼 영입은 실패했다. 대신 해롤드 라미레스, 루크 레일리 등 외야 플래툰 요원들을 긁어모으고 마누엘 마고에게도 연장계약을 선물했으며, 오스틴 메도우스가 트레이드되었다.
포수의 경우 40인 로스터에 4명이 배치되어 있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마이크 주니노-프란시스코 메히아의 플래툰 체제가 굳건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경험이 좀 쌓인 케번 스미스라는 백업이 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40인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이 생판 유망주인 레네 핀토와 포드 프락터라 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다. 중간에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마이너 계약으로 영입한 조 허드슨이 땜빵으로 잠시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
내야진은 기본적으로 1루수 최지만-2루수 브랜든 라우-3루수 얀디 디아스-유격수 완더 프랑코의 라인이 구성될 것이다. 다만 완전한 주전인 라우와 프랑코를 제외하면 1루와 3루는 적극적인 로테이션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조이 웬들이 트레이드로 빠지면서 디아스의 3루 출전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긴 하나, 주 포지션 유격수 말고도 2루와 3루 자리를 볼 수 있는 스위치 히터 테일러 월스, 현재 포지션은 2루수지만 유격수 출신이고 3루 경험도 쌓고 있는 비달 브루한 등 팀에서 기대하는 유망주들은 많다. 여차하면 완더 프랑코가 3루 알바를 보는 것도 가능한 선택지. 따라서 좌완 상대로 디아스가 1루로 이동하고 월스나 브루한 등이 3루를 보는 선택지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 스프링 트레이닝 막바지에는 트레이드로 데려온 해롤드 라미레스를 1루에서 기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지난해 조던 루플로를 1루 플래툰 요원으로 쓴 것 처럼 라미레스를 1루 플래툰으로 기용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메도우스를 보내고 받아온 이사크 파레데스는 일단 마이너에서 시즌을 시작하는데, 그래도 꽤 기대받음직한 내야수인 만큼 시즌 중도에 빅리그에 모습을 비출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더블A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40인 로스터에도 이름을 올린 조나단 아란다나, 빅리그 데뷔는 멀었지만 꾸준한 성장세로 팀내 유망주 6위까지 오르고 더블A 승격이 유력한 우타 내야수 커티스 메드, 올해 더블A로 승격되어 팀이 기대를 꽤 걸고 있는 그렉 존스나 재비어 에드워즈 등 지켜봄직한 유망주들도 있다.
외야진은 오스틴 메도우스가 이탈하면서 현재로서는 랜디 아로사레나만이 확고한 주전인 상태. 수비 장인 케빈 키어마이어와 브렛 필립스가 있는 한편, 연장계약을 선물받은 마누엘 마고, 메도우스의 잠재적 대체자로 불리는 팀내 2위 유망주 조시 로우, 여기에 트레이드로 영입된 해롤드 라미레스와 루크 레일리까지 경쟁자가 차고넘친다. 이뿐만 아니라 외야를 겸업중인 비달 브루한도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상태. 여기에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마이너 리거 자격으로 참가한 마일스 매스트로보니나 루벤 카데나스같은 선수들도 나름대로 인상을 남겼기 때문에, 레이스의 외야진은 말 그대로 경쟁의 전쟁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메도우스의 트레이드 이상으로 신경쓰이는 악재도 생겼으니, 아로사레나가 하필 스캇 보라스와 손을 잡은 것. 아직 FA까지 몇 시즌이 남은 아로사레나긴 하지만 돈 없기로 유명한 레이스 입장에서는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다.
지명타자의 경우 지난해에는 오스틴 메도우스가 주로 출전하다가 넬슨 크루즈 영입 후 크루즈가 고정 지명타자로 나섰다. 그러나 올해는 메도우스와 크루즈가 모두 없는 상황에서 지명타자 자리를 유동적으로 활용하며 주전 선수들의 체력안배용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아보인다. 특히나 자원이 빼곡한 외야수 가운데서 지명타자 출전 선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편.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오스틴 메도우스, 조이 웬들, 콜린 맥휴, 넬슨 크루즈 등 여러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그에 비해 엄청 눈에 띄는 보강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코리 클루버, 브룩스 레일리, 해롤드 라미레스 등을 영입하며 빈틈을 착실히 메웠고, 완더 프랑코에게 장기계약도 선물했다. 그리고 네임 밸류가 떨어질 뿐이지 선수들, 특히 투수들의 경우 아메리칸 리그 그 어느 팀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수준의 마운드를 지니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전력이 다소 얇아졌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개막 직전에 발표된 레이스의 MLB 팀 파워랭킹은 무려 5위. 최근들어 연이어 높은 성적을 거두고 지난해 몇 차례의 트레이드와 프랑코의 데뷔 등으로 팜 뎁스가 다소 얇아졌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 팜도 긍정적이다. 물론 기존 선수들의 자리를 메울 유망주들의 활약은 미지수이고, 지난해 맹활약한 젊은 투수진이나 우완 불펜진이 올해도 그 모습을 이어간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레이스가 보여온 모습을 본다면 레이스는 올해도 변함없이 포스트시즌 컨텐더급 팀으로 경쟁할 것이 전망된다.
3. 스프링 트레이닝[편집]
2022년 3월 13일, 스프링 트레이닝 로스터가 발표되었다. 기존에 언론을 통해 확인된 잭 어윈, 크리스 마자, 데이비드 맥케이, 지난해에 이미 초청 자격을 포함해서 계약한 애런 슬레거스, 암 투병 후 복귀한 데이비드 헤스 이외에도 세스 블레어, 조 허드슨, 더스틴 나이트와 추가로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했으며, 40인 로스터에 없는 구단 내 마이너 리거 가운데 에이드리언 디호타가 캠프에 초청되었다.
3월 15일, 지난해 레이스에서 뛴 후 웨이버 공시된 코디 리드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하며 스프링 트레이닝 로스터가 한 명 늘었다. 3월 17일에는 제이슨 애덤과 계약하며 애덤이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 글래스나우가 IL로 이동되었다.
3월 18일, 트레이드로 영입된 루크 레일리가 합류했다. 같은날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스프링 트레이닝 첫 경기에서는 6:7로 패했다. 타선에서는 포드 프락터가 대타 쓰리런을 치고 조시 로우, 마일스 매스트로보니 등이 활약했으나 마운드가 전반적으로 불안했다.
3월 1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빅리거들이 대거 선발 출전한 가운데 마이크 주니노가 투런포를 쏘아올렸고, 마이너 리거들만 나선 마운드는 앤드루 그로스의 4실점 부진을 제외하면 안정적이었다.
3월 20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0:3으로 패했다. 마이너 리거 위주로 타선과 마운드를 구성했는데, 타선이 3안타에 그치며 묶였다.
3월 2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1:5로 패했다. 랜디 아로사레나의 3안타 등 타선의 출루는 나쁘지 않았지만 득점으로는 거의 연결하지 못했고, 마운드에서는 제일런 빅스가 복귀해 삼진 2개를 솎아냈으나 세스 블레어와 캘빈 포처가 흔들렸다.
3월 22일, 라이온 힐리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하며 로스터가 한 명 늘었다. 같은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는 2:4로 패했다. 전날과 비슷하게 타선이 안타는 잘 만들어내지만, 아직까지 컨디션이 덜 올라와서 득점권에서는 다소 부침을 겪는 중. 루벤 카르데나스의 투런포는 고무적이다.
3월 2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7:7 무승부를 기록했다. 타선은 조용하다가 8회부터 마이너 유망주들을 중심으로 연속안타를 터뜨리며 대량득점에 성공했으나, 마운드에서 셰인 맥클래너핸, 맷 위슬러, J.P. 파이어라이젠 등 메이저리거들이 실점을 기록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3월 24일, 루크 바드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했다. 같은날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7로 패했다. 타선이 4안타 5볼넷으로 썩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마운드에서도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 상당수가 실점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3월 2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9:4로 승리하며 스프링 트레이닝 첫 승을 기록했다. 브랜든 라우의 그랜드 슬램을 포함해 타선이 12안타를 몰아쳤고, 마운드에서는 초청선수들이 인상적인 피칭을 보여줬다. 경기 후 해롤드 라미레스가 트레이드로 영입되었고, 에스테반 키로스가 반대급부로 시카고 컵스로 넘어갔다.
3월 26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타선이 7안타 4볼넷을 기록하고 3득점에 그쳤으며, 선발 코리 클루버가 홈런 3개를 맞고 다소 부진했다.
3월 2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투수진이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8회 말에 조나단 아란다의 적시 2루타와 에리베르토 에르난데스의 쓰리런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3월 28일, 한 차례 로스터 조정을 진행했다. 캘빈 포처, 브렌던 맥케이, 토미 로메로, 레네 핀토, 포드 프락터, 조나단 아란다가 옵션되었고, 초청선수 가운데 에이드리언 디호타, 잭 어윈, 데이비드 헤스, 애런 슬레거스, 데이비드 맥케이가 마이너 캠프로 이동했다.
3월 29일, 경기를 앞두고 세스 블레어, 더스틴 나이트, 코디 리드가 마이너 캠프로 이동했다. 같은날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마누엘 마고의 홈런과 얀디 디아스의 멀티 히트, 불펜진의 좋은 피칭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3월 30일, 비달 브루한이 마이너로 옵션되며 스프링 트레이닝 로스터가 37명까지 감소했다. 같은날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는 6:7로 패했다. 마이너 리거 위주로 구성된 타선은 커티스 메드와 마일스 매스트로보니 등의 활약으로 선전했으나, 마운드는 다소 불안하게 이어가다가 크리스토페르 오간도의 3실점으로 끝내기 패를 기록했다.
3월 31일, 조시 로우가 마이너로 옵션되었고, 조 허드슨이 마이너 캠프로 이동했다. 또한 라이온 힐리가 방출되면서 스프링 트레이닝 로스터가 34명까지 줄어들었다. 같은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는 5:1로 승리했다. 루이스 파티뇨를 시작으로 투수진이 4피안타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고, 타선에서는 랜디 아로사레나가 3안타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4월 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3회 말에만 장단 7안타를 몰아치며 6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냈고, 5회 말에도 2루타만 4개를 터뜨리며 석 점을 더했다. 라미레스, 라우, 마고, 메도우스, 월스까지 5명이나 멀티히트를 기록한 가운데 마운드에서는 라이언 야브로가 4.2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4월 2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8로 패했다. 개막전 선발로 낙점된 셰인 맥클래너핸이 4회 초 2사 1, 3루에서 강판된 후 트레버 브릭던이 닉 고든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았고, 6회에는 크리스 마자가 실책과 야수선택이 겹치며 4실점으로 무너졌다. 타선도 마이크 주니노의 홈런이 있었을 뿐 6안타 2득점으로 조용했다. 한편 경기 후 루크 바드가 마이너 캠프로 이관되었다.
4월 3일,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9:2로 승리했다. 타선은 홈런 포함 4안타를 친 메히아와 3안타를 나란히 만든 프랑코, 월스를 비롯, 무려 장단 21안타를 몰아쳤으며, 라미레스는 1루수로 출전해서 멀티히트+홈런을 신고했다. 뮬렌을 제외하고 40인 로스터 멤버들로 구성된 마운드도 13K 2실점으로 안정적이었다.
4월 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2:8로 패했다. 3회 말에 주니노의 선제 솔로포가 있었지만 안정적이던 조시 플레밍이 4회에 흔들리며 2실점했고, 6회애는 앤드루 키트릿지가 4실점하며 승기를 내줬다. 타선도 주니노의 홈런 이후 침묵하다가 9회에야 한 점을 더 따라가는데 그쳤다. 그리고 경기 후 개막전 로스터에서 제외된 데이비드 맥케이가 뉴욕 양키스로 이적했고, 오스틴 메도우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트레이드되며 레이스가 이사크 파레데스와 B 라운드 보상 픽을 받았다.
4월 5일, 경기를 앞두고 조시 로우가 다시 메이저로 콜업되며 개막 로스터 진입이 확정되었고, 콜린 포셰와 라이언 톰슨이 마이너로 옵션되었다. 같은날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는 타선이 1안타로 침묵하면서 0:1로 패했다. 그래도 코리 클루버가 5이닝 1실점으로 안정감을 잡고 있는 모습은 고무적. 경기 후에는 마누엘 마고와의 연장계약 소식이 나왔으며, 이 경기를 끝으로 트로피카나 필드로 이동해 스프링 트레이닝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4월 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스프링 트레이닝 마지막 경기에서 2:9로 패했다. 경기 초반 2이닝동안 루이스 파티뇨와 잭 스나이더가 홈런을 4방이나 맞고 8실점하며 무너졌으며, 타선은 3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다. 이로서 스프링 트레이닝을 6승 11패로 마치고 하루를 쉰 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개막전을 준비하게 되었다.
[1] 인센티브 옵션에 따라 연봉 최대 $13M까지 상승[2] 클럽 옵션 1년, 미실행시 바이아웃 지급[3] 마이너 강등시 연봉 $300K, 인센티브 옵션 $250K[NRI] 40인 로스터 포함 없이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4] $1.5M 인센티브 옵션 포함.[5] 클럽 옵션 1년 $25M, 각종 인센티브 및 부차 조항에 따른 최대 계약 규모는 12년 $223M.[6]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 역사상 최고액, MLB 서비스 타임 1년차 미만 선수 역대 최고액.[7] 연장계약이 2023년부터 유효하므로 2022년 연봉으로 서술한다.[8] 상호 옵션 1년 $12M, 바이아웃 $2M, 옵션 실행시 최대 계약 규모는 3년 $29M.[9] 2023년부터 유효.[마이너]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마이너리그 선수 신분[10] 제프리 스프링스가 시즌 초반부터 필승조로 활약해줬으나 스프링스를 제외하면 좌완 불펜이 마땅찮았다. 코디 리드는 손가락 부상에 흉곽 출구 증후군으로 얼마 못 뛰었고, 시즌 막바지에 불펜으로 전환한 조시 플레밍도 인상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9월에 애덤 콘리와 디트릭 엔스가 그나마 좀 활약해줬지만 콘리는 DFA, 엔스는 일본 진출로 인해 팀을 떠난 상황.[11] 단 바즈는 부상으로 시즌 초반은 결장할 예정.[12] 따라서 초청 선수 자격이 아닌 마이너 리그 보류선수 자격으로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기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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