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드(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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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포도 품종. 아메리카 자생종인 Vitis labrusca의 품종중 하나이다.
2. 이용[편집]
흔히 웰치를 포함한 포도주스와 포도맛 젤리에 사용되는 포도의 대부분이 이 품종이라고 한다. 와인으로도 제조되는데, 거의 대부분 미국에서 만들어진다. 가격대도 상당히 싼편이며 매우 달아서 포도주스 맛이 강하다. 와인 애호가들에게는 저질 취급을 받지만 상당히 달기 때문에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포도주스에 알콜이 들어간 정도라 인기가 많다.[1] 국내에 판매되는 와인 중 판매량 5위에 들어갈 정도로 많이 팔린다.
생식용으로도 많이 팔리는데 과육이 매우 큰편이다.
접목용으로 쓰이는 품종이기도 한다. 사유는 1860년대에 미국에서 필록세라가 프랑스로 유입되어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 각지의 포도나무들이 감염되어 말라죽어 문제를 일으켰는데 유럽산 포도 품종은 필록세라를 처음 당해서 저항성이 없기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유럽 와인 생산률을 크게 떨어뜨렸다. 하지만 콩코드 품종은 미국의 환경에 적응했기 때문에 미국산 해충인 필록세라에 대한 저항성이 있어 콩코드 종의 뿌리를 유럽산 포도의 줄기에 붙여 필록세라의 피해를 막아냈다고 한다.
[1] 과장이 아니라 포도주스인 줄 알고 시음해 보면 뒷맛에 약간 알코올 느낌이 왔다가 사라지는 걸 빼고는 포도주스와 판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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