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2023년/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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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SSG 랜더스의 8월 일정은 수원-사직-문학-문학-사직-문학-문학-잠실-문학 순이다. 8월 첫째주 일정은 수원 kt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6경기 이후 둘째주는 NC와 삼성과의 홈 6경기가 있으며, 셋째주에는 다시 한번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와 LG와의 홈 3경기가 있다. 이후 넷째주에는 다시 NC와의 홈 3경기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를 치른 후 다섯째주에 키움과의 홈 3경기가 열린다. 8월 4일 ~ 8월 6일과 8월 15일 ~ 8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사직 롯데와의 원정 6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5경기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12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8월 1일 ~ 8월 3일 VS kt wiz (수원), 스윕패[편집]
최악의 한달을 보낸 7월을 어찌하여 연승으로 마무리하긴 하였으나, 8월 첫 상대가 KT다. 특히 최근 KT의 기세가 심상치 않기에 험난한 시리즈가 예상된다. 맥카티-김광현-엘리아스로 이어지는 좌완 선발 트리오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관건.
여담으로 줄곧 SPOTV 중계가 잡혀오던 SSG였으나 지난 주말 시리즈에 이어 이번주까지 SPOTV 중계가 없다.
2.1. 8월 1일, 10차전 L[편집]
<경기 전 전망>
맥카티의 후반기 두번째 등판 경기이다. 투구수 제한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반기 좋은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 상대 선발 고영표는 전통적인 쓱나쌩으로 타자들이 고영표가 등판했다하면 공을 제대로 건드리지도 못한다. 험난한 경기가 예상된다.
<경기 과정>
맥카티는 7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로 제몫을 다했으나 타자들은 고영표에게 여지없이 영혼까지 털렸다. 한화에 연승을 거두며 흐름이 살아난듯 했지만 하루만에 차갑게 식었다.
<경기 총평>
오늘도 어김없이 고영표 상대 반전이란 없었다. 과연 이들이 프로인지, 제대로 된 전력분석은 하고 경기에 임하는지 매우 의심된다.
2.2. 8월 2일, 11차전 L[편집]
<경기 전 전망>
통산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kt전에 약했던 김광현과 쓱나쌩 쿠에바스의 맞대결로, 어제에 이어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더군다나 김광현의 올시즌 투구는 예년에 비해 아쉬운 활약이 많았기 때문에 더욱 힘들게 느껴진다. 또한 타자들도 어제 경기에서 득점권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물러났기 때문에 반등이 절실히 느껴진다.
<경기 과정>
김광현이 kt 상대로 통산 2번째이자, 2015년 7월 2일 이후 무려 2,953일 만에 모처럼 7이닝 1실점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로 제몫을 다했으나 타자들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단 1점도 내지 못하며 2경기 연속 무득점, 18이닝 무득점이라는 대굴욕을 선사했다. 안타가 더 많았음에도 득점을 내지 못했고 심지어 8회초 2사 만루와 9회초 1사 2루에서도 단 1점도 내지 못하는 변비야구의 끝을 보여줬다. 여담으로, 김원형 감독이 8회말 김상수의 체크스윙 관련해서 크게 항의를 하다 퇴장 조치를 받았다. 앞선 상황과 별개로 이날 주심의 스트라이크 판정과 1루심의 체크스윙 판정 모두 큰 논란이 많았다.
<경기 총평>
이틀 연속 과연 이들이 프로인지, 제대로 된 전력분석은 하고 경기에 임하는지 매우 의심된다. 주자가 득점권에 나가도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하고 찬스 상황에선 삼진 아니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그동안 부진했던 선발이 살아나니 이제는 타선이 침묵하는 악순환이다. 이날 LG는 또 승리를 거두며 1위와 4.5게임차로 벌어져 1위 경쟁은 사실상 끝이 났고 이제는 2위 유지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2.3. 8월 3일, 12차전 L[편집]
<경기 전 전망>
이 경기를 지면 지난 6월 9월 ~ 6월 11일 NC와의 창원 원정경기에 이어 시즌 2번째 스윕패를 당하게 된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2경기, 18이닝 연속 무득점이라는 대굴욕을 선사한 타선의 반등이 절실하다. 공교롭게도 지난 6월 13일 kt전과 같은 선발 투수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6월 13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엘리아스가 다시한번 지난번의 모습을 보여줄지 관건이다. 다만, 엘리아스가 kt전 이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승리를 확신할 수 없다. 2일 연속 휴식한 필승조들도 대기하고 있기에 스윕패를 피하기 위해선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이다.
<경기 과정>
전날과 마찬가지로 전형적으로 KT를 상대할 때마다 매번 나오는 상대 선발투수 공략 실패 및 빠른 승부로 인한 투구 수 줄여주기 + 득점권 상황마다 상대의 수비 억까 모두 나타나며 답답한 경기 끝에 결국 타선이 터지지 못하고 스윕패를 당했다. 3회 추신수의 적시 2루타로 연속 무득점은 20이닝에서 멈춘것 외에는 KT 상대로는 운이 정말 없고 타선이 진짜 답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투타 엇박자란 바로 이런 것임을 제대로 보여주는 아주 멋진 3연전.
타선에서 추신수가 2루타 3개를 치며 분전했지만 결국 1득점에 그치고 말았다. 득점권 상황 충분히 점수를 올릴 수 있었으나 1회초 최정의 짧은 플라이 상황 추신수의 태그업 실패 등 희생플라이조차 나오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지고 말았다.
<경기 총평>
과연 이 팀이 정말 프로인지, 제대로 된 전력분석은 하는지, 타격 훈련은 하는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올 시즌 최악의 3연전을 보내며 가뜩이나 응원단 파견도 없어서 생목으로 수원 원정에 직관 가 응원한 팬들에게 빅엿을 선사했다. 선발 엘리아스 또한 5이닝 3실점으로 이날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애매한 모습을 보였고, 그것보다 더 큰 근본 문제점은 3경기 동안 단 1점만을 내며 처참한 것을 넘어 매우 굴욕적인 모습을 보인 타자들이다. LG가 9회말 박동원의 동점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고 연장까지 승부를 끌고 가 결국 끝내기로 승을 챙긴 것과 매우 비교됨과 동시에 이미 1위 경쟁은 이날 패배로 5.5G차, 더욱 멀어졌고, 타선이 부활하지 못하면 두산에게도 2위를 내줄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주말 3연전에서 타선 부활이 절실하다. 이 경기 패배로 올시즌 현재 상위 5개 팀과의 상대전적이 15승 22패이며, 압도적인 두산전 6승 2패를 제외한 LG, KT, NC와의 상대전적은 9승 20패이다. 이대로라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도 피업셋이 당연한 수순이다. 강약약강의 진수를 보여주는 올시즌이다. 또한, 이 경기 패배로 올시즌 KT전 상대전적 우세 불가가 확정됐다.
LG가 연장 12회말 정주현의 끝내기 안타로 기어코 스윕승을 거두며 경기차는 2.5에서 단숨에 5.5로 벌어져 이제는 1위 역전보다는 2위 유지를 목표로 경기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실제로 준우승 당시인 2009년 당시 8월 후반부에 KIA가 두산전 3연승을 싹쓸이하고 SK가 지독한 부상과 연패에 빠져 5.5게임차까지 내주고 말아 시즌 막판 추격쥐로 인해 1무가 낀 19연승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규리그 우승에 실패하고 2009년 한국시리즈마저 내준 사례를 생각해보면 LG가 감독의 3년 전 역대급 DTD를 선사하지 않는 이상 1위를 탈환하기엔 사실상 어려워졌다.
3. 8월 4일 ~ 8월 6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위닝 시리즈[편집]
이 시리즈부터 주말경기 기준으로 우천취소될 경우에는 월요일 경기로 재편성된다. 27이닝 1득점이라는 역대급 식물 타선을 선보이며 무기력하게 패배했기에 기세가 정말 좋지 않다. 그나마 팀 자체가 롯데에게 강세를 보여왔기에 반드시 타선 부활이 절실한 시리즈다.
3.1. 8월 4일, 8차전 W[편집]
<경기 전 전망>
박종훈이 지난 한화전 호투가 우연이였는지, 아닌 지 증명해야된다. 일단 가장 급한 건 수원 3연전에서 1득점밖에 하지 못한 타선의 분발이 절실하다. 만약 타선이 달라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면 어려운 승부가 예상된다. 경기 전 팀내 타격 1위를 달리고 있는 에레디아가 부상으로 4주 가량 빠지게 되며 가뜩이나 안좋은 타선에 큰 위기가 닥쳤다.
<경기 과정>
선발투수 박종훈은 1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하였으나 120구 가량을 투구하며 1아웃을 남겨두고 5회에 마운드에서 내려와 승리투수 요건은 챙기지 못했다. 이후 노경은-고효준-문승원-서진용이 9회까지를 잘 막아주며 더 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타선에서는 이번주 처음으로 2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추신수, 박성한, 조형우가 멀티히트를 기록하였으며 최주환은 2타점을 기록하였다.
<경기 총평>
박종훈은 5이닝 소화에 실패하였고 사구를 3개나 기록하였으나, 1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최소한 나아진 모습은 보여주었다. 타선에서 4득점이 있었고 오래 쉰 서진용이 주자를 만루로 깔았으나 단 1점도 더 내주지 않으며 4:1로 승리, 연패를 끊어낼 수 있었다. 이로써 서진용은 개막 이후 연속경기 노블론 기록을 29로 늘리는데 성공하였다.[2] 하지만 9회말 1사 만루 윤동희 상대 구심의 볼판정은 심히 의심스러웠다. 김원형 감독이 오늘은 감정을 잘 참은 것이 용할 정도. 같은날 1위 LG가 삼성에 패하며 4.5게임차로 줄어들어 아직 1위경쟁을 완전히 포기하기엔 이르다.[3]
3.2. 8월 5일, 9차전 W[편집]
<경기 전 전망>
오원석의 후반기 두번째 등판으로, 연승을 통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올시즌 오원석은 롯데 상대 한 차례 등판하여 7회 강우콜드 완투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KT와의 시리즈보단 낫지만 완벽히 살아난 모습은 아니었기에 타선의 화력이 절실하다.
<경기 과정>
선발 오원석은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모처럼만에 타선이 장단 17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9득점, 오원석의 패전을 막아주었다. 특히 추신수가 6타수 5안타를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고, 최지훈역시 5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부진하던 최정도 10회 쐐기타를 기록하며 타선이 부활할 징조를 보였다. 노경은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구원승을 기록하며 8승째를 기록, 팀내 굳건한 다승 1위를 지켰으며 서진용은 오늘도 불안했지만 어쨌든 세이브에 성공하며 시즌 30세이브를 기록했다.[4] 다만, 5회 1사 만루 김강민의 타구가 3루수 앞 땅볼로 병살 플레이가 가능했고 이닝이 마무리될 수 있었지만 롯데 3루수 한동희가 타구를 잡으며 3루 베이스를 밟고 홈으로 던졌다. 이 순간 3루 주자는 포스 아웃이 아닌 태그 아웃으로 잡아야 하는 상황[5][6]으로 바뀌었지만 포수 정보근은 포스 아웃 상황으로 착각하여 송구를 받으며 홈 플레이트를 발로 밟았다 떼며 송구 자세를 취하는 순간[7] 3루 주자 최주환이 슬라이딩으로 홈 플레이트를 터치하였고 구심은 세이프 판정을 하며 SSG는 아웃 카운트 하나, 1득점이 인정되었다. 이 득점이 없었다면 연장까지 가지 않았을 것이고 SSG가 승리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경기 총평>
KT에 스윕패를 당하며 올시즌 최대 위기가 찾아온 것인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연패를 끊고 연승을 이어가며 최악의 흐름을 피하는데 성공했다. 타선의 폭발력이 되살아난 것이 고무적. 오원석의 부진한 투구는 아쉬움이 남는다. 다만 이 경기는 롯데의 실책과 실점이 이어지면서 연장 10회까지 갔고 SSG가 마무리를 잘해서 이긴 경기이다. 같은 날 LG가 10위 삼성에 연패를 기록, 루징시리즈를 확정하며 1위와 5.5게임차까지 벌어졌던 간격이 3.5게임차로 빠르게 줄어들었다. 끝난줄 알았던 1위 경쟁이 다시금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3.3. 8월 6일, 10차전 L[편집]
<경기 전 전망>
맥카티의 이번주 두번째 등판 경기로 직전 KT전에서의 압도적인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 KT와의 3연전을 모두 패한 후 오늘 경기까지 잡아낸다면 다시 한번 분위기를 탈 수 있다. 이번 시리즈 선발 투수들이 5이닝을 던지지 못해서 많은 불펜 투수들이 소모되었고 필승조 문승원, 고효준, 노경은, 서진용은 2일 연속 등판 했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휴식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임준섭, 최민준을 콜업하여 불펜을 보강하였지만 우선 선발 투수 맥카티가 많은 이닝을 던져줄 필요가 있다.
<경기 과정>
부활한 듯 했던 타선은 하루만에 차갑게 식었다. 맥카티는 7이닝 무실점 위력투를 보여줬으나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주 14이닝 2실점을 기록했음에도 승수 없이 1패 만을 기록한 것은 온전히 타자들 탓이다. 롯데에 역대 3번째 팀 노히트 노런 기록을 헌납하며 주간 승패마진 -2를 기록했다. 8월 들어 이제 6경기를 치뤘으나 그 중 3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타선의 침체가 심각하다.
<경기 총평>
KT전에서 차갑게 식은 타선이 금요일, 토요일에 부활하나 싶었지만 일요일에 0:1로 패배를 당하며 한주를 최악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주 세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했다는 점은 상당히 충격적이다. 특히 오늘은 더욱 심했는데, 추신수의 멀티 볼넷 출루를 제외하고선 타자들의 출루가 일절 없었다. 롯데에게 굴욕적이게도 KBO 역대 3번째 팀 노히트를 당하고 말았다. 이진영 타격 코치에 대한 비난과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커질 수 밖에 없다.[8]
1위 LG는 삼성에게 7:4로 승리하며 승차는 4.5게임으로 다시 벌어졌다.
4. 8월 8일 ~ 8월 10일 VS NC 다이노스 (문학), 동률 시리즈[편집]
이 시리즈마저 루징 이하를 기록해버릴 경우 2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은 아예 불가능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스윕패를 당할 시 2위 자리도 위험하다.[9]
4.1. 8월 8일, 9차전 L[편집]
<경기 전 전망>
지난 주 차갑게 식어버린 타선에 더해 상대는 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하나인 페디이다.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겠다.
하지만 김광현의 지난 경기 등판 성적이 좋았다는 점에서 이길 확률이 0%인것만은 아니다.
<경기 과정>
타선은 어김없이 페디에게 꽉 막혔고 김광현은 몇차례의 억까 안타들에도 6이닝 1실점을 기록했으나 어김없이 패전을 기록했다. 오늘 경기 MVP는 단연 박성한. 4회 1사 1,3루와 7회 1사 1루에서 병살을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8회 실책, 9회 야수선택[10], 이어 9회에 병살로 연결해야 할 타구를 이상한 송구로 병살로 연결짓지 못하며 추가 1실점 하여 승기를 완전히 내주었다. 한유섬의 반등을 기대하는 건 크나큰 사치다.[11] 또한 지난주부터 맥카티와 김광현은 둘이 합쳐 4경기에 등판하여 27이닝동안 4점밖에 내주지 않았지만 팀은 그 4경기를 모두 패했다. 그냥 답이 없다. 오늘 패배로 NC전 상대 전적은 9전 2승 7패 승률 0.222를 기록하게 되었다.
<경기 총평>
총평을 하는 것 자체가 아까운 아주 질 낮은 최악의 경기다. 최악의 타격 부진 속에 오준혁과 이진영이 언제까지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를 지켜보는 것이 흥미로운 포인트다. 시즌 내내 선발이 제 역할을 못해준다고 아쉬워하더니 막상 선발들이 각성하니 타자들이 거하게 말아먹고 있다. LG는 KIA를 상대로 8:0으로 이기고 있다가 폭우로 인해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며 하늘도 LG를 버리고 SSG를 도와줬으나, SSG는 그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승차만 더 벌어졌으며 이젠 5게임차로 추격이 힘들어졌다.
4.2. 8월 9일, 10차전 W[편집]
<경기 전 전망>
스윕패를 당할까 두려운 시리즈이다. 오늘 선발은 엘리아스다. 감독이 한유섬에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믿음을 주고 있으니 그냥 팬들도 엘리아스와 타선이 잘해주길 기도나 하자. 상대팀 좌투수를 대비해서 최지훈 제외 전원 우타자로 라인업을 꾸렸고, 최근 침체된 타선에 변화를 주기 위해 타순도 큰 폭으로 바뀌었다.
<경기 과정>
엘리아스가 모처럼만에 6이닝 1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정은 역대 KBO 두번째 통산 450홈런을 기록, 우타자로는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결승타를 날렸다. 다만 상대 선발 최성영을 상대로 우타자들로 도배한 라인업임에도 단 2득점밖에 하지 못하였기에 타선이 살아났다고 보기엔 어렵다.
<경기 총평>
스윕패를 당할까 두려웠던 시리즈였으나 일단 1승을 확보, 다음 경기는 태풍으로 인해 취소될 가능성이 높기에 동률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높다. 타선의 부활은 아직 더 기다려야 할 듯 싶다.
4.3. 8월 10일, 우천취소[편집]
태풍 카눈 영향으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5. 8월 11일 ~ 8월 13일 VS 삼성 라이온즈 (문학), 위닝 시리즈[편집]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3 시즌 마지막 삼성과의 홈경기가 된다.
5.1. 8월 11일, 13차전 L[편집]
<경기 전 전망>
뷰캐넌 대 오원석. 선발 매치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승산이 높지 않은 경기이다. 실제로 뷰캐넌은 전신 SK시절 포함 SSG 상대 7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뷰캐넌 등판시 팀은 전승했다. 반대로 오원석은 통산 유일하게 삼성전 승리가 없으며 올시즌 삼성전 2경기에 나와 1패에 4.09로 좋지 못했다. 또한 후반기 팀 타격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과는 달리, SSG는 8위에 최근 타선이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어려운 승부가 될 것으로 본다.
<경기 과정>
1회부터 타자들이 뷰캐넌을 상대로 2점을 내고 투구수도 30구 넘게 던지게 하며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딱 거기까지였다. 선발 오원석은 3회까지 호투했으나, 4회에 1루수 최주환의 아쉬운 베이스 커버 수비로 인해 주자를 내보내고나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4회와 5회에 2실점씩 하며 무너졌고 고질적인 문제인 득점권 상황에서 위기관리능력이 부족한 것을 여실히 드러냈다.
또한 이날 함께 배터리 호흡을 맞춘 조형우의 볼배합도 가관이였는데 그중 피렐라를 상대로 6연속 직구 승부는 하이라이트였다. 타자들도 중간중간 뷰캐넌을 상대로 기회를 잡았으나, 클린업인 최주환-최정의 빈공과 4회말 무사 1,2루 상황에서 조형우가 번트실패 후 병살타를 치며 기회를 스스로 날려버렸다.
그리고 6회말 찬스 상황에서 뷰캐넌의 투구수가 120구가 넘은 상황에서 최지훈의 높은 공 헛스윙 삼진도 백미였다. 이후 삼성의 불펜진을 공략하며 8회에 동점을 만들었으나, 이 과정에서 하재훈의 아쉬운 주루플레이로 인해 흐름이 끊긴 것도 치명타였다.
9회초 동점상황에 올라온 서진용은 여전히 주자를 내보내며 만루의 위기를 맞았고 결국 1실점을 하며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다만, 9회초 이재현의 타석 때 누가봐도 헛스윙 삼진인데도 불구하고 포수 김민식의 어처구니 없는 판단으로 인해 비디오 판독을 하지 않았고 결국 이것이 스노우볼이 돼 볼넷을 내주고 말았다. 이날 테이블세터인 추신수-김강민이 도합 10타수 4안타, 김성현이 4안타, 한유섬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나 중심타선인 최주환-최정이 도합 8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중간중간 아쉬운 플레이들이 나오면서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제 발로 차버렸다.
<경기 총평>
이 경기를 패하며 LG와의 승차가 6경기차가 벌어지며 우승 경쟁에서 사실상 멀어졌다. 사실상 우승경쟁은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제는 5위까지도 내려갈수도 있기 때문에 AGAIN 2019를 걱정해야 되는 처지가 되었다.
5.2. 8월 12일, 14차전 W[편집]
<경기 전망>
전날 아쉬운 플레이들이 많이 나오면서 경기를 내줬기에 반드시 분위기 전환과 연패, 루징 시리즈를 피하기 위해서 잡아야 된다. 그나마 상대 선발인 백정현을 상대로 강했고, 팀의 에이스인 맥카티가 나온다는 점에서 승산의 가능성은 높으나 변수는 역시나 타선.
<경기 과정>
맥카티는 오늘도 호투했으나 타선의 무응답으로 또 다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도 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한유섬의 원맨쇼로 오늘 경기를 가져오는데 성공하였다. 팀의 3득점에 모두 관여하여 3타점을 기록, 2023 시즌 한정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타선은 여전히 답답했지만 어쨌든 승리를 기록하는데 성공한 경기.
<경기 총평>
맥카티의 호투 속에 상대 팀으로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고, 한유섬의 좋은 활약으로 경기를 가져왔다. 최근 경기 중 어제의 오원석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선발투수들이 호투하고 있는데, 8월 들어 랜더스가 치른 10경기에서 타선은 단 23득점을 기록, 평균 2.3득점에 머무르며 FC랜더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흠이다. 코칭스태프 교체 등 한번 쯤의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5.3. 8월 13일, 15차전 W[편집]
<경기 전망>
위닝 시리즈를 두고 맞붙는 경기이다. 에이스인 김광현과 대체 외인인 와이드너는 삼성 유니폼을 입고 맞이하는 첫 경기이다. 공교롭게도 와이드너가 NC시절이였던 6월 11일 경기에서 두 선발투수 간 맞대결이 있었으나 그 경기에선 둘 모두 부진한 투구를 보이며 승패를 챙기진 못했다. 전날 모처럼 한유섬이 활약하며 끝내기 승리를 거뒀지만, 부활을 했다고 단정짓기엔 시기상조이고 여전히 타선의 답답한 공격은 진행 중이기에 타선의 분발이 절실하다.
<경기 과정>
타선에서는 추신수가 멀티히트 2타점으로 활약했으며 김강민의 2루타 이후 최정의 적시타도 있었다.
선발 김광현은 7이닝 무실점이라는 에이스다운 특급 피칭을 선보이며 상대 타선을 묶음과 동시에 불펜진의 숨통을 틔워 주었다.
노경은-최민준은 8-9회를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막아 팀이 0:4로 승리, 위닝 시리즈를 거둘 수 있었다.
<경기 총평>
추신수, 김강민, 노경은, 최정 등 베테랑들의 투혼이 돋보였다. 최지훈은 우익수 자리에서 홈 보살을 해내며 김광현과 팀을 도왔다. 0:4 깔끔한 승리를 하였으며 김광현이 7이닝을 먹어준 덕에 문승원, 서진용, 고효준 등의 불펜진이 일-월 최소 2일의 휴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SSG 랜더스의 2023 시즌 인천 SSG 랜더스필드 홈경기 중 삼성전이 1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6. 8월 15일 ~ 8월 17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스윕패[편집]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3 시즌 마지막 사직 원정이다.
6.1. 8월 15일, 11차전 L[편집]
<경기 총평>
엘리아스는 시즌 처음으로 5이닝 소화에 실패했고 일찍이 불펜진이 가동되었으나 불펜진이 무려 6실점을 하고 말았다. 타선은 오늘도 4점을 내는데 그쳤다. 설상가상으로 내일 상대 선발투수는 지난번 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을 당했던 윌커슨 선수이다. 이젠 3위로 떨어지게 생겼다.
6.2. 8월 16일, 12차전 L[편집]
<경기 전망>
안상현이 엄지손가락 골절, 한유섬은 장염 증세, 추신수는 종아리 통증으로 이탈하였다.
<경기 총평>
선발투수인 박종훈은 5이닝 9사사구 4실점으로 폼이 죽은 박종훈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며 불펜도 환상적인 피칭을 보여주었다 타선의 침체가 매우 심각해보인다. 최정은 오늘도 무안타로 침묵했으며 강진성만이 4타수 4안타로 훌륭한 타격을 보여주었다. 시즌 우승은 커녕 2위 수성도 힘들 지경에 이르렀다.
KT가 6월 이후로 무서운 기세로 1경기차까지 쫓아왔으며, 우승 경쟁을 하던 LG는 승승장구를 하면서 이번 시즌 최다인 7경기차[13]까지 벌어졌다. 1위보다 6위와의 게임차가 적게 난다. 사실상 1위는 힘들어보이며, 2위 수성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경기력으로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 수준이다.
6.3. 8월 17일, 13차전 L[편집]
<경기 전 전망>
선발이 요즘 부진한 오원석이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경기 과정>
- 1회초 삼자범퇴당했다.
- 1회말: 선두타자 윤동희를 볼넷으로 보내고 안치홍을 2루수 플라이로 잡았다. 하지만 유강남의 안타와 함께 전준우 타석에서 우익수 송구 실책으로 점수를 빼앗겼고, 구드럼을 내야안타로 보낸 후 김민석의 희생플라이로 추가 실점했다.(0-2)
<경기 총평>
유통 라이벌 롯데에게 스윕패를 당하면서 kt와는 게임차가 없어졌다.
설상가상으로, 다음 시리즈는 상대전적이 열세인 LG와 맞붙게 되었다. 곧 3위로 추락하는 것도 머지않아 보인다. 만약 다음 시리즈에서 루징 이상의 결과를 낼 경우, 약 2년만에 3위로 추락하게 된다.
7. 8월 18일 ~ 8월 20일 VS LG 트윈스 (문학), 루징 시리즈[편집]
경기차가 다소 벌어져있는 LG와의 대결이다. 여기서 루징 이하를 기록하면 지금보다 격차가 더 벌어져 1위 추격이 사실상 힘들어지고, 뒤에서 kt가 매섭게 쫓아와 순위가 역전당할 가능성도 있다. 2위라도 지키기 위해 필승을 노려야되는 시리즈. 다만 요새 선발진이 매우 안정화되었고 맥카티 김광현 엘리아스 1-2-3선발이 출격하는 만큼 선발대진에서는 최상의 선수들이 나선다. SSG의 관건은 좀처럼 터지지 않는 타선. 이제는 1위 경쟁이 아닌 3, 4위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7.1. 8월 18일, 10차전 L[편집]
<경기 총평>
이날 선발투수였던 맥카티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여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였다. 하지만... 문승원의 방화와 뒤이어 나오는 투수들의 아쉬운 투구가 이어지며 연이은 위기상황을 초래했고 그걸 받아먹은 상대인 LG는 염경엽의 연이은 도루 작전 실패로 아웃카운트를 조공하는 상황이 벌어져 실점까지는 일어나진 않았다. 하지만 7회 초 오스틴이 친 우전 안타를 우익수 한유섬이 눈을 의심케 하는 실책으로 2타점 적시 3루타로 바꾸는 충격적인 모습이 벌어졌다. 이날 패배의 일등공신은 단연 한유섬이며 이 실책으로 9회에 승리로 끝낼수 있었던 경기를 12회까지 끌고가는 연장전으로 바꾸었고 결국 12회 초 불펜의 대폭발로 LG에게 한이닝에 3홈런을 조공하면서 경기가 터졌다. 더욱 뼈 아픈것은 최근 경기 불안했던 불펜의 소모를 더욱 극대화 시키며 이번 LG 트윈스와의 3연전의 전망을 매우 어둡게 만들었고, 타선은 단 4안타를 치는 심각한 타격을 보여주었다. 4회에 터진 최주환의 3점홈런이 아니었다면 점수조차 내지 못했을 것이다. 최정은 오늘도 또 무안타로 부진했으며 타율도 2할 9푼대로 떨어졌다. 최근 보여준 이 팀의 경기 성적과 내용은 2위팀이 맞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이며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준 팬들에게 빅엿을 제대로 먹이고 있다. 정말 이대로 가다가는 가을야구 진출도 어려울 수 있다. 이로서 1위 LG와는 경기 차가 8게임 차로 사실상 정규시즌 1위 우승은 끝났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게 됐다.
선수야 둘째치고 감독은 오늘 무능의 극치를 달리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상 감독이 지배한 경기이다. 이날 감독이 비판받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주전 포수 김민식을 볼배합이 아쉽다는 이유로 2군으로 보내버린 뒤 올 시즌 안타가 단 3개인 7푼 포수 이재원을 콜업했다.
- 타율 1할에 wRC+가 40도 채 되지 않는 공-수-주 모두 최악인 타자 한유섬을 1군에 계속해서 박아두었고 오늘 그가 결정적인 실책을 범했다.
- 포수 조형우를 아무런 이유 없이 교체해 이재원에게 끝내기 찬스가 갔다.
- 연장 동점에서의 말공격 상황 1루가 비어 있는 2아웃 2루에서 다음 타자가 이재원인데 대타를 냈다. 당연히 상대 벤치는 대타 김강민을 고의사구하고 이재원과 승부를 했다.
- LG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불펜요원 최민준을 정규이닝에는 전혀 기용하지 않다가 연장 무려 3이닝을 맡기다 그가 결국 체력이 방전되어 대량실점, 패배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말았다.
감독이 왜 자신이 작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당시에도 크게 비판받았는지가 여실히 드러난 경기로, 무능한 감독임이 만천하에 드러났고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여러모로 어수선한 팀 분위기 속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였다.
7.2. 8월 19일, 11차전 L[편집]
<경기 전 전망>
필승조들을 처절히 소진하고도 4연패 중이기에 김광현의 호투가 절실, 아니 7-8이닝 무실점이 아니라면 이날 승리 가능성이 거의 없다. 그러나 김광현은 22-23 두시즌 동안 LG 상대 등판 시 결과가 늘 썩 좋지 못했다. 팀 타선은 임찬규에게 매우 약하다.
<경기 과정>
김광현은 이닝은 꽤 오래 끌어주었으나 5실점으로 다소 아쉬웠고 타선도 2점밖에 내지 못했다. 이후 불펜이 대폭발하여 6점을 추가로 헌납하며 그대로 패배했다.
<경기 총평>
오늘 경기에서 제일 크게 꼽히는 문제점은 역시나 타격이다. 강진성의 선취득점, 최주환이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좋은 타격을 보여줬지만, 나머지 타자들이 LG의 불펜 투수들에게 고전했던 점이 가장 아쉬웠다. 그리고 6회말 최지훈의 퇴장으로 인해 분위기가 크게 바닥을 치면서 결국 홈 만원 관중 앞에서 11:2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인해 LG와 9경기차까지 벌어지면서 사실상 1위 싸움은 완전히 끝났고, 설상가상으로 kt가 한화를 상대로 연장 승부 끝에 승리하여 결국 2위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4위 NC와는 3경기 공동 5위인 KIA, 두산과도 4.5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7위 롯데와도 6경기 차이로 이제는 1위보다 7위가 훨씬 더 가까워진 참담한 상황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최근의 경기력을 보고 트럭시위까지 예고하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분위기 쇄신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트레이드 마감일도 지났고, 샐러리 캡 여유도 많지 않기 때문에 즉시 전력감 선수를 영입할 방법도 없고, 아시안 게임 차출로 전력이 낮아질 다른 구단을 공략해 봐야 하지만 SSG는 최지훈, 박성한 코어 라인의 차출로 오히려 SSG의 전력이 떨어질 위기에 처한 반면 상위권 팀의 전력은 두텁기 때문에 차출로 인한 전력 손실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현 시점에서 터닝 포인트를 만들 구체적인 방법이 없다.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SSG 자체의 투타의 경기력 및 팀 분위기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단순히 이 문제들이 해결되어 반등되지 않는 한 획기적으로 무언가 바뀔 가능성은 없다. 파격적으로 퓨처스 리그에 있는 신인급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그들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길 바라던가 기껏해야 코치진 교체 정도가 최선일 것이다.
7.3. 8월 20일, 12차전 W[편집]
<경기 전 전망>
최근 부진한 엘리아스가 등판하는데 반해 상대는 1위팀 1선발 에이스이자 6이닝 이상이 보장된 플럿코이며 SSG 상대로도 강했다.
팀은 이번주 5연패,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한 와중 불펜진 또한 거의 모두 연투에 3연투를 하며 체력이 사실상 고갈되어 난타를 당하는 상황이다. 타선도 답답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어 여러모로 암울한 상황이다.
<경기 과정>
엘리아스는 예상과 다르게 리그 1위 타선 LG를 상대로 8이닝 1실점 104구로 KBO 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피칭을 보였다. 타선은 오늘도 여전히 답답했고 8회 전까지 박성한의 솔로 홈런 외에는 점수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8회말 2사 후 연속 안타와 몸에 맞는 볼로 만루가 된 상황에서 상대 투수 고우석의 폭투로 추가 득점을 내며 가까스로 1점 앞서갔고, 9회 초 2사 3루의 위기에서 최정이 느린 땅볼을 맨손 캐치 후 1루로 빠르고 정확히 송구해[14] 경기를 끝내며 서진용의 무블론 기록도 이어졌고 천신만고 끝에 5연패에서 벗어났다.
<경기 총평>
팀 불펜진이 서진용 제외 초토화되어 체력이 방전, 누가 나오든 난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엘리아스는 8이닝 1실점이라는 완벽한 피칭[15]을 선보이며 LG 타선을 눌렀다. 리그 최고의 마무리 서진용과 3루수 최정의 멋진 수비는 엘리아스의 승과 이번 주 팀의 첫 승리를 지켜냈다. 박성한은 벌써 7번째 홈런을 기록 중, 작년에 비해 홈런 생산력이 확연히 좋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팀 타선은 여전히 득점권에서 답답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8. 8월 22일 ~ 8월 24일 VS NC 다이노스 (문학), 1승[편집]
이 시리즈에서 NC에게 루징시리즈 이상 당하게 된다면 정말로 5위도 위태로워질 수도 있다.
8.1. 8월 22일, 그라운드사정취소[편집]
전날 밤부터 비가 와서 일찌감치 방수포를 덮어뒀었고 이미 취소된 경기가 많다보니 경기 강행을 위해 관중 입장도 했었지만 워낙 비가 많이 왔던지라 흙에서 물기가 계속 올라오고 비 예보가 8월 24일까지 예정된 상태기도 해서 김시진 경기감독관이 부득이하게 취소했다고 한다.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
사족으로, 이날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인 "쵸비" 정지훈이 시구를 할 예정이었다. 하필이면 쵸비의 이름이 이름인지라 네티즌들 사이에서 닉값 했다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8.2. 8월 23일, 그라운드사정취소[편집]
우천으로 인해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못하게 되어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8.3. 8월 24일, 11차전 W[편집]
<경기 전 전망>
지난주 최악의 한 주를 보냈기에 이번주 반등이 절실하다. 앞서 2경기가 우취가 됨에 따라 에이스인 맥카티가 선발로 나선다. 다만, 여전히 답답한 타격이 살아날 지가 관건이며 더군다나 상대 선발도 전통 쓱나쌩인 이재학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과정>
1회부터 투런 홈런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4점을 내며 역전을 했고 이후 추가점을 뽑으며 7점이나 냈다. 그러나 상대 선발 이재학이 내려가고 이후 NC의 불펜진을 상대로 달아나지 못했고 맥카티 또한 홈런 2방을 허용해 3점차까지 좁혀졌다. 다행히 필승조 노경은과 서진용이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오랜만에 연승을 하게 됐다.
<경기 총평>
모처럼 SSG 답게 승리를 거둔 경기이다. 홈런 3방으로 초반부터 승기를 잡을 수 있었고, 그동안 부진했던 최지훈은 3안타 2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고 홈런을 친 최정, 최주환, 한유섬도 쳐줘야 할 선수들이 쳐줬다. 선발 맥카티도 6월 22일 두산전 이후 2달 만에 승리를 거뒀고, 노경은은 데뷔 첫 20홀드를 달성하며 SK-SSG 구단 역대 2번째 우완 투수 중 20홀드를 기록하게 됐다. 또한 최주환의 통산 500득점, 최정의 통산 2,100안타 등 대기록도 많이 나왔다. 다만, 아쉬운 점은 7회와 8회에 연속 1,2루 득점권 찬스를 허무하게 날린 것이다. 그러므로 아직 타격감이 살아났다고 보기엔 무리이다.
9. 8월 25일 ~ 8월 27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토요일 18시 경기는 8월 26일로, 일요일 17시 경기는 8월 27일 경기로 끝난다.
다음주 9월 2일 ~ 9월 3일 문학 KIA전부터 다시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9.1. 8월 25일, 9차전 L[편집]
9.2. 8월 26일, 10차전 W[편집]
하재훈이 생애 첫, 그리고 팀 역대 세번째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만들어냈고, 이어진 타순으로 전의산이 잠실 구장에서 130m짜리 대형 중월 홈런을 쳐내며 결승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창원에서도 NC의 김주원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쳐내며 하루 2개의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한 흔치 않은 날이 되었다.
9.3. 8월 27일, 11차전 W[편집]
서진용이 첫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연장 10회 공격에서 3점을 올리고 수비에서 잘 막으며 승리를 챙겼다.
10. 8월 29일 ~ 8월 31일 VS 키움 히어로즈 (문학), 동률 시리즈[편집]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3 시즌 마지막 키움과의 홈경기가 된다.
10.1. 8월 29일, 우천취소[편집]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10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10.2. 8월 30일, 13차전 W[편집]
<경기 총평>
부상에서 돌아온 에레디아와 하위 타선의 중심 하재훈이 합작으로 8타점을 만들어냈고, 최지훈도 3루타를 포함 3안타로 출루하여 3득점을 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했다. 비록 김성현과 조형우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김성현은 8회 타자 도슨의 빠른 직선타구를 잡아 타자를 아웃시키고, 빠르게 1루로 송구해서 1루 주자 김혜성을 아웃시키는 호수비로 키움의 추격을 잠재웠고, 조형우도 4회 2루 주자 김시앙을 견제 아웃시켜 실점 위기를 없애며 SSG의 차세대 안방 마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선발 맥카티가 5이닝 만을 소화했고, 최민준이 아웃 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4안타로 4자책점을 주며 추격의 빌미를 주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4점차로 쫓기게 되며 승리조 및 마무리 서진용이 등판하는 등 5명의 불펜이 소모되며 다음 경기에 지장을 주게 되었다.
10.3. 8월 31일, 14차전 L[편집]
지난 8월 18일 LG전과 같은 최악의 경기를 다시한번 펼쳤다.
선발 김광현은 7이닝을 소화해주었고 연장까지 가는 승부에도 승리조는 제 몫을 했주었지만 임준섭과 최민준은 12회에 올라와 아웃 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볼넷과 안타로 실점을 시작하며 이어진 이로운이 2루타와 홈런을 맞고 쌓인 주자 모두 불러들여 12회 6실점을 하며 그대로 패배했다. 또한 타선에서도 3번의 만루 기회에서 단 1점 밖에 내지 못하며 변비 야구의 끝을 보여줬다. 특히 8회말 1사 만루에서 한유섬과 전의산은 외야 플라이는 커녕 각각 내야 인필드 플라이, 2루수 땅볼을 기록하며 밥상을 제대로 걷어찼다. 또한 10회와 11회에 끝내기 찬스를 잡았으나 타자들은 이마저도 기회를 날려버리고 말았다. 그 중에서도 단연 압도적인 것은, 전날까지 3경기 연속 홈런으로 맹타를 휘두른 하재훈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한유섬을 끝까지 믿음의 기용을 한 것이 패착이 되었다.
11. 8월 총평[편집]
두 달 연속 승률 5할 미달. 결국 후반기 승률 8할대의 엄청난 페이스 kt에 2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17] 월말에 타격이 조금 살아나기는 했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투타 불균형에 시달렸다. 특히나 불펜의 상황은 더욱 처참해졌는데 노경은, 고효준, 서진용을 제외하곤 그 어떤 투수도 1이닝도 제대로 막지 못하는 사단이 나버렸고, 특히 최민준과 임준섭은 키움전 2경기 연속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가뜩이나 위 필승조 3명의 경기 수와 이닝 수도 이미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 노경은과 고효준은 나이가 40이 넘었기에 언제 퍼져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위 2명을 대체할 선수가 나오지 않다는 것이 현재 팀의 암울한 상황을 대변하고 있다. 선발 쪽에서도 김광현이 LG전과 두산전에 부진했고 엘리아스가 중간중간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외엔 잘 던져주며 맥카티-김광현-엘리아스로 이어지는 3선발까지는 안정화 됐지만, 4,5선발인 오원석-박종훈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박종훈은 2군으로 내려가고 오원석은 8월 ERA 11.12라는 최악의 성적을 보여줬다. 그로인해 박종훈의 빈자리를 불펜 자원이였던 문승원이 대체 선발로 들어갔으나, 문승원 역시 후반기부터 좋지 못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타격에선 에레디아가 부상에서 돌아오며 활력이 됐지만, 한유섬의 부진과 김민식의 말소로 인해 포수 자원의 공격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3 09:24:48에 나무위키 SSG 랜더스/2023년/8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파리 생제르맹 FC VS 인터 밀란의 프리시즌 일본투어 친선경기 중계 관계로 지연중계 예정. 모바일에서는 정상 중계.[2] 간혹 29경기 연속 세이브 기록을 세웠다는 경우가 있는데, 서진용은 올 시즌 세이브 상황에서만 등판한 것이 아니기에 29경기 연속 세이브는 아니다. 일례로 지난 7월 28일 문학 한화전에서 9회 3:3 동점 상황에서 등판하였을때, 1점을 내주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그러나 이때는 세이브 상황이 아니었기에 블론세이브로 기록되지 않고, 세이브를 기록한 것도 아니기에 이런 경우 연속 세이브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대신 세이브 성공률 100% 혹은 연속경기 노블론세이브로 이해하는 것이 올바르다.[3] 아직도 50여게임이 남아있고, 1위 LG감독이 염경엽인 것을 감안하면, 1위는 못한다라는 생각을 할 이유는 없다.[4] 어제에 이어 개막 이후 연속경기 노블론세이브 기록을 30으로 늘리는데 성공, 과연 KBO 기록을 어디까지 늘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30세이브를 기록하며 단 한번의 블론세이브도 기록하지 않았다는 것은 마무리투수로서 엄청난 기록이다.[5] 만루에서 3루수가 땅볼 타구를 잡고 3루 베이스를 밟는 순간 2루 주자는 포스 아웃이 되고 3루는 빈 베이스가 되어 3루 주자는 다시 3루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태그 플레이로 아웃을 시켜야 한다. 만약 3루수 한동희가 홈이 아닌 2루나 1루로 송구했다면 포스 아웃 상황이 계속 되었을 것이다.[6] 비슷한 경우로 무사 또는 1사 1루 상황에서 1루수 앞 땅볼을 1루수가 1루 베이스 밟고 2루로 던져 1루 주자를 잡아 병살 플레이를 하려면 2루에서 태그 플레이로 1루 주자를 아웃 시켜야 한다. 아니면 1루수가 타구를 잡고 1루 베이스를 밟지 않고 2루 먼저 던져 1루 주자를 포스 아웃 시키고, 다음으로 1루로 다시 던져 타자 주자를 포스 아웃시켜야 한다.[7] 포수 정보근이 송구 자세를 취한 걸 봐서 3루수가 3루 베이스를 밟고 송구했다는 것을 몰랐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냥 홈에서 포스 아웃으로 아웃 카운트 하나만 잡고 점수를 주지 않는 것으로 판단한 걸로 추측된다.[8] 2019년 서태훈의 강한 불펜을 가지고도 타격의 침체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돌이켜보면 타선의 반등이 시급하다. 그 당시 감독은 현재 다른 팀에 있긴 하지만[9] 사실, 지금도 정규시즌 우승은 매우 희박하다.[10] 기록상 야수선택이지 사실상 실책이다.[11] 대체 김원형 감독은 뭘 기대하는건지 모르겠다. 그냥 기도메타[12] 1회초 종료와 동시에 컨디션 문제로 하재훈으로 교체되었다.[13] 7위 롯데와 7경기차다.[14] 원심은 세이프였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으로 번복되었다.[15] 도미넌트 스타트[16] 이 후 두산 투수가 이병헌에서 이영하로 교체 되었지만, 헤드샷 퇴장이 아니다.[17] 7월을 마칠 때만해도 kt에 7게임차로 앞서 있었고 선두 LG와는 2.5게임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