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2019년/개막~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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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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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의 3~4월 일정은 문학-문학[1]-고척-문학-문학-대전-문학-잠실-문학-대구-수원-문학[2] 순으로 3월 넷째주 일정은 kt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3월 다섯째주 일정은 LG와의 홈 3경기와 고척 키움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첫째주 일정은 롯데와 삼성과의 홈 6경기가 있으며, 4월 둘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의 원정 3경기와 KIA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셋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와 NC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넷째주 일정은 대구 삼성과 수원 kt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4월 다섯째주 일정은 키움과의 홈 1경기가 있으며, 4월 9일 ~ 4월 11일까지 진행되는 대전 한화와의 원정 3경기와 4월 23일 ~ 4월 25일까지 진행되는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2연전과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8경기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15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3월 23일부터 2019 시즌 144경기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원래는 3월 29일부터 2019 시즌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11월에 프리미어12가 열리는 관계로 개막 일정이 지난해 2018 시즌보다 하루 앞당겨졌다. 2017 시즌에는 포스트시즌 진출 커트라인인 5위로 마쳤기 때문에 페넌트레이스 홈 개막 5연전 개최 권한을 얻었다.[3] 주말 개막 2연전과 평일 첫 3연전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치르고 3월 마지막 주말 3연전을 시즌 첫 원정경기로 치른다.

2. 3월 23일 ~ 3월 24일 VS kt wiz (문학), 스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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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 kt wiz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미편성 1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2.1. 3월 23일, 1차전 W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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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한테 약했던 김광현이 3년만에 KT전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회부터 황재균에게 안타, 박경수에게 볼넷을 내주었고 강백호와 로하스를 잘잡았으나 유한준에게 시즌 1호 타점을 내주면서 2실점으로 출발했으나 1회말 곧바로 노수광의 볼넷, 한동민의 투런으로 동점을 만든 후, 로맥의 2루타와 정의윤의 1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4회초 다시 오태곤에게 안타, 장성우에게 투런을 맞으며 또다시 역전 당했으나 4회말 곧바로 김강민과 최항의 안타, 노수광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초 최정의 실책, 오태곤 볼넷으로 무사 1, 2루 위기에 처했다. 장성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배정대의 안타로 1사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김광현이 에이스답게 황재균과 박경수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탈출했다.

7회초 하재훈이 데뷔 첫 등판을 했고, KT의 클린업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인상깊은 데뷔전경기를 만들었다. 이어서 7회말 한동민의 볼넷, 이어서 로맥이 바뀐 투수 엄상백을 상대로 투런을 쏘아올리며 재역전에 성공했고, 8회 한 점을 추가하면서 7:4를 만들었다. 9회 새 마무리 김태훈이 박경수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깔끔히 막아내며 데뷔 첫 세이브를 따냈고, 승리투수는 데뷔전을 치렀던 하재훈에게 돌아갔다.

오늘 경기 수확은 더욱 더 강력해진 불펜과, 성공적인 김태훈의 마무리 전환, 데뷔전부터 강한 임팩트를 보여준 하재훈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올해도 변함없는 홈런공장의 위엄을 보여줬고 두 홈런 모두 영양가가 높은 홈런이라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불안 요소 한 가지는 흔들린 김광현이라고 볼 수 있으나, 시즌 첫 경기인데가 그동안 김광현이 KT에게 약했던 점을 생각한다면 그리 큰 불안요소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2.2. 3월 24일, 2차전 W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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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회 2사 만루, 2회 1사 1루 기회를 모두 날려먹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3회 선두타자 김강민의 2루타로 시작한 기회를 한동민이 이틀 연속 투런 홈런으로 보답하며 선취점을 냈다. 하지만 잘 던지던 산체스가 6회초 볼넷과 폭투, 안타로 1실점했고 불을 끄기 위해 올라온 박민호가 김민혁에게 3루쪽 타구를 유도했으나 이를 최정이 잡지 못하며 2타점 적시타가 되고 말았다. 타구가 다소 빠른 편이긴 했으나 충분히 잡을 수도 있었던 타구라 더욱 아쉬운 대목. 이후 상대 신인투수 손동현에게 2이닝을 삭제당하며 무난히 지는 흐름으로 가는듯 했으나 타선이 8회에 힘을 냈다. 바뀐 투수 엄상백을 상대로 최정이 볼넷 이후 대주자 김재현으로 교체되었고 이후 로맥이 안타로 출루하자 더블스틸 작전을 성공시키며 무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를 캡틴 이재원이 놓치지 않고 2타점 적시타로 연결하며 역전에 성공한 것이다. 이후 강승호가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쐐기를 박았고 김태훈이 이틀 연속 편안한 세이브를 올리며 개막 2연전을 쓸어담았다. 8회초 올라와 1이닝을 삼자범퇴한 강지광이 데뷔 첫 승리를 따냈다.

개막 2연전의 수확이라고 한다면 작년보다 더욱 안정적인 투수진. 이날 선발 앙헬 산체스도 5이닝 3실점으로 그럭저럭 제 몫을 다했으며 1990년생 동갑내기이자 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하재훈-강지광 듀오가 나란히 1이닝 무실점으로 데뷔승을 따냈다. SK팬들의 애증의 대상 서진용도 이날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범경기 전부터 필승조로 낙점받은 정영일의 부상 공백이 채 느껴지지 않는 대체자원들의 활약 속 안정된 마운드 전력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되었다.
반면, 공수의 중심을 잡아줘야할 최정이 개막전부터 7타수 무안타에 수비까지 흔들린 점은 아쉬운 점. 부상으로 인해 시범경기도 몇번 나오지 못해 실전감각이 떨어져 있는 모습이다. 최정을 비롯해 내야에서 아직도 잔실수가 나오는 점도 고쳐야할 점.

3. 3월 26일 ~ 3월 28일 VS LG 트윈스 (문학),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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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월 26일, 1차전 L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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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브록 다익손의 KBO리그 데뷔 경기였다. 다익손은 2회초 양종민에게 1타점 2루타를 맞고 첫 실점했으며 3회에는 연속 볼넷 후 토미 조셉에게 3점 홈런을 맞아 4실점했으나 그 이후에는 6회까지 11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며 결과적으로는 6이닝 4실점이라는 첫 등판치고는 무난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하지만 타선은 무기력했는데, 한동민이 1회말 임찬규에게 2점 홈런을 치며 분투했으나 전체적으로는 답답한 타격을 이어갔다. 3회말 무사 1루 동점기회에서 한동민의 안타 때 무리하게 팔을 돌리다가 노수광을 홈에서 아웃되게 한 정수성 주루코치의 판단도 아쉬웠다.

3.2. 3월 27일, 2차전 W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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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박종훈이 1회부터 고질적인 제구 불안을 보였지만 위기 관리 능력을 뽐내며 6이닝 5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타선은 상대팀 신인급 투수 배재준에 막혀 3안타를 뽑아내는데 그쳤다. 2회말 이재원이 때려낸 솔로 홈런 외에는 타선이 침묵했다. 그나마 수비에서 최항이 호수비를 보여줬다는 점은 호재였다. 세 번째 투수로 나온 개막전 승리투수 하재훈은 제구 불안을 노출하며 위기를 자초했고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박용택이 이 상황에서 병살타를 치면서 1실점 했지만 어느 정도 위기를 탈출했고 그 외에 등판했던 모든 불펜투수들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결국 9회까지 공방 끝에 올 시즌 첫 연장전에 돌입했고 11회말 1아웃 상황에서 노수광의 안타와 한동민의 몸에 맞는 볼이 나오면서 직전 타석까지 무려 15타수 무안타의 슬럼프에 빠졌던 최정에게 찬스가 돌아왔다. 그러나 최정이 바뀐 투수 여건욱[6]을 상대로 시즌 첫 안타이자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2:1로 승리했다.

3.3. 3월 28일, 3차전 W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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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원이 최강 5선발의 면모를 여지없이 뽐내며 8이닝 1피안타 8K로 호투하였다. 허용한 1피안타가 1회초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던진 초구에 맞은 리드오프 홈런이기 때문에, 그 이후 8이닝을 노히트로 틀어막은 셈. 1회 2사 후 허용한 볼넷 이후 22타자 연속 범타처리하며 인생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8이닝간 타선의 득점지원은 단 1점으로, 결국 승리투수 요건을 챙기지 못한 채 9회 김택형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게된다.

다행히 9회말 이재원의 끝내기 투런으로 팀은 승리하여 호투가 빛이 바라지는 않았으나, 8이닝 1실점으로 역투한 투수에게 승리를 안겨주지 못한 점, 그리고 5경기를 치러 4승을 거두었음에도 선발승이 단 1승도 없는 점은 야수진이 앞으로 시즌을 치르며 고쳐가야 할 부분이다.

4. 3월 29일 ~ 3월 31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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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5연전을 마친 뒤 치르는 첫 원정경기이자 넥센 히어로즈에서 이름이 바뀐 키움을 처음으로 상대한다.
3월 30일부터 토요일 경기는 17시에 진행된다.

4.1. 3월 29일, 1차전 W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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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에이스 김광현이 제구 난조로 1회부터 2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을 했지만, 그 이후 잘 던지며 6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한다. 그리고 4회초 SK의 공격에서 최정의 볼넷, 정의윤의 2루타, 최항의 땅볼 타점으로 1득점에 성공. 5회에서는 노수광의 볼넷 후 도루 성공 그리고 땅볼타점으로 1점, 동점에 성공한다.
그리고 최항의 땅볼 타점과 김성현의 기습번트를 토대로 2점을 더 획득해 성공한다. 7회는 최정의 시즌 첫안타로 1점을 추가해 쐐기점을 박는데 성공한다. SK의 불펜도 3이닝 동안 2피안타 3 탈삼진을 뺏어내며 무실점을 기록한다. 김광현은 시즌 첫 승을 거두며 통산 120승 고지에 오름과 함께 SK는 6경기 만에 시즌 첫 선발승이 나오게 되었고 서진용은 지난해 4월 13일 NC전 이후 350일 만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3연승을 거둔 SK는 한화에 패한 NC를 제치고 단독 1위에 오르게 되었다.

4.2. 3월 30일, 2차전 L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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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말 2사 후 샌즈가 안타로 출루한 이후 도루를 시도하려다 산체스의 견제에 걸렸지만 로맥의 송구가 샌즈의 몸에 맞는 송구 실책으로 3루에 보냈고 임병욱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먼저 실점했다. 5회초 이재원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폭투로 2루로 진루했고 최정이 삼진을 당했지만 정의윤의 타석에서 3루로 기습도루[8]를 강행하며 1사 3루가 되었고 여기서 정의윤이 유격수 땅볼을 쳐 이재원이 홈을 밟아 1-1이 되었다. 그러나 7회초 이재원이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했으나, 대주자 김재현이 견제사에 당하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고 7회말 1사에서 이정후에게 2루타를 서건창의 우익수 플라이로 2사 3루가 된 뒤 김하성에게 좌익수 뒤를 넘어가는 적시 2루타를 허용한 뒤 7연타석 삼진의 부진에 허덕이던 박병호에게 추가 적시타를 내주며 1-3이 되었다. 8회와 9회는 김상수와 조상우에게 막히며 3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두산과 공등 1위를 허용했다.

최정은 3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타율이 0.083에 머물렀고 단 3안타 밖에 기록하지 못한 타선은 걱정거리로 남게 되며 김무관 타격코치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4.3. 3월 31일, 3차전 W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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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맥이 경기 전 펑고타구에 머리를 맞아 나주환이 1루수로 선발로 나오게 되었다. 다익손은 볼넷만 5개를 기록하며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4.1이닝 2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0-2로 끌려가던 5회 최정이 최원태를 상대로 솔로포를 기록하며 개막 8경기 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다. 7회초 최원태가 내려간 뒤 1사 1루 기회에서 허도환이 볼넷으로 출루해 1,2루에서 대타 정의윤이 우전 안타로 얻어낸 1사 만루에서 노수광이 우전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한동민이 1루수 땅볼에 그쳐 추가 득점에 실패했으나 김강민이 중월 싹쓸이 3루타로 5-2로 역전했다. 이어 이재원의 적시타, 2사 만루에서 나온 최항의 2타점 쐐기 적시타로 단숨에 8-2로 달아났다. 그러나 곧바로 7회말 서진용과 김택형의 난조로 4실점하며 8:6으로 쫓겼고 9회말에도 마무리 김태훈이 2사 후 김규민에게 내야안타와 도루를 내준 뒤 장영석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한 점 차로 쫓겼지만 블론은 내주지 않으며 진땀승을 거두었다.

5. 4월 2일 ~ 4월 4일 VS 롯데 자이언츠 (문학),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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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4월 2일, 1차전 L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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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기 2.2이닝 6실점한 장시환을 상대로 5이닝 무실점을 내주며 선발승을 선물해주는 무관매직의 어메이징한 모습을 또 한번 보여주었다. 1회 2사 2루, 2회 2사 2루, 3회 무사 1루, 4회 1사 1루, 5회 2사 만루 등 득점 기회가 몇 차례 있었으나 적시타가 단 1개도 나오지 않으며 박종훈은 5.2이닝 3실점(2자책)으로 시즌 첫 패전의 멍에를 썼다. KT에 승리한 두산에 단독 1위를 내주었으며 롯데 상대 문학구장 5연패도 이어갔다.

5.2. 4월 3일, 2차전 L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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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타율 0.207’ 첫 10경기, SK 타선은 KBO 역사 최악 수준

1986년 청보 핀토스의 타율(.219), 출루율(.293) 보다 낮은 KBO 역사상 역대 최악의 타율과 출루율(.207, .286)

전날 고관절 통증으로 라인업에 빠졌던 한동민이 결국 엔트리에서 말소되고 배영섭이 SK에서 첫 선발출장했다. 훈련에 앞서 25분의 특별 미팅도 소용없었고 문승원이 13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결국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당초 오프너로 예상되었던 박시영에게도 5.2이닝 무실점 6K을 선사해주는 또 한 번 어메이징한 무관매직이 있었다. 민병헌에 5안타와 결승타를 내주며 시즌 첫 연패와 롯데전 문학구장 6연패를 이어갔다.

5.3. 4월 4일, 3차전 W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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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정의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지만 4회초 김광현이 롯데에 연속 안타와 전준우의 투런 홈런으로 흔들리며 4실점하며 1:4로 끌려갔다. 5회말 정의윤의 또 한 번의 적시타로 2:4 추격했지만 7회초 강지광의 3연속 볼넷으로 인한 무사만루에서 김준태에게 쐐기 2타점을 허용하며 2:6, 시즌 첫 스윕패가 눈앞에 다가오는 듯 했다. 하지만 7회말 레일리가 내려간 뒤 강승호와 정의윤, 이재원이 한 이닝에만 홈런 3방으로 간만에 홈런 팀컬러로 6:6 동점에 성공했다. 김택형과 김태훈, 하재훈이 8회부터 11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낸 뒤, 11회말 대타로 나선 선두 타자 고종욱이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노수광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가 되었고 김강민이 자동 고의 4구로 나간 뒤 강승호가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문학 롯데전 6연패와 시즌 첫 스윕패 위기를 끊어냈다.

6. 4월 5일 ~ 4월 7일 VS 삼성 라이온즈 (문학), 스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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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4월 5일, 1차전 W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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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에서 선발전원안타가 최소 요구조건으로 이뤄졌다. 즉, 선발 9명이 모두 안타 1개만으로 이뤄낸 것.

한편 8회 초 삼성 공격에서 지난 시즌까지 SK 소속이었던 김동엽이 대타로 출장하면서 팬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결과는 10구 삼진. #

6.2. 4월 6일, 2차전 W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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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삼성 선수였던 배영섭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신승을 거두면서 3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6.3. 4월 7일, 3차전 W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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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욱의 이적 첫 홈런과 최정의 동점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후 9회말 나주환의 끝내기로 이틀 연속 끝내기승리, 시리즈 스윕승을 모두 따냈다.

7. 4월 9일 ~ 4월 1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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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 개막전 이후 처음 맞이하는 비수도권 원정경기다.

7.1. 4월 9일, 우천취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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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7.2. 4월 10일, 1차전 W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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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4월 11일, 2차전 W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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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하긴 했는데 뭔가 씁쓸하다...
대프리카에 사는 사자네처럼 타선이 터지지 않았으나 투수진이 언터처블급의 피칭을 선보이며 1:0으로 승리했다. 한화 지못미

8. 4월 12일 ~ 4월 14일 VS KIA 타이거즈 (문학),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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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SK 와이번스 상대로는 강했던 KIA 타이거즈, 하지만 김기태 감독의 KIA는 2015~16시즌 염경엽 감독의 넥센에게 호구였다. 염감독이 SK로 이적한 지금은 누구의 강세가 더 클지 지켜보자.

8.1. 4월 12일, 1차전 D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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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잔루 숫자를 보자. 분노 안하면 그게 이상할 정도이다.

고종욱의 인생 경기를 다 말아먹은 87년생 콤비

8.2. 4월 13일, 2차전 L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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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에 김강민이 선두타자 솔로홈런을 치며 가볍게 선취점을 얻어내고 4회에 최정의 솔로홈런과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추가, 5회에도 최정이 2루타를 쳐내며 1점을 더 뽑아내 4점으로 8회말까지 이기고 있었다. 또한 박종훈은 KIA전 상대 성적이 매우 좋지 않았는데도 KIA의 떨어진 타격 컨디션에 힘입어 이범호에게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7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하지만 9회에 김태훈이 올라와 선두 타자 류승현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고 안치홍을 삼진으로 잡았음에도 최형우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3루가 되었고 이범호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2점차로 쫓기게 된다. 거기에 이창진에게 안타를 맞고 문선재를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2사 만루가 되었고 한승택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면서 그대로 블론세이브를 기록, 9회초에만 5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한다.

그리고 9회말에 최정의 안타가 있었지만 나머지 타자들이 뜬공과 삼진으로 아웃당하며 8회말까지 리드하던 경기를 내주게 되었다.

8.3. 4월 14일, 3차전 L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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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까지 KIA 타선을 위기 상황을 맞이하면서도 잘 막아나가다 5회에 전날 만루홈런의 주인공 한승택에게 초구부터 홈런을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이후 이창진에게 투런 홈런까지 허용하며 피홈런 2방, 6이닝 3실점으로 물러났고 타선이 홍건희와 불펜 상대로 전혀 힘을 쓰지 못하면서 패전을 떠안았다.

타선은 2회에 정의윤의 안타, 이재원의 볼넷 출루에 최항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아 선취점을 냈지만 김성현이 병살타를 치며 흐름을 끊었고 7회 이재원과 로맥의 안타로 무사 1,2루 상황을 만들었는데 교체되어 나온 고영창에게 최항이 3루수 방향으로 땅볼을 치면서 2루 주자와 타자 주자가 죽는 병살타가 되면서 득점 기회를 날렸다. 9회에 올라온 마무리 김윤동을 상대로 이재원이 볼넷, 로맥이 안타를 쳐 1사 1,2루가 되었고 김강민이 초구 적시타를 치며 1점을 따라갔지만 8회 대타로 나온 배영섭이 삼진으로 아웃되며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상대 선발 홍건희는 18시즌 평균자책점이 10점대가 넘어가는 투수였지만 6이닝 1실점 QS를 안겨주면서 김무관 타격코치에 대한 성토가 계속되고 있다. 심지어 7회에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하고 공략에 실패했다면 8회까지도 소화가 가능할 정도로 투구수가 매우 적었다.

KIA는 SK 상대로 강했던 김선빈, 김주찬, 나지완 등의 타자들이 모두 부진과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가고 역시 강했던 최형우조차 타격 페이스가 떨어져 3경기 내내 안타가 1개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백업으로 활동했던 타자들에게 계속해서 당하면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9. 4월 16일 ~ 4월 18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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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시리즈의 리매치이다.

9.1. 4월 16일, 1차전 L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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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4월 17일, 2차전 L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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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4월 18일, 3차전 W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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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4월 19일 ~ 4월 21일 VS NC 다이노스 (문학),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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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4월 19일, 1차전 L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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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코칭스태프 구성에 변동이 생겼다. 극심한 타격 부진의 원흉으로 꼽혔던 김무관 1군 타격코치가 루키군 야수 총괄코치로 내려갔고 박경완 수석코치가 1군 메인 타격코치를 겸직하게 됐다. 또 하나의 솩복절 그리고 박재상 1루 베이스 코치가 박경완 코치를 돕는 보조 타격코치 역할을 맡게 됐다. 1루 베이스 코치에는 2군에서 코치 생활을 하던 조동화 코치가 올라왔다.

공교롭게도 타격코치가 교체된 날 8회에 뒤늦게 타선이 터졌으나 벌어진 점수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시즌 처음으로 6할 승률이 붕괴되었다.

10.2. 4월 20일, 2차전 W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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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4월 21일, 3차전 W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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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당일 새벽, 2016 시즌 후반기에 SK에서 뛰었던 외국인 투수 브라울리오 라라의 부고 소식이 전해졌다. # 위닝 시리즈를 확정짓기 위해서라도,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에게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꼭 이겨야 하는 경기가 될 것이다.

국민의례 전 그를 기리는 화면이 빅보드에 표시되었다.

1회말 김강민의 리드오프 홈런과 한동민의 투런포로 앞서나가기 시작했으며 이 점수차를 잘 지켜내면서 2위를 수성했다. 다만 두산 베어스도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1위와의 승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11. 4월 23일 ~ 4월 25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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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4월 23일, 우천취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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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11.2. 4월 24일, 4차전 W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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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4월 25일, 5차전 W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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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4월 26일 ~ 4월 28일 VS kt wiz (수원), 스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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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4월 26일, 3차전 W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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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4월 27일, 4차전 W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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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4월 28일, 5차전 W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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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4월 30일 ~ 5월 2일 VS 키움 히어로즈 (문학),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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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 5월 2일 경기는 5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3.1. 4월 30일, 4차전 L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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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3~4월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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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번외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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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홈런 및 대타 기록 작성 시, 네이버 스포츠 모바일 페이지#, KBO 기록실을 참고하여 작성.

15.1. 피홈런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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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대타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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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타로 들어온 타자만 인정하며, 그 이외의 경우(대타로 들어온 타자의 이후 타선, 대주자 및 대수비가 타석으로 들어온 경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