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개벤져스/행적

덤프버전 :



[ 선수 명단 ]
MC
이수근
배성재
FC 액셔니스타

NO.8

정혜인
MF | 주장

NO.10

이혜정
FW

NO.11

문지인
MF

NO.250

이채영
GK

NO.1

박하나
FW

NO.14

김용지
MF
감독: 김태영 / 코치: 전재홍
FC 월드 클라쓰

NO.452

사오리
FW | 주장

NO.14

나티
FW

NO.01

케시
DF

NO.13

애기
MF

NO.8

이야누
GK

NO.720

카라인
DF
감독: 오범석 / 코치: 이태호
FC 구척장신

NO.100

이현이
FW | 주장

NO.18

김진경
MF

NO.1

허경희
MF

NO.21

진정선
GK

NO.66

차서린
FW

NO.22

요요
-
감독: 하석주 / 코치: 안동혁
FC 불나비

NO.10

안혜경
GK | 주장

NO.99

박가령
DF

NO.20

채연
FW

NO.0

강보람
MF

NO.32

이주리
FW

NO.21

이승연
DF
감독: 백지훈 / 코치: 김기수
FC 국대 패밀리

NO.1

김수연
DF | 주장

NO.9

명서현
GK

NO.10

박승희
DF

NO.11

황희정
FW

NO.17

나미해
MF

NO.690

김민지
MF
감독: 김병지 / 코치: 김종원
FC 스트리밍파이터

NO.67

일주어터
GK | 주장

NO.707

깡미
DF

NO.23

심으뜸
FW

NO.777

앙예원
MF

NO.01

진절미
DF

NO.5

히밥
MF
감독: 이을용 / 코치: 김상균
FC 원더우먼

NO.23

김희정
DF | 주장

NO.10

키썸
GK

NO.7

김가영
FW

NO.31

김설희
DF

NO.11

트루디
FW

NO.13

소유미
FW
감독: 정대세 / 코치: 정주일
FC 탑걸

NO.3

채리나
DF | 주장

NO.111

유빈
DF

NO.2

김보경
FW

NO.59

다영
FW

NO.21

공민지
MF

NO.00

태미
GK
감독: 최진철 / 코치: 이원영
FC 아나콘다

NO.5

오정연
GK | 주장

NO.10

윤태진
MF

NO.11

노윤주
FW

NO.101

배혜지
DF

NO.12

이나연
DF

NO.20

박지혜
DF | 임대선수
감독: 이영표 / 코치: 김현수
FC 발라드림

NO.7

경서
MF | 주장

NO.10

서기
DF

NO.27

민서
GK

NO.3

서문탁
DF

NO.24

리사
FW

NO.95

케이시
DF
감독: 최성용 / 코치: 최승호
FC 개벤져스

NO.7

조혜련
GK | 주장

NO.34

김민경
FW

NO.5

오나미
FW

NO.35

김혜선
MF

NO.13

김승혜
MF

NO.48

이은형
DF
감독: 조재진 / 코치: 정종봉
이전 선수단 · 감독 · 코치

[ 펼치기 · 접기 ]
FC 불나방
NO.18
강경헌
MF
파일럿
NO.18
신효범
DF
파일럿 ~ 시즌 2 (슈퍼리그)
NO.2
조하나
MF
파일럿
FW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NO.37
서동주
FW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DF
시즌 2 (승강 PO)
NO.7
송은영
MF
파일럿
FW
시즌 1
NO.4
DF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3 (챌린지리그)
NO.7
박선영
MF | 1대 주장
파일럿 ~ 시즌 2 (프리시즌)
NO.30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NO.77
홍수아
FW
시즌 2 (승강 PO) ~ 시즌 4 (슈퍼리그)
NO.88
강소연
MF
시즌 3 (챌린지리그) ~ 제1회 SBS컵
NO.33
윤수현
FW
제1회 SBS컵
NO.78
한초임
FW
감독
이천수

파일럿 ~ 시즌 1
하석주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2 (승강 PO)
현영민

시즌 3 (챌린지리그)
조재진

시즌 4 (슈퍼리그)
코치
문경민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2 (승강 PO)
정종봉

시즌 3 (챌린지리그)
원용진

시즌 4 (슈퍼리그)
FC 국대 패밀리
NO.11
한채아
MF
파일럿
FW | 2대 주장
시즌 1
NO.14
[[FC 국대 패밀리#심하은|{{{#fff 심하은}}}]]
DF
파일럿 ~ 시즌 2 (프리시즌)
NO.3
남현희
DF | 1대 주장
시즌 1
NO.19
[[FC 국대 패밀리/이정은|{{{#fff 이정은}}}]]
MF
시즌 2 (슈퍼리그)
NO.21
[[FC 국대 패밀리#이희영|{{{#fff 이희영}}}]]
MF
시즌 3 (슈퍼리그)
NO.3
[[전미라/골 때리는 그녀들|{{{#fff 전미라}}}]]
FW
파일럿
FW | 임대선수
시즌 1
FW | 3대 주장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NO.8
[[양은지/골 때리는 그녀들|{{{#fff 양은지}}}]]
GK
시즌 1 ~ 시즌 3 (슈퍼리그)
NO.123
곽민정
FW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4 (챌린지리그)
감독
조재진

시즌 2 (슈퍼리그)
김병지

파일럿 ~ 시즌 1, 시즌 3 (슈퍼리그)
김태영

시즌 4 (챌린지리그)
코치
원용진

시즌 2 (슈퍼리그)
이준원

시즌 3 (슈퍼리그)
김종원

시즌 3 (슈퍼리그)
전재홍

시즌 4 (챌린지리그)
FC 개벤져스
NO.7
이성미
DF
파일럿
매니저
시즌 1
NO.11
이경실
FW
파일럿 ~ 시즌 1
NO.02
안영미
DF
파일럿 ~ 시즌 1
NO.80
신봉선
MF
파일럿
FW | 1대 주장
시즌 1
NO.74
허민
GK | 임대선수
시즌 4 (슈퍼리그) ~ 제1회 SBS컵
감독
황선홍

파일럿 ~ 시즌 1
김병지

시즌 2 (리그) ~ 시즌 2 (슈퍼리그)
이영표

시즌 3 (챌린지리그) ~ 시즌 4 (승강 PO)
코치
배정현

시즌 2 (리그) ~ 시즌 4 (승강 PO)
원용진

제1회 SBS컵
FC 구척장신
NO.1
송경아
MF
파일럿
NO.12
진아름
FW
파일럿
NO.9
한혜진
MF
파일럿
NO.14
FW | 1대 주장
시즌 1
NO.11
[[차수민(모델)/골 때리는 그녀들|{{{#000 차수민}}}]]
DF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NO.3
아이린
GK
파일럿 ~ 시즌 3 (슈퍼리그)
NO.7
송해나
DF
파일럿 ~ 제1회 SBS컵
감독
최진철

파일럿
최용수

시즌 1
백지훈

시즌 2 (리그) ~ 시즌 2 (슈퍼리그)
오범석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코치
김태현

시즌 2 (리그)
박태윤

시즌 2 (슈퍼리그)
오창현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FC 월드 클라쓰
NO.7
구잘
FW
시즌 1
NO.77
아비가일
FW
시즌 1
NO.00
마리아
DF
시즌 1
NO.23
에바
DF | 1대 주장
시즌 1 ~ 제1회 SBS컵
NO.119
엘로디
MF
시즌 1 ~ 제1회 SBS컵
NO.27
라라
DF
시즌 2 (슈퍼리그) ~ 제1회 SBS컵
감독
최진철

시즌 1, 시즌 2 (슈퍼리그)
이을용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코치
서영덕

시즌 2 (슈퍼리그)
김상균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FC 액셔니스타
NO.9
이미도
DF | 1대 주장
시즌 1
NO.7
지이수
FW
시즌 1
NO.41
김재화
FW
시즌 1
DF
시즌 2 (리그)
NO.14
장진희
GK | +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NO.10
최여진
FW | 2대 주장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NO.1
최윤영
DF
시즌 2 (슈퍼리그)
FW
시즌 3 (슈퍼리그)
MF
시즌 4 (슈퍼리그)
NO.02
이영진
DF | 3대 주장
시즌 2 (리그) ~ 제1회 SBS컵
감독
이영표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백지훈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코치
황인욱

시즌 2 (리그)
김병채

시즌 2 (슈퍼리그)
김기수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FC 원더우먼
NO.7
송소희
FW
시즌 2 (리그)
NO.1
황소윤
FW
시즌 2 (리그)
NO.110
치타
DF | +
시즌 2 (리그)
NO.11
주명
DF | 임대선수
시즌 2 (리그)
NO.819
박슬기
DF | 1대 주장
시즌 2 (리그)
DF
시즌 2 (챌린지리그)
NO.81
요니P
GK
시즌 2 (리그)
GK | 2대 주장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챌린지리그)
NO.8
에이미
FW
시즌 3 (챌린지리그) ~ 시즌4 (챌린지리그)
NO.29
홍자
FW
시즌 2 (챌린지리그) ~ 제1회 SBS컵
감독
이천수

시즌 2 (리그)
오범석

시즌 2 (챌린지리그)
하석주

시즌 3 (챌린지리그) ~ 시즌 4 (챌린지리그)
코치
심서연

시즌 2 (리그)
오창현

시즌 2 (챌린지리그)
문경민

시즌 3 (챌린지리그) ~ 시즌 4 (챌린지리그)
FC 탑걸
NO.9
바다
DF
시즌 2 (리그)
NO.22
문별
FW
시즌 2 (리그) ~ 시즌 2 (챌린지리그)
NO.7
간미연
FW
시즌 2 (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NO.99
아유미
GK
시즌 2 (리그) ~ 제1회 SBS컵
감독
최성용

시즌 2 (챌린지리그)
김병지

시즌 4 (슈퍼리그)
코치
이범직

시즌 2 (리그)
최승호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김종원

시즌 4 (슈퍼리그)
FC 아나콘다
NO.1
신아영
DF | 1대 주장
시즌 2 (리그)
NO.82
최은경
DF
시즌 2 (리그)
NO.77
차해리
MF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챌린지리그)
NO.10
김다영
DF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챌린지리그)
NO.23
박은영
FW
시즌 2 (리그)
FW | 2대 주장
시즌 2 (챌린지리그)
NO.8
주시은
DF
시즌 2 (리그) ~ 제1회 SBS컵
감독
현영민

시즌 2 (리그) ~ 시즌 2 (챌린지리그)
조재진

시즌 3 (챌린지리그)
코치
정종봉

시즌 2 (리그) ~ 시즌 2 (챌린지리그)
원용진

시즌 3 (챌린지리그)
FC 발라드림
NO.4
박기영
GK | 1대 주장
시즌 2 (챌린지리그)
NO.36
알리
DF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NO.5
손승연
DF
시즌 2 (챌린지리그)
DF | 2대 주장
시즌 3 (슈퍼리그)
감독
김태영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정대세

시즌 4 (챌린지리그)
코치
김종현

시즌 2 (챌린지리그)
전재홍

시즌 3 (슈퍼리그)
정주일

시즌 4 (챌린지리그)
FC 스트리밍파이터
NO.22
이수날
FW
시즌 4 (챌린지리그) ~ 제1회 SBS컵
감독
최진철

시즌 4 (챌린지리그) ~ 시즌 4 (승강 PO)
코치
황인성

시즌 4 (챌린지리그) ~ 시즌 4 (승강 PO)

}}}




파일:fc개벤져스.png



NO.34
김민경
FW
{{{#!wiki style="margin:-5px -10px; display: inline-table; background: transparent; width: 18.28%"
NO.7
조혜련
GK

NO.5
오나미
FW

NO.35
김혜선
MF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background: transparent; width: 14.28%"
NO.48
이은형
FW

NO.13
김승혜
DF

[ 이전 멤버 ]
NO.7
이성미
DF
NO.11
이경실
FW
NO.80
신봉선
FW
NO.02
안영미
DF
NO.74
허민
GK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1px 0; color: #FFC0CB,#fff; min-width: 50%"
[ 관련 문서 ]



파일:FC 개벤져스3.png

FC 개벤져스
FC GAVENGERS

1. 개요
2. 전적
3. 시즌 1
4. 시즌 2
4.1. 프리 시즌
4.2. 리그
4.3. 슈퍼리그
5. 시즌 3
5.1. 챌린지리그
5.2. 승강 플레이오프
6. 시즌 4
6.1. 슈퍼리그
6.2. 승강 플레이오프
7. SBS컵
7.1. 1라운드 ~ 4강
8. 시즌 5
8.1. 챌린지리그



1. 개요[편집]


골 때리는 그녀들 FC 개벤져스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전적[편집]


FC 개벤져스 전적
시즌
순위
경기


득점
실점
득실차
비고
파일럿
2 / 4
2
1
1
1
2
-1

시즌 1
6 / 6
2
1
1
2
3
-1
[1]
2
LEAGUE
2 / 6
5
4
1
13
9
+4
준우승 - 슈퍼리그 승격
SUPER
LEAGUE

6 / 6
3
1
2
1
3
-2
챌린지리그 강등
3

2 / 4
3
2
1
3
5
-2
준우승 -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1 / 2
1
1
0
1
1
0
슈퍼리그 승격
4
SUPER
LEAGUE

5 / 6
3
2
1
8
9
-1


2 / 2
1
0
1
1
2
-1
챌린지리그 강등
1

4 / 11
3
1
2
8
10
-2
SBS컵 대회 4위
5

- / 4
1
0
1
2
4
-2

합계
24
13
11
40
48
-9


3. 시즌 1[편집]


멤버들의 개그 경력 총합이 128년에 달한다. 정규 편성에서 김민경이 새로 합류하였고, 최연장자인 이성미는 매니저로 이동했다.[2] 따라서 출연자는 7명으로 가장 많지만 선수 자격으로 출연한 사람만 따지면 6명으로 다른 팀과 동일.

정규 편성 후 자타공인 운동뚱 김민경의 영입과 파일럿 당시 선출로 기대주였으나 허벅지 부상으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오나미의 제대로된 실력 발휘가 기대된다.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스위치가 잦다. 이경실이 전방으로 가기도 하고, 오나미가 수비를 담당하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신봉선이 주장으로 중간에서 조율을 맡은 느낌이다.

더불어 주장으로서 책임감이 강한 신봉선과 눈물이 많은 스트라이커 오나미를 비롯해 수년간 쌓아온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이 있는 팀이다보니 눈물을 자아내는 장면이 많은 팀이다. 실제 경기에서도 최소한 외적으로 표출되는 화이팅이 가장 많았고 그만큼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에 반해, 월드 클라쓰와의 경기에서 손과 팔을 이용해 상대를 밀치거나 잡는 등의 반칙 플레이,[3][4] 거기에 심판과 제작진까지 편파성 편집과 경기 진행, 해설 등까지 겹치면서 비판도 받았다.[5]

조별 리그에서 1승 1패로 탈락하면서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아이러니하게 그 1승이 정규 리그 우승팀이자 파일럿 시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불나방을 상대로 거둔 승리다. 불나방을 상대로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팀이다 보니 시상식에서 나름대로 자부심을 보이기도 했다.


4. 시즌 2[편집]



4.1. 프리 시즌[편집]


시즌 1 멤버 중 이성미, 이경실, 신봉선, 안영미 4명이 하차[6]를 선언해 이들의 자리를 메꿔 줄 멤버를 뽑기 위한 오디션을 실시했다. 총 11명이 지원했으며, 열정 테스트 면접과 5:5 실전 경기를 거쳐[7] 총 3명의 선수가 선발된다.

오디션 지원자

  • 고유리
SBS 공채 12기. 연예인 축구단인 FC 루머[8]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KBS 공채 17기. 우비 삼남매의 일원이었으며 오디션 지원자들 중 최연장자다. 나이가 가장 많다보니 체력적으로도 다른 도전자들보다 빨리 지치는 편이었으며, 골키퍼를 맡았을 때는 골킥으로 자책골을 넣을 뻔하는 등 (...) 기본기가 부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굉장히 임팩트가 큰 장면을 남겼는데 골킥을 차서 뒤로 넘어감 → 그게 우리편 골대 윗 쪽을 맞고 앞으로 튕겨나옴 → 튕겨나온 공이 상대팀 선수한테 가서 1:1 상황이 만들어짐 → 여기까지만 해도 기가 찰 노릇인데 그 1:1 상황에서 한쪽 다리만으로 막아내기까지 했다.

SBS 공채 9기 → KBS 공채 29기[9]. KBS의 연예 정보 프로그램인 연중 라이브리포터도 하고 있었다[10]. 테스트 경기 중 드래그 드리블을 선보일 정도로 발재간이 있고 빠른 발과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서 황선홍 전 감독과 김병지 신임 감독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KBS 공채 21기. 발재간은 좋았지만 권진영과 자강두천을 겨룰 정도로 체력이 좋지 않았고, 결국 경기 도중 현기증이 발생해 자진해서 교체를 요청하기까지 했다.

KBS 공채 26기. 트램펄린을 활용한 운동 점핑하이 피트니스의 대표이기도 하다.[11] 그리고 다년간의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량과 왕성한 체력을 바탕으로 혼자 토탈 사커를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이 개벤져스의 신멤버 1순위로 꼽았다.

KBS 공채 23기.

SBS 공채 10기 → KBS 공채 27기[12].

SBS 공채 7기. 통통한 체격으로 인해 움직임은 느렸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 전담 키커를 맡는 등 제법 출중한 킥력을 보여줬다. 다만 이 달리기가 느린 대신 파워가 강한 키커 이미지가 잔류 멤버인 김민경과 상당히 겹친다는 점이 변수다.

SBS 특채 8기. 메수트 외질과 닮은 외모[13]를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다른 지원자들보다 키가 상당히 큰 것이 특징.

KBS 공채 23기. 야구선수 정인욱의 아내[14]이자 오디션 지원자들 중 유일한 워킹맘이다.[15] 여자 김병만이라는 별명에 걸맞게[16] 체력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면서 김혜선과 함께 최종 멤버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다만 현재 거주지가 서울특별시에서 상당히 먼 대구광역시이고, 게다가 TBN 한국교통방송 대구방송 TBN 차차차의 평일 MC를 맡고 있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팀 훈련을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느냐에 대한 의문이 아직 남아 있다.

SBS 공채 9기. 둔중한 체구 때문인지 경기 중 움직임이 매우 느렸으며, 본인이 골키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손으로 공을 걷어내면서[17]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축구에 대한 이해도와 지식이 상당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 터라 합격 가능성이 제일 낮은 멤버로 점쳐지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김승혜, 김혜선, 허민 세 사람을 유력한 합격자들로 예상 중이다. 또한 시즌 1에서 개벤져스의 최연장자였던 이성미와 차연장자였던 이경실이 하차했고, 신임 감독 김병지 또한 전임 감독 황선홍보다 연하이기 때문에 시즌 2의 추가 멤버가 누가 되건 간에 팀의 평균 연령이 크게 내려갈 전망이다.

맛있는 녀석들 352회 방영분에서 김승혜가 출연했는데 김승혜가 연중라이브 취재를 빙자해 유민상과 김민경을 연인 관계로 엮자 맛녀석 스케줄 때문에 축구 연습 안 나온거냐며 분노하는 김민경의 모습이 연출됐다. 이로써 김승혜가 사실상 FC개벤져스에 합류하게 됐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12월 1일 방영분에서 멤버가 확정됐는데, 최종적으로 합류한 시즌 2 멤버들로는 김혜선, 김승혜, 이은형 총 3명이 되었다.[18] 김혜선과 김승혜까지는 예상했지만, 이은형만큼은 약간 의외라는 평이 많은데, 감독 김병지는 이 픽을 가지고 '모험이 챔피언을 만들 수 있다.'고 발언했다. 파일럿에서 시즌 1으로 넘어오면서 멤버 변동이 가장 적은 팀이었는데, 시즌 2로 넘어오면서 하위 리그에 참가하는 기존 3팀 중 가장 많은 멤버 변동을 겪은 팀이 되었다. 그리고 멤버 교체는 굉장히 성공적이라는 평가. 최전방의 오나미부터 수비의 김혜선, 골키퍼 조혜련까지 멤버들이 고른 활약을 하며 구척장신과 함께 리그 최정상을 노릴만한 팀으로 발돋움 했다.

4.2. 리그[편집]


시즌 2 개막전으로서 지난 시즌 개벤져스가 기권하면서 치뤄지지 못했던 꼴찌 결정전인 FC 액셔니스타와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전반 오나미의 공격과 새로이 가세한 김혜선의 수비, 조혜련의 신들린 선방으로 2:0으로 승기를 잡았으나 후반전 액셔니스타의 최여진 - 이혜정의 세트피스 헤더로 연속 실점하여 동점을 이루었다. 밀리는 분위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심기일전하여 난전 상황에서 김혜선의 찔러주는 패스를 오나미가 집중력을 발휘하여 따라붙어 결승골을 만들며 시즌 2 리그 첫승을 거머쥐었다.

  • 리그 2R vs 파일:FC 탑걸 로고.png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9fa09f; font-size: 0.8em"
FC 탑걸}}}''' (5:0 승)
개막전에서 나란히 1승을 선취한 팀들의 대결. 경기 극초반에는 잠시나마 팽팽한 흐름이 유지되었으나, 김병지 감독이 천명한 '빌드업 축구'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탑걸을 압도하기 시작한다. 상대보다 기본기에서 월등할 경우 빌드업 축구는 더욱 위력을 발휘하게 되는데, 드리블과 패싱 능력을 모두 갖춘 오나미의 역할이 매우 컸다. 후방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동시에 빌드업의 시작점을 맡는 조혜련 역시 좋은 플레이를 보였다. 결국 경험을 가진 주축 선수들의 활약으로 개벤져스가 탑걸을 밀어붙인 것이다. 탑걸 선수들은 파울이 아니고서는 개벤져스의 빌드업을 거의 막지 못했으며, 여기에 탑걸 선수들 여럿의 부상이 겹쳐 개벤져스는 전반 2분만에 터진 오나미의 선취골을 시작으로 연속 득점, 5:0의 완승을 거둔다. 새로운 선수들인 김혜선, 김승혜, 이은형이 모두 마수걸이 골을 작렬한 기쁨은 덤. 하지만 이 경기를 끝으로 개벤져스는 정규 시간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슈퍼리그 진출을 노릴 만한 기존 팀들 중 가장 먼저 2승을 선취했다. 그 2승 중 액셔니스타가 끼어 있기에, 커다란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개벤져스의 슈퍼리그 진출은 8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보인다.

시즌 1의 굴욕을 씻듯이 나란히 2연승을 기록한, 정반대의 팀컬러를 가진 팀 간의 대결.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최소 3위로 슈퍼리그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구척장신 못지 않게 장신 선수들이 많은 액셔니스타를 1차전에서 제압한 자신감, 구척장신 선수들과 높이로 정면승부가 가능한 조커 이은형 등을 어떻게 활용할 지가 승부의 열쇠.

구척장신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어렵게 풀어가던 경기였지만, 오나미와 김혜선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 종료 직전 이현이에게 다시 동점골을 맞아 2:2로 승부차기에 들어갔고, 승부차기에서 조혜련의 선방으로 3:1로 승리해 리그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전체적으로 리그 1위와 2위의 경기에 걸맞는 팽팽한 승부였다. 3승 무패인데다가 그 중 2승은 기존 팀을 상대로 기록한 개벤져스의 슈퍼리그 진출은 사실상 결정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19], 남은 것은 하위권 팀인 원더우먼과 아나콘다 상대로 5전 전승으로 리그를 끝마칠 수 있느냐 하는 것.

  • 리그 4R vs 파일:FC 아나콘다 로고.png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0c1e38; font-size: 0.8em"
FC 아나콘다}}}''' (2:2 무승부 / 승부차기 3:2 승)
슈퍼리그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경기였기에 상대가 전패의 최약체라 해도 방심할 수 없는 경기.[20] 게다가 조혜련이 부상이 있어 더욱 그랬다. 경기는 노윤주에게 골킥으로 실점하며 어렵게 끌려갔다. 심기일전하고 나선 후반에 오나미의 멀티골로 흐름을 다시 가져오는 데 성공하나 최은경에게 동점골을 실점하여 정규시간 2:2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조혜련의 선방과 실축, 그리고 약간의 행운[21]으로 3:2로 승리했다.

사실 이 경기는 개벤져스가 냉정히 잘했다고 볼 수 없는 경기이다. 아나콘다의 포백 수비에 상당히 고전하였으며 2골을 넣은 것도 팀 플레이로 넣었다기보다는 사실상 오나미 개인의 힘으로 만들어낸 골이다. 하지만 승부란 건 때로는 팀보다 개인의 역량에서 돌파구가 열리는 경우가 있다. 아나콘다는 1승이라도 하겠다는 간절함에 경기를 잘 풀어냈지만 결정력의 부족으로 경기를 졌고 개벤져스는 안 좋은 경기 내용 속에서도 오나미라는 확실한 에이스가 있었기에 어려운 경기를 결국 잡을 수 있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승부차기까지 소화한 조혜련의 헌신도 호평받을 수 있는 부분.
축구는 전술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실행하는 선수의 수준, 그리고 어려운 상황을 하드캐리하여 경기 흐름을 바꾸는 크랙의 힘도 중요하다는 것을 전적으로 보여준 경기이다.

FC 원더우먼}}}''' (1:3 패)
이미 슈퍼리그 진출은 확정지었지만, 전승 우승과 오나미의 득점왕 도전 등 명예로운 마무리가 걸린 경기다.

경기 시작 12초만에 김승혜의 킥인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황소윤이 발을 잘못 갖다 대면서 자책골을 넣었고 그 자책골로 인해 개벤져스가 이른시간 1:0으로 앞서 나가게 된다. 하지만 전반 2분에 주명이 기습 롱킥을 날리고 조혜련이 겨우 밑으로 쳐냈지만, 쇄도하던 송소희가 무릎으로 공을 치며 조혜련 키를 넘어 골을 넣었고 결국 2분 만에 리드를 뺏기게 된다. 개벤져스는 이후 결정적인 기회를 몇 번 잡았으나 김민경, 오나미의 공격진이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오히려 전반 6분, 송소희가 김희정이 킥인 상황에서 한 패스를 받아 기습 중거리 골을 성공시켜 개벤져스는 원더우먼에게 1:2로 밀리게 된다.
역전을 다짐하고 나선 후반전이었지만, 오히려 후반 8분에 요니피가 던진 롱스로인을 기점으로 쌍소투톱의 패스 플레이 끝에 송소희가 마무리. 결국 개벤져스는 원더우먼에게 1:3으로 패배했다.
이 패배는 개벤져스에 1패 이상의 충격이었다. 원더우먼에 패하면서 전승 도전에 실패했고, 리그 선두도 액셔니스타에게 내주었으며 오나미는 마지막 경기에서 무득점으로 묶이며 득점왕 타이틀을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송소희에게 뺏겼다. 게다가 시즌 2에서 신생팀에게 패한 처음이자 마지막 기존팀이 되고 말았다. 여러모로 개벤져스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경기이다.

  • 총평 (전적: 4승 1패 13득점 9실점)
개벤져스의 이번 리그경기를 총평하자면 로테이션을 통한 가공할 체력축구의 힘으로 정의할 수 있다. 마지막 경기를 치르기까지 전승만 했던 팀이다. 물론 그 승리 중에 2번의 승부차기 승리가 있긴 하지만 어쨌든 승부차기 승리도 승리니. 오나미는 4R까지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했고 득점왕까지 거의 확정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원더우먼과의 경기에서 결국 주명에게 공격이 전부 막히고 이날 송소희가 해트트릭을 하면서 오나미는 득점왕을 뺏기고 하필 2점차로 지면서 우승마저도 액셔니스타에게 뺐겼다. 4R까지 이번 리그의 모든 영광은 개벤져스에게 돌아갈 것처럼 느껴졌으나 결국 마지막 원더우먼의 벽에 무너지고 말았다.
원더우먼 전을 제외하면 개벤져스가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선수들의 체력적 활용도와 활동량에서 다른 팀을 앞서나가며 공간 돌파를 할 시간을 주지 않았다는 데 있었다. 개벤져스의 후방으로 넘어오는 위협적인 공의 경우, 김혜선-김승혜로 이어지는 수비라인이 적극적으로 이를 차단해주며 위험지역을 넘기고, 공격진의 경우에는 김병지 감독이 이은형을 로테이션 멤버로 쓰면서 김민경-오나미의 체력을 관리해가며 경기 운영을 했기에 선수들의 활동반경이 시간이 흘러도 쉽게 줄지 않았다는 데 있다. 또한 조혜련을 적극적으로 빌드업 과정에 관여시키면서 후방에서부터 풀어나가는 방식을 통한 공격 전개를 시전하여 상대 수비로 하여금 후방에 틀어박혀 있기에도, 압박을 하러 전방으로 올라오기에도 버거운 이지선다를 강요하는 방식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갔고, 이 점이 개벤져스가 원더우먼 전을 제외한 경기에서 최소한 정규시간 내에 패하지 않는 이유였다. 또한 승부차기로 돌입하면 조혜련이 선방을 해 주는 것과 킥이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했다는 걸 깔고 운영을 했기에 승부차기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었다.
다만 원더우먼 전의 경우에는 송소희와 주명같은 멤버들이 개벤져스의 활동량을 순간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기술적 완성도와 순간 속도 등을 보유하고 있었고, 조혜련 골키퍼로부터 비롯되는 후방 빌드업을 적극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공격적 전술과 전방압박에 고전한 탓으로 볼 수 있다.


4.3. 슈퍼리그[편집]


슈퍼리그에서는 조 선택권 2순위를 배정받았는데, 한 차례씩 승리한 경험이 있는 불나방, 액셔니스타[22]가 있는 A조를 일부러 거르고, 시즌 1에서의 수모를 갚기 위해 월드클라쓰, 국대 패밀리가 있는 B조를 택했다.
말 그대로 국대 패밀리의 이정은에게 경기 내내 휘둘렸지만 종료 직전에 양은지가 판단미스로 골대를 비우고 나온 상황에서 오나미가 침착하게 극장골을 만들면서 승부차기까지 갔고 승부차기에서 귀중한 승리를 획득하였다.

지난 시즌에서 월클에게 패한 것을 만회하기 위해 분주하게 노력하였지만 오히려 김혜선과 조혜련 간의 빌드업 미스가 나오면서 그것이 실점으로 이어졌고 시즌 1때와 마찬가지로 1:0으로 졌다. 월클과 국대 패밀리의 경기로 월클이 조 2위를 확보하며 시즌 1과 마찬가지로 또 5·6위전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시즌 1의 1위 팀인 FC 불나방을 승부차기에서 이기고 탈락했던 것처럼 시즌 2에서도 1위 팀인 FC 국대 패밀리를 승부차기에서 이기고 탈락했다.

강등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나 결국 전반 7분에 킥인 상황에 조하나한테 선제골을 먹히면서 결국 강등을 맞이하게 되었다. 개벤한테도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기회를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했고 김민경이 1대1 상황에서 골을 넣었지만 그 전에 공이 나갔다는 것으로 선언되면서 골이 취소되는 불운도 있었다. 개벤져스의 패인은 뜬금없이 이은형을 원톱으로 선발 출장시키고, 김승혜를 로테이션 멤버로 돌린 것이었다. 개벤져스의 공격 패턴은 조혜련이나 김혜선이 상대의 볼을 커트한 뒤 김승혜가 전방으로 볼을 운반해 오나미 또는 김민경에게 볼을 찔러줘서 득점 기회를 노리는 것인데, 김승혜가 없으니 후방 빌드업이 투박했고, 그나마 이은형에게 공이 연결되어도 볼트래핑 능력이 부족한 이은형이 볼을 흘리거나 반박자 늦은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외려 불나방에게 공을 갖다바치는 꼴이 되었다. 그러다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조하나에게 불의의 일격을 얻어맞았고, 후반 중반이 되어서 이은형을 빼고 다시 리그 4연승 때의 포메이션으로 돌아갔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지 부정확한 슈팅으로 인해 끝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각종 커뮤니티의 시청자 평을 보면 김병지 감독이 파라과이전 하프라인 드리블, 시즌 1 결승전에서 BQ 떨어지는 양은지에게 빌드업 축구를 지시한 것을 능가하는 오판으로 개벤져스를 강등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다는 혹평 일색이다.

  • 총평 (전적: 1승 2패 1득점 3실점)
결국 개벤져스는 지난 시즌의 데쟈뷔를 그대로 가져왔다. 시즌 1에서 우승팀인 불나방을 유일하게 승부차기로 이긴 팀도 개벤져스였다. 그런데 시즌 2의 우승팀인 국대 패밀리를 승부차기에서 유일하게 이긴 팀도 개벤져스다. 심지어 국대 패밀리 상대로는 유일하게 이겼을 뿐 아니라 유일하게 실점을 안겨준 것도 개벤져스이다. 하지만 월드 클라쓰를 상대로 아쉬운 실수로 한골을 먹히고 저번 시즌처럼 승자승 원칙으로 5·6위전으로 떨어졌고 결국 강등이 걸린 5·6위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다가 조하나에게 한방 얻어맞으면서 결국 강등이라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 하부 리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까지 할뻔 했던[23] 개벤져스의 몰락인데 아무래도 슈퍼리그로 올라오다 보니 압박도 더 세지고 오나미의 집중견제 때문에 오나미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 강등의 주요 원인이라고 볼수 있다. 그리고 의외로 선실점을 하면 그에 따른 심리적인 압박감 때문인지 개벤져스의 장점인 빌드업도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 약점이었다. 개벤져스에겐 여러모로 아쉬울수 밖에 없는 슈퍼리그였다.


5. 시즌 3[편집]


시즌 2 슈퍼리그 최하위로 강등함에 따라 시즌 3를 챌린지 리그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슈퍼리그 종료 후 시즌 2 챌린지리그 및 승강PO가 진행되는 동안 출연팀 10팀 중 유일하게 어느 리그에도 속하지 못하고 있어서 다음 시즌 챌린지리그 시기까지 기다리기엔 너무 공백기가 길어지는게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있었다.[24] 다행히 시즌 3부터는 슈퍼리그와 챌린지리그가 동시에 진행되어 이에 관한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그 동안의 과정을 시즌 3에서 어떻게 보여줄지 제작진의 역량이 중요해지는 부분이다. 그나마 위안인 점은 팀의 주포인 오나미가 결혼에도 불구하고 하차 의사를 밝히지 않았고, 김승혜가 통합 올스타전에서 공백기가 무색하게 녹슬지 않은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전력손실이 거의 없다는 것.

기존의 챌린지리그 팀 FC 원더우먼, FC 아나콘다 그리고 슈퍼리그에서 강등된 FC 불나방과 함께 챌린지리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시즌 시작 전 진행된 감독 로테이션에 의해 이영표로 감독이 교체되었다.

챌린지리그 3팀과 모두 경기를 치러본 경험이 있는 유일한 팀이다

5.1. 챌린지리그[편집]


  • 챌린지리그 1R vs 파일:FC 원더우먼 로고.png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5b0f0f; font-size: 0.8em"
FC 원더우먼}}}''' (2:2 무승부 / 승부차기 3:2 승)
FC 원더우먼과의 두번째 맞대결.

전반 초반에 이은형이 헤딩으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앞서갔지만 전반 종료 전 김희정이 킥인으로 찬 공이 김혜선의 몸 맞고 들어가는 자책골이 되어 1:1 동점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 김승혜의 수비 실책으로 홍자에게 공을 뺏긴 후 김가영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하며 패배할 뻔했지만 얼마 안 가 상대팀의 수비가 허술해진 틈에 오픈 찬스를 얻은 오나미가 동점골을 넣으며 결국 2:2로 후반이 종료되었다. 승부차기에서는 양팀이 골을 넣고 막는 치열한 상황 속에 3:2로 개벤져스가 이기고 있는 가운데 다섯번째 키커인 김가영의 슛을 골키퍼 조혜련이 노련한 선방으로 막으면서 첫경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서, FC 원더우먼과의 대결에서 첫 승리이자 승부차기 5연속 무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일단은 슈퍼리그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감독이 김병지에서 이영표로 교체되면서 가장 수혜를 본 팀이라고 할 수 있다. 김병지 감독 시절 개벤져스는 조혜련 골키퍼를 자주 앞으로 전진시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었는가 하면,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오나미나 김혜선의 개인기량에 의존하는 팀이었다. 반면, 이번 시즌 이영표 감독의 지도하에 전술적으로 성장한 팀이 되었다. 현역 시절 수비수 출신답게 전구단 최초로 GK 코치 전담시스템을 도입하여 조혜련 골키퍼를 성장시켜 골문을 든든하게 하고 수비 안정화 및 두번의 필드골이 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왔다. 이은형의 큰 키를 이용해 넣은 해딩골은 이은형도 밝혔듯이 전날 해딩연습을 하였기에 가능한 골이었다. 오나미가 이날 일대일찬스를 연거푸 놓치며 좋지못한 결정력을 보여줬음에도 2골을 기록했다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 승부차기에서도 2번의 슈팅은 조혜련 정면으로 향해 몸에 맞고 나가는 듯 보였으나 3번째 선방에서 김가영 슈팅은 조혜련이 오른쪽으로 몸이 직접 따라가 막은 것으로 보여 GK 전담 코칭 시스템으로 하여금 그간의 훈련의 성과로 보인다.

아나콘다와의 두번째 맞대결. 이 경기에서 이기면 최소 승강PO진출이 확정된다.
하지만 결과는 오히려 아나콘다의 1승 제물이 되어버렸다. 아나콘다의 강한 압박과 질식수비를 뚫지 못하였고 오히려 마음이 급한 나머지 조혜련이 한 막판 2번의 실수로 인해[25] 개벤져스는 패배해버렸고 이제는 승강 플레이오프가 문제가 아닌 생존을 향한 싸움이 시작되어 버렸다. 현재 불나방의 기세가 매우 좋은데 불나방에게 대패를 하고 원더우먼이 아나콘다를 이긴다면 본인들이 다음시즌 출전정지의 불명예를 안을 수도 있다. 파일럿 때부터 있던 근본팀이자 슈퍼리그까지 갔던 팀이 챌린지리그로 강등되자마자 출전정지 위기까지 처해버린 것이다.

  • 챌린지리그 3R vs 파일:FC 불나방 로고.png
    (1:1 무승부 / 승부차기 3:0 승)
아나콘다와의 경기에서 지면서 개벤져스는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하는 경기가 되어버렸다. 이기면 출전정지 회피, 불나방전 상대전적 동률, 승강전 출전권 획득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지만, 지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경기.

전반 3분 만에 김혜선의 원더골로 앞서갔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교체투입된 이은형이 박선영의 킥인을 걷어낸다는 것이 자책골이 되면서 1:1 동점이 되면서 6번째 승부차기로 갔다. 첫 키커 김민경이 실축하면서 잠시 출전정지의 그늘이 드리웠으나, 불나방의 홍수아가 골대를 맞추고, 박선영과 송은영의 슛은 조혜련이 막아냈다. 그리고 그동안 개벤 선수 중 유일하게 승부차기 성공이 없었던 이은형이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면서 시즌 4 잔류에 성공했고, 이어지는 경기에서 원더우먼이 아나콘다를 3:1로 대파하면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 총평 (전적: 2승 1패 3득점 5실점)
승부차기 강자의 모습을 보이며 끝끝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리그 시작 당시 점쳐졌던 기대에 비하면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 2승을 거두었지만 전부 승부차기 승리여서 만약 조별리그에 무승부 제도가 있었다면 방출당하는 팀은 아나콘다가 아니라 개벤져스가 되었을 것이다. 두번의 리그 동안 필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은 팀의 공격력이 점점 하락하고 있다는 얘기이므로 시즌 2 (하위)리그 당시 공수 양면으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것을 감안하면 여러모로 뼈 아픈 일이다. 특히 개벤져스 공격의 핵인 오나미의 부진이 특히나 그러한데, 시즌 2에서 좋은 결정력으로 꾸준히 득점을 했던 것에 비해, 시즌 3에선 드리블 돌파는 금방 막히고 압박에 둘러싸였을 때 공을 너무 쉽게 뺏겨 턴오버 횟수도 늘어난 것은 물론이며 오나미의 장점이던 결정력조차도 많이 떨어져버렸다. 최전방 공격수가 부진하니 득점력이 떨어져 김혜선을 활용한 수비에만 치중하고 본인들의 최고 장점인 승부차기에 집중해 겨우겨우 연명하는 팀이 되어버렸다. 팀이 다시 강해지기 위해서는 오나미의 부활이 절실하다.

5.2. 승강 플레이오프[편집]


  • 승강 플레이오프 vs 파일:FC 발라드림 로고.png
    (1:1 무승부 / 승부차기 3:0 승)
간절히 피하고 싶었던 발라드림과의 외나무다리 승부. 이영표 감독은 김혜선에게 경서 전담마크를, 부동의 스트라이커 오나미에게 서기 전담마크를 지시하고, 발이 느리지만 노련하고 상대 패스 흐름을 잘 읽는 김민경이 최전방에서 손승연의 후방 빌드업을 차단하는 변칙 수비전술을 썼는데 이는 절묘하게 적중했다. 김민경은 9경기 연속 필드골 제로의 악순환을 끊고 선취골을 넣었고, 오나미는 서기가 근육통으로 벤치로 물러날 때까지 서기를 꽁꽁 묶으며 의외의 수비력을 선보였으며, 서기가 물러나며 짝 잃은 외기러기(?)가 된 경서는 김혜선을 좀처럼 뚫지 못했다. 그리고 승부차기 불패 신화에 걸맞게 승부차기에서는 1번 키커 김민경이 실축한 것을 제외하면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며 다이렉트 강등의 치욕을 씻고 다시 슈퍼리그로 복귀했다.


6. 시즌 4[편집]


감독 재배치 추첨 대상이 현재 팀에서 2시즌 이상을 보낸 감독으로 축소되면서 새 시즌도 이영표 감독과 함께 하게 되었다.

슈퍼리그 조추첨에서는 통산 2전 2승을 기록한 FC 구척장신, 통산 2전 2패를 기록한 FC 월드 클라쓰와 B조에 편성되었다. 극과 극의 조편성 이번 시즌에는 시즌 1부터 이어진 월클 징크스를 깨고 슈퍼리그 잔류 및 정규편성 후 근본팀 중 유일하게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설움을 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욱이 개벤을 제외한 나머지 근본팀들은 모두 정규편성 후 결승 진출 경험이 있고[26], 시즌 2 하부리그에서 5:0으로 완파했던 탑걸이 절치부심하여 챌린지리그-슈퍼리그를 모두 전승 우승하는 기염을 토하기까지 한지라 개벤져스에게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즌이다.

그런데 개벤져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는데, 예고편을 통해 팀의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인 골키퍼 조혜련이 무릎 부상으로 경기를 뛸 수 없게 된 것. 일단 조혜련은 하차는 하지 않고 회복될 때까지 팀의 코치로 뛰게 되며 개벤져스는 순식간에 골키퍼를 구해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이후 조혜련을 대신하여 허민이 골키퍼로 새롭게 합류했다.

6.1. 슈퍼리그[편집]


2전 2패를 당한 FC 월드 클라쓰와의 세 번째 맞대결. 그야말로 골때녀 역사상 치열했던 혈전 중 하나.
개벤져스는 월드 클라쓰 상대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가 강했고, 양 팀 골키퍼가 한 번씩 3분 동안 퇴장당할 정도로 치열한 혈투였다. 또한 상대의 허를 찌르기 위해 이영표 감독이 내린 세트피스 지시, 그리고 골키퍼 케시가 퇴장당한 가운데 개벤져스는 후반 막판에 2연속 골로 월드 클라쓰를 강하게 압박했다. 개벤져스의 철인 김혜선은 독일인 남편이 관중석에서 보고 있는 가운데, 역대급 투혼을 선보였다. 정규 경기가 4:4로 끝남에 따라 승부차기를 진행하게 되며 2주 연속으로 경기가 방송되었고, 그 결과 월드 클라쓰가 3연속으로 실축한 후 이은형이 승부차기를 클로징하는 골을 성공시키며 개벤져스는 월드 클라쓰 상대 첫 승을 올렸다. 개벤져스는 8연승의 최다 승부차기 연승 승리의 기록을 지킴과 동시에, 최대 숙적인 월클까지 격침시키며 드라마를 쓰게 되었다.

2전 2승을 거둔 구척장신과의 3번째 맞대결. 앞선 2R 경기 진행 중 월드 클라쓰의 4강 진출이 확정되었고, 2점 차 패배만 당하지 않으면 되는 유리한 상황이므로 이러한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면 무난히 4강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것이 경기 전 예상이었다. 그러나 개벤져스는 불행히도 시즌 3 챌린지리그 아나콘다의 뒤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따르며 또다시 4강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주저앉고 말았다.[27] 그나마 한 골 넣은 상황도 킥인 상황에서 김승혜가 상대 골키퍼 진정선의 자책골을 유도한 것이 운 좋게 골로 연결된 것일 뿐, 사실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리그 첫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독기가 덜해진 점,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못했던 점 등이 패배의 원인으로 보여진다. 공교롭게도 리그에서 2전 2패를 당한 월드 클라쓰에게는 승리를 거두고 2전 2승을 거둔 구척장신에게는 패배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다.
이로서 개벤져스는 시즌 2에 이어 또다시 5·6위전으로 직행하며 챌린지리그 강등 위기에 처해졌고 다음 시즌 슈퍼리그 잔류를 위해 힘든 경기 일정을 거쳐야 한다.

  • 슈퍼리그 5·6위전 vs 파일:FC 탑걸 로고.png
    (3:2 승)
시즌 2 (하위)리그에서 만나 히딩크 스코어 대승을 거뒀던 탑걸과의 김병지 더비 겸 멸망전. 다만, 당시 탑걸과 지금의 탑걸은 현저하게 달라진 상황이기 때문에 매우 치열한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28]
김병지 감독이 갑자기 김보경을 수비로 넣어버리는 이상한 전술 덕에 탑걸의 공격은 잘 풀리지 않았고, 오나미가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내고 좋았던 모습으로 돌아온 덕에 개벤져스는 탑걸을 압도하며 3:0으로 앞서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오나미가 잠시 쥐가 와서 교체된 후, 갑자기 개벤져스의 공격이 풀리지 않고, 오히려 탑걸이 살아나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탑걸이 3:2까지 따라붙어 버리는 상황이 되었고 개벤져스는 하마터면 동점까지 갈 뻔하였으나 다행히 그 이후에 실점을 내주지 않은 덕에 이길 수 있었다.

  • 평가 (2승 1패 8득점 9실점)
월드 클라쓰와 승부차기에서 이길때만 해도 개벤져스가 이번에는 4강 진출을 할거라는 예상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그 다음 경기 구척장신에게 2골 차의 패배만 당하지 않으면 4강 진출을 하는 유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2골 차 패배를 당하면서 다시 5·6위전으로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다. 다행히 탑걸과의 경기에서는 오랜 시간 부진했던 오나미가 완벽히 부활하면서 해트트릭을 펼치면서 이겼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골키퍼 허민이 손가락 부상당하고 김민경이 키퍼를 서는 큰 변수가 발생했다. 과연 개벤져스가 슈퍼리그에 잔류를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6.2. 승강 플레이오프[편집]


돌풍의 신생팀 스트리밍파이터와의 승강 플레이오프가 펼쳐졌다. 골키퍼 허민이 5,6위전때 입은 손가락 부상으로 인하여 대체할만한 골키퍼가 없는데 이영표 감독은 주장 김민경을 골키퍼를 내세우고 허민을 필드로 뛰게하는 전략을 세웠다. 개벤져스는 이영표 감독의 지시대로 세트피스 필살기를 여러번 선보이며 스밍파를 압도했으나 상대팀 골키퍼 일주어터의 신들린 세이브로 막히고 말았다. 골문이 열릴듯 말듯 하다 후반전에 이은형의 동점골로 추격의 서막을 여는듯 했으나 깡미의 추가 멀티골로 인하여 결국 두 시즌만에 챌린지리그로 재강등을 하고야 말았다.

7. SBS컵[편집]


감독 대이동 추첨을 통해 이영표 감독이 아나콘다로 떠나고, 조재진 감독이 새로 부임했다.

7.1. 1라운드 ~ 4강[편집]


파일럿 시절부터 자주 맞붙었던 근본팀 불나방과의 대결. 불나방의 절대자 박선영과 팀 공격에 큰 역할을 해주었던 홍수아가 없는 데다 바로 이전 시즌 불나방 감독이 팀 감독을 맡게 되면서 개벤져스 입장에선 다소 유리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불나방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現 조재진 감독이 개벤져스 멤버들을 어떻게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전술을 펼칠지가 관전 포인트.
초반부터 불나방을 강하게 압박하며 공격을 펼쳤고 오나미의 골을 시작으로 김혜선까지 골을 추가하며 전반에만 두골을 몰아쳤고 전반 종료 전 골문 근처 빌드업 실수로 갑작스럽게 실점하기도 했지만 후반에 이은형과 김혜선이 또 골을 추가하여 그야말로 완승을 거두며 6강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비록 승리를 거두었지만 상당히 거친 플레이들이 많았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첫 경기에 임했던 한초임한테 김혜선의 플라잉 니킥도 나오는 등 거친 면모가 많았다.

시즌2 리그 첫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 오랜만에 펼쳐지는 액셔니스타와 재대결.
전반 초반부터 정혜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후반 초반 김승혜가 중거리에서 골대를 노린 볼이 수비를 맞고 오나미의 발 끝에 걸리며 골키퍼 이혜정 다리 사이로 흘러들어가는 행운의 동점골로 연결되었고 얼마 안 가 김승혜가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골키퍼에서 다시 공격수로 포지션 변경된 이혜정의 기습적인 슛에 미처 대응하지 못하면서 쉽게 실점했고 그대로 후반이 종료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연장전에서 개벤져스 골문 근처 공중볼 경합 상황 중 골키퍼 허민이 놓친 볼이 뒤에서 골대로 뛰어들어오던 박하나의 골든골로 연결되면서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로서, 액셔니스타 상대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고 4강 직행에 실패했지만 6강 패배팀 중 다득점 1팀에게 주어지는 4강 진출권을 노린 결과 다른 경기 패배팀보다 다득점에서 앞서며 정규편성 후 처음으로 공식전 4강 진출에 성공하는 기쁨을 누린다. 창단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메달을 획득해본 적이 없는 개벤져스가 최초 결승 진출을 넘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상대전적 2전 2승에서 첫 패배를 당했던 구척장신과의 네번째 맞대결.
정규편성 후 첫 4강전.
전반 초반부터 이은형이 선제골을 넣으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그 기쁨도 잠시, 전반 종료 전 구척 허경희가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고, 후반 1분부터 구척 골키퍼 진정선에게 골을 허용하는 것도 모자라 오나미의 핸드볼 반칙으로 인한 페널티킥 실점, 구척 이현이에게 해트트릭까지 내주는 그야말로 처참한 결과로 무너지고 말았다.[29] 경기 종료 전 김승혜가 킥인 상황에서 골을 넣어준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였을 뿐 아무 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로서, 구척장신에게 또 다시 패배했고 사상 첫 결승 진출의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버리고 말았다. 임대 골키퍼였던 허민의 마지막 경기였기에 더욱 아쉬운 결과였다.

8. 시즌 5[편집]


기존의 챌린지리그 팀 FC 원더우먼, 시즌 5 출전 정지된 FC 발라드림을 대신하여 리그에 복귀한 시즌 4 출전 정지 팀 FC 아나콘다, 그리고 시즌 4 슈퍼리그 5·6위전에 패배한 FC 탑걸과 승격과 방출을 놓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공교롭게도 이번 챌린지리그에 참가하는 네 팀은 시즌 2 리그전 이후 오랜만에 같은 리그에서 맞붙게 됐고, 이영표 前 감독이 아나콘다로 이적하면서 신구 이영표 더비(?)가 성사되었다.
임대 골키퍼였던 허민이 하차하고 부상에서 회복한 조혜련이 다시 골키퍼를 맡게 되었다.

8.1. 챌린지리그[편집]


만년 챌린지리그에만 머물고 있는 언더독 원더우먼과의 3번째 맞대결이 성사됐다. 특히나 감독 간에서는 역대 방출 감독 1&2호 조재진 감독과 정대세 감독 간의 맞대결이 눈길을 끈다.
전반부터 원더우먼의 전방 압박에 고전하다 오나미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었다. 다행히도 골키퍼 조혜련의 선방으로 위기를 모면하긴 했지만 얼마 안 가 골문 근처에서 김승혜의 패스를 가로챈 원더 트루디의 슛이 골포스트를 맞았고, 세컨드볼을 노리는 김가영을 막지 못하면서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전반 종료 전 김승혜의 하프라인 부근 중거리슛이 불규칙하게 튀면서 원더 골키퍼 키썸이 미처 막아내지 못했고 동점골이 되었지만, 그 기쁨도 잠시, 후반부터 원더 김설희의 날카로운 킥인으로 인한 두 번의 자책골에 이어 골키퍼 조혜련의 실수로 인한 자책골까지 더해지면서 순식간에 대량 실점하게 되었다. 후반 5분 킥인 상황에서 김혜선이 기습적으로 골을 넣긴 했지만 경기 결과를 뒤집기엔 어려웠고, 그대로 패배가 확정되었다.
전반전까지만 해도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으나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수문장 조혜련이 연이은 쉬 드롭 더 볼 수비로 두 차례나 자책골을 범한 것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졌고, 안타까운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과거 킥인 상황에서 뛰어난 판단력으로 상대의 득점을 여러 차례 무효화시켰던 조혜련이었기에, 더더욱 아쉬운 결과였다. 더군다나 관중석에는 조혜련의 아들이 김혜선의 남편인 스테판 지겔과 함께 관전하고 있었다.
이로써 개벤져스는 시즌 3에 이어서 또 다시 근본팀 최초 방출 위기에 몰리게 되었다.

  • 챌린지리그 2R 2경기 파일:FC 탑걸 로고.png (?:?)
강등 동기(?)이자 통산 전적 2전 2승인 탑걸과의 세번째 맞대결. 1패를 안고 있는 개벤져스 입장에서는 방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하는 경기이다. 공교롭게도 챌린지리그 1R 종료 기준 아나콘다와 다득점 득실차 동률로 공동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어 자칫 패배라도 한다면 3R에서 멸망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기에 이 경기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 챌린지리그 3R ?경기 파일:FC 아나콘다 로고.png (?:?)



[1] 5·6위전 기권[2] 파일럿 때부터 출연한 네 팀 중에서 유일하게 기존 멤버의 이탈이 없고 멤버의 변동도 가장 적다.[3] 크게 조명되진 않았지만 불나방과의 경기에서도 오나미가 박선영의 팔을 대놓고 잡아 끄는 플레이를 보인 바가 있다.[4] 축구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은 좀 그렇고, 개벤져스가 구사한 반칙들은 전력이 뒤떨어지는 팀에서 지극히 평범하게 사용하고 있는 축구의 일부분이다. 거친 모습 역시 어떻게 보면 약팀의 숙명이고 몸과 몸이 부딪히는 축구에서 떼내기 어려운 부분이다. 정도를 지키는 게 중요한데 개벤져스가 선을 넘지는 않았다.[5] 사실 개벤져스의 모습을 거칠기의 기준으로 삼는다면 구척장신이나 국대 패밀리의 한채아도 만만치 않았다.[6] 이성미와 이경실은 젊은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신봉선은 부상, 안영미는 남편에 관한 문제임신.[7] 실전 경기 중 지원자들의 팀이 바뀌기도 했는데, 이는 선수 개개인의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와 각 선수간의 적절한 조합을 더 잘 살펴보기 위함이다. 또한 경기 당일의 날씨까지 가을이라기보다는 늦여름에 가까운 더운 날씨였기 때문에 수분을 보충하기 위한 쿨링 브레이크가 필요하기도 했다.[8] 나이와 직종에 상관없이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모인 연예인들로 구성된 사회인 축구단으로, 남자부인 FC 루머와 여자부인 FC 루머 W로 또 나뉘어 있다. FC 루머 W에는 고유리를 포함해 현역 축구선수심서연, 가수 오하영, 배우 김새론 등이 소속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골때녀 시즌 2의 신생팀 FC 원더우먼에 합류한 송소희 또한 이 팀 출신이다. FC 루머 W 선수단[9] KBS로 이적 후 전 직장이였던 SBS에서 오랜만에 출연했다.[10] 지금은 개편으로 인해 MC들은 물론 리포터들도 다 하차했고, 스튜디오 없이 자료 화면으로만 방송되고 있다.[11] 면접에서 골때녀 출연을 앞두고 본인이 운영하는 센터를 이전하게 되어서 시간적인 여유가 생김에 따라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12] 김승혜와 마찬가지로 KBS 이적 후 전 직장이였던 SBS에서 오랜만에 출연했다.[13] 이 2명은 얼굴만 닮은 것이 아니라 키도 거의 비슷하다.[14] 하지만 공교롭게도 골때녀에 출연한 바로 다음날에 남편 정인욱이 소속팀에서 방출되었다.(...)[15] 슬하 1남 1녀. 단순히 유부녀로만 따지면 김혜선, 심진화, 이은형, 홍현희도 포함되겠지만, 이들은 아직 슬하에 아이가 없다.[16] 실제로 허민은 학창 시절 우슈를 배웠던 무도계 출신이며, 같은 방송사 공채 선배 코미디언김병만이 맹활약했던 출발 드림팀 시즌 2에서도 압도적인 운동신경을 보여줬던 전례가 있다.[17] 심지어 위치상으로도 홍현희 바로 옆에 골키퍼 이은형이 있었기 때문에 굳이 홍현희가 나설 필요가 없었다.[18] 당초 시청자들이 예상했던 허민은 촬영 때문에 대구와 서울을 수시로 오가면서 육아까지 신경써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합류가 불발된 듯 하다.[19] 만약 개벤져스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져서 3승 2패로 리그를 마친다면 구척장신, 액셔니스타, 원더우먼, 탑걸 중 3승 2패 동률인 팀과 3위 싸움을 해야 하는 경우의 수가 남아 있긴 하다. 하지만 이미 원더우먼, 탑걸과의 득실차가 많이 벌어져 있기 때문에, 만약 3승2패 동률이라도 원더우먼, 탑걸에게 득실차로 뒤집힐 가능성은 매우 낮다. 따라서 개벤져스의 슈퍼리그 진출은 사실상 확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20] 하지만 전반전 시작하자마자 굉장히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 영향탓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원더우먼에게 패하는 복선이 되고 말았다.[21] 마지막 최은경의 킥이 조혜련의 다리 사이를 통과했지만, 골라인을 넘지 못하고 돌아나왔다.[22] 선택권 1순위를 배정받았는데, B조의 두 팀을 부담스러워했는지 A조를 택했다.[23] 원더우먼과의 마지막 경기 전까지는 우승이 유력했던데다가 오나미의 득점왕도 유력했다.[24] 불나방도 승강PO 경기 전까지는 출연하지 못 했으므로 상황은 비슷했지만 최소 한번의 경기는 보장이 되어있었고 그 경기에서 이긴다면 슈퍼리그에 참가할 수 있었기 때문에 상황이 훨씬 더 나았다.[25] 시즌 2 슈퍼리그 월드 클라쓰와의 대결에서도 조혜련의 실수로 사오리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0:1로 패배했던 아픈 기억이 있었는데, 사오리에서 노윤주 & 윤태진만 바뀌었을 뿐, 실점 과정은 묘하게 똑같았다.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할 실수가 똑같이 반복됨과 동시에 개벤져스의 고질적인 골키퍼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셈이다.[26] 불나방 - 시즌 1(우승), 국대 패밀리 - 시즌 1(준우승) / 시즌 2(우승), 구척장신 - 시즌 3(준우승).[27] 당시 아나콘다는 2점 차로만 지지 않으면 시즌 4 잔류가 확정되고, 이기면 승강전 진출이 가능한 원더우먼과의 최종전에서 2점 차 패배를 당하면서 시즌 4 출전 정지가 확정되었다.[28] 5:0 대승을 거두었을 당시 탑걸은 김보경도 없었고, 아유미는 골반 부상 때문에 제 컨디션이 아니었고, 신생팀이라는 한계 때문에 절대적인 연습량 자체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반면 시즌 4 시점에서는 그동안 쌓인 구력과 팀 수비수인 채리나와 유빈의 기량 상승 덕분에 객관적인 전력 자체가 탑걸이 개벤져스보다 우위에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29] 실점 대부분이 허민 골키퍼의 실수로 인한 골에 가까웠기 때문에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