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2023년/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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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6월 일정은 창원[1]-수원-잠실-잠실-창원-잠실 원정-잠실-고척-잠실-울산[2] 순으로 진행된다.

1. 5월 30일 ~ 6월 1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동률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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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 5월 31일 경기는 5월 문서 참조.

1.1. 6월 1일(목, 우천취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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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2. 6월 2일 ~ 6월 4일 VS kt wiz (수원)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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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부터 일요일 경기는 17시에 진행된다.

2.1. 6월 2일(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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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배제성에게 막혀있던 타선이 7,8회에 기다렸다는 듯이 KT 불펜진을 털어버리며 정말 오랜만에 대승을 거두게 되었다. 특히 이유찬의 통산 2호 홈런은 덤.

자신의 1군 첫 데뷔전이었던 백승우도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주며 시범경기때의 좋았던 모습을 보여주었다.

2.2. 6월 3일(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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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전날의 대승을 그대로 돌려받으며 대패했다. 같은날 NC가 LG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으면서 순위도 5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2.3. 6월 4일(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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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팀의 주력타자였던 허경민이 선발 라인에서 제외된 여파인지 팀은 로하스의 2점홈런 외에는 득점이 없었고 수비 실책을 3개나 범하질 않나, 동시에 투수진도 4사구 6개를 포함 도합 5실점을 하며 루징시리즈를 당했다.

3. 6월 6일 ~ 6월 8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스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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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6월 6일(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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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현충일을 맞이해 지상파 MBC의 요청으로 14시에 경기가 시작하게 된다.

부진에 빠진 최원준을 2군으로 내리고 대신 장원준이 선발로 등판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장원준과 양의지 배터리의 노련한 플레이, 김재환과 김대한의 홈런으로 경기 초반 달아난 점수를 불펜이 잘 막아내며 승리하였다. 장원준은 통산 131승과 함께, 1899일만에 연승을 달성하며 팀을 연패에서 구해내었다. 김재환도 50타석 무홈런에서 벗어났다.

3.2. 6월 7일(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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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박신지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등판을 가진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박신지가 2이닝만 소화하고 빠르게 내려갔지만 불펜 투수들이 7이닝을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고, 양의지-양석환 듀오가 각각 2타점 적시타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두산은 이틀간 두 명의 대체선발로 2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여기에 이형범은 3년만에 승리 투수를 달성하고, 홍건희는 세이브 단독 2위에 올라갔다.

3.3. 6월 8일(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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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에이스 알칸타라를 앞세워 시즌 두번째 스윕을 노린다.

경기 전 딜런 파일이 방출되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홍성호가 데뷔 8년만에 1군 데뷔 첫 타점을 결승타로 올렸고, 알칸타라가 한화 킬러 답게 8이닝 무실점 무사사구 10K로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고 박치국이 무사 만루상황에서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에 승리를 안기면서 이번 시즌 두 번째 스윕승을 달성하였다. 하지만 3번의 주루사로 점수를 벌리지 못한 점은 개선해야 할 부분.

4. 6월 9일 ~ 6월 11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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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6월 9일(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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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4.2. 6월 10일(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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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경기 시작부터 거세게 돌아간 KIA의 방망이에 최승용의 공은 맞아 나가서 시작부터 흐름을 다소 내준 경기였다. 양의지, 양석환, 로하스, 김재환 등 중심을 잡아줘야할 중심타선이 역력히 힘을 못쓴 경기였다. 또한 김재환과 양의지 그리고 양석환이 간만에 정타로 맞힌 공들이 담장 앞에서 잡히는 다소 운도 따르지 않은 경기였다. 불펜진의 출혈이 많은 최근의 경기서 오늘도 불펜진의 출혈이 컸다. 다만 최승용이 5실점을 하고 내려간데에 반해 불펜진은 5이닝 동안 1실점만 하였다.

4.3. 6월 11일(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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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5. 6월 13일 ~ 6월 15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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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6월 13일(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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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장원준의 병살타 3개를 바탕으로 한 1865일만의 6이닝 무실점 QS피칭과 김대한을 제외한 선발 타자 전원 안타로 대승을 이끌어내었다.

강승호는 대타로 나와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었고, 김민규는 전역 후 복귀전에서 1이닝 무실점 피칭을, 김정우는 오랜만에 1군 등판이라 그런지 제구가 다소 흔들렸지만 좋은 구위를 바탕으로 1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면서 두산 이적 후 데뷔전을 잘 치뤄내었다.

논란 이후 복귀한 정철원은 그동안 정신적으로 많이 흔들렸는지 제구에서 난조를 보이면서 박세혁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멘탈이 아직 잡히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5.2. 6월 14일(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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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초반 팽팽한 경기력으로 3:3 스코어가 유지되다가 1점을 내며 두산이 경기를 리드하였다. 하지만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경기가 1시간 넘게 중단되었고 강우콜드로 승리를 할 뻔 하였지만 비가 21시경쯤 멈추어 경기가 22시 25분부터 경기가 재개되었다. 두산도 좋은 기회가 많이 있었지만 무사만루에서 내리 3아웃을 당하며 기회를 대차게 날려먹었고 정철원이 좋은 투구를 보여줬지만 9회말 수비실책으로 무사 1,3루 상황이 이어지자 고의사구로 무사만루가 되었고 안타를 맞아 23시 30분경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5.3. 6월 15일(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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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이날 최원준이 득점지원을 받아야 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득점지원을 받기는커녕 선발 최원준이 무려 3이닝 7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초장부터 그야말로 개털렸다. 3이닝 7실점은 올시즌 최원준의 최소이닝, 최다실점, 최다자책점으로 직전 경기였던 5월 30일 NC전 3.2이닝 5실점보다 더 최악인 투구를 했다. 이후 올라온 이병헌도 실점을 했고 수비에서 실책을 저지르며 안 줘도 될 점수까지 주는 모습을 보였다. 타선도 상대와 비슷하게 출루했지만, 득점권에서는 적시타를 하나도 제대로 치지 못하면서 패배에 일조했다. 그나마 장승현과 김재환이 홈런을 까긴 했으나 스찌런에 그쳤고 허경민은 극심한 부진에 치닫으면서 빠르게 서예일로 교체되었다.

6. 6월 16일 ~ 6월 18일 VS LG 트윈스 (잠실 원정)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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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6월 16일(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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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수비가 망친 게임 이었다. 투수들에 볼질도 문제. 이유찬은.... 여기에 만루만 되면 식물이 솔직히 식물이란 표현도 아깝다 되버리는 타선은 덤.

6.2. 6월 17일(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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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곽빈은 어떻게서든지 LG타선이 힘을 못쓰게 긴이닝보다도 임펙트있게 경기를 운영해야 한다. 두산의 현재 타선 상태가 전반적으로 많이 위축해 있기에 공격적으로 카운트를 잡아서 긴이닝을 소화하는 켈리의 투구수도 못 늘릴 뿐더러 LG의 강한 불펜을 뚫어내기 힘들기에 이 같은 역할이 필요하다. 두산은 선발들이 자기역할을 해줘도 불펜들이 나름 자기 몫들을 다 해줘도 너무 소수의 인원만 집중적으로 던지기에 과부하가 걸리고 그에 따라 휴식을 주고 새로운 선수를 콜업하는 등 중심이 안 잡혀있고 타선 역시 중심타선이 정말로 꼭 살아나야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선발 투수 곽빈의 6이닝 2실점 115구 역투와 박계범의 3타점 경기에 힘입어 3연패를 끊어내었다.

6.3. 6월 18일(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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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총체적 난국의 답없는 경기력. 1회부터 2점, 2회엔 무려 7점을 내주었다. 1회에는 무사 1루에서 박해민이 번트를 댔는데 장원준의 송구실책으로 1루주자였던 홍창기가 홈인하는 기적의 수비를 보여주었고, 2회에는 김재환이 타구판단 미스로 이재원에게 2루타를 내주더니, 박해민의 타구때는 중견수 정수빈과 우익수 홍성호의 콜플레이 미스로 한점을 헌납한 것도 모자라 정수빈이 오스틴의 단타성 타구에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다가 실패하여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내주는 등 수비에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다. 장성호 해설위원이 오죽하면 이때까지 해설했던 두산의 경기 중 오늘이 가장 심각하다며 한탄했을 정도였다. 불행히도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형범이 투수 땅볼때 글러브에 맞은 공을 잃어버리다 찾은 뒤 무리하게 송구했다가 2루에 출루를 허용했으며, 이병헌은 볼질을 남발하다가 강판당했고, 8회에는 이유찬의 송구가 악송구가 되며 또 한점을 내주는 등 그야말로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남색 한화의 재림

7. 6월 20일 ~ 6월 22일 VS SSG 랜더스 (잠실) 피스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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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6월 20일(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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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우고도 대체 선발 조성훈을 못 털어서 졌다. 타선은 16출루 1득점 비효율의 극치를 보여줬고 결국 연장 10회에서 이영하가 무사 만루의 장작을 쌓은 뒤 최정한테 만루홈런을 쳐맞고 그대로 졌다. 양의지가 허리 통증으로 7회에 빠진 것이 뼈아팠는데 9회말 2사 1,2루 끝내기 기회가 양의지 대신 나온 장승현에게 걸렸다.

결국 5월 13일 이후 38일 동안 어찌어찌 이어온 5할 승률이 붕괴되었다. 밑에 있는 6,7,8위 KIA, 키움, kt가 모두 이겨 승차가 1경기씩 줄어들었다. 특히 키움과 kt는 전력을 정비하며 6치올을 하고 있어 5위라는 위치가 매우 위태로워졌다.

7.2. 6월 21일(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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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이날 세번의 만루 찬스를 타선의 부진으로 인해 모두 날리며 9회 2사 1,2루에서 강승호의 적시타로 간신히 1점을 득점하는데 성공하고 그대로 패했다.

7.3. 6월 22일(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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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두산전에서의 좋은 기억이 있는 맥카티를 만난다. 3연패 - 1승 후 3연패를 기록한 두산은 5할 승률에서 승패마진 -2를 기록하며 4위 도약을 커녕 6위 키움과 경기차가 매우 좁혀졌다. 따라서 이 경기를 두산 입장에서는 꼭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6월 들어 부진에 빠진 최승용의 호투와 득점권, 특히 만루만 되면 아무것도 못하는 타선의 득점 지원도 필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결국 이번 시즌 첫 피스윕을 기록하게 되었다.[3] 공교롭게도 작년에도 SSG전을 기점으로 추락을 시작했기에 이 경기를 기점으로 추락할 우려가 더욱 커지게 되었다. 삼성과 롯데가 드라마틱하게 추락해서 묻힐 뿐이지, 냉정히 말해서 두산 역시 6월 들어 행보가 상당히 좋지 않다.[4] 기어이 삼성을 상대로 스윕한 키움과는 승차는 없어지고 승률에서 밀린 6위로 굴러떨어지고 말았다. 설상가상 kt 역시 치고 올라오는 터라 이제 6위 지키기도 쉽지 않고 최하위권으로 떨어지는 건 시간문제일 듯 하다.

특히 SSG로 트레이드된 강진성의 인터뷰가 화제가 됐는데, 두산 시절 코치들의 권유로 타격폼을 변경하였으나 상당히 부진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SSG로 이적하자마자 원래 타격폼으로 회귀해 상당히 개선시켜 전환점이 됐다는 발언을 하여 두산 타격 부진의 원인은 그냥 코치진들에게 문제가 있음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8. 6월 23일 ~ 6월 25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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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에게 피스윕을 당하여 이제 5할 승률도 무너지고 하락세에 접어들 때 하필 승차 없이 5위를 내준 키움과의 3연전을 갖는다. 키움이 삼성을 상대로 스윕하며 5위로 치고 올라온 기세가 있기 때문에 두산으로선 쉽지 않을 시리즈가 예상된다. 특히나 여기서 시리즈를 내주면 7,8위와도 1게임밖에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7위 이하 최하위권으로 떨어질 위험도 있는 만큼 두산으로서는 어느때보다도 분발이 필요하다. 그래도 선발 로테이션 상 가장 강한 선발 셋이 출격한다는 것이 위안이지만, 결국 SSG 3연전 동안 극심한 변비야구를 보인 만큼 타선이 힘을 내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8.1. 6월 23일(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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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곽빈의 6이닝 1실점 역투와 김재호의 결승타로 4연패를 끊어냈다. 정철원은 7회 이영하가 만든 무사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8.2. 6월 24일(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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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브랜든의 두산 컴백 후 복귀전이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브랜든은 6이닝 2실점(1자책)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뤘고 김재호가 오랜만에 수비에서 전성기 김재호가 보일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타선은 정수빈, 양의지를 제외한 타자 전원이 정신을 못차렸고 이영하와 김대한은 "나 좀 2군으로 보내주세요"라고 외치는 듯한 엉성한 피칭과 수비를 또 펼치면서 브랜든의 복귀전을 패배로 몰아넣었다. 특히 김대한은 최근 들어 타격, 주루, 수비 모든 면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다시 한 번 주전 우익수의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야구공 드리블은 좀 심했다 그나마 잔루가 줄어들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8.3. 6월 25일(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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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오랜만에 타선이 시원하게 폭발하면서 선발 전원 안타와 함께 위닝 시리즈를 장식, 4연속 루징 시리즈의 늪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9. 6월 27일 ~ 6월 29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동률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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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6월 27일(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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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정수빈의 결승타로 승리하였으나 최원준은 6이닝 무실점 호투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2승을 할 순 있을까

9.2. 6월 28일(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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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신영우가 이재학의 대체선발로 나설것을 보였으나 25일 NC경기가 2회초에 우천 취소되어 투구 수가 많지 않았던 페디가 선발로 출전한다. 상대가 에이스를 출격시키는 만큼 선발 장원준이 최대한 버텨주며, 타선이 페디의 투구 수를 최대한 많이 빼주어 빠르게 내려야 할 것이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9.3. 6월 29일(목, 우천취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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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10. 6월 30일 ~ 7월 2일 VS 롯데 자이언츠 (울산)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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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제2 홈구장 원정 6연전을 치른다.
7월 1일 ~ 7월 2일 경기는 7월 문서 참조.

10.1. 6월 30일(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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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선발 브랜든은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 역시 롯데 선발 박세웅에게 7이닝 무득점 4안타로 묶이면서 경기는 7회 이후 불펜 싸움으로 이어졌다.

9회초에 두산이 먼저 기회를 잡았는데, 9회부터 올라온 김원중이 흔들리는 것을 틈타 무사 1,2루 찬스를 맞게 되는 상황에서 양석환의 차례가 왔다. 그런데 벤치에서 양석환에게 번트를 지시내린 것이 화근이었다. 양석환은 평소에 홈런이나 적시타로 타점을 쓸어담는 유형의 타자지 작전수행이 뛰어난 편이 아닌데 굳이 번트를 시도하다 번트가 뜨고 말았고, 1루수 고승민이 기가막히게 잡아내면서 아웃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양석환이 번트 날리는 사이 3루로 뛰던 조수행이 양석환의 번트 뜬공 아웃에 그만 2루로 귀루하지 못하고 아웃, 무사 1,2루가 순식간에 2사 1루로 바뀌고 말았다. 결국 남은 아웃카운트마저 허용하면서 9회초 찬스는 허망하게 날렸다.

9회초 찬스를 놓친 대가는 컸다. 일단 박치국이 9회 말을 막으면서 연장으로 끌고 갔지만 10회말 수비에 선두타자 박승욱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바로 다음 타석에서 김민석이 번트는 이렇게 대는 거라는 것을 보여주듯이 정확하게 보내기 번트를 성공하여 1루 주자를 2루에 보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1사 2루 상황 고승민 타석에서 폭투로 2루 주자 박승욱의 3루 입성을 허용하고 말았다. 결국 고승민을 고의사구로 보내 병살 플레이를 노렸으나 고승민이 또 2루 도루에 성공하면서 1사 2, 3루 상황이 되었다. 결국 윤동희에게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면서 허무하게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보내기 번트 상황에서 양 팀의 차이가 결국 승패를 결정짓고 만 셈이다. 무리하게 양석환에게 번트를 시도하다 경기를 말아먹고 4번이나 작전과 주루 플레이에서 실책이 나오며 안그래도 안좋았던 6월의 마지막을 패배로 장식하고 말았다.

11. 6월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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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을 하자면 시원하게 망했다. [5]

지난 시즌 9위의 성적이 남긴 내상은 역시 컸다. 아예 위닝 시리즈가 단 두 번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두산 베어스 역사상 최악의 기간 중 한 달로 군림했다. 곧 맞이할 7월은 어쩌면 올 한해 DTD와 함께 팀의 비밀번호 생성을 좌우할 수도 있는 한 달이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갖게 되는 건 이제 필연이라 20년전 2003년 LG와 같은 상황에 놓여 있다.

타자들은 리드오프 정수빈, 4번 타자 양의지 둘이서 고군분투를 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의 부진이 심각했다. 이유찬, 김재호의 경우 월 초에는 좋은 활약을 하다가 둘 다 체력 문제인지 월 중 후반 들어서 페이스가 확 떨어졌다. 그나마 김재호는 막판 키움전에서 맹타를 휘두르긴 했지만, 이유찬은 결국 극심한 타격 페이스 하락을 겪고 월 막바지에 강승호에게 주전 2루수 자리를 다시 뺏겼다. 김재환은 클린업에서 최악의 부진을 보여주며 부상이 완화 되고도 1년치 밥값도 못하는 폼을 보여주다, 2번으로 전진배치된 이후에는 그나마 성적이 나아졌다. 그동안은 타선에서 선수 구실을 했던 허경민은 단순히 묻힌 것을 넘어 찬스를 끊어먹는 답답한 타격에 수비마저도 흔들리면서 사실상 노쇠화의 기미를 보이는 듯한 모습이었다. 양석환은 6월 초 이후 타격감이 확 식어 타율은 2할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긴하나 영양가가 전혀 없는 모습에, 전문 1루수면서 방대한 실책과 처참한 수비스탯으로 팀의 수비력을 망치고 있었지만 월 막판 들어서 겨우 감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백업 포수 장승현과 안승한은 공수 모든 면에서 1군 엔트리가 아니라 아예 팀 전력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걱정해야 할 판이며 이들의 부진으로 인해 두산의 백업 포수 자리는 완전히 구멍으로 전락했고 덕분에 30대 후반이 넘어가는 양의지 혼자서만 죽어라 구르고 있다.[6] 5월에 좋은 활약을 했던 박계범은 6월에 접어들자마자 방전이라도 된 듯 작년으로 포맷되었다. 1루수로 수비 위치를 이동한 강승호는 5월의 부진을 털어낸 모습이나, 여전히 중요한 클러치 상황에서는 힘을 잘 못 쓰고 있다. 외야수 김대한, 홍성호, 송승환도 분명 좋은 활약을 하긴 했지만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엔 많이 부족한 모습이 아직도 역력했다. 결론적으로 현재 두산 타선은 작년 6월을 능가할 정도로 수준 이하의 타격을 하고 있으며, 반등 요인도 딱히 보이지 않아 전망이 매우 암울하다. 타선이 살아나기 위해선 작년과 마찬가지로 김재환, 양석환이 원래대로 돌아오길 바라는 것 밖에 없다.

투수진도 망가질대로 망가졌다. 선발진은 굳건한 알칸타라와 부상 복귀한 곽빈은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지만, 최원준은 여전히 완전한 구위 회복이 되지 못한 모습이고 딜런 파일은 거하게 먹고 도망가면서 팀 불펜만 과부화에 걸리게 만들었으며 그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김동주도 부상으로 인해 자리를 오랫동안 비웠다. 이미 불펜 강등을 겪었으나 팀 선발진 공백으로 인해 다시 올라온 최승용은 좋은 공을 가지고도 자신감있는 피칭을 못하며 전혀 이닝을 못 먹어주고 있는 중으로 사실상의 성장이 정체된 듯한 모습이다. 부활한 장원준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나이의 한계로 인해 주 2회 등판은 무리였다.[7] 올 시즌 그동안의 두산이 5할 승률에 머무를 수 있던 가장 큰 요인이 선발의 힘이었는데 그 선발이 무너지자 팀 성적도 곤두박질 쳤다. 그나마 6월 후반 브랜든이 돌아와 6이닝 2실점,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어 후반기 큰 힘이 되줄 것으로 보이고, 최원준도 NC전 호투한 점이 그나마 희망이 되어주었다.

불펜진은 그나마 사정이 낫긴 했지만 여기도 그닥 오래 가지 못했다. 불미스러운 일로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복귀한 정철원은 가끔씩 멘탈적으로 확 무너지는 경기가 있었지만 전반적인 경기력은 나은 편이었다. 그러나 6월 말 들어서는 잦은 블론세이브와 제구난조로 인해 이마저도 다 옛말이 되어버렸다. 학폭 미투로 인해 자리를 비웠다 돌아온 이영하는 초반에 좋았지만 월 말 들어선 방화범으로 전락해버렸고, 박치국은 좋은 활약을 해주긴 했으나, 매 등판 경기마다 기복이 심했다. 이병헌은 6월 초 복귀 이후론 나올때마다 팩질을 하고 장작을 쌓았으며 6월 초까진 좋았던 이형범도 도로 포맷되었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김정우, 루키 백승우는 무난한 활약을 해줬지만, 아직은 한계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또 다시 돌고 돌아 마무리 홍건희, 스윙맨 김명신 단 둘만 정상적인 활약을 해줬고 이 둘에게만 부담이 가중되는 흐름이 이어졌다.

6월초 현충일 시리즈에서 스윕을 거둘때까지만 해도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거기까지가 6월의 두산이 갈 수 있었던 최대치였다. 그리고 상술한 결과물들이 6월의 두산이 해볼수 있었던 모든 기량이었다. 사실 이번 6월은 2021~2022년 두산의 6월과 굉장히 비슷한 흐름이었다. 결론을 내자면 그동안 이승엽호의 운영 능력 부족으로 일관되던 팀 전력의 부진이 실제로는 코칭스태프의 문제만큼 선수단에 더 많이 있었다는 민낯이 적나라하게 밝혀진 한 달이었다. 그동안 선수단의 부진이 제대로 부각되지 못했던 것은 빨리 더워진 날씨, 기존 전력의 이탈, 복귀, 기량 회복 등 어느 정도 고려해줘야 할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단 입장에서는 지난 2021~2022년의 6월보다 더 나은 활약을 해줘야 했다. 그뿐만 아니라, 작년과 마찬가지로 루키들의 성장도 느렸다. 이미 2020 시즌이 끝나고 지난 2년 간 더딘 세대교체의 쓴 맛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전혀 성장과 발전이 없었다는 것은 팬들이 이해를 해줄 껀덕지가 없다고 할 수 있다. 특히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20대 초중반 주전 야수가 없다는 것[8]이 이 팀의 육성이 얼마나 잘못되어 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아무리 그동안의 성적으로 후순위 픽밖에 못했다고 하는 것도 결국 핑계로 들릴 수밖에 없다는 것.

스포츠팀의 미래는 관계자와 코칭스태프 뿐만 아니라 선수단 스스로의 힘으로 이끌어가야 한다. 2023년 현재의 두산 베어스가 비밀번호를 쓰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구단 스스로 문제점을 빠르게 파악한 후 각성하길 바랄 수 밖에 없다.

12.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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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플릿:두산 베어스/경기기록양식