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1998년/9~10월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LG 트윈스/1998년



시즌 성적 (9~10월 최종)
순위



승차
승률
3 / 8
63
1
62
+1
0.504
9~10월
성적

12
0
10
+2
0.545








-
1
휴식일
2 VS 롯데
0:6 승
3 VS 롯데
3:5 승
4 VS 롯데
4:6 승
5 VS 삼성
1:3 패
6 VS 삼성
4:5 패
DH 2차
5:6 패
7 VS 삼성
5:4 승
8
휴식일
9 VS 쌍방울
1:0 패
10 VS 쌍방울
11:3 패
11 VS 쌍방울
0:1 승
12 VS OB
5:3 패
13 VS OB
4:1 패
14 VS OB
1:3 승
15
휴식일
16
휴식일
17
휴식일
18
휴식일
19 VS 쌍방울
4:6 패
20 VS 쌍방울
11:4 승
21 VS 쌍방울
우천취소
22 VS 쌍방울
4:2 승
23
휴식일
24
휴식일
25
휴식일
26 VS 현대
4:5 승
27 VS 현대
0:6 승
DH 2차
3:1 패
28 VS 현대
3:8 승
29
휴식일
30
휴식일
1 VS 롯데
17:5 승
2 VS 해태
1:3 패
-

1. 9월 2일 ~ 9월 4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스윕
1.1. 9월 2일
1.2. 9월 3일
1.3. 9월 4일
2. 9월 5일 ~ 9월 7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
2.1. 9월 5일
2.2. 9월 6일 더블헤더
2.3. 9월 7일
3. 9월 9일 ~ 9월 11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잠실) 루징 시리즈
3.1. 9월 9일
3.2. 9월 10일
3.3. 9월 11일
4. 9월 12일 ~ 9월 14일 VS OB 베어스 (잠실) 루징 시리즈
4.1. 9월 12일
4.2. 9월 13일
4.3. 9월 14일
5. 9월 15일 ~ 9월 18일 휴식일
6. 9월 19일 ~ 9월 22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전주) 위닝 시리즈
6.1. 9월 19일
6.2. 9월 20일
6.3. 9월 21일
6.4. 9월 22일
7. 9월 23일 ~ 9월 25일 휴식일
8. 9월 26일 ~ 9월 28일 VS 현대 유니콘스 (잠실) 위닝 시리즈
8.1. 9월 26일
8.2. 9월 27일 더블헤더
8.3. 9월 28일
9. 9월 29일 ~ 9월 30일 휴식일
10. 10월 1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1승
10.1. 10월 1일
11. 10월 2일 VS 해태 타이거즈 (광주) 1패
11.1. 10월 2일
12. 10월 3일 ~ 10월 4일 휴식일



1. 9월 2일 ~ 9월 4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스윕[편집]



1.1. 9월 2일[편집]


9.2(수),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롯데
주형광
0
0
0
0
0
0
0
0
0
0
LG
김용수
0
0
2
0
0
2
1
1
-
6

  • 승리투수 - 김용수(선발, 14승5패1세)
  • 패전투수 - 주형광(선발, 11승7패1세)

8월 마지막 주간 2승4패로 주춤하며 5할 승률 밑으로 떨어진 LG는 노장 김용수의 호투 속에 롯데 수비 실책을 틈타 6-0 완승으로 5할 승률에 복귀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롯데는 에이스 주형광을 주말 현대전에 출전시키지 않고 LG전에 투입시켜 확실한 1승을 가져가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보기좋게 실패했다. 7이닝 5탈삼진 5피안타 무실점으로 5연승과 함께 시즌 14승째를 올린 김용수는 롯데전 승리로 3년 연속으로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됐다. 그리고 나란히 15승의 다승 공동선두인 정민태베이커를 1승차로 추격했다. 롯데와의 상대전적 10승5패로 2년 연속 우세를 확정지었다.

3회 실책으로 2사 만루를 만든 LG는 신국환이 2타점 중전안타로 기선을 잡은 뒤 6회에는 롯데 3루수 김민재가 연속 악송구를 하는 사이 2점을 추가해 4-0으로 달아났다.

대전경기에서 한화는 쌍방울에 송지만의 역전 2타점 2루타로 5-3 역전승을 거두며 4위를 지켰다. 장종훈은 통산 8번째로 1,300경기 출장을 기록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광주경기에서 해태는 이호준의 멀티홈런 4타점 활약으로 조계현을 공략하며 삼성에 7-5로 승리해 삼성을 시즌 첫 4연패에 빠뜨리는 대신 시즌 처음으로 5위에 올랐다. 4위 한화와 5위 해태의 승차는 2.5경기차. 홈런 선두 이승엽은 7경기만에 시즌 37호 홈런을 날렸다. 선두 현대는 인천 홈경기에서 박재홍의 시즌 28호 홈런 속에 OB를 7-1로 이기고 5연승을 이어가며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위재영은 시즌 13승째를 기록하며 개인 최다승을 경신했다.

[ 1998/9/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09
72
0
37
0.0
0.661
2
삼성 라이온즈
112
59
2
51
13.5
0.536
3
LG 트윈스
105
52
1
52
17.5
0.500
4
한화 이글스
103
48
4
51
19.0
0.485
5
해태 타이거즈
100
46
0
54
21.5
0.460
6
쌍방울 레이더스
104
46
2
56
22.5
0.451
7
롯데 자이언츠
108
47
3
58
23.0
0.448
8
OB 베어스
99
43
2
54
23.0
0.443


1.2. 9월 3일[편집]


9.3(목),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롯데
염종석
0
1
2
0
0
0
0
0
0
3
LG
전승남
1
0
0
2
0
0
2
0
-
5
중계방송사: KBS위성2TV | 캐스터: | 해설: 하일성

KBS 뉴스

롯데를 이틀 연속 누르며 4위 한화와의 승차를 2.5경기차로 벌리고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조금 더 높였다. 전구단 상대 승리에 도전한 염종석은 6회까지 3실점했지만 7회 결정적인 악송구가 빌미가 되어 패전투수가 됐다. 염종석은 개인 LG전 6연패에서 벗아나지 못했다. 8월 들어 상승세를 타며 5위까지 올랐던 롯데는 5연패로 다시 추락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졌다. 현대에서 LG로 트레이드된 최창호는 이적 후 첫 승리투수가 됐다.

1회말 LG는 유지현의 2루타와 펠릭스의 땅볼로 1점 선취하자 롯데는 2회초 김민재의 안타, 전승남의 폭투로 동점을 만들었다. 3회초에는 브래디와 김민재의 연속 적시타로 3-1로 역전했다. LG는 4회말 2사 후 이병규의 안타와 심재학의 2루타로 1점을 낸 뒤 신국환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7회말 선두타자 심재학의 볼넷 후 신국환이 번트를 시도했는데 투수 앞 땅볼을 염종석의 고질병인 '1루 악송구'로 무사 2,3루가 됐다. 문동환이 구원등판했으나 유지현의 적시타로 2점을 달아나 5-3이 됐다.

인천경기에서 현대는 김수경의 7이닝 무실점 시즌 12승 호투 속에 OB에 2-1 승리를 거두며 잔여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짓게 됐다. 김수경은 시즌 158번째 탈삼진으로 1983년 김시진의 신인 탈삼진 기록(154)을 경신해 신인왕 가능성을 높였다. OB는 우즈의 시즌 32호 홈런으로 영패를 면했다. 광주경기에서 해태는 이호준의 연타석 홈런[1] 및 5타점 활약 등 홈런 4발로 삼성을 10-3으로 대파했다. 2주일 전까지 꼴찌였던 해태는 최근 10경기 8승2패에 3연승의 상승세로 4위 한화와의 승차를 1.5경기차로 좁혀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2] 대전경기에서 쌍방울은 갈길바쁜 한화를 7-3으로 이겼다. 김현욱은 시즌 13승째를 올렸다.

[ 1998/9/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10
73
0
37
0.0
0.664
2
삼성 라이온즈
113
59
2
52
14.5
0.532
3
LG 트윈스
106
53
1
52
17.5
0.505
4
한화 이글스
104
48
4
52
20.0
0.480
5
해태 타이거즈
101
47
0
54
21.5
0.465
6
쌍방울 레이더스
105
47
2
56
22.5
0.456
7
롯데 자이언츠
109
47
3
59
24.0
0.443
8
OB 베어스
100
43
2
55
24.0
0.439


1.3. 9월 4일[편집]


9.4(금),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롯데
김태석
0
0
0
1
1
0
0
0
2
4
LG
손혁
0
3
0
2
0
0
0
1
-
6

  • 승리투수 - 손혁(선발, 9승8패)
  • 패전투수 - 김태석(선발, 9승10패)
  • 세이브투수 - 앤더슨(9회, 3승6패20세)
  • 홈런 - 신국환(8호, 4회 2점.LG)

손혁의 호투 속에 10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키며 롯데와의 마지막 홈 3연전을 싹쓸이했다. LG는 4위 한화와의 승차를 3.5경기차로 벌려 준PO를 건너뛰고 PO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손혁은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9승째를 기록했다. 신국환은 3루타가 빠진 사이클링히트로 3타점과 2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2회말 이병규와 심재학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신국환은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이종열의 적시타로 2-0으로 벌렸다. 3-1로 앞선 4회 무사 1루에서 신국환은 좌월 투런홈런으로 스코어를 5-1로 벌렸다.

롯데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이지환,공필성,김대익,손인호가 안타를 터뜨렸으나 2점을 만회하는 데 그쳐 6연패의 늪에 빠졌고 가장 먼저 시즌 60패에 선착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에서 멀어졌다.

현대는 수원구장에서 OB를 맞아 정명원이 7.2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3-2로 승리, 인천 연고팀 최초의 페넌트레이스 1위를 확정지었다. 111경기 만의 우승으로 단일리그 도입 이후 115경기 1위 확정의 1989 빙그레를 넘어 최단기간 우승을 확정지었다. 현대는 홈 6연승을 포함해 7연승을 기록했으며 정명원은 시즌 14승으로 다승 공동 3위에 올랐고 방어율을 1.77로 낮춰 방어율 1위를 굳게 지켰다. OB 우즈는 솔로홈런으로 시즌 33번째 홈런을 기록해 이승엽을 4개 차이로 추격했다. 삼성은 광주경기에서 박충식의 6이닝 1실점 호투 속에 김한수와 김종훈의 홈런 2방 포함 장단 13안타로 해태에 10-6 승리를 거두며 3경기차 2위를 지켰다.대전경기에서 쌍방울은 임창식의 5.2이닝 무실점 시즌 첫 승 호투를 발판으로 한화에 3-0으로 승리하며 한화와의 승차를 1.5경기차로 좁히고 해태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김기태와 이동수는 6회 백투백홈런을 기록했다.

LG 트윈스의 1998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롯데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8/9/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11
74
0
37
0.0
0.667
2
삼성 라이온즈
114
60
2
52
14.5
0.536
3
LG 트윈스
107
54
1
52
17.5
0.509
4
한화 이글스
105
48
4
53
21.0
0.475
5
쌍방울 레이더스
106
48
2
56
22.5
0.462
6
해태 타이거즈
102
47
0
55
22.5
0.461
7
롯데 자이언츠
110
47
3
60
25.0
0.439
8
OB 베어스
101
43
2
56
25.0
0.434


2. 9월 5일 ~ 9월 7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편집]



2.1. 9월 5일[편집]


9.5(토), 18:3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최향남
0
0
1
0
0
0
0
0
0
1
삼성
김진웅
0
2
0
0
0
1
0
0
-
3
중계방송사: KBS2라디오 | 캐스터: 황량 | 해설:

  • 승리투수 : 김진웅(선발, 2승2패)
  • 패전투수 : 최향남(선발, 11승11패)
  • 세이브투수 : 파라(9회, 7승7패17세)

KBS 뉴스

삼성 신인 김진웅의 8.2이닝 1실점 호투로 삼성에 3-1 패배를 당하며 연승이 3에서 끊겼고 삼성과의 승차는 4경기차로 벌어져 사실상 2위 등극은 어려워졌다. 삼성과의 상대전적은 6승9패로 우세불가가 확정됐다. 삼성은 2회말 1사만루에서 김영진의 2타점 2루타로 2-0으로 앞서갔다. LG는 3회초 펠릭스의 땅볼로 1점 만회했으나 6회말에는 김태균의 적시타를 내주며 3-1이 됐다.

전날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지은 현대는 군산경기에서 쌍방울에 7-2 승리를 거뒀다. 최원호는 6.1이닝 2실점으로 시즌 10승째를 기록하며 현대는 선발 전원이 두자리 승수를 기록했다. 3회 박경완, 박진만의 연속 안타와 권준헌의 2점 홈런 등 3명의 타자가 3점을 뽑아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사직구장에서도 시즌 3승에 불과한 강상수를 선발투수로 내세운 롯데가 12승을 올리고 있는 이대진을 앞세운 해태에 8-2로 크게 이겼다. 한편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OB와 한화의 경기는 갑자기 내린 폭우로 연기됐다.

[ 1998/9/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12
75
0
37
0.0
0.670
2
삼성 라이온즈
115
61
2
52
14.5
0.540
3
LG 트윈스
108
54
1
53
18.5
0.505
4
한화 이글스
105
48
4
53
21.5
0.475
5
쌍방울 레이더스
107
48
2
57
23.5
0.457
6
해태 타이거즈
103
47
0
56
23.5
0.456
7
롯데 자이언츠
111
48
3
60
25.0
0.444
8
OB 베어스
101
43
2
56
25.5
0.434


2.2. 9월 6일 더블헤더[편집]


9.6(일) 14:00 더블헤더 1차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태원
2
0
0
0
0
0
0
0
2
4
삼성
성준
1
0
0
0
0
0
0
0
4X
5


9회말까지 4-1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앤더슨의 부진으로 어이없게 9회말 4실점하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9회말 삼성은 선두타자 최익성의 2루타 등 3안타와 2개의 사사구, LG 실책을 통해 동점을 이룬 뒤 1사만루에서 양준혁이 교체출전한 신윤호에게 끝내기 안타를 날려 5-4로 이겼다. 삼성전 팀간전적 6승10패가 되며 3년 연속 열세가 확정됐다. 데뷔 3년차인 정현욱은 한 타자만 상대했지만 행운의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됐다.

9.6(일) 더블헤더 2차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10
11
12
R
LG
신영균
2
0
0
0
0
0
0
1
1
0
0
1
5
삼성
미상
0
0
0
2
0
0
1
0
1
0
0
2X
6

  • 승리투수 : 전병호(9회, 6승4패1세)
  • 패전투수 : 김용수(9회, 14승6패1세)

더블헤더 2차전도 1차전과 마찬가지로 역전패를 당했다. 예비 플레이오프라고 할 수 있는 삼성과의 4연전에서 3패로 스윕패 위기에 놓였다. 3-3으로 동점인 9회초 1점을 얻어 이기는듯 했으나 불안한 앤더슨 대신 김용수를 올렸음에도 2사 2루에서 이순철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아 4-4가 됐다. 연장 12회초 전병호의 와일드피칭으로 5-4로 앞섰지만 12회말 김한수의 몸맞는 볼, 류중일의 안타로 맞은 1사 1,3루에서 양용모에게 끝내기 3루타를 맞으며 희망고문 끝에 졌다.

OB는 잠실 더블헤더에서 우즈와 심정수의 홈런, 박명환[3]과 김상진의 완봉과 완투로 한화에 7-0, 9-1 대승을 거두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타이론 우즈는 더블헤더 1차전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해 시즌 34호 홈런으로 이승엽을 홈런 3개차로 추격했다. 현대와 쌍방울의 군산 더블헤더는 현대가 1,2차전 9-3, 5-2 승리를 거두며 10연승을 거뒀다. 정민태는 1차전에서 승리투수가 돼 시즌 16승으로 다승 단독1위가 됐다. 2차전에서 조규제는 친정팀을 상대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사직경기에서 해태는 롯데를 5-3으로 꺾고 쌍방울을 제치고 5위를 탈환해 4위 한화를 0.5경기차 턱밑까지 추격했고 롯데는 꼴찌로 추락했다. 임창용은 구원 4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하며 32SP로 구원 1위를 지켰다. 4위 한화와 꼴찌 롯데의 승차는 겨우 3경기차다.

[ 1998/9/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14
77
0
37
0.0
0.675
2
삼성 라이온즈
117
63
2
52
14.5
0.548
3
LG 트윈스
110
54
1
55
20.5
0.495
4
한화 이글스
107
48
4
55
23.5
0.466
5
해태 타이거즈
104
48
0
56
24.0
0.462
6
쌍방울 레이더스
109
48
2
59
25.5
0.449
7
OB 베어스
103
45
2
56
25.5
0.446
8
롯데 자이언츠
112
48
3
61
26.5
0.440


2.3. 9월 7일[편집]


9.7(월), 18:3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동호
1
0
0
0
1
3
0
0
0
5
삼성
조계현
4
0
0
0
0
0
0
0
0
4


연이은 뒷심부족으로 삼성에 3연패를 당했던 LG는 4연전의 마지막 경기이자 삼성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김동수의 천금같은 역전 쓰리런 홈런으로 5-4 1점차로 승리해 승률 5할을 맞췄다. 삼성과의 시즌 전적은 7승11패로 마무리했다. 한때 LG에 강했던 조계현은 LG전 5연패를 기록했다.

LG는 1회 김재현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공수교대뒤 정경배와 김수관의 2루타와 볼넷 2개를 내주면서 대거 4실점하며 4연전 스윕패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5회 2사 1,2루에서 유지현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은 LG는 6회 1사 1,2루에서 김동수가 좌측펜스를 넘어가는 3점홈런을 날려 경기를 뒤집었다.

5회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최창호는 4이닝 퍼펙트로 시즌 3승째를 올렸다.

잠실경기에서 한화는 OB를 상대로 6-3으로 승리해 4연패에서 벗어나며 4위를 지켰다. 이민호는 2회 2루타, 4회 홈런, 6회 단타에 8회 중견수 키를 넘기는 타구로 3루로 가다가 아쉽게 아웃되며 사이클링히트가 아쉽게 무산됐다. 정민철은 7이닝 3실점으로 3연승을 거두며 시즌 7승을 올렸고 구대성은 세이브를 올리며 통산 6번째로 10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현대와 쌍방울의 마지막 맞대결이 열린 군산에서는 현대가 3-1로 승리하며 11연승과 함께 쌍방울과의 전적에서 13승5패의 절대우위로 마감했다. 조 스트롱은 세이브를 올려 32SP로 임창용과 구원 공동선두가 됐다. 롯데와 해태의 사직경기는 연장 11회 끝에 7-7 무승부를 기록했다. 롯데는 6-2 리드를 날리며 7-6으로 역전당했다가 9회말 2사에서 김민재의 동점 적시타로 겨우 동점을 만들어내 패배를 면했고, 꼴찌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 1998/9/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15
78
0
37
0.0
0.678
2
삼성 라이온즈
118
63
2
53
15.5
0.543
3
LG 트윈스
111
55
1
55
20.5
0.500
4
한화 이글스
108
49
4
55
23.5
0.471
5
해태 타이거즈
105
48
1
56
24.5
0.462
6
쌍방울 레이더스
110
48
2
60
26.5
0.444
7
OB 베어스
104
45
2
57
26.5
0.441
8
롯데 자이언츠
113
48
4
61
27.0
0.440


3. 9월 9일 ~ 9월 11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3.1. 9월 9일[편집]


9.9(수),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쌍방울
임창식
0
0
0
0
0
0
0
0
0
1
1
LG
손혁
0
0
0
0
0
0
0
0
0
0
0

  • 승리투수 : 김원형(7회, 10승5패11세)
  • 패전투수 : 송유석(9회, 3승2패3세)

주전 2루수 신국환이 신장염으로 입원해 공격에 큰 구멍이 생겼다.

주말 현대에 4전 전패를 당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크게 줄어든 쌍방울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며 혈전을 벌였으나 1점도 뽑아내지 못하고 1-0으로 영봉패했다. 최근 5경기 1승4패의 LG는 55승1무56패로 5할대 승률이 다시 무너지고 3경기차였던 4위 한화와의 승차가 2경기로 줄어들어 준PO가 열릴 가능성이 다시 높아졌다.

쌍방울은 3,4,9회를 제외한 매회 주자를 내보냈고 LG는 4,6,7,8회 득점찬스를 잡았으나 두 팀 모두 한 명도 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양팀 모두 각각 3명씩의 투수를 투입한 팽팽한 투수전은 연장 10회에야 갈렸다. 쌍방울은 연장 10회 선두타자 윤재국의 중전안타 이후 이어진 2사 3루에서 조원우가 우익수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쳐 결승점을 뽑았다. 7회에 등판한 김원형은 시즌 10승째를 올렸다.

대전구장에서는 한화가 한국시리즈 직행이 확정된 현대[4]조경택의 결승타에 이은 강석천의 결정적인 3점 홈런 등으로 10-2로 누르고 4위를 지켰다. 이상목은 시즌 9승째를 올렸고 현대는 11연승 기록이 끝났다. 광주구장에서는 홈팀 해태가 9회말 1사에서 김창희의 스트라이크낫아웃 출루 이후 이호성의 끝내기 2루타에 힘입어 강병규가 완투한 OB를 1-0으로 제압, 포스트시즌진출에 대한 강한 집념을 드러냈다. 임창용은 구원승으로 시즌 33SP를 기록해 스트롱을 다시 1포인트차로 따돌리고 구원 단독선두가 됐다. 홍현우는 25번째로 1,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OB는 경기가 없던 롯데에 승률에서 밀려 최하위로 추락했다.

[ 1998/9/9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16
78
0
38
0.0
0.672
2
삼성 라이온즈
118
63
2
53
15.0
0.543
3
LG 트윈스
112
55
1
56
20.5
0.495
4
한화 이글스
109
50
4
55
22.5
0.476
5
해태 타이거즈
106
49
1
56
23.5
0.467
6
쌍방울 레이더스
111
49
2
60
25.5
0.450
7
롯데 자이언츠
113
48
4
61
26.5
0.440
8
OB 베어스
105
45
2
58
26.5
0.437


3.2. 9월 10일[편집]


9.10(목),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쌍방울
오봉옥
8
1
0
0
0
2
0
0
0
11
LG
신영균
0
2
0
0
0
0
0
1
0
3


1회부터 타자일순으로 8실점을 허용하며 손쉽게 승부가 결정됐다. 쌍방울은 1회초 선두타자 최태원의 안타를 시작으로 10명의 타자가 나와 안타 4개,사사구 3개, 실책 1개를 묶어 8득점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대구 4연전으로 선발진이 고갈된 LG는 2군 북부리그 다승왕(9승3패) 신영균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신영균은 1이닝도 버티지 못했다. 현대에서 트레이드된 쌍방울의 3번째 투수 가내영이 1년 2개월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이 패배로 LG는 최근 6경기 1승5패로 부진해 4위 한화와의 승차가 1경기로 좁혀져 자칫하면 3위 자리마저 빼앗길 위기에 몰렸다.

1회초 쌍방울은 최태원의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조원우의 희생번트에 이어 김기태의 볼넷, 이동수의 3루 내야안타로 1사만루의 기회를 만들어냈다. 이어 심성보의 1루쪽 땅볼을 1루수 김선진의 2루 악송구 실책으로 쌍방울이 먼저 1점을 뽑았다. 곧 이어 쌍방울은 김성래의 2루타로 4:0으로 앞서갔다. 쌍방울은 2사 1,2루에서 장재중의 적시타, 2사만루에서 전승남을 상대로 조원우의 2타점 2루타로 3점을 더 달아나 8-0이 됐다. 김성래는 2회초에 솔로홈런을 터뜨려 쌍방울의 공격을 주도했다.

LG는 2회 심재학김선진의 연속 안타와 이종열의 땅볼로 2득점했지만 이렇다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광주경기에서 OB는 타이론 우즈의 35호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4타점 맹활약에 힘입어 해태를 9-2로 꺾고 하루만에 탈꼴찌에 성공해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우즈는 홈런 선두 이승엽을 2개차로 추격했고 잔여경기 수가 20경기나 되어 역전 홈런왕 가능성을 높였다. OB는 우즈에 이어 심정수도 2점 홈런을 날렸다. OB 선발 최용호는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해태의 에이스 이대진과의 맞대결에서 데뷔 4년만에 첫 승을 거뒀다. 한화는 대전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해 3연승으로 3위 LG를 1경기차로 추격하고 5위 해태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2-2로 맞선 9회말 전날 쓰리런 홈런을 날렸던 강석천이 끝내기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 1998/9/1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17
78
0
39
0.0
0.667
2
삼성 라이온즈
118
63
2
53
14.5
0.543
3
LG 트윈스
113
55
1
57
20.5
0.491
4
한화 이글스
110
51
4
55
21.5
0.481
5
해태 타이거즈
107
49
1
57
23.5
0.462
6
쌍방울 레이더스
112
50
2
60
24.5
0.455
7
OB 베어스
106
46
2
58
25.5
0.442
8
롯데 자이언츠
113
48
4
61
26.0
0.440


3.3. 9월 11일[편집]


9.11(금),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쌍방울
성영재
0
0
0
0
0
0
0
0
0
0
LG
김용수
0
1
0
0
0
0
0
0
-
1
중계방송사: 한국스포츠TV | 캐스터 : 김성주 | 해설 : 이효봉
KBS위성2TV | 캐스터: 윤성원 | 해설: 하일성




KBS 뉴스

김용수가 통산 1,000탈삼진의 대기록을 세우며 무실점 호투로 LG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김용수는 8이닝 동안 4피안타에 볼넷 1개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15승을 올려 다승 공동 2위로 올라섰다. LG는 2회 심재학의 솔로홈런으로 얻은 1점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해 2연패에서 벗어났다. 전날까지 통산 993탈삼진을 기록했던 김용수는 7개의 탈삼진으로 정확하게 1,000개의 탈삼진을 채웠다.[5] 최동원선동열, 이강철, 정민철, 송진우에 이어 6번째 기록이다. 김기범은 1992년 8월 15일 잠실 쌍방울전 이후 6년만에 세이브를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4위 한화가 정민철의 7이닝 2실점 시즌 8승 호투 속에 장종훈의 결승 3점 홈런으로 현대를 3-2로 이겨[6][7] 4연승으로 포스트시즌 가능성을 높였다. 박재홍은 29호 홈런으로 개인 2번째 30-30에 홈런 1개만을 남겼다. 한화는 5위 해태와의 승차를 3경기차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광주경기에서 OB는 이경필의 무사사구 완봉 호투로 이강철을 내세운 해태에 2-0 승리를 거뒀다. OB는 2회 김민호의 스퀴즈, 4회 진갑용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냈다.

LG 트윈스의 1998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쌍방울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8/9/1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18
78
0
40
0.0
0.661
2
삼성 라이온즈
118
63
2
53
14.0
0.543
3
LG 트윈스
114
56
1
57
19.5
0.496
4
한화 이글스
111
52
4
55
20.5
0.486
5
해태 타이거즈
108
49
1
58
23.5
0.458
6
쌍방울 레이더스
113
50
2
61
24.5
0.450
7
OB 베어스
107
47
2
58
24.5
0.448
8
롯데 자이언츠
113
48
4
61
25.5
0.440


4. 9월 12일 ~ 9월 14일 VS OB 베어스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4.1. 9월 12일[편집]


9.12(토),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OB
김상진
2
0
1
0
0
0
2
0
0
5
LG
최향남
2
0
0
0
0
0
0
1
0
3


1회초 OB는 1사 2루에서 우즈가 최향남으로부터 펜스 한가운데를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기선제압했다. LG는 이에 1회말 1사 1루에서 펠릭스의 중월 투런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OB는 3회 2사 2루에서 심정수의 적시타로 1점을 도망갔고 7회에는 2사 2,3루에서 또다시 심정수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5-2로 달아났다. LG는 최향남을 2회에 강판시키며 1승에 집착했으나 헛수고가 됐다.

우즈는 시즌 36호 홈런으로 홈런 선두 이승엽에 1개차로 따라붙어 홈런왕이 유력해졌다.[8] 또한 장종훈이 1992년에 세운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인 41개에 5개차로 다가서 신기록 수립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OB는 LG와의 시즌 맞대결에서 9승1무6패로 열세불가 및 우세를 확정지었고 경기가 없던 쌍방울을 제치고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현대는 인천경기에서 삼성에 4-2로 승리해 3연패에서 벗어났다. 정민태는 시즌 17승을 올리며 공동2위 그룹과 2승차로 벌리며 다승왕 등극을 거의 확실시했다. 해태는 롯데와의 광주경기에서 3-1로 승리, 2연패에서 벗어나며 4위 한화와의 승차를 2경기 반으로 좁혔다. 최상덕은 7.2이닝 1실점으로 6연승을 기록했다. 롯데는 8개 구단 중 가장 먼저 5할승률 불가를 확정지으며 2년 연속 최하위가 유력해지며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권에서 멀어졌다.

[ 1998/9/1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19
79
0
40
0.0
0.664
2
삼성 라이온즈
119
63
2
51
15.0
0.538
3
LG 트윈스
115
56
1
58
20.5
0.491
4
한화 이글스
111
52
4
55
21.0
0.486
5
해태 타이거즈
109
50
1
58
23.5
0.463
6
OB 베어스
108
48
2
58
24.5
0.453
7
쌍방울 레이더스
113
50
2
61
25.0
0.450
8
롯데 자이언츠
114
48
4
62
26.5
0.436


4.2. 9월 13일[편집]


9.13(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OB
박명환
0
0
1
0
0
2
1
0
0
4
LG
전승남
1
0
0
0
0
0
0
0
0
1


KBS 뉴스

우즈와 김동주에 백투백 홈런을 헌납하며 OB와의 마지막 시리즈마저 루징으로 마무리했다. OB와의 6번의 3연전 시리즈에서 1번의 우세 이후 1번의 동률 4번의 열세를 기록하며 상대전적은 6승1무10패가 됐다. 전날 선제 2점홈런을 뽑았던 우즈는 13경기 8홈런에 두 게임 연속 홈런포를 과시하며 지난 5월 17일 이후 처음으로 이승엽과 홈런 공동선두가 됐다. 박명환은 완투승으로 LG전 3승1패를 기록하며 시즌 11승째를 따냈다. OB는 4연승으로 4위 한화와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혀 4위를 향한 마지막 희망을 이어갔고, LG는 2연패로 한화와 승차없는 불안한 3위를 유지했다.

OB는 1-0으로 뒤진 3회 정수근의 시즌 첫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든 뒤 6회말 OB는 우즈와 김동주의 백투백홈런으로 3-1로 앞선 뒤 7회 2사 1,2루에서는 김실의 적시타로 스코어를 4-1로 벌렸다.

인천경기에서 현대는 삼성과의 마지막 맞대결이자 홈 최종전에서 박경완의 끝내기홈런으로 삼성에 3-2로 승리하며 삼성과의 전적을 14승4패의 절대우세로 마쳤고 역대 6번째이자 최단기간에 시즌 80승 고지에 올랐다. 현대 전준호는 통산 4번째로 300도루를 달성했다. 해태는 롯데와의 광주 홈경기에서 박재용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5-4로 승리했다. 홍현우는 통산 4번째로 7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 1998/9/1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20
80
0
40
0.0
0.667
2
삼성 라이온즈
120
63
2
55
16.0
0.534
3
LG 트윈스
116
56
1
59
21.5
0.487
4
한화 이글스
111
52
4
55
21.5
0.486
5
해태 타이거즈
110
51
1
58
23.5
0.468
6
OB 베어스
109
49
2
58
24.5
0.458
7
쌍방울 레이더스
113
50
2
61
25.5
0.450
8
롯데 자이언츠
115
48
4
63
27.5
0.432


4.3. 9월 14일[편집]


9.14(월),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OB
강병규
0
0
0
0
0
0
1
0
0
1
LG
손혁
1
0
0
0
0
1
0
1
-
3


손혁 입단 3년만에 처음으로 10승 고지에 오르며 LG를 3연패와 4위 추락으로부터 구했다. 손혁은 6.1이닝 6피안타 볼넷 2개로 1실점해 최근 3연승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시즌 10승을 올렸다. 이날도 패하면 OB전 3연패로 8월 6일이후 38일 만에 4위로 추락하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었다. LG는 승차없이 턱밑까지 쫓아왔던 한화를 0.5게임차로 밀어내고 한숨을 돌렸다. 8회 1사후 등판한 김용수는 1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통산 197세이브를 기록해 국내 최초의 200세이브 달성에 3세이브를 남겼다. MBC 청룡 시절인 1989년 이후 9년만에 상대전적 열세가 된 OB 베어스와의 시즌 전적은 7승1무10패로 마무리했다.

유지현의 빠른 발과 김재현의 장타력이 돋보였다. 유지현은 1-0으로 앞선 6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와 3루를 잇따라 훔쳐 심재학의 중견수 플라이때 홈을 밟았고 투수 실책으로 살아나간 8회에도 2루 도루를 감행해 상대 포수의 악송구를 유도, 3루까지 내달려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올렸다. 김재현도 1회 선제 1점 홈런을 날린 데 이어 8회 유지현을 3루에 두고 좌익수 깊은 희생플라이로 2타점을 기록했다. LG가 단 3안타로 3득점하는 집중력을 보인 반면 OB는 6안타를 때려내면서도 진갑용의 1점 홈런으로 고작 1점만 내는데 그쳤다.

해태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이호성의 역전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5-4로 승리했다. 해태는 4위 한화를 1.5경기차로 추격하며 4위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임창용은 구원승으로 시즌 36SP를 올려 구원왕 등극이 유력해졌다. 해태는 롯데와의 시즌 전적을 7승1무10패로 마쳤다.

LG 트윈스의 1998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OB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8/9/1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20
80
0
40
0.0
0.667
2
삼성 라이온즈
120
63
2
55
16.0
0.534
3
LG 트윈스
117
57
1
59
21.0
0.491
4
한화 이글스
111
52
4
55
21.5
0.486
5
해태 타이거즈
111
52
1
58
23.0
0.473
6
OB 베어스
110
49
2
59
25.0
0.454
7
쌍방울 레이더스
113
50
2
61
25.5
0.450
8
롯데 자이언츠
116
48
4
64
28.0
0.429


5. 9월 15일 ~ 9월 18일 휴식일[편집]


4위 한화와 5위 해태의 단두대매치나 다름없는 광주 4연전이 있다.

  • 9월 16일
4연승의 한화와 3연승의 해태가 만난 광주경기에서 한화는 7회 송지만치멜리스의 백투백홈런으로 해태에 6-3 역전승을 거두며 5연승으로 3위 LG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만 뒤져 4위를 지켰고 5위 해태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잔여경기는 한화가 LG보다 5경기 더 많아 LG로서는 순위 추락 위기에 몰렸다. 정민철이대진과의 에이스 맞대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9승을 올리며 7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에 1승만을 남겼다. 구대성은 3이닝 무실점으로 23세이브를 올렸다. 사직경기에서 꼴찌 롯데는 OB에 3-2 승리로 4연패에서 탈출해 갈길바쁜 OB의 발목을 붙잡았다. OB는 3회말 1사만루 위기에서 폭투 하나에 2실점하고 마해영의 땅볼로 추가실점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문동환은 시즌 4번째 완투승으로 시즌 11승째를 올렸다. 전주경기에서 쌍방울은 김기태의 선제 투런 홈런과 9회말 윤재국의 끝내기 안타로 삼성에 3-2로 승리해 OB를 제치고 6위에 등극해 포스트시즌을 향한 마지막 희망을 살렸다. 김원형은 구원승으로 시즌 11승째를 올렸다. 나란히 37개의 홈런인 우즈이승엽은 이 날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 1998/9/1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20
80
0
40
0.0
0.667
2
삼성 라이온즈
121
63
2
56
16.5
0.529
3
LG 트윈스
117
57
1
59
21.0
0.491
4
한화 이글스
112
53
4
55
21.0
0.456
5
해태 타이거즈
112
52
1
59
23.5
0.468
6
쌍방울 레이더스
114
51
2
61
25.0
0.455
7
OB 베어스
111
49
2
60
25.5
0.450
8
롯데 자이언츠
117
49
4
64
27.5
0.434


  • 9월 17일

해태는 한화와의 광주 더블헤더에서 2경기를 모두 잡아 4위 한화와의 승차를 반경기차로 좁혔다. LG와 한화의 승차는 1경기가 됐다. 1차전에서 해태는 이강철이 통산 첫 250번째 선발등판 경기에서 6.2이닝 2실점으로 시즌 13승, 통산 130승을 기록한 가운데 김창희의 3점 홈런과 장성호의 2점 홈런으로 전상렬백재호의 2점 홈런으로 쫓아온 한화를 5-4로 따돌렸다. 2차전에서도 1-1 동점이던 6회말 김창희의 결승 솔로홈런과 8회 이상목의 폭투로 3-1로 이겼다. 2차전 해태 선발 최상덕은 7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즌 8승째를 기록했다. 임창용은 두 경기에서 모두 세이브를 기록했다. 사직경기에서 OB는 롯데에 3-2로 승리했다. 김상진염종석의 투수전이 열린 가운데 7회말 롯데가 부진한 용병 브래디의 선제 솔로홈런으로 먼저 앞서갔으나 8회초 OB는 전형도가 롯데의 실책으로 득점해 동점을 만든 뒤 정수근의 적시타로 2-1 역전했다. 롯데는 8회말 공필성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9회초 김동주강상수로부터 결승 솔로홈런을 뽑아내며 1점차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승리할 경우 7위 OB와의 승차를 1경기차로 좁힐 수 있었으나 패배하면서 3경기차로 벌어져 2년 연속 최하위가 유력해졌다. 반면 OB는 쌍방울과 승차가 없고 4위 한화에 3경기차로 추격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막 불씨를 살렸다.

[ 1998/9/1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20
80
0
40
0.0
0.667
2
삼성 라이온즈
121
63
2
56
16.5
0.529
3
LG 트윈스
117
57
1
59
21.0
0.491
4
한화 이글스
114
53
4
57
22.0
0.482
5
해태 타이거즈
114
54
1
59
22.5
0.478
6
쌍방울 레이더스
114
51
2
61
25.0
0.455
6
OB 베어스
112
50
2
60
25.0
0.455
8
롯데 자이언츠
118
49
4
65
28.0
0.430


  • 9월 18일
해태가 한화에 3연승하며 시즌 처음으로 4위에 등극했다. 해태는 1회말 1사만루에서 박재용한용덕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잡았으나 한화는 5회 송지만의 솔로홈런과 백재호의 투런홈런으로 추격했고, 6회에는 장종훈이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한화가 6회부터 구대성을, 해태가 7회부터 임창용을 투입하며 총력전에 들어선 가운데 9회초 한화는 홍원기의 희생플라이로 4연전을 2승2패로 마무리하며 4위를 굳히는듯 했다. 그러나 해태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이경복의 동점 적시타와 최훈재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6-5 1점차 승리를 거두고 한화를 0.5경기차로 4위에서 5위로 끌어내렸다. 또한 3위 LG와의 승차도 단 1경기차로 줄었다. 임창용은 구원승으로 39SP(7승6패32세이브)를 올렸다. 사직구장에서 OB는 롯데에 6-3으로 역전승해 쌍방울을 반경기차로 제치고 6위에 오르며 포스트시즌 희망을 이어갔다. 6회까지 2-3으로 뒤져있던 OB는 7회 안경현의 역전 2타점 2루타에 김동주의 시즌 19호 투런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박명환은 시즌 12승째를 올렸다.

[ 1998/9/1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20
80
0
40
0.0
0.667
2
삼성 라이온즈
121
63
2
56
16.5
0.529
3
LG 트윈스
117
57
1
59
21.0
0.491
4
해태 타이거즈
115
55
1
59
22.0
0.482
5
한화 이글스
115
53
4
58
22.5
0.477
6
OB 베어스
113
51
2
60
24.5
0.459
7
쌍방울 레이더스
114
51
2
61
25.0
0.455
8
롯데 자이언츠
119
49
4
66
28.5
0.426


6. 9월 19일 ~ 9월 22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전주) 위닝 시리즈[편집]



6.1. 9월 19일[편집]


9.19(토), 18:30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용수
1
0
0
3
0
0
0
0
0
4
쌍방울
임창식
2
2
0
0
0
0
0
2
-
6


쌍방울이 7명의 투수를 등판시키는 벌떼야구로 갈길바쁜 LG의 발목을 붙잡았다. 4-4로 팽팽히 맞선 8회말 쌍방울은 1사 뒤 장재중이 좌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가자 대타 김성래가 중월2루타로 홈으로 불러들여 앞서기 시작했고 이어나온 최태원도 좌익선상 2루타로 타점을 추가하며 6-4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잠실경기에서 OB는 김동주가 홈런 포함 홀로 3타점을 올리는 맹활약 속에 해태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3-1로 이기며 4위 해태와의 승차를 1.5경기차로 좁혔다.[9] 김동주는 데뷔 첫 해에 20홈런을 기록한 역대 5번째 선수가 됐다. 4연패에 빠졌던 삼성은 대구 홈경기에서 한화를 5-4로 꺾어 PO 직행에 1승만을 남겨뒀다.

[ 1998/9/19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20
80
0
40
0.0
0.667
2
삼성 라이온즈
122
64
2
56
16.0
0.533
3
LG 트윈스
118
57
1
60
21.5
0.487
4
해태 타이거즈
116
55
1
60
22.5
0.478
5
한화 이글스
116
53
4
59
23.0
0.473
6
OB 베어스
114
52
2
60
24.0
0.464
7
쌍방울 레이더스
115
52
2
61
24.5
0.460
8
롯데 자이언츠
119
49
4
66
28.5
0.426


6.2. 9월 20일[편집]


9.20(일), 14:00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LG
손혁
1
0
0
2
0
0
0
1
0
7
11
쌍방울
오봉옥
0
0
0
2
0
2
0
0
0
0
4


연장전 끝에 연장 10회초 7득점의 빅이닝을 기록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쌍방울과의 상대전적에서 9승8패로 열세불가는 확정지었다.

쌍방울은 2-3으로 뒤진 6회 김기태심성보가 백투백홈런을 터뜨려 4-3으로 뒤집었다. 심성보는 4회에 이어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LG는 8회 2사 뒤 김동수의 좌월솔로홈런으로 4-4 동점을 만들어 연장전에 돌입했다.

LG는 10회초 1사 2루에서 김선진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은 뒤 계속된 공격에서 타자일순하며 7안타와 볼넷 1개를 묶어 7점을 뽑아 승부를 마감했다. LG가 뽑은 7점은 역대 프로야구에서 연장전 한 이닝 최다득점 신기록이다.

OB는 해태와의 잠실경기에서 홈런 3방과 이경필의 완봉투로 5-0으로 승리하며 4위 한화와의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 타이론 우즈는 오철민을 상대로 시즌 38호 홈런으로 이승엽을 제치고 홈런 단독선두가 됐다. 김민호는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으며 전날 홈런을 친 김동주 역시 솔로홈런을 추가해 4경기 연속 홈런으로 신인왕 경쟁에 불을 붙였다. 장종훈이 홈런 3방 등으로 7타점을 올린 한화는 삼성을 8-4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해 해태를 반경기차로 제치고 이틀만에 4위를 탈환했다. 11경기 연속 무홈런 이승엽은 타점 1개를 추가해 가장 먼저 100타점을 기록했다. 정민철은 시즌 10승을 채우며 입단 이후 7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올렸고, 전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됐다. 3위 LG와 6위 OB의 승차는 겨우 2.5경기로 마지막날까지 포스트시즌 진출 팀을 알 수 없게 됐다.

[ 1998/9/2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20
80
0
40
0.0
0.667
2
삼성 라이온즈
123
64
2
57
16.5
0.529
3
LG 트윈스
119
58
1
60
21.0
0.492
4
한화 이글스
117
54
4
59
22.5
0.478
5
해태 타이거즈
117
55
1
61
23.0
0.474
6
OB 베어스
115
53
2
60
23.5
0.469
7
쌍방울 레이더스
116
52
2
62
25.0
0.456
8
롯데 자이언츠
119
49
4
66
28.5
0.426


6.3. 9월 21일[편집]


우천취소되어 다음날 9월 22일에 재편성된다.

잠실경기에서 해태는 최훈재의 3점 홈런 등 타선의 폭발로 OB의 추격을 뿌리치고 10-5로 승리해 한화를 제치고 하루만에 4위에 복귀했다. 이강철은 구원승으로 시즌 14승째를 올렸고 임창용은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40세이브포인트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타이론 우즈이대진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기록하여 이승엽을 2개차로 따돌리는 39홈런으로 홈런 선두를 질주했다. 그리고 장종훈의 41홈런 기록까지 2개만을 남겨뒀다. 정수근은 시즌 44번째 도루로 43개의 박재홍을 제치고 도루 선두로 나섰고, 김실은 5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 최하위 롯데는 사직구장에서 1위 확정 뒤 느슨한 현대를 7-0으로 완파했다. 문동환은 시즌 3번째 완봉승으로 시즌 12승째를 올렸다. 다승 1위 정민태는 롯데를 상대로 시즌 18승에 도전했지만 6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돼 15승의 김용수의 추격을 받을 위기에 놓였다.

[ 1998/9/2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21
80
0
41
0.0
0.661
2
삼성 라이온즈
123
64
2
57
16.0
0.529
3
LG 트윈스
119
58
1
60
20.5
0.492
4
해태 타이거즈
118
56
1
61
22.0
0.479
5
한화 이글스
117
54
4
59
22.0
0.478
6
OB 베어스
116
53
2
61
23.5
0.465
7
쌍방울 레이더스
116
52
2
62
24.5
0.456
8
롯데 자이언츠
120
50
4
66
27.5
0.431


6.4. 9월 22일[편집]


9.22(화), 18:30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전승남
4
0
0
0
0
0
0
0
0
4
쌍방울
성영재
2
0
0
0
0
0
0
0
0
2

  • 승리투수 : 김용수(6회, 16승6패2세)
  • 패전투수 : 성영재(선발, 7승9패1세)
  • 홈런 : 심성보(21호, 1회 2점.쌍방울)

KBS 뉴스

쌍방울과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LG는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59승1무60패를 기록한 LG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유력한 61승에 2승차로 접근, 남은 6게임에서 2승4패만 기록하더라도 최소한 4위 확보가 유력해졌다. 4위 해태와의 승차는 2경기차로 벌렸다. 6회 등판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김용수는 구원승으로 시즌 16승을 올리며 17승의 다승 1위 정민태를 1개차로 추격했다. 52승에 그친 쌍방울은 전승하지 않는 한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가능하게 됐다. LG는 쌍방울과의 상대전적을 10승8패로 마치며 3년만에 가까스로 우위를 기록했다.

1회초 선두 유지현은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친 데 이어 2번 김재현도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다. 이때 LG 외국인 타자 펠릭스는 좌익수 옆으로 빠지는 적시 2루타를 뽑아내 LG는 먼저 2점을 선취했고 계속된 공격에서 5번 김동수의 우익수 옆 2루타에 이어 7번 김선진은 좌익수옆 2루타를 추가해 4-0으로 앞섰다.

반격에 나선 쌍방울은 1회말 선두타자 조원우의 중전안타와 2사후 심성보의 중월 투런홈런으로 2점차로 추격했지만 전승남김기범, 송유석, 최창호, 김용수 등 투수들을 총동원한 LG 마운드에 무릎을 꿇었다.

[ 1998/9/2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21
80
0
41
0.0
0.661
2
삼성 라이온즈
123
64
2
57
16.0
0.529
3
LG 트윈스
120
59
1
60
20.0
0.496
4
해태 타이거즈
118
56
1
61
22.0
0.479
5
한화 이글스
117
54
4
59
22.0
0.478
6
OB 베어스
116
53
2
61
23.5
0.465
7
쌍방울 레이더스
117
52
2
63
25.0
0.452
8
롯데 자이언츠
120
50
4
66
27.5
0.431


7. 9월 23일 ~ 9월 25일 휴식일[편집]


한화와 OB의 단두대매치인 더블헤더 포함 4연전이 있다.
  • 9월 23일
대전구장에서 한용덕을 선발등판시키는 강수를 둔 한화는 박명환이 선발등판한 OB를 3-1로 꺾고 해태를 제치고 이틀만에 4위에 복귀했다. KBS 뉴스 시즌 첫 선발등판한 한용덕은 8이닝 1실점으로 1997년 5월 31일 LG전 이후 1년 4개월만에 선발승을 올렸다. OB는 5회초 2사 1,2루에서 캐세레스가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으나 한화는 7회 이민호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든 데 이어 8회말 치멜리스의 우전안타 뒤 장종훈이영우가 차례로 볼넷을 골라 2사 만루의 역전찬스를 잡았고 송지만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3-1로 뒤집기에 성공했다. 구대성은 9회 삼자범퇴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전주구장에서 홈팀 쌍방울은 김성현의 홈런 등으로 롯데를 7-4로 꺾고 연패에서 탈출, 4위 한화와의 승차 3경기로 포스트시즌에 대한 마지막 희망을 이어갔다. 김기덕은 롯데전 6연승으로 시즌 11승째를 올렸다.

[ 1998/9/2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21
80
0
41
0.0
0.661
2
삼성 라이온즈
123
64
2
57
16.0
0.529
3
LG 트윈스
120
59
1
60
20.0
0.496
4
한화 이글스
118
55
4
59
21.5
0.482
5
해태 타이거즈
118
56
1
61
22.0
0.479
6
OB 베어스
117
53
2
62
24.0
0.461
7
쌍방울 레이더스
118
53
2
63
24.5
0.457
8
롯데 자이언츠
121
50
4
67
28.0
0.427


  • 9월 24일
한화와 OB의 더블헤더 1차전은 5-5 무승부로 끝났다. 타이론 우즈는 OB가 3-1로 앞선 7회초 정민철로부터 투런홈런을 날려 시즌 40호 홈런을 뽑아내 1992년 장종훈의 41홈런 기록에 1개차로 다가갔다. OB는 7회초까지 5-1로 앞서있었으나 한화는 7회말 1사 2루에서 백재호의 2루타와 폭투로 2점 쫓아간 뒤 9회말 1사 1,2루에서 백재호의 안타와 정수근의 실책이 겹쳐 극적인 5-5 무승부를 이뤘다. 2차전에서 우즈가 5타수 4안타를 친 OB는 8회 안경현의 동점 적시타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 뒤 2-2 동점이던 연장 10회초 심정수의 결승 3루타를 시작으로 4점을 얻어 6-3으로 승리해 4위 해태를 2경기차로 추격하며 실날같은 포스트시즌 희망을 이어갔다. 해태는 쌍방울과의 홈경기에서 초반 4실점하며 고전했지만 송구홍장성호의 홈런으로 추격한 뒤 7회말 최훈재의 동점 솔로홈런과 9회말 이호준의 끝내기안타로 7-6으로 역전승해 하루만에 4위를 탈환했다. 7회 구원등판한 임창용은 구원승으로 41SP(8승33세이브)를 기록해 구원왕 등극을 확정지었다. KBS 뉴스

[ 1998/9/2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21
80
0
41
0.0
0.661
2
삼성 라이온즈
123
64
2
57
16.0
0.529
3
LG 트윈스
120
59
1
60
20.0
0.496
4
해태 타이거즈
119
57
1
61
21.5
0.483
5
한화 이글스
120
55
5
60
22.0
0.478
6
OB 베어스
119
54
3
62
23.5
0.466
7
쌍방울 레이더스
119
53
2
61
25.0
0.453
8
롯데 자이언츠
121
50
4
67
28.0
0.427


  • 9월 25일
광주 더블헤더에서 해태와 쌍방울은 1승씩 나눠가졌다. 1차전에서 이강철이 완봉승으로 시즌 15승째를 올리며[10] 해태는 장성호최훈재의 홈런으로 4-0으로 승리했다. 2차전은 6.1이닝 1실점한 쌍방울 박정현의 호투로 임창용을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친 해태를 쌍방울이 2-1로 이겼다.[11] 대전경기에서 OB는 4회까지 5점을 뽑으며 한화에 6-3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우즈의 41호 홈런의 제물이 되지 않으려는 모습으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4위 해태는 5위 한화와의 승차를 0.5에서 1로 벌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해졌다. KBS 뉴스

[ 1998/9/2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21
80
0
41
0.0
0.661
2
삼성 라이온즈
123
64
2
54
16.0
0.529
3
LG 트윈스
120
59
1
60
20.0
0.496
4
해태 타이거즈
121
58
1
62
21.5
0.483
5
한화 이글스
121
55
5
61
22.5
0.474
6
OB 베어스
120
55
3
62
23.0
0.470
7
쌍방울 레이더스
121
54
2
65
25.0
0.454
8
롯데 자이언츠
121
50
4
67
28.0
0.427


8. 9월 26일 ~ 9월 28일 VS 현대 유니콘스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8.1. 9월 26일[편집]


9.26(토),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현대
정민태
1
1
0
0
0
0
0
0
2
0
4
LG
손혁
0
0
0
1
3
0
0
0
0
1X
5

연장 10회의 치열한 접전끝에 허문회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김용수는 `김용수데이'에서 구원승을 추가해 시즌 17승을 올려, 정민태와 다승 공동선두가 됐다. 시즌 60승째를 거두며 60승1무60패로 승률 5할을 맞춘 LG는 남은 5경기에서 2승3패만 거두더라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다. 현대와의 상대전적은 9승6패가 되어 1998시즌 현대를 상대로 열세를 당하지 않은 유일한 팀이 됐다.

현대는 1회초 박재홍의 2루타에 이은 쿨바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2회에 1점 더 추가했다. 반격에 나선 LG는 4회 유지현의 적시타로 추격한 뒤 5회 정민태에게 이병규의 역전 투런과 김동수의 솔로홈런으로 4-2로 앞섰다. 하지만 현대는 김인호가 전 현대 투수 최창호에게 9회초 동점 투런을 치며 승부는 원점이 됐다.

사직경기에서 OB는 꼴찌 롯데를 4-1로 꺾고 5위로 한계단 올라서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한가닥 희망을 품게 됐다. OB는 한화와 승차는 같지만 승률 0.475로 한화(0.474)보다 1리 앞서 4위에 랭크됐다. 타이론 우즈는 시즌 41호 홈런으로 1992년 장종훈과 타이기록을 세웠다. 광주경기에서 해태는 장단 18안타를 몰아쳐 쌍방울을 14-3으로 제압, 4위 굳히기에 나섰다. 이병석은 데뷔 7년만에 첫 선발승을 올렸고 해태가 기록한 18안타와 14득점은 올시즌 해태의 최다안타와 최다득점이다. 쌍방울은 이 패배로 인해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됐다.

[ 1998/9/2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22
80
0
42
0.0
0.656
2
삼성 라이온즈
123
64
2
57
15.5
0.529
3
LG 트윈스
121
60
1
60
19.0
0.500
4
해태 타이거즈
122
59
1
62
20.5
0.488
5
OB 베어스
121
56
3
62
22.0
0.475
6
한화 이글스
121
55
5
61
22.0
0.474
7
쌍방울 레이더스
122
54
2
66
25.0
0.450
8
롯데 자이언츠
122
50
4
68
28.0
0.424


8.2. 9월 27일 더블헤더[편집]


9.27(일) 14:00 더블헤더 1차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현대
정민태
0
0
0
0
0
0
0
0
0
0
LG
최향남
2
0
2
2
0
0
0
0
-
6
중계방송사: 한국스포츠TV | 캐스터: | 해설:


KBS 뉴스

부상에서 복귀한 최향남의 완봉으로 더블헤더 1차전에서 현대에 6-0 완승을 거두며 현대와의 시즌전적 10승6패로 우세를 확정지었다. 최향남은 빠른 직구와 변화구를 적절히 섞어 던지며 현대 타선에 4피안타 2사사구만을 내주며 완봉으로 시즌 12승을 올렸다. 1997년 5월 31일 이후 첫 완봉승이다.

LG 타선도 초반부터 터져 최향남의 호투를 도왔다. 1회 선두타자 유지현이 볼넷으로 나간 뒤 곧바로 김재현이 우측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으로 기선을 잡은 LG는 3회와 4회에 각각 2점씩을 보태 일찌감치 승패를 갈랐다.

9.27(일), 더블헤더 2차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현대
조규제
1
0
2
0
0
0
0
0
0
3
LG
전승남
0
0
0
1
0
0
0
0
0
1
  • 승리투수 - 조규제(선발, 5승4패2세)
  • 패전투수 - 전승남(선발, 6승7패1세)
  • 세이브투수 - 김수경(7회, 12승4패2세)
  • 홈런 - 펠릭스(5호, 4회 1점.LG)

선발 조규제, 마무리 김수경 카드를 낸 현대에 3-1로 지며 더블헤더를 1승1패로 마쳐 LG는 61승61패1무로 정확히 맞췄다. 현대는 1회초 3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3회 안타 3개와 볼넷 1개로 2득점했다. LG의 패배로 2위 삼성은 플레이오프 직행 매직넘버 1을 없애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지었다. LG는 남은 3경기에서 전패하고 OB가 4전 전승, 해태가 3전 1승2패를 기록하여 해태와 61승1무64패 승률 동률이 되어 순위경쟁전에서 떨어지는 시나리오 이외에는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의 경우의 수가 없다. 현대는 81승으로 한 시즌 팀 최다승 타이를 기록했다.

사직경기에서 OB는 심정수의 2점 홈런 등으로 롯데를 7-2로 눌러 4연승으로 마지막 희망을 이어갔다. 우즈는 홈런 신기록 달성에 실패했으나 3타수 2안타로 승리에 기여했고, 박명환은 시즌 13승째를 올렸다. 대전경기에서 4위 해태는 홍현우의 3점 홈런과 김창희의 2점 홈런으로 한화에 7-2 역전승을 거두며 3위 LG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임창용은 4이닝 무실점으로 42SP를 올렸다. 3경기 중 OB와의 맞대결 2경기에서 1승을 기록할 경우 해태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확정된다. 한화는 사실상 4위 싸움에서 밀려나게 됐다. 대구경기에서 삼성은 쌍방울에 8-1로 졌지만 LG의 더블헤더 2차전 패배로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지었다. 쌍방울은 심성보와 이동수, 김호가 홈런을 기록했고 고형욱은 데뷔 첫 완투승을 기록했다. 쌍방울의 승리와 롯데의 패배로 롯데는 2년 연속 최하위가 확정됐다.

[ 1998/9/2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24
81
0
43
0.0
0.653
2
삼성 라이온즈
124
64
2
25
16.0
0.525
3
LG 트윈스
123
61
1
61
19.0
0.500
4
해태 타이거즈
123
60
1
62
20.0
0.492
5
OB 베어스
122
57
3
62
21.5
0.479
6
한화 이글스
122
55
5
62
22.5
0.470
7
쌍방울 레이더스
123
55
2
66
24.5
0.455
8
롯데 자이언츠
123
50
4
69
28.5
0.420


8.3. 9월 28일[편집]


9.28(월),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현대
최원호
0
0
0
0
1
1
0
1
0
3
LG
김용수
0
0
3
0
0
2
1
2
-
8

김용수는 선발등판해 6.2이닝동안 5피안타 2볼넷 2실점하며 18승째를 올렸다. 전날까지 17승으로 다승 공동 1위였던 현대 정민태가 10월 1일 OB와의 최종전에 등판해 승리하더라도 적어도 공동 1위는 확보하게 됐다. 승률에서는 0.750으로 현대 김수경과 동률이 됐다. 김용수의 호투로 LG는 현대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해 상대전적을 11승7패로 마무리했다. 한편 현대 박재홍은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볼카운트 2-3에서 차명석의 9구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105m짜리 좌월 홈런으로 도루 43개를 확보한 상태에서 시즌 30개의 홈런을 채우며 2년만에 30-30 클럽에 가입했다. 공교롭게도 2년 전과 마찬가지로 잠실 LG전에서 30-30 클럽을 달성했다.[12]

LG는 3회와 6회 3점과 2점을 뽑아 일찌감치 현대를 따돌린 뒤 7회에 1점을 보태 편안하게 승리를 확보했다. LG는 62승1무61패를 기록해 OB와의 매직넘버 1을 소멸시키며 최소 4위를 확보하는데 성공해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직경기에서는 김동주가 홈런 2개로 5타점을 올린 OB가 롯데를 9-2로 대파해 최근 5연승을 기록했다. 우즈는 4타수 무안타 고의4구 1개로 홈런 신기록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LG 트윈스의 1998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현대전이 마지막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8/9/2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25
81
0
44
0.0
0.648
2
삼성 라이온즈
124
64
2
58
15.5
0.525
3
LG 트윈스
124
62
1
61
18.0
0.504
4
해태 타이거즈
123
60
1
62
19.5
0.492
5
OB 베어스
123
58
3
62
20.5
0.483
6
한화 이글스
122
55
5
62
22.0
0.470
7
쌍방울 레이더스
123
55
2
66
24.0
0.455
8
롯데 자이언츠
124
50
4
70
28.5
0.417


9. 9월 29일 ~ 9월 30일 휴식일[편집]


  • 9월 29일
해태와 OB의 광주경기, 쌍방울과 한화의 전주경기가 모두 우천취소되어 다음날 더블헤더를 치르게 됐다. 한편 OB 선수단버스는 롯데전을 마치고 광주로 이동하다가 비로 인해 미끄러지며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경필이혜천, 류택현 등이 부상을 당했다.

  • 9월 30일
해태와 OB의 광주 더블헤더, 쌍방울과 한화의 전주 더블헤더, 삼성과 롯데의 사직경기가 모두 우천취소됐다. 롯데 김명성 감독대행은 이날 정식 감독으로 승격했다.

10. 10월 1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1승[편집]



10.1. 10월 1일[편집]


10.1(목), 18:30 사직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손혁
1
0
1
2
3
2
5
0
3
17
롯데
염종석
0
0
3
0
0
0
2
0
0
5


홈런 3개를 몰아치며 LG는 최하위 롯데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17-5로 대승해 5할승률 확보와 함께 최소 공동3위를 확정지었다. 해태가 잔여경기에서 1패라도 기록할 경우 3위가 확정된다. 김동수는 1992년 이후 6년만에 20홈런을 채우는데 성공했다.

잠실경기에서 OB는 우즈가 140m짜리 대형 홈런으로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홈런 신기록을 세우며 현대를 3-1로 이겨 6연승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9월에만 10개의 홈런으로 이승엽을 추월한 우즈는 1992년 장종훈의 기록을 갱신하는 42호 홈런과 함께 101타점, 장타율 0.625로 이승엽을 제쳐 타격 3관왕을 바라보게 됐다. 현대 정민태는 공동 다승왕 등극을 위해 선발등판했으나 패전투수가 되며 김용수의 다승왕 등극이 확정되었다. 한화와 쌍방울의 전주경기는 쌍방울이 1,2차전을 모두 4-1로 이기며 한화를 끌어내리고 6위로 뛰어올랐다. 한화는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다.

[ 1998/10/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26
81
0
45
0.0
0.643
2
삼성 라이온즈
124
64
2
58
15.0
0.525
3
LG 트윈스
125
63
1
61
17.0
0.508
4
해태 타이거즈
123
60
1
62
19.0
0.492
5
OB 베어스
124
59
3
62
19.5
0.488
6
쌍방울 레이더스
125
57
2
66
22.5
0.463
7
한화 이글스
124
55
5
64
22.5
0.462
8
롯데 자이언츠
125
50
4
71
28.5
0.413


11. 10월 2일 VS 해태 타이거즈 (광주) 1패[편집]


1998 시즌 최종전이다.

11.1. 10월 2일[편집]


10.2(금), 18:30 무등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최향남
0
1
0
0
0
0
0
0
0
1
해태
김정수
0
1
1
0
1
0
0
0
-
3

  • 승리투수 - 박진철(2회, 1승4패)
  • 패전투수 - 최향남(선발, 12승12패)
  • 세이브투수 - 오철민(7회, 5승13패1세)

준PO 진출을 굳히려는 해태에 3-1로 지며 3위 확정은 해태와 OB의 마지막 2연전에서 결정되는 상황이 됐다. 해태가 OB와의 2경기에서 전승하지 않아야 LG의 3위가 확정된다. 해태와의 시즌 전적을 8승10패로 열세로 마쳤기 때문에 해태가 2경기를 모두 이길 경우 승률이 같아져 승자승에서 밀려 4위가 된다.

LG는 준PO를 대비해 최향남을 선발로 내세운 가운데 4명의 투수를 교대로 기용했고, 6회에는 안재만안상준을 투입해 수비력을 점검했다. 해태는 김정수 선발에 이어 이재만과 박진철, 강태원, 최상덕, 오철민을 차례로 내보내며 OB전을 앞두고 이강철이대진, 임창용을 휴식을 줬다.

LG가 2회초 1사만루에서 이종열의 땅볼로 1점을 먼저 냈지만 해태는 곧바로 2회말 홍현우의 2루타와 김창희의 땅볼로 동점을 만든 뒤 3회 장성호의 2루타와 최훈재의 적시타로 2-1로 역전했고, 5회 1사2루에서 장성호와 송구홍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대전경기에서 삼성은 연장 10회 끝에 3-0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시즌 막판 6연패에 빠졌다. 삼성과 한화의 전적은 한화가 9승1무8패로 근소 우위를 가져간 가운데 송진우는 9회까지 무실점 호투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다.

[ 1998/10/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26
81
0
45
0.0
0.643
2
삼성 라이온즈
125
65
2
58
14.5
0.528
3
LG 트윈스
126
63
1
62
17.5
0.504
4
해태 타이거즈
124
61
1
62
18.5
0.496
5
OB 베어스
124
59
3
62
19.5
0.488
6
쌍방울 레이더스
125
57
2
66
22.5
0.463
7
한화 이글스
125
55
5
65
23.0
0.458
8
롯데 자이언츠
125
50
4
71
28.5
0.413


12. 10월 3일 ~ 10월 4일 휴식일[편집]


  • 10월 3일
해태와 OB의 광주경기에서 OB는 이강철임창용이 나선 해태를 3-2로 제압하며 7연승으로 포스트시즌 진출권 경쟁을 마지막으로 끌고갔다. 1-1로 맞선 9회초 OB는2사 1,2루에서 정수근의 내야안타에 장성호의 홈 악송구로 결승점을 뽑았다. 사직경기에서 삼성은 롯데에 5-2로 이겼다. 이승엽은 한 달만에 시즌 38호 홈런을 기록했고 102타점과 함께 우즈에게 내준 타점과 장타율 선두를 되찾았다. 전주경기에서 쌍방울은 1회 김기태와 심성보의 백투백 홈런으로 7위 한화에 2-1로 이기고 6위로 마감했다.

이날 해태의 패배로 LG는 3위로 1998 시즌을 마쳤다.[13]

[ 1998/10/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26
81
0
45
0.0
0.643
2
삼성 라이온즈
126
66
2
58
14.0
0.532
3
LG 트윈스
126
63
1
62
17.5
0.504
4
해태 타이거즈
125
61
1
63
19.0
0.492
5
OB 베어스
125
60
3
62
19.0
0.491
6
쌍방울 레이더스
126
58
2
66
22.0
0.468
7
한화 이글스
126
55
5
66
23.5
0.455
8
롯데 자이언츠
126
50
4
72
29.0
0.410


  • 10월 4일
OB가 마지막 파죽의 8연승으로 LG의 준플레이오프 상대가 됐다. 1998 페넌트레이스 최종전 OB와 해태의 광주경기에서 OB는 11-5 대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4위를 빼앗았다. OB는 61승1무62패를 기록, 해태를 승률 6리차로 제치고 1995년 이후 3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우즈는 1타점을 올려 이승엽과 함께 공동 타점왕이 됐다. OB는 이대진과 곽현희, 임창용 등을 공략해 3회까지 7-1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 1998 프로야구 최종순위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현대 유니콘스
126
81
0
45
0.0
0.643
2
삼성 라이온즈
126
66
2
58
14.0
0.532
3
LG 트윈스
126
63
1
62
17.5
0.504
4
OB 베어스
126
61
3
62
18.5
0.496
5
해태 타이거즈
126
61
1
64
19.5
0.488
6
쌍방울 레이더스
126
58
2
66
22.0
0.468
7
한화 이글스
126
55
5
66
23.5
0.455
8
롯데 자이언츠
126
50
4
72
29.0
0.410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9 14:10:16에 나무위키 LG 트윈스/1998년/9~10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시즌 18호 홈런[2] 그러나, 이 경기는 김상진의 생애 마지막 승리가 되었다.[3] 데뷔 첫 10승투수가 됐다.[4] 전준호와 쿨바, 이숭용, 이명수, 박경완을 선발에서 제외하고 출장기회가 거의 없던 최영필과 노승욱을 올려 져주기 의혹이 있었다. 한화가 LG에 11승7패로 강하여 준PO에서 현대에 강한 LG를 견제해주기를 희망했다.[5] 허용타자는 장재중.[6] 현대와 한화와의 시즌 최종전이고 현대의 11승7패 우위로 마감했다.[7] 현대는 시즌 처음으로 3연전 전패를 당했다.[8] 삼성은 7경기가 남았고 OB는 18경기나 남았다.[9] 해태 김상진의 생애 마지막 등판경기이다.[10] 베이커와 다승 공동 3위가 됐다.[11] 1994년 5월 20일 대구 삼성전 이후 첫 선발승을 거뒀다.[12] 당시 허용투수는 김용수이다.[13] 정규시즌에는 3위로 마쳤으며, 최종 순위는 2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